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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체가 모빌리티 테스트 코스"…올 가을 토요타 우븐시티 오픈

토요타자동차(토요타)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CES2025에서 모빌리티 테스트 코스인 '토요타 우븐 시티(Toyota Woven City)'의 건축 현황과 오는 가을 공식 출범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토요타는 2018년 CES에서 모빌리티 컴퍼니로의 변혁을 선언하고, 2020년 CES에서는 우븐 시티의 구상을 밝혔다. 우븐 시티는 2021년 2월 23일 시즈오카현 스소노시에 위치한 토요타 자동차 동일본(TMEJ)의 히가시후지 공장 부지에서 기공식을 가진 후 테스트 코스 건설을 진행했다. 작년 10월 말에는 최초로 실증을 시작하는 Phase1 건물이 완성됐다. 우븐시티는 설계 부분에서 친환경뿐만 아니라 '퀄리티 오브 라이프'의 향상 등 사람을 중심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는 것을 인정받아 일본 최초로 'LEED for Communities'(친환경 건축 인증제도) 최고 등급 플래티넘 인증을 취득했다. 토요타는 향후 내장 공사와 인프라 등의 준비를 본격화하고 2025년 가을 이후에 실증한 뒤 공식적으로 열 예정이다. 토요타에 따르면 모빌리티 테스트 코스인 우븐 시티는 인벤터스(발명가)가 모빌리티의 확장을 목표로 제품과 서비스 실증을 실시하는 장소이다. 인벤터스는 토요타 그룹 구성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창업자 등 같은 뜻을 가진 기업과 개인이 포함된다. 토요타가 오랜 세월 축적해 온 제조업 노하우를 발명가들이 활용하고 이를 주민, 방문객이 체험한 뒤 혁신을 이어 나가는 것이 우븐시티의 구상이다. 우븐 시티는 이전에 공표했던 ENEOS 주식회사, 일본전신전화 주식회사, 린나이 주식회사와도 계속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스타트업이나 기업가, 대학·연구기관도 우븐 시티를 이용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토요타는 이를 위해 2025년 여름 무렵에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모집할 예정이다. 우븐 시티는 주민과 방문객이 오고갈 예정이다. 우븐 시티에서는 주민 및 방문객을 위버스(Weavers)라고 부르며 우븐 시티에서 실시되는 인벤터스의 실증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서 우븐 시티에서 가치를 함께 창조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위버스로서 실증에 참여하며 우븐 시티에 거주하는 주민은 우선 2025년 가을 이후의 공식 론칭 시점에 토요타 및 WbyT 등의 관계자와 그 가족들 100여명이다. 이후 인벤터스와 친인척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토요타는 우븐시티 거주민을 1단계 지역에서 최종적으로 약 360명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2단계 및 후속 단계를 포함한 총인구는 2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방문객은 관계자부터 시작해 2026년도 이후에는 일반인도 위버스로서 실증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2025.01.07 14:15김재성

중소 알뜰폰 사업자 줄도산 우려...비용 부담 가중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이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면서 잇따라 사업을 중단하고 있다. 알뜰폰 업계는 올해부터 전파사용료를 납부하고, ISMS 구축을 해야해하는 등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최근 중소 알뜰폰사업자 여유모바일은 알뜰폰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수익성이 악화되는 가운데 알뜰폰 시장 성장도 정체가 되면서 더이상 사업을 영위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알뜰폰 협회 회장사인 세종텔레콤도 알뜰폰 사업을 중단하고 '스노우맨' 브랜드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수익성 악화로 인해 시장 진출 12년 만에 알뜰폰 사업을 접기로 했다. 지난해 기준 알뜰폰 부문 매출은 회사 전체 매출의 7% 수준에 불과했다. 이에 아이즈비전이 스노우맨을 인수 받기로 했다. 업계는 올해 사업을 접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알뜰폰 시장 정체가 길어지는 상황 속에서 기존 이동통신사업자들과의 경쟁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알뜰폰 시장은 2024년 10월 기준 949만9천734명의 가입자를 보유하며 전체 이동통신 시장의 16.5%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성장세가 크게 둔화됐다. 지난해 3월 19만4천100여명이 증가했던 가입자 수는 지난해 10월에 2만2천342명 증가에 그치며 최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알뜰폰 사업자들의 의무가 강화돼 부담이 더 가중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알뜰폰 사업자들은 올해부터 전파사용료를 납부해야 한다. 전파사용료는 주파수와 같은 전파자원 사용자에게 부과하는 관리세다. 가입자당 비용이 부과되며 사업자가 부담한다. 알뜰폰 전파사용료는 이동통신과 같은 분기별 약 2천원으로, 공용화율·환경친화계수·로밍계수·이용효율계수 등 일부 감면요소를 적용하면 회선당 약 1천200원대다. 정부는 올해부터 알뜰폰 사업자들에게 전파사용료 20%를 부과한다. 2026년에는 50%를, 2027년부터는 전액을 납부 해야한다. 즉 가입자 10만명 보유 사업자 기준으로 연간 약 5억원의 비용이 발생하는 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가입자 10만명이 넘는 알뜰폰 사업자가 22곳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며 "10만명도 안되는 곳들이 약 35곳 정도인데, 갈수록 버티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오는 8월까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를 구축해야 하는 점도 부담이 된다. ISMS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해주는 종합관리체계를 의미한다.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최소 보호 조치 기준이다. ISMS를 구축하기 까지 약 2억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중소 알뜰폰에게는 상당히 부담되는 비용이다. 3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인증 수수료도 800만~1천400만원에 달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ISMS는 구축한다고 끝이 아니라, 법적으로 갖춰야 하는 인력도 존재한다"며 "CISO와 전담 개발자 고용에 따른 간접비용까지하면 발생하는 비용은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ISMS 인증은 3년간 유효하며, 매년 사후 점검을 받아야 한다. 사후 점검 비용은 최초 인증 수수료의 약 절반 정도"라며 "최근 수익을 내지 못하는 곳들이 늘어나는 상황속에서 중소 알뜰폰 사업자가 감당하기에는 매우 부담스러운 비용"이라고 덧붙였다. 업계는 정부가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가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의 시장 이탈이 계속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도매대가 인하가 이뤄지지 않고 있고, 오는 3월부터 사후규제로 변경되는 상황에서 이통3사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며 "여기에 새로운 비용 부담까지 더해져 중소 사업자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연내 사업을 접는 이용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5.01.07 11:37최지연

육가공업체 '스미스필드' 美 IPO 신청

세계 최대의 육가공업체인 스미스필드가 뉴욕 증시 상장을 위해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서류를 인용해 WH그룹이 스미스필드의 기업가치를 최소 53억8천만 달러(약 7조8천704억원)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상장주관사는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증권, 골드만삭스다. 스미스필드는 포장육류와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미국에 약 3만4천명, 멕시코에 2천5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99년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했지만, 2013년 WH그룹이 인수한 후 상장폐지됐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 102억 달러(약 14조9천215억원), 순이익 5억8천100만 달러(약 8천498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순손실 200만 달러(약 29억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WH그룹은 이번 IPO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스미스필드 지분 일부를 내놓을 예정이다. 상장 이후 스미스필드 보유 지분은 20%로 줄어든다.

2025.01.07 11:22김민아

넥슨 '더 파이널스', e스포츠 대회 '코리아 오픈 시즌5' 마련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6일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5'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더 파이널스'의 세 번째 e스포츠 대회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첫 경기인 1월 '최강자전'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캐시아웃' 모드로 진행된다. 경기는 3인으로 구성된 4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하며 긴박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1월 '최강자전'의 참가 신청은 16일까지 '더 파이널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시즌5에 새롭게 추가된 '클럽' 시스템을 활용해 클럽원들과 함께 팀을 구성하고, 클럽당 최대 2개 팀까지 출전할 수 있다. 경기는 '더 파이널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더블유디지(WDG)' e스포츠 공식 치지직 및 숲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최종 우승 팀에게는 300만원, 2위 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다음 달 '최강자전'에서는 각 팀이 새로운 전략으로 한 번 더 실력을 겨룰 수 있으며, 3월에는 이번 시즌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이 참가하는 '시즌5 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가 서울 마포구 소재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5.01.07 11:15이도원

월마트, 생성형 AI 도입했더니…생산성 100배 늘었다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생성형 AI 시장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PEX Network가 발간한 '2025 생성형 AI와 운영 혁신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의 생성형 AI 도입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매킨지의 최신 조사에서는 63%의 임원들이 생성형 AI 도입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IDC의 공동 연구에서는 생성형 AI 도입률이 2023년 55%에서 2024년 75%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점은 생성형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한 기업의 비율이 현재 11%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기업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현대 기업의 운영 효율성은 사람, 기술, 데이터, 프로세스라는 네 가지 핵심 축을 기반으로 한다. PEX Network의 2024/25 조사에 따르면, AI는 향후 12개월 동안 기업 혁신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최대 투자 분야로 선정됐다. 조사 대상 기업의 58%가 AI 프로젝트를 검토 중이며, 특히 운영 부문에서 가장 활발한 도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목할 점은 기업들이 내부 IT 시스템의 그림자를 줄이고 직원들이 기술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생성형 AI 성공을 위한 연계 기술 전문가들은 생성형 AI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보완적인 기술의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와 결합하면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처리하고 의사결정 로직을 생성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은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여 생성형 AI 모델에 제공함으로써 유지보수 필요성 예측과 자원 사용 최적화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데이터 분석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도구를 통해 얻은 핵심 데이터 포인트들은 생성형 AI가 의미 있는 인사이트와 패턴을 도출하는 데 활용된다. 자연어 처리(NLP) 기술과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는 생성형 AI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사례 월마트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품 카탈로그 데이터 8억 5천만 건을 개선했으며, 이는 기존 인력으로는 100배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작업이었다. 전자게임 기업 EA는 100개 이상의 AI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효율성, 확장성,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레노보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고객 지원 분야에서 10-15%의 효율성 향상을 달성했으며, 고객 문의의 70-80%를 AI가 처리하고 있다. 또한 마케팅팀은 피치북 제작 시간을 90% 단축하고 대행사 비용도 절감했다.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는 생성형 AI를 실시간 사기 탐지에 활용하고 있다. 한 금융기관은 생성형 AI 모델을 도입해 거래 기록과 뉴스 트렌드, 소셜 미디어 신호를 결합 분석함으로써 오탐지율을 35%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는 고객 신뢰도 향상으로도 이어졌다. 의료 분야에서는 모던 덴탈 그룹의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행정 업무를 간소화했다. 특히 환자 분류, 일정 관리, 청구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으며, 의료진 교육을 위한 실감형 시뮬레이션 콘텐츠 제작에도 AI를 활용하고 있다. AI 기반 챗봇은 24시간 환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환자 요구를 예측하고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도전 과제와 해결 방안 생성형 AI 도입의 주요 과제로는 투자수익 불확실성, 규제 준수, AI 편향성, 데이터 유출 위험, 지속가능성 문제가 지적됐다. 특히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는 GDPR과 CCPA 같은 엄격한 데이터 보호 규정을 준수하면서 AI를 활용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한 전략 수립, 철저한 데이터 품질 관리, 프로세스 재설계, 직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래 전망과 발전 방향 전문가들은 생성형 AI가 향후 2년 내에 포춘 1000대 기업의 운영 방식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실시간 의사결정, 프로세스 자동화, 개인화된 고객 경험 제공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운영 전문가들은 생성형 AI가 '예측적 프로세스 설계'를 가능하게 하여 잠재적 병목 현상이나 비효율을 사전에 식별하고 개선안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아가 AI 에이전트의 등장으로 업무 효율이 20-40% 향상될 것으로 예측됐으며, 이는 인간 직원들이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1.07 11:11AI 에디터

샘 알트먼 "트럼프 임기에 인간 수준 AI 개발…새해 AI 에이전트 직장 도입될 것"

샘 알트먼 오픈AI 대표가 새해를 인공지능(AI) 발전의 전환점으로 선언했다. 그는 조만간 AI 에이전트가 본격적으로 업무에 도입될 것을 예고하는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 임기 중 인간 수준의 AI인 일반인공지능(AGI)이 개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알트먼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 기간 중 AGI 개발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를 '중대한 순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AGI 개발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사회 전체에 심오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AI 연구와 정책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알트먼 대표는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어느 대통령과도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AI 인프라 투자와 규제 완화를 통한 혁신 촉진을 주장했다. 실제로 알트먼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원)를 기부하며 협력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이와 관련해 AI 기술 발전은 국가를 초월해 모두의 이익을 위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 그는 AI 발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당부하며 오픈AI는 그 잠재력을 고려할 때 단순한 기업이 아닌 사회적 책임을 지닌 독특한 조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알트먼 대표는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작성한 '회상(Reflection)'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통해 "우리는 이제 전통적으로 이해해 온 AGI 구축 방법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AI 에이전트가 올해 직장에 합류해 기업의 생산성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제 진정한 의미에서의 초지능(Superintelligence)을 목표로 삼기 시작했다"며 "초지능 도구들은 과학적 발견과 혁신 속도를 대폭 끌어올려 우리 혼자 힘만으로는 도저히 달성할 수 없는 풍요와 번영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07 10:36조이환

엠로, 환율·시황·재해 통합 제공…급변하는 구매환경 지원

엠로(대표)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맞춰 구매 담당자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엠로는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BUYBLE)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BUYBLE)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글로벌 공급망 밸류체인에서 발생 가능한 리스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 가능하다. 알루미늄, 니켈, 구리 등 주요 원자재의 경우 세계 거래 가격의 기준이 되는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가격을 제공하며, 본인이 설정한 조건에 따라 환율 및 원자재 가격이 상승 또는 하락 시 카카오톡을 통한 알림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내외 시장 동향 파악을 위한 다양한 공급망 뉴스와 AI가 생성한 시장 현황 분석 및 전망 예측도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는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바이블(BUYBLE)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바이블(BUYBLE)은 엠로가 2022년 11월 런칭한 구매 특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국내 300만 개 이상의 벤더 정보와 다양한 구매 직무 교육 콘텐츠, 전문가 칼럼 등 구매 담당자들을 위한 양질의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런칭 이후 현재까지 3천여 명 이상의 기업 구매 담당자들을 회원으로 확보하며 국내 대표 구매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엠로 관계자는 "바이블(BUYLBE) 내 다양한 기능을 고도화해 회원들의 구매 업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복잡해지고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기업 구매 담당자들이 바이블을 통해 새로운 구매 인사이트를 경험하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7 10:36남혁우

"새해 AI 서버 출하량 28% 증가 전망"…HBM3E 공급 기대↑

AI 수요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AI 서버 시장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AI 서버 출하량 증가에 따라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7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AI 서버 출하량은 전년 대비 46% 증가했고, 올해는 전년 대비 28% 증가할 전망이다. 또 올해 전체 서버 출하량에서 AI 서버가 차지하는 비중이 15%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전체 서버 시장은 지난해 3천60억 달러(약 449조7천862억원)를 기록했고, 이 중 AI 서버는 2천50억 달러(약 301조8천888억원)로 67%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는 AI 칩의 평균판매가격(ASP)의 상승에 힘입어 AI 서버 시장은 2천980억 달러(약 438조3천546억원)로 성장하고, 전체 서버 시장에서 비중도 72%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미국과 중국의 서버 OEM 업체들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들의 엔비디아의 '호퍼' GPU를 구매하면서 전체 AI 서버 시장 성장을 이끌어 왔다. 올해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블랙웰'이 시장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출시된 엔비디아 블랙웰은 2080억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한 GPU로 2022년 출시된 '호퍼' 시리즈 보다 데이터 연산 속도가 2.5배 빠르다. 블랙웰은 사양에 따라 B100과 B200 모델로 구분된다. AI 가속기 제품군인 GB100과 GB200에는 각각 블랙웰 GPU 1개, GB200에는 블랙웰 GPU 2개가 탑재되며, 그레이스 CPU 1개, 24GB(기가바이트) HBM3E 8단 제품 8개도 함께 탑재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엔비디아 AI 서버 GB300에는 36GB HBM3E 12단 제품 8개가 탑재된다는 것이다. 현재 SK하이닉스가 유일하게 HBM3E 8단 및 12단 제품을 모두 양산해 엔비디아에 공급하고 있으며, 마이크론은 SK하이닉스에 이어 두번째로 8단 제품 공급과 함께 12단 제품 샘플링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연내 HBM3E 제품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연초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가 예상되어, GB 랙 시리즈 출하량은 2분기까지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올해 3분기에 B300과 GB300 솔루션이 출시되면서 블랙웰 기반 GB랙 시리즈의 출하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외에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들의 독자 AI 칩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AI 서버 시장과 HBM 성장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지난해는 구글이 자체 AI 칩 출하량에서 선두를 달렸으며, AWS는 200% 이상의 급격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AWS의 자체 AI 칩 출하량이 전년 대비 70% 이상 성장할 전망”이라며 “특히 자사의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와 이커머스 플랫폼과 관련된 AI 애플리케이션용 트레이니엄(Trainium) 칩 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1.07 10:24이나리

에코백스, CES서 '롤러 자동세척 물걸레' 로봇청소기 선봬

로봇가전 브랜드 에코백스는 CES 2025에서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이 탑재된 로봇청소기 '디봇 X8 프로 옴니' 등 청소가전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디봇 X8 프로 옴니는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을 통해 로봇 청소기의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롤러가 4천Pa의 압력으로 분당 최대 200회 회전하면서 물걸레를 고속·고압으로 셀프 세척한다. 오염물이 다른 곳으로 퍼지는 현상을 줄이고 찌든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1만8천Pa의 높은 흡입력과 제로탱글 2.0 엉킴 방지 기술을 적용했다. 제로탱글 2.0 엉킴 방지 기술은 삼중 V자 구조를 적용해 머리카락을 들어 올리고, 모으고, 매끄럽게 풀어 엉킴률 제로를 실현했다는 평가다. 시각 인지 기능이 탑재된 '아이비(AIVI)' 최첨단 네비게이션과 인공지능도 갖췄다. 디봇 X8 프로 옴니는 작년 9월 중국에서 처음 소개됐다.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68%의 온라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제품은 곧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에코백스는 이번 전시에서 '디봇 T50 패밀리'도 함께 선보인다. '디봇 T50 맥스'는 에코백스의 최신 기술인 '대형 공기흐름 흡입 기술(BLAST)'이 특징이다. 최대 초속 16.3L의 공기량과 1만8천500Pa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 또한 '디봇 T50 프로 옴니'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소파나 침대 아래와 같은 좁은 공간에서도 우수한 청소 성능을 발휘한다. 'X5 하이브리드' 모델도 글로벌 출시가 예정돼 있다. 2022년 출시된 에코백스의 잔디깎이 로봇 고트 시리즈는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4만 대가 판매됐다. 새로운 고트 시리즈는 다양한 크기와 복잡한 정원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트 A 패밀리'는 중대형 정원을 위한 제품이다. 32V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절단 성능을 자랑하며, '고트 O 패밀리'는 작은 정원이나 복잡한 레이아웃을 위한 모델로 정밀하고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에코백스는 창문 로봇청소기 시리즈인 '윈봇'도 함께 선보인다. 이 시리즈는 스마트하고 안전한 창문 청소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코백스는 26년간 독자적인 공급망과 꾸준한 로봇 기술 개발을 통해 혁신을 이끌고 성과를 거두며 로봇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모두를 위한 로봇'이라는 사명으로 170개국에 진출해 전세계 2천800만 이상 가구의 선택을 받았다. 연구개발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2021년 약 1천100억원에서 2023년에는 한화 약 1천650억 원으로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엔 3분기까지 R&D 지출이 한화 약 1천315억 원에 달했다. 그 결과 에코백스는 현재 2천 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예측하고 이를 충족하기 위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로봇청소기를 선보이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7 10:21신영빈

야버,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신제품 3종 출시

-- 멋진 시각 효과 연출하는 K300s, L2 Plus, T2 시리즈 공개 -- CES 2025에서 '영화의 밤' 즐길 기회 라스베이거스 2025년 1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터 분야의 선도기업인 야버(Yaber)가 세 가지 혁신적인 프로젝터 모델을 출시했다. 초단초점 레이저 프로젝터 K300s, 영화관 수준의 사운드를 자랑하는 L2 Plus 프로젝터, T2 시리즈가 그 주인공이다. 이 최첨단 프로젝터 3종은 홈 엔터테인먼트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야버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물로, 이전에는 맛볼 수 없었던 탁월한 시청과 청취 경험을 소비자에게 선사한다. Yaber Laser K300s Projector 어디에서나 즐기는 영화관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K300s 초단초점 프로젝터 K300s는 24.8cm 거리에서 100인치 이미지를 투사하는 초단초점 기술로 홈 엔터테인먼트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다. 트리플 RGB 레이저 기술은 생생한 색상(NTSC 150%), 1000 ANSI 루멘의 밝기, 균일한 시각 효과를 내는 NovaGlow™를 보장한다. 돌비(Dolby)가 탑재된 듀얼 15W JBL 스피커는 몰입감 넘치는 오디오 사운드를 선사하며, 즉각적인 자동 초점과 스마트 키스톤 기능은 설정을 단순화한다. 또한 첨단 연결 기능과 50% 에너지 효율은 사용성을 개선한다. K300s의 가격은 999.99달러이며, 1월 15일부터 야버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미국, 일본, 유럽, 대만 소매점에서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Yaber L2 Plus Projector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의 수준을 높여주는 L2 Plus L2 Plus 프로젝터는 HD 화질, 강력한 사운드, 쉬운 조작을 자랑하는 홈 엔터테인먼트에 적합한 프로젝터다. 1.35:1의 투사 비율로 유연한 배치가 가능해 작은방에서도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1080p 해상도와 700 ANSI 루멘의 밝기 및 듀얼 8W JBL 스피커를 통해 놀라운 시각적 효과와 영화 수준의 오디오 사운드를 선사한다. 또한 세련된 느낌의 키스 해링(Keith Haring) 스페셜 에디션도 출시된다. L2 Plus는 핸즈프리 자동 초점, 지능형 화면 정렬, 35dB 미만의 소음으로 조용하고 원활한 작동이 가능하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99달러이며, 2025년 2분기부터 야버 공식 웹사이트[http://www.yaber.com/ ]와 미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휴대용 엔터테인먼트를 재정의한 T2 시리즈 프로젝터 T2 시리즈 프로젝터는 혁신적인 배터리 구동 디자인으로 최대 2.5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해 야외 영화 관람이나 캠핑 시 이상적이다. 1080p의 기본 해상도와 돌비 오디오가 지원되는 JBL 사운드를 통해 별빛 아래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하거나 활기찬 여름 여행을 즐기는 등 어떤 상황에서도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보장한다. 크리에이티브한 감각을 더해주는 키스 해링 스페셜 에디션은 스타일을 한층 더 높여준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는 놓치기 아까운 독점 할인 기회도 제공한다. 1월 7일부터 1월 12일까지 미국 아마존[https://www.amazon.com/gp/product/B0D69M55YM?maas=maas_adg_2E369B0F3FFAD63C0AED73138B7A3BC4_afap_abs&ref_=aa_maas&tag=maas&th=1 ]에서 코드 CEST220OFF를 입력하면 단돈 225달러에 T2를 구매할 수 있다.

2025.01.07 10:10글로벌뉴스

오늘의집 바이너리샵, '뉴이어세일' 진행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은 글로벌 및 국내 신진 디자이너의 오리지널 브랜드 상품을 최대 할인과 함께 제공하는 '바이너리 뉴이어세일'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바이너리 뉴이어세일에서는 2025년 SS 시즌을 이끌 트렌디한 인테리어 및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모두 접할 수 있다. 가구, 조명, 주방, 패브릭, 홈데코, 라이프스타일 등 여러 카테고리의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오늘의집은 바이너리 뉴이어세일 기간 동안 매일 12개의 상품을 선별해 24시간 한정으로 할인가에 판매하는 '오늘의딜'을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레어로우의 시스템000 디스플레이 쉘빙 04 ▲잭슨카멜레온의 소파 테이블 ▲킨토의 크로노스 더블월 티컵 ▲드비저리의 쿠르셀 사이드 테이블 ▲제네바사운드의 클래식S 블루투스 스피커 ▲라디룸의 달항아리 스탠드조명 등이 있다. 인기 브랜드를 할인과 함께 선보이는 '오늘의 브랜드'도 진행한다. 레어로우, TWB, 잭슨카멜레온, 빌티니, 플랫포인트, 오디넌트, 비믹스, 빌라레코드, 룸버스랩 등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대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그밖에 이용자가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한 번에 모아 비교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구분해 선보인다. 오늘의집은 새해 첫 바이너리샵 세일을 기념해 구매 금액별 할인 쿠폰을 준비했다. 이용자는 매일 밤 12시에 최대 35만원 할인을 제공하는 쿠폰팩을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100만원 이상 구매시 20만원, 5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원, 20만원 이상 구매시 4만원, 5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장바구니 할인이 적용된다. 해당 쿠폰은 바이너리 뉴이어세일에서 판매 중인 모든 상품에 적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첫 구매 최대 2만원 할인, 간편결제 할인 및 적립을 제공한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바이너리샵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이용자가 할인과 함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신년 맞이 세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오늘의집은 이용자의 취향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09:49조수민

NHN 커머스, 쇼핑몰 창업자 위한 대규모 지원 제공

NHN 커머스가 쇼핑몰 창업자를 위한 대규모 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NHN 커머스가 지난달 출시한 '고도몰 베이직'은 월 사용료 없이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스토리지 4GB와 기본 트래픽 100GB(현재 한시적 무제한) 등 실질적인 운영 스펙을 지원한다.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차별화된 기능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할 경우 상위 요금제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고도몰 베이직 요금제 이용 시 개수 제한 없이 상품 등록이 가능하다. ▲데이터 통계 ▲공급사 관리 ▲글로벌 결제 등 쇼핑몰에 필수적인 주요 기능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마이앱(쇼핑몰 앱 제작) ▲카카오 친구톡 ▲카카오싱크 등 다양한 판매 지원 서비스도 폭넓게 제공한다. 아울러 NHN 커머스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쇼핑몰 창업자를 전방위로 지원하기 위해 추가 이벤트를 마련했다. NHN 커머스는 고도몰 베이직 이용자들을 위해 트렌디한 디자인 무료 스킨 20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용자들은 브랜드에 맞는 디자인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헤더, 배너, 푸터 등 세부적인 영역 편집과 배경 색상 변경도 가능하다. 20종 외에도 무료 스킨은 매월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쇼핑몰 운영을 위한 필수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1:1 담당자 배정을 통해 판매 전 과정을 세심하게 뒷받침한다. 고도몰 입문자를 위한 교육, 구글 웹 분석 서비스와 검색 엔진 최적화 세팅 대행 등 기본 마케팅 컨설팅이 포함된다. 고도몰 베이직 신규 이용자라면 전자결제 서비스사인 NHN KCP 서비스 가입비 22만 원도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전자결제 서비스 연결 시 고객관리 마케팅에 보탬이 되는 문자 발송용 1천포인트도 추가 지급된다. NHN 커머스 관계자는 "쇼핑몰 사업자들이 더욱 쉽게 쇼핑몰을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가 창업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7 09:33조수민

美 노린 中 해커 '활개'…재무부 이어 통신사들도 털렸다

미국을 겨냥한 중국의 해킹 움직임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지난달 미국 재무부가 피해를 입은 데 이어 최근 미국 통신사들도 중국으로부터 해킹 공격을 당한 것으로 나타나 대응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차터 커뮤니케이션, 컨솔리데이티드 커뮤니케이션, 윈드스트림 등 미국 통신 네트워크들은 중국과 연계된 '솔트 타이푼(Salt Typhoon)'의 해킹 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 AT&T, T모바일 US 등 3대 통신사와 루멘 테크놀로지도 중국 해커들에게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WSJ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해당 기업들을 포함해 총 9곳이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했다. 또 향후 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일은 해커들이 다국적 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업 '포티넷'과 네트워크 업체 시스코 시스템즈의 대형 네트워크 라우터(중계 장치)의 보안 취약점을 악용해 네트워크 장비를 해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포티넷은 전 세계 70만 개 이상 고객사에 네트워크 방화벽, 보안 접속(액세스), 클라우드 보안 등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피해 규모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안보 당국은 중국 연계 해커들이 수개월 동안 미국 통신 인프라에 깊숙이 침투해 특정 정보를 훔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해커들은 다단계 인증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관리가 허술한 계정을 탈취함으로써 10만 개가 넘는 라우터 접속 권한을 얻어낸 것으로 밝혀졌다. WSJ는 "이를 통해 해커들이 100만 명이 넘는 사용자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었다"며 "잠정적으로 미국인과 교류한 사람들 수천 명의 통화 기록 및 암호화되지 않은 텍스트, 일부 오디오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국 해커들은 지난해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왔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캠프와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캠프 측도 표적으로 삼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달 8일에는 중국이 후원하는 해커가 제3업체 해킹을 통해 미국 재무부 일부 문건에 접근해 정보를 절취했다는 의혹도 제기돼 우려를 낳았다. CNN 등에 따르면 해킹은 재무부에 사이버안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3업체 비욘드트러스트를 경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재무부는 이 사실을 비욘드트러스트를 통해 알고 미국 사이버인프라보안국(CISA)에도 통보했다. 해커가 접근한 문건은 비기밀로 전해졌다. 해킹 주체는 재무부가 기술적 지원을 위해 사용하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쪽을 노린 것으로 추측됐다. 얼마나 많은 양의 자료가 노출됐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정부는 이번 일을 '중대 사건'으로 규정하고 연방수사국(FBI) 등을 동원해 공식 조사에 나섰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미국 안보당국은 중국이 훔친 데이터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추가 정보를 수집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에 관한 소셜 지도를 만드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백악관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 통신 및 기술 업계 관계자들에게 중국 해커들이 미국 항구, 전력망 등 주요 기반시설을 폐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는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는 최근 몇 년 동안 그들 정부와 군, 기업을 노린 중국 후원 해킹 활동에 관해 경고해 왔다"며 "중국은 이런 주장을 부인하며 모든 형태의 사이버 공격에 반대한다고 밝혀 왔다"고 설명했다.

2025.01.07 08:56장유미

스플랩, 한인창업자연합 행사에 '우모' 제공

스플랩은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UKF 82 스타트업 서밋 2025'에 B2B 네트워킹 올인원 솔루션 '우모'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한인창업자연합 UKF(United Korean Founders)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벤처·스타트업과 투자자, 관계 기관 등 약 1천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실리콘밸리 현지 벤처캐피털 약 100개 사를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업 피칭' 세션이 마련돼 있으며, 벤처기업협회는 이를 위해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스타트업 5개 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최신 IT 기술 트렌드를 다루는 콘퍼런스와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스플랩의 우모는 B2B 네트워킹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이다. 행사 주최자는 우모를 통해 참가 신청 접수 및 승인 등 참가자 관리가 가능하며, 문자를 보내듯 손쉽게 참가자 전원에게 공지를 보낼 수도 있다. 우모 내에서 생성된 프로필 및 대화방 수와 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사 활성도를 정확히 분석하며, 행사 참가자를 스타트업·투자자 등 세부적으로 분류할 수 있어 관리의 효율성이 높다. UKF 티켓을 구매한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생성된 우모 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키워드 입력만으로 AI 프로필을 등록한다. 프로필 생성 시 QR코드가 생성되는데 이를 통해 현장에서 행사장 출입이 가능한 명찰을 받는다. 명찰 기능을 통해 실제 행사장에 방문한 실참관객 수가 집계된다. 참가자들 간 온라인 네트워킹도 가능하다. 원하는 참가자에게 대화를 요청하거나 '비즈 매칭하기' 기능으로 날짜와 시간을 지정한 후 미팅을 제안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지 못한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종료 후에도 우모를 활용해 다른 참가자들을 탐색하며 교류를 이어간다. 선민승 스플랩 대표는 "UKF 82 스타트업 서밋 2025에 참가하는 1천여 명의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행사 기간 전후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해 보다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전세계 창업자들이 계획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데 우모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7 08:38백봉삼

인텔, 데스크톱PC용 코어 울트라 200S 추가 출시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인텔이 지난 해 10월 출시한 데스크톱PC용 코어 울트라 200S(애로우레이크) 프로세서 5종에 이어 오버클록 기능을 제외한 신제품 17종을 올 1분기 중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6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니션 컨벤션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로버트 할록(Robert Hallock) 인텔 클라이언트 AI 및 기술 마케팅 총괄은 "코어 i5, 코어 i7 등을 포함해 올 1분기 말까지 총 17개 프로세서가 추가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10월 출시된 Z890 칩셋 메인보드에 이어 가격을 낮춘 B760과 H810 메인보드도 함께 출시 예정이다. B760은 4개의 DIMM 슬롯과 썬더볼트4 포트, 20개의 CPU PCIe 레인을 지원하며, H810은 2개의 DIMM 슬롯과 썬더볼트4 포트를 제공한다. 추가 출시될 코어 울트라 200S 제품군과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B860 메인보드 가격은 130달러(약 19만원), H810 메인보드 가격은 100달러(약 14만원)부터 시작한다. 인텔은 이날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의 성능이 응용프로그램이나 게임마다 불규칙하게 나타나던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할록 총괄은 "지난 해 11월 배포된 윈도11 버전 24H2(빌드 26100.2161)에 적용된 '인텔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화'(APO) 소프트웨어를 통해 게임 성능이 최대 14%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어 "윈도11은 전원 공급 상태에 따라 성능을 조절하는데 현재는 '균형 설정'이 아닌 '최고 성능 설정'을 적용했으며 어도비 포토샵 등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프트웨어의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일부 메인보드 펌웨어에 내장된 기능 중 CPU 사이에 데이터를 주고 받는 클록을 조절하는 '자동 CCF' 기능에도 불일치가 있었다. 로버트 할록 총괄은 "코어 울트라 200S의 작동 클록은 3800MHz여야 하지만 800MHz로 낮아지는 문제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 업데이트를 적용한 메인보드 펌웨어는 오늘(6일)부터 다운로드 가능하며 올 1분기 중 추가 출시될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게임에서는 출시 당시인 2024년 10월 대비 최대 20%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2025.01.07 08:09권봉석

전장 힘주는 LG이노텍, CES 부스도 모빌리티 '올인'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안녕! LG이노텍." 6일(현지시간) LG이노텍이 국내 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리 부스투어에서 전시된 목업 차량에 장착된 조명이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는 듯했다. 차량용 조명 신제품 '넥슬라이드 비전'이다. 차량 조명으로 다양한 텍스트와 애니메이션 효과를 구현하는 기존 픽셀 라이팅에 스마트 필름 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다. 픽셀뿐 아니라 면과 선 형태까지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글씨는 물론 빛 표현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전방주의' 등 글씨를 띄우면 뒤 뒤 차량 운전자와 소통도 가능하다. LG이노텍은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한다. LG이노텍 부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 초입에 100평 규모로 마련됐다. 올해는 모빌리티 단독 테마로 전시를 기획했다. 미래 모빌리티 혁신 제품도 대거 공개한다. 전장에 '올인'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실제로 LG이노텍 전체 매출 20조원 중에서 현재 전장 매출은 2조원쯤인데, 향후 5년 안에 5조원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LG이노텍은 전시 부스 정중앙에 미래차 목업을 설치하고, 핵심 사업 분야인 차량 센싱, 통신, 조명 부품 15종을 앞세웠다.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 등 AD·ADAS용 센싱 부품 '각광' LG이노텍은 자율주행(AD)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용 센싱 부품사업을 이끌어갈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CES 2025에서 처음 공개하는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이 대표적이다. 500만 화소급 RGB-IR(적외선) 겸용 센서를 장착한 고해상도 카메라 모듈로, 운전자 상태를 실시간 감지해 졸음운전 등을 방지한다. 초소형 카메라 모듈 하나로 보조석과 2열 탑승자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까지 모니터링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와 디자인 자유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기존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에 먼지 세정 기능까지 추가한 '올 웨더 카메라 솔루션도 CES 2025에서 베일을 벗는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얇아진 히터로 사이즈를 줄이고 빠르게 열을 전달해 서리가 낀 카메라 화면을 녹여준다"며 "이물질을 빨리 제거해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AP 모듈부터 '넥슬라이드 비전'까지…車통신∙조명 신제품 공개 LG이노텍의 독보적 무선통신 원천기술이 적용된 차량 통신 부품들도 눈에 띈다. 'G-V2X 통신 모듈, UWB 레이더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 그리고 최근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차량용 AP 모듈' 등이 대표적이다. SDV 시대를 맞아 수요가 늘고 있는 차량용 AP 모듈은 ADAS, 디지털 콕핏과 같은 자동차 전자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는 차량용 반도체 부품이다. 컴퓨터 CPU처럼 차량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더불어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차량 조명 모듈 '넥슬라이드 A+' 등 LG이노텍의 차별화된 차량 조명 기술을 별도 조성한 넥슬라이드 존과 차량 목업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프라이빗 전시에서는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 웨이브가이드 카메라와 라이더·BMS·BJB(배터리 정션 박스)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비링크 등 신제품도 살펴볼 수 있다.

2025.01.07 08:00류은주

한종희 "삼성, 스마트홈 리더십 100년까지 이어갈 것"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홈 분야 리더십을 이어가기 위한 무기로 '홈 AI'를 앞세운다. 사용자에게 초개인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집을 넘어 산업과 사회로 인공지능(AI) 혁신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 개막에 앞서 6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모두를 위한 AI: 경험과 혁신의 확장'을 주제로 '홈 AI' 비전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미디어와 거래선 등 1천300여명이 참석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삼성전자 '홈 AI'는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초개인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해, 일상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며 "삼성전자가 가진 독보적인 '홈 AI' 혁신을 집을 넘어 산업과 사회로 확장해, 미래 100년까지 혁신 리더십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용자의 필요에 맞춰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홈 AI'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통한 기기 연결 경험 전반에 AI 기술을 통합해, 사용자의 필요에 맞춰 초개인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홈 AI' 비전을 공개했다. '홈 AI'는 가족 구성원의 일상 생활은 물론 업무와 여가 등 다양한 상황과 패턴을 구분하고 이해할 뿐만 아니라, 공간 AI를 통해 집안 사물과 공간까지 분석해 사용자에게 한층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안한다. 삼성전자는 공간 AI 기반 '스마트싱스 앰비언트 센싱' 기술을 소개했다. '스마트싱스 엠비언트 센싱'을 적용하면 연결된 기기들을 통해 사용자의 기기 사용 패턴뿐 아니라 움직임과 주변 소리까지 감지·분석해 상황에 맞춰 집안 정보 요약, 조치가 필요한 상황 알림, 기기 제어 제안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홈 AI' 전반에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적용해 사용성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빅스비는 가족 구성원 목소리를 구별할 수 있어, 개개인에게 맞춰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통합 소프트웨어 경험 '원 UI'를 모바일에서 TV, 가전까지 적용해 제품간 시너지를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최대 7년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해 '홈 AI' 경험을 크게 개선한다. 초연결∙초개인화 시대, 개인정보 빈틈없이 지키는 '삼성 녹스' 삼성전자는 초연결·초개인화된 '홈 AI' 경험을 위해서는 빈틈없는 보안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며,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를 기반으로 더욱 강력해진 보안 기술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서로 연결된 기기들이 보안 위협으로부터 집과 개인 데이터는 물론, 서로를 보호하도록 하는 '삼성 녹스 매트릭스'를 모바일과 TV는 물론 와이파이가 탑재된 가전 전 제품으로 확대한다. 녹스 매트릭스에 연결된 기기들을 한눈에 보여주는 '녹스 매트릭스 대시보드'와 핀·비밀번호∙생체정보 등 사용자의 민감 정보를 별도 보안 칩에 저장해 더욱 강력하게 보호하는 '삼성 녹스 볼트'도 모바일과 TV를 넘어 패밀리허브 신제품 등 일부 가전으로 확대된다. 생산성 높이고 내 취향 알아서 파악하는 '홈 AI' 신제품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더 많은 일을 해내고 보다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홈 AI'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PC' 기능을 모두 탑재해 더욱 향상된 AI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북5 프로·북360'을 소개했다. 갤럭시북5 프로북360은 ▲화면 속 이미지나 텍스트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AI 셀렉트' ▲오래되거나 화질이 낮은 사진을 선명하게 보정하는 '사진 리마스터' 등 다양한 AI 기능을 갖춰, 생산성을 향상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가족의 건강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삼성 헬스'를 소개했다. 한층 진화된 '삼성 헬스'는 갤럭시 링∙워치 등 개인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수집된 건강 지표를 AI 기술로 분석하고 수면과 식이 관리 등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을 더욱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삼성전자는 TV 전반에 AI 기능 적용해 사용자 니즈와 취향, 의도까지 미리 파악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비전 AI'를 새해 TV 신제품부터 처음 적용한다. 사용자들은 ▲시청 중인 콘텐츠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정보와 콘텐츠를 찾아 알려주는 '클릭 투 서치' ▲외국어 콘텐츠의 자막을 실시간으로 우리말로 바꿔 제공하는'실시간 번역' ▲사용자의 취향과 선호도를 반영해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생성형 배경화면' 등 '삼성 비전 AI'가 제공하는 다양한 맞춤형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서 시작된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인 '삼성 아트 스토어'기능을 올해 네오 QLED와 QLED 모델로 확대 적용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스크린을 통해 집안에서 3천여개 이상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터치형 스크린을 탑재해 연결성과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스크린 가전 신제품도 선보였다. 사용자는 스크린 가전을 통해 집안에 연결된 기기들을 한 눈에 보며 제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상·음악을 감상하고 전화를 받는 등 일상 속에서 편의 기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는 냉장고 속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주는 'AI 비전 인사이드'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미국 온라인 식료품 배송업체 '인스타카트'와 협업해, 냉장고에 탑재된 스크린을 통해 부족한 식재료를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내 미국 시장에 도입한다. 집을 넘어 자동차·선박·산업 전반까지 확장되는 삼성전자 AI 혁신 삼성전자는 집을 넘어 자동차와 선박, 산업 전반으로 확장되는 '스마트싱스' 가능성을 강조하며, 삼성중공업과 현대차그룹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중공업과 협업해 '선박용 스마트싱스'를 적용한 선박 솔루션을 최초 공개했다. '선박용 스마트싱스'를 통해 선원들은 ▲선박 운영 시스템을 한 눈에 확인∙관리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한 에너지 통합 관리 ▲비정상 활동 지속 모니터링 등 선박 내 환경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차량용 스마트싱스'도 선보였다. '차량용 스마트싱스'는 ▲차량의 위치를 찾는 '스마트싱스 파인드' ▲차량 탑승 전 스마트싱스를 통해 차량 상태 확인∙원격 제어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한 집안의 가전기기 원격 제어 ▲가정용 카메라 모션 감지 알림 확인∙실시간 영상 확인 등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자회사인 하만과 함께, 더욱 개인화되고 안전한 차량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운전자가 도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레디 케어' 솔루션과 '레디 비전' 제품에 더해, 운전자가 차량과 보다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차량 내 아바타) '레디 인게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삼성전자는 다양한 산업 공간에 삼성의 차별화된 AI B2B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프로'를 소개했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스마트싱스를 사무실∙호텔 등 상업용 건물은 물론 학교와 다중주거시설 등 다양한 건물로 확대 적용해, ▲AI 기반으로 에너지를 통합 관리 ▲유지∙보수가 필요한 설비를 원격으로 관리∙운영하는 등 입주자와 관리자가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건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 B2B 솔루션이다. 함편, 삼성전자는 이날 '모두를 위한 AI' 비전 하에 ▲TV나 가전제품 초기 설정 시 사용중인 스마트폰 접근성 설정을 동기화하는 기능 ▲외화 콘텐츠의 음성을 자연스럽게 줄이고 번역된 자막을 읽어주는 기능 ▲목소리로 사용자를 인식해 개인별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기능 등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접근성 기능도 소개했다.

2025.01.07 07:00류은주

클라리오스, 첫 슈퍼커패시터 계약 체결

차량 안전 및 효율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에너지 저장 솔루션 12V와 48V 둘 모두의 계약을 선도적으로 체결함으로써 클라리오스의 첨단 슈퍼커패시터 기술에 대한 업계의 신뢰가 부각 글렌데일, 위스콘신, 2025년 1월 6일 /PRNewswire/ -- 저전압 배터리 기술의 글로벌 리더 클라리오스(Clarios)가 주요 자동차 제조사에 12V 및 48V 아키텍처의 첨단 슈퍼커패시터를 공급하는 중요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클라리오스가 거둔 중요한 성과이며, 동사의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업계의 신뢰를 부각한다. 클라리오스의 슈퍼커패시터는 스티어 바이 와이어와 같은 기능에 적합한 고출력의 전력을 저장하고 방출하도록 설계되어 차량에 최소한의 무게를 추가한다. 이 향상된 시스템 솔루션은 어떤 상황에서도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데, 이는 특히 기능적 안전에 매우 중요하고 섀시 시스템에 짧은 시간 내 전력의 급격한 공급이 가능하며 예를 들어 차량이 빠른 속도로 회전할 때 그 균형을 잡아 준다. 슈퍼커패시터는 이러한 차량 애플리케이션에서 AGM(흡수성 유리 매트) 배터리와 전체 시스템 아키텍처를 보완함으로써 안정한 전력, 회생 제동을 통한 연비 개선 외에도 이중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리오스 부사장 겸 글로벌 OEM 고객, 제품 및 엔지니어링 담당 제너럴 매니저인 페데리코 모랄레스-짐머만(Federico Morales-Zimmermann)은 "우리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커지는 전력, 안전과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슈퍼커패시터는 현대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에 대한 수요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말했다. 클라리오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모빌리티의 미래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클라리오스 클라리오스는 모빌리티를 위한 최첨단의 저전압 배터리 기술의 글로벌 리더이다. 당사의 배터리와 스마트 솔루션은 거의 모든 유형의 차량에 전력을 공급하며, 현재 도로에서 주행하는 차량 3대 중 1대가 탑재하고 있다.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18,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당사는 애프터마켓과 OEM 파트너들에게 최고의 전문성을, 일상 생활에 신뢰, 안전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당사는 업계 전반에 걸쳐 동종 최고의 지속 가능성 관행을 발전시키고 지지한다는 엄격한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지구에 대응하고 있다. 당사는 판매 제품의 100%가 재활용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당사 네트워크 안에서 시간 당 8,000개의 배터리를 재활용하고 있다. 클라리오스는 브룩필드(Brookfield)의 포트폴리오 회사이다.

2025.01.07 02:10글로벌뉴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서비스 자회사 설립···이형배 대표 선임

클라우드 SW 전문기업 오케스트로(이사회 의장 김민준)는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자회사인 오케스트로 클라우드의 신임 대표로 이형배 전 티맥스소프트 대표를 선임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형배 신임 대표는 한국오라클 부사장, 티맥스소프트 대표 등 국내외 유수 IT 기업에서 뛰어난 리더십으로 공공과 민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케스트로는 2018년 설립 이후 매년 두 배 이상 성장을 기록하며 국내 클라우드 산업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 2023년에는 약 63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1520억 원의 누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국내 가상화 소프트웨어 중 가장 많은 윈백(Win-back) 레퍼런스를 확보, VM웨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IaaS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중심으로 성장을 가속화 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공공기관과 다수 지방자치단체, 제1금융권(H 금융그룹, S 금융그룹, N 금융그룹, K 금융그룹 등) 및 민간 그룹사(S 그룹, P 그룹 등)를 비롯한 대형 고객을 연이어 확보했다. 한편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는 오케스트로의 100% 자회사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추진하는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기업의 다양하고 복잡한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했다. 회사는 "전 임직원이 클라우드 기술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설립과 동시에 KT 클라우드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민관협력형(PPP) 클라우드존에 공동 투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형배 신임 대표는 국내외 최정상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오케스트로의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중추 역할을 맡는다"면서 "최고 수준 IT 전문가들의 역량과 오케스트로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공과 민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케스트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강력한 운영 편리성을 제공하는 서버 가상화 SW '콘트라베이스'를 개발, 보유하고 있다.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한 기술로, VM웨어도 제공하지 못하는 VM성능 저하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체 상태 정보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 신속한 장애 원인 파악과 대응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또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최적화된 '콘트라베이스 K8s+ 에디션'은 완전한 오토스케일링 및 멀티데이터센터 Active-Active DR 운영 등 강력한 클라우드 인프라 기능을 제공, 고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신임 대표는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는 고객 중심 서비스로 시장의 클라우드 전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사업 성공을 돕는 동반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6 21:45방은주

슈가로로, 마루는 강쥐와 한정판 코코제로 기획 세트 출시

대체식품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대표 한녹엽)는 자사 제로 슈가 전문 브랜드 '슈가로로'와 인기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가 협업한 한정판 '슈가로로 코코제로 마루 기획 세트'를 6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인테이크가 출시하는 이번 슈가로로 코코제로 마루 기획 세트에는 마루는 강쥐의 귀여운 캐릭터가 새겨진 슈가로로의 제로 슈가 음료 '코코제로' 7종과 코코제로 마루 콜라보 인형 키링 6종 중 랜덤 1종이 포함돼 있다. 인테이크는 이번 기획 상품을 준비하면서 슈가로로 코코제로의 기존 리치, 포도, 복숭아, 요구르트, 망고 맛에 이어 감귤, 파인애플 맛을 새롭게 출시했다. 또, 코코제로의 달콤하고 상큼한 과일 맛을 모티브로 해 귀여운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코코제로 마루 키링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한정판으로 특별히 제작됐다. 코코제로 7종 혼합총 21병과 마루 콜라보 인형 키링 1종으로 구성된 이번 기획 세트의 판매가는 2만9천900원으로 배송은 무료다. 판매처는 인테이크 본사몰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인테이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1020세대가 사랑하는 인기 웹툰 '마루는 강쥐'와 제로 슈가 전문 브랜드 '슈가로로'의 만남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재미있고 건강한 가치를 전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테이크의 제로 슈가 전문 브랜드인 슈가로로는 독보적인 대체 당류 기술을 기반으로 설탕과 칼로리 걱정 없는 제로 디저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슈가로로 코코제로는 국내 최초 무설탕 코코넛 젤리 음료로, 100ml 기준 4kcal 미만의 낮은 칼로리로 설탕과 칼로리 걱정 없이 리얼 과일 농축액의 깔끔한 단맛을 가졌다. 여기에 말랑말랑하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고 포만감도 있어 젊은 헬시플레저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품이다. 코코제로는 2023년 10월 출시 후 누적 판매량 500만 병을 돌파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5.01.06 19:57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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