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블랙 키워드 광고◁【텔레@𝐀𝐃𝐆𝐎𝟗𝟗】◁블랙 키워드 광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469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SJ그룹 캉골, 홍대 플래그십 매장 '크래쉬' 컬렉션 모티브로 개편

에스제이그룹의 대표 패션 브랜드 '캉골'이 새롭게 단장한 플래그십 매장과 함께 '레트로코어(Retrocore)'의 시작을 알리고 신규 타깃 확장 전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캉골이 2015년 오픈한 홍대 플래그십 매장은 지난 시즌 출시한 '크래쉬' 컬렉션을 모티브로 새롭게 재구성됐다. 크래쉬 컬렉션은 과거 오토바이 헬멧과 벨트 제조사로도 활약했던 캉골의 역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라인이다. 이번 개편은 캉골이 추구할 레트로코어의 첫 시작을 알리는 프로젝트다. 캉골이 새롭게 정의하는 키워드인 레트로코어는 '패션 역사 속에 높은 주목을 받았던 다양한 물건들을 브랜드의 감성에 맞게 재해석해 결합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하반기 본격적인 레트로코어 아이템 출시와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자 캉골의 컬렉션과 어울리는 대형 바이크들을 2층에 배치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BMW, 트라이엄프, 두카티 등 글로벌 대표 바이크 브랜드들과 협업한 것이 포인트다. BMW의 '알나인티 100주년 한정판 에디션', 트라이엄프의 '본네빌 바버', 두카티의 '스크램블러 나이트 시프트' 등 세 바이크 브랜드의 과거 모델을 재해석, 복각한 대표 모델들을 관람할 수 있다. 매장 바로 앞에 바이크 전용 주차장이 생긴 것도 차별점이다. 키치(Kitsch)한 캥거루 그래픽과 함께 캉골의 정체성 강화와 타겟 확장을 위한 변화를 꾀했다. 체험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BMW 100주년 한정판 모델의 경우 시승이 가능하며, 크래쉬 컬렉션으로 꾸며진 야외 포토존, 협업 바이크 브랜드 3사의 히스토리와 굿즈를 볼 수 있는 3층 전시 공간, 방문 고객들이 쉬어 갈 수 있는 휴식 공간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캉골 사업부 박지훈 본부장은 "레트로코어는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좋아해 온 역사 속의 모든 아이템들을 캉골의 감성에 맞게 녹여내는 것이 핵심으로, 오래된 것을 차용하지만 반대로 현대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매력 포인트"라며 "이번 프로젝트로 시작될 캉골의 새로운 시도와 확장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2024.05.14 14:17백봉삼

벤큐, 맥 호환성 높인 'PD3225U' 모니터 출시

벤큐가 14일 맥북에어·맥북프로·맥미니와 호환성을 높인 전문가용 32형 모니터 'PD3225U'를 출시했다. PD3225U는 32인치, 4K(3840×2160 화소) IPS 블랙 패널을 적용했다. 명암비는 2000:1이며 HDR10, 베사 HDR 400 인증을 획득해 HDR 콘텐츠 재생이 가능하다. DCI-P3 색역은 최대 98% 지원하며 맥북에어, 맥북프로 등 맥 노트북과 유사한 색상으로 표시하는 'M-Book' 모드를 탑재했다. 썬더볼트3(USB-C) 케이블을 맥 제품에 연결하면 최대 85W로 충전이 가능하다. 벤큐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파일럿2'를 설치하면 맥과 연결된 키보드로 밝기를 조절 가능하며 각 기기간 색상 프로파일을 일치시키는 ICC싱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개별 제품마다 출하 직전 색상 조정 후 팩토리 캘리브레이션 리포트를 제공하며 색 표준편차는 평균 2.0 이하로 조정한다. 영상이나 CAD/CAM 등 실행 작업에 따라 사전 준비된 13가지 픽처 모드를 활용할 수 있다. 무상보증기간은 패널을 포함해 구입 후 3년간이며 가격은 199만원.

2024.05.14 14:08권봉석

화해, 이너뷰티·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케팅 지원사격

뷰티 플랫폼 화해(대표 이웅)는 이너뷰티·건강기능식품 브랜드들의 인지도 확대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화해는 5월과 6월에 ▲꼼평단(꼼꼼한 뷰티 평가단) ▲화해 설문단 ▲SNS 리뷰단으로 구성된 주요 광고 상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화해 이용자들은 참여 브랜드의 제품을 2주간 체험한 후 리뷰나 설문을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들은 꼼평단을 통해 솔직하고 신뢰도 높은 제품 리뷰를 확보할 수 있으며, 화해 설문단으로 뷰티 고관여 소비자들의 설문 결과를 엠블럼으로 제작해 2차 마케팅 소스로 활용이 가능하다. SNS 리뷰단은 인스타그램 등 외부 채널에 리뷰를 작성하는 형태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화해는 국내 이너뷰티 시장이 급성장하며 상품군이 다양해짐에 따라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이너뷰티(Inner-beauty) 정보탐색 서비스'를 지난해 5월 출시했다. 화해는 이번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브랜드들이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마련하고 인지도 확대, 리뷰 데이터 확보 등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착순으로 200개 제품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브랜드는 화해 비즈니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많은 중소 브랜드가 화해를 통해 성장한 것처럼 이너뷰티·건강기능식품 브랜드도 화해에서 성장 가속화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용저들의 솔직한 리뷰를 기반으로 제품의 소구 포인트를 발견하고 싶은 브랜드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4 13:54백봉삼

"AI 활용 역량이 더 많은 직업의 기회를 만든다"

전세계 근로자 4명 중 3명이 직장에서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원은 회사의 준비를 기다리지 않고 AI를 이미 활발하게 사용하는 반면, AI를 어떻게 비즈니스에 활용할지 구체적 비전을 세운 기업은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4일 서울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링크드인과 함께 제작한 연례 보고서 '업무동향지표2024(Work Trend Index 2024)'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업무동향지표 보고서는 AI를 통해 변화한 전 세계 업무 동향과 채용 방식에 대한 주요 인사이트를 담았다. 올해 들어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조직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업무동향지표 2024'를 통해 AI가 업무와 노동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포괄적인 시각을 담은 세 가지 주요 트렌드를 공개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1개국 3만1천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365에서 수집된 수 조개의 생산성 신호, 링크드인의 노동 및 채용 트렌드, 포춘 500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연구 결과가 반영됐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은 “AI가 일자리 전반에 걸쳐 전문 지식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민주화하고 있다”며 “업무동향지표 2024 보고서는 모든 조직이 AI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의사 결정과 협업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시대가 열리면서 조직들은 기술 혁신의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다. 특히 새로운 기술로 성장을 가속화하고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세상에서 AI는 조직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오성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 팀장은 “기업의 직원은 이미 업무에 AI를 활용하거나 활용을 희망하고 있으며, 회사의 지원을 기다리지 않는다”며 “기업 내 AI 사용자집단 중 AI 파워유저 집단이 부상하고 미래를 변화시키고 있으므로, 기업은 그 AI 파워유저 그룹을 기반으로 회사 전체 조직의 AI 역량을 높이는 샘플모델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성미 팀장은 “기업의 리더그룹은 직원 채용에서 AI 역량을 필수 조건으로 보고 있으며, AI 경력을 갖지 않았더라도 AI 기술을 갖춘 지원자를 채용하려는 경향을 보인다”며 “AI 역량은 구직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근로자 4명 중 3명이 직장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자 75%(한국 73%)가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6개월 전부터 AI를 사용한 비율은 46% 증가했다. 리더의 79%가(한국 80%) AI 도입이 경쟁력 유지에 필수적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나, 이들 중 60%는(한국 68%) 조직 내 비전과 명확한 계획이 부족한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개인화된 AI 솔루션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경향은 BYOAI(Bring Your Own AI)라고 불리며, 조직에서 사용자가 자신의 AI 도구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트렌드를 말한다. 실제로 근로자 78%(한국 85%)는 응답자는 회사의 지원 없이 AI를 개인적으로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오 팀장은 “직원들은 AI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AI를 자신의 회사가 비즈니스에 어떻게 결합해 사용할지 전략적 비전이나 방향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여기는 비중도 높았다”며 “회사와 직원 간에 AI 사용에 대한 가드레일과 검증에서 격차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이 AI 투자를 주저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투자대비효과를 수치화해 경영진과 주주를 설득할 수 있는지 의구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AI의 도입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인재를 확보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같은 문제는 사이버 보안, 엔지니어링,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직무에서 심화되고 있다. 먼저 채용 이유에 대한 우선순위가 달라졌다. 리더 중 과반수 이상(55%)이 인재 확보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66%(한국 70%)는 AI 기술을 보유하지 않은 지원자를 채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실제로 2023년 링크드인 프로필에 AI 관련 기술을 추가한 회원 수는 전년 대비 142배나 늘었으며, AI 관련 키워드가 언급된 공고의 지원자 수는 평균 17% 증가했다. 리더 응답자의 71%는 경력 유무보다 AI 역량을 갖춘 지원자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한국 리더들도 77%의 높은 비중으로 AI 역량을 채용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AI 사용량이 적은 회의론자부터 사용 빈도가 높은 파워 유저, 초보자와 탐색자까지 네 가지 유형으로 표본 집단을 분류했다. 특히 파워 유저는 AI를 통해 업무 시간을 절약하는 등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방향을 재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90% 이상이 AI 기술로 업무량을 더 수월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85%(한국 83%)는 AI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으며, 다음날의 업무를 준비하는 데 AI를 활용하고 있다는 응답도 85%(한국 81%)에 달했다. CEO로부터 AI의 중요성에 대해 들은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61%(한국 42%)로 나타났다. 동료와 프롬프트에 대해 더 자주 소통하는 비율도 평균 대비 40%(한국 23%) 높게 나타났다. AI 사용 방법을 자주 실험할 가능성이 68%(한국 68%) 더 높은 편이며, 직무에 특화된 AI 교육을 받을 가능성도 35%(한국 30%)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오 팀장은 “파워유저 그룹은 AI로 업무생산성을 어떻게 높이는지 샘플링할 수 있는 그룹”이라며 “파워유저는 AI로 더 많은 것을 시도하고, 그 결과를 여러 사람에게 전파하며, 회사 내 이슈 해결을 위한 업무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직적으로 파워유저가 회사에 긍정적 영향끼치고 직원 전체 문화로 탈바꿈하게 하려면 이런 파워유저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올해 AI가 직장에서 현실화되는 해라고 내다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보고서를 통해 조직이 단순한 업무 개선을 넘어, 비즈니스 모델 전반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AI를 활용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비용을 관리하며,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오 팀장은 “채용에서 AI 핵심역량을 가진 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트렌드”라며 “단, 신규 채용 직원도 중요하지만, 현재 일하는 직원의 AI 역량을 높이는 게 사실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신규입사자와 기존 직원의 비율을 볼 때 기술 역량으로 차별을 둬선 안 되고, 조직 전체의 역량을 어떻게 끌어올릴지 체계적으로 잘 쓰게 할 방법을 만드는 걸 목표로 삼아야 한다”며 “체계적으로 잘 쓰게 할 방법이란 사용법 외에에 윤리적 원칙과 저작권 원칙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쓸 수 있게 직원 대상 기본 역량부터 직무역할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리더들에게 주어진 기회가 직원들의 AI에 대한 관심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조직 내 비즈니스 해결을 위한 AI 도입 ▲탑다운, 바텀업 접근법을 통한 모든 직원의 커뮤니케이션 협력 강화 ▲맞춤형 교육 제공을 통한 AI 기술 습득 등 AI 시대 혁신을 위한 세 가지 주요 전략도 소개했다. 오 팀장은 “링크드인 데이터로 채용 시장을 분석해보니, 구직자가 자신의 프로필에서 AI를 핵심 역량이라 업데이트한 경우가 전년보다 142배 늘었다”며 “직군으로 보면, 창의성 필요 직무, 소프트웨어 개발, 기타 비즈니스 직무 등에서 AI 핵심역량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 팀장은 “일부 기업 리더 중 비즈니스 문제를 생각하지 않고 AI 전략을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며 “기술 활용은 당면 비즈니스 문제를 더 개선하고 혁신적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것이므로, 문제점과 개선할 곳을 찾아 도입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스마트폰 이후 처음으로 기술과 사람이 상호 작용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기 시작했다"며 "이번 보고서에서 눈여겨볼 만한 점은 AI가 적합한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리더와 경력 전환을 희망하는 직원에게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AI 기술 도입에 따른 일자리 시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자동 완성(Auto-complete)'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본인이 입력한 프롬프트 텍스트를 기반으로 보다 유용한 제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재작성(Rewriting) 기능은 회의, 문서 및 이메일을 기반으로 프롬프트를 보다 상세하게 변환해 준다. 새로운 채팅 인터페이스 캐치 업(Catch Up)은 사용자의 최근 업무를 기반으로 회의, 이메일 등 중요 문서와 기타 관련 정보를 표시한다. 링크드인 러닝을 통해 경력 관리를 위한 600개 이상의 AI 과정을 포함한 2만2천개의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50여 개의 AI 강좌는 오는 7월 8일까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새로운 AI 기반 코칭과 개인화된 직무 적합성 평가 도구를 통해 사용자가 빠르게 기술을 개발하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4.05.14 11:46김우용

넵튠, 2024년 1분기 영업익 7억...전년비 149% ↑

넵튠(대표 강율빈)은 14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약 246억 원, 영업이익 약 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성수기인 지난 분기 실적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9%, 영업이익 149% 증가했다. 1분기 연결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은 58%를 넘어섰다. 2024년 1분기 '게임사업 매출'은 2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했으며 '기타 매출 포함한 광고 플랫폼 사업 매출'은 44억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광고거래액은 186억원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16% 이상 상승했다.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무한의계단', '우르르용병단', '고양이스낵바'와 같은 주요 게임들이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 3월 신작 '고양이나무꾼'을 출시한 자회사 트리플라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19%,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52% 상승했다. 2분기부터는 5월 초에 출시한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의 실적도 반영될 예정이다. 서비스 10년 차에 접어든 인기 장수 모바일 게임 '무한의계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이상 상승했으며 1월에 인수한 이케이게임즈도 넵튠의 영업이익에 기여했다. 광고 플랫폼 사업 부문에서는 애드테크(IT 기술을 적용한 광고기법) 서비스 '애드파이'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애드파이는 광고거래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28% 성장했으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3% 늘었다. '애드엑스'도 광고거래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3% 이상 상승했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을 넘어 개별 사업 단위 모두가 영업이익을 낼 수 있도록 올해 내에 각 사업 단위의 체질을 강화해 불확실성을 불식시켜 나갈 것”이라며 “2분기 이후부터는 광고 비수기를 통과하고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 등 8종의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영업이익 상승을 기대하고 있고, 연내에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 진출과 신규 광고 플랫폼 출시를 통해 내년 사업 준비도 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14 10:37이도원

성능 올리고 가격동결…기아, '더 뉴 EV6' 계약 개시

기아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EV6(EV6)'의 계약을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EV6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번에 공개된 EV6는 약 3년 여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기아의 신규 패밀리룩을 반영한 역동적인 디자인과 84kWh의 4세대 배터리 탑재로 494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갖췄다. EV6는 주요 정부 부처 인증이 완료된 후 6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 혜택이 적용될 경우 ▲라이트 5천260만원 ▲에어 5천530만원 ▲어스 5천935만원 ▲GT-라인 5천995만원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8월 출시된 EV6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기아 최초 전용 전기차 모델로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우수한 전동화 기술을 갖춰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21만 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EV6는 '현대적인 대비'를 콘셉트로 더욱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전면부는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 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주간 주행등(DRL)을 중심 날개 형상의 범퍼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역동적인 인상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 휠로 더욱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후면부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 와이드한 스타맵 라이팅을 적용하고 후면 범퍼 하단부에 전면부 범퍼와 같은 날개 형상의 디자인을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통일감 있게 구현했다. 함께 출시되는 GT-라인 모델은 전·후면 범퍼를 더욱 스포티한 형상으로 변경하고, 프론트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와 전용 20인치 휠을 추가하는 등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EV6는 외장 색상으로 신규 색상인 ▲아이보리 매트 실버 포함해 총 8종의 색상을 운영한다. EV6 GT-라인 모델은 신규 색상인 ▲울프 그레이 ▲요트 매트 블루에 더해 총 5종의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EV6의 실내는 기존의 수평적인 조형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했다. 더욱 세련된 디자인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새로운 앰비언트 라이트로 실내의 수평적인 조형을 더욱 강조했다.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신규 스티어링 휠과 크래시 패드에 신규 패턴을 적용했다. 센터 콘솔에 지문 인증 시스템을 추가하고 스마트폰이 움직이지 않도록 구조를 개선한 무선 충전 패드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EV6는 신규 색상 ▲미디움 그레이 ▲그린&라이트 그레이 ▲토피 브라운 등을 포함해 총 4가지의 내장 색상을 적용할 수 있으며, GT-라인 모델의 경우 전용 색상인 블랙&화이트가 적용된다. 기아는 EV6에 84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늘리고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해 보다 향상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EV6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 4세대 배터리가 적용돼 배터리 용량이 77.4kWh에서 84kWh로 늘어났으며, 향상된 배터리 성능을 바탕으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롱레인지 2WD 모델(19인치, 빌트인캠 미적용) 기준 475㎞에서 494㎞로 증가됐다. 또한 급속 충전 속도를 높여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음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350kW급 초고속 충전 시 18분이내 배터리 용량의 80%(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EV6는 기존에 적용됐던 '주파수 감응형 쇽업소버'를 튜닝해 거친 노면에서의 승차감을 개선했으며 모터 소음 제어를 최적화하고 후륜 모터의 흡차음 면적을 넓혀 정숙성을 강화해 전반적인 주행감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B필러의 두께를 증대하는 등 차체 강성을 보강하고 2열 측면 에어백을 추가한 10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해 우수한 안전성도 확보했다. 기아는 EV6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가 탑재했다. EV6는 기존 내비게이션에서만 가능했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의 범위를 제어기까지 확대 적용해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이밖에도 ▲무선 연결 기능이 적용된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워크 어웨이 락 ▲카페이와 연계해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e hi-pass(하이패스) ▲기아 디지털 키 2 ▲지문 인증 시스템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사양이 탑재됐다. 기아는 EV6 출시에 맞춰 전용 구매 프로그램인 '트리플 제로(Triple Zero)'를 함께 운영한다. 트리플 제로는 차량을 구매할 때의 세 가지 부담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더 뉴 EV6를 계약한 후 올해 안에 출고한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기아는 이날부터 TV,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가장 역동적인 EV'를 주제로 바람, 중력, 관성 등 대자연의 현상을 에너지로 활용하는 EV6의 모습을 담은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2024.05.14 10:24김재성

코바코 임직원, 농촌 찾아 기술 봉사활동 진행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지난 13일 경기도 강상면 화양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촌 기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바코는 이날 행사를 통해 화양2리 주민들의 농기계를 수리하고 식물용 친환경 비료를 제공했다. 또한 유해 식물 제거 등 주변 청소와 함께 취약 가정의 전기 시설을 점검하기도 했다. 2011년 시작한 코바코의 지역사회 기술봉사활동은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2019년부터는 강상면과 화양2리, 코바코 간 지역사회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여 더욱 활발하게 교류해 오고 있다. 화양2리 김용록 이장은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농기계 수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매년 코바코의 기술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받아왔다”며 “화양2리 주민들을 대표해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4.05.14 10:11박수형

당근 맞춤홍보 '이웃광고', 전국 확대

이사 앞두고 쇼파 빨리 팔아야 할 때 '이웃광고'를 이용해보자.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이웃광고 베타 기능을 전국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판매 물품에 높은 관심을 보일만한 구매자에게 맞춤 홍보할 수 있는 이웃광고는 오랫동안 판매에 어려움을 겪거나 빠른 거래가 필요한 이용자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이웃광고는 지난해 4월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지역 일대에서 약 1년간 테스트를 진행하며 그 효과와 수요를 확인했다. 시범 운영 결과 이웃 광고를 사용한 게시글의 평균 조회수와 관심수는 각각 3배, 2배 가량 높았고 평균 채팅 수도 30% 가량 증가하며 판매율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이용자 반응도 이어졌다. IT 기기, 디지털 가전 등 업그레이드 주기가 있어 판매 시점이 중요한 물품이나, 이사 등으로 물품을 빨리 처분해야 하는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한 번 이웃광고를 경험한 이용자가 다시 이용하는 비중도 34%에 달했다. 테스트 기간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기능 고도화를 거친 이웃광고는 베타 버전으로 옷을 갈아입고 오늘부터 전국 지역에 선보이게 됐다. 이웃광고는 실제 물품에 관심있어 할 잠재 구매자를 타깃팅해 판매 확률을 높여준다. 자체 알고리즘에 기반해 구매할만한 이웃에게만 선별적으로 게시물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중고거래 게시판 최상단에 게시글을 고정해 보여주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광고를 하지 않는 이용자의 기존 거래 경험도 그대로 유지된다. 동시에 빠른 거래 등을 위해 이웃광고가 필요한 이들은 당근 홈, 검색, 카테고리 등에서 노출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했다. 이웃광고는 나의 '당근> 나의 판매내역> 홍보하기' 버튼을 눌러 진행할 수 있다. 판매 게시글 이미지 하단의 '이 게시글 홍보하기' 배너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물품의 종류, 이웃의 관심도에 따라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 세 가지 옵션으로 구성된다. 최저 3천원부터 광고를 시작할 수 있으며, 판매 물품별로 최적의 광고 효율에 기반한 노출수와 가격을 선택할 수 있다. 일정 금액대 이상의 고가 물품 판매에 적합한 광고 상품인만큼 10만 원 이상의 물품부터 광고가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광고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 나의 당근 > 판매내역에서 '홍보 효과보기' 버튼을 누르면 광고 기간 동안 게시글 조회 수, 받은 채팅의 수, 관심을 누른 이웃 수 등의 반응을 볼 수 있다. 광고가 종료되면 별도 알림과 함께 빠른 시간 안에 최종 광고 효과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당근 관계자는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판매 확률을 높이고 싶다는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1년여간 수많은 실험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이웃광고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판매자는 내 매물에 관심 있어 할 잠재 구매자를 빠르게 만나고, 구매자는 평소 관심 매물을 더 정확하게 만날 수 있도록, 이웃광고가 꼭 필요한 이용자에게 더 효율적인 거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4 08:36백봉삼

온라인 명품 플랫폼 "너도, 나도 1위"...왜?

온라인 명품 시장 주도권 경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러 기업들이 서로 다른 기준으로 자사 플랫폼을 1위라고 홍보해 소비자와 업계에 혼란을 주고 있다. 이커머스 업계는 플랫폼별로 사업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관행상 순위 기준을 매출액이 아닌 '거래액'으로 따진다. 예를 들면 쿠팡과 컬리로 대표되는 '직매입 사업'은 매출과 거래액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네이버·지마켓 등으로 대표되는 '오픈마켓형' 사업은 수수료만 매출로 잡아 매출과 거래액 간극이 크다. 일반적으로 마켓은 소비자·상품·거래가 몰리면 몰릴수록 규모를 키우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이커머스도 마찬가진데, 온라인 특성상 점유율 변화는 더욱 예민하고 빠르게 나타난다. 온라인 명품 시장 사업자 정확한 구분법 온라인 명품 시장은 판매자 입점 판매를 통해 수수료 매출·광고 매출 등을 주 수입원으로 하는 명품 플랫폼 3사(발란·트렌비·머스트잇)와, 상품재고 매입을 통해 상품 매출을 주 수입원으로 하는 명품 판매사이트 3사(오케이몰·럭스보이·젠테 등)로 나뉜다. 플랫폼은 매출 인식 시 거래액이 아닌 '수수료' 매출분만 순매출로 인식하고(예 거래액 100억· 수수료 10억·수수료 매출 10억), 반면 재고를 직접 매입해 판매하는 명품 판매 사이트는 '거래액' 전체를 총 매출로 인식(예 거래액 100억·총매출 100억)한다. 이처럼 사업 모델에 따른 매출인식 기준이 다르다. 글로벌 명품 온라인 판매 사업자의 경우도 재고 위험을 지지 않고 플랫폼 비즈니스(3P, 마켓플레이스)를 영위하는 파페치와, 직접 재고를 매입(1P)해 상품 매출을 주 수입원으로 하는 마이테레사·매치스패션·육스-네타포르테 등의 사업 구조를 구분해 공시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온라인 명품 시장 사업도 두 가지 형태로 구분 지을 수 있다. 발란·트렌비·머스트잇 3사는 비중만 다를 뿐 수수료 매출과 상품매출(직매입)이 공존하나, 기본적으로 오픈마켓형 플랫폼이다. 반면, 올해 초 경영악화로 영업종료한 캐치패션을 포함해 오케이몰·럭스보이·젠테 등은 사입 또는 해외 부티크 중계 등을 통해 100% 직매입해 재고를 안는 시장으로 판매 사이트에 가깝다. 상품 매출·수수료 매출 등 계산 방식 달라…'거래액' 기준 돼야 거래액 기준으로는 발란이 4천억원으로 동종업계 1위다. 기존 3사 중 발란만 거래액을 주기적으로 공개하는데, 공시에 따르면 발란의 지난해 매출액은 392억원, 이중 수수료 매출만 197억원으로 거래액과 간극이 크다. 온라인 명품 업계 수수료는 평균 10%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데, 비교를 위해 이를 단순 환산하면 수수료로만 1천970억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셈이다. 트렌비도 매출 401억원 중 수수료 매출은 99억원이다. 트렌비와 머스트잇의 거래액은 발표된 공시 자료로 추산하면 각각 1천400억원·1천300억원으로 계산된다. 반면, 매출이 곧 거래액이 되는 판매 사이트들의 경우 오케이몰이 3천407억원, 럭스보이가 643억원, 젠테가 487억원 순이다. 때문에 이들 기업을 단순히 매출로 줄 세우면 왜곡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 점유율과 지배력 등으로 기업가치를 평가,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스타트업 업계 특성상 순위 경쟁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커머스 업계의 특성상 매출로 판단하면 왜곡된 시각을 가질 수 있어, 오랜 관행상 거래액으로 순위를 매겨왔던 것이 정설”이라고 밝혔다. 수익창출능력 보여주는 매출 총이익율이 기업 건전성의 정확한 지표 매출 총이익률은 각 사업자의 비즈니스 건전성 정도를 나타내는 핵심 지표다. 직접적인 수익성 지표가 높으면 높을수록 더 많은 마진을 얻고 있다는 뜻이다. 발란·트렌비·머스트잇 3사 플랫폼 기업은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고 리스크를 꾸준히 줄이는 등 수익성에 힘쓰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 각 사 MAU(월간활성사용자 수)는 발란 73만, 트렌비 59만, 머스트잇 41만, 오케이몰 15만, 젠테 5만 순이다.

2024.05.14 08:30백봉삼

알리·테무 "공정위와 협력해 한국 소비자 보호" 약속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테무가 국내 규제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위해 상품의 유통·판매를 막아 국내 소비자 보호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와, 퀸선 테무 한국 대표는 13일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진행된 자율 제품안전협약식에서 공정거래위원회와 자율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두 회사는 위해 상품 모니터링 강화, 유통 판매 차단 연락망 제공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레이 장 대표는 "공정위 자율 협약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장기적 지속 가능성은 우리 비즈니스 철학이기 때문에 우리는 한국 시장을 진심으로 존중한다"면서 "한국 소비자, 판매자, 시장 등 이해관계자와 협업하고 윈윈하는 것을 최선으로 두고 있다. 규제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자사 플랫폼 정책이 국내 표준을 준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3월부터 강화된 소비자 보호 정책 운영 중이다. 한국 고객에게 언어 장벽 없이 상담 요청할 수 있는 핫라인 서비스와 90일 무료 반품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는 업계 최고 수준 반품 정책"이라고 자신했다. 또 “4월 반품, 환불 처리 평균 시간은 1.4일로 2월 대비 56% 향상됐다. 핫라인 출시 이후 고객 상담 만족도는 9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 대표는 “판매자, 한국 시장 상생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한국 판매자에게 새로운 판로 제공하고 중소기업 파트너 매출 증대 위해 적극 지원 중”이라며 “알리바바 그룹 사명과 같이 로컬 시장에 대한 장기적 투자 확대하고 있다.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고 우호적 파트너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퀸 선 테무 한국 대표는 “테무는 2022년 9월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운영한지 2년 안된 신생 업체다. 현재 테무는 60개 이상 국가로 입지를 넓혔고, 2023년 7월 한국 시장에 진출, 올해 2월 말 한국 법인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퀸 선 대표는 “한국 소비자에게 혁신적이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소비자 안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면서 “테무가 성장함에 따라 지역 사회에 더 많은 환원하기를 희망한다. 제품 안전성을 위한 엄격한 지침 수립하고 위해 제품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 취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 “리콜 등 주요 정보 제공하고 전 세계 규제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또 그는 “테무 소비자 안전과 플랫폼 지속 성장을 위해 규제 기관과 신속하게 협력할 준비됐다”며 “앞으로도 위해 제품 모니터링 지속 강화해나고, 공정거래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질의응답 시간 '테무를 상대로 전자상거래법, 표시광고법 위반 서면 조사 진행 중인데, 조사에 어려움은 없는지'를 묻는 말에 한기정 위원장은 “알리의 경우는 한국에 지사 두고 있어 어려움 없고, 테무는 국내 대리인 통해서 자료를 통해 조사가 원활이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다. 물류 센터 건립 추진 진행 상황 관련해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는 "물류센터 건립 가능성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 물류센터 건립 통해 물류 배송 속도 높이고자 하는 것이 우리 생각"이라며 "소비자 기대에 만족할 수 있는 알리익스프레스 되겠다. 많은 부분 검토 하고 있고 구체적인 타임라인은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퀸 선 테무 한국 대표는 한국 사업에 얼마나 투자할 것인지 묻는 말에 "2월 말 웨일코코리아 회사를 설립했고 현재 운영 준비 단계 있다"면서 "앞으로 한국에서 더 많은 노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데이터 관리 정책 관련해서는 퀸 선 대표는 “테무는 한국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보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관련 법률 준수하는 것 중요하다”면서도 “개인정보위원회가 조사 중으로 구체적으로 답변 어렵다”고 대답했다. 레이 장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2019 ISO에서 발행한 정보 보안관리 시스템 및 개인 정보 보안 관리 시스템 인증을 획득해서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 데이터 안전 등급을 갖추고 있다”며 “한국 관련 법률을 최대한 준수하고 소비자 데이터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KC인증을 의무화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레이 장 대표는 “셀러들이 KC인증 받을 수 있도록 권고 있으나 비용 등 난제 있는 상황”이라면서 “KC인증을 받은 상품 앱 내외에서 우선 판매되도록 독려하는 시스템 갖추고 있다. 이해 관계자 긴밀히 협력해 KC인증을 더 제도화, 표준화해 빠르게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3 19:02최다래

[곽노건 교수의 웹3 ⑥] 메타버스와 웹3

지난 칼럼에서 비교적 익숙한 용어이자 가장자산인 NFT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장점이 있서 웹3 구현 및 서비스에 중요한 요소라는 의견을 드렸습니다. 오늘은 말도 많았고 시도도 많았지만 아직 제대로 된 서비스가 없어 보이는 메타버스와 웹3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메타버스란 무엇인가요?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3D 가상 공간을 메타버스라고 합니다. 가상공간의 특성상 사용자 대신 아바타를 사용하여 메타버스 내로 들어가고 다른 사용자와 상호 작용하고, 활동하고, 콘텐츠를 만드는 등 가상공간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발굴하고 지원합니다. 메타버스가 아직 대중적 성공에는 못미치는 수준이지만, 게임, 소셜 미디어, 교육,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을 시도하고 있고 이런 새로운 디지털 경험이 대중화될 가능성이 높게 보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몰입감: 아직 경계를 허물정도는 아니지만 사용자는 메타버스 내에서 현실 세계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상호 작용: 디지털 세상의 나를 대신하는 아바타를 사용하여 다른 사용자와 상호 작용하고, 대화하고, 게임을 하고 컨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지속성: 디지털 세상의 특성상 메타버스는 항상 존재하며, 사용자가 로그인하지 않아도 계속 진행되고 움직이는 세상입니다. 다양성: 메타버스는 하나의 디지털 세상으로 그 안에서 다양한 활동과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메타버스와 웹3의 연결 고리는? 웹3는 탈중앙화, 투명성, 사용자 권한 강화를 중시하는 새로운 인터넷이며 이는 메타버스를 더욱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신뢰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민주적인 플랫폼을 만들 수 있게 해줍니다. 웹3 기술이 메타버스에 적용될 수 있는 몇 가지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블록체인: 블록체인은 메타버스 내에서 트랜잭션 처리와 스마트 컨트랙트 등을 사용하여 가상자산의 소유권을 관리하고 거래를 처리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분산형 자율 조직(DAO): 민주적 플랫폼인 메타버스 내에서 커뮤니티를 관리하고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NFT: 메타버스 내에서 멤버십, 디지털 의상, 아바타(캐릭터) 등 가상자산의 고유성을 증명과 소유권을 확인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웹3 기반 메타버스 사례가 있을까? 기존 메타버스를 한 단계 더 진화시킨 사용자 중심의 탈중앙화된 가상 세계(웹3 기반 메타버스) 사례입니다. 1. Decentraland 플레이어가 가상 토지 구매, 개발, 거래 가능한 완전 탈중앙화 플랫폼 특징 ●DAO 운영: 토지 소유자 투표 통해 플랫폼 방향 결정 ●NFT 기반 아이템: 의상,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 거래 가능 ●활발한 경제 활동: 토지 임대, 광고 등 다양한 경제 활동 진행 2. Axie Infinity 플레이어가 몬스터를 수집, 육성, 전투하며 가치 있는 토큰을 얻는 게임 특징 ●Play-to-Earn: 플레이 통해 실제 수익 창출 가능 ●NFT 기반 아이템: 몬스터 소유권 및 거래 가능 ●토큰 활용:게임 내 아이템 구매, 거래 등 다양한 용도 활용 가능 3. The Sandbox 사용자가 게임, 콘텐츠, 경험을 만들고 공유하는 플랫폼 특징 ●사용자 제작 콘텐츠: 다양한 게임, 경험, 아이템 등을 만들고 공유 ●NFT 기반 자산: 게임 내 자산 소유권 및 거래 가능 ●토큰 활용: 게임 내 아이템 구매, 거래 등 다양한 용도 활용 가능 4. Somnium Space 가상 토지 구매, 개발, 거래 가능한 VR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특징 ●사실적인 그래픽: 현실과 유사한 고품질 그래픽 제공 ●다양한 경험: 게임, 소셜 활동, 교육 등 다양한 경험 제공 ●토큰 활용: 토지, 아이템 구매, 거래 등 다양한 용도 활용 가능 물론 웹3 메타버스 참여 시, 투자 위험, 사기 가능성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웹3 메타버스의 미래는 어떨까? 웹3 메타버스는 초기 단계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게임, 소셜 미디어, 교육,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하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메타버스 성장과 함께 우리가 살고, 즐기고,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마무리 메타버스는 이미 오래전에 화두가 되었지만 아직도 성공한 프로젝트를 꼽을 수 없는 상황으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웹3 기술의 특장점이 접목된다면 그 가치와 성공 가능성은 더욱 높을 것입니다. 꾸준히 지켜봐야 할 영역 중 하나입니다.

2024.05.13 18:33곽노건

업비트 "5월 둘째 주 가상자산 시장...UBMI 지수 전주대비 4.69% 감소"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5월 둘째 주(5월 6일~5월 12일)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리포트를 발간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의 모든 가상자산이 반영된 시장지수(UBMI)와 업비트 원화 마켓 중 BTC를 제외한 시장지수(UBAI)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매 5분마다 이전 24시간 동안 업비트의 가상자산 가격과 거래량 지표를 수집해 지수화한 '공포-탐욕 지수'를 포함한다. 업비트 지수는 지난 2017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1천 포인트에서 시작됐다. 5월 둘째 주 UBMI는 지난주 대비 4.69% 하락한 1만3천433.13 포인트였다. UBAI는 7천246.05포인트로 전주대비 6.13% 감소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길어지고 있다는 정황이 지수로 드러난 셈이다. 업비트는 UBMI 지수와 UBAI 지수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각각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세 하락을 꼽았다. 가상자산 지수 테마별로 추이를 살펴보면 ▲콘텐츠 생산 및 중개 ▲디파이 인덱스 ▲비트코인 그룹 등이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콘텐츠 생산 및 중계는 UBMI 대비 1.73%의 증가를 보였다. 나쁜 성과를 낸 테마는 ▲인증 서비스 ▲광고산업 ▲연산력 임대 서비스 순이었다. UBMI 기준 5월 둘째 주 최고의 가상자산은 종가 9.18원을 기록하며 전주대비 15.28% 상승한 캐리프로토콜이었고, 최악의 가상자산은 723원으로 전주대비 14.52% 하락한 온톨로지가스였다. 시장의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41.78을 기록하며 '중립'을 지켰다. 이는 공포 구간에 접어들기 직전이었던 지난주 수치보다 소폭 향상된 수치다.

2024.05.13 17:50김한준

한국게임정책학회, '제3회 게임산업정책 연합 워크숍' 개최

한국게임정책학회(회장 이재홍)는 지난 9일 '제3회 게임산업정책 연합 워크숍'을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게임산업정책 연합 워크숍'은 한국게임정책학회와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게임문화재단,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게임이용자보호센터,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등이 함께 행사를 주관하며, 게임업계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산/학/연이 함께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진행했는데, 먼저 1주제 발제로 나선 김남걸 본부장(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솔게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주제로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의 한국의 현 위치와 비전, 이를 위한 지원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남걸 본부장(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모바일게임에 편중된 국내 게임시장 환경과 글로벌 경쟁사의 국내 진출에 따른 경쟁 심화, 글로벌의 전반적인 경기 침체 및 이용자 감소 등, 국내 기업들의 수익률 악화가 가속되고 있는 반면,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모바일게임 다음으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콘솔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2022년 기준 아직 1.5%에 불과해, '위기는 곧 기회'일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남걸 본부장(한국콘텐츠진흥원)은 “현재는 각 기업의 콘솔시장에 대한 정보와 인력, 플랫폼사와 협업 경험 등 전반적인 역량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기획, 제작, 완성에 이르는 과정을 보다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 기존 게임 개발보다 큰 제작비 등을 고려한 다변화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우리 게임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콘솔게임을 집중 육성하는 2024년~2028년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이 발표되며, 특히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콘솔게임' 지원이 집중될 것”이라는 비전도 제시했다. 2주제 발제자로 나선 김범수 본부장(게임물관리위원회)은 '확률정보 표시제도 시행과 대응'을 주제로 세미나를 이어갔다. 먼저, 확률정보 표시제도 시행 법령 개정의 배경으로, 확률 표기 준수 여부 모니터링 전문 조직 신설과 관련 협단체 협업을 통해 기존 민간 자율규제의 실효성과 한계점을 보완, 보다 강화된 모니터링을 추진해 이용자 권익을 적극 보호해 공정한 시장환경을 조성하려는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발표에서는 현재 국내 확률형 아이템 관련 민원 동향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확률 미표시(60%), 확률 조작(30%), 기타(해설서, 광고 10%) 순으로, 이와 맞물려 게임기업의 민원 동향 역시 확률형 아이템별 표시 방법에 대한 문의(50%), 게임사 또는 게임별 확률형 아이템 표시 대상에 대한 문의(30%), 해설서 기준, 설명회, 게임광고 표시 등에 대한 문의(20%)로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김범수 본부장은 “산업의 발전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실무적으로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태도로 임할 것”이며, “제도, 이용자, 산업, 관리적 측면 전방위로 노력하고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 3주제 발제자로 나선 김상희 대외팀장(한국게임산업협회)은 '게임이용장애 진행 경과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세계보건기구(이하, WHO)가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를 질병으로 분류한 제11차 국제질병사인분류(ICD-11)를 채택하기까지 경과를 설명했다. 특히, 올해 1월 WHO가 120여 개국에서 ICD-11을 도입함을 발표하고, 이어 3월에는 '정신·행동·신경발달 장애 진단가이드(CDDR)'를 발표한 동향도 함께 전했다. 국내 동향과 관련해서는 업계는 물론 국회와 한국 게임이용자도 게임질병코드 국내 도입을 적극 반대하고 있으며 관련 법률 개정안이 21대 국회에서 추진되었음을 공유했다. 김상희 대외팀장은 “제9차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개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합리적인 검토와 논의의 장이 마련돼야 할 것”을 강조하며, “WHO가 업계와의 대화는 단절한 채 일방적인 입장만을 내세우고 있으나 ICD-11 반영은 어디까지나 의무가 아닌 '권고'의 개념임을 인지하고 국내 도입 반대에 대한 과학적인 반박 자료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 발제와 함께 토론회가 이어졌다. 토론회에서는 이승훈 교수(안양대학교)를 좌장으로 정신동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하성화 변호사(법무법인 화현)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각 주제 발제자와 함께 주제별 깊이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게임정책학회 이재홍 회장(숭실대학교 교수)은 "이번 워크숍은 게임관련 유관 기관 및 협단체가 위기에 빠진 게임산업의 핵심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하였다"라며, "한국게임정책학회는 앞으로도 이 행사를 게임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모든 게임인들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13 17:39강한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11대 원장에 김곡미 연암대 교수 취임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제11대 원장에 김곡미 연암대학교 교수가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김곡미 원장은 홍익대학교 마케팅 브랜드, 광고 홍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LG생활건강 수석 디자이너, 연암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디자인, 마케팅 브랜드 개발, 경영관리 분야 전문가로서 활동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진흥원은 충청남도 정보문화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제11대 김곡미 신임 원장 체제 출범으로 진흥원의 혁신과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신임 김곡미 원장의 임기 시작은 오늘부터 2026년 5월 12일까지이다. 김곡미 원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충남도의 정보문화산업 활성화와 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혁신에 주력하겠다”며 “우수 인재 확보와 조직 문화 혁신을 통한 임직원 역량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인 AI, 드론, 로봇, ICT, 스타트업, 문화콘텐츠 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진흥원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4.05.13 17:30이도원

[이번 주 안주] '제2의 허니버터칩?'…해태제과 애플버터 한일 동시 출시

지디넷코리아는 매주 월요일 새롭게 출시된 먹거리 중에서 안주로 먹기 좋은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지나치게 짧은 주말을 보내고 '월요병'을 앓고 있다면 월요일 저녁 안주와 함께 한잔 어떠실지요. [편집자주] 해태제과, '허니버터칩 애플버터 맛' 한일 동시 출시 해태제과가 허니버터칩 애플버터 맛을 한국과 일본에 동시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양국에 각각 50만 봉지씩 약 100만 봉지만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스페셜 에디션이다. 해태제과는 지난 1년간 심층적인 시장조사를 통해 한일 양국의 젊은 층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애플파이맛을 최종 선정했다고 부연. 사과향이 진하고, 사과와 찰떡궁합인 시나몬의 향긋함을 입혀 갓 구워낸 애플파이를 바삭하게 즐기는 느낌이라는 게 해태제과 측 설명. 동서식품, 시리얼 '포스트 크리치오' 동서식품이 시리얼 브랜드 포스트(Post) 신제품으로 '포스트 크리치오'를 출시했다. 포스트 크리치오는 세 겹 구조로 만들어져 우유와 곁들여도 오랫동안 바삭함이 유지되며, 풍부한 초콜릿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5가지 곡물과 8가지 비타민을 함유하여 우유가 없어도 간편한 영양 간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신제품 '포스트 크리치오'는 500g, 300g의 2종류로 발매된다. 농심켈로그, '카라멜&피칸 프로틴 딜라이트' 농심켈로그가 카라멜과 피칸 조합으로 만든 '카라멜&피칸 프로틴 딜라이트'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당 함량을 곡류가공품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50% 저감한 것이 특징이다.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올리고당, 스테비아, 알룰로스 등 건강한 원재료만을 사용하여 맛은 그대로 맛있게 유지하되 당 함량은 대폭 낮췄다. 한 끼 제안량 50g 기준 오직 귤 반 개 수준인 4.5g의 당만 함유했다. 켈로그의 모든 제품과 비교해도 가장 낮은 수준의 당 함량. 롯데칠성음료, '마운틴듀 제로슈거 블루' 롯데칠성음료가 칼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마운틴듀 제로슈거 블루'를 출시한다. 마운틴듀 제로슈거 블루는 기존 제품에서 당류를 빼고 마운틴듀 특유의 짜릿하고 상쾌한 맛은 유지했으며, 레몬향과 블랙라즈베리향을 첨가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제품으로 선보인다. 마운틴듀 제로슈거 블루는 355ml 캔 제품으로 지난달 29일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선발매했고 조기 품절됐다. 이날일부터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직영몰인 '칠성몰'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대형마트에서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SPC 잠바주스, 오트 스무디 3종 SPC가 운영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주스가 오트밀을 활용한 오트 스무디 3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3종은 ▲상큼한 딸기와 애플주스에 오트밀을 넣어 포만감을 높여주는 '스트로베리 파워' ▲망고 패션주스에 망고, 오트밀을 더해 풍미 가득한 망고를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망고파라다이스' ▲애플스트로베리 주스에 케일과 망고, 오트밀을 블렌딩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그린 오아시스' 등이다.

2024.05.13 15:46손희연

밀리의서재, 1분기 매출 168억·영업익 29억

밀리의서재가 전자책 구독 서비스뿐만 아니라 B2B·B2BC·종이책 판매 등 다양한 사업을 중심으로 외형을 확장하며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6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밀리의서재는 1분기 매출 증가의 배경으로 ▲안정적인 전자책 정기 구독 매출 ▲B2B·B2BC 사업 확대로 수입원 다각화 ▲오리지널 IP를 활용한 종이책 판매 등을 꼽았다.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 확장을 적극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회사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와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와의 요금제 번들링 상품 출시에 따른 B2BC 매출 증가가 호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또 '밀리로드'를 통해 출간한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종이책 판매 수익과 AI 기술 도입으로 인한 콘텐츠 제작비 절감 효과도 실적 상승에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했다. 매년 감소하는 독서 인구 여파에도 불구하고 밀리의서재는 다양한 독서 콘텐츠 개발, 지속적인 앱 개편, 사업분야 확대 효과로 1분기에만 2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누적 구독자 수도 전년 대비 36% 증가한 75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최대 실적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박현진 밀리의서재 대표는 "올해 1분기에는 외형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며 상장 후에도 성장세가 꺾이지 않았음을 증명했다"며 "사업 영영 확장을 통한 질적 성장과 더불어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에 집중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밀리의서재는 견고한 실적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오리지널 IP를 활용한 팝업스토어가 더현대 서울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AI 서비스 본부의 '잘 골라주는 AI 스마트 키워드' 프로젝트로 독서 편의성을 높이고, 고도화된 콘텐츠 추천 기능으로 초개인화 서비스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

2024.05.13 13:59백봉삼

"하이퍼클로바X, 어떻게 활용할까"…네이버클라우드, 세미나 통해 '해법' 제시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실제 도입한 기업의 사례를 소개하고 기업들의 생성형 AI 도입에 필요한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21일 오후 '하이퍼클로바X 레퍼런스 세미나-사례와 트렌드로 보는 기업의 생성형AI 도입방안'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지난해 8월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한 이후 실제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사례를 고객사가 직접 공유하는 시간을 중심으로 구성해 생성형AI의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의 '하이퍼클로바X가 열어가는 초거대 생성 AI 시대의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하 센터장은 생성형 AI 트렌드와 '하이퍼클로바X'가 만드는 생성형 AI 시대 비즈니스 변화 방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AI 대륙아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폴라리스오피스, 현대IT&E 등 '하이퍼클로바X'를 도입한 기업의 관계자가 직접 연사로 나서 '하이퍼클로바X'를 선택한 이유와 서비스 개발 시 주요 포인트, 도입 과정에서 경험 등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비즈니스 플랫폼인 '커넥트X', 네이버 서비스에 적용된 하이퍼클로바X사례 및 생성형 AI 도입 케이스별 상세 구축 방안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생성형 AI 도입을 준비하는 기업 관계자면 누구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하이퍼클로바X'는 공식 출시 전부터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받으며 지난 1년 여간 55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AI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며 "세미나에서 생성형AI 도입에 있어서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업계 사례를 통해 각 사에 맞는 AI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3 11:45장유미

이매지니어스, '에스팩토리 프렌즈데이'서 XR 팝업 전시 성료

이매지니어스가 성수 로컬 문화 자원들과 함께하는 페스티벌 '에스팩토리 프렌즈 데이'에서 비전프로를 활용한 파라버스 XR 팝업 전시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프렌즈데이 행사는 서울 성수동 문화예술복합 공간인 에스펙토리 일대 약 3천500평 실내외에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개최됐다. 성수의 다양한 로컬 문화 브랜드들이 참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행사는 이매지니어스의 파라버스 XR 전시를 포함해 바이크 커뮤니티 RSG의 개러지 라이프 전시, MIXMIX의 10주년 기념 디제이 페스티벌, 한섬 EQL 플래그십 스토어, 사운드클라스카 등 에스팩토리의 파트너사·테넌트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행사에서 파라버스는 에스팩토리와 협업해 ▲애플 비전프로를 활용한 XR 팝업 ▲파라버스 지오로케이션 XR플랫폼 ▲행사 기념 FOOH(가상 옥외광고)영상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혼합현실 몰입형 콘텐츠로 제작된 미디어 아트를 전시하며 비전프로를 착용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위치기반으로 AR/MR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파라버스앱을 통해 에스팩토리 일대에서 AR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참여와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성 이매지니어스 대표는 "앞으로 팝업스토어, 전시, 행사 등에서 XR이 많이 활용 될 것이다. 비전프로를 통해 디지털 아트를 물리적 한계 없이 전시가 가능했고, 파라버스 앱을 통해 행사가 개최되는 일대에 GPS기반으로 XR과 액티비티가 융합된 실감나는 전시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매지니어스는 디지털과 현실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XR 컨텐츠의 대중화와 일상화를 실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3D실감형 컨텐츠를 일상생활에서 가깝게 구현하는 AR 플랫폼 '파라버스' 독자 개발에 성공하고, 카카오VX, 롯데백화점, 무신사 등 50여개 이상의 기업들과 협업하며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중에 있다. 이매지니어스는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넥스트드림엔젤클럽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2024.05.13 09:50백봉삼

퍼플레이, 자동 마이닝 NFT 'GEAR' 2차 판매 시작

퍼플레이가 자동 마이닝 기능을 담은 스테이킹 NFT 'GEAR' 2차 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GAME, EARN, AUTO, RACE 키워드를 담은 퍼플레이의 첫 스테이킹 NFT 모델인 'GEAR'는 는 지난달 22일 1차 판매 시작 이후 판매 수량 1만 개가 7시간만에 완판된 바 있다. 'GEAR' 2차 판매는 각 티어 별 1천 개 수량으로 한정 판매가 진행되며 티어가 오를 수록 가격이 1%씩 상승한다. 'GEAR' NFT는 퍼플레이 앱에 스펜딩(스테이킹)하면 365일 동안 매일 자동으로 토큰이 채굴되며, 구매 수량에 따라 적용되는 VIP 등급에 의해 최대 10%의 추가 토큰까지 획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 채굴 시작일은 5월 23일로 예정되어 있다. 임재청 퍼플레이 대표는 “퍼플레이 생태계에 첫 토큰 홀더로 합류할 수 있는 GEAR NFT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상반기 해외 CEX 거래소 상장과 하반기 국내 CEX 거래소 상장까지 지속성장 가능한 생태계 확장을 위한 이번 2차 판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5.13 09:40김한준

세라젬, KLPGA 황유민 프로 공식 후원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국내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 프로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KLPGA에 입단한 황유민 프로는 작은 체격에도 강하고 빠른 스윙으로 장타 부문 2위를 차지해 많은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2023년 대유위니아 MBN 여자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하고 톱 10에 8번이나 진입하는 등 상금랭킹 11위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돌격대장'이라는 별명에 맞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황유민 프로는 1년 동안 세라젬 로고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하고 KLPGA 대회와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또한 세라젬 공식 모델로서 각종 광고와 행사 등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황유민 프로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세라젬의 아낌없는 후원에 힘입어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라젬은 4년 연속 KPGA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 4월 첫 협약 이후 KPGA 투어, KPGA 챌린지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 등 대회를 후원한 바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독보적인 플레이로 KLPGA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황유민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골프 산업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13 08:44신영빈

  Prev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누가 더 얇을까?…삼성·애플, 초슬림 스마트폰 경쟁 본격화

오픈AI, 韓 AI 생태계 정조준…탑다운·바텀업 '투트랙' 공략

벤츠 마케팅·세일즈 총괄 "한국 고객 수준 높고 세련돼 늘 예의주시"

통신3사, 불법 소액결제 전면 차단...KT, 피해 전액 보상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