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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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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2024년 연간 영업이익 1조1천863억원...전년比 85%↑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2024년 연간 사업보고서를 27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은 1조 7천316억 원으로 2023년 1조 154억 원 대비 7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 1천863억 원으로 전년(6천409억 원)보다 85.1%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9천838억 원으로 2023년 8천50억 원 대비 22.2% 증가했다. 두나무는 이번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 투자 심리 회복 등 전반적인 시장 호조를 꼽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6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당선 이후 친(親)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 미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인하 기조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확대 등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설명했다.

2025.03.27 22:13김한준

[영상] 양자컴퓨터에 코인 지갑 뚫린다?…IBM의 해법은

양자컴퓨터가 기존 보안 체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초고속 연산 능력을 앞세워 가상화폐를 비롯해 금융 거래, 개인정보 보호, 국가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안이 무력화될 위험이 있다는 우려다. 이에 각국 정부와 IBM 등 빅테크는 기술적 대응책과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 중이다. IBM에서 한국 및 아시아 퍼시픽 지역의 양자 사업을 총괄하는 표창희 상무는 27일 영상 인터뷰를 통해 "양자컴퓨터가 금융, 국방, 의료, 암호화폐 등 주요 인프라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지만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양자내성암호(PQC)를 이미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표 상무는 "양자컴퓨터가 기존 알고리즘을 해독할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며 "특히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 같은 분야는 더욱 민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IBM은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양자 공격에 대비하고 있으며, 미국 국립표준연구소(NIST)의 양자내성암호 표준화 프로젝트에 참여해 세 가지 주요 알고리즘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 정부를 비롯한 글로벌 금융기관들은 현재 암호 인프라를 양자내성 시스템으로 전환 중이며, 국내 주요 기업과 기관들도 관련 협의를 시작한 상황이다. 표 상무는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기관들이 양자 보안 위협을 인지하고 협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IBM은 양자컴퓨팅의 기술 발전을 위한 '디벨로퍼 로드맵'과 '이노베이션 로드맵'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그는 "2026년까지 양자우월성(Quantum Advantage) 단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2029년에는 오류 정정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에러 수정 기술이 상용화되면 다양한 산업과 연구 분야에 본격적으로 양자 기술이 확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오류와 노이즈 문제만 해결된다면 양자컴퓨터는 생성형 AI(GAI)와 같은 수준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그 단계에 도달하면 인류는 또 다른 기술 진보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IBM은 현재 클라우드 형태로 양자컴퓨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더불어 향후 기술 발전 속도에 따라 기업과 일반 사용자까지도 양자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2025.03.27 16:04남혁우

장현국 넥써쓰 대표 "기업경영, 중요한 건 지속 성장"

장현국 넥써스 대표가 27일 X(구 트위터)를 통해 기업가 정신과 경영자의 역할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장 대표는 벤 호로위츠의 저서 'The Hard Thing About Hard Things'와 피터 틸의 개념인 '제로 투 원'을 인용해 "혁신을 통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무언가를 만들고, 이를 속도와 규모를 갖춰 지속 성장시키는 일이야말로 기업 경영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라고 밝혔다. 'The Hard Thing About Hard Things;는 미국 기업가 벤 호로위츠의 저서로 경영에서 겪는 어려운 일에 대한 솔직한 조언을 담고 있다. 'Zero to One'는 피터 틸 페이팔 공동창업자가 쓴 책으로 혁신의 본질에 대해 다룬다. 장현국 대표는 이는 "회사를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이 어려운 일"이라며 창업가와 CEO의 역할을 구분 지었다. 창업가는 제로에서 하나를 만드는 사람이며, CEO는 그 하나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사람이라는 설명이다. 장 대표는 "그래서 이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창업과 경영이 단순한 아이디어 구현을 넘어 장기적 비전과 실행력을 필요로 작업임을 강조했다.

2025.03.27 11:32김한준

해시드·비대쉬벤처스, '블록체인 리더스 서밋 도쿄 2025' 공동 개최

글로벌 웹3 벤처캐피털 해시드는 일본 벤처투자사 비대쉬벤처스와 함께 오는 8월 27일 일본 도쿄에서 '블록체인 리더스 서밋 도쿄 2025(BLS 도쿄 2025)'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BLS 도쿄 2025는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 리더들과 일본 블록체인 생태계를 긴밀히 연결하고, 아시아 웹3 커뮤니티의 활성화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프라이빗 행사다. 지난해 7월 처음 열린 'BLS 도쿄 2024'에는 50여 명의 글로벌 웹3 연사와 300여 명의 일본 정부 및 기관 관계자, 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규제, 지식재산권(IP), 스테이블코인, AI, RWA 등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의 핵심 이슈를 주제로 다양한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본 및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부스 전시, 매치메이킹 프로그램, 네트워킹 세션 등 부대 프로그램도 구성해 참가자들이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업계 전문가 간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해시드와 비대쉬벤처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와 기관의 참여가 활발한 일본의 산업 구조를 반영하고, 일본이 보유한 콘텐츠 및 IP와 블록체인 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생태계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첫 번째 서밋을 통해 일본과 글로벌 웹3 리더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더 확장된 협력을 통해 아시아 블록체인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이치 니시다 비대쉬벤처스 디렉터는 “일본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대와 세제 개편 등 규제 환경 변화에 따라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법적 프레임 내에서 활동하는 일본 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선도 프로젝트와 연결되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26 15:45김한준

코빗, 신분증 사본·위조 판별 솔루션 도입… 신원확인 시스템 보완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신분증 사본·위조 판별 솔루션을 도입하며 고객 신원 확인 시스템을 보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레그테크 전문기업 유스비와의 협업을 통해 구축됐으며,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발생하고 있는 비대면 가입 악용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도입됐다. 해당 솔루션은 종이 사본, 스마트폰이나 PC로 촬영된 이미지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신분증 위·변조 여부를 판별한다. 이를 통해 실제 신분증이 아닌 사본 또는 위조된 신분증을 활용한 부정 가입 시도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코빗 관계자는 “이번 솔루션 도입은 비대면 거래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타인 신분 도용 등의 금융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6 15:03김한준

쓰리에이로직스·라온시큐어, 디지털 제품 여권 사업 협력

근거리 무선 통신(NFC) 분야 팹리스 기업 쓰리에이로직스는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NFC·RFID 기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사업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DPP는 제품의 생산, 유통, 인증 정보를 디지털화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DPP는 유럽연합(EU)이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ESG 규제 강화의 일환으로 시행하게 될 에코디자인 규정(ESPR)의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로,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정책 및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차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DPP 기술 공동 연구 및 개발 ▲NFC/RFID 기반 스마트 인증 기술 연계 ▲DPP 시장 공동 대응 및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쓰리에이로직스가 보유하고 있는 NFC/RFID 핵심 기술과 라온시큐어가 가진 블록체인 DID(분산신원증명) 플랫폼 기술 간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국내외 시장에서 DPP 도입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 기획, 시범 사업 참여, 협력 기업 발굴 등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협력한다. 박광범 쓰리에이로직스 대표는 “라온시큐어와의 협력을 통해 NFC·RFID 기반의 데이터 캐리어(Data Carrier)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DPP 활성화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자동차 및 스마트 물류 시장을 중심으로 NFC 사업 영역을 다각화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NFC 리더 칩 및 NFC 태그칩 상용화 등의 성과를 거둔 기업이다. 지난해 5월 시스템 반도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소부장 으뜸기업 지위를 획득하기도 했다. 라온시큐어는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으로 모바일 신분증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기반 DID 플랫폼을 비롯해 생체인증(FIDO) 기반 다요소 인증(MFA) 및 계정접근권한관리(EAM) 등 제로 트러스트 보안과 양자내성암호(PQC), 생성형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등 정보보안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2025.03.26 10:01장경윤

라온시큐어, 건국대 디지털 입학증 구현

보안·인증 기업 라온시큐어는 25일 건국대에 디지털 배지 발급 시스템 '옴니원 배지'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건국대는 올해 신입생 3천400명에게 옴니원 배지로 입학증을 발급했다. 디지털 배지를 비교과 우수 프로그램 이수증, 자유전공학부 특성화 프로그램 이수증, 우수 학생 장학증서, 학생회·동아리 활동증 등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우수 배지를 학생끼리 공유하는 온라인 공간도 꾸릴 계획이다. 라온시큐어는 위·변조하기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로 옴니원 배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해 자체 시스템이 없어도 된다. 대학교뿐 아니라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다양한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온시큐어는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아이디(OmniOne Digital ID)'를 활용한 학생 신원 증명까지 사업을 키울 예정이다.

2025.03.25 13:28유혜진

블라스트, '블라스트 모바일'에 제3자 앱 직접 설치 지원

이더리움 레이어2(L2) 블록체인 블라스트를 운영하는 블라스트 재단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블라스트 모바일내에서 앱인앱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앱스토어 기능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앱스토어는 제3자 애플리케이션을 블라스트 모바일 내에서 바로 다운로드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상자산 거래를 비롯한 주요 기능을 이용할 때 별도 앱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하나의 환경 내에서 실행할 수 있어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현재 앱스토어에서는 탈중앙화 거래 기능을 제공하는 디앱 '쓰러스터', '블리츠', '링'을 포함해, 채팅, 게이밍 허브, NFT 런치패드 등 총 7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블라스트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앱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블라스트 재단 한국 담당자는 "블라스트는 올해 초부터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인앱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 편의성 향상에 집중해왔다"며 "이번 앱스토어 출시를 통해 크립토 생태계에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고, 모바일 중심의 확장성과 독보적인 편의성을 기반으로 이더리움 L2 대표 메인넷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5 11:49김한준

빗썸, 24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로 원화 입출금 지원

빗썸(대표 이재원)이 24일 오전 11시부터 원화 입출금 은행을 KB국민은행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KB국민은행 계좌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4일부터는 빗썸에서 원화로 가상자산을 거래하려면 KB국민은행 입출금 계좌 등록이 필수다. 기존 NH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원화 입출금, 원화마켓 거래 등은 제한되며, KB국민은행 계좌를 등록한 이용자에 한해 정상적인 거래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계좌를 등록하지 않은 기존 이용자는 ▲원화(KRW) 입출금 ▲원화마켓 거래 ▲일부 상품·서비스 이용 등이 제한된다. 계좌 변경을 원하지 않을 시 고객확인(KYC)이 되어 있다면 보유 원화 자산을 신청한 은행 계좌로 당일 환급받을 수 있다. 신규 계좌 개설 시 금융기관의 단기간 다수 계좌 개설 제한 정책을 유의해야 한다. 신규 계좌 개설 신청일 기준으로 과거 20일(주말 및 공휴일 제외 영업일 기준) 이내 타 금융기관에서 계좌 개설 이력이 있는 경우 일정 기간 KB국민은행 신규 계좌 개설이 제한될 수 있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KB국민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신뢰도 높은 거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빗썸 이용자분들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빗썸은 KB국민은행으로의 원화 입출금 은행 변경에 맞춰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빗썸라운지 강남점에 KB국민은행 계좌 개설 전용 창구를 마련하고, 계좌 개설을 지원한다.

2025.03.24 11:23김한준

칠리즈,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 FC와 디지털 컬렉터블 출시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애스턴 빌라 FC의 창단 150주년을 기념해, 칠리즈 체인 기반 디지털 컬렉터블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컬렉터블은 실물 없이 POAP(출석 증명 프로토콜) 기술을 활용해 수집하는 방식으로 기존 150주년 기념 한정판 스티커 앨범을 블록체인에 통합한 형태다. 팬들은 홈구장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경기마다 총 8개의 디지털 스티커를 수집해 하나의 디지털 컬렉터블을 완성할 수 있으며, 보유 수량에 따라 훈련장 방문, 경기 티켓, 선수 친필 사인 용품 등 다양한 구단 전용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애스턴 빌라 FC의 유구한 역사와 최신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팬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첫 공개된 이후, 향후 모든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칠리즈 체인을 통해 발행된 디지털 컬렉터블은 1만8천여 개에 달하며, 실물과 디지털을 결합한 수집 방식은 스포츠 팬덤과의 연결을 확장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팬 토큰(AVL) 보유자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팬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AVL 보유자는 홈경기 관람, 훈련장 방문, 플래그 디자인 투표 등 500건 이상의 보상과 팬 참여 경험을 누릴 수 있었으며,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더욱 확대된 참여 모델을 구축했다. 알렉산드르 드레이푸스 칠리즈 대표는 "애스턴 빌라 FC와 또 하나의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디지털 컬렉터블은 블록체인 기술이 스포츠 산업에 혁신을 어떻게 불러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4 10:53김한준

소셜인프라테크, 메리핸드와 AI 의료 데이터 신뢰성 확보 위한 업무협약 체결

블록체인 기술기업 소셜인프라테크(공동대표 김종현·전명산)는 AI 헬스케어 기업 메리핸드(대표 박은수)는 의료 데이터의 무결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의료 데이터의 생성부터 저장, 활용에 이르는 전주기 무결성을 보장하고, 스마트 재활 치료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며, 헬스케어 산업 내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확대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메리핸드는 손 재활 치료 기기와 AI 기반 의료 시스템을 개발해 대학병원 및 K-헬스 사업 등에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리핸드는 자사 의료기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보다 신뢰성 있게 관리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다. 양사는 의료 데이터 전주기 관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AI 학습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하고, 향후 건강보험공단의 장애 등급 평가의 신뢰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셜인프라테크는 해외 오픈소스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 개발한 블록체인 '미텀'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미텀'은 대구시의 블록체인 메인넷 '대구체인'의 기반 기술로 채택됐으며, 초경량 블록체인 '미텀-i'는 CCTV, 드론, 로봇,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 기기의 데이터 보안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소셜인프라테크가 AI 헬스케어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AI 의료 시스템의 정확한 판단을 위해 필수적인 신뢰성 높은 데이터 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종현 소셜인프라테크 대표는 “AI 헬스케어 분야에서 데이터의 신뢰성은 핵심 요소이며, 블록체인 기술이 이를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 산업 내 블록체인의 실질적 가치를 증명하고,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장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4 10:38김한준

메타큐,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닷볼드와 업무 협약 체결

메타큐(대표 김지윤)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 전문 기업 닷볼드(대표 루이스 우)와 블록체인 솔루션 사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닷볼드는 자사 게임에 독창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큐가 개발한 블록체인 솔루션 '체인트래커 플러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체인트래커 플러스'는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Blockchain as a Service) 솔루션으로, 가상자산의 흐름을 쉽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토큰 관리를 넘어 자산 추적, 소유권 증명, 거래 기록 투명성 보장을 지원해, 다양한 블록체인 비즈니스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김지윤 메타큐 대표는 "'체인트래커 플러스'는 가상자산의 투명한 관리와 활용을 돕는 솔루션으로, 닷볼드의 블록체인 기반 게임 생태계에서 디지털 자산의 신뢰성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메타큐의 기술력이 게임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루이스 우 닷볼드 대표는 "사용자에게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는 게임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안정적 활용은 중요한 과제"라며, "'체인트래커 플러스'는 자산 관리 투명성을 높여주는 강력한 도구로, 우리의 게임 개발 목표를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1 10:00김한준

코인원, '환승지원금 2배 이벤트' 진행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공동대표 차명훈, 이성현)은 환승지원금 혜택을 새롭게 도입하고, 이를 기념해 3월 31일까지 한정으로 '환승지원금 2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인원 환승지원금은 타 거래소에서 코인원으로 거래소를 옮긴 이용자에게 거래 금액에 따라 지원금을 제공하는 혜택이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지원금이 2배로 확대되며, 거래 금액별 최소 9만6천원부터 최대 9억6천만원까지 연간 환승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은 ▲직전 3개월간 국내 타 거래소에서 거래대금이 1천만 원 이상인 경우 ▲2025년 1월 1일 이후 코인원에서 거래 이력이 없는 회원이다. 또한 코인원에서 월간 거래대금이 최소 5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코인원 웹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 코드 등록 후, 타 거래소 거래 내역 확인서 및 회원 정보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환승지원금 이벤트는 '수수료 얼리버드' 등 기타 수수료 혜택과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수수료 혜택을 받은 경우 월간 거래대금 집계에서 제외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공식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현 코인원 공동대표는 "올해 설립 11주년을 맞아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카카오뱅크와의 제휴를 통해 쉽고 간편한 가입이 가능한 만큼, 이번 환승지원금 혜택과 함께 코인원의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20 16:52김한준

포블-애피랩, AI 기반 가상자산 평가 및 거래 혁신 위한 MOU 체결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포블)는 AI 기반 가상자산 평가 서비스 기업 애피랩(애피랩)과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를 활용한 가상자산 평가 및 거래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투자자들에게 보다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포블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포블 최고제품책임자(CPO) 유호승 이사와 애피랩 이재근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 평가 데이터를 활용한 투자자 보호, 신규 프로젝트 검증 프로세스 개선, 거래소 이용자 경험 향상 등 다양한 협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포블은 애피랩이 개발한 AI 기반 가상자산 평가 서비스 '애피와(APYWA)'의 빅데이터 및 평가 점수를 거래소 플랫폼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이용자들이 투자 결정을 보다 신중하게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한 공동 마케팅도 적극 추진한다. 특히, 포블은 애피와의 AI 자동 평가 솔루션을 통해 프로젝트 평가 시 공시정보 오류(휴먼 에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AI 분석 데이터를 활용한 정기 트렌드 리포트를 제공해 투자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정교한 가상자산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근 에피랩 대표는 “가상자산 시장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평가 정보의 부족”이라며 “포블과의 협업을 통해 애피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0 16:16김한준

[현장] 아이온큐 "양자컴퓨팅, 이미 도입…현대차·에어버스도 활용"

"양자컴퓨팅 도입은 현재 진행 중이며 산업 전반에서 활용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젠슨황 엔비디아 회장의 '양자컴퓨팅 30년' 발언은 맥락이 오해된 것으로, 이 기술이 완전히 보편화되는 시점으로서 언급된 것이라고 봅니다. 현재 양자컴퓨팅은 보안,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을 혁신하며 기존 컴퓨팅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아리엘 브라운슈타인 아이온큐 제품 및 응용 부문 수석부사장(SVP)은 20일 서울 마포구 aSSIST 핀란드타워에서 개최된 'AI 인사이트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양자컴퓨팅 기술이 기존 인공지능(AI)이나 고성능 컴퓨팅(HPC)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방식을 갖고 있으며 특정 문제에서는 더 강력한 연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브라운슈타인 부사장에 따르면 양자컴퓨터는 초고속 연산이 가능하며 기존 AI나 슈퍼컴퓨터가 해결하지 못하는 복잡한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특히 AI는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해 확률적 근사 해법을 도출하는 반면 양자컴퓨팅은 정밀한 최적해를 도출할 수 있어 산업 전반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설명이다. 양자컴퓨팅, 금융·제조·물류 혁신할 것…"현대차와 협력, 韓 센터 설립 가능" 아이온큐의 양자 기술은 자연 원자를 이용해 양자정보 단위인 '큐비트'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가 사용하는 '트랩트 이온' 방식은 자연적으로 높은 안정성과 긴 코히어런스(coherence) 시간을 제공해 다른 방식보다 우수하다. 이 방식은 큐비트 간 '올투올(All-to-All) 연결성'을 지원해 복잡한 계산에서도 효율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회사는 이미 현대자동차, 에어버스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현대차와는 자율주행 기술을 위한 양자 머신러닝(Quantum Machine Learning) 연구를 진행 중이며 에어버스와는 항공 화물 적재 최적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양자컴퓨팅을 적용하고 있다. 이같이 양자컴퓨팅은 금융, 물류,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브라운슈타인 부사장은 "양자컴퓨팅은 금융 리스크 관리, 공급망 최적화, 가격 예측 등에서 AI와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시장도 아이온큐의 중요한 타깃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운슈타인 부사장은 "한국 주요 기업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재 전 세계에 연구개발 센터를 개소하고 있는 만큼, 한국에도 개발센터를 세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양자컴퓨팅이 아직 대중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특정 산업에서는 이미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도 기술 선점을 위한 투자와 협력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젠슨황, 양자컴퓨팅 과소평가한 것 아냐…보편화와 도입 시점 구분해야" 이어진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청중들의 관심이 집중된 핵심 질문들이 쏟아졌다. 특히 중국의 양자컴퓨팅 전략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브라운슈타인 부사장은 "중국은 실리콘 반도체 제조 강국으로, 초전도 방식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는 연산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큐비트 간 연결성이 낮고 오류율이 높아 기술적 한계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구글과 IBM 역시 초전도 기반 양자컴퓨팅을 연구하고 있다. 이에 대한 질문에 그는 "초전도 방식은 연산 속도가 빠르지만 안정성이 낮아 장시간 연산이 어렵다"며 "반대로 우리 트랩트 이온(Trapped Ion) 방식은 자연 원자를 이용해 오랜 시간 동안 오류 없이 정밀한 계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세션에서는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양자컴퓨팅 상용화까지 30년' 발언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이에 대해 브라운슈타인 부사장은 "젠슨 황 회장의 발언이 맥락 없이 해석된 것 같다"며 "양자컴퓨팅은 이미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AI와 GPU처럼 점진적으로 도입이 진행돼 30년 후에는 '완전히 보편화'된다는 의미로 본다"고 반박했다. 이어 "GTC 2025에서 양자컴퓨팅 관련 세션이 대폭 늘어났는데 황 회장이 자신의 발언이 과장되게 해석된 점을 바로잡으려는 조치를 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과의 관계도 주요 쟁점이었다. 브라운슈타인 부사장은 "현재의 블록체인 암호화 방식은 양자컴퓨터가 본격화될 경우 위협받을 수 있다"며 "암호화 기술이 양자컴퓨팅 공격을 방어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자컴퓨팅이 블록체인 분석과 최적화를 가능하게 할 수도 있다"며 "금융 리스크 관리, 공급망 최적화, 컴퓨팅 화학 등 다양한 산업에서 파급력을 가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양자컴퓨팅이 스마트폰이나 PC 등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활용될 가능성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브라운슈타인 부사장은 "아직까지 양자컴퓨터는 비용이 높고 실시간 처리가 어려워 단말기에 직접 내장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모델의 최적화와 개선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현재 삼성 갤럭시 등 일부 기기에 양자 보안 기술이 탑재됐지만 이는 양자컴퓨터가 아니라 단순한 암호화 기술이다. 진정한 양자컴퓨팅은 장기적으로 클라우드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발표를 마치며 브라운슈타인 부사장은 양자컴퓨팅이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이미 산업에 도입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양자컴퓨팅은 점진적으로 산업 전반에 확산될 것으로, 이 기술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니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최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는데 한국 시장에서도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2025.03.20 12:41조이환

네오핀, 솔라나 체인 이동 및 AI 에이전트 융합 거버넌스 투표 통과

네오핀은 솔라나 체인 이동과 AI 에이전트 융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거버넌스 투표가 찬성으로 최종 통과됐다고 18일 밝혔다. 네오핀은 지난 6일 솔라나로 생태계를 이동하고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DeFi)와 AI 에이전트를 결합하는 '타이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네오핀 거버넌스 투표가 찬성으로 가결됨에 따라 네오핀은 2분기부터 솔라나 마이그레이션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AI 에이전트가 융합된 모델을 선보이고 솔라나 기반 프로젝트들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솔라나 커뮤니티에 정식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김용기 네오핀 DLT 재단 이사장은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솔라나 체인 이동과 AI 에이전트·디파이 결합을 통해 솔라나 내 상위 디파이 프로젝트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8 16:53김한준

블록체인 보안기업 블록에이드, 한국 지사 설립… 초대 백용기 지사장 선임

블록에이드는 블록에이드 한국 지사장으로 백용기를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도 벤-나탄 블록에이드 CEO는 “북한을 비롯한 사이버 보안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블록체인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이번 한국 진출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백용기 신임 지사장은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보안, 데이터베이스(DB) 보안, 보안 취약점 분석, 제로트러스트 보안 등 20년 이상의 사이버 보안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부터 한국에서 블록체인 분석 및 추적 기술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웹3 보안 분야의 한국 도입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블록에이드는 현재까지 고객들의 1천446조원 규모의 자산을 보호하며, 잠재적 위협을 조기에 탐지하고 대응해왔다. 지난해 블록에이드의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은 7,100만 건 이상의 공격 시도를 차단했으며 8조원 이상의 해킹 시도로 인한 손실을 예방했다. 최근 블록체인상에서 발생하는 해킹, 피싱, 스캠 등의 공격에 대응하는 방식이 기존의 사후 분석에서 실시간 탐지 및 사전 차단으로 변화하고 있다. 블록에이드는 이러한 웹3 보안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창립자와 공동 창립자는 이스라엘 엘리트 정보부대인 8200 사이버 정보 유닛 출신이다. 백용기 신임 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는 아직 웹3 보안이 미국이나 유럽만큼 적극적으로 도입되지 않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선제적 보안 대응을 통해 이용자와 투자자의 자산을 보호하는 것이 이미 검증된 만큼 한국에서도 빠르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5.03.18 15:39김한준

카나리 캐피탈, 美 SEC에 수이 ETF 등록 위한 S-1 서류 제출

수이(SUI)는 미국 자산운용사 카나리 캐피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최초의 수이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등록을 위한 S-1 서류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수이 ETF가 미국 공공 시장에 정식 상장되기 위한 첫 단계로, 향후 수이 생태계의 제도권 편입을 가속화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ETF는 수이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인 SUI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최초의 공모형 금융상품으로, 기관 및 일반 투자자들이 보다 익숙한 방식으로 수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ETF는 투자자들이 직접 자산을 보관하거나 관리할 필요 없이 규제된 경로를 통해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으로, 다양한 투자자층에게 수이를 개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근 6개월간 그레이스케일, 프랭클린템플턴, 반에크, 앤트파이낸셜 등 주요 금융기관들이 수이 생태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투자상품과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글로벌 기관들의 수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토큰화 펀드, 상장지수채권(ETN)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출시하며, 수이가 제공하는 확장성 높은 블록체인 인프라가 글로벌 자산 이전의 새로운 표준이 될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탈중앙화 금융, 게임, 기업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는 가운데, 수이는 고속 처리, 확장성, 보안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수이 생태계는 최근 분산거래소(DEX) 누적 거래량 7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등록 계정 수는 6천700만 개를 넘어섰다.

2025.03.18 15:23김한준

인엑스, 이더리움-베이스 체인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모포' 연결

가상자산 거래소 인엑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디앱스토어에 이더리움 및 베이스 체인 기반 렌딩 프로토콜 모포(Morpho)가 공식 연결됐다고 18일 밝혔다. 모포는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의 핵심인 대출 및 예치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프로토콜로 이용자들은 낮은 이자율로 대출을 받고, 높은 수익률로 자산을 예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는다. 모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탈중앙화 금융 대출 프로토콜 대비 최적화된 금리 구조와 효율적인 유동성 운용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예치 자산에 대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대출 시 보다 낮은 이자율을 적용받아 경쟁력 있는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포는 프로토콜 거버넌스 토큰 'MORPHO'를 활용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 내에서 이용자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인엑스 디앱스토어는 ▲기술 평가 ▲토크노믹스 분석 ▲커뮤니티 평가 ▲질적 평가 ▲투명성 평가 등 다섯 가지 기준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선별하여 제공한다. 이번 모포 추가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탈중앙화 금융 솔루션을 지원하고,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엑스 관계자는 "모포는 효율적인 대출 및 예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렌딩 프로토콜로, 디앱스토어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탈중앙화 금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금융 시장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우수한 디앱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18 10:03김한준

넥써쓰, 1천만 달러 규모 프라이빗 세일 종료…"퍼블릭 세일도 동일 가격 유지"

넥써쓰가 1천만 달러(약 144억원) 규모 프라이빗 토큰 세일을 마감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18일 트위터를 통해 이번 프라이빗 세일이 토큰당 0.1달러(약 144원)로 진행됐으며 퍼블릭 세일에서도 동일한 가격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열정적인 초기 투자자들은 프라이빗 세일과 퍼블릭 세일에서 동일한 가격을 지불하는 것이 공정하다"며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장 대표는 지난 12일 트위터를 통해 넥써쓰의 중국 지사 설립을 발표하며 글로벌 확장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장현국 대표는 "중국 지사를 설립했다. 이는 중국 게임을 신흥 글로벌 시장과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중국은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이며, 개발자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새로운 챔피언에게는 새로운 퀘스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넥써쓰의 중국 지사 설립은 현지 게임 개발사들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게임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25.03.18 09:27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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