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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테크놀로지, 싱글이어 메시 인터콤 헤드셋 출시

글로벌 팀 커뮤니케이션 리더 세나테크놀로지는 주변 환경 인식을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인 그룹 통신을 지원하는 싱글 이어형 메시 인터콤 헤드셋 '익스팬드 모노'를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익스팬드 모노는 주변 환경과 연결된 상태에서 팀원과 소통하고자 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팀 커뮤니케이션 헤드셋이다. 싱글 이어 방식을 채택해 현장 소리를 들으면서, 오픈 메시를 통한 사실상 무제한 연결과 최대 24명이 참여하는 그룹 메시 통신을 지원한다. 세나가 독자 개발한 '메시 인터콤 3.0'은 기지국이나 스마트폰 네트워크 없이도 기기 간 직접 연결되는 구조다. 약 400미터 통신 거리를 제공해 신호가 닿기 어려운 산악 지형이나 복잡한 작업 현장에서도 팀원 간 원활한 대화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버튼 하나로 최대 24명이 참여하는 '그룹 메시' 또는 채널 기반으로 사실상 인원 제한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오픈 메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 5.2를 지원해 스마트폰, PC 등 외부 기기와의 연결 호환성을 높였다. 본체 무게는 100g다. 부드러운 패딩과 슬림한 프로파일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 편의성을 높였다. 스피커 상단의 둥근 암 디자인은 격렬한 움직임 중에도 헤드셋을 안정적으로 고정해주며, 안전모나 안경 착용 시에도 간섭을 최소화한다. 소음이 심한 산업 현장이나 바람이 강한 야외에서도 선명한 음질을 보장하기 위해 '어드밴스드 노이즈 컨트롤' 기술과 조절 가능한 붐 마이크를 적용했다. 주변 소음은 억제하고 사용자 목소리만 정밀하게 전달한다. 완전 충전 시 최대 10시간 연속 대화가 가능하며, 고속 충전 기술을 통해 20분 충전으로 최대 2시간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세나 아웃도어' 앱에서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와 채널 관리를 지원한다. 2년 제품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이원희 세나 제품본부장 박사는 "익스팬드 모노는 '안전은 들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며, "산업 현장과 레저 활동 전반에서 팀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4 11:37신영빈 기자

골프존, '2026 신한투자증권 GTOUR' 3차 메이저대회 개최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오는 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KPGA 1부 투어 진출권과 GTOUR 3년 시드권 특전이 걸린 '2026 신한투자증권 GTOUR' 3차 메이저대회 결선을 개최한다. 출범 15주년을 맞은 골프존은 25시즌부터 남녀 정규투어 3, 6차 대회를 메이저대회로 운영하며 다양한 특전, 높아진 상금 및 포인트 혜택으로 투어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2026 신한투자증권 GTOUR' 3차 메이저대회는 총상금 1억 2천만원 규모로 GTOUR 남자부 발전에 오랜 연을 맺어온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챌린저 골프웨어, 제주항공, 던롭스포츠코리아, 비엔나커피하우스가 서브 후원에 나선다.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골프존 코스 난도 4.5, 그린 난도 4의 마스터즈 클럽 밸리 CC로 최상의 골퍼를 위해 골프존이 설계한 가상 코스인 만큼 더욱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고된다. 1라운드에는 시드권자와 예선통과자, 신인 및 초청 선수, 오프라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선수까지 총 8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컷오프를 통해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 승부를 이어간다. 이번 메이저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2500만원과 대상&신인상 포인트 3천점을 지급하고 올해를 포함해 3년간의 GTOUR 시드권을 부여한다. 또 KPGA 투어프로 중 1, 2라운드 합산 1위에게는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KPGA)가 주최하는 1부투어의 결선 진출권을 지급한다. 대회 관전 포인트로는 GTOUR 통산 16승의 스크린골프 황제 김홍택과 그 뒤를 잇는 김민수와 최민욱, 꾸준히 실력과 쇼맨십을 갖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용희, 이성훈까지 베테랑들의 열띤 승부가 꼽힌다. 앞선 2차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 기쁨을 안은 장정우와 최근 선두 경쟁에 빠지지 않는 파워풀하면서도 정교한 실력을 자랑하는 하승빈과 이준희, 25시즌 신인상 김준형의 플레이도 많은 골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GTOUR는 골프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대회가 열리는 골프존조이마루 현장에는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포토존, 다과 등을 마련해 메이저대회를 기대한 많은 갤러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력한 특전이 걸린 대회인 만큼 88명의 스크린 남자 프로들의 각축전은 물론 승부예측 이벤트의 높은 참여도가 기대된다. GTOUR 승부예측은 출전 선수 중 최종라운드 성적 상위 6명을 맞히면 골프존파크와 골프존마켓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G패스 상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이번 3차 이벤트는 지난 2차 대회 1등 상금 100만원이 이월된 총상금 300만원으로 진행된다. 대회 1라운드는 경기 당일 9시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최종라운드는 13시 30분부터 SBS Golf2 채널에서도 추가로 생중계 편성 예정이다.

2026.03.04 09:54이도원 기자

10년 전 가격으로…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2주차 돌입

이마트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10년 전 가격 이하로 선보이는 생필품특가전을 중심으로 수산물, 한우, 제철 과일까지 특가에 선보이는 고래잇 페스타 2주차 행사를 이어간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식품, 세제, 일상용품 등 필수 생필품 13종을 선정해 10년 전 판매가 이하 수준으로 선보인다. 현재 판매가보다 최대 60% 저렴한 가격으로 실제 2016년 2~3월 행사 가격 기준으로 적용했다. 대표 상품은 ▲프리미엄 생연어 초밥(10입) ▲오뚜기 옛날 참기름(450㎖) ▲코카콜라(1.8ℓ) ▲청정원 고소한 손두부(300g) ▲CJ 더건강한 베이컨 ▲풀무원 정통 가쓰오 우동(4인분) ▲CJ 가쓰오 우동(4인분) ▲동원 개성 감자만두(1.2㎏) 등이다. '리스테린 토탈케어(750㎖)', '비트 EX 분말 세탁세제(4㎏)', '코디 퓨어 데코 화장지(24롤)', '려 진결모 탈모방지 샴푸(490㎖)', '마미손 모닝글로스 고무장갑(3입)' 등 생활필수품도 할인한다.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인기 생필품을 1000원에 판매하는 '천원딜' 행사도 진행한다. '다우니 섬유 유연제', '플래티나 프라이팬', '불스원샷 뉴카(500㎖)', '코디 시카 로션 티슈(200매*4입)' 등 5종 상품을 10만원 이상 결제 시, 함께 구매하면 1000원에 제공한다. 기간 별로 매장에서만 공개되는 '시크릿! 고래잇템'에서는 행사 카드 결제 시, 인기 생필품을 최대 70% 할인된 특가에 선보인다. 생삼치, 고등어 등 식탁 위 필수 수산물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한다. 반값 할인된 '국내산 생삼치'와 '노르웨이 간고등어(1손)', '세네갈 갈치', '아르헨티나 손질 오징어' 등도 할인한다. 아울러 5일부터 7일까지 경북 성주에서 수확한 '성주 참외(3~6입)'는 2봉 구매 시 봉당 6980원에 판매하고 '대추 방울 토마토(1.2g)'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한다. 한우, 수입산 냉장 찜갈비 등 인기 축산 상품도 최대 50% 특가에 만날 수 있다. 고래잇 페스타 기간 중 2회 방문해 각 10만원 이상 구매 시 e머니 최대 1만 5000점을 제공하는 더블 적립 행사도 진행한다.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같은 기간 신선·가공식품 등 대부분의 상품을 동일한 혜택가로 선보인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노브랜드 전문점에서도 별도 특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주요 생필품은 10년 전 가격 이하 수준으로 낮추고, 한우, 과일 등 식탁 먹거리까지 할인 폭을 키워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체감도가 높은 품목으로 할인 전략을 이어가며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4 06:00김민아 기자

AI 네트워크?...삼성전자 "10년 전부터 준비됐다"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삼성전자가 네트워크 장비에 인공지능(AI)을 얹을 준비를 마쳤다. 무선 접속부터 코어, 전송에 이르는 네트워크 전 단계를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만들어 둔 덕분이다. 아울러 인하우스 칩셋 설계를 비롯한 회사의 하드웨어 강점을 내세워 네트워크 단의 모든 곳에 AI를 실현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전시장 2홀에 네트워크사업부 별도 전시 부스를 차리고 'AI 에브리웨어(AI Everywhere)'라는 주제에 따라 현재 기술로도 AI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통신사들이 최근 들어 직면한 과제인 AI 네트워크 구성을 두고 삼성전자가 자신을 갖는 점은 다른 통신장비 회사와 비교해 가상화 기지국(vRAN) 경쟁에 빨리 뛰어든 결과로 풀이된다. 특정 장비에 종속되지 않고 일반 상용 서버와 같은 유니버셜 플랫폼 위에 RAN, 코어, 트랜스포터를 미리 함께 구성했기 때문이다. 서버는 인텔 제온을 비롯해 AMD, 엔비디아 등 가리지 않고 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한 성과도 이미 확인됐다. 인텔 CPU가 탑재된 HP 서버로 AI-RAN을 구성했고, 엔비디아 GPU 카드를 더해 다운링크 전송속도는 58%, 업링크 커버리지는 40%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MIMO, 빔포밍, 채널 분류 등 5가지 설정에 AI 연산을 더한 것이다. 개념검증 수준을 넘어 이미 버라이즌에 공급된 시스템으로 진행한 결과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시스템을 공급한 고객사로 버라이즌과 보다폰, 캐나다의 텔러스, 일본 KDDI 등을 확보하고 있다. 코어 장비 역시 가상화 형태로 국내 통신 3사에 공급됐고 전력과 트래픽 측면에서 성능 개선을 이끌었다. 이미 10년이 넘은 공급 사례다. AI 네트워크 구성에 자신감을 갖는 이유다. AI 기능은 각각의 에이전트로 구현했다. 네트워크 구축 계획부터 설치, 관리, 문제 해결 등을 각각의 에이전트로 꾸렸고 여러 에이전트를 총괄할 수 있는 오케스트레이터 에이전트도 별도로 작동한다. 총괄 에이전트의 지휘 외에 각각의 에이전트도 소통할 수 있는 구조다. 이를 삼성전자는 코그니티브NOS로 명칭을 붙였다. 무선 시스템을 위한 칩셋도 직접 설계해 적용하고 있다. 모뎀과 빔포밍 등에 관련된 칩셋으로 기존 FPGA 대비 성능 개선이 뛰어나다. 이전 세대 대비 신호 세기를 늘려 커버리지를 50% 이상 늘렸고 장비의 크기와 무게는 50%, 에너지 효율은 40% 개선했다. 6G 안테나 장비도 개발을 마쳤다. 256TRx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동우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기술솔루션그룹장은 “7GHz 주파수 대역에서 Mu-MIMO를 통해 최대 초당 30기가비트 전송이 가능한 장비”라고 설명했다. AI와 관련한 솔루션 외에 해외 재난망 공급 성과 사례도 소개했다. 재난 정보를 푸시하는 형태로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로 영국에 진출했다.

2026.03.04 00:53박수형 기자

ZTE(중싱통신), MWC Barcelona 2026에서 풀스택 AI 혁신 공개… '지능형 미래' 구현

ZTE는 MWC Barcelona 2026에서 최신 솔루션을 선보이며 AI Agentic Connectivity, AI Cloud, AI Home, Smart Personal Devices 등 4대 핵심 영역을 통해 AI와 ICT의 심층 통합을 강조한다. ZTE는 8대 혁신 성과를 공개하며 향상된 기술 혁신을 선보인다. ZTE는 GSMA 주요 포럼에 참여해 Corporate Innovation, Intelligent Infrastructure, Connect AI, Tech4ALL, Game Changer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6년 3월 3일 /PRNewswire/ -- 글로벌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선도 기업 ZTE Corporation(0763.HK / 000063.SZ)은 'Creating an Intelligent Future'를 주제로 3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MWC Barcelona 2026에 참가한다. 'All in AI, AI for All' 전략을 바탕으로 ZTE는 고도화된 'Connectivity + Computing' 전략의 최신 성과를 선보이고,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개방적이고 안전하며 포용적인 디지털 미래 구축에 나선다. ZTE 부스는 Fira Gran Via 건물 3관, 3F30호로, AI 네이티브 연결성, 고효율•저탄소 지능형 컴퓨팅 인프라, 혁신적인 스마트 홈 및 개인 단말 제품 등 최첨단 솔루션과 제품을 공개한다. ZTE, 'Creating an Intelligent Future'를 주제로 MWC Barcelona 2026 참가 4대 핵심 영역을 아우르는 전 시나리오 AI 포트폴리오 이번 전시에서 ZTE는 ▲AI Agentic Connectivity(에이전트 연결성) ▲AI Cloud(클라우드) ▲AI Home(홈) ▲Smart Personal Devices(스마트 개인용 기기) 등 4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AI와 ICT의 심층 통합을 선보인다. 인프라부터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설계부터 상용화 배포까지 전체 가치사슬을 아우르는 총체적인 풀 시나리오 디지털 지능 솔루션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AI 에이전트 연결성 부문에서 ZTE는 모바일 네트워크의 경우 AI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혁신하여 초고효율 인프라를 구축하고 L4 자율 네트워크 패러다임을 선도하며 Connectivity+AI 수익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광 네트워크에서는 사업자와 협력해 광섬유화, 전광(All-Optical) 네트워크, AI 광 네트워크로 이어지는 3단계 진화를 추진, 지속적인 발전과 기업의 성공을 촉진한다. TCO 최적화 구축을 통해 광섬유화를 가속하고, 속도•경험•서비스 수익화를 통해 ARPU를 제고하며, 초광대역•초감지•초지능 기반의 AI 광 네트워크로 상업적 가치를 도약시킨다. 이와 더불어, C+L 전대역 통합 1.6Tbps 및 내장형 AI 컴퓨팅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HI-NET 솔루션도 공개한다. 이 솔루션은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시대에 고성능 및 고 인텔리전스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한다. 캠퍼스 네트워크에서는 광 연결성, 비디오 보안, 컴퓨팅 및 저장 기능을 통합하는 업계 최초 5-in-1 50G PON 통합 서비스 게이트웨이와 기업용 FTTR 게이트웨이 등 혁신 제품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사업자가 단순 광 제공업체를 넘어 총체적인 지능형 네트워크 제공 기업으로 거듭나 기업 시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ZTE는 또, 복잡한 네트워크 O&M 및 가치 기반 운영을 촉진하기 위해 TMF 인증을 획득한 AIR Net 자율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 개방형 계층 지능 아키텍처와 에이전트 기반의 이 풀스택 자율 네트워크 솔루션은 OpEx 절감과 매출 증대를 지원한다. ZTE는 이미 여러 사업자와 협력하여 수준 높은 자율 네트워크를 배포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디지털 지능의 핵심 기반인 AI 클라우드는 ZTE의 부스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전시다. 데이터센터용 Elastic AIDC 솔루션은 고효율•고유연성을 동시에 충족하며 모듈형 설계로 기존 솔루션 대비 구축 기간을 40% 단축한다. 콜드플레이트, 액침 냉각, 800V HVDC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25% 개선했으며,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로 전력 안전성과 효율을 강화했다. 컴퓨팅 인프라 부문에서는 컴퓨팅-네트워크 공동 설계 및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공동 설계 부문의 강점을 활용하여 모든 시나리오를 아우르는 지능형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최적의 총소유비용(TCO)을 달성한다. ZTE는 또,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및 지능형 인프라를 중심으로 풀스택의 안전하고 엔지니어링된 엔터프라이즈급 AI 에이전트 Co-Claw를 구축한다. 사무 작업, 연구 개발 및 운영 프로세스 전반에 통합되어 있는 Co-Claw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효율성을 총체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해 교육 및 의료 부문에 혁신적인 디지털 및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다수 구현해 자원 평등성과 포용적인 AI를 구현할 계획이다. ZTE는 인프라 외에도 강력한 컴퓨팅 생태계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구축했다. 16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ZTE는 폭넓은 글로벌 경험과 현지 서비스 전문성 및 강력한 제공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번영하는 글로벌 컴퓨팅 생태계를 구축하고 파트너 및 고객들과의 동반 성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 홈 부문에서 ZTE는 연간 1억 대 이상 출하를 기록하며 스마트 홈 단말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CPE, IP STB, Wi-Fi 7 단말, FWA 및 MBB 제품 출하량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AI 시대를 맞이하여 ZTE는 'Connectivity as the Base, Screen as the Medium, AI as the Core(연결성을 기반으로, 화면을 매개로, AI를 핵심으로)'의 차세대 아키텍처를 구축하여 'Screens on the Go, Services at Your Fingertips(이동 중에도 화면을 보고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라는 양질의 경험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ZTE는 업계 최초 혁신 기술을 다수 출시했는데, 대표적으로 10G 연결성의 기반을 이루는 최초의 상용 Wi-Fi 8 CPE, 'Dual Brains, Dual Screens, Full Connectivity(듀얼 브레인, 듀얼 스크린, 완벽한 연결성)'을 갖춘 최초의 AI 기반 스마트 디스플레이, 멀티스크린 미디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든 화면 크기를 아우르는 최초의 AI 기반 클라우드 PC 제품, 연결성부터 시나리오 기반 인텔리전스까지 포괄적인 향상과 지능형 엔드투엔드 오케스트레이션을 가능케 하는 최초의 단말-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 등이 있다. AI 네이티브 스마트폰 선구자인 ZTE는 "Innovation(혁신) + Action(실행)" 접근법으로 최첨단 AI 기술 혁신 및 상용 도입을 주도하며 하드웨어•소프트웨어•생태계 전반에 AI를 긴밀히 통합해 인간-기기 상호작용의 패러다임을 재정의하고, AI를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사용자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에이전트형 공생 파트너로 혁신하고 있다. 게이밍 및 e스포츠 분야에서는 " Born to Win(승리를 위해 태어났다)"에서 " Win More Games(더 많은 게임에서 승리한다)"로 진화하고 있다. REDMAGIC과 nubia Neo 시리즈 게이밍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걸맞은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5G FWA 및 MBB 제품의 경우 5년 연속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5G for All(모두를 위한 5G)" 전략에 기반하여 사람, 차량 및 홈 시나리오 전반에 걸쳐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AI 연결성을 구현하고 있다. AI-Native Phone Pioneer 8대 혁신 성과 공개 행사 기간 동안 ZTE는 네트워크 진화, 지능형 컴퓨팅 인프라, AI 에이전트 플랫폼, 단말 혁신을 아우르는 8대 핵심 성과를 공개한다. 이러한 성과는 주요 기술의 독자적인 연구 개발, 시스템 아키텍처 최적화, 대규모 상용화에서 ZTE가 이뤄낸 지속적인 혁신을 입증하는 것으로, 업계의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을 견고하게 뒷받침한다. AIR MAX: 10개 블록의 AI 스택이 AI 네이티브 인프라, L4 자율 운영, 수익화 엔진이라는 3계층 기능 아키텍처를 지원, 기술, 효율성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키고 모바일 네트워크를 'AI가 AI를 서비스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 GigaMIMO: U6G 대역의 2000개 이상 안테나 요소를 탑재한 세계 최초 6G 프로토타입 공개,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5G 대비 용량 10배 증가. GigaMIMO 6G 시제품을 현장에 공개하고 U6G 대역의 업계 최초 AI 기반의 몰입형 서비스를 시연해 인간-에이전트 상호작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재정립. 200G PON: 업계 최초 다중 ONU 버스트 모드 200G-PON 시제품 출시, 최대 200 Gbps의 속도로 다중 ONU 버스트 업스트림 전송을 구현. SuperPOD: 혁신적인 직교 전기 교환(Orthogonal Electrical eXchange) 아키텍처와 케이블 제로 설계를 채택, 여러 개의 GPU와 유연하게 호환되며 단일 랙으로 최대 128개의 GPU를 지원. 유연한 확장을 통해 스케일업/스케일아웃 통합 네트워킹을 구현 Co-Sight AI Agent Studio: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안전한 산업용 지능형 에이전트를 구현, GAIA•HLE 평가 1위 제품 Wi-Fi 8 Mesh: 초 안정적인 고속 연결을 구현하는 업계 최초의 Wi-Fi 8 Mesh 솔루션 AI Mid-Screen: 세계 최초의 'Dual-Brain Dual-Screen, Full-Domain Intelligent Connectivity(듀얼 브레인, 듀얼 스크린, 전체 도메인 지능형 연결성)' 탑재 AI 미드스크린으로, 모든 시나리오에 걸쳐 엔터테인먼트, 통신, 보안 및 스마트 제어를 긴밀히 통합. AI Native Phone Pioneer: Doubao AI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누비아 M153은 앱 간 원활한 작업 실행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 작년 12월 중국에서 출시. AI for All ZTE는 행사 기간 동안 AI New Species Release, nubia NEO 및 REDMAGIC 신제품 발표, 미래 네트워크용 AIR MAX 론칭 행사, 고객 공동 출시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GSMA가 주최하는 주요 포럼에 참여해 Corporate Innovation(기업 혁신), Intelligent Infrastructure(지능형 인프라), Connect AI, Tech4ALL, Game Changer(게임 체인저) 등 주요 주제에 관한 최신 인사이트와 사례를 공유한다. ZTE는 글로벌 운영사와 업계 파트너 및 선구적 사상가들과 협력해 업계 전반의 지능형 혁신을 가속할 계획이다. AI와 ICT가 융합되면서 연결성과 컴퓨팅 기능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실제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알고리즘과 지능형 협업이 주도하는 새로운 IQ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3월 2일부터 5일까지 MWC Barcelona 2026 ZTE 부스(Fira Gran Via 3관, 3F30호)에서 지능형 미래를 향한 혁신의 현주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https://www.zte.com.cn/global/about/exhibition/mwc26.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ZTE 소개 ZTE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혁신으로 세상을 연결한다. 혁신적인 기술과 통합솔루션을 비롯해, 통신 네트워크, 컴퓨팅 인프라, 산업 디지털 솔루션, 개인•가정용 스마트 단말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연결성과 지능형 컴퓨팅 부문에서 세계를 선도하며 어디에서나 통신과 신뢰를 구현하고 있다. 현재 홍콩 및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www.zte.com.cn/global FOLLOW US페이스북 www.facebook.com/ZTECorp트위터 www.x.com/ZTEPress링크드인 www.linkedin.com/company/zte유튜브 www.youtube.com/@ZTECorporation 미디어 문의ZTE Corporation Communications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6.03.03 23:10글로벌뉴스

화웨이(Huawei)의 리펑(Li Peng) 수석부사장, "5G-A와 AI로 에이전틱 인터넷 시대 가속화" 제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6년 3월 3일 /PRNewswire/ -- MWC Barcelona 2026에서 화웨이의 리펑(Li Peng) 수석부사장 겸 ICT 세일즈•서비스 부문 사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통신사업자가 5G-A와 AI의 가치를 극대화해 에이전틱 인터넷(agentic Internet) 시대로 도약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리 사장은 네트워크와 AI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통신사업자들이 '5G-A x AI'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연결성의 가치를 재정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트래픽과 사용자 경험뿐만 아니라 AI 서비스까지 수익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산업 가치 도약… 10조 달러 규모의 에이전트 인터넷 시대 진입 최근 수년간 모바일 산업은 4G에서 5G로 진화했으며, 이제 5G-A 상용화에 착수한 사업자들도 생겨나고 있다. 이들은 한층 강화된 네트워크 덕분에 모든 종류의 디바이스에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고 있다. 리 사장은 "올해 우리는 에이전트 인터넷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며 "네트워크는 더 이상 사람만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수천억 개의 에이전트를 연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10년간 에이전트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증가하게 되면 네트워크가 사람 간 통신을 넘어 에이전트 간 통신까지 지원해야 하므로, 자연히 연결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통해 통신사업자가 단순 트래픽 제공을 넘어 고부가가치 서비스 제공자로 거듭나면서 10조 달러 규모의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Li Peng, Huawei's Senior Vice President and President of ICT Sales & Service, speaking at MWC Barcelona 2026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브랜드와 서비스 가치 제고로 새로운 수익원 창출 네트워크 역량의 진화는 통신사업자의 비즈니스 모델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5G 상용화 이후 7년간 전 세계 300개 이상의 사업자가 트래픽 수익화를 위한 신규 요금제를 출시해 매출 및 가입자 기반 확대를 달성했다. 5G 네트워크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경험 기반 수익화(experience monetization)'가 통신사에게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5G SA와 5G-A는 더욱 다양해진 네트워크 자원을 제공하는데, 30개 이상의 주요 통신 사업자가 이를 활용하여 속도, 지연 시간 등을 기반으로 한 경험 기반 요금제를 출시하게 된 것이다. 동적 자원 스케줄링을 통해 기존의 '최선 노력(best-effort)' 방식에서 벗어나 '결정적 경험(deterministic experience)'을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브랜드 신뢰도가 강화되고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의 지불 의향이 높아지고 있다. 통신 사업자는 맞춤형 로고 표시, 다단계 속도 향상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요한 순간에 네트워크 성능을 보장하고 네트워크 품질에 대한 사용자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다. 연결성과 AI 서비스 융합… 소비자•가정•기업 시장 성장 잠재력 확대 리 사장은 통신사업자가 AI 모델을 적용하여 핵심 서비스를 혁신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for Consumers(소비자 부문): 먼저, 기존의 통화 서비스에 AI를 통합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54억 명이 사용 중인 통화 서비스에 AI를 통합해 음성 전사, 실시간 번역, AI 비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이미 중국과 한국에서 대규모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이와 함께, 에이전트 시대의 관문 역할을 하는 AI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통신 사업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AI 스마트폰을 이용해 대다수 통신 사업자의 최대 수익원인 B2C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AI for Homes(가정 부문): 통신 사업자들이 최근 추진하고 있는 초기가비트급 홈 브로드밴드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스마트 홈 서비스에도 AI가 적용되고 있다. 가속화 어시스턴트의 경우 게임•라이브스트리밍 등 주요 서비스에 결정적 속도를 보장하고, 네트워크 어시스턴트는 음성 명령으로 Wi-Fi를 최적화하고 네트워크 장애 해결을 지원한다. 기존 서비스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통신 사업자에게 AI 라이프스타일 어시스턴트는 유망한 기술이다. 영상 및 저장 서비스에 AI를 통합함으로써 장치 간 공유가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가족 앨범을 자동 생성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AI for Business(기업 부문): 산업 현장에서 5G-A와 AI를 융합해 핵심 워크플로우를 혁신하고 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연한 제조 환경에서는 AI 기반 공장이 수요에 수초 내 대응하고 생산 계획을 수분 내 수립하여 신제품을 수시간 내 출시할 수 있다. 새로운 비전… AI 서비스 기반 포트폴리오 고도화 리 사장은 "5G-A와 AI로 열릴 기회는 여전히 무궁무진하다"며 "통신사업자는 대규모 IoT와 피지컬 AI(embodied AI) 등 미래 애플리케이션을 선도할 최적의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통신사업자가 이러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세 가지 실행 방안을 제안했는데, 바로 ▲모든 서비스•단말•주파수 대역을 5G-A로 업그레이드하여 활발한 네트워크 생태계를 구축하고 ▲B.O.M.(Business, Operations, Management) 영역에 AI를 도입해 O&M 서비스를 다각화할 기반을 마련하며 ▲인프라의 지능화를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 아키텍처의 진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리 사장은 "화웨이는 통신사업자와 긴밀히 협력해 5G-A와 AI를 최대한 활용하고, 이들이AI 서비스 제공자로 거듭나도록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멀티 에이전트 협업 플랫폼을 통해 핵심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AI 중심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미래형 네트워크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MWC Barcelona 2026은 3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화웨이는 Fira Gran Via 1관, 1H50호에서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전트 네트워크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면서 5G-A의 대규모 상용화도 가속화되고 있다. 화웨이는 전 세계 통신사업자 및 파트너와 협력해 5G-A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6G로의 진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지능형 서비스•네트워크•네트워크 요소(NE)를 구현하는 AI 중심 네트워크 솔루션을 구축하여 4 레벨 자율 네트워크(AN L4)의 대규모 구축을 가속하고, AI를 활용해 핵심 비즈니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앞으로 화웨이는 타 분야 기업들과 함께 완전한 지능형 미래를 위한 가치 중심 네트워크와 AI 컴퓨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carrier.huawei.com/en/minisite/events/mwc2026/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03 23:10글로벌뉴스

메모리 공급난 직격탄…스마트폰 출하량 12% 감소 전망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2026년 사상 최대 연간 감소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메모리 공급난이 본격화되면서 출하량이 2013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2.4% 감소해 11억 대를 소폭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4G 전환이 가속화되던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연간 물량이다. 모바일용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번 침체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다. 오는 2분기 저전력 D램(LPDDR)4·5 가격은 작년 3분기 대비 약 3배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 제조사들이 AI용 D램과 기업용 SSD 낸드 등 고수익 제품으로 생산능력을 전환하면서 모바일용 메모리 공급 공백이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카운터포인트는 이러한 공급발 충격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 메모리 생산능력이 본격 가동되는 2027년 말 이전에는 뚜렷한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세그먼트별로는 프리미엄 시장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달러 미만 중저가 제품군은 20%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애플과 삼성전자는 가격 결정력과 공급망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신흥 시장 의존도가 높은 중저가 OEM들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 구조조정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부품원가 상승과 시장 축소가 겹치면서 소형 제조사들의 생존 압박이 커지고, 평균판매가격(ASP) 하단 상승과 제품 포트폴리오 축소, 교체 주기 장기화 등이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운터포인트 측은 300달러 미만 제품군 수요 이동과 함께 중고 스마트폰 시장 성장도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6.03.03 21:50신영빈 기자

기술발전 못따르는 통신망...화웨이 "AI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양 차오빈 화웨이 ICT비즈니스그룹 사장은 3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기조연설에서 “AI는 기다려주지 않는다”며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해 AI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AI 수요는) 향후 5년 안에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네트워크 개선이 통신 산업의 핵심 과제가 됐다는 것이다. “AI는 더 이상 단순한 기술 아니다” 양 차오빈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AI 발전 속도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했다. 그는 “우리는 AI 서비스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네트워크에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네트워크 컴퓨팅 파워는 더 이상 단순한 정보의 섬으로 존재해서는 안 된다”면서 “만약 AI가 그런 섬에 갇혀 있다면, 진정한 지능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우려했다. 지난 2년간 전 세계 일일 토큰 사용량은 300배 증가한 점을 두고 “AI는 더 이상 단순한 기술이 아니다”며 “AI는 지능형 세계의 핵심 엔진이 되어 매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산업 분야에서도 지난해 말 기준 3천만 개 이상의 AI 에이전트가 제조, 금융,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2030년까지 산업용 AI 에이전트가 처리하는 업무량은 수만 배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미 AI로 네트워크 병목 발생 AI 발전으로 이미 네트워크 곳곳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했다는 우려도 나타냈다. 양 차오빈 사장은 “AI의 발전은 네트워크의 업링크 역량에 대한 요구를 크게 높이고 있다”면서 “현재 업링크 성능은 4G 대비 큰 개선이 없으며, 이미 병목 구간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AI 로봇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나 단말 자체의 컴퓨팅 파워와 에너지 한계로 인해 모든 AI를 로컬에서 실행할 수는 없다”며 “반드시 클라우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클라우드와 로봇의 협업은 네트워크 지연 시간을 60밀리초 이하로 유지해야 하며, 보안과 신뢰성 또한 보장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AI 수요 충족...5G 어드밴스드 도입 서둘러야 양 차오빈 사장은 6G 통신이 왜 필요한지 질문으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여전히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데, 일부에서는 새로운 6G 표준을 도입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한다”며 “최종적으로 합의된 내용은 6G 첫 표준은 2029년 3월 이전에는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4G와 비교했을 때, 5G 어드밴스드는 획기적인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며 “다운링크 속도는 1Gbps에서 10Gbps로 증가하고 업링크 속도도 1Gbps 수준으로 향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AI는 네트워크 안으로 도입되고 있다, 6G를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며 “이미 쓰고 있는 5G와 5G 어드밴스드 네트워크에 AI가 통합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향후 몇 년간 우리는 5G 어드밴스드와 6GHz 스펙트럼을 중심으로 혁신을 지속해야 한다”며 “이는 기존 5G 네트워크에 대한 사업자들의 투자를 보호하는 길이고, 무엇보다 AI 폭증 수요를 충족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AI를 통한 새로운 격차를 경계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년간 우리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AI가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다”며 “포용적 연결성을 제공하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현재 논의되는 6G의 사용 사례와 후보 기술 대부분은 이미 5G 어드밴스드 네트워크에서 구현과 검증이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우리는 다양한 사용 사례를 조기에 검증할 수 있으며, 2030년 이후 전략 수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끝맺었다.

2026.03.03 20:58박수형 기자

"TCO 30% 절감, 혼잡인지"...화웨이, 모바일 솔루션 업그레이드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그린 초광대역, 혼잡 인지, 네트워크 자율운영” 화웨이가 5G에서 5G-A, 6G 통신으로 네트워크가 진화하는 과정에서 차세대 서비스 시나리오 요구 조건 대응을 위한 조건을 이같이 꼽았다. 3일(현지시간) 화웨이는 MWC26이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전송 솔루션의 전면 업그레이드를 선보이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전 세계 20개 이상의 국가가 U6G(upper 6GHz, 6.425~7.125GHz) 주파수 대역을 이동통신 네트워크에 할당하고 있다. 이 대역은 넓은 대역폭과 광범위한 커버리지를 기반으로, 5G-A 서비스의 궁극적 속도 성능과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가능케 한다. 특히 5G-A는 모바일 XR과 클라우드 기반 몰입형 협업 등의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초고속 연결을 제공하며 사용자 체감 속도는 10Gbps 이상에 달한다. 이에 따라 전송 네트워크 트래픽은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모바일 전송의 기본 대역폭 용량 확대가 필수적이다. 기존 모바일 전송 네트워크는 마이크로파와 광섬유 링크가 혼재하는 복잡한 토폴로지를 특징으로 하며, 기상 조건에 따른 대역폭 변동에 취약하다. 국지적 트래픽 증가가 혼잡을 유발하면 사용자 경험이 저하되고, 데이터 사용량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런 점을 극복하기 위해 화웨이는 차세대 5G-A 모바일 전송 솔루션을 출시했다. 새 솔루션은 총소유비용(TCO)을 30% 절감할 수 있는 '그린 초광대역'을 필수 조건으로 삼았다. 신규 기지국 라우터 시리즈는 사이트당 10GE와 25GE, 액세스 링에 100GE를 제공하며, 향후 400GE로의 진화가 가능하다. 장기적인 네트워크 진화에 대응하기 위한 설계로, 에너지 절감 기술을 통합해 무손실 서비스 성능과 최적 전력 소비를 동시에 달성하며 1000대 기준 3년간 약 300만 k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트래픽 혼잡 인지 기능이 내장돼 SRv6와 NCE 지능형 관리제어 시스템과 결합해 혼잡 지점을 식별하고 최적화와 확장 권고안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트래픽을 해소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통신사가 데이터 사용량을 20% 이상 증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네트워크 자율운영을 통해 운영유지보수 효율을 20% 향상할 수 있다. 알고리즘으로 광섬유 장애를 감지하며 분 단위 광섬유 단선 탐지를 실현한다. 이를 통해 빈번한 현장 방문을 줄이고, 장애 위치 파악 효율을 20% 향상시킨다. 이를 바탕으로 화웨이는 통신사가 수익성을 높이고 네트워크 운영에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나아가 에이전틱 MBB 구축과 AI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게 지원한다. 화웨이는 “미래 6G 진화를 내다보며 초고대역폭, 초고정밀 클록, 결정적 초저지연 등의 방향으로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5G-A의 현재 상용 수익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통신사의 장기적 투자 수익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2026.03.03 19:05박수형 기자

휴이온, Kamvas 22(Gen 3) 출시로 22인치 업계 새 기준 제시

로스앤젤레스, 2026년 3월 3일 /PRNewswire/ -- 디지털 드로잉 태블릿 설계 및 제조 분야에서 신뢰받는 브랜드인 휴이온(Huion)이 차세대 21.5인치 펜 디스플레이 Kamvas 22(Gen 3)를 공식 출시했다. 새해를 시작하는 디지털 아티스트들에게 완벽한 시기에 찾아온 소식이다. 지난 2년간 휴이온은 기술 혁신과 제품군 확장을 통해 업계의 경계를 지속적으로 넓혀 왔다. 이는 입문자부터 전문 아티스트까지 폭넓은 사용자층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Kamvas 22(Gen 3)는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창의적 비전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또 하나의 강력한 도구다. 타협 없는 Gen 3 성능 Kamvas 22(Gen 3)는 기존 Kamvas 22 및 Kamvas 22 Plus의 계보를 잇는 제품으로, 대형 화면과 높은 가성비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기존 시리즈의 미션을 이어간다. 휴이온의 PenTech 4.0 기술과 나노 에칭 처리된 Canvas Glass 2.0 화면을 탑재했으며, 다양한 색상 모드 지원과 실용적인 기능을 통해 아티스트에게 효율적이면서도 몰입감 있는 창작 환경을 제공한다. 21.5인치, 90Hz 주사율 디스플레이는 일러스트레이터와 애니메이터가 더욱 과감하고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는 캔버스를 제공하며, 2.5K(2560 x 1440) 해상도로 선명한 작업 환경을 구현한다. PenTech 4.0은 1만 6000단계의 필압 감지, 2g 초기 활성화 압력, 기울기 자동 정렬 기능을 지원해 실제 종이에 펜으로 그리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필기•드로잉 경험을 제공한다. 디지털 크리에이터에게 색 정확도는 핵심 요소다. Kamvas 22(Gen 3)는 99% sRGB, 99% Rec. 709, 90% Adobe RGB, 92% Display P3를 지원하며, ΔE < 1.5의 높은 색 정확도를 구현해 뛰어난 색 표현력과 정밀한 색 재현을 보장한다. 또한 Canvas Glass 2.0 기술을 적용해 눈부심을 최소화하고, 종이와 유사한 질감을 구현함으로써 실제 드로잉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새롭게 적용된 앰비언트 라이트 디자인은 사용자가 원하는 색상의 조명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 개인 맞춤형 작업 공간을 완성한다. 추가 정보 Kamvas 22(Gen 3)는 22인치 드로잉 태블릿 시장에서 성능과 가격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다. 대형 디스플레이를 합리적인 투자로 경험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기대 이상의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huion.com을 방문하거나 인스타그램 @huiontablet 계정을 팔로우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3.03 18:10글로벌뉴스

샤오미코리아, '샤오미 17 시리즈' 등 신제품 6종 국내 출시

샤오미코리아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26'에서 공개한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Xiaomi 17(샤오미 17) 시리즈'를 포함한 신제품 6종을 국내에 정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사전예약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스마트폰 2종(울트라·일반)을 필두로 태블릿, 웨어러블, 오디오, 스마트 태그 등 샤오미의 “Human × Car × Home” 스마트 생태계를 아우르는 통합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시리즈 최상위 모델인 '샤오미 17 울트라'는 라이카(Leica)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업계 최초로 라이카 인증 APO(아포크로매틱) 렌즈를 탑재해 색수차를 최소화했으며, 1인치 LOFIC 메인 센서와 200MP 기계식 망원 줌을 결합해 전문가급 사진 촬영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울트라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8.29mm의 두께와 218.4g의 무게를 실현했으며,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플랫폼과 6천mAh 대용량 배터리를 갖췄다. 가격은 16GB+512GB 모델 기준 189만9천원이다. 함께 출시된 '샤오미 패드 8'은 두께 5.75mm, 무게 485g으로 역대 샤오미 태블릿 중 가장 슬림한 설계를 자랑한다. 3.2K 해상도와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며, 맥북과의 화면 공유 기능을 통해 듀얼 모니터로 활용 가능한 PC급 생산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55dB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레드미 버즈 8 프로' ▲구글 제미나이(Gemini)가 탑재된 '샤오미 워치 5' ▲애플·구글 찾기 기능과 호환되는 '샤오미 태그' ▲6mm 초슬림 '마그네틱 보조 배터리' 등이 동시에 출시되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샤오미코리아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대한민국 대표 사진작가 조세현과 협업한다. 조 작가는 샤오미 17 울트라의 이미징 기술을 재해석한 작품 활동을 진행하며, 오는 13일부터는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사진 공모전 '빛의 미학'을 개최해 모바일 사진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샤오미코리아는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예약 구매자에게는 '샤오미 스마트 밴드 10'을 증정한다. 또한 첫 판매 기간(3월 6일~31일) 구매 시 울트라 모델 고객에게는 '포토그래피 키트 프로'를 제공하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6개월 이내 디스플레이 1회 무상 교체 및 유상 수리 시 인건비 무료 혜택 등 강화된 사후 서비스(A/S)를 지원한다. 신제품은 샤오미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해 오프라인 스토어, SSG닷컴, 쿠팡,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6.03.03 17:39전화평 기자

뻣뻣해 보이지만…머리는 똑똑한 휴머노이드 로봇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연초 CES에서 보여준 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처럼 화려한 움직임은 보기 어렵다. 링 위에 오른 로봇이 무술 동작을 보이고, 무대에 올라 음악에 맞춰 춤을 추지만 MWC 현장에서 보인 휴머노이드 로봇은 '똑똑함'을 증명하려 했다.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그란비아에서 개막한 MWC26에는 예년과 비교해 휴머노이드를 활용한 전시가 부쩍 늘었다. 세계 최대 통신산업 전시회인 만큼 커넥티드 디바이스 개념으로 MWC를 찾던 로봇은 올해 들어 부쩍 AI를 강조하고 나섰다. LG유플러스 MWC 전시 부스 2층에서 쉴 새 없이 관람객과 대화를 주고받는 로봇이 있다. 시각적으로 기대하는 큰 움직임은 없지만 50개 이상의 언어를 능수능란하게 한다. 한국어는 물론, 직접 구별할 수는 없지만 각 언어의 사투리 구사도 가능하다. 제자리에 가만히 서 있다고 기계적인 성능이 낮은 것은 아니다. 하드웨어만 보면 세계 최대 휴머노이드 제조 회사인 애지봇의 제품이다. 그럼에도 이 로봇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민트봇이라는 회사가 공급한 로봇의 두뇌 엔진이다. LG유플러스 부스의 전시 내용을 학습시켜 관련 내용을 물어보면 도슨트처럼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질문 쿼리에 반복적인 대답만 늘어놓지 않고 공감 능력으로 대화를 이어가려고 하는 점도 주목된다. 날씨를 물어보면 “바깥은 맑아”라는 답변 대신 “너는 그게 궁금했구나”와 같은 대화를 먼저 꺼낸다. 세계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 역시 자국의 여러 로봇 기업과 함께 전시 부스를 꾸렸다. 전시장 입구에 선 휴머노이드는 관람객과 연신 '가위바위보'만 할 뿐이다. 중국 선전 지역의 LEJU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를 내세워 팔을 들어 올리고 손가락을 접었다 펴는 모습만 보인다. 그런 휴머노이드 시연을 통해 차이나모바일이 강조하려는 내용은 5G 어드밴스드다. 6G 통신 이전 가장 진화된 무선 접속 규격으로 로봇을 제어하는 기술을 뽐내려 한 것이다. 이밖에 MWC 무대서 유니트리는 조이스틱으로 연결된 휴머노이드로 격투기 대련을 시연으로 이목을 끌고, 차이나텔레콤은 전시 부스 방문객에 선물을 제공하기 위한 서예 로봇을 내세웠다. 다쏘시스템은 미국의 웨스트우드로보틱스의 로봇으로 다양한 보조 서비스가 가능한 점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들 역시 최근 휴머노이드에 기대하는 화려한 움직임은 없지만 새로운 외부 AI와 연동하는 점부터 초저지연 통신 네트워크와 연동됐을 때 로봇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차이나모바일 관계자는 “단순한 가위바위보도 연동된 네트워크의 기술 수준에 따라 흥미로울 수 있고 반대로 따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6.03.03 15:58박수형 기자

개발 협력 업데이트: 소형 가변형 메타렌즈 모듈, 3D 비접촉 지문 생체인식의 스마트폰 통합 가능성 제시

싱가포르, 2026년 3월 3일 /PRNewswire/ -- 메타옵틱스 유한회사(MetaOptics Ltd, Catalist: 9MT, 이하 '메타옵틱스' 또는 '회사', 자회사 포함 '그룹')가 향후 스마트폰 통합 가능성을 지원하기 위해 3D 비접촉 지문 생체인식용 소형 광학 모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3D 센싱 기술을 고도화해 광학 스택 크기를 줄이고, 기계적 구동 없이 이미지 처리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전자식 튜닝 기능을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첨단 반도체 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싱가포르 소재 국가 연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해당 협업은 최첨단 광학 연구 성과를 차세대 보안 신원 인증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제조•확장 솔루션으로 신속히 전환하는 데 기여한다. 모듈의 핵심은 두 개의 초박형 메타렌즈를 중심으로 구성된 가변형 평면 렌즈 구조다. 전통적인 곡면 렌즈와 달리, 나노 구조 기반의 평면 광학 소자는 매우 콤팩트한 구조 안에서 빛을 정밀하게 형상화하고 집속한다. 각 메타렌즈는 유리 기판 위에 제작되며, 두 기판 사이에는 사람 머리카락 두께에 해당하는 약 100마이크로미터 두께의 액정 층(liquid crystal, 'LC')이 배치된다. LC층에 전압을 가하면 광학 특성이 전자적으로 조정되며, 이를 통해 초소형 폼팩터에서도 가변 광학 응답이 가능해진다. 이는 부피가 크거나 고장 위험이 있는 기계식 초점 조정 부품을 제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각 직경 2.0밀리미터 메타렌즈는 두께 0.775mm 유리 기판 위에 배치되며, 약 1.65mm 두께의 광학 스택을 형성한다. 전체 모듈 목표 두께는 약 5mm로, 공간 제약이 큰 소비자 전자기기 내 통합을 지원한다. 시연용 설계에는 532나노미터 녹색 파장을 사용하며, 모노크롬 이미지 센서 및 제어 전자장치와 결합해 통제된 환경에서 정밀한 지문 특징을 캡처한다. 메타옵틱스의 토비아스 W. W. 마스(Tobias W. W. Mass) 시스템 부사장은 "극도로 콤팩트한 폼팩터에서 안정적이고 반복 가능한 튜닝을 구현해야 하는 액정 기반 공간광 변조기(spatial light modulators, 'SLM') 분야에서 오랜 기간 연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경험을 메타렌즈 이미지 처리 시스템의 오토포커스 구현에 적용하는 것은 메타옵틱스에 있어 자연스러운 단계다. LC 튜닝 방식을 선택한 이유는 완전 전자식 구동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광학 설계 자유도를 제공하는 성숙한 기술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VCM 기반 기계식 초점 방식과 비교해 확장 가능한 제조와 수율 개선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1세대 3D 비접촉 지문 모듈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한다. 차세대 가변형 메타렌즈 솔루션을 통해 모듈 크기를 약 5mm 패키징 수준으로 대폭 축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5G 스마트폰 및 노트북 등 공간 제약이 큰 소비자 전자기기 탑재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현재 시장의 다수 생체인식 모듈이 수동 방식인 반면, 당사의 가변형 메타렌즈 스택은 전자적으로 조정 가능한 '능동' 광학 아키텍처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지문 캡처를 최적화하고, 향상된 3D 생체인식 정밀도를 기반으로 보안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 2D 접촉식 지문 인식 대비 위생적이고 비접촉 방식의 대안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메타옵틱스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7에서 차세대 3D 생체인식 가변형 모듈을 공개할 예정이다. 첨단 가변형 메타렌즈를 적용한 이 모듈은 기존 2D 생체인식 기술 대비 지문 추적 정밀도와 소형화, 위생 측면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개발 진전에 따라 추가 업데이트가 공유될 예정이다. 메타옵틱스 소개 메타옵틱스(Catalist: 9MT)는 AI 기반 이미지 처리 기술이 결합된 유리 기반 메타렌즈 솔루션을 선도하는 첨단 반도체 광학 기업이다. 고도화된 광학 설계와 확장 가능한 12인치 DUV 리소그래피 공정을 활용해 CPO, 모바일, AR 및 VR, 자동차 및 기타 신흥 시장의 차세대 응용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메타옵틱스는 오늘날 가장 혁신적인 기술 브랜드가 요구하는 신뢰성과 확장성을 갖춘 고성능 광학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자세한 정보는 www.metaoptics.s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03 15:10글로벌뉴스

아이폰17e, 아이폰16e와 비교해봤더니…

애플이 기본 저장용량을 256GB로 두 배 확대하면서도 가격을 동결한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17e'를 공개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일(현지시간) 아이폰17e의 주요 사양을 전작인 아이폰16e와 비교 분석했다. 디자인·디스플레이 아이폰17e는 디자인과 크기 면에서 아이폰16e와 거의 동일하다. 두께는 7.8㎜, 크기는 146.7×71.5㎜로 같다. 무게는 169g으로 전작(167g)보다 소폭 늘었다. 디스플레이 역시 6.1인치 OLED 슈퍼 레티나 XDR 패널과 노치 디자인을 유지했으며, 최대 밝기도 800니트로 동일하다. 다만 내구성은 개선됐다. 아이폰17e에는 '세라믹 쉴드2'가 적용돼 세라믹 쉴드1가 사용된 전작보다 최대 3배 더 견고해졌다. 이는 아이폰17 시리즈에도 적용된 기술이다. 폰아레나는 아이폰17을 사용해본 결과 흠집이 잘 생기지 않아 액정 보호필름이 필요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성능 및 소프트웨어 아이폰17e에는 애플의 최신 칩셋인 A19가 탑재됐다. 기본형 아이폰17과 동일한 칩이지만 그래픽처리장치(GPU) 코어 수는 하나 적다.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라면 차이를 체감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600달러(약 99만원) 가격대 스마트폰이 보통 더 낮은 성능의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점을 고려하면 A19 칩은 큰 경쟁력으로 꼽힌다. 통신 성능도 개선됐다. 아이폰17e에는 셀룰러 효율을 향상시킨 C1X 모뎀이 탑재됐다. 아이폰16e가 애플 자체 설계 C1 모뎀을 처음 적용한 모델이었다면, 이번에는 이를 개선한 버전이 적용된 셈이다. 소프트웨어는 '리퀴드 글래스' 기능이 강화된 iOS 26이 기본 탑재된다. 카메라 카메라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후면 4800만 화소 단일 카메라를 유지했다. 다만 인물 사진 기능이 개선돼 반려동물까지 인물 모드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폰16e에서는 이 기능이 사람에게만 적용됐다. 폰아레나는 아이폰16e의 싱글 카메라도 일상 촬영에는 충분히 만족스러웠다며, 아이폰17e 역시 간단한 사진 촬영이나 4K 동영상 촬영에서 충분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전면 카메라는 변화가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됐다. 아이폰17에 적용된 '센터 스테이지' 센서가 탑재되지 않은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배터리∙충전 기능 아이폰17e는 아이폰16e와 동일한 4005mAh 배터리를 탑재했을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배터리 용량을 공식 공개하지 않지만,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26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밝혀 전작과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일상 사용 기준으로는 하루 정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맥세이프 지원이다. 아이폰16e는 무선 충전은 가능했지만 후면 자석이 없어 맥세이프 액세서리를 단단히 부착할 수 없었다. 아이폰17e는 이를 지원하며, 무선 충전 속도도 15W로 향상됐다. 폰아레나는 아이폰17e가 단순한 소폭 업그레이드를 넘어선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저장용량을 256GB로 확대해 보급형 아이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고, A19 칩과 맥세이프, 세라믹 쉴드2 적용 역시 의미 있는 개선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단일 카메라 구성과 60Hz 화면 주사율을 유지한 점은 분명한 한계로 지적됐다.

2026.03.03 15:0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노랑통닭, 치킨 중량 표기 동참

노랑통닭이 정부와 업계가 추진 중인 '치킨 중량 표시' 기준에 자발적으로 동참한다. 법적 의무 적용 대상은 아니지만, 소비자 알 권리와 신뢰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중량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노랑통닭은 3일 공정거래위원회·식품의약품안전처·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및 업계 가이드에 따른 중량 표시 기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재 회사는 오리지널 사이즈(한 마리) 기준 순살 치킨 조리 전 중량을 800g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뼈 치킨은 12호 닭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랑통닭은 매장 차림표와 자사 주문 채널(공식 앱·홈페이지)에 중량 정보를 단계적으로 반영하고, 소비자가 혼동 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표기 방식과 안내 문구도 정비할 계획이다. 치킨 중량 표시는 가격과 함께 기준 중량 정보를 공개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제품 정보 신뢰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기준에 따르면 2025년 12월 15일부터 가맹점 수 등을 기준으로 일부 주요 브랜드에 우선 적용돼, 차림표와 주문 화면에 치킨 1마리의 '조리 전 총중량'을 가격 주변에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중량 표기는 g 또는 호수(예: 10호) 단위로 가능하다. 다만 조리 과정에서 수분 증발 등으로 실제 제공 중량은 달라질 수 있다. 노랑통닭은 원산지, 알레르기 유발 성분, 중량 정보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공식 앱·홈페이지 내 '메뉴 정보' 안내를 통합 제공하는 페이지도 운영할 방침이다. 노랑푸드 관계자는 “고객에게 제품 정보를 더 명확하게 안내하고, 신뢰 기반의 선택을 돕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 제공과 안내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해 5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이 중단되면서 원재료 수급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한동안 순살 메뉴에 닭다리살과 안심을 혼용해 판매해 논란이 됐다.

2026.03.03 13:58류승현 기자

AMD, '라이젠 AI 400' 데스크톱 PC·워크스테이션으로 확대

AMD가 2일(현지시간) 지난 1월 CES 2026에서 공개한 AI PC용 프로세서 '라이젠 AI 400(고르곤 포인트)'을 데스크톱 PC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라이젠 AI 400 시리즈는 기존 제품(라이젠 AI 300) 아키텍처 기반으로 메모리 속도와 작동 클록, 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전반적인 성능을 개선했다. 윈도11 코파일럿+ 기능이 요구하는 40 TOPS를 넘는 최대 60 TOPS급 NPU로 로컬 AI 연산 수요가 증가하는 기업 환경을 겨냥했다. 마이클 노드퀴스트 AMD 클라이언트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사전브리핑에서 "데스크톱 PC용 라이젠 AI 400 프로세서는 데스크톱 수준의 성능과 모바일 수준의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라이젠 AI 400, 60 TOPS NPU 앞세워 데스크톱으로 확장 데스크톱 PC용 라이젠 AI 400 프로세서는 소켓 AM5 기반 기존 메인보드와 호환성을 갖췄고 코어 수와 작동 클록, 캐시 메모리와 GPU/NPU 성능을 달리해 총 12종이 공급된다.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등 경쟁 제품 대비 NPU 성능을 60 TOPS까지 끌어올려 기업 환경에서 AI 기반 업무 자동화와 보안 기능을 클라우드 도움 없이 로컬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상위 제품인 라이젠 AI 7 450G는 젠5 아키텍처 기반 8코어 CPU와 라데온 860M 8코어 GPU, 50 TOPS NPU로 구성된다. 라이젠 AI 7 450GE 등 모델명에 'E'가 붙은 제품은 소모 전력을 35W로 낮춰 엣지나 미니 PC 등 소형 폼팩터를 겨냥했다. 데스크톱 PC용 라이젠 AI 400 프로세서는 레노버와 델테크놀로지스 등 PC 제조사에 먼저 공급 예정이다. 올 2분기부터 탑재 제품이 출시 예정이며 일반 시장 공급 여부는 미정이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용 프로세서도 추가 공개 AMD는 엔지니어링,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등 전문 업무에 적합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용 프로세서인 라이젠 AI 프로 400 시리즈도 함께 공개했다. 마이클 노드퀴스트 부사장은 “AI PC가 일반 소비자용 노트북에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더 큰 화면과 향상된 성능을 통해 전문 작업 환경에서도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MD는 이 플랫폼이 CPU·GPU·NPU를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AI 처리 구조를 갖춰 설계, 제조,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인증을 통해 전문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도 강화했다. 라이젠 AI 프로 400 시리즈를 탑재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올 2분기부터 델테크놀로지스, HP, 레노버 등 주요 제조사를 통해 출시 예정이다. 기업용 원격 관리 기술 'AMD 프로'도 지원 라이젠 AI 프로 400 시리즈는 AMD의 원격 관리 기술 'AMD 프로'를 지원한다. 데스크톱 PC용 라이젠 AI 400 프로세서도 AMD 프로를 지원하는 제품이 추가 공급 예정이다. 마이클 노드퀴스트 부사장은 "AMD 프로 기술은 단순한 부가 기능이 아니라 기업 고객이 AI PC를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AI PC 도입이 확산되더라도 기존 관리 체계와 호환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원격 관리와 대규모 배포를 지원하는 표준화된 관리 기능을 통해 IT 부서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03.03 10:37권봉석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우드리안 프라임' 케이스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3일 데스크톱 PC용 케이스 '위즈맥스 우드리안 프라임'을 출시했다. 위즈맥스 우드리안은 작년 4월 출시된 제품으로 호두나무 원목과 강화 유리를 적용했다. 내부 냉각장치나 메모리, RGB LED를 투명하게 볼 수 있는 풀 파노라믹 강화유리로 튜닝 수요에 부응하도록 설계했다. 올해 출시된 우드리안 프라임은 측면에 3개, 후면에 2개 등 120mm aRGB 냉각팬을 총 5개 장착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내부 공기 흐름 균형을 보완했다. 기본 장착 냉각팬은 최대 속도 1600RPM, 최대 풍량 58.36CFM인 위즈맥스 아이스락 G30 인피니티 120이며 PC 메인보드와 LED 색상과 패턴을 동기화하는 RGB 싱크 기능을 갖췄다. 그래픽카드는 길이 410mm 제품, 공랭식 프로세서 냉각장치는 높이 160mm 제품까지 장착할 수 있다. 측면에는 360mm 규격 수랭식 냉각장치를 추가할 수 있다. 지원 메인보드 규격은 ATX, 마이크로ATX, ITX이며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가 추진하는 후면 커넥터 방식(BTF, 스텔스, 프로젝트 제로)와 호환된다. 120mm 냉각팬을 최대 3개 추가해 그래픽카드 냉각 효율을 높이는 위즈맥스 파워업 키트 장착도 지원한다. 공급가는 9만 9천원(브랜드 스토어 기준).

2026.03.03 10:32권봉석 기자

"5G 도전 경험 남아있다"...KT, AI 기반 6G 통신 도전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우리는 앞서 5G 통신 세계 최초 상용화에 도전해본 경험이 있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은 MWC26이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회사의 6G 통신 비전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6G 통신을 두고 상용화와 네트워크 구축 등에 고민이 많았던 게 사실이지만, 이 전무는 “AI 보편화 시대에 네트워크의 진화를 더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물론 6G 통신 상용화에 이르는 길이 쉽지 않다. 기업이 대대적인 신규 투자를 검토하면서 수익 모델이 가시화되지 않은 것도 걸림돌로 꼽힌다. 또 AI가 내재화된 네트워크 전환 투자도 살펴야 할 상황인데 자칫 설비투자 비용만 치솟을 우려가 남아 있다. 그럼에도 KT는 “AX 혁신을 견인하는 초연결, 초고신뢰, 지능형 AI 네트워크”라며 6G 통신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 통신 시범 서비스에 이어 세계 최초 상용서비스 개시에 이르는 경험과 노하우가 남아 6G 통신도 도전하지 못할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두고 싸우지는 않겠다는 방침이다. 미국의 T모바일이 2028년 예정된 LA올림픽의 통신 파트너 자리에 올랐고 이를 통해 선제적인 서비스와 2030년을 전후로 상용화에 나설 게 확실하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도 6G를 비롯한 기술 주도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이다. 최초 타이틀보다 차세대 통신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를테면 다음 세대 기술로 넘어갔을 때 100% 커버리지로 시작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KT SAT을 통한 위성 운영 경험이 있어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역량을 갖춰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타사와 달리 5G 단독모드(SA) 상용화 경험도 경쟁력으로 꼽았다. KT는 6G 경쟁이 개별 기술의 우열이 아니라 기술을 하나의 구조로 완성하는 '통합 아키텍처 경쟁'이 될 것으로 보고 AI, 위성, 광, 보안, 운용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6G 역량을 확보한다. 또 글로벌 전시회와 국가 행사에서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전무는 “KT가 제시한 6G는 네트워크와 AI가 결합된 지능형 인프라가 지향점”이라며 “5G 때는 평창 시범 서비스와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해 속도감 있는 경쟁을 했다면, 6G는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고객경험혁신, 통신사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케할 수 있는 비용구조의 혁신과 새로운 시장 기회 창출을 목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3 08:00박수형 기자

퀄컴, 5G 어드밴스드 지원 X105 5G 모뎀-RF 공개

퀄컴이 2일(현지시간) 3GPP 릴리즈19를 지원하는 5G 어드밴스드 플랫폼인 '퀄컴 X105 5G 모뎀-RF'를 공개했다. 퀄컴 X105 5G 모뎀-RF 플랫폼은 6나노급 RF 트랜시버를 통합해 전 세대 제품인 X85 5G 모뎀-RF 대비 전력 소모량은 최대 30%, 보드 면적은 최대 15% 줄였다. 또 3GPP 릴리즈19에 포함된 다중안테나(MIMO) 기술 향상을 통한 5G 업로드/다운로드 속도 향상, 위성통신 기능 강화 등을 구현했다. 다운로드 속도는 최대 14.8Gbps, 업로드 속도는 최대 4.2Gbps이며 6GHz 대역(서브6)에서 다운로드 속도는 최대 13.2Gbps다. 위성통신 기반 5G 기술인 NR-NTN을 이용한 영상통화와 스트리밍, 데이터, 음성통화와 메시지 송수신을 지원한다. 또 L1, L2, L5 등 위치 정보를 수신하는 주파수에 더해 실시간으로 보정 데이터를 수신하는 L6 주파수를 지원하는 쿼드밴드 GNSS 엔진으로 위치 정확도를 높였다. 내장된 5세대 AI 프로세서는 모뎀 내 에이전틱 AI를 활용해 사용자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데이터 트래픽을 탐지, 분류 및 최적화해 게이밍·통화·소셜미디어 전반에 걸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두르가 말라디 퀄컴 총괄 부사장 겸 기술 기획·엣지 솔루션·데이터센터 본부장은 "퀄컴 X105는 업계 최초 릴리즈19 지원 모뎀-RF 시스템으로 속도, 전력 효율, 업링크 성능 향상과 통합 인텔리전스를 통해 전례 없는 5G 어드밴스드 성능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이어 "퀄컴은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엣지에서의 AI 구현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퀄컴 X105 5G 모뎀-RF 플랫폼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자동차, 확장현실(XR), PC, 로보틱스와 산업용 기기 등 전반에서 5G 어드밴스드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퀄컴은 현재 주요 고객사에 시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탑재한 기기는 올 하반기 출시 출시될 전망이다.

2026.03.03 01:51권봉석 기자

인텔 "6G는 구조 변경 아닌 5G 기반 연속적 진화"

인텔이 2일(미국 현지시간) 케보크 케치찬 인텔 데이터센터그룹(DCG) 수석부사장 명의 기고문을 통해 "기존 5G에서 구축한 컴퓨팅 기반을 강화하는 접근이 향후 6G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26에 맞춰 공개한 기고문에서 "6G 성공은 새로운 아키텍처를 도입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5G에서 구축한 강력한 컴퓨팅 기반을 발전시키는 데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케보크 케치찬 수석부사장은 통신사업자들의 공통된 요구로 ▲네트워크 내 AI 기본화 ▲효율 중심 운영 ▲개방성과 신뢰 확보 등을 꼽았다. 그는 "사업자들은 새로운 가속기 도입이나 구조 변화보다 AI가 네트워크에 자연스럽게 통합되기를 원한다"며 "전력 절감과 인프라 통합, 총소유비용(TCO) 절감이 중요한 의사결정 기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방형 플랫폼과 검증된 상용 생태계는 장기적 투자 보호와 6G 진화의 핵심이며 안정적이고 생산환경에 적합한 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높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AI 인프라를 CPU와 GPU 경쟁 구도로 보는 시각에 대해 "네트워크에서는 각 워크로드에 적합한 컴퓨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케보크 케치찬 수석부사장은 "AI 인프라는 특정 하드웨어 중심이 아니라 성능, 효율, 비용, 배포 용이성 등을 고려해 설계돼야 한다"며 "GPU 중심 접근을 무분별하게 적용하면 비용과 운영 복잡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인텔은 RAN과 코어 전반에서 AI 추론을 기존 인프라 위에 구현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케보크 케치찬 수석부사장은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질문은 AI 실행 가능 여부가 아니라 기존 운영 환경을 유지하면서 비용과 전력 예산 내에서 확장할 수 있는지 여부”라고 밝혔다. 이날 인텔은 글로벌 통신사업자와 협력 사례도 공개했다. 케보크 케치찬 수석부사장은 "일본 라쿠텐모바일은 인텔과 협력해 RAN 환경에서 초저지연 AI 모델을 공동 개발·최적화하고 있으며, 실시간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추론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다폰은 유럽 전역 오픈RAN 및 vRAN 현대화 프로젝트에 인텔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영국 상용망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대규모 확장을 추진중"이라고 소개했다. 코어 네트워크에서도 인텔 플랫폼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SK텔레콤은 모바일 코어 상용 환경에 인텔 프로세서와 네트워크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 중이며, 에너지 효율과 성능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또 NTT 도코모는 차세대 모바일 코어 구축에 인텔 기반 플랫폼을 채택해 트래픽 증가 대응과 비용 절감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케보크 케치찬 수석부사장은 "AI는 RAN, 코어, 엣지 전반에 확산될 것이며, 성공은 실험실 성능이 아니라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결과로 평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개방형이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현대화하면, 서비스 혁신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며 "검증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점진적 진화가 5G의 가능성을 6G로 연결하는 가장 현실적인 경로"라고 덧붙였다.

2026.03.03 01:28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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