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빠르게 상조내구제 급전지원 카툑892jm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108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전기차 화재 1분 내 진압…한컴라이프케어, 김포공항에 무인 소화 시스템 '상용화'

한컴라이프케어가 전기차 화재 사고를 조기에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주요 사회 거점에 상용화해 주목받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전기차 화재 진압 솔루션인 무인 자동화 시스템 'A10S'를 김포공항에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은 전기차 충전 구역 천장에 설치되는 방식으로 화재 발생 시 소화포와 침수조를 자동으로 차량에 덮어 화재를 빠르게 진압한다. 차량이 구역에서 약간 벗어나 있어도 자동으로 위치를 조정해 작동하며 아이볼트 4개만으로 지하 주차장 천장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운영이 간단하고 설치가 쉬워 다양한 시설에서 활용 가능하다. 실제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 4월 킨텍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2전시장 지하 주차장에 해당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는 등 전시장, 관공서, 대형 빌딩 및 시설에 전기차 화재 진압 솔루션을 공급해 오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 외에도 이동형 접이식 침수조와 재사용 가능한 탄소섬유 질식 소화포 등 전기차 및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는 종합 설루션을 갖추고 있다. 침수조는 별도 조립 없이 15초 이내에 설치할 수 있고 소화포 일체형 신제품도 1분 내 단독 설치가 가능하다. 차량 간 간격이 좁은 상황에서도 간섭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폭이 얇게 설계됐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전기차 화재는 초기 진압 여부에 따라 피해 규모도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진압 시스템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전기차 화재 대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난 만큼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5.30 14:08한정호

파일러니어 "전력관리 솔루션 시장 선도"

지디넷코리아는 서울대 공대 및 SNU공학컨설팅센터가 주식회사 동서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준비를 돕는 기술 창업 전문 프로그램인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에 참여중인 스타트업 6곳을 소개합니다.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는 주식회사 동서 김석수 회장이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2021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올해 선정 기업은 5기입니다. 이미 상반기에 6곳을 선정했습니다. 하반기에도 6곳을 새로 뽑습니다. 지난 1~4기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총 16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편집자 주] 파일러니어(대표 배승환)는 2022년 10월 설립한 에너지 AIoT 스타트업이다. 전기를 단순한 에너 지원이 아니라 분석 가능한 데이터 자산으로 바라보고, 이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소와 분전반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에너지 흐름을 데이터로 분석해 예측 가능하게 만들자'는 목표아래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전력망을 디지털화하는 기술기업이다. 회사 설립 배경에 대해 배승환 대표는 "에너지 대전환, 디지털 전력관리, 전기차 중심의 분산 수요 환경 속에서 파일러니어는 '전력을 더 잘 보는 것'이 에너지 안전과 효율의 핵심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했다"면서 "단순 소비 측정이 아닌, 전력의 흐름을 읽고 이상을 예측하는 기술을 통해 더 안전하고, 더 지속가능한 전력 운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창업했다"고 말했다. 파일러니어의 핵심 제품은 스마트 전력 모니터링 플랫폼 '와트업(Watt-Up)'이다. 이 솔루션은 전기차 충전소 내 분전반과 충전기의 전류, 전압, 역률 등 전력 품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할 뿐 아니라 고장, 아크 발생, 차단기 이상 등 이상 신호를 자동 감지, 운영자의 빠른 판단을 돕는다. 'Watt-Up'의 주요 특장점을 보면 첫째, 이상 유형을 자동 분류해 유지보수 출동의 정확성과 효율을 높여주고 둘째, 전력 사용 패턴을 분석해 고장을 빠르게 인지할 뿐 아니라 원인 추적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국내 주요 전기차충전사업자(CPO)들과 실시간 실증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장 예측 정밀도와 운영 자동화 수준을 고도화하고 있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확산과 B2B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오는 2030년까지 123만기 충전기 보급을 목표로 확장 중이다. 이와 함께 운영 안정성, 화재 예방, 데이터 기반 유지보수 등 운영 중심의 기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배 대표는 "파일러니어는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반 솔루션 부문에서 차별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실증을 기반으로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기술경쟁력에 대해 배 대표는 "파일러니어는 스마트미터 하드웨어부터 AI 기반 분석 소프트웨어까지 자체 기술로 구현했다. 마이크로세컨드 단위 고해상도 전력 데이터 분석, 에지컴퓨팅 기반 처리 구조, 그리고 아크 및 고장 징후 인식 알고리즘까지 포함한 엔드투엔드(End to End) 전력 진단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이미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실증 현장에서 지속적인 기술 성능 검증과 고도화가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스타트업은 맨파워가 중요하다. 파일러니어는 서울대 기계공학 대학원에서 스핀오프했고, 컴퓨터공학 및 데이터과학 등 전력 모니터링 고도화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함께 하고 있다. 하드웨어 설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AI 알고리즘 구현까지 내부 역량으로 전체 기술 스택을 커버할 수 있다. 기술력 뿐 아니라 시장과 사용자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는 실행력을 갖춘 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배 대표는 덧붙였다. 파일러니어는 서울대기술지주, 프라이머사제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는 사업 고도화와 해외 진출을 위한 프리A(Pre-A) 투자 유치를 준비 중이다. 배 대표는 "파트너 및 투자자와 함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매출 기반을 확보 중이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부터 SaaS 기반 운영 대시보드, 유지보수 구독 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확산,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글로벌 흐름 속에서, 전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운영 효율화 솔루션의 국제적 수요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인건비 비중이 높은 북미·유럽 시장에서 현장 출동 없이 진단과 대응이 가능한 'Watt-Up' 도입 필요성과 기대 효과가 높다고 밝혔다.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CES는 물론 MWC 등 주요 글로벌 기술 전시회에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작년에는 세계 최대 기후기술 경진대회인 '클린테크 오픈(Cleantech Open)'에서 글로벌 톱20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회사의 중장기 비전에 대해 배 대표는 "사람의 건강을 진단하려면 피의 흐름을 먼저 보듯, 파일러니어는 전기를 도시의 핏줄로 보고 그 흐름을 읽어 설비의 안전과 도시 운영의 효율을 진단하는 기술을 만든다"면서 "우리는 Watt-Up을 통해 CPO가 수동적인 관리자가 아닌, 전력 데이터 기반 전략가로 전환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5년안에 국내 전력 안전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또 10년내에 글로벌 충전 인프라 운영의 표준을 제시하는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이어 배 대표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 우리는 '전력'이라는 보이지 않는 자원을 가장 먼저 읽는 기술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파일러니어는 데이터로 충전소를 더 똑똑하고 안전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도시 전체의 전력 운영 방식을 혁신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기술력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파트너, 고객, 투자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05.30 12:04방은주

노동시장 개편될까...산업·직무·연차별 연봉 격차 분석해보니

사전투표가 시작되며 2025년 대선 국면이 본격화된 가운데, 노동시장 변화에 대한 논의도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는 노동시간과 함께 '임금'이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포괄임금제 금지와 동일노동 동일임금 실현을,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과 대기업 신입 공채 장려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지난 대선이 노동시간 단축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임금'이 정책 논의의 핵심으로 떠오른 분위기다. 이런 정책 변화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기업의 연봉 설계와 보상 전략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잡플래닛은 플랫폼에 축적된 국내 인증 연봉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노동시장에서의 직무·산업 간 보상 격차와 구조적 특성을 살펴봤다. 잡플래닛의 데이터에 따르면, 산업군 간 연봉 격차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산업군별 중위 연봉 기준으로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한 분야는 은행·금융업이었고, 그 뒤를 제조·화학, IT/웹/통신 업종이 이었다. 반면, 교육업과 서비스업은 하위권에 머물렀으며, 은행/금융업과 교육업 간 중위 연봉 차이는 1천400만원 이상으로 확인됐다. 직무별 연봉 격차도 분명했다. 연구개발 직무와 IT 개발 직무는 가장 높은 중위 연봉을 기록한 반면, 교육과 고객지원/서비스, 특수계층/공공 직무는 상위 직무군과 1천만원 가까운 차이를 보이며 낮게 나타났다. 산업별 연봉 순위와 유사하게 디지털·기술 기반 직무는 보상이 빠르게 상승 중이지만, 사람 중심 서비스 직무는 상대적으로 낮은 보상 수준에 머물고 있는 현실이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연차에 따른 연봉 인상 흐름을 보면, 1년차부터 10년차까지 매년 약 4~5%씩 중위 연봉이 꾸준하게 인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과급이나 유연한 보상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공서열 기반의 보상 구조가 기업 내에 광범위하게 작동 중임을 시사한다. 잡플래닛 김지예 최고운영책임자는 "고객사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연봉 데이터도 주로 직무와 산업에 따른 차이에 집중돼 있는 점을 보면 현장에서는 체감하고 있다는 이야기"라며 "임금이 주요 대선 의제로 떠오른 지금, 기업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내부 연봉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05.30 11:18백봉삼

월급 8배 인상까지…각국이 AI 인재에게 '올인'하는 진짜 이유

주요국 AI 인재 양성 및 유치 정책 : 현황 및 시사점 AI 구인공고 3.5배 급증, 각국 정부가 대규모 인재 정책에 나선 이유 AI 기술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전 세계 주요국들이 AI 인재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AI가 경제 성장과 노동시장 변화, 국가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각국 정부는 대규모 인재 양성 정책과 해외 전문인력 유치 제도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전문 AI 기술이 필요한 직업에 대한 구인 공고가 2012년 이후 모든 직업 평균 대비 3.5배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AI 인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전 세계 AI 인재 57%가 몰리는 '글로벌 블랙홀', 트럼프 2기 변수는 걸림돌 미국은 풍부한 민간 R&D와 세계적 대학교 육성 시스템, 개방적인 이민정책을 결합해 글로벌 AI 인력 블랙홀로 자리 잡았다. 2020년 'AI 이니셔티브 연간보고서'와 2021년 '국가 AI 이니셔티브실' 출범을 통해 전 주기적 지원을 실시해 왔으며, 2022년 'AI교육법'과 2023년 'NSF Educate AI Initiative' 등으로 K-12부터 대학원까지 AI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2023년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AI를 위한 행정명령'을 통해 AI 전문가 비자를 확대해 해외 우수 연구자 유치를 더욱 촉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 세계 상위 20%에 해당하는 AI 연구인력 중 중국 출신이 47%로 가장 많지만, 이들 중 57%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어 미국의 인재 흡입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과학 연구자금 삭감과 일부 폐쇄적 이민정책 가능성 등 정책 변동성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최근 1,200명 이상의 과학자들이 이러한 혼란에 따라 미국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중국: 신입 월급 8배 인상+정착금 1억원으로 해외 인재 대거 귀환 유도 중국은 막대한 정부 투자와 기업의 파격적 보수 책정, 거대한 인구 기반을 결합해 국내 AI 인재를 대량 양성하고 있다. 2020년 '치밍계획'을 통해 귀환 인재에게 혁신인재 및 창업인재는 100만 위안, 청년인재는 50만 위안의 정착금을 지급하고, 지방정부 1:1 매칭 펀드 지원으로 실질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2022년 '인공지능 인재양성 백서'와 2024년 '중·고등학교 AI 교육 강화 정책' 등으로 전방위적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국가와 지방정부, 기업이 합심하여 AI 분야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빠른 속도로 AI 인적자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한 AI 개발 업체는 신입사원 월급을 중국 대졸 신입 평균 급여의 8배가 넘는 최대 천만 원을 제시하는 등 파격적인 대우를 하고 있다. 영국: 브렉시트 후에도 상위 50개 대학 졸업자 특별 비자로 'AI 허브' 지키기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에도 글로벌 AI 리더십 유지를 목표로 2021년 '국가 AI 전략'을 수립하고, 고급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비자 제도를 대폭 정비해왔다. 'Global Talent Visa'와 'High Potential Individual Visa' 등을 통해 세계 상위권 대학 졸업자나 우수 연구자에게 유연한 체류와 가족 동반 혜택을 주며, AI 연구 분야에서는 UKRI를 중심으로 AI 전문 박사과정 센터와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확대해 연구 중심 인재를 육성한다. 최근 2025년 'AI 기회 행동계획'에서는 AI 분야 장학제도·평생교육·해커톤 등 인재 유입경로를 다변화하여 유럽 내 AI 허브 지위를 공고히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로즈(Rhodes), 마셜(Marshall), 풀브라이트(Fulbright) 급 AI 장학금 신설과 초기 100명의 장학생 선발 등 파격적인 인재 유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일본: 배우자 취업+영주권 완화로 AI 인재 순 유출국→유입국 대반전 성공 일본은 2019년부터 본격화한 AI 전략을 토대로 인재 양성과 해외 고급인재 유입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대학-기업 협력모델을 통해 고교생부터 성인 재교육까지 전방위적 AI 교육을 확대하고, 2023년 '특별고도인재제도(J-Skip)' 등을 통해 해외 우수 인재에게 배우자 취업, 가사도우미 고용, 영주권 요건 완화 등 파격적 우대 조치를 시행하면서 최근에는 AI 인재 순 유입국으로 전환된 모습이다. 2023년 '반도체·디지털 산업전략'과 2024년 '생성형 AI 연구개발' 정책에서 산학협력 기반의 고급인재 육성과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를 강조하여 기술력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또한 EU와의 AI 인재 상호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연구 및 인재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 AI 기업 81.9% "인력 부족", 인재 매력도 30~40위권에서 벗어나려면 한국은 2019년 '인공지능 국가전략' 발표 이래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방안'(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첨단산업 해외 인재 유치·활용 전략' 등으로 폭넓은 인력 기반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기본법'으로 AI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지원을 법적으로 보장하고, 'Top-Tier 비자'와 'K-Tech Pass' 등 해외 고급인재를 신속히 받아들이기 위한 비자 사다리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국내 다양한 디지털 인력 양성 정책 및 해외 인재 유치 정책 시행에도 불구하고, 2023년 기준 국내 AI 사업 영위 기업 2,354곳 중 81.9%가 "AI 인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한국의 인재 유치 매력도가 세계 30~40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2023년 AI 인재 이동 지표에서 -0.3명(10만 명당 0.3명 순유출)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FAQ Q1: AI 인재 부족 문제가 왜 이렇게 심각한가요? A1: AI 기술이 경제성장, 국가안보, 노동시장 변화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면서 전문 AI 기술이 필요한 직업 공고가 2012년 이후 일반 직업 대비 3.5배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 등장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반면,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는 시간이 걸려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Q2: 각국의 AI 인재 유치 정책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무엇인가요? A2: 미국은 개방적 이민정책과 풍부한 연구비로 글로벌 인재를 흡수하고 있으며, 중국은 파격적인 금전적 보상으로 자국 출신 해외 인재를 대거 귀환시키고 있습니다. 일본은 종합적 우대 조치(배우자 취업, 영주권 완화 등)로 순 유입국으로 전환했고, 영국은 유연한 비자 제도와 연구 중심 환경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Q3: 한국이 AI 인재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한가요? A3: 석박사급 고급인재 풀의 신속한 확대, 산학협력을 통한 국내 정착 환경 조성, 해외 한국인 AI 전문가들의 귀환 유도 및 원격 활용, 그리고 글로벌 수준의 연구 환경과 보상 체계 구축이 필요합니다. 특히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 AI 분야 육성과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5.30 10:32AI 에디터

태양 코로나에서 기이한 빗방울 내린다 [우주로 간다]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국립태양관측소(NSO)와 뉴저지공과대학(NJIT) 연구진들이 새롭게 개발한 적응형 광학 시스템으로 태양 코로나를 선명하게 촬영했다고 스페이스닷컴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팀의 연구는 27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실렸다. 태양의 가장 바깥쪽 대기인 코로나는 극한의 온도와 격렬한 분출, 태양 표면에서 나오는 거대한 플라스마 필라멘트 등으로 오랫동안 과학자들의 관심을 받아봤다. 하지만, 개기일식 때만 볼 수 있고 지구는 대기 때문에 흐릿하게 보여 그 동안 관측이 힘들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남부에 있는 빅베어 태양관측소(BBSO)의 1.6m 구디태양망원경(GST)에 설치된 '코나(Cona)'라는 획기적인 적응형 광학 시스템 덕분에 과학자들은 이제 전례 없는 태양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영상에서 쏟아지는 코로나 비부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플라스마 흐름까지, 태양 코로나의 가장 선명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연구진은 플라스마에서 방출되는 수소-알파선을 보여주기 위해 인위적으로 색을 입혔는데 어두운 색일수록 더 밝은 빛을 나타낸다. 가장 인상적인 광경 중 하나는 좁고 가느다란 냉각 플라스마 실처럼 보이는 코로나 비다. 코로나비는 코로나의 뜨거운 플라즈마가 냉각되고 응축될 때 형성된다. 지구의 빗방울과 유사하게 코로나 비도 중력에 의해 표면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지구 비와는 달리 직선으로 떨어지지 않고 전하를 띠어 태양 자기장선을 따라 휘어지며 고리를 그리면서 태양 표면으로 다시 흘러내린다. 또, '플라스모이드(plasmoid)'라고 불리는 미세 구조 플라스마 흐름이 빠르게 형성되고 붕괴되는 현상도 포착됐다. 영상은 플라스모이드가 초속 약 100km의 속도로 태양을 가로지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태양의 자기장에 따라 춤추듯 다시 모양을 만들고 뒤틀리는 태양 홍염도 볼 수 있다. 태양 홍염은 주로 수소와 헬륨으로 구성된 뜨거운 가스인 플라스마가 거대한 고리 모양으로 뭉쳐 있는 것이다. NSF NSO 수석 기술자 토마스 림멜레는 "새로운 적응형 광학 시스템은 1.6미터 구디 태양망원경의 이론적 한계인 63km 해상도로 코로나 특징의 이미지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이 기술을 하와이에 있는 다니엘 K. 이노우에 태양 망원경을 포함한 더 큰 태양 망원경에도 적용하여 태양의 외층을 더욱 자세히 관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해당 연구의 공동 저자인 필립 굿은 "이것은 태양 천문학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며, 앞으로 수년, 수십 년 동안 더 많은 발견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30 10:30이정현

신입부터 없앤다…AI가 미국 화이트칼라 일자리 먼저 삼켰다

미국 청년층 대졸자의 실업률이 전체 실업률을 웃도는 현상이 포착됐다. 기술 발전이 구조적 일자리 축소로 이어지며 인공지능(AI)이 신입 화이트칼라 일자리부터 잠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30일 액시오스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 분석 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최근 미국 연방 실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2세에서 27세 사이 학사 학위 보유자의 실업률은 지난달 기준 6% 수준으로, 같은 시기 전체 노동 인구 평균 실업률인 4% 초반대를 상회했다. 대졸 청년층 실업률은 최근 몇 달 간 빠르게 상승하며 기존 고용 안정성을 잃고 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이 같은 변화가 단순한 경기 요인이 아닌 기술 변화에 따른 구조적 현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과거엔 학위 유무에 따른 실업률 격차가 컸지만 최근 들어 그 차이가 급격히 줄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직후 학위자와 비학위자의 실업률 격차는 8% 이상 벌어졌지만 지난달엔 1.6% 수준으로 좁혀졌다. 코로나 판데믹 당시 서비스업이 붕괴되면서 비학위자 실업률이 폭등했던 것과 달리 현재는 AI의 영향으로 고학력 신입층이 먼저 타격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질적 변화로 평가된다. 과거에는 기술이 대체한 일자리보다 더 많은 새 일자리를 만들었지만 지금은 생산성 증대로 인해 초급 인력이 생략되는 방식의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보고서는 특히 상위 직급 노동자의 생산성이 AI 덕분에 높아지면서 하위직 인력이 필요 없어지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AI로 인한 고용 충격은 단순히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수직적 조직 구조 전반을 흔들고 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한동안 '취업 보증 수표'로 여겨졌던 컴퓨터공학 등 기술 전공 학위도 과거 같은 매력을 잃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기술 전공 수요가 줄면 이에 따라 공급도 점차 감소할 것이란 관측이다. 장기적으로는 AI가 노동 시장에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그 전환이 이뤄지기까지 수년의 시차가 발생할 수 있어 당분간 청년층 고용 불안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매튜 마틴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AI가 본격적으로 생산성을 이끄는 시점은 몇 년 뒤가 될 것"이라며 "그때가 되면 고용 시장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30 09:53조이환

실리랩스 "군용 고속AI 개발 서비스···AI방산 시장서 우뚝 설 것"

지디넷코리아는 서울대 공대 및 SNU공학컨설팅센터가 주식회사 동서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준비를 돕는 기술 창업 전문 프로그램인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에 참여중인 스타트업 6곳을 소개합니다.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는 주식회사 동서 김석수 회장이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2021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올해 선정 기업은 5기입니다. 이미 상반기에 6곳을 선정했습니다. 하반기에도 6곳을 새로 뽑습니다. 지난 1~4기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총 16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편집자 주] 실리랩스(대표 박민규)는 고속 개발과 상황 적응력이 중요한 군용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개발하고, 나아가 인공지능 기반의 무기 체계 양산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소프트웨어(SW)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2024년 5월 설립됐다. 박민규 설립자 겸 대표는 "군사과학기술병이라는 보직에서 복무하며 AI CCTV를 활용한 영상 감시 체계, 군용 온프레미스 LLM 체계, 그리고 경계 임무용 로보틱스 체계 등을 연구개발한 경력을 기반으로 실리랩스를 창업했다"면서 "실리콘밸리에서도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응해 혁신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급격히 감소하는 한국의 인구 구조는 국가 안보에 굉장히 치명적이다. 실리랩스는 이러한 문제를 인공지능으로 해결해 나가려고 한다"고 들려줬다. 박 대표는 국방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은 현재진행형이라면서 "군사과학기술병으로 복무하며 인공지능 기술이 국방 분야에서 점점 중요해지는 걸 직접 봤다. 인구 절벽으로 많은 부대들이 해체되고, 그 자리를 인공지능 기반의 체계들이 대체하기 시작했다. 이건 한국에만 국한된 흐름이 아니다. 우크라이나와 중동과 같은 분쟁 지역에서는 인공지능 기반의 무기 체계들이 기존의 무기 체계들에 비해 한 차원 높은 교환비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는 단순히 군의 무인화를 넘어, 인공지능 기반의 무기 체계들이 기존의 역학 관계를 교란하기에 새로운 국가 안보 전략이 수립돼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리랩스의 주력 서비스는 고속 인공지능 개발이다. 군용 인공지능 개발의 가장 큰 특징은 결과를 미리 알기 어렵다는 점이다. 박 대표는 "우리는 팔란티어 플랫폼에 대한 경험을 기반으로 고속으로 인공지능을 개발 및 수정할 수 있게 현장 피드백 반영을 극대화한다"면서 "우리가 개발 중인 기술은 팔란티어 플랫폼과 호환 가능한 방산 미들웨어"라고 밝혔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하드웨어 강국이다. 이 하드웨어를 기존에는 사람들이 운용했다면, 이를 인공지능으로 대체하고 인공지능 간의 작전을 조율할 수 있는 인프라가 팔란티어 플랫폼이다. 박 대표는 "한국의 강한 하드웨어를 팔란티어 플랫폼과 연결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방산이 한 차원 더 도약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실리랩스는 미국에서 시작한 인공지능 기반의 무기 체계 양산 프로젝트에 한국의 강력한 제조 인프라를 연결하는 실험적인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미국의 인공지능 기반 무기 체계 전력화에서 가장 큰 병목이 부족한 제조 인프라다. 미국은 이를 인공지능으로 극복하기 위해 '워프 스피드(Warp Speed)' 등과 같은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는데, 실리랩스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새로운 공급망에 한국 제조 인프라를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런 분야는 국내 주요 방산업체들과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두루 참여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전통적인 방산기업들은 AI와 무인화 기술을 접목한 미래 무기체계 개발에 앞다투어 나서고 있다. 예를 들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AI 기반 자주포(K9A3)와 다목적 무인전투차량을 개발 중이고, KAI는 전투기에 탑재할 AI 조종사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LIG넥스원 역시 미국 팔란티어와 협력해 빅데이터 AI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무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대형 방산업체들 뿐 아니라 삼성SDS나 에스원과 같은 대기업 계열 IT회사들도 국방 AI 솔루션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티맥스소프트, 더존비즈온, 소프트캠프 등 국내 상용 SW 기업 32곳이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국방분과에 참여해 군과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또 퀀텀에어로(무인기)나 젠젠AI(합성데이터) 등 신생 스타트업들도 특화된 방산 AI 기술로 국내 주요 방산업체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실리랩스는 팔란티어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를 기반으로 방산AI 보급을 위한 인프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실리랩스는 국내 AI 방산 시장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리랩스는 육군본부 주관으로 열린 '제 4회 육군 인공지능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온톨로지 증강 생성 기술을 고속으로 개발해 출품하는 한편 온프레미스 LLM 기반의 체계도 고속으로 개발하고 배포해 민간 공장에 바로 적용될 수 있게 돕고 있다. 방산 기업들은 보통 레퍼런스가 중요하기 때문에 주로 업력이 있는 업체들이 많은데, 실리랩스는 현역병 신분으로 국방 인공지능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력과 팔란티어 플랫폼으로 대표되는 미군 체계에 대한 이해를 앞세워 차별적인 위치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회사의 기술경쟁력에 대해 박 대표는 "실리랩스는 팔란티어 플랫폼, 특히 온톨로지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고속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데이터 구축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해 인공지능이 직접 데이터를 분석하고 연결해 기존보다 훨씬 적은 수의 인력으로 고속 인공지능 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클라우드 등의 인터넷 환경을 활용하기 어려운 군용 기술 제약을 기술 경쟁력 확보 발판으로 활용 중"이라면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동작하는 인공지능만으로 데이터 온톨로지화를 성공적으로 수행, 해병대에서 제시한 군용 비행 계획 자동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고, 이 기술을 기반으로 고속의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민간 공장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요약하자면, 제약이 심한 환경에서의 온톨로지 구축 경험이 실리랩스의 핵심 기술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스타트업은 맨파워가 중요한데, 실리랩스 팀은 서울대학교와 싱가포르국립대학교에서 인공지능과 항공우주공학을 공부한 팀원들로 구성, 모든 기술을 팀 내부에서 직접 개발하고 있다. 특히, 100% 소프트웨어 배경의 팀이 아니라 기계공학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 점에서 물리적인 체계가 필수불가결한 방산 기술에 적합한 팀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군 복무 기간 동안 실제 군에서 활용하는 AI 체계를 개발한 현장 경험과 보안 체계 이해, 그리고 군 인공지능 부서와의 신뢰가 우리의 자산이다. 우리 팀원들은 전역 이후에도 육군사관학교에서 강의 활동을 지속할 정도로 방산 기업으로 자리잡는 것을 넘어 국군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보조하겠다는 신념을 가진 팀이며, K-방산 생태계와 상생하며 제조업 기반의 한국 방산이 더욱 강력해지는 데 기여하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올 5월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국제적으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는 방산 스타트업인 니어스랩을 발굴한 매쉬업벤처스와 실리콘밸리 기반의 500 Global에게서 올 5월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박 대표는 "특히 미국에서의 가설 검증을 위한 자금을 유치했다는 점에서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면서 "연내 미국 인공지능 방산 시장을 대상으로 한 실험적인 서비스를 성공시켜 시드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고 한국 프로젝트들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들려줬다. 실리랩스는 민간과 군 양쪽에서 의미 있는 매출을 올렸다. 창업 후 6개월 만에 약 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 성과를 기반으로 후속 계약들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심한 제약은 오히려 효율적인 인공지능 개발로 이어졌다면서 "우리는 이를 활용해 매우 낮은 원가율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재무적 특성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통적으로 국방산업은 록히드마틴, 보잉, 레이시온, 제네럴다이나믹스 등의 거대 방산업체(Prime)가 대규모 사업을 주도하고 중소 업체들은 하도급으로 참여하는 구조다. 그러나 AI와 같이 빠르게 진화하는 첨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거대 기업 혼자 모든 혁신을 따라가기 어려워졌고, 민간의 혁신 주기가 군의 획득체계보다 빨라졌다. 이에 따라 미 국방부 등을 중심으로 '한 업체가 아니라 팀(team)으로 승부해야 한다'는 기조가 부상했다. 예컨대 팔란티어는 2024년 'Warp Speed'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반 제조 혁신 컨소시엄을 결성해 안두릴, Epirus, Panasonic Energy 등 다양한 기업을 첫 코호트로 모아 국방 생산 속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한국 제조 인프라에 근접하면서도 팔란티어 플랫폼에 대한 이해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적인 소통이 가능한 실리랩스와 같은 스타트업에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사는 이런 강점을 강조해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적극적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문제 발굴에 집중할 생각이다. 회사의 중장기 비전에 대해 박 대표는 "우리 실리랩스는 5년 뒤 새롭게 자리잡은 인공지능 방산 공급망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잡고 싶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넘어 한국의 전략적인 중요성을 강화, 국가 안보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10년 후에는 인공지능 무기 체계를 직접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싶다. 특히, 소프트웨어적인 강점을 하드웨어 강점이 많은 한국에서 극대화, 팔란티어와 같은 AI 국방 기업이 필요로 하고, 믿을 수 있는 우방국의 우방 기업으로 자리잡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2013년 이후 현재까지 미국 정부의 인공지능 프로젝트 예산의 70% 이상이 국방부 소관이었다. 한국군도 인공지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고, 우리가 만난 군 관계자들의 이해도도 매우 높아 외려 우리가 많이 배우고 있다. K-방산의 하드웨어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상황에서 이러한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과 높은 이해도가 결합한다면 안보와 경제적인 측면에서 많은 실익이 창출될 것"이라면서 "실리랩스는 이 과정에서 방산 생태계의 많은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5.05.30 09:50방은주

관세도 못 꺾은 코스트코…예상치 넘은 실적 비결은

미국 코스트코가 3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관세와 경제 불확실성을 규모와 고객 기반으로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타겟과 프록터앤갬블, 크래프트 하인즈 등 소매 기업들이 연간 전망을 하향 조정한 반면,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일부 기업들만이 예외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외신은 트럼프 행정부의 예측이 어려운 관세 정책이 다양한 산업의 운영에 혼란을 초래했고, 이에 따라 기업과 투자자, 소비자 모두가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 관세의 유지 여부에 대해선 현재 법원이 판단을 내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코스트코는 이러한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론 바크리스 코스트코 CEO는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 콜에서 관세가 높은 국가에서 수입되는 상품의 경우 다른 시장으로 공급 경로를 변경하는 등의 전략을 사용 중이라고 말했다. 코스트코 미국 내 매출의 약 3분의 1은 해외 수입품에서 발생한다. 미국 내에서는 더 많은 제품을 현지에서 조달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매트리스와 베개 등은 현지 생산품으로 대체 중이며 스포츠용품 등 여름 시즌 제품을 조기 수입해 가격 인하에 활용했다. 관세로 인해 원가가 상승하는 상황에서도, 코스트코는 개별 품목 단위로 가격 조정 여부를 검토 중이다. 수입하는 파인애플과 바나나는 가격을 유지했지만, 기타 소비성 품목에 대해선 가격을 인상하는 등의 정책을 폈다. 최근 몇 달간 원자재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계란, 버터 등 주요 생필품 가격은 인하했다. 여기에 주유소 운영 시간을 확대한 것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만, 수입 상품의 영향으로 인해 비식품 품목 가격은 최근 몇 분기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릿수 초반대로 상승했다. 바크리스 CEO는 가격 인하가 가능한 부분에 대해선 전력을 다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신은 코스트코는 상대적으로 경제 변동성에 덜 민감한 편이며, 이는 주 고객층이 중산층 이상인데다 연회비를 지불하고 800개가 넘는 매장을 이용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대용량 제품 구성과 빠르게 바뀌는 상품 구색으로 유명한 코스트코는, 자체 브랜드인 커클랜드를 확장하고 디지털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다.

2025.05.30 09:28류승현

포르쉐코리아, 고객 경험 중심 조직 개편…"장기적 성장 목표"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창립 10주년을 기점으로 고객 중심 운영 체계 마련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운영 효율성, 의사결정, 제품 및 서비스 혁신을 개선함으로써 생산성과 경영 성과를 강화하고, 고객 경험 중심의 조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골자다. 포르쉐코리아는 제품 및 서비스 기획부터 마케팅, 애프터세일즈까지 전 부문에 걸쳐 통합적이고 민첩한 조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객 여정 전반에 걸친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 시장에 특화된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및 서비스' 부문이 신설된다. 제품 기획, 디지털 경험, 충전 인프라를 아우르는 통합 전략 수립 및 실행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한국 시장과 국내 고객을 위한 마켓 에디션 및 존더분쉬 프로그램은 현지화, 국내 주요 디지털 플랫폼과의 연계, 충전 인프라 확대 등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포르쉐 테큅먼트, 클래식, 라이프스타일 제품군 전반에 걸쳐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도 확대해 나간다. 신설된 '프로덕트 & 서비스' 부서는 6월 1일부터 기존 세일즈 부문을 총괄하던 조남현 전무가 이끈다. 기존 애프터세일즈 부서와 네트워크 개발 조직은 '애프터세일즈&네트워크 개발' 부문으로 통합되며, 홀가 브란트 전무가 맡는다. 기존 '제품&마케팅' 조직은 '마케팅&고객 경험' 부문으로 재편되며, 최영환 전무가 이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부터 디지털 플랫폼을 포함한 전 채널에서의 고객 경험을 통합적으로 기획·운영하며, 온·오프라인 고객 여정 강화와 디지털 서비스 역량 확대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신차와 인증 중고차 조직은 하나의 부문으로 통합된다. 이를 통해 '포르쉐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전 세일즈 채널 간의 시너지를 높여 신차부터 인증 중고차까지 일관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이번 조직 개편은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시장의 고객 기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제품, 서비스, 브랜드 접점 전반에서의 고객 경험을 재정의하고, 포르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30 09:12김재성

TSN랩, 세계적 연구기관 프라운호퍼 IPMS와 제휴···IP 국내 첫 유통

실시간 솔루션 전문기업 티에스엔랩(TSN Lab, 대표 김성민)은 유럽 최고 반도체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IPMS(Fraunhofer Institute for Photonic Microsystems)와 글로벌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티에스엔랩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프라운호퍼 IPMS의 핵심 TSN IP 3종(TSN-EP, TSN-SE, TSN-SW)과 RISC-V 프로세서 IP를 국내 처음으로 유통하고 기술지원하는 권한을 확보했다. 김성민 티에스엔랩 대표는 파트너십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기기 위해 이달 26일 독일 드레스덴의 프라운호퍼 IPMS 연구소를 방문했고, 두 회사는 IP 공급 계약을 넘어 공동 기술개발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로드맵을 논의했다. TSN(Time-Sensitive Networking)은 시간에 민감한 데이터를 정해진 시간 안에 오차 없이 전달할 수 있게 설계한 차세대 실시간 통신 기술이다. 데이터 전송 시점을 마이크로초 단위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기존 이더넷 기반 통신으로는 대응이 어려웠던 고정밀 제어 환경에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로봇 제어, 철도, 에너지 인프라 등 고신뢰성과 저지연이 필수인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프라운호퍼 IPMS는 반도체 설계와 IP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티에스엔랩은 실시간 통신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통합에 강점을 지닌 기업이다. 양사는 TSN과 RISC-V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통신 표준화, 실시간 AI 융합,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프라운호퍼의 연구 인프라와 티에스엔랩의 현장 기술력을 결합한 새로운 실시간 솔루션 개발도 추진한다. 특히 차량 내 통신과 공장 자동화에 활용하는 산업용 단거리 이더넷 기술인 '10BASE-T1S'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10BASE-T1S는 저비용으로 복잡한 배선을 단순화할 수 있어 스마트 제조 현장에서 주목받는 기술이다. 양사는 관련 제품 공동 개발과 유럽 시장 실증 방안도 함께 논의중이다. 김성민 대표는 "유럽 최고 반도체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IPMS와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술의 가치를 인정받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실시간 통신 분야에서 핵심 기술 내재화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계약을 넘어, 유럽 최고 수준의 반도체 연구기관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실시간 통신 솔루션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티에스엔랩은 반도체 IP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글로벌 표준 검증까지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기술을 빠르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실시간 통신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30 08:47방은주

벨기에 날아간 현대오토에버 "차량 SW 코드 설계 분석으로 품질 개선"

현대오토에버가 차량 소프트웨어(SW) 트렌드를 논의하는 글로벌 행사에서 업계 관계자에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7~2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허에서 열린 '제16회 오토사 오픈 콘퍼런스(AOC, AUTOSAR Open Conference)'에 연사로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AOC는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함께 만든 차량 SW 표준인 '오토사'의 발전과 혁신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과제를 위한 오토사 솔루션'을 주제로 열렸다. 현대오토에버는 오토사 협회에서 프리미어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AOC의 발표자는 최신 차량 SW 개발 동향에 관한 지식을 유관 업계에 공유한다. ▲자동차 업계 종사자 ▲차량 SW 개발자들이 한 데 모인 자리에서 회사의 기술 경쟁력을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현대오토에버 외에 ▲메르세데스-벤츠 ▲보쉬(Bosch) ▲일렉트로비트(Elektrobit) 등 글로벌 유명 완성차 제조사와 차량SW 기업 30여 곳이 이번 행사의 연사로 나섰다. 현대오토에버는 발표에서 오토사 기반 운영체제(OS)를 '지속성 테스트(Continuous Test)' 할 때 결과를 시각화하는 것이 품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속성 테스트는 SW 개발을 시작하는 '계획' 단계부터 최종 '배포'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서 품질을 검증하는 방법이다. SW를 배포하기 직전에 품질을 검증하는 방식과 달리 지속성 테스트는 조기에 오류(버그)를 발견하고 수정해 개발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현대오토에버가 발표한 자료는 지난 3년 간 자체 차량SW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자체 개발한 툴을 사용해 차량 SW 테스트 결과를 차트로 시각화했다. 또 개발자들이 시각화한 차트를 통해 개선사항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고 제언했다. 기존에는 개발자가 차량 SW의 품질 검증을 위해 코드 데이터를 하나씩 분석해야 했다. 이 경우 최소 하루 이상의 검증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현대오토에버가 개발한 툴은 코드 데이터들의 상관관계를 시각화 자료로 자동 분석해준다. 개발자는 어떤 데이터를 수정해야 품질을 개선할 수 있을지 수분 내로 파악할 수 있다. 오토사는 '오토모티브 오픈 시스템 아키텍처(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의 준말로, 자동차에 들어가는 SW 구조가 정형화된 플랫폼을 뜻한다. SW 구조 표준을 제정하는 단체를 의미하기도 한다. 오토사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차량 SW의 구조를 표준화할 필요에 의해 지난 2003년 만들어졌다. 현재 오토사는 350개가 넘는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회원사는 ▲현대차, 도요타, GM, 폭스바겐 등 완성차 제조사 ▲벡터, 이타스, 덴소 등 차량 SW 기업 ▲엔비디아, 퀄컴, LG전자 등 차량전장기업 등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오토사 표준을 충족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표준 차량 SW 플랫폼인 '모빌진(mobilgene)'을 자체 개발했다"며 "모빌진은 현재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의 모든 양산차에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5.30 08:43장유미

NYALA 디지털 에셋 AG, 수익성 있는 투자처로 디지털 증권의 새로운 길 개척

프랑크푸르트, 독일, 2025년 5월 29일 /PRNewswire/ -- 금융 시장이 혁신적인 변화를 겪는 가운데 NYALA 디지털 에셋 AG(NYALA Digital Asset AG)는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부상했다. 이 독일 기업은 자본 시장의 미래를 만들어가며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NYALA Digital Asset AG NYALA는 전통적인 투자은행을 대체할 최초의 진정한 디지털 대안으로 떠올랐다. 이 회사는 거래소, 은행, 서류 작업 없이도 주식과 채권을 발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더 빠르고 저렴하며 국경을 초월한 거래를 가능하게 했다. NYALA는 이러한 방식을 통해 기업의 자본 조달 기회를 넓히고, 개인 투자자들도 손쉽게 투자할 기회를 마련했다. NYALA의 혁신적인 사업은 독일 전자증권법(eWpG)의 규제를 받고 있으며, 최근 독일 연방 연구부(German Federal Ministry of Research)로부터 정부 연구 지원금을 받았다. NYALA는 기존 자본 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이라는 중소기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섰다. 기업공개(IPO)에는 수백만 달러의 예산과 전문 법률 자문이 필요해 전체 중견 성장기업의 90%가 자본 시장에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가장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비공개적으로 소수의 투자자에게만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자본 시장의 새로운 시대 : IPO 대신 DPO 주목 과거에는 비용이 많이 들고 복잡했던 IPO가 현재는 간결한 디지털 프로세스로 전환됐다. NYALA는 디지털 공모(DPO, Digital Public Offerings)를 통해 기업이 웹사이트, 앱, 또는 제휴 플랫폼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투자자에게 직접 증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래리 핑크(Larry Fink) CEO는 자본 시장의 미래가 이러한 디지털 증권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030년까지 10조 유로 이상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NYALA는 유럽 내 연간 8000억 유로에 달하는 자금 조달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EU 6개국에서 5000곳 이상의 투자자와 발행사가 이 플랫폼을 신뢰하고 있다. 투자자들을 위한 희소식 : 현재 주가는 약 90유로로 단기적으로 큰 상승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며, 목표가는 1000유로 이상으로 설정됐다. 투자자들은 온라인 쇼핑하듯 간편하게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NYALA에 대한 투자금의 15%는 독일 경제부(German Office for Economic Affairs)로부터 환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digital.nyala.de에서 확인 가능하다. 프랑크푸르터 타게스차이퉁(FRANKFURTER TAGESZEITUNG)의 경제부 기자들은 NYALA를 금융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로 평가했다. NYALA는 현재 유럽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투자자들이 전망이 밝은 미래에 빠르게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탄탄한 기반과 명확한 성장 전략을 갖춘 베를린 소재 기업 NYALA는 유럽 경제를 살릴 새로운 자본 조달 및 운용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금융의 디지털화는 이미 시작됐으며, NYALA가 이를 선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NYALA 디지털 자산 AGISIN: DE000A3EX2V1상세 정보: https://digital.nyala.de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95171/NYALA_Digital_Asset_AG.jpg?p=medium600비디오: https://www.youtube.com/watch?v=PUOH8f-ICKs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695172/NYALA_Logo.jpg?p=medium600 미디어 문의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TAGESZEITUNG)신시아 베닝(Cyntia Benning)이메일: press@frankfurtertageszeitung.de 메타 설명 :NYALA 디지털 자산 AG를 만나보자: 디지털 증권이 자본 시장을 혁신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에게는 수익 중심의 투자 기회를, 중소기업에는 새로운 자금 조달 경로를 제공한다. 지금 바로 투자에 참여해 보자! 메타 키 :NYALA 디지털 자산 AG, 디지털 증권, 자금 조달, 투자, 개인 투자자, 중소기업, 디지털 공모, DPO, 자본 시장, 핀테크, 증권, 2차 시장, 펀딩 라운드, 베를린, 바핀(BaFin), ISIN: DE000A3EX2V1 https://x.com/nyala_de

2025.05.29 18:10글로벌뉴스

멕시코 모바일 산업, GSMA 오픈 게이트웨이 통해 애플리케이션 및 디지털 서비스 개발 간소화에 협력

-- 알탄 레데스, 아메리카 모빌, AT&T 멕시코, 텔레포니카 멕시코, 이 이니셔티브의 현지 출시 및 새로운 비즈니스와 산업 간 협력의 잠재력에 대해 발표 멕시코시티, 멕시코, 2025년 5월 29일 /PRNewswire/ -- 알탄 레데스(Altán Redes), 아메리카 모빌(América Móvil), AT&T 멕시코(AT&T Mexico), 텔레포니카 멕시코(Telefónica Mexico)가 28일 멕시코에서 열린 GSMA M360 LATAM 행사에서 GSMA 오픈 게이트웨이(GSMA Open Gateway) 출시 사실을 알렸다. GSMA 주도로 추진되는 이 글로벌 이니셔티브는 이동통신사가 네트워크를 개방함으로써 디지털 생태계의 혁신과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GSMA 오픈 게이트웨이는 이동통신 사업자가 개발자에게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개발에 사용되는 다양한 네트워크 기능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표준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전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를 한곳에 모음으로써 국가나 사업자가 누구든지 상관없이 모든 기기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디지털 제품의 설계를 촉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네트워크 기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s•APIs)'라는 고유한 접속점(access point)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 API는 GSMA와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이 공동 추진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카마라(CAMARA) 저장소에서 제공되고, 개발자는 이를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통합할 수 있다. GSMA 오픈 게이트웨이는 개발자들이 더 쉽고 빠르게 혁신할 수 있게 해주면서 고객에게 더 원활하고 안전한 경험을 창출하는 데 기여한다. GSMA 오픈 게이트웨이의 1단계는 디지털 보안이 강화된 API 개발에 집중됐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멕시코에서 소개된 세 가지 API는 다음과 같다. SIM 스왑 (SIM SWAP): 모바일 회선에서 SIM 카드 교체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기기 위치(Device Location): 기기 위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번호 확인(Number Verification): 특정 기기와 전화번호가 연동돼 있는지 확인한다. 이 API는 중요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결제와 금융 거래 시 사기 탐지 및 예방을 돕는다. 예를 들어, 거액이 이체되기 직전에 고객의 모바일 회선에 의심스러운 변화가 생겼는지를 식별하여 사용자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2023년 바르셀로나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출시된 이후 전 세계 모바일 연결의 약 80%를 담당하는 284개 모바일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73곳 이상의 이동통신사 그룹이 43개 채널 파트너와 함께 이 이니셔티브에 참여했다.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페루가 이미 1차 API 포트폴리오를 출시했으며, 2025년까지 새로운 시장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보도자료 전문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82833/GSMA_Logo.jpg?p=medium600

2025.05.29 18:10글로벌뉴스

DN솔루션즈 "'넷바이브 원파트'로 설계 부품 효율적 검색·관리"

"우리는 다쏘시스템의 '넷바이브 원파트'를 통해 설계 부품을 기존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분류·검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개발자는 최적의 부품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처럼 원파트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명확한 목표 설정과 단계적 접근이 필수입니다." DN솔루션즈 이은주 책임매니저는 2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아셈볼룸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 코리아 2025'에서 넷바이브 원파트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넷바이브 원파트는 인공지능(AI) 기반 3D 형상 검색 솔루션이다. 유사 부품을 빠르게 찾아 재활용과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이에 설계·표준화 업무에서 부품 표준화와 공용화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설계 복잡성을 줄인다. 원파트는 '리유즈' 모듈과 '리듀스' 모듈로 구성됐다. 리유즈 모듈은 기존 파트를 재활용해 비용과 시간을 줄인다. 이를 통해 설계자 업무 효율을 높이고, 설계 변경 시 유사 부품을 신속히 검색해 최적의 부품을 제시한다. 리유즈 주 사용자는 설계자다. 리듀스 모듈은 3D 유사 형상 분석을 통해 부품 공용화·구매 비용 절감을 돕는다. 모든 3D 데이터 현황 파악을 위한 직관적인 유저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 3D 형상 기반의 클러스터링을 통한 마스터 파트를 선정해 준다. 다차원적 데이터 분석으로 보다 정교한 부품 관리와 최적화를 지원한다. DN솔루션즈는 국내 공작기계 제조업체다. 지난해 12월 원파트 도입 검토를 시작했으며 올해 3월 시스템 적용과 사용자 배포를 마쳤다. "원파트 리유즈 우선 도입…AI로 설계 부품 신속히 찾아" 이 책임매니저는 원파트의 리유즈 모듈을 우선 도입해 설계자 중심으로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리듀스 모듈은 추가 검토할 계획이다. 이후 인덱싱 서버와 샘플링 데이터를 활용해 시나리오별 기능 검증을 진행했다. 그는 "검토 과정에서 이를 자체 개발할 방안도 고려했다"며 "학습용 부품 데이터 확보와 개발 기간,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원파트 도입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책임매니저는 원파트가 AI로 3D CAD 파일의 시그니처를 판별해 유사 부품을 분류·검색하는 기능을 특장점으로 봤다. 그는 "원파트 도입 후 설계자는 기존 부품을 재활용해 설계 변경 시 빠른 비교를 수행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최적의 부품을 신속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데이터 품질 개선을 통해 조직 내 원파트 적용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책임매니저는 효과적인 원파트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원파트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명확한 목표 설정과 단계적 접근이 중요하다"며 "부품 표준화와 공용화, 구매 비용 절감 등 기대 효과를 실현하기 위한 단계적 접근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2025.05.29 17:48김미정

구글플레이 지원 K스타트업 총동창회 '창구 알럼나이 데이' 열려

구글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창구 프로그램 참여 개발사들의 총동창회인 '2025 창구 알럼나이 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현 7기 참여사 및 역대 창구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과 업계 관계자 등 약 4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출범한 창구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660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 협력 창업지원 사업인 '어라운드엑스(AroundX)' 중 가장 많은 졸업 기업을 배출하는 등 국내 대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참여 개발사들의 협약기간 기준 누적 투자 유치액은 1,772억원에 달한다. 특히 창구 6기에 참여한 100개사는 프로그램 참여 기간(2024년 5~12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합산 매출 60% 이상(318.6억→515억 원), 수출액 약 130%(57.9억→131.7억 원)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창구 6기 참여사인 AI 포털 서비스 '뤼튼'은 2025년 3월 1,08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 다른 6기 개발사인 '하이스코어 게임스'의 '머지캠프'는 프로그램 참여 기간 중 (2024년 1월 대비 11월 기준) 다운로드 약 6배, 매출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창구 프로그램에 참가한 개발사들은 한국을 넘어 아태지역 및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환영사에서 캐런 티오(Karen Teo) 구글 아시아 태평양 지역 플랫폼·디바이스 파트너십 부사장은 “창구 알럼나이들의 열정과 비전 덕분에 창구는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뛰어난 스타트업 이니셔티브로 성장했다. 한국 개발자들은 추진력, 빠른 혁신, 글로벌 지향성 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다. 이들 중 절반에 가까운 49%가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한국 개발사들의 앱은 2024년 한 해에만 해외 구글플레이에서 총 15억 건 다운로드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은 구글플레이에서 세 번째로 많은 활성 개발자를 보유한 국가로 AI 혁신의 선두에 있으며 웹툰, 게임 등 한국 콘텐츠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VC(벤처캐피탈) 기조연설을 맡은 팀 채(Tim Chae) 500 글로벌(500 Global) 매니징 파트너는 AI가 가져올 플랫폼 변화와 새로운 기회에 주목했다. 팀 채 파트너는 “AI로 인해 코딩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 드는 비용과 시간이 제로에 가까워지고 비전문가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게 되면서 소프트웨어 제품 수가 1천 배 폭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스타트업은 AI 중심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반복 및 실행 속도(Iteration/execution Speed) 중심의 KPI 설정 등 새로운 성공 지표와 운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후 진행된 패널 토크에서는 창구 졸업 기업인 링글(1기 이성파 대표), 게임듀오(3기 최재원 대표)와 더불어 구글 포 스타트업(Google for Startups) AI First 프로그램 참여 기업으로 최근 포브스(Forbes) 선정 '2025 주목할 최고의 AI 창업자 33인'에 이름을 올린 라이너의 김진우 대표가 합류해 글로벌 진출 및 AI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링글은 AI 진단 기능을 기반으로 B2B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300여 개 기업 고객을 확보한 성과를 공유했으며, 게임듀오는 창구 프로그램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닌자대전'의 글로벌 성공을 견인한 사례를 소개했다. 올해 선정된 창구 7기 스타트업 100개사 중 46%가 AI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 도입했으며 이는 2023년 창구 5기 선발 당시와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이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패널로 참여한 세 대표는 자사 서비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AI 활용을 강조했다. 링글 이성파 대표는 “고객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적재적소에 적용해야 시장에서 설득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으며 라이너 김진우 대표는 “LLM의 성능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서비스 자체의 완성도가 이용자 선택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전략 수립과 성장 자문을 위한 VC 오피스아워 세션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VC 오피스아워에는 500글로벌 김현식 심사역, 굿워터캐피탈 오진석 대표파트너,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안수진 팀장, 매쉬업벤처스 이승국 파트너, 알토스벤처스 윤주섭 심사역, 앤틀러 장재희 파트너, 우리벤처파트너스 이태규 투자팀장, 코나벤처파트너스 권희진 수석 심사역, 퓨처플레이 이수빈 심사역, 한국투자파트너스 성동원 팀장 등이 참여해 스타트업들과 심도 있는 비즈니스 논의를 진행했다. 신경자 구글 아시아 태평양 지역 플랫폼·디바이스 마케팅 총괄은 “창구 프로그램은 더 넓은 세계로 도약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소개했다. 신 총괄은 “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인 '글로벌 이머전 프로그램'은 올해 미국으로 무대를 넓힐 예정이며, AI 기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창구 AI 스터디잼'도 올해 신설 운영된다”고 밝혔다. 또한 “구글플레이는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고 개발사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필요한 지원이 적재적소에 이루어지도록 창구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2025.05.29 17:47안희정

[ZD SW 투데이] 셀렉트스타, 포브스 '2025 대한민국 AI 50' 선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셀렉트스타, 포브스 '2025 대한민국 AI 50' 선정 셀렉트스타가 포브스코리아의 '2025 대한민국 AI 50'에 선정됐다. AI 신뢰성 검증 자동화 솔루션 '다투모 이밸'을 기반으로 해당 분야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셀렉트스타는 AI 모델 개발 전주기에 걸친 데이터 구축과 신뢰성 평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권 등 다양한 산업에 진입하고 있다. 지난해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 파트너에 이어 올해 MWC에서 글로벌 챌린지를 주관하며 기술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현충일 맞아 현충원 봉사 진행 롯데이노베이트가 제70회 현충일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묘역 단장 봉사를 진행했다. 이 봉사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시행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참배 후 독립유공자묘역과 임시정부요인묘역에서 묘비 닦기와 꽃 정리 작업을 했으며 무후선열제단과 충열대를 방문해 추모를 이어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평소에도 AI 특강, 사진 촬영 등 재능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헥사곤, 대형 구조물 자동화 검사장비 'ATS800' 출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29일 대형 구조물 생산 환경에 적합한 차세대 레이저 트래커 '라이카 앱솔루트 트래커 에이티에스800(ATS8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정밀 다이렉트 스캐닝과 리플렉터 트래킹 기능을 하나의 소형 시스템에 통합했다. 더불어 이 장비는 항공우주, 풍력 에너지 등 대규모 제조 현장에서 물리적·디지털 방식의 검사를 자동화하며 복잡한 교육 없이도 빠른 설정과 측정을 가능하게 한다. ◆마인드로직, 서강대 전교생에 생성형 AI 제공 마인드로직이 생성형 AI 플랫폼 '팩트챗'을 서강대학교에 공급하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서강대는 시범 도입 3주 만에 AI 관련 수업 대상에서 전교생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팩트챗'은 오픈AI, 구글, 앤트로픽의 최신 언어모델을 통합 제공하며 연간 1억원 수준으로 기존 'GPT' 서비스 대비 60억원 이상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사용자 통합 관리와 프라이버시 보호도 지원해 대학 내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있다. ◆릴리스AI, 대선 토론 요약으로 주목 릴리스AI가 최근 한국 대선 TV 토론 내용을 AI로 요약한 '요약노트'를 공개해 수시간 만에 1천500명 이상이 열람하며 주목받았다. 릴리스AI는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 사용자 65만 명, 월매출 1억 6천만 원을 기록하며 국내 주요 요약AI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릴리스AI는 영상, 음성, 문서 등에서 원하는 정보를 추출하고 요약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정치 분야에서도 월 1만 명 이상이 이용 중이다. 요약 결과는 원문 출처와 연결되고 질의응답 기능도 탑재돼 유권자가 후보자 발언을 직접 비교·검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노르마·분당서울대병원, 양자 알고리즘으로 유전체 분석 착수 노르마가 분당서울대병원과 양자 기술을 활용한 유전체 분석 공동 연구에 돌입했다. 양측은 지난 22일 MOU를 체결하고 헬스케어 분야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 및 의료 데이터 보호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연구는 양자 알고리즘으로 유전체 데이터의 분석 성능을 개선해 유전자 변이를 빠르게 식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질병 진단, 맞춤형 치료, 유전적 위험도 평가 등 정밀 의료 인프라 고도화가 기대된다.

2025.05.29 17:37조이환

클룩, 싱가포르관광청·한진관광과 '긴급연차여행' 시즌5 공개

클룩이 싱가포르관광청과 협업한 유튜브 콘텐츠 '긴급연차여행 시즌5'를 공개하고, 한진관광과 함께 항공·호텔·액티비티를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에어텔-티비티 인 싱가포르' 기획전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긴급연차여행은 재충전이 필요한 직장인들에게 클룩이 깜짝 휴가를 선물하는 프로젝트다. 여행 경비는 클룩이 전액 지원한다. 이번 시즌5에서는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반전'을 키워드로 가족뿐 아니라 누구와 함께 가도 재미와 짜릿함이 가득한 싱가포르 2박 3일 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홍석천은 싱가포르 휴가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오피스 밀집 지역인 을지로에서 게릴라 인터뷰를 진행하고 긴급 연차 사용이 가능한 직장인을 여행객으로 선정한다. 홍석천뿐 아니라 방송인 이미주와 '용원게이'로 이름을 알린 배우 장용원이 이번 여행에 특별 게스트로 동참해 재미를 더한다. 클룩의 긴급연차여행 시즌5 예고는 지난 22일 클룩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본격적인 여행 에피소드는 29일부터 매주 목요일 방영된다. 클룩은 긴급연차여행 시즌5를 기념해 한진관광과 '에어텔-티비티 인 싱가포르' 기획전도 준비했다. 에어텔-티비티는 한진관광의 항공과 호텔이 결합된 '에어텔' 상품과 클룩의 인기 액티비티들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나만의 패키지 상품이다. 에어텔 상품은 준특급호텔과 특급호텔 중 선택 가능하며, 한진관광 홈페이지에서 싱가포르 에어텔 상품을 예약한 후 원하는 클룩 싱가포르 액티비티 상품을 고르면 된다. 클룩은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나이트 사파리 ▲싱가포르 리버 크루즈 등 인기 어트랙션 및 액티비티 상품을 제공한다. 에어텔-티비티 상품에 포함된 일부 호텔과 액티비티는 긴급연차여행 콘텐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에어텔-티비티 상품은 일정이 모두 짜인 기존 패키지 상품과 달리 자신이 즐기고 싶은 액티비티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이에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간편하고 빠르게 여행을 준비하고자 하는 MZ세대 여행객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클룩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긴급연차여행 시리즈가 꾸준히 사랑을 받는 가운데 이번 시즌은 싱가포르관광청과 한진관광과의 협업으로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바탕으로 참신한 여행 콘텐츠와 풍성한 혜택을 마련해 고객들의 즐겁고 간편한 여행 경험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 니키 시트는 "클룩 코리아와 처음으로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싱가포르의 반전 매력이 널리 알려져서 많은 한국인들이 다음 여행지로 싱가포르를 선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29 17:32백봉삼

홈플러스, 동수원·울산남구 등 10개 점포에 추가 계약 해지 통보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10개 점포에 추가로 계약 해지를 통보한다. 홈플러스는 현 임대료를 재조정하기 위해 임대주들과 임대료 및 계약조건 조정 협상을 진행한 결과 총 68개 임대점포 중 41개 점포와 조정 합의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계약 이행 여부에 대한 최종 답변 기한인 5월 31일을 이틀 앞둔 29일 현재, 총 68개 임대점포 중 41개 점포의 임대료 및 계약조건 조정 합의를 완료했다”며 “회생의 필수 요소인 임대료 조정에 큰 진전을 보이고 있어 회생절차 성공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최종 답변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해지권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번 1차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던 17개 점포 외에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인 10개 점포에 대해 법원의 승인을 받아 추가로 계약 해지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히 해지권이 소멸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27개 점포 임대주들과는 향후로도 계속 협상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또 홈플러스는 조정안이 다소 과도하다는 지적과 관련해 국내 회생절차와 유사한 미국 챕터11(Chapter11) 절차에서 실제 진행됐던 소매점포 임대차계약 조정 사례를 언급했다. 챕터11 절차에 따라 진행된 소매점포 임대차계약 조정 사례에 따르면 임대료는 평균 35~44% 감액된 바 있으며 계약 해지는 100건 중 35건으로 약 35%에 이르렀다. 이에 자사가 제안한 조정 안이 과도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일부 임대주들과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 하더라도 해당 점포 소속 모든 직원들의 고용은 보장할 계획”이라며 “해당 점포 직원들에게는 '고용안정지원제도'를 적용해 인근 점포로 전환 배치하고 직원들이 새로운 근무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이하 노조)는 '회생이 아닌 청산'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폐점이 확정됐거나 계약 해지가 통보된 점포는 총 36곳”이라며 “전체 126개 점포 중 4분의 1 이상이 단기간 내 정리 대상에 포함됐다”고 말했다. 노조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회생절차 개시 이전에는 이미 ▲동대문 ▲부산반여 ▲부천상동 ▲부천소사 ▲안산서부 ▲내당 ▲동청주 ▲광주계림 ▲순천풍덕 등 9개 점포의 폐점이 확정됐다. 이달 중순에는 ▲가양 ▲잠실 ▲일산 ▲시흥계산 ▲인천숭의 ▲인천논현 ▲원천 ▲안산고잔 ▲화성동탄 ▲천안신방 ▲천안 ▲조치원 ▲동촌 ▲장림 ▲울산북구 ▲부산감만 등 17개 점포가 추가로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여기에 이날 추가로 ▲동수원 ▲북수원 ▲가좌 ▲작전 ▲센텀 ▲울산남구 ▲대전문화 ▲전주완산 ▲청주성안 ▲파주운정 등 10개 점포에 폐점 통보가 내려졌다. 노조 관계자는 “MBK파트너스는 채권단 압박을 이유로 점포 구조조정, 부동산 매각, 인력 감축을 동시다발적으로 강행하고 있다”며 “MBK는 17개 점포 계약 해지로 1천100억원의 손익 개선을 기대하지만 그 이면에는 대량 해고와 사회적 파괴가 존재한다”고 비판했다.

2025.05.29 17:18김민아

홈쇼핑모아 AI가 홈쇼핑 상품 특장점 요약해준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가 자사 AI 기술을 활용해 홈쇼핑모아 앱에서 홈쇼핑 상품의 주요 장면만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홈쇼핑모아에 추가된 '상품 특장점 요약' 기능은 1시간가량의 홈쇼핑 방송 중 상품의 특장점 장면만 골라 볼 수 있는 기능이다. 버즈니의 에이플러스 숏폼AI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능을 통해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는 홈쇼핑 상품 구매나 방송 시청 전 관심 있는 상품의 특장점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에어컨 상품의 경우 AI가 해당 상품의 지난 방송에서 쇼호스트가 에어컨의 기능·디자인·사은품 등을 설명하는 주요 장면만 선별해서 보여준다. 상품의 상세페이지에서는 AI가 한 번 더 상품을 보기 쉽게 요약해 준다. 상품의 특장점을 한 줄로 요약해 주고, 상품의 특장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주요 장면을 보여준다. 또 해당 상품에 대한 이용자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해 주는 홈쇼핑모아AI 챗봇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홈쇼핑모아 스쿼드 조창래 팀장은 “홈쇼핑모아는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모바일 홈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커머스AI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편의기능을 추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버즈니는 지난해 자연처리 분야 글로벌 최고 AI 학회 'EMNLP 2024에서 영상 검색 기술 관련 논문이 채택되는 등 영상 하이라이팅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관련 기술을 서비스화한 '에이플러스 숏폼AI'의 경우 현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국내 주요 커머스사에 제공되고 있다.

2025.05.29 17:08백봉삼

모두싸인, AI 계약 관리 솔루션 '모두싸인 캐비닛' 사전 신청 1천명 돌파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AI 계약서 보관·관리 서비스 '모두싸인 캐비닛'의 베타 사전 신청자가 1천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모두싸인 캐비닛은 비공개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정식 출시 전까지 전 기능을 무료 제공한다. 회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베타 서비스를 이용 중인 기업 담당자는 계약 데이터의 AI 자동 추출, 문서 통합 검색 등 핵심 기능을 통해 업무 처리 속도가 빨라졌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두싸인 캐비닛은 계약서의 보관부터 검색, 권한 설정, 갱신일 알림, 계약 데이터 관리까지 통합 제공하는 계약서 관리 전문 솔루션이다. 전자계약 서비스인 모두싸인과 연동돼 계약 체결 후 계약서를 자동 보관하고, 주요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AI 기반 주요 정보 자동 추출 기능을 통해 계약기간, 금액, 담당자 등 핵심 정보를 문서에서 자동으로 인식하고 정리할 수 있어 수작업 입력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또 계약 만료일, 갱신 시점, 보존기한 등 주요 일정을 이메일·문자·카카오톡 등 다양한 수단으로 사전에 안내하는 자동 알림 기능을 제공해 계약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계약서는 종이·전자 구분 없이 원하는 기준에 따라 '캐비닛' 단위로 정리할 수 있으며 고도화된 검색 기능을 통해 필요한 문서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아울러 계약 상태와 주요 일정을 시각화 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복잡한 계약 정보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기업에서는 고객과의 서비스 계약, 공급처와의 구매 계약, 내부 인사 및 파트너십 계약 등 비즈니스 전반이 계약서를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계약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동화하려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런 흐름을 반영하듯 모두싸인 캐비닛 베타 사전 신청에는 ▲IT/소프트웨어/인터넷 ▲건설/부동산 ▲광고/콘텐츠 ▲제조/화학 ▲금융/보험 ▲유통/물류 ▲의료/바이오 ▲교육/연구 등 계약 중심의 다양한 산업군이 대거 참여했다. 모두싸인 관계자는 "계약서는 기업의 핵심 자산임에도 여전히 엑셀, 이메일, 로컬 폴더 등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이번 사전신청 1천명 돌파는 계약 관리 자동화에 대한 명확한 시장 수요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두싸인 캐비닛은 계약 관리의 자동화와 데이터화를 통해 기업의 리스크를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베타테스터에 선정되면 비공개 서비스 운영 기간 동안 서비스 무료 체험과 기능 개선을 위한 피드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2025.05.29 17:05백봉삼

  Prev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데이터 주권] 韓, 데이터 인프라는 '최고'...정책 방향은 '미흡'

배경훈 장관 "국가 암호체계, 양자 내성 암호로 전환"

[ZD e게임] 크래프톤, 인조이 첫 DLC 게임스컴서 공개…동남아 휴양지 느낌 '물씬'

韓 스테이블코인 규제없는데…서클, 왜 은행·거래소 만날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