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2026전망
스테이블코인
배터리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빠름 급전 카툑892jms 상조내구제 10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325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박정원 두산 회장, 작년 보수 113억원…전년比 35%↑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해 두산에서 113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21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해 급여 34억700만원과 상여 79억5천600만원을 수령했다. 총액은 전년 대비 약 35% 늘었다.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겸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은 두산에서 약 40억9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두산에너빌리티 보수 56억5천만원까지 포함하면 약 97억원을 보수로 받았다. 두산그룹 오너 4세인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지난해 두산로보틱스로부터 8억1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2023년 보수액인 7억5천600만원보다 약 6% 인상됐다. 두산 직원 수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1천756명이었다. 1인당 평균 급여액은 9천9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5.03.23 09:21신영빈

서울모빌리티쇼, 12개국 450여개사 참여…"공간의 한계 넘는다"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5 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5)'가 내달 3일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5 서울모빌리티쇼의 주제는 ▲공간을 넘어(Mobility Everywhere) ▲기술을 넘어(Beyond Boundaries)이다. 서울모빌리티쇼는 모빌리티 기술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육상·해상·항공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실현되고 제품화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이며, 산업간 경계를 허물고 자율주행, AI, 로보틱스 등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모빌리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한다. 완성차 브랜드는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를 포함한 12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기아는 전기차,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라인업을 선보인다. 차량 인포테인먼트 전문 기업인 모트렉스 또한 현대차 'ST1' 플랫폼을 활용한 PBV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중국 BYD와 영국의 로터스가 처음으로 서울모빌리티쇼를 찾았다. BYD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는 중형세단 씰(SEAL)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의 브랜드별 신차는 4월 3일에 열리는 미디어브리핑을 통해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는 최초로 선박이 참가했다. 국내 친환경 선박 제조사 빈센은 3시간 동안 운행이 가능한 레저용 전기선박 '이포크2'를 공개한다. 삼보모터스그룹은 실제 운항이 가능한 수직이착륙 UAM을 선보인다. 기체는 최대 약 100km의 비행이 가능하며, 수직이착륙시에는 배터리를, 순항비행시에는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동력방식이 최초 적용됐다. 올해의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하는 대한민국 건설기계 대표기업을 보유한 HD현대는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탑티어 건설기계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 탄생한 플래그십 장비로 자세한 내용은 모빌리티쇼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부품기업은 현대모비스, 서연, 보그워너 등 42개사가 부스를 꾸린다. 글로벌 부품회사 보그워너는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 차량 내 발전기와 인버터 통합 기술을 출품할 예정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차로 국내 최초 40km/h 속도 허가를 받은 자율주행셔틀을 공개하고 야외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승체험을 진행하며, 더불어 그룹 내 배터리, 충전인프라, 배송로봇 등 모빌리티 관련 사업 및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휴머노이드로봇 개발사인 로브로스는 호텔과 레스토랑 등 복잡한 환경에서 정밀한 작업 수행이 가능한 서비스용 로봇을 관람객에게 선보이며, 삼보모터스그룹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자율이동로봇(AMR)을 로보틱스 카테고리로 출품했다. 이밖에도 조직위는 30주년을 맞아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외부 전시장에서는 현대차와 BYD가 신차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시장 내에서는 30주년을 기념해 모빌리티와 패션을 콜라보한 '모빌리티 패션위크'가 열린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디자인 페스티벌과 VR/XR체험 또한 열릴 예정이다.

2025.03.23 09:17김재성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 작년 연봉 30.1억원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지난해 30억1천6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해 넷마블에서 14억7천100만원, 코웨이에서도 15억4천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방 의장의 급여는 넷마블에서 3년째 동결 수준이지만, 코웨이에서는 전년 대비 25.9% 인상됐다. 두 회사에서 받은 총 보수는 전년 대비 약 11.6% 늘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의 연봉은 5억8천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0.5% 늘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는 지난해 11억2600만원의 보수를 받아 33.4% 인상률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넷마블 직원(기간제 근로자 포함) 수는 752명으로 1인 평균 급여는 7천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00만원 올랐다. 코웨이 직원은 6천41명으로 1인 평균 급여는 6천400만원이었다. 전년 대비 약 80만원 늘었다.

2025.03.23 09:08신영빈

버즈니 고재현 팀장 "10년 쌓은 쇼핑데이터 ,타사 AI와 한끗 차 만들어"

“버즈니는 단순히 '영상의 핵심을 요약해줘'와 같은 동작을 수행하는 제품을 개발하지 않는다. 어떤 유형의 하이라이트가 적합한지 사전에 정의하고 실제 홈쇼핑 업계에서 고급 PD 인력들이 하이라이트라고 평가한 구간 대상으로 학습된 모델을 통해 정교한 자체 평가 기준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인 LLM으로 구축된 프로덕트들이 잡아내지 못하는 어떤 '한 끗'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버즈니는 10년 이상 쇼핑 관련 데이터 축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고 효과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버즈니 에이플러스AI 사업부 고재현 팀장 설명처럼, 버즈니의 풍부한 자체 데이터로 학습된 AI 기술은 차별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버즈니의 커머스AI 구독 서비스인 에이플러스AI는 AI 전문가 없이도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숏폼AI, 챗봇, 추천, 리뷰 등 다양한 기술을 제공한다. 그 결과 서비스 1년 만에 주요 이커머스 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하며 초기 대비 10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이 제품의 경쟁력은 다년간 축적된 방대한 커머스 데이터와 이를 활용한 기술력에 있다. 에이플러스AI의 숏폼AI는 이커머스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영상 편집을 지원하며, B2B 및 B2C 제품으로 개발되고 있다. 고재현 팀장은 AI 사업부 에이플러스AI에서 이커머스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및 인공지능(AI) 제품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그는 최근 거대언어모델(LLM)과 같은 범용 AI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나, AI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서는 문제정의, 데이터, 모델적용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생각이다. 고 팀장에 따르면 에이플러스 AI의 기술은 영상 제작 도메인에서의 피드백을 통해 발전해 왔다. 비전문가도 쉽게 짧은 형식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서비스 목표다. 특히 영상 제작 과정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고 팀장은 “숏폼AI를 도입한 기업들은 100%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제작 인력을 최소화하고 높은 효율성을 달성했다. 또 홈쇼핑모아의 '30초 홈쇼핑' 같은 서비스는 높은 참여도를 기록하며 숏폼 영상의 강력한 서비스 효과를 입증했다”면서 “이런 성공 사례는 숏폼AI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버즈니는 text-to-video 기술 발전과 같은 시장 흐름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며 “특히 URL 기반 숏폼 생성, 클립 최적화 기능, 워크플로우 UI 등 새로운 기술을 통해 숏폼AI의 활용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사가 지속 가능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제품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고재현 팀장과의 일문일답] Q. 간단한 자기소개 한다면? 버즈니의 AI 사업부인 에이플러스AI에서 프로덕트팀 팀장을 맡고 있다. 버즈니가 10여 년 동안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용인공지능 기술을 연구 및 개발해, 이커머스향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품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다양한 AI(AIaaS)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LLM을 필두로 API레벨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AI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많은 기업이 AI Native를 천명하고 있다. 하지만 도메인의 특수성을 띠고 있는 대부분 기업에서의 AI 활용 로드맵을 고려하면, 기업의 AI 비즈니스 적용은 '문제정의, 데이터, 모델적용'의 삼박자가 맞아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이미 이커머스 분야에서 10년 넘게 축적한 데이터와, 그 데이터를 활용해 특수한 문제(예를 들면 이커머스 검색이나 추천, 리뷰 분석과 같은)를 정의하고 해결해 본 경험이 있는 버즈니는 LLM을 위시한 AI 기술을 통해 가장 빠른 성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Q. 버즈니 신규 비즈니스인 '에이플러스AI'를 설명한다면? '에이플러스AI'는 내부에 AI 전문가가 없어도 구독 방식으로 쉽게 원하는 커머스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커머스AI 구독 서비스다. 에이플러스AI는 크게 ▲숏폼AI ▲챗봇 ▲상품요약 ▲상품 카탈로그 ▲추천 ▲검색 ▲리뷰 ▲상품 마케팅 AI 기술로 구성돼 있다. 해당 기술들은 버즈니가 실제 커머스 서비스(홈쇼핑모아)를 운영하며 '매출 증대', '비용 감축', '효율성 향상' 효과를 냈던 커머스 AI 기술로 구성돼 있다. 버즈니 에이플러스AI는 출시 1년 만에 CJ온스타일 등 주요 이커머스사 8곳에 커머스AI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간 버즈니의 AI 비즈니스 매출도 출시 초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AI의 성능은 양질의 대규모 데이터 유무가 결정한다. 버즈니 에이플러스AI의 경쟁력은 다년간 쌓아온 커머스AI 기반 기술로 대규모 정제된 커머스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18개 홈쇼핑사(데이터홈쇼핑사 포함)의 1억 건 이상의 상품 데이터, 월간 1천만 명에 달하는 사용자 데이터, 100만개 상품 이미지 학습 데이터, 14만개 영상 데이터 등 있다. Q. 에이플러스AI가 제공하는 기술 중 숏폼AI는? 에이플러스 숏폼AI는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버즈니가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 버즈니가 보유한 수많은 이커머스 영상데이터(홈쇼핑 라이브 방송 영상)를 바탕으로 개발한 영상 하이라이트 베이스라인 모델을 근간으로 현재 자동 영상 편집 에이전트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지속적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출시한 숏폼AI는 상품의 소구를 중심으로 하는 이커머스 영역에서 버즈니가 그동안 쌓아온 도메인 지식(Domain Knowledge)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출시 이후 4개 이상의 홈쇼핑업체와 개념증명(PoC)를 진행했다. 해당 PoC의 목적은 단순 소구력이 아닌 영상언어에 대한 이해와 실제 영상제작 프로세스에 대한 도메인 학습이었다. 이 PoC 과정을 통해 모델의 영상 산업 내 범용성을 확장했고, 이렇게 개선된 모델을 바탕으로 올해는 숏폼AI를 구독형 B2C 프로덕트로도 개발 중이다. 이와 별개로 B2B영역에서는 현재 CJ온스타일 등 3개의 홈쇼핑사에 자동 또는 반자동 AI 숏폼 편집툴을 제공하고 있다. 숏폼AI는 Long-form to Short-form에 대한 편집 및 자동생성에 대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그밖에 이커머스 영상 도메인에 대한 이해와, 실제 영상 제작 산업과의 끊임없는 피드백루프에 근거해 영상문법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반 크리에이터라도 손쉽게 숏폼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툴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다. Q. 고객사는 어떤 이유로 숏폼AI를 도입하려고 하나. 그들이 기술로 풀고 싶어 하는 문제는? 2024년 말 기준 쇼핑, 패션 카테고리 상위 20개 앱을 살펴보면 12개 앱에서 별도의 숏폼지면을 운영하며, 숏폼콘텐츠 기반의 플랫폼 체질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실제로 숏폼 중심으로 개편된 서비스 지면에서 기존 대비 거래액 및 리텐션이 크게 향상된 사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숏폼 중심의 서비스 개편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는 '숏폼의 양'이다. 숏폼 지면이란 결국 기존 클릭베이스의 사용자 경험이 아닌 스와이프 베이스의 사용자 경험으로의 전환을 의미하기 때문에, 무한 스와이프 환경에서 탐색 가능한 대상 숏폼의 수가 많아야만 시도할 수 있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로 이 지점이 기업들이 버즈니 숏폼AI를 찾는 이유다. 긴 영상을 숏폼 영상으로 제작하는 것은 아예 새로운 영상을 창작하는 것에 비해 간단한 작업이리라 생각되지만, 실제 이 업무를 사람 실무자가 수행하게 되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어렵다. 일단 1시간여의 원본영상에서 어떤 구간들을 선택해야 하는지, 또 선택했다면 어떤 디자인 에셋들을 올려야 하는지, 자막은 어떻게 입힐지 등 생각보다 많은 영역에서 사람의 품이 든다. 그러나 우리 숏폼AI를 사용하게 되면, 5분 안에 자동으로 숏폼 영상이 생성된다. 만약 추가 편집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편집 UI상에서 미리 선별된 하이라이트 구간들에 대한 편집을 추가로 할 수 있어 고효율의 작업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만약 원본 영상 데이터를 연동하게 되면 별도의 업로드 절차도 필요 없이 미리 생성된 영상들을 바로 자사 서비스에 전시할 수 있는 형태다. 결국 빠르게 숏폼 리소스를 확보해야 하지만 관련 인력이 부족한 기업들이 주로 버즈니 숏폼AI를 찾고있다. Q. 여러 숏폼AI 관련 기술 중 버즈니 숏폼AI를 도입해야 하는 이유 혹은 버즈니만의 경쟁력은? 시장에는 이미 Long-form to Short-form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들이 존재한다. 그런데도 기업들이 버즈니 숏폼AI를 찾는 이유는 명확하다. '서비스' 즉 최종적으로 숏폼이 활용될 지면과 그 시나리오를 이해하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버즈니는 단순히 '영상의 핵심을 요약해줘'와 같은 동작을 수행하는 제품을 개발하지 않는다. 완성된 숏폼이 전시될 지면에 따라 어떤 유형의 하이라이트가 적합한지 사전에 정의하고 실제 홈쇼핑 업계에서 고급 PD인력들이 하이라이트라고 평가한 하이라이트 구간들을 대상으로 학습된 모델을 통해 정교한 자체 평가기준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LLM으로 구축된 프로덕트들이 잡아내지 못하는 어떤 '한 끗'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커머스 영상의 하이라이트를 찾는 것은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다. 스포츠 영상처럼 득점 장면이라는 명확한 하이라이트 기준이 없다. 한 시간 내내 상품의 장점을 설명하기 때문에 어떤 구간이 하이라이트인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자연어만으로는 시각적으로 의미 있는 장면을 찾기 어렵고, 카테고리별로도 하이라이트의 기준이 다르다는 점까지 더해져 복잡성이 높다. 버즈니는 홈쇼핑모아를 통해 홈쇼핑사에서 제공받는 다양한 데이터(원본 영상, 하이라이트 영상, 상품 정보, 리뷰 정보 등)를 복합적으로 활용해 카테고리별 평가 항목을 정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복합적인 모델을 개발했다. 시각 정보를 우선으로 하되, 쇼호스트의 멘트를 기반으로 의미론적 보충을 하는 방식을 택했으며, 특히 사용자의 의도를 더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연구가 2024 EMNLP industry track에 채택되기도 했다. 또한 제품 기획 초기부터 MVP를 바탕으로 실제 업계의 피드백을 획득하며 발전한 형태의 제품으로 기업레벨에서 '숏폼을 만든다'고 했을 때의 프로세스를 제품 내에서 충분히 만족시켜 줄 수 있는 형태의 프로덕트라고 자부한다. Q. 실제로 숏폼AI를 도입한 고객사가 실제 얻은 효과는? 현재 버즈니 숏폼AI는 CJ 온스타일, 신세계라이브쇼핑과 쇼핑엔티에 적용돼 있고, 콘텐츠 제작 업체와도 PoC를 진행하고 있다. 숏폼AI를 도입한 고객사가 얻은 가장 큰 효과는 '100% 자동화'다. 실제 신세계라이브쇼핑의 경우 별도의 제작인력 없이 기획 인력만으로 100% 자동화된 숏폼 생성 프로세스(방송종료-데이터인입-분석-생성-다운로드)를 통해 획득한 숏폼 클립들을 별도의 지면에서 전시해 활용하며 리소스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 홈쇼핑모아에서도 숏폼AI 기술이 들어간 '30초 홈쇼핑'을 운영 중이다. 30초 홈쇼핑의 경우 실제 홈쇼핑모아에서 운영중인 모든 탐색 영역을 통틀어 가장 높은 서비스 참여도(Engagement Depth, PV/UV)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이용자의 반응이 좋다. '30초 홈쇼핑'의 참여도는 배포 첫 주 대비 35%이상 증가하며 지속적인 향상 추세를 보이고 있다. '30초 홈쇼핑'에 진입한 이용자는 타 영역대비 가장 많은 상품을 탐색하고 있으며, 홈쇼핑의 꽃인 생방송 상품이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홈쇼핑 시청자들이 주인 홈쇼핑모아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러한 성과를 도출해 냈다는 점에서 숏폼이 지닌 서비스 파워를 체감할 수 있다. 이처럼 숏폼을 도입한 기업들의 성과는 매우 고무적이며, 이러한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 속에서 올해도 숏폼AI에 대한 많은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Q. 올해 숏폼AI 관련 계획이나 앞으로 관련 시장 전망은? 올해는 구글의 VEO2, 오픈AI의 소라(SORA)와 같은 text-to-video 모델들이 본격적으로 서비스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영상 도메인에서의 AI 전환 또한 시장에서 중요한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텍스트 프롬프트 중심의 영상제어가 아직은 보편화되지 않았지만 빅테크의 이러한 모델들이 보편화됨에 따라 영상 툴 이용자들의 작업 루틴에도 상당 부분 변화가 점진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버즈니도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맞춰 Long-form to Short-form을 넘어 text기반 영상 편집 에이전트로의 발전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기능들을 출시하려고 한다. 상품상세 URL삽입 시, 숏폼으로 소구 될만한 다양한 추천페르소나별 시나리오를 생성하고, 이에 맞는 클립들을 구성해 컷편집 해주는 'URL to Short-form', 그리고 여러 건의 짧은 클립과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URL을 함께 제공하면 제공된 클립들을 가장 숏폼에 적합한 형태로 정제해주는 'Clip to Short-form' 기능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의 편집 시나리오를 보다 자동화된 에이전트 형태로 UI에 구현한 '워크플로우' 기능은 2분기 출시 예정이다. 또 기존의 이커머스 산업을 넘어 유튜브 또는 틱톡 생태계로 확장을 위해 보다 다양한 AI 하이라이트 추천 페르소나를 계속 추가하고 있기 때문에 올 하반기에는 크레딧 구독 기반으로도 준비 중이다. 마지막으로 버즈니는 실제 제품과 산출물이 활용될 영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연구를 바탕으로 숏폼AI를 도입한 고객사가 영상 콘텐츠의 확대재생산 영역에서 확실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23 08:49백봉삼

Xinhua Silk Road: '2025 글로벌 사우스 금융인 포럼' 베이징에서 개최, 강력한 금융 협력 촉구

베이징, 2025년 3월 22일 /PRNewswire/ -- 2025 글로벌 사우스 금융인 포럼(Global South Financiers Forum)이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루미네이팅 글로벌 사우스(Illuminating Global South)'를 주제로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신화통신(Xinhua News Agency)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3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정부 관계자, 금융기관 대표, 전문가가 참석했다. This photo taken on March 20, 2025 shows the opening ceremony of the 2025 Global South Financiers Forum in Beijing, capital of China. (Xinhua/Li He) 이 포럼에서 글로벌 사우스 국가 간 금융 협력 증진에 대한 합의가 발표됐다. 글로벌 사우스는 전 세계 GDP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0년 동안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80%에 달한다. 세계가 지난 100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중대한 변화를 겪으면서 국제 정세는 점점 더 복잡하고 도전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금융 협력 강화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의 공통된 염원이 되었고, 그 중심에는 모두의 번영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라는 의지가 자리 잡고 있다. 이나야트 후세인(Inayat Hussain) 파키스탄 국립은행(State Bank of Pakistan) 전무이사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이야말로 동료 국가가 직면한 자원 제약과 역량 문제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사우스-사우스 협력으로 더욱 효과적인 조율과 접근이 가능하게 하여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상호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경제 및 금융 개발에 기여한다. 야밀 베라 시레스(Yamile Berra Cires) 쿠바 중앙은행(Central Bank of Cuba) 부행장은 사우스 글로벌 국가 간 국제 금융 구조를 개혁하고 금융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차별 없는 대우와 포용적인 전략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수년간 중국의 금융 부문은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상호 연결된 금융 가교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사우스가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도록 강력한 지원을 제공했다. 왕단(Wang Dan) 실크로드 펀드(Silk Road Fund) 부사장은 실크로드 펀드가 일대일로 금융을 지원하는 중장기 전문 투자 펀드로서 지난 10년 동안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 70여 국가 및 지역의 106개 프로젝트에 투자했으며, 총약정액은 미화 25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중국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우스-사우스 협력 기금 설립, 일대일로 협력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8대 중점 과제에 녹색 개발 통합 등 구체적인 조치를 통해 글로벌 사우스와 녹색 기술을 공유하고 녹색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업계 전문가들은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 간 금융 개방, 협력 및 상호 연결 강화를 통해 시장 통합을 촉진하고, 자원 배분을 최적화하며, 경제 성장을 견인해 모든 참여국이 '윈윈'하는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다고 전망한다. 원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4868.html

2025.03.22 20:10글로벌뉴스

LG의 새 AI '엑사원 딥', 수능서 94.5% 정답률...수학·코딩 능력 탁월

동급 최강 성능의 EXAONE Deep, 작은 모델도 오픈AI 추월 LG AI 연구소가 개발한 EXAONE Deep 시리즈가 수학과 코딩 등 다양한 추론 과제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EXAONE Deep 시리즈는 2.4B, 7.8B, 32B 세 가지 크기로 출시되었으며, 이 모델들은 기존 EXAONE 3.5 시리즈를 기반으로 추론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히 최적화된 버전이다. EXAONE Deep 모델은 단계적 사고 과정을 포함하는 특화된 데이터셋으로 학습되었다. 연구팀은 지도 학습(Supervised Fine-Tuning, SFT), 직접 선호도 최적화(Direct Preference Optimization, DPO), 온라인 강화학습(Online Reinforcement Learning, Online RL)과 같은 세 가지 주요 기법을 활용해 모델을 훈련시켰다. 성능 평가 결과에 따르면, 가장 작은 모델인 EXAONE Deep 2.4B는 DeepSeek-R1-Distill-Qwen-1.5B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중간 크기인 7.8B 모델은 DeepSeek-R1-Distill-Qwen-7B와 DeepSeek-R1-Distill-Llama-8B 같은 오픈 웨이트 모델뿐만 아니라 상용 추론 모델인 OpenAI o1-mini보다도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 가장 큰 모델인 32B는 QwQ-32B와 DeepSeek-R1 같은 최첨단 오픈 웨이트 추론 모델과 견줄 만한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DeepSeek-R1-Distill-Qwen-32B와 DeepSeek-R1-Distill-Llama-70B를 능가했다. 단계별 논리적 사고로 무장한 EXAONE Deep, 120억 토큰 데이터로 학습 EXAONE Deep 모델의 추론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팀은 약 160만 건의 SFT 데이터, 2만 건의 선호도 데이터(DPO용), 그리고 1만 건의 온라인 RL 데이터를 활용했다. SFT 데이터셋은 약 120억 개의 토큰을 포함하며, 확장된 사고 연쇄(chain-of-thought) 과정을 통해 모델이 추론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이 데이터셋의 구조이다. 각 학습 인스턴스는 구조화된 사고 과정과 최종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ONE 3.5 모델은 <thought> 태그 내에서 논리적 진행, 자기 반성, 자체 검사, 수정 등의 단계별 추론을 수행하도록 훈련되었다. 이렇게 추론 후 생성된 최종 답변은 자기 완결적이며, 사고 과정에서 도출된 핵심 통찰력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요약한다. 훈련 계산 리소스 면에서, EXAONE Deep 모델은 Google Cloud Platform과 NVIDIA NeMo FRAMEwork에서 제공하는 NVIDIA H100 GPU 클러스터를 사용하여 훈련되었다. 기본 모델의 사전 훈련과 추론 능력 향상을 위한 미세 조정에 사용된 계산량은 정밀하게 측정되어, 32B 모델의 경우 총 1.26 × 10^24 FLOP가 사용되었다. 수학 시험에서 빛난 EXAONE Deep, 한국 수능 수학 94.5% 정답률 달성 EXAONE Deep 모델은 MATH-500, 미국 수학 초청 시험(AIME) 2024/2025,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CSAT) 2025의 수학 영역, GPQA Diamond, LiveCodeBench, MMLU, MMLU-Pro 등 다양한 벤치마크에서 평가되었다. 수학 분야에서 EXAONE Deep 32B 모델은 MATH-500에서 95.7%, AIME 2024에서 72.1%, AIME 2025에서 65.8%, CSAT 2025에서 94.5%의 놀라운 정확도를 보여주었다. 특히 한국 수능 수학 영역의 세 가지 선택 과목인 미적분, 통계, 기하에서 각각 95.1%, 95.0%, 93.5%의 높은 성능을 보여 전체 평균 94.5%라는 인상적인 결과를 달성했다. 과학 및 코딩 분야에서도 EXAONE Deep 32B는 GPQA Diamond에서 66.1%, LiveCodeBench에서 59.5%의 성능을 보여주었다. 일반 지식을 평가하는 MMLU와 MMLU-Pro에서는 각각 83.0%와 74.0%의 정확도를 달성했다. 7.8B 모델 역시 동급의 모델들과 비교해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수학 분야에서는 MATH-500 94.8%, AIME 2024 70.0%, CSAT 2025 89.9%의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무료로 사용 가능한 EXAONE Deep, 상업용은 별도 라이선스 필요 EXAONE Deep 모델은 연구 목적으로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되어 있다. 이 모델들은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델은 추론 작업에 특화되어 있으므로, 넓은 범위의 실제 사용 사례에 적용하려면 EXAONE 3.5 Instruct 모델 사용을 권장한다. 또한, EXAONE AI 모델 라이선스 계약에 따르면, 이 모델은 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별도의 상업용 라이선스 계약이 필요하다. FAQ Q: EXAONE Deep 모델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A: EXAONE Deep은 추론 능력에 특화된 AI 모델로, 단계적 사고 과정을 포함하는 특별한 데이터셋으로 학습되었습니다. 수학, 코딩 등 논리적 추론이 필요한 과제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2.4B, 7.8B, 32B 세 가지 크기로 제공됩니다. Q: 이 모델은 어떻게 사용할 수 있나요? A: EXAONE Deep 모델은 연구 목적으로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허깅페이스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하려면 별도의 라이선스가 필요합니다. Q: EXAONE Deep과 다른 AI 모델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EXAONE Deep은 추론에 특화된 모델로, 같은 크기의 다른 모델들보다 수학, 과학, 코딩 분야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입니다. 특히 7.8B 모델은 상용 추론 모델인 OpenAI o1-mini보다도 더 나은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22 13:47AI 에디터

"中 장난감 드론, 15만원이면 전쟁 무기로 바꾼다"

100달러(약 15만원)만 보태면 중국산 장난감 무인기(Drone)를 무기로 바꿀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잡지 와이어드는 20일(현지시간) 이런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해외 정보보호 기업 레드벌룬은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파는 드론이 대부분 200달러라고 밝혔다. 물병이나 박격포 폭탄을 실어 드론에 고정하는 화물 받침은 100달러다. 1.5㎞ 길이 광섬유 테더는 260달러, 인공지능(AI) 유도 모듈은 325달러에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유도 모듈은 멀리서도 사람과 차량 등을 알아보는 장착형 카메라라고 레드벌룬은 소개했다. 테더는 이더넷 케이블을 노트북에 직접 꽂는 것처럼 드론이 신호 방해를 받지 않고 넓은 지역을 비행할 수 있게 해준다고 전했다. 레드벌룬은 이들 부품이 러시아-우크라이너 전쟁에서 폭발물을 투하하거나 자동 조종으로 드론을 충돌시키는 데 쓰인다고 지적했다. 테무와 알리에서 살 수 있는 테더에 프로그래밍 가능 집적회로 반도체(FPGA)가 탑재돼서다. 앙 쿠이 레드벌룬 최고경영자(CEO)는 “장난감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며 “제조사들이 전쟁에 쓰려고 만든 것들이 넘쳐난다”고 말했다. 데이브 토레스 레드벌룬 FPGA 보안 책임자는 “몇 ㎞ 떨어진 곳에서 드론을 보내 어딘가에 물병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사제 폭탄(IED)을 누군가에게 날릴 수 있다”고 비판했다.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모회사 알리바바는 '본래 무기가 아닌 부품이 어떤 위험을 초래하는지, 구매를 제한하는기도 하는지' 묻는 와이어드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2025.03.22 09:55유혜진

'새우 등' 신세 BYD…中은 북미 공장 제동, EU는 집중조사

글로벌 보호 무역주의가 강화되는 가운데 중국 전기차 1위 기업인 BYD가 각국 당국의 집중 관심 대상이 됐다. 전세계 시장에서 중국 전기차 산업의 존재감이 고속 성장하자 이를 두고 미국, 유럽 진영에선 불공정 경쟁 혐의를 제기하는 반면 중국은 긴장 관계인 미국으로의 기술 유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 20일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BYD가 설립 중인 헝가리 세게드 공장 관련해 역외인 중국의 정부 보조금을 불공정하게 수령했는지 살피는 조사에 착수했다. 보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EC)는 이번 조사로 역외 보조금 수령이 확인될 경우 BYD에 보조금 상환 및 일부 자산 매각, 생산능력 축소, 규정 위반에 따른 벌금 지불 등의 제재를 내릴 수 있다. EU는 지난 2023년 역외보조금규정(FSR)을 도입해 이를 규제하고 있다. BYD는 유럽 내 첫 생산 거점으로 헝가리 공장을 설립하고자 40억 유로(약 6조3천700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월 가동 예정으로, 전기차 연 20만대를 생산할 전망이다. 일자리도 1만개 이상 창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번 조사가 제재로 이어질 경우, 현지 공장으로 EU의 관세 압박을 돌파하려던 BYD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EU는 중국산 전기차 관련 불공정 경쟁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기본 관세 10% 외 업체별 최대 35.3% 수준의 추가 관세 부과를 확정했다. BYD의 추가 관세율은 17%였다. EU가 앞서 지난 2023년부터 이를 위한 시장 조사에 착수하자 BYD를 비롯해 체리자동차, 립모터, 상하이자동차(SAIC) 등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일찍이 유럽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북미 사업 계획은 반대로 중국 정부가 제동을 걸었다. 지난 19일 파이낸셜타임스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 2명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BYD의 멕시코 공장 설립 계획 승인을 연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BYD의 기술이 인접 국가인 미국에 유출될 가능성을 우려한다는 이유다. BYD는 지난 2023년 멕시코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일자리 창출 예상치는 1만건, 연간 생산능력은 15만대로 예상됐다. 최근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점이 중국 정부 방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미국은 중국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의 4배인 100%로 인상하면서 시장 진입 가능성을 틀어막았다. 여기에 올해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무역 제재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지난 4일 중국산 제품 관세율 기존 10%에 추가 관세 10%를 더해 총 20%를 부과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캠페인 당시 중국산 전기차가 멕시코를 거쳐 우회 수입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단 BYD는 미국 시장 진출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정부가 발표한 멕시코산 관세 25% 인상 정책은 현재 한 달 유예 상태로, 오는 2일 시행될 전망이다. 그러나 앞서 계획한 관세 인상안이 여러 차례 미뤄진 만큼 실제 도입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다.

2025.03.22 08:43김윤희

지난해 통신사 CEO 연봉킹은?...SKT 유영상 30.8억

지난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전년보다 49% 증가한 30.8억 원의 보수를 받아, 이동통신 3사 CEO 중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했다. 이어 황현식 전 LG유플러스 대표, 김영섭 KT 대표가 뒤를 이었다. 직원 연봉에서는 SK텔레콤이 1억6천1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평균 근속 연수는 KT가 20.5년으로 최장을 기록했다. 직원 수 역시 KT가 1만5천81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SK텔레콤은 5천493명으로 가장 적었다. 유영상 SKT 대표, 연봉 49% 상승…통신 3사 중 1위 21일 통신 3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2024년 근로소득으로 급여 14억원, 상여 16억4천만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1천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천600만원 등으로 총 30억8천3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49.29% 증가한 수치다. SK텔레콤 측은 "이동통신 매출은 5G 가입자가 1550만 명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0.9% 증가한 10.6조를 기록했다"며 "IPTV 가입자 955만 명을 달성하며 유·무선 통신 영역에서 견고한 성장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강종렬 전 SK텔레콤 안전보건최고경영자(CSPO)은 유영상 대표 연봉보다 높은 51억9천400만원을 수령했다. 21년간의 근속 기간에 대한 퇴직금이 지급된 것이다. 강 CSPO는 급여 7억원, 상여금 7억5천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천300만원, 퇴직소득 37억2천7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말 퇴임한 황현식 전 LG유플러스 대표는 급여 14억400만원, 상여 5억8천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 등으로 총 19억9천2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대비 13.18% 증가한 수치다. LG유플러스는 "B2B 사업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으며, AI·DX(디지털 전환) 사업 확장과 U+3.0 플랫폼 혁신 전략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12월 한 달 급여로 1억1천700만원을 받았다. 사내 임원보수규정에 의거해 CEO 직급과 직무 등이 고려됐다. 김영섭 KT 대표는 2024년 근로소득으로 총 9억100만원을 받았다. 급여 5억5천600만원, 상여 3억3천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천300만원 등으로 이뤄졌다. KT는 "전년도 성과에 대한 성과급으로 매출, 영업이익 등의 사업실적, 경영진으로서의 성과 및 기여도, 대내외 경영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과급을 책정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의 뒤를 이어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이 7억5천만원을 수령했다. 서 부사장은 지난해 근로소득으로 급여 3억9천200만원, 상여 3억3천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천900만원을 받았다. 직원 연봉은 SKT...직원 수·근속 연수는 KT가 1위 통신 3사 중 직원 평균 연봉은 SK텔레콤이 가장 높았으며, 평균 근속 연수와 직원 수는 KT가 가장 많았다. SK텔레콤은 총 5천493명으로 직원수가 가장 적었다. 평균 근속 연수는 13.7년이다. 직원들의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6천100만원으로, 전년 동기(1억5천200만원) 대비 900만원 상승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SK텔레콤의 남성 직원(4천227명)은 1억7천500만원, 여성 직원(1천266명)은 1억1천700만 원을 수령했다. LG유플러스의 직원들은 총 1만571명으로, 평균 근속 연수는 10.6년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1인 평균 급여는 1억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0만원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LG유플러스의 남성 직원(8천412명)은 1억1천400만원, 여성 직원(2천159명)은 9천200만원을 받았다. KT는 통신 3사 중 직원수와 근속 연수가 가장 많았다. 총 1만5천812명으로, 평균 근속 연수는 20.5년이다. 직원의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1천만원으로 전년 동기(1억 700만원)보다 300만 원 늘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KT의 남성 직원(1만 2천128명)은 1억1천200만원을, 여성 직원(3천684명)은 1억100만원을 수령했다.

2025.03.22 06:00최지연

창안자동차, 유럽에서 CHANG-AN, DEEPAL, AVATR 출시로 전기차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

지능형 전기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유럽 내 입지 강화 마인츠, 독일 2025년 3월 22일 /PRNewswire/ -- 지능형 저탄소 모빌리티 기술 기업인 창안자동차(ChangAn Automobile, 이하 '창안' 또는 '회사')가 '미래를 공유하다(Sharing the Future)'를 주제로 독일에서 개최한 브랜드 런칭 행사에서 CHANG-AN, DEEPAL, AVATR 등 3대 브랜드를 유럽에서 공식 출시했다. 이번 출시는 창안의 '광대한 오션 플랜(Vast Ocean Plan)'의 새로운 단계로,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회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다. 창안은 연구, 생산, 공급망, 판매 및 운영을 아우르는 유럽 통합 에코시스템을 통해 현지 인재에 투자하고, 지역 파트너와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지능형 모빌리티의 미래를 주도함으로써 유럽 소비자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창안은 DEEPAL S07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였으며, CHANG-AN E07 및 DEEPAL S05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모델의 시장 출시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창안은 지능형 및 전기화 분야의 첨단 기술을 통해 고성능 전기 자동차를 원하는 유럽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창안의 기술 혁신은 6개 국가, 10개 지역에 걸친 글로벌 협업 연구•개발(R&D)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31개 국가 및 지역에서 1만8000명 이상의 R&D 인력, 16개의 기술 연구 및 제품 개발 센터, 17개의 기술 회사, 180개의 연구소(국가 수준 연구소 포함)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EV 시장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다. 유럽 출시의 일환으로 창안은 체계적인 시장 진입 전략을 채택해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 영국과 같은 주요 전기차 시장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며, 2028년까지 유럽 전역의 주요 시장 진출에 목표를 두고 정진하고 있다. 창안의 유럽 본사는 네덜란드에 위치하며, 유럽 내 사업 운영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판매 법인 본사는 독일 뮌헨에 설립됐다. 현재 이탈리아 및 영국의 숙련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를 포함해 유럽 전역에서 약 500명의 전문가를 고용하고 있는 창안은 지속적인 현지 인재 풀 확대로 혁신을 주도하고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주화롱(Zhu Huarong) 창안자동차 회장은 "독일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며 "창안은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인류의 삶에 기여한다는 명확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주 회장은 "올해 창안의 목표는 글로벌 판매량 300만 대이며, 그중 100만 대는 전기차가 될 것이다. 2030년까지는 연간 500만 대의 차량 판매를 목표로 두고 있고, 그중 전기차는 300만 대에 달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혁신을 주도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안자동차는 기술 중심의 혁신, 지능형 제조, 지속 가능한 개발을 핵심으로 글로벌화를 가속하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자동차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유럽 브랜드 런칭은 창안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의미하며, 글로벌 비전의 다음 단계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창안자동차 소개 창안자동차는 지능형 저탄소 모빌리티 기술 기업으로, 31개국 출신 915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설계진을 보유하고 있다. CHANG-AN, DEEPAL, AVATR 등 자체 브랜드뿐만 아니라 창안 포드(ChangAn Ford), 창안 마쓰다(ChangAn Mazda), JMC 등 합작 브랜드도 운영하고 있다. 창안은 승용차, 픽업, 경상용차 등 폭넓은 제품군과 다양성을 갖추고 있으며, 기술 혁신을 통한 역량 강화 및 산업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한다. 창안자동차의 목표는 이러한 혁신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다.

2025.03.22 02:10글로벌뉴스

첨단 기술로 농업 혁신…경북 안동에 '농업물류실증센터' 개소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은 21일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위치한 농업물류실증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신우식 농림축산식품부 과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경북도·안동시 의원, 정구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대행과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 안동시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연구개발 사업의 핵심 시설이다. 총 면적 약 4천964㎡에 실험동(1천435.53㎡)과 연구동(164.80㎡)두 개 건물이 조성됐다. 연구원은 이곳에서 다품목 농산물의 선별·포장·품질 유지 관리를 위한 로봇 기술을 개발하고 해당 기술의 적용 및 평가를 수행한다. 수확 시기가 서로 다른 경북 지역 주요 과수 농산물인 사과와 복숭아, 배, 참외 등이 대상이다. 이를 위해 ▲첨단로봇 기반 농산물 가공 센터(APC) 구축 ▲인공지능 기반 농작물 데이터 관리 ▲시스템 통합 및 실증환경 기반 검증 ▲농산물 선별·포장기 모듈화 ▲자율주행 리프팅 로봇 및 환경관리 로봇 설계 ▲5G기반 APC운용 환경 최적화 관제 시스템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실증센터 개소로 농산물 유통·물류의 효율성 극대화는 물론, 연중 가동 가능한 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운영비 절감과 농가의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고 연구원 측은 밝혔다. 또한 위생적이고 신뢰성 높은 유통 시스템을 확립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국내 농산물 유통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구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대행은 "첨단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신선 농산물 유통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내 농업 물류 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이라며 "기존 농업로봇 분야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농업 물류·유통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1 22:55신영빈

잡코리아·알바몬, 한화이글스와 2년 연속 공식 파트너십 체결

잡코리아(대표 윤현준)는 한화이글스와 2025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2년 연속 후원을 이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이글스 선수들은 올해 정규 시즌에서 잡코리아와 알바몬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 상의를 입고 경기에 임한다. 잡코리아는 야구 팬들에게 재미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지난 시즌, 한화이글스 파트너십을 기념해 일급 100만원을 받고 시구와 시타를 할 일일 알바생을 공개 모집한 바 있다. 해당 모집은 조회수 25만, 지원자 수 2만2천559명을 기록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올 시즌에도 이색 이벤트를 마련함으로써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는 한편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김여름 잡코리아 통합브랜딩팀 팀장은 "지난해 전 홈경기 매진을 기록할 만큼 멋진 경기를 펼친 한화이글스와 2년 연속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 시즌 류현진 선수를 비롯한 한화이글스의 모든 선수들이 새로운 구장에서 최고의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파트너사로서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잡코리아는 2012년부터 국내 프로야구 및 여러 스포츠 종목 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후원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알바몬 코리아 볼링왕 대회 개최, 아마추어 당구 대회 개최 등 비인기 스포츠 종목은 물론, 토트넘 훗스퍼와 친선경기를 펼친 팀 K리그 후원 등을 통해 선수들을 지원했다. 잡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선수단과 경기를 후원함으로써 국내 스포츠 종목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스포츠 팬들과의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2025.03.21 17:16백봉삼

코니아랩 "글로벌 유통 성장세 이어가”

한류 영향력이 확산되면서 K-뷰티, K-푸드,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한국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니아랩(대표 김규식·나현정 대표)은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코니아랩은 단순한 상품 유통을 넘어 데이터 기반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을 활용한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K-뷰티를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식품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소비재 유통을 강화하고 있다. 코니아랩은 각 국가에 맞춤형 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 북미, 유럽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은 코니아랩의 중요한 차별화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최근 한한령 해제는 코니아랩의 중국 내 유통 채널과 소비자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기회를 제공, 세계 한류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니아랩은 그동안 2017년 8월 설립 이후 누적매출 1천200억을 기록했다. 또 무역수출에서 100만 수출탑, 700만 수출탑, 1천만 수출의탑 대통령상을 각 3년 연속 수상했다.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 '경영혁신' 분야의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중소기업유공자 '모범중소기업인' 포상, 2022년 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규식 코니아랩 대표는 "코니아랩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할 기반을 다져왔으며, 다양한 국가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중국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유통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동남아, 북미, 유럽 등으로 확장하며 한류 소비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1 17:12백봉삼

SSG닷컴, 오쏘몰·한우 100원에 판다

SSG닷컴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그로서리 상품을 100원에 득템할 수 있는 '럭키 100원딜'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상품은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미네랄(30개입*2박스) ▲정관장 홍삼정(240g) ▲조선호텔 한우 오마카세 세트(500g) ▲프리미엄 애플망고(3.5kg) ▲알마스 캐비아 3종 선물세트(15g*3개) ▲로얄오차드 프리미엄 티팟 차 선물세트 등 10~20만원대의 고단가 상품 6종이다. 해당 상품을 선택한 후 100원을 결제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당첨자는 개별 연락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미당첨 시 결제금액 100원은 SSG머니로 돌려준다. 오는 27일까지는 타임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그로서리 상품 2개를 선정해 파격가에 선착순 판매한다. 삼다수, 사조참치, CJ햇반, 코카콜라제로 등 인기 신선·가공식품을 쓱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재은 SSG닷컴 영업마케팅팀장은 “창립 11주년 기념 마지막 행사 주간인 만큼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1 10:16김민아

웅진식품 '하늘보리 KBO 에디션' 출시…롯데자이언츠 제외

웅진식품이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하늘보리 KBO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2025 K-TEA 하늘보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협업은 지난해 사상 첫 천만 관중을 돌파하며 대중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야구 KBO리그와 손을 잡았다. 웅진식품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오는 22일 프로야구 개막일에 맞춰 각 구단의 로고와 마스코트가 담긴 '하늘보리 KBO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KBO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에 의해 제작 및 판매되는 제품으로 참여 희망 구단에 한해 제작됐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롯데자이언츠를 제외한 9개 구단(▲기아타이거즈, ▲삼성라이온즈, ▲LG트윈스, ▲두산베어스, ▲KT위즈, ▲SSG랜더스, ▲한화이글스, ▲NC다이노스, ▲키움히어로즈) 종합 버전과 각 구단별 마스코트가 담긴 개별 에디션까지 총 10종으로 출시되며 전국 편의점 및 각종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자이언츠는 계열사 롯데칠성음료가 음료 사업을 하고 있다. 하늘보리 KBO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하늘보리XKBO 리그 구단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늘보리 KBO 에디션을 구매하고 패키지 라벨 내 QR코드를 통해 평소 응원하는 구단에 투표하면 참여 가능하다. QR코드 접속 시 라벨 속 난수번호를 반드시 입력해야 하며, 추첨을 통해 KBO 마켓 상품권(▲1등 100만원 3명, ▲2등 50만원 2명, ▲3등 30만원 3명)을 증정한다.

2025.03.21 10:14김민아

"구독자들이 응원하는 콘텐츠로만 연 20억 벌었어요"

대기업 상품도, 유명 브랜드도 없었다. 오직 유튜브 채널의 충성도 높은 구독자들과 그들이 응원하는 콘텐츠만으로 연간 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1인 기업이 있다. 바로 '서포트몰'이다. 서포트몰은 현재 역사문화 유튜브 채널 '호사카유지의 일본읽기'부터 경제 채널 '시동위키', 시사 채널 '스픽스tv' 등 총 10개 유튜브 채널의 온라인 비즈니스를 대행하고 있다. 이들 채널의 총 구독자 수는 340만 명에 이르며, 역사문화부터 경제, 시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크리에이터들과 협력해 콘텐츠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다. 서포트몰을 이끄는 김용석 대표는 2010년도부터 콘텐츠 제작 현장에 몸담아왔고 구독자들이 크리에이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한다는 것을 인지했다. 김 대표는 "구독자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과 성장에 실제로 기여할 수 있는 방식을 만들고 싶었다"며 "여러 판매 상품과 크리에이터의 매칭을 면밀히 연구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포트몰은 크리에이터와의 협력 기반으로 각 채널의 특성에 맞는 매력적 상품을 선보인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역 농민, 소상공인들의 고품질 상품을 엄선해 판매하고 있다. 유튜브 시청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응원하는 것을 넘어, 실제 가치 있는 상품을 구매하면서 간접적으로 후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김 대표는 '최저가 원칙'을 내세워 구독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자신의 수익률을 낮추고 있음도 강조했다. 이는 재구매율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결과 서포트몰은 지난해 연매출 20억원을 달성했다. 카페24의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을 통해 영상 시청자가 클릭 몇 번으로 10개 쇼핑몰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대표적인 유튜브 채널의 경우 유튜브 쇼핑 도입 전 월 매출이 1천만원이었으나 최근 1억원대로 10배 가량 뛰어올랐다. 김 대표는 "구독자의 충성도가 곧 매출로 연결되는 구조라는 점이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의 큰 매력"이라며 "콘텐츠에서 자연스럽게 상품이 노출되기 때문에 구독자 수가 많지 않아도, 그 채널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상품에 관심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 힘입어 올해 목표는 더 야심차게 세웠다. 5인 이하 조직이지만 100억원 이상의 연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보다 많은 크리에이터와 협력함은 물론 지자체와의 폭넓은 제휴를 통해 지역 농수산물 판로도 키우겠다"며 "양질의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의 지속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1 09:00백봉삼

지엔터프라이즈, FT '2025 아·태 고성장 기업 500' 글로벌 14위

세무 자동화 스타트업 지엔터프라이즈(대표 이성봉)가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선정한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조사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에 본사를 둔 1만5천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높은 성장세를 보인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번 조사에서는 2020년과 2023년 사이의 매출 성장률을 기반 가려졌으며, 한국은 총 90개 기업이 선정됐다. 리스트에 포함되려면 2020년 10만 달러(약 1억원) 이상, 2023년 100만 달러(약 14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해야 한다. 지엔터프라이즈는 심사 기간 내 성장률 3668%, 연평균 성장률 235%를 나타내며 전체 14위, 한국 핀테크 기업 중에는 2위를 차지했다. 지엔터프라이즈는 인공지능(AI) 기반 세무 관리 플랫폼 '비즈넵'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사업자를 위한 ▲세금 환급 서비스 '비즈넵 환급' ▲올인원(All-in-One) 세무 관리 서비스 '비즈넵 케어' ▲AI 세무 상담 서비스 '비즈넵 세나(SeNa)' 등을 제공한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비즈넵 환급은 2024년 3월 누적 관리 환급액 5천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2월 기준 8천억원을 넘어섰다. 누적 가입 사업자 수도 2024년 3월 100만명, 올해 2월에는 200만명을 넘어섰다. 지엔터프라이즈 이성봉 대표는 "이번 선정은 비즈넵 서비스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세무테크 서비스의 선도 브랜드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1 08:55손희연

KT알파 기프티쇼 비즈, 기업 가입 15만 넘었다

KT알파(대표 박승표)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 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가 누적 기업고객 15만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3년 9월, 10만 고객을 확보한 이후 약 1년 반 만에 이룬 성과다. 기프티쇼 비즈는 모바일 상품권 기업 시장 점유율 약 40%를 차지하는 1위 서비스다. 임직원 복지, 보험·렌탈 구매 사은품, 프로모션·이벤트 경품 목적으로 손쉽게 모바일 상품권을 대량으로 발송할 수 있어 기업고객의 활용도가 높다. 글로벌 트래픽 통계 사이트 시밀러웹에 따르면, 월 방문자 수가 경쟁사 대비 5.7배 이상을 기록하며,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연속 방문자 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통상적으로 기업들은 모바일 상품권을 대량 구매할 때, 모바일 상품권 발행사와 직접 계약하거나, 기프티쇼 비즈와 같은 온라인 서비스에 가입 후 모바일 상품권을 직접 발송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쇼핑이 일상적인 문화로 자리잡으며 기업고객의 자율성과 편의성을 갖춘 온라인 B2B 서비스가 각광받으며 크게 성장했다. 기프티쇼 비즈는 현재까지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해 거래 금액은 전년 대비 21% 상승했으며, 누적 회원 수는 30% 증가했다. 연중 기업들의 모바일 상품권 수요가 가장 많은 12월의 신규 회원은 전년 대비 37%, 구매 회원은 11% 늘었다. 서비스 고도화 및 차별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15만 고객을 확보하는 데 유효했다.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에 맞춰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도입하며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실물 판촉물 구매가 가능한 '판촉 서비스' ▲문자 발송 없이 핀 번호만 증정하는 '핀 발행' ▲고객과의 소통 채널로 활용 가능한 '무료 문자' ▲고객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설문조사' ▲발송 후 익월 결제하는 '후정산' ▲이벤트 툴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이벤트 메이커' 기능 등이다. 모바일 선물하기가 일상적인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에서 경품 목적 외에도 명절, 생일 등 임직원 복지 선물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대체하고 있다. 특히, 복날, 근로자의 날, 크리스마스 등 시즌성 이슈가 있는 달이나 설, 추석과 같은 명절 기간에는 기업의 활용도가 크게 증가한다. 휴대전화번호만 알면 쉽고 빠르게 선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커피 쿠폰 등 1~2만원대의 상품부터 100여만원 상당의 선물세트까지 상품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장점이다. 기프티쇼 비즈는 기업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우수한 품질의 판촉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판촉 서비스의 상품 추천 기능을 고도화하고, 고객사 시스템에서 모바일 상품권 연동 발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전용 API(인터페이스)를 고도화해 상품 조회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결제 단계에서 즉시 할인 또는 적립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할인/적립 선택형 혜택'을 오는 3월 말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식품, 가전, 리빙 등 실물 배송상품 라인업도 확대한다. 회사는 15만 고객 돌파를 기념하여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마케팅 수신 동의 후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면 비즈 할인권 1천원권을 100% 증정한다. 또한 참여자 대상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1명)', '네스프레소 커피머신(1명)', '이마트 1만원 상품권(15명)'. 'GS25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50명)'. '네이버페이 포인트쿠폰 1천원권(100명)'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알파 이석훈 G커머스사업부문장은 “10만 회원을 돌파한지 1년 반 만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라며, “기업용 모바일 상품권을 대표하는 서비스이자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0 22:43안희정

AJ네트웍스, 천안 센터에 태양광 발전소 준공

AJ네트웍스는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자사 산업장비 운영센터에 669킬로와트(kW) 규모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설된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879메가와트시(MWh)의 전력을 생산해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완전 자체 충당한다. 이는 단순한 에너지 자립을 넘어 연간 3817.97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약 18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환경 개선 효과가 있다. 회사 측은 발전량이 소비량을 초과할 경우, 잉여 전력 판매를 통해 추가 수익도 창출할 계획이다. 연간 약 1억5천만원의 전기료 절감과 1억3천만원 규모 전력 판매 수익이 기대된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천안센터 태양광 발전소 구축을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해, RE100 이행과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J네트웍스는 렌탈 및 재활용 사업을 통한 자원순환 기여,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확대, 디지털화와 물류 효율화를 통한 탄소 저감 촉진 등 환경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2025.03.20 22:34신영빈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출격 완료…100만 다운로드 넘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이 iOS 버전 출시를 완료하며 본격적인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앱 사용자 수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은 100만 다운로드를 넘었다. 19일에 iOS 버전도 출시되면서 더 넓은 사용자 층을 확보한 앱은 출시 이벤트와 함께 빠르게 사용자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네이버가 개발한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방대한 상품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이용자의 선호도, 과거 구매 이력, 맥락 및 의도 등의 정보와 결합해 개별 이용자에게 관심이 갈 만한 상품을 우선 추천하고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혜택을 제안한다. 네이버는 이용자 입장에선 AI의 추천을 받아 자신이 원하는 상품, 흥미를 느낄 만한 상품을 손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고, 판매자 입장에선 불특정 다수가 아닌 구매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용자를 타깃팅해 이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단골 테크'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AI 추천과 매칭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가 앱을 출시한 이유는 정밀한 개인화로 브랜드와 아이템을 찾는 여정에 몰입하려면 쇼핑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네이버앱 왼편에 자리잡고 있지만, 별도 앱으로 출시됐을 때 더 나은 '초개인화' 경험을 할 수 있어서다. 회사 측은 "5천만 국민이 모든 다른 쇼핑 경험을 하는 것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의 목표"라며 "이 앱에는 사용자의 맥락과 쇼핑의 의도를 파악하는 정밀한 개인화를 체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앱 출시를 기념해, 첫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앱을 다운로드 한 후, 쿠폰을 받아 첫 주문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앱 첫 구매 쿠폰으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발급 후 7일 내 사용해야한다. 또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하는 경우 기본 5% 적립에 슈퍼적립 상품이라면 추가 10%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최대 15%의 적립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네이버는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개인화 추천 시스템, AI 챗봇을 통한 쇼핑 상담, 이미지 검색 기반 상품 탐색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2025.03.20 22:31안희정

  Prev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로 성장 발판 마련한 네카오…새해엔 '수익화' 시험대

[ZD브리핑]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발표...5개팀 기술 뽐낸다

과기부총리제 부활 R&D 새판 짤 기회..."누리호 5차·양자이득 원년 기대"

김범석 쿠팡 의장 "초기 대응·소통 부족 진심 사과"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