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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두,팝,니,다◎𓊆텔레𝕤𝕒𝕨𝟠𝟡𝟚 쏘우𓊇◎빙,두,팝,니,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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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서 CDMA 기술료 환수한 정선종 ETRI 전 원장 별세

국내 이동통신 기술 발전의 주역이자 무궁화위성 발사에 기여한 정선종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이 11일 오후 9시 20분 별세했다. 향년 82세. 광주 출신인 고인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IBM 코리아, 미국 컨트롤데이터연구소 연구원(1969-1972), 미국 NASA 휴스턴 존슨기지 우주왕복선 텔레메트리 시험팀 연구원(1976-1982)을 역임했다. 1983년 한국전기통신연구소(현 ETRI)에 책임연구원으로 입소했다. 고인은 ETRI 재직 중 한국통신 아날로그 전화망을 디지털망으로 전환하는 연구를 주도했으며, ISDN 연구부장을 역임했다. 1988년에는 체신부의 첫 방송위성 발사 계획에 따라 무궁화위성 사업단장을 맡아 1995년 무궁화 1호 발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IMF 외환위기가 이어지던 1998년부터 2001년까지 ETRI 원장으로 재임하며 젊은 연구 인력 확보에 힘썼다. 이 시기에 비동기식 IMT-2000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의 해외 휴대전화 수출 확대에 기여했다. 고인의 가장 큰 업적은 1998년 CDMA 기술 공동 개발사인 퀄컴을 상대로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에 제소해 2000년 1억 달러의 기술료 분배금을 확보한 것이다. ETRI는 1992년 CDMA 원천 기술을 가진 퀄컴과 CDMA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합의서를 체결했고 퀄컴이 국내 업체에서 거두는 국내판매분 로열티의 20%를 기술료 분배금 형태로 13년간 받기로 했다. 그러나 퀄컴은 1997년부터 공동개발합의서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기술료 분배금을 축소했다. 이후 ETRI는 정 원장 주도 아래 1996년부터 2000년까지 퀄컴사가 국내 이동통신 업체로부터 징수한 기술료에 대한 분배금 1억 달러를 포함해 총 3억 달러의 기술료 분배금을 환수했다. 고인은 2013년 말 "ETRI가 퀄컴과 공동으로 개발한 2세대 CDMA 이동통신은 사업적인 면에서 ETRI가 불공정한 기술료 분배의 피해를 입었다. 기술료 분배금을 환수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ETRI가 기술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 통신제조업체들도 특허관리에 눈을 뜨는 계기가 됐다"고 회고했다. 고인은 1983년 체신부장관표창, 1992년 신산업경영기술대상, 1996년 국민훈장동백장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영심 씨와 아들 정동욱 씨, 며느리 장선옥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은 14일 오전 9시다. 장지는 흑석동성당 평화쉼터. (연락처: 02-3779-1526)

2025.01.13 10:51권봉석

텔레퍼포먼스, CACE 5성급 통신 고객 서비스 센터 인증 획득

베이징 2024년 12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선도기업인 텔레퍼포먼스(Teleperformance, 이하 TP)[https://www.teleperformance.com/]가 24일 중국 TP가 중국통신기업협회(China Association of Communications Enterprises•CACE)로부터 5성급 통신 고객 서비스 센터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고객경험관리(CXM) 업계에서 안전한 사업 관행으로 협회의 인정을 받은 건 비국유 민간기업 중에서는 TP가 처음이다. 중국통신기업협회는 중국 공업신식화부(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와 중국 민정부(Ministry of Civil Affairs of People's Republic of China)의 지도와 감독을 받는다. 협회는 정부 당국이 정보 통신 산업에 대한 국가와 산업 표준 및 관련 그룹 표준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홍보하며 이행하는 일을 지원하는 일을 맡고 있다. 중국에서 TP는 고객 관리, 운영 컨설팅, 디지털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TP 그룹의 글로벌 통합 서비스 표준 및 관리 사양과 결합된 업계 표준에 따라 운영된다. 중국에서 TP 가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회사는 '2024년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lace to Work)'*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2024년 중화권 최고의 직장(Best Workplaces™ in Greater China)'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베이징시 정부의 '2023년 건강한 기업(Health Enterprise)'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회사의 직장 내 복지와 안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국에서 TP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우시, 창저우, 선전, 충칭, 다롄, 난닝, 신샹, 광저우, 포산 등 12개 사업장에 약 1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텔레퍼포먼스 그룹 소개 텔레퍼포먼스(TEP – ISIN: FR0000051807 – 로이터: TEPRF.PA - 블룸버그: TEP FP)는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세계 최대의 브랜드와 브랜드 고객들에게 더 간단하면서도 빠르고 안전한 향상된 고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간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최고의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애쓰고 있다. 텔레퍼포먼스의 포괄적인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프런트 오피스 고객 관리부터 운영 컨설팅과 고부가가치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포함한 백 오피스 기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또한 텔레퍼포먼스는 징수, 통역과 현지화, 비자 및 영사 서비스, 채용 과정 아웃소싱 서비스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100여 개국에 퍼져 있는 다국어 구사 능력이 뛰어나고 열정적인 전문가와 고문들로 구성된 팀과 그룹의 현지 지사는 지역사회와 고객 및 환경을 지원하는 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텔레퍼포먼스는 2023년 83억 4500만 유로(미화 90억 달러)의 연결매출에 6억 200만 유로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텔레퍼포먼스 주식은 유로넥스트 파리(Euronext Paris) 시장 A 구역에서 거래되며, 지연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다. 현재 주식은 CAC 40, 스톡스(STOXX) 600, S&P 유럽 350, MSCI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 유로넥스트 테크 리더스(Euronext Tech Leaders) 지수에 포함되어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는 2022년 9월부터 CAC 40 ESG, 2015년부터 유로넥스트 비지오 유로(Euronext Vigeo Euro) 120 지수, 2019년부터 MSCI 유럽 ESG 리더 지수, 2018년부터 FTSE4굿 지수, 2017년부터 S&P 글로벌 1200 ESG 지수에 포함되어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teleperforman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무 분석가 및 투자자 언론 보도 언론 보도 투자자 관계 및 재무 커뮤니케이션 유럽 미국과 아시아•태평양 부서 Karine Allouis – Laurent Nicole Miller 텔레퍼포먼스 Poinsot IMAGE7 텔레퍼포먼스 전화: +33 1 53 83 59 15 전화: +33 1 53 70 74 70 전화: +1 629-899-0675 investor@teleperformance.com teleperformance@image7.fr tppublicaffairs@teleperformance.com

2024.12.25 11:10글로벌뉴스

텔레픽스, 스페이스랩 구축…마이크로 위성 대량생산 원스톱 체제 갖춰

위성 토탈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대표 조성익)가 마이크로급 위성을 원스톱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하고, 시장 진출에 드라이브를 건다. 텔레픽스는 뉴스페이스에 최적화된 차세대 위성 탑재체 개발시설 '스페이스랩(SpaceLAB)'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텔레픽스 김성희 전무는 “수요에 맞춰 위성 하드웨어를 개발, 생산할 수 있는 규모와 시설을 갖췄다"며 "이번에 새로 구축한 광학열진공챔버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위성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페이스랩에서는 ▲위성용 광학탑재체 총조립 및 기능/성능 시험 ▲고성능 광학부품 및 탑재체 광학 성능 측정 ▲광학계 조립/정렬 및 우주급 본딩기술 개발 ▲빔 획득 추적 알고리즘 기능시험장치 구축 ▲성능 측정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수행한다. 스페이스랩 첫 작업으로 텔레픽스는 산업통상자원부 프로젝트인 100㎏급 초소형 위성용 카메라 개발/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페이스 랩 규모는 전체 면적이 640㎡(200평), 클린룸이 320㎡(100평) 규모다. 클린룸에는 에어샤워룸, 에어록(airlock), 항온항습계 등 인공위성 오작동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미세한 먼지 입자를 차단하고 온습도를 일정하게 조절하는 기본적인 시설을 갖췄다. 광학테이블과 부품 및 탑재체 측정용 장비 등 위성 제조에 최적화된 시설도 구비했다. 외부 진동을 억제하고 정밀하게 광학측정 및 부품조립이 용이하다는 것이 텔레픽스 측 설명이다. 스페이스랩에는 광학열진공챔버(Optical Thermal Vacuum Chamber, OTVC)도 추가 구축했다. 열진공챔버는 인위적으로 극한의 온도 및 진공 등 우주와 유사한 환경을 모사해 위성 탑재체가 우주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장비다. 광학열진공챔버를 비롯 핵심 초정밀부품 자체 생산 및 위성시스템 대량생산을 위한 원스톱 체계를 갖춘 것은 국내 우주 스타트업 중 텔레픽스가 유일하다. 텔레픽스는 이번 스페이스랩 구축으로 50~200㎏ 규모의 마이크로위성 프로젝트까지 모두 수행하게 됐다. 그동안 텔레픽스는 50㎏ 이하의 나노위성(큐브위성)을 주로 개발해 왔지만, 최근 마이크로위성에 대한 업계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텔레픽스는 마이크로위성급 탑재체 대량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게 됐다. 텔레픽스 측은 최근 우주청이 추진 중인 군집위성 등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마이크로위성급 시장 진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한편, 텔레픽스는 위성 탑재체부터 위성 정보 분석 및 활용 소프트웨어까지 위성 산업 전 주기 기술을 보유했다.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 위성용 AI 온보드 프로세서인 '테트라플렉스'가 올해 우주 발사 및 동작 검증에도 성공해 우주 헤리티지(우주 검증 이력)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 위성특화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 '샛챗(SatCHAT)'을 정식 출시했다.

2024.12.20 10:07박희범

"위험하니 피해 계세요"…공사장 출동한 '로봇 신호수'

공사 현장 신호수를 로봇으로 대체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각종 수신호를 대신할 수 있도록 로봇 팔을 단 상반신 휴머노이드가 최근 현장에 투입됐고, 자율주행로봇에 전광판을 단 솔루션도 시범 적용을 앞뒀다. 신호수는 공사 현장에서 승용차나 건설장비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돕는 작업자를 뜻한다. 대형차 간 이동을 유도하고 통제하는 업무 특성상 각종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이 같은 신호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첨단 로봇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현장 관리자들이 나서 로봇 업계와 소통하며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측은 최근 경남 함양~창녕간 건설공사 제10공구에 쓸 원격 수신호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로봇 의수 전문기업 만드로와 손잡았다. 양 기관 관계자는 지난 9월 처음 만나 의견을 나누고,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해 최근 실제 납품까지 성사했다. 이 로봇은 공사차량 근처에서 사람처럼 경광봉으로 신호를 준다. 바퀴를 단 지지대에 상반신 마네킹 로봇을 탑재해 이동시키며 쓸 수 있도록 고안됐다. 작업자는 로봇에서 5~7m 떨어진 거리에서 원격 조종한다. 작업자가 필요하다는 점은 이전과 같지만, 안전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경 한국도로공사 차장은 “도로공사 현장에서는 보통 사람이 수신호를 하는데, 차량이 작업자를 못 보고 사고가 나는 경우가 종종 벌어지곤 했다”며 “사람의 동작을 정확하게 따라할 수 있는 신호수 로봇이 현장에 보급되면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만드로 대표는 “지난 1월 CES에서 로봇 팔로 광선검을 휘두르는 시연을 선보인 적 있는데, 공사 측에서 이를 보고 신호수 동작을 따라하는 로봇 개발을 의뢰했다”며 “현장 요구사항을 받아 텔레오퍼레이션(원격 조작)으로 쓸 수 있는 마네킹 형태 로봇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공사 측은 이달부터 로봇을 현장에 투입해 성능을 검증한다. 현장 근로자들의 사용 피드백을 받아 설비를 개선하고, 향후 필요에 따라 확대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로봇 신호수를 도입하려던 시도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사고·고장 차량 발생 시 현장까지 이동해 신호수를 펼칠 수 있는 자율주행로봇도 개발돼 현장 적용을 앞두고 있다. 자율주행로봇 스타트업 모빈도 한국도로공사 측에서 로봇 개발을 문의 받았다. 모빈의 로봇은 특히 자체 개발한 특수 고무바퀴 구조로 계단과 같은 장애물을 오르내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 인력 투입 없이 관제만으로 2차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 최진 모빈 대표는 “신호수와 배달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실증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며 “사업도 중요하지만 기술적으로도 부단히 성장해서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024.12.18 13:55신영빈

글로브 텔레서비시즈, 디토 텔레커뮤니티와 국제 음성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싱가포르, 2024년 12월 18일 /PRNewswire/ -- 세계 최고의 통신 솔루션 제공업체 글로브 텔레서비시즈(Globe Teleservices Pte. Ltd.) (GTS)는 필리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통신사인 디토 텔레커뮤니티(DITO Telecommunity)와 3년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GTS는 이번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디토에 첨단 음성 수익화 및 방화벽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 운영자의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해줄 것이다. Ashutosh Agrawal – Globe Teleservices Group CEO and Eric R. Alberto – DITO Telecommunity Corporation CEO. 이번 협업은 시장 데뷔 이후 1,400만 명 이상의 유저들을 확보하며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히고 빠르게 확장하는 가입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디토의 지속적인 노력에 있어 중요한 성과이다. 글로브 텔레서비시즈의 그룹 CEO 아슈토시 아그라왈(Ashutosh Agrawal)은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기쁨을 표하면서 "필리핀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보안과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는 동시에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디토를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토 텔레커뮤니티 CEO 에릭 R. 알베르토(Eric R. Alberto)는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이번 협업은 특히 우리가 도매 음성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최적화하는 가운데 우리의 국제 음성 사업 역량을 확대하고 손실 가능성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전 세계 통신 사업자들에게 혁신적인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GTS의 의지를 강조한다. GTS의 목표는 파트너십들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입자들에게 저렴한 고품질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디토의 사명 달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81999/Globe_Teleservices_DITO.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155167/Globe_Teleservices_Logo.jpg?p=medium600

2024.12.18 05:10글로벌뉴스

영상 생성AI '소라' 나오자...中 바이트댄스·텐센트 반격

미국 오픈AI의 영상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 '소라'가 출시되면서 중국 기업들의 영상 생성 서비스도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중국 바이트댄스는 자사 초거대 AI 챗봇 더우바오의 PC 버전을 내놓으면서 영상 생성 모델 '픽셀댄스(PixelDance)'의 내부 테스트를 시작하고 일부 사용자에게 공개했다. 사용자들은 하루에 무료로 10개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픽셀댄스는 지난 9월 처음 발표됐으며, 더우바오 영상 생성 초거대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아직 테스트 단계이긴 하지만 고급 카메라 모션 및 각종 영상 효과를 지원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약 10초 영상을 생성하면서 3~5개의 효과를 적용하는 경우 최적의 영상을 만들 수 있다고 소개됐다. 이달 초 중국 텐센트도 '훈위안 영상 생성 모델(HunYuan-Vieo)' 기반 영상 생성 기능을 내놨다. 130억 매개 변수를 가진 이 모델은 중국어와 영어 입력을 통한 영상 생성을 지원하며, 개인 사용자 혹은 기업 고객이 신청을 통해 사용해볼 수 있다. 텐센트는 이 매개 변수가 업계 최대 수준이며, 5초 짜리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뿐 아니라 지난 3일엔 중국 국유 통신사 차이나텔레콤의 AI 연구소인 '텔레AI(TeleAI)'도 자사 싱천 초거대 모델 기반의 영상 생성 모델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중국 국유 기업이 개발한 첫 영상 생성 모델로도 관심을 모았다. 바이트댄스와 텐센트, 차이나텔레콤뿐 아니라 앞서 중국 콰이서우, 센스타임, 미니맥스 등 기업도 AI 영상 생성 플랫폼을 공개한 바 있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 콰이서우가 내놓은 영상 생성 초거대 모델 '클링(KLING)'은 최대 2분짜리(30fps 주사율) 1080P 영상을 만들 수 있다.

2024.12.11 08:17유효정

한국레노버, AI 기반 구독형 보안 서비스 'CRaaS' 출시

한국레노버가 10일 AI 기반 '구독형 사이버 복원력 서비스'(CRaaS)를 출시했다. CRaaS는 증가하는 랜섬웨어와 패스워드 공격, 사이버 보안 해결 비용과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기업을 겨냥한 서비스다. 기업 고정비 절감과 IT 업무 간소화, 보안 툴 통합을 제공한다. 기기 상태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보고하는 레노버 디바이스 텔레메트리와 생성 AI 기반 보안 솔루션인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코파일럿을 결합해 엔드포인트 보안, 위협 탐지와 대응, 복원 기능을 갖췄다. 펌웨어와 컨트롤러 등 변조를 막는 기기 보안 체계인 레노버 씽크실드를 보완하며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스택과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로그 검토, 경고 대응을 자동화한다. 마크 윌하우스 레노버 CSO는 "CRaaS는 통합된 보안 기술 스택과 강력한 AI 기능을 통해 기업이 위협을 효율적으로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2024.12.10 09:08권봉석

산학연 최고 통신전문가들 참여 'AI네트워크 포럼' 발족

산학연 통신네트워크 최고전문가들이 국내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뭉쳤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8일 서울 서초구 페이토호텔에서 'AI네트워크 포럼'의 창립 총회 및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보통신기술협회(TTA) 지원으로 열렸다. 산·학·연 통신네트워크 전문가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산·학·연 등 관련 기관이 협력해 기술에 대한 연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통신 네트워크 분야의 AI 기술 적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창립했다. 아울러, AI네트워크 포럼에는 AI 네트워크 기술과 관련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개 대형연구과제 책임자가 참여해 관련 기술의 경험과 결과를 공유한다. 또, 국제 AI 연구망 컨소시엄을 통해 AI 운영데이터 확보 및 기술 교류를 추진하며, ITU-T, IETF, 3GPP 등 주요 국제표준화기구를 통해서 AI 네트워크 표준화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AI네트워크 기술에 대해 국내 고유 표준화를 추진해 단순히 기술 교류 포럼 역할을 넘어 관련 기술의 구현 및 검증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회원사 및 기관은 ETRI, SKT, KT, LGU+, KISTI, 넷비젼텔레콤, 모비젠, 이루온, 코위버, 우리넷, 두두원, KANI, 케이벨, 지엔텔, LG전자, 삼성전자, 아라드네트웍스, 아키스와 SDN/NFV포럼 승계회원으로 NIA, 유비쿼스, 다산네트웍스, IITP, KISA, HFR, 지니테크, 안랩, 아토리서치, VMware 등이 회원으로 예정됐다. 개인회원도 있다. 대학 교수와 고려대, 성균관대, 광운대, 대전대, 폴리텍대 등 학생들이 참여한다. 포럼 의장은 ETRI 윤빈영 연구전문위원이 맡았다. 이번 'AI네트워크포럼'은 지난 10년간 유선 네트워크 분야의 대표 포럼으로 자리 잡았던 SDN/NFV포럼의 성과를 계승, SDN 기술과 결합한 초지능 네트워크 관리와 자동화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됐다. 지난 2014년 10월 발족한 'SDN/NFV포럼'은 SDN 및 NFV 프레임워크 발굴, 소프트웨어(SW) 기반 네트워크 인프라 비전 제시,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장 역할을 해왔다. 또 이번 'AI네트워크포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약 62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투자하는 5개의 대형 AI 네트워크 과제(네트워크 디지털 트윈, 6G AI모바일 코어 등)가 참여한다. 관련 기술 경험과 진행 과정을 공유할 예정으로 국내 AI 네트워크 기술 생태계에 새로운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LG유플러스의 최보현 팀장이 6G 비전에 대해 발표를 했고 AI 네트워크 기술 세션에서는 ▲AI혁신으로 6G미래를 만들어가다(성균관대 추현승 교수) ▲사례중심으로 보는 5G 코어 네트워크 AI/ML기술(삼성전자 김복근 책임) ▲크로스 도메인 지능화 네트워크 기술 및 전망(ETRI 김태연 지능네트워크연구실장)의 발표가 이뤄졌다. 윤빈영 의장은 "AI를 이용한 다양한 응용 기술 분야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고속 성능 데이터를 전달하기 위한 스트리밍 텔레메트리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 참가한 전문가들도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초고속 데이터 전달 기술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며 네트워크 강국인 미국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산업생태계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국내 네트워크 커뮤니티 활성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함께 인식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SDN/NFV포럼 운영위원장인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추현승 교수도 “SDN/NFV포럼이 오픈소스 기반의 네트워크 제어 기술 개발 확산과 표준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만큼, 앞으로는 AI를 위한 네트워크와 네트워크를 위한 AI 시대를 AI네트워크포럼이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AI네트워크포럼'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국내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AI 네트워크 고유 표준을 발굴해 개발하고 회원사 간 협업을 통해서 상용화 되도록 지원하여 실질적인 AI네트워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2024.11.30 23:16방은주

SGC파트너스, 위성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에 40억원 투자

SGC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SGC파트너스는 위성 토탈 솔루션 기업인 텔레픽스에 약 40억원을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 SGC파트너스는 텔레픽스가 추진한 100억원 규모 시리즈C 라운드 투자 유치에 참여했다. SGC에너지와 함께 각각 20억원씩 출자했다. 텔레픽스는 초소형 위성 탑재체 개발과 위성 정보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국내 위성 분야 유망 기업이다. ▲초고해상도 광학카메라 자체 설계·제작 ▲대용량 위성 영상 분석 ▲신속 정확한 데이터 전송 등 우주항공 비즈니스 역량을 갖췄다.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SGC파트너스는 텔레픽스의 마이크로 위성 분야 기술력과 성과 그리고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미래 잠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성 SGC파트너스 대표는 "SGC그룹의 전문성과 지원이 텔레픽스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산업분야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GC파트너스는 OCI 계열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로, 친환경 종합 에너지 기업 SGC에너지의 자회사다. 설립 3년 만에 약 1천4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운용 중이다.

2024.11.26 17:27신영빈

MS, 데이터 플랫폼 '패브릭' 출시…AI·데이터 효율 극대화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 관리 및 인공지능(AI) 도입 가속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 '패브릭'을 선보인다. 20일 마이크로소프트 애런 울락 애저 데이터 부문 부사장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4'에서 데이터 플랫폼 패브릭을 소개했다. 패브릭은 데이터를 더 쉽게 관리, 분석, 그리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관리의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 데이터 분석, 실시간 인텔리전스, 보안 및 거버넌스 등 다양한 워크로드를 하나의 통합 환경에서 제공한다. 더불어 데이터를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코파일럿 등 AI 도구를 통해 데이터 쿼리, 분석, 시각화를 자동화한다. 더불어 데이터 보호 솔루션 퍼뷰를 연계해 데이터 보안 및 규정 준수를 강화할 수 있다. 애런 울락 부사장은 "데이터 및 AI 기술 시장은 수백 개의 공급업체와 수천 개의 서비스로 분산돼 있다"며 "우리는 머지않아 데이터와 AI의 모든 데이터 서비스가 개방적이며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통합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패브릭을 선보이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원레이크 카탈로그, 실시간 데이터 분석(RTI), 패브릭 데이터베이스 등 패브릭의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원레이크는 패브릭의 데이터 레이크로 모든 데이터 소스를 통합해 조직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 관리, 검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레이크 카탈로그는 원레이크 상에서 내 모든 데이터 자산을 검색, 관리, 거버넌스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온프레미스의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데이터 소유자와 관리자가 데이터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데이터 거버넌스 도구를 제공한다. 또한 코파일럿이 적용돼 패브릭스 내에서 자연어로 쿼리를 입력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데이터 분석은 사물인터넷(IoT), 로그, 텔레메트리 등 스트리밍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기능으로 모든 스트리밍 데이터를 중앙에서 통합 관리 및 분석할 수 있다. 패브릭 데이터베이스(DB)는 SQL DB를 포함해 트랜잭션 및 분석 워크로드를 통합하는 데이터베이스다. 트랜잭션 및 분석 워크로드를 통합해 기존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에서 발생하는 수행하기 어려웠던 데이터 이동과 통합 문제를 해결한다. 조직 내 모든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만큼 AI 앱 개발을 간소화하고, 전체 워크로드 상에서 자동화를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다. 애런 울락 부사장은 "패브릭에서 코파일럿을 사용할 때 표준 데이터 분석 작업을 52% 더 빨리 완료하고 36% 더 높은 정확성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패브릭은 포츈 500대 70% 이상, 1만 7천개 이상의 고객사에서 채택한 솔루션"이라며 "패브릭의 통합 데이터 플랫폼은 조직이 데이터 관리의 복잡성을 줄이고 AI를 활용해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멜버른 공항은 패브릭을 도입해 실시간 운영 데이터를 분석, 데이터 관련 작업 효율성을 30% 향상시켰으며 샤넬은 데이터 메쉬 접근법으로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다. 애런 울락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패브릭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데이터와 AI의 융합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조직은 패브릭을 통해 데이터 기반 혁신을 가속화하고, AI 중심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20 08:05남혁우

글로브 텔레서비시즈, XOX 말레이시아와 독점 A2P SMS 서비스 분야 협력

싱가포르, 2024년 11월 12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고의 통신 솔루션 공급 업체 글로브 텔레서비스(Globe Teleservices) (GTS)는 업계를 선도하는 모바일 가상 네트워크 사업자(MVNO) XOX 말레이시아와 3년 독점 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동사는 이번의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우리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2P(애플리케이션-투-퍼슨) SMS 메시징 서비스를 통해 그 도달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XOX 말레이시아는 우리의 최첨단 메시징 솔루션을 통해 동사의 전 세계 오디언스와 더 빠르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보장하는 직접적이고, 간단하며, 안전한 연결의 이점을 누린다. 글로브 텔레서비시즈 그룹 CEO 아슈토쉬 아그라왈(Ashutosh Agrawal)은 "XOX 말레이시아와 협력하여 동사가 우리의 A2P SMS 솔루션을 통해 자신들의 전 세계 도달 범위를 확장하고 지역에 관계없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XOX의 COO 로분텅(Loh Bun Teong)은 "우리 XOX의 사명은 최고 등급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글로브 텔레서비시즈의 안전하고 견고한 A2P SMS 솔루션을 통해 간단한 국경 간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력은 현재의 디지털 시대에 성공하도록 해주는 글로벌 텔레서비시즈의 보안 메시징 솔루션을 통해 혁신 #ei를 구현하려는 동사의 목표 달성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이다. 글로브 텔레서비시즈 글로브 텔레서비시즈는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는 통신 대기업으로 미국, 탄자니아, 가나, 인도, 말레이시아, 홍콩에 사무소가 있다. 동사는 기업들이 전 세계 연결을 원활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전문으로 한다. 동사는 A2P 수익 창출, 옴니채널 메시징, 사기 방지와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틈새의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한다. GTS는 전 세계 최고 등급의 이동 통신사 및 규제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서비스를 디지털화하고 수익 보장을 강조한다. GTS는 MEF, GSMA, GLF, 트러스트 인 엔터프라이즈 메시징, TM포럼, PITA와 ITU-APT같은 권위 있는 포럼들의 회원사이다. 주목할 만한 포상으로는 로코(ROCCO)의 A2P SMS 메시지 시장 영향 보고서 2024 – MNO와 기업 에디션에서 1 등급으로 인정, CC – 글로벌 어워드 2024 베를린에서 최우수 음성/데이터 서비스 혁신 어워드 수상, FT와 스타티스타가 선정하는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4 순위 포함, 로코의 A2P SMS 시장 영향 보고서 2023 – MNO 에디션에서 1 등급 순위 포함 등이다.

2024.11.12 23:10글로벌뉴스

스플렁크 "디지털 시대…옵저버빌리티 리더가 경쟁 이긴다"

디지털 환경의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IT 시스템의 성능·운영 상태를 확인해 신속히 대응하는 '옵저버빌리티'가 기업 운영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스플렁크가 발표한 '2024년 옵저버빌리티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86%가 향후 '옵저버빌리티' 투자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복잡해지는 IT 환경 속에서 리더 기업들은 옵저버빌리티를 통해 이미 평균 2.6배의 투자 대비 수익(ROI)을 달성하며 문제 해결·개발자 생산성 등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옵저버빌리티 성숙도를 초기·신흥·성장·리더라는 4단계로 구분해 각 기업이 운영 효율성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고 있는지도 분석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리더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 문제를 최대 2.8배 빠르게 인지하고 이에 따라 80% 이상의 문제를 해결해 신뢰도가 높다. 반면 초기 단계 기업에서는 그 비율이 54%에 그쳤다.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 역시 리더 기업이 우위를 보였다. '옵저버빌리티' 리더 기업의 76%가 필요할 때마다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배포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리더 기업의 개발자는 반복적 문제 해결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혁신적인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었다. 반면 초기 단계 기업은 30%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옵저버빌리티에서 오픈텔레메트리(OpenTelemetry)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오픈 텔레메트리란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해 만들어진 오픈소스 표준 프레임워크로, 응답 기업 중 58%가 도입해 유연성과 비용 절감을 실현하고 있었다. AI와 머신러닝을 도입한 옵저버빌리티 운영 역시 가속화되고 있다. 97%의 응답자가 AI·머신러닝 기반 시스템을 활용해 가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경보를 울리는 빈도를 줄이고 인사이트 확보 속도를 높이고 있었다. 또 리더 기업의 경우 경보의 절반 이상을 자동으로 해결해 초기 단계 기업과 차별화된 성과를 보였다. 패트릭 린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 부문 수석 부사장은 "고객에게 우수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곧 경쟁력"이라며 "리더 기업들은 다운타임을 줄이고 개발자 생산성과 혁신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11.12 15:19조이환

퀄컴, 오라이온 CPU 기반 자동차용 고성능 SoC 2종 공개

[하와이(미국)=권봉석 기자] 퀄컴이 22일(한국시간 23일)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중인 연례 기술행사 '스냅드래곤 서밋 2024'에서 자체 개발 오라이온(Oryon) CPU를 내장한 자동차용 SoC(시스템반도체) 신제품을 공개했다. 퀄컴이 이날 공개한 제품은 운전석 디지털과 계기판, 차내 인포테인먼트를 제어하는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 자율주행 관련 각종 센서와 라이다를 제어하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 등 2종이다. 퀄컴은 "신제품 2종 기반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AI 등 자동차에 필요한 기술을 통합 제공하며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시대를 열어 갈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퀄컴, 2022년부터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추진 퀄컴은 2022년부터 자동차용 플랫폼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를 추진해 왔다.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는 자율주행과 텔레매트릭스,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인포테인먼트 등 퀄컴이 보유한 자동차 기술을 종합한 솔루션이다.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가 가진 가장 큰 강점은 모든 기술이 개방성과 확장성을 지녔다는 것이다. 완성차 업체들이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맞춤형으로 설계하고 대중적인 차부터 고급 차량까지 첨단 기술을 고도화시켜 적용할 수 있다. 퀄컴은 2022년 스웨덴 자율주행 플랫폼 업체 '어라이버' 인수를 완료하는 한편 2023년 자율주행과 디지털 콕핏, ADAS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를 공개했다. 올 초에는 보쉬와 협업해 인포테인먼트·ADAS를 칩 하나로 처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기도 했다. ■ 자동차 환경에 최적화한 1세대 오라이온 CPU 탑재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와 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는 CPU를 Arm IP(지적재산권) 기반 제품에서 자체 개발한 오라이온 CPU로 교체했다. 22일(미국 현지시간) 공개된 스냅드래곤8 엘리트는 2세대 오라이온 CPU를 탑재했다. 그러나 두 제품에는 고온·저온·진동 등 극한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신뢰성을 강화한 1세대 오라이온 CPU가 탑재된다. 퀄컴은 "자동차 전용으로 맞춤 설계된 오라이온 CPU는 기존 Arm IP 기반 CPU 대비 성능이 최대 3배 향상됐다. 가상화를 이용해 다양한 작동 범위(도메인)의 응용프로그램을 동시에 원활하게 실행한다"고 설명했다. ■ GPU/NPU 강화로 시각/AI 처리 성능 향상 퀄컴은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의 AI 성능 향상을 위해 아드레노(Adreno) GPU와 헥사곤(Hexagon)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능도 강화했다. 아드레노 GPU는 광원 처리 품질을 높이는 실시간 레이트레이싱과 3D 성능을 이용해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처리 품질과 속도를 동시에 높였다. 퀄컴은 "아드레노 GPU는 3차원 지도와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운전자 상황 인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헥사곤 NPU의 AI 처리 성능은 전세대 대비 최대 12배 향상됐고 LLM(거대언어모델) 처리가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나 승객의 선호도를 학습하고 맞춤형으로 작동하는 차량 내 AI 비서를 구동할 수 있다. ■ 스냅드래곤 엘리트 라이드, '안전 섬'으로 보안 강화 스냅드래곤 엘리트 라이드 플랫폼은 40개 이상의 센서와 고해상도 카메라를 이용해 현재 주행하는 도로와 자동차 주위 환경 정보를 수집한다. 수집한 정보는 내장된 신경망을 이용해 신속하게 처리한다. 긴급 제동 등 자동차 안전 운행에 관련된 필수 기능은 별도 영역인 '안전 섬'(Safety Island)에서 제어한다. 해당 기능은 퀄컴이나 자동차 제조사가 인증한 신뢰할 수 있는 프로세스만 접근할 수 있어 보안을 강화했다.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는 퀄컴이 2022년부터 추진중인 개방형 자동차용 플랫폼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에 통합된다. 퀄컴은 내년부터 주요 고객사에 시제품을 공급 예정이다. 리오토(Li Auto), 메르세데스 벤츠 등 주요 완성차 업체와 기술협력도 진행중이다.

2024.10.23 05:50권봉석

텔레픽스, 2천만 달러 규모 차세대 위성광학탑재체 수출 "눈앞"

위성 토탈솔루션 기업 텔레픽스(대표 조성익)가 유럽 민간 위성 기업과 약 2천만 달러 규모의 차세대 위성 광학탑재체 수출 계약을 목전에 뒀다. 이 탑재체는 초소형 큐브 위성용 고해상도 광학 카메라로, 500㎞ 대의 저궤도 우주 상공에서 해양 탄소 흡수원 탐지 등의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텔레픽스는 구체적인 계약 대상과 일정, 내용은 계약이 공식적으로 이루어지기 전까지 비공개하기로 했다. 텔레픽스는 현재 글로벌 우주 시장 진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75회 국제우주대회(IAC, International Astronautical Congress) 2024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 것도 같은 이유다. 이번 참가로 텔레픽스는 글로벌 우주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확보된 것으로 평가했다. IAC는 국제우주연맹(IAF)과 산하 기관인 국제우주아카데미(IAA), 국제우주법연구소(IISL)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우주 컨퍼런스다. 매년 6천 명 이상의 우주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개최된 이번 IAC 2024는 이탈리아 항공우주협회(AIDAA), 이탈리아우주국(ASI), 이탈리아 항공우주기업 레오나르도(LEONARDO)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을 비롯해 전 세계 70여 개국, 38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가했다. 텔레픽스는 국내 우주스타트업 중 가장 큰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운영했다. 텔레픽스 전시관에는 △초소형 위성용 차세대 고해상도 광시야 광학 탑재체(TMA, Three-Mirror Anastigmatic) '슈에뜨(Chouette)' △세계 최초 블루카본(해양 생태계 탄소흡수원) 모니터링 초소형 위성 '블루본(BlueBON)' △위성용 고성능 인공지능(AI) 프로세서 '테트라플렉스(TetraPLEX)' 등 자사 주요 제품들을 전시했다. 특히 슈에뜨에 대한 관람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슈에뜨는 광학 미러를 비축 3반사 구조로 설계해 광시야로 촬영이 가능한 고해상도 광학 탑재체다. 프랑스어로 슈에뜨는 '올빼미'라는 뜻 외에도 '멋지다(cool)'라는 의미로 널리 사용된다는 점에 착안했다. 현재 2025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우주로 발사된 테트라플렉스에 대해서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텔레픽스는 부스 내에 테트라플렉스 기능을 소개하는 시연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존 위성 데이터 처리 방식과 차별화된 테트라플렉스만의 뛰어난 데이터 처리 속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들은 이미 스페이스 헤리티지(우주 환경에서의 검증 이력)를 갖춘 제품이라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테트라플렉스는 위성 빅데이터 AI모델로서 세계 최초로 실시간 고속병렬처리 실증을 진행 중이다. 유럽 등에서는 하드웨어 및 서비스 수출 협상도 진행하고 있다. 위성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시연도 진행했다. 위성 영상 특화 AI 챗봇인 샛챗(SatCHAT)을 비롯해 원자재 공급망, 해양, 불법선박 등을 탐지할 수 있는 솔루션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텔레픽스는 이번 IAC 2024에서 중동과 유럽 소재의 글로벌 기업과 협약(MOU)를 체결해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모나코 소형 위성 개발기업 '오비탈 솔루션 모나코'와의 위성 솔루션 공급 협약식과 체코 우주 임무용 소프트웨어 기업 '자이트라'와의 기술개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한국 우주청, 유럽 우주국(ESA), 모나코 우주국, 체코 우주청 등이 참석했다. 텔레픽스 조성익 대표는 “텔레픽스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인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을 수 있는 기술 개발 및 비즈니스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텔레픽스는 위성 탑재체부터 위성 데이터 처리 및 활용 솔루션까지 위성 산업 전 주기의 기술을 보유한 위성 전문 기업이다. 지난 8월 발사한 테트라플렉스의 우주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쳐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2024.10.21 11:04박희범

텔레픽스, 국내 첫 체코 우주 기업 '자이트라'와 "맞손"

위성 토탈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대표 조성익)가 체코의 우주 임무용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자이트라(Zaitra)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시각 16일 국제우주대회(IAC, International Astronautical Congress) 행사 현장에서 한국 우주청과 체코 우주청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텔레픽스가 독자 개발한 우주용 온디바이스(On-Device) AI 엣지 컴퓨팅 솔루션의 상용화를 목적으로 자이트라와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한국과 체코의 민간 우주 기업의 협업 계약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업은 ▲관측 지역의 변화 감지를 위한 AI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온보드(On-Board) 컴퓨터와 AI 애플리케이션의 통합을 위한 운영 체제의 개발이다. 다양한 사용자를 지원하고 여러 위성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우주 상 온디바이스 AI 엣지 컴퓨팅은 지상국으로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고도 빠르게 위성 데이터를 처리·분석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위성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신속한 상황 파악이 필요한 재난 대응, 농업, 기후 및 대기 관측 등의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전망된다. 텔레픽스는 지난 8월 우주 발사에 성공한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의 위성 온보드 AI 프로세서 '테트라플렉스'를 개발했다. 위성 데이터 처리·분석 솔루션 상용화에 매진 중이다. 텔레픽스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위성 탑재체부터 위성 데이터 처리 및 활용 솔루션까지 위성 산업 전 주기의 기술을 보유했다. 자이트라는 우주 임무를 위한 데이터 처리 솔루션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체코의 우주기업이다. 국제 우주 정거장(ISS)의 생물학적 시스템에 대한 미소 중력의 영향을 연구하는 '바이오미션(Biomission) 2019' 등을 수행 중이다.자이트라 CEO 마렉 마루신(Marek Marušin)은 2024년 포브스 슬로바키아가 뽑은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된 바 있다. 고동욱 텔레픽스 위성개발부 이사는 “애플이 아이폰(하드웨어)과 운영체제 및 애플리케이션(소프트웨어)을 함께 개발, 스마트폰 생태계에서 독점적인 자리를 차지했다"며 "텔레픽스와 자이트라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문성을 결합, 차세대 우주용 컴퓨터와 AI 시장에서 독점적인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10:45박희범

글로브 텔레서비시즈, 안토니오 메우치 어워드 2024에서 4개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

싱가포르, 2024년 9월 25일 /PRNewswire/ -- 선도적인 통신 솔루션 제공업체 글로브 텔레서비시즈(Global Teleservices Pte. Ltd.(GTS))가 권위 있는 안토니오 메우치 어워드(Antonio Meucci Awards) 2024에서 인상적인 성공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동사는 '최고의 도매 SMS 공급업체' 및 '최고의 아시아 공급업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최고의 사기 방지 솔루션' 부문에서 영예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수상은 전 세계 기업들에 혁신적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통신 솔루션을 공급하겠다는 GTS의 다짐을 재확인하는 것이다. 안토니오 메우치 어워드는 통신 분야의 선구자인 이탈리아 발명가 안토니오 메우치의 유산을 기념하는 상이다. 이 상은 통신 업계에서 큰 발전을 이룬 조직과 개인들에게 주는 상으로서, 통신 생태계 혁신, 변혁, 기여 그리고 전반적인 영향력의 우수성을 평가한다. 이번 수상은 안전한 직접 통신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기업들에 차세대 통신 솔루션을 공급하겠다는 글로브 텔레서비시즈의 의지를 보여주는 증거이다. 이러한 권위 있는 수상 외에도 동사는 최고의 여성 통신사 경영자 상을 받은 팔라비 쿠드타르카르(Pallavi Kudtarkar) 이그제큐티브디렉터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상은 통신 분야에서 글로브 텔레서비시즈의 성장을 이끈 팔라비의 끊임없는 열정, 헌신과 리더십을 인정한 것이다. 글로브 텔레서비스 그룹 CEO 아슈토쉬 아그라왈(Ashutosh Agrawal)은 "이번 수상은 우리 전체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을 반영한 것"이라면서 "우리의 기여를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며, 우리는 업계에서 혁신을 계속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브 텔레서비스의 수상은 최첨단 솔루션을 공급하고 포용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동사의 리더십을 재확인한 것이다. 글로브 텔레서비시즈 글로브 텔레서비시즈는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는 통신 대기업으로 미국, 탄자니아, 가나, 인도, 말레이시아, 홍콩 SAR에 사무소가 있다. 동사는 기업들이 전 세계 연결을 원활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전문으로 한다. 동사는 A2P 수익 창출, 옴니채널 메시징, 사기 방지와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틈새의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목할 만한 포상으로는 로코(ROCCO)의 A2P SMS 메시지 시장 영향 보고서 2024 – MNO와 기업 에디션에서 1 등급으로 인정, CC – 글로벌 어워드 2024 베를린에서 최우수 음성/데이터 서비스 혁신 어워드 수상, FT와 스타티스타가 선정하는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4 순위 포함, 로코의 A2P SMS 시장 영향 보고서 2023 – MNO 에디션에서 1 등급 순위 포함 등이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155167/4166049/Globe_Teleservices_Logo.jpg?p=medium600

2024.09.25 15:10글로벌뉴스

디토, 5G SA 코어 네트워크 구축 경험과 미래 전략 공유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9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필리핀 통신사 디토 텔레커뮤니티(DITO Telecommunity, 이하 '디토')가 두바이에서 열리는 '5G 코어 서밋(Core Summit)'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5G SA 코어 네트워크 구축 경험과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기술 혁신과 미래 지향적 전략을 촉매제 삼아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디토는 '5G 코어 서밋'에서 5G 코어 구축 아이디어와 실행에 기여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Media)로부터 '최우수 네트워크 5G SA 코어 네트워크 구축상(Best Network 5G SA Core Network Construction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DITO was awarded the Best Network 5G SA Core Network Construction Award 디토는 2019년 필리핀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 통신사다. 2021년 상용 서비스 개시 이후 필리핀 통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금까지 9000개의 4G 및 5G 기지국을 구축하여 인구의 86%를 커버하고 125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디토는 시장 진출 이후 네트워크 구축과 사업 개발 분야에서 장족의 발전을 거두면서 급성장하며 필리핀의 주요 통신사 중 하나로 발돋움했다. 이 과정에서 현지 모바일 네트워크의 품질을 대폭 개선하고, 국민에게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리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DITO was awarded the Best Network 5G SA Core Network Construction Award 디토가 이처럼 빠르게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명확한 네트워크 구축 전략과 훌륭한 네트워크 계획,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내심을 갖고 효율적이고 질서 있게 프로젝트를 전개한 덕분이다. 필리핀 시장의 신규 사업자로서 디토는 새롭게 이끌어 갈 네 가지 핵심 기술 분야를 현명하게 선택했다. 첫 번째는 첫날부터 첨단 5G SA 도입으로 NSA(Non Stand-alone) 방식에서 SA(Stand-alone)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없게 만든 것이다. 그다음은 첫날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를 통해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간소화하고, 전송 시간을 단축하고, 리소스를 절약한 것이다. 컨버지드(converged) 4G와 5G 코어, 컨버지드 고정 및 모바일 IMS(IP Multimedia Subsystem) 코어, 컨버지드 ToC(Top of Consumer), ToH(Top of Household), ToB(Top of Business) 코어를 통해 리소스를 절약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또 2개의 데이터 센터와 10개의 엣지 클라우드로 구성된 분산 아키텍처로 백본 전송 리소스를 40% 절약하고 지연 시간도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디토는 5G SA 네트워크의 낮은 활용도 문제를 확실히 해결할 수 있는 전략도 가지고 있다. ToC 측면에서 디토는 고부가가치 영역과 사용자에 집중하고, 5G 호환 사용자의 5G 서비스 이용을 장려해 가입자 1인당 평균 매출(ARPU)의 가치를 높이고, 게임과 라이브 스트리밍 같은 고부가가치 애플리케이션을 만족시키기 위한 경험 기반 패키지를 모색할 계획이다. ToH 측면에서 디토는 5g 네트워크의 경량화된 버전(5G RedCap(Reduced Capability))처럼 보다 저렴한 5G 고정 무선 접속(FWA) 제품을 출시해 보다 많은 필리핀 가정이 5G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2B 측면에서는 일부 중소기업과 공항을 커버하기 위해 5G FWA를 사용하고, 일부 공원과 은행을 커버하기 위해선 5G 전용선을 사용하며, 대기업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5G 전용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등 현재 탐사 및 기술 예약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디토는 네트워크 기능의 노출 가능성도 모색하고자 한다. 디토의 성공은 통신사를 성장시키려면 미래 계획, 기술 혁신, 시장 통찰력이 중요하다는 걸 잘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5G SA 기술의 탐색과 적용은 필리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뿐만 아니라 글로벌 통신사가 미래 서비스 모델을 모색하는 데도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13 18:10글로벌뉴스

이상민 연구위원 "국가‧국방 우주개발 정책 방향 수립 시급"

세계 5대 항공우주 강국 도약을 위해 국내 산‧학‧연‧관‧군 항공우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 이하 항공우주협회)와 한국항공우주학회(회장 황창전, 이하 항공우주학회)는 12일 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K-뉴 에어로스페이스 전문가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대한민국 항공우주 G5 도약 미래 전략 도출 및 항공우주 정책 방향 제시 등을 위해 마련됐다. 산학연관 전문가를 비롯한 국회 정동영, 강민국, 강선영, 김장겸, 서천호, 이상휘, 임종득, 황정아 의원 등 주요 과방위, 국방위 의원을 비롯해 정부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강구영 항공우주협회 회장은 “최근 항공우주 선진국들의 견제로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AI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우주‧미래 전장 체계는 도전자들에게 큰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정부‧국회‧군‧산‧학‧연의 원팀과 정부‧국회의 강한 리더십을 통한 지원이 이뤄진다면 항공우주 5대 강국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제 발표, 전문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민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이 '협력적 국가우주개발, 민‧관‧군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안재명 KAIST 교수가 '뉴 스페이스 시대의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상민 연구위원은 “민간‧국방‧공공 우주개발 등 다중적 접근 전략 전개로 가속화되는 글로벌 우주경쟁 속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국가‧국방 우주개발 정책 방향 수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안재명 교수는 “민간 주도, 저비용 고효율로 대표되는 뉴 스페이스 패러다임이 우주산업의 빠른 변화와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임무 중심의 국가 우주계획 수립 및 정부 지원을 마중물로 삼아 혁신을 주도하는 민간 기업의 역할을 대폭 확대해 도전적 임무를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김민석 항공우주협회 부회장(좌장),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센터장, 안오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 전승환 텔레픽스 상무 및 발제자들이 앞서 발표된 주제와 항공우주 G5 도약을 위한 미래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2024.09.12 14:01박희범

스토익, 호러 파티 게임 '스펙트럴 스크림' 정식 출시

VR 게임 전문 개발사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PC와 VR 크로스플랫폼 호러 파티 게임 '스펙트럴 스크림'을 지난 29일 정식 출시했다. '스펙트럴 스크림'은 스팀에서 지난 3개월 동안 얼리 억세스로 출시되어 이용자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평균 플레이 시간 2시간, 동시 접속자 수 최대 600여 명을 기록하면서 유튜브 등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왔다.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얼리 억세스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이번 정식 버전에서는 그동안 발견된 모든 버그 수정과 난이도 조절뿐만 아니라 보스 크리처, 새로운 맵과 아이템, 시스템을 추가했다. 첫 번째 맵 '월터의 하우스'에는 종 울리기 스킬을 보유한 하녀 에밀리아가 보스로 등장한다. 두 번째 챕터 '리차드의 사무실'에서는 풍선 스킬을 사용하는 광대 리차드, 세 번째 챕터 '클로이의 학교'에서는 변이된 소녀 학생 클로이, 네 번째 신규 챕터인 '호텔'에서는 벨보이 제이크가 최종 보스로 등장해 각 챕터 테마에 어울리는 보스 몬스터 역할을 담당한다. 연옥을 배경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몬스터들도 추가되었다. 이용자를 따라다니며 도플갱어를 소환하는 허수아비, 환각을 사용하는 강력한 몬스터인 도플갱어, 플레이어의 시야에서 벗어났을 때 매우 빠른 속도로 추격하는 게이샤 등 새로운 크리처들이 등장해 플레이어들의 탈출구를 막아선다. 또한, 구울, 간칸, 어세틱, 와처 등의 언데드 계열을 원거리에서 제령할 수 있는 쇠뇌 아이템, 레이스와 글루미, 레버넌트 등 고스트 계열에 적용할 수 있는 실과 방울 아이템, 브라더와 시스터, 호더, 스크리머 등을 제령할 수 있는 설치형 아이템 양피 주머니 등이 추가되어 각 몬스터 종류별로 다양한 제령 방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일정 시간 동안 스태미너 소모 없이 무제한 달리기가 가능한 아드레날린 주사기 아이템, 연옥에서 잠시 벗어나 야외로 나갔다가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모래시계 아이템, 아직 생존해 있는 모든 팀원을 강제로 야외로 호출할 수 있는 텔레포터 아이템, 이미 몬스터의 공격으로 사망한 시체를 원격으로 호출할 수 있는 붉은 나비 아이템 등이 추가되어 더욱 전략적인 팀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최윤화 스토익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스펙트럴 스크림'은 '공포'보다 '협력'에 중점을 맞춘 게임으로, 시스템에 치중된 게임성이 아쉽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번 정식 런칭에서는 내러티브를 강화하고, 연출과 그래픽 무드를 개선해 콘텐츠 전반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디스코드를 통해 받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UX 개선도 주요 목표 중 하나다. 각 챕터별 보스 크리처들의 등장과 컨셉 강화를 통해 장시간 플레이한 이용자들도 다시 게임에 로그인할 이유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08.30 11:06김한준

텔레픽스, 우주서 'AI 프로세서' 고속병렬처리 실증

인공위성 토탈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대표 조성익)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위성용 인공지능(AI) 프로세서인 '테트라플렉스(TetraPLEX)'의 실시간 고속 병렬처리 실증에 나섰다. 텔레픽스는 지난 16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우주업체 스페이스x 발사체 팔콘9의 이탈리아 위성에 '테트라플렉스'를 실어 발사됐다고 19일 밝혔다. 궤도 위치는 태양동기궤도 590㎞를 돌게 된다. '테트라플렉스'는 위성 빅데이터 AI 모델이다. 우주에서 수집한 정보를 위성에서 AI 처리 및 엣지 컴퓨팅을 통해 분석할 수 있는 위성용 특화설계 고성능 온보드 프로세서(On-Board Processor)다. 미국 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한 고성능 젯슨(Jetson) AI 플랫폼이 활용돼 위성 데이터의 보다 효율적인 실시간 AI 처리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위성에서 얻은 원본 데이터를 지구의 지상국으로 전송해야 하는데, 위성이 지상국 상공을 지나가야만 전송 가능하고 한번에 전송할 수 있는 용량도 제한적이라 고화질 영상의 경우 지상국까지 수십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테트라플렉스'는 실시간으로 위성 자체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에 비용 및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데이터 손실률을 낮추면서도 보안성도 높일 수 있다. '테트라플렉스'는 고성능 하드웨어로 구성돼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고해상도 이미지 처리가 가능하다. 다양한 미션 요구 사항도 충족할 수 있다. 송소랑 연구원은 "신속한 상황 파악과 대응이 필요한 재난 대응, 농업, 기후 및 대기 관측 등의 많은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발사에서 텔레픽스는 우주 환경에서 위성 영상 전처리 알고리즘의 동작 여부와 인공위성의 핵심 기능인 자세 제어를 위한 자세 결정 추정 알고리즘 수행 여부, 방사선이 누적되는 환경에서의 하드웨어 안정성 등도 검증한다. 텔레픽스는 이번 검증을 기반으로 향후 우주에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 구현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우주 궤도상 AI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텔레픽스 김성희 CTO(위성시스템부문장)는 "이번 실증은 올해 말 발사 예정인 미국 민간 위성업체인 플래닛랩스보다 한발 앞선 것"이라며 "올해 말 성능 검증이 완료되면 우주공간에서 실시간 상용 고품위 영상처리 솔루션을 개발한 세계 최초의 사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부문장은 또 "현재 유럽 민간업체 중심으로 다수의 업체와 하드웨어 및 서비스 수출 협상을 진행중"이라며 "오는 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국제우주대회(IAC 2024)를 기점으로 적극적인 해외수출 마케팅 전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텔레픽스는 위성 탑재체부터 위성 데이터 처리 및 활용 솔루션까지 위성 산업 전 주기의 기술을 보유했다. CES 2024 혁신상 수상, 세계경제포럼(WEF) 기술선도기업(Technology Pioneer 2024)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엔 엔비디아 스타트업 엘리트 프로그램인 인셉션(NVIDIA Inception)의 회원사로 선정됐다.

2024.08.19 17:18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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