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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96% 정확도, 공 놓치지 않아"…테니스 실력 뽐낸 中 로봇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이 놀라운 테니스 실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과학 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갈봇 로보틱스는 최근 공식 엑스(X) 채널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 선수와 실시간으로 테니스 랠리를 주고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로봇에는 중국 칭화대학교와 베이징대학교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레이턴트(LATENT)' 시스템이 탑재됐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로봇은 빠르게 날아오는 테니스 공에 반응해 코트를 가로질러 이동하고 공을 받아 치는 등 인간 선수와 랠리를 이어가는 능력을 입증했다. 사용된 기기는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Unitree)의 G1 모델이다. 갈봇 측은 “인간형 로봇이 밀리초 단위 반응 속도와 정교한 타격, 자연스러운 전신 움직임을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긴 시간의 테니스 랠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포츠 분야에서 로봇 훈련의 주요 과제는 정밀한 인간 동작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있다. 특히 테니스는 선수의 이동 범위가 넓고 공의 속도가 최대 초속 30m에 달하며, 라켓과 공의 접촉 시간이 수 밀리초에 불과해 데이터 수집과 학습이 까다로운 종목으로 꼽힌다. 연구진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 전체를 기록하는 대신 포핸드, 백핸드, 사이드 스텝 등 핵심 동작 중심의 짧은 영상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을 택했다. 데이터는 표준 코트보다 17배 이상 작은 3×5m 규모의 소형 코트에서 모션 트래킹 시스템을 활용해 수집됐으며, 총 5명의 선수가 약 5시간 분량의 데이터를 제공했다. 이후 레이턴트 시스템은 개별 동작을 먼저 학습한 뒤 이를 조합해 공에 접근하거나 타격하고, 지정된 위치로 복귀하는 등 다양한 행동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로봇과 공의 질량, 마찰, 공기역학 등 물리적 조건을 무작위로 변화시키는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인공지능(AI)을 추가로 학습시켜 실제 환경과의 격차를 줄였다. 시뮬레이션 결과 해당 시스템은 포핸드 샷에서 최대 96%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연구진은 이번 기술이 테니스 뿐 아니라 축구, 배드민턴 등 인간 동작을 완벽히 수집하기 어려운 다양한 스포츠와 작업 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진은 “완전하고 고품질의 인간 동작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운 영역에서도 본 프레임워크가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6.03.18 15:4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써보고서] 동전 크기 AI 녹음기…앤커 '사운드코어 워크'

회의나 인터뷰 녹취를 정리하는 일은 많은 직장인들에게 반복되는 업무다. 녹음하고 다시 듣고 중요한 내용을 문서로 정리하는 작업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앤커가 출시한 웨어러블 녹음기 '사운드코어 워크 AI 녹음기'는 이런 과정을 줄이기 위해 등장한 인공지능(AI) 녹음기다. 버튼 한 번으로 녹음을 시작하고 AI가 자동으로 텍스트 전사와 요약까지 수행한다. 직접 사용해보니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동전 크기'에 가까운 초소형 디자인이다. 무게 약 10g, 직경 약 23.2mm. 일반적인 휴대용 녹음기나 스마트폰 녹음 기능과 달리 옷깃에 클립으로 고정하거나 목걸이 형태로 착용하는 웨어러블 방식을 채택했다. 기기를 옷깃에 고정하면 별도 스마트폰 조작 없이도 녹음을 진행할 수 있다. 녹음은 측면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시작되고 다시 누르면 종료된다. 녹음 중 기기 표면을 두 번 탭하면 타임스탬프를 기록할 수 있어 중요한 순간을 표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초소형 기기지만 음성 수집 성능도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제조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최대 5m 거리까지 음성을 수집할 수 있다. 실제로 1~2m 거리에서 진행한 인터뷰 환경에서 음성이 비교적 또렷하게 기록됐다. 회의실 환경에서도 참가자 음성이 구분되는 수준으로 녹음이 가능했다. 다만 소음이 많은 공간에서는 일반 녹음기와 마찬가지로 주변 잡음이 함께 기록되는 경향은 있었다. 배터리 역시 장시간 사용을 고려해 설계됐다. 기기 단독 사용뿐 아니라 충전 케이스를 함께 사용할 경우 최대 32시간 연속 녹음이 가능하다. 사운드코어 워크의 가장 큰 특징은 AI 기반 음성 분석 기능이다. 녹음된 파일은 전용 앱을 통해 자동으로 전송되며, AI가 이를 텍스트로 변환한다. 음성 인식 모델은 100개 이상 언어를 지원하며 화자 구분 기능도 제공한다. 인터뷰나 회의처럼 여러 사람이 대화하는 상황에서도 발언자를 구분해 전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AI가 회의 내용을 분석해 구조화된 요약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사용자는 여러 요약 템플릿을 활용해 회의록이나 보고서 형태로 내용을 정리할 수 있다. 특히 인터뷰 녹취나 회의 기록을 정리해야 하는 직장인에게 유용한 기능으로 보였다. 충전 케이스는 맥세이프를 지원해 아이폰 후면에 부착할 수 있다. 케이스에 녹음기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녹음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 녹음기처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녹음 데이터는 앱을 통해 자동으로 전송되며 모바일뿐 아니라 PC에서도 확인 및 편집할 수 있다. AI 전사 기능은 구독 방식으로 제공된다. 기기를 처음 연결하면 기본적으로 월 300분 음성 전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료 플랜을 이용할 경우 추가 전사와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녹음 데이터는 전송 과정에서 TLS 1.3 기반 AES-256 암호화가 적용되며 저장 시에도 같은 방식으로 보호된다. 데이터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에 저장된다. 제품 가격은 24만9천900원이다. AI 기능은 구독 형태로 제공된다. 기본 사용자는 월 300분 전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프로 요금제를 이용하면 월 1천200분까지 음성 전사가 가능하다. 프로 요금은 월 2만2천원, 6개월 9만9천원, 연간 14만9천원이다. 녹음 전사 기능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제한 요금제는 연간 34만9천원이다. 구독 비용은 사용자 활용도에 따라 체감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회의 기록이나 인터뷰 녹취 등 음성 데이터를 자주 정리해야 하는 사용자라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지만, 단순 녹음 용도로 사용할 경우 구독 비용이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다.

2026.03.18 14:35신영빈 기자

금니사군자화훼 별풍 기념우표 나온다

우정사업본부는 금니사군자화훼 병풍 기념우표 10종, 40만 장을 오는 26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기념우표에는 안중식(1861~1919)이 1901년 제작한 10폭의 병풍이 담겨 있다. 안중식은 조선 말기 전통 화단과 근대 화단을 잇는 서화계의 거장으로, 조선의 마지막 도화서 화원으로 알려져 있다. 금니사군자화훼 병풍 기념우표는 영원우표로 발행된다. 영원우표는 액면가격을 표시하지 않아 우편요금이 변경되더라도 5g 초과 25g 이하의 우편물은 언제든지 추가 요금 지불없이 사용할 수 있다.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금니사군자화훼 병풍은 검은 비단 바탕 위에 금니(잘게 부순 금박을 아교에 개어 만든 안료)로 식물의 형상을 정갈하게 표현했다. 금니는 빛을 받으면 은은한 광택이 살아난다. 안중식은 병풍에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의 사군자에 목련, 모란, 파초, 연꽃, 오동나무, 수선화 등 화훼를 더해 각 폭을 정교하게 구성했다.

2026.03.18 13:26박수형 기자

TTA, 주요 국가 ICT 표준화 추진체계 분석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주요 국가의 표준화 정책 동향, 법제, 중점 기술 분야, 국제표준화 대응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ICT 표준화 추진체계 분석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분석서는 AI, 6G, 양자 등 핵심 디지털 기술을 둘러싼 글로벌 표준 경쟁이 산업 경쟁력과 공급망, 규제 대응, 시장 선점에 직결되는 상황에서 주요국 정책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국 공통으로 '표준'을 산업전략과 기술안보 핵심 수단으로 전면 배치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다. 특히 미국의 민관 협력 생태계와 EU의 규제 연계형 표준화, 중국의 장기 목표 관리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리 실정에 맞는 국가 차원의 표준화 추진체계를 정교화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또한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표준화를 병행 설계하고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표준화 참여 확대, 전문인력 양성, 회의 대응, 의장단 진출, 포럼·컨소시엄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이 떠올랐다. 이를 통해 국가 연구개발 성과가 국제표준과 국내 산업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사실상 표준으로 이어지는 포럼과 컨소시엄 활동까지 연계해야 실질적 영향력을 높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손승현 TTA 회장은 “표준은 기술 문서의 차원을 넘어 산업 경쟁력과 수출, 공급망, 디지털 통상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전략 자산”이라며 “이번 분석서가 우리의 표준화 방향을 설계할 실질적 참고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패권 경쟁 속에서 실효적인 '중재자'를 넘어 최첨단 기술의 '리더십' 국가로서 위치를 공고히 할 적기”라면서, “TTA는 정책 연계, 민관 협력, 표준화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8 13:23박수형 기자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제주서 개막…AI·에너지 융합 미래 제시

제13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IEVE 2026)가 오는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제주 신화월드 일대에서 열린다.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AI를 통한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전환 시대 e모빌리티의 미래'를 주제로, 모빌리티·에너지·인공지능(AI) 기술이 융합된 미래 산업 방향을 제시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세계e모빌리티협의회(GEAN)가 공동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주특별자치도 등 주요 정부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특히 '탄소 없는 섬 제주 2035'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 거점 행사로서 전기차, 배터리,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전기선박 등 친환경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총망라한다. 행사 첫날에는 혁신 기술 기업을 선정하는 'IEVE Innovation Awards' 시상식과 수상 기업 발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세계e모빌리티협의회 총회와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이 열려 산업 협력과 정책 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공식 개막식과 글로벌 모빌리티 서밋이 개최되며, 다양한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통해 기술·정책·시장 전망을 다룬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와 중국자동차기자협회(CANJA) 간 업무협약(MOU) 체결도 예정돼 있다. 행사 기간 동안 B2B 라운지와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돼 기업 간 투자와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조직위는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연구기관 간 실질적인 파트너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셋째 날에는 ESG 포럼과 함께 전기차-전력망 연계 기술(V2G) 관련 세션, 친환경 선박 포럼 등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UAM 비즈니스 포럼과 그린에너지 포럼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경진대회, AI 드론 경진대회 등 미래 인재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돼 차세대 기술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전기차를 넘어 에너지, AI, 해양, 항공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글로벌 융합 플랫폼"이라며 "제주가 세계적인 친환경 모빌리티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8 12:00김재성 기자

'자바 26' 앞세운 오라클, AI·보안 강화로 엔터프라이즈 공략 가속

오라클이 최신 자바 플랫폼 '자바 26(Java 26)'을 공식 출시하며 인공지능(AI)·보안 중심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개발 생산성 향상과 언어 단순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한층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18일 오라클에 따르면 이번 자바 26은 약 10개의 주요 JDK 개선 제안(JEP)을 포함해 수천 건의 기능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AI 통합, 암호화 기능 강화, 성능 최적화 등 최신 개발 환경 수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I 및 데이터 처리 효율을 고려한 언어·라이브러리 개선이다. 패턴 매칭과 스위치 문법 확장(JEP 530), 벡터 API(JEP 529) 고도화 등을 통해 AI 추론 및 데이터 연산 성능을 끌어올렸다. 성능 측면에서도 개선이 두드러진다. G1 가비지 컬렉터의 동기화 감소(JEP 522)와 AOT 기반 객체 캐싱(JEP 516)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실행 속도와 초기 구동 시간을 단축했다. 이는 클라우드 및 마이크로서비스 환경에서 비용 절감과 확장성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 보안 기능 역시 강화됐다. 암호화 객체의 PEM 인코딩 API(JEP 524)와 '파이널 무결성 강화' 정책(JEP 500)을 통해 데이터 변조 방지와 규제 대응력을 높였다. 여기에 양자 컴퓨팅 대응 서명 체계와 최신 유니코드 지원까지 포함되며 전반적인 보안·호환성 수준이 향상됐다. 개발 생산성 개선도 주요 축이다. 구조화된 동시성(JEP 525), HTTP/3 지원(JEP 517), 지연 상수 기능(JEP 526) 등을 통해 멀티스레드 처리와 네트워크 통신, 자원 활용 효율이 개선됐다. 불필요해진 애플릿 API 제거(JEP 504)로 플랫폼 경량화도 이뤄졌다. 오라클은 이번 출시와 함께 '자바 인증 포트폴리오(JVP)'를 새롭게 공개했다. JDK 외에도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 개발 도구 등을 통합 지원하는 구조로, 기업의 자바 생태계 운영 부담을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자바FX 상용 지원을 재도입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레임워크 '헬리돈(Helidon)'을 전면에 배치한 점이 주목된다. 헬리돈은 가상 스레드 기반 경량 마이크로서비스와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며, 향후 오픈JDK 프로젝트 편입도 추진된다. 업계에선 자바 26이 단순한 언어 업데이트를 넘어 AI 시대를 겨냥한 플랫폼 진화라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AI·클라우드 중심 워크로드 대응력을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조지 사브 오라클 자바 플랫폼 부문 수석 부사장은 "자바 26의 신규 기능은 기업이 AI와 암호화 기술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검증된 도구와 프레임워크를 통해 개발 프로젝트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8 10:55장유미 기자

골프존커머스, 2월 골프클럽 판매 순위 공개

골프존커머스는 2월 골프존마켓 매장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골프클럽 브랜드와 모델을 17일 발표했다. 골프존커머스가 매달 공개하는 골프 클럽 판매 순위 데이터를 살펴보면, 클럽 선택의 핵심 키워드로 관용성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남성용 클럽 판매 순위에서 드라이버 판매 순위는 1위 테일러메이드 Qi4D, 2위 캘러웨이 QUANTUM, 3위 핑 G440 K, 4위 타이틀리스트 GT, 5위 캘러웨이 ELYTE 순으로 집계됐다. 우드는 1위 테일러메이드 Qi4D, 2위 핑 G440, 3위 캘러웨이 QUANTUM, 4위 캘러웨이 ELYTE, 5위 타이틀리스트 GT 가 차지했다. 유틸리티는 1위 테일러메이드 Qi4D, 2위 핑 G440, 3위 스릭슨 ZXI 시리즈, 4위 테일러메이드 Qi35, 5위 캘러웨이 ELYTE 순으로 조사됐다. 또 아이언은 1위 브리지스톤 V300 9, 2위 타이틀리스트 T-SERIES 4G, 3위 미즈노 JPX 925, 4위 테일러메이드 P8CB, 5위 미즈노JPX S30로 집계됐다. 여성용 클럽 드라이버 판매 순위는 1위 젝시오 XXIO 13, 2위 테일러메이드 Qi4D, 3위 테일러메이드 24 글로리, 4위 젝시오 XXIO 14, 5위 PRGR 24 SUPER EGG 순이었다. 우드는 1위 젝시오 XXIO 13, 2위 테일러메이드 Qi4D, 3위 테일러메이드 24 글로리, 4위 젝시오 XXIO 14, 5위 혼마 KIWAMI VI가 차지했다. 유틸리티는 1위 젝시오 XXIO 13, 2위 테일러메이드 Qi4D, 3위 테일러메이드 24 글로리, 4위 젝시오 XXIO 14, 5위 혼마 BERES-09 순으로 조사됐다. 아이언은 1위 젝시오 XXIO 13, 2위 테일러메이드 24 글로리, 3위 혼마 KIWAMI VI, 4위 젝시오 XXIO 14, 5위 혼마 BERES-09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골퍼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는 골프공 판매 순위 1위는 타이틀리스트 2025 PRO V1(V1X 포함)이 차지했으며, 2위 테일러메이드 TM 스트라이프, 3위 브리지스톤 TOUR B, 4위 브리지스톤 E12 CONTACT B, 5위 캘러웨이 크롬소프트로 확인됐다. 골프존커머스는 “골프존마켓에서 매달 공개하는 월별 클럽 판매 데이터가 봄 골프시즌을 앞두고 골프용품을 준비하시는 고객분들의 합리적인 쇼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골퍼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커머스는 골프클럽 및 용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 '골프존마켓'을 전국 111개 지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별 맞춤 클럽을 제안하는 피팅센터 '트루핏(Trufit)'과 골프용품 중고거래 플랫폼 '골프존마켓 이웃' 등 골프존마켓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6.03.18 09:58이도원 기자

오포의 주름 없는 폴더블폰, 진짜 주름 없나 봤더니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가 고사양 폴더블 스마트폰 '파인드 N6'를 공개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인드 N6는 책처럼 접히는 폴더블폰으로, 전작인 파인드 N5와 유사한 디자인을 유지했다. 6.62인치 외부 디스플레이와 8.12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초슬림 설계를 강조했다. 접었을 때 두께는 8.93mm, 무게는 225g으로 삼성 갤럭시 Z 폴드7보다 소폭 두껍고 무거운 수준이다. 오포, 주름 없는 폴더블폰 강조 가장 큰 특징은 '주름 없는 폴더블폰'을 내세운 점이다. 오포는 3D 액체 프린팅과 레이저 스캐닝 기술을 적용해 힌지 표면을 정밀하게 보정함으로써 접히는 부분의 주름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을 통해 힌지 높이 편차를 기존 0.2mm에서 0.05mm 수준으로 줄였다는 것이다. 실제 사용 평가에서도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엔가젯은 수 주간 사용 결과, 전작 대비 주름이 눈에 띄게 얕아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며, 육안으로는 여전히 식별 가능하다고 전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 역시 며칠간 테스트한 결과, 주름이 거의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접은 이후에도 상태가 잘 유지된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IT매체 씨넷은 “폴더블폰 중에서 가장 주름이 거의 보이지 않는 제품”이라며,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볼 때도 전혀 방해가 되지 않았다”고 평했다. 물론 주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사무실 조명 아래에서는 좀 더 눈에 띄지만, 대부분의 경우 사용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평했다. 주요 제품 사양은? 파인드 N6은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프로세서와 16GB 램, 512GB 저장공간을 탑재했으며, 컬러OS 16(안드로이드 16 기반)을 지원한다. 카메라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5천만 화소 초광각, 5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갖췄고, 전면에는 2천만 화소 카메라 2개가 적용됐다. 디스플레이 밝기도 개선됐다. 화면 크기와 해상도는 전작과 동일하지만, 외부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는 3,500니트, 내부 디스플레이는 2,500니트로 향상됐다. 다만 모토로라 최신 폴더블 제품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배터리 성능 역시 주목된다. 6000mAh 용량의 실리콘-카본 배터리를 탑재해 전작 대비 크게 늘었으며, 갤럭시 Z 폴드7보다도 1600mAh 더 크다. 테스트 결과 외부 디스플레이로 동영상을 연속 재생할 경우 약 30시간, 내부 디스플레이 사용 시에도 약 24시간 사용이 가능해 배터리 지속 시간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전 성능도 강화됐다. 오포 전용 어댑터 사용 시 최대 80W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일반 고출력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최대 55W까지 가능하다. 또한 50W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만, 이는 전용 무선 충전기를 사용할 때만 가능하다. 색상은 실버와 오렌지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오는 20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2GB 램·256GB 스토리지 모델 가격이 9999위안(약 216만원)부터 시작한다.

2026.03.18 09:2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크래프트하인즈 CEO "단백질 강화 식품으로 부진 브랜드 살릴 것"

크래프트하인즈가 부진한 브랜드를 살리기 위해 단백질을 늘리고 당을 줄인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을 계획이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크래프트하인즈는 3~4월 중 고단백 '크래프트 맥앤치즈', 소형 스낵형 '런처블', 전해질을 넣은 저당 카프리선 음료를 공식 출시한다. 이 신제품에 대해 스티브 캐힐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투자 성과가 나타난 3개 브랜드를 중심으로 반등을 시도하는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신제품 출시가 고객과 투자자들에게 사업을 되살릴 수 있다는 증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래프트하인즈가 다른 브랜드들에도 비슷한 방식을 적용해 회복세를 넓힐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겠다는 설명이다. 외신에 따르면 크래프트하인즈는 지난달 회사를 두 개로 분리하려던 계획을 중단하는 대신, 신제품과 마케팅, 가격 인하에 6억 달러(약 8926억원)를 투입해 회사를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소비자들이 매장 중앙 진열대의 가공식품보다 재료가 단순하고 더 건강한 식품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맞춰 단백질 함량이 높고 '더 건강한' 제품으로 소비자를 다시 끌어오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크래프트 맥앤치즈 신제품 '파워맥'은 단백질 17g, 식이섬유 6g을 넣어 이달부터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는 시식 행사에 100만 달러(약 14억 8750만원)를 투입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2.99달러(약 4447원)로 경쟁 제품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 런처블의 새 소형 제품은 치즈와 크래커 등을 담아 식사 대용이 아닌 간식 수요까지 노린다.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소비자까지 고객층을 넓히겠다는 계산이다. 카프리선은 기존 파우치형 이미지를 벗고 재밀봉 가능한 병 제품과 저당 스포츠음료로 연령대가 높아진 소비자까지 붙잡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신선식품 선호가 강해지는 상황에서 오래된 가공식품 브랜드를 얼마나 되살릴 수 있을지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크래프트하인즈 주가는 분할 중단 발표 이후 약 9% 하락했다. 이번 전략은 오스카마이어 델리미트, 맥스웰하우스 커피 등 다른 부진 브랜드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는다. 캐힐레인 CEO는 현재 브랜드 매각을 적극 추진하고 있진 않지만, 필요하다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3.18 09:14류승현 기자

엔스케일-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캐터필러와 협력해 웨스트버지니아주 주력 AI 팩토리 캠퍼스에 엔비디아 Vera Rubin NVL72 GPU 1.35GW 공급

엔스케일, 모나크 컴퓨트 캠퍼스 인수 — 현장 공급 마이크로그리드 잠재력이 8GW 이상인 미국 내 첫 주 정부 인증 AI 마이크로그리드 엔스케일, 엔비디아 Vera Rubin NVL72 GPU를 사용하는 최대 1.35GW급 AI 연산 용도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의향서 체결 엔스케일 에너지 앤 파워 설립…엔비디아 Vera Rubin 아키텍처 및 엔비디아 DSX AI 팩토리의 글로벌 주력 구축 파트너로 포지셔닝하는 계기 마련 산호세, 캘리포니아, 2026년 3월 17일 /PRNewswire/ -- 엔스케일(Nscale)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1.35기가와트 규모의 AI 연산 용량을 제공하는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웨스트버지니아주 모나크(Monarch) AI 캠퍼스를 엔비디아(NVIDIA) Vera Rubin DSX AI 팩토리 레퍼런스 디자인으로 설계된 차세대 엔비디아 Vera Rubin NVL72 시스템의 글로벌 플래그십 구축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엔스케일은 3월 16일 피델리스 뉴 에너지(Fidelis New Energy)와 8090 인더스트리(8090 Industries)의 후원으로 아메리칸 인텔리전스 앤 파워 코퍼레이션(American Intelligence & Power Corporation)을 인수한 사실도 발표했다. 웨스트버지니아주 메이슨 카운티에 위치한 최대 2250에이커 규모의 부지인 모나크 컴퓨트 캠퍼스(Monarch Compute Campus )와 8기가와트 이상으로 확장 가능한 전력망을 갖춘 미국 첫 주 정부 인증 AI 마이크로그리드도 이번 인수에 포함됐다. 엔스케일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에 따라 최신 세대 엔비디아 Vera Rubin NVL72 GPU와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GPU 구축이 모두 가능한 첨단 AI 데이터 센터 인프라를 건설하고 운영한다. 이번 구축은 2027년 말부터 단계 별로 인도될 예정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전용 AI 연산 시설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계획된 인프라는 시설의 규모와 전략적 중요성을 반영하여 장기 데이터 센터 임대 구조와 더불어 초기 다년 단위 연산 서비스 기간을 포함한 장기 체제로 운영된다. 해당 캠퍼스는 이를 통해 미국의 차세대 AI 학습 및 추론 용량을 위한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조쉬 페인(Josh Payne) 엔스케일 CEO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이번 협력은 엔스케일과 모나크 캠퍼스 개발 모두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당사의 특화된 AI 인프라를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플랫폼과 통합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야심 찬 AI 모델과 함께 확장할 수 있는 혁신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와 협력은 중요한 시점에 나왔다. AI로 전 세계 데이터 센터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존 공급은 전력 및 신규 용량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속도에 의해 제한될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맥킨지(McKinsey)는 AI 관련 데이터 센터 용량 수요가 2030년까지 156GW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모나크 컴퓨트 캠퍼스는 엔스케일의 현재 용량인 1GW을 초과해 구축될 예정이다. 이 부지는 총 전력 소모량을 8GW까지 늘릴 수 있는 잠재력이 있어 엔스케일은 전력 용량을 신속하게 개발하는 동시에 현재 시장에서 발표된 것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AI 연산 구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캠퍼스는 또 미국 최대 AI 허브 몇 곳에 고속 광섬유도 연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슈번과 시카고를 포함해 주요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중심지와 인접해 있어 고객들에게 AI 워크로드에 맞춰 저지연, 최소 딜레이로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존 틴터(Jon Tinter)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개발 벤처 담당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 센터 접근 방식은 단기 및 장기 수요를 바탕으로 최상의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당사의 투자는 자체 소유 데이터 센터, 임대 시설 및 전략적 협력을 혼합한 것이다. 엔스케일 및 엔비디아와의 이번 협력은 고객에게 의미 있는 AI 혁신을 실현해 줄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니코 카프레즈(Nico Caprez) 엔비디아 글로벌 AI 인프라 성장 담당 부사장은 "AI는 모든 산업에서 필수적인 인프라가 되고 있다"라며 "엔스케일은 이번 대규모 엔비디아 DSX AI 팩토리 블루프린트(Factory Blueprint)를 통해 산업적 규모로 지능을 생산하고 차세대 글로벌 혁신에 동력을 공급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터필러와의 전력 협력 엔스케일은 캐터필러(Caterpillar)와도 전략적 협력을 통해 캐터필러 G3500 시리즈 천연가스 발전기 세트를 충분히 배치하여 2028년 상반기까지 2GW의 발전량을 달성, 엔비디아 Vera Rubin DSX AI Factory 레퍼런스 디자인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멜리사 부센(Melissa Busen) 캐터필러 전력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대규모의 주전력 및 상시 전력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캐터필러와 딜러들이 폭넓은 에너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속적으로 집중해 온 결과"라며 "모나크와 같은 프로젝트는 신뢰성, 구축 속도 및 수명 주기 성능이 핵심인 데이터 센터 및 기타 전력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인프라로서 캐터필러의 천연가스 발전 플랫폼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다. G3500 시리즈 유닛은 엔스케일에 검증되고 신속한 구축이 가능한 전력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 결과 전통적인 인프라 구축 기간이 단축되고 부지 선정부터 실제 연산 가동까지 진전이 빨라진다.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 기대 엔스케일은 이번 개발로 지역에 지속적인 가치가 창출되도록 주 정부 및 지방 공무원, 지역사회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해당 캠퍼스는 지역 및 환경 자원을 고려하여 설계되고 있다. 전력은 현장에서 직접 생산되며 시설이 지역 그리드와 독립적으로 운영되므로 기존 전기 수요자의 부담이 없고 요금 납부자에게 돌아가는 비용도 크지 않다. 이 마이크로그리드는 또 향후 그리드에 다시 전력을 수출할 수 있도록 그리드 연계가 가능하게 설계됐다. 엔스케일은 또 탄소 배출을 상쇄하기 위해 탄소 포집 및 저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웨스트버지니아주 내 상당한 규모의 포집 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8GW의 풀 가동 상태에서도 캠퍼스는 시 용수 공급이나 주거용 사용자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물 소비는 줄여 주는 고효율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엔스케일 소개 엔스케일은 AI 인프라를 대상으로 설계된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를 구축하는 기업이다. 유럽과 북미 전역에서 수직 계열화된 AI 솔루션과 모듈식 제1원리 데이터 센터 설계를 통해 기업용 AI 학습, 미세 조정 및 대규모 추론에 필요한 연산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언론 문의처: press@nscal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28710/5852113/Nscale_Logo.jpg?p=medium600

2026.03.17 22:10글로벌뉴스

테자스 네트웍스, 남아시아 4G 네트워크 확장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

벵갈루루, 인도, 2026년 3월 17일 /PRNewswire/ -- 테자스 네트웍스(Tejas Networks)(BSE: 540595)(NSE: TEJASNET)가 남아시아 내 이동통신망에 자사 최첨단 4G RAN(무선접속망) 솔루션을 공급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3월 16일 발표했다. 이번 수주는 회사의 해외 무선 고객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또 한 차례 진전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수주로 테자스 4G 멀티밴드 무선 제품이 해당 이동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 내 여러 지역에 구축될 예정이다. 산제이 말릭(Sanjay Malik) 테자스 네트웍스 최고전략사업책임자는 "이번 수주로 해외 무선 사업 확대와 4G/5G 모빌리티 스택의 글로벌화가 또 한 걸음 전진하게 됐다"며 "고객사의 네트워크 내 입지를 확대하는 한편, 인도와 전 세계의 여타 4G/5G 이동통신망에서도 같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테자스 네트웍스는 4G 및 5G 무선접속망(RAN) 제품군과 통합형 4G/5G 코어 솔루션 등 다목적 무선 제품을 다양하게 공급하고 있다. 회사의 무선 장치는 유연성과 확장성에 역점을 두고 설계돼 멀티밴드 및 멀티모드 운용을 지원하며,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 비용 대비 높은 효율로 구축을 지원한다. 또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테자스 TJ1400 UltraFlex 베이스밴드 제품은 콤팩트한 섀시 하나에 무선, 브로드밴드, 전송 및 IP 네트워크 기술이 최첨단으로 통합돼 이동통신 및 고정 브로드밴드 사업자의 네트워크 구축 비용을 크게 절감해 준다. 쿠마르 N. 시바라잔(Kumar N. Sivarajan) 테자스 네트웍스 최고기술책임자는 "남아시아 고객사는 테자스를 새 무선 OEM으로 맞이해 벤더 다양성이 커지는 이점과 함께 다양한 네트워크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신뢰받고 검증된 기술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며 "당사는 고객의 네트워크 성능 및 사용자 경험 목표를 최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자스 네트웍스 소개 테자스 네트웍스는 75곳이 넘는 국가이상에서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유틸리티 기업, 국방 및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고성능 유무선 네트워킹 제품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다. 테자스 네트웍스는 타타 그룹(Tata Group) 소속으로 타타 선즈(Tata Sons Pvt. Ltd.)의 자회사인 파나톤 핀베스트(Panatone Finvest Ltd.)가 최대주주다. 자세한 정보는 테자스 네트웍스 http://www.tejasnetwork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면책 조항 본 자료에 수록된 당사의 미래 성장 전망에 관한 일부 진술은 미래 예측 진술에 해당하며, 이 진술에는 여러 위험과 불확실성이 내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사의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능력, 성장 및 확장 계획, 기술 변화, 시장 리스크에 대한 노출, 당사의 사업 활동 또는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인도의 전반적인 경제 및 정치 상황, 회사가 영위하는 산업에 적용되는 법률 및 규제의 변경 등 당사의 예측과 관련된 위험이나 불확실성으로 인해 실제 결과가 미래 예측 진술과 중대하게 달라질 수도 있다. 회사는 수시로 직접 또는 위탁해 실시하는 그 어떤 미래 예측 진술도 갱신할 의무가 없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05565/Tejas_Networks_Logo.jpg?p=medium600

2026.03.17 20:10글로벌뉴스

AIDC 진흥법, 차기 법안소위서 우선 논의키로

AI 데이터센터(AIDC) 진흥 법안이 부처 간 이견으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위원회에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다만, 차기 소위에서 우선 논의 법안으로 다루자는 데 소위 위원들의 의견을 모았다. 이날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상임위 소속 정동영, 한민수, 황정아, 조인철, 이해민, 김장겸 등 6명 의원이 발의한 AIDC 관련 법안은 상정된 34개 법안 가운데 두번째로 상정돼 우선 논의 대상에 올랐으나 부처간 이견에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6개 법안에는 비수도권 AIDC 유치를 위한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특례 도입, 전력계통영향평가 면제, AIDC 구축 비용에 대한 세액 공제 등 AIDC 설립과 운영을 위한 지원책이 담겼다. 쟁점은 PPA, 전력계통영향평가 면제 등 전력 특례 조항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DC 인프라 확충을 위해 PPA 활성화를 요구하고 있으나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존 전력 시장 구조와 타 산업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PPA 조항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기존 데이터센터를 AIDC로 전환하거나 연산량 확장 시 전력계통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조항에 대해서도 과기정통부는 찬성하는 반면, 기후에너지부는 AIDC 설립 지역의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을 문제 삼으며 신중한 입장이다. 부처 간 이견에 따라 소위는 '비쟁점 법안'을 우선 처리하고서 '쟁점 법안'으로 분류된 AIDC 법안은 논의 순서가 후순위로 밀려났고, 결국 다음 소위에서 논의하기로 결정됐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은 PPA 등 AIDC 전력 특례 제도가 도입된 가운데 법안 통과가 지연되면서 AI 3강 도약의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종배 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AIDC는 한국 AI 전환(AX)의 중요한 지표”라며 “AIDC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수도권 중심의 AIDC는 한계를 보이고 있고, PPA를 허용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의 의원들은 다음 소위에선 법안을 우선 논의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 의원실 관계자는 “AIDC는 국정 과제인 AI G3의 근간인 만큼 국가 경쟁력을 위해서 속히 통과되길 바란다”며 “다음 소위에선 꼭 논의해 결정내겠다”고 말했다. 차기 소위에서 AIDC 법안이 통과되면 과방위 전체회의,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6개 법안이 하나로 통합돼 본회의에 상정된다. 본회의에서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AIDC 구축 기간 단축, 운영 비용 절감 등 효과가 기대된다.

2026.03.17 17:20홍지후 기자

MiTAC, 엔비디아 GTC 2026에서 턴키 솔루션과 유연한 엔비디아 MGX로 차세대 AI 가속

산호세, 캘리포니아 2026년 3월 17일 /PRNewswire/ -- 고성능 및 에너지 효율 서버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자 MiTAC 홀딩스(MiTAC Holdings Corporation, TSE:3706)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oration)가 엔비디아(NVIDIA) GTC 2026(부스 #100) 참가를 발표했다. '유연한 설계의 엔터프라이즈 AI(Enterprise AI, Flexible by Design)'를 주제로, MiTAC은 엔비디아 MGX 기반 AI 서버의 최신 혁신 기술과 종합 AI 턴키 솔루션을 선보인다. MiTAC Accelerates Next-Gen AI with Turnkey Solutions and Flexible NVIDIA MGX at NVIDIA GTC 2026 엔비디아, AMD, DDN, 인텔(Intel), 마이크론(Micron), 라파이(Rafay), 샌디스크(Sandisk), 솔리다임(Solidigm) 등 업계 리더들과의 협력을 통해, MiTAC은 가속 컴퓨팅과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발전시키며 AI 학습, 추론, 검색 증강 생성(RAG)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엔드투엔드 역량으로 고객을 지원한다. 라파이와 함께하는 AI 인프라 관리 플랫폼 강화 현대 AI 워크로드의 복잡성에 대응하기 위해, MiTAC은 자사 하드웨어를 고급 소프트웨어 스택과 통합해 원활한 GPU 관리와 고성능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했다. 라파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MiTAC은 대규모 컨테이너화 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컨트롤 플레인을 구현한다. 이 협업은 기업들이 슬럼(Slurm) 컨트롤러를 통한 쿠버네티스(Kubernetes) 오케스트레이션과 HPC 및 AI 워크로드의 자동 디스패칭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복잡한 오케스트레이션을 단순화함으로써, MiTAC과 라파이는 조직이 엔터프라이즈급 운영 거버넌스를 유지하면서 AI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MiTAC과의 협업은 대규모 컨테이너 클러스터를 관리하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현대 AI의 복잡성을 단순화한다. 라파이의 소프트웨어 스택을 MGX 아키텍처 기반의 MiTAC 시스템과 통합함으로써, 기업들이 슬럼을 통한 쿠버네티스 오케스트레이션과 AI 워크로드 디스패칭을 자동화하고 효율적인 확장과 엄격한 운영 제어를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하시브 부다니(Haseeb Budhani), 라파이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이 고급 파드 관리 솔루션(Pod Management Solution)은 엔비디아 MGX 레퍼런스 아키텍처 기반의 MiTAC 차세대 G 시리즈 고처리량 4U AI 파워하우스(Next-gen G Series High-throughput 4U AI Powerhouse)로 구동된다. 이 4U 2 소켓 서버는 최신 듀얼 AMD EPYC™ 'Venice'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최대 8개의 더블 와이드 GPU를 지원한다. 배포 유연성을 위해 설계된 이 플랫폼은 NVIDIA H200 GPU뿐만 아니라 NVIDIA RTX PRO 4500 Blackwell 서버 에디션 또는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서버 에디션을 장착할 수 있다. E3.S PCIe Gen 5 폼 팩터의 Micron® 9550 NVMe™ SSD 또는 Solidigm™ D7-PS1010 드라이브를 통합하고, 8개의 400GbE LAN 포트(NVIDIA ConnectX-8 SuperNICs 기반)를 통한 고속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대규모 생성형 AI 학습 및 추론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이 시스템은 현대 AI 팩토리와 엔터프라이즈 AI 구축에 필요한 대용량 처리량, 저지연, 확장성을 제공한다. 대안적인 구성을 원하는 조직을 위해, MiTAC은 듀얼 Intel® Xeon® 6700P 기반 8개 GPU를 갖춘 MGX 기반 4U 플랫폼도 선보인다. 이 구성은 E1.S PCIe Gen 5 폼 팩터의 Micron® 9550 NVMe™ SSD 또는 Solidigm™ D7-PS1010 드라이브와 Micron® DDR5 DRAM을 통합한다. DDN의 지능형 AI 데이터 플랫폼으로 턴키 AI 추론 및 RAG 솔루션 구현 멀티모달 RAG 파이프라인의 집약적인 데이터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MiTAC과 DDN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턴키 AI 추론 및 RAG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 협업은 즉각적인 AI 추론 응답을 위한 초저지연 문서 검색을 제공하고, 데이터 이동을 최소화해 고처리량 AI 워크로드를 지원함으로써 GPU 활용률을 극대화하는 DDN 인피니아(DDN Infinia)를 특징으로 한다. RTX PRO GPU가 장착된 엔비디아 MGX 기반 MiTAC 서버를 활용하는 이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 AI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랙 및 클러스터 구축 전반에 걸쳐 원활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솔루션 아키텍처는 엔비디아 MGX 기반의 MiTAC 차세대 4U AI 플랫폼과 엔비디아 MGX 기반의 R1917GC 관리 서버를 결합하여, 코어, 엣지 및 관리 계층에 걸친 통합 AI 인프라를 구성한다. 엔비디아 그레이스(NVIDIA Grace) 또는 엔비디아 베라(NVIDIA Vera) CPU로 구동되는 R1917GC는 엄격한 전력 제약 내에서 LPDDR5X를 사용해 탁월한 컴퓨팅 밀도와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한다. U.2 PCIe Gen 5 폼 팩터의 Micron® 6550 ION NVMe™ SSD, Sandisk SN861 또는 Solidigm™ D7-PS1010 드라이브와 RDMA 지원 연결을 통합한 이 시스템은 쿠버네티스 컨트롤 노드, 스토리지 헤드, 엣지 AI 컴퓨팅 플랫폼으로 기능하며, 분산 구축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총 소유 비용을 절감한다. AI 규모의 데이터 레이크 아키텍처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솔루션은 GC68A-B8056 스토리지 서버를 통합한다. GC68A-B8056은 DDR5-4800 메모리를 지원하는 24개의 DIMM 슬롯과 고성능 스토리지 밀도를 위한 12개의 핫스왑 가능한 툴리스 NVMe U.2 드라이브 베이를 갖춘 1U 싱글 소켓 고밀도 플랫폼이다. 또한 PCIe 5.0 x16 OCP v3.0 LAN 메자닌 슬롯과 부팅 드라이브용 듀얼 NVMe M.2 슬롯을 포함해, 대규모 AI 데이터셋 및 분석 워크로드에 필요한 고속 데이터 수집과 지속적인 처리량을 구현한다. "라파이 및 DDN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MiTAC은 학습, 추론, RAG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턴키 AI 인프라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MGX 아키텍처 기반의 유연한 서버 설계를 라파이의 고급 AI 인프라 오케스트레이션 및 DDN의 지능형 AI 데이터 플랫폼과 통합함으로써,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 릭 황(Rick Hwang), MiTAC 컴퓨팅 대표 GTC 정보 및 솔루션 카탈로그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TAC 컴퓨팅 GTC 2026 이벤트 사이트 엔비디아 플랫폼 브로슈어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소개 MiTAC 홀딩스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는 1990년대부터 이어온 업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종합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서버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HPC,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을 전문으로 하는 MiTAC 컴퓨팅은 베어본, 시스템, 랙, 클러스터 수준 전반에 걸쳐 타협 없는 품질을 보장하고 성능과 통합을 완벽히 구현하는 엄격한 방법론을 적용한다. 모든 수준에서의 이러한 품질에 대한 헌신이 업계에서 MiTAC 컴퓨팅을 차별화한다. 연구개발 및 제조에서부터 글로벌 지원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인 입지와 엔드투엔드 역량을 갖춘 MiTAC 컴퓨팅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HPC,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유연하고 맞춤화된 플랫폼을 제공하며 고유한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최적의 성능과 확장성을 보장한다. AI 및 액체 냉각 분야의 최신 기술을 활용하고, MiTAC 브랜드와 인텔 DSG 및 타이안(TYAN) 서버 제품을 통합함으로써, MiTAC 컴퓨팅은 혁신적이고 효율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서버 기술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으로 기업들이 미래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웹사이트: https://www.mitaccomputing.com/

2026.03.17 17:10글로벌뉴스

'IMSI 핸드폰 번호 반영' LGU+, 4월13일부터 전 가입자 유심 무상 교체

LG유플러스가 가입자 식별번호(IMSI) 생성 과정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일부 반영해 오면서 보안 우려가 나오자 4월13일부터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와 재설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IMSI는 유심에 저장되는 15자리 가입자 구분 고유 식별번호로, 복제폰 양성 방지 등을 위해 외부에서 추측하기 어려운 무작위 번호로 구성된다. SK텔레콤, KT도 보안을 위해 IMSI 번호를 무작위로 설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LG유플러스는 LTE를 도입한 2010년대 초반부터 IMSI에 전화번호 정보를 담아왔다. 전화번호를 알고 있다면 IMSI를 추측할 수 있는 구조인 것이다. 통신 업계 관계자는 "가입자 보안을 위해 IMSI를 난수로 설정하는 것은 통신사의 기본"이라며 "언론에 사안이 알려지자 유심 교체를 하는 것은 늑장 대응이다. 그 전에 내부 점검이 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IMSI 단독 노출로는 보안 사고가 일어나긴 어렵지만, IMSI가 다른 임시값과 결합할 경우 보안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IMSI는 정보값의 ID같은 역할로, 단독 노출로 보안 사고가 발생하긴 어려운 구조"라며 "아직까지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상엽 LG유플러스 전무는 “기존 IMSI 체계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안전하게 운영돼 왔고, 특히 고객을 인증할 때 암호화된 키 값 등을 추가로 확인하기 때문에 보안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IMSI 보안 강화를 위해 2026년 4월 13일 기준 LG유플러스 이동전화 서비스 이용 전 가입자 대상 유심 무상 교체와 재설정을 진행한다. 스마트워치 등 세컨드디바이스는 물론 키즈폰, LG유플러스 망을 상용하는 알뜰폰 가입자도 포함된다. 더불어 IMSI 체계에 난수화를 도입하고, 올해 상용하는 5G 단독모드(SA)에선 IMSI를 암호화하는 기술 SUC를 100% 의무 적용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심 교체 등 조치는 보안 '우려' 때문이 아닌 보안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실제 피해 사례가 없는만큼 다른 보상안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2026.03.17 13:02홍지후 기자

국립생물자원관, 이산화탄소 자원화하는 자생 미생물 발견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에서 아세트산으로 전환하는 능력이 뛰어난 자생 미생물을 최근 원천 소재화에 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세트산은 식초 주요 성분인 산성물질로 합성 섬유 등 다양한 산업의 기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생물자원관은 2022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조병관 교수, 충남대학교 김동명 교수, 영남대학교 진상락 교수 연구진과 이산화탄소를 유용 물질로 전환하는 자생 미생물 성능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2022년 국내 소의 반추위에서 분리한 자생 미생물 스포로무사 스패로이데스가 이산화탄소를 아세트산으로 전환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이 이 미생물에 적응진화기술을 적용해 이산화탄소의 아세트산 전환을 실험한 결과, 1리터의 배양 규모에서 시간당 2.34g의 아세트산이 생산됐다. 적응진화기술 적용 전인 야생형 미생물의 아세트산 생산량과 비교할 때 약 18배 향상된 수치다. 또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생산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된 이산화탄소 전환 미생물인 아세토박테리움 우디(0.77g/L/h)와 비교해도 3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번 연구는 이산화탄소를 단순 포집·저장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유용한 자원으로 전환하는 '생물학적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연구 결과는 이달 안으로 대사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메타볼릭 엔지니어링(Metabolic Engineering)에 투고될 예정이다.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국내 자생 미생물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생물 기반 탄소 자원화 기술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7 12:00주문정 기자

젠슨 황 뒤 G70 깜짝 등장…현대차, 엔비디아 자율주행 동맹 확대

가죽 재킷을 입고 무대에 오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뒤로 푸른색 제네시스 G70이 등장했다.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행사 'GTC 2026' 기조연설에서 "이제 자율주행의 '챗GPT 순간'이 도래했다"며 현대차와 협력 의지를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는 17일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등 미래 모비리티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SDV 내재화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엔비디아 센서셋 모듈을 활용해 로봇·자율주행·데이터 정보를 통합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주춤했던 자율주행 개발에 속도를 내고, 업계 선두주자인 테슬라 추격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현대차·기아가 쌓아온 SDV 역량과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현대차·기아는 엔비디아가 보유한 레벨2 이상 자율주행 기술을 일부 차종에 선제적으로 적용한다. 현대차는 중장기적으로 레벨4 로보택시까지 확장 가능한 자율주행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을 중심으로 레벨4 로보택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의를 본격화하고, 기술·서비스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 김흥수 현대차그룹 글로벌전략조직(GSO) 담당 부사장은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확대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레벨2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부터 레벨4 로보택시 서비스까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와 협력 확대가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를 가속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을 도입해 자율주행 레벨2부터 레벨4까지 확장 가능한 통합 아키텍처(설계구조)를 새롭게 구축한다. 하이페리온은 엔비디아가 2021년 공개한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센서, 카메라 등을 묶은 자율주행용 레퍼런스(표준) 설계 구조다. 현대차그룹은 자체적으로 전기·전자(E&E) 아키텍처를 개발하며 축적한 역량을 하이페리온을 표준으로 활용해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내재화 측면에서도 현대차그룹은 하이페리온 도입을 계기로 ▲영상·언어·행동 등 각종 데이터 수집 ▲AI 학습 및 성능 향상 ▲실제 차량 적용 ▲데이터 품질 향상 등으로 이어지는 데이터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업계 관계자는 “컴퓨터에 CPU와 GPU를 장착하듯 자동차 역시 센서칩 등 핵심 부품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력은 기존에 문제로 지적됐던 센서셋 모듈 체계를 어떻게 가져갈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가 보유한 광범위한 데이터, AI 기술 등을 적극 활용해 그룹 전반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단일 학습 파이프라인으로 통합한다. 이는 테슬라가 모든 차량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기존에는 현대차와 기아, 포티투닷, 모셔널뿐만 아니라 오토에버, 글로비스 등 각각 쌓은 데이터를 각자 활용하면서 통합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룹 내에서 방대한 도로 데이터를 쌓아왔음에도 데이터 사양이 제각각이어서 활용 효율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완성차업계 한 관계자는 "하이페리온이라는 센서셋 모듈은 제조사와 관계없이 작동하는 반도체 칩 기반 하드웨어로 아키텍처에 장착하는 방식"이라며 "하이페리온을 현대차그룹 SDV 아키텍처에 탑재해 개발하기 시작하면 그룹 전반 데이터의 균질성이 생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율주행은 카메라를 통해 들어오는 데이터를 동일한 차량 시스템에서 흡수해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인데, 현대차그룹은 국내 차량 데이터셋과 모셔널·우버가 보유한 라이더 기반 데이터가 통합되는 과정에서 호환되지 않아 쓸모없어지는 경우가 있었다"고 부연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축적한 데이터 규모에 비해 양질의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인식 아래, 이번 엔비디아 하이페리온 도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민우 현대차 첨단차 플랫폼(AVP) 본부장 겸 포티투닷 사장은 취임 직후 임직원 행사에서 "현대차그룹, 포티투닷, 모셔널이 사용하는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학습·추론 기준을 엔비디아 방식으로 통합해 테슬라를 추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비전-언어-행동(VLA) 자율주행 알파마요를 그대로 탑재하기보다는 내재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발표의 모든 과정은 내재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내재화 속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리시 달 자동차부문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차량 엔지니어링 기술력에 엔비디아의 컴퓨팅·AI 기술을 결합해 안전하면서도 지능적인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자율주행 레벨2 이상의 첨단운전자 보조 기능(ADAS)부터 로보택시까지 두 회사의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1:06김재성 기자

라이드플럭스, '완전 무개입' 자율주행 화물운송 영상 공개

라이드플럭스는 11톤 화물을 적재한 대형 자율주행트럭으로 서울과 충북 진천을 잇는 장거리 구간에서 안전요원 개입 없는 '완전 무개입 자율주행'에 성공한 영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라이드플럭스가 지난해 10월부터 실증 중인 미들마일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의 핵심 성과를 담고 있다. 라이드플럭스 자율주행트럭은 11톤 화물을 적재한 상태로 서울 송파 동남권물류단지에서 충북 진천 물류센터까지 왕복 224km 구간을 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그중 편도 주행 전 과정을 담은 것으로, 고속도로는 물론 혼잡한 도심 일반도로까지 단 한 차례의 조작 개입 없이 스스로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해 주행을 마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성과가 고속도로에 한정됐던 기존 자율주행트럭 기술을 넘어, 신호교차로와 회전교차로 등 복잡한 도심 일반도로까지 아우르는 '완전한 허브 투 허브(hub-to-hub)' 화물운송의 실체를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입장이다. 라이드플럭스는 도심 일반도로 주행이 가능한 대형 화물트럭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라이드플럭스는 올해 상반기 중 관련 유상 운송 허가를 획득하는 대로 서울 송파-진천 구간에서 본격적인 화물운송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연내 군산항-전주-대전 구간과 강릉에서도 서비스를 개시하며 미들마일 자율주행 화물운송의 전국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기존 화물운송 생태계와의 상생 방안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트럭 기사들의 피로도가 높은 심야 시간대나 장거리 반복 노선 등 인력 공급이 부족한 구간부터 상용화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심화되는 화물 기사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물류 산업 전반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이번 영상은 고도화된 무인화 기술력이 실제 물류 현장에서 어떻게 안정적으로 구현되고 있는지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며 “사업성이 높은 미들마일 화물운송 시장에서 자율주행 상용화를 본격화해 B2G에서 B2B로 수익 모델을 전환하고, 지속 가능한 매출 구조를 확보해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7 08:29백봉삼 기자

KIRO, 포항·구미시와 경북 로봇산업 키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은 16일 포항 안전로봇실증센터에서 '경북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산·연·관 공동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상북도, 포항시, 구미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구미 AI로봇기업협의회 등 산·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북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KIRO 경북 로봇산업 발전 지원 프로그램 발표를 시작으로 포항AI로봇기업 협의회 및 구미AI로봇기업협의회의 G-휴머노이드팀 발족식과 공동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로봇기업 협의회 발족을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술 교류 및 공동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 선언문에는 ▲경북 로봇기업 성장 지원 ▲휴머노이드·AI 등 미래 전략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로봇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산업 고도화 등 경북 로봇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 방향이 담겼다. KIRO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기업지원 통합 성장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포항·구미 로봇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로봇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KIRO 패밀리기업' 제도를 운영해 기업별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술개발·실증·사업화를 연계한 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경북은 로봇 기술과 기업, 인프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이번 공동선포식을 계기로 지역 로봇기업 간 협력과 기술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경북 로봇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6.03.16 23:59신영빈 기자

밀레, 에코바디스 ESG 평가서 '골드' 등급 획득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밀레는 가전 제조 산업 내 ESG 성과 상위 5% 기업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핵심 영역을 기준으로, 매년 전세계 15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밀레는 총점 100점 만점 중 84점을 받았다. 밀레는 "가전 제조 산업 내 백분위 기준 상위 2%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세부 평가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환경 부문에서 산업 내 상위 1% 수준 최상위권 평가를 받았다. 노동 및 인권, 지속가능한 조달 등 주요 영역에서도 균형 있는 성과를 보였다. 기업 운영 윤리성과 관련된 영역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밀레는 제품 개발 과정에도 환경 보호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물 사용은 줄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품 설계에 반영하고 있다. 밀레 식기세척기 'G 7000' 시리즈는 오토센서 세척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최소 6L의 물만으로 세척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손 설거지에 사용되는 60~100L의 물과 비교해 물 사용량을 최대 16분의 1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세척수의 탁도(오염 정도)를 측정하는 '탁도 센서(광학 센서)'가 적용돼 세척수 탁도를 분석하고 물의 양과 세척 시간, 온도 등 세척 조건을 이에 맞게 자동 조정한다. 세제를 자동 투입하는 '오토도스' 기능까지 사용 시, 세제 양 또한 오염도에 맞춰 자동 조절해 투입한다. 고효율 순환 펌프 시스템과 효율적인 분사 구조를 적용해 물을 반복적으로 순환시키고 세척 범위를 넓혀 적은 양의 물로도 효과적 세척이 가능하다. 밀레는 세탁기에 '파워워시' 기능을 적용했다. 해당 기능은 물 사용을 줄이면서 세탁 효율을 높인다. 파워워시는 낮은 수위에서도 세탁물이 고르게 적셔지도록 설계돼 물 사용량은 줄이면서 안정적인 세탁 성능을 구현한다. 파워워시 기반 프로그램인 '퀵파워워시'는 49분 만에 세탁을 완료하는 프로그램이다. 세탁 시간을 줄이면서도 세탁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에코바디스 골드 등급은 제품 개발부터 생산 공정까지 ESG 전 과정에서 추진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물과 에너지 사용 효율을 고려한 기술 개발로 소비자가 일상에서 자원 절약을 실천하도록 돕는 가전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3.16 10:33전화평 기자

엘앤에프, '인터배터리' 전시 성료…LFP 양극재 기술력 조명

엘앤에프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서 차세대 양극재 기술력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엘앤에프는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양산 계획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고전압 미드니켈부터 리튬망간리치(LMR), 전고체배터리(ASSB), 나트륨배터리(SIB) 양극재 등 차세대 소재 포트폴리오까지 아우르는 주요 양극재 기술력과 라인업을 소개했다. 비중국 원재료 조달에 초점을 맞춘 순환 공급망 전략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니켈 비중 95%인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 양산 성과와 국내 최초 LFP 양극재 양산 역량을 기반으로 한 비중국화 LFP 양극재를 집중 조명했다. 엘앤에프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올해 2.50g/cc 이상 3세대 LFP 양극재 양산 계획과 함께 2.70g/cc급 초고밀도 LFP 제품 개발 현황을 공개하며 기술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이번 인터배터리 전시에서 처음 공개한 차세대 Fe2O3 적용 공법 기반 무전구체 LFP 개발 현황과, LFP 양극재의 원가와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공정인 인산철(FP) 전구체 기술력도 호응을 얻었다. 중국 의존도가 높았던 전구체 기술을 내재화하고, 리사이클링부터 전구체, 양극재 생산까지 이어지는 국산 순환경제 공급망 전략도 선보였다. 자회사 제이에이치화학공업(JHC)을 통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며 원료 확보 기반을 강화하고, LS그룹과 합작을 통해 설립한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LLBS)을 통해 전구체 기술을 자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황산니켈부터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국산 배터리 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비중국 공급망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허제홍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이번 인터배터리는 급변하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 환경 속 당사가 축적해온 탁월한 혁신 역량과 국산 LFP 개척자로서의 기술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내 최초 양산을 앞둔 LFP 양극재와 세계 최고 수준의 하이니켈 기술을 기반으로 EV 프리미엄 시장은 물론 빠르게 성장하는 ESS 시장까지 아우르는 배터리 소재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6 10:26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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