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빠르게 상조내구제 급전지원 카툑892jm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154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플레이오토, 알리바바닷컴 B2B 파빌리온 연동서비스 출시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는 알리바바닷컴의 B2B 웹사이트인 파빌리온과의 연동서비스를 출시 한다고 8일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에 따르면, 알리바바닷컴은 B2B 무역 분야에서 누적 2,550개 이상의 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2023년도에는 61만건 이상의 소싱 기회를 통하여 약 1천300억원의 수출 거래를 달성했다. 국내 전용 알리바바닷컴의 B2B 웹사이트인 파빌리온의 출시됨에 따라 국내 셀러들은 보다 쉽게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상품에 관심이 많은 해외 B2B 바이어들 또한 보다 쉽게 한국 상품을 찾고 소싱 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닷컴의 한국 파빌리온 입점비는 연 199달러다. 이는 글로벌 수출을 체험하고 싶은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이며, 이후 스탠다드 멤버쉽(GGS)으로 가입을 이어나갈 수 있다. 플레이오토를 통하여 빠르게 입점 신청할 수 있고 편리한 상품 리스팅이 지원된다. 플레이오토의 연동서비스를 이용하면 한국어 번역 지원 기능을 통해 한국어로 등록한 상품이 영어로 자동 번역돼 알리바바닷컴에 등록된다. 또한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을 단건부터 다수까지 손쉽게 이전 등록할 수 있어 상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플레이오토는 정부의 수출바우처 지원사업과도 연계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매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상품등록과 번역,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프로모션, CS(고객서비스), 해외 배송 등을 지원한다. 더 나아가 플레이오토 자체 온라인 플랫폼 및 판매 계정을 통한 온오프라인 수출 지원에 나선다. 커넥트웨이브의 플레이오토 이현철 사업대표는 "금일 파빌리온 론칭과 함께 알리바바닷컴과의 협업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플레이오토는 국내 셀러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8 08:17안희정

中 샤오미, 日 스마트폰 시장서 삼성 제치고 3위

중국 샤오미가 일본에서 높은 성장세로 삼성전자를 넘어 3위를 차지했다. 샤오미의 2분기 일본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59% 늘어나면서 시장 점유율 6%를 기록했다고 중국 언론 CNMO가 7일 시장 조사업체 캐널리스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샤오미 일본 법인 샤오미재팬은 공식 X 계정에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고 CNMO가 전했다. 캐널리스 자료에 따르면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56%의 압도적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구글(12%)에 이어 샤오미가 3위를 기록했다. 이어 4위가 샤프(5%), 5위가 삼성전자(5%)다. 상위 5개 기업 중 삼성전자의 출하량 하락폭이 -39%로 가장 컸으며, 애플(-4%)과 샤프(-27%)도 하락 추이를 보였다. 반면 구글(37%)과 샤오미가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세 자릿수의 상승세는 샤오미가 유일하다. 앞서 지난 달 일본 언론 BCN도 "6월 일본 스마트폰 판매량이 30%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애플 점유율이 50%를 넘고 샤오미의 대약진으로 상위 5개 기업에 입성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6월 샤오미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샤오미는 2019년 12월 일본 시장 진출을 선언했으며, 보다 일찍 일본 시장에 진출한 화웨이(2007년), ZTE(2015년), 오포(2018년) 등 다른 중국 브랜드 스마트폰 보다 빠르게 시장을 확보해 나간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5월 샤오미의 하이엔드 플래그십 제품 '샤오미14 울트라'가 일본 전자상거래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샤오미14 울트라의 일본 시장 가격은 중국 시장 보다 비싼 데다 16GB 램+512GB 버전 모델만 판매되는 가운데 거둔 실적인 만큼 의미가 있다. 샤오미의 일본 시장 성과에 대해 일부 중국 언론은 샤오미 스마트폰의 경쟁력과 해외 전략 성공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샤오미의 루웨이빙 총재는 7일 일본 시장 순위를 소셜미디어로 공유하면서 "일본 시장 돌파는 아직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지속적으로 화이팅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2024.08.08 07:40유효정

웨카, 컨텍스추얼AI와 협력하여 구글 클라우드에서 생산 준비가 완료된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들을 구동

문맥 언어 모델(CLM)은 웨카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여 더 안전하고 정확하며 효율적인 엔터프라이즈 AI 사용을 구동한다 캠벨, 캘리포니아, 2024년 8월 8일 /PRNewswire/ -- AI 네이티브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웨카아이오(WekaIO (WEKA))는 오늘 AI 구축 회사인 컨텍스추얼 AI(Contextual AI)와 협력하여 문맥 언어 모델(CLM)을 뒷받침하는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컨텍스추얼 AI의 CLM은 컨텍스추얼 AI가 개발한 독점적인 차세대 검색 증강 생성(RAG) 방식인 RAG 2.0을 사용하여 학습되며, 현재 웨카® 데이터 플랫폼에서 구동된다. CLM은 컨텍스추얼 AI 플랫폼에서 포춘 500 대 기업을 위해 안전하고 정확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한다.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AI 모델 개발2023년에 설립된 컨텍스추얼 AI는 최첨단 RAG 2.0 기술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턴키 플랫폼을 제공한다. 임베딩을 위한 고정 모델, 검색을 위한 벡터 데이터베이스, 블랙박스 생성 모델을 하나로 묶는 기존 RAG 파이프라인과 달리, RAG 2.0은 단일 엔드투엔드 통합 시스템을 제공하여 정확도를 높이고 컴플라이언스를 개선하며 잘못된 정보를 줄이고 답변을 소스 문서에 다시 귀속시키는 기능을 제공한다. 생성형 AI 워크로드는 상당한 성능, 데이터 관리 및 컴퓨팅 파워 요구사항이 있어 학습 및 서비스에 시간과 리소스가 많이 필요할 수 있다. 컨텍스추얼 AI는 방대하고 다양한 데이터 세트를 활용하여 CLM을 학습한다. 동사는 학습 과정 초기에는 성능 병목 현상과 확장 문제로 인해 GPU 활용도가 떨어지고 AI 모델 개발 시간이 지연되는 문제에 직면했다. GPU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데이터 관리 시스템 설계GPU 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AI 시스템과 워크로드가 최고의 효율성으로 실행되도록 하는 데 중요하다. 웨카 데이터 플랫폼의 첨단 AI 네이티브 아키텍처는 AI 파이프라인의 모든 단계를 가속하도록 특별히 설계되어, GPU를 데이터로 포화시켜 더 효과적으로 실행되도록 원활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생성함으로써 AI 워크로드가 더 빠르고 지속 가능하게 실행되도록 한다. 클라우드와 하드웨어에 독립적인 웨카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어디에나 배포되도록 설계되었으며, 제로 카피, 제로 튜닝 아키텍처는 단일 데이터 플랫폼에서 모델 학습 중 수백만 개의 소규모 파일에 대한 메타데이터 작업을 처리하고 모델 체크포인트 작업 중 방대한 쓰기 성능을 처리하는 등 모든 AI 워크로드 프로파일을 역동적으로 지원한다. 컨텍스추얼 AI는 구글 클라우드에 웨카 데이터 플랫폼을 배포하여 AI 모델 학습을 위한 모든 데이터 세트(총 100TB)를 관리하는 고성능 데이터 인프라 계층을 생성했다. 웨카 플랫폼은 개발자 생산성을 높이고 모델 학습 시간을 단축하는 데 직접적으로 관련된 데이터 성능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웨카 플랫폼은 스토리지에서 가속기로 데이터가 빠르게 이동하는 것 외에도 컨텍스추얼 AI에 원활한 메타데이터 처리, 체크포인팅 및 데이터 사전 처리 기능을 제공하여 학습 프로세스에서 성능 병목 현상을 제거하고 GPU 활용도를 개선하며 클라우드 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다. 컨텍스추얼 AI의 CTO 겸 공동설립자 아만프리트 싱(Amanpreet Singh)은 "클라우드에서 대규모 AI 모델을 학습하려면 높은 GPU 활용도를 제공하고 모델 개발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최신 데이터 관리 솔루션이 필요하다"면서 "이제 우리는 웨카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차세대 GPU를 구동하고 최첨단 생성형 AI 솔루션을 대규모로 구축하는 데 필요한 강력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갖추게 되었다. 빠르고 일시적인 스토리지를 지속적이고 저렴한 데이터로 전환하는 것이 마법처럼 작동한다"고 말했다. WEKA 데이터 플랫폼으로 달성한 주요 성과 3배의 성능 향상: GPU 활용도가 크게 증가하여 주요 AI 사용 사례에서 성능이 3배 증가. 4배 빨라진 AI 모델 체크포인팅: 모델 체크포인트 완료 지연을 제거하여 체크포인팅 프로세스를 4배 개선하고 개발자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 38% 비용 절감: 관련 클라우드 스토리지 비용이 테라바이트 당 38% 절감. 웨카 사장 조나단 마틴(Jonathan Martin)은 "생성형 AI는 기업에 통찰력을 제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거의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은 여전히 AI 프로젝트를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컨텍스추얼 AI는 조직이 AI의 잠재력을 훨씬 더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첨단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개발하여 엔터프라이즈 AI의 미래를 혁신하고 있다. 웨카는 컨텍스추얼 AI가 중요한 데이터 관리 문제를 극복하여 AI 혁명을 앞당길 만한 신뢰할 수 있는 AI 모델의 학습을 가속하도록 돕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컨텍스추얼 AI가 웨카와 협력하여 동사의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을 어떻게 구동하는 지에 관한 상세한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www.weka.io/customers/contextual-ai/를 방문하기 바란다. 컨텍스추얼 AI 컨텍스추얼 AI의 사명은 AI를 통해 세계가 작동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포춘500 대 기업이 신뢰하는 동사는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여 지식 근로자들이 고부가가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원래의 산업 표준 RAG 기술을 개척한 공동설립자 겸 CEO 도우 키엘라(Douwe Kiela)는 공동설립자 겸 CTO 아만프리트 싱과 함께 우리의 최고 전문가 팀을 이끌고 있다. 이 팀은 최첨단 RAG 2.0 기술과 은행, 반도체, 미디어 등을 포함한 여러 사용 사례와 분야에 걸쳐 기업 용 엔드 투 엔드 머신 러닝으로 맞춤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발전시키고 있다. 마운틴뷰에 본사가 있고 뉴욕과 런던에 사무소를 운영 중인 컨텍추얼 AI는 3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contextual.ai를 방문하기 바란다. 웨카 웨카는 AI 시대를 위해 구축된 기업 데이터 스택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설계하고 있다. 웨카® 데이터 플랫폼은 클라우드와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는 AI 기반 아키텍처가 갖춰진 AI 인프라의 표준을 설정함으로써 온- 프레미스, 클라우드와 엣지 환경에서 데이터를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한다. 이 플랫폼은 종래의 데이터 사일로를 GPU, AI 모델 트레이닝과 추론 그리고 기타 성능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가속하는 동적 데이터 파이프라인으로 변환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하고 에너지를 덜 소비하며 관련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카는 전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과 연구 조직들이 복잡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여 더 빠르고 지속 가능하게 발견, 통찰과 결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여기에는 포춘 50대 기업 중 12개가 포함되어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weka.io를 방문하거나 링크트인, X와 페이스북에서 웨카와 연결하기 바란다. 웨카가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의 분산 파일 시스템과 오브젝트 스토리지 분야 비저너리로 3년 연속 등재된 이유를 알고 싶을 경우 여기에서 동 보고서를 구해보기 바란다. WEKA와 WEKA 로고는 웨카아이오의 등록상표이다. 여기에서 사용된 기타 트레이드 명칭들은 그들 각 소유자들의 상표일 수도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796062/WEKA_v1_Logo.jpg?p=medium600

2024.08.08 07:10글로벌뉴스

웹젠, 2분기 영업익 118억원…신작 출시로 실적 반등 기대

웹젠(대표 김태영)은 2024년 2분기 매출 480억 원, 영업이익 118억원, 당기순이익 13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8억 원으로 0.36%, 소폭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39억 원으로 5.67% 상승했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1.83%, 영업이익은 34.39% 하락했고, 순이익도 32.59% 감소했다. 작년 하반기 출시한 '뮤 모나크' 신작 흥행 효과에 따른 성장세가 1분기까지 이어졌으나, 매출이 안정화되면서 2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 출시를 이미 예고한 '뮤 모나크2'의 흥행으로 하반기 실적은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뮤 모나크2'는 게임 내 경쟁보다는 게임 자체를 즐기고자 하는 유저층을 타깃 고객으로 삼았다. MMORPG의 경쟁요소는 과감히 줄이고 RPG로서 캐릭터 육성 자체의 재미를 추구하며 BM도 간소화했다. 상반기에 투자한 게임들과 직접 개발 중인 신작 게임들은 웹젠의 사업 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웹젠이 개발 전문 자회사에서 직접 개발중인 수집형RPG '테르비스'는 이르면 올해 사내 테스트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사업 일정을 확정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도 염두에 둔 기대작이다. 지난해 첫 공개 후, '2D 재패니메이션'풍의 수집형RPG의 게임성으로 게이머들의 취향에 부합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웹젠은 오는 11일 일본에서 열리는 '코믹마켓'에 테르비스를 출품하면서 해외 게이머들을 대상으로도 게임 지식재산권(IP) 알리기에 나섰다. 상반기에 지분투자와 함께 퍼블리싱계약을 맺은 개발사 '하운드13'의 오픈월드 액션RPG '프로젝트D(가칭, 드래곤소드)'도 개발사와 사업 일정에 맞춰 원활히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우수 개발사를 확보하기 위한 외부 투자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미, 카툰렌더링 기법의 신작 게임 '프로젝트 세일러'를 준비하는 '파나나스튜디오'의 지분 일부를 확보했으며, 지난 7월에는 인디게임사 '블랙앵커 스튜디오'에 투자하면서 해당사의 지분(16.67%)도 일부 취득했다. 웹젠은 현재도 우수 개발 인력들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개발사들과 접촉해 2개 이상의 게임개발 프로젝트와 지분투자를 협의하고 있으며, 계약이 완료되면 외부로 공개할 계획이다.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신작 MMORPG를 개발하는 '웹젠레드코어'를 비롯한 개발 전문 자회사들의 프로젝트들 역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며 개발을 진행 중이다. 김태영 대표는 “국내 게임산업이 다소 침체되고 경쟁이 심화된 상황이지만, 외부 및 자체 개발 등에서 성장모멘텀 확보를 위한 투자를 늦추지 않고 있다”면서, “경기 침체로 예상되는 리스크는 분산시키고, 게임산업의 기술성장과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안정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해 가겠다”고 전했다.

2024.08.07 16:31강한결

[현장] "한국 AI 3대 강국 되려면 낡은 산업 정책 고쳐야"

한국이 인공지능(AI) G3 강국으로 도약하려면 산업별로 AI를 고려한 정책 수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현재 다수 정책이 IT 신기술 고려 없이 나왔기 때문에, AI가 산업에 원활히 스며들기 어려워서다. 7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서 열린 'AI·모빌리티 신기술전략 조찬포럼'에서 AI 산업계 전문가들이 이같이 주장했다. 금전 투자도 중요하지만, 정책적 지원이 구체적으로 마련돼야 한국산 AI가 글로벌 시장까지 뻗어나갈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학계,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을 포함해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 실장,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김녹원 딥엑스 대표, 김승일 AI포럼 의장, 김지홍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I) 기술원장,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삼성전자 이준행 마스터, 현대자동차 채정석 상무,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AI혁신센터장이 포럼에 자리했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실장은 한국이 AI분야 G3로 탄생하기 위해 필요한 사안을 발표했다. 송 실장은 "정부는 AI를 비롯한 첨단 바이오, 양자 등 핵심 전략 기술에 투자할 것"이라며 "미래를 뒤바꿀 새 영역에서 퍼스트무버가 되기 위해 기술육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반도체 연구·개발에 적극적 투자를 신경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정부가 현재 추진 중인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비롯한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 국민 체감 AI 일상화 프로젝트, 한국 AI안전연구소 설립 청사진도 설명했다. "정부, 일회성 지원보다 명확·구체적 정책부터" 산업 관계자들은 이날 토론에서 AI G3 강국에 필요한 부분으로 산업별 AI를 고려한 규제 완화와 정책 지원을 꼽았다. AI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딥엑스 김종욱 부사장은 "반도체 개발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세제혜택이 추가로 필요하다"며 "현재 정부가 국책과제로 중소 반도체 기업을 지원하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보통 반도체 기업은 R&D부터 양산화까지 고비용을 필요로 한다. 고객사도 까다롭다. AI반도체 구매를 쉽게 결정하지 않는다. 김 부사장은 "현재 고객사는 자사 시스템에 AI반도체를 테스트하거나 적용 사례를 꼼꼼하게 체크한다"며 "이럴 경우 개발사는 막대한 적자를 감수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부가 일회성으로 자금을 지원하거나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제혜택 등 정책적인 지원도 병행해야 한국 AI반도체 생태계가 활성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KT컨설팅그룹 김훈동 AI혁신부문 상무는 AI에 맞는 맞춤형 규제를 산업별로 적용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김 상무는 "국민이 AI를 체감할 수 있는 산업은 공공, 금융, 모빌리티, 의료, 교육이다"며 "현재 AI 기술 적용이 가장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이에 대한 원인을 낙후된 산업 규제로 꼽았다. 그는 "데이터법부터 서버규제법, 클라우드 관련 법 등이 너무 오래됐다"며 "AI는 이 세가지 산업에 다 걸쳐있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AI 기술이 이 세가지 낙후된 규제에 맞물렸다"며 "산업에 빠르게 적용하지 못한 결정적 이유"라고 지적했다. 국내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AI 생태계 활성화가 거론되기도 했다. 박윤하 우경정보기술 대표도 이날 토론에 참석해 AI 규제 완화를 재차 강조했다. 현재 우경정보기술은 2013년부터 대구에서 AI 사업을 진행해 왔다. 박 대표는 "서울과 수도권에 비해 지방에는 병원이나 안전 시설이 부족하다"며 "AI 기술을 통한 원격의료나 산업재해 대응시스템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이를 실현하기 힘들다"며 "AI를 이 부분에 적용하기까지 너무 많은 규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다수 지역이 AI 시스템을 활용하고자 한다"며 "규제 완화를 통해 고령화·농업 사회를 신진 도시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성욱 NIPA 원장도 산업 관계자들 주장에 일부 동의했다. 다만 AI 규제 완화와 정책 지원은 IT 산업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하 원장은 "정부는 IT 부서뿐 아니라 여러 부처와 협의를 통해 정책 지원·규제 완화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며 "속도는 느려도 한국이 AI G3 국가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2024.08.07 15:58김미정

진매트릭스, 엘리텍그룹과 분자진단제품 글로벌 공급계약 체결

C-Tag 다중분자진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진매트릭스(109820)와 자동화 분자진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엘리텍그룹(ELITechGroup)이 분자진단 제품의 전 세계 판매를 위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진매트릭스는 C-Tag 다중진단 원천기술을 적용해 호흡기감염(RI), 성매개감염(STI),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결핵 및 비결핵(TB/NTM) 진단을 위한 다양한 네오플렉스 제품군을 해외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엘리텍그룹은 전 세계 100여 개국의 병원 및 진단 전문기관에 전자동화 분자진단 플랫폼을 공급해 다양한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미국 나스닥 상장사 '브루커'(Bruker)와의 인수합병을 통해 유통망과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했다. 양사는 2023년 초부터 공동개발에 착수해 성능평가를 진행, 진매트릭스 분자진단 제품의 임상 유효성을 엘리텍의 자동화 플랫폼을 통해 입증했다. 지난 4월에는 유럽 최대 임상미생물 및 감염병 학회에서 공동 개발 제품을 공식적으로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는 진매트릭스 네오플렉스의 검사 전과정을 자동화한 올인원(All-in-one: AIO) 분자진단 시스템을 전 세계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으로, 이전보다 검사의 정확성과 편리성이 개선돼 시장 수요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글로벌 진단 시장에서 선두 기업인 엘리텍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광범위한 유통망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Sample-to-Result 토탈 다중 분자진단 솔루션을 제공해 회사의 글로벌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전 세계 시장으로 제품 공급을 시작하면 성과가 빠르게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7 15:52조민규

에이아이트릭스 '바이탈케어' 美 FDA 시판 전 허가 획득

에이아이트릭스의 입원환자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AITRICS-VC(바이탈케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Clearance(시판 전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AITRICS-VC는 병원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EHR)과 연동해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입원 환자의 상태 변화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바이탈케어의 환자 감시 대시보드를 통하여 위험 상태에 놓인 환자를 직관적이고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각 환자에 대한 상세 페이지를 통해 생체신호와 혈액검사 결과 등의 히스토리를 바탕으로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선제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에이아이트릭스의 독자 기술을 이용해 환자 상태 악화 예측에 사용되는 조기 경보 점수인 MEWS(Modified Early Warning Score), NEWS(National Early Warning Score), qSOFA(quick Sequential Organ Failure Assessment)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의료진이 환자 상태 악화를 예측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다. AITRICS-VC(바이탈케어)는 미국 FDA의 SaMD(Software as a Medical Device) 심사 기준에 따라, 생체신호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중 국내 최초로 사망과 심정지를 예측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알람 기능을 인정받았다. 회사 측은 이번 FDA 승인을 통해 에이아이트릭스가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시발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입장이다. 에이아이트릭스 김동엽 RA/QA 매니저는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을 비롯해 SaMD 심사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FDA의 주요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승인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미국 승인을 발판으로 자사는 제품의 품질을 고도화해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지난해 12월 미국 버지니아주에 지사를 설립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개발 중인 신부전 악화 예측 AI 모델 및 응급실용 환자 상태 악화 예측 AI 모델과 미국에서 새롭게 개발 중인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제품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현재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신규 AI 모델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이번 성과는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여러 정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지원으로 이뤄낸 글로벌 첫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FDA 승인을 계기로 한국에서 만들어진 의료기기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바이탈케어는 병원 내 패혈증, 심정지, 사망 등의 위험을 조기 예측해 50곳 이상의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추후 미국에서도 단계적으로 제품에 AI를 탑재해 적응증을 넓힐 계획이다.

2024.08.07 15:44조민규

"빈대 유입 막자"…올림픽 폐막 후 한달간 인천공항·항공기 방역 강화

정부가 해외 유래 빈대의 국내 유입을 차단코자 공항과 항공기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질병관리청은 인천국제공항공사·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티웨이항공 및 세스코 등과 함께 '2024 파리 하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이후 빈대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선제 대응키로 했다. 우선 항공기 소독은 파리-인천 노선을 중심으로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로 늘어난다. 만약 기내에서 빈대가 발견되면 즉시 공항검역소에 통보해 구제 조치가 이뤄지게 된다. 공항 소독은 이용객이 많은 환승 라운지와 입국장 등 주요 구역에 대해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로 강화할 예정이다. 휴게공간과 수하물 수취구역 등 주요 접점 시설도 빈대 트랩을 설치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 세스코는 빈대 탐지 및 방제 지원 부스를 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부스는 인천공항 T2 1층 게이트 B와 출입구 4 사이에 설치될 예정이다. 부스에는 빈대를 탐지하기 위해 시범 도입한 빈대탐지견과 10년 이상 빈대 방제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가 배치된다. 만약 빈대가 출몰하는 지역에 있었거나 빈대에 물린 경험이 있는 입국객들은 부스에서 신속히 빈대 유무를 확인할 수 있고, 전문가에게 방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작년에 설치한 위생해충 방제쉼터도 계속 운영하고, 빈대 예방수칙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방제쉼터에는 의류‧수하물 등을 50℃에서 건조할 수 있는 열풍기 총 10대가 구비돼 있다. 참고로 빈대는 45℃ 이상에서 빠르게 사멸한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빈대는 발견되면 방제가 어려워 사전에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민관 협력으로 공항부터 차단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청장도 “질병청은 해외로부터 빈대 등 위생해충의 유입을 차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07 15:15김양균

캔바, 생성형 AI 플랫폼 '레오나르도.Ai' 인수

캔바는 생성형 AI 콘텐츠 및 연구 기업 레오나르도.Ai를 인수한다고 7일 밝혔다. 레오나르도.Ai는 호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중 하나로, 수백만명의 사용자가 전문가급 품질의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캔바는 자사 AI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금번 인수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비주얼 AI 툴을 구축하려는 회사의 비전을 강화하며 제품군을 보강할 예정이다. AI가 미래의 업무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하는 가운데, 캔바는 이번 인수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 투자를 가속화하고 레오나르도.Ai의 최첨단 파운데이션 모델을 전 세계 캔바 커뮤니티에 제공한다. 레오나르도.Ai의 기술은 지난 18개월 동안 10억 개 이상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마케팅 및 광고 캠페인 자료 제작, 인테리어 콘셉트 시각화, 목업 제작 및 역동적인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 바 있다. 레오나르도.Ai는 이번 인수를 통해 조직 규모를 확대하며 새로운 차원의 AI 혁신을 이룰 기회를 확보한다. 캔바와의 협업을 통해 현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하여 더 창의성 중심의 생성형 AI 플랫폼을 전 세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레오나르도.Ai의 파운데이션 모델은 2022년 말 구축됐으며, 우수한 컨트롤, 속도 및 통일감 있는 스타일을 제공해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전문가급 품질의 비주얼 자료로 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작자는 간단한 프롬프트로 원하는 스타일의 이미지를 몇 초 안에 생성하거나 영상을 제작하고 AI로 스케치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자체 데이터셋으로 모델을 맞춤 훈련시킬 수 있다. 레오나르도.Ai의 신규 파운데이션 모델 '피닉스(Phoenix)'는 창작자에게 전례 없는 프롬프트 적용 속도 및 일관되고 정확한 텍스트-이미지 변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단 한 번의 작업으로 바로 사용 가능한 전문가급 품질의 자료 생성을 도와 창작자의 제작 역량을 한 층 더 발전시킨다. 레오나르도.Ai는 출시 2년이 채 되지 않아 1,9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광고, 마케팅,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건축, 패션, 전자상거래,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캔바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수준의 AI 기술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취미로 창작을 하는 사용자부터 영화 감독, 건축가, 전문 디자이너에 이르기까지, 넓은 사용자 층을 보유한 레오나르도.Ai의 기술은 직관적이고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생성형 AI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급 크리에이티브 컨트롤을 제공한다. 레오나르도.Ai의 모델은 놀라울 정도로 사실적인 사진에서부터 캐릭터 초상화, 애니메이션, 회화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AI 영상 생성 도구를 통해 거의 모든 컨셉을 역동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캔바의 최근 '비주얼 이코노미 리포트'에 따르면,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며 경쟁력 있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AI는 업무에서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데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생성형 AI는 특정 타겟을 위한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즉시 생성하여 글로벌 캠페인을 확장해야 하는 마케팅 팀부터 초안 및 스토리보드를 제작하는 디자이너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의 작업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레오나르도.Ai의 세계적인 기술과 파운데이션 모델은 모든 유형의 전문가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즉시 디자인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더 빠르고 혁신적이며 매력적인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캔바의 사명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레오나르도.Ai의 기술은 캔바의 AI 제품군인 매직 스튜디오를 보완한다. 매직 스튜디오는 2023년 출시 이후 70억 회 이상 사용됐으며, 문서를 요약하거나 이미지를 생성하고, 브레인스토밍 화이트보드를 완성된 프레젠테이션으로 변환하는 등 다양한 디자인 및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지원해왔다. 캔바는 레오나르도.Ai의 독립형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자사 매직 스튜디오 제품군 전반에 레오나르도.Ai의 기술을 통합한다. 120명의 우수한 연구원, 엔지니어, 디자이너로 구성된 레오나르도.Ai 팀과 협력하여 장기적으로 혁신적인 기회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캔바의 연구 및 개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캐머런 애덤스 캔바 공동 창업자 및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캔바와 레오나르도.Ai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두 호주 기업이 협력하여 AI와 창의성 분야에서 세계 최초의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 분야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며 “양사의 세계가 만나면 각 팀의 업무가 가속화돼 더욱 강력한 성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캔바는 지난 10년 동안 기술을 발전시키고 가속화하는 중요한 인수를 진행했다. 레오나르도.Ai는 캔바의 8번째 인수다.

2024.08.07 13:50김우용

해긴 '홈런클래시2: 레전드더비',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 순위 1위

해긴(대표 이영일)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스포츠 게임 '홈런 클래시2: 레전드 더비(홈런클래시2)'가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홈런클래시2는 전세계 1천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야구 게임 '홈런 클래시'의 정식 후속작이다. 1분 내외로 빠르게 진행되는 실시간 홈런 더비 대결이라는 전작의 장점과 함께 한 층 업그레이드된 게임 그래픽, 전세계 이용자와 함께 즐기는 1대1, 2대2 대결, 피칭 머신을 상대로 하는 챌린지 모드 등 풍성한 게임 콘텐츠를 선보였다. 한국의 '이대호', 미국의 '알버트 푸홀스', 일본의 '오가사와라', 대만의 '장타이산' 등 야구 인기 4개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타자들을 게임내 캐릭터로 등장시킨 월드 스타 콘텐츠를 갖춘 것도 특징이다. 홈런클래시2는 지난 1일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진행한 이후, 출시 2일 만에 대만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 게임 인기 1위를 기록하고, 6일에는 한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 게임 인기순위 1위를 달성했다. 해긴 관계자는 "홈런 클래시2는 1분 내외의 빠른 플레이 타임 속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시원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홈런 더비 게임"이라며, "앞으로 선수 캐릭터 외에도 치어리더와 같이 야구와 관련한 다양한 캐릭터도 추가하고, 국내외 브랜드들과 제휴를 확대하는 등 게임 다방면에 걸친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8.07 13:27김한준

람다테스트, 테스트 자동화에 필요한 정보와 성능 제고를 위해 AI 기반 분석 툴 출시

람다테스트가 개발한 이 새로운 AI 기반 분석 툴은 QA 팀에게 더 다양한 정보, 더 빠른 문제 해결 능력과 향상된 소프트웨어 품질 및 성능을 제공한다 노이다,인도와 샌프란시스코, 2024년 8월 7일 /PRNewswire/ -- 앞서가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 테스트 플랫폼 람다테스트(LambdaTest)는 혁신적인 분석 기능 제품의 출시를 발표하여 QA 팀에게 테스트 자동화에 필요한 더 다양한 정보와 향상된 제어 능력을 제공한다. 이 새로운 기능은 AI와 ML을 활용하여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성능을 최적화한다. 람다테스트 공동설립자 겸 제품책임자 마얀크 볼라(Mayank Bhola)는 "이러한 최첨단 분석 툴을 우리 플랫폼에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QA 팀이 문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더 좋은 소프트웨어 품질과 향상된 성능의 구현을 보장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능은 우리 유저들의 테스트 자동화 활용 방식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AI 코파일럿 대시보드(AI Copilot Dashboard)는 유저들이 자연어 쿼리를 이용하여 데이터와 쉽게 상호 작용하고 실행 가능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데이터 분석 작업을 단순화한다. 이 대시보드는 예측 분석과 지능형 추천 기능을 제공하여 팀이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을 효율적으로 내릴 수 있도록 해준다. AI 기반 플래키 테스트 분석(AI-powered Flaky Test Analytics) 기능은 테스트 제품들의 동작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팀이 테스트 실행 시간을 줄이고 출시 주기를 단축하여 소프트웨어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 팀은 자신들의 임팩트를 기반으로 플래키 테스트를 찾아내어 최우선 처리함으로써 디버깅 작업을 최적화하고 테스트 주기를 가속하며 테스트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람다테스트의 커맨드 로그 분석(LambdaTest's Command Logs Analytics) 기능은 세분화된 테스트 실행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QA 팀이 오류의 요소 없이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테스트 스크립트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저들은 커맨드 수준의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성능 병목 현상을 파악하고 테스트 실패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며 각각의 세션 실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해결할 수 있다. 테스트 사례 정보(Test Case Insights) 기능은 테스트 세션의 각 단계에서 람다테스트에 대한 테스트 자동화 실행 분석 작업을 단순화한다. 이러한 정보 기능은 테스트 사례 상태 분석, 성공 대 실패율 표시와 그룹별 테스트 사례 분석을 통해 자주 실패하는 테스트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이퍼엑시큐트를 통한 얼루어 테스트 정보(Allure Test Insights with HyperExecute) 기능은 얼루어 리포트를 이용하여 테스트 실행 결과에 대한 시계열 분석 내용을 제공한다. 유저들은 복수의 사용자 지정 필터 옵션을 통해 테스트 상태, 기간 및 제품군의 세부 정보를 추적하고 제품군 상태를 평가하고 테스트 상태 비율을 분석하며 테스트 제품군의 평균 테스트 기간을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전 세계의 모든 람다테스트 유저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공통적인 테스트 자동화 문제를 해결하고 테스트 사례 및 실행 추세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람다테스트가 개발한 최신 기능들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하거나 이 강력한 분석 툴 사용을 시작하고 싶을 경우 https://www.lambdatest.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람다테스트 람다테스트는 기업들이 저스트 인 타임 테스트 오케스트레이션(Just in Time Test Orchestration(JITTO))을 통해 출시 시간을 단축하는 지능형 옴니채널 엔터프라이즈 실행 환경으로서 양질의 제품 출시를 보장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한다. 130개국 이상의 10,000개가 넘는 기업 고객과 2백만 명 이상의 유저들이 람다테스트를 이용한다. 브라우저 & 앱 테스트 클라우드를 사용할 경우 유저들은 3천 개 이상의 다양한 브라우저, 기기와 운영 체제에서 웹 및 모바일 앱의 수동과 자동 테스트를 실행할 수 있다. 하이퍼엑시큐트 를 통해 고객들은 클라우드 내의 테스트 그리드를 모든 프레임워크와 언어를 통해 빠른 속도로 돌리고 조율함으로써 품질 테스트 시간을 단축하고 더 빠르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lambdatest.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1721228/Lambda_Test_Logo.jpg?p=medium600

2024.08.07 13:10글로벌뉴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간정보 스타트업 발굴·지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손우준)은 공간정보 시장진출 전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공간정보 창업기업 시장성 TEST'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27일까지 신청한 스타트업 10곳을 선발해 두 달 간 시장성 TEST 기회를 제공한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2022년부터 시작한 시장성 TEST는 기업이 타깃팅한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제품·플랫폼·서비스를 사전 점검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시장성 TEST는 3단계로 진행한다. 1단계는 액셀러레이터와 일대일 면담 등 각 기업의 현재 비즈니스모델(BM) 진단과 온라인설문과 고객 심층인터뷰 등 기업별 최적화된 검증 조사 방법을 매칭해서 지원한다. 2단계는 신규 제품에 대한 고객경험(고객 페인포인트·핵심구매요소·경쟁사 비교 등), 제품가치(경험 유무·차별성), 사용자 만족도 등 설문과 인터뷰 항목을 설계해준다. 3단계는 조사 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웹 기반 온라인 설문 조사와 타깃 대상자 그룹(전문가·고객·선도 기업 등) 심층 인터뷰를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별 BM 개선과 전략 방향을 제시해준다. 손우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은 공간정보 분야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왔다”며 “진흐원이 가진 역량을 통해 스타트업이 세계시장으로 나가는데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7 13:04주문정

딥엘, 포브스 '100대 클라우드 기업' 2년 연속 선정

- 200개 이상의 시장 10만여 기업 고객 유치하며 업계 최고의 AI 번역 및 작문 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 - 샌프란시스코, 2024년 8월 7일 /PRNewswire/ -- 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DeepL)이 포브스(Forbes) 2024 클라우드 기업 1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의 이번 순위는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Bessemer Venture Partners) 및 세일즈포스 벤처스(Salesforce Venture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선정되었다. 클라우드 100은 올해로 9년째 매년 수백 개의 클라우드 스타트업과 사기업 후보를 검토하며, 이들은 시장 리더십(35%), 예상 가치(30%), 운영 지표(20%), 사람 및 문화(15%)의 네 가지 요소에 따라 순위가 매겨진다. 시장 리더십 경우, 공공 클라우드 기업 CEO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도움을 받아 동종 업계 사기업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는 "딥엘의 사명은 모든 기업이 AI를 활용하여 세계 어디서든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언어 장벽을 허무는 것"이라며, "포브스 100대 클라우드 기업 선정이 딥엘이 그동안 노력을 기울인 언어 AI 분야 연구와 업계를 선도하는 정확도, 보안, 그리고 발전을 증명한다"고 전했다. 또한 "딥엘 플랫폼이 전 세계 비즈니스 운영과 성장 방식에 미치는 영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브스 선정은 눈부신 발전과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딥엘의 새 이정표라 할 수 있다. 지난 달, 딥엘은 번역 품질 면에서 챗GPT-4, 구글 번역, 마이크로소프트를 능가하는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을 발표하며 정확도와 성능의 신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최근 기업 맞춤 솔루션인 딥엘 포 엔터프라이즈(DeepL for Enterprise)를 공개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 니즈에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2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평가와 함께 인덱스 벤처스(Index Venture)의 주도하에 3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젠데스크(Zendesk), 닛케이, 코세라(Coursera), 도이치반(Deutsche Bahn)과 같은 업계 리더와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의 절반을 포함하여 전 세계 10만여 기업 및 정부 기관으로 구성된 딥엘의 고객망은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또한 딥엘은 전문 언어 AI 플랫폼을 통해 최첨단 번역 및 작문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내 운영부터 고객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며 글로벌 기업이 선호하는 필수 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범용 AI 시스템과 달리 딥엘 소프트웨어는 언어에 특화된 특수 AI 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사용 사례에 맞는 정확한 번역을 제공하고 환각(Hallucination) 현상과 오역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비즈니스 번역 및 작문에서 가장 중요한 정확도 측면에서 딥엘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언어 솔루션인 것이다. 포브스 클라우드 100 편집자 알렉스 콘래드(Alex Konrad)는 "지난 9년 동안 포브스 클라우드 100 목록은 AI부터 업무용 소프트웨어, 인프라, 보안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유수의 클라우드 기업을 선정했다"면서, "특히 올해 목록은 매출, 기업 가치, 성장성을 모두 갖춘 역대 가장 강력한 기업을 공개하는 역사적인 발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의 파트너 메리 도노프리오(Mary D'Onofrio)는 "9년간의 데이터에서 이번 2024년 클라우드 100만큼 경쟁력 있는 그룹은 처음"이라며, "올해 목록에 오른 기업의 총 가치가 8,200억 달러로 클라우드 100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예상대로, AI는 이제 가장 높게 평가받는 카테고리"라며, "AI 기업이 빠르게 확장하며 클라우드를 혁신하고 다음 성장 물결을 주도하여 전년 대비 시가총액이 1,500억 달러 이상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 참으로 반갑다"고 덧붙였다. 세일즈포스 벤처스의 매니징 파트너 폴 드류(Paul Drews)는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업계는 세대를 뛰어넘는 혁신을 이루었으며, AI가 주도하는 수십 년 만의 가장 중요한 플랫폼 변화 중 하나를 목격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클라우드 100 목록은 최고 중의 최고를 가려낸다. 클라우드뿐 아니라 기술 산업 전반의 미래에 대해 지금처럼 큰 기대감이 든 적은 처음"이라며, "선정된 회사의 창립자와 관련 커뮤니티가 이미 성취한 업적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이들이 업계를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포브스 2024 클라우드 100및 20 라이징 스타(20 Rising Stars) 목록은 www.forbes.com/cloud100에서 온라인으로 발표된다. 목록의 주요 내용은 포브스 매거진 2024년 8월/9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올해 클라우드 100 및 20 라이징스타 기업의 CEO들은 디지털 콘텐츠 출시와 함께 베세머벤처파트너스, 세일즈포스벤처스 및 포브스가 주최하는 클라우드 100 축하 행사에 초대받게 된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쿨리(Cooley), 딜로이트(Deloitte),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HSBC, JP 모건(J.P. Morgan),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나스닥(Nasdaq) 등이 이번 행사를 후원한다. [DeepL 소개]  DeepL은 AI를 통해 언어 장벽을 허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독일 AI 기업이다. DeepL 번역기는 2017년부터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로 세계 최고의 번역 품질을 입증했다. 또한 기업, 기관 및 번역가를 위한 전문 제품을 제공한다. DeepL 기계번역 서비스는 뉴럴 네트워크의 수학 및 방법론에 대한 자체 개선을 통해 탁월한 품질을 자랑한다. CEO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가 창업했으며 IVP, Benchmark, btov 등 세계적인 투자자의 지원을 받고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47716/DeepL_Logo.jpg?p=medium600

2024.08.07 12:10글로벌뉴스

HBM3E 8단, 엔비디아 통과?...삼성電 "아직 테스트 중"

삼성전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8단 제품이 엔비디아 퀄테스트(품질 검증)를 통과했다는 로이터통신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해당 제품은 아직 퀄테스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HBM3E 8단이 올 4분기 중으로 테스트를 통과해 공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HBM3E 8단을 납품하기 위한 엔비디아의 퀄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또 로이터는 조만간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4분기부터 공급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맞지 않은 내용"이라며 "현재 퀄테스트를 진행 중이다"라고 부인했다. 다만, 삼성전자가 4분기 HBM3E 8단을 양산할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전체 HBM 매출에서 차지하는 HBM3E 매출 비중은 3분기 16%에서 4분기 64%로 전기 대비 4배 확대될 것"이라며 "엔비디아, AMD AI 가속기·애플 인텔리전스 기반이 되는 구글 AI 칩 텐서프로세서유닛(TPU), 아마존 AI 칩 트레이니움(Traineium) 등으로부터 3분기 최종 인증 이후 올 4분기부터 HBM3E 공급 본격화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HBM3E 8단 제품은 지난 2분기 초 양산 램프업 준비와 함께 주요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했고, 현재 고객사 평가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3분기 중 양산 공급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삼성전자는 컨콜에서 HBM 내 HBM3E의 매출 비중이 3분기 10% 중반을 넘어서고, 4분기에는 60% 수준까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HBM은 메모리 반도체 중에서 수익성이 높은 제품이다. HBM 공급 가격은 일반 D램 제품 대비 3~5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HBM은 향후 두 자릿수 성장률이 예상되는 만큼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HBM 제품에 대한 공급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엔비디아는 전 세계 AI 반도체 시장에서 90% 점유율을 차지하는 만큼 최대 고객사이기도 하다.

2024.08.07 11:58이나리

[포토]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서 AI 물결…'이볼브24 APAC' 현장 열기 '훅'

[싱가포르=장유미 기자] 전 세계 유일 하이브리드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구축한 클라우데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기업용 인공지능(AI) 시장 내 주도권 굳히기에 돌입했다. 클라우데라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업계 최고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컨퍼런스인 '이볼브24 에이팩(Evolve24 APAC)'을 개최했다. '이볼브'는 그간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중 국가를 순회하며 글로벌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는 클라우데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단위로 개최하는 첫 연례행사로, 전 세계에서 400명 이상의 고객과 파트너, 애널리스트, 비즈니스 리더들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장은 국내 기업인 쌍용건설이 지난 2008년 지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곳이다. 이날 행사장 인근 곳곳에는 클라우데라 '이볼브24 에이팩' 행사를 알리는 광고물들이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클라우데라는 행사장 입구에서 키오스크 등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빠르게 등록하고 입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클라우데라는 이번 행사에서 메타데이터 관리 솔루션과 관련해 두 가지 주요 업데이트를 공개하며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클라우데라의 새로운 아이스버그 '레스트(REST) 카탈로그 통합'과 'SDX(Shared Data Experience)'다. 클라우데라 관계자는 "그간 모든 주요 산업 분야 기업들의 대규모 데이터, 분석, AI를 위한 플랫폼 공급업체로 주목을 받아 왔다"며 "앞으로는 기업이 AI 투자에 활발하게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07 11:36장유미

강남세브란스병원 제15대 구성욱 병원장 취임

구성욱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제15대 병원장이 취임했다. 구성욱 신임 병원장은 7일 취임사를 통해 “ 병원을 둘러싼 의료계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 상급종합병원을 위시한 각 의료기관이 명운을 걸고 위기상황 탈출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병원장으로서 여러분과 첫 만남을 갖는 자리에서 장밋빛 미래가 아닌, 위기 상황 극복 방안을 함께 모색하게 되어 안타깝다. 조금 더 냉철한 가슴으로 차분하게 상황을 인식하고 합리적으로 대처해야 할 중요한 순간이며, 단합과 조화를 이루고 스스로 변화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 병원장은 일체감을 지난 조직문화를 토대로 위기를 극복하고, 중단 없는 새병원 건립 추진과 연구력 배양으로 병원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는 경험하지 못했던 내외부 상황을 접하며 혼란과 불안함을 느꼈고, 교직원 사이 친밀했던 소통과 결속력도 느슨해진 느낌”이라며 “우리는 연세대학교의료원 여러 기관 중 가장 결속력이 강한 조직문화를 유지해왔다. 일체감을 지닌 조직문화를 살려 밝고 힘차며 활기찬 병원으로 변화 발전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새병원 건립사업과 관련해 중단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병원장은 “새병원 건립은 우리병원 미래를 열어가는 무엇보다 중요한 첫걸음으로 오래전부터 환자가 중심되는 최고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축 병원 건립을 계획해 왔다”며 “단순히 병원 신축이라는 하드웨어만 갖추는 것이 아닌 혁신적이며 첨단화된 의료 환경을 갖춘 병원으로 만들어야 한다. 대내·외적 환경이 새병원 건립에 걸림돌이 되고 있지만 강력한 건립 의지를 모든 교직원이 공유하고 난관들을 하나씩 헤쳐간다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장으로서 새병원 건립을 위해 마음가짐을 지금부터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지닌 여건과 환경, 그리고 각자의 마음가짐과 행동의 기준점을 건립될 새병원에 맞춰 우리 스스로 상향 조정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우리의 미래를 밝혀 줄 새병원 건립사업에 교직원의 적극적인 헌신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연구력 배양을 통해 병원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서는 변화무쌍한 의료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연구력 강화를 끊임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완자 치료에 전력으르 다하는 교수들의 열정으로 의료현장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융합연구를 할 때 좋을 연구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구 병원장은 “반년 넘게 지속된 의료계 상황이 가져온 심각성과 위중함을 충분히 인지하고 계실 것이다. 우리병원도 비상 경영체제로 빠르게 전환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장기간 불가피하게 비정상적인 의료관리시스템이 가동되어 의료진 전체가 받는 피로도가 매우 높아진 상태”라며 “앞으로 의료전달체계 개편 등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대폭 변화될 가능성이 큰만큼, 매 순간 변화되는 정책과 제도에 잘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개원 41주년을 맞은 우리병원은 의료 인프라가 전혀 없던 의료불모지에 병원을 개원해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 손으로 발전시켜온 결과, 최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 강남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며 “이제 교직원과 함께 자긍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로 가는 문을 힘차게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성욱 신임 병원장은 1992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한 이후 강남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부실장, 홍보실장, 연구부원장을 비롯해 의과대학 의과학연구부처장, 강남부학장을 역임했다. 또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을 맡아 의료원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대외역량 강화에 힘썼으며, 연세의대 융합대학원과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주임교수, YONSEI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척추 분야 진료·연구·교육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신경손상학회 학술상 ▲대한척추신경과학회 라미 김영수 학술상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기초연구 학술상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상 ▲제8회 의료기기산업대상을 수상했다.

2024.08.07 11:33조민규

카카오게임즈, 2분기 '숨고르기'…인디게임부터 대작까지 포트폴리오 다각화

2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은 카카오게임즈가 숨고르기에 돌입한다.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비용 효율화와 신작 출시를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024년 2분기 매출 2천356억 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전분기 대비 약 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약 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9%, 전분기 대비 약 77%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모바일 게임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전분기 대비 약 17% 감소한 약 1천34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7%, 전분기 대비 약 5% 증가한 약 16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기존 라이브 서비스 모바일 게임에서의 경쟁력 약화가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주력 게임 '오딘: 발할라라이징(오딘)'의 매출 감소세가 두드러진 탓이다. 조혁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오딘 국내 서비스가 유저 편의성을 고려한 업데이트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줄었지만, 3주년 업데이트로 다시 매출순위 최상단에 올랐다"면서 "하반기에도 안정적 트래픽과 매출 효율의 균형을 가져가는 전략을 실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배틀그라운드의 대형 협업 업데이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37%, 전분기 대비 약 5% 증가한 16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하반기 RTS(실시간 전략게임),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SRPG(시뮬레이션 역할수행게임), 루트슈터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는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를 통해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섹션13', '갓 세이브 버밍엄'을 비롯한 콘솔 기반 프리미엄 인디 게임 신작 3종을 선보인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올해 게임스컴 출품 관련해 대형 글로벌 플랫폼 회사 부스 제안도 있었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콘텐츠 품질을 높이고 빠르게 CBT를 진행해 상용화 가시성을 높이는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작품을 통해 글로벌에서 마니아층이 두터운 로그라이트 및 생존 게임을 자사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다양한 장르의 서비스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14일 RTS 스톰게이트의 얼리 액세스를 시작으로, PC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인 '패스 오브 엑자일2'를 얼리 액세스로 선보인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이다.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는 하반기 중 모바일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딘 IP를 활용한 다크판타지 콘셉트의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로, 인게임 스크린샷, 트레일러, 플레이 영상 등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서브컬처 계열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C', 신규 IP 기반의 루트슈터 게임 '프로젝트S', 쿼터뷰 시점을 적용한 풀3D 오픈월드 MMORPG '프로젝트Q' 등을 모바일, PC온라인,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고려해 개발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대작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 대표는 "크로노오디세이는 내년 1분기 CBT를 실시한 뒤, 그 해 게임스컴에 출품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시장 기대감 등을 극대화해서 내년 하반기 즈음에는 정식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키에이지2는 내년 게임스컴 출품을 기점으로 게임 플레이를 최초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하반기엔 CBT를 진행하는 것이 목표"라며 "CBT 결과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지만 빠르면 내년 말이나 26년초를 상용화 시점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3분기부터는 미래 성장동력을 모색할 수 없는 비핵심 자산과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정리해나갈 예정이다. 카카오VX가 주도하는 골프·스포츠 레저, 통신사업 등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 줄어든 848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카카오VX가 360억원, 세나테크놀로지가 488억원 수준이다. 조 CFO는 "카카오VX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고 3분기에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것 자체가 리바운드되는 상황으로 보지 않는다. 핵심 사업에 집중하도록 좀 더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 대표는 게임 제작 과정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 대표는 "개발 단계에서의 생성형 AI 활용하는 방안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극적인 생산성 향상이 일어나려면 2D 아트가 얼마나 빠르게 3D로 변환되면서 리소스를 직접 생산하는 단계가 돼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게임 서비스 면에서는 AI를 활용해 다양한 이용자의 선호도를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을 제공할 수 있을 거라 본다"고 덧붙였다.

2024.08.07 11:08강한결

셀트리온, 2분기 영업익 전년比 60% 하락

셀트리온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66.94% 상승한 8천747억 원을, 영업이익은 60%가 감소한 725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셀트리온 창사 이래 분기 매출 8천억 원을 처음으로 넘긴 것. 회사는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선전과 후속 제품들의 고른 매출 증가로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전년동기 대비 103.6% 성장한 7천7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영업이익 하락은 재고 합산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 및 무형자산 상각 등으로 예상됐던 결과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다만,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54억 원이었던 데 비해 2분기에는 369.57%가 증가했다. 합병에 따라 이익에 영향을 미쳤던 대규모 무형자산 판권은 2분기를 기점으로 상각 완료됐다. 또 매출 증가세와 함께 기존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매출원가율 개선 가속화와 이에 따른 영업이익 상승도 본격화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 시장에서 램시마는 5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램시마와 피하주사(SC) 제형인 램시마SC는 1분기 기준 유럽 주요 5개국에서 75%의 점유율을 보였다. 램시마SC의 단독 점유율도 22%였다. 트룩시마와 허쥬마는 유럽에서 각각 25%, 21% 점유율을 기록했다. 일본에서 허쥬마는 65%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유플라이마는 탄력적 가격 정책과 고농도 및 용량 다양화 등의 제품 차별점을 통해 올 상반기 매출이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을 상회했다. 베그젤마도 유럽 주요 국가 입찰 수주 증가로 점유율 상승으로 두 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매출의 1.5배를 달성했다. 연말까지 짐펜트라의 미국 전역 커버리지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부터 짐펜트라의 보험 환급도 시작되면서 당분기말 누적 기준 22억 원의 초기 매출이 발생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다음 달부터 미디어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짐펜트라가 염증성 장질환(IBD) 주력 치료제인 인플릭시맙의 유일한 SC제형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는 것. 아울러 회사는 내년까지 11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예정이다. 최근 허가를 획득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은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인 '옴리클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인 '아이덴젤트'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인 '스테키마' 등이다. '악템라'와 '프롤리아' 등의 바이오시밀러도 글로벌 3상 임상을 마치고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관련해 연간 생산능력 6만 리터인 제3공장이 연내 상업생산에 돌입하면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해진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플라이마와 베그젤마 등 4개 제품이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고, 짐펜트라도 미국에서 실매출이 발생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라며 “합병에 따른 일시적 상각 요인들도 해소하고 후속 제품 중심의 성장세도 이어지는 등 성장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2024.08.07 11:01김양균

[현장] AWS·IBM도 '인정'…기업 AI 시장 노린 클라우데라, 첫 APAC 행사 가보니

[싱가포르=장유미 기자] "앞으로 기업용 인공지능(AI)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클라우데라가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데이터 관리와 분석, 인공지능(AI) 분야의 가장 뛰어난 인재들과 협업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찰스 샌즈버리 클라우데라 최고경영자(CEO)는 7일 오전 9시(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이볼브24 에이팩(Evolve24 APAC)' 행사에 참석해 이처럼 밝히며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프랭크 오도드 최고매출책임자(CRO), 아바스 리키 최고전략책임자(CSO) 등 클라우데라 최고 경영진뿐 아니라 400명 이상의 고객과 파트너, 애널리스트, 비즈니스 리더들이 함께 참여했다. 클라우데라가 매년 진행하는 '이볼브'는 업계 최고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컨퍼런스 중 하나로, 그간 미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일부 국가를 순회하며 글로벌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 행사에선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을 통해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데이터 메시, 데이터 패브릭 등 데이터의 가치를 어떻게 활용하고 분석하는지 여러 사례와 전문가 노하우가 공유된다. '이볼브24 에이팩(아시아-태평양)'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클라우데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단위로 개최하는 첫 연례행사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이번 역시 기존에도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 왔던 아마존웹서비스(AWS)와 IBM, 레드햇이 또 후원에 나섰다는 점이 주목된다. 샌즈버리 CEO는 "'이볼브24'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데이터 및 AI 행사로, 참가자에게 실무 교육과 자사 전문가와의 일대일 만남을 제공한다"며 "이 행사를 글로벌 컨퍼런스로 전환해 CDP(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와 커뮤니티의 힘을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유일 하이브리드 데이터 플랫폼으로 '우뚝'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클라우데라는 2008년 설립된 후 지금까지 하이브리드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해 왔다. 한 때 빅데이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시장의 선두 주자였으나, 이제는 이를 넘어 데이터 전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가 됐다. 특히 2018년 발표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 'CDP'는 클라우데라를 데이터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게 한 대표 서비스로 우뚝 올라섰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클라우데라가 전 세계에서 관리하는 데이터 양은 25EB(엑사바이트)에 달한다. 테라바이트(TB)로 환산하면 2천500만 TB에 이른다.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값진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는 점에서 금융, 통신, 제조 부문 기업들은 앞 다퉈 클라우데라의 고객사로 합류했다. 실제 전 세계 톱 글로벌 보험사 10곳 중 9곳이, 세계적인 은행 10곳 중 8곳이 클라우데라를 택했다. 190개 이상 각국 정부 기관들도 마찬가지다. 덕분에 매출도 빠르게 늘었다. 클라우데라는 지난 2014년 연매출액이 1억 달러(약 1천400억원)를 돌파했으나, 약 10여년 만인 지난해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를 넘어서며 쾌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브릭스 등이 경쟁 관계에 놓이고 싶어하지만 전체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는 플랫폼은 클라우데라뿐인 것으로 안다"며 "매년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클라우데라와 향후에도 경쟁할 수 있는 기업이 나타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새로운 도전 나선 클라우데라…기업용 AI 생태계 공략 이처럼 고객들의 신뢰를 얻은 클라우데라는 최근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열풍이 불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생성형 AI 시장을 겨냥하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 글로벌 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따르면 AI 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약 15조7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AI가 전 세계 경제 생산량을 7%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에만 100조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모습도 보였다. 클라우데라도 최근 들어 AI 시장을 노리고 기업 인수에 적극 나섰다. 올해 6월 AI 운영 플랫폼 회사 베르타를 인수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번 일로 베르타는 클라우데라의 머신러닝 팀에 합류해 AI 로드맵을 추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 클라우데라가 AI칩 강자인 엔비디아와 협력하는 것도 이의 일환이다. 클라우데라는 현재 엔비디아 기업용 AI SW 플랫폼 중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자사 머신 러닝에 통합해 빠르고 안전한 생성형 AI 워크플로우를 제공 중이다. AI와 관련한 다른 기업들의 움직임도 비슷하다. 클라우데라가 최근 IT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 10곳 중 9곳(88%)은 최근의 분위기에 맞춰 AI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걸림돌이 발견됐다. AI를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 인프라와 직원 역량이 부족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사례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이 극복해야 할 일반적인 데이터 과제로는 ▲모순된 데이터 세트 ▲플랫폼 전반에서의 데이터 관리 불가 ▲과다한 데이터 등이 꼽혔다. 또 ▲보안 및 규정 준수 위험 ▲AI 도구의 높은 비용 등도 AI 도입의 가장 큰 장벽으로 나타났다. 이에 클라우데라는 이번 '이볼브24' 행사를 통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신 데이터 아키텍처의 중요한 역할과 진정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이점을 소개했다. 기업용 AI를 가속화 해 기업들이 어떻게 데이터에서 의미 있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추출할 수 있는지도 안내했다. 리무스 림 클라우데라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수석 부사장은 "AI를 활용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의 격차가 빠르게 벌어지고 있다"며 "강력한 데이터 기반에 대한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AI는 데이터의 진정한 잠재력을 실현하는 열쇠지만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며 "AI를 운영하는 기업들은 모든 데이터에 접근하기 위한 데이터 인프라와 기술 지원을 찾고 있지만, 중요 인사이트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데이터 편향을 제거할 때 AI의 진정한 혁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新무기 공개한 클라우데라…메타데이터 관리 성능 향상 이번 행사에선 UBO와 아이포르테, 애프터페이 등 주요 고객사들이 연사로 참석한 세션 진행과 함께 매년 진행하는 '클라우데라 데이터 임팩트 어워드' 수상자도 발표됐다. 클라우데라는 전 세계적으로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주고 우수한 데이터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한 기업들을 '이볼브' 행사를 통해 선정해왔다. 올해 수상 부문은 ▲AI 가속화 ▲클라우드(네이티브) 혁신 ▲현대화된 아키텍처와 파이프라인 ▲리더십과 혁신 ▲사람과 사회 등으로 구성했다. 더불어 이 자리에선 메타데이터 관리 솔루션과 관련해 두 가지 주요 업데이트를 공개하며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클라우데라의 새로운 아이스버그 '레스트(REST) 카탈로그 통합'과 'SDX(Shared Data Experience)'다. 클라우데라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내에서 개방형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게 됐다. 또 전체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증가하는 보안과 거버넌스에 대한 수요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데라 관계자는 "그간 모든 주요 산업 분야 기업들의 대규모 데이터, 분석, AI를 위한 플랫폼 공급업체로 주목을 받아 왔다"며 "모든 환경에서 통합하고 상호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표준을 갖춘 종단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우리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도 최신 데이터 아키텍처에 대한 기업의 노력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기업이 AI 투자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07 11:00장유미

쿠팡, 2분기 실적에서 '공정위 리스크' 털었다

쿠팡이 분기 매출 10조원을 돌파했으나, 342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8분기 만에 적자전환된 2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회사의 매출 성장세는 계속됐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하기로 한 대규모 과징금과 자회사 파페치의 영업손실이 발목을 잡았다. 다르게 보면, 자사 브랜드 검색순위 조작과 임직원이 리뷰를 조직적으로 작성한 혐의를 받은 쿠팡이 공정위 규제 리스크를 미리 털고 가겠다는 의도가 엿보이는 실적이다. 김범석 의장은 회사의 재무건전성과 수익성이 강화됐고 성장사업 부문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투자와 혁신에 속도를 늦추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쿠팡, 적자 전환..."공정위 과징금 추정치 선반영 영향" 쿠팡은 2분기 매출이 10조357억원(73억2천3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쿠팡의 분기 매출이 10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손실은 적자로 돌아섰다. 쿠팡의 2분기 영업손실은 342억원(2천5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3분기 첫 영업흑자(1천37억원)를 낸 이후 8분기 만의 적자 전환이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하기로 한 과징금 추정액 약 1천630억원을 선반영했기 때문이다. 쿠팡 측은 "과징금 추정치는 이번 실적에서 판매관리비 부문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 공정위는 쿠팡에게 과징금을 부과하고 쿠팡과 자회사 CPLB를 검찰에 고발했다. 두 회사가 알고리즘을 조작해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검색순위 상위에 고정 노출하고, 임직원을 동원해 구매후기를 작성하게 했다는 이유였다. 아울러 쿠팡 자회사인 명품 플랫폼 파페치의 영업손실도 적자 전환에 영향을 미쳤다. 파페치는 2분기 424억원(3천10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쿠팡 측은 "만약 파페치와 공정위 과징금 추정액을 제외했다면 이번 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약 1천699억원(1억2천400만달러)였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쿠팡의 당기순손실은 1천438억원(1억500만달러)을 기록했다. 쿠팡의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활성고객 수는 2천170만명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1인당 고객 매출은 42만3천400원(30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다. 프로덕트 커머스의 2분기 매출은 8조8천132억원(64억3천100만달러)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2분기(7조4천694억원) 대비 18% 성장한 수치다. 대만·쿠팡이츠·파페치 등 성장사업 부문의 2분기 매출은 1조2천224억원(8억9천200만달러)로, 483%의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파페치 매출을 제외한 성장세도 188%로, 성장 사업 부문이 골고루 성장했다. 분기 영업적자 났지만.."재무건전성 등 수익성 강화" 이날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러스콜에서 거랍 아난드 CFO는 "이번 분기 매출 대비 판관비용(OG&A)은 지난해 동기 대비 6%포인트 증가했다"며 "파페치와 관한 구조조정 비용, 한국 공정위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로 발생한 1천630억원(1억2천100만달러)의 과징금 추정치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전반적인 쿠팡의 재무건전성은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아난드 CFO는 "계속해서 비즈니스의 근본적인 성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는 매출 총이익"이라며 "2분기에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한 21억 달러 이상의 매출 총이익과 29.3%의 이익률을 달성하며 기록적인 분기 실적을 냈다"고 했다. 또 12개월 누적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3조254억4천만원(22억 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천437억원(2억5천만 달러) 늘었다고 설명했다. 잉여현금흐름도 15억 달러 규모로 5천774억1천600만원(4억2천만 달러) 늘었다고 밝혔다. 2분기 쿠팡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7조 6천120억원(55억3천600만 달러)로, 지난해 말(52억4천3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전체 현금 잔액(제한된 현금 포함)은 7조9천750억원5(8억달러) 규모로 나타났다. 아난드 CFO는 "작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투자·혁신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성장..."고객 행복이 열쇠" 이날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러스콜에서 김 의장은 혁신과 투자의 지속으로 쿠팡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리테일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년간의 투자와 혁신에 힘입어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최저 가격으로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성장과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프로덕트 커머스에 대해 "가장 오래된 고객 집단을 포함한 고객들이 계속해서 소비를 늘리고 있다"면서 "프로덕트 커머스 사업에 대한 역대급 규모 투자가 한때 인정받지 못했지만, 지금은 매 분기마다 확고한 성장과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성장 기회가 무궁무진하며 아직도 개발되지 않은 부분이 상당하다"면서도 "전체 770조1천120억원(5천600억달러) 규모의 고도로 세분화된 커머스 시장에서 쿠팡의 점유율은 매우 작고, 여정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했다. 또 김 의장은 로켓그로스(FLC)를 포함한 마켓플레이스(3P) 비즈니스가 전체 사업의 성장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판매자 수 증가세도 1P(로켓배송 직매입)보다 빠르고, 한국 전체 리테일 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2020년 이후 9천개가 넘는 소상공인(연매출 30억원 이하) 업체들이 소상공인 신분을 벗어나 사업을 크게 키우도록 도왔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성장사업 부문에 대해서는 "와우 멤버십에 무료 배달 프로그램을 실시한 이후 고객 유입이 꾸준히 상승 궤도를 달리고 있다"며 "쿠팡이츠 입점 식당들의 거래량이 3개월 만에 평균 30% 가까이 증가하는 등 이츠 성장에 입점업체도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고객 행복이 장기적으로 공급업체와 판매자, 직원, 주주를 위한 기회를 극대화하는 열쇠라고 굳게 믿고 있다"면서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군, 서비스, 가격으로 와우의 순간을 선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역설했다.

2024.08.07 10:49조수민

  Prev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삼성·SK, 엔비디아 HBM4 퀄테스트 내년 1분기 판가름

AI 홈 시대 왔다…삼성·LG, IFA 2025서 현실형 솔루션 제시

기업회생 5개월 지나도…답보상태 빠진 홈플러스

韓 IT서비스 빅3, AX 주도권 경쟁 본격화…각사 핵심 전략은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