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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 "내년이 재도약 원년...5년내 거래액 2배 이상 올린다"

지마켓이 오픈마켓 선도 혁신기업으로 부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내년을 재도약 원년으로 삼고 5년 안에 거래액을 지금보다 2배 이상 늘린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21일 지마켓은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지마켓은 내년에만 약 7천억원에 달하는 적극적인 비용 집행을 통해 셀러들이 가장 신뢰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적극적 사업 확장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지마켓 새 수장인 제임스 장(한국명 장승환) 대표는 “지마켓이 다시 한번 국내 1등 오픈마켓으로 올라서기 위해 '국내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확장'이라는 두 축의 중장기 전략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국내와 해외 시장을 이을 수 있는 플랫폼 구현 의지를 'G-Market=글로벌-로컬 마켓'이란 캐치프레이즈로 표현했다. '글로벌-로컬 마켓' 전략 실현을 위해 지마켓은 초기 비용으로 연 7천억원을 투입한다. 셀러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연간 5천억원을 투여한다. 고객들이 '달라진 G마켓'을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 대상 기획전에는 연 1천억원을 쓴다. 그리고 이커머스의 미래를 좌우할 AI 활용을 위해 연간 1천억원씩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거래액을 지금보다 100% 이상 늘려 대한민국 대표 오픈마켓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이다.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셀러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독보적인 상생 플랫폼을 만들고 셀러들의 우수한 상품을 국내와 해외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 여기에 AI 기술을 활용해 '나를 가장 잘 아는' 쇼핑몰로 거듭나는 것이 지마켓이 미래 성장과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가고자 하는 길이다. 셀러 할인 판촉비 부담&쿠폰 수수료 걱정 덜고 신규 셀러 육성비는 50% 늘려 지마켓이 셀러 지원을 위해 1년에 쓰기로 한 5천억원은 기존 셀러들의 부담은 줄이고 신규 셀러들의 성장을 돕는 데 들어간다. 우선 기존 입점 셀러의 판촉 지원 및 매출 확대를 위한 직접 지원 프로그램에 3천500억원이 쓰인다. 지마켓은 빅스마일데이처럼 모든 셀러가 참여할 수 있는 대형 프로모션을 진행할 때 들어가는 고객 할인 비용을 100% 부담하기로 했다. 여기에 할인쿠폰에 붙던 별도 수수료도 폐지해 연간 500억에 달하던 셀러 부담금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 또 신규 셀러와 중소 영세 셀러 육성을 위한 정책에는 기존보다 50% 늘어난 연간 2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신규 셀러의 빠른 정착을 위해 일정 기간 수수료를 받지 않는 제로(0) 수수료 제도도 조만간 도입한다. 중소 셀러와의 체계적인 협업을 위해 인력 인프라도 확충하기로 했다. 입점 지원 및 맞춤형 카운슬링을 해줄 100여 명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게 대표적이다. 미디어데이에 하루 앞선 20일 지마켓은 입점 셀러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오프라인 컨퍼런스를 열어 구체적인 판매 지원책과 변경되는 판매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 세계로 판로 확장⋯역직구 年 거래액 5년내 1조원 이상으로 지마켓의 미래 비전을 실현할 또 하나의 축은 해외 시장 확대다. 이는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를 이룰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다. 해외 판매 증대를 위한 기반은 지마켓이 속한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손잡은 조인트벤처(JV)에 있다. JV가 지난달 공정위로부터 승인을 받은 걸 기점으로 지마켓의 해외 시장 공략은 이미 시작됐다. 지마켓은 현재 알리바바 계열 동남아 지역 플랫폼인 라자다를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5개국에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최근에는 K뷰티 상품을 중심으로 첫 할인 행사를 열기도 했다. 라자다는 동남아 전역에 걸쳐 약 1.6억명에 달하는 소비자를 보유한 초대형 플랫폼이다. 지마켓은 총 2천만개에 달하는 우수 상품을 공급 중이다. 지마켓은 동남아에 이어 세계 각지로 판로를 늘려가고자 한다. 두 번째 진출 지역은 남아시아 지역과 스페인, 포르투갈 등 남유럽이다. 이어 2027년까지 북미, 중남미, 중동 등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K뷰티, K패션, K푸드 등 한국산 상품과 K팝과 K애니메이션, K드라마 등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진다는 점에서 '온라인 수출 창구'로서 지마켓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셀러들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도 키우는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동안 중소기업과 개인 셀러들이 손쉽게 접촉할 수 있는 온라인 수출 플랫폼이 부족했단 점도 지마켓에 거는 기대를 높인다. 역직구 확대를 통해 지마켓은 5년내 1조원 이상 연간 거래액(GMV)을 달성하고 수 억 명에 달하는 신규 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1천억원 추가 투자, 기획전 늘리고 상품 다각화 지마켓은 마케팅에도 연간 1천억원 이상을 추가 투입해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혜택도 늘린다. 특히 빅스마일데이, 한가위빅세일, 설빅세일, G락페 등 4대 이벤트를 중심으로, 적극적 투자를 통해 고객이 고대하는 할인 행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마켓은 조만간 진행 예정인 빅스마일데이부터 고객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린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온라인 할인 행사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지마켓은 오픈마켓의 특장점인 다양한 상품 구성도 한층 힘을 쏟기로 했다. 온라인 판매에 미온적이었던 인기 브랜드들을 새로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JBP(Joint Business Plan) 체결에 나서는 게 대표적이다. 이미 지마켓은 올해에만 1000여 개에 달하는 브랜드사와 JBP를 체결했다. 지마켓은 알리바바가 보유한 글로벌 유통망과 직소싱 시스템도 활용해 새로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유럽 등 글로벌 브랜드를 중심으로 약 100만개(SKU) 상품을 확보하고자 한다. 적극적인 셀러 지원에 글로벌 협업까지 더해 지마켓은 국내 어떤 오픈마켓보다 다양한 상품을 살 수 있는 쇼핑몰로 거듭나고자 한다. '내가 찾는 모든 상품 지마켓에 다 있다'는 확실한 인식을 심어주겠다는 것이다. 지마켓은 이마트와 협력을 통한 신선/마트 장보기 서비스도 더 고도화한다. 이마트 매장과 연계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O2O 기반의 퀵배송 서비스도 도입한다. AI 통한 초개인화 플랫폼 구축에 연 1천억원 투입 지마켓의 새 전략 실현을 위해 눈길 가는 것 중 하나는 AI 활용에 1년에 1천억원을 쏟아 붓겠다는 것이다. 이 투자는 주로 알리바바가 축적한 우수한 AI 기술 노하우를 활용하는 데 쓰인다. 먼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보다 정밀하게 상품을 추천할 예정이다. 고객의 달라진 행동 패턴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에 적합한 결과값을 도출해 개개인별 맞춤도가 매우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지마켓은 내년부터 '멀티모달 검색' 강화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멀티모달은 단순한 텍스트 외에 느낌이나 감각과 같은 비정형 데이터를 포함해 고객의 의도를 식별하고 다양한 형태의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고객이 '부드러운 소재의 러닝화'를 검색하면, '부드러움', '소재'와 같은 요소를 이미지로 판독해 적합한 상품을 보여줘 고객의 관심을 높인다. 셀러의 판촉을 돕는 수단인 광고에서도 AI를 활용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상품에 따라 적합한 광고를 딱 맞는 고객에게 추천하고 이를 관리하는 운영 전반을 자동화함으로써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지마켓 장 대표는 “올해 말까지 플랫폼 체력 회복과 기본적인 체질 개선을 완료하고, 재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칠 것”이라며 “세계 시장을 무대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셀러와의 상생을 강화해 최고의 고객 만족을 주는 혁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11:30안희정

전 세계 강타한 인터넷 장애 사태…이대로 괜찮을까

"갑자기 인터넷이 먹통이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 여파로 교통시스템과 금융 및 통신망, 가스·수도·전기·원자력 체계가 완전 차단된다면?" 지난 2007년 개봉된 '다이하드 4.0'은 이런 질문을 파고든 영화다. 사이버 공격(파이어세일)으로 인터넷망이 먹통이 되면서 사람들의 일상이 붕괴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다이하드 4.0'이 나올 때만 해도 인터넷 차단으로 인한 혼란은 상상 속 일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 사이 기술이 발전하면서 영화 속 이야기는 이제 현실이 됐다. DNS 변환 오류로 큰 혼란…주요 서비스 한 때 불통 20일 전 세계를 강타한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비스 장애 사태는 '다이하드 4.0'의 경고가 영화적 상상력에 머물지 않는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날 서비스 장애는 오전 0시 11분(태평양 시간, 한국시간 20일 오후 4시 11분) AWS 최대 리전인 미국 동부 1 리전(US-EAST-1)에서 오류가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외신들에 따르면 장애는 웹 주소를 IP로 전환해주는 DNS 변환(DNS resolution) 오류 때문이었다. AWS는 “20일 오전 2시24분 DNS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오류 해결에도 불구하고 DNS 장애로 인한 서비스 불통 사태는 15시간 동안 많은 기업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장애 여파로 스냅챗·로블록스·퍼플렉시티 등 해당 리전과 관련 있는 주요 앱이 마비 상태에 빠졌다. 금융 서비스인 로빈훗 마켓, 애플의 음악 및 영화 서비스도 장애를 겪었다. 또 소프트웨어 회사인 줌 커뮤니케이션즈, 세일즈포스, 스노플레이크 등도 영향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글로벌 식품 체인 맥도널드, 게임회사 에픽게임즈 등도 AWS 불통 사태로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심지어 아마존 자체 서비스인 알렉사와 링도 이번 사태로 일시 장애를 경험했다. 아마존은 클라우드 시장 30%를 점유하고 있는 최대 업체다. 전 세계 수 많은 기업들이 AWS를 기반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서로 밀접하게 연결된 기술 시스템에서는 한 회사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글로벌 경제 전체에 충격을 가할 수도 있다”면서 “이번 사태는 인터넷이 얼마나 단일 회사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작년말엔 챗GPT 장애로 혼란…구글·페이스북도 예외 아냐 전 세계가 인터넷 서비스 장애를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해 12월에는 2억5천만명이 사용하는 챗GPT가 아무런 예고없이 3시간 가량 중단되면서 큰 혼란을 겪었다. 2019년 3월 페이스북이 14시간 동안 서비스 중단된 적 있다. 서버 구성 변경 이후 발생한 장애 때문이었다. 그 여파로 페이스북 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주요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이 사고로 사람들은 엄청난 혼란을 겪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했던 사람들은 '일상이 단절된 듯한' 고립감을 경험했다. 구글도 마찬가지였다. 2020년 11월 구글과 유튜브를 비롯한 주요 서비스들이 멈춰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내부 저장공간 할당 때문에 발생한 사고였다. 이 때문에 45분가량 인증시스템이 다운되면서 로그인을 해야 하는 구글의 모든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아마존은 2021년에도 비슷한 사태를 경험했다. 당시에도 AWS 클라우드 장애로 디즈니, 넷플릭스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한 때 서비스가 불통되면서 큰 혼란을 경험했다. 큰 피해 없이 마무리 됐지만…과연 안전한 세상에 살고 있나 이번 인터넷 장애는 다행히 큰 피해는 없이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국내 기업들 중에 심각한 장애를 경험한 곳도 많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잊을 만 하면 한번씩 발생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는 그냥 넘길 문제는 아닌 것 같다. 20년 전 개봉된 영화 '다이하드 4.0'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뛰어난 영화적 상상력에 박수를 보냈다. 그 때만 해도 사이버 공격으로 전 세계를 마비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크게 와 닿지는 않았다. 하지만 갈수록 촘촘하게 연결된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겐 '다이하드 4.0'의 섬뜩한 경고를 무시할 수 없게 됐다. 물론 이번 사태와 '다이하드 4.0'은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악성 공격이 발단이 됐던 '다이하드 4.0'과 달리 이번엔 시스템 오류 때문에 생긴 일이었다. 그리고 비교적 빠른 시간에 서비스 복구에 성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질문을 자꾸만 되뇌이게 된다. "누군가 나쁜 생각을 갖고 시스템을 마비시켜 버릴 경우엔 어떻게 될까? 좀 더 큰 장애로 인해 꽤 오랜 시간 인터넷이 단절될 우려는 없는 걸까?" 금방 해결된 문제를 보면서 이런 질문을 던지는 것은 과한 호들갑일까? 글로벌 인터넷 장애 소동을 지켜보면서 '다이하드 4.0'을 다시 떠올리면서 이런 질문은 던져야 하는 상황이 마냥 편하지만은 않다.

2025.10.21 10:23김익현

모두싸인,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전자서명 솔루션 제공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확인 ·현장점검 절차에 '모두싸인 공공용 전자문서·전자서명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공단은 현장점검 결과를 전자화·동기화해 즉시 행정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행정 지연을 해소하고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존에는 점검자가 여러 현장을 순회한 뒤 사무실에 복귀해 점검 결과를 일괄 입력해야 했다. 이로 인해 실제 점검 시점과 시스템 반영 시점 사이 최대 수일의 시차가 발생해 행정 절차 지연 및 운영 비효율이 발생해왔다. 이제는 점검 현장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전자 점검표를 작성하고 현장사진을 첨부해 전자서명과 함께 즉시 제출할 수 있다. 입력된 데이터는 공단 내부 시스템과 실시간 연동돼 점검 결과를 곧바로 검토할 수 있어 업무 처리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디지털 행정 전환은 사업비의 신속한 집행으로도 이어져 신청인 입장에서는 빠른 지원금 수령에 따른 체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공단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함으로써 행정의 신뢰성과 속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전자화된 업무 프로세스가 사업 품질 관리와 제도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한국에너지공단과의 협력은 현장 행정의 디지털 전환이 국민의 체감 가치로 직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모두싸인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전자서명 기반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디지털서비스 이용 확산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12월까지 수행된다. 공단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외에도 다양한 행정 업무 전반으로 전자서명 기반의 디지털 행정을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2025.10.21 10:07백봉삼

케이뱅크,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케이뱅크가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직무는 ▲백엔드 개발 ▲상품/서비스 ▲사용자 경험(UX) ▲리스크 등 총 4개 직군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접수 ▲역량검사 ▲면접 세 단계로 이뤄지며, IT 분야는 코딩테스트, UX 분야는 사전과제가 주어진다. 모집대상은 기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기졸업자의 경우도 경력 2년 이하인 경우에는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은 이달 27일까지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문서 자동화 등 AI 역량이 직군과 무관하게 공통으로 포함됐다. 채용된 인턴은 1월부터 두 달 간 현업팀에 배치돼 실무 경험을 쌓는다. 실무형 프로젝트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빠른 성장과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소속 팀의 선배직원과 1대 1 밀착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턴십에 관심 있는 예비 지원자들을 위해 22일 하루동안 Q&A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한다. 직무, 전형 과정 등 궁금한 점을 인사담당자와 실무진이 직접 답변할 예정이며, 누구나 채용홈페이지와 채용공고 페이지에 올라오는 링크를 통해 참석 가능하다. 지원에 도움이 되는 케이뱅크 직무와 팀 소개, 앞 기수 인턴들의 인턴 지원 팁, 인턴십 후기 등 자세한 정보는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 블로그, 유튜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매번 증가하는 지원자 수와 채용박람회 참여를 통해 케이뱅크와 인턴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며 “높은 업무 역량과 열정을 가진 지원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1 09:46손희연

쿠어스, 맥주 소비 부진에 임원직 400명 감축

쿠어스 맥주를 생산하는 미국의 대표 주류 제조사 몰슨쿠어스가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미주 지역에서 임원급 인력 약 400명을 감축하기로 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이에 대해 회사가 전통 맥주 중심의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비알코올 및 에너지 음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감축 대상은 전체 급여직의 9%에 해당한다. 이번 감원은 올해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몰슨쿠어스가 알코올 시장 침체 속에서 성장 동력을 되살리기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회사의 라훌 고얄 CEO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더 빠른 속도의 혁신이 필요하며, 회사가 맥주를 넘어선 종합 음료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몰슨쿠어스는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주력 브랜드인 쿠어스 라이트, 밀러 라이트 등 마케팅 강화와 비알코올 음료·에너지 드링크 부문 투자 확대에 재투입할 방침이다. 고얄 CEO는 취임 이후 코카콜라, 피버트리 등 음료 브랜드와 협업을 추진했으며, 인기 프로레슬러 더 락이 공동 창업한 에너지 음료 브랜드 조아 에너지와 비알코올 칵테일 제조사 네이키드 라이프를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왔다. 몰슨쿠어스는 구조조정 비용으로 3천500만 달러(약 497억1천400만원)에서 5천만 달러(약 709억9천500만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주가는 올해 들어 약 17% 하락했으며, 이번 발표 직후 주가 변동은 크지 않았다.

2025.10.21 09:24류승현

"이 사람 우리와 맞을까”...사람인, 조직문화 적합성까지 검증해준다

최근 채용 시 직무 역량뿐 아니라 조직문화에 맞는 인재를 찾으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팀과 직무에 모두 적합한 인재를 찾는 트렌드로 채용 시장이 진화하는 가운데,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이런 시대적 변화에 맞춘 새로운 인적성검사를 출시했다. 사람인은 조직문화 적합도까지 종합 판단하는 인적성검사 '컬처핏'(Culture F.I.T)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사람인 컬처핏 검사는 개인의 역량과 직무적합성에 더해 조직문화와의 조화를 종합 판단하는 검사다. 조직 구성원이 공유하는 가치 및 행동양식과 지원자의 성향, 역량이 얼마나 적합한지 파악해 빠른 조직 적응과 성과 창출을 담보하도록 하는 것이다. 개인 역량이나 직무적합도 파악에 중심을 둔 기존 인적성검사에서 한 차원 확장한 검사다. 사람인은 조직심리학과 통계학 등 다방면의 전문인력 및 여러 검사도구를 자체 개발해 온 노하우를 통해 과학적으로 컬처핏 검사를 만들었다. 검사는 조직문화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 로버트 퀸의 '경쟁가치모형'과 관계주의적인 아시아 문화권 채용에 적합한 '헥사코' 심리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사람인 컬처핏 검사는 개별 기업의 필요에 따라 입체적으로 응시자를 검증하며, 채용과 조직성장 등 다방면으로 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 ▲성장성과형 ▲관리체계형 ▲새로운 시도형 ▲관계협력형 등 네 가지 조직문화적 특성 유형을 선택하고, 채용 상황 및 직무에 따라 필요한 인재 유형을 매치해 중요하게 판단할 핵심 역량을 도출한다. 검사 문항은 기업의 조직문화적 특성 유형에 따라 달라지며, 문화·역량·인성·직무능력·조직 부적응 요소를 통합 진단해 다방면으로 인재의 적합도를 판별한다. 강제선택형식과 응답 일치도 검증 등으로 거짓 답변 등 응답 왜곡을 최소화하고, 답변의 신뢰성도 높였다. 검사 결과 리포트와 데이터도 효용성 높게 개발했다. 리포트는 조직문화 유형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해 응시자를 직관적으로 판단 가능하다. 또 검사 결과를 바로 채용, 조직 진단, 육성 등 다양한 HR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리포트에는 상세 결과에 더해 조직 비교 프로파일, 면접 가이드까지 제공한다. 응시결과가 빅데이터로 누적되면 업계, 직군 단위로 객관적 비교 분석을 제공하며 채용의 기준점으로 삼을 수 있다. 사람인 컨설팅사업부문장 이상돈 상무는 "컬처핏 검사는 개인의 역량에 더해 개별 기업, 부서 등 조직과 결이 맞는 인재를 찾아주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검사도구"라며 "다양한 직무와 상황에 형식적으로 똑같은 인적성검사를 적용함으로써 효과를 느끼지 못하는 기업들도 컬처핏 검사의 통합 진단 설계와 최적화 기능을 통해 인적성검사의 효용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1 08:34백봉삼

엑스피펜, 혁신적 신제품 'Artist 12 3rd' 공개...X-Dial 단축키와 업그레이드된 X4 스마트 칩 스타일러스 탑재

로스앤젤레스 2025년 10월 20일 /PRNewswire/ -- 엑스피펜(XPPen)이 최신 기술을 집약한 'Artist 12 3rd'를 전격 공개했다. 이 제품은 새로운 다이얼 단축키와 최첨단 X4 스마트 칩 스타일러스를 탑재한 휴대용 태블릿으로, 콤팩트한 디자인에 포터블 크리에이션 트렌드를 주도할 주요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합했다. 드로잉 디스플레이(drawing display) 카테고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업데이트로 평가받는 Artist 12 3rd는 혁신적인 X-Dial 단축키, 16000단계의 필압 감도, 종이 질감에 가까운 디스플레이를 결합하여 정밀한 제어와 효율성, 휴대성을 모두 강화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아티스트에게 새로운 차원의 창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미 위안(Amy Yuan) 엑스피펜 브랜드 디렉터는 "엑스피펜은 기술 혁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번 Artist 12 3rd는 혁신적인 산업 디자인 언어인 X-Dial 단축키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재구상하여 창작자들에게 더욱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작업 흐름을 제공한다. 기술 측면에서, 스타일러스에 탑재된 X4 스마트 칩은 훨씬 더 많은 처리 능력을 제공하여 더 빠른 응답 속도, 향상된 민감도, 탁월한 정밀도를 구현했다. 우리의 목표는 전문적인 성능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입문자와 휴대성을 중시하는 창작자 간의 간극을 메우는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적인 X-Dial: 새로운 인터랙션 방식 X-Dial 단축키는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작업 효율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매끄럽고 직관적인 제어 경험을 통해 사용자가 메뉴 탐색 및 슬라이더 조정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창작 몰입도를 유지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다이얼을 돌려 엄지손가락만으로 캔버스를 확대•축소하고, 브러시 크기를 조절하거나 레이어를 스크롤할 수 있기 때문에 필수 기능에 즉시 접근할 수 있어 창작 과정을 방해받지 않는다. 이번 X-Dial은 효율성과 유연성을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형태의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두 개의 다이얼 휠과 여덟 개의 커스터마이징 단축키를 결합한 혁신적 구조를 통해 더욱 슬림해진 베젤과 더욱 넓고 몰입감 넘치는 화면 경험을 선사한다. 리 장(Li Jiang) 엑스피펜 수석 산업 디자이너는 "이 디자인의 핵심은 보다 효율적인 인터랙션을 구현하는 것"이라며 "햅틱 피드백부터 음향 반응까지 모든 디테일을 세심하게 다듬어, 효율적이고 정확하며 인체공학적인 동시에, 장시간 창작에도 편안한 조작감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완전히 새로워진 X4 스마트 칩 스타일러스, 창작의 한계를 허물다 디스플레이에 기본으로 포함된 X4 스마트 칩 스타일러스는 최첨단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결합했다. 업그레이드된 X4 스마트 칩과 정교한 아키텍처는 높은 반응성과 안정적인 드로잉 경험을 구현합니다. 주요 성능 지표로는 초기 작동 압력 2g, 최저 30ms 반응 속도, 업계 최고 수준인 16384단계 필압을 자랑하며, 가장 섬세한 터치까지 정확하게 포착한다. 또한 향상된 자기 코어 솔루션(Magnetic Core Solution)이 기울기를 정확하게 인식해, 좌•우손잡이 모두에게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한, 혁신적 자기 부착(Magnetic Attachment) 기능을 도입해 엑스피펜 최초로 안전한 보관과 휴대가 가능한 드로잉 디스플레이를 실현했다. 스타일러스를 태블릿에 자기력으로 부착할 수 있어 휴대성이 강화되고 항상 손이 닿는 위치에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현대적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구조로 재설계된 본체는 장시간 창작에도 우수한 그립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콤팩트하지만, 타협하지 않는 비주얼 무게 719g, 화면 크기 11.9인치의 Artist 12 3rd는 휴대성과 뛰어난 디스플레이 성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1920 x 1080 해상도로 선명한 디테일을 구현하며, 색 영역은 sRGB 99%, Adobe RGB 97%, Display P3 97%, 델타 E < 1.2의 색 정확도를 지원한다. 1670만 컬러 지원으로 부드러운 그러데이션과 생생한 색감을 구현해 전문가급 색상 충실도를 자랑한다. 디스플레이는 AG 나노 에칭 글래스(AG nano-etched glass)와 AF 코팅(Anti-Fingerprint coating)으로 제작돼, 종이 질감의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며, 눈부심, 긁힘, 지문에 강해 몰입감 있는 드로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DC 디밍(DC Dimming) 기능이 주변 밝기에 맞춰 자동으로 조절해, 장시간 창작 활동 시에도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고 눈을 보호한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접이식 스탠드가 포함되어 원하는 시야각으로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풀 기능 USB-C 케이블은 단일 케이블 연결을 지원해 작업 공간을 깔끔하게 유지하면서 오직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가격 및 출시 정보 Artist 12 3rd 드로잉 디스플레이는 블랙(Black)과 실버 그레이(Silver Gray)의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X4 스마트 칩 스타일러스가 기본 포함된다.판매 가격은 미화 239.99달러이며, 2025년 10월 20일부터 엑스피펜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가격 및 출시 일정은 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음). 자세한 내용은 https://www.xp-pen.com/product/artist-12-3rd.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20 23:10글로벌뉴스

CAD와 그룹웨어·전자결재가 만났다

인텔리젠트 디지털트윈 솔루션 기업 직스테크놀로지(공동대표 최종복, 엄신조)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인에이지(대표 신승훈)와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20일 체결했다. 양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설계·문서 통합 솔루션 분야에서 상호 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서울 청담동 직스테크놀로지 사옥에서 열렸다. 인에이지 신승훈 대표와 직스테크놀로지 최종복 의장 및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협업 환경 확대가 요구되는 시대에, 보안 기능이 강화된 설계 생태계 구축 필요성에 양사가 공감하면서 이뤄졌다. 문서보안과 설계 소프트웨어 영역을 연계해 시장 확대, 기술 교류, 보안·설계 통합 솔루션 발굴, 공동 마케팅 및 사업 협력을 효과적으로 추진한다. 인에이지는 1999년 설립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기업이다. 'G-Ware' 제품군을 중심으로 그룹웨어·전자문서·협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 중심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25여 년간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유지하고 있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인텔리전트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으로, AI와 CAD 기술을 융합해 설계 자동화 및 디지털 설계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직스캐드(ZYXCAD)', '직스디자이너(ZYX Designer)', 스마트 설계 플랫폼 등이 주요 제품군이다. 신승훈 인에이지 대표는 “우리 문서보안 및 협업 기술과 직스테크놀로지의 설계 기술을 결합하면, 고객은 문서와 도면을 잇는 완전한 업무 흐름을 누릴 수 있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솔루션 패키지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복 직스테크놀로지 의장은 “인에이지와의 MOU는 설계와 문서 보호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미래형 업무 환경 구축의 시작”이라며 “향후 양사가 함께 제안할 통합 솔루션이 설계·제조·건설 현장에 새로운 기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협력 관계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며, 빠른 시일 내에 통합 패키지와 고객 대상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10.20 21:32방은주

일찍 온 추위에 편의점 매출 '꽁꽁'…"폭염 이은 겹악재"

10월 중순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이 이어지면서 편의점 업계가 다시 한 번 매출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 여름 폭염으로 이미 실적에 타격을 입은 데 이어, 이른 추위로 소비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 본사들은 갑작스러운 추위 속에서 매출 감소 폭을 최소화할 방안을 고민 중이다. 여름철 폭염에 이어 이번에는 예상보다 빠른 기온 하락이 이어지면서 계절 전환기 상품 구성과 마케팅 전략을 서둘러 조정하는 분위기다. 편의점은 계절과 기온 변화에 민감한 업종이다. 특히 매출의 대부분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기온이 너무 높거나 낮을 경우 야외활동이 줄며 매출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편의점 매출은 2분기와 3분기에 가장 높다. 온도는 24도에서 31도 사이가 가장 적절하다. 업계 관계자는 “낮과 밤에도 야외 활동하기 나쁘지 않은 조건이기 때문”이라며 “음료와 주류 등의 매출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폭염이 이어질 경우 오히려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매출이 감소하는 역효과가 발생한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6월 편의점 매출은 몇 달간 이어진 폭염과 폭우, 소비 침체 여파로 편의점 업종 매출은 이례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하며 석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해의 경우 11월까지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며 편의점 매출이 백화점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호조를 보였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연간 유통업체 매출 현황'에 따르면 편의점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거둔 매출은 유통업 전체에서 17.4%로 백화점(16.6%)을 앞질렀다. 10월까지 누적 매출은 편의점과 백화점이 각각 25조8천억원, 25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의 경우 2분기 폭염과 10월 급추위가 잇따르면서 기온 변동폭이 유독 컸고, 이에 따라 주요 상품 매출이 들쭉날쭉했다. 업계는 소비 심리 위축에 더해 이상기후까지 겹치며 실적 회복 속도가 더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나마 3분기에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 쿠폰 정책이 일정 부분 숨통을 틔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엠브레인 딥데이터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1주간 결제 데이터를 보면 소비쿠폰 사용처는 ▲편의점(10.9%) ▲일반음식점(4.9%) ▲의료·건강 업종(4.0%) ▲카페(3.9%) 순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업계는 올해 남은 기간 '맞춤형 겨울상품'과 '비대면 서비스'를 중심으로 실적 방어에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의 경우 지난 주말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자 군고구마와 즉석 어묵, 핫팩 등 동절기 카테고리 매출이 전주 대비 급증한 바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은 다른 유통채널보다 날씨에 민감도가 훨씬 높다”며 “폭염과 한파가 반복되는 환경에서는 결국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프라인 방문이 줄 때를 대비해 배달과 픽업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배달 앱에 입점하고, 자사 앱 행사 등을 통해 온라인 비중을 늘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0 16:47류승현

'5년 연속 年매출 1조원' 컴퓨존, 고객채널 다양화·데이터 혁신 지속 추진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2조 897억원으로 2023년 대비 5.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컴퓨터 및 주변기기·가전·전자·통신기기 부문의 거래액은 29조 8천40억원(12.3%)에 달했다. 그러나 경기 둔화로 소비자 구매 패턴이 변화하면서 컴퓨터 및 주변기기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감소한 8조 4천20억원으로 집계됐다. 20일 컴퓨존 관계자는 “국내 PC·부품 유통 시장은 경기 침체와 수요 변동성이 크지만 자사몰 중심 안정적 구조와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기반으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컴퓨존, 2020년 이후 5년 연속 1조 원 매출 달성 컴퓨존은 2020년부터 지난해(2024년)까지 5년 연속 1조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조 1천315억원, 영업이익은 216억 2천524만원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1조원 매출의 배경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옴니채널 인프라(판매·서비스 통합 구조)와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0년대 초반, 가격비교 서비스가 활성화되기 전부터 업계 최초로 정찰제 판매 시스템을 도입해 투명한 가격 정책을 정착시켰다"며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한 유통 문화를 구축해왔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제품 원스톱 지원 서비스 강화 PC는 프로세서, 메모리, SSD,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 다양한 부품으로 구성된다. 각 부품의 제조사와 서비스 절차가 달라, 문제가 생기면 처리 과정이 복잡하다. 컴퓨존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1:1 상담, 10분 내 응답, 해피콜을 기본 원칙으로 하는 고객지원 절차를 운영한다. 또한 전담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구성해 서비스의 일관성을 유지한다. PC 핵심 부품(프로세서·메모리·메인보드) 고장 시 사용 중단이 불가피한 점을 고려해, 상품 회수 전에 새 제품을 먼저 출고하는 '선교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컴퓨존 관계자는 "이는 업계에서도 드문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PC·IT 업계 최초 '새벽도착 서비스' 도입 컴퓨존은 일반 택배·퀵서비스·화물 배송 외에 지난해 국내 PC·IT 전문 쇼핑몰 중 최초로 새벽도착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선식품을 배송하는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전일 주문 상품을 익일 오전 9시 이전까지 배송한다. 또한 중소기업·스타트업 등 업무 중단을 최소화해야 하는 고객층을 위해 2015년 서울 금천구에 '가산점'을 개설하고 O2O(Online to Offline) 옴니쇼핑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 주문 후 최대 1시간 내 '빠른 픽업'으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컴퓨존 관계자는 "매장 내 디지털라운지에서 엔지니어 상담과 제품 체험이 가능하다"며 "구매·체험·사후지원이 하나로 연결된 진정한 옴니채널 경험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입점·자체 재고 동시 확보로 공급 안정성 강화 국내 PC 유통 시장은 환율과 재고 변화에 민감하다. 코로나19 범유행 이후에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더해져 수급 문제가 커졌다. 이에 대해 컴퓨존 관계자는 "파트너사 입점 시스템과 재고 위탁·사입 구조를 병행 운영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폭넓은 제품 선택지를 제공하고, 협력사에는 안정적인 판매 채널을 마련해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기업 고객 모두 겨냥한 '투트랙 전략' 컴퓨존은 개인 고객에게 부품 구매부터 조립 PC 완성까지 가능한 원스톱 솔루션을, 기업 고객에게는 대량 구매 및 맞춤 견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B2C·B2B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회사 측은 "주력 제품인 조립 PC 라인업 구성에는 전문 엔지니어와 MD가 구성에 함께 참여해 합리적 가격과 최적화된 성능을 모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고객은 일정 주기별로 보유 PC를 교체하며 윈도10 지원 종료 등 시점에서는 대규모로 불용 장비가 발생한다. 이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중고 자산 매각·보상판매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관계자는 "보상판매는 ESG와 지속 가능한 소비, 비용 절감 효과를 함께 추구하는 서비스"라며 "고객사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라이브 커머스 통한 '경험형 플랫폼' 진화 IT 제품 구매자는 직접 체험이나 설명을 듣고 구매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컴퓨존은 이에 맞춰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확대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조립 PC·노트북·스마트폰·가전 등 다양한 IT 제품을 소개하며, 시청자는 제품 성능과 활용법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도 현장감 있는 상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컴퓨존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 제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구매 인증·퀴즈 이벤트 등 양방향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며 "라이브 커머스는 단순 판매 채널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 고객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터 기반 혁신으로 지속 성장 추진" 컴퓨존은 구조적 경쟁력과 B2B 시장 안착을 기반으로 5년 연속 1조원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는 B2C 영역 영향력 확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AI 추천, 맞춤형 프로모션, 옴니채널 경험, 라이브 커머스 분석 데이터를 통합 운영하며 단순 쇼핑몰을 넘어 'IT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고객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옴니채널 운영과 데이터 혁신을 통해 업계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0 16:09권봉석

탄소중립연구원, ESG 경영 환경 컨설팅 강화

탄소중립연구원(대표 이민)이 ESG 경영 강화를 추진하는 국내외 제조기업을 위해 환경 컨설팅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 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복잡한 환경 데이터 관리, 규제 대응, 보고 체계를 내부에서 자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탄소중립연구원은 전 과정 평가(LCA)전문 컨설팅사로, UNECE(유엔 유럽경제위원회) 자동차 온실가스 LCA 표준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등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컨설팅 역량을 보유했다. 국내외 규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기업별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LCA 전략 수립과 실행을 지원한다. 특히 청정수소 인증제, Green NCAP 평가 등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는 자동차 기업의 요구에 맞는 컨설팅 범위를 확대해왔다. 탄소중립연구원의 환경 컨설팅은 단순 산정이 아닌 '진단-전략-실행-검증'이 통합된 전주기형 서비스다. 컨설턴트 팀은 LCA 전문가와 환경공학, 데이터 분석, IT 엔지니어가 협업하여 각 기업의 조직 구조, 공급망, 시장 환경을 종합 분석한 뒤, 맞춤형 감축 전략과 실행 프로세스를 설계한다. 보고서나 산정 결과만 제시하는 여타 컨설팅과 달리, 실제 정량적 환경 데이터와 내재화와 시스템 구축 단계까지 함께 수행해 지속 가능한 경영 구조로의 전환을 돕는다. 이와 맞물려, 탄소중립연구원은 자사 클라우스 시스템 'LynC'를 통해 컨설팅 결과를 데이터 관리·표준 보고·자동 검증으로 연결함으로써, 기업이 외부 인력 없이도 ESG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ynC는 국제 인증 기관 DNV 검증을 통과한 시스템으로, ISO 기반 보고 자동화 기능과 비교 분석 시뮬레이션을 포함한다. 탄소중립연구원 관계자는 “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은 탄소중립연구원 컨설팅을 통해 고객사의 환경 정보 요구 대응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유럽 고객사의 납품 승인 기준을 조기 충족했으며, 소비재 브랜드는 LCA 결과를 제품 마케팅과 ESG 공시 자료에 반영해 매출 성장 및 브랜드 신뢰도 제고라는 실질적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기업들의 ESG로 실질적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탄소중립연구원의 컨설팅 서비스를 통하면 담당자가 없는 기업도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보고가 가능하며, 필요시 추가 기능·대응 프로세스까지 맞춤형으로 제안받을 수 있다. 온·오프라인 교육, 실무 담당자 변화에 대응하는 프로세스 설계, 정량적 환경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등 종합적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기업의 내재화를 도와 기업이 빠르게 글로벌 시장 신뢰를 확보하고, 규제 대응 능력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탄소중립연구원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한 고객 신뢰 형성이 단순 자동화 솔루션 대비 더 빠른 시장 진입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진다”며, “기준 변화와 글로벌 환경 정책 흐름에 적시 대응함으로써, 자동차 포함 여러 제조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과 ESG 경영 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0 14:32안희정

"이제 '사수'는 우연히 만나는 존재 아닌, 스스로 창조하는 존재"

업계에 몸담은 지 20년을 넘기고 보니, 묘한 공허함을 느낀다. 앞으로 할 일이 많은데, 정작 가르침을 줄 사수들은 드러누워 계신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라더니, 한 분 두 분 업계와 이별하고 계시다. 전통적인 대기업 조직처럼 '사수-부사수' 체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스타트업 환경에선 대부분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해야 한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MZ들이 넘쳐나는 첨단 산업의 중견기업 환경도 별반 다르지 않다. 더욱이 홍보는 빠른 트렌드 감각과 창의적 기획력이 요구되는 분야다. 10년, 20년 전의 방식은 오히려 발목을 잡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 시대의 홍보인은 누구를 '스승'으로 모셔야 할까. '사수'의 재정의: 디지털·AI 사수 영어 공부하는 방식이 예전 같지 않게 변했다. 나만의 영국식 영어 강사를 챗GPT와 같은 AI에 '빙의'시켜 회화 연습을 하거나, 듀오링고와 같은 앱에서 디지털 튜터를 설정해 학습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인간 선배가 아닌 디지털 도구를 사수로 삼는 것이다. 이 경험은 홍보에도 확장된다. 앞선 시대를 살았던 인물들, 혹은 데이터와 알고리즘으로 무장한 맞춤형 AI를 사수로 소환하는 상상이다. 그들은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니다. 나의 의식을 분석해 피드백을 주고, 전략적 사고를 자극하며, 때로는 낯선 관점을 던져주는 디지털 멘토다. 기존 사수가 제공하던 '즉각적 피드백'과 '경험 축적'을 대신해, AI는 방대한 데이터와 시뮬레이션으로 나만의 사수 역할을 수행한다. 전설의 사수들: 버네이즈·괴벨스·엄창록 흥미롭게도 나는 역사 속 인물들을 스승으로 소환하곤 한다. 현대 PR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드워드 버네이즈'는 책 속 활자로, 그 시대에만 머무르던 존재였다. 그런데 AI 시대에서는 대중의 무의식을 꿰뚫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여론을 움직이는 방법을 보여준다. 그의 책 '프로파간다(Propaganda)'는 홍보인의 교본이다. 그를 사수로 세우면, 현재 내 앞에 놓인 메시지를 데이터와 감정의 균형 위에서 어떻게 빚어야 하는지를 배운다. '괴벨스'라는 위험한 사수도 있다. 나치의 선전부 장관이었던 그는 '거짓말도 크게, 자주 반복하면 믿게 된다'는 냉혹한 현실을 보여준다. 그를 통해 경계심을 배운다. 선전의 기술이 어떻게 사람을 오도할 수 있는지, 그리고 홍보가 어디까지 가면 윤리를 잃는지 자문하게 된다. 동시에 창의적이고 화려한 선전술을 세련되게 현실 업무에 적용할 수 있고, 첨삭 받을 수 있다. 우리 현대사의 선거판을 흔든 '엄창록'. 영화 '킹메이커'에서 배우 이선균이 분한 '서창대'의 모델이다. 그는 선거 전략가로서 실전 감각을 극대화한 스승이다.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등 지금으로선 금기시되는 방법을 동원했지만, 동시에 '권력을 만드는 지략가'의 냉정한 얼굴을 상징했다. 때로 그를 사수로 두고, 창의적 홍보 기법과 대중 심리를 파고드는 화려한 기술을 배운다. AI 사수의 가능성과 현실 AI는 이들 역사적 사수들의 장점과 단점을 함께 압축해 보여준다. 생성형 AI는 내가 원하면 버네이즈의 언어로, 혹은 괴벨스의 철학으로, 엄창록의 첨삭으로 과외선생 노릇을 해준다. 기자 간담회 준비 과정에서 나는 종종 그에게 묻는다. "이 메시지는 과장된 것인가, 오히려 역효과를 내지 않을까?" 물론 그들에게도 한계는 있다. 기술은 맥락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윤리적 판단을 대신할 수 없다. 중요한 건 사수의 본질이 '누가'가 아니라 '어떻게 배우는가'에 있다는 점이다. 이제 홍보인은 인간 선배에게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해 새로운 사수를 창조할 수 있다. 이제 '사수'는 우연히 만나는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창조하는 존재다. 전통적 사수 제도가 사라진 시대에, 생물학적으로 앞에 둘 수 없는 현실에, 우리는 AI 사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 오늘도 버네이즈의 설득법을, 괴벨스의 창의적이고 화려한 선전술을, 엄창록의 치밀한 전략 설계를 소환하며 배우고 있다. 홍보의 세계는 변화하고, 진실과 거짓, 윤리와 효율 사이의 줄타기를 요구한다. AI 사수는 이 줄타기를 연습하게 하는 디지털 멘토다. 사수는 나를 기다리지 않는다. 내가 학습시키고 불러내는 AI 속에, 언제나 새로운 사수가 있다.

2025.10.20 14:11문지형

"식품산업 큰 전환점"…다논, 장 건강·영양사업 투자 강화

프랑스 식품기업 다논의 대표(CEO) 안투안 드 생타프리크가 인구 구조 변화와 소비 트렌드 전환을 계기로 장 건강과 영양사업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안투안 드 생타프리크 다논 대표는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인구 통계만 봐도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고령층이 늘어나고 있다”며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과학의 발전을 고려하면 식품산업이 큰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액티비아 요거트와 에비앙 생수로 유명한 다논은 최근 장 건강 관련 연구와 인수·합병(M&A)을 통해 의료 및 특수 영양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생타프리크는 “많은 질병은 미생물 생태계(마이크로바이옴)를 돌보지 않은 결과”라며 “항생제를 과다 사용하거나 잘못된 식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에서 추진 중인 비만 억제 및 식품첨가물 규제 정책이 다논의 방향성과 궤를 같이한다고 말했다. 다논은 이미 제품 내 당 함량을 줄이고, 인공 색소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는 “이는 우리가 오랫동안 주장해온 것”이라며 “제대로 설계된 음식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논리”라고 말했다. 다논은 2021년 이후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사업 재편에 착수했다. 단기 수익성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장기 성장과 혁신 중심의 체질 개선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부진한 제품군을 정리하고 미국 유제품 자회사 '호라이즌 오가닉' 등 비핵심 자산을 매각했으며 전 세계 인력 약 1천600명을 감축했다. 최근에는 미국 유기농 의료영양 전문기업 케이트팜스와 미생물 생태계를 연구하는 벨기에 바이오테크 기업 아커만시아 컴퍼니를 잇따라 인수했다. 다만 케피어 제조업체 라이프웨이푸드 인수는 지난 9월 협상이 무산됐다. 이 같은 체질 개선 효과로 다논 실적은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일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주가 역시 네슬레·유니레버·펩시코 등 주요 경쟁사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하며 연초 대비 약 20% 올랐다. 시가총액은 약 520억 유로(86조3천205억원)에 달한다. 생타프리크 대표는 “부채 상환과 인수 여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며 “다만 필요하다면 자사주 매입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다논의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버른스타인 리서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다논이 연구개발 강화와 제품 혁신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하고 있다”며 “향후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고 분석했다.

2025.10.20 11:30김민아

최수진 의원 "네이버·카카오 지도에 예성강 투명하게 공개돼야"

북한 우라늄 공장 핵폐수 방류 의혹을 받는 예성강이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국가인터넷지도에는 표시가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NGII)이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답변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가인터넷지도를 통해 예성강 관련 영상, 수치지형도, 국가인터넷지도 표시가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북한 우라늄 공장의 핵폐수가 방류되고 있는 예성강이 국내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에서 보이지 않아 의도적 삭제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와 카카오 측은 “임의수정이나 삭제, 편집 등은 일절 없었다”고 해명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의 국가인터넷지도는 대한민국의 공식 국가기반 지도서비스로, 공공과 민간분야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국가 표준 지도 플랫폼이다. 북한 예성강 지도표시와 관련해 논란이 발생하자 카카오는 지도서비스에 예성강을 정상적으로 표시하도록 수정했으나, 네이버는 아직까지도 지도에서 예성강 표시를 삭제해 제공하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정감사 답변서를 통해 예성강 관련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위성 영상을 통해 제작한 영상지도 및 수치지형도(1/25천 축척)와 이를 적용한 인터넷 배경지도(국가인터넷지도)를 서비스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예성강 부근 지도 서비스 현황 자료를 통해 '영상지도'(2023년 9월), '1/25천 수치지형도'(2024년도), '국가인터넷지도'(2025년 2월)를 통해 예성강을 정확히 지도로 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문제가 논란이 되는 것은 모든 중앙행정기관·지자체는 국가공간정보기본법 시행령 제18조에 따라 지도 서비스나 GIS시스템을 만들 때 '국가인터넷지도의 좌표체계와 기준'을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환경부, 산림청, 문화재청, 소방청 등 각 기관도 공공정보 서비스에서 국가인터넷지도 위에 자산·시설·재난 데이터를 표시하고 있다.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민간 지도 서비스들도 행정경계, 좌표계, 도로망, 지형데이터의 기준점으로 국가인터넷지도 수치지도를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카카오맵은 '카카오맵 법적 공지 및 정보 제공처 안내'를 통해 “지도서비스의 경우 국토교통부와 국토지리정보원 등의 자료를 근거로 작성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네이버 측도 올해 5월 국토지리정보원과 고정밀 지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 측은 북한 예성강 지도 삭제 논란과 관련 “대한민국 내 지역은 여러 정보 제공처 데이터를 취합·가공해 최신화하고 있다”며 “그 밖의 지역에 대해서는 충분한 데이터 확보 및 빠른 업데이트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외 지역 정보에 대해서도 필요 시 관계 기관과 협의 및 데이터 확보 가능 여부 확인 후 업데이트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국토지리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북한 예성강 부근 지도데이터도 국가인터넷지도를 통해 정상적으로 지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 의원은 “공공과 민간 지도제작에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국가인터넷지도에 북한 예성강이 정확히 표시돼 제공되고 있는 만큼 북한 오염수 방류 관련 의도적인 정보 삭제 의혹 발생하지 않도록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 맵 관계자는 “현재 (카카오 맵에서) 예성강의 영상 지도 등이 잘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답했다. 네이버 지도 관계자는 “대한민국 이외 지역은 오픈 스트리트맵 지도 데이터를 반영해 서비스하고 있다”며 ”해당 데이터를 2021년과 2023년에 한 번씩 업데이트하며 생긴 일로 의도적으로 누락하거나 제외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예성강의 지도 업데이트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5.10.20 11:25박서린

LG전자, 홈 시네마 겨냥 '능동형 마이크로 LED' 신제품 출시

LG전자가 픽셀 하나하나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Active Matrix)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를 선보이며 미래 프리미엄 홈 시네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LG전자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매그니트 신제품(모델명: LSAH007)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의 초대형·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인 LG 매그니트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136형(가로 약 3m·세로 약 1.7m)의 압도적인 크기에 4K(3840x2160) 해상도와 100만대 1에 이르는 명암비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픽셀 개별 제어 '능동형 매트릭스'로 초고화질 영상 구현 특히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중에서도 픽셀을 개별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행과 열 단위로 제어하는 일반적인 수동형 매트릭스 제품 대비 훨씬 섬세하게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독자적인 모듈 표면 처리 기술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어떤 시청 환경에도 깊이 있는 블랙과 함께 정확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다. 정밀한 정렬로 모듈 간 틈새를 최소화했고, 화면 깜빡임을 없앤 플리커 프리 설계로 장시간 시청 시에도 눈의 피로함이 적은 편안한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화면 좌우에 내장된 스피커는 각각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으로 총 100와트(W) 출력을 낸다.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eARC(enhanced Audio Return Channel)를 지원해 집에서도 영화관처럼 풍부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제품에 탑재된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는 영상 제작자의 의도까지 분석해 화면 노이즈를 조정하고, 얼굴·사물·글자·배경 등을 인식해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한다. 144Hz 고주사율 지원으로 빠른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게임, 스포츠 경기 감상 등에 최적화된 화면을 구현한다. 다양한 콘텐츠 이용 가능...돌비 탑재하고 사용자 건강까지 생각해 LG전자의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를 탑재해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과 OTT, 게임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명화, 게임 일러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LG 갤러리 플러스'를 구독해 집을 거대한 전시관으로 꾸미는 가능하다.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편리하게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에어플레이 2와 미라캐스트를 지원한다. 돌비(Dolby)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을 적용했다. 또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 TUV라인란드의 컬러 컨시스턴시 와이드 뷰잉 인증으로 초대형 디스플레이임에도 균일한 색감과 넓은 시야각을 확보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인정을 받았다. 신제품은 제품의 설치 환경과 고객의 건강까지 고려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전자파 적합성 규제 기준에 따른 주거공간 전자파 인증을 받았고, 영국 표준협회(BSI)에서 규정한 난연성 평가 테스트에서 가정용·실내용 제품에 사용 가능한 클래스 2등급을 획득했다. LG전자는 추후 이 제품을 무한확장이 가능한 비디오월 형태로 발전시켜 B2B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사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크기와 초고화질로 집을 영화관으로 변신시켜줄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10:43전화평

월마트, 드론·자율배송 총괄 신설…물류 자동화 속도전

월마트가 드론과 자율배송 등 차세대 물류 기술을 총괄하는 '디지털 풀필먼트 혁신 담당 부사장(SVP of Digital Fulfillment Transformation)' 직책을 신설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이 자리에 내부 베테랑인 그렉 캐시를 임명됐다. 그는 그동안 공급망 전략과 배송 혁신 부문을 이끌어왔으며, 멕시코 샘스클럽 CEO를 역임한 인물이기도 하다. 새 직책에서 캐시는 드론 배송·자동화 픽업 시스템 등 차세대 배송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를 총괄하게 된다. 월마트 미국 사업 COO 키어런 셰너핸은 사내 공지에서 새로운 기술은 월마트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외신에 따르면 월마트는 최근 빠른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물류센터 전반에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북서 아칸소·댈러스포트워스 등 5개 도시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확장했다. 이번 인사는 아마존·인스타카트·도어대시 등 경쟁사들이 배송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기술 투자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월마트가 혁신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월마트 측 대변인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회사의 장기적인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하며, 구체적인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2025.10.20 10:38류승현

두산로보틱스, 대동과 농업로봇 공략 박차

두산로보틱스는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과 '온디바이스 AI 기술 공동 개발 및 농산업 로봇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팜 및 실외 농업환경에 최적화된 필드용 로봇 개발 ▲비정형 농업 환경에 적용가능한 온디바이스 AI 개발 및 상용화 ▲필드용 로봇 글로벌 시장 개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는 농업에 특화된 모바일 로봇을 제품화하기 위해 로봇 팔·제어 시스템 설계·제조, 로봇팔 모션 개발 등을 맡는다. 대동은 다양한 농업 현장 데이터 기반의 자율 이동 플랫폼 설계·제조를 비롯해 농업 현장 실증 및 고도화, 현장 안전 환경 인증, 해외 규제 대응 지원 등을 담당한다. 또한 양사는 사람 수준으로 인식하고, 비정형 환경에서도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공동개발해 향후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AI 시스템 온칩(SoC) 개발 사업 수주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기기 자체에서 인공지능 기능을 실행하는 기술로, 인터넷 연결 없이도 실시간으로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개인정보 보호와 빠른 응답 속도가 강점이다. 두산로보틱스는 로봇에 적용되는 SoC 성능, 기능, 인터페이스 등 핵심 요소를 규격화하고, AI 알고리즘 및 펌웨어를 개발할 예정이다.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며 "우수한 필드용 장비 제조 경험을 보유한 대동과 두산로보틱스 로봇 기술력을 더해 빠른 시일 내 제품화해 글로벌 농업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10:36신영빈

리엔케이, W컨셉 입점 기념 행사

셀 더마 뷰티 브랜드 리엔케이는 신세계그룹 패션 플랫폼 W컨셉 입점을 기념해 신제품 '콜라겐 미드샷 앰플'을 단독 특가에 선보이고, 브랜드 모델 '더보이즈 주연' 팬사인회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콜라겐 미드샷 앰플'을 정가 대비 4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구매 고객에게 리엔케이 수분케어 라인 하이퍼 히알 플럼핑 크림(105ml)과 하이퍼 히알 플럼핑 마스크팩(30매)을 증정한다. 콜라겐 미드샷 앰플은 앰플과 디바이스를 결합한 올인원 테크 앰플이다. 리엔케이 독자 원료 '리엔케이 콜라겐 셀 리액터'를 적용했다. 식물세포배양추출물 120만셀과 저속노화 펩타이드 5종, 저분자 콜라겐을 함유해 탄력층 회복과 콜라겐 재건에 효과적이다. 특수 어플리케이터인 '셀 리액터'는 1초당 2천400샷의 초고속 미세자극을 통증 없이 전달해, 높은 흡수율과 빠른 침투 속도가 특징이다. 별도 전원 조작이 필요 없고 의료용 스틸 소재로 제작돼 간편하면서도 위생적이다. 이외에도 독자 성분인 '하이퍼 히알'을 기반으로 풍부한 수분을 제공하는 ▲하이퍼 히알 플럼핑 토너 ▲하이퍼 히알 플럼핑 앰플 ▲하이퍼 히알 플럼핑 크림 ▲하이퍼 히알 플럼핑 마스크팩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브랜드 모델 더보이즈 주연의 팬사인회 응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W컨셉에서 콜라겐 미드샷 앰플 제품을 포함한 리엔케이 제품을 구매하고, 11월 2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응모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대면 팬사인회 초대권을 증정한다. 리엔케이 관계자는 "이번 W컨셉 기획전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리엔케이만의 셀 더마 기술력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신제품 콜라겐 미드샷 앰플은 일상 속에서도 전문가가 관리해주는 듯한 콜라겐 케어를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된 혁신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엔케이는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의 코스메틱 자회사 힐러비의 뷰티 브랜드다. 힐러비 소속 브랜드는 ▲영국 V&A 뮤지엄의 라이선스 화장품 브랜드 'V&A뷰티' ▲세포 과학 기반의 셀 더마 브랜드 '리엔케이' ▲한방 화장품 브랜드 '올빚'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헬시그루'가 있다.

2025.10.20 10:36신영빈

정기선 HD현대 회장, 취임 후 첫 메시지…"퓨처 빌더가 되자"

"인공지능(AI), 자율운항, 연료전지, 전기추진, 배터리팩, 로봇, 소형원자로(SMR), 해상풍력, 태양광 등 우리의 미래 사업도 우리가 해당 분야 국가대표 기업이라는 자신감과 사명감을 가져주시기 바란다.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 지난주 승진한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20일 '함께 힘 모아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빌더가 됩시다'라는 제목의 사내 메일을 임직원들에게 보내며 취임 일성을 밝혔다. 정 회장은 “우리 그룹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한 임직원들 덕분”이라며 “막중한 책임을 느끼지만, 여러분과 함께라면 모든 책임과 의무를 완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미·중 패권 경쟁, 경기침체, 중국발 공급과잉 등 복합 리스크를 거론하며 “현재의 경영환경은 매우 엄중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산업별 현황과 과제를 구체적으로 짚었다. 정 회장은 세계 선박 발주 급감과 중국의 시장 잠식을 지적했다. 그는 “우리의 주력 선종인 LNG선 글로벌 발주량이 작년 93척에서 올해 현재 37척으로 급감했고, 컨테이너·탱커 등 일반 상선은 중국과의 선가 차이가 10% 이상 벌어져 오랜 단골 선주들조차 더 이상 한국에 배를 주문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거리낌 없이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래 첨단 조선소(FOS) 등 디지털·AI 기반 조선소 전환으로 원가 경쟁력 차이를 줄이고, 친환경 신기술·신선형으로 연비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 대형 선주는 중국 대비 선가가 10% 이상 비싸도 연비가 10% 이상 뛰어나 우리 선박을 구매하겠다고 했다”며 돌파구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아울러 해외 야드 확보·발굴,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등으로 지정학적 기회를 활용한 신시장 개척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미국 관세와 초대형 경쟁사 시장 잠식, 원가 부담으로 인한 판매 어려움을 언급하며 “그룹 건설기계사 합산 글로벌 점유율이 최근 하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GMF를 구축하고, 공통 지원조직과 부품공급센터(PDC) 통합 등 효율화를 추진한다. 전자유압 등 최신 기술의 차세대 모델 출시, 울산 캠퍼스 완공으로 생산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이제는 영업에 집중해야 한다”며 영업 네트워크와 서비스 역량 강화를 약속했다. 인도·브라질·호주 등 신시장과 광산용 장비 시장 진출도 확대한다. 국내 정유4사 상반기 적자 등 업황 부진 속에서 정 회장은 해외시장 진출 가속, 순환·바이오·윤활유·발전 등 신성장 동력 발굴을 제시했다. 미국·호주 정유공장 폐쇄에 따른 수출 기회, 유럽의 친환경·순환 석화 원료 수요 증대도 언급했다. 그는 현장에서 안티-에이징(설비 노후화 방지) 프로젝트로 비상 가동정지 횟수가 줄며 운영 안정화가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생존 위기에 봉착한 석유화학 부문은 투입원료·운전조건·스팀·에너지 밸런스 최적화 등 전방위 원가 개선과 소프트 TPO 같은 고부가 제품 확대, 에탄 직도입과 권역별 석화단지 통합계획 적극 검토를 약속했다. 정 회장은 전력소비 증가로 호황을 맞은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지금의 기회를 살려 근본 체력을 다지자”며, 배전사업 경쟁력 제고를 과제로 꼽았다. 청주 신공장 완공과 UL 인증 확보로 북미 시장 기반을 마련했고, 울산 고압차단기·변압기 증설, 미국 앨라배마 공장 증설, 초고압직류송전(HVDC)·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성장 사업을 성장 발판으로 제시했다. AI, 자율운항, 연료전지, 전기추진, 배터리팩, 로봇, SMR, 해상풍력, 태양광 등 미래 포트폴리오에 대해 “해당 분야 국가대표 기업이라는 자신감과 사명감을 가져달라”며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우리의 DNA가 새로운 미래 주역에게 전수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한 역할”이라며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또 “언제 어디서든 만나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 현장을 찾아 현안을 듣겠다”고 했다. 이어 승진자 축하, 퇴임자 감사, 권오갑 명예회장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안전 최우선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임직원 여러분의 안전과 가정의 행복이 회사가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는 기초”라며 “남은 한 해도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2025.10.20 09:58류은주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사전예약 판매 개시

SK인텔릭스는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가 오는 30일 그랜드 런칭을 앞두고 사전 예약 판매와 함께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무엑스는 기술이 사람을 향해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인간 중심'의 새로운 웰니스 기준을 제시하는 세계 최초의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된 나무엑스는 ▲자율주행 및 100% 음성 컨트롤 기반 에어 솔루션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 등 AI 테크 기반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율주행과 100% 음성 컨트롤이 가능한 나무엑스는 에어 솔루션을 핵심 기능으로 제공한다. 나무엑스는 스마트한 AI 자율주행 및 공기질 센서를 기반으로 스스로 오염원을 찾아가 사각지대 없이 오염된 공간을 청정할 수 있다. 기존 20평형 고정형 공기청정기 1대 대비 청정 속도는 10배 빠르고, 공기 오염 확산은 80% 감소가 가능하다. 나무엑스 1대로 최대 60평 공간까지 케어할 수 있어 구독료와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공간 효율까지 개선할 수 있다. 공기질 센서는 질소산화물,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실내 주요 오염 물질 6종 및 이산화탄소, 온·습도까지 감지한다. 올인원 필터와 UV로 극초미세먼지, 유해가스,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알레르겐 등 오염 물질 28종을 99% 이상 제거한다. 에어 솔루션 기능은 별도의 제품 터치 없이 '100% 음성 컨트롤'로 제어되며, 'AI 관제 시스템'을 통해 기기 상태 모니터링 및 AS를 원격으로 지원해줌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함께 제공되는 바이탈 사인 체크 기능은 비접촉 방식 원격 광혈류측정(rPPG) 기술을 활용해 체온·심장활동강도·맥박·산소포화도·스트레스 지수 총 5가지 건강 지표를 10초 이내에 측정한다. 이 밖에도 일상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 작동하는 '웰니스 모드(웨이크업·웰컴·릴렉스)' 등 웰니스 기능을 부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나무엑스는 스탠퍼드 출신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피닉스랩 지원 하에 퀄컴, 마음AI, 에브리봇, 큐버, EY 등 각 분야 전문 기업과의 협업하는 '오픈 생태계'를 기반으로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 테크날러지스의 IoT 솔루션인 퀄컴 드래곤윙 QCS6490을 탑재해 온디바이스 AI로 빠른 반응 속도를 구현했다. 나무엑스는 글로벌 전문 컨설팅 업체인 EY의 보안 프레임 워크를 기반으로, 기획과 설계 단계부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완벽한 보안 체계를 구축해 국가 공인 보안 검증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IoT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보안과 데이터 보호, 암호 및 통신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주요 보안 영역 전반에서 신뢰성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나무엑스 관계자는 "세계 최초 웰니스 로봇의 출발점이자 새로운 시장을 여는 신호탄"이라며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씨큐리티, 뷰티, 명상, 펫케어, 슬립 케어 등 웰니스 서비스를 확대해 시장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무엑스는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 '나무엑스닷컴'을 통해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70만원 상당 에어 센서 3대와 네이버페이 5만원권을 증정한다.

2025.10.20 09:53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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