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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측 "허위사실 유포 심각…법적 대응"

그룹 뉴진스의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이 악성 게시글에 대한 강경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25일 세종은 “현재 미성년자가 포함된 의뢰인(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모욕성 게시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이에 더쿠, 인스티즈, 블라인드,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디시인사이드, 에펨코리아(펨코), 다음카페 등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미디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익명성을 악용한 게시글과 댓글에 대해서도 작성자 특정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모욕 등 불법 행위에 대해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법인 세종은 악성 게시물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으며, 게시글 URL과 PDF 파일을 첨부해 메일로 제출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법원이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 들이면서 뉴진스는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또한 뉴진스는 법원의 가처분 인용에 불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2025.03.25 08:28안희정

와디즈, 연중 최대 테크·가전 기획전 참여 메이커 모집

펀딩 스토어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테크 펀딩 성장세에 힘입어 5월 'BEYOND 가전·테크' 기획전을 개최하고, 오는 4월 29일까지 참여 브랜드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소형가전, 헬스케어 기기, 디지털 제품 AI 등 '가전테크' 제품 분야이며 참여 브랜드에는 앱 광고, 카톡 푸시, 쿠폰 제공 등의 마케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우선 입점 심사 등 최대 14가지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성공적인 출시를 돕는다. 와디즈에는 '얼리어답터' 성향의 고객이 많아 혁신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들은 성능과 편의성을 우선하는 '고관여 고객'으로 비교적 높은 가격대에도 과감히 구매를 결정한다. 실제로 펀딩 참여자 1인당 테크·가전 프로젝트의 평균 펀딩 금액은 2023년 12만 원에서 2024년 14만 원, 2025년 15만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와디즈를 통해 수십억 원 펀딩에 성공한 브랜드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저스의 '가정용 프리미엄 빔프로젝터'와 쉔코리아의 '슈틸루스터 에어건' 은 각각 누적 17억 원을 기록했고, 주식회사 행커의 홈 뷰티 디바이스 '써마쎄라'는 누적 26억 원 펀딩을 달성했다. 와디즈 펀딩을 준비하는 브랜드라면 '와디즈 스쿨'을 통해 성공 전략을 배울 수 있다. 펀딩 입문 방법부터 실전 노하우와 다양한 성공 및 실패 사례를 공유하는 강의들이 제공돼, 예비 메이커들에게는 필수 관문으로 통한다. 오는 27일에는 '미래에도 살아남는 테크·가전 제품이 되는 법'을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300억 원 이상의 누적 펀딩을 이끈 우경진 와디즈 테크가전 전문PD가 연사로 나서, 성공 사례와 시장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와디즈 홈페이지 상단 '와디즈 스쿨'에서 27일 오전 10시까지 가능하다. 와디즈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잠재력 있는 메이커들을 발굴하고, 시장 진입부터 판로 확장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와디즈의 테크·가전 카테고리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예비 메이커들에게는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22:58안희정

[ZD SW 투데이] 구름, 클라우드 보안 통합 관리 솔루션 도입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구름, 클라우드 보안 통합 관리 솔루션 도입 구름이 정보 보호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티오리의 클라우드 보안 통합 관리 솔루션 '신트(Xint)'를 도입했다. 이번 도입을 통해 구름은 기존의 버그바운티 솔루션 '패치데이(PatchDay)'와 함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안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티오리의 신트는 최신 공격표면 관리 기술을 적용해 클라우드 자산을 포함한 전사적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 및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번 도입으로 구름은 8천700여 개의 클라우드 자산을 식별·관리하고 잠재적인 취약점을 자동 분석 식별할 수 있게 됐다. ◆티맥스소프트-티맥스티베로, 임직원 '하모니데이' 개최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티베로가 임직원 간 화합을 다지는 '하모니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양사의 본사를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티맥스소프트타워 사옥으로 이전해 전 직원이 한 공간에 근무하게 된 것을 기념해 임직원 간 경계를 허물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 사업대표는 축사를 진행해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티베로가 만들어갈 미래 시너지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강조했다. 특히 상호 긴밀히 협업하는 환경을 함께 조성해 나가자고 임직원에게 요청했다. ◆플랜잇파트너스, 9년 연속 '올해의 태블로 파트너상' 수상 플랜잇파트너스가 지난 11일에 개최된 '에이전트포스 파트너 서밋 2025'에서 9년 연속으로 '올해의 태블로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태블로의 공식 파트너 중 데이터 시각화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플랜잇파트너스는 데이터 분석 문화의 선도적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플랜잇파트너스는 앞으로도 데이터 시각화 및 BI 분야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며 고객사들이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포뱅크, 팬덤 플랫폼 통해 국제 강아지의 날 기념 기부 인포뱅크가 서비스하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아이도키'가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이해 사료를 기부했다. 아이도키는 지난 1월 21~29일 강아지와 닮은 애견인 아이돌을 주제로 팬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소녀시대 태연, 블랙핑크 로제, 세븐틴 호시, 방탄소년단 슈가 등 반려견을 키우는 16명의 아이돌 스타들이 후보로 선정됐다. 투표 결과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트와이스 다현과 NCT 드림 천러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결과에 따라 각 아이돌 스타의 이름으로 반려동물구조협회가 운영하는 유기견 보호소 '미라클' 멍센터에 사료가 전달됐다. ◆고려대 정보대학, AI·블록체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고려대학교 정보대학이 '2025년 SW중심대학 AI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2025년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접수는 다음 달 25일까지 고려대 정보대학·고려대학교SW중심대학사업단·SW중심대학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AI·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발굴하고 기술 발전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록체인 부문은 고려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가 토큰포스트와 공동으로 주관한다. AI 부문은 고려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관한다. ◆네이버, 오는 27일 'AI 브리핑' 서비스 출시 네이버가 'AI 브리핑' 서비스를 오는 27일 출시한다. 별도의 서비스 가입 없이 네이버 검색창을 통해 누구에게나 바로 제공된다. AI 브리핑은 정리·요약된 답변을 제공하는 검색 기능은 물론 AI 쇼핑 가이드, 플레이스, 숏텐츠 등 각 유형에 최적화된 다양한 형태로 우선 도입된다. 각양각색 형태를 갖춘 AI 브리핑은 사용자의 검색 의도에 맞는 최적의 검색 흐름을 제공할 수 있도록 UX·UI 디자인도 각기 다르며 노출 위치도 다양하다. 또 검색 질의에 따라 최적화된 답변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풀을 폭넓게 활용한다. 네이버는 AI 브리핑을 시작으로 네이버 서비스에 AI를 내재화하는 '온서비스 AI' 전략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025.03.24 17:51한정호

공정위, 카카오엔터 '뒷광고' 적발…과징금 3억9천만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비밀리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 자사 소속 아티스트의 음원과 음반을 홍보한 것으로 밝혀져 제재를 받았다. 2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엔터가 자사가 기획, 유통하는 음원과 음반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기만 광고한 혐의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9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카카오엔터가 유명 SNS 채널을 인수하거나 직접 SNS 채넣을 개설해 음원과 음반을 홍보하면서 해당 SNS 채널이 카카오엔터의 소유·운영 채널임을 밝히지 않아 소비자가 상업적 광고임을 알 수 없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엔터가 소유하거나 운영한 SNS 채널로는 유튜브 채널 '노래는 듣고 다니냐', 페이스북 페이지 '아이돌 연구소', 'HIP-ZIP' 등이 확인됐다. 해당 SNS 채널들의 팔로워 수는 총 411만 명에 달한다. 논란이 되자 이들 채널 중 일부는 채널 소개에 카카오엔터에서 운영하는 채널임을 명시했다. 또한 지난 2021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MLB파크 ▲에펨코리아 ▲더쿠 ▲여성시대 등 총 11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음원과 음반에 대한 광고 글을 작성하면서, 카카오엔터 직원이 작성한 게시물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아 소비자가 상업적 광고임을 알 수 없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공정위는 또한 광고대행사에 경제적 대가를 지급하고 SNS를 통해 음원과 음반을 광고하도록 하면서, 경제적 이해관계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 소비자가 상업적 광고임을 알 수 없도록 했다고 지적했다. 카카오엔터는 2016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35개 광고대행사에 약 8억6천만원을 지급했고, 총 427개의 게시물이 확인됐다. 공정위는 카카오엔터가 경제적 이해관계를 표시하지 않아 부당한 광고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고, 사후적으로라도 경제적 이해관계를 표시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내부 법률 검토를 통해 인지하고도 위반행위를 계속했다는 점에서 위법 행위가 중대하다고 판단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번 제재는 공정위가 대중음악 분야에서 기만 광고에 대해 철퇴를 내린 첫 사례로, 위원회는 대중음악의 흥행은 대중의 취향과 인식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타인의 수요와 입소문, 팬덤 표과 등이 강하게 나타나므로 SNS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 유인이 크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앞으로 법규를 준수하고 공정한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5.03.24 17:36류승현

CJ올리브영, 3일간 '올리브 데이' 진행

CJ올리브영이 오는 25일부터 3일간 '올리브 데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리브 데이는 CJ올리브영 회원인 '올리브 멤버스'를 대상으로 추가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매달 25~27일에 진행된다. 올리브 데이에는 최대 2만원 할인쿠폰이 회원 계정에 기본으로 발급된다. ▲골드 등급은 4만원 이상 구매 시 15%(최대 2만원) ▲블랙 등급은 4만원 이상 구매 시 12%(최대 2만원) 할인을 자동 적용 받을 수 있다. ▲그린 등급에게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10%(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기본으로 지급한다. ▲베이비 등급과 ▲핑크 등급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최대 2천원, 최대 3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월 올리브 데이에는 이 같은 차별화된 할인 혜택이 한층 강화된다. CJ올리브영 온라인몰 기획전 페이지에서 추가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골드 등급은 6만원 이상 구매 시 22%(최대 2만5천원), 블랙 등급은 6만원 이상 구매 시 20%(최대 2만5천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린 등급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18%(최대 2만원), ▲핑크 등급은 4만원 이상 구매 시 15%(최대 1만5천원), ▲베이비 등급은 4만원 이상 구매 시 13%(최대 1만5천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기본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하지만, 2개 쿠폰을 각각 사용할 수 있다. '올리브 특가'를 통한 상품 할인도 강화된다.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10개를 선정해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3월 올리브 데이에서는 남성 회원을 위한 맨즈케어부터 향수, 푸드 등으로 상품이 구성됐으며 회원 등급별 쿠폰과 중복 할인 적용돼 높은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 현대카드(PLCC)' 이용 고객을 위한 추가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올리브 데이 기간에 올리브영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10%(최대 1만원) 청구할인 된다. 올리브 멤버스는 직전 6개월 동안 합산한 실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매년 1월, 7월 선정된다. ▲베이비(10만원 미만) ▲핑크(10만원 이상) ▲그린(40만원 이상) ▲블랙(70만원 이상) ▲골드(100만원 이상) 등 총 5개 등급으로 구성된다. 올리브 멤버스는 올리브 데이 외에도 반기별로 지급되는 온라인몰 무료배송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상위 등급인 골드 회원은 '올리브영N 성수'에 마련된 VIP 라운지에 입장, 음료와 한정 디저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 데이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진행하는 회원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올리브영 회원들을 위한 다채롭고 차별화된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15:53안희정

원스토어, '베타게임존' 운영 10년 맞아 중소 개발사 지원 확대

원스토어(대표 박태영)는 24일 개발사 베타테스트를 지원하는 '베타게임존' 운영 10년차를 맞아 혜택을 대폭 강화하고 중소 개발사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원스토어는 우수베타게임으로 선정된 게임이 정식 출시될 경우 2천 만 원 상당의 싱글탭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원스토어의 인앱광고 수익화 플랫폼 원애드맥스(ONE AdMax)까지 적용할 시 1천 만 원의 광고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싱글탭은 앱마켓을 거치지 않고 한 번의 클릭으로 게임과 앱을 설치할 수 있는 광고 상품으로, 일반 앱 설치 광고보다 혁신적으로 개선된 유저 경험을 선사한다. 광고를 클릭하면 앱마켓으로 이동해 직접 버튼을 눌러야만 앱을 설치할 수 있었던 일반적인 광고 동선 대비 획기적으로 유저 이탈을 최소화하고 설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식이다. 원애드맥스는 원스토어가 운영하는 공급자 광고 매체 플랫폼(SSP, Supply Side Platform)으로 개발사들의 광고 수익 극대화를 돕는다. 또 우수베타게임 선정작은 원스토어가 원스토어 앱 내에서 제공하는 '게임 매거진'에 추천 게임으로 소개하는 등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원스토어는 2016년부터 베타게임존을 운영하며 중소 개발사들이 유저와 소통하며 게임의 완성도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325개 개발사가 참여했으며, 총 453개 타이틀이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베타게임존을 통한 누적 다운로드 수는 약 58만 건에 달한다. 미르4(위메이드), 귀혼M(엠게임) 등 수많은 히트 게임이 이곳을 통해 유저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성공적으로 정식 출시했다. 박태영 원스토어 대표는 “베타게임존은 약 10년간 단순한 테스트 공간을 넘어 개발사들이 유저와 직접 소통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소 개발사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게임을 출시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스토어는 인디 개발사를 위한 별도 프로그램인 '인디게임존'도 운영 중이다. 인디게임존을 통해 2016년 현재까지 총 366개의 타이틀이 소개되는 등 지속가능한 게임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2025.03.24 14:01강한결

TS, 규제특례로 모빌리티 신산업 활성화 앞장

TS가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운영·지원을 통한 적극적인 규제 특례로 모빌리티 신산업분야 활성화에 앞장사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사장 정용식)은 현재까지 총 138건의 신청과제 가운데 117건(84.7%)을 처리해 총 34건의 규제특례를 신규 지정하고, 이중에서 10건이 실제 시범운영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TS가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특례로 지정한 것은 ▲전기차 배터리 교환형 차량 제작, 대형 화물차 간선운송 자율주행 등 8건('204년 2월 16일·1차) ▲휠체어 뒤보기 자동 고정장치, 교통약자 병원 맞춤 동행 등 4건(2024년 7월 15일·2차) ▲오토바이 배달통 광고, 전기차 배터리 교체 등 14건(2024년 10월 14일·3차) ▲수요응답형 해상택시, 자율주행 원본 영상 활용 등 8건(2025년 1월 7일·4차) 등 총 34건이다. 실제 시범 운영으로 이어진 규제 특례 사례는 ▲대형승합차량(13인승·경유차) 활용 도심내 이동 서비스 ▲E-잉크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유럽 캠핑카를 활용한 이동형 생활 공간 공유 서비스 등이 있다. TS는 과제별 전담인력 배치를 통해 규제샌드박스 신청부터 개시까지 전 생애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모빌리티 전문인력을 활용해 규제사항 확인, 부가조건 이행, 사업개시 점검 등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신속한 실증특례를 지원하고 있다. TS는 기존 규제샌드박스 보다 특례 승인기간을 24.1일 단축했고 승인 이후 사업개시까지 소요일수도 약 109일 단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TS는 또 적극적인 규제샌드박스 운영을 통해 실증기업과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실증기업 만족도 91.4점, 실증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90점 등 만족도를 보였다. TS는 올해 모빌리티 규제혁신 분야를 선도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기획형 규제샌드박스를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부터 국민 체감형 규제사항 발굴과 정책 연계형 규제샌드박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유사 동일 과제는 신속 심의를 위해 심의 기간을 단축해주는 패스트트랙 제도도 도입해 운영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정부의 신산업 규제혁신에 발맞춰 '우선허용, 사후규제'로 전환한 대표적 사례가 규제샌드박스”라면서,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신규 모빌리티 사업 분야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이어 “기업에 단순한 기회 부여를 넘어서 사업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규제 완화와 제도개선 등 사후관리 지원에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4 13:37주문정

[ZD 위클리 코인] 업비트 UBCI 주간 리포트...비트코인 4% 상승하며 시장 버팀목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의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주간 리포트를 24일 발표했다. UBCI에 따르면 지난 주 가상자산 시장 전반은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업비트 시장 지수(UBMI)는 전주 대비 4.39% 오른 1만7천877.15포인트를 기록했다. 4.26% 상승한 비트코인이 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UBAI)는 4.60% 상승한 8천36.55포인트로 집계됐으며 이더리움이 6.44%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섹터별로는 상호운용성/브릿지(+22.56%) 섹터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해당 섹터에서는 W 토큰이 27.9% 급등하며 강세를 이끌었고, 렌딩(+11.03%), AI(+9.79%) 섹터도 시장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광고(+0.49%), 의료(+0.49%), 스테이블 코인(+0.21%) 섹터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이며 소폭 강세에 그쳤다. 공포-탐욕 지수는 평균 41.01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로 평가됐다. 가상자산별로는 레이어제로(+26.05%), 카바(+7.73%), 바운스토큰(-40.18%)이 가장 탐욕적인 자산으로 꼽혔다. 반대로 에스티피(-14.18%), 아이오에스티(-9.04%), 온도파이낸스(+3.57%)는 시장에서 공포가 반영된 대표적인 자산으로 나타났다. 전략 인덱스는 대부분 상승했다. 모멘텀 Top 5 지수는 6.32% 상승했으며, 이 중 앱토스(APT)가 11.11% 오르며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로우볼 Top 5 지수는 2.44% 상승했으며 트론(TRX)의 8.65%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컨트래리안 Top 5 지수는 4.57% 상승해 에이브(AAVE)가 주요 역할을 했다. 지난 주 가상자산 시장은 섹터 전반의 고른 상승과 주요 전략 인덱스의 견조한 흐름 속에 회복세를 이어갔다. 특히 상호운용성, 렌딩, AI 섹터가 강세를 주도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2025.03.24 12:58김한준

위메이드플레이, 우상준 신임 대표 선임

위메이드플레이가 경기도 성남시 소재 위메이드타워에서 진행한 주주총회 및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에 우상준 대표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상준 대표는 2003년 NHN을 시작으로 NHN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 NHN블랙픽 대표를 거쳐 2022년부터 메타보라 대표로 재직해 온 게임, IT분야 전문 기업인이다. 또한 우 대표는 위메이드플레이의 핵심 자회사로 성장한 플레이링스를 2015년 설립해 애니팡 IP를 확장하며 플레이링스의 성장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회사 측은 플레이링스를 포함해 급변해왔던 IT산업에서 20여 년 간 역량을 보인 우상준 대표가 새로운 성장, 변화를 이끌 검증된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우상준 신임 대표는 “위메이드플레이의 다음 시대는 24년에 122억 달러의 시장이 형성된 전세계 캐주얼 퍼즐 장르에서 독보적인 게임 개발사로 가는 것”이라며 “이용자들에 대한 이해와 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스탠다드 게임을 선보일 명확한 비전과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4 12:10이도원

서울YMCA "애플, AI 기능 허위 광고…공정위 검찰고발 촉구"

애플의 아이폰16 시리즈 허위·과장 광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YMCA는 애플이 아이폰16 시리즈의 인공지능(AI) 기능에 관해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검찰 고발을 촉구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YMCA는 지난 13일 애플이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내세워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며 소비자 보상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까지 보상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면서 공정위에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다. 애플은 아이폰16 시리즈를 판매하면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기기들에서 애플 인텔리전스 관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표시해 왔다. 애플은 지난해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발표했다. 다만 올해 iOS 18 업데이트에 적용됐어야 할 온디바이스 AI 시리 기능의 출시를 오는 2026년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제품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실을 거짓으로 표시해 소비자에게 중대한 재산상의 손해를 입힌 것"이라며 "조사 과정과 결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에 따른 후속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4 11:14신영빈

네이버, 검색·숏텐츠·플레이스·쇼핑에 'AI 브리핑' 도입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모든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 'AI 브리핑'을 오는 27일 출시한다. 별도의 서비스 가입없이 네이버 검색창을 통해 누구에게나 바로 제공된다. 네이버는 AI 브리핑을 시작으로 네이버 서비스에 AI를 내재화하는 '온서비스 AI' 전략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AI 브리핑은 정리/요약된 답변을 제공하는 검색 기능은 물론, 새로 오픈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앱에서의 AI 쇼핑 가이드, 다양한 장소 정보를 제공하는 플레이스,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트렌드를 소개하는 '숏텐츠' 등 각 유형에 최적화된 다양한 형태로 우선 도입된다. 기존 검색의 사용성을 유지하면서도 AI 브리핑을 통해 검색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확장성까지 고려했다. AI 브리핑에는 네이버가 추구하는 '다양성'과 '연결'의 가치가 담겼다.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에 간략히 요약된 답변을 제공하면서, 요약된 답변과 창작자 및 원본 콘텐츠의 출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창작자의 문서로 연결되는 과정에서 콘텐츠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내 다양한 서비스로 AI 브리핑이 확대됨에 따라, 4천만 사용자와 풍성한 콘텐츠와의 연결은 물론 330만 SME의 노출 기회도 확대될 예정이다. 각양각색 형태를 갖춘 'AI 브리핑'은 사용자의 검색 의도에 맞는 최적의 검색 흐름을 제공할 수 있도록 UX/UI 디자인도 각기 다르며, 노출 위치도 다양하다. 또, 검색 질의에 따라 최적화된 답변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풀을 폭넓게 활용한다. 숏텐츠, 플레이스, 쇼핑은 검색 흐름 속에 넛징 형태로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정답이 있거나 탐색이 필요한 정보성 질의의 경우, 검색 결과 최상단에 노출되는 방식이다. 먼저 ▲공식형/멀티출처형 AI 브리핑은 정답이 있는 답변이나, 다양한 콘텐츠 탐색이 필요한 질의에 대해 검색 결과 최상단에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잘 정리된 요약과 출처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기까지 시간을 단축시키고, 후속 질문을 통해 연관된 정보의 추가 탐색을 지원한다. 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하우투(how-to)정보부터, 최신 유행하는 밈, 흥미로운 영화 결말, 어젯밤 꿈 해몽 등 유용하고 흥미로운 검색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로 확대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운전면허 갱신 구비서류', '여권사진 안경' 등을 검색하면, 정부 혹은 공공기관 등 공식 출처를 활용한 답변을 요약하고, 관련 페이지로 연결해준다. 또, 'Chill 가이 뜻'과 같은 최신 밈이나, 기억이 나지 않는 드라마나 영화의 결말을 찾고 싶을 때, 'OOO 결말' 등으로 검색하면, 상단에 여러 출처의 내용을 요약한 답변을 통해 사용자가 전체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때 블로그, 카페, 클립 등 독자적인 콘텐츠 풀을 폭넓게 활용하며 사용자 의도에 맞게 최적화된 형태로 정보를 제공한다. 질의에 따라 하단에 제공되는 피드 영역에서 사용자의 검색 맥락에 맞는 개인화된 추천 정보도 제공해 검색 전반의 사용 경험을 개선했다. 또 ▲'숏텐츠'형 AI 브리핑은 숏텐츠로 추천된 콘텐츠들을 요약해서 주요 내용을 빠르게 파악한 뒤, 오리지널 콘텐츠에서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요약정보 뿐 아니라 콘텐츠를 소비한 사용자가 관심있을 만한 정보를 분석해 추천해주기도 한다. 사용자가 스포츠/뷰티/여행 등 다양한 주제의 숏텐츠 키워드를 탐색했다면, 스포츠 하이라이트 장면 영상을 모아서 보여주거나, 화제가 되고 있는 상품을 추천, 인기있는 장소 탐색/예약 정보 등을 제공한다. 향후 사용자의 관심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개인화 추천을 더욱 고도화할 전망이다. 이어 ▲플레이스형 AI 브리핑은 사용자가 로컬과 관련된 정보를 흥미있고 깊이있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여행정보를 비롯해 국내외 핫플레이스 정보 탐색과 취향에 맞는 콘텐츠들을 추천해 줄 예정이다. 우선 사용자가 많이 찾는 오사카, 교토 등 일본지역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의 여행지로 확대된다. 예를 들어, '교토 여행' 등 여행 테마를 검색하면 AI 기술이 사용자가 자주 찾고 많이 생산된 정보를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주요 콘텐츠를 모아서 보여주는 탭이 노출되며 여행 관련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테마를 제공해준다. 꼭 먹어야 할 음식, 지역별 문화, 예약할 인기호텔과 같은 상품 등 특색을 볼 수 있는 테마나 계절성, 시의성을 반영한 테마를 확인할 수 있다. 여행 정보를 찾을 때 시간을 단축해주면서도 취향에 맞는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AI 브리핑은 쇼핑에도 적용됐다. 네이버는 지난 12일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통해 AI 브리핑 기능을 선보였다. ▲쇼핑에 적용된 'AI 쇼핑 가이드'는 상품에 대한 방대한 검색결과를 쇼핑에 최적화된 정보로 요약해 상품의 특성과 구매 팁까지 제시하며, 사용자가 구체적인 상품 정보나 사용 목적을 입력하지 않아도 AI 쇼핑 가이드에 따라 한 두 번의 클릭만으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정보 탐색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감해주고, 구매 결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며 사용자의 쇼핑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네이버는 연내 다양한 질의에서 AI 브리핑 노출을 확대해 가는 한편, 이미지 검색을 통한 멀티모달 서비스 도입, 영어 및 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 지원 등 새로운 기능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여 기술적 변화를 통해 사용자가 새로운 AI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고도화 할 계획이다. 네이버 검색/데이터 플랫폼 김광현 부문장은 “AI 브리핑을 시작으로 네이버 검색은 오랜 검색 서비스 경험과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풍부한 콘텐츠로의 연결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방향으로 더욱 고도화 될 것”며 “아울러 AI 에이전트 시대가 일상에 도래하는 시기에 맞춰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10:11안희정

봄바람 부니…CU, 벚꽃 관련 상품 매출 급증

CU는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벚꽃 관련 키워드가 포함된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113.4%)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CU가 지난 12일 출시한 신상 아이스크림 '벚꽃캔 샤베트'는 출시 일주일 만에 2만개가 판매됐다. 벚꽃캔 샤베트는 벚꽃 모양의 초콜릿과 체리맛 샤베트를 함께 섞어 먹는 디저트다. 벚꽃 관련 상품과 함께 딸기 케이크, 딸기 샌드위치, 베리 마카롱, 블루베리 요거트 등 과일이 들어간 디저트의 매출도 호조를 보였다. CU 디저트 브랜드 당과점의 베리 뚱카롱의 이달 판매량은 커피 뚱카롱 보다 2.2배(120.6%), 베리 초코볼 케익은 밀크 초코볼 케익 보다 1.8배(84.2%) 가량 더 많이 판매됐다. 생크림 딸기샌드 등 과일이 들어간 디저트 샌드위치 매출도 전월 동기 대비 43.3% 뛰었다. 이에 CU는 벚꽃 추출액, 벚꽃 추출 분말 등을 넣어 맛과 색을 입힌 봄 시즌 한정 '봄바람 벚꽃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 ▲벚꽃크랩유부 ▲벚꽃 유부 주먹밥 ▲벚꽃샌드 ▲벚꽃버거 등 4종이다. BGF리테일 정재현 간편식품팀장은 “벚꽃의 맛과 감성을 담은 이번 시즌 메뉴를 통해 '맛있는 봄'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CU는 계절과 제철에 어울리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며 새로운 맛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10:06김민아

농심, 배홍동 모델로 5년 연속 유재석 발탁

농심이 배홍동 광고 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발탁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재석은 지난 2021년 브랜드 런칭부터 5년 연속 배홍동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농심은 유재석이 출연한 새로운 광고를 오는 3월 말 공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광고는 '맛 좀 아는 사람들'을 카피로, 맛과 품질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선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도 유재석과 함께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마케팅으로 비빔면 시장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09:55류승현

직방, AI 도어록 '헤이븐' 벚꽃에디션 네이버 쇼핑라이브서 판매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이 봄을 맞아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AI 도어록 '헤이븐'(ZDX-D60)의 '벚꽃 에디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직방 스마트홈은 24일 오후 8시 쇼호스트 박세원이 진행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2025년 출시 신제품 도어록 헤이븐을 판매한다. 헤이븐은 직방이 삼성SDS 홈IoT 사업부문을 인수한 이후 첫 선을 보이는 AI 탑재 스마트 도어록으로, 지난 13일 진행된 첫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10만이 넘는 시청자 수를 기록한 바 있다. 4월 봄철을 맞아 '벚꽃 에디션' 컨셉으로 새롭게 준비한 이번 방송에서는 화사한 '체리블라썸' 컬러 모델을 최대 30% 이상 할인된 라이브가 41만8천원에 판매하며, '딥 포레스트', '블랙 내추럴' 컬러 2종에 더해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베이지 톤의 '모던 내추럴' 컬러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도어록에서 찾아볼 수 없던 헤이븐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구현 비결은 직방 스마트홈의 기술력에 있다. 직방 스마트홈은 국내 최초로 비밀번호 입력용 숫자 키패드를 과감히 없앤 '패스워드리스' 방식을 적용해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차별화를 이뤘다. 비밀번호가 없는 대신 '직방 스마트홈' 전용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출입하는 모바일 키 태그 기능과 업계 최고 수준의 AI 얼굴 인식 기능을 탑재해 출입 보안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앱을 통한 출입 관리 기록 확인, 임시 비밀번호 발급, 원격 문 열기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직방 관계자는 “헤이븐은 뛰어난 보안 기술과 편의성,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해 리모델링을 앞두거나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다양한 색상과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만큼 신혼부부나 결혼하는 친구를 위한 집들이 선물로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직방 스마트홈은 AI 도어록 헤이븐 구매 고객 대상으로 리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네이버 스토어 포토리뷰 작성자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권이 100% 지급되며, 개인 SNS 리뷰 작성 시에는 선정 기준에 따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최대 30만원권까지 지급한다.

2025.03.24 08:52안희정

도미노피자, '국제 강아지의 날' 맞아 반려견 맞춤 행사 진행

도미노피자가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전국의 반려인들과 함께하는 '댕댕이 운수 좋은 Week'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도미노피자 자사 채널 (▲홈페이지 ▲모바일 웹 ▲자사 앱)을 통해 모든 피자 L사이즈를 배달 주문한 회원을 대상으로 반려견을 위한 특별한 애견 장난감 굿즈를 제공한다. 장난감 굿즈는 도미노피자의 대표 메뉴인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를 본 따 만든 것으로,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미노피자는 지난 22일 경기도 파주에 소재한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파티카를 통해 피자와 애견 장난감 굿즈를 기부했다. 회사는 반려 인구와 유기견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제 강아지의 날에 산책용 물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반려견과 함께하는 고객에게 선물을 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2025.03.23 13:30류승현

대한개원의협의회, 23일 춘계 연수교육 학술세미나 개최

대한개원의협의회가 23일 오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35차 춘계 연수교육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박근태 회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 ▲김교융 의협 대의원회 의장 등도 함께했다. 이 밖에도 전국에서 총 1천300여 명의 개원의들이 참석했다. 특히 200여 명의 전공의가 등록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세션1은 김일중 협의회 고문을 좌장으로 ▲이동길 법무법인 로베리 변호사 '실손보험 의료분쟁 시대: 실손보험 관련 법적 위험과 대응전략' ▲신동일 돌봄의원 원장 '생애말기의 삶죽음과 의사의 역할: 법과 윤리 사이에서' 등의 필수교육 강연이 진행됐다. 세션2는 이세라·김재연 대한개원의협의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김종진 서울대항유외과의원 원장 '개원가에서 자주 접하는 유방 양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 ▲권용일 강남권산부인과의원 원장 '하이푸를 활용한 골반통과 질출혈 증상관리' ▲정난희 트리니티여성의원 원장 '새로 각광받는 자궁근종의 보존적 치료방법'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세션3은 노만희 협의회 고문을 좌장으로, ▲이병철 법무법인 IA 변호사 '2024 의료농단 사태에서 벌어진 각종 시행령의 위법성' ▲한동석 서울신경외과의원 원장 '개원의가 알아야 할 의료광고 관계 법령 및 최신 지견' 등이 발표됐다. 마지막으로 세션4는 김완호 부회장과 이성필 총무부회장이 좌장으로 나섰다. 연자 및 발표 주제는 ▲김영율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만성통증 환자에서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 ▲변성은 차의과학대학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교수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 환자의 치료 및 예방' ▲김성곤 서대구연합의원 원장 '효율적인 통증 치료를 위한 감별 진단, 약물 전략 그리고 청구 방법까지' 등이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학술세미나를 통해 의료계의 발전과 개원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3.23 11:41김양균

세븐일레븐, 2분 피자·구슬아이스크림·스무디 등 즉석식품 강화

세븐일레븐이 일본 세븐일레븐의 인기 상품인 '즉석 스무디'를 국내에 도입하는 등 즉석식품 강화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9월 말 출시한 즉석피자를 '2분 피자'로 브랜드화하고 최초 15개점이었던 운영점을 전국 60개점까지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달(3월 1일~21일) 즉석피자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10% 증가했고 출시 시점인 지난해 10월 대비 13배 증가했다. 현재 블랙페퍼페퍼로니피자와 블루치즈고르곤졸라피자 2종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매시 펩시콜라250ml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즉석피자 수요밀집도가 높은 주택 및 위락 상권 중심으로 운영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 내놓은 구슬아이스크림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최초 6개점에서 시작해 현재 40여점까지 늘렸고 올해 최대 100여개 점포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처럼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즉석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이를 대표하는 편의점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전략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카운터를 푸드코트형으로 조성해 즉석피자, 군고구마, 치킨, 구슬아이스크림 등을 한 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푸드스테이션' 개념을 도입하고 올해 열린 상품전시회에서 전국 가맹 경영주에게 공식적으로 소개했다. 푸드스테이션은 즉석식품을 한 데 모아 응집력을 높이고 운영과 관리의 효율을 증진시킬 수 있는 모델로서 실제 가맹점에 적용했을 때 경영주의 오퍼레이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 일본 세븐일레븐의 최고 인기 메뉴인 즉석 스무디 도입도 예고했다. 세븐일레븐이 운영 계획인 즉석 스무디 기기는 일본 세븐일레븐에서 실제로 이용되고 있는 오리지널 스무디 기기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일본 본토 스무디 기기를 들여와 연내 실전 배치 예정이다. 김동현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담당MD는 “2분 만에 조리되는 특징을 살려 2분피자를 브랜드로 삼았다”며 “이번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당사의 우수한 스피드오븐을 활용해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고 이것이 객수 증대로 이어져 가맹점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즉석 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3 10:00김민아

[1분건강] 자녀 소화기 문제 있으면 유산균 의존 말고 병원 가야

자녀가 지속적인 복통이나 설사 등 소화기에 문제가 있다면 유산균에 의존하기보다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는 전문가 권고가 나왔다. 최근 아이들의 장 건강을 걱정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정보와 광고가 넘쳐나면서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유산균은 유산을 생성하는 세균이며,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에 유익하여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균을 말한다. 모든 유산균이 프로바이오틱스로 작용하여 건강에 이로운 것은 아니다. 일부 유산균이 프로바이오틱스에 해당돼 장 건강에 유익한 역할을 하지만, 유산균이 아니더라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균도 있다. 예를 들어 비피도박테리움은 유산균으로 알려졌지만, 유산균은 아니지만 프로바이오틱스에 속하는 유익균이다. 소장과 대장은 음식물과 같은 외부 물질이 머무르는 곳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유해균에 많이 노출된다. 이를 방어하기 위해 장내에는 체내 면역세포의 70%~80% 분포돼 있다. 따라서 장 건강은 면역력과 큰 연관성이 있다.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이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은 증식시키고 유해균은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변비·설사·복통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으며 알레르기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에는 체중 조절·불안·우울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건강 증진을 위해 평소에 어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먹는 것이 효과적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개인에 따라 특정 프로바이오틱스가 도움이 되기도 하고,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키는 일도 있다. 일반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는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후에 섭취하면 위산의 영향을 덜 받아 유익균이 장까지 도달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항생제와 동시 복용은 피해야 한다. 균을 죽이는 항생제의 특성상 프로바이오틱스의 유익균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항생제를 복용 중이라면 2~3시간 간격을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보통 열과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냉장 보관이 필요한 제품인지, 실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분말·츄어블·액상 등 여러 제품이 출시돼 있는 만큼 자녀가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는 형태를 선택해야 한다. 너무 많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가 차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제품별 권장 섭취량을 지키고, 장기 복용 여부도 전문가와 상담 후에 결정해야 한다. 특히 신생아나 생후 12개월인 영아는 면역 시스템이 아직 미성숙하고, 장내 미생물 구성이 안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가 오히려 장내 균형을 깨뜨릴 수 있어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신민수 고려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아이에게 소화기 문제가 있다면 유산균에 의존하기보다는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라며 “건강한 장을 유지하려면 균형 잡힌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먼저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설명했다.

2025.03.23 10:00김양균

KT 신규 AI 브랜드..."K인텔리전스"

KT가 새로운 AI 마스터 브랜드인 'K인텔리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K인텔리전스는 KT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K'에 '지능'이라는 뜻의 'intelligence'를 결합한 신규 브랜드 명이다. K인텔리전스는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과 고객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KT의 AI 상품과 서비스를 대표한다. KT는 팔만대장경에서 빅데이터 센터까지 한국인의 태생적 AI DNA를 재조명하는 광고를 론칭했다. KT는 새로운 브랜드 출시에 맞춰 수원 KT위즈파크를 'AI 스타디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국내 프로 스포츠 경기장에 AI 기술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I 스타디움은 KT가 AI 솔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와 함께 개발한 KT CCTV AI 영상분석을 활용해, 경기장 내 혼잡도를 관중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안전한 관람을 유도한다. 스카이 박스에서는 '하이오더' 시스템이 도입돼 주문한 음식이 좌석까지 배달되는 스마트 주문 서비스로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AI 스타디움에서는 kt ds의 AI 기반 실시간 번역 자막 서비스가 외국인 팬들의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 KT는 AI 스타디움의 시작을 기념해 22일 2025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경기에서 350대의 드론을 사용한 K인텔리전스 세리머니를 선보여 야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KT는 AI 휴먼 기술을 적용한 선수와 팬 사이 실시간 소통 이벤트, 생성형 AI 고객 체험 이벤트 등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AI 스타디움에서 K인텔리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노력할 계획이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은 “향후 다채로운 광고 캠페인과 고객 소통형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며 K인텔리전스의 브랜드 인식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3 09:11박수형

버즈니 고재현 팀장 "10년 쌓은 쇼핑데이터 ,타사 AI와 한끗 차 만들어"

“버즈니는 단순히 '영상의 핵심을 요약해줘'와 같은 동작을 수행하는 제품을 개발하지 않는다. 어떤 유형의 하이라이트가 적합한지 사전에 정의하고 실제 홈쇼핑 업계에서 고급 PD 인력들이 하이라이트라고 평가한 구간 대상으로 학습된 모델을 통해 정교한 자체 평가 기준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인 LLM으로 구축된 프로덕트들이 잡아내지 못하는 어떤 '한 끗'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버즈니는 10년 이상 쇼핑 관련 데이터 축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고 효과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버즈니 에이플러스AI 사업부 고재현 팀장 설명처럼, 버즈니의 풍부한 자체 데이터로 학습된 AI 기술은 차별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버즈니의 커머스AI 구독 서비스인 에이플러스AI는 AI 전문가 없이도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숏폼AI, 챗봇, 추천, 리뷰 등 다양한 기술을 제공한다. 그 결과 서비스 1년 만에 주요 이커머스 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하며 초기 대비 10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이 제품의 경쟁력은 다년간 축적된 방대한 커머스 데이터와 이를 활용한 기술력에 있다. 에이플러스AI의 숏폼AI는 이커머스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영상 편집을 지원하며, B2B 및 B2C 제품으로 개발되고 있다. 고재현 팀장은 AI 사업부 에이플러스AI에서 이커머스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및 인공지능(AI) 제품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그는 최근 거대언어모델(LLM)과 같은 범용 AI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나, AI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서는 문제정의, 데이터, 모델적용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생각이다. 고 팀장에 따르면 에이플러스 AI의 기술은 영상 제작 도메인에서의 피드백을 통해 발전해 왔다. 비전문가도 쉽게 짧은 형식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서비스 목표다. 특히 영상 제작 과정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고 팀장은 “숏폼AI를 도입한 기업들은 100%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제작 인력을 최소화하고 높은 효율성을 달성했다. 또 홈쇼핑모아의 '30초 홈쇼핑' 같은 서비스는 높은 참여도를 기록하며 숏폼 영상의 강력한 서비스 효과를 입증했다”면서 “이런 성공 사례는 숏폼AI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버즈니는 text-to-video 기술 발전과 같은 시장 흐름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며 “특히 URL 기반 숏폼 생성, 클립 최적화 기능, 워크플로우 UI 등 새로운 기술을 통해 숏폼AI의 활용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사가 지속 가능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제품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고재현 팀장과의 일문일답] Q. 간단한 자기소개 한다면? 버즈니의 AI 사업부인 에이플러스AI에서 프로덕트팀 팀장을 맡고 있다. 버즈니가 10여 년 동안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용인공지능 기술을 연구 및 개발해, 이커머스향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품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다양한 AI(AIaaS)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LLM을 필두로 API레벨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AI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많은 기업이 AI Native를 천명하고 있다. 하지만 도메인의 특수성을 띠고 있는 대부분 기업에서의 AI 활용 로드맵을 고려하면, 기업의 AI 비즈니스 적용은 '문제정의, 데이터, 모델적용'의 삼박자가 맞아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이미 이커머스 분야에서 10년 넘게 축적한 데이터와, 그 데이터를 활용해 특수한 문제(예를 들면 이커머스 검색이나 추천, 리뷰 분석과 같은)를 정의하고 해결해 본 경험이 있는 버즈니는 LLM을 위시한 AI 기술을 통해 가장 빠른 성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Q. 버즈니 신규 비즈니스인 '에이플러스AI'를 설명한다면? '에이플러스AI'는 내부에 AI 전문가가 없어도 구독 방식으로 쉽게 원하는 커머스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커머스AI 구독 서비스다. 에이플러스AI는 크게 ▲숏폼AI ▲챗봇 ▲상품요약 ▲상품 카탈로그 ▲추천 ▲검색 ▲리뷰 ▲상품 마케팅 AI 기술로 구성돼 있다. 해당 기술들은 버즈니가 실제 커머스 서비스(홈쇼핑모아)를 운영하며 '매출 증대', '비용 감축', '효율성 향상' 효과를 냈던 커머스 AI 기술로 구성돼 있다. 버즈니 에이플러스AI는 출시 1년 만에 CJ온스타일 등 주요 이커머스사 8곳에 커머스AI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간 버즈니의 AI 비즈니스 매출도 출시 초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AI의 성능은 양질의 대규모 데이터 유무가 결정한다. 버즈니 에이플러스AI의 경쟁력은 다년간 쌓아온 커머스AI 기반 기술로 대규모 정제된 커머스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18개 홈쇼핑사(데이터홈쇼핑사 포함)의 1억 건 이상의 상품 데이터, 월간 1천만 명에 달하는 사용자 데이터, 100만개 상품 이미지 학습 데이터, 14만개 영상 데이터 등 있다. Q. 에이플러스AI가 제공하는 기술 중 숏폼AI는? 에이플러스 숏폼AI는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버즈니가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 버즈니가 보유한 수많은 이커머스 영상데이터(홈쇼핑 라이브 방송 영상)를 바탕으로 개발한 영상 하이라이트 베이스라인 모델을 근간으로 현재 자동 영상 편집 에이전트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지속적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출시한 숏폼AI는 상품의 소구를 중심으로 하는 이커머스 영역에서 버즈니가 그동안 쌓아온 도메인 지식(Domain Knowledge)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출시 이후 4개 이상의 홈쇼핑업체와 개념증명(PoC)를 진행했다. 해당 PoC의 목적은 단순 소구력이 아닌 영상언어에 대한 이해와 실제 영상제작 프로세스에 대한 도메인 학습이었다. 이 PoC 과정을 통해 모델의 영상 산업 내 범용성을 확장했고, 이렇게 개선된 모델을 바탕으로 올해는 숏폼AI를 구독형 B2C 프로덕트로도 개발 중이다. 이와 별개로 B2B영역에서는 현재 CJ온스타일 등 3개의 홈쇼핑사에 자동 또는 반자동 AI 숏폼 편집툴을 제공하고 있다. 숏폼AI는 Long-form to Short-form에 대한 편집 및 자동생성에 대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그밖에 이커머스 영상 도메인에 대한 이해와, 실제 영상 제작 산업과의 끊임없는 피드백루프에 근거해 영상문법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반 크리에이터라도 손쉽게 숏폼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툴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다. Q. 고객사는 어떤 이유로 숏폼AI를 도입하려고 하나. 그들이 기술로 풀고 싶어 하는 문제는? 2024년 말 기준 쇼핑, 패션 카테고리 상위 20개 앱을 살펴보면 12개 앱에서 별도의 숏폼지면을 운영하며, 숏폼콘텐츠 기반의 플랫폼 체질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실제로 숏폼 중심으로 개편된 서비스 지면에서 기존 대비 거래액 및 리텐션이 크게 향상된 사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숏폼 중심의 서비스 개편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는 '숏폼의 양'이다. 숏폼 지면이란 결국 기존 클릭베이스의 사용자 경험이 아닌 스와이프 베이스의 사용자 경험으로의 전환을 의미하기 때문에, 무한 스와이프 환경에서 탐색 가능한 대상 숏폼의 수가 많아야만 시도할 수 있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로 이 지점이 기업들이 버즈니 숏폼AI를 찾는 이유다. 긴 영상을 숏폼 영상으로 제작하는 것은 아예 새로운 영상을 창작하는 것에 비해 간단한 작업이리라 생각되지만, 실제 이 업무를 사람 실무자가 수행하게 되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어렵다. 일단 1시간여의 원본영상에서 어떤 구간들을 선택해야 하는지, 또 선택했다면 어떤 디자인 에셋들을 올려야 하는지, 자막은 어떻게 입힐지 등 생각보다 많은 영역에서 사람의 품이 든다. 그러나 우리 숏폼AI를 사용하게 되면, 5분 안에 자동으로 숏폼 영상이 생성된다. 만약 추가 편집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편집 UI상에서 미리 선별된 하이라이트 구간들에 대한 편집을 추가로 할 수 있어 고효율의 작업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만약 원본 영상 데이터를 연동하게 되면 별도의 업로드 절차도 필요 없이 미리 생성된 영상들을 바로 자사 서비스에 전시할 수 있는 형태다. 결국 빠르게 숏폼 리소스를 확보해야 하지만 관련 인력이 부족한 기업들이 주로 버즈니 숏폼AI를 찾고있다. Q. 여러 숏폼AI 관련 기술 중 버즈니 숏폼AI를 도입해야 하는 이유 혹은 버즈니만의 경쟁력은? 시장에는 이미 Long-form to Short-form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들이 존재한다. 그런데도 기업들이 버즈니 숏폼AI를 찾는 이유는 명확하다. '서비스' 즉 최종적으로 숏폼이 활용될 지면과 그 시나리오를 이해하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버즈니는 단순히 '영상의 핵심을 요약해줘'와 같은 동작을 수행하는 제품을 개발하지 않는다. 완성된 숏폼이 전시될 지면에 따라 어떤 유형의 하이라이트가 적합한지 사전에 정의하고 실제 홈쇼핑 업계에서 고급 PD인력들이 하이라이트라고 평가한 하이라이트 구간들을 대상으로 학습된 모델을 통해 정교한 자체 평가기준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LLM으로 구축된 프로덕트들이 잡아내지 못하는 어떤 '한 끗'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커머스 영상의 하이라이트를 찾는 것은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다. 스포츠 영상처럼 득점 장면이라는 명확한 하이라이트 기준이 없다. 한 시간 내내 상품의 장점을 설명하기 때문에 어떤 구간이 하이라이트인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자연어만으로는 시각적으로 의미 있는 장면을 찾기 어렵고, 카테고리별로도 하이라이트의 기준이 다르다는 점까지 더해져 복잡성이 높다. 버즈니는 홈쇼핑모아를 통해 홈쇼핑사에서 제공받는 다양한 데이터(원본 영상, 하이라이트 영상, 상품 정보, 리뷰 정보 등)를 복합적으로 활용해 카테고리별 평가 항목을 정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복합적인 모델을 개발했다. 시각 정보를 우선으로 하되, 쇼호스트의 멘트를 기반으로 의미론적 보충을 하는 방식을 택했으며, 특히 사용자의 의도를 더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연구가 2024 EMNLP industry track에 채택되기도 했다. 또한 제품 기획 초기부터 MVP를 바탕으로 실제 업계의 피드백을 획득하며 발전한 형태의 제품으로 기업레벨에서 '숏폼을 만든다'고 했을 때의 프로세스를 제품 내에서 충분히 만족시켜 줄 수 있는 형태의 프로덕트라고 자부한다. Q. 실제로 숏폼AI를 도입한 고객사가 실제 얻은 효과는? 현재 버즈니 숏폼AI는 CJ 온스타일, 신세계라이브쇼핑과 쇼핑엔티에 적용돼 있고, 콘텐츠 제작 업체와도 PoC를 진행하고 있다. 숏폼AI를 도입한 고객사가 얻은 가장 큰 효과는 '100% 자동화'다. 실제 신세계라이브쇼핑의 경우 별도의 제작인력 없이 기획 인력만으로 100% 자동화된 숏폼 생성 프로세스(방송종료-데이터인입-분석-생성-다운로드)를 통해 획득한 숏폼 클립들을 별도의 지면에서 전시해 활용하며 리소스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 홈쇼핑모아에서도 숏폼AI 기술이 들어간 '30초 홈쇼핑'을 운영 중이다. 30초 홈쇼핑의 경우 실제 홈쇼핑모아에서 운영중인 모든 탐색 영역을 통틀어 가장 높은 서비스 참여도(Engagement Depth, PV/UV)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이용자의 반응이 좋다. '30초 홈쇼핑'의 참여도는 배포 첫 주 대비 35%이상 증가하며 지속적인 향상 추세를 보이고 있다. '30초 홈쇼핑'에 진입한 이용자는 타 영역대비 가장 많은 상품을 탐색하고 있으며, 홈쇼핑의 꽃인 생방송 상품이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홈쇼핑 시청자들이 주인 홈쇼핑모아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러한 성과를 도출해 냈다는 점에서 숏폼이 지닌 서비스 파워를 체감할 수 있다. 이처럼 숏폼을 도입한 기업들의 성과는 매우 고무적이며, 이러한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 속에서 올해도 숏폼AI에 대한 많은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Q. 올해 숏폼AI 관련 계획이나 앞으로 관련 시장 전망은? 올해는 구글의 VEO2, 오픈AI의 소라(SORA)와 같은 text-to-video 모델들이 본격적으로 서비스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영상 도메인에서의 AI 전환 또한 시장에서 중요한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텍스트 프롬프트 중심의 영상제어가 아직은 보편화되지 않았지만 빅테크의 이러한 모델들이 보편화됨에 따라 영상 툴 이용자들의 작업 루틴에도 상당 부분 변화가 점진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버즈니도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맞춰 Long-form to Short-form을 넘어 text기반 영상 편집 에이전트로의 발전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기능들을 출시하려고 한다. 상품상세 URL삽입 시, 숏폼으로 소구 될만한 다양한 추천페르소나별 시나리오를 생성하고, 이에 맞는 클립들을 구성해 컷편집 해주는 'URL to Short-form', 그리고 여러 건의 짧은 클립과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URL을 함께 제공하면 제공된 클립들을 가장 숏폼에 적합한 형태로 정제해주는 'Clip to Short-form' 기능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의 편집 시나리오를 보다 자동화된 에이전트 형태로 UI에 구현한 '워크플로우' 기능은 2분기 출시 예정이다. 또 기존의 이커머스 산업을 넘어 유튜브 또는 틱톡 생태계로 확장을 위해 보다 다양한 AI 하이라이트 추천 페르소나를 계속 추가하고 있기 때문에 올 하반기에는 크레딧 구독 기반으로도 준비 중이다. 마지막으로 버즈니는 실제 제품과 산출물이 활용될 영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연구를 바탕으로 숏폼AI를 도입한 고객사가 영상 콘텐츠의 확대재생산 영역에서 확실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23 08:49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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