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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 사물 인터넷 박람회 우시에서 열려

인텔리전트 커넥티드 월드의 무한한 가능성이 열리다 우시, 중국 2025년 11월 4일 /PRNewswire/ -- 세계 사물 인터넷 박람회(World Internet of Things Exposition, 줄여서 WIoT)가 '인텔리전트 커넥티비티, 무한한 가능성'(Intelligent Connectivity, Infinite Frontiers)을 주제로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우시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장쑤성에서 주관하는 두 핵심 사업인 MEMS 센서 및 ASIC 제조 기술 핵심 실험실(Key Laboratory of MEMS Sensor and ASIC Manufacturing Technology)과 산업 인터넷 플랫폼 활성화 센터(Industrial Internet Platform Enablement Center)가 출범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5년 IoT 10대 트렌드 인사이트(Top 10 IoT Trend Insights 2025)와 5G 첨단 '4대 통합' 커넥티드 모빌리티 (차량, 도로, 클라우드, 네트워크 통합) 도심 시범사업 등 주요 보고서와 사업 결과도 다수 발표되었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최첨단 인사이트를 흡수, IoT-AI의 통합을 앞당기고 여러 부문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획기적인 IoT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모델을 선정하는 플래그십 어워드 프로그램에는 IoT 에코시스템 곳곳에서 활약 중인 혁신가와 조직이 대거 참여했다. 올해 대회에는 스마트 센서, 첨단 통신, 임바디드 지능, 인텔리전트 커넥티드 자동차, 산업 인터넷 등 핵심 트랙과 위성 인터넷, 양자 센싱 같은 분야가 신설되었다. 전 세계에서 800여 점이 출품된 가운데 시상식에서는 금상 열 점을 포함해 50개 프로젝트가 상을 받았다. WIoT 2025에는 IoT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연구와 실용적 탐구로 유명한 전문가와 비즈니스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AI, 위성 IoT,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와 같은 큰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장 야친(Zhang Yaqin) 중국 공학원 객원 교수 겸 칭화대학교 AI 산업 연구소(AIR)장도 이번 행사에 연사로 참여했다. WIoT 2025에서도 기존 시장 지향적 조직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AI와 IoT을 접목한 협업과 혁신이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글로벌 관점과 전문 지식, 임원급 교류, 실무 적용이었다. 행사는 개막식과 7대 주제 포럼, 산업 전시회, 경연대회 시상, 에코시스템 이벤트 16회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국제적 전문가들과 업계 인재들이 머리를 맞대고 IoT 분야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앞당기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2025.11.04 14:10글로벌뉴스

에코프로비엠, 인니 투자로 흑전…후속 성장 발판은 '유럽'

에코프로비엠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 이익 효과 덕에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지속했다. 차후 추가 성장 동력으로 이달 완공되는 헝가리 공장을 꼽았다. 유럽 현지 생산 양극재 수요를 공략해 연간 양극재 출하량 증가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비엠은 4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사업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천253억원, 영업이익 507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8%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 중 418억원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 이익에서 나왔을 만큼 흑자에 주효했다. 배터리 핵심 수요처인 전기차 관련 북미 시장은 지난달 구매 보조금이 폐지돼 당분간 매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반면 유럽 시장은 전기차 판매가 지속 성장 중이고, 현지 생산 양극재를 요구하는 정책이 강화되는 만큼 이를 집중 공략해 내년에도 실적 성장을 지속한다는 목표다. 헝가리 공장 내년 4월 양산 시작…국내 공장도 내년 가동률 성장 전망 에코프로비엠은 이달 중 헝가리 공장을 완공하고, 내년 4월부터 양극재 양산 및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 주요 양극재 기업으로선 최초로 유럽 현지 생산 거점을 가동한다. 총 연간 생산능력(CAPA)은 5만4천톤으로, 총 3개 생산라인 중 1개 라인을 우선 가동한 뒤 수요에 맞춰 순차적으로 다른 라인도 가동할 계획이다. 우선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가 생산될 예정이다. 헝가리 공장 관련해 방한민 에코프로비엠 전략기획 담당 전무는 “지난달 시제품 생산 및 출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연말까지 시운전을 마무리한 뒤 내년 2분기 첫 라인 양산을 시작하고, 하반기 1개 라인을 추가 가동할 게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북미 시장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배터리셀 기업들이 전기차 대신 성장이 꾸준한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공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지만, 전기차 배터리 수요 감소분을 완전히 상쇄하긴 어렵다는 분석이다. 다만 전기차 배터리향 양극재 출하량은 이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은 전기차 시장이 성장 중이고 배터리셀 기업들도 신규 수주로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서다. 북미 시장 둔화를 대비한 재고조정도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방 전무는 “헝가리 공장 양극재 공급이 내년부터 시작돼 출하량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 공장을 활용한 신규 수주 협의도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순차적으로 라인 가동이 이뤄지는 만큼 내년 헝가리 공장 전체 가동률 예상치는 미미한 수준으로, 국내 공장 가동률도 저하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백순길 에코프로비엠 생산 담당 전무는 “헝가리 공장에선 제품 품질과 양산성이 검증된 기존 양산 제품을 이관해 생산하고, 국내 공장은 고부가가치 신제품으로 라인을 개조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고전압 미드니켈 2028년 양산…'탈중국' LFP 연내 파일럿 라인 준공 중장기적으로는 고전압 미드니켈, 리튬망간리치(LMR) 등 중저가 배터리용 양극재 신제품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배터리셀사들은 2027년을 전후해 고전압 미드니켈, LMR 배터리 양산을 예고한 상황이다. 고전압 미드니켈 개발 상황 관련해 공보현 에코프로비엠 개발 담당 상무는 “단결정 기반으로 개발해 특히 미드니켈 양극재의 약점으로 지목되는 저온 환경 성능을 크게 향상하는 데 성공했다”며 “니켈 함량 60%대의 제품 양산을 본격 추진하고 있고, 차세대 제품으로 고에너지 밀도 구현 목적으로 니켈 함량을 좀 더 높인 소재도 개발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대립 다결정 미드니켈 소재도 병행 개발하고 있으며 글로벌 주요 완성차 기업들과 공급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2028년 1분기 양산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에코프로비엠은 LMR 양극재의 파일럿 수준 개발 및 고객사 성능 검증을 마치고, 양산 단계 샘플을 검증하고 있다. 공 상무는 “고객사 수주가 확정되면 빠르게 양산하도록 준비 중”이라며 “삼원계 양극재 생산라인을 그대로 쓸 수 있어 공정 최적화와 동시에 제품 신뢰성 확보를 위해 품질 기준을 정립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보급형 전기차, ESS 시장 주류 제품인 LFP 배터리용 양극재의 경우 양극재 밀도 2.6g/cc 이상인 4세대 LFP 양극재 양산급 생산 기술을 확보한 점을 강조했다. 완전 탈중국이 가능한 무전구체 LFP 양극재에 대해선 3세대 성능을 확보, 연내 파일럿 생산 라인을 준공할 계획이다. 방 전무는 “미국 ESS 시장이 중국 공급망을 배제하는 움직임에 따라 한국 소재 업체에게 유리한 사업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오창 공장에 4천톤 규모 LFP 양극재 준양산 라인을 확보했고, 수주가 전제되면 더 큰 대규모 라인을 구축해 경제성을 확보하고 양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신규 수주 전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대표는 “3분기 말 기준 보유 현금이 3천200억원, 금융기관 차입 한도 2천200억원을 포함해 5천400억원 규모의 가용 가능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향후 내부 현금 흐름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유동성 추가 확보가 가능하지만 신규 수주 선제적 대응을 위한 투자금 확보,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자금 조달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입금 관리 측면에서 2023년 발행된 전환사채 4천400억원은 2028년이 만기 상환 시점이나 내년 7월 투자자 조기 상환 요구권 행사 시점이 도래한다”며 “차환 발행 등 회사와 투자자가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5.11.04 13:31김윤희 기자

볼보,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판매 실시…6340만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과 자연의 감성을 결합한 한정판 모델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을 10대 한정 출시하고,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볼보 V60CC는 볼보자동차의 독창적인 영역의 라인업인 크로스컨트리 모델이다. 판매가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6천340만원으로, 구매 고객 전원에게 140만원 상당의 '루프탑 자전거 캐리어 패키지'(적재물 캐리어, 자전거 캐리어)를 함께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은 스웨덴의 숲과 호수에서 영감받은 신규 외장 컬러인 '포레스트 레이크'와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앰버' 시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포레스트 레이크 단일 컬러로 판매되며, 프론트 그릴에 위치한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합한 아이언 마크 로고와 히든 테일 파이프와 함께 볼보의 시그니처인 '토르의 망치'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 인테리어 역시 편안한 착좌감과 함께 안락한 느낌을 주는 '앰버' 시트와 함께 리니어 라임 소재가 적용됐다. 여기에 바워스&윌킨스(B&W) 프리미엄 사운드, 오레포스(Orrefors®) 크리스탈 기어 노브,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도 기본으로 탑재해 스웨디시 프리미엄 감성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은 최상위 트림인 울트라 트림을 바탕으로 플래그십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반 최고 수준의 안전 패키지인 '드라이버 어시스턴스'를 기본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파일럿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도 지원한다. 여기에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카 UX'가 적용되며,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도 탑재했다. 또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 패키지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은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라는 가치를 상징하는 한정판 모델"이라며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을 통해 진정한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04 11:03김재성 기자

CJ제일제당, '햇반 라이스플랜' 라인업 확대…저속라이프 트렌드 이끈다

CJ제일제당이 '햇반 라이스플랜'의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장하며 저속라이프(저속식단·슬로우라이프) 트렌드 확산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4일 '햇반 라이스플랜' 볶음밥·주먹밥·죽 신제품 총 7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첫선을 보인 '햇반 라이스플랜'은 출시 1년이 채 되지 않아 누적 판매량 1천만개를 돌파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며 저속식단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번 신제품은 '햇반 라이스플랜'이 처음 선보이는 냉동 제품으로, 정희원 박사의 저속식단 레시피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CJ제일제당이 30년 가까이 쌓아온 햇반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파로·현미·귀리 등 잡곡 본연의 풍미와 영양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볶음밥 제품은 '닭가슴살 현미귀리 김치볶음밥'과 '닭가슴살 갈릭볶음밥', 주먹밥 제품은 '파로곤약 닭갈비 주먹밥'과 '파로곤약 청양고추 주먹밥'으로 구성됐다. 모두 닭가슴살을 사용해 고단백 식단관리에 적합하며, 간편 조리가 가능해 바쁜 현대인을 위한 건강식으로 제격이다. 죽 제품도 함께 출시됐다. '파로녹두닭죽', '귀리소고기죽', '파로통곡물죽' 등 3종으로, 파우치형과 용기형 두 가지 형태로 선보인다. '파로녹두닭죽'과 '귀리소고기죽'은 통곡물과 닭고기·소고기를 조합해 깊은 맛과 풍부한 영양을 동시에 갖췄으며, '파로통곡물죽'은 한 그릇(420g)에 바나나 4.9개 분량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고식이섬유 제품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모든 끼니를 저속식단으로 구성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라인업 확장은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것으로, 햇반 라이스플랜을 통해 일상 속에서 쉽게 저속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4 10:31류승현 기자

에코프로비엠, 3분기 연속 영업익 흑자…인니 투자 성과

에코프로비엠이 인도네시아 투자 성과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양극재 판매 증가에 힘입어 4분기 연속 영업손익을 개선하면서, 3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천253억원, 영업이익 507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8%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2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5% 늘었다. 전기차 배터리 고객사의 일시적인 재고 조정 속에서도 인도네시아 투자 성과와 ESS용 양극재 판매 증가가 실적 향상에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우선 인도네시아니켈제련소(PT ESG) 지분 10%를 인수하면서 영업이익 418억원을 실현했다.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로 ESS 양극재 판매액이 2분기 814억 원에서 3분기 1천654억원으로 103% 증가한 점도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인도네시아 투자 성과는 향후 지속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코프로비엠은 그룹 차원에서 인도네시아 2단계 투자를 진행한다. 에코프로 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약 7천억원을 투입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인도네시아모로왈리산업단지(IMIP) 내에 위치한 니켈 제련소 4곳에 투자를 진행했다. 연말부터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인터내셔널그린산업단지(IGIP) 투자를 시작한다. IGIP 투자는 제련소 지분투자를 시작으로 향후 에코프로가 프로젝트를 주도해 현지 제련소 건설부터 전구체, 양극재 공장 설립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품 판매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도 기대했다. 연말 준공되는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 가동으로 유럽 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에코프로비엠은 내년 4월부터 제품 양산과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헝가리에는 삼성SDI, CATL 등 글로벌 셀 제조사들과 BMW 등 글로벌 전기차 OEM들이 위치해 있다. 2027년부터 유럽연합(EU)과 영국 간 무역협력협정(TCA)과 유럽핵심원자재법(CRMA)이 시행되면서, 유럽 내 양산되는 양극재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차세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개발을 완료하면서 ESS용 제품 판매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ESS용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를 판매하고 있으며, 양극재 밀도 2.6g/cc 이상인 4세대 LFP 양극재 양산급 생산 기술도 확보했다. 무전구체 3세대(2.5g/cc 이상) LFP 제품 개발까지 완료한 상태다. 에코프로비엠은 자체 무전구체 LFP 양극재 기술이 중국 기업들이 LFP 전구체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세계적으로 탈중국 소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사업적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은 충북 오창에 약 4천톤 규모의 LFP 양극재 준양산 라인을 확보해 국내 양극재 기업 중 설비 규모가 가장 앞선 상태라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비엠은 고전압미드니켈(HVM) 양극재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양산 준비에 들어갔다. 리튬망간리치(LMR), 나트륨배터리(SIB) 등 중저가 제품 라인업도 개발을 마쳤으며 2027년부터 고객사에 순차적으로 신소재 제품들을 납품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올해 들어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연말까지 실적 호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10:16김윤희 기자

기아, 영국 이동약자용 PBV 보급 확대…리스운영사 협력

기아가 영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 대상 리스 차량 운영사인 '모타빌리티'와의 협력을 본격화한다. 기아는 지난 3일 기아 사옥(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 김상대 PBV비즈니스사업부장, 모타빌리티 앤드류 밀러 최고경영자(CEO), 다미안 오톤 CC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국 내 PBV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모타빌리티는 약 86만 명의 고객과 약 3만 5천대의 WAV(휠체어용 차량) 및 약 9만 4천대의 EV 등을 보유 중이다. 이와 함께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기차 콘셉트 모델 'eVITA'를 개발하는 등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휠체어 탑승자를 포함한 모든 고객의 이동 편의 및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전환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가진 양사가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높인 디자인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기아의 다양한 PBV 라인업을 활용해 이동약자용 모빌리티의 선제적인 전동화 전환에 뜻을 모아 이뤄졌다. PV5 WAV에는 ▲휠체어 탑승자뿐 아니라 가족, 간병인, 운전자 등 모든 이용자에게 친화적인 유니버설 디자인 콘셉트 ▲휠체어 탑승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측면 승하차 방식 ▲휠체어 벨트 고정 시스템, 3열 팁업 시트 등 보호자가 동승해 휠체어 탑승자를 보조할 수 있는 기능 ▲넓은 실내 공간 및 휠체어를 접어 트렁크에 보관할 수 있는 구조가 적용됐다. PV5 WAV는 PV5를 양산 중인 PBV 전용공장 '화성 EVO Plant'에서 생산될 예정으로,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여 지속가능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모타빌리티에 PV5 기본형 및 PV5 WAV 모델을 공급하고, 모타빌리티는 오는 2026년부터 영국 현지에서 해당 차량들을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아는 전동화 WAV 개발 리더십을 확보하고, 모타빌리티는 중·장기적 전동화 전환 목표 설정 및 추가적인 고객 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업 과정에서 양사는 PBV 라인업별 WAV 개발 협력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며, 그 외에도 ▲고객의 충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스마트 충전 솔루션 개발 및 ▲V2H(전기차를 가정의 전력원으로 사용하는 기술), V2G(전기차와 전력망을 연결해 전력을 양방향으로 주고받는 기술) 등 차세대 에너지 관리 기술 분야에서도 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WAV 시장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수집해 향후 출시 예정인 기아의 대형 PBV 'PV7'의 WAV 컨버전 모델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PV5 WAV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향상과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아 PBV 기술의 잠재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모두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기아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앤드류 밀러 모타빌리티 CEO는 "이번 협력은 업계 최초의 차량 측면 승하차 방식의 WAV 전동화 모델 개발과 관련한 모타빌리티의 장기적인 전동화 및 환경 목표를 진전시키는 동시에, 혁신적인 WAV를 필요로 하는 리스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4 09:43김재성 기자

유진로봇, 지능형 제조 물류시스템 공개

로보타이제이션 플랫폼 전문기업 유진로봇은 자율이송 모바일 매니플레이터 기반 지능형 제조 물류시스템 개발 사업 결과물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진한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고려대학교, 인지컨트롤스가 참여한 스마트제조혁신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5G 기반 초저지연 통신기술과 자율이동 로봇, 매니플레이터를 결합해 생산 현장의 물류 이송 및 조작 작업을 자동화하는 '지능형 제조 물류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했다. 유진로봇은 이번 과제를 통해 기존 고정형 공장 라인의 수동 물류 시스템을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기반의 자율 이송 유연 물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개발된 시스템은 물류 상황에 따라 IT 및 자동화 시스템과 연동해 오더피킹 등 물류 이송을 지원하며, 이종 로봇 간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자율 운용이 가능하다. 유진로봇이 개발한 이기종 관제 플랫폼은 타 제조사 로봇들의 통합 운용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다. 차량관리시스템(FMS)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자율주행 로봇들을 통합 관리하며, 로봇 상태와 작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정밀 제어한다. 이를 통해 충돌 없이 최적화된 효율로 작업을 배분 및 조율함으로써, 물류 및 생산 현장의 로봇 운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유진로봇은 해당 성과를 오는 5~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로보월드' 전시 현장에서 직접 시연할 계획이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산업 현장 로봇 도입 및 운용 장벽을 크게 낮출 혁신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율이송 로봇과 매니퓰레이터 기술 융합을 통해 산업 전반의 스마트팩토리 구현과 생산 효율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진로봇은 최근 정부 주도 K-휴머노이드 연합 사업에 참여해 제조 현장 특화형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AI 기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을 추진 중이다.

2025.11.04 09:19신영빈 기자

"3만원 센서로 만든 휴머노이드 손…내년 양산 개시"

"휴머노이드는 결국 '언제 상용화되느냐'의 문제입니다. 저희는 그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처음부터 '쓸 수 있는 로봇'을 목표로 했어요." 송기영 홀리데이로보틱스 대표는 "사람이 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남는 시간을 진짜 '홀리데이'로 보낼 수 있게 하자"는 뜻으로 회사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수아랩 창업자로 AI 비전 기술을 현장 자동화에 적용했던 그는 이번에는 인간형 로봇으로 산업 현장 자동화를 직접 끌고 가려 한다. 홀리데이로보틱스의 첫 모델 '프라이데이'는 산업용 휴머노이드다. 송 대표는 "산업에서 쓸 수 있는 수준으로 상용화하는 게 첫 목표"라며 "이후 병원·식당 등 서비스업용 '세러데이', 가정용 '선데이'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3~5년 뒤에도 살아남는 로봇회사는 상용화한 회사일 것"이라며 "우리는 첫날부터 투자대비효율(ROI)가 나오는 로봇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현재 휴머노이드 경쟁의 본질을 '로코모션(보행)'이 아니라 '매니퓰레이션(손 작업)'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중국 기업들이 걷는 건 정말 잘한다. 하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대부분의 가치가 손에서 나온다"며 "저희는 걷는 것보다 '잡고, 돌리고, 느끼는' 손의 정밀함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 철학은 순응형 로봇 암과 500g·20자유도 유압식 초경량 손 설계로 구체화됐다. 손에는 자체 제작 촉각 센서를 80% 면적으로 투입했다. 0.01N(약 1g) 수준의 힘과 방향, 토크까지 감지한다. 송 대표는 "하나에 약 3만원 수준에 달하는 로봇 센서를 투자해 만든다"면서 "손가락 끝뿐 아니라 손바닥 전체로 느낄 수 있는 손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센서는 실리콘 위에 자석을 올리고 자기 센서로 미세 변위를 감지하는 방식이다. 실리콘 마모는 교체형 모듈로 해결했다. 송 대표는 "사람도 손톱을 자르듯 센서도 주기적으로 교체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프라이데이의 팔은 기존 협동로봇보다 훨씬 가볍다. 유압 케이블을 몸통 쪽으로 빼내 가동부의 회전 관성을 줄인 덕분이다. 송 대표는 "성인 남성 팔의 회전 관성보다 낮다"며 "사람 팔보다 부딪혀도 덜 위험한 로봇"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팔이 정확해도 이동 중 오차는 10mm 이상 생긴다. 그래서 팔이 순응적이어야 한다"면서 "사람처럼 손끝 감각으로 위치를 보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철학은 향후 다리 설계로도 이어진다. 홀리데이로보틱스는 오는 12월 첫 보행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송 대표는 "현재 대부분의 로봇 회사가 데이터를 모으는 데 갇혀 있다"고 지적했다. 대신 그는 시뮬레이션 기반 강화 학습을 매니퓰레이션에도 적용하려 한다. 그는 로코모션은 이미 시뮬레이터 강화학습으로 풀렸다. 매니퓰레이션도 결국 같은 길로 갈 것"이라며 "다만 기존 시뮬레이터들이 현실의 '면 접촉'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홀리데이로보틱스는 엔비디아 아이작 심과 구글 무조코 수준의 자체 시뮬레이터 '홀리데이심'을 개발 중이다. 실제 촉각 센서 물리 모델과 동일한 '소프트 컨택' 구현이 핵심이다. 송 대표는 "시뮬레이터와 실제 로봇이 거의 동일한 반응값을 내는 수준"이라며 "심투리얼 간극을 사실상 해소했다"고 말했다. 최근 AI 로봇계의 화두인 비전-언어-액션(VLA) 모델에 대해서도 송 대표는 다른 길을 택했다. 그는 "VLA는 블랙박스라 예측이 어렵고, 안전성을 보장하기 힘들다"며 대신 비전-언어-스킬(VLS) 프레임워크를 구축 중이다. 홀리데이로보틱스는 액션 토큰 대신 '스킬'을 쓴다. 충분히 검증된 제어 스킬을 조합하는 화이트박스 방식이다. 산업용 로봇처럼 빠르고 정확하게, 강화학습으로 컨택 상황을 다룬다는 방침이다. 스킬은 전통 제어, 비전 인식, 강화학습 기반 그래스핑 등으로 구성되며, 수백 개로 확장될 예정이다. 송 대표는 "다른 회사가 데이터를 쌓는다면, 우리는 스킬을 쌓는다"고 정리했다. 홀리데이로보틱스는 내년 초 로봇 생산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연 100대 규모로 시작해 하반기부터 50대 판매, 2027년 이후 연 1천대 체제를 목표로 한다. 송 대표는 "연구용도 팔 수 있지만, 진짜 목표는 산업 현장 투입"이라며 "내년이면 '돈 받고 일하는 휴머노이드'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자동차 부품, 전자 조립, 물류 기업 등과 비밀유지협약(NDA) 기반 협의를 진행 중이다. SK에너지 석유화학 실증(PoC) 과제도 수행 중이다. 송 대표는 "노동자 한 명 연봉 수준까지 가격을 낮춰야 ROI가 맞는다"며 내년 하반기 1억원대 판매가를 목표로 제시했다. 핫스왑 듀얼 배터리로 24시간 자율운용이 가능하며, 안전성·내구성·정밀도를 모두 산업용 수준으로 맞추고 있다. 그는 "산업 현장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진짜 현장에서 일하는 로봇을 보여주는 게, 우리가 살아남는 길"이라면서 "공장부터 집안까지 휴머노이드 상용화를 이루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5.11.04 08:57신영빈 기자

서울 상업용 부동산 거래, 연초 대비 29%↑.. "회복세"

9월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가 한 달 만에 두 배 이상 급증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전월 일시 조정 이후, 거래 심리와 시장 체력이 동반 회복하며 안정적 성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알스퀘어(대표 이용균)의 알스퀘어 애널리틱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9월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규모는 2조1천519억원, 거래건수는 193건으로 집계됐다. 전월(1조 211억원·130건) 대비 거래규모 111%, 거래건수 48.5%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월(3조3천423억 원·143건) 대비로는 거래규모가 35.6% 감소했으나, 2023년 동월 거래규모(9천361억원)와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했다. 금리 인상기 이후 위축됐던 투자 심리가 점차 회복 중인 것으로 해석된다. 연중 흐름을 보면 회복세는 더욱 명확하다. 올해 1월(6천63억원·91건) 최저점을 기록한 후 조정과 확대를 반복하며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연초 3개월(1~3월) 평균 거래규모는 1조7천17억원, 평균 거래건수는 116건이었으나, 최근 3개월(7~9월) 평균은 거래규모 2조1천934억원, 거래건수 171건으로 각각 29%, 47% 증가했다. 9월 최대 거래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종로구 연지동 사옥 매각 건으로, 볼트자산운용과 약 4천500억원에 체결됐다. 성동구 성수동1가 '슈퍼패스트 서울숲(구 누디트 서울숲)'(약 1천825억원), KT&G가 천경해운에 매각한 중구 초동 '을지로타워'(약 1천216억 원) 등 1천억원 이상 거래가 잇따랐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서울 상업·업무용 시장은 단기 등락을 넘어 중장기 안정세가 자리잡으며 거래 심리와 체력이 모두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며 "향후 금리 환경 변화에 따라 회복세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11.04 08:39백봉삼 기자

배추·다발무 20% 할인…이마트, 2025 김장대전 시작

이마트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김장대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배추 1망(3입)과 다발무 1단(5~6입)을 각각 정상가 7천4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5천984원에 판매한다. 1망(1단) 구입 당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e머니 1천점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e머니 적립 금액은 구매 다음날부터 14일간 사용 가능하다. 절임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천수무(단·7~9입)'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6천480원에, '알타리(단·1.5kg)'는 3천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배추는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8월 말에서 9월 초까지의 정식시기 고온과 가을장마가 작물들의 생육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김장철을 맞은 시점에서 배추들이 무름병으로 소실되거나 크기가 예년보다 상대적으로 작다. 특히 강릉지역 배추 작황이 늦은 비로 부진하다. 이 때문에 10월까지 작년 대비 낮은 시세를 보이던 배추가격이 급격하게 올랐고, 김장철을 앞두고는 작년 가격을 역전해 더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 배추(10kg 그물망)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9월 말에는 전년 동일 대비 18% 낮았지만 10월 말에는 1만710원으로 작년(8천692원)보다 23% 높게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는 신규 농가를 발굴하고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행사 물량을 통합해 2천700톤을 대량 매입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높혔다. 다양한 김장재료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창녕우포 깐마늘(500g), 햇 흙생강(500g), 청갓·홍갓(각 500g)을 각 4천784원, 5천984원, 3천9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다. 대용량 흙쪽파(큰단·1kg)과 깐쪽파(200g), 대용량 깐쪽파(500g)도 정상가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 각각 8천768원, 4천320원, 8천6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김장철 수요가 늘어나는 남해안 생굴(25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하고, '탄탄 Pork 삼겹살·목심'도 20% 할인한다. 윤샘이 이마트 채소바이어는 “올해는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상품성과 가격 변동이 큰 상황이라 예년보다 더 많은 산지를 찾아다니며 신규 농가를 발굴했다”며 “고객들이 이마트 매장에서는 안정적인 가격과 품질로 김장을 준비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11.04 06:00김민아 기자

출연연 성과 10선에 차세대 태양광 소재· 암 백신· 줄기세포· 6G· SR 등 뽑혀

출연연구기관 우수 연구성과 10선에 차세대 태양광과 암 백신, 줄기세포, 6G, 가상-입체영상(SR) 등 10개 기술이 선정됐다. 이들 기술에는 장관상이 수여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3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성과 시상식을 개최했다. 장관상 수상 성과를 낸 기관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생명연공학연구원, 기계연구원, 식품연구원, 지질자원연구원, 화학연구원, 재료연구소 등이다. 이 가운데 KIST와 ETRI는 각각 2건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지역조직 대표 연구성과로는 KIST 강릉분원의 펩타이드 점안치료제, 화학연구원 정밀화학연구센터의 3D프린팅 기술 등 5건이 선정됐다. 기술전담조직(TLO) 사업화 우수성과로는 △선박용 CO₂ 저감을 위한 플라즈마 촉매분사장치 기술(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와 △노물리실험 BFS-84 데이터 패키지(한국원자력연구원) 등 2건이 선정됐다. NST 김영식 이사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연구현장 전반에서 노력하는 연구자와 전담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NST도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을 바탕으로 혁신하고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3 17:52박희범 기자

국내 완성차 5사, 지난달 판매량 감소세...IRA 세액공제 종료에 전기차 급감

국내 완성체 제조업체 5개사(현대자동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가 지난 10월 글로벌 67만2천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70만3천797대) 대비 4.7% 감소했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미국 IRA 세액공제 요인으로 전기차 판매가 급감했다. 3일 각사가 발표한 판매실적에 따르면 지난 10월 국내 완성차 내수 판매량은 10만2천364대, 수출은 56만8천752대로 합산 67만2천5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18% 감소했으며 해외 판매는 1.59% 줄어들었다. 현대차는 올해 10월 국내 5만3천822대, 해외 29만7천931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6.9% 감소한 총 35만1천753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7.1%, 해외 판매는 4.8% 각각 감소한 수치다. 지난달 현대차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세단 모델인 아반떼로 6천14대가 팔렸다. 차종별 판매로는 세단 그랜저가 5천74대, 쏘나타 4천603대 등 총 1만6천58대를 팔았다. 레저용차(RV)는 팰리세이드 3천829대, 싼타페 4천861대, 투싼 3천909대, 코나 2천951대, 캐스퍼 1천482대 등 2만10대가 판매됐다. 상용차 포터는 3천979대, 스타리아는 2천420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천96대 판매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천991대, GV80 2천850대, GV70 2천512대 등 총 9천60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10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4.8% 감소한 29만7천931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2% 감소한 7만7천135대를 팔았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종료로 전기차(EV) 판매가 크게 줄었다. 지난달 미국에서 팔린 전기차는 58.5% 줄어든 2천503대로 집계됐다. 기아는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1대, 해외 22만3천14대, 특수 88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26만3천90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1% 감소, 해외는 2.1%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전세계 최다 판매 차량은 스포티지로 4만7천341대가 판매됐다. 뒤를 이어 셀토스가 2만5천406대, 쏘렌토 2만1천824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 6천788대로 나타났다. 기아의 10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22만3천14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3천28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올라섰다. 뒤를 이어 셀토스가 2만2천41대, 쏘넷이 2만1천162대로 뒤를 이었다. 다만 기아 또한 미국 시장에서 세액 공제 영향으로 판매가 줄어들면서 전기차 판매는 1천331대(-66.4%)로 급감했다. 특히 주력 모델인 EV6 판매는 508대에 불과해 70.7% 감소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343대, 해외에서 546대 등 총 889대를 판매했다. 한국GM은 10월 한 달 동안 총 3만9천630대를 팔았다. 이중 3만8천436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했다. 수출 주력 차종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2만4천721대로 전년 대비 18.7% 감소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1만4천165대를 팔았다. 내수 시장에서는 총 1천194대를 판매했다. 이중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 전체 판매량의 80.3%인 959대로 집계됐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부사장은 "3분기 조업 손실에도 불구하고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KG모빌리티(KGM)는 지난 10월 내수 3천537대, 수출 5천980대를 포함 총 9천51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10월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했다. 수출은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 판매가 늘며 전년 대비 26.1% 큰 폭으로 증가했다. KGM은 최근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독일 출시에 이어 지난달 튀르키예 시장에서 무쏘 EV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국내에서는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딜러십 운영 체제로 전환하는 등 고객 중심의 판매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신차 출시를 앞두고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다. 지난달 르노코리아는 내수 3천810대, 수출 3천391대로 총 7천201대를 팔았다. 이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0.4% 감소했으며 수출은 44.1% 줄었다. 그랑 콜레오스는 2천934대가 판매됐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9월 첫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누적 5만1천550대로 5만대 고지를 돌파했다. 이 외에도 아르카나 447대, QM6 391대, 세닉 일렉트릭 22대, SM6 16대 등 판매했다. 지난달 수출은 아르카나 2천245대,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 1천146대 등 총 3천391대가 선적을 마쳤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수출은 아르카나 1천72대, 그랑 콜레오스는 1천23대로 지난달 수출 물량의 약 62%인 2천95대로 나타났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10월은 영업일 감소로 국내 시장 판매가 줄었지만 해외 시장은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 등 최적의 판매 전략을 통해 판매 확대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 누적 판매량은 662만8천238대로 지난해 0.39%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내수 113만4천596대(1.82% 증가), 수출 548만9천156대(0.11% 증가) 등 내수와 수출이 골고루 성장했다.

2025.11.03 17:11김재성 기자

[기자수첩] 60억원 vs 200만원, 기로에 선 韓 휴머노이드

휴머노이드 로봇의 적정 가격은 얼마일까. 현재 시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가격은 수백만원부터 수십억원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이다. 시장은 값보다 쓸모를 따지는 문제가 최우선이라고 말한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더 아틀라스' 가격은 약 60억원에 달한다. 반면 최근 중국에서는 200만원대 휴머노이드가 등장했다. 숫자만 놓고 보면 엄청난 격차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는 휴머노이드의 존재 이유와 방향성을 묻는 질문이기도 하다. 이족보행 로봇은 오래전부터 인간의 궁극적 기술 도전 과제로 꼽혀왔다. 하지만 시장은 냉정했다. 아무리 저렴한 로봇이라도 명확한 효용 가치가 입증되지 않으면 수요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반대로 비싸도 가치가 충분하다면 시장 판도를 바꾼다. 작금의 휴머노이드 시장은 '비용 대 효용'의 균형점을 찾지 못한 채 두 갈래로 나뉘고 있다. 크게 산업용과 가사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산업용은 공장이나 물류, 건설 등에서 인간이 수행하기 힘든 반복·고중량 작업을 대신하도록 설계된다. 따라서 정밀도과 내구성, 안정성이 중요하다. 반면 가사용은 인간과 직접 상호작용해야 하기에 안전성과 유연성, 감성적 인터페이스가 핵심이다. 국내 기업들은 대개 산업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팔·손 등 조작 능력 향상에 집중하는 추세다. 이는 현실적인 선택이지만, 시장의 확장성을 생각하면 가정 내 서비스로봇에 대한 중장기 전략도 필요하다. 중국의 로봇 제조 생태계는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유니트리 G1(약 2천만원대)과 R1(800만원대), 노에틱스 로보틱스의 '부미'(200만원대) 등 저가형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심지어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휴머노이드를 검색할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시연용 수준에 머물러 있다. 안정적인 보행과 간단한 동작 외에는 실질적 쓰임새가 부족하다. 내구성이나 센서 정밀도, 소프트웨어 완성도 측면에서 아직은 한계가 분명하다. 국내산 에이로봇이 약 6천만원대 산업용 휴머노이드를 내놓겠다고 밝힌 것도 이런 현실 인식에서 나온 시도다. 단가를 낮추되 '쓸모 있는' 산업용 로봇을 만들겠다는 방향은 합리적이다. 결국 경쟁력은 가격이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완성도에 달렸다. 휴머노이드의 시대가 가까이 도래했다고 하지만 그것이 인간과 함께 일하고 살아가는 세상을 의미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 60억원짜리 '기술의 결정체'와 200만원짜리 모형 사이에서 우리 로봇 산업은 어떤 길을 걸어야 할까.

2025.11.03 16:53신영빈 기자

그라비티, 지스타2025 메인타이틀 5종 미리보기 공개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는 '지스타2025(G-STAR 2025)' 참가를 앞두고, 출품작 중 메인타이틀 5종의 미리 보기를 3일 공개했다. 이 회사는 미공개 신작을 포함한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3종과 출시를 앞둔 PC 및 콘솔 타이틀 2종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먼저 '라그나로크3'가 있다. 이 게임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세 번째 정식 넘버링을 단 타이틀이다. 원작의 2D 도트 스타일 그래픽과 BGM을 최신 기술을 활용해 현대적으로 재현했으며 기존 직업 시스템을 계승하는 한편, 보다 다양한 육성 루트를 제공한다. 자유 거래, 대규모 공성전, 시즌제 콘텐츠가 핵심으로 최근 라그나로크3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규모 GVG '엠펠리움 쟁탈전(Emperium Showdown)'의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지난해 G-STAR 2024에서 최초 공개한 라그나로크3는 업계 관계자 및 유저들로부터 고퀄리티의 그래픽, 전투 콘텐츠로 호평받았다. 올해 지스타에서는 한층 더 발전한 그래픽, 매끄러운 조작감, 보다 완성도 높은 전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라그나로크 어비스'는 2D 렌더링 기법을 활용한 세련된 그래픽이 특징이다. 또한 정교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다. 하나의 맵으로 통합한 마을과 교외 필드는 광활한 오픈월드를 연상케 하며, 이를 통해 지역 이동 시 로딩을 최소화했다. 또한 비, 눈, 번개 등 실시간 날씨 변화 시스템으로 보다 생동감 넘치는 세계를 구현해 몰입감을 배로 느낄 수 있다. 이 게임은 모험과 액션, 퍼즐, 스토리 등 서브컬처 요소들을 중심으로 가장 자유로운 라그나로크를 지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로젝트 1.5(가칭)'는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하는 미공개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원작에는 없는 신규 세계관을 바탕으로, 원작과 새로운 세계관이 미들랜드에서 충돌해 이를 두고 경쟁하는 콘텐츠가 주축이다.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 고유의 재미와 더불어 신작의 신선한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로젝트 1.5(가칭)는 모바일, PC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라이트 오디세이는 주인공 반디가 되어 잃어버린 빛을 되찾아 나가는 과정을 담았으며 각기 다른 외형과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는 거대 보스 거상과의 전투에서 이겨야 한다. 근거리, 원거리 공격을 비롯해 회피, 패링 등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거상을 물리쳐나가는 긴장감 있는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모험 중 발견하는 고 대 문자를 해독해 거상의 기원을 밝혀나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하시레 헤베레케 EX'는 개성 있고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하는 레이싱 게임이다. 1994년 선소프트(SUNSOFT)의 슈퍼패미컴으로 출시한 인기 게임 '하시레 헤베레케'를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했다. 유저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아이템과 장애물이 가득한 코스에서 유쾌하고 치열한 경주를 펼칠 수 있다. 로컬 플레이는 최대 4명, 온라인 플레이는 최대 8명까지 여러 명이서 함께 플레이 가능하다. 그라비티의 지스타2025 출품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지스타 특별 홈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출품작은 지스타 기간 동안 그라비티 현장 부스에서 직접 시연 가능하다.

2025.11.03 15:37이도원 기자

우지로 무너졌던 삼양식품, 36년 만에 '우지 라면'으로 오명 벗는다

36년 만에 삼양식품이 '우지라면'을 공식적으로 부활시켰다. 1989년 익명의 투서로 촉발된 '우지 사건' 이후 왜곡된 여론 속에서 고통받았던 삼양이 3일 '삼양 1963'을 선보이며 진심과 정직의 복원을 선언했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오늘은 과거를 봉인했던 진실을 다시 세우는 날”이라며 “진심으로 만든 음식은 결국 진심으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이날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삼양 1963'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우지라면 출시를 알렸다. 김 부회장은 “삼양 1963은 단순한 복고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초석이며, 명예의 복원이자 진심의 귀환”이라고 표현했다. 간담회 날짜가 사건 고소장이 처음 접수된 바로 그날, 11월 3일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더 컸다. 김 부회장은 “그날 이후 삼양은 잘못된 정보와 왜곡된 여론 속에서 무너졌지만, 정직과 신뢰를 믿고 다시 일어섰다”며 “오늘은 정직이 제자리를 되찾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우지 사건은 삼양라면이 라면을 튀기는 데에 공업용 우지를 사용했다는 익명의 투서로 시작됐다. 검찰 조사와 언론 보도로 여론이 악화되면서 삼양식품은 우지라면을 전량 회수하고 생산을 중단했다. 이후 보건사회부 조사와 법원 판결을 통해 식용 우지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이미 삼양의 명성은 크게 훼손된 상태였다. 김 부회장에 따르면 우지 사건으로 1천여 명의 직원이 회사를 그만둬야 했고, 삼양은 그 후 힘든 시간을 보내 왔다. 김 부회장은 “36년이 지난 오늘, 같은 날에 다시 진실을 세우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다”며 “삼양의 철학인 먹는 것이 족하면 천하가 평화롭다는 말이 다시 증명되는 날”이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이 AI 기술로 복원돼 무대 위에 등장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전 명예회장은 영상 속에서 “시간이 흘러도 사람을 향한 마음은 남는다”며 “사람을 향하는 마음이 담긴 삼양 1963을 잘 전해 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정수 부회장은 신제품 패키지를 공개하며 “선대 회장님의 정신을 다시 현실에 세운 순간이었다”며 “삼양 1963은 그 진심을 세상에 건네는 한 그릇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삼양 1963'은 1963년 대한민국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인 삼양라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우지와 팜유를 혼합한 '골든 블렌드 오일'로 면을 튀겨 고소함을 살리고, 사골 육수 기반의 액상스프에 무·대파·청양고추를 더해 깊고 깔끔한 국물 맛을 구현했다. 단배추와 홍고추 등 대형 동결건조 후레이크를 넣어 식감을 강화했다. 채혜영 삼양식품 신성장브랜드본부 부문장은 “삼양 1963은 40년 만에 우지 유탕면을 복원한 의미 있는 제품”이라며 “우지는 팜유보다 두 배 이상 비싸지만, 그만큼 풍미의 깊이가 다르다. 프리미엄 라면 시장이 커지고 있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윤아리 품질안전부문장은 “동물성 유지라고 해서 칼로리가 높거나 살이 찌는 건 아니다”며 “식물성과 동일하게 1g당 9칼로리이며, 콜레스테롤 함량도 계란 노른자보다 낮다”고 강했다.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는 “우지 사건은 익명의 투서 한 장에서 시작된 무책임한 사건이었다”며 “이번 우지라면 재출시는 과거의 복원이 아니라, 그 시간을 통해 배운 정직과 신뢰를 미래로 이어가기 위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이번 제품을 프리미엄 라면 시장의 주력 모델로 내세워 내수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 김정수 부회장은 “불닭볶음면으로 세계 시장에 한국의 매운맛을 알렸다면, 삼양 1963은 정직한 맛의 복귀”라며 “진심으로 만든 음식은 결국 진심으로 돌아온다는 믿음으로 새로운 100년을 열겠다”고 밝혔다.

2025.11.03 14:52류승현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미디어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10월31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7회 미디어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전국의 미디어교육 강사와 수강생이 현장에서 축적한 미디어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유치원 및 초등학교 100곳, 중고등학교 200여곳 등 미디어교육현장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청소년 분야에서 광주 지역의 정민선 강사, 김지나 강사가 G.A.M.E. 모형 기반의 딥페이크 AI 게이미피케이션 교육을 주제로 제출한 '딥페이커의 비밀의 방. AI 게이미피케이션'과 생애주기 분야에서 대전 지역의 방정선 강사, 인수희 강사, 임헌숙 강사가 단편영화를 완성하고 국내외 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하는 AI 도구만을 활용한 영화제작 교육을 주제로 제출한 '내손으로 만드는 AI영화제작 첫걸음'이 차지했다. 또 미디어교육 수기 분야에서 '영상초보탈출 처음 하는 영상기획, AI영상디렉터 양성 과정' 외 다수 교육의 현장 경험을 담은 '시청자에서 창작자로 : 미디어교육과 함께'가 꼽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2회 교수학습자료개발 공모전 수상작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확산을 위해 개발 배포를 지원하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교육 지도안 2팀(P&P Media팀, 미톡콘드리아팀), 학습교구 2팀(kaMel팀, 또바기팀), 미디어체험 프로그램 1팀(btb팀)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작은 전국 미디어교육 현장에 배포돼 수업과 실습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7회를 맞은 미디어교육 우수사례 공모전과 제2회 교수학습자료개발 공모전은 AI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미디어교육의 필요성과 시청자미디어재단의 공공적 책무를 다시 확인한 자리”라며 “현장 중심 우수사례의 체계적 확산, 강사 역량 강화, 콘텐츠 고도화,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11.03 14:34박수형 기자

KT, 한국형 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실증 완료

KT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국내 최초로 도심 환경에서 진행된 UAM 통합 운용 검증으로 KT는 실증을 통해 통합 교통 관리 체계와 도심항공교통 운영의 핵심 인프라인 5G 항공망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KT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함께 K-UAM 원팀 소속으로 인천 계양에서 청라까지 이어지는 아라뱃길 15km 구간에서 실증을 수행했다. 실증에서는 KT가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시스템(UATM)을 중심으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립한 UAM 교통관리 표준 운영절차(SOP), 핵심 인프라인 5G 항공망, 비행 데이터를 유통·연계하는 정보공유시스템까지 포함한 통합 교통관리 체계의 안정성을 복잡한 도심 환경 하에서 집중 검증했다. KT는 정상 비행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통신 두절, GPS 신호 불안정, 예기치 못한 비행체 출현과 같은 다양한 돌발 상황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해 실증을 진행했다. KT는 교통관리시스템이 비정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해 교통관리자가 즉각적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복잡하고 변수가 많은 도심 환경에서도 UAM 교통관리의 실시간 대응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또 KT는 800MHz 대역의 UAM 전용 5G 항공망을 기반으로 RTK-GNSS, KASS, ADS-B, MLAT 등 다양한 감시 기술을 융합해 실시간 항적 감시를 수행했다. 그 결과 교통관리시스템과 기체 간 통신에서 100%에 가까운 전송 성공 수신율을 기록하며, 각 이해관계자 간 정확한 소통으로 안전한 운항과 효율적인 교통관리 실현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KT는 5G 항공망을 기반으로 고도 300~600m의 하늘길에서도 선명한 음성 통화 품질을 구현해 조종사와 교통관리자 간 실시간 의사소통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는 높은 고도와 개방된 공역에서 활용되는 기존 항공교통체계와는 다른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복잡하고 장애물이 많은 도심 환경에서도 UAM 운항에 필수적인 통신 안정성과 신뢰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원만호 KT 기술혁신부문 익스피리언스엔지니어링본부장은 “이번 실증은 실제 도심 환경이라는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도 KT 교통관리 체계와 5G 항공망이 흔들림 없는 성능과 안정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데이터 신뢰성과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도 괄목할만한 결과를 얻은 만큼, 국내 최초 도심 실증 성과를 발판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하늘길을 여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3 14:07박수형 기자

크래프톤 배그·배그 모바일, 포르쉐와 글로벌 협업 진행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이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포르쉐(Porsche)와 협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세 브랜드가 함께하는 배틀그라운드 x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x 포르쉐 3자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으로, 각 플랫폼에서 포르쉐 차량과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업 소식은 지난달 31일 배틀그라운드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되었다. “Precision rules. Confidence drives it (세상을 지배하는 정밀함. 오직 자신감이 완벽을 만든다.)”을 핵심 컨셉으로 한 배틀그라운드 x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x 포르쉐 협업 트레일러가 전 세계 팬들에게 최초 공개되었다. 정밀함(Precision)과 자신감(Confidence)을 상징하는 두 브랜드, 배틀그라운드와 포르쉐의 만남을 기념하는 이번 트레일러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두 세계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내었다.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모두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차량 스킨과 아이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PC는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콘솔에서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다음 달 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PC·콘솔에서는 포르쉐 차량 스킨을 장착하거나 매일 플레이 미션을 달성하면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1등에게는 'PUBG UNITED 2025 방콕 초청권', 2등부터 5등까지는 차등 지급되는 G-Coin이 제공된다. 한국에서는 오프라인 이벤트인 'PUBG 성수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현장에는 실제 포르쉐 차량을 전시한 포토존과 함께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된다. 사전 소셜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일부 참여자는 VIP존에서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용자는 공식 채널을 통해 버전 4.1에 포함될 PUBG MOBILE x Porsche 협업 콘텐츠의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협업 런칭 및 관련 소식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 유튜브)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2025.11.03 13:15이도원 기자

크래프톤, 지스타2025 관람객 현장 프로그램 공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5' 기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크래프톤은 출품작 '팰월드 모바일(Palworld Mobile)'의 인게임 요소를 부스 전반에 반영해 테마파크형 공간 연출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놀이공원을 연상시키는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게임 속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팰월드 모바일'의 관람객 시연도 최초로 진행된다. 팰월드 모바일은 일본의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Pocketpair, Inc.)의 글로벌 히트작 '팰월드(Palworld)'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PUBG STUDIOS)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의 핵심 재미를 계승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직관적 조작감과 스킬 기반의 전략적 전투 시스템을 더해 새로운 플랫폼에서도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게임 속 콘텐츠를 현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팰 사냥 존'에서는 로켓 발사기를 이용해 게임 속 생명체인 '팰(Pal)'을 사격해 보며 사냥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팰 포획 존'에서는 움직이는 스피어 바구니에 팰 인형을 던져 포획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제트래곤', '까부냥' 등 인기 팰로 구성된 대형 포토존을 운영하며, 현장 미션을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디지털 스탬프와 굿즈를 증정한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체험형 휴게공간 '카페 펍지(CAFÉ PUBG)'도 운영한다. 관람객은 수제 도넛 브랜드 올드페리도넛(Old Ferry Donut)과 협업한 한정 메뉴를 즐기며, 배틀그라운드의 세계관을 테마로 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비밀의 방 슈팅 존 ▲스페셜 체험 이벤트 ▲펍지 스튜디오의 김태현 디렉터, 김상균 개발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개발진 및 파트너와 함께하는 게스트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체험을 통해 '디지털 스탬프 랠리'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굿즈가 제공된다. 올해 지스타는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2025.11.03 12:00이도원 기자

[영상] 휴머노이드 로봇에 요리시켰더니…"난장판 됐네"

휴머노이드 로봇에 요리를 맡겼다가 집이 엉망이 된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18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과학매체 퓨쳐리즘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후라이팬에 음식을 볶다가 이를 휴머노이드 로봇에 건네주는 모습이 등장한다. 그는 “네가 요리를 해 준다면, 나는 여기에서 포트나이트를 할게. 알았지?”하며 방을 나가며 로봇에게 요리를 맡긴다. 앞치마를 두른 로봇은 팬을 들어 올리지만 곧 손에서 놓치고 음식을 주방 바닥에 떨어뜨리고, 이를 주으려다 음식물로 미끄러워 넘어지기 시작한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로봇이 유리문을 부수고 가구를 넘어뜨리며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장면까지 담겨 있다. 해당 로봇은 중국 유니트리가 개발한 G1 모델로, 가격은 1만6천 달러(약 2천285만원) 수준이다. 그러나 미국에서 주문할 경우 배송비와 추가 기능에 따라 최대 8만 달러(약 1억 1천만원)까지 비용이 든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 '휘슬린디젤(WhistlinDiesel)'에서 올라온 유튜브 영상의 편집본(▶자세히 보기)이다. '로봇을 학대하면 어떻게 되나'는 제목의 이 영상에는 로봇을 때리는 장면도 포함돼 있으며, 로봇이 칼과 총을 휘두르는 장면도 보인다. 해당 영상이 화제를 모으자 소셜미디어에서는 “로봇의 권리 문제를 논의할 때가 왔다”, “로봇기술 수준을 보여주는 실험일 뿐”, “가정용 로봇의 안전성이 우려된다”는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2025.11.03 10:5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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