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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 PC방 프랜차이즈 '레드포스 PC아레나'서 원신 이벤트 진행

농심 레드포스(농심 이스포츠 주식회사)는 20일 PC방 컨설팅 그룹 비엔엠컴퍼니(앤유PC방)와 함께 만든 프랜차이즈 PC방 '레드포스 PC아레나'에서 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HoYoverse)의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의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PC방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레드포스 PC아레나의 시그니처 매장인 부천시청점에서 시작되며 5월까지 서강대점과 노원점 각 매장에서 릴레이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레드포스 PC 아레나의 시그니처 메뉴를 '원신'의 '누룽지' 캐릭터 냄비에 담아 제공하게 되며 이스포츠 스토어에서는 '원신'의 다양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원신' 캐릭터 포토카드와 함께 피카 플레이 2천 마일리지를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중 코스플레이어 방문과 SNS 경품 추첨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에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형 LED 광고판, 오프라인 이벤트 홀 등 최적의 프로모션 인프라를 갖춰 최적의 광고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레드포스 PC아레나에서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농심 레드포스 PC 아레나는 서울 노원에 300석, 부산 서면에 700석 이상의 초대형 매장 오픈을 기점으로 서강대, 잠실역 등 다수의 일반 매장을 오픈하며 전국으로 브랜드를 확대할 예정이다.

2024.02.20 16:58강한결

도 넘은 '이강인 기사'와 챗GPT 시대 저널리즘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대중화되면 기자들의 일 중 상당 부분이 사라질 것이란 전망이 적지 않다. 심하게는, 기자의 미래도 불투명하다는 경고를 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나는 챗GPT가 기자를 완전히 대체할 것이란 전망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발로 뛰면서 소중한 정보를 길어오는 기자의 역할(shoeleather reporting)은 쉽게 대체하기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기자나 언론의 미래가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기자들이 관행적으로 일 하는 방식 중 상당 부분은 경쟁력을 잃을 수도 있다. 그 중 많은 일들은 챗GPT를 활용하는 게 훨씬 더 저렴하고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며칠 미친 듯이 쏟아지는 '키워드 이강인' 기사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더 굳히게 됐다. 이런 기사를 쏟아낼 거라면 굳이 '사람 기자'를 쓸 이유를 찾기 힘들었다. '챗GPT 기자'가 훨씬 빠르고 안정적으로 기사를 잘 써낼 수 있어 보였다. ■ 독자들의 호기심 노린 교묘한 '키워드 낚시' 기사들 실제로 요즘 '키워드 이강인' 기사는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 미디어오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하루 동안 이강인 선수가 언급된 기사가 1천53건에 달했다. 100여 포털 다음 제휴사들이 하루 사이에 쏟아낸 기사가 이 정도다. 평균적으로 한 매체당 10건 이상 썼다는 의미다. 그 중 제대로 취재해서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기사는 거의 없었다. 대부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마구 침소봉대한 기사들이었다. 대표적인 것이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주먹질을 했다는 기사였다. 이강인 가족이 에이전시에 갑질했다는 기사도 있었다. 어떤 기사엔 이강인 누나 사진까지 버젓이 올라와 있었다. 감정이 상한 이강인이 요르단과 준결승전 때 손흥민에게 패스도 하지 않았다는 기사도 있었다. 급기야 오늘은 '무속인이 본 이강인 올해 운세' 같은 말도 안 되는 기사까지 등장했다. 그 와중에 '이강인이 조만간 소속팀인 파르 생제르맹(PSG)에서 방출된다'는 허위뉴스는 불과 몇 시간 만에 70만 회 이상의 조회 건수를 기록했다. 이렇게 무차별적으로 쏟아진 것들 중 '사실 확인'을 제대로 한 기사는 극히 드물었다. 조선일보 분석에 따르면,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패스하지 않았다는 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원톱 작전을 쓰느냐, 투톱 전략으로 임하느냐는 차이에 따른 결과였다. 한국 저널리즘의 문제로 '묻지마식 인용보도'를 꼽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한국의 많은 언론들은 특정 키워드가 사회적 쟁점이 되면, '맹목적 인용보도'를 마구 쏟아낸다. 이런 보도가 얼마나 큰 사회적 폐해를 몰고 오는 지는 '이선균 사태' 때 충분히 경험했다. 이강인 관련 보도를 통해 한국 언론의 또 다른 치부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씁쓸했다. (챗GPT 시대가 되면 이런 보도는 모두 생성형 AI가 대신할 테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 챗GPT 시대에 경쟁력 있는 언론이 되려면 생성형 AI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선 기자와 언론이 뼈를 깎는 변신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런 변신의 중심에는 'AI로 쉽게 대체하기 힘든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언론학 교과서에서 강조하는 기자의 기본부터 다시 성찰하는 것도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 같다. 미국의 언론학자 미첼 스티븐스는 '비욘드 뉴스-지혜의 저널리즘'을 통해 “언론의 미래는 5W에서 5I로 진화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통 언론의 전유물인 '단순 전달형' 기사는 이제 기자들의 전유물이 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 언론은 현명하고(Intelligent), 확실하게 이해를 하고(Informed), 해석적이며(Interpretive), 통찰력(Insight)있는 분석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깨우쳐주는(Illuminating) 기사로 승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스티븐스는 이를 '지혜의 저널리즘'이라고 불렀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한국 언론에게 '지혜의 저널리즘'으로 무장하라는 것은 과한 요구일 것 같다. 하루 아침에 돌변하는 게 말처럼 쉽지는 않을 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소한 '이강인 키워드'가 뜬다고 해서 하루에 1천500건 이상 쏟아내는 관행은 버려야 할 것 같다. 지금 당장 챗GPT가 기자들의 일을 대체하지는 못할 것이다. 언론사나 챗GPT 개발사 모두 그 쪽으로 눈을 돌릴 이유도 아직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챗GPT가 언론계, 특히 기자들에게 던지는 질문은 결코 작지 않다. 특히 인기 키워드를 갖고 온갖 기사를 쏟아내는 관행을 빨리 탈출하지 않는 한, 챗GPT 시디에 한국 디지털 언론이 설 자리는 그리 넓어보이지 않는다. [덧글] 오해를 피하기 위해 한 마디 덧붙인다. 칼럼에 '한국 언론'이라고 쓴 데 대해, "그럼 너는?" 혹은 '너희 매체는?"이라고 반문할 분이 있을 것 같다. 편의상 '한국 언론'이라고 쓰긴 했지만, 사실 스스로에 대한 성찰을 위해 쓴 글이다.

2024.02.20 16:42김익현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 모델 공개…순수 전기로 96㎞ 주행

포르쉐AG가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를 추가 공개하며 신형 파나메라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형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는 연내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신형 파나메라의 디자인은 스포티하고 개성적이다. 전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기본 사양의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수평으로 위치한 추가 에어 인테이크가 특징이다. 후면부는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테일라이트와 프레임이 없는 리어 윈도우, 측면은 실버 컬러 윈도우 트림으로 더욱 돋보인다.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19인치 휠, 블랙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신형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는 파나메라 에어로 디자인의 20인치 휠, 실버 컬러 스포츠 테일파이프 및 레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가 기본 사양이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개선된 304마력 (PS)의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과 더욱 강력해진 E-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으로 최대 470마력(PS)의 시스템 출력과 66.28 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4.1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280㎞/h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의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96㎞(유럽 기준)로 증가했다.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는 드라이빙 다이내믹과 높은 회전 범위에서의 지속적인 동력 전달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353마력(PS)의 2.9리터 6기통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돼 총 544 마력(PS)의 시스템 출력과 76.4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는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단 3.7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90㎞/h다. 모든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 모델은 늘어난 전기 주행 거리, 빨라진 충전 속도, 향상된 스로틀 응답, 강화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총 용량 25.9 kWh의 새로운 고전압 배터리는 이전보다 약 45퍼센트 증가했는데도 11kW 온보드 AC 차저로 2시간 39분이면 충전된다.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는 4개의 최적화된 E-하이브리드 주행 모드와 개선된 스포츠 및 스포츠 플러스 모드로 효율성을 높인다. 모든 모델은 전기 모드인 E-파워 모드에서 시작하며 배터리 잔량이 최소 충전량 이하로 떨어지면 하이브리드 오토 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포르쉐는 신형 파나메라의 모든 모델에 2밸브 댐퍼의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PASM)를 포함한 어댑티브 2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와 4S E-하이브리드는 공기 정화 시스템과 파크 어시스트, 최대 15와트 무선 충전 가능한 스마트폰 거치 공간 등 확장된 기본 사양을 제공한다. 또한 리어 액슬 스티어링, 리모트 파크 어시스트,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휠베이스가 더 긴 이그제큐티브 바디 타입 모델은 4존 (four-zone) 자동 온도 제어와 같은 옵션과 대형 센터 콘솔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이그제큐티브의 국가 별 특별사양을 포함한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각각 12만3천400유로(1억7천777만원), 13만4천400유로(1억 9천362만원),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는 13만8천200유로(1억9천909만원)부터 시작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모델은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2024.02.20 15:03김재성

시간효율 중시 '분초사회' 겨냥한 '시성비' 가전 주목

시간의 효율성을 중시하고 분초 단위로 쪼개 사용하는 '분초사회'가 2024년 트렌드 키워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가성비에 시간의 개념을 더한 '시성비'를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가전업계는 편리한 사용법과 뛰어난 제품력으로 시간을 단축해주는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바쁜 일상 속 시간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기능을 강조했다. ■ "조리 시간 단축해주는 인덕션" '시성비' 좋은 인덕션으로는 일렉트로룩스의 '얼티밋 테이스트 700 와이드 인덕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더 넓어진 화구와 강력한 화력까지 갖춘 이 제품은 조리 시간을 단축시켜 효율성을 높인 제품이다. 얼티밋 테이스트 700 와이드 인덕션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10cm 이상 넓어진 70cm의 넓은 사이즈와 4개의 화구를 갖춰 다양한 조리 기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화구 크기에 상관없이 자동으로 용기를 감지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요리나 식재료에 따라 맞춤 온도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센스프라이 기능'이 탑재되어 스마트하게 불 조절이 가능할 뿐 아니라 손쉽게 다채로운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최대 7천350W의 파워 부스트 기능을 활용하면 짧은 시간 내 강력한 화력으로 요리가 가능하다. 두 개의 화구를 마치 하나의 화구처럼 연결해 사용하는 '브릿지 존' 기능을 탑재해 조리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전골이나 찌개 등 큰 화구가 필요한 메뉴를 조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바비큐 파티에 필요한 그릴과 같은 대형 팬도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제품 관리도 쉽고 간편하다. 프랑스 유로케라의 세라믹 글라스를 사용한 이 제품은 비소나 안티몬 등의 유해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으로, 주방의 건강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충격 및 스크래치, 고온에 강해 인덕션을 오랫동안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시간 절약하는 음식물처리기" 음식물처리기를 활용하면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위한 시간을 줄이고 쾌적한 주방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스마트카라 400 프로'는 강력한 분쇄 기술력으로 2L가량의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 95%까지 감량해주는 음식물 처리기다. 평균 4시간이던 처리 시간을 약 30% 더 감소시켜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여준 것이 장점이다. 병원성 미생물도 99.9% 제거하는 살균 처리 기술로 주방을 쾌적하게 지킬 수 있다. 또한 3중 에코필터가 있어 악취를 잡아주고, 스마트 보관 기능을 탑재해 냄새, 부패, 벌레 꼬임 걱정 없이 음식물 쓰레기를 모았다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번거로움을 덜었다. 건조통 내부 청소가 필요한 경우 내장된 셀프 크리닝 기능을 활용해 손쉽게 위생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콘센트만 꽂으면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 "스타일러로 옷 관리도 쉽고 빠르게" 매번 세탁소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도 편리하게 옷을 관리할 수 있는 스타일러에 대한 관심도 높다. 'LG 올 뉴 스타일러'는 스타일러 최초로 내부에 핸디형 스팀 다리미인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탑재한 제품이다. 스타일러 문 안쪽에 옷을 걸고, 하단에 내장된 스티머를 꺼내 스팀 버튼을 눌러 사용하면 된다. LG 스타일러의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는 다이내믹 무빙행어로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무빙행어는 좌우로만 움직이며 먼지를 털어줬다면 신제품은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트위스트 모션이 추가됐다. 미세먼지 코스는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주던 것 대비 350회까지 털어줘 바람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 준다. 스타일러의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 및 유로 개선을 통해 효율을 한층 더 높였다. 표준살균코스는 79분에서 64분으로, 표준코스는 35분에서 29분으로 작동 시간이 줄어 보다 빠른 관리가 가능하다. 에너지 사용량도 표준코스 기준 377Wh에서 350Wh로 약 7% 줄였다. ■ "쉽고 빠르게 집에서도 두유 제조" 날재료만 있으면 빠르고 간편하게 두유를 만들 수 있는 조리기기도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쿠진 푸드스타일러'는 준비한 재료를 손질하여 적당량을 넣고 작동하면 누구나 손쉽게 요리를 완성시킬 수 있다. 단 23분 만에 요리가 완성되어 바쁜 아침 시간에 사용하기에도 알맞다. 푸드스타일러라는 이름에 걸맞게 두유 외에도 건강한 요리법 7가지로 분류하여 쉽고 빠르게 조리가 가능하다. 7가지 스마트 쿠킹 시스템이란 인공 지능이 투입된 재료에 따라 최적의 온도와 요리시간을 자동으로 측정해 끓여주고, 갈아주고, 고아주고, 저어주며 영양소 파괴를 줄이고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 요리법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7가지 모드로 두유, 죽, 이유식, 스프, 차 등을 빠른 시간에 만들 수 있다. 세척도 간편하다. 제품 내 세척 라인까지 물을 부어주고 세척 모드 버튼을 누르고 세제를 묻힌 솔로 닦은 다음 깨끗이 헹궈주면 된다.

2024.02.20 14:55신영빈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6주년 기념 이벤트 시작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20일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6주년 기념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맞이하는 6주년과 다가오는 봄을 기념한 모험가들의 여섯 번째 봄 '모.여.봄' 이벤트를 4주간 각주의 콘셉트에 맞춰 진행한다. 인게임에서 등장하는 배너로 알림 신청만 해도 매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상으로▲1주차 7세대 반려동물 '행운의 겅은 용' ▲2주차 클래스 변경 선택 상자 ▲3주차 그림자 매듭 1천500개 ▲4주차 블랙펄 1천개다. 모.여.봄 1주차부터 6주간 매주 '서버 의뢰'를 진행한다. 서버내 모험가들이 모두 힘을 합쳐 의뢰를 해결하면 돌파 복구권 6만개 묶음, 칸 쿠툼 레이트 선택 상자 5개 묶음 등의 아이템을 지급한다. 오는 27일 09시까지 '푸른 용의 해 기념 용의 날개 수집2'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몬스터 처치 시 용의 날개를 얻을 수 있고 용의 날개는 각종 보상과 교환 가능하다. 모험가들이 기다리던 클래스 '드라카니아 각성' 티징 영상도 공개됐다. 클래스 명을 포함한 세부 정보는 추후 공식 포럼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검은사막 모바일 6주년 기념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2.20 14:32강한결

삼성전자, MWC24 앞두고 스페인서 갤럭시S24 홍보 박차

삼성전자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4를 앞두고 갤럭시S24 시리즈와 갤럭시 AI 기능 알리기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심지 카탈루냐 광장에서 갤럭시S24 시리즈 체험이 가능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오픈했다고 20일 전했다. 체험관은 이달 29일까지 운영하며, MWC24 참관을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하는 전세계 소비자, 미디어, 파트너에게 갤럭시 AI 모바일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S24 시리즈와 갤럭시 AI를 소개하는 대형 옥외 광고 역시 카탈루냐 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2.20 09:53류은주

지그재그, 10일동안 최대 1만개 입점 스토어에 광고비 지급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입점 스토어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이날부터 2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지그재그 상품형 광고비 5만원을 선착순 1천개 스토어에게 지급하는 '선착순 럭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상품형 광고는 이용자별 쇼핑 빅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상품을 좋아할 것 같은 고객에게 추천하는 개인 맞춤형 광고다. 스토어는 상품형 광고를 활용해 주력상품 등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이용자에게 노출하고, 이를 통해 매출 향상 및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올해 광고 집행 이력이 없으면서 유상 광고 잔액이 5만원 이상인 스토어라면 누구나 카카오스타일 파트너센터에서 매일 응모할 수 있다. 파트너 플러스 구독료 할인 프로모션도 이번 달부터 상시 운영한다. 최근 1년 이내 파트너 플러스 멤버십 구독 이력이 없는 스토어 대상으로 첫 달 멤버십 이용 요금을 100원으로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이다. 최근 6개월 평균 매출 700만원 이하 소형 스토어 대상으로 구독료 3만원을 지그재그 광고 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트너 플러스는 상품별 판매 추이, 키워드 트렌드, 고객 구매 특성 등 데이터 분석 솔루션 뿐 아니라 판매자 교육과 신규 기능 우선 체험 기회까지 제공하는 입점 스토어 전용 멤버십이다. 파트너 플러스가 필요한 시점에 어느 스토어든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월 단위 구독도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스토어가 플랫폼에서 신규 고객과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파트너 플러스', '개인 맞춤형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쇼핑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에 마케팅 효과를 본격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모션을 운영하니,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빠른 매출 향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0 09:08안희정

1분 '숏픽' 통했다…GS샵, '로보락' 매출 쑥

GS샵은 자사가 선보인 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이 매출 상승 효과를 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GS샵이 지난 1월 21일 저녁 8시 35분에 진행된 '로보락 S7 울트라 맥스' 방송은 주문 기준 약 1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목표 대비 두 배 가까운 성과였다. 이날 방송은 전체 주문 고객 중 약 15%가 방송 전 '숏픽'에 올라온 1분짜리 '로보락' 영상을 시청했다는 점에서 특별했다. 소비자 20명은 숏픽 영상만을 보고 상품을 주문했다. 1분 숏픽 영상을 통해 직, 간접적으로 로보락을 2억 원 넘게 판매한 것이다. 지난 16일 진행된 '코어 어센틱(CHOR AUTHENTIC)' 출시 방송도 70분간 약 3만 건의 주문이 몰리며 목표 대비 약 300%에 가까운 실적을 달성했는데, 방송 전날인 15일부터 숏픽에 노출한 브랜드 영상이 광고 역할을 톡톡히 한 덕분으로 보고 있다. GS샵은 숏픽만으로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브랜드 광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TV 홈쇼핑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숏픽 직접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숏픽 직접 매출이란 숏픽만보고 구매한 상품 매출을 의미한다. 로보락 사례로 보면 숏픽만 보고 구매한 경우 직접 매출, 숏픽을 본 후 TV 홈쇼핑 방송을 보고 구매했다면 간접 매출이라 할 수 있는데, 2월 12~18일간 숏픽 직접 매출은 숏픽 출시 직후였던 1월 1~7일 대비 약 200%나 증가한 것이다. GS샵은 숏픽 직접 매출의 세부 구매내역을 살펴본 결과 '로보락'과 같이 대중적으로 유명한 상품, '듀얼소닉'과 같이 TV 홈쇼핑을 통해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 온 인기 상품 등은 1분 길이의 '숏픽' 영상만을 보고도 고객들이 망설임 없이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숏픽'을 통해 고객은 방송을 기다릴 필요 없이 상품을 빠르게 구매할 수 있고 협력사는 방송 전에는 광고, 방송 후에는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된 것이다. GS샵은 숏픽 가능성을 확인함에 따라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협력사에게 추가 판로를 제공할 수 있는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공들이고 있는 것이 '추천' 기능이다. 다양한 숏폼 플랫폼들이 이용자가 즐겨보는 영상을 통해 연관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처럼, 고객들이 관심 있게 본 상품군의 콘텐츠를 추천한다. 실제로 지난 1월 22~28일까지 일주일간 추천 기능을 적용한 결과 숏픽을 본 후 해당 상품 페이지로 이동하는 비율이 무작위로 영상을 제공하는 것보다 최대 2.1배 높았고, 시청률도 2.3배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승대 컨텐츠전략팀 매니저는 “숏픽과 같은 숏폼 콘텐츠는 고객들이 긴 시간 시청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영상을 제공해 지루함을 없애고 다양한 상품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사내 다양한 시스템과 연계해 콘텐츠 제작 및 운영 효율을 높이고, TV 홈쇼핑 외 인터넷 상품 콘텐츠 비중도 높여 콘텐츠의 다양성을 넓혀 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2024.02.20 08:52안희정

"아이폰16 프로, 두 개 색상 더 나온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6 프로에 두 가지 새로운 색상을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9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마진부의 엑스를 인용해 아이폰16 프로가 '데절트 티타늄'(Desert Titanium), '티타늄 그레이'(Titanium Grey) 색상으로 출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마진부(엑스@MajinBuOfficial)는 아이폰16 프로 데절트 티타늄 모델은 2022년 아이폰14 프로 골드 색상과 유사하지만 더 깊고 무거울 것이고, 티타늄 그레이 모델은 2014년 아이폰6에 제공됐던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과 유사할 것이라고 밝히며 신규 색상을 적용한 모형 사진을 공개했다. 그 동안 골드 색상은 2013년 아이폰5S부터 2017년 아이폰8까지, 2018년 아이폰XS부터 2022년 아이폰14 프로까지 채택됐다. 때문에 아이폰16 프로에 골드 색상을 다시 도입하는 것은 매우 그럴듯해 보인다고 맥루머스는 밝혔다. 아이폰 프로 모델은 출시 당시 항상 4개 이하 색상으로 나왔고 일반적으로 그린, 블루, 퍼플 등 눈에 띄는 색상과 함께 기본 색상인 블랙, 화이트, 골드 옵션이 제공됐다. 작년 아이폰15 프로는 블랙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블루 티타늄, 내추럴 티타늄 색상으로 출시됐다. 때문에 전작의 블랙 티타늄과 화이트 티타늄 색상은 아이폰16 프로에도 제공될 가능성이 높지만, 블루 티타늄과 내추럴 티타늄이 계속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해당 매체는 설명했다. 특히, 내추럴 그레이의 경우 천연 티타늄 컬러와 유사해 보이기 때문에 새롭게 도입되는 내추럴티타늄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2024.02.20 08:33이정현

증권사 "카카오, 신사업 가동 기대감에 목표가 상향"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낸 카카오가 올해 광고 매출 회복과 신사업 가동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카카오가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뉴이니셔티브(카카오헬스케어·카카오엔터프라이즈·카카오브레인) 적자가 지난해 4분기 줄어들었고, 올해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카카오헬스케어가 2월 초 공개한 실시간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와 올해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공지능(AI) 대규모언어모델(LLM) '코GPT 2.0' 성과가 주목된다. 지난해 4분기 뉴이니셔티브 부문 영업손실은 전 분기 대비 214억원 개선된 41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뉴이니셔티브 영업손실 축소 전망…투자 의견 '매수' 제시” DS투자증권은 1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카카오 올해 뉴이니셔티브 영업 손실이 줄어들 것이라며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DS투자증권 나민욱 연구원은 “올 한해 뉴이니셔티브 매출 본격화와 이에 기반한 영업손실 폭 축소가 기대된다”라며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7만4천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목표 주가 상향 근거로 ▲비용 효율화 기조 및 광고 매출 회복 ▲뉴이니셔티브 영업적자폭 축소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과 ▲자회사 지분 가치 상승을 꼽았다. 나 연구원은 “올해도 광고, 커머스 중심 매출 성장과 비용 절감에 따른 뚜렷한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5% 증가한 6천863억원, 영업이익률(OPM)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7.4%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 강석오 연구원은 투자 의견 '중립(트레이딩 바이)'를 제시하고, 목표 주가는 5만4천원으로 상향했다. 강 연구원은 “지난해와 달리 광고와 커머스 사업을 침체기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확보한 점에서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강 연구원은 “현재 상향한 실적에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라며 “비용 통제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 모두 마친 상황이기에 차별점이 될 수 없으며, 매출 서프라이즈를 만들어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4분기 기점으로 핵심 영업익 턴어라운드 성공” 메리츠증권은 지난 16일 올해 카카오 실적에 대해 탑라인 성장과 비용 컨트롤 효과가 극대화할 것이라며 적정 주가를 7만7천원에서 8만3천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메리츠증권 이효진 연구원은 “4분기를 기점으로 카카오 핵심 영업이익은 확연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올해 분기당 약 1천500억원 내외 이익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이 연구원은 “탑라인 성장 재개와 4분기 본격화된 비용 효율화 효과는 올해 높은 이익 성장을 이끌며 지난해 메타의 모습을 재현할 전망”이라며 “금리 인하 기대감 지연과 저PBR 포트폴리오 스위칭으로 최근 주가는 하락했으나 시간이 해결해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구조조정 효과로 뉴이니셔티브 적자는 전 분기 대비 214억원 개선된 414억원을 기록했고 상기 흐름은 2024년 유효하다”고 봤다. 카카오는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지난해 4분기 카카오 연결 매출은 2조1천7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1천89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8.7%을 올렸다.

2024.02.19 17:46최다래

"내년까지 AI PC 1억대 보급"...인텔, Z세대 졸업·입학 수요 공략

인텔코리아가 국내 소비자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서울 성수동 소재 플란트란스 플래그쉽에서 팝업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해 말 정식 출시한 노트북(모바일)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개발명 '메테오레이크') 탑재 AI PC를 소개하기 위해서다. 한국IDC 등 주요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국내 PC 시장은 졸업·입학 수요가 집중되는 매년 4분기에서 다음 해 1분기에 최고조에 달한다. 국내외 주요 PC 제조사도 이 시기를 겨냥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행사 기간 중 AI PC를 이용한 각종 체험 코너가 운영되며 행사장 2층에서는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국내외 제조사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해 그림·음악을 직접 생성할 수 있는 체험코너도 운영된다. ■ "AI PC, 클라우드 연산 수요 분산에 효과적" 19일 오전 국내 기자단 대상으로 진행된 브리핑에서 최원혁 인텔코리아 상무는 "AI 처리 수요는 서버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으며 이를 분산할 수 있는 AI PC가 PC 산업에 기회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EUV(극자외선) 기반 '인텔 4' 공정에서 생산된 CPU 코어, 전 세대 대비 최대 2배 성능이 향상된 인텔 아크 그래픽스 등을 탑재해 콘텐츠 제작 성능을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대비 최대 30% 이상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최 상무는 올 하반기 퀄컴이 출시할 윈도 PC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겨냥해 "현재 2억 6천만 대 수준인 세계 PC 시장에서 퀄컴 점유율은 100만 대 수준이지만 인텔은 올해 4천만 대, 내년 6천만 대 등 최대 1억대 AI PC를 보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 최신 AI PC로 이미지·음악 생성 기능 체험 가능 인텔코리아는 국내외 주요 PC 제조사와 협력해 행사장인 플란트란스 플래그쉽 1·2층을 AI PC와 생성 AI 체험 코너로 구성했다. 행사장 1층에서는 소비자가 선택한 MBTI 유형에 맞게 AI PC가 생성한 아바타를 출력한 포토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입장 후 키워드가 설정된 블록을 올리면 AI PC가 생성한 이미지가 대형 화면에 그려진다. 현장 관계자는 "행사장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이미지는 인터넷 접속이 없는 상태에서 구동되는 AI PC가 자체적으로 자동 생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층 공간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레노버, HP, 에이수스, 에이서, MSI 등 국내외 주요 PC 제조사 노트북 신제품을 배치했다. 오픈소스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김프'(GIMP), 음향 편집프로그램 '오더시티' 등으로 생성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1층 오픈스튜디오에서는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7시부터 1시간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한 라이브 커머스 행사도 함께 진행 예정이다. ■ 주요 제조사, 정체된 PC 시장 돌파구로 AI PC 낙점 국내·세계 PC 시장은 2022년부터 2년 가량 정체기에 놓였다. 그러나 올해는 AI 연산 역량을 내재화한 인텔·AMD 프로세서 탑재 PC가 판매량을 늘려 줄 구원투수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IDC는 지난 16일 "국내·세계 PC 시장이 올해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온디바이스 AI에 대한 사용자 관심은 PC 시장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주요 PC 제조사도 AI PC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비자 눈길을 끌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중이다. 삼성전자는 인텔코리아·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지난 12일까지 2주간 서울 중구 소재 전시공간 '뉴스뮤지엄 을지로점'에서 갤럭시북4를 활용한 AI 아트 전시회 '터치 더 리얼'(Touch The Real)을 진행하기도 했다.

2024.02.19 15:45권봉석

보스, 이어커프 방식 오픈형 이어폰 출시

오디오 브랜드 보스가 신제품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를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는 귀를 막지 않는 오픈형 제품이다. 음악과 주변 소리를 동시에 들을 수 있다. 제품은 이어 커프 모양으로 설계됐다. 초소형 실리콘으로 코팅된 플렉스 암이 귀를 감싸며 이어버드를 고정해준다. 안경이나 모자 또는 귀걸이 등과 함께 착용할 수 있다. 물과 땀에 견디기 위한 IPX4 방수 등급을 갖췄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는 보스 '오픈오디오(OpenAudio)' 기술을 적용해 고품질의 오디오를 제공한다. 주변으로 소리 누출 없이 명확한 소리를 전달하고 몰입형 청취 경험을 지원한다. 제품은 물리 버튼으로 재생, 일시 정지, 건너뛰기, 볼륨 조절 등을 간편하게 컨트롤 할 수 있다. 전용 앱에서 이퀄라이저(EQ) 조정, 몰입모드 설정 및 자동 볼륨 기능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자동 볼륨 기능은 주변 소리 수준에 따라 오디오 볼륨을 지능적으로 조절해준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는 한 번 충전시 최대 7.5시간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다. 최대 48시간의 대기 시간을 제공해 사용하지 않을 때도 연결을 유지할 수 있다. 충전 케이스 사용시 추가로 최대 19.5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디오 스트리밍을 위한 최신 퀄컴 aptX™ Adaptive 코덱을 포함한 스냅드래곤 사운드 기술을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장치와 페어링할 때 편의성을 더하기 위해 구글 패스트 페어를 지원한다.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스모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35만 9천원이다. 19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로 만나볼 수 있다.

2024.02.19 15:45신영빈

X-PLANET, '후뢰시맨' 팬미팅 앞두고 지하철 광고 서포트 NFT 판매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19일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이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에서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이하 후뢰시맨)' 주연 배우들의 팬미팅을 기념하는 지하철 광고 서포트 NFT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 우주검 NFT' 캠페인은 후뢰시맨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획됐다. 최초로 내한하는 주연 배우들에게 국내 팬들의 사랑과 응원을 전하는 특별한 이벤트인 셈이다. 수익금 전액은 지하철 광고에 사용되며 디자인에는 후뢰시맨 팬 '방구석닌자'가 참여한다. 실제로 지하철 광고가 게시되면 이를 배경으로 인증 사진이나, 배우들에게 전달하는 메모지들도 부착할 수 있어서 후뢰시맨 팬들의 성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뢰시맨 팬미팅은 4월 20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레드 후뢰시' 역의 타루미 토타와 악역 '레이 네펠' 하기와라 사요코 등 주연 배우 7인이 참여한다. 초대 손님을 비롯해 후뢰시맨 복장을 착용한 배우들이 무대를 채우고 미출시 OST도 현장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장 경품 이벤트와 후뢰시맨 인플루언서들의 수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된다. 팬미팅 NFT 티켓은 X-PLANET에서 독점 판매 중이며 인기에 힘입어 VIP석 등은 매진을 기록했다. 티켓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구매자 본인만 관람할 수 있다. 구입부터 입장까지 모든 과정이 네트워크 상에 영구 기록돼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이를 통해 X-PLANET은 암표 매매를 근절하고, 올바른 공연 문화 조성에도 앞장선다. X-PLANET은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거래 시스템이 강점인 NFT 마켓플레이스로 아트, 게임, K-POP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작품들을 발굴해 전 세계 웹3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실력 있는 아티스트, 단체와 협업하며 수준 높은 NFT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4.02.19 15:00강한결

인성디지탈, 쿼드마이너와 국내 NDR 시장 공략 본격화

인성디지탈이 쿼드마이너와 국내 네트워크 탐지·대응(NDR)시장의 성장을 중심으로 공략을 본격화한다. 인성디지탈(대표 이인영, 조승필)는 쿼드마이너와 사이버 시큐리티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쿼드마이너의 '네트워크 블랙박스'는 기업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모든 패킷을 저장·분석해 사이버 보안 위협을 탐지·대응하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다. NDR을 시작으로 AI 기반 사건화를 담당하는 통합보안관제(SIEM),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TIP), 침해 사고 대응을 위한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SOAR)과의 협업을 통해 보안운영 자동화를 지향하는 XDR을 지원한다. 인성디지탈은 다양한 보안 솔루션 채널 인프라를 바탕으로 쿼드마이너와 함께 국내 NDR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NDR 시장의 성장을 가속하고 및 기업 네트워크 보안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범중 쿼드마이너 대표는 “국내시장에서 글로벌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인성디지탈과 함께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글로벌 솔루션 비즈니스 경험이 풍부한 인성디지탈 이인영 대표님께 도움을 받아 쿼드마이너 사업 모델을 더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영 인성디지탈 대표는 “쿼드마이너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딩 기업으로, 쿼드마이너의 혁신적인 NDR 기술과 인성디지탈이 보유한 유통 전문성의 결합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쿼드마이너 채널 전략에 큰 가치를 더할 수 있는 파트너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성디지탈의 보안 파트너의 역량 강화를 위해 더 많은 투자와 기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9 14:55남혁우

쿠팡 "MBC 개설 웹사이트 폐쇄 요청 가처분 신청"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MBC가 공개한 '쿠팡 블랙리스트' 웹사이트에 허위 주장이 담겨있다며 폐쇄를 요청하는 가처분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CFS는 "MBC 웹사이트에 게시된 '당사자들의 인터뷰'는 확인 결과 일방적 허위 주장임이 밝혀졌다"며 "MBC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에 위반해 CFS에 기본적인 사실관계 확인조차 거치지 않고 일방적인 허위 인터뷰 영상을 웹사이트에 게시하는 행위를 중단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CFS는 "민노총과 MBC는 선량한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회사의 안전장치를 무력화 시키는 방송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또 회사는 "사업장 내에서 방화·폭행·성추행·절도 등 각종 불법행위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인사평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직장 내 안전을 위협하는 사람들로부터 선량한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무력화 시키는 민노총과 MBC의 악의적 방송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2.19 14:49최다래

IPO 준비 중인 토스·케이뱅크 관전포인트

간편송금으로 국내 금융 생태계를 바꿨던 '토스(비바리퍼블리카)'와 첫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기업공개상장(IPO)을 추진하면서 상장 시기와 기업 가치에 대한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토스와 케이뱅크의 IPO가 올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토스는 토스뱅크·토스페이먼츠의 지배 주주인데다 종속회사의 포트폴리오가 다양하기 때문에 기존 핀테크 회사의 상장과 다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토스는 상장 시기를 2025년 중반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역시도 정해진 것은 아니다. 토스 관계자는 "내부 경영을 다지며 사업에서의 성과를 스스로 증명하고자 한다"며 "주관사 선정 이후 빠르게 상장 준비작업을 하기 보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케이뱅크는 올해 안으로 IPO 상장을 추진하기로 지난 1월 밝혔다. 2023년 2월 IPO 강행을 포기하로 밝힌 11개월 여만에 재추진이다. 은행 영업 특징 상 건전성과 수익성이 동시에 만족돼야 하기 때문에 케이뱅크 입장서는 안정적인 자본 흐름을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기업 가치에 대해서도 토스의 경우 8조~20조원, 케이뱅크는 5조~15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단순히 비상장 주식을 발행 주식 수로 곱할 경우 토스는 8조8천92억원(19일 기준), 케이뱅크는 4조9천967억원이다. 토스의 경우에는 단순히 비바리퍼블리카의 사업만 두고 봐야 하는지, 아니면 종속회사들의 사업성까지 평가해야 하는지에 따라 기업 가치가 엇갈린다. 상장하는 것은 전자금융사업자 및 광고업을 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지만 토스뱅크와 토스페이먼츠의 지분을 보유했으며 토스증권 등의 종속회사도 보유하고 있어서다. 하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구동하다보니 이를 따로 떼어 생각하긴 어렵지 않겠냐는 시각도 제기된다. 카카오뱅크의 기업 가치가 18조5천억원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케이뱅크도 그 수준을 크게 하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케이뱅크가 영업 초기와 다르게 서비스로서의 뱅크(BaaS)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2024.02.19 14:12손희연

봄날의 신부 위해 '아모리스' 재단장

아워홈이 웨딩·컨벤션 브랜드 '아모리스' 론칭 25주년을 맞아 전면 리뉴얼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모리스의 인테리어를 대대적으로 변경하고 메뉴를 확대했다. 메뉴의 경우 기존 한식과 양식 2가지 코스요리에서 5가지 코스요리로 늘었다. 양식 코스 요리인 '시그니처', '노블레스' 및 한식 코스요리 '연향'까지 총 5종이다. 이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새롭게 단장했다. 아모리스만의 브랜드 정체성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비주얼 콘텐츠를 강화했으며, 브랜드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워홈 한혜숙 CX마케팅부문장은 “프리미엄 웨딩 트렌드를 사업 추진 핵심 키워드로 삼고 인테리어와 메뉴 개편, 시그니처 향 개발 등 전면 재단장에 나섰다”며 “앞으로 아모리스만의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웨딩 사업 제2막을 새롭게 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2.19 13:52손희연

네이버 "'학급 밴드' 교사 만족도↑…교육 현장 빠르게 반영"

네이버 밴드가 교육 현장을 빠르게 반영하며 교사·학부모·학생들을 위한 커뮤니티로 활성화 되고 있다. 학급 밴드를 운영하는 교사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19일 학급 밴드 이용 가이드를 공개하고, 학급·학부모 밴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신학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 페이지에서 학급 밴드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이름을 검색해 가입 가능한 학급 밴드를 찾거나 직접 개설할 수 있다. 네이버 밴드는 학급 운영에 필요한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며 초‧중‧고등학교,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대표 서비스로 활약하고 있다. 학급밴드, 국내 교육 현장 최적화…엔데믹 이후 성장세 지속 교육 현장에서 공식적인 소통 채널로 운영되는 학급 밴드는 코로나19로 원격 수업이 시작되며 급속도로 확산됐다.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이후 4년간 누적 38만 개 학급 밴드가 개설되고, 누적 74만 명 학생(19세 이하 사용자)이 학급 밴드를 사용했다. 엔데믹 이후 대면 수업이 재개된 지난해에도 학급 밴드 성장세는 지속됐다. 지난해에만 6만 개 학급 밴드·학부모 밴드가 개설되고 111만 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나, 학급 밴드가 원격 수업을 넘어 온·오프라인 학급 관리에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파악된다. 학급 밴드가 국내 교육 현장에서 독보적인 학급 관리 도구로 주목받은 비결은 차별화된 편의성과 안전성에 있다. 네이버 밴드는 학급 공지, 수업 자료 공유·숙제 관리, 퀴즈/과제, 투표/미션, 출석 체크/원격 수업 등 학급 운영에 최적화된 기능을 모두 무료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개인 연락처를 노출하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일대일 소통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없는 학생들도 PC를 통해 학급 밴드에 참여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또한 네이버 밴드는 학급 밴드 사용성이 높아짐에 따라 만 13세 미만 학생들도 안전한 환경에서 학급 밴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전용 서비스 '밴드 키즈'를 2021년에 출시했다. 밴드 키즈는 지난해 누적 100만 다운로드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서비스는 어린이 사용자가 교사, 학부모가 개설한 밴드에 초대를 통해서만 가입해 활동할 수 있고, 검색 기능이 제한돼 어린이가 공개 밴드나 일반 콘텐츠, 광고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나아가 네이버 밴드는 교육 현장에서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해 세부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퀴즈' 기능을 이용해 쪽지시험을 보는 경우 교사가 미리 입력해둔 정답으로 자동 채점할 수 있는데, 학생들이 틀린 문제를 복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교사들의 요청으로 틀린 문제 다시 풀기 기능을 추가해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비디오콜 종료 후에도 시청한 학생들의 목록과 참여율을 확인해 온라인 학급 출석을 관리하고 싶다는 교사들의 요청으로 비디오콜 기능에 참여 멤버·참여율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교사 97% 학급밴드 '추천'…공지, 사진·파일 공유 기능 만족도 높아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학급 밴드를 사용하는 교사 3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97%가 다른 교사들에게도 학급 밴드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학급 밴드를 사용하는 교사들은 학생들과는 학급 공지, 과제, 퀴즈, 미션 등 학습 보조 도구로써 활용하고, 학부모들과는 학급 공지, 사진 공유 등 소통 도구로써 밴드를 주로 활용한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인 사용 용도로는 ▲공지 전달(84%), ▲학생들과 학교·학원 생활 공유(51%), ▲수업 자료 공유·저장(46%), ▲과제 공지·제출(44%),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활동 공유(42%)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가장 만족도 높은 기능은 '공지글 쓰기'로 나타났다.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교사가 글을 올린 뒤 누가 읽었는지 확인할 수 있고, 글을 미리 작성해두고 예약 시간을 설정할 수도 있다. 또한 '사진첩'과 '파일 첨부' 기능의 만족도도 높았다. 밴드는 사진첩 용량을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다운로드 만료 기간이 없기 때문에 멤버들이 사진을 공유하거나 장기간 보관하기 용이하고, 좋아요와 댓글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밴드 게시글에 동영상, 파일 등 다양한 형식의 수업 자료를 첨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영상의 경우 누가 영상을 얼마나 시청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 학습 관리에도 용이하다. 그 밖에도 학급 밴드는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학급 활동에 참여하고 친밀하고 활력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학급 밴드에는 학생들이 긍정적인 습관을 형성하도록 '미션'을 설정할 수 있으며, 학생들이 미션을 실천하고 서로 인증하며 재미는 물론 성취감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다. 실제로 학급 밴드에서는 학기 중 반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친구 칭찬하기', '감사 일기 쓰기' 미션을 진행하거나, 방학 동안 공부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아침 7시 기상', '영단어 10개 외우기', '책 읽기' 등 다양한 미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급 내에서 의사결정이 필요할 때 투표 기능을 활용해 의견을 취합할 수 있으며 익명으로도 참여할 수 있어 공정한 투표가 가능하다. 네이버 밴드 이정민 리더는 “학급 밴드는 우리나라 교육 현장의 니즈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교사와 학부모, 학생 사용자로부터 사랑받고 있으며 학급 밴드에서 시작된 사용자 경험이 일상, 취미, 관심사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9 11:18최다래

메타큐 '체인 트랙커 플러스', 블록체인 보안을 더 강력하게

메타큐는 자사의 토큰 관리 시스템을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고도화했음을 강조하며 기존 서비스 중이던 체인 트랙커 프로(Chain Tracker Pro)를 체인 트랙커 플러스(Chain Tracker Plus)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체이 트랙커 플러스는 기존 블록체인 탐색기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해결하고자 설계된 토큰 관리 솔루션인 체인트랙커 프로의 기능을 더 안전하고 빠르게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솔루션을 사용하면 발행된 토큰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간편한 지갑 및 토큰 관리를 통해 토큰 전송, NFT 민팅 및 속성관리, 전송내역 조회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더불어 Transaction 추적, 거래소별 및 유형별 거래량 관리, 그리고 블랙리스트 관리까지 다양한 토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메타큐는 24시간 거래가 되는, 다시 말하면 트랜잭션이 생성되는 블록체인에서 핵심이 될 만한 요소는 이에 대한 지속적인 추적과 감시이다. 수정이 불가능한 네트워크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이전 상태로 되돌리기 어렵다. 추적과 감시를 강화해서 피해 규모가 커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윤 메타큐 대표는 "체인 트랙커 플러스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운영 중인 여러 기업이 쉽고 정확하게 토큰의 흐름을 파악하고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여러 업체와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메타큐 체인 트랙커 플러스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2.19 11:13김한준

핵티비즘·챗GPT 내세운 랜섬웨어 공격 '활발'…보안 '비상'

지난해 4분기 랜섬웨어 공격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SK쉴더스가 발표한 2023년 4분기 카라(KARA, Korea Anti-Ransomware Alliance) 랜섬웨어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4분기 랜섬웨어 공격은 전년 동기 대비 65.4% 상승한 총 1천266건이 발생했다. 4분기에는 핵티비즘을 내세운 다수의 랜섬웨어 그룹들의 공격이 활발하게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핵티비즘이란 해커(Hacker)와 행동주의(Activism)의 합성어로, 정치적, 이념적 방향에 목적을 둔 해킹 활동을 일컫는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의 영향으로 이스라엘 기업을 타깃으로 한 공격이 다수 진행됐다. 챗 GPT를 활용한 랜섬웨어 공격도 4분기에 발생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정부는 모 기업에 랜섬웨어 공격을 수행한 혐의로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는데, 이들은 랜섬웨어 개발과 기능 개선, 공격 수행에 챗 GPT를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러시아에 본거지를 둔 '블랙챗' 랜섬웨어 그룹에 대해서도 다뤘다. 이들은 공격 시 이중, 삼중으로 협박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상 랜섬웨어 공격자들은 데이터를 암호화해 이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블랙챗' 그룹은 데이터 복호화와 더불어 파일 유출을 빌미로 거액을 요구하거나 디도스 공격을 수행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최근 랜섬웨어 공격자들이 생성형 AI 모델 악용, 삼중협박 등 고도화된 전략을 사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SK쉴더스와 카라에서는 랜섬웨어 그룹별 맞춤형 대응 방안과 전반적인 랜섬웨어 대응 프로세스를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라는 SK쉴더스 주도로 구성된 랜섬웨어 대응 민간 협의체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랜섬웨어 사전 탐지부터 사고 대응 및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병무 SK쉴더스 부사장은 "범죄에 특화된 생성형 AI를 활용한 랜섬웨어 공격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랜섬웨어 공격 대응 방안 점검과 기업의 정보보호 활동이 강화돼야 할 것"이라며 "민간에서 유일하게 랜섬웨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급변하는 랜섬웨어 공격 트렌드에 맞춘 보안 전략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4.02.19 10:28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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