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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키워드 광고업체☆﹤𝕤𝕖𝕟𝕤𝕘𝕠𝕠﹥☆블랙 키워드 광고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1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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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파이낸셜, 동사의 블랙 프라이데이 판촉 행사 발표

빅토리아, 세이셸, 2024년 11월 28일 /PRNewswire/ -- 업계를 선도하는 핀테크 기업 스퀘어파이낸셜(Squared Financial)이 블랙 프라이데이 판촉 행사를 자랑스럽게 시작하여 투자자들이 이번 주요 쇼핑 시즌 동안에 자신들의 트레이딩 경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특별 혜택은 약관의 규정에 따라 트레이더들이 세계적 수준의 MT4 및 MT5 등 업계 최고의 플랫폼 뿐만 아니라 정교한 트레이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스퀘어파이낸셜에서 통화쌍과 금속을 거래하기 위해 최소 250달러를 예치할 경우 그들에게 25%의 보너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quaredFinancial's Black Friday Promotion 스퀘어파이낸셜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투자자들의 금융 니즈를 충족하고 그들에게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고객들의 금융 경험을 활용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파트너를 찾고 있는 잠재적 트레이더를 유치하기 위해 이 판촉 행사를 시작한다. 동사는 사업 번창을 통해 자신의 비즈니스 중심에 혁신을 유지하고 있다. 동사의 기술 발전, 경쟁력 있는 서비스, 폭넓은 전문 지식 및 교육 활동은 유명 기관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스퀘어파이낸셜은 최근 2024 최고의 신뢰할 수 있는 금융 기관(Top Trusted Financial Institutions 2024)와 2024 최우수 트레이딩 UAE/GCC 교육 기관(Best Trading Education UAE/GCC 2024)에 선정되었다. 트레이딩 애호가들은 스퀘어파이낸셜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약관을 읽고 자세한 내용을 살펴본 다음 관심 종목을 등록할 수 있다. 스퀘어파이낸셜 스퀘어파이낸셜은 2005년에 설립된 자본력이 뛰어난 핀테크 기업이다. 동사의 목표는 투자자들의 금융 니즈를 충족하는 원스톱 샵이 되는 것이다. 금융 기술과 트레이딩 분야에서 약 20년간 경험을 쌓은 동사는 직관적이고 정교한 투자 게이트웨이를 찾고 있는 다양한 연령 대와 배경의 트레이더들에게 글로벌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사는 트레이딩에 대한 열정과 이 업계의 지형을 재편하려는 비전을 공유하는 시장 전문가들과 베테랑 경영진이 이끌고 있다. 동사는 규제를 받는 기업으로서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자산 클래스의 다양한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최첨단 기술이 뒷받침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스퀘어파이낸셜은 최근 동사 전용 모바일 트레이딩 앱과 혁신적인 정기예금 계좌를 출시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68573/SquaredFinancial_Black_Friday.jpg?p=medium600

2024.11.28 17:10글로벌뉴스

지그재그 '파트너 플러스' 구독 스토어 수 2배 증가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여성 패션 커머스 데이터 분석 솔루션 '파트너 플러스' 구독 스토어 수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파트너 플러스는 지그재그가 22년 9월 출시한 패션 커머스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 상품별 판매 추이, 키워드 트렌드, 이용자 구매 특성 등 입점 스토어가 다방면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양질의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스토어 매출 규모에 따라 나눠 운영하던 구독 모델을 지난해 11월부터 하나로 통합했다. 카카오스타일 측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가 구독 스토어 수 증대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최근 업데이트된 기능은 ▲1분 단위로 상품별 성과, 방문 키워드 등 이용자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실시간 성과' ▲ 월별 목표 설정 시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지표를 세팅해 주는 '목표 달성 관리' ▲ 장바구니에 스토어 상품을 담은 이용자 등 구매 가능성이 높은 이용자 대상으로 광고할 수 있는 '크로스셀링 타깃팅 광고' 등이 있다. 파트너 플러스를 구독하고 있는 스토어도 성장세다. 올해 지그재그에 입점한 중소형 쇼핑몰 '베이직블룸'은 파트너 플러스 구독 월 대비 11월 거래액이 34배(3371%) 급증했으며, 주얼리 스토어 '블루아 925' 거래액은 63배(6244%) 가파르게 상승했다. 캐주얼한 스타일의 쇼핑몰 '그레이레이즈' 역시 구독 월 대비 거래액이 6배(551%)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측은 대형 쇼핑몰도 파트너 플러스 구독을 통해 더욱 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랙업'은 파트너 플러스 구독 월 대비 11월 거래액이 423% 증가했으며, '케이클럽' 거래액은 330% 늘었다. 11월 기준 '애드모어', '리얼코코', '데일리쥬'를 포함해 지그재그 내 매출 규모가 큰 상위권 스토어의 84%가 파트너 플러스를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파트너 플러스의 경쟁력은 2030 여성 결제 건수 1위 플랫폼 지그재그가 보유한 양질의 쇼핑 빅데이터로부터 나온다"며 "입점 스토어가 유의미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감지하고 대응하며 중장기 전략을 세우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8 16:11조수민

삼성, 갤럭시A16 LTE 국내 출시…가격 31만 9천원

삼성전자가 3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을 국내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7일 갤럭시A16 LTE를 이동통신 3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라이트 그린 3가지며, 가격은 31만9천원이다. 갤럭시A16 LTE는 169.1mm(6.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 5천만 화소 후면 카메라, 5천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삼성월렛, IP54등급의 방수∙방진 등 실용적인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구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마켓 등에서 가능하다. 슈퍼 아몰레드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A16 LTE는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전작 대비 화면이 더 커졌다. 5천만 화소 고해상도 광각 후면 카메라, 1천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5천mAh 대용량 배터리에 새롭게 추가된 IP54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으로 내구성도 강화됐다.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도 탑재했다. 갤럭시A16 LTE는 삼성월렛을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간편결제는 물론 ▲해외 결제 ▲국내외 교통카드 ▲전자증명서 ▲모바일 신분증 ▲탑승권 ▲티켓 ▲멤버십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갤럭시A16 LTE를 보다 오랫동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6회 OS 업데이트와 6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A16 LTE를 개통하는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과 추가 3개월 30% 할인권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공되는 혜택 내용과 기간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멤버스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16 LTE는 합리적 가격에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실용적인 제품"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춘 제품들을 폭넓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8 08:50류은주

AI안전연구소 어떤 일 하나···구성원과 처우는

"히말라야 등정을 돕는 세르파(Sherpa)같은 연구소가 되겠습니다." 김명주 AI안전연구소(AISI, AI에스아이로 발음) 소장은 27일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판교에서 출범한 'AI안전연구소'는 AI기술 오용, AI 통제력 상실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AI위험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공 성격의 AI안전연구 전담조직이다. 정부출연 연구원 중 한 곳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설로 신설됐다. 산‧학‧연이 AI안전분야 연구 협력과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대한민국 AI안전연구 허브이기도 하다. 선진 10개국이 참여해 최근 만든 '국제 AI안전연구소 네트워크' 일원으로도 활동한다. 정부는 AISI를 통해 과학적 연구데이터에 근거한 AI안전 관련 정책을 개발, 선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AISI는 '안전한 AI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비전으로 내세웠다. 3대 미션은 ▲AI안전에 대한 과학적 이해 증진 ▲AI안전 정책 고도화 및 안전 제도 확립 ▲국내 AI기업의 안전 확보 지원이다. 또 수행할 4대 핵심 과제로 ▲AI안전 평가 ▲AI안전 정책 연구 ▲AI안전 글로벌 협력 ▲AI안전 연구개발(R&D)을 설정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기혁신본부장, 염재호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 이경우 대통령실 AI·디지털 비서관 등 정부 주요인사와 오혜연 KAIST AI연구원장, 이은주 서울대 AI신뢰성 연구센터장, 방승찬 ETRI 원장, 황종성 NIA 원장,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 김윤 트웰브랩스 사장 겸 최고전략임원, 오승필 KT CTO(부사장) 등 AI분야 산학연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 소장을 맡은 김명주 소장은 서울여대 정보보호학부 교수로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받은 AI 윤리·신뢰성 분야 전문가다. 바른AI연구센터장, 국제AI윤리협회장, AI윤리정책포럼 위원장 등을 맡으며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개발·활용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 글로벌 인공지능 파트너십(OECD GPAI) 엑스퍼트 매니저로도 활동, 지속가능한 AI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 논의에도 활발히 참여해왔다. 김 소장 임기는 3년이다. 김 소장은 개소식 행사후 기자들과 만나 연구원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이날 김 소장과 기자들과 오간 이야기를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AI안전연구소는 무슨 일을 하나? "AI안전과 관련해 크게 평가, 정책 제안, 기술개발 등 세 가지 일을 한다. AI안전연구소로는 미국, 영국, 일본, 싱가포르, 캐나다에 이어 세계 6번째다. 이들 해외 AI안전연구소와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특히 우리 연구소는 규제기관의 성격이 아니다. 국내 AI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장애가 되는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도록 지원하는 협력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예컨대, GDPR(유럽일반개인정보보호법)로 유럽에 진출하는 국내 IT기업 등은 유럽 시장법을 새로 따라야 한다. 우리 AI 업도 이러한 장벽에 가로막힐 수 있으므로 R&D 단계부터 규제, 인증 및 여러 표준절차를 살피는 게 필요하다." -조직 구성은 어떻게? "연구소 산하에 3개실(AI안전정책 및 대회협력실, AI안전 평가실, AI안전 연구실)이 있다. 전체 직원은 총 30여명 규모인데, 출범 현재는 나와 ETRI 파견인력 8명, TTA 파견인력 3명 등 12명이다. 내년 1월 신규 6명을 우선 채용하고, 내년까지 전체 직원을 30명 규모로 늘린다. 영국이 AI안전연구소를 세계서 가장 먼저 만들었는데, 영국은 직원들이 공무원일 뿐 아니라 풀타임 인력도 130명에 달한다." -국제협력을 강조하는데 국제협력은 어떻게? "지난주 샌프란시스코를 갔다 왔다. 여기서 10개국으로 구성한 국제 AI안전연구소 네트워크가 출범했다. 의장국은 미국이다. 부의장국은 못 정했다. 다들하고 싶어했는데. 내년 2월 프랑스 파리에서 AI안전과 관련한 정상회의가 열리는데 이때 정하기로 했다. 일단 미국,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등 5개 나라와 MOU를 체결했다. EU와는 따로 만났다. EU가 세계서 제일 먼저 AI법을 만들었고, 우리도 AI법을 만들려고 하니, 호환성을 뒀으면 좋겠다. 진짜 MOU를 맺고 싶은 나라가 한 두 개 있었다. 언어나 문화에 따라 생성 AI가 다른 답을 주는 문제가 있는데 이 분야 연구는 싱가포르와 일본이 우리보다 먼저 연구했다. 우리가 늦었는데, 남은 기간동안 노력해서 내년 2월 파리 회의때는 우리도 비등하게 참여할 예정이다." -예산은 얼마나 되나 "내년 안전성 평가 지표 마련 등 비R&D 과업에 약 40억 원, 솔루션 개발 등 R&D에 약 80억 원이 책정돼 있다." -내년에 착수할 연구는 어떤 것이? "보통 AI를 말할 때 잠재적 위험이라는 표현을 한다. 잠재적이라는 이야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거다. 현재 세계 AI안전연구소들이 공통으로 생각하는 것은, 리스크에 대한 전체 도메인을 빨리 잡자는 거다. 어떤 리스크가 있는 지 다 잡아서 그 리스크별로 우선순위를 매겨 먼저 풀어야 할 것들을 우선 해결하자는 거다. 샌프란시스코 회의때도 세션이 3개였는데, 첫번째 세션이 페이크였다. 연구소 내년 R&D 규모가 80억 정도인데 4개 과제가 잡혀 있다. 평가와, 위험 측정 등에 관한 것들이다. 우리 말고도 국내에 연구 기관이 몇 곳 있는데, 연구소마다 주력하는게 조금씩 다른데, 조정 여지는 있는 것 같다." -글로벌 빅테크와도 협업을 하나 " 지난주 샌프란시스코 회의때도 MS, 오픈AI, IBM 등 글로벌 기업들도 왔다. 우리도 이들 글로벌 기업들과 만났다. 궁극적으로는 이들 빅테크 기업들하고 어떤 테스트를 한다든지, 어떤 걸 할때 같이 움직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이 부분은 쉽지 않은 문제인 것 같다. 구글 등과 컨택을 하고 있다. 미국 정부도 엔트로픽 등 몇 개 기업과 협약을 해 테스트를 같이 진행하고 있다." -AI관련 국제 표준 인증을 만드는 것도 국제 AI안전연구소 네트워크가 다루나 "표준이라는 키워드는 이미 나왔고, 기술적인 표준과 절차 표준을 국제 네트워크에서 다룰 거다. 기존 표준화 기구들이 많이 있는데, 거기서도 AI 표준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우리랑 같이 움직일지, 아마 같이 움직일 것 같은데, 안전에 대한 키워드는 아무래도 AI안전 국제네트워크에서 끌고 가지 않을까 싶다. 우리도 국제 공조를 하고." -AI안전연구를 영국이 리딩하는 이유가 뭔가 "AI윤리라는 키워드를 영국이 가장 먼저 제시했다. AI 안전연구소도 영국이 맨 처음 만들었다. 영국은 서양 세계에서 자기네가 정신적인 지지와 근원이라는 프라이드가 있는 듯 하다. 영국이 AI안전연구소를 처음으로 만들면서 자기네 나라에만 두고 싶어했다. 그래서 요슈아 벤지오를 통해 안전 보고서를 마련하게 했고, 두 번째가 나올 예정이다. 영국과 미국이 생각이 다른 면이 있다. 영국은 10개국 중심으로만 하자는 생각이 있고, 미국은 필요하면 계속 늘리자는 생각이다. 이제 시작했기 때문에 어떻게 될 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중국과는 어떤 관계를 가져가나 "공식적으로 들은 바는 없다. 원래 작년 런던 회의할 때 중국을 넣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계속 있었다. 어떻게 보면, AI 기본법은 유럽이 아니라 중국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중국이 AI에 관한 규정을 사실 제일 먼저 만들었다. 그런데 중국은 글로벌 스탠더드가 아니지 않나. 중국 서비스는 당성 검사를 받아야 오픈할 수 있는데, 바이두 애니봇이 이 당성 검사 때문에 우리나라 네이버 하이퍼 클로버보다 며칠 늦게 오픈했다. 언론 자유 측면에서 보면 중국은 굉장히 통제된 나라다. 스탠포드 대학에서 2019년 AI 인덱스를 발표할 때 각 나라별 AI 윤리를 분석했는데 중국은 아주 특이한 패턴이 나왔다. 다른 나라에서 많이 나오는 공정성은 중국에서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 특이하게 10개국이 참여하는 국제AI안전연구소 네트워크에 케냐도 들어왔다." -AI전문 인력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좋은 연구원 확보 방안은? "우리 연구원은 출발이 에트리(ETRI)다. 나도 에트리 직원이다(웃음). 에트리 직원 월급으로, 이런 대우로, 현 AI 세계에서 좋은 인재를 뽑을수 있을까? 하는 퀘스천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어쨋든 판교에 있는 AI기업들의 평균 정도는 줘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들이 있는 듯 하다. 영국의 경우 직원 연봉이 거의 2억이다. 또 거기는 정식 공무원이다. 앞으로 계속 풀어야 할 문제다. 좋은 인재를 얻기 위해서." -고위험 AI 범주가 관심인데... "기본적으로 사람 생명과 관련한 거나 사람의 운명을 결정 하는 것 등이 대상일 듯 하다. 리스크 평가는 대단히 중요하다. 영국도 지금 위험별로 이거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고, 일부 실험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잘 지켜보고 있다."

2024.11.27 20:32방은주

내년 사이버 보안 키워드는 AI…'이것'도 같이 뜬다

내년부터 양자내성암호(PQC) 시장이 부상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피싱 위험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디지서트가 발표한 2025년 주요 사이버 보안 전망에 따르면 기업들은 향후 몇 개월 내에 ▲PQC 부상 ▲최고신뢰책임자(Chief Trust Officer) 주목 ▲자동화 및 민첩성 ▲콘텐츠 출처 보편화 ▲회복 탄력성 요구 ▲AI 기반 피싱 공격 급증 ▲암호화 자재 명세서(CBOM) 각광 등 10가지 주요 과제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내년에는 PQC 채택이 다양한 산업에 걸쳐 빠르게 확산되며 시장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기존에는 개념적 단계에 머물렀다면, 내년에는 실제 적용 단계로 전환되는 해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미국 국가안보국(NSA) 발표가 임박하면서 규정 준수에 대한 부담이 커진 만큼, 다양한 산업에서 PQC 채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최고신뢰책임자가 주목을 받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디지털 신뢰가 이사회 최우선 과제로 자리 잡으면서 윤리적 AI, 디지털 경험, 규제 준수 등을 총괄하는 담당자 역할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자동화와 민첩성 또한 필수 요소로 떠오를 것으로 점쳐졌다. 현재 웹사이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SSL·TLS 인증서 수명 주기가 단축되는 업계 흐름에 따라 자동화와 암호화 민첩성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서다. 내년에는 콘텐츠 출처를 표시하는 것도 보편화 될 것으로 보인다. 딥페이크와 디지털 허위 정보들이 난립하며 디지털 콘텐츠 검증 방식을 재정의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서다. 이를 통해 이미지와 동영상에 C2PA의 콘텐츠 인증 아이콘이 표시되는 것이 보편화되면서 미디어 플랫폼 전반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로 인한 글로벌 IT 먹통 사태가 발생한 만큼, 기업들의 회복 탄력성에 대한 경각심 또한 커질 전망이다. 2027년 시행되는 유럽연합(EU) 사이버복원력법(CRA)에 따라 사이버 보안 표준을 수립하려는 움직임 또한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AI 기반 피싱 공격이 늘어날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공격자가 AI를 활용해 개인에 맞춤화된 피싱 캠페인을 설계하거나, 자동화된 도구를 통해 개인과 조직을 겨냥해 공격 규모를 확대하는 양상이 포착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밖에도 디지서트는 ▲사설 PKI 표준 채택 가속화 ▲암호화자재명세서(CBOM) 주목 ▲인증서 관리 수작업 시대 종료 ▲공급업체 축소 등을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CBOM은 사이버 보안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에서 암호화 자산 정보를 수집하고 교환하기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표준이다. 나정주 디지서트코리아 지사장은 "내년 보안 전망은 양자컴퓨팅 대비 강화, 투명성 제고, 급변하는 디지털 생태계의 핵심 기반으로 신뢰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첨단 기술 도입이 빠른 한국에서는 이러한 취약점에 선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11.27 17:54장유미

[ZD SW 투데이] 코오롱베니트, '코오롱 DX 페어 2024' 참가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코오롱베니트, '코오롱 DX 페어 2024' 참가 코오롱베니트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코오롱 DX 페어 2024'에 참가한다. 코오롱그룹의 다양한 디지털 전환(DX) 추진 사례를 공유하는 이번 행사에서 코오롱베니트는 올해 자체 개발한 AI 챗봇 '코아이봇'을 선보일 계획이다. 코오롱 DX 페어는 업무 효율화를 목표로 그룹 각 사업 영역의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활동을 공유하는 행사다. 데이터 분석, 인프라 구축, AI 적용 등 총 4개 테마로 구성된 22개의 부스에서 각 계열사의 DX 기술을 활용한 업무 개선 내용이 소개된다. 이 행사는 코오롱 인더스트리 구미공장과 마곡 원앤온리 타워에서 각각 27일과 다음달 5일 두 차례 열린다. ◆파수, 'FDI 서밋 2024' 성료 파수가 27일 오전 'FDI 서밋 2024(Fasoo Digital Intelligence Summit 2024)' 행사를 성료했다.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파수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과 기관 CIO 및 CISO 50여 명과 함께 'AI 시대를 대비한 데이터 관리 및 보안(Ready Your Data and Security for AI)' 전략을 공유했다. FDI 서밋에서 조규곤 파수 대표는 생성형 AI의 도입과 관련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했다. 조직의 모든 것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AI가 데이터 관리 및 보안의 패러다임 또한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엑시스, AI 기반 차세대 영상 처리 칩 '아트펙-9' 발표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가 보안 감시 시스템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자체 개발 시스템온칩(SoC) '아트펙(ARTPEC)-9'을 발표했다. 이번 9세대 SoC인 '아트펙-9'은 고화질 영상 처리와 분석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AI 기반 분석과 고품질 이미징, 강화된 사이버 보안, AV1 지원을 통해 매우 낮은 비트 전송율까지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또 운영 비용 절감, 탐지 기능 개선, 사이버 보안 조치 강화 등 시급한 과제에 대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NSHC, '블랙 햇 MEA 2024' 참가 NSHC가 오는 28일까지 3일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블랙 햇 MEA 2024'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매년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로, 컨퍼런스와 전시부스, 보안교육, 액티비티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곳에선 ▲스마트홈해킹 ▲중요인프라보안 ▲의료장비해킹 ▲자물쇠피킹 ▲하드웨어해킹 ▲자동차해킹 등 11개의 액티비티존(Activity Zone)이 운영되고 있다. NSHC는 중요인프라보안 부분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이로운앤컴퍼니, '세이프X' GS인증 1등급 획득 이로운앤컴퍼니가 자사의 대표 솔루션 '세이프X(SAIFE X)'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Good Software)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GS인증은 ISO 국제표준 평가모델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세이프X'는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업무에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금융권과 공공기관 등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고도화된 AI 스캐닝 기술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과 기밀정보 노출 위험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생성형 AI의 혁신적 가치를 누리면서도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엔비디아, 오디오 생성 AI 모델 '푸가토' 공개 엔비디아가 텍스트만으로 오디오 출력을 제어할 수 있는 생성형 AI 모델 '푸가토'를 개발했다. 엔비디아 생성형 AI 연구팀이 개발한 푸가토는 노래를 작곡하거나 음성을 수정할 수 있는 일부 AI 모델보다 우수한 정교함을 자랑한다. 또 텍스트와 오디오 파일의 조합을 사용해 프롬프트에 설명된 음악, 음성, 사운드의 모든 조합을 생성하거나 변형할 수 있다. ◆펜타시스템, 'MAP 데이터' 배포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가 LX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동으로 수행한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구축사업'에서 MAP 데이터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자율주행 학습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 기관과 기업에 배포했다. MAP 데이터는 자율협력주행 차량이 운행되는 도로의 정밀한 위치정보와 교차로 실시간 신호정보를 통한 진행 방향 예측, 긴급상황 시 회피 주행 유도 등 안전 운전의 핵심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2024.11.27 11:33장유미

中 CATL, 美 위구르 제재기업 포함에 화들짝…"우린 관련없다"

최근 미국 국토안보위원회에서 중국 배터리 업체 CATL과 고션을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에 따른 블랙리스트 기업에 추가하자, CATL이 즉각 해당 지역과 관련이 없다는 성명을 냈다. 미국은 2022년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을 제정하고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에서 생산된 제품을 위구르족을 동원한 강제노동 산물로 간주해 미국 내 수입 금지 대상에 올리고 있다. CATL은 26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지난주 제기된 CATL 공급망이 강제 노동과 연관됐다는 의혹은 전혀 근거가 없다"며 "신장비철금속과 신장조인월드는 CATL의 공급업체가 아니며, 어떠한 연관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 씨티그룹이 발표한 중국 배터리 소재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신장 지역은 중국 배터리 공급망에서 매우 미미한 수준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품질과 비용 기준에 부합하는 공급업체를 해당 지역에서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CATL은 최고 수준 ESG 기준을 준수하며, 모든 시장(미국 포함)에서 자사의 운영과 비즈니스 활동과 관련한 모든 관련 법률과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2일 미국 국토안보부는 중국 기업 29곳을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에 따른 수입 금지 목록에 추가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CATL과 고션이 국내 신규 시설 건설과 운영 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들 시설은 연방과 주 정부의 세금 지원으로 일부 자금이 조달될 예정"이라며 "두 기업 공급망이 신장 지역과 깊이 연계돼 있다는 점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으며, 이제는 세금으로 고션과 CATL과 같은 중국 공산당 연계 배터리 기업과 협력하는 행태를 중단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이같은 조치에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관행은 근거가 없으며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괴롭히는 것으로, 이는 전형적인 경제적 강압 행위"라고 반발했다.

2024.11.27 10:25류은주

교원웰스, '웰스 전기레인지' 2종 출시

교원웰스는 화력과 편의성을 강화한 '웰스 전기레인지' 2종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웰스 전기레인지 3구 인덕션'과 '웰스 전기레인지 3구 하이브리드'다. 두 제품은 최대 3천300W 출력을 지원한다. '확장 화구 기능'으로 작은 용기부터 대형 용기까지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슬라이드 터치 방식을 적용해 원하는 온도로 쉽고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최대화력' 버튼을 별도로 마련해 높은 화력이 필요할 때 버튼 하나로 고출력 화력을 제공한다. 조리 후 상판의 잔열을 표시하는 잔열 표시 기능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잠금 기능, 5단계 음성 안내 기능, 화구 LED 표시 기능 등 다양한 편의·안전 기능도 갖추고 있다. 깔끔한 디자인도 강점이다. 블랙 상판에 일체감을 높여주는 프레임리스 디자인을 채택해 모던함을 더했다. 상판 재질은 최고급 세라믹 글라스를 사용했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청소도 간편하다.

2024.11.27 09:47신영빈

경북도-경북문화재단 콘진원, 해양 콘텐츠산업 육성 나선다

경상북도가 동해안의 풍부한 해양 자원과 문화·관광 등 콘텐츠 산업 연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5일 국회에서 해양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콘텐츠산업 육성 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4개 핵심 정책과제를 국비 지원사업으로 정식 제안하고, K-한류 세계화를 위한 경북 해양 콘텐츠산업의 방향과 육성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는 김정재 국회의원과 이상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했으며, 김석기 국회의원와 박형수 국회의원이 축전을 전했다. 주요 참석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대신한 김학홍 부지사와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 등이다. 발표된 4가지 핵심 과제는 ▲해양 SF스토리 콘텐츠팩토리 조성 ▲해양관광·레저 스포츠특화지역 조성 ▲해양 로봇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조성 ▲해양관광 K-FOOD 클러스터 조성이다. 이를 정책화하기 위해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고, 토론했다는 게 경상북도 측의 설명이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해양은 육지의 4.5배에 달해 우리 눈에 보이는 바다는 지극히 일부”라며 “경북도는 동해안 등 무한성장의 원천인 바다에 다양한 콘텐츠를 입혀 고부가가치 산업인 문화콘텐츠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더불어 문화·관광 레저 등 관련 산업 동반성장 효과 등을 노려 미래 경쟁력을 결정할 키워드를 선제적으로 거머쥘 수 있게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의 포럼 경과보고와 토론회 순으로 마련했다. 토론회 좌장은 최영호 고려대 교수가 맡았고, 박주홍 포스텍 교수·김재홍 경북대 교수·박진영 대구한의대 교수·이현민 덱스터스튜디오 본부장·최재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포럼 각 분과 위원을 비롯해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위프코의 김시로 부사장, 허현 스마스월드 대표 등 산·학·연 관계자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9월 12일 해양콘텐츠와 관련한 4개 분야(해양 스토리, 해양 관광·레저, 해양기술, 해양유통) 전문가 80여 명을 포럼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후 분과별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해양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4개 핵심 정책과제를 선정한 상태다. ICT 칼럼니스트 이창근 헤리티지랩 소장은 “한국만의 해양문화 스토리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며 “게임, 음악, 웹툰, 영화 등 K콘텐츠로 창‧제작할 수 있는 기반과 함께 해양콘텐츠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실감영상관 조성은 경북관광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한 해양 콘텐츠 분야 국비 확보 건의를 계기로 도내 문화콘텐츠 육성 차원의 후속 사업을 지속 발굴하는 등 향후 정책개발과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2024.11.26 15:45이도원

내년 AI 키워드는?…SAS "지속가능성·데이터 품질"

내년 인공지능(AI)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데이터 품질, 윤리적 책임 등에서 중대한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AS는 '2025년 AI 트렌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26일 밝혔다. 보고서는 9가지 주요 AI 전망 중심으로 미래 산업과 AI 관계 분석 내용으로 이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AI 모델 에너지 효율 개선이 기술 산업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AI가 에너지를 대량 소비하면서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과 효율적인 모델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질 예정이다. AI 활용 증가로 허위 정보와 사회적 규범 왜곡 같은 새로운 위협도 나타날 전망이다. SAS는 이런 위협이 개인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국 정부와 기업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봤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데이터 품질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인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양질의 데이터 확보가 어려운 기업은 AI 프로젝트를 중단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생성형 AI 기술 활용의 성패는 데이터 문제 해결 여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내년 생성형 AI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도 변화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생성형 AI와 기존 AI 기술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클라우드와 AI 기술의 발전은 IT 인프라의 단순화와 효율화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AI 사용자는 데이터와 워크로드 관리에서 환경적 책임을 공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질 예정이다. 이중혁 SAS코리아 대표는 "AI와 클라우드는 기업 경쟁력 핵심 요소다"며 "윤리적 사용과 지속가능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데이터 분석 플랫폼 '바이야'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26 14:34김미정

뷰티컬리, '뷰티 블랙 위크' 개최...최대 82% 할인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연말 대규모 할인 행사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뷰티컬리의 '뷰티 블랙 위크'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보습케어, 홀리데이 에디션 등 총 2천여 개 상품을 최대 82% 할인한다. 한정판 상품과 뷰티컬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상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블랙특가 랭킹 코너에서는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과 '정샘물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 '랑콤 립 이돌 버터글로우 립밤' 등을 판매한다. 쿠폰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상품에 따라 본품급 샘플을 함께 제공한다. 겨울철 꼭 필요한 보습 케어를 위해 스킨, 바디, 헤어별 시즌 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피지오겔 DMT 페이셜 크림', '닥터지 블랙 스네일 크림' 등 베스트셀러를 최저가로 준비한 것은 물론, '라로제 모이스춰라이징 바디로션', '아벤느 제라캄 뉴트리션 로션' 등 더마 코스메틱도 만나볼 수 있다. 플렉스 특가관에서는 탬버린즈, 논픽션, 에스티로더, 산타마리아노벨라, 바비브라운 등 브랜드를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특히 '아워글래스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밤 듀오 세트', '논픽션 홀리데이 핸드크림' 등을 홀리데이 에디션으로 마련했다. 기획전 상품 4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15% 카드사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마감 임박 클리어런스 상품들은 최대 할인이 적용된다. 인기 브랜드 관 별로 전상품 할인을 기본 제공한다. 컬리 관계자는 "연말 대규모 유통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위해 뷰티컬리도 인기 브랜드를 총망라한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며 "럭셔리 뷰티 상품과 보습 케어 상품, 홀리데이 에디션 및 컬리온리 선물 세트들을 할인가로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6 13:17조수민

볼보, 수입 SUV 1위 'XC60 윈터에디션' 출시…단 60대·7650만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1위를 기념해 'XC60 윈터 에디션(Winter Edition)'을 60대 한정 출시하고 오는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볼보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XC60은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 대 이상을 기록하며 패밀리 SUV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한 모델이다. XC60은 지난 2017년 2세대 모델을 선보인 이후 뛰어난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수많은 상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아왔다. 경쟁이 치열한 국내 프리미엄 수입 SUV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지난해 수입 SUV 판매량 1위에 올해 10월까지도 수입 SUV 판매 1위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XC60 윈터 에디션은 최상위 울트라 트림 기반으로 60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7천650만원이다. XC60 윈터 에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모델에는 없던 '에어 서스펜션'이 최초로 적용된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하는 볼보자동차의 차량 중 XC90 T8(PHEV) 모델에만 있는 에어 서스펜션은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적재 모드 조절 기능을 이용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XC60 윈터 에디션은 최상위 울트라(Ultra) 트림을 기반으로 크리스탈 화이트 펄 컬러와 앰버 시트 단일 조합으로 구성된다. 외관은 기존의 XC60하다. 휠은 20인치 5-Y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이 탑재됐다. 실내는 리니어 라임 천연 우드 트림과 스웨덴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윌킨스(Bowers&Wilkins)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42.8 kg∙m의 가솔린 기반 B6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와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 조합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레이더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최신의 ADAS 플랫폼이 탑재된다. XC60 윈터 에디션에는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이 기본 탑재돼 5년 무상 제공 및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15년 무상 지원 등의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XC60 윈터 에디션은 눈길이 일상인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생산되는 베스트셀링 XC60의 한정판 모델로 다양한 도로 상황이나 가혹한 기후 조건에서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XC60 윈터 에디션 내외장 컬러에서 영감받은 토트백 및 명합 지갑, 그리고 기능성 플로어 매트 등 40만원 상당의 패키지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2024.11.26 11:51김재성

더 멀리가고 첨단사양 탑재 '더 뉴 EV6 GT'…가격동결했다

기아가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더 뉴 EV6 GT'의 계약을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 뉴 EV6 GT는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에 걸맞은 고성능 특화 사양과 다채로운 최신 편의·인포테인먼트 사양을 적용해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차량이다. 더 뉴 EV6 GT의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 7천220만 원이다. 기아는 더 뉴 EV6 GT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판매 가격을 동결해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와 함께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아는 더 뉴 EV6 GT의 전·후륜 모터 성능을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로 향상시키고, 런치 컨트롤과 가상 변속 시스템(VGS, Virtual Gear Shift) 등 고성능 감성을 더해줄 특화 사양을 새롭게 적용했다. 특히 런치 컨트롤 작동 시 EV6 GT의 전·후륜 모터 성능은 합산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는 770Nm(78.5kgf·m)로 더욱 높아져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 3.5초를 구현한다. 또한 더 뉴 EV6 GT는 84kWh 4세대 고전압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355㎞를 확보했으며, 급속 충전 속도 개선으로 배터리 용량 증가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350kW급 충전기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기아는 더 뉴 EV6 GT 전용 스웨이드 스포츠 버켓시트에 기존의 1열 열선/통풍 기능 외 파워 시트(8방향) 기능을 추가했으며, 운전석에는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과 이지 억세스 기능을 적용해 다수의 운전자가 이용하는 환경에서도 최적의 주행 자세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차량을 떠날 때 자동으로 도어를 잠그는 '워크 어웨이 락'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기아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후진 시 아웃사이드 미러가 자동으로 하향 조절되는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등 다채로운 최신 사양을 기본 제공한다. 더 뉴 EV6 GT는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런웨이 레드 ▲울프 그레이 ▲요트 매트 블루 등 5종의 외장 색상과 '블랙 & 네온' 단일 내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기아 관계자는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과 혁신적 기술의 집약체인 더 뉴 EV6 GT는 전기차에 대한 기아의 진심이 담긴 차량으로, 고성능 전기차의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6 11:13김재성

전 세계 아마존 노동자, 블랙프라이데이에 대규모 시위·파업

전 세계 아마존 노동자 수천 명이 블랙 프라이데이·사비어 먼데이(11월 29일~12월 2일) 기간 동안 시위·파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가디언을 비롯한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단체행동에는 미국, 독일, 영국, 터키, 캐나다, 인도, 일본, 브라질 등 20개국 이상의 노동자가 동참한다. 이들은 아마존의 노동자 처우 개선과 기후 문제 관련 대책을 요구할 계획이다. 특히 노동자들은 아마존이 공정한 임금을 지불하고 노조 가입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아마존이 투명하게 세금을 내고 환경 분야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블랙 프라이데이에 영국에서는 런던 아마존 본사 앞에서 시위가 벌어진다. 노동자들은 회사에 11만개 이상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전달한 후 영국 정부 기관의 주요 건물이 위치한 11번가 다우닝가까지 약 4~5km 행진할 계획이다. 청원은 영국 재무장관에게 아마존 UK 및 대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국산별노조(GMB)는 블랙 프라이데이에 아마존 노동자를 위한 온라인 집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아마존 코번트리 창고 앞에서 노동자 수백 명은 근무 환경 개선과 노조 인정을 요구하는 파업을 벌인 바 있다. 독일에서는 공공서비스노조(Verdi)의 노조원 수천 명이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 코블렌츠, 그라벤, 베르네, 바트 헤르스펠트, 라인베르크 등 아마존 창고에서 파업을 진행한다. 프랑스에서는 반 세계화 단체 아택(ATTAC)이 여러 도시에서 아마존의 세금 회피, 노동 환경 개선 등에 대해 시위할 예정이다. 국제산별노조 유니글로벌유니언의 크리스티 호프만 사무총장은 "아마존의 끊임없는 이익 추구는 노동자, 환경, 민주주의에 대한 희생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존은 노동자의 조직화를 막기 위해 엄청난 돈을 썼지만,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파업과 시위는 노동자들의 정의에 대한 열망, 즉 노조에 대한 열망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우리는 아마존이 노동자들을 공정하게 대우하고, 기본적 권리를 존중하며, 우리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을 훼손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기 위해 단결한다"고 강조했다. 아마존 대변인은 "이러한 그룹(노조)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대표하며, 우리는 항상 경청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동시에 경쟁력 있는 급여, 포괄적인 혜택, 팀에 제공하는 매력적이고 안전한 업무 경험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11.26 10:35조수민

글로벌 사로잡은 '스텔라 블레이드'…TGA 수상 가능성↑

지난 4월 출시 이후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전한 '스텔라 블레이드'가 게임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더 게임 어워드(TGA) 2024'에 이름을 올렸다. TGA는 매년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피콕 시어터에서 개최되며, 게임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시상식은 현지 시간으로 12월 12일에 열릴 예정이며,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29개 부문 중 '최고의 음악'과 '최고의 액션 게임' 부문에서 후보로 선정됐다. '최고의 음악' 부문에서는 '아스트로 봇',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 '메타포: 리판타지오', '사일런트 힐 2'와 경쟁하게 되며, '최고의 액션 게임' 부문에서는 '검은 신화: 오공',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헬다이버스 2', '워해머 40000: 스페이스 마린 2'와 맞붙게 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스텔라 블레이드가 한국 최초의 TGA 수상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국내 최초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직접 글로벌 퍼블리싱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플레이스테이션5(PS5) 독점작으로 발매됐음에도 스텔라 블레이드는 탄탄한 인기를 과시했다. 일본게임전문매체 페미통의 집계에 따르면 이 게임은 출시 직후 일본 주간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했다. 페미통은 스텔라 블레이드가 백영웅전, 포에버블루 루미나스, 마리오카트8 디럭스 등의 대형 신작들을 제치고 6만7천131개로 주간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에서도 스텔라 블레이드는 4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 게임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로 스텔라 블레이드는 출시 후 2개월 간 PS5 다운로드 1위 타이틀을 유지했다. 국내에서도 스텔라 블레이드 돌풍이 이어졌다. 지난 13일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스텔라 블레이드는 최우수상을 비롯해 인기게임상, 기술창작상(캐릭터, 그래픽, 사운드, 기획/시나리오)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김형태 대표 겸 총괄 디렉터는 우수개발자상을 수상했다. 최근 스텔라 블레이드는 액션 게임 '니어 오토마타'와의 컬래버레이션이 담긴 DLC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1만원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놀라운 퀄리티와 고증으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DLC 컬래버레이션은 11개의 의상 아이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니어 오토마타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 2B, A2의 다양한 의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텔라 블레이드 이브 외의 캐릭터 아담과 릴리를 꾸밀 수 있는 의상이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판매량이 언급된 바는 없지만, 업계에서는 스텔라 블레이드가 대략 150~180만 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DLC에 대한 기대감으로 스텔라 블레이드 신규 구매 이용자가 더 늘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는 상황. 이러한 성과로 인해 한국 게임 최초의 TGA 수상 가능성도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그동안 2017년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가 GOTY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지난해에는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과 '최고의 아트 디렉션'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역시 수상하지 못했다.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도 '최고의 독립 게임' 부문 수상이 불발됐다. TGA 수상이 중요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연말 각종 게임시상식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TGA 결과가 추후 시상식에서 스텔라 블레이드의 수상 가능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TGA 이후에는 DICE 어워드(D.I.C.E),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영국 영화·텔레비전 예술아카데미(BAFTA) 게임 어워드,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GJA) 등 주요 시상식이 개최된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시프트업의 첫 콘솔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TGA 2024 후보에 오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텔라 블레이드가 만들어갈 여정에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최종 수상까지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26 10:19강한결

"구글·네이버 비켜"…이스트에이드, '줌' 新 기능 앞세워 포털 경쟁력 '업'

이스트에이드가 포털 '줌(ZUM)'의 새로운 서비스를 앞세워 검색 시장 강자인 구글, 네이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스트에이드는 '줌'에 '인공지능(AI) 1초 요약'을 선보이며 국내 포털 시장에 새로운 검색 패러다임을 제안한다고 26일 밝혔다. AI 1초 요약은 국내 최초의 포털 내 AI 검색 요약 기능으로, 사용자의 관심사와 검색 패턴을 분석해 주제별로 최적화된 요약 결과를 제공한다. 이 때문에 사용자는 여러 링크를 클릭할 필요 없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핵심 정보만 답변 형태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이스트에이드는 발 빠른 AI 기능 탑재로 국내 포털 시장 내 줌의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AI 1초 요약과 유사한 기능은 구글의 AI 오버뷰와 네이버의 AI 브리핑이 있지만 국내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만큼, 줌이 그 공백을 메우며 시장 내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AI 1초 요약의 경쟁력은 신뢰성을 확보한 핵심 정보를 답변 형식으로 1초만에 제공한다는 것이다. AI 1초 요약은 자체 개발한 검색 엔진의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기술로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등에서 실시간으로 수집한 최신 정보를 요약한다. 이에 더해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정보만 선별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가짜 뉴스 판독 기술'도 활용했다. 검색 결과는 키워드 중심의 광고와 링크 페이지를 보여주는 경쟁사와 달리, 필요한 정보를 바로 읽어볼 수 있도록 검색 정보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제공한다. 현재 AI 1초 요약은 일부 키워드에 시범 적용되기 시작했다. 또 서비스 안정화와 사용성 검증을 거쳐 점차 적용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스트에이드는 AI 1초 요약의 품질을 유지하고 줌 이용자의 무료 이용을 위해 다양한 대형 언어모델(LLM)을 최적화해 자사 검색 엔진에 결합했다.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는 쇼핑, 여행, 금융 등 실생활에 유용한 주제별 AI 검색 서비스를 줌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 생활밀착형 AI 검색 기능을 강화해 필수적인 AI 포털로 줌을 키우면서 이스트에이드의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는 "AI 검색 요약 기능을 국내 포털 최초로 줌이 도입해 검색 과정의 불편함을 줄임과 동시에 신뢰성 높은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포털 줌에 AI를 접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자사가 AI 디자인(AI Design)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6 09:39장유미

지마켓, 블랙 프라이데이 맞이 '끝장세일' 진행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은 내달 1일까지 '끝장세일-블랙 프라이데이편'을 열고, 카테고리 별 인기상품을 24시간 한정 특가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끝장세일'은 매월 시즌 트렌드를 반영해 주제를 정하고, 하루에 한 개씩 '오늘의 카테고리'를 선정, 인기상품을 집중적으로 할인 판매하는 월 정례 행사다. 이번 행사는 11월 쇼핑시즌을 반영해 '블랙 프라이데이'를 주제로 관련 상품군을 선정했다. 26일은 노트북/PC 제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가성비 높은 노트북부터 게이밍용 모니터, 데스크탑 등 다양하다. 참여 브랜드로 삼성전자, LG전자, 레노버, HP 등이 있다. 24시간 한정 특가딜도 진행한다. 이어 ▲스포츠/유아동(27일) ▲뷰티잡화(28일) ▲해외직구(29일) ▲백화점/홈쇼핑(30일) ▲패션(1일) 순으로 릴레이 특가가 이어진다. 끝장세일 전용 할인쿠폰 및 카드사 추가할인도 제공한다. 지마켓 관계자는 "시즌 선호도가 높은 트렌드 상품을 위주로 선보인다"며 "매일 달라지는 특가 카테고리를 살펴보며 원하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6 08:41조수민

순토, 골전도 이어폰 '아쿠아' 출시

글로벌 스포츠 시계 브랜드 순토는 수영 운동 기록 분석이 가능하고 물 속에서도 음악 플레이가 가능 골전도 이어폰 '순토 아쿠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순토 아쿠아는 물속에서 음악을 들으며 외부 상황을 인식하게 해주면서 수영에 대한 세부 정보를 순토 앱에서 보여준다. 수영 모드를 사용하면 물 속에서 수영 자세와 헤드 피치, 호흡 빈도, 글라이드 시간과 수영 거리를 분석한다. 목 피로와 이동성을 모니터링하며, 점프 테스트를 사용해 근육 피로까지 측정한다. 일상에서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32GB 내장 메모리로 MP3를 저장해 스마트폰 없이도 음악을 들 수 있다. 음악 파일은 별도 프로그램 없이 USB-C 타입 케이블로 컴퓨터와 연결해 바로 저장할 수 있다. 완충 시 10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파워뱅크를 통해 최대 20시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10분 충전으로 3시간, 1시간 충전으로 완충할 수 있는 퀵차저 기능을 지원한다. 제품은 IP68 방수등급을 지녔다. 티타늄·실리콘 블렌드 소재로 견고한 구조를 갖췄다. 무게는 35g다. 영하 20도부터 영상 60도 환경까지 작동이 가능하다. 최대 시속 30km까지 풍절음 차단이 가능해 러닝이나 사이클링 스포츠 활동 중에도 선명한 통화 음질을 지원한다. 두손이 자유롭지 못한 스포츠 활동 중에도 머리 움직임으로 제어할 수 있는 헤드 무브먼트 콘트롤을 지원한다. 순토 아쿠아는 라임 블루, 올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29만9천원이다.

2024.11.26 08:34신영빈

'컴업 2024', 해외 40여국 150여 스타트업 참여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글로벌스타트업센터에서 '컴업(COMEUP) 2024'의 시작을 알리는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컴업'은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등 글로벌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장으로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컴업 2024'는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해외 40여개국의 150여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참여한다. 올해 컴업 슬로건은 스타트업이 국가·기술의 경계를 넘어 전세계 혁신을 주도한다는 의미의 'Innovation Beyond Borders'다. 딥테크, 인바운드, SIS(Sustainable Innovation by Startup)를 세부 주제로 컨퍼런스, 피칭,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컴업의 가장 큰 특징은 그간 컴업이 개최되었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떠나 코엑스로 이동해 2배가 넘는 공간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주요 특징을 보면 첫째, 해외 스타트업 참여를 확대했다. 정부 순방, 해외 전략 행보 및 ODA 성과를 컴업과 연계하여 UAE, 일본, 우간다, 콜롬비아 등 총 40여개국 150여개의 스타트업과 투자자 등이 전시, 피칭,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UAE, 일본, 인도 등이 국가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ODA를 통해 한국의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우간다, 콜롬비아도 별도 전시관을 운영한다. 아프리카 개발은행도 컴업에 참여해 아프리카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현장에 방문한 해외스타트업을 위한 인바운드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한국의 주요 창업·벤처 정책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그리고 현장에 방문한 해외 스타트업에게 비자 발급 및 한국 정착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외국인 창업경진대회인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 외국인 창업가에 총 40만 달러 규모의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셋째, 벤처·스타트업의 탄소중립 관련 이해도를 높이고, 딥테크 기업과 대기업 간 탄소중립 분야 협업 사례를 전파하기 위한 특화 세션도 마련한다. 'SIS(Sustainable Innovation by Startup)' 컨퍼런스를 통해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 및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의 육성 방향을 논의한다. 그리고 대기업과 협업 중인 딥테크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하는 전시관을 마련해 기후테크 분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사례를 알리고,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리버스 피칭과 밋업도 함께 진행한다. . 넷째, 글로벌 투자자와의 교류를 확대했다. 국내외 벤처캐피탈과 국내 유망 벤처·스타트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투자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컴업 연계 행사로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SKY31 컨벤션에서 'K-Global Venture Capital Summit 2024'이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국내외 VC 및 스타트업 130여명이 참여하여 피칭,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섯번째, 다양한 연계 행사를 마련했다. 중기부를 비롯해 10개 정부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 왕중왕전'과 도전적 의지로 혁신을 만들어온 모범 벤처·창업기업들을 시상하고 성공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1997년부터 시작한 벤처·창업 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도 컴업과 연계해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딥테크'를 키워드로 총 24개의 컨퍼런스 세션을 운영하며, 키노트 스피치에는 최근 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사우디 아람코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와에드 벤처스에서 투자를 유치한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의 박성현 대표와 와에드 벤처스 관계자가 함께 연사로 나서며, 우주 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의 김수종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총 150여개 전시부스에는 약 260여개의 혁신 스타트업이 참여해 제품 및 기술을 전시하고, 올해는 일반 참관객의 국내외 딥테크 분야 혁신 기업·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딥테크 기술별 전시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처럼 '컴업 2024'는 국내 최대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서 국내외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를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컴업을 통해 전세계 스타트업이 만들어내는 혁신의 모습과 스타트업의 혁신이 만들어 내는 미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면서 “컴업이 우리나라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컴업 2024'는 누구나 컴업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2024.11.25 19:27방은주

테르텐-아이서티, 무인이동체 보안 협력 MOU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테르텐(Teruten Inc., 대표 유영일)은 25일 아이서티(대표 김영후)와 무인이동체 보안 중요성 확산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테르텐 유영일 대표를 비롯해 아이서티 김영후 대표 등 양사 6명이 참석해 무인이동체 보안 필요성과 당면한 기술적 한계 및 극복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을 통해 무인이동체 보안 진단 도구 및 취약점 분석과 더불어 영상 보안 분야에도 새로운 기회를 제시할 전망이다. 테르텐(Teruten)은 2000년 창업이후 화면보안 솔루션, 멀티미디어 DRM 등을 주력으로 데이터 보안 전문기업 자리매김해 왔다. 작년에는 '국방 무인이동체 사이버 보안 검증 프레임워크 및 시험환경 개발' 사업을 수주하면서 무인이동체 보안 분야 리딩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아이서티는 문서 위 변조 방지 기술을 기반으로 2010년 설립한 기업으로, 차량용 블랙박스 데이터 위 변조 방지 기술 특허 취득 및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영상 정보 보안사업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한 딥러닝 엔진 시스템기반의 영상 정보 데이터 인식, 탐지, 추적 모듈 솔루션에 대한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4.11.25 18:22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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