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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내수 부진 깰까…하반기 출격하는 신차는

올해 상반기 내수 시장이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들면서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해가 유독 신차 판매량이 많았던 것도 있었지만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전환 추세에도 판매가 줄어들자, 업계는 하반기 신차 출시에 희망을 걸고 있다. 31일 국내 완성차 5사 판매집계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를 집계한 결과 올해 상반기(1월~6월) 국내 신차 판매량은 79만5천244대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88만9천565대)과 비교하면 10.6% 감소한 수치다. 올 상반기는 전반적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코로나19 이전 실적을 회복한 수준을 보이면서, 업계는 올해도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해 왔다. 하지만 생각보다 판매량이 저조하면서 위기감이 부상하고 있다. 이에 국내 완성차 업계와 수입차 업계는 신차 출시와 프로모션 강화 등으로 남은 하반기 반등을 노리겠다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내달 8월 출시할 예정이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 경형차 캐스퍼를 전기차로 바꾼 것으로 배터리 탑재를 위해 전장을 늘리고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는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합작사 'HLI그린파워'가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한다. 현재 사전계약에 들어간 캐스퍼 일렉트릭은 49kWh급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최대 315㎞를 달린다. 가격은 인스퍼레이션 트림 기준 3천150만원으로 책정됐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7월 고객 인도가 시작된 기아 EV3와 전기차 대중화를 이끈다. 기아는 전기차 대중화 모델 EV3 고객 인도에 이어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준대형 세단 K8을 다음 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 K8은 견고한 국내 세단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국내 세단 1위는 그랜저였는데, 국산 브랜드 중 대체제가 없었기 때문이다. 르노코리아는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9월에 본격 인도를 시작한다. 업계에 따르면 그랑 콜레오스는 사전 계약 대수가 누적 1만대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 강판과 스테인리스 기술력을 가진 포스코 기술이 적용된 것을 기념하며 공동 전시와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 쿠페 버전이자 국내 최초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을 계승한 2세대 액티언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액티언은 국내 디자인 공개부터 사전 알림 신청까지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국GM은 하반기 쉐보레 신형 콜로라도 고객 인도와 이쿼녹스EV를 출시할 예정이다. 수입차도 기대작 출시에 나선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투아렉을 다음 달 6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투아렉은 3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1억99만원부터 시작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차 출시와 함께 특별 금융 혜택도 제공해 국내 고객 구매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지프는 '2022년 파리모터쇼'에 처음 소개됐던 순수전기 SUV 어벤저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9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어벤저는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5천290만원부터 시작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 전기차 가격을 최대 1천400만원 인하해 판매를 늘리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하반기 기대작은 올해 4월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 G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다. 부분변경만 거치던 G클래스의 가장 큰 변화인 전동화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중국과 미국에서 각각 최초 공개했다. G클래스의 유산과 전동화가 시너지로 고성능 전기차 시장의 아이콘이 될 전망이다. BMW는 완전변경된 '뉴 X3' 2025년형을 연말에 출시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터보 차저 4기통 엔진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은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 국내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자동차 업계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프로모션부터 가격 인하 등 다양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차량 장기 고객과 중고차 구매 고객을 위한 '워런티 플러스 엑스트라' 상품을 출시하는 등 시장 상황을 유연하게 살피고 있다. 워런티 플러스 엑스트라 상품은 차량의 최초 등록일로부터 7년 및 적산거리 15만㎞ 이내라면 공식 서비스 보증기간이 종료됐더라도 원하는 시점에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기존 신차 보증 연장과 동일하게 혜택을 제공한다.

2024.07.31 15:28김재성

스테이지엑스 "제4이통 취소 유감...가처분 신청·손해배상 청구 할 것"

스테이지엑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4이동통신사업자 적격 법인 취소 통보를 받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회사는 가처분 신청, 손해배상 청구 등 이에 대한 대응을 준비할 예정이다. 31일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의 28GHz 이동통신(IMT) 주파수 할당대상법인 자격을 취소한다는 최종 통보를 했다. 이에 대해 스테이지엑스는 "제4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은 현 정부가 통신요금 경감에 나서지 않고 사업성만 생각하여 5G 28GHz 대역을 비롯, 인프라 투자가 저조한 통신시장의 문제가 곧 민생 문제로 이어짐을 지적하며 시작됐다"며 "스테이지엑스는 이러한 정부의 정책적 의지를 믿었기에 국내 유수의 플랫폼, 클라우드 및 금융기관과 손잡고, 국내 이동통신시장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자 야심차게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매우 유감스럽게도, 스테이지엑스는 그 도전을 멈출 수밖에 없게 됐다"며 "지난 5월 7일 할당대상법인 필요사항 이행완료 결과 제출 이후, 스테이지엑스가 부처의 요청에 따라 3개월 가까이 추가 설명자료와 증빙자료 제출 및 청문 등의 절차를 성실히 수행하며 취소 처분의 부당함을 충분히 제시했음에도 이런 결정이 내려졌다"고 덧붙였다. 스테이지엑스는 과기정통부가 제도와 절차를 무리하게 해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제가 등록제로 변경된 후 처음으로 시도된 이번 '제4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은 이전과 다른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기정통부가 현행 제도와 절차를 무리하게 해석하여 아쉬운 결정을 한 것은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제4이동통신사업 출범을 위해 ▲28GHz기반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클라우드 기반의 통신인프라 구축과 로밍 기반 전국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CSP, 통신사업자 전략적 제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차별적인 사업역량 확보를 위한 전문가 영입 및 해외 통신사업자 전략적 제휴 등의 준비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 이제까지의 노력이 허사가 되지 않도록, 국내 이동통신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행보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아쉬운 처분에 대한 가처분 신청, 손해배상 청구 등 회사차원의 대응은 스테이지파이브를 포함한 관련 주주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7.31 11:50최지연

퀄컴, 보급형 스마트폰용 스냅드래곤 4s 2세대 공개

퀄컴이 31일 보급형 5G 스마트폰을 겨냥한 SoC(시스템반도체)인 스냅드래곤 4s 2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4s 2세대는 대만 TSMC 4나노급 공정에서 제조된다. CPU를 구성하는 Arm IP는 고성능 코어 코어텍스 A78, 저전력/고효율 코어 코어텍스 A55로 같지만 작동 클록은 2.2GHz, 2.0GHz로 각각 200MHz씩 향상됐다. GPU는 아드레노 613이며 메모리는 LPDDR5X 3200MHz로 향상됐고 최대 120Hz 화면주사율을 지원한다. 카메라는 1억 화소까지 지원하며 5G 환경에서 다운로드 최대 2.5Gbps, 업로드 최대 900Mbps를 지원하는 X61 모뎀이 내장된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4s 2세대 모바일 플랫폼은 5G 기술 접근성을 높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5G의 속도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유의미한 도약"이라고 설명했다. 무랄리크리쉬난 B (Muralikrishnan B), 샤오미 인도 사장은 "퀄컴과 협업해 사용자들에게 기가비트급 속도의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샤오미는 스냅드래곤 4s 2세대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5G 연결성을 지원함으로써 전 세계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재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스냅드래곤 4s 2세대를 탑재한 첫 스마트폰을 올 연말 전 출시 예정이다.

2024.07.31 09:02권봉석

'AI 3강 도약' 대통령이 직접 지휘···국가인공지능위원회 이르면 8월 출범

대통령이 위원장인 국가인공지능위원회가 8월말이나 9월초 출범한다. 인공지능(AI) 분야 민관 최고전문가 45명 이내로 구성하는 이 위원회는 우리나라가 AI 세계 3강(G3)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등대 역할을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이하 대통령령)'이 30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 이에 따라 국가인공지능위원회(이하 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통령령의 주요 내용을 보면, 첫째 위원회 구성을 규정했다. 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해 45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한다. 정부위원은 기획재정부장관, 교육부장관, 과기정통부장관, 외교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개인정보 보호위원회 위원장,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부처 장관 10명과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간사),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 12명으로 구성한다. 대통령을 포함하면 정부 위원이 총 13명이다. 민간 위촉위원은 인공지능 관련 기술·경제·인문·사회 분야에 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대통령이 위촉한다. 최대 31명의 민간 위촉위원이 참여할 수 있다. 부위원장은 민간위원 중 대통령이 지명한 사람이 한다. 위촉위원 임기는 2년이다. 둘째, 위원회 기능을 규정했다. 위원회는 ➀인공지능 관련 주요 정책 ➁연구개발 및 투자전략 수립 ➂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확충 ➃규제발굴 및 개선 ➄인공지능 윤리원칙 확산 ➅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교육·노동·경제 등 각 영역 변화와 대응 등 국가 인공지능 정책 전반을 심의 및 조정한다. 셋째, 위원회 업무 및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위원회에 민간 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한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지원단을 두게 했다. 생성형 인공지능 등 인공지능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고 있고, 인공지능이 산업 전 분야로 확산돼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최근 우리 정부도 인공지능-반도체를 미래 국가기술 경쟁력의 3대 게임체인저 중 하나로 인식하고 지난 4월 AI G3 도약을 위한 'AI –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글로벌 리더십을 토대로 'AI 서울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미래를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힘을 모아 총력 대응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인데, 실제 세계 주요국은 승자독식 인공지능 기술 경쟁구도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령은 이런 인식에서 마련한 것으로, 민관의 역량을 총 결집하고 국가 전체의 인공지능 분야 혁신 방향을 이끌 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구성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위원회는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아 범국가적인 역량을 결집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대통령령 제정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범국가적인 역량을 결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위원회 구성을 신속히 마무리해 출범식 및 1차 회의를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30 19:38방은주

칩스앤미디어, 2분기 매출 60.5억원…"하반기 글로벌 시장 공략"

비디오 IP(설계자산) 전문기업 칩스앤미디어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0억5천만 원, 영업이익 6억3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9%, 66.5%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2억5천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의 주요 요인은 경기 둔화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나, NXP, G사 등 글로벌 고객의 차량 및 모바일 프로젝트와 중국의 데이터센터 AI 칩 등 다수의 라이선스가 이뤄져 올 1분기 대비 약 71% 개선된 라이선스 매출이 발생했다. 더불어 시스템 반도체의 기존 주무대였던 북미와 중국뿐 아니라, 최근 활발히 반도체 개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동, 아시아 등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기 시작해 올 2분기 인도의 신규 고객과 첫 계약을 체결했다.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는 하반기 전망에 대해 “글로벌 고객인 Q사, T사향 프로젝트가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고, 중국 JV 설립으로 향후 중국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다수의 국내외 고객들이 당사의 NPU IP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첫 라이선스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칩스앤미디어는 지난해 9월 영상 전용 인공지능(AI)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 IP인 'CMNP'를 개발했다. 온디바이스 AI 시장 개화로 국내외에서 NPU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동사의 NPU IP 주목도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2024.07.30 15:36장경윤

[유통 픽] 하이트진로, 내달 말까지 부산서 커티삭 '반짝매장' 진행 外

하이트진로가 위스키 브랜드 '커티삭(Cutty Sark)'의 팝업스토어를 부산 더베이 101에서 다음달 25일까지 운영한다. 커티삭은 1920년대 미국 금주법 시대에 탄생한 위스키로, 하이트진로는 작년 유통 계약을 맺어 국내 출시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이미 두 차례 관련 반짝 매장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부산 매장에는 커티삭의 계기가 된 범선을 묘사한 구조물이 배치됐다. 내달 9일부터는 매주 금, 토에 소비자 대상 행사도 이뤄진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여러 홍보 활동을 통해 제품 인지도와 판매량을 증대하겠다”고 밝혔다. KT&G 상상마당, 디자인 챌린지 공모 KT&G 상상마당이 '2024 디자인 챌린지' 출품작을 오는 9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디자인 챌린지는 회사가 2013년부터 운영하는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가 11회째다. 이번 주제는 '웃음을 주는 반려동물'이다. 반려동물과의 경험이 담긴 ▲시각 콘텐츠 ▲키링 ▲미니어처 ▲인형 등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작품을 게재하는 방식이다. 출품된 작품은 KT&G 상상마당 챌린지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와 대중들의 의견을 거쳐 9월 말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제작비 지원과 상상마당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30 14:40류승현

정부 9개 부처 "고위험·선도형으로 R&D 전환 가속페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부처를 대상으로 고위험·선도형 R&D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냈다. 전환 방향은 고난이도 목표를 세우되, 혁신적 접근법으로 될 때까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내년 투자 규모가 1조 127억 원이다. 사업 꼭지는 신규 사업군을 포함해 총 34개다. 과기정통부는 30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혁신도전형(APRO) R&D 사업군과 관련있는 9개 부처 과장급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APRO' 사업추진 방향과 성과 △산업부 알키미스트 연구성과 △범부처 APRO 신규 기획방안 등이 공개됐다. 또 △과기정통부 한계도전 책임PM 도입의 필요성 △복지부 한국형 ARPA-H 추진방안 △'ARPO'맞춤형 제도개선 추진 경과 및 향후 과제 등도 논의 됐다. 참여 부처는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국토부, 복지부, 산업부, 중기부, 환경부, 해수부, 방사청, 우주항공청 등이다. 이 자리에는 R&D를 담당하는 각 부처 담당 과장 외에도 1조 원 대 'APRO' R&D사업 예산을 심의‧조정하는 정부 부서(과기정통부 연구예산총괄과, 기획재정부 연구개발예산과) 관계자도 참여했다. 또 고난도 목표를 지향하고 혁신적 방식으로 도전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담당하는 부서(과기정통부 제도혁신과)도 참석했다. 임요업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APRO'형 R&D 제도를 지속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적 연구과정의 경험을 축적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R&D 체질 개선에 사활을 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APRO' R&D 사업군 목록 34개도 공개됐다. 혁신임무형 가운데 파괴적 혁신기술형 사업은 17개다. 주요사업을 보면 △한계도전R&D프로젝트 △실감콘텐츠핵심기술개발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PM기획) △STEAM연구(미래융합기술파이오니어, 과학난제융합연구개발) 등이 있다. 또 △자폐혼합형디지털치료제개발 △소재혁신양자시뮬레이터개발 △상시재난감시용성층권드론기술개발 △용융염원자로(MSR)원천기술개발 △플라즈마활용폐유기물원료화 △디지털룬샷프로젝트(한계돌파R&D) 등이 눈길을 끌었다. 초격차 신격차형은 12개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은 △달탐사2단계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차세대 6G 산업기술개발 △소재부품기술개발(첨단전략산업초격차-이차전지) △PIM인공지능반도체핵심기술개발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 △양자컴퓨팅기반양자이득도전연구 등이다. 창의도전형은 총 5건이다. 이 가운데 △디지털콜럼버스 프로젝트 △인간지향적 차세대 도전형 AI기술 개발이 눈에 들어온다.

2024.07.30 12:01박희범

크래프톤, 게임스컴 전야제서 '다크앤다커 모바일', '인조이' 공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 'inZOI(인조이)' 등 신작 관련 새로운 소식과 시연 기회를 비롯해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특히 8월 20일에 열리는 게임스컴 2024의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새로운 정보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인조이는 부스에서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시연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시연 중 직접 꾸민 아바타 이미지를 '사원증' 형태의 굿즈로 받을 수 있다. 이 사원증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고 인조이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 가입하면 추가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경품이 걸린 퀴즈쇼도 매일 진행된다. 또한, 인조이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게임 내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원형 디스플레이(Round OLED) ▲두번 접는 디스플레이 (Flex S, Flex G) ▲화면이 넓어지는 디스플레이(Flex Slidable, Rollable Flex) 등 총 13종의 차세대 혁신제품을 볼 수 있다. 이번 게임스컴 부스에서도 게임 내 등장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이러한 차세대 혁신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 안과 같은 몰입감을 주도록 부스를 구성하고,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첫 오프라인 게임 시연을 진행한다. 시연에 참가한 후 설문조사를 완료하거나, 매일 진행되는 퀴즈쇼에 참가해 정답을 맞힌 관람객에게 '위자드' 모자와 다크앤다커 모바일 스티커 등 굿즈를 지급한다. 또, 포토존에서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등장하는 다양한 클래스를 주제로 한 코스프레 이벤트도 매일 진행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 한국과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시장에서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배틀그라운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사격 체험 이벤트에 참가해 배틀그라운드 굿즈를 획득할 수 있으며, 스팀(Steam)에서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한 시간을 인증하고 추가로 인게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코스프레 이벤트도 부스에서 매일 진행된다. 8월 24일에는 배틀그라운드 팬들을 위한 행사인 '펍지 핫드랍 쾰른2024(PUBG: HOT DROP Cologne 2024)'가 진행된다. 행사에 참가하는 배틀그라운드 팬들을 펍지 파트너를 비롯한 특별 게스트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2024.07.30 11:48강한결

XR 콘텐츠 포털 엑스로메다, GS인증 1등급 획득

몰입형 XR 콘텐츠 포털 엑스로메다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GS 인증은 ISO 국제 표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를 기준으로 우수한 품질의 소프트웨어에 부여하는 국가 품질 인증 제도다.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보안성 등 9가지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부여된다. GS 인증을 획득하면 공공기관 정보화 사업에 우선 도입 대상 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제도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엑스로메다는 일반 사용자가 모바일과 태블릿, PC 등 기기로 접속해 다양한 XR 콘텐츠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올림플래닛의 '국내 최초' 웹 기반 XR 콘텐츠 전용 포털이다. 별도의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웹 환경에서 몰입형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엑스로메다에는 코카-콜라, MCM, (여자)아이들 등 여러 기업 브랜드와 엔터테인먼트 및 주요 지적재산권(IP) 등을 몰입형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엑스로메다는 GS 인증 획득을 통해 서비스 역량을 끌어올리며 향후 XR 문화 관광 및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B2G 및 B2C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민우 엑스로메다 사업본부 본부장은 “엑스로메다는 몰입형 콘텐츠 분야의 접근성을 높여 누구든 물리적 제약 없이 다양한 XR 콘텐츠를 자유롭게 접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GS 인증을 바탕으로 공공 영역에서 XR 기술을 활용해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30 11:25강한결

룽우 고속도로 원덩구-솽다오완 구간 베이하이IC 공사 추진 가속화

웨이하이, 중국 2024년 7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G18 룽우(荣乌, 룽청-우하이) 고속도로 원덩구(文登区)-솽다오완(双岛湾) 과학기술시티 구간 공사는 2024년 산둥성(山东省) 성급 주요 프로젝트이자 교통강국 산둥 시범구의 주요 프로젝트이다. 현재 베이하이(北海) 인터체인지(IC)의 말뚝 기초 공사가 거의 완료되어, 시공 팀은 일부 IC 교각 기둥과 캡빔 시공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빔 및 슬라브 가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 9월에 착공된 이 공사는 원덩구 허부좡시(河埠庄西)부터 기존 G18 룽우 고속도로 웨이하이(威海)-옌타이(烟台) 구간 베이하이 IC까지 이어진다. 전 구간 양방향 4차선 고속도로 표준이 적용되며 설계속도는 120km/h이다. 이번 공사 구간의 전체 길이는 32.053km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G18 룽우 고속도로 산둥 구간의 단절 도로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이는 웨이하이 도심 구역 관광 자원의 개발 및 활용과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2024.07.30 11:10글로벌뉴스

휴롬, 주스키트 증정 '역조공 페스티벌'

휴롬이 휴롬 착즙기 사용고객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건강 습관을 만드는 '휴롬 주스키트'를 최대 1년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역조공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휴롬 착즙기 제품을 가진 소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500명을 선정해 휴롬 주스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휴롬 주스키트는 보건복지부에서 권장하는 채소과일 하루 섭취 권장량 500g을 보다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지난달 선보인 제품이다. 당첨된 5명에게는 휴롬 주스키트 1년(52주)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개월(5주) 무료 체험 50명, 1주 무료 체험 445명 등 총 500명에게 건강 선물을 전달한다. 이 밖에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주스키트 패키지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휴롬 자사몰 가입 후 휴롬 착즙기 사용 인증 및 간단한 착즙기 사용 경험 설문조사를 진행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는 오는 8월 24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1차 8월 6일(200명), 2차 8월 27일(300명)에 자사몰에서 발표한다. 아울러 휴롬은 휴롬 자사몰에 가입한 주스키트 구매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건강 지킴이'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개인 SNS에 최다 업로드한 1명에게 휴롬 신제품 착즙기 H410과 휴롬 주스키트 1주 패키지를 증정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휴롬 주스키트 패키지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2024.07.30 10:15신영빈

LG화학, 美 듀폰 제치고 OLED 증착소재 톱2 전망

LG화학의 OLED 증착소재 사업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향 공급망 대체 진입, LG디스플레이향 신규 소재 적용 확대 등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29일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LG화학은 올해 OLED 증착소재 시장에서 기존 듀폰을 제치고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OLED는 기판이 되는 유리판 위에 빨강(R), 초록(G), 파랑(B)색을 내는 유기 발광층이 도포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발광층은 소재애 열을 가해 승화시키는 방식인 증착 공정을 통해 형성된다. 현재 LG화학은 복수의 패널 제조업체에 RGB 호스트 등 발광층, ETL(Electron Transfer Layer)·HBL(Hole Block Layer) 등 보조층 유기물질을 공급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UDC, 듀폰 다음으로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듀폰을 제치고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나아가 내년에는 듀폰과의 격차를 더 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배경은 LG화학의 신규 공급망 진입이다. DSCC에 따르면, LG화학은 기존 솔루스첨단소재가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하던 HBL 소재를 대체했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새로운 OLED 구조에서 LG화학의 소재 적용을 확대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이 지난해 공동 개발한 p-도펀트(보조층 소재)가 올해 모바일용 싱글, IT용 탠덤(유기발광층을 두 개 층으로 쌓는 기술) OLED에 활용되기 시작했다. DSCC는 "기존 독일 노발레드가 독점하던 p-도펀트 소재를 LG그룹사가 자체 개발해 적용하기 시작했다"며 "향후에는 W(화이트) OLED TV에도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24.07.30 10:08장경윤

ST, 초소형 750W 모터 드라이브 레퍼런스 보드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직경 50m의 원형 PCB에 3상 게이트 드라이버, STM32G0 마이크로컨트롤러, 750W의 전력단을 갖춘 EVLDRIVE101-HPD 모터 드라이브 레퍼런스 디자인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보드는 절전 모드에서 1uA 미만으로 매우 낮은 전력을 소모하며, 소형 크기로 구현돼 헤어 드라이기, 휴대용 진공청소기, 전동공구, 팬과 같은 기기에 직접 장착할 수 있다. 드론 및 로봇을 비롯해 펌프 및 공정 자동화 시스템과 같은 산업용 장비의 드라이브에도 간단히 탑재할 수 있다. 이 레퍼런스 디자인은 ST의 견고하고 컴팩트한 STDRIVE101 3상 게이트 드라이버로 구현됐으며, 센서 또는 센서리스 회전자 위치 감지 기능을 통해 사다리꼴이나 FOC와 같은 모터 제어 전략을 유연하게 선택하게 해준다. 또한 STDRIVE101 IC는 600mA 소스/싱크 기능을 갖춘 3개의 하프 브리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5.5V ~ 75V의 동작 전압으로 모든 저전압 애플리케이션의 처리가 가능하다. 이 칩은 하이 사이드 및 로우 사이드 게이트 드라이버용 전압 레귤레이션과 구성 가능한 드레인-소스 전압(Vds) 모니터링 보호 기능을 통합하고 있다. 하이 사이드 및 로우 사이드 게이트 입력이나 PWM 제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외부 핀도 제공한다. 개발자들은 STM32G0의 SWD(단일 와이어 디버그)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상호 작용이 가능하며, 다이렉트 펌웨어 업데이트 지원으로 버그 수정 및 새로운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EVLDRIVE101-HPD 레퍼런스 디자인의 전력단에는 60V STripFET F7 MOSFET인 STL220N6F7를 갖추고 있어 평균 1,2mΩ의 Rds(on)으로 효율을 유지하고, 모터의 플러그앤플레이(Plug-and-Play) 연결을 용이하게 한다. 이외에도 에너지를 절감하고 배터리 구동 애플리케이션의 동작 시간을 연장하기 위해 유휴 상태에서 전원 소스를 차단하는 고속 파워-온 회로가 있다. 전력단 MOSFET에 대한 Vds 모니터링, UVLO(저전압 차단), 과열 보호, 교차 전도 방지 등 드라이버 IC에 내장된 보호 기능을 통해 시스템의 안전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2024.07.30 09:31장경윤

中 폴더블폰 시장 삼성 점유율 '뚝'…1년 새 9%→3%'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축소되고 있다. 29일 중국 언론 중궈왕쯔쉰이 인용한 IDC의 2분기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보고서에 따르면, 화웨이가 41.7%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비보(23.1%), 아너(20.9%), 오포(8.4%)에 이어 삼성전자가 5위를 차지했다. 2분기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3.0%로, 지난 1분기와 순위는 같았지만 점유율은 5.9%에서 2.9%P 줄었다. IDC 집계 기준 지난해 2분기에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8.9%로 4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점유율이 1년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지난해 3분기엔 15.4%로 3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뒷 순위인 샤오미의 점유율은 올해 1분기 0.9%에서 2분기 1.4%로 뛰어오르면서 삼성전자를 추격하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은 폴더블 스마트폰의 단점인 두께와 무게 등을 줄이면서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올해 2분기 2위와 3위인 비보와 아너는 각각 'X 폴드 3(219g, 10.2mm)', '매직 V3(226g, 9.2mm)' 등 가볍고 얇은 폴더블 스마트폰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점유율을 굳건히 하고 있다.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는 가파르다. 2분기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257만 대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104.6%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성장률로 봤을 때 1분기에 기록한 83.0%도 크게 웃돈다. 이어 3분기 화웨이의 중저가형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노바 플립'이 출격하면서 점유율 확보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2024.07.30 09:00유효정

시그니아, 귓속형 보청기 '실크 C&G IX' 출시

보청기 업체 시그니아는 구매 후 바로 착용할 수 있는 귓속형 보청기 '실크 C&G IX'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귓속형 보청기는 사용자의 귀 모양을 본떠 맞춤 제작해 구매 후 실제 수령까지 약 4일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이는 쿠팡이나 마켓컬리처럼 신속한 배송에 익숙한 젊은층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실크 C&G IX는 별도로 귓본을 채취하지 않고도 바로 착용이 가능한 기성형 귓속형 보청기다. 다양한 크기의 이어팁을 제공해 착용자의 귀 모양과 청력 상태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업계 최초로 충전식으로 출시돼 4시간 충전으로 최대 2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선으로 연결하지 않고도 최대 4회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Qi 충전 기술도 탑재해 편리성을 더했다. 기존 귓속형 제품보다 더욱 편안한 착용감도 장점이다.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 소재 이어팁을 귓속에 삽입해 장시간 작용해도 이물감이나 외이도 통증 없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실크 C&G IX는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CES 2024' 웨어러블 기술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6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판매량이 늘고 있다. 시그니아 관계자는 "시그니아의 기술 혁신은 궁극적으로 난청인들의 편의 증대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청각 기술력으로 보청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2024.07.30 08:59신영빈

中 화웨이, 삼성 보다 수십만 원 싼 플립폰 '노바 플립' 공개

중국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Z 플립6' 판매가 정식으로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화웨이가 더 저렴한 제품을 내놨다. 29일 오전 중국 화웨이는 자사 중저가 브랜드 노바 시리즈의 첫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노바 플립' 실물 영상과 일부 스펙을 공개했다. 노바 플립은 기존 화웨이의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포켓' 시리즈와 달리 원형이 아닌 정사각형의 외부 화면 디자인을 채택했다. 다른 중국 제조사들과 달리 비교적 작은 외부 화면을 채용했다. 이날 공식적으로 공개된 스펙에 따르면, 노바 플립은 6.88mm의 얇은 두께에 화웨이의 자체 하모니OS 및 치린 5G 칩, 인공지능(AI), 그리고 5천 만 화소의 후면카메라를 갖췄다. 상세한 사양과 가격은 내달 5일 저녁 정식으로 공개된다. 노바 시리즈가 중저가형 라인인 만큼 포켓 시리즈 보다 저렴한 가격의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이 될 전망이다. 이날 공개된 이 모델의 주요 색상 역시 젊은 층을 겨냥한 파스텔톤으로 구성됐다. 중국 유명 블로거(@수마셴랴오잔)는 약 5천 위안(약 95만 원) 가량 가격대를 예상했다. 앞서 23일 삼성전자의 갤럭시Z 플립6가 중국에서 7999위안(약 152만 원) 가격에 판매된 것을 고려하면, 수십 만원 이상 더 저렴한 셈이다.

2024.07.30 07:23유효정

KAIST·소브, "전기로만 CO₂ 포집 상용화"…내년 1t규모 완성

혁신적인 이산화탄소(CO₂) 포집기술이 상용화 수준으로 개발됐다. KAIST는 고동연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오로지 전기만 써서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공기중 직접 포집기(DAC)를 개발하고, 상업화를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연구는 사우디 아람코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상업화도 추진한다. 이 연구를 주도한 김규남 생명화학공학과 박사과정 연구원의 학생 창업기업(소브(Sorv), 대표 김규남)이 추가 기술 개발과 마케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고동연 교수는 "현재 DAC 유닛은 상용화 가능한 수준이다. 내년까지는 하루 1t 이상의 포집능력을 갖는 시스템을 설계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대형 플랜트를 제작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교수는 또 "전 시스템을 전기화한 첫번째 사례로 재생에너지원으로 생산된 전기만으로도 운전이 가능하다"며 "전기만 공급된다면 어느 위치에든 간단히 설치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태양광, 풍력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원을 직접 이용할 수 있다. 시스템 부피가 작아 기존 탄소 포집기가 적용될 수 있는 영역의 한계를 뛰어 넘는다는 것이 연구진 설명이다. 이 시스템은 원통형 디자인으로 지름이 대략 30㎝, 길이는 1.5m 가량 된다. 이산화탄소 포집에는 효율적인 흡착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경제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으로 분리하는 시스템 이 모든 과정을 대규모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안정하고 일관성 있는 공정이 보장돼야 한다. 연구팀은"흡착제 700㎡/g 이상의 비표면적을 가지고 있고, 탈착 효율은 90%이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실험실 스케일에서는 하루 약 1~3㎏의 이산화탄소를 처리할 수 있다. 하루 포집량 1톤 규모 이상으로 스케일업 및 대규모 배치도 가능하다. 김규남 대표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용도 뿐만 아니라 화력발전소, 시멘트 공장, 철강 공장 등 대규모 이산화탄소 배출원을 대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성과로 2022년 소브가 랩 스타트업(Lab Startup) KAIST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에는 미국 R&D 100 어워즈(Awards)의 파이널리스트(Finalist)로 선정됐다.

2024.07.29 14:34박희범

세븐틴 승관이 강남에 떴다...'틈'은 어떻게 MZ명소로 자리잡았나

"꺄, 세븐틴 승관이다!! 승관아!!!!" 땡볕이 내리쬐던 지난 26일 오후 강남역 12번 출구 앞. 수많은 사람들이 대로를 점령한 채 한 매장을 둘러싸고 있었다. 형형색색 스타일로 개성을 뽐내고 있는 사람들의 손에는 생일 축하 피켓이나 카메라가 들려있었다. 몰려든 인파는 넓은 대로부터 골목 뿐 아니라 맞은편 2층 출입구까지 점령해버렸다. 후두둑- 갑자기 하늘이 어둑어둑해지면서 비가 쏟아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신속하게 준비해 온 우산을 쓰거나, 우비를 꺼내 입었다. 기대에 찬 사람들은 한 매장을 주시하고 있었다. 이들의 눈길이 향한 곳은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이다. 갑자기 환호성이 터졌다. 하얀 옷을 입은 세븐틴 승관이 맑은 미소를 띄고 등장한 것. 부승관은 카메라 플래시와 환호성을 받으며 '틈'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부승관은 왜 틈을 방문한걸까? 일상비일상의틈, 팝업 성지로 떠올라...MZ들 발길 이어져 유한킴벌리의 스킨케어 브랜드인 '포레스트'의 팝업 스토어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틈에서 열렸다. 이번 팝업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숲속 산책'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틈 내부는 숲 속 길을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연출됐다. 자이언트 플라어와 나비 조형물로 신비로움을 더했다. 미공개 사진을 포함한 모델 승관의 사진을 포함한 포토존들이 가득했다. 지난 26일 틈에 방문한 세븐틴 승관은 매장에 방문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팝업 공간 곳곳에 사인을 하면서 고객들과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약 1시간 후 승관이 매장을 떠났지만, 팝업 전시를 보기 위한 사람들의 발걸음은 계속 됐다. 팝업을 방문한 사람들은 제품을 사용 해보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카페에서 특별메뉴를 사먹는 등 다양한 시간을 보냈다. 틈은 LG유플러스가 MZ세대를 제대로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7개층, 총 420평(1388m2) 규모의 독자적 공간으로, 고객의 일상과 비일상의 틈 사이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통신사가 왜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이게 된 걸까? 현장에서 만난 이현승 LG유플러스 상무는 "초기 통신사는 오프라인 매장 중심이였지만 오프라인 채널이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예전과 같지 않아졌다"며 "통신 매장에 오는 사람들 대부분 단말기를 구매하거나 CS를 받기 위해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 입점해 있어도 텅텅 비어있을때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왜 우리 매장은 올리브영처럼 사람들이 편하고 자유롭게 방문하지 못하는 걸까 싶었다"며 "단말기를 판매하거나 가입자를 유치하는 등의 목적없이 고객 관점에서 경험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시작하게됐다"고 덧붙였다. 틈은 개관 이후 총 83곳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올해만 ▲삼성전자 '갤럭시 S24'와 '갤럭시 Z폴드6 | Z플립6' ▲클리오 '더마토리(Dermatory)' ▲로지텍 '로지텍 G'(LogiTech G)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리브레(Libre)' ▲독일 국민 블록 브랜드 '플레이모빌' 등의 15개의 브랜드와 협업했다. 기존과 다른 고객경험을 통한 브랜드 전개를 원하는 다양한 산업의 기업기관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허지철 LG유플러스 팀장은 "기존에는 각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제품을 체험만 해볼 수 있었지만, 틈에서는 일상 속에서 내 것처럼 사용해 보고 고객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기능과 혜택을 놀이처럼 경험할 수 있다"며 "오직 틈에서만 가능한 경험으로, 이런 이유로 MZ세대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틈의 누적방문객은 160만명에 달한다. 지난해 7월 무너 팝업 기간 중 하루였던 7월 8일에는 6천41명의 방문객들이 방문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1월 LG트윈스 팝업을 진행했던 11월에는 일평균3천561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K팝 도입 후 방문객·매출 폭풍성장..."매장 50개 이상 확대" 목표 팝업과 전시를 개최하는 일상비일상틈은 강남에만 자리잡고 있다.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자 내국인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공간이기에 1호점으로 강남을 선택했다고 한다. 이에 현재 틈에서 진행하는 팝업은 대부분 선요청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이런 지리적 요건을 선호하는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유퀴즈, 유튜브 라이브 등의 촬영장소로도 이용됐다. 이 상무는 "저희가 제휴를 요청하기 전에 팝업 협업 요청이 먼저 제안오는 경우가 많다"며 "현재 11월까지는 팝업 전시 일정이 가득찬 상태"라고 밝혔다. 틈이 MZ팝업 성지가 되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도 존재했다. 초기 LG유플러스는 틈 매장 2곳을 운영했으나 코로나19 직격을 맞아 운영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매출은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라고. 이후 기획전, 프로모션 등을 직접 몸으로 부딪히면서 점차 성장을 거듭했고 지난 5월 K팝 콘셉트를 도입하면서 외국인 포함한 방문객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 상무는 "홍대 등의 매장에 K팝을 도입하면서 매출액이 1억을 돌파하기 시작했다"며 "사업을 하는 개념이 아니라 고객의 어떠 경험 관점에서 좀더 확장을 하려면 먹고 마시고 하는 등의 즐길거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고 말했다. 틈의 방문객들 대다수가2030세대의 젊은 여성 고객층이다. 회사가 지향하는 플랫폼 방향성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틈에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70%는 타사 고객들이라고 밝혔다. 즉 통신사 구분없이 팝업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것. 일상의틈의 현재 누적가입자 수는 80만명을 돌파했다. 이처럼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매출도 동반 상승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전년 대비 지난 2월~4월의 월평균 매출은 110% 증가했다. 여기에 지난 5월에는 K팝 콘셉트를 적용하면서 매출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K팝이 들어간 일상의틈은 홍대, 부산, 대구 3곳이다. 지난해 대비 5~6월 월평균 매출은 약 280% 증가했다. 이 상무는 "현재 일상비일상의틈은 강남한 곳이지만, 일상의틈은 홍대를 비롯해 22곳이 존재한다"며 "연말까지 샵앤샵을 포함해서 일상의틈을 50개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비중이 커지고 있지만 오프라인 비중을 무시할 수 없다. 온오프라인 믹스로 균형을 맞춰가고자 한다"며 "통신사 이미지 보다는 '고객경험'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국내에서 애플만큼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2024.07.29 14:20최지연

'멀티 폴더블부터 롤러블까지'...크래프톤 신작게임서 가상 체험

삼성디스플레이는 크래프톤의 신작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에 두 번 접는 멀티 폴더블 제품을 비롯해 슬라이더블, 롤러블 디스플레이, 스마트 스피커 등 13종의 혁신 제품이 등장한다고 29일 밝혔다. 화면을 S자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플렉스S', 안으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플렉스G'를 비롯해 12.4형 '롤러블 플렉스', 화면을 양방향으로 확장할 수 있는 17.3형 '슬라이더블 플렉스 듀엣', 화면을 안팎으로 접을 수 있는 '플렉스 인앤아웃', 모니터나 노트북으로 활용 가능한 '플렉스 노트' 등이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헤드폰 이어컵 위치에 OLED를 탑재해 헤드폰만으로 뮤직앱을 제어할 수 있게 만든 'OLED 헤드폰', 날씨 정보 등을 확인하거나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해 거울로도 활용 가능한 '원형 OLED',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스피커 등 일상 기기에 OLED를 접목한 콘셉트 제품들도 '인조이'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의 주요 신작 '인조이'는 이용자가 신이 되어 소망하는 삶의 모습대로 모든 것을 창조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경험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높은 자유도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 혁신적인 기술로 출시 전부터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크래프톤은 "인조이는 최신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실사풍의 그래픽으로 가상현실을 구현하여 게임 내에서 몰입감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그래픽이 아닌 삼성디스플레이가 실제 개발한 혁신 제품들을 게임 속에 등장시킴으로써 보다 사실적인 게임 그래픽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호중 중소형사업부 상품기획팀장(상무)은 크래프톤과의 이번 협업에 대해 "삼성디스플레이의 차별화된 기술로 탄생한 혁신 제품들이 미래 시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어떤 사용 가치를 만들어낼지, 시뮬레이션 게임 속에서 미리 테스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 현장에서 크래프톤과 협력해 '인조이' 게임 속에서 등장하는 차세대 혁신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2024.07.29 11:13장경윤

씨피시스템, 대만지사 설립…글로벌 반도체 시장 공략

케이블 보호 전문기업 씨피시스템은 대만지사 설립을 추진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씨피시스템은 지난달 대만 지사 설립을 추진하다고 밝히고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9일 대만지사 설립 승인을 받았고, 25일에는 1차 운영자본금 납입을 마쳤다. 씨피시스템은 오는 8월 중순까지 대만지사 설립을 완료하고, 8월 말까지 수출입등록과 영업등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아시아 최대 반도체 포럼 '세미콘 타이완 2024'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G클린케이블체인과 로보웨이를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대만지사 설립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 공략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세미콘 타이완에서 씨피시스템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2024.07.29 10:28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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