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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 스마트 그리드 산업 위한 '함께 만드는 혁신(EIT)' 최신호 공개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스마트 그리드 기술에 재생 에너지를 통합한 이점을 탐구하고, 지속 가능한 그리드 관리를 달성하는데 인공지능(AI)과 5G의 역할을 부각한 '함께 만드는 혁신(EIT)' 기술 시리즈 최신호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을 도입하면 전력 사용량 모니터링 및 에너지 분배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고, 그리드 시스템과 사용자 간의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다. 이러한 분산형 접근 방식은 다양한 에너지원으로부터 전기를 재도입함으로써 재생 에너지를 스마트 그리드에서 다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혁신은 전체 승용차의 50%를 위한 충전 인프라를 지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점점 더 증가하는 전 세계 인구의 전력 수요를 충족시켜, 보다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한다. 이번 EIT 시리즈 최신호는 엔지니어들에게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으로의 전환과 관련한 이점과 해결해야 할 과제, 관련 하드웨어, 그리고 이 기술의 시장 잠재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인간을 잇는 기술(The Tech Between Us)' 팟캐스트의 진행자인 레이몬드 인 마우저기술 콘텐츠 디렉터는 새로운 에피소드에서 크리스 어윈 미국 에너지부(DOE) 전기국 프로그램 매니저와의 대담을 통해 스마트 그리드와 관련한 IoT 통합 이슈, 그리고 신뢰성 및 복원력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이와 함께 델 스티븐스 서밋 휴먼 캐피털 분산 에너지 자원 담당 수석 기술 제공 리더와 마우저는 그리드 내에서 전기 자동차(EV)의 역할을 비롯해 에너지 소비를 경감하고 안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본다. 레이몬드 인 디렉터는 "오늘날의 엔지니어들은 AI, 5G, 재생 에너지원을 활용함으로써 전력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는 솔루션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스마트 그리드의 기반을 제공하는 기술들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얻게 된 몇 가지 인사이트를 이번 EIT 최신호를 통해 공유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2024.09.19 15:49장경윤

게임산업 대표하는 스타 개발자 한 자리에...G-CON 2024 라인업 공개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G-CON(지콘) 2024 연사 라인업을 19일 공개했다. 지콘 2024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자가 참석해 세 개 트랙에서 총 42개 세션을 진행한다.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의 시부사와 코우(에리카와 요이치), 스퀘어에닉스의 키타세 요시노리 등 키노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초코바 브랜드 '스니커즈'가 1트랙 스폰서 및 스낵 스폰서로 참여한다. 작년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자들과 함께 강연을 구성해 참가자의 만족도는 물론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던 G-CON이 올해 한층 더 발전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지스타 단독 컨퍼런스로 진행되는 지콘 2024는 약 42개 세션에서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스타 개발자들과 함께 AAA 게임 개발, 내러티브, 게임 음악, 디자인 등 산업 전반의 주요 화두를 다루며 다채로운 주제로 청중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총 네 개로 편성된 키노트에서는 일본뿐만 아니라 게임 산업 전체를 대표하는 인물인 '레전드'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의 시부사와 코우(에리카와 요이치)와,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프로듀싱을 맡고 있으며, '파이널 판타지 VI'와 '파이널 판타지 VII'의 성공을 이끈 키타세 요시노리 프로듀서, '파이널 판타지 VII Rebirth'의 전체 개발을 이끈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가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다른 키노트 세션에서는 네오플의 윤명진 총괄 디렉터와 독창적인 화풍과 완성도로 현세대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애니메이터로 손꼽히는 요네야마 마이가 연단에 오를 예정이다. 일반 세션 역시 역대 최고 수준의 라인업을 자랑한다. '아스트로봇'의 개발사 팀 아소비의 스튜디오 디렉터 니콜라스 두세와 '소녀전선' 시리즈의 개발사인 선본 네트워크의 우중 대표 프로듀서가 주요 연사로 참여한다. 올해 지콘에서는 일본 개발사의 활발한 참여도 눈에 띈다.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를 담당한 야마기와 마사아키 프로듀서,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의 후쿠하라 테츠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가의 수석 부사장 저스틴 스카폰 등이 참석한다. 이 외에도 '팰월드'의 타쿠로 미조베 CEO,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의 음악 감독 야스노리 니시키, '로블록스'의 티엔 림 프로덕트, 크리에이터 및 엔진 수석 부사장, 매트 커티스 개발자 관계 부사장이 각각 세션을 맡아 청중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콘 최초로 밸브 코퍼레이션이 진행하는 두 개의 세션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팀 비즈니스 팀의 캐시디 거버와 스팀 덱의 디자이너 로렌스 양이 각각 하나의 세션을 담당한다. 미주와 유럽에서도 주요 개발사가 참여한다. '마블: 스파이더맨' 개발사 인섬니악 게임즈의 애니메이션 디렉터,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사이버펑크 2077'의 캐롤리나 니에베그워브스카 어소시에이트 디렉터, '다키스트 던전' 시리즈의 공동 창업자, '헬다이버즈 2'의 CEO 등도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e스포츠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EVO의 디렉터 마크 줄리오가 e스포츠 산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전하며, '스카이: 빛의 아이들'의 세실 킴, '포켓몬 고', '몬스터헌터 나우'의 마이크 퀴글리 CMO도 연사로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블루 아카이브'의 김용하 넥슨게임즈 총괄 PD,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김지훈 대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남종모 시니어 아티스트 등이 연사로 나선다. 또한, 인디 게임 개발사들도 참여해 '산나비'의 유승현 원더포션 대표, '오구와 비밀의 숲'의 권중규 싱크홀 스튜디오 대표, '킬라'의 최다연, 최다은 개발자 등이 그들의 독창적인 개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매년 높아지는 청중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사를 섭외했고, 그 결과 세계 유수의 컨퍼런스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초코바 브랜드 '스니커즈'가 1트랙 스폰서 겸 스낵 스폰서로 참여하는 이번 지스타 컨퍼런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지스타 공식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패스를 구매할 수 있다.

2024.09.19 14:58김한준

[유통 픽] 롯데마트, 노르웨이 연어 최저가 판매 外

롯데마트가 오는 30일까지 노르웨이 생연어를 롯데마트 판매가 기준 연중 최저가에 판매하는 가격파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상품은 노르웨이 항공 직수입 슈페리어 등급의 생연어로, 엘포인트 회원 대상 최대 35% 할인 혜택을 제공해 횟감용은 100g 당 3770원, 구이용은 100g 당 3640원으로 현재 노르웨이 생연어 시세 대비 3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는 롯데마트의 2024년 연어 판매가 기준 가장 저렴한 최저 가격이다. 롯데마트는 명절 이후 늘어날 먹거리 고민과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물가 안정에 앞장서기 위해 가격파괴 연어 행사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 수산MD가 4개월 전부터 노르웨이 산지 파트너사와 사전 계약을 맺고 30여톤의 행사 물량을 확보했다. 이번 가격파괴 연어 행사에서는 노르웨이 생연어 외에도 ▲파타고니아 항공직송연어 ▲스시 코우지 숙성 연어회 ▲동원 간편 한끼 훈제 연어 등 다양한 연어 상품을 선보인다. CU, 건강 견과 브랜드 Get Natural 라인업 확대 CU가 견과 브랜드 'Get Natural' 신제품을 출시한다. Get Natural 시리즈는 '건강한 자연 그대로의 한입'을 콘셉트로 한 건강 견과 브랜드다. 시즈닝 없이 원물 자체의 맛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첫 출시 된 해당 시리즈는 현재까지 누적 20만개 넘게 판매됐다. 이에 CU 견과류 전체 매출 역시 4달 만에 전년 대비 23% 신장했다. CU는 이달 솔티드 피스타치오, 솔티드 아몬드를 출시하고 Get Natural의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1입 당 최대 12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어 손쉽게 영양 섭취가 가능하며 4~50g의 중량으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뚜기,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 3종 출시 오뚜기가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냉동 공정을 통해 상온 제품 대비 원물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양지 육개장 ▲소 갈비탕 ▲돼지고기 김치찜 등 3종이다. 숙성 육수를 사용해 국물 맛을 구현했으며, 고기 등 건더기를 가득 넣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내식 수요 증가와 냉동 기술 발달로 냉동 국물요리 HMR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시장은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며 “원물 고유의 맛과 식감을 살린 탕국찌개 제품을 개발해 냉동 국물요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통새우 만두' 누적 판매 500만개 돌파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선보인 '비비고 통새우만두'가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매출(소비자가 기준)로 환산 시 300억원 이상으로 이는 '비비고 왕교자' 출시 후 첫 일 년 매출에 해당된다. 전체 냉동만두 시장도 성장세다. CJ제일제당 냉동만두 매출은 '비비고 통새우만두' 출시 이후인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년 대비 15% 이상 늘어났다. 국내 냉동만두 시장규모 또한 동일 기간 전년비 2.6% 성장했다. '비비고 통새우만두'는 기존 새우만두와 달리 새우 원물을 꼬리까지 통째로 넣은 점이 인기요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얇은 피로 새우를 말아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했고 냉동 상태의 새우가 조리 과정을 거쳐도 고유의 탄력과 식감 등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2024.09.19 09:54김민아

SKT, 자녀 관리 앱 '잼' 아이폰 버전 출시

SK텔레콤은 자녀 스마트폰 관리 앱 '잼(ZEM)'의 아이폰(iOS) 버전의 아이용 앱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녀 스마트폰 관리 앱은 부모용과 아이용으로 나뉘는데, 아이용 앱은 iOS 버전이 없어 자녀가 아이폰을 쓰는 경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이번 앱 출시로 부모와 자녀 모두 사용 중인 스마트폰 운영체제(OS)와 관계없이 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내 통신사 중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쓸 수 있는 자녀 스마트폰 관리 앱은 잼이 유일하다. SK텔레콤은 '안심지도'와 '안심리포트' 등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는 등 잼의 안심 기능도 강화했다. '안심지도'는 늦은 밤 자녀가 아플 때 갈 수 있는 주변의 이용 가능한 병원이나 약국 정보를 알려준다. 또한 자녀가 도움이 필요할 때 찾아갈 수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치, 어린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 정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안심리포트'는 스마트폰 이용 관련 자녀 보호 현황을 부모에게 알려주는 기능이다. 유해 콘텐츠 접근 차단이나 앱 마켓 결제 차단, 보행 중 스마트폰 이용 시 알람 제공 등의 기능이 활용되는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10월까지 잼 요금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1.5배로 제공하기로 했다. 대상 요금제는 5G 잼 플랜 퍼펙트, 5G 잼플랜 베스트, 잼플랜 베스트, 잼플랜 스마트 총 4종이다. 요금제별로 최대 2GB까지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AI 카메라 앱 '스노우'과 제휴해 이모티콘과 필터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잼 개편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잼의 신규 안심 기능을 맞추면 로보락 로봇 청소기, 발뮤다 토스터, 스타벅스 커피 등의 경품을 총 1천3명에게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를 오는 20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한다. 친구를 잼 앱에 초대할 때마다 초대한 사람과 신규 고객 모두에게 네이버페이 2천포인트를 중복 제공한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부모와 아이가 잼앱에 가입하면 5만원 상당의 '배달의 민족'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10월 4일까지 진행한다.

2024.09.19 09:50최지연

이종 네트워크 대세?...통신사-위성통신 맞손 확대

일본 이동통신사인 소프트뱅크와 정지궤도위성 사업자인 인텔샛이 파트너십을 맺고 5G와 위성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의 디바이스와 계정에서 전 세계 어디에서나 연결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두고 통신 전문 외신인 라이트리딩닷컴은 5G와 위성통신의 협력 사례가 처음은 아니지만 소프트뱅크와 인텔샛의 사례는 글로벌 접근 방식을 취하는 것은 최초라고 분석했다. 일반적인 이용자의 네트워크 연결은 국경을 넘어설 때 통신사 간 협약에 따른 로밍 방식을 택한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저궤도위성이 아닌 정지궤도위성을 파트너로 택했다. 저궤도위성이 데이터 전송속도가 더욱 빠르다면 정지궤도위성은 훨씬 높은 고도에서 커버리지를 넓힐 수 있다. 즉, 로밍을 통한 지상 네트워크에 버금가는 통화품질과 데이터 전송속도를 보장하기는 어렵지만 위성통신으로 역외 지역의 커버리지를 해결하겠다는 것이 주목할 부분이라는 뜻이다. 소프트뱅크와 인텔샛은 이에 따라 이동통신망과 위성통신망 사이에서 원활하게 이동하고 연결 상태를 유지하는 보편적인 디바이스 개발에 협력 우선순위를 두기로 했다. 앞서 글로벌 이통사들은 위성통신으로 자국 내 서비스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예컨대 중국의 차이나텔레콤은 티옌통 프로젝트로 발사된 정지궤도위성을 활용한 본토 대상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5월 동아시아와 서태평양 커버리지 확대 방침을 내놨지만 인텔샛과 비교해 글로벌 네트워크로 보기에는 제한적인 수준이다. 일본의 KDDI는 스타링크를 통해 연내에 직접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미국의 T모바일과 같은 사례로 국내 통신 커버리지를 보완하는 전략이다. 대륙 영토 3분의 2에 해당하는 지역에 이동통신 커버리지를 갖추지 못한 호주에서는 현지 통신사인 텔스트라와 TPG텔레콤이 링크글로벌과 함께 위성 메시지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라이트리딩닷컴은 “위성 서비스가 포함되는 6G 표준이 공식적으로 마련되지 않은 시점에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라며 “이종 네트워크(HetNet) 구축에 무게를 싣기 시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기존 5G 인프라에 이어 막대한 와이파이 설치 기반과 빠르게 확장되는 위성을 활용하는 추세”라며 “비용 절감 없이 글로벌 연결을 달성할 수 있는 훨씬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4.09.19 09:49박수형

지마켓·옥션, 가을맞이 홈리빙·건강케어 상품 특가 판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이 19일부터 29일까지 가을맞이 '리프레쉬 세일'을 열고 홈리빙, 건강케어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홈 리프레시'와 '건강 리프레시' 두 개의 쇼핑 테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가구 ▲인테리어 ▲침구 ▲주방용품 ▲건강식품 ▲건강/의료용품 ▲신선식품 등 총 14개의 쇼핑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시즌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먼저 가을맞이 홈 리프레시 행사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실내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수요 및 가을 웨딩, 이사 시즌을 반영해 수요가 많은 인기템 위주로 엄선했다. 추천상품으로, 카테고리 담당 매니저가 직접 추천하는 'MD's 픽' 상품 10종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한샘 보니애 론다 세라믹 식탁세트(4인용) ▲까사미아 캄포슬림 소파 ▲코코도르 디퓨저 ▲테리파머 호텔수건 등이 있다. 이어 25일부터 29일까지는 가을맞이 '건강 리프레시' 행사를 진행한다. 초가을 면역력 상승 아이템부터 가을 제철식품 등을 선보인다. 'MD's 픽' 추천 상품으로 ▲종근당건강 아이클리어 루테인 지아잔틴 ▲홀라이프 유기농 레몬즙 ▲태안 활꽃게(2kg) ▲비가림 노지 감귤 등이 있다. 브랜드 별 최대 15% 중복 할인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쿠폰은 고객의 쿠폰함에 자동 적용되어 있어 별도의 쿠폰 다운로드 과정을 생략했다.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19일 오후 8시에 '모던하우스'편을 열고 방송 중 구매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메가커피 음료쿠폰'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23일 오전 10시에는 '빌라드하우스'편을 진행한다. 방송은 지마켓에서 라이브방송 채널인 'G라이브'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지마켓 컨텐츠프로모션팀 김현정 팀장은 "올해는 9월까지 늦더위가 이어지다 보니 추석 연휴 이후부터 본격적인 가을 쇼핑 수요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초가을 시즈널리티를 반영해 9월, 10월 수요가 몰리는 인기 상품군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4.09.19 08:24백봉삼

"삼성전자 이어 2등"...中 샤오미, 애플 제꼈다

신제품 출시를 목전에 둔 애플이 주춤하는 사이 지난달 샤오미가 세계 2위 스마트폰 회사로 올라섰다. 18일 중국 언론 IT즈자는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를 인용해 샤오미가 올해 8월 휴대전화 판매량으로 애플을 추월해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2대 스마트폰 브랜드가 됐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8월 샤오미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 같은 기간 보여진 애플의 계절적 하락세와 비교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는 다른 스마트폰 기업처럼 2022년 공급망 문제를 겪었으며 이러한 상황이 2023년 상반기까지 이어졌다. 샤오미는 상품과 판매, 유통 전략을 수정하고 최근 성과를 얻고 있으며 과거 1년 간 상승세를 보였다. 거의 매달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샤오미의 올해 상반기 성장세도 빠르다.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2% 늘었다. 기저효과가 약화하면서 하반기 성장세는 둔화할 수 있지만 올해 연간 두 자릿 수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고서는 샤오미가 여러 기기를 내놓기 보다 가격대별 플래그십 모델을 구축하는 간소화 된 제품 전략을 채택했다고 분석했다. 동시에 영업 및 마케팅을 가오하하면서 중저가형 기기의 성능을 강화하고 폴더블 기기 및 울트라 시리즈를 통한 하이엔드 시장 진입에도 성과를 냈다고 봤다. 예컨대 150달러 미만의 저가형 시장에서 샤오미의 레드미 13 시리즈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도, 라틴아메리카, 동남아,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150달러 미만 시장에서 샤오미의 '레드미 13 C 4G' 모델이 판매량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전자의 '갤럭시 A05' 모델과 '갤럭시 A15 4G' 모델을 2위와 3위로 따돌렸다.

2024.09.19 07:55유효정

국립공원공단, 자태 뽐내는 비단벌레 등 희귀 야생생물 영상 공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비단벌레와 영역표시를 하는 담비 등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야생생물의 희귀한 활동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포착된 무인카메라 영상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비단벌레·붉은박쥐·수달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삵·표범장지뱀·팔색조·담비를 비롯해 일반 야생동물인 고라니·너구리·꿩·오소리 등이 담겼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내장산·치악산·다도해해상·경주·소백산·태안해안·월출산·속리산·덕유산·팔공산·가야산·무등산 등 국립공원 일대에 설치된 무인 카메라로 야생생물 활동 장면을 잇따라 포착했다. 내장산에서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비단벌레가 확인됐다. 비단벌레는 전라도와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 간헐적으로 발견되는 매우 희귀한 곤충이다. 치악산과 다도해해상에서는 몸 전체가 선명한 주황색을 띠는 붉은박쥐의 동면 장면이 촬영됐다. 붉은박쥐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박쥐 가운데 중간 정도 크키로 몸무게는 15~30g이다. 그 밖에 경주·소백산·태안해안·월출산·속리산·팔공산·가야산·무등산에서는 표범장지뱀·팔색조·담비 등 다양한 야생생물의 모습이 관찰됐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촬영된 영상은 각 국립공원 현장에서 멸종위기종 등 야생생물 조사(모니터링)를 통해 확보한 귀중한 자료”라며 “앞으로 다양한 야생생물의 생태적 습성을 파악하여 서식지를 보전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8 17:45주문정

19일 브라질서 G20 연구혁신 장관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을 수석 대표로 19일 브라질 마나우스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연구혁신 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G20은 브라질(의장국), 한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브라질, 러시아, 중국, 남아공, 멕시코, 인니, 튀르키예, 호주, 아르헨티나, 사우디, 유럽 연합(EU)으로 구성돼 잇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난제 해결 과정 내 과학기술혁신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G20 실무그룹으로 승격되는 첫 회의다. G20 연구혁신 장관회의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한 방향 및 절차를 수립하고,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기구와의 협업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업할 국제기구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국제에너지기구(IEA) △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등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주요 과학기술혁신 정책들을 소개한다. 또 ▲탄소중립 ▲보건 위기 ▲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및 국제 협력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G20 국가들과 함께 ▲개방형 혁신 기반 북-남(선진국-개도국) 협력 증진 ▲탄소중립 경제 활성화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 보전 연구 논의 등 이번 회의의 중점 주제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며, 국제사회 내 긴밀한 협력과 공동 노력에 동참할 계획이다.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인류 공동의 도전과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혁신과 국제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을 비롯해 과학기술 혁신 관련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18 12:01박희범

연휴 마지막날…유통가 추석 이벤트 즐기면 어떨까

유통업계가 긴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각종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스타필드는 각 지점에서 온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필드 안성은 오는 22일까지 'LEGO CITY : 레고 시티 세상에서 무선조종 체험하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레고 자동자 빌드 테이블'에서 직접 레고 자동차를 만들고, '액션 디오라마존'과 '레이싱 트랙'에서는 내가 만든 자동차를 움직여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스타필드 고양은 '영실업 플레이타운'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엉뚱발랄 콩순이', '시크릿쥬쥬', '베이블레이드X', '또봇' 등 완구 기업 영실업의 인기 제품들을 선보인다. 스타필드 수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 한복 대여 및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 마임, 인형극 등 예술 공연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별주부전', '멋진 어린이 선발대회' 등 어린이 뮤지컬과 참여 놀이극 '흥부와 놀부', 전래동화극 '덩덕꿍 청구리전' 등 키즈 공연과 콘서트도 점포별로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석 당일 영업하는 아울렛도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롯데몰 동부산점은 추석맞이 고객 감사 '홀리데이 페스타'를 개최한다. 아웃도어, 골프웨어 등을 할인하고 닥스키즈와 네파키즈 등이 참여하는 '키즈 스페셜 특진전'을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는 1층 아동관 뒤편에 마련된 회전목마 놀이기구 무료 이용 이벤트를 연다. 하루 100명씩 선착순 한정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자별 무료 쿠폰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롯데몰 김해점은 1층 중앙광장에서 13~18일 45개 부스를 마련해 완구, 패션 액세서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일루아키키 키즈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은 야외 잔디광장에서 오는 29일까지 추석을 테마로 한 하리보 팝업스토어 '해피추석 위드 하리보'를 선보인다. 글로벌 F&B 브랜드 하리보 코리아와 함께 협업하여 선보이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다. 10M 높이의 규모로 하리보 마스코트인 '골드베렌' 캐릭터의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한복을 갖춰 입은 '골드베렌'과 대형 달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했다. 팝업스토어 내부에는 독일 본사에서 직수입한 굿즈와 한정판 젤리 등 총 350여종을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추석 연휴 기간 다양한 행사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서울 갤러리아 명품관은 웨스트 2층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15일까지 '퍼퓸 플라워' 증정과 '럭키드로우' 행사를 연다. 웨스트 3층에서는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 '페치(Fetch)'의 팝업을 25일까지 운영한다. 수원 광교에서는 18일까지 ▲슈콤마보니 ▲커스텀멜로우 ▲왁 등 총 11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코오롱 패션위크'를 선보인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12% G캐시(갤러리아 모바일 적립금)를 증정하고 브랜드별 추가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한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실내외 조경식물부터 테라리움(유리병 안의 식물 가꾸기)까지 만나볼 수 있는 '노플랜트 노라이프' 팝업을 29일까지 운영한다. 토끼, 돌고래, 청룡 등 동물 모양 바람떡으로 유명한 '바니윙스' 팝업도 19일까지 운영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혜택과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 단위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8 06:59김민아

[유통 픽] 배스킨라빈스, '두바이 스타일 초코 통통' 출시 外

SPC 배스킨라빈스가 '두바이스타일 초코 통통'을 전국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피스타치오와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크런치 볼과 피스타치오 분태가 더해졌다. 회사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깨먹는 초코컵'을 활용한 음료 '바삭 두바이스타일 초코 블라스트'도 함께 출시했으며, 9월 말 두바이스타일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bhc, 신유빈 뿌링클 광고 비하인드 공개 bhc 치킨이 신유빈과 함께한 뿌링클 10주년 기념 광고 비하인드컷을 공식 사회관계망(SNS)에 공개했다. 이번 광고 영상은 '뿌링클' 1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TV 광고다. 오는 26일부터 방송될 예정. 회사는 10주년을 기념해 대학가 근처에서 게릴라 이벤트를, SNS에서는 기대평 남기기 이벤트 등을 펼칠 예정이다. 홈플러스, 휘라 할인 행사 진행 홈플러스가 9월 18일까지 노르웨이 연어 브랜드 '휘라(HURRA)' 할인 행사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는 지난 8월 초 휘라를 론칭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전품목 최대 반값 할인을 지원한다. '휘라 노르웨이 생연어 구이용/횟감용(100g)'은 각 3천350원, 3천700원에 판매된다. 회사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와 함께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휘라 생연어에 부착된 홀란 스티커 내 QR 코드를 스캔해 퀴즈를 풀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노르웨이 2인 여행권과 축구선수 엘링 홀란의 사인이 들어간 노르웨이 국가대표팀 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응모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론칭한 휘라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 이미스 오픈 롯데백화점이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미스(emis)'를 유통사 최대 규모로 오픈했다. 해당 매장에서는 이미스의 대표 제품과 신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회사는 개점을 기념해 18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키링 ▲헤어핀 ▲스크런치를 뽑을 수 있는 경품 뽑기 기회를 제공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키링 ▲유리컵 ▲티셔츠 등을 증정한다. 또 사회관계망(SNS)에 이미스 매장과 구매 상품사진을 인증하면 선착순 50명에게 프래그런스 택을 증정한다.

2024.09.16 11:21류승현

인텔, 경비 절감 압박에 올림픽 후원도 중단하나

지난 2018년 2월 초순,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는 인텔 드론 '슈팅스타' 1천218대로 완성한 오륜기가 화제를 모았다. 인텔이 2017년 IOC(국제올림픽위원회)와 VR, AI, 프로세서, 드론과 5G 부문 공식 파트너 후원 계약을 맺은 뒤 첫 작품이었다. 인텔은 이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린 파리 하계 올림픽, 8월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열린 파리 패럴림픽까지 세계 모든 지역에서 열리는 올림픽 행사를 후원했다. 인텔의 올림픽 후원 계약은 올해로 끝난다. 그러나 최근 실적 악화와 감원, 구조조정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텔이 수십억 원의 비용 지출이 필요한 올림픽 파트너 계약을 연장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드론 사업부는 물론 스포츠 사업부문 역시 이미 매각돼 동력을 상실했다. ■ 브라이언 크르자니치 전임 CEO 주도 아래 후원 결정 인텔과 IOC는 2017년 1월부터 불과 반 년도 안 되는 기간동안 올림픽 파트너십 협상을 마쳤다. 당시 올림픽 후원을 결정한 것은 브라이언 크르자니치 CEO로 알려져 있다. 2017년 6월 하순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브라이언 크르자니치 인텔 CEO(당시)는 "협상이 100미터 달리기처럼 빠르게 진행됐다. 인텔이 이 분야에서 신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토마스 바흐 IOC 조직위원장은 "올림픽은 앞으로 더 진보해야 하며 오늘 인텔과 체결한 파트너십이 올림픽이 미래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18 평창 올림픽서 드론쇼로 화제 모아 당시 인텔은 IOC와 오는 2024년까지 동북아시아와 기타 지역에서 열리는 모든 올림픽을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인텔 코어·제온 프로세서와 AI, 드론과 5G 기술을 투입해 올림픽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림픽 후원 계약 이후 처음 열린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은 인텔 드론을 활용한 쇼로 화제를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오륜기를, 폐막식에서는 하늘에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을 그렸다. 인텔은 경기장에 다양한 각도로 설치된 카메라로 수집한 영상을 제온 서버로 가공한 다음 IOC 산하 기관인 '올림픽 방송 서비스'(OBS)에 전달해 VR 영상으로 가공하는 것도 도왔다. ■ 2020 도쿄 올림픽 파행 이후 관심도 하락 2018 평창 올림픽에서 드론쇼와 VR 중계로 성공을 거둔 인텔은 2019년 9월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및 광범위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2020 도쿄올림픽에 각종 IT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 범유행이 세계를 덮치자 인텔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2020 도쿄올림픽은 예정보다 1년 늦은 2021년 열렸지만 코로나19 범유행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유치를 둘러싼 뇌물 수수 의혹부터 방역을 도외시한 강행, 선수단 감염 속출, 조직위 관계자 추문 등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사건 사고로 개막 전부터 그 밑바닥을 드러내며 외면을 샀다. 2022 베이징 올림픽 역시 오미크론 변이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됐고 무려 4년만에 유관중으로 치러진 파리 올림픽·패럴림픽도 큰 관심을 모으지 못했다. 인텔 역시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AI를 활용한 선수들의 빅데이터 분석과 OBS를 통한 8K 중계 영상 송출 등 협력 이외에 눈에 띄는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다. ■ 올해로 후원 계약 종료... 연장 여부 불투명 인텔이 IOC와 맺은 후원 계약은 올해로 끝난다. 그러나 후원 계약을 연장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해당 사안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계약 갱신에도 만만찮은 비용이 드는데다 올림픽때마다 수십억원의 비용이 들고 특별한 효과를 거두기 힘든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인텔은 현재 데이터센터 부문 부진으로 인한 실적 하락, 파운드리 시설 투자로 인한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감원과 사업 매각, 비용 절감 등에 나서고 있다. 직원 복지까지 일부 줄이고 있는 마당에 올림픽 후원까지 나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팻 겔싱어 CEO는 2021년 취임 이후 반도체나 AI와 무관한 사업 부문, 혹은 수익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대거 정리했다. 이 과정에서 올림픽과 관련있던 사업 부문도 매각됐다. 경기장 모습을 여러 대 카메라로 포착해 보여주는 '트루뷰' 기술을 개발하던 인텔 스포츠 그룹은 2021년 버라이즌에 매각됐다. 드론 사업 부문 역시 2022년 일론 머스크의 동생인 킴벌 머스크가 차린 회사인 '노바스토리스카이즈'에 팔렸다.

2024.09.15 09:06권봉석

디토, 5G SA 코어 네트워크 구축 경험과 미래 전략 공유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9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필리핀 통신사 디토 텔레커뮤니티(DITO Telecommunity, 이하 '디토')가 두바이에서 열리는 '5G 코어 서밋(Core Summit)'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5G SA 코어 네트워크 구축 경험과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기술 혁신과 미래 지향적 전략을 촉매제 삼아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디토는 '5G 코어 서밋'에서 5G 코어 구축 아이디어와 실행에 기여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Media)로부터 '최우수 네트워크 5G SA 코어 네트워크 구축상(Best Network 5G SA Core Network Construction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DITO was awarded the Best Network 5G SA Core Network Construction Award 디토는 2019년 필리핀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 통신사다. 2021년 상용 서비스 개시 이후 필리핀 통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금까지 9000개의 4G 및 5G 기지국을 구축하여 인구의 86%를 커버하고 125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디토는 시장 진출 이후 네트워크 구축과 사업 개발 분야에서 장족의 발전을 거두면서 급성장하며 필리핀의 주요 통신사 중 하나로 발돋움했다. 이 과정에서 현지 모바일 네트워크의 품질을 대폭 개선하고, 국민에게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리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DITO was awarded the Best Network 5G SA Core Network Construction Award 디토가 이처럼 빠르게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명확한 네트워크 구축 전략과 훌륭한 네트워크 계획,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내심을 갖고 효율적이고 질서 있게 프로젝트를 전개한 덕분이다. 필리핀 시장의 신규 사업자로서 디토는 새롭게 이끌어 갈 네 가지 핵심 기술 분야를 현명하게 선택했다. 첫 번째는 첫날부터 첨단 5G SA 도입으로 NSA(Non Stand-alone) 방식에서 SA(Stand-alone)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없게 만든 것이다. 그다음은 첫날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를 통해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간소화하고, 전송 시간을 단축하고, 리소스를 절약한 것이다. 컨버지드(converged) 4G와 5G 코어, 컨버지드 고정 및 모바일 IMS(IP Multimedia Subsystem) 코어, 컨버지드 ToC(Top of Consumer), ToH(Top of Household), ToB(Top of Business) 코어를 통해 리소스를 절약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또 2개의 데이터 센터와 10개의 엣지 클라우드로 구성된 분산 아키텍처로 백본 전송 리소스를 40% 절약하고 지연 시간도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디토는 5G SA 네트워크의 낮은 활용도 문제를 확실히 해결할 수 있는 전략도 가지고 있다. ToC 측면에서 디토는 고부가가치 영역과 사용자에 집중하고, 5G 호환 사용자의 5G 서비스 이용을 장려해 가입자 1인당 평균 매출(ARPU)의 가치를 높이고, 게임과 라이브 스트리밍 같은 고부가가치 애플리케이션을 만족시키기 위한 경험 기반 패키지를 모색할 계획이다. ToH 측면에서 디토는 5g 네트워크의 경량화된 버전(5G RedCap(Reduced Capability))처럼 보다 저렴한 5G 고정 무선 접속(FWA) 제품을 출시해 보다 많은 필리핀 가정이 5G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2B 측면에서는 일부 중소기업과 공항을 커버하기 위해 5G FWA를 사용하고, 일부 공원과 은행을 커버하기 위해선 5G 전용선을 사용하며, 대기업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5G 전용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등 현재 탐사 및 기술 예약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디토는 네트워크 기능의 노출 가능성도 모색하고자 한다. 디토의 성공은 통신사를 성장시키려면 미래 계획, 기술 혁신, 시장 통찰력이 중요하다는 걸 잘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5G SA 기술의 탐색과 적용은 필리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뿐만 아니라 글로벌 통신사가 미래 서비스 모델을 모색하는 데도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13 18:10글로벌뉴스

LG전자 '컴포트 키트·그램 폴드' 디자인 공모전 IDEA서 '금상' 수상

LG전자 '컴포트 키트'와 '그램 폴드'가 세계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LG전자는 은상 1개, 동상 3개를 포함해 총 23개 상을 받으며,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는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담은 디자인에서 수상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LG전자 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가 금상에 선정됐다. ▲근력이 부족하거나 손 움직임이 섬세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 도어에 팔을 걸어 쉽게 여닫도록 설계된 '이지핸들' ▲세탁기와 건조기 다이얼을 손가락뿐 아니라 손바닥으로도 조작이 가능한 '이지볼' ▲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도 스타일러 무빙 행어에 옷을 걸 수 있는 '이지행어' 등 총 7종의 키트가 있다. 'LG 컴포트 키트'는 기존 제품에 탈·부착이 쉽고 이질감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모서리는 라운딩 처리되어 안전성을 높였다. 이지핸들, 이지볼, 이지행어는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해 순환 경제 구축에 힘을 보탰다. LG 그램의 초경량·대화면 정체성을 계승하고 화면을 접었다 펼치는 자유로움을 더한 폴더블 노트북 'LG 그램 폴드'도 금상을 받았다. 얇고 구부리기 쉬운 올레드(OLED)의 강점을 활용해 접으면 12형 노트북, 펼치면 17형 태블릿 등 다양하게 변하는 폼팩터에 맞춰 최적의 UI/UX를 구현한다. 예를 들어 책처럼 화면 가운데를 접으면 자동으로 화면이 회전되고 비율이 조절된다. 태블릿처럼 터치 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화면을 나눠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아래 화면에는 가상 키보드를 활성화하거나 무선 키보드를 올려 기존 노트북처럼 이용 가능하다. 마그네슘 합금 소재로 제작해 내구성이 강하고 약 1250g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다. 이 밖에도 ▲4K UHD 해상도에 최대 120형의 초대형 화면을 선명하게 구현한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가 은상을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 'LG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된 강력한 제습기 'LG 휘센 제습기' ▲LG 클로이 서브봇의 사용 접근성을 높인 UX 'LG 클로이 UX 2.0' 등이 동상을 받았다. 특히 'LG 클로이 UX 2.0'이 적용된 LG 클로이 서브봇 화면에는 사용자가 화면을 바라보는 거리에 따라 폰트 크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며, 이동이나 충전 등 제품의 상태를 색상이나 모션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표시했다. 앞서 LG 클로이 서브봇은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며, 제품에서도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이 외 ▲모니터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가습기 ▲스피커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webOS UX, LG ThinQ UX, Sound UX 등 17개 본상(Finalist)을 받았다. LG전자 황성걸 디자인경영센터장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완성도 높은 디자인은 물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11:00이나리

CIOE 2024: JBD, 새로운 AR 시대를 여는 Hummingbird 프로젝터 공개

선전, 중국 2024년 9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JBD가 선전에서 열린 중국 국제광전자박람회(CIOE 2024)에서 고휘도 Hummingbird I 광학 모듈과 초소형 Hummingbird Mini II 흑백 프로젝터를 포함한 최신 혁신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들 제품은 첨단 AR 스마트글래스와 함께 MicroLED 기술 및 AR 분야에서 JBD의 리더십을 돋보이게 한다. 새로운 Hummingbird I 광학 모듈: AR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기준 설정 Hummingbird I 광학 모듈은 AR 업계의 획기적인 혁신으로, 도파관 AR 글래스의 일반 범위인 1000~2000니트를 훨씬 능가하는 6000니트 이상의 전례 없는 인아이(in-eye) 밝기를 제공한다. 밝기가 크게 향상됨에 따라 까다로운 조명 조건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시각을 보장한다. 향상된 밝기 외에도 이 모듈은 입자와 색상 왜곡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이미지 품질을 최적화하는 JBD의 독점 ARTCs 솔루션이 적용되었다. 그 결과 실내 및 실외 환경 모두에서 일관된 성능을 제공하면서 보다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AR 경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성능 향상은 JBD의 MicroLED 기술 발전에 힘입어 Hummingbird I 컬러 엔진의 효율을 두 배로 늘렸고 150mW의 일반 전력 소비로 최대 6루멘의 광속을 구현한다. 이러한 고성능과 저전력 소비의 균형을 통해 AR 경험이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 수명이 연장되어 하루 종일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Hummingbird Mini II: AR을 위한 콤팩트 파워의 재정의 Hummingbird Mini II 흑백 프로젝터는 경량 AR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올해 초에 출시되어 현재 양산 중인 Mini II는 팥알만 한 크기에 무게가 0.3g에 불과해 슬림하고 눈에 잘 띄지 않은 스마트글래스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8루멘의 광속을 제공하여 도파관과 페어링할 때 8000니트 이상의 밝기를 제공한다. 60mW에 불과한 저전력으로도 긴 배터리 수명을 보장하므로 하루 종일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Hummingbird Mini II 기존 Hummingbird Mini에서 업그레이드된 Mini II는 50% 더 작고 가벼우며 밝기는 80% 향샹하고 전력 소비는 25% 감소했다. 향상된 8비트 색 심도는 더 부드럽고 섬세한 디스플레이를 제공하여 차세대 AR 디바이스를 위한 다재다능한 도구다. Hummingbird 시리즈 확장: AR 생태계의 발전 새로운 Hummingbird I 광학 모듈과 Hummingbird Mini II가 추가됨에 따라 JBD의 Hummingbird는 이제 AR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포괄적인 제품군을 제공하게 되었다. JBD의 MicroLED 솔루션은 이미 소비자 가전 시장, 특히 AR 글래스 분야에서 상당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26개의 AR 글래스 모델에 JBD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누적 출하량은 수십만 대에 달해 다른 모든 경쟁 솔루션을 합친 것보다 훨씬 앞서 있다. AI와 AR의 결합이 계속됨에 따라 JBD의 MicroLED 솔루션은 이러한 고급 스마트 장치의 핵심이 될 수 있다. 강력한 생산 능력을 갖춘 JBD는 MicroLED 디스플레이의 대규모 제조를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향후 3~5년 이내에 최대 수천만 대로 확장할 계획이다. JBD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성능 AR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AR 혁신을 선도하는 Hummingbird 시리즈는 진화하는 AR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JBD의 헌신을 반영한다. JBD는 업계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글래스가 AI 인터랙션을 위한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CIOE 2024의 JBD 부스(No. 2B103)에서 최신 MicroLED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다.

2024.09.12 19:10글로벌뉴스

두산, 김제에 하이엔드 FCCL 공장 준공

두산이 인공지능(AI), 5G, 자동차 전장부품 등 다양한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이엔드 연성동박적층판(FCCL)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두산은 12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 내 8만2천211㎡(약 2만4천860평) 부지에 건축면적 1만3천㎡(약 3천930평) 규모 하이엔드 FCCL 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FCCL은 얇고 유연하게 구부러질 수 있는 동박적층판이다. AI, 5G, 스마트폰 등 첨단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의 핵심 소재다. 제조 공법에 따라 크게 라미네이션과 캐스팅 타입으로 나뉜다. 라미네이션 타입은 동박과 폴리이미드(PI) 필름에 열과 압력을 가해 접합하는 방식으로 제조된다. 접착력과 내열성이 높다. 이번에 준공한 김제공장에서 제조하는 캐스팅 타입 FCCL은 동박 위에 PI 레진을 코팅하고 건조하는 과정을 각각 수차례 거치면서 만들어진다. 캐스팅 타입은 라미네이션 타입에서 PI 필름 역할을 하는 PI 레진을 직접 개발해야 해 제조공정 기술 난이도가 높지만, 전파 손실이 적고 굴곡도가 높은 하이엔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두산은 두 가지 공법을 모두 확보했다. 앞으로 고객사의 다양한 수요를 더욱 빠르게 충족시킬 계획이다. 특히 폴더블폰 판매량의 가파른 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향후 김제공장 FCCL 생산량을 시장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제공장은 설계 단계부터 ▲제조 현장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 ▲설비 자동화 OT보안 등 양산 최적화 ▲AI 알고리즘을 통한 예측 기반의 자율 공정 구현 등을 반영했다. 생산성 향상과 인원 효율화, 원가절감, 불량률 감소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과 협업한 최첨단 운영기술(OT) 보안시스템을 도입했다. OT보안은 주요 생산 인프라와 데이터, 제조 프로세스를 외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핵심설비에 위협이 발생하면 네트워크에서 분리함으로써 안정적인 공장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기업 내 생산, 물류, 재무, 회계 등 경영 활동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관리할 수 있는 통합정보 시스템인 전사적자원관리(ERP), 생산 계획부터 작업 지시, 자재 및 설비관리 등을 통합·관리하는 제조실행시스템(MES)을 새롭게 구축해 제조 공정 효율을 높였다. 유승우 두산 사장은 "공장 최적화와 사업을 조기 정착시켜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 유망 산업으로의 지속적인 사업 영역 확대, 중장기 물량 대응을 위한 현장 경쟁력 확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18:37신영빈

'AI 미래가치 포럼' 출범..."통신과 AI간 새로운 경쟁력 모색해야"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해 통신과 AI 간의 새로운 경쟁력을 모색해야한다는 전문가들의 제언이 나왔다. 이에 산업계와 전문가들은 'AI 미래가치 포럼'을 발족했다. 통신산업의 성장 방향을 찾고 규제개선 방안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 위함이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12일 코엑스 컨벤션센터 스튜디오159에서 'AI 미래가치 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 국내 최고의 AI 기술정책 및 법‧제도 전문가들이 참여해 AI시대 통신산업의 새로운 성장방향 모색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자는 취지다. 이상학 KTOA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통신 산업은 AI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가속화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다"며 "본 포럼이 AI 시대 통신산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통신사업자들과 AI 기술정책 및 법·제도 전문가들은 한자리에 모여 AI 시대 통신산업의 미래가치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해외 주요 통신사업자들은 AI 챗봇, AI 컨텍센터 등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으며, 5G의 초저지연, 초고속 특성을 활용한 AI 서비스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각국 정부는 AI 기술 발전을 위한 지원과 함께 윤리적 문제 해결을 위한 규제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도 AI 관련 정책 및 법제 정비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통신사업자 AI 동향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은 김민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통신3사의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지속적으로 하락 중이며, 가계통신비 인하 압박 지속되고 있다"며 "통신 사업만으로는 수익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여기에 금융권의 알뜰폰 진출도 통신사들을 위협하는 상황이다. 금융과 연계해 요금제를 낮추는 방식으로 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김 교수는 "고객과의 접점과 시간을 모두 확보하고 있는 통신사업자가 AI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AI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두번째 발제를 맡은 장준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국 규제 동향을 소개했다. 장 변호사는 “해외 주요국들은 AI 기술 발전과 함께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AI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법제도를 정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역시 산업환경에 맞게 기술통제와 혁신 사이 최적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 참여 전문가들은 통신사업자들이 국내 AI 생태계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산업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AI 기술을 기반으로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의 탄생 및 AI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수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은 "AI기본법에 명시된 산업진흥 근거 등을 활용해 세계최고 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위치정보, 보이스피싱 등 분야에서 가장 유용한 데이터를 많이 확보한 통신사가 네트워크라는 강점을 접목해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해 가치를 창출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엽 고려대 교수는 '국가사회의 AI화'라는 새로운 역사적 사명 앞에서 통신 역할에 주목해야 한다"며 "통신 산업이 AI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가속화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OA는 향후 AI 미래가치 포럼을 격월로 개최(긴급현안 발생 등 필요시 월1회)하여,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통신분야 AI 산업 발전을 위한 보고서를 매 반기마다 발표할 예정이다. 정책당국에 의견을 개진하는 등 통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건전한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24.09.12 18:20최지연

[ZD SW 투데이] 사이냅소프트, 부천시청에 문서 뷰어 기술 연동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사이냅소프트, 부천시청에 문서 뷰어 기술 연동 사이냅소프트가 부천시청 홈페이지 음성 및 점자 정보 시스템에 문서 뷰어 기술을 연동해 시각장애인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사업으로 점자 변환이 가능하던 영역이 웹페이지에서 첨부문서까지로 확대됐다. 사이냅소프트 기술 협력으로 국내 25만 명 이상의 시각장애인들이 학습자료, 공공문서 등 정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알서포트, '리모트 뷰 박스' 선보여 알서포트가 원격제어 하드웨어 솔루션 '리모트 뷰 박스'를 출시했다. 리모트 뷰 박스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 CPU 등 기기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서버, POS기기, ATM기기 등 구버전 운영체제 등에서도 가용성을 유지할 수 있다. ◆무하유, '커리어링크'에 'AI 채용 솔루션' 연동 무하유가 NHR의 입사 지원 솔루션 '커리어링크'에 '인공지능(AI) 서류 평가 솔루션 '프리즘'과 AI 면접 솔루션 '몬스터'를 제공한다. 커리어링크를 이용하는 기업회원은 별도의 추가 가입 없이 프리즘과 몬스터를 이용할 수 있다. 프리즘과 몬스터는 현재 사람인, 잡코리아, 나인하이어 등 다양한 채용 플랫폼에도 연동돼 있다. ◆매스웍스, '릴리즈 2024비' 발표 매스웍스가 '릴리즈 2024비(Release 2024b)'를 발표했다. 매스웍스는 이번 릴리즈 2024비에 무선 통신, 제어 시스템 및 신호처리 앱 개발 및 기능을 출시했다. 이번 발표에는 ▲5G 툴박스 ▲시뮬링크 컨트롤 디자인 ▲시스템 컴포저 등 주요 툴박스 업데이트가 포함됐다. ◆뿌리오, 'AI 문자 맞춤 제안 서비스' 출시 뿌리오가 발송 목적에 최적화된 메시지를 자동으로 생성 및 제안해 주는 'AI 문자 맞춤 제안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가 문자를 작성할 때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문자사용 패턴을 분석해 상황에 적합한 문구를 무료로 제안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작성된 문자의 맞춤법, 오탈자, 가독성을 개선해 메시지 작성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다.

2024.09.12 17:33양정민

백화점 3色 생존전략…롯데 '커피' 신세계 '주류' 현대 'MZ'

백화점 3사가 각기 다른 생존전략을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해외 커피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고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을 중심으로 고급 주류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나 디저트를 팝업 형식으로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커피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모로코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 1호점을 지난달 국내에 선보였다. 백화점 내부가 아닌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단독 매장 형태로 열었다. 전 세계에서는 24번째 매장이다.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약 380㎡(115평) 규모로 원두와 드립백, 커피 액세서리 등도 함께 판매한다. 가격은 한잔 골드팟 350㎖ 기준 1만6천원부터 시작하며, 가장 비싼 파라이소 골드는 100g당 140만원이다. 팟 형태로 주문하면 48만원이다. 지난 7일에는 잠실 롯데월드몰 5층에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인텔리젠시아'를 오픈했다. 1995년 시카고에서 시작한 인텔리젠시아는 '블루보틀', '스텀프타운'과 함께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로 꼽힌다. 인텔리젠시아는 올해 초 서울 서촌에 1호점을 냈다. 이번에 롯데월드몰에 오픈한 매장은 약 210㎡(64평)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명품관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연결부에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조성하고 지상 1층에 와인 매장 '와인셀라'를 오픈했다. 여기에 샴페인 하우스인 '크루그(8월 25일)'와 '돔페리뇽(9월 3일)' 단독 매장을 열었다. 크루그와 돔페리뇽은 명품과 주류 브랜드를 다수 소유하고 있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의 고급 샴페인 브랜드다. 두 브랜드가 강남점에 세계 최초의 단독 매장을 낸 것은 프리미엄 와인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신세계 측은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신세계백화점에서 프리미엄 와인으로 분류되는 30만원 이상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100만원 이상의 초고가 와인 매출은 7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최원준 상무는 “앞으로도 하우스 오브 신세계 와인셀라를 통해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희소성이 높은 와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MZ세대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SNS에서 유명세를 탄 맛집이나 디저트를 선보이고 팝업스토어를 꾸준히 운영하거나 이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입점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서다. 최근에는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1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젼언니'와 '라바샥 팝업스토어'를 더현대서울에서 진행하고 있다. 라바샥은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중동 간식이다. 디저트뿐 아니라 ▲버츄얼아이돌(이세계아이돌·플레이브) ▲인기 예능(골때리는그녀들·최강야구) ▲캐릭터 ▲웹툰 ▲아이돌 등 다양한 콘텐츠의 팝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21년 100여건이던 팝업스토어 수는 지난해 440여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실적으로 이어졌다. 올해 2분기 현대백화점 백화점사업부문 매출액은 6천119억원,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15.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의 영업이익은 각각 9%, 11.2% 감소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방 점포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커넥트 현대'를 최근 선보였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을 재단장한 것으로 'MZ세대의 놀이터'를 콘셉트로 내세웠다 . 커넥트현대 지하 1층에는 MZ세대 타깃 공간 '뉴 웨이브'를 마련해 '마뗑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커버낫', '스탠드오일' 등 MZ세대가 열광하는 K패션 브랜드 20여 개가 입점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결국 집객력을 높이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거나 해외 커피 브랜드, 디저트 등을 선보이는 것이다”고 말했다.

2024.09.12 16:11김민아

컴투스, 일본 IP 전문 기업 G 홀딩스와 MOU 체결…글로벌 게임 사업 강화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일본 지식재산권(IP) 전문 에이전시 G 홀딩스와 일본 IP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로 컴투스는 G 홀딩스와 일본 콘텐츠 IP 비즈니스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게임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게임, 애니메이션과의 컬래버레이션 및 게임 제작 등을 위해 해당 분야에 탄탄한 사업 노하우를 갖춘 G홀딩스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G 홀딩스는 애니메이션 기반 게임 개발을 비롯해 IP 컬래버레이션과 마케팅, 퍼블리싱 등 콘텐츠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종합 비즈니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하이큐!!', '진격의 거인' 등 여러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의 게임화를 비롯, 국내외 인기 게임과 일본 애니메이션의 컬래버레이션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다. 컴투스는 게임 기반으로 한 코믹스, 웹툰 등 대중문화 콘텐츠 제작 및 외부 작품과의 협업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IP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이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과 협업해 세계 게임 차트를 역주행 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처럼 우수한 IP 확보 및 협업에 주력하고 있는 컴투스는 이번 G 홀딩스와의 업무 협약으로 경쟁력 있는 일본 IP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고, 자사 게임 타이틀의 브랜드 파워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양사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게임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잠재력 있는 IP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IP 비즈니스를 통해 앞으로도 글로벌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창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9.12 15:49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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