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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커머스, 2월 골프클럽 판매 순위 공개

골프존커머스는 2월 골프존마켓 매장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골프클럽 브랜드와 모델을 17일 발표했다. 골프존커머스가 매달 공개하는 골프 클럽 판매 순위 데이터를 살펴보면, 클럽 선택의 핵심 키워드로 관용성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남성용 클럽 판매 순위에서 드라이버 판매 순위는 1위 테일러메이드 Qi4D, 2위 캘러웨이 QUANTUM, 3위 핑 G440 K, 4위 타이틀리스트 GT, 5위 캘러웨이 ELYTE 순으로 집계됐다. 우드는 1위 테일러메이드 Qi4D, 2위 핑 G440, 3위 캘러웨이 QUANTUM, 4위 캘러웨이 ELYTE, 5위 타이틀리스트 GT 가 차지했다. 유틸리티는 1위 테일러메이드 Qi4D, 2위 핑 G440, 3위 스릭슨 ZXI 시리즈, 4위 테일러메이드 Qi35, 5위 캘러웨이 ELYTE 순으로 조사됐다. 또 아이언은 1위 브리지스톤 V300 9, 2위 타이틀리스트 T-SERIES 4G, 3위 미즈노 JPX 925, 4위 테일러메이드 P8CB, 5위 미즈노JPX S30로 집계됐다. 여성용 클럽 드라이버 판매 순위는 1위 젝시오 XXIO 13, 2위 테일러메이드 Qi4D, 3위 테일러메이드 24 글로리, 4위 젝시오 XXIO 14, 5위 PRGR 24 SUPER EGG 순이었다. 우드는 1위 젝시오 XXIO 13, 2위 테일러메이드 Qi4D, 3위 테일러메이드 24 글로리, 4위 젝시오 XXIO 14, 5위 혼마 KIWAMI VI가 차지했다. 유틸리티는 1위 젝시오 XXIO 13, 2위 테일러메이드 Qi4D, 3위 테일러메이드 24 글로리, 4위 젝시오 XXIO 14, 5위 혼마 BERES-09 순으로 조사됐다. 아이언은 1위 젝시오 XXIO 13, 2위 테일러메이드 24 글로리, 3위 혼마 KIWAMI VI, 4위 젝시오 XXIO 14, 5위 혼마 BERES-09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골퍼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는 골프공 판매 순위 1위는 타이틀리스트 2025 PRO V1(V1X 포함)이 차지했으며, 2위 테일러메이드 TM 스트라이프, 3위 브리지스톤 TOUR B, 4위 브리지스톤 E12 CONTACT B, 5위 캘러웨이 크롬소프트로 확인됐다. 골프존커머스는 “골프존마켓에서 매달 공개하는 월별 클럽 판매 데이터가 봄 골프시즌을 앞두고 골프용품을 준비하시는 고객분들의 합리적인 쇼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골퍼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커머스는 골프클럽 및 용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 '골프존마켓'을 전국 111개 지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별 맞춤 클럽을 제안하는 피팅센터 '트루핏(Trufit)'과 골프용품 중고거래 플랫폼 '골프존마켓 이웃' 등 골프존마켓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6.03.18 09:58이도원 기자

오포의 주름 없는 폴더블폰, 진짜 주름 없나 봤더니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가 고사양 폴더블 스마트폰 '파인드 N6'를 공개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인드 N6는 책처럼 접히는 폴더블폰으로, 전작인 파인드 N5와 유사한 디자인을 유지했다. 6.62인치 외부 디스플레이와 8.12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초슬림 설계를 강조했다. 접었을 때 두께는 8.93mm, 무게는 225g으로 삼성 갤럭시 Z 폴드7보다 소폭 두껍고 무거운 수준이다. 오포, 주름 없는 폴더블폰 강조 가장 큰 특징은 '주름 없는 폴더블폰'을 내세운 점이다. 오포는 3D 액체 프린팅과 레이저 스캐닝 기술을 적용해 힌지 표면을 정밀하게 보정함으로써 접히는 부분의 주름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을 통해 힌지 높이 편차를 기존 0.2mm에서 0.05mm 수준으로 줄였다는 것이다. 실제 사용 평가에서도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엔가젯은 수 주간 사용 결과, 전작 대비 주름이 눈에 띄게 얕아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며, 육안으로는 여전히 식별 가능하다고 전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 역시 며칠간 테스트한 결과, 주름이 거의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접은 이후에도 상태가 잘 유지된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IT매체 씨넷은 “폴더블폰 중에서 가장 주름이 거의 보이지 않는 제품”이라며,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볼 때도 전혀 방해가 되지 않았다”고 평했다. 물론 주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사무실 조명 아래에서는 좀 더 눈에 띄지만, 대부분의 경우 사용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평했다. 주요 제품 사양은? 파인드 N6은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프로세서와 16GB 램, 512GB 저장공간을 탑재했으며, 컬러OS 16(안드로이드 16 기반)을 지원한다. 카메라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5천만 화소 초광각, 5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갖췄고, 전면에는 2천만 화소 카메라 2개가 적용됐다. 디스플레이 밝기도 개선됐다. 화면 크기와 해상도는 전작과 동일하지만, 외부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는 3,500니트, 내부 디스플레이는 2,500니트로 향상됐다. 다만 모토로라 최신 폴더블 제품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배터리 성능 역시 주목된다. 6000mAh 용량의 실리콘-카본 배터리를 탑재해 전작 대비 크게 늘었으며, 갤럭시 Z 폴드7보다도 1600mAh 더 크다. 테스트 결과 외부 디스플레이로 동영상을 연속 재생할 경우 약 30시간, 내부 디스플레이 사용 시에도 약 24시간 사용이 가능해 배터리 지속 시간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전 성능도 강화됐다. 오포 전용 어댑터 사용 시 최대 80W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일반 고출력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최대 55W까지 가능하다. 또한 50W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만, 이는 전용 무선 충전기를 사용할 때만 가능하다. 색상은 실버와 오렌지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오는 20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2GB 램·256GB 스토리지 모델 가격이 9999위안(약 216만원)부터 시작한다.

2026.03.18 09:2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크래프트하인즈 CEO "단백질 강화 식품으로 부진 브랜드 살릴 것"

크래프트하인즈가 부진한 브랜드를 살리기 위해 단백질을 늘리고 당을 줄인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을 계획이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크래프트하인즈는 3~4월 중 고단백 '크래프트 맥앤치즈', 소형 스낵형 '런처블', 전해질을 넣은 저당 카프리선 음료를 공식 출시한다. 이 신제품에 대해 스티브 캐힐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투자 성과가 나타난 3개 브랜드를 중심으로 반등을 시도하는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신제품 출시가 고객과 투자자들에게 사업을 되살릴 수 있다는 증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래프트하인즈가 다른 브랜드들에도 비슷한 방식을 적용해 회복세를 넓힐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겠다는 설명이다. 외신에 따르면 크래프트하인즈는 지난달 회사를 두 개로 분리하려던 계획을 중단하는 대신, 신제품과 마케팅, 가격 인하에 6억 달러(약 8926억원)를 투입해 회사를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소비자들이 매장 중앙 진열대의 가공식품보다 재료가 단순하고 더 건강한 식품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맞춰 단백질 함량이 높고 '더 건강한' 제품으로 소비자를 다시 끌어오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크래프트 맥앤치즈 신제품 '파워맥'은 단백질 17g, 식이섬유 6g을 넣어 이달부터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는 시식 행사에 100만 달러(약 14억 8750만원)를 투입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2.99달러(약 4447원)로 경쟁 제품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 런처블의 새 소형 제품은 치즈와 크래커 등을 담아 식사 대용이 아닌 간식 수요까지 노린다.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소비자까지 고객층을 넓히겠다는 계산이다. 카프리선은 기존 파우치형 이미지를 벗고 재밀봉 가능한 병 제품과 저당 스포츠음료로 연령대가 높아진 소비자까지 붙잡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신선식품 선호가 강해지는 상황에서 오래된 가공식품 브랜드를 얼마나 되살릴 수 있을지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크래프트하인즈 주가는 분할 중단 발표 이후 약 9% 하락했다. 이번 전략은 오스카마이어 델리미트, 맥스웰하우스 커피 등 다른 부진 브랜드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는다. 캐힐레인 CEO는 현재 브랜드 매각을 적극 추진하고 있진 않지만, 필요하다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3.18 09:14류승현 기자

엔스케일-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캐터필러와 협력해 웨스트버지니아주 주력 AI 팩토리 캠퍼스에 엔비디아 Vera Rubin NVL72 GPU 1.35GW 공급

엔스케일, 모나크 컴퓨트 캠퍼스 인수 — 현장 공급 마이크로그리드 잠재력이 8GW 이상인 미국 내 첫 주 정부 인증 AI 마이크로그리드 엔스케일, 엔비디아 Vera Rubin NVL72 GPU를 사용하는 최대 1.35GW급 AI 연산 용도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의향서 체결 엔스케일 에너지 앤 파워 설립…엔비디아 Vera Rubin 아키텍처 및 엔비디아 DSX AI 팩토리의 글로벌 주력 구축 파트너로 포지셔닝하는 계기 마련 산호세, 캘리포니아, 2026년 3월 17일 /PRNewswire/ -- 엔스케일(Nscale)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1.35기가와트 규모의 AI 연산 용량을 제공하는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웨스트버지니아주 모나크(Monarch) AI 캠퍼스를 엔비디아(NVIDIA) Vera Rubin DSX AI 팩토리 레퍼런스 디자인으로 설계된 차세대 엔비디아 Vera Rubin NVL72 시스템의 글로벌 플래그십 구축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엔스케일은 3월 16일 피델리스 뉴 에너지(Fidelis New Energy)와 8090 인더스트리(8090 Industries)의 후원으로 아메리칸 인텔리전스 앤 파워 코퍼레이션(American Intelligence & Power Corporation)을 인수한 사실도 발표했다. 웨스트버지니아주 메이슨 카운티에 위치한 최대 2250에이커 규모의 부지인 모나크 컴퓨트 캠퍼스(Monarch Compute Campus )와 8기가와트 이상으로 확장 가능한 전력망을 갖춘 미국 첫 주 정부 인증 AI 마이크로그리드도 이번 인수에 포함됐다. 엔스케일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에 따라 최신 세대 엔비디아 Vera Rubin NVL72 GPU와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GPU 구축이 모두 가능한 첨단 AI 데이터 센터 인프라를 건설하고 운영한다. 이번 구축은 2027년 말부터 단계 별로 인도될 예정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전용 AI 연산 시설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계획된 인프라는 시설의 규모와 전략적 중요성을 반영하여 장기 데이터 센터 임대 구조와 더불어 초기 다년 단위 연산 서비스 기간을 포함한 장기 체제로 운영된다. 해당 캠퍼스는 이를 통해 미국의 차세대 AI 학습 및 추론 용량을 위한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조쉬 페인(Josh Payne) 엔스케일 CEO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이번 협력은 엔스케일과 모나크 캠퍼스 개발 모두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당사의 특화된 AI 인프라를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플랫폼과 통합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야심 찬 AI 모델과 함께 확장할 수 있는 혁신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와 협력은 중요한 시점에 나왔다. AI로 전 세계 데이터 센터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존 공급은 전력 및 신규 용량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속도에 의해 제한될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맥킨지(McKinsey)는 AI 관련 데이터 센터 용량 수요가 2030년까지 156GW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모나크 컴퓨트 캠퍼스는 엔스케일의 현재 용량인 1GW을 초과해 구축될 예정이다. 이 부지는 총 전력 소모량을 8GW까지 늘릴 수 있는 잠재력이 있어 엔스케일은 전력 용량을 신속하게 개발하는 동시에 현재 시장에서 발표된 것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AI 연산 구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캠퍼스는 또 미국 최대 AI 허브 몇 곳에 고속 광섬유도 연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슈번과 시카고를 포함해 주요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중심지와 인접해 있어 고객들에게 AI 워크로드에 맞춰 저지연, 최소 딜레이로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존 틴터(Jon Tinter)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개발 벤처 담당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 센터 접근 방식은 단기 및 장기 수요를 바탕으로 최상의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당사의 투자는 자체 소유 데이터 센터, 임대 시설 및 전략적 협력을 혼합한 것이다. 엔스케일 및 엔비디아와의 이번 협력은 고객에게 의미 있는 AI 혁신을 실현해 줄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니코 카프레즈(Nico Caprez) 엔비디아 글로벌 AI 인프라 성장 담당 부사장은 "AI는 모든 산업에서 필수적인 인프라가 되고 있다"라며 "엔스케일은 이번 대규모 엔비디아 DSX AI 팩토리 블루프린트(Factory Blueprint)를 통해 산업적 규모로 지능을 생산하고 차세대 글로벌 혁신에 동력을 공급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터필러와의 전력 협력 엔스케일은 캐터필러(Caterpillar)와도 전략적 협력을 통해 캐터필러 G3500 시리즈 천연가스 발전기 세트를 충분히 배치하여 2028년 상반기까지 2GW의 발전량을 달성, 엔비디아 Vera Rubin DSX AI Factory 레퍼런스 디자인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멜리사 부센(Melissa Busen) 캐터필러 전력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대규모의 주전력 및 상시 전력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캐터필러와 딜러들이 폭넓은 에너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속적으로 집중해 온 결과"라며 "모나크와 같은 프로젝트는 신뢰성, 구축 속도 및 수명 주기 성능이 핵심인 데이터 센터 및 기타 전력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인프라로서 캐터필러의 천연가스 발전 플랫폼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다. G3500 시리즈 유닛은 엔스케일에 검증되고 신속한 구축이 가능한 전력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 결과 전통적인 인프라 구축 기간이 단축되고 부지 선정부터 실제 연산 가동까지 진전이 빨라진다.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 기대 엔스케일은 이번 개발로 지역에 지속적인 가치가 창출되도록 주 정부 및 지방 공무원, 지역사회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해당 캠퍼스는 지역 및 환경 자원을 고려하여 설계되고 있다. 전력은 현장에서 직접 생산되며 시설이 지역 그리드와 독립적으로 운영되므로 기존 전기 수요자의 부담이 없고 요금 납부자에게 돌아가는 비용도 크지 않다. 이 마이크로그리드는 또 향후 그리드에 다시 전력을 수출할 수 있도록 그리드 연계가 가능하게 설계됐다. 엔스케일은 또 탄소 배출을 상쇄하기 위해 탄소 포집 및 저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웨스트버지니아주 내 상당한 규모의 포집 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8GW의 풀 가동 상태에서도 캠퍼스는 시 용수 공급이나 주거용 사용자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물 소비는 줄여 주는 고효율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엔스케일 소개 엔스케일은 AI 인프라를 대상으로 설계된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를 구축하는 기업이다. 유럽과 북미 전역에서 수직 계열화된 AI 솔루션과 모듈식 제1원리 데이터 센터 설계를 통해 기업용 AI 학습, 미세 조정 및 대규모 추론에 필요한 연산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언론 문의처: press@nscal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28710/5852113/Nscale_Logo.jpg?p=medium600

2026.03.17 22:10글로벌뉴스

테자스 네트웍스, 남아시아 4G 네트워크 확장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

벵갈루루, 인도, 2026년 3월 17일 /PRNewswire/ -- 테자스 네트웍스(Tejas Networks)(BSE: 540595)(NSE: TEJASNET)가 남아시아 내 이동통신망에 자사 최첨단 4G RAN(무선접속망) 솔루션을 공급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3월 16일 발표했다. 이번 수주는 회사의 해외 무선 고객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또 한 차례 진전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수주로 테자스 4G 멀티밴드 무선 제품이 해당 이동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 내 여러 지역에 구축될 예정이다. 산제이 말릭(Sanjay Malik) 테자스 네트웍스 최고전략사업책임자는 "이번 수주로 해외 무선 사업 확대와 4G/5G 모빌리티 스택의 글로벌화가 또 한 걸음 전진하게 됐다"며 "고객사의 네트워크 내 입지를 확대하는 한편, 인도와 전 세계의 여타 4G/5G 이동통신망에서도 같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테자스 네트웍스는 4G 및 5G 무선접속망(RAN) 제품군과 통합형 4G/5G 코어 솔루션 등 다목적 무선 제품을 다양하게 공급하고 있다. 회사의 무선 장치는 유연성과 확장성에 역점을 두고 설계돼 멀티밴드 및 멀티모드 운용을 지원하며,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 비용 대비 높은 효율로 구축을 지원한다. 또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테자스 TJ1400 UltraFlex 베이스밴드 제품은 콤팩트한 섀시 하나에 무선, 브로드밴드, 전송 및 IP 네트워크 기술이 최첨단으로 통합돼 이동통신 및 고정 브로드밴드 사업자의 네트워크 구축 비용을 크게 절감해 준다. 쿠마르 N. 시바라잔(Kumar N. Sivarajan) 테자스 네트웍스 최고기술책임자는 "남아시아 고객사는 테자스를 새 무선 OEM으로 맞이해 벤더 다양성이 커지는 이점과 함께 다양한 네트워크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신뢰받고 검증된 기술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며 "당사는 고객의 네트워크 성능 및 사용자 경험 목표를 최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자스 네트웍스 소개 테자스 네트웍스는 75곳이 넘는 국가이상에서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유틸리티 기업, 국방 및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고성능 유무선 네트워킹 제품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다. 테자스 네트웍스는 타타 그룹(Tata Group) 소속으로 타타 선즈(Tata Sons Pvt. Ltd.)의 자회사인 파나톤 핀베스트(Panatone Finvest Ltd.)가 최대주주다. 자세한 정보는 테자스 네트웍스 http://www.tejasnetwork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면책 조항 본 자료에 수록된 당사의 미래 성장 전망에 관한 일부 진술은 미래 예측 진술에 해당하며, 이 진술에는 여러 위험과 불확실성이 내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사의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능력, 성장 및 확장 계획, 기술 변화, 시장 리스크에 대한 노출, 당사의 사업 활동 또는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인도의 전반적인 경제 및 정치 상황, 회사가 영위하는 산업에 적용되는 법률 및 규제의 변경 등 당사의 예측과 관련된 위험이나 불확실성으로 인해 실제 결과가 미래 예측 진술과 중대하게 달라질 수도 있다. 회사는 수시로 직접 또는 위탁해 실시하는 그 어떤 미래 예측 진술도 갱신할 의무가 없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05565/Tejas_Networks_Logo.jpg?p=medium600

2026.03.17 20:10글로벌뉴스

AIDC 진흥법, 차기 법안소위서 우선 논의키로

AI 데이터센터(AIDC) 진흥 법안이 부처 간 이견으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위원회에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다만, 차기 소위에서 우선 논의 법안으로 다루자는 데 소위 위원들의 의견을 모았다. 이날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상임위 소속 정동영, 한민수, 황정아, 조인철, 이해민, 김장겸 등 6명 의원이 발의한 AIDC 관련 법안은 상정된 34개 법안 가운데 두번째로 상정돼 우선 논의 대상에 올랐으나 부처간 이견에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6개 법안에는 비수도권 AIDC 유치를 위한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특례 도입, 전력계통영향평가 면제, AIDC 구축 비용에 대한 세액 공제 등 AIDC 설립과 운영을 위한 지원책이 담겼다. 쟁점은 PPA, 전력계통영향평가 면제 등 전력 특례 조항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DC 인프라 확충을 위해 PPA 활성화를 요구하고 있으나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존 전력 시장 구조와 타 산업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PPA 조항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기존 데이터센터를 AIDC로 전환하거나 연산량 확장 시 전력계통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조항에 대해서도 과기정통부는 찬성하는 반면, 기후에너지부는 AIDC 설립 지역의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을 문제 삼으며 신중한 입장이다. 부처 간 이견에 따라 소위는 '비쟁점 법안'을 우선 처리하고서 '쟁점 법안'으로 분류된 AIDC 법안은 논의 순서가 후순위로 밀려났고, 결국 다음 소위에서 논의하기로 결정됐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은 PPA 등 AIDC 전력 특례 제도가 도입된 가운데 법안 통과가 지연되면서 AI 3강 도약의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종배 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AIDC는 한국 AI 전환(AX)의 중요한 지표”라며 “AIDC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수도권 중심의 AIDC는 한계를 보이고 있고, PPA를 허용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의 의원들은 다음 소위에선 법안을 우선 논의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 의원실 관계자는 “AIDC는 국정 과제인 AI G3의 근간인 만큼 국가 경쟁력을 위해서 속히 통과되길 바란다”며 “다음 소위에선 꼭 논의해 결정내겠다”고 말했다. 차기 소위에서 AIDC 법안이 통과되면 과방위 전체회의,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6개 법안이 하나로 통합돼 본회의에 상정된다. 본회의에서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AIDC 구축 기간 단축, 운영 비용 절감 등 효과가 기대된다.

2026.03.17 17:20홍지후 기자

MiTAC, 엔비디아 GTC 2026에서 턴키 솔루션과 유연한 엔비디아 MGX로 차세대 AI 가속

산호세, 캘리포니아 2026년 3월 17일 /PRNewswire/ -- 고성능 및 에너지 효율 서버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자 MiTAC 홀딩스(MiTAC Holdings Corporation, TSE:3706)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oration)가 엔비디아(NVIDIA) GTC 2026(부스 #100) 참가를 발표했다. '유연한 설계의 엔터프라이즈 AI(Enterprise AI, Flexible by Design)'를 주제로, MiTAC은 엔비디아 MGX 기반 AI 서버의 최신 혁신 기술과 종합 AI 턴키 솔루션을 선보인다. MiTAC Accelerates Next-Gen AI with Turnkey Solutions and Flexible NVIDIA MGX at NVIDIA GTC 2026 엔비디아, AMD, DDN, 인텔(Intel), 마이크론(Micron), 라파이(Rafay), 샌디스크(Sandisk), 솔리다임(Solidigm) 등 업계 리더들과의 협력을 통해, MiTAC은 가속 컴퓨팅과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발전시키며 AI 학습, 추론, 검색 증강 생성(RAG)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엔드투엔드 역량으로 고객을 지원한다. 라파이와 함께하는 AI 인프라 관리 플랫폼 강화 현대 AI 워크로드의 복잡성에 대응하기 위해, MiTAC은 자사 하드웨어를 고급 소프트웨어 스택과 통합해 원활한 GPU 관리와 고성능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했다. 라파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MiTAC은 대규모 컨테이너화 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컨트롤 플레인을 구현한다. 이 협업은 기업들이 슬럼(Slurm) 컨트롤러를 통한 쿠버네티스(Kubernetes) 오케스트레이션과 HPC 및 AI 워크로드의 자동 디스패칭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복잡한 오케스트레이션을 단순화함으로써, MiTAC과 라파이는 조직이 엔터프라이즈급 운영 거버넌스를 유지하면서 AI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MiTAC과의 협업은 대규모 컨테이너 클러스터를 관리하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현대 AI의 복잡성을 단순화한다. 라파이의 소프트웨어 스택을 MGX 아키텍처 기반의 MiTAC 시스템과 통합함으로써, 기업들이 슬럼을 통한 쿠버네티스 오케스트레이션과 AI 워크로드 디스패칭을 자동화하고 효율적인 확장과 엄격한 운영 제어를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하시브 부다니(Haseeb Budhani), 라파이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이 고급 파드 관리 솔루션(Pod Management Solution)은 엔비디아 MGX 레퍼런스 아키텍처 기반의 MiTAC 차세대 G 시리즈 고처리량 4U AI 파워하우스(Next-gen G Series High-throughput 4U AI Powerhouse)로 구동된다. 이 4U 2 소켓 서버는 최신 듀얼 AMD EPYC™ 'Venice'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최대 8개의 더블 와이드 GPU를 지원한다. 배포 유연성을 위해 설계된 이 플랫폼은 NVIDIA H200 GPU뿐만 아니라 NVIDIA RTX PRO 4500 Blackwell 서버 에디션 또는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서버 에디션을 장착할 수 있다. E3.S PCIe Gen 5 폼 팩터의 Micron® 9550 NVMe™ SSD 또는 Solidigm™ D7-PS1010 드라이브를 통합하고, 8개의 400GbE LAN 포트(NVIDIA ConnectX-8 SuperNICs 기반)를 통한 고속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대규모 생성형 AI 학습 및 추론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이 시스템은 현대 AI 팩토리와 엔터프라이즈 AI 구축에 필요한 대용량 처리량, 저지연, 확장성을 제공한다. 대안적인 구성을 원하는 조직을 위해, MiTAC은 듀얼 Intel® Xeon® 6700P 기반 8개 GPU를 갖춘 MGX 기반 4U 플랫폼도 선보인다. 이 구성은 E1.S PCIe Gen 5 폼 팩터의 Micron® 9550 NVMe™ SSD 또는 Solidigm™ D7-PS1010 드라이브와 Micron® DDR5 DRAM을 통합한다. DDN의 지능형 AI 데이터 플랫폼으로 턴키 AI 추론 및 RAG 솔루션 구현 멀티모달 RAG 파이프라인의 집약적인 데이터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MiTAC과 DDN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턴키 AI 추론 및 RAG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 협업은 즉각적인 AI 추론 응답을 위한 초저지연 문서 검색을 제공하고, 데이터 이동을 최소화해 고처리량 AI 워크로드를 지원함으로써 GPU 활용률을 극대화하는 DDN 인피니아(DDN Infinia)를 특징으로 한다. RTX PRO GPU가 장착된 엔비디아 MGX 기반 MiTAC 서버를 활용하는 이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 AI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랙 및 클러스터 구축 전반에 걸쳐 원활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솔루션 아키텍처는 엔비디아 MGX 기반의 MiTAC 차세대 4U AI 플랫폼과 엔비디아 MGX 기반의 R1917GC 관리 서버를 결합하여, 코어, 엣지 및 관리 계층에 걸친 통합 AI 인프라를 구성한다. 엔비디아 그레이스(NVIDIA Grace) 또는 엔비디아 베라(NVIDIA Vera) CPU로 구동되는 R1917GC는 엄격한 전력 제약 내에서 LPDDR5X를 사용해 탁월한 컴퓨팅 밀도와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한다. U.2 PCIe Gen 5 폼 팩터의 Micron® 6550 ION NVMe™ SSD, Sandisk SN861 또는 Solidigm™ D7-PS1010 드라이브와 RDMA 지원 연결을 통합한 이 시스템은 쿠버네티스 컨트롤 노드, 스토리지 헤드, 엣지 AI 컴퓨팅 플랫폼으로 기능하며, 분산 구축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총 소유 비용을 절감한다. AI 규모의 데이터 레이크 아키텍처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솔루션은 GC68A-B8056 스토리지 서버를 통합한다. GC68A-B8056은 DDR5-4800 메모리를 지원하는 24개의 DIMM 슬롯과 고성능 스토리지 밀도를 위한 12개의 핫스왑 가능한 툴리스 NVMe U.2 드라이브 베이를 갖춘 1U 싱글 소켓 고밀도 플랫폼이다. 또한 PCIe 5.0 x16 OCP v3.0 LAN 메자닌 슬롯과 부팅 드라이브용 듀얼 NVMe M.2 슬롯을 포함해, 대규모 AI 데이터셋 및 분석 워크로드에 필요한 고속 데이터 수집과 지속적인 처리량을 구현한다. "라파이 및 DDN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MiTAC은 학습, 추론, RAG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턴키 AI 인프라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MGX 아키텍처 기반의 유연한 서버 설계를 라파이의 고급 AI 인프라 오케스트레이션 및 DDN의 지능형 AI 데이터 플랫폼과 통합함으로써,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 릭 황(Rick Hwang), MiTAC 컴퓨팅 대표 GTC 정보 및 솔루션 카탈로그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TAC 컴퓨팅 GTC 2026 이벤트 사이트 엔비디아 플랫폼 브로슈어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소개 MiTAC 홀딩스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는 1990년대부터 이어온 업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종합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서버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HPC,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을 전문으로 하는 MiTAC 컴퓨팅은 베어본, 시스템, 랙, 클러스터 수준 전반에 걸쳐 타협 없는 품질을 보장하고 성능과 통합을 완벽히 구현하는 엄격한 방법론을 적용한다. 모든 수준에서의 이러한 품질에 대한 헌신이 업계에서 MiTAC 컴퓨팅을 차별화한다. 연구개발 및 제조에서부터 글로벌 지원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인 입지와 엔드투엔드 역량을 갖춘 MiTAC 컴퓨팅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HPC,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유연하고 맞춤화된 플랫폼을 제공하며 고유한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최적의 성능과 확장성을 보장한다. AI 및 액체 냉각 분야의 최신 기술을 활용하고, MiTAC 브랜드와 인텔 DSG 및 타이안(TYAN) 서버 제품을 통합함으로써, MiTAC 컴퓨팅은 혁신적이고 효율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서버 기술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으로 기업들이 미래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웹사이트: https://www.mitaccomputing.com/

2026.03.17 17:10글로벌뉴스

'IMSI 핸드폰 번호 반영' LGU+, 4월13일부터 전 가입자 유심 무상 교체

LG유플러스가 가입자 식별번호(IMSI) 생성 과정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일부 반영해 오면서 보안 우려가 나오자 4월13일부터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와 재설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IMSI는 유심에 저장되는 15자리 가입자 구분 고유 식별번호로, 복제폰 양성 방지 등을 위해 외부에서 추측하기 어려운 무작위 번호로 구성된다. SK텔레콤, KT도 보안을 위해 IMSI 번호를 무작위로 설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LG유플러스는 LTE를 도입한 2010년대 초반부터 IMSI에 전화번호 정보를 담아왔다. 전화번호를 알고 있다면 IMSI를 추측할 수 있는 구조인 것이다. 통신 업계 관계자는 "가입자 보안을 위해 IMSI를 난수로 설정하는 것은 통신사의 기본"이라며 "언론에 사안이 알려지자 유심 교체를 하는 것은 늑장 대응이다. 그 전에 내부 점검이 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IMSI 단독 노출로는 보안 사고가 일어나긴 어렵지만, IMSI가 다른 임시값과 결합할 경우 보안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IMSI는 정보값의 ID같은 역할로, 단독 노출로 보안 사고가 발생하긴 어려운 구조"라며 "아직까지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상엽 LG유플러스 전무는 “기존 IMSI 체계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안전하게 운영돼 왔고, 특히 고객을 인증할 때 암호화된 키 값 등을 추가로 확인하기 때문에 보안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IMSI 보안 강화를 위해 2026년 4월 13일 기준 LG유플러스 이동전화 서비스 이용 전 가입자 대상 유심 무상 교체와 재설정을 진행한다. 스마트워치 등 세컨드디바이스는 물론 키즈폰, LG유플러스 망을 상용하는 알뜰폰 가입자도 포함된다. 더불어 IMSI 체계에 난수화를 도입하고, 올해 상용하는 5G 단독모드(SA)에선 IMSI를 암호화하는 기술 SUC를 100% 의무 적용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심 교체 등 조치는 보안 '우려' 때문이 아닌 보안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실제 피해 사례가 없는만큼 다른 보상안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2026.03.17 13:02홍지후 기자

국립생물자원관, 이산화탄소 자원화하는 자생 미생물 발견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에서 아세트산으로 전환하는 능력이 뛰어난 자생 미생물을 최근 원천 소재화에 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세트산은 식초 주요 성분인 산성물질로 합성 섬유 등 다양한 산업의 기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생물자원관은 2022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조병관 교수, 충남대학교 김동명 교수, 영남대학교 진상락 교수 연구진과 이산화탄소를 유용 물질로 전환하는 자생 미생물 성능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2022년 국내 소의 반추위에서 분리한 자생 미생물 스포로무사 스패로이데스가 이산화탄소를 아세트산으로 전환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이 이 미생물에 적응진화기술을 적용해 이산화탄소의 아세트산 전환을 실험한 결과, 1리터의 배양 규모에서 시간당 2.34g의 아세트산이 생산됐다. 적응진화기술 적용 전인 야생형 미생물의 아세트산 생산량과 비교할 때 약 18배 향상된 수치다. 또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생산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된 이산화탄소 전환 미생물인 아세토박테리움 우디(0.77g/L/h)와 비교해도 3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번 연구는 이산화탄소를 단순 포집·저장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유용한 자원으로 전환하는 '생물학적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연구 결과는 이달 안으로 대사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메타볼릭 엔지니어링(Metabolic Engineering)에 투고될 예정이다.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국내 자생 미생물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생물 기반 탄소 자원화 기술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7 12:00주문정 기자

젠슨 황 뒤 G70 깜짝 등장…현대차, 엔비디아 자율주행 동맹 확대

가죽 재킷을 입고 무대에 오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뒤로 푸른색 제네시스 G70이 등장했다.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행사 'GTC 2026' 기조연설에서 "이제 자율주행의 '챗GPT 순간'이 도래했다"며 현대차와 협력 의지를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는 17일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등 미래 모비리티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SDV 내재화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엔비디아 센서셋 모듈을 활용해 로봇·자율주행·데이터 정보를 통합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주춤했던 자율주행 개발에 속도를 내고, 업계 선두주자인 테슬라 추격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현대차·기아가 쌓아온 SDV 역량과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현대차·기아는 엔비디아가 보유한 레벨2 이상 자율주행 기술을 일부 차종에 선제적으로 적용한다. 현대차는 중장기적으로 레벨4 로보택시까지 확장 가능한 자율주행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을 중심으로 레벨4 로보택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의를 본격화하고, 기술·서비스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 김흥수 현대차그룹 글로벌전략조직(GSO) 담당 부사장은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확대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레벨2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부터 레벨4 로보택시 서비스까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와 협력 확대가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를 가속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을 도입해 자율주행 레벨2부터 레벨4까지 확장 가능한 통합 아키텍처(설계구조)를 새롭게 구축한다. 하이페리온은 엔비디아가 2021년 공개한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센서, 카메라 등을 묶은 자율주행용 레퍼런스(표준) 설계 구조다. 현대차그룹은 자체적으로 전기·전자(E&E) 아키텍처를 개발하며 축적한 역량을 하이페리온을 표준으로 활용해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내재화 측면에서도 현대차그룹은 하이페리온 도입을 계기로 ▲영상·언어·행동 등 각종 데이터 수집 ▲AI 학습 및 성능 향상 ▲실제 차량 적용 ▲데이터 품질 향상 등으로 이어지는 데이터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업계 관계자는 “컴퓨터에 CPU와 GPU를 장착하듯 자동차 역시 센서칩 등 핵심 부품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력은 기존에 문제로 지적됐던 센서셋 모듈 체계를 어떻게 가져갈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가 보유한 광범위한 데이터, AI 기술 등을 적극 활용해 그룹 전반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단일 학습 파이프라인으로 통합한다. 이는 테슬라가 모든 차량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기존에는 현대차와 기아, 포티투닷, 모셔널뿐만 아니라 오토에버, 글로비스 등 각각 쌓은 데이터를 각자 활용하면서 통합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룹 내에서 방대한 도로 데이터를 쌓아왔음에도 데이터 사양이 제각각이어서 활용 효율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완성차업계 한 관계자는 "하이페리온이라는 센서셋 모듈은 제조사와 관계없이 작동하는 반도체 칩 기반 하드웨어로 아키텍처에 장착하는 방식"이라며 "하이페리온을 현대차그룹 SDV 아키텍처에 탑재해 개발하기 시작하면 그룹 전반 데이터의 균질성이 생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율주행은 카메라를 통해 들어오는 데이터를 동일한 차량 시스템에서 흡수해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인데, 현대차그룹은 국내 차량 데이터셋과 모셔널·우버가 보유한 라이더 기반 데이터가 통합되는 과정에서 호환되지 않아 쓸모없어지는 경우가 있었다"고 부연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축적한 데이터 규모에 비해 양질의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인식 아래, 이번 엔비디아 하이페리온 도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민우 현대차 첨단차 플랫폼(AVP) 본부장 겸 포티투닷 사장은 취임 직후 임직원 행사에서 "현대차그룹, 포티투닷, 모셔널이 사용하는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학습·추론 기준을 엔비디아 방식으로 통합해 테슬라를 추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비전-언어-행동(VLA) 자율주행 알파마요를 그대로 탑재하기보다는 내재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발표의 모든 과정은 내재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내재화 속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리시 달 자동차부문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차량 엔지니어링 기술력에 엔비디아의 컴퓨팅·AI 기술을 결합해 안전하면서도 지능적인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자율주행 레벨2 이상의 첨단운전자 보조 기능(ADAS)부터 로보택시까지 두 회사의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1:06김재성 기자

라이드플럭스, '완전 무개입' 자율주행 화물운송 영상 공개

라이드플럭스는 11톤 화물을 적재한 대형 자율주행트럭으로 서울과 충북 진천을 잇는 장거리 구간에서 안전요원 개입 없는 '완전 무개입 자율주행'에 성공한 영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라이드플럭스가 지난해 10월부터 실증 중인 미들마일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의 핵심 성과를 담고 있다. 라이드플럭스 자율주행트럭은 11톤 화물을 적재한 상태로 서울 송파 동남권물류단지에서 충북 진천 물류센터까지 왕복 224km 구간을 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그중 편도 주행 전 과정을 담은 것으로, 고속도로는 물론 혼잡한 도심 일반도로까지 단 한 차례의 조작 개입 없이 스스로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해 주행을 마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성과가 고속도로에 한정됐던 기존 자율주행트럭 기술을 넘어, 신호교차로와 회전교차로 등 복잡한 도심 일반도로까지 아우르는 '완전한 허브 투 허브(hub-to-hub)' 화물운송의 실체를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입장이다. 라이드플럭스는 도심 일반도로 주행이 가능한 대형 화물트럭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라이드플럭스는 올해 상반기 중 관련 유상 운송 허가를 획득하는 대로 서울 송파-진천 구간에서 본격적인 화물운송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연내 군산항-전주-대전 구간과 강릉에서도 서비스를 개시하며 미들마일 자율주행 화물운송의 전국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기존 화물운송 생태계와의 상생 방안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트럭 기사들의 피로도가 높은 심야 시간대나 장거리 반복 노선 등 인력 공급이 부족한 구간부터 상용화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심화되는 화물 기사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물류 산업 전반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이번 영상은 고도화된 무인화 기술력이 실제 물류 현장에서 어떻게 안정적으로 구현되고 있는지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며 “사업성이 높은 미들마일 화물운송 시장에서 자율주행 상용화를 본격화해 B2G에서 B2B로 수익 모델을 전환하고, 지속 가능한 매출 구조를 확보해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7 08:29백봉삼 기자

KIRO, 포항·구미시와 경북 로봇산업 키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은 16일 포항 안전로봇실증센터에서 '경북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산·연·관 공동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상북도, 포항시, 구미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구미 AI로봇기업협의회 등 산·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북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KIRO 경북 로봇산업 발전 지원 프로그램 발표를 시작으로 포항AI로봇기업 협의회 및 구미AI로봇기업협의회의 G-휴머노이드팀 발족식과 공동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로봇기업 협의회 발족을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술 교류 및 공동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 선언문에는 ▲경북 로봇기업 성장 지원 ▲휴머노이드·AI 등 미래 전략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로봇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산업 고도화 등 경북 로봇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 방향이 담겼다. KIRO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기업지원 통합 성장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포항·구미 로봇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로봇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KIRO 패밀리기업' 제도를 운영해 기업별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술개발·실증·사업화를 연계한 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경북은 로봇 기술과 기업, 인프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이번 공동선포식을 계기로 지역 로봇기업 간 협력과 기술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경북 로봇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6.03.16 23:59신영빈 기자

밀레, 에코바디스 ESG 평가서 '골드' 등급 획득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밀레는 가전 제조 산업 내 ESG 성과 상위 5% 기업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핵심 영역을 기준으로, 매년 전세계 15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밀레는 총점 100점 만점 중 84점을 받았다. 밀레는 "가전 제조 산업 내 백분위 기준 상위 2%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세부 평가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환경 부문에서 산업 내 상위 1% 수준 최상위권 평가를 받았다. 노동 및 인권, 지속가능한 조달 등 주요 영역에서도 균형 있는 성과를 보였다. 기업 운영 윤리성과 관련된 영역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밀레는 제품 개발 과정에도 환경 보호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물 사용은 줄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품 설계에 반영하고 있다. 밀레 식기세척기 'G 7000' 시리즈는 오토센서 세척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최소 6L의 물만으로 세척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손 설거지에 사용되는 60~100L의 물과 비교해 물 사용량을 최대 16분의 1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세척수의 탁도(오염 정도)를 측정하는 '탁도 센서(광학 센서)'가 적용돼 세척수 탁도를 분석하고 물의 양과 세척 시간, 온도 등 세척 조건을 이에 맞게 자동 조정한다. 세제를 자동 투입하는 '오토도스' 기능까지 사용 시, 세제 양 또한 오염도에 맞춰 자동 조절해 투입한다. 고효율 순환 펌프 시스템과 효율적인 분사 구조를 적용해 물을 반복적으로 순환시키고 세척 범위를 넓혀 적은 양의 물로도 효과적 세척이 가능하다. 밀레는 세탁기에 '파워워시' 기능을 적용했다. 해당 기능은 물 사용을 줄이면서 세탁 효율을 높인다. 파워워시는 낮은 수위에서도 세탁물이 고르게 적셔지도록 설계돼 물 사용량은 줄이면서 안정적인 세탁 성능을 구현한다. 파워워시 기반 프로그램인 '퀵파워워시'는 49분 만에 세탁을 완료하는 프로그램이다. 세탁 시간을 줄이면서도 세탁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에코바디스 골드 등급은 제품 개발부터 생산 공정까지 ESG 전 과정에서 추진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물과 에너지 사용 효율을 고려한 기술 개발로 소비자가 일상에서 자원 절약을 실천하도록 돕는 가전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3.16 10:33전화평 기자

엘앤에프, '인터배터리' 전시 성료…LFP 양극재 기술력 조명

엘앤에프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서 차세대 양극재 기술력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엘앤에프는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양산 계획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고전압 미드니켈부터 리튬망간리치(LMR), 전고체배터리(ASSB), 나트륨배터리(SIB) 양극재 등 차세대 소재 포트폴리오까지 아우르는 주요 양극재 기술력과 라인업을 소개했다. 비중국 원재료 조달에 초점을 맞춘 순환 공급망 전략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니켈 비중 95%인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 양산 성과와 국내 최초 LFP 양극재 양산 역량을 기반으로 한 비중국화 LFP 양극재를 집중 조명했다. 엘앤에프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올해 2.50g/cc 이상 3세대 LFP 양극재 양산 계획과 함께 2.70g/cc급 초고밀도 LFP 제품 개발 현황을 공개하며 기술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이번 인터배터리 전시에서 처음 공개한 차세대 Fe2O3 적용 공법 기반 무전구체 LFP 개발 현황과, LFP 양극재의 원가와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공정인 인산철(FP) 전구체 기술력도 호응을 얻었다. 중국 의존도가 높았던 전구체 기술을 내재화하고, 리사이클링부터 전구체, 양극재 생산까지 이어지는 국산 순환경제 공급망 전략도 선보였다. 자회사 제이에이치화학공업(JHC)을 통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며 원료 확보 기반을 강화하고, LS그룹과 합작을 통해 설립한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LLBS)을 통해 전구체 기술을 자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황산니켈부터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국산 배터리 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비중국 공급망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허제홍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이번 인터배터리는 급변하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 환경 속 당사가 축적해온 탁월한 혁신 역량과 국산 LFP 개척자로서의 기술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내 최초 양산을 앞둔 LFP 양극재와 세계 최고 수준의 하이니켈 기술을 기반으로 EV 프리미엄 시장은 물론 빠르게 성장하는 ESS 시장까지 아우르는 배터리 소재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6 10:26김윤희 기자

네오위즈 자회사 티앤케이팩토리, 'DMS 2026' 부스 스폰서 참가

네오위즈의 자회사인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티앤케이팩토리는 글로벌 마케팅 콘퍼런스 '디지털 마케팅 서밋 2026(DMS 2026)'에 부스 스폰서로 공식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DMS는 누적 1만 명 이상의 국내외 마케팅 전문가들이 집결하는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AI) 혁명과 마케팅의 미래'를 핵심 주제로 삼고, AI 기술이 마케팅 생태계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티앤케이팩토리는 행사 기간 전용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고도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한 현장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AI 기반의 효율적인 광고 집행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티앤케이팩토리 부스를 방문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인원 전원에게 현장에서 커피 쿠폰을 지급하며, 참여자 가운데 매일 1명을 추첨해 금 반 돈(1.875g)을 증정한다. 티앤케이팩토리 관계자는 “대한민국 마케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DMS 2026에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급격한 AI 전환 시대를 맞이한 마케터들에게 티앤케이팩토리만의 실질적인 데이터 전략을 제시하고, 즐거운 이벤트 경험까지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6 09:27정진성 기자

소니코리아, 알파 미러리스용 주변기기 2종 출시

소니코리아가 16일 우천시 야외 촬영과 렌즈 수납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주변기기 2종을 출시했다. 레인 커버는 눈이나 비가 오는 야외 촬영시 렌즈와 카메라 바디를 덮어 침수나 손상을 예방한다. 등산이나 스키 등 고기능성 아웃도어 의류에 주로 쓰이는 수증기 투과율(MVTR)이 제곱미터당 20000g인 소재를 적용해 습기가 차거나 이슬이 맺히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카메라 뷰파인더와 LCD 모니터, 상단 제어판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창, 커버를 쉽게 탈부착할 수 있는 고정 스트랩을 적용했다. 카메라 바디와 렌즈 길이에 따라 S(소형, LCR-ES), L(대형, LCR-EL) 두 가지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종류다. 소프트 렌즈 케이스는 이동시 초망원 렌즈를 충격 등에서 보호하며 안전히 이동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상부 손잡이와 어깨 끈을 이용해 손으로 들거나 어깨에 걸어 이동할 수 있다. 렌즈 무게가 집중되는 케이스 하단에는 쿠션을 적용해 렌즈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한다. 사이즈는 S(소형, LCS-LTS), M(중형, LCS-LTM), L(대형, LCS-LTL) 총 3가지로 구성됐다. 공급가는 레인 커버가 21만 9000원, 소프트 렌즈 케이스는 S 사이즈 21만 9000원, M 사이즈 22만 9000원, L 사이즈 23만 9000원.

2026.03.16 09:12권봉석 기자

역사의 운율: 오일쇼크 역사에서 금값 미래를 읽다

미국의 대문호 마크 트웨인은 일찍이 이런 말을 남겼다. "역사는 반복되지 않지만, 그 운율은 맞춘다(History doesn't repeat itself, but it often rhymes)." 2026년 3월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서 울려 퍼지는 전운과 배럴당 100달러를 넘나드는 유가는 1970년대 오일쇼크의 기억을 소환하고 있다. 당시와 지금은 인물, 상황, 기술이 모두 다르지만, 에너지가 부를 뒤흔들고 자산가들이 안전한 피난처를 찾아 헤매는 모습은 기가 막히게 닮은 '운율'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과연 우리는 이 반복되는 역사 속에서 어떤 운율을 읽어내야 할까? 과거 세 차례 오일쇼크가 남긴 금융시장의 반응을 살펴보면, 현재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충격으로 금시세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1. 3월 2주차 금 시세 동향: 첨부된 3월2주차 금 시세 그래프(원/g 기준)를 보면, • 국제 금시세는 24만원 중반대를 유지하며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 KRX 금시장 시세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였으며 한주 내내 국내시세가 국제 시세 보다 0.5%~ 0.7% 낮은 현상을 보였다. 이는 여전히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더 무게를 두고 있음을 보여줬으며 당분간 이러한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KGE실물 시세도 전주와 큰 변화없이 비교적 완만한 보합세를 보였으며, 종로 귀금속 시장도 조용한 한주를 보냈다. 2. 역사적 팩트로 본 금의 '보험적 가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자산의 변동성이 커가는 시점에서 아래 데이터가 보여주는 지표는 우리의 자산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아래의 'Consolidated Macro Analysis' 그래프는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오일쇼크 위기가 발생했을 때 금을 포함한 자산 시장이 어떻게 반응했는지, 그리고 위기 직후 어떤 자산이 큰 변동성을 보였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 1차(1973) & 2차(1979) 쇼크: 유가가 100달러 임계점(Red Line)을 돌파하던 시기, 금값은 각각 [+110%, +120%] 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닉슨 쇼크 이후 달러 신뢰도가 바닥이었던 시기, 금은 유일한 가치 저장 수단이었다. • 3차(1990) & 2008년 스파이크: 유가가 단기적으로 폭등(147달러 돌파 포함)했으나, 금값 상승률은 [+15~50%] 수준으로 1970년대에 비해 탄력이 둔화되었다. 이는 금융 시스템의 고도화와 달러의 위기 대응 능력이 커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 4차(2026.3) 현재: 전쟁 발발 직후 금값은 단기적으로 2.5% 급등하며 정점을 찍었으나, 현재는 하방 압력을 받으며 조정 국면에 있다. 3. 과거와 현재: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과거의 오일쇼크가 '달러의 몰락과 통제 불능의 불꽃'이었다면, 2026년은 '에너지 자립과 고금리라는 강력한 소화기'가 작동하는 장세이다. 현재 전쟁의 공포는 여전하나, '강달러'라는 대안적 피난처와 '이자 없는 금'의 기회비용을 자극하는 고금리 환경이 과거와 같은 무차별적 폭등을 억제하고 있는 것이다. 1) 달러의 신뢰도(Currency Trust): 1970년대 달러는 금태환 정지로 신뢰가 붕괴된 상태였으나, 2026년 현재 달러는 전쟁 중에도 금과 함께 '안전자산'의 지위를 나누어 가지고 있다. 미국이 분쟁의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자금이 달러로 쏠리는 현상이 금값 상승을 억제하고 있는 것이다. 2) 인플레이션과 금리의 역설: 2차 쇼크 당시 미 재무장관 '폴 볼커'는 20%에 육박하는 초고금리로 인플레이션을 잡았으며 이는 폭등하던 금값을 꺾어놓았다. 현재의 미 연준 역시 4%대의 높은 금리를 유지하며 인플레이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금은 이자가 없기에, 고금리 환경은 금값 상승의 가장 큰 장애물이며 이로 인해 금값이 힘을 못쓰고 있는 것이다. 3) 에너지 자립도: 과거와 달리 미국은 셰일 혁명으로 에너지 자립도가 높다. 이는 유가 상승이 미국 경제, 나아가 달러 가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을 과거보다 낮추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4. 향후 전망 및 투자 전략: "140달러 유가 시대 대응"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돼 유가가 배럴당 140달러를 돌파할 경우, 글로벌 투자 전문가들은 자산 시장이 '통제 불능의 변동성'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월가 전문가들의 시각을 통해 향후 시나리오를 전망하고 예측해 보겠다. 1)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구조적 공급 부족과 금의 보험적 가치" 골드만삭스의 원자재 분석팀은 이번 사태를 "에너지 패러다임의 근본적 붕괴"로 규정하고 있다. 그들은 유가가 140달러를 상회할 경우 글로벌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 이상 잠식될 것으로 보며, 이를 '강요된 인플레이션' 국면으로 분석을 한다. • 전망: 골드만삭스는 인플레이션이 기대치를 상회할 때 금이 가장 강력한 수익률을 보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유가 폭등이 화폐 가치 하락으로 직결되는 시점에서 금은 '가장 확실한 보험이 될 것이라며, 포트폴리오 내 금 비중을 10% 이상으로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2)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실질 금리 역전과 금값의 퀀텀 점프"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거시 전략가들은 유가 140달러 시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기조를 강제로 바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전망: BoA는 유가 급등이 경기 침체(Recession)를 유발하면 연준이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인하해야 하는 '진퇴양난'에 빠질 것으로 본다. 이때 명목 금리는 낮아지고 기대 인플레이션은 높아져 실질 금리(Real Yield)가 마이너스 구간으로 깊게 진입하게 된다. BoA는 이 시나리오에서 금값이 온스당 6,000~7,000달러선까지 수직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하며, 현재의 조정을 '역사적 매수 기회'로 평가하고 있다. 3) 투자 전략: "입체적 방어막을 구축하라" 주요 경제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정리하면 "지금은 단순한 전쟁 리스크가 아닌 매크로 지표의 총체적 위기"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독자분들은 다음과 같은 상황을 예의주시 하면서 입체척 투자 전략으로 대응할 것을 제안한다. . 첫째, 현금과 금의 하이브리드 전략: 달러 강세와 금값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장세이므로, 달러 자산과 금 자산을 5:5 비율로 배분하여 상호 보완적인 안전판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것은 연준(Fed)의 '진퇴양난'에 대비한 양방향 헷징이며, 극단적 지정학 리스크가 커질경우 두 자산의 동시 급등에 대한 최적의 전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금리 고점 확인 후 비중 확대: 연준의 긴축 기조가 정점에 달했다는 신호(국채 금리 하락 전환)가 포착되는 순간이 금값 폭등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셋째, 환율 효과를 극대화한 국내 투자: 원/달러 환율 상승기에는 국제 시세보다 국내 금 시세의 하방 경직성이 강하므로, 국내 금 시장(KRX 등)을 통한 안정적 자산 확보가 유리하다. [독자를 위한 정리] "140달러 유가는 새로운 기준점(New Normal)이 될 것" 우리는 과거의 데이터를 통해 유가 100달러 돌파가 자산 시장의 거대한 '리밸런싱' 신호였음을 확인하였다. 140달러 유가 시대는 더 이상 상상이 아닌 현실의 영역이다. 월가의 경고처럼, 과거의 공식에 매몰되지 않고 실질 금리와 달러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읽는 투자자만이 이 거대한 변동성의 파도를 넘을 수 있을 것이다.

2026.03.16 08:34김종인 컬럼니스트

"중국, 위성 인터넷 국가전략산업으로 격상"

중국 정부가 위성 인터넷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삼으면서 본격적인 위성통신 글로벌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최근 전국인민대표대회 업무보고에서 위성 인터넷을 언급한 뒤 중국의 경제기획기관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반도체, 클라우드 인프라, 대형 항공기와 같은 범주에 포함하면서 대규모 투자를 예고한 것이다. 현지 학계에서도 중국 정부가 위성 기술을 국가 경쟁력 상승과 지정학적인 경쟁에서 중요한 도구로 삼았다고 예고했다. 위성 인터넷으로 6G 통신을 준비하기 위한 전략이란 평가도 나온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뉴 인프라 정책에 위성 인터넷이 포함됐는데, 6G 시대에 앞서 지상 무선 네트워크와 위성을 통합된 형태로 활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와 함께 드론, 항공기, 모바일 네트워크를 포함하는 저고도 경제 발전과도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다만 미국의 민간 사업자와 격차를 줄이는 게 당면 과제로 꼽힌다. 현재 중국이 가진 위성 수는 150기가 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의 저궤도 위성망 규모와 비슷한 수준으로, 1만기에 가까운 스타링크 위성 수와 비교해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런 가운데 외신은 중국이 올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약 19만 3000개의 위성 궤도 슬롯을 신청하면서 위성 인터넷 확대 의지를 밝히기도 전했다.

2026.03.15 13:20박수형 기자

[AI 리더스] 한국 온 핀란드 기술특사 "국가 간 AI·양자 협력 키워야"

"한국과 핀란드는 기술 개발 방향성이 매우 유사한 국가입니다. 우리는 양자 컴퓨팅과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인재 교류 논의를 실제 협력으로 실행하길 기대합니다." 안띠 바사라 외교장관 기술특사와 페트리 뮐뤼매키 헬싱키대 컴퓨터과학부 교수는 지디넷코리아를 만나 한국과 핀란드 기술 협력 필요성을 이같이 밝혔다. 판란드는 현재 전략적 기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AI를 비롯해 5G·6G 통신 기술, 양자 기술, 우주 기술, 방위 기술 등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바사라 기술특사는 "한국 AI와 양자 기술 방향성·가치관은 핀란드와 매우 유사하다"며 "관련 기술 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핀란드 기술 협력 논의는 이미 진행됐다. 핀란드 대표단이 매년 한국을 찾았으며, 양자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올해 5월 한국 대표단이 양자 기술 논의를 위해 핀란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바사라 기술특사는 이번 방문에서 구혁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을 만났다. 양국 간 첨단 과학기술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핀란드는 AI, 양자 등 첨단 기술력을 위해 국가 간 협력을 우선순위에 둔 나라다. 이를 위해 핀란드 외교부는 '기술특사' 제도를 도입했다. 기술특사는 기술·산업 분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이뤄졌다. 해당 경험으로 국가를 돌아다니며 기술 협력 방안을 찾는 게 주요 임무다. 바사라 기술특사도 노키아 등 산업 현장에서 경력을 쌓고, 핀란드 국립기술연구소(VTT)를 이끈 경험도 있다. 그는 "오늘날 외교와 산업, 기술은 분리하기 어렵다"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외교 정책 논의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연구기관 앞세워 키운 기술력…"공공·민간 소통 중요" 뮐뤼매키 교수는 핀란드 기술 생태계 강점으로 장기적인 공공 투자와 민관 협력 구조를 꼽았다. 실제 핀란드 정부는 1970년대부터 컴퓨터 과학과 신경망, 패턴 인식 등 AI 관련 기초 연구를 대학과 연구기관 중심으로 키웠다. 그는 핀란드 정부가 AI와 양자, 통신 등 핵심 기술 분야에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핀란드는 유럽 최대 규모 슈퍼컴퓨터 '루미(LUMI)'를 운영하고 있으며, VTT 연구소에서는 핀란드 최초 양자 컴퓨터도 가동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인프라는 초기 단계 기술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구축한 것이다. 바사라 기술특사는 AI 시대에도 공공 연구기관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초기 AI·양자 기술 연구에서 실패는 낭비가 아니라 학습 과정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는 "AI나 양자 기술처럼 초기 단계 기술에서는 다양한 실험이 필요하지만, 민간 기업은 이런 위험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공공 자금이 이를 감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바사라 기술특사는 장기 연구 투자 성과 사례로 저온 물리학 연구를 언급했다. 그는 "이 연구는 오랫동안 상업적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정부는 이를 양자 핵심 기술로 보고 지속 투자했다"며 "지금은 이 연구가 양자 컴퓨팅 산업 주요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밀뤼매키 교수는 기술 경쟁력을 유지를 위해 대학·연구기관·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은 실제 문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연구기관은 기술을 실험·성숙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 세 주체가 네트워크 형태로 협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학이 연구만 하는 역할에 그쳐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그는 "대학이 섬처럼 존재해선 안 된다"며 "대학 연구는 반드시 사회와 산업에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공공 자금이 장기적으로 대학, 연구기관에 꾸준히 들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오픈소스 LLM 프로젝트 확대 돼야" 바사라 기술특사와 밀뤼매키 교수는 AI 시대에도 국가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밀뤼매키 교수는 "현재 다수 국가가 자국 중심 거대언어모델(LLM) 구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국가가 오픈AI, 구글 같은 대규모 기업과 동일한 규모 데이터와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지적했다. 현재 핀란드는 여러 국가가 함께 참여하는 오픈소스 기반 LLM 프로젝트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밀뤼매키 교수는 "핀란드는 자체 언어 모델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지만, 글로벌 빅테크와 정면으로 경쟁하는 것보다 협력 기반 접근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국가가 함께 개발하는 오픈소스 LLM 생태계가 더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관련 협력 모델 사례로 리눅스를 언급했다. 리눅스는 핀란드에서 시작됐지만 현재 전 세계 개발자들이 함께 발전시키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그는 "LLM도 특정 국가나 기업이 독점하는 기술이 아니라 여러 국가가 협력하는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재, AI·양자 기술 발전 병목...국가 협력 필수" 밀뤼매키 교수는 양자·AI 기술이 더 발전하려면 인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에서 연구자들이 미국이나 중국으로 이동하는 현상에 대해서는 해외 경험 자체를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평했다. 다만 이들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핀란드는 높은 삶의 질을 앞세워 인재를 유치하고 있다. 밀뤼매키 교수는 "안전한 사회 환경과 자연환경, 일과 삶 균형이 가능한 사회 구조를 최대한 어필하고 있다"며 "이런 부분이 인재를 모을 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핀란드는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해 세금 감면 제도도 운영하기 시작했다. 밀뤼매키 교수는 "외국에서 온 전문 인력에게 일정 기간 낮은 고정 세율을 적용하는 방식"이라며 "연구자와 기술 인력이 핀란드에서 활동하기 쉽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핀란드 AI 리터러시 교육 정책도 증요한 경쟁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실제 기술을 개발하는 사람은 인구 중 극히 일부지만, 모든 사람이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을 때 국가 경쟁력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현재 핀란드는 일반 시민 대상으로 온라인 AI 교육 프로그램 '엘리먼츠 오브 AI(Elements of AI)'를 운영하고 있다. 엘리먼츠 오브 AI는 핀란드 온라인 AI 교육 프로그램이다. 일반 시민도 쉽게 AI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수강했다. 밀뤼매키 교수는 엘리먼츠 오브 등으로 한국과 AI 리터러시 협력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AI 기술뿐 아니라 책임 있는 기술 사용과 정보 판별 능력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런 분야에서도 국가 간 정책 협력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바사라 특사는 한국과 기술 협력을 더 확대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폭넓은 분야보다는 특정 분야 몇가지를 선정해 더 깊고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5 10:29김미정 기자

LGU+, BTS 공연 대비 광화문 10여곳에 이동기지국 배치

LG유플러스는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공연에 대비해 자율네트워크 기반 사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이동기지국과 임시중계기 추가 배치 등을 통해 통신 품질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광화문광장 일대에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LG유플러스는 현장 설비 보강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병행하며 트래픽 급증 상황에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자율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행사 전 트래픽 변동을 예측하고, 행사 중에는 현장과 상황실이 연계된 운영 체계를 통해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 앞서 광화문광장과 인근 주요 지역 10여 곳에 이동기지국과 임시 중계기를 추가 배치한다. 또한 기존 기지국의 용량을 점검하고 사전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 LTE와 5G 트래픽이 특정 구간에 과도하게 몰리지 않도록 대비한다. 이 같은 계획에는 LG유플러스의 자율네트워크 기술이 적용됐다. LG유플러스는 행사 전 광화문 일대 이동통신 셀의 운영 조건을 사전에 설정하고, 행사 중에는 실시간으로 트래픽을 자동 모니터링한다. 특정 셀에 트래픽이 집중될 경우 기지국 출력이나 연결 유지 시간 등 운영 설정값을 자동 조정해 트래픽을 주변 기지국으로 분산한다. 현장 대응도 함께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행사 당일 현장 운영 인력을 배치해 설비 상태와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곡 네트워크 상황실에서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하며 현장과 동시에 트래픽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 시 즉각적인 최적화 조치를 시행한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대규모 공연, 스포츠 경기, 도심 집회 등 트래픽이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환경에 맞춰 자율네트워크 기반 운영 역량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곽준영 LG유플러스 수도권인프라담당은 “대규모 집객 행사에서는 특정 시간대에 트래픽이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설비 점검과 실시간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며 “LG유플러스는 자율네트워크 기반의 선제 대응 체계와 현장·상황실 연계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이 안정적으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5 09:00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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