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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키워드 광고업체☆﹤𝕤𝕖𝕟𝕤𝕘𝕠𝕠﹥☆블랙 키워드 광고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15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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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콜오브듀티: 블랙옵스6' 멀티플레이 오픈베타 일정 공개

블리자드가 오는 9월 '콜오브듀티: 블랙옵스6(블랙옵스6)' 멀티 플레이어 오픈 베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랙옵스6는 오는 10월 24일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PC 출시를 앞둔 상황이다. 블랙옵스6의 멀티플레이어 오픈 베타는 오는 9월 6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된다. 게임패스를 포함한 얼리엑세스 대상자는 조기 액세스 대상자는 1주일 전부터 참여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는 "앞으로 며칠과 몇 주 동안 블랙옵스6의 캠페인, 멀티플레이어, 좀비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랙옵스6는 냉전이 종식되고 미국이 단일 초강대국으로 부상한 세계 정치의 전환과 격변의 시기인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2024.07.16 08:36강한결

커넥트웨이브-링크프라이스, 메이크샵 광고사업부 통합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가 서비스 고도화와 플랫폼 간 시너지 창출의 일환으로 자회사와 플랫폼 내부의 이커머스 광고 역량과 기능을 통합, 확대한다. 커넥트웨이브는 15일 자회사인 키워드 광고·제휴마케팅 전문기업 링크프라이스(대표 이병헌)와 이커머스 전문 광고 대행사인 '메이크샵 광고사업부'를 일원화하는 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링크프라이스와 메이크샵 광고사업부가 각각의 전문 영역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선보였던 만큼, 통합을 통한 외형 확대와 시너지 창출을 통해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링크프라이스는 키워드 광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제휴 마케팅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제휴 마케팅에서의 꾸준한 성장으로 링크프라이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6%와 14.3% 성장한 약 335억원, 약 90억원을 기록했다. 메이크샵 광고사업부는 포털광고, 검색광고, 모바일광고, SNS광고, 타깃팅광고, 동영상광고 등을 전문으로 하는 이커머스 광고 대행사로서 그 탄탄한 입지를 자랑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광고 매체의 공식 파트너사다. 링크프라이스와 메이크샵 광고사업부의 이번 통합을 통해 링크프라이스의 재무구조와 건전성은 한 단계 도약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링크프라이스는 메이크샵 광고사업부와의 시너지 창출에 집중함과 동시에 애드테크에도 적극 투자해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애드테크 기술인력을 확충하고, 특히 생성형Ai인 'PLAi(플레이)'를 활용한 사업 고도화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 링크프라이스 대표는 "아직 국내 온라인 광고 시장이 주춤하지만, 이번 통합을 통해 링크프라이스는 광고 생태계 주도권을 강화하고 파트너 및 고객사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인가치를 창출해내고자 한다"며 "특히 애드테크 투자와 계열사간 시너지, 생성형Ai를 통한 사업고도화에 박차를 가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넥트웨이브는 가격비교 플랫폼 다나와와 에누리, 쇼핑몰 플랫폼 메이크샵과 플레이오토, 해외직구 및 역직구 플랫폼 몰테일 등 3개 사업부문에서 기업소비자간거래(B2C), 기업간거래(B2B) 거래, 국내 및 해외에서의 거래를 위한 서비스, 솔루션, 데이터를 망라하는 이커머스 사업 플랫폼들을 갖추고 있다.

2024.07.15 18:20백봉삼

배스킨라빈스와 구글 AI 콜라보…'트로피컬 썸머 플레이' 출시

구글의 최신 인공지능을 활용해 개발된 여름 시즌 한정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이 출시됐다. SPC 배스킨라빈스는 구글플레이와 함께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개발한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 론칭 행사를 서울 양재동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15일 개최했다. 이날 론칭쇼에서는 비알코리아 허희수 부사장(전략총괄임원)과 구글 신경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 플랫폼&에코시스템 마케팅 총괄을 비롯한 양사 경영진들이 참석해 제품 소개 및 개발 과정 등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허희수 비알코리아 부사장은 “오늘 구글과 함께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를 런칭으로 회사의 혁신을 보여줄 수 있어 기뿌게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 신제품은 제미나이를 통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구체화해 가맹점에 공급할 수 있도록 제품화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SPC그룹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식품 연구개발 기술과 노하우가 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영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국내 F&B 업계 리딩 브랜드 SPC와 글로벌 IT 리더 구글의 만남으로 이뤄진 이번 협업을 통해 앞으로 배스킨라빈스가 선보일 브랜드 혁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해 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경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 플랫폼&에코시스템 마케팅 총괄은 ”구글의 최신 AI 제미나이를 같이 소개해 기쁘다. 매스킨라빈스와의 협업과 마찬가지로 새롭고 흥미로운 결과를 만들었다. 오늘 행사에서는 자신의 MBTIdp 맞는 아이스크림을 추천받는 이벤트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는 제미나이를 활용한 세계 최초의 배스킨라빈스 제품이다. 구글의 최신 AI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기획하고 개발한 제품을 배스킨라빈스의 기술력으로 구현해 탄생한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등 IT기술을 경영에 접목하는 한국 배스킨라빈스의 브랜드 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색적인 프로모션으로 탄생한 신제품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는 가벼우면서도 청량감이 가득한 여름 대표 과일을 활용한 플레이버 조합이 특징으로, 빨강‧노랑‧초록‧파랑의 구글플레이 로고의 색을 각각 망고‧오렌지‧사과‧패션후르츠 등 4가지 샤베트와 소르베의 조합으로 형상화해 시각적인 즐거움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제미나이에 구글플레이의 4가지 로고 컬러에 어울리는 원료를 질의응답 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여름 시즌 인기 검색 키워드를 반영한 구글플레이 로고 컬러의 비주얼과 원료 구성을 제안받아 배스킨라빈스만의 방식으로 조합해 완성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올해 2월 실험과 창조의 혁신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인 워크샵 매장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AI NPD(New Product Development)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차세대 상품 개발 모델로 지난 3월 AI NPD 시스템을 활용한 첫 제품인 '오렌지 얼그레이'를 선보인 바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전세계 배스킨라빈스 최초로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인 구글 제미나이를 활용해 신제품 개발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전문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결합된 이번 협업으로 고객에게 단순히 맛있는 제품을 넘어, 특별하고 차별화된 경험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 출시를 기념해 7월15일부터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구글플레이 혜택이 담긴 쿠폰과 배스킨라빈스 제품 쿠폰 2종을 한정 제공하는 랜덤 쿠폰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브랜드별로 '구글플레이 기프트 코드',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1+1'부터 '구글플레이 포인트' 및 '배스킨라빈스 싱글킹 사이즈업 쿠폰'까지 풍성한 혜택을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또 15일에는 인기 크리에이터 '히밥'과 함께 오후 7시부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를 소개하고, 구글플레이 기프트코드 할인과 배스킨라빈스 패밀리 사이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1번가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한다. 이 외에도 G마켓 라이브 방송 채널 'G라이브'에서 17일 오후 8시에 구글플레이 기프트코드 할인과 배스킨라빈스 쿼터 사이즈를 포함한 인기 제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1일까지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배스킨라빈스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과 노하우, 구글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로운 플레이버를 개발하고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전했다.

2024.07.15 15:49조민규

쉐보레, 3세대 콜로라도 공식 출시…단일트림 7천279만원

쉐보레가 15일 새롭게 태어난 프리미엄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올 뉴 콜로라도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프리미엄 픽업트럭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내외관을 갖췄다. 프리미엄 수입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으로 새롭게 포지셔닝된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는 ▲Z71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천279 만원이다.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 실내는 11.3인치 컬러 터치 스크린과 11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를 탑재했다. 인테리어는 젯블랙 아드레날린 레드 포인트로 적용돼 전면 송풍구와 센터페시아, 센터콘솔 박스, 천연가죽 시트 등 주요 부위에 레드 컬러의 스티치로 마감했다. 외장 컬러는 토파즈 블루, 턱시도 블랙, 퓨어 화이트, 스털링 그레이, 샌드 듄, 글로우 레드 등 총 6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18인치 안드로이드 다크 글로스 알로이 휠과 올 터레인 타이어를 기본으로 구성됐다. Z71-X 에디션 옵션도 제공한다.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 파워트레인은 풀사이즈 픽업트럭인 실버라도에 먼저 적용돼 성능을 입증한 2.7L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314.3 마력 최대토크 54kg·m를 발휘, 기존 3.6L 자연흡기 엔진보다 높은 최고출력과 40% 이상 향상된 토크 성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쉐보레는 높은 강도로 주조된 실린더 블록, 강성이 30% 더 높은 크랭크축, 풀단조 바텀 엔드, 디젤 엔진에 사용되는 재료와 기술들을 올 뉴 콜로라도의 신형 엔진에 적용해 뛰어난 퍼포먼스와 내구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올 뉴 콜로라도는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해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올 뉴 콜로라도는 기본 주행모드를 포함해 오프로드, 험지, 견인/운반 등 총 4가지의 드라이브 모드가 제공되며, 기어 노브 좌측에 위치한 다이얼을 통해 드라이브모드를 상시 선택할 수 있다. 주행 중 G포스, 피치/롤 등을 표시해주는 오프로드 퍼포먼스 디스플레이도 추가됐다. 트레일러 히치 리시버 및 커넥터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하는 올 뉴 콜로라도는 3천492kg의 최대 견인력을 통해 대형 카라반이나 트레일러도 어렵지 않게 견인할 수 있다. 올 뉴 콜로라도는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를 5년동안 무상 제공, 구글 안드로이드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폰 프로젝션, 운전석 메모리시트와 앞좌석 열선 및 통풍시트, 자동 열선 스티어링 휠,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리어 에어벤트, 선루프, 스마트 키 등 적용됐다. 테크놀로지 팩을 적용할 경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후방 보행자 경고, 서라운드 비전카메라, 오프로드 주행 시 중앙 스크린을 통해 하부 상황을 볼 수 있는 언더바디 카메라(전면 & 후면), Bose® 프리미엄 사운드(앰프, 7 스피커), 20"다크 안드로이드 알로이휠 옵션이 추가된다.

2024.07.15 09:07김재성

일부 고급사양 기본화…기아 '셀토스' 연식변경 출시

기아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 연식 변경 모델 'The 2025 셀토스'를 1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The 2025 셀토스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화하고 상위 트림에만 있던 고급 사양을 중간 트림까지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e 2025 셀토스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2천246만원 ▲프레스티지 2천562만원 ▲시그니처 2천750만원 ▲그래비티 2천790만원이고, 2.0 가솔린 모델 ▲트렌디 2천147만원 ▲프레스티지 2천463만원 ▲시그니처 2천651만원 ▲그래비티 2천691만원이다. 기아는 The 2025 셀토스에 ▲LED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전·후방 주차거리 경고 ▲1열 열선 시트 ▲실내 소화기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해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와 함께 시그니처 트림부터 동승석 파워 시트를 추가했다. The 2025 셀토스는 신규 내장 컬러를 추가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디자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그니처 트림에는 블랙 가죽 시트를, 그래비티 트림에는 미드나잇 그린 가죽 시트를 추가했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5 셀토스는 기존에 선택 사양으로만 추가할 수 있었던 고급 편의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하고 내장 디자인 컬러의 선택권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셀토스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15 08:53김재성

쿠팡, 수납·정리용품 모은 '월간 정리의 신' 기획전 진행

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수납 및 정리용품을 할인하는 '월간 정리의 신 SALE' 기획전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달 행사에는 행거전문가, 네오박스, 스피드랙, 아이리스 등의 인기 생활용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추천할 만한 대표 상품은 ▲코시나 이동식 스텐 와이드 트롤리 3단 ▲보노하우스 대용량 파스텔 적층바스켓 80L 오렌지 ▲프랑코 스마트 우산꽂이 스트로베리핑크 ▲조은리빙 모던 어깨뿔 방지 논슬립 크롬 옷걸이 애나멜 블랙 10개 등이다. 편리한 쇼핑을 위해 기획전 내에 다양한 테마관을 준비했다. 'MD 강력추천! BEST&HOT DEAL' 코너에서는 쿠팡 MD들이 엄선한 월별 혜택이 큰 베스트 상품들을 모아볼 수 있다. '로켓배송 신상 핫템' 코너에도 MD들이 취합한 인기 로켓배송 상품을 모았다. 이외에 '7월의 핫 아이템', '리뷰만점 별점 5점' 코너 등이 준비돼 있다. 행사 페이지는 쿠팡 앱에서 '월간정리의신'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와우 멤버십 회원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집안 정리에 필요한 아이템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5 08:40안희정

에이블리, 입점 마켓 7만개 돌파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입점 마켓 수가 7만 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패션은 물론 뷰티, 라이프, 디지털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상품력을 강화했다. 6월 뷰티 카테고리 입점 브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5%로 가장 크게 늘었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클럽클리오' 등 기존 대형 뷰티 브랜드뿐 아니라 '토리든', '지베르니', '라운드랩', '더랩바이블랑두' '메이크프렘', '파넬' 등 인기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브랜드가 입점해 상품군을 다양화했다. 패션 분야는 트렌드 패션부터 국내외 유명 브랜드까지 입점사가 대거 늘었다. '지오다노', '와릿이즌', '스톤헨지', '푸마', '널디'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에이블리로 모여들며 브랜드 패션 입점사 수는 2배 가까이(80%) 증가했다. 트렌드 패션 영역은 '블랙업', '슬로우앤드', '퍼빗' 등 신규 쇼핑몰 강화로 입점 쇼핑몰 수는 45%가량 늘었고, 에이블리가 사입, 판매, 배송, 고객 서비스(CS), 마케팅까지 대행하는 풀필먼트 솔루션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통해 창업한 셀러도 30% 증가했다. 최근 입점한 유명 문구 전문점 '아트박스'를 비롯해 에이블리 라이프관 입점 마켓 수는 70% 이상 늘었다. 그중 푸드 카테고리 마켓 수는 135% 급증하며 수제 간식부터 빵, 과자⋅쿠키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갖춘 'MZ세대 간식 맛집'으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폰케이스, 스마트톡, 음향기기 등 디지털 카테고리 셀러는 55%가량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자체 개발한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통해 셀러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에이블리는 단순 고객의 인구 통계학적 특성 또는 마켓 랭킹 순위가 아닌, 25억 개의 스타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취향에 맞는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셀러는 구매 가능성이 높은 타깃을 대상으로 상품을 선보여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마켓 규모나 사업 경력에 관계없이 리뷰, 상품 찜 등을 빠르게 쌓아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버티컬 커머스 전체 1위 규모 사용자(MAU)를 보유한 점도 주효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5월 에이블리 월 사용자 수는 833만 명으로, 2021년부터 4년 연속 전문몰 앱 사용자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6월 기준 연령별 사용자 비중은 10대 20.5%, 20대 32.4%, 30대 19.8%, 40대 19.2%로, 트렌드를 주도하는 1020부터 구매력을 갖춘 3040까지 원하는 타깃 연령대에 맞춰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이 셀러 유입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2018년 앱 출시 이후 현재까지 셀러의 성장이 곧 에이블리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상호 윈윈(win-win) 구조를 구축하고 꾸준히 발전시켜 온 결과, 이번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셀러는 에이블리를 통해 신규 및 충성 고객을 쉽게 확보하고 유저는 다양한 상품 풀(pool) 속에서 취향에 맞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5 08:32안희정

컬리, 삼계탕·연포탕 등 여름 보양식 최대 30% 할인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26일까지 복날 삼계탕과 연포탕, 장어구이 등 300여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원기회복대전' 기획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컬리는 여름 대표 보양식 삼계탕의 필수 재료인 생닭과 육수팩, 수삼 등을 할인 판매한다. 3대가 이어온 토종닭 요리 전문점 '평양옥'의 토종닭 백숙 삼계탕도 20% 할인해 선보인다. 부담없는 가격으로 몸 보신할 수 있도록 만원의 보양 카테고리도 마련했다. 속재료를 준비할 필요 없이 찹쌀과 인삼, 마늘, 대추를 채운 '속을 채운 삼계' 상품은 7,000원 대다. '어보그로서리' 기장 연화리 가마솥 전복죽과 'KART' 맛있는 한 판 언양식 불고기, '바비엔' 낙지 볶음 등도 1만 원 이하 가격에 준비했다.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을 찾는 분들을 위해 보양간편식 제품도 있다. 5성급 호텔에서 만든 '조선호텔' 갈비탕과 한우 나주식 곰탕, '워커힐' 명월관 갈비탕은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사미헌' 꼬리곰탕, '경복궁블랙' 한우 사골 고기 곰탕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정육·수산, 제철 과일은 보양식 하면 빠질 수 없는 원물이다. 품질과 가격 모두 잡은 'KF365' 등갈비와 한돈 항정살, 삼겹살은 물론 1+ 등급의 한우도 다수 선보인다. 완도 전복은 대 사이즈 3마리를 9천원이 안되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복숭아, 수박, 자두 등도 특가 판매한다. 컬리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위주의 보양식부터 다양한 전통주와 건강식품까지 마련했다”며 “초복을 맞아 컬리 고객이 저렴한 가격에 영양가 높은 보양식을 즐기시며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4 10:20안희정

美 비트코인 ETF, 6일간 10억 달러 유입

최근 6일 사이 미국에서 거래 중인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소밸류 데이터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후 지금까지 누적 순 유입 총액은 약 158억 1천만 달러(약 21조 7천977억 원)에 달했다. 지난 6일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 순 유입 총액은 약 10억 달러(약 1조3천770억 원)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거래일인 지난 12일 순 유입액은 약 3억 1천만 달러(약 4천268억 원)로 나타났다. 블랙록이 출시한 비트코인 현물 ETF IBIT에는 12일에만 1억 2천만 달러(약 1천652억 원)이 유입됐다. 피델리티의 FBTC에는 1억1천500만 달러(약 1천652억 원)이 유입되며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그레이스케일의 GBTC, 비트와이즈의 BITB, 아크인베스트의 ARKB 펀드에도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4.07.14 09:32김한준

웹젠, 개발사 '블랙앵커 스튜디오'에 10억 추가 투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우수 개발사 확보를 위해 국내 개발사 블랙앵커 스튜디오에 10억 원을 투자하고 16.67%의 지분을 취득했다. 웹젠은 이번 투자와 지분 취득으로 블랙앵커 스튜디오가 새롭게 개발하는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권한도 확보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이 회사가 개발한 '르모어: 인페스티드 킹덤(이하 '르모어')의 퍼블리싱을 맡으며 연을 맺었다. 블랙앵커 스튜디오는 '카오스 온라인'과 '카오스 마스터즈'를 개발했던 정극민 대표가 약 10년간 팀워크를 맞춘 시니어 개발자들과 2020년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해당 스튜디오의 첫 작품인 르모어는 2020년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BIC)에서 '비포 더 던(BEFORE THE DAWN)'이라는 명칭으로 최초 공개되었으며, 2021년 '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GIGDC)'에서 제작 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웹젠과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지난해 10월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Steam)'과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에 얼리액세스 출시 이후, 정식 서비스에 앞서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가 개발 중이다. 웹젠은 블랙앵커 스튜디오에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며, RPG 장르뿐 아니라 인디게임을 발굴하는 노력도 이어간다. 한편, 웹젠은 올해 대표이사 직속 '유니콘TF'에서 게임 장르 다변화와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헌드레드 소울'의 개발사 '하운드13(대표 박정식)'에 3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애니메이션풍 액션RPG 신작 '프로젝트D(가칭 '드래곤소드')'의 국내외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다른 신작들의 퍼블리싱 우선협상권도 확보했다. 이어서 3월에는 국내 개발사 '파나나스튜디오(대표 강일모)'에 50억 원 규모의 재무적 투자(FI, Financial Investor)를 단행했다. 마찬가지로 해당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풀3D 턴제RPG 신작 '프로젝트 세일러'의 게임 퍼블리싱 우선협상권을 확보하는 등 사업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조건도 투자조건에 포함했다고 알려졌다. 외부 투자에 더불어 개발 자회사 '웹젠노바'에서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 '웹젠레드코어'에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MMORPG 신작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부터 개발 중인 신작과 외부 개발사와의 협력 프로젝트들의 개발 및 사업 일정에 따라 각 게임들의 정보를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2024.07.14 09:00이도원

美 공화당 의원, G42와 中 관계 의혹 제기

미국 공화당 의원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인공지능(AI) 기업 'G42' 간 투자 관계에 의혹을 제기했다. G42가 중국과 협력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미국의 AI 기술을 훔칠 수 있단 우려가 미국 의회를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11일 로이터에 따르면 미 국회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인 마이클 맥콜 대표와 존 물레나르 중국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서한으로 백악관 국가 안보 보좌관에게 관련 사항에 대한 브리핑 요청을 했다. 논란이 된 사항은 지난 4월 있었던 마이크로소프트와 G42간 투자 거래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G42에 15억 달러(약 2조643억원)를 투자하며 AI 학습 데이터가 내장 된 반도체 칩을 수출 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이 지난 5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G42와 거래에 정교한 칩과 도구의 이전이 포함 될 수 있다"고 말한 것이 화근이 됐다. 외신들은 AI 모델의 수출에 대한 규정이 부족한 점에 대한 걱정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과거 산업 스파이·해커를 동원해 미국의 기술·정보를 빼낸 전적이 있다. 이에 미 하원의원들은 G42가 바이트댄스, 화웨이 등 미국 내 블랙리스트 중국 기업과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중국의 군사 정보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는 혐의를 어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우리의 국가 안보는 절대적인 주요 우선순위"라고 해명했다. UAE는 AI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나라 중 하나다. 2017년 세계 주요국 최초로 AI 전문 부처를 신설했으며 미국·중국에 이은 세계 3위 AI 국가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G42는 아랍어 최초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자이스를 만든 기업이다. 동시에 UAE와 중국은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공동 구축 하는 등 상호 우호적인 관계다. 지난 5월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히얀 UAE 대통령은 AI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에 방문했으며 "제2의 고향인 중국을 다시 방문해 매우 기쁘다"는 발언을 베이징 도착 직후 한 바 있다. 백악관 국가 안보 위원회 대변인은 성명에서 행정부가 의원들과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누어 디지털 인프라와 관련된 위험을 인식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중국 대사관 측은 미국이 날조된 이야기로 중국 기업과 다른 국가 간의 협력을 반복적으로 망치고 있다고 격분했다. G42와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대변인은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2024.07.12 17:21양정민

중국서 BMW 純전기 '미니 쿠퍼' 인도 시작

중국산 순전기 BMW 미니 쿠퍼 모델 납품이 시작됐다. 11일 중국 언론 BMWCar에 따르면, 이날 중국에서 생산된 순전기 미니 쿠퍼가 처음으로 차주들에게 인도됐다. 전기 미니 쿠퍼는 BMW와 중국 GWM(창청)의 합작사인 스팟라이트오토모티브가 생산하는 미니 최초의 중국산 순수 전기 모델이다. 중국 공식 판매가는 '미니 쿠퍼 E' 2종, '미니 쿠퍼 SE' 2종 등 모델에 따라 18만9천800위안(약 3천586만 원)~26만6천800위안(약 5천40만 원)이다. BMW는 지난해 9월 차세대 미니 전기차 모델을 중국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팟라이트오토모티브가 최초의 생산기지 이자 주요 수출 기지가 될 전망이다. 6가지 색상으로 출시도며, 블랙 루프의 투톤 차체 디자인을 채택했다. 길이, 너비, 높이는 각각 3천858/1천756/1천458mm이며, 휠베이스는 2천526mm로 미니 브랜드의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를 유지했다. 주목할 점은 직경 250mm의 스마트워치 스타일 OLED 원형 중앙제어 화면이다. 안드로이드오픈소스프로젝트(AOSP)의 '미니 OS 9'을 기반으로 개인 음성 비서, 내비게이션, 게임, 스트리밍 미디어, 스마트폰 디지털 키 등 기능을 지원한다. 신차에는 앰비언트 프로젝션 라이트, 듀얼 존 자동 에어컨, 자동 주차 보조, 크루즈 컨트롤, 무선 스마트폰 충전, 스티어링 휠 열선 등이 탑재된다. 이 차량은 지난 3년 간 세계에서 총 300만 km 거리의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스웨덴, 중국, 프랑스, 남아프리카에서 여러 차례 고온, 고습, 저온 테스트도 실시했다고 소개됐다.

2024.07.12 06:20유효정

[르포] 첫 AI 폴더블 '갤럭시Z6' 보러 북적…"해외여행 컨셉으로 AI 체험하세요"

"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여행가는 컨셉으로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하세요.""방문객 아이폰으로 갤럭시의 AI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어요." 삼성전자가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신제품 갤럭시Z폴드6·플립6를 비롯해 갤럭시워치7, 워치 울트라, 갤럭시버즈6, 갤럭시링 등을 대거 공개했다. 신제품 공개 후 다음날 11일 홍대 삼성스토어에는 갤럭시Z6 시리즈의 실물을 직접 보러 온 방문객으로 북적거렸다. 삼성 스토어는 첫 AI 폴더블폰인 갤럭시Z6 시리즈의 차별화된 AI 기능을 알리기 위해 매장을 공항 컨셉으로 꾸며놓고 소비자가 직접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 각각 체험존에서 체험하면서 최대 5개 여행 스탬프를 모으면 굿즈(선물)를 받는 형식이다. ■ 외국인과 실시간 통역 기능 체험…매끄러운 대화 가능해 갤럭시Z6 시리즈는 갤럭시S24에 이어 실시간 통역 기능을 제공한다. 공항에서 탑승수속을 하는 컨셉의 체험존에서는 3명의 외국인 직원과 직접 대화를 하며 통역 기능을 체험할 수 있었다. 스크린에는 대본이 있어서 체험 컨셉을 지정해줬으며, 원하면 다른 주제의 대화도 가능했다. 외국인 직원이 프랑스어로 말하면 갤럭시 스마트폰에 한국어 통역과 함께 번역 문구가 보였다. 녹음 버튼을 누르고 한국어로 대답하면, 바로 불어로 통역 및 번역이 됐다. 통역되는 시간은 딜레이 없이 바로 진행돼 매끄러운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다. '통역(Interpreter)' 기능은 폴더블의 듀얼 스크린을 활용하는 '대화 모드'를 통해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사용자와 상대방은 실시간으로 번역된 텍스트를 메인 스크린과 커버 스크린으로 각각 동시에 확인하며 대화할 수 있다.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은 기본 '전화' 앱뿐 아니라 카카오톡, 라인, 구글 미트, 왓츠앱, 텔레그램 등 다양한 앱에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통역 지원 언어는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아랍어, 힌두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총 16종이며, 연말에 총 20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 플렉스캠으로 완성도 높은 셀카 지원…AI로 다양한 카메라 경험 갤럭시Z6 시리즈의 다양한 카메라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셀크 체크인' 존도 마련됐다. 체험존에서는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인물 사진 스튜디오'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었다. 갤럭시Z플립6로 사진을 찍으면 '인물 사진 스튜디오'를 통해 3D 캐릭터,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바꿔주고, 원하는 사진을 선택하면 인화해주는 이벤트다. 갤럭시Z6 시리즈의 '포토 어시스트'는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를 편집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강화됐고,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은 촬영부터 편집 기능을 높였다. '보딩 브릿지' 존은 여행 중에 갤럭시Z플립6 '플렉스캠' 기능을 체험해 보는 컨셉으로 꾸며졌다. 이 기능은 갤럭시Z플립6를 반으로 접어 거치한 후 플렉스윈도우를 활용해 후면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면, 새로운 AI 기반의 '자동 줌(Auto Zoom)' 기능이 피사체를 인식해 최적의 사진 구도를 완성해준다. 삼성스토어 관계자는 "혼자 여행중에 사진을 남기고 싶을 때 '플렉스캠 기능을 사용하면 완성도 높은 셀카를 찍을 수 있다"라며 "인물이 잘리거나 너무 작게 나오지 않도록 자동으로 줌을 조정해 최적의 사진 구도로 촬영해 주기 때문에 아무도 셀카라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 갤럭시버즈로 AI 소통 경험, 몰입감 있는 음악 감상…갤럭시링 사이즈 하루동안 체험 '퍼스트 클래스' 존에는 비행기 안의 1등석과 동일한 모습이었다. 이 곳에서는 원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직접 선택한 다음 갤럭시버즈3 프러와 버즈3의 음질(사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갤럭시버즈3 시리즈는 내·외부 소리와 사용자의 착용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음색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3 프로는 ▲소음 제어 최적화 ▲대화 감지 ▲사이렌 감지 기능을 제공하고, 주변 소음을 AI로 지속 분석하고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기능이 특징이다. 갤럭시버즈3 시리즈는 실시간 음성 통역 기능과 음성 명령 '보이스 커맨드(Voice Command)'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자가 '음악 재생', '전화 수신' 등 단어만 말하면, 갤럭시버즈3 시리즈가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별도의 동작 없이 편리하게 음악을 재생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또 '퍼스트 클래스' 존에서는 갤럭시Z폴드6로 사진을 찍은 다음 사진 위에 그림을 그리고 스케치 변환으로 생성형 편집 기능도 체험할 수 있었다. 삼성스토어는 갤럭시링 구매자에게 샘플을 하루동안 착용해 볼 수 있게 했다. 갤럭시링은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 색상이 총 9개의 사이즈로 출시된다. 삼성스토어 직원은 "사람마다 손가락 사이즈가 다 다르고, 아침이면 손가락이 붓기도 하는 등 변화가 있다"라며 "갤럭시링 구매자에게는 실제 제품과 같은 사이즈로 만들어진 샘플을 하루동안 착용해서 본인 사이즈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 전시장에는 아이폰 사용자가 갤럭시 OS와 AI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방문객의 아이폰 카메라로 QR 코드를 스캔하면, 아이폰의 화면이 갤럭시 OS로 전환되면서 실제로 갤럭시를 사용하는 것처럼 체험할 수 있어 신기했다. 아이폰 유저에게 갤럭시의 AI 기능을 알리기 위한 아이디어로 보인다. 삼성스토어 관계자는 "갤럭시Z6 시리즈 공개 첫날이어서 아직까지 소비자의 선호도를 제대로 파악하기엔 시기상조일 수 있으나, 폴드6 경우에는 네이비 색상이 가장 문의가 많고, 플립6는 4가지 색상 모두 관심도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스토어에서 만난 한 방문객은 "내일 실버쉐도우 색상으로 갤럭시Z폴드6 사전예약을 하려고 한다. 기존에 아이폰, 갤럭시S23을 사용하다가 폴더블폰 구매를 선택한 이유는 넓은 화면이 마음에 들어서다"라며 "AI 기능은 아직까지 사용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잘 활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점차 사용해 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갤럭시Z폴드6는 실버 쉐도우, 핑크, 네이비 3종으로 출시됐으며, 삼성닷컴 '삼성강남' 매장에서는 크래프티드 블랙, 화이트 색상 구입이 가능하다. 갤럭시Z플립6는 블루, 실버 쉐도우, 옐로우, 민트 4종으로 출시됐다. 갤럭시Z6 시리즈를 비롯한 신제품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사전판매를 실시하고, 24일 공식 출시된다.

2024.07.11 17:33이나리

쿠팡, 블랙야크 브랜드위크 개최...최대 64% 할인

쿠팡은 고기능성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 로켓배송 입점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블랙야크 브랜드위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쿠팡은 야외 활동 수요 증가 트렌드에 맞춰 등산, 하이킹, 러닝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도 높은 블랙야크 상품을 선별했다. 50여 년 역사 블랙야크는 고어텍스 자켓, 등산화, 배낭, 캠핑용품 등 상품군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랙야크의 여름 신상품과 인기 상품을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제로 베이직 반팔 티셔츠(3만원대) ▲제로 베이직 반바지(4만원대) ▲여름 등산용 유틸리티 베스트(8만원대) ▲경량패딩 제로스팟 다운자켓(8만원대) 등이 있다. 와우회원은 추가 1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쿠팡은 '백화점 여성 인기 브랜드 대전'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에고이스트·랩·나인·로라로라 등 인기 브랜드의 400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랩 데님 쇼츠(3만원대) ▲쥬시쥬디 텐셀 팬츠(8만원대) ▲에고이스트 볼륨소매 티셔츠(6만원대) ▲플라스틱아일랜드 쉬폰 원피스(4만원대) 등을 판매한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위크를 시작으로 가을, 겨울까지 블랙야크 셀렉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1 10:47최다래

생성형AI 도입 기업은 늘어났지만…"사용 승인 직원은 20%미만"

오픈AI 및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을 중심으로 생성형AI 시대가 열려 이를 도입하는 기업들은 늘어났지만, 도입 이후 서비스 사용 확대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6개 국가 1천982명 고위급 임원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후 20명 이상의 임원진 심층 인터뷰를 통해 '미래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생성형AI 바로 알기: 'State of Generative AI' 2분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많은 조직들이 생성형AI를 도입해 효과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꿈꾸지만 막상 이를 실행에 옮길 경우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일이 많다. 이에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본 리포트를 통해 생성형AI의 조직 내 안착을 목표로 가치 창출, 도입 확대, 신뢰 구축, 인력 재조정이라는 네 가지 핵심 영역을 심층적으로 살펴봤다. 생성형AI 전문가 조직 73% “매우 빠른 속도로 기술 도입”…도입 확대로 이어지지는 않아 생성형 AI에 '매우 높은' 전문성을 가진 조직의73%가 “빠른” 또는 “매우 빠른” 속도로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답했으나 '어느 정도'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조직은 해당 응답률이 40%에 불과했다. 또 '매우 높은' 전문성을 갖춘 조직은 평균적으로 전체 8개 부서 중 1.4개 부서에서 대규모 생성형AI를 구현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나 '어느 정도' 전문성을 갖춘 조직은 0.3개 부서에 그쳤다. 응답자들 중 생성형AI를 통해 절감한 비용과 시간을 주로 혁신 추진(45%)과 운영 개선(43%)에 재투자할 것이라 답한 가운데 상당수의 조직이 생성형AI 도입을 확장하는 데 재투자할 것(27%)이라 답한 것도 눈길을 끈다. 재투자와 성장의 선순환 구조다. 리포트는 이어 가치 창출의 핵심인 '도입 확대'에도 주목했다. 비즈니스에 대한 생성형AI의 영향력을 높이고 사용자 기반을 확장시켜 시너지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입 확대' 단계로 가는 길은 아직 멀다는 평가다. 응답자의 거의 절반(46%)이 직원 중 일부(20% 이하)에게만 승인된 생성형AI 액세스 권한을 제공했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생성형 AI의 대규모 도입과 활용에 있어 큰 장애물 중 하나로 여겨지는 '신뢰 구축'도 핵심이라 강조했다. 리포트는 신뢰 구축을 위해 해결해야 할 두 가지 핵심 문제로 '생성형 AI 결과물의 품질에 대한 신뢰'와 '근로자가 생성형 AI가 자신의 업무를 대체하지 않고 보조 역할만 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한 신뢰'을 꼽는다. 이를 위해서는 생성된 결과가 어떻게 도출되었는지 명시적으로 설명하는 기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고, 근로자들이 생성형 AI가 실제로 업무에 도움이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이해를 증진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지금까지는 신뢰 부족으로 인한 위험 때문에 조직이 생성형 AI를 빠르게 도입하지 못했지만 대규모 도입으로 전환하면서 상황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도 나타났다. 2차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는 조직이 잠재적 위험을 완화하는 프로세스를 구현하는 동시에 생성형AI의 신속한 통합을 균형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72%는 2022년 말 생성형AI 기술이 등장한 후 조직의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여기에 LLM 학습 및 결과물의 경우 신뢰성과 관련된 신뢰가 특히 중요하다는 것이 리포트의 설명이다. 나아가 생성형AI에 대한 전문성이 높은 조직일수록 신뢰 구축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는 것도 확인됐다. 마지막으로 '인력 재조정'도 중요한 키워드다. 프론트 엔드에서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개선하기 위해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며, 모든 직원들이 기술에 익숙해져서 효율성과 효과성을 개선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백 엔드 측면에서 조직은 대규모 생성형AI 도입으로 인력 구조에 미칠 영향을 이해하고 모두에게 적합한 인재 전략, 프로그램 및 정책을 개발해 나가야 한다. 나아가 대부분의 조직들은 생성형AI가 인재 전략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보고 있으며 응답자의 75%는 생성형AI에 대응해 당장 2년 내 인재 전략을 변경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일반적인 인재 전략 대응은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48%)와 업스킬링 또는 리스킬링(47%)이었다. 또 전문가 조직은 AI '유창성' 개발(47%)과 경력 경로 재설계(38%)에 더 집중하고 있었으며, 나아가 예상되는 기술 수요와 공급의 변화를 평가하는 데 덜 집중하고 있는 것(25%)으로 나타났다. 생성형AI는 특정 기술 및 인간 중심적 역량의 가치를 함께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응답자들이 가장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술 중심적 역량'으로는 데이터 분석(70%), 신속한 엔지니어링(60%), 정보 분석(59%),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코딩(57%) 순이며, '인간 중심적 역량'으로는 비판적 사고 및 문제해결 능력(62%), 창의력(59%), 유연성 및 탄력성(58%), 팀워크 능력(54%) 등이 포함됐다. 생성형AI 전문성 높은 조직일수록 혁신과 신제품 개발 잘해 리포트는 AI전문성이 높은 조직일수록 혁신과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봤다. 또 생성형AI의 성공적인 확장을 위해서는 AI 특화 조직을 설립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 조직에는 중앙 집중식 리소스를 제공해야 한다. 가치 실현을 위한 총체적 접근방식을 통해 생성형 AI가 창출하는 모든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올바른 프로세스 마련도 필수적이다. 신뢰는 생성형AI의 도입과 확장을 위한 기초 토대다. 나아가 올바른 데이터 관리, 기술 인프라 및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고품질의 투입물(Input)과 설명 가능한 결과물(Output)을 보장하는 것도 신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에 비즈니스 리더는 생성형AI의 전략적 목표를 명확하게 알리고, 직원들의 신뢰도를 자주 측정하여 잠재적인 불만과 도입 장벽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야 한다. 나아가 다양한 기술 및 AI 활용을 통한 인간 중심적 혁신 역량도 중요해질 전망이며 조직은 기업 전반의 여러 이니셔티브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AI 인재를 중앙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조명수 한국 딜로이트 그룹 파트너는 “많은 조직들이 생성형AI를 도입하려 노력하지만 조직 내 문화적 도전과 인력 관리 전략에 대한 의문 및 신뢰 문제 등으로 어려움이 많다”면서 “이번 리포트를 통해 조직 내 생성형 AI의 효율적 활용 및 정착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1 09:07안희정

삼성 '갤Z플립·폴드6' 사전판매 실시...중고 보상 프로그램 운영

삼성전자가 역대급 중고 보상 프로그램과 함께 '갤럭시Z폴드6·Z플립6' 사전 판매를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공식 출시는 7월 24일이다. 갤럭시Z폴드6는 실버 쉐도우, 핑크, 네이비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256GB 모델이 222만9천700원, 512GB 모델이 238만8천100원, 1TB 모델이 270만4천900원이다. 갤럭시Z플립6는 블루, 실버 쉐도우, 옐로우, 민트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256GB 모델이 148만5천000원, 512GB 모델이 164만3,천00원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색상의 자급제 모델도 출시한다. 갤럭시 Z 폴드6는 크래프티드 블랙과 화이트 색상, 갤럭시Z플립6는 크래프티드 블랙, 화이트, 피치 색상이 단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Z폴드6·Z 플립6의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오픈마켓 등에서 시행된다. 7월 12일 0시에는 삼성닷컴에서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6·Z 플립6 구매 시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시세에 더해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보상해주는 '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갤럭시Z폴드5 512GB 모델은 반납 시 중고 매입 시세에 추가 보상금 20만원을 더해 최대 110만원의 보상 혜택이 제공되며, 갤럭시 Z 플립5 512GB 모델을 반납할 경우엔 최대 80만원의 보상 혜택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고객이 '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Z 폴드5 512GB 모델을 반납하고, 최대 보상 혜택인 110만원을 받으면 갤럭시 Z 플립6 256GB를 약 3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Z폴드6·Z 플립6'를 사전 구매한 고객은 국내 공식 출시 전인 19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24일까지 개통을 마치고 삼성닷컴 앱에서 사전 판매 혜택을 신청하면 풍성한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파손 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서비스로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워치7·워치 울트라, 갤럭시버즈3 시리즈 30% 할인 쿠폰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3장 등 다양한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365 Basic 6개월 체험권 ▲윌라 3개월 구독권 및 추가 3개월 50% 할인권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체험권 ▲'모아진' 3개월 국내·해외 디지털 매거진 구독권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11일부터 23일까지 삼성닷컴에서 갤럭시Z폴드6·Z 플립6의 정품 케이스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닷컴 회원 누구나 삼성닷컴 이벤트 메뉴에서 50%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벤트 대상 정품 케이스를 구매할 수 있다.

2024.07.11 08:53이나리

갤럭시 웨어러블 '워치7·링·버즈3' 12일부터 사전판매 실시

삼성전자가 2024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한 '갤럭시워치7·워치 울트라', '갤럭시버즈3·갤럭시버즈3 프로' 그리고 새로운 반지 형태의 제품 '갤럭시링' 사전 판매를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공식 출시는 7월 24일이다. 새롭게 출시 된 갤럭시 웨어러블 5종의 사전 판매는 제품에 따라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오픈마켓 등에서 진행된다. 7월 11일 0시에는 삼성닷컴을 통해 얼리버드 라이브 커머스가 시작돼, 사전 판매 전에 신제품을 먼저 구매할 수 있다.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갤럭시워치7'의 44mm모델은 그린과 실버, 40mm 모델은 그린과 크림 각각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블루투스 지원 44mm 모델은 38만9천원, LTE 모델이 41만9천100원 이다. 40mm 제품은 블루투스 지원 모델이 34만9천원, LTE 모델이 37만9천500원이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LTE 모델로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실버 세가지 색상에 47mm 단일 사이즈로 출시된다. 가격은 89만9천8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7·워치 울트라' 사전 구매 고객에게 개성과 취향에 맞춰 교체할 수 있는 '밴드 패키지'를 증정한다. 또 '갤럭시워치7'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패브릭 밴드 ▲나토 밴드 2종 패키지가 제공된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트레일 밴드 ▲디월트 밴드 2종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의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 경험을 보다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사전 구매한 고객이 '갤럭시 워치7·워치 울트라'의 헬스 기능을 사용 하고, 후기·인증샷 등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배럴 서퍼 드라이 백', '런데이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바다 수영, 사이클,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 사용 후기를 SNS에 공유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천명에게 '헬리녹스 체어제로'를 증정한다. '갤럭시버즈3·버즈3 프로' 사전 판매도 실시한다. '갤럭시버즈3 프로'와 '갤럭시버즈3' 모두 실버와 화이트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갤럭시버즈3 프로'가 31만9,천원, '갤럭시버즈3'가 21만9천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버즈3 시리즈'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몰에서 사용 가능한 버즈 케이스 5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고객은 쿠폰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한 개성있는 버즈 케이스를 할인 구매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갤럭시버즈3 시리즈'의 '실시간 음성 통역' 기능을 사용하고 SNS에 후기를 업로드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하겐다즈 바닐라 버즈 케이스'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갤럭시 생태계의 새로운 반지 형태 디바이스 '갤럭시링'은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49만9천400원이다. 5호부터 13호까지 총 9개의 사이즈로 출시된다. '갤럭시링'의 사전 판매는 삼성닷컴과 전국 삼성스토어 77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에서 링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정확한 사이즈로 구매할 수 있도록 사이즈 키트를 우선 배송한다. 고객은 5호부터 13호까지 실제 제품과 동일한 사이즈로 준비된 9개의 키트를 먼저 착용해 보고, 나에게 완벽히 맞는 사이즈를 선택해 실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링을 판매하는 삼성스토어 77개점에도 사이즈 키트가 준비돼 있다. 제품은 즉시 구매가 불가능하고, 고객이 제품 사이즈를 측정한 후 결제하면 고객 자택으로 배송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링' 사전 판매 기간 구매하는 고객에게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웨어러블 제품들은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 AI를 통해 전에 없던 새로운 일상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사전 판매 기간 풍성한 혜택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누구보다 먼저 제품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11 08:31이나리

[현장] 베일 벗은 삼성의 첫 스마트링 끼어보니...내 건강 데이터 한 눈에

[파리(프랑스)=류은주 기자] "가벼운데 조금 두껍네." 삼성전자 첫 스마트링 '갤럭시링'을 실제로 착용해 본 소감이다. 티타늄 소재로 만들어졌지만 무게는 마치 플라스틱 반지를 낀 것처럼 가볍다. 갤럭시링 무게는 61.3g이다. 생각보다 두께감이 있어서 하루종일 착용하려면 다소 불편감이 있을 수 있다. 다만, 수면 시간에 손목에 스마트워치를 차는 것보다는 편해보인다. 여러 손가락에 껴봤을 때 엄지 또는 검지에 차는 것이 착용감이 더 편했다. 색상은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로 출시가 되는데, 블랙과 실버는 무광이다. 총 9개 사이즈로 출시되며, 가격은 49만 9천400원이다. 경쟁사 제품과 비슷하거나 조금 비싼 수준이지만, 구독형 서비스 없이 '삼성 헬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오우라의 경우 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월마다 5.99달러(약 8천원)를 지불해야 한다. 외부의 오목한 디자인은 내구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링에는 티타늄 그레이드 5 소재를 사용했다. 티타늄 소재는 스테인리스 보다 가볍고 알루미늄보다는 단단해 스크레치에 더 강하다. IP68등급과 10ATM의 방수 방진 기능을 지원해 손을 씻을 때나 샤워할 때도 벗지 않아도 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수면 데이터 측정과 분석 ▲심박수 및 심박 변이도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에너지 점수' ▲종합 건강 데이터와 사전에 설정한 관심 분야를 기반으로, 건강 전반에 대한 맞춤형 메시지를 제공하는 '웰니스 팁' ▲심박수 알림 등이 있으며 최대 7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링을 착용한 후 '손가락 맞대기(더블 핀치)' 제스처를 실행하면, 갤럭시링과 연결된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시계 알람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알람을 끄고 싶으면 손가락을 맞대기만 하면 된다. 삼성 파인드 앱 '내 링 찾기 기능을 활용하면,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갤럭시링 위치도 확인해 불빛으로 반지를 찾을 수 있다. 갤럭시링을 충전·보관할 수 있는 투명케이스는 충전을 위해 반지를 꽂으면 하얀 빛의 원형 LED 라이트가 들어오면서 연결 상태를 알려준다. 삼성전자는 링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가 정확한 사이즈로 구매할 수 있도록 사이즈 키트를 우선 배송한다. 사용자는 5호부터 13호까지 실제 사이즈와 동일하게 준비된 9개의 키트를 먼저 착용해 보고, 나에게 맞는 사이즈를 선택해 실제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2024.07.10 22:00류은주

이번엔 펼치는 AI폰...갤럭시Z폴드6·Z플립6 더 똑똑해졌다

[파리(프랑스)=류은주 기자] 올해 초 '갤럭시 AI'를 처음 선보이며 본격적인 모바일 AI 시대를 연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으로 바통을 터치했다.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개최하고, 폴더블 폼팩터와 갤럭시 AI를 결합한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Z플립6를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2019년 처음 폴더블 제품을 출시한 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폴더블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Z플립6는 궁극의 성능과 완성도를 자랑한다"며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와 최적화된 폴더블 폼팩터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갤럭시Z 시리즈에는 퀄컴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이 탑재됐다. 이 칩셋은 고성능 CPU, GPU, NPU를 결합해, AI 프로세싱을 최적화하며 그래픽 등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됐다. 더 오랜 시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열 시스템도 진화했다. 갤럭시Z폴드6는 더 커진 베이퍼 챔버를, 갤럭시Z플립6는 플립 시리즈 최초로 베이퍼 챔버를 탑재했다. ■ 전작 보다 가격 인상…국내 12일부터 사전 판매 삼성전자는 이달 24일부터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갤럭시버즈3 시리즈를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에 순차 출시한다. 갤럭시Z폴드6 가격은 각각 222만 9천700원(256GB), 238만 8천100원(512GB), 270만 4천900원(1TB)이다. 전작 보다 6~10% 인상한 가격이다. 1TB 모델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홈페이지 등 주요 온라인 채널과 삼성스토어를 포함한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Z플립6 가격은 각각 148만 5천원(256GB), 164만 3천400원(512GB)이다. 전작 보다 6~8% 가량 비싸졌다. 갤럭시Z폴드6는 ▲실버 쉐도우 ▲핑크 ▲네이비 색상으로, 갤럭시Z플립6는 ▲블루 ▲실버 쉐도우 ▲옐로 ▲민트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는 단독 색상이 출시된다. 갤럭시Z폴드6는 크래프티드 블랙과 화이트 색상이, 갤럭시 Z 플립6는 크래프티드 블랙, 화이트, 피치 색상이 단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국내 사전 판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 AI 입은 갤럭시Z폴드6·Z플립6 더 똑똑해졌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Z플립6는 폴더블과 대화면에 최적화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생산성을 끌어 올렸다. '삼성 노트' 앱에서 사용자가 작성한 내용을 번역, 요약 정리해 주고, 자동으로 서식을 변환해 주는 '노트 어시스트'는 '음성 녹음 텍스트 변환'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삼성 노트' 앱에서 바로 음성을 스크립트로 변환할 수 있고, 스크립트를 번역·요약 할 수도 있다. '삼성 키보드'에는 간단한 키워드만으로도 메일 본문이나 SNS 게시글의 문구를 작성해 주는 '글쓰기'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SNS 게시글을 작성하는 경우에는 소셜 앱 내 사용자 히스토리와 대화 말투 등이 반영돼 문구가 제안된다.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의 갤럭시 AI는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는 보다 자연스러운 의사 소통을 가능하게 해준다. '통역' 기능은 폴더블 듀얼 스크린을 활용하는 새로운 '대화 모드'를 통해 보다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사용자와 상대방은 실시간으로 번역된 텍스트를 메인 스크린과 커버 스크린으로 각각 동시에 확인하며 대화 할 수 있다. 외국어 강의 등을 듣는 경우에는 새롭게 추가된 '듣기 모드'를 사용하면 번역된 텍스트가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기된다.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시간 통역'은 기본 '전화' 앱을 넘어 다양한 메시지 앱과 연동된다. 카카오톡, 라인, 구글 미트, 왓츠앱, 텔레그램 등 다양한 앱에서 사용이 가능해져 더욱 제한 없는 의사 소통을 지원한다. 실시간 통역 기능은 카카오톡, 라인, 위챗, 왓츠앱, 텔레그램, 페이스북 메신저, 인스타그램 DM, 시그널, 구글 미트 총 9개 앱에 제공된다. 카메라 경험은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을 통해 촬영부터 편집, 감상까지 모두 진화했다. 새롭게 추가된 '인물 사진 스튜디오' 기능은 인물 사진을 3D 캐릭터,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바꿔준다. 삼성전자는 구글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Z플립6에는 최신 '구글 제미나이' 앱이 탑재돼 AI 기반으로 맥락을 이해하는 '어시스턴트'를 호출할 수 있다. 사용자가 화면 하단의 모서리를 쓸어 올리거나 '헤이 구글'이라고 말하면, '제미나이 오버레이'가 실행돼 정보 습득, 글쓰기, 계획 세우기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제미나이는 구글 앱들과 연동돼 유기적인 생산성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구글 지도와 연결돼 관광 명소를 찾아주고, 최적의 동선을 추천하고, 실시간 항공편과 호텔 예약 정보를 제공해 효율적인 여행 계획을 돕는다. 유튜브로 뮤직 비디오를 감상하다 상세 정보가 궁금할 경우 '제미나이 오버레이'에 질문을 남기면 된다. ■ 갤럭시Z플립6, 외부 화면 꾸미는 재미 '쏠쏠' 갤럭시Z플립6는 사용자가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약 86.1mm(3.4형) 커버 스크린 '플렉스윈도'는 갤럭시 AI와 만나 더욱 향상된 사용성을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답장 추천' 기능은 최근 상대방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분석해 맞춤형 답장을 제안한다. 이동 중 화면을 접은 상태에서 문자를 받는 경우, 사용자는 해당 기능을 활용해 보다 손쉽게 답장을 보낼 수 있게 됐다. 플렉스윈도에서 지원하는 위젯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사용자는 '삼성 헬스' 위젯을 통해 건강 지표를 확인할 수 있고, '미디어 플레이어' 위젯으로 다음에 듣고 싶은 음악을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위젯 종류가 더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커버 스크린에 여러 개 위젯을 조합해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 됐다. 갤럭시Z플립6 플렉스윈도는 사용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다양한 개인 맞춤 기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일 추천' 기능은 사용자가 선택한 배경 이미지와 어울리도록 시계 위치, 프레임 색상 등 다양한 화면 구성 옵션을 추천해, 보다 쉬운 폰 꾸미기 완성을 지원한다. '날씨와 시간 배경화면' 기능은 시간과 날씨에 맞게 배경 화면에 효과를 넣어준다. 갤럭시Z플립6는 신규 50MP 광각, 12MP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신규 50MP 고해상도 센서는 광학 줌 수준의 2배 줌을 지원해 2배까지 화질 저하 없는 성능과 결과물을 제공하며, AI 줌 솔루션으로 최대 10배까지 확대해도 선명한 사진 촬영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새로운 광각 카메라는 '나이토그래피'와 동영상 HDR로 어두운 밤 등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야간 촬영 기능은 인스타그램의 인앱 카메라로도 제공된다. 갤럭시Z플립6를 반으로 접어 거치한 후 플렉스윈도우를 활용해 후면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면, 새로운 AI 기반 '자동 줌' 기능이 피사체를 인식해 최적의 사진 구도를 완성해준다. 예를 들어 같은 위치에서 한 명, 두 명, 세 명이 인물 사진을 촬영할 경우, 인물이 잘리거나 너무 작게 나오지 않도록 자동으로 줌을 조정해 최적의 사진 구도와 촬영을 지원한다. 한편, 갤럭시Z플립6는 4천mAh로 더 커진 배터리를 채용하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 배터리 사용성을 높였다. ■ 갤럭시Z폴드6, 새로운 비율 커버 스크린…S펜과 생성형AI의 만남 갤럭시Z폴드6는 AI를 통해 S펜 경험을 새롭게 확장했다. 새롭게 추가된 '스케치 변환' 기능은 갤러리의 사진이나 노트 위에 S펜으로 스케치를 더하면 생성형 AI가 단순한 스케치를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해준다. 예를 들어, 갤러리에서 귀여운 강아지 사진을 열고 강아지 눈 위에 S펜으로 선글라스 모양을 그리면, '스케치 변환' 기능이 실제 같은 선글라스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방식이다. 위와 같은 기능 사용을 위해서 갤럭시Z 폴드용으로 제작된 S펜 사용을 권장하며, S펜은 별도로 판매한다. 갤럭시Z폴드6는 향상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강력한 칩셋과 방열 시스템을 최적화 해주는 1.6배 더 커진 '베이퍼 챔버'는 더 오랜 시간 안정적인 성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최대 2천600니트 밝기를 지원하는 193.2mm (7.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레이 트레이싱'은 더욱 몰입감 있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Z폴드6의 커버 스크린은 22.1대9 신규 비율을 적용했다. 신규 비율은 접었을 때 더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갤럭시S 시리즈와 같은 바 타입 제품과 유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2024.07.10 22:00류은주

'헬스케어 야심' 삼성, 스마트워치서 반지로 영토 확장

[파리(프랑스)=류은주 기자] 삼성전자가 헬스케어 기능을 강화해 웨어러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스마트워치에 이어 스마트링 시장에도 도전장을 던지며 영토 확장에 본격 나서는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링', '갤럭시워치7', '갤럭시워치 울트라'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최신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은 삼성전자 최첨단 헬스 기술과 혁신에 갤럭시 AI가 더해져 더욱 건강한 일상을 지원한다"며, "사용자는 갤럭시링, 갤럭시워치7, 갤럭시워치 울트라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받고 완전히 새로워진 건강 관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링, 갤럭시워치7, 갤럭시워치 울트라는 24일부터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이다. ■ 갤럭시링 가격 50만원 육박…갤럭시워치 울트라는 89.9만원 갤럭시링은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 색상이 총 9개 사이즈로 출시되며, 가격은 49만 9천400원이다. 갤럭시워치7은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갤럭시 워치7 44mm은 새로운 색상 '그린'과 밝고 경쾌한 '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워치7 40mm는 그린과 크림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44mm 블루투스 모델이 38만 9천원, 40mm 블루투스 모델이 34만 9천원이다. LTE 모델은 44mm가 41만 9천100원, 40mm는 37만 9천500원이다. 갤럭시워치 울트라는 47mm LTE 모델 1종으로 출시된다.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실버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9만 9천800원이다. ■ 갤럭시링, 최첨단 센서 기술 집약…배터리 최대 7일 삼성전자의 최첨단 센서 기술이 집약된 갤럭시링은 갤럭시 포트폴리오 중 가장 작은 초소형 폼팩터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링은 오목한 외관 디자인과 티타늄 5등급 마감 처리를 통해 스크래치에 강하다. 또한, 10ATM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최대 7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LED 조명이 탑재된 특별한 디자인 충전 케이스를 함께 제공한다. 갤럭시링은 다양한 건강 지표를 별도 구독료 없이 제공하며, '갤럭시 AI'를 통해 누적 기록된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개인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갤럭시링을 통해 측정된 모든 건강 정보와 인사이트는 '삼성헬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링 사용자는 매일 아침 기상 후, 전날 밤의 수면 점수와 다양한 건강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수면 중 움직임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 ▲수면 중 심박수와 호흡수 등 수면의 질을 상세하게 제공한다 갤럭시 AI를 활용한 새로운 헬스 기능은 사용자의 현재 상태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인사이트와 동기부여 메시지를 제공해 사용자의 행동 변화를 유도한다. 특히, 수면·활동·수면 중 심박수와 심박 변이도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에너지 점수'는 사용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변화되는 점수를 매일 제공해, 건강이 일상에 미치는 신체적, 정신적 영향을 이해하고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웰니스 팁'은 사용자의 종합 건강 데이터와 사전에 설정한 관심 분야를 기반으로, 건강 전반에 대한 맞춤형 메시지를 제공해 더 나은 일상을 지원한다. 갤럭시링은 광범위한 일상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도 지원한다. '심박수 알림' 기능은 사용자의 심박수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이를 즉각적으로 알려준다. '자동 운동 감지' 기능은 사용자가 걷거나 달리기를 하면 자동으로 운동 진행 상황을 측정하고, '활동 안 한 시간 알림' 기능은 사용자가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았을 때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를 부여한다. 갤럭시링은 특별한 기능도 제공한다. 갤럭시링을 착용한 후 '손가락 맞대기(더블 핀치)' 제스처를 실행하면, '갤럭시링'과 연결된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시계 알람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삼성 파인드' 앱의 '내 링 찾기' 기능을 활용하면,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갤럭시링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 갤럭시워치7 '최종당화산물 지표' 측정 가능해져 갤럭시워치7은 진화된 센서 기술을 통해 고도화된 모니터링과 개인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한층 더 향상된 '바이오액티브 센서'는 보다 다양한 종류의 LED 센서를 탑재하고 센서 위치도 변경해, 사용자에게 더욱 정확하고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갤럭시워치7은 갤럭시워치 시리즈 중 최초로 '최종당화산물 지표' 측정을 제공한다. 최종당화산물은 사용자의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반영하는 건강 지표 중 하나로, 평상시 식단과 생활 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갤럭시워치7은 센서를 통해 피부에 축적된 최종당화산물 측정을 지원해, 사용자가 건강 상태를 보다 종합적으로 파악하게 돕는다. 갤럭시워치7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FDA(식품의약국) 드 노보 승인을 받은 '수면 무호흡 기능'을 워치 시리즈 최초로 탑재했다. 정확도를 높인 수면 AI 알고리즘은 보다 정확한 수면 측정을 지원한다. 갤럭시워치7은 다양한 심장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은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감지해 심방세동 가능성을 알려준다. 심전도(ECG)와 혈압(BP) 모니터링 기능은 사용자의 심혈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갤럭시워치7은 100가지 이상 운동 측정을 지원한다. '운동 루틴' 기능을 활용하면 개인이 선호하는 여러 운동을 나만의 방식으로 조합해 개인화된 운동 루틴을 만들 수 있다. '경주' 기능을 활용하면 자신의 과거 기록과 경쟁해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가능하다. '체성분' 측정도 가능해 자신의 종합적인 신체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갤럭시워치7은 갤럭시워치 시리즈 최초로 3나노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작 대비 약 3배 빨라진 CPU 속도와, 프로세서의 소모 전류 효율도 약 30% 가량 개선했다. GPS의 경우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도 더 정확하게 위치 추적을 제공하는 '이중 주파수 GPS 시스템'을 갤럭시워치 시리즈 최초로 탑재했다. 갤럭시워치 시리즈의 고유한 시그니처 원형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스티치 디테일이 돋보이는 새로운 워치 밴드와 다양한 워치 페이스를 활용했다. 한편, 갤럭시워치7은 갤럭시 AI가 이전 대화의 맥락을 분석해 적절한 답변을 제안하는 '답장 추천' 기능을 새롭게 지원해 알림 화면에서 더욱 쉬운 메시지 응답을 제공한다. ■ 극한 스포츠 특화 '갤럭시워치 울트라' 첫 선 갤럭시워치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갤럭시워치 울트라'는 보다 극대화된 성능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아웃도어 피트니스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워치 울트라는 갤럭시워치 시그니처 원형 디자인에 새로운 쿠션 디자인이 더해져, 보다 강력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워치 밴드 결합구조를 개선한 '다이나믹 러그 시스템'은 착용감을 개선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는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내구성을 제공한다. 강한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하고, 10ATM 방수를 지원해 바다 수영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해발 고도 마이너스 500미터에서부터 최대 9천미터 높이까지 사용을 지원해, 극한 환경에서도 다양한 피트니스 활동을 측정할 수 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는 사용자의 운동 효율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멀티 스포츠 타일' 기능은 수영, 사이클링, 달리기 운동을 조합해 철인 3종, 듀애슬론 등 다양한 멀티 스포츠 결과를 측정해 주고, 사용자는 자신의 필요에 따라 운동 조합도 설정할 수 있다. 사이클링의 경우 사용자가 1시간 정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최대 운동 평균 강도 지표인 'FTP'를 AI 기술 을 활용한 분석을 통해 4분 만에 측정해 준다. '개인 맞춤형 심박수 구간' 기능은 사용자 심폐 능력을 분석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운동 강도를 제안한다. 개인화된 FTP는 모바일 운동 기능으로 갤럭시 스마트폰과 파워미터가 연동돼야 한다. 갤럭시워치 울트라는 특별한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측면에 있는 '퀵 버튼'을 이용하면 운동 측정을 즉시 시작하고, 다음 코스로 넘기는 등 손쉽게 운동을 제어할 수 있다. 버튼을 5초 이상 누르면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비상 사이렌이 작동된다. 디스플레이는 최대 3천니트 밝기를 제공해 밝은 태양광 아래에서도 뛰어난 시인성을 자랑하며, 어두운 환경에서는 나이트 모드로 자동 전환돼 밤에도 최적의 가독성을 제공한다. 갤럭시워치 울트라는 사용자가 오랜 시간 안심하고 워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다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절전 모드의 경우 최대 100시간, 운동 중 절전모드에서는 최대 48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워치7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스마트 워치 중 최초로 안드로이드 웨어OS 5를 탑재해 더욱 매끄럽고 부드러운 사용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는 웨어 OS 5 기반의 보다 다양한 앱을 사용 할 수 있어 더욱 풍부한 웨어러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갤럭시워치와 갤럭시링을 함께 사용하면, 사용자는 더욱 향상된 건강 모니터링을 경험할 수 있다. 끊김없이 데이터를 측정을 통해 더욱 종합적인 건강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며, 두 제품을 모두 사용하면 헬스 측정 효율화를 통해 갤럭시링 배터리 지속시간이 최대 30%까지 연장된다 ■ 언제·어떻게 구매하나 국내에서는 언팩 직후 11일 자정부터 삼성닷컴과 주요 오픈마켓에서 갤럭시워치7, 갤럭시워치 울트라의 얼리버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갤럭시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의 공식 사전판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삼성닷컴, 네이버, 쿠팡, 11번가, 지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과 삼성스토어, 하이마트, 이동통신3사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진행된다. 갤럭시링 공식 사전판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삼성닷컴과 전국 삼성스토어 77개점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에서 링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가 정확한 사이즈로 구매할 수 있도록 사이즈 키트를 우선 배송한다. 사용자는 5호부터 13호까지 실제 사이즈와 동일하게 준비된 9개 키트를 먼저 착용해 보고, 개인에게 맞는 사이즈를 선택해 실제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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