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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 인텔리전스, 통신 사업자가 2026년 월드컵의 진정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발표

런던, 2026년 6월 12일 /PRNewswire/ -- GSMA 인텔리전스(GSMA Intelligence)의 최신 인사이트 스포트라이트(Insight Spotlight)는 캐나다, 멕시코, 미국에서 개최되는 2026 피파(FIFA) 월드컵이 이동 통신 사업자들에게 탄력적이고 용량 높은 연결성 제공뿐만 아니라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서비스와 향상된 소비자 경험 구현에 있어 중요한 기회를 창출하는 방식을 탐구한다. 경기장, 팬 존, 공항 및 개최 도시 전반에 걸쳐 대규모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통신 사업자들은 스몰 셀, 분산 안테나 시스템, 밀리미터파(mmWave),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 임시 기지국, 백홀 업그레이드, 추가 주파수 등 5G 네트워크 고밀도화에 투자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기회가 기본적인 커버리지를 훨씬 넘어선다고 주장한다. 엔터프라이즈 고객과 행사 주최자를 위해 프라이빗 5G, 엣지 컴퓨팅, IoT와 같은 기술이 방송, 비디오 판독 시스템, 공공 안전, 군중 관리, 디지털 사이니지, 커넥티드 카메라, 드론 및 구급차를 포함한 중요한 행사 운영을 지원할 수 있다. 주요 미국 통신 사업자들이 5G 단독 출시를 계속 진행함에 따라, 보고서는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같은 고급 역량이 이러한 차별화된 연결 서비스의 상당 부분을 뒷받침할 가능성이 높다고 제안한다. 소비자를 위해 월드컵은 또한 새로운 수익화 기회를 열어준다. 여기에는 해외 방문객을 위한 여행 eSIM 서비스, 보장된 속도, 우선 접속 및 낮은 지연 시간과 같은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경험 기반 요금제, 앱 다운로드나 전문 하드웨어에 의존하지 않는 실시간 번역과 같은 네트워크 네이티브 서비스가 포함된다. GSMA 인텔리전스는 이러한 유형의 연결성 주도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주목한다. 보고서는 또한 콘텐츠 권리를 직접 보유하지 않는 통신 사업자들을 위한 보완적인 수익 기회도 강조한다. 이는 공식 방송사와의 파트너십부터 확장현실(XR) 및 다각도 시청과 같은 몰입형 및 인접 콘텐츠 구현, 위치 인식 정보와 통합된 여행 또는 경기장 입장 서비스를 통한 팬 여정 서비스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전반적으로 이 보고서는 2026년 월드컵과 같은 주요 스포츠 이벤트가 통신 사업자들이 고급 네트워크의 가치를 입증하고,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며, 더 넓은 디지털 경험 경제에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쇼케이스가 되고 있다고 결론을 내린다. GSMA 인텔리전스는 최근 링크드인 게시물과 스포티파이(Spotify), 유튜브(YouTube), 애플(Apple), 아마존 뮤직(Amazon Music)에서 이용 가능한 팟캐스트를 통해 추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2026.06.12 17:10글로벌뉴스

휴머노이드, 해발 6200m 올랐다…"다음은 에베레스트 정복"

휴머노이드 로봇이 에콰도르의 침보라소 화산 정상에 성공적으로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 등 외신은 '펨바(Pemba)'라는 이름의 개조된 유니트리 G1 로봇이 해발 6200m 높이 화산 등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번 등반은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 등정을 목표로 하는 로봇 탐험 프로젝트의 첫 단계다. 펨바 프로젝트는 인간이 접근하기 어렵거나 위험한 환경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로젝트를 이끄는 파블로 베를랑가 보에마레가는 이동형 로봇이 자연보호구역 관리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은 야생동물 보호와 불법 벌목·밀렵 감시, 환경 변화 모니터링 등을 위해 고정식 카메라와 센서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이동형 로봇이 보다 유연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외딴 지역에 수천 대의 카메라를 설치하는 대신 카메라와 각종 센서, 위성 통신 장비, 내장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넓은 지역을 자율 순찰하며 환경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 에너지와 스타링크 같은 위성 통신망을 활용해 장기간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도 구상 중이다. 이번 등반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지만 로봇 혼자 정상을 정복한 것은 아니다. 프로젝트팀에 따르면 펨바는 총 16시간 걸린 등산 과정에서 30도 이하 경사구간에서는 스스로 이동했다. 하지만 급경사와 험난한 구간은 원정대원의 도움을 받았다. 연구진은 강화학습 기반 AI를 활용해 로봇이 더욱 복잡한 지형을 스스로 통과할 수 있도록 훈련하면서 자율성을 점진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극고도 환경은 로봇에도 큰 도전 과제다. 전자장치와 배터리는 영하의 기온과 급격한 온도 변화, 낮은 냉각 효율 등 극한 조건에 노출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로봇 보호복에 맞춤형 열 관리 시스템과 환기 장치를 통합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프로젝트의 장기 목표는 에베레스트산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하는 것이다. 계획이 실현될 경우 로봇은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서 해발 약 8000m에 위치한 캠프4까지 이동하며 배터리 성능과 이동 능력, 관절 내구성, 환경 적응력 등을 시험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이 에베레스트 지역의 폐기물 수거와 빙하 모니터링, 수색·구조 활동, 환경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프로젝트는 예상치 못한 규제 장벽에 직면했다. 현재 네팔에는 로봇의 에베레스트 원정을 규정하는 법적 체계가 마련돼 있지 않다. 현지 당국은 관련 규정이 마련되기 전까지 로봇 원정 허가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에베레스트 원정 계획은 당분간 보류된 상태다. 산악 환경은 로봇 기술의 한계를 시험하는 최적의 무대다. 로봇은 불안정한 지형과 극한의 기온, 제한된 통신 환경, 전력 제약,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변화 등 다양한 변수에 대응해야 한다. 이러한 조건은 하드웨어와 AI 시스템의 취약점을 동시에 드러낼 수 있다. 물론, 펨바가 최종적으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이번 침보라소 화산 등정 성공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다음 도전 무대가 지구상 가장 험난한 자연환경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6.06.12 14:5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韓 국가대표팀과 함께 한 26년...KT, '북중미 월드컵' 응원 열기 이끈다

KT가 26년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쌓아온 응원 문화 조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광화문 응원 열기를 이끈다. KT는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설치된 2개의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펼쳐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첫 경기를 시작으로 이달 19·25일 예선전을 생중계 한다. 우리 국가대표팀이 32강 진출할 경우 추가 중계도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재 KT 브랜드 담당 스포츠마케팅팀 팀장은 12일 오전 열린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지난 26년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파트너로서, 국가대표 축구팀의 도전과 국민의 응원의 순간을 함께해 왔다"고 밝혔다. 이 팀장에 따르면, KT는 2001년부터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파트너로 활동하며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코리아 팀 파이팅' 캠페인 참석을 기점으로 매 월드컵과 국가대표 경기마다 응원 현장 운영을 지원해 왔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선 붉은악마 공식 응원가 '레즈 고 투게더' 등을 제작했으며, 붉은악마와 함께 광화문 거리 응원을 운영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원정 첫 16강 진출의 순간을 국민들과 함께했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선 5G 기반의 안정적인 중계 환경 지원에 나서는 등 26년간 응원 환경 조성에 힘썼다. KT는 이번 북중미월드컵을 맞아 KT광화문빌딩 웨스트 2층 전시공간 온마루에서 월드컵 기념 팝업형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단, 일요일은 휴무다. 행사장에는 'AX 로봇 드로잉', 'AX 포토 어시스트' 등 AI 기반 체험형 프로그램과 한국 축구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 콘텐츠가 조성됐다. 관람객이 선수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입력하면 메시지가 대형 미디어 스크린에 아트월 형태로 구현되는 '응원 메시지 미디어월'도 마련됐다. 이동재 팀장은 "앞으로도 한국 축구의 발전과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 국가 대표팀은 오늘 오전 11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2026.06.12 13:02홍지후 기자

오픈생활건강, 호원컴퍼니와 전략적 제휴…'노보파인 플러스' 마케팅 강화

오픈생활건강이 메디컬 전문기업 호원컴퍼니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최근 재출시한 '노보파인 플러스'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유통망 강화에 나선다. 오픈생활건강은 호원컴퍼니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노보파인 플러스의 브랜드 강화와 공동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노보파인 플러스의 마케팅 강화, 온·오프라인 유통 확대, 신규 상품 출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호원컴퍼니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중심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전국 유통망과 7천여 개 이상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기반으로 오프라인·온라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브라운 체온계 국내 총판을 비롯해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군을 취급하며 글로벌 소싱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픈생활건강은 B2C 중심의 오픈생활건강과 사업자 대상 도매몰 '오픈비투비'를 통해 메디컬·생활용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도 운영하고 있다. 노보파인 플러스는 노보 노디스크의 설계와 디자인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멸균 주사침 제품이다. 32G의 얇은 굵기와 짧은 바늘, 특수 코팅 등을 적용해 주사 시 불편감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양사는 호원컴퍼니의 글로벌 상품 소싱 및 오프라인 유통 역량과 오픈생활건강의 온라인 판로 운영 및 브랜드 마케팅 경험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픈생활건강은 제휴를 기념해 공식몰에서 노보파인 제품 구매 시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B2B 도매몰에서는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 최성태 호원컴퍼니 대표는 “노보파인 플러스 출시와 함께 오픈생활건강과 협업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추가 글로벌 제품 출시도 함께 추진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진호 오픈생활건강 대표는 “호원컴퍼니와의 제휴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2 11:30안희정 기자

[AI는 지금] 네이버클라우드, 국방 AI 본게임 채비…AIDC·FDE 카드 꺼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방 인공지능 전환(AX)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달 들어 국방 AX 전담 조직을 신설한데 이어 공개 세미나를 통해 옴니모달 AI, 국방 전용 AI 데이터센터(AIDC), 전장 엣지, 현장 밀착형 엔지니어 조직을 묶은 전략을 제시하며 한국형 합동지휘통제체계(KCCS) 등 차세대 국방 인프라 사업을 정조준한 모습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렉스 코리아 2026(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에서 소버린 AI 기반 국방 AX 발전 전략 세미나를 열고 국방·방산·ICT 관계자를 대상으로 풀스택 국방 AI 전략을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방 AX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 수 있는지 공개적으로 보여준 자리로 평가된다. 단순히 AI 모델을 공급하는 수준보다 폐쇄망 클라우드, 전용 데이터센터, 전장 엣지, 현장 엔지니어링까지 묶어 실제 작전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국방 AI 체계를 구현하겠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텍스트·음성·영상·지도 데이터를 하나의 작전 상황으로 통합 이해하는 옴니모달 AI 모델과 현장 엔지니어를 전진 배치하는 FDE(Forward Deployed Engineer) 체계를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FDE는 엔지니어가 현장에 직접 배치돼 군 수요를 파악하고 빠른 프로토타이핑과 검증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작전 절차와 현장 요구에 맞춰 AI 체계를 고도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유경범 네이버클라우드 상무는 이번 세미나에서 '소버린 AI로 완성하는 국방 AX : 네이버클라우드의 차세대 전장 운용 풀스택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인프라, AI 모델, 서비스를 아우르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풀스택 소버린 AI 역량이 국방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이퍼클로바X 옴니모달' 모델을 통해 다양한 전장 데이터를 통합 상황으로 이해하고, 전장 환경 변화 가능성을 예측하는 월드모델을 바탕으로 지휘관이 활용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로 전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장 AI를 단순 질의응답이나 행정 지원보다 지휘결심 지원 체계로 확장하려는 구상이다. 국방 전용 AIDC 구축 방안도 공개했다. 육·해·공군과 합참 데이터를 통합 학습하고 모델을 고도화하는 중앙 데이터센터를 두고, 전방·함정·이동형 지휘소 등 통신 단절 상황에서도 대응 가능한 엣지 데이터센터를 배치하는 방식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고객 전용 폐쇄망 환경에 컨테이너 형태의 모듈러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한 이력이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앙 데이터센터부터 전장 엣지까지 연결되는 국방 AI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낙수 네이버클라우드 상무는 '국방 전용 AI를 구축하기 위한 필수 조건 : 구축형 클라우드와 온톨로지 기반 지식체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육·해·공군과 해병대에 분산된 데이터를 온톨로지 기반으로 연결해 의미와 맥락을 이해하는 지식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군사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구현하려면 데이터 간 관계와 의미를 구조화하고 추론 경로를 명확히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미국 JADC2(합동 전영역 지휘통제), 이스라엘 AI 기반 표적 선정 시스템 라벤더·가스펠 등 해외 사례도 소개했다. 군사 기밀과 작전 데이터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면서 최신 AI 성능을 구현하려면 데이터 통제권을 보장하는 구축형 클라우드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AI 에이전트 운영체제 기업 인핸스의 안현진 이사가 '추론하는 전장 : 온톨로지로 완성하는 차세대 전장 운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안 이사는 작전명령서(OPORD), 전장 정보, 센서 데이터 등 이기종·비정형 데이터에서 AI가 핵심 정보를 자동 추출하고, 작전 교리·교전 규칙·표준작전절차를 AI가 판단 가능한 규칙 체계로 전환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또 분야별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작전계획과 작전명령 초안을 10분 이내에 자동 작성하고 지휘관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업계에선 네이버클라우드의 이번 행보를 국방 AIDC와 KCCS 사업을 염두에 둔 초기 포지셔닝으로 보고 있다. KCCS는 전장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지휘관의 결심과 작전 수행을 지원하는 한국형 합동지휘통제체계다. 클라우드와 AI, 엣지 컴퓨팅, 5G 통신망이 결합될 경우 감시정찰부터 표적 식별, 지휘결심 지원, 타격수단 추천까지 이어지는 전장 데이터 운영체계로 확장될 수 있다. 국방 AX 시장에서는 이미 주요 기업들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SK텔레콤은 국방부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국방 분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방 특화 AI 모델 개발과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KCCS와 한국형 타이탄(K-TITAN) 구상을 앞세워 지휘통제체계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공공 클라우드와 AI 인프라 경험을, KT클라우드는 그룹 차원의 국방 ICT 인프라 경험을 바탕으로 국방 AX 시장을 살피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전략은 AI 모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장 엣지, 현장 엔지니어링을 하나의 국방 AI 아키텍처로 묶는 쪽에 가깝다. SK텔레콤이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국방 특화 모델을 앞세우고, 삼성SDS가 지휘통제체계와 시스템통합(SI) 역량을 강조하는 가운데 네이버클라우드는 소버린 AI와 구축형 클라우드를 결합한 풀스택 전략으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다만 국방 AX 사업은 단일 사업자가 모든 영역을 맡기보다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 SI, 보안, 네트워크, AI 플랫폼, 방산 기업이 역할을 나누는 컨소시엄 방식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국방 AIDC와 KCCS 모두 클라우드 인프라, 보안 인증, 폐쇄망 운영 경험, 지휘통제체계 연동, AI 모델 고도화 역량이 함께 요구되기 때문이다. 정부의 예산과 정책 흐름도 기업들의 선제 대응을 자극하고 있다. 국방부는 국방AI센터와 국방데이터·인공지능위원회를 통해 데이터 기반 AI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망에서 생성형 AI 서비스 '제다이(GeDAI)'를 시범 운영하는 등 군 내부 AI 활용 범위도 넓히고 있다. 국방 생성형 AI와 작전 지원 AI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용 인프라 수요도 커지는 추세다. 하지만 대형 본사업이 아직 본격적으로 열린 단계는 아니다. 업계에선 향후 정보제공요청(RFI)이나 제안요청서(RFP) 구조에 따라 AI 모델 기업, 클라우드 기업, SI 기업, 방산 기업 간 역할 분담이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기업들의 공개 세미나와 전략 발표도 기술 홍보를 넘어 정부·군·잠재 파트너를 향한 사업 포지셔닝 성격이 강하다는 해석이 적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국방 AI는 모델 성능만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시장"이라며 "폐쇄망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고 실제 작전 체계와 연동할 수 있는 인프라·보안·운영 경험이 수주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1 16:19장유미 기자

"어디서 본듯"…로지텍 '폴더블 마우스' 써보니

로지텍이 접으면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작아지는 초소형 접이식 무선 마우스 '모비 폴드'를 공개했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10일(현지시간) 로지텍의 신제품 모비 폴드를 직접 사용해 본 리뷰를 통해 제품의 장단점을 소개했다. 모비 폴드는 무게 75g의 초소형 휴대용 마우스로, 접었을 때 두께가 2.5㎝도 되지 않는 정사각형 형태가 된다. 씨넷은 과거 미니 플립폰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덕분에 주머니에 쉽게 넣고 다닐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우스를 펼치면 일반 무선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표면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다만 인체공학적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씨넷은 실제 사용 과정에서 손가락과 손목이 편안한 위치를 찾기 위해 손을 자주 움직여야 했으며, 장시간 사용 시 완벽하게 편안한 느낌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로지텍은 모비 폴드가 트랙패드 사용 시보다 근육 피로를 22%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손잡이용 설계를 적용해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 모두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비 폴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아크(Arc) 마우스와 비교된다. 아크 마우스는 MS 서피스 태블릿과 노트북에 맞춰 설계된 제품으로 무게 75g, 마우스가 완전히 반으로 접히지는 않지만 납작하게 접힌다. 두 제품 모두 휴대성을 강조한 접이식 디자인을 채택했지만, 씨넷은 아크 마우스가 곡선형 구조로 손바닥을 더 잘 받쳐줘 착용감에서는 다소 우위에 있다고 평했다. 그럼에도 모비 폴드는 4000dpi 광학 센서와 로지텍의 저소음 클릭 기술을 탑재해 휴대용 마우스로서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서관이나 카페, 비행기 등 공공장소에서도 주변에 소음을 거의 발생시키지 않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제품 외부에는 먼지 유입을 막는 실리콘 슬리브가 적용됐으며, 로지텍은 자체 테스트를 통해 낙하 내구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또한 힌지는 15년 동안 매일 사용해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모비 폴드는 접거나 펼치는 동작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능도 갖췄다. 마우스를 펼치는 과정에서는 버튼 입력이 일시적으로 비활성화돼 의도치 않은 클릭을 방지하며, 이 과정에서도 스크롤과 트래킹 기능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접이식 구조를 활용한 자동 전원 기능을 장점으로 꼽았다. 마우스를 펼치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접으면 꺼져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무선 마우스 사용 시 전원을 끄는 것을 잊기 쉬운 만큼 실용적인 기능이라는 평가다. 로지텍에 따르면 모비 폴드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엔가젯은 모비 폴드의 장점으로 ▲초소형 디자인 ▲긴 배터리 수명 ▲자동 전원 온•오프 기능 ▲최대 3대 기기와 동시 블루투스 연결 기능 등을 꼽았다. 반면 ▲80달러(약 12만원)에 달하는 가격 ▲인체공학성이 부족한 디자인 ▲USB 수신기가 일부 비즈니스 모델에만 제공되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했다.

2026.06.11 15:5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월드컵 D-1...KT, 광화문 통신 트래픽 폭주 이렇게 막는다

KT가 12일 시작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기간 응원 인파 밀집지의 통신 트래픽 급증을 대비한다. 회사는 ▲자동화된 트래픽 관리 시스템 적용 ▲이동기지국 추가 배치 ▲현장 인력 투입 등으로 안정적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창우 KT 서울강북액세스운용센터장은 11일 “월드컵 기간 광화문광장 등 응원 공간에 평시보다 트래픽이 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KT만의 자동화된 트래픽 관리 시스템 WSDN(Wireless Software Defined Network)을 통해 통신 안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KT는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오는 12일, 19일, 25일 열리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KT는 이 기간 광화문 광장에 집중될 트래픽 관리를 위해 WSDN을 도입했다. 기존 무선 네트워크는 제조사별, LTE, 5G 등 세대별로 서로 다른 관리 체계와 운영 시스템을 사용해 동일 작업을 하더라도 여러 시스템에 중복 접속해야했지만, WSDN은 작업 전 검증부터, 실행, 작업 후 분석 등 전 과정을 자동화, 표준화해 운영 효율성을 향상 시킨 게 특징이다. 자동화 비결은 인공지능(AI)이다. WSDN에 탑재된 AI는 기지국 데이터를 수집하고, 접속 단말 수, 증가 추이를 확인하면서 임계치 돌파 여부를 확인한다. 기지국이 트래픽 임계치에 돌파하기 전에 다른 기지국으로 트래픽을 분산한다. 월드컵 거리 응원과 같은 인파 밀집 상황에선 트래픽 상태에 따라 3단계 분산 대책이 가동된다. 우선 무선 자원을 유연하게 분할, 할당해 더 많은 사용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기지국 자체의 기본 용량을 극대화한다. 트래픽이 폭증해 특정 장비에 과부하가 시작되면 기지국 내 여러 주파수 대역으로 트래픽을 분할해 과부하를 경감시킨다. 트래픽이 집중된 기지국의 신호 폭을 줄이는 대신, 인접 기지국의 안테나 방향이나 출력을 조정해 트래픽을 주변으로 우회, 분산 처리한다. KT는 인파가 이동하는 등 트래픽 변동이 있을때도 WSDN을 통해 트래픽을 분배할 예정이다. 박 센터장은 “지난 6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 경기에서도 경기가 진행될 때와 경기 전후 이동시 트래픽이 달라졌듯이, 주변 기지국과 조율해 접속되는 가입자 수 트래픽을 조절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광화문엔 KT 이동기지국 2대도 추가 배치된다. 이동기지국은 차량 외부엔 5G, 내부엔 LTE 안테나 등 통신 설비와 전원을 공급하는 발전기, 보조 배터리인 UPS 등 전력 인프라를 갖췄다. 또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현장에 30여 명의 네트워크 관리 인력을 추가 투입하며,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2026.06.11 15:47홍지후 기자

엔비디아, 6G 안테나 전용 GPU 개발 추진

엔비디아가 6G 통신 기지국 무선 안테나(RU) 전용 칩을 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끈다. 라이트리딩닷컴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무선장비에 GPU를 적용하는 계획을 세우며 AI-RAN 전략의 고도화 단계에 진입했다. 엔비디아의 기존 AI-RAN 전략은 그레이스 호퍼(Grace Hopper) 슈퍼칩을 활용해 기지국의 중앙처리장치(CU)와 분산처리장치(DU)에 사용되는 전용 ASIC을 대체하는 데 집중했다. 안테나 장비까지 GPU 컴퓨팅을 도입하는 점은 고려하지 않았는데, 6G에서는 매시브 MIMO 기술 확산에 따라 별도의 컴퓨팅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외신은 엔비디아가 RU에서 처리하는 빔포밍을 담당하는 ASIC를 대체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RU에서 안테나 수가 최대 128개까지 늘어나는데 이에 따른 연산량도 32배 이상 늘어난다는 이유다. 그런 가운데 6G 환경에선 최대 1024개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별도의 고도화된 컴퓨팅 도입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그간 DU와 RU에서 동일한 반도체 회사 제품이 쓰이는 경우가 많다. 서로 다른 회사의 칩을 사용하면 소프트웨어 개발과 최적화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RU 시장의 주요 공급사인 마벨에 올해 20억 달러를 투자했다. 마벨은 주로 엔비디아 투자를 받은 노키아의 협력사다. 이에 따라 AI-RAN 전략으로 DU 시장을 시작으로 RU 시장까지 넘보겠다는 뜻이다. 다만 RU에서 GPU 컴퓨팅을 도입할 경우 전력 사용량이 늘어나는 점이 한계로 꼽힌다. 통신사의 네트워크 운영 비용이 늘어나는 점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26.06.11 08:30박수형 기자

아즈텔레콤, 화웨이 지원으로 '온라인 아제르바이잔'을 통해 전국 광대역 연결 달성

바쿠, 아제르바이잔 2026년 6월 10일 /PRNewswire/-- 아즈콘 홀딩(AZCON Holding)의 자회사인 아즈텔레콤(Aztelekom)과 화웨이(Huawei)가 6월 9일, 아제르바이잔의 '온라인 아제르바이잔(Online Azerbaijan)' 광대역 연결 전략이 전국 99.7%를 커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Khinalig in Azerbaijan is one of the remote mountain villages connected through “Online Azerbaijan” / Image credit: Huawei 주요 도시와 벽촌 모두에서 최대 300만 가구 및 기업이 고속 인터넷과 디지털 서비스에 완전히 접속할 수 있게 됐으며, 이 중 200만 곳이 지난 2년 이내에 연결됐다. 현재 아제르바이잔 전체 인구 1045만 명 중 사실상 모든 국민이 고속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아즈텔레콤의 하산 오마로프(Hasan Omarov)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이 이니셔티브를 단순한 기술적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디지털 격차 해소,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공평한 접근 보장,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한 전략적 투자로 접근했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아제르바이잔' 메가 프로젝트는 우리의 역사상 가장 큰 인프라 사업 중 하나다. 처음으로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에게 고속의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와 동등한 디지털 기회가 제공됐다. 화웨이의 높은 기술력, 혁신적인 솔루션, 그리고 대규모 프로젝트 실행 역량은 아제르바이잔 디지털 인프라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온라인 아제르바이잔' 메가 프로젝트의 기반 위에서 10G 및 50G PON과 같은 첨단 기술의 도입은 더욱더 가정과 기업에 초고속의 안정적이고 고용량 광대역 서비스를 가까운 미래에 제공할 수 있게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21년 디지털개발교통부(Ministry of Digital Development and Transport)가 출범한 '온라인 아제르바이잔' 사업은 2025년까지 안정적인 광대역 네트워크의 평균 인터넷 속도를 50Mbps로 높이겠다는 정부 목표에 부합한다. 화웨이는 디지털 포용 프로그램인 테크포올(TECH4ALL)을 통해 전광 기가비트 광섬유 솔루션으로 오지 마을을 연결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화웨이 테크프올 프로그램 오피스의 추이양양(Cui Yangyang) 디렉터는 "화웨이는 기술과 솔루션을 활용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계를 구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치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고속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은 모든 시민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국가의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와 번영하는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화웨이의 전광 통신 솔루션은 높은 대역폭과 낮은 지연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기존의 전기 스위칭을 광학 기술로 대체하는 엔드투엔드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아제르바이잔의 14개 경제 지역 각각의 인구 밀도, 인프라 잠재력 및 사회적 지표를 기반으로 설정됐다. 프로젝트 시작 당시 아제르바이잔의 평균 인터넷 속도는 11.7Mbit/s에 불과했으나, 2025년까지 7배 이상 증가해 88.84Mbit/s에 달했다. 이러한 성과는 기존 구리 기반 네트워크를 광섬유로 완전히 교체하는 등 대규모 광섬유 인프라 구축의 직접적인 결과다. 불과 1년 만에 아제르바이잔은 유엔 전자정부 발전 지수(UN E-Government Development Index)에서 9계단 상승해 2025년 처음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최상위 그룹에 진입했다. 이 프로젝트는 수년에 걸쳐 다양한 전문 행사에서 사례 연구로 발표됐다. 또한 5개의 국제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튀르키예(Harvard Business Review Türkiye)와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의 저서 현대 마케팅의 원리(Principles of Modern Marketing)에 모범 비즈니스 사례로 게재됐다. 과거 아제르바이잔의 많은 농촌 지역은 현대적인 연결 및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제한적이었다. 예를 들어 히날리그(Khinalig)와 같은 전통적인 오지 산악 마을에서는 고속의 안정적인 연결 도입으로 지역 기회가 크게 확대되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관광을 촉진하며, 현지 장인들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통 공예품을 전 세계 관객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연결성 향상은 농촌 학교의 온라인 교육 접근성도 확대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농촌 학생들에게 도시 학생들과 비슷한 수준의 더 많은 접근성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과 함께 원격 의료 및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온라인 아제르바이잔'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에서는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 기술 도입에 집중하며, 외딴 지역까지 5G와 사물인터넷(IoT)을 확장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테크포올 소개 테크포올은 화웨이의 장기 디지털 포용 이니셔티브 및 실행 계획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테크포올은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계 구현을 목표로 한다. https://www.huawei.com/en/tech4all

2026.06.10 18:10글로벌뉴스

국산 비만치료제, 해외서 긍정적 임상평가

먹는 비만약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비만약들의 중간 임상이 해외에서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 최근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2026)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서는 체중감량 효과는 높이면서 근감소증 등 부작용을 개선한 결과들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또 GLP-1이 주도하는 비만치료제 시장의 차세대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는 연구도 발표됐다. 우선 한미약품은 근육의 양적 증가와 근 기능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세계 최초 펩타이드 기반 마이오스타틴(myostatin) 억제 기전의 혁신 비만신약 등에 대한 8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차세대 근육 증진 치료제 'LA-MSTN'(HM500197)은 기존 혁신 비만신약인 'LA-UCN2'(HM17321)와는 구별되는 신규 파이프라인이다. 펩타이드 기반 물질로 설계된 HM500197는 항체 접근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한미약품의 비만신약 프로젝트 'H.O.P'(Hanmi Obesity Pipeline)의 네 번째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자체 신약 설계 역량을 토대로 개발한 최첨단 인공지능(AI) 및 구조 모델링 기술 플랫폼 'HARP'(Hanmi AI-driven Research Platform)를 활용해 도출한 혁신 후보물질이다. 앞서 한미그룹은 연내 시판 허가를 예고하는 한미약품의 GLP-1 비만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성공적 상용화를 위한 전사적 공식 협의체를 본격화했다. 회사 측은 에페글레나타이드 혁신을 이어갈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와 세계 첫 근육 증가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는 각각 미국 임상 2상과 임상 1상 시험에 진입한 이후 순조롭게 임상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는 GLP-1, 글루카곤(Glucagon) 이중 작용 비만치료제 'DA-1726'과 MASH 치료제 'Vanoglipel'(바노글리펠, 프로젝트명: DA-1241)' 연구 결과를 과학세션(Scientific Sessions)에서 발표했다. 메타비아 최고 의학책임자(CMO)인 크리스 팡(Chris Fang)은 'Safety, Tolerability, Pharmacokinetics, and Pharmacodynamics of DA-1726, an Oxyntomodulin Analogue: Phase 1 Higher-Dose Cohort Results(DA-1726의 고용량 임상 1상에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 결과)'를 주제로 DA-1726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DA-1726의 고용량 임상 1상에 따르면 48mg 투여군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였으며, 치료 관련 중대한 이상반응이나 투약 중단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또 투여 26일째 평균 6.1%, 투여 54일째 평균 9.1%의 체중 감소가 확인됐으며, 8주차까지 체중 감소 정체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허리둘레는 투여 22일째 평균 5.8cm, 투여 54일째 평균 9.8cm 감소했고 체질량지수(BMI)도 각각 2.3kg/㎡, 3.4kg/㎡ 감소했다. 약동학 분석 결과 용량 증가에 따른 약동학적 선형성과 안정적인 체내 노출이 확인됐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메타비아는 유럽간학회(EASL) 연례학술대회 'EASL Congress 2026'의 최신 임상 포스터 세션에서도 GLP-1, 글루카곤(Glucagon) 이중 작용 비만치료제인 'DA-1726'의 임상 1상 추가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다. 동아ST는 Vanoglipel의 Resmetirom 병용 시 간 보호 및 체중 감소 효과와 Metformin 병용 시 혈당 조절 및 체중 감소 효과를 평가한 전임상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약 16주 병용 연구에서 병용 투여군은 대조군 대비 체중이 23.6% 감소했으며, 체지방량과 부고환 지방량도 각각 43.5%, 42.1% 감소했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Vanoglipel과 Metformin 병용 요법이 GLP-1 및 PYY 증가와 식이 섭취량 감소를 통해 혈당 조절 및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낼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대원제약은 팜어스 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연구 중인 'GLP-1/GIP/GCG/Gastrin 4중 작용제'(Quadruple Agonist)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후보물질은 비만 치료 과정에서의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췌장 베타세포 보호와 신장 기능 개선을 동시에 유도하도록 설계된 다중 표적 기반의 신약 파이프라인라이다. 기존 3중 작용제 기전에 가스트린(Gastrin) 수용체 활성화 기전을 결합해 세포 재생 및 장기 보호 측면의 작용을 보완한 4중 작용제의 전임상 시험 결과, 식이 유도 비만 실험 쥐 모델에 약물을 투여한 지 22일 차에 대조군 대비 최대 50% 이상 체중 감소를 나타냈다. 또 대조군(223 mg/dL)과 비교해 공복 혈당을 물질별로 최대 70mg/dL 수준으로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며 우수한 약리적 유효성도 확인됐다. 회사 측은 기존 비만치료제는 장기 투여 시 체중 감소 정체기가 발생하거나 장기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는데, 이번 전임상 지표를 통해 기존 대사질환 치료제가 가진 임상적 한계점의 극복 가능성을 검증했다고 전했다. 대원제약은 이번 학회에서 독자적인 다중 작용제 설계 방식, 차별화된 수용체 활성 지표와 함께 동물모델을 통해 확인한 체중·음식 섭취량·혈당 변화 등 세부 전임상 데이터도 공개했다. 프로티나는 장기 지속형 위억제폴리펩타이드 수용체(GIPR) 길항 항체 파이프라인 'PRT-1309'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전임상 연구 결과 PRT-1309는 1회 투여만으로도 용량 의존적인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으며, 추가 투여 없이도 4주간 효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동물 모델에서 확인된 약물동태학(PK) 분석에서는 반감기 20.3일을 기록해 향후 사람에게 적용 시 3~6개월 투여 정례화가 가능한 차세대 장기 지속형(Long-acting) 유지제로 개발도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안전성측면에서는 투여 26일 차 조직 분석 결과, 주요 장기에서 독성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고, 비만으로 인해 증가한 간 무게와 지방간 증상이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프로티나는 자체 단백질 상호작용(PPI) 빅데이터 기반 'SPID 플랫폼'을 활용해 인간과 쥐 모두에 결합이 가능한 교차 반응성 항체를 개발해 일반적으로 전임상 단계에서 활용되는 대리 항체 사용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고 임상 전 단계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와의 병용 효과도 확인했는데, 비임상 결과에 따르면 세마글루타이드 단독 투여군의 체중 감량 효과는 14일 기준 -16.8%였으나 PRT-1309를 1회 병용 투여한 그룹에서는 용량에 따라 최대 -26.8%까지 체중 감소 효과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위억제펩타이드(GIP)·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이중작용제인 Tirzepatide 단독 투여군의 체중 감소 효과(-28.8%)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PRT-1309가 단독 장기 지속형 유지 치료제뿐 아니라 기존 GLP-1 계열 비만치료제와 병용이 가능한 차세대 백본(Backbone) 항체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데이터라고 설명했다. 비만시장은 레드오션…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관심은 확대 이처럼 비만치료제 시장에 많은 제약바이오기업이 참여한 상황이지만,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듯 후발주자들이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최근 차세대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CT-G32'의 영장류 대상 독성시험에 본격 돌입하며 글로벌 임상 진입을 위한 막바지 비임상 개발 단계에 착수했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CT-G32는 GLP-1을 포함한 4개 타깃에 동시에 작용하는 차세대 비만치료제이다. 셀트리온은 해당 후보물질을 기존 GLP-1 기반 치료제 시장에서 한계로 지목돼 온 환자별 체중 감량 편차, 근손실 및 지속성 문제 등을 개선하는 동시에 체중 감량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단순 체중 감량 치료제를 넘어 지방·근육·에너지 대사 전반을 조절하는 대사질환 플랫폼 치료제로 개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독성시험에서 쥐 252마리와 원숭이 48마리를 대상으로 CT-G32의 안전성과 독성 프로파일을 평가한다. 앞서 진행된 별도 비임상 시험에서 선행 개발 중인 대조 약물 대비 동일 용량 기준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했으며, 근육 등 제지방(LBM)을 보존하는 결과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는 해당 비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IND 제출을 추진하고, 향후 글로벌 임상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일본 스코히아 파마(Scohia Pharma)와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 비만뿐 아니라 당뇨, 지방간(MASH) 등 대사질환 영역으로의 적응증 확대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4중 작용 주사제와 함께 다중 작용 기반 경구용 비만치료제도 병행 개발하고 있으며, 치료 단계별 제품군 확보를 통해 시장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비만치료제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경구용 치료제는 오는 2028년 하반기 IND 제출을 목표로 안정성과 생체이용률 개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프로앱텍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지속형 비만치료제중 GLP-GIP-GCG 삼중작용제-지방산 접합체 최종 후보물질의 7회 투여 동물 중간실험 결과,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보다 약 20% 높은 체중감소 효과를 보였고, 높은 수준 및 릴리의 마운자로(성분: 터제파타이드) 대비 체중감소 효과면에서는 통계적으로 동등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프로앱텍은 독자적인 펩타이드 디자인을 통해 GLP-1과 함께 GCG 및 GIP 수용체에 작용 활성이 있는 다중 작용 펩타이드 3차 후보물질 7종을 개발했고, 이중 4개에 대해 in vitro(cAMP assay) 활성을 확인한 결과, GLP, GIP, GCG 수용체에 대한 높은 수준의 활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이중 24-7-1의 지방산 접합 펩타이드가 GLP와 GIP, GCG에 대하여 가장 높은 cAMP활성을 보였는데, 이는 AI기술을 이용해 최적의 지방산 결합위치를 확인한 데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최적화된 펩타이드서열을 통해 비만유도 동물모델 시험을 6주 10회 투여까지 진행해 체중감소와 지속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며, PK(약물동태학)시험을 통해 투여후 약물농도의 변화를 확인해 최종 후보물질로 확정‧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지난달 간앤리 파마슈티컬스(이하 간앤리)와 GLP-1 수용체 작용제 신약후보물질 '보팡글루타이드'(bofanglutide, 개발코드: GZR18)에 대한 국내 독점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JW중외제약은 대한민국 내에서 보팡글루타이드에 대한 개발, 허가, 마케팅 및 상업화에 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간앤리는 한국 내 임상시험계획(IND) 승인과 품목허가에 필요한 규제 자료를 제공하고 관련 업무에 협력한다. JW중외제약은 간앤리에 계약금 500만 달러와 단계별 마일스톤 7610만 달러를 지급하며, 전체 계약규모는 8110만 달러다. 보팡글루타이드는 2주 1회 피하주사(SC) 방식의 GLP-1 수용체 작용제로 개발 중인 합성 펩타이드 신약이다. 이 약물은 췌장의 GLP-1 수용체에 작용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동시에, 음식물의 위 배출을 지연시켜 포만감 유지 시간을 늘려주는 기전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식욕 억제와 체중 감소를 유도하며 당뇨병, 비만, 수면무호흡증, MASH 등을 적응증으로 한다. 현재 중국에서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보팡글루타이드는 비만 적응증 임상 2b상 결과, 30주 동안 격주 투여만으로 평균 17.29%의 체중 감소를 보였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만성 체중관리 적응증에 대한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으며, 현재 미국에서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 터제파타이드와 직접 비교하는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JW중외제약은 보팡글루타이드가 주 1회 투여가 주류인 현재 GLP-1 시장에서 '투약 편의성'을 경쟁력으로 차별화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임상 개발이 상당 부분 진전된 후보물질을 신속히 도입함으로써 빠르게 성장하는 대사질환 치료제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젊은층 비만 증가에 시장 확대…오남용 우려 목소리도 한편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비만치료제 매출은 세마글루티드의 경우 2024년에 12조4000억원에서 2025년에 16조8000억원으로, 터제파타이드는 2024년에 7조2000억원, 2025년에 19조8000억원으로 급증하고 있다. 비만치료제 시장이 확대되는 데는 젊은 비만 환자의 증가와 맞물린다. 특히 운동만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보다 비만치료제와 병용이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남용의 우려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경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공식 학술지인 'Diabetes & Metabolism Journal'(2026년 3월호)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국내 3040세대 젊은 당뇨병 환자 10명 중 8명이 비만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세은 교수 연구팀이 최근 발표된 당뇨병 팩트시트 2025를 통해 국내 성인 당뇨병 환자의 비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성인 당뇨병 환자의 52.4%가 비만(BMI 지수 25이상)을 동반하고 있었는데,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비만 동반율은 더욱 높아졌다. 특히 30대 당뇨병 환자의 81.3%가 비만을 동반했고, 40대 비만율 또한 76.7%에 달해, 젊은 층의 당뇨병 환자 대부분이 비만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65세 이상 고령 당뇨병 환자의 비만 유병률 (38.3%)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높은 수치로, 젊은 세대 당뇨병 발생에 비만이 결정적인 원인임을 시사한다.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하는 복부 비만 수치 또한 심각했다. 복부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할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등 합병증 위험을 크게 높이는 주범으로 꼽힌다. 전체 성인 당뇨병 환자의 61.1%가 복부 비만을 가진 가운데, 30대와 40대 당뇨병 환자의 복부 비만 유병율은 각각 78.4%와 73.1%로 나타났다. 박세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최근 젊은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식단과 활동량 감소로 인한 비만 등이 있다”며 “젊은 나이에 비만형 당뇨병이 시작되면 합병증 노출 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혈당 수치만 낮추는 치료가 아니라, 체중 감량 등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치료를 통해 근본적인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당부했다. 비만치료제 출시 이후 미용 목적 사용 등 무분별한 처방·판매, 해외직구 등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자 정부도 비만치료제 오남용 단속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방정부와 합동으로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적정유통 여부를 점검한 결과, 의료기관 개설자인 의사가 본인이 사용하고 진료기록부를 작성하지 않거나,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판매·제공한 6개소(점검대상의 약 1%)가 적발됐다. 관할 지방정부는 적발된 의료기관·약국에 대해 관련법 위반 사항에 대한 고발 및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며, 식약처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적정 유통, 온라인 플랫폼, 소셜 미디어(SNS) 등을 통한 불법 판매·광고 행위 등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2026.06.10 17:15조민규 기자

[최홍석 칼럼] 젠슨 황 내한이 한국 통신사에 던진 질문

"통신 네트워크는 국가 AI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기업, 기기, 기계를 연결하고, 새로운 AI 클라우드의 핵심 기반이 될 것입니다."(젠슨 황) 이달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내한은 단순한 비즈니스 방문이 아니었습니다. SK텔레콤·네이버·현대차·LG를 하루에 종횡무진 누빈 그의 일정은, 한국이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에서 어떤 포지션을 잡아야 하는지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지도였습니다. 삼겹살집에서 시작해 로봇 사옥을 거쳐 GW급 AI 클라우드 협약으로 끝난 이 방문의 핵심 키워드는 세 가지, 소버린 AI·네오스케일러·피지컬 AI였습니다. 소버린 AI, '나라 안의 AI'를 만든다는 것 소버린 AI는 '국산 AI'가 아닙니다. 자국의 언어·데이터·법제도가 반영된 AI 모델을, 자국이 통제 가능한 인프라 위에서 학습·추론하는 체계 전체를 의미합니다. 미국 빅테크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맡기는 순간 AI의 '두뇌'는 있지만 '주권'은 없는 상황이 됩니다. 네이버는 '각 세종' 데이터센터를 전초기지로, 엔비디아와 GW급 AI 팩토리 공동 구축에 합의했습니다. 내년 상반기 55MW 가동을 시작으로 2028년 200MW, 궁극적으로 GW급 확장이 목표입니다. 한국 기업 최초로 엔비디아 '네모트론 연합'에 합류하며 하이퍼클로바X를 소버린 AI의 글로벌 레퍼런스로 삼겠다는 전략입니다. SK텔레콤 역시 500B 규모 초거대 모델 'A.X K1'을 소버린 AI 파운데이션 모델로 내세우며, 엔비디아 DSX 플랫폼을 기반으로 GW급 AI 클라우드를 구축합니다. KT는 자체 소버린 AI 모델 라인업과 함께 정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 참여를 적극 추진 중입니다. 네오스케일러...기가와트 시대의 연산 거점 기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전력 규모가 수십~수백 MW였다면, 네오스케일러는 GW 단위의 연산 집적도를 목표로 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규모 확장이 아닙니다. AI 연산의 성격 자체가 바뀌는 것입니다. 수십만 장의 GPU가 동시에 가동되는 AI 팩토리에서는 네트워크가 단순한 파이프가 아니라 연산 클러스터의 핵심 구성 요소가 됩니다. GPU 간 데이터가 마이크로초 단위로 동기화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전국 광케이블·기지국·데이터센터 자산을 실제로 운용하는 통신사만이 이 규모의 AI 팩토리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네트워크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피지컬 AI...로봇이 망을 필요로 하는 이유 젠슨 황이 현대차 사옥과 로봇 친화형 빌딩인 네이버 사옥을 방문한 이유는 하나입니다. '에이전틱 시스템·로봇·피지컬 AI를 구현하는 데 있어 데이터 확보가 가장 어려운 과제'라는 그의 말처럼, 피지컬 AI에서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이 핵심입니다. 로봇과 자율기기는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AI 팩토리로 올려 모델을 고도화하고, 고도화된 모델을 다시 현장에 배포하는 실시간 순환 구조가 필요합니다. 이 순환의 신경계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통신망입니다. T-모바일과 노키아는 엔비디아 AI-RAN 인프라를 5G 기지국에 적용해, 무선망이 동시에 분산 AI 연산을 수행하는 구조를 실증했습니다. SK텔레콤도 WIS 2026에서 디지털 트윈 플랫폼과 로봇 트레이닝 플랫폼을 공개하며 피지컬 AI 영역에서의 역할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국내 통신사가 지금 준비해야 할 세 가지 ① AI 팩토리를 위한 전용 네트워크 구축 GW급 AI 팩토리는 마이크로초 결정론적 레이턴시·무손실 패브릭·페타비트급 대역폭을 요구합니다. 5월 칼럼에서 다룬 SRv6 기반 단일 패브릭과 RON은 바로 이 AI 팩토리 연결의 기술 기반입니다. Telco가 보유한 광전송 인프라와 IP/MPLS 백본은, 제대로 진화시키면 경쟁자가 쉽게 복제할 수 없는 핵심 자산이 됩니다. ② 엣지-코어 연속성 설계 로봇·자율기기가 쏟아내는 비정형 데이터는 엣지에서 필터링되고, 코어 AI 팩토리에서 학습되며, 다시 엣지로 모델이 배포되는 연속적 흐름을 필요로 합니다. 전국 분산 기지국과 엣지 노드를 실제로 운용하는 통신사만이 이 흐름을 물리적으로 보장할 수 있습니다. 5G 특화망(이음 5G)과 AI-RAN의 결합이 가장 현실적인 출발점입니다. ③ 소버린 데이터 인프라 선점 소버린 AI의 핵심은 '데이터가 어디에 있느냐'입니다. 국가 안보·의료·금융·공공 데이터는 자국 영토 내 처리·보관이 요구됩니다. 통신사는 수십 년간 축적한 통신 데이터의 신뢰 기반 위에서 소버린 AI 인프라의 신뢰 앵커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입니다. LG유플러스의 파주 하이퍼스케일 AI DC 추진도 이 흐름의 일환입니다. 망을 가진 자가 AI 시대의 인프라를 지배한다 소버린 AI는 '우리 땅에서, 우리 데이터로, 우리가 통제하는 AI'를 요구합니다. 네오스케일러는 그 AI를 돌릴 GW급 연산 거점을 요구합니다. 피지컬 AI는 그 연산 결과를 물리 세계에 실시간으로 연결할 신경계를 요구합니다. 이 세 요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사업자는 전국 광케이블·기지국·데이터센터를 실제로 운용하는 통신사입니다. 준비 없이 위상이 저절로 높아지지는 않습니다. AI 팩토리 네트워크 진화, 엣지-코어 연속성 설계, 소버린 데이터 인프라 구축, 이 세 가지 방향으로 지금 실행을 시작하는 통신사만이 다음 AI 시대의 국가 인프라 사업자 자리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AI는 모든 국가와 기업에서 쓰일 것이고, 반도체와 이동통신을 포함해 전 산업군에서 사용될 것입니다."(젠슨 황) 망을 가진 자가 AI 인프라를 지배하는 시대. 그 시작이 지금입니다.

2026.06.10 16:53최홍석 컬럼니스트

갤럭시Z플립8, 美 FCC 인증 획득…출시 임박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8'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IT매체 91모바일과 GSM아레나는 9일(현지시간) FCC 문서를 인용해 모델번호 SM-F776U를 가진 갤럭시Z플립8이 무선주파수(RF) 노출 및 SAR(전자파 흡수율) 테스트, 이동통신망 호환성 검증을 모두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SM-F776U는 미국 출시 모델로 추정된다. FCC 문서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8은 다양한 5G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며, 6GHz 대역을 포함한 와이파이 7, 블루투스, NFC, 무선 충전 기능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기능 항목에는 디스플레이 포트 지원도 포함됐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협대역 비지상 네트워크(NB-NTN) B255 지원이다. NB-NTN은 위성을 활용한 통신 기술로, 이동통신 신호가 닿지 않는 지역에서도 제한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구글 픽셀10 시리즈가 B222와 B266 대역을 지원하는 점을 고려할 때, 삼성의 위성 통신 지원 범위가 한층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8의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주름 개선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카메라와 배터리, 충전 성능은 전작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세서의 경우 유럽과 한국 시장에는 엑시노스 2600 칩셋이 탑재되고, 미국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스냅드래곤 칩셋이 적용될 것으로 외신들은 전망했다.

2026.06.10 15:0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현장] SK하이닉스·LG전자 레퍼런스 확보...eG이노베이션스, SAP PCE·VDI 공략 본격화

eG이노베이션스가 SAP (VDI)를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SK하이닉스, LG전자 등 국내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SAP 클라우드 전환 수요와 공공·금융권 VDI 모니터링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eG이노베이션스는 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기반 옵저버빌리티 비전과 국내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김현찬 eG이노베이션스 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사업의 핵심 타깃으로 SAP PCE와 VDI를 제시하며 구체적인 시장 규모와 매출 목표를 공개했다. 김 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는 SAP PCE와 VDI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이 두 영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전략의 중심은 SAP PCE다. eG이노베이션스는 2030년 국내 SAP 전체 모니터링 시장(TAM)을 400억원 규모로 추산했다. 이 가운데 회사가 주력하는 SAP PCE 전문 운영·자동화 모니터링 시장(SAM)은 100억원 규모로 보고 있다. 김 지사장은 이 특화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확보하고, APM 수요까지 더해 2030년 SAP PCE 관련 매출 6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배경에는 국내 대기업들의 SAP 클라우드 전환 확대가 있다. SAP 유지보수 정책 변화와 함께 제조·유통·금융권을 중심으로 SAP PCE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애플리케이션 내부 상태뿐 아니라 인프라,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최종 사용자 경험까지 함께 보는 통합 모니터링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리하리 아바르 eG이노베이션스 글로벌 솔루션 엔지니어링 총괄은 "SAP 도구만으로는 애플리케이션 내부 문제는 볼 수 있어도, 그 이면의 인프라 상태나 실제 사용자 성능 경험까지 함께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국내 기업들이 SAP를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옮길수록 여러 계층을 함께 보는 엔드투엔드 가시성이 중요해진다"고 말했다. 회사는 차별화 포인트로 SAP 공식 인증,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 구간 가시성, 실사용자 성능 측정, 국내 구축 경험을 내세웠다. 회사 측에 따르면 eG 엔터프라이즈는 RISE with SAP 및 SAP PCE 관련 공식 인증을 확보했으며, 최종 사용자 경험부터 SAP 애플리케이션 계층, HANA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 인프라·클라우드, 네트워크·스토리지까지 단일 콘솔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SAP Fiori 기반 최종 사용자 응답시간 측정과 LG전자, HMM 등의 SAP PCE 전환 프로젝트 경험도 강점으로 제시했다. VDI도 핵심 성장축이다. eG이노베이션스는 국내 VDI 관련 시장을 500억850억원 규모로 보고 있으며, 이 가운데 모니터링 시장은 100억150억원 수준으로 추산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VDI 사업 목표는 40억원, 2027년 목표는 70억원으로 잡았다. 최근에는 금융권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공사 부문에서도 VDI 모니터링 관련 문의와 PoC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관련 사례로는 SK하이닉스 중국 우시 공장이 소개됐다. 김 지사장에 따르면 2021년 약 5000명 규모 환경에 솔루션을 공급한 이후 시스템 불만 건수가 50~60% 감소했고, 장애 대응 시간은 기존 2시간에서 20분으로 단축됐다. 국내 사업 성과도 공개됐다. eG이노베이션스는 2011년 삼성전자를 첫 고객사로 확보한 뒤 2018년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이후 연간 3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왔고, 현재 누적 고객사 40곳 이상, 누적 파트너 10곳 이상을 확보했다. 주요 고객군으로는 삼성, LG전자, HMM, NH농협은행, DB손해보험, KB캐피탈, KT&G, EBS, 등이 제시됐다. 김 지사장은 "SAP PCE와 VDI는 국내에서 관리 사각지대가 빠르게 커지는 영역"이라며 "공식 인증, 엔드투엔드 가시성, 실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입지를 더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3:05남혁우 기자

소방대원 응급 통화 우선 처리...망중립성 예외 적용

화재를 비롯한 복합 재난 상황에서 소방대원의 긴급구조와 응급처치를 위한 전화통화는 망중립성 가이드라인 예외 적용을 받게 된다. 통신 네트워크 자원을 소방대원에 우선 할당하는 방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유플러스와 소방청이 제안한 소방관 긴급구조 통신 우선전송 서비스를 10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망중립성 가이드라인에서 특수서비스 요건을 충족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행 망중립성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인터넷 트래픽을 동등하게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제한된 용도와 별도의 품질관리가 필요한 경우 특수서비스로 분류해 우선 전송을 허용한다. 지난 2011년에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진 뒤 특수서비스 요건이 인정된 사례는 소방광 우선접속이 처음이다. 긴급구조라는 필요성에 따라 안정적인 품질을 보장하겠다는 뜻이다. 미국, 독일, 일본 등에서 공공안전 분야에서 긴급구조 우선전송(Priority Service) 체계를 도입해 긴급구조 대원의 통신 품질을 우선 보장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이다. 대형 화재나 복합 재난 상황에서는 소방관에게 신고자 확인과 응급실 선정을 위한 의료기관과의 통화 등이 필수적인데, 그간 대규모 재난 현장에서는 통신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일시적인 통신 지연이나 혼잡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우선전송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극심한 통신 혼잡 상황에서도 소방대원과 일반 이용자 간 통신 안정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가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소방청에 제안한 이 사업은 SK텔레콤과 KT도 참여하기로 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은 “재난 현장에서 통신은 현장 대응의 기본 인프라”라며 “관계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소방대원이 보다 안정적인 통신 환경에서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통신 3사는 소방대원 단말에 일반 가입자와 구분되는 전용 유심을 적용한다. 정부는 통신 3사의 5G SA 구축이 올해 연말 완료되면 기관별, 이용자별 맞춤형 품질 보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긴급구조 통신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공공안전 통신 서비스가 더욱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개시된 우선전송은 5G NSA와 기존 LTE 방식에서 LTE 시그널링을 우선 전송하는 형태로, 5G SA 모드에서는 5G 방식까지 확장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5G SA를 일부 환경에서 상용화한 KT는 전남소방본부 기업 전용 단말에 우선전송을 적용했다. 나아가 네트워크 슬라이싱 방식으로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남석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재난 상황에서도 소방대원과 일반 이용자 간 통신이 더욱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0 12:00박수형 기자

KT "AI·데이터 통합 전략으로 광고 효과 극대화"

KT는 볼보자동차코리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 '볼보 EX90' 출시 캠페인에 AI, 데이터 기반 광고 플랫폼을 적용해 브랜드 검색량 증가와 시승 신청 확대 등 마케팅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캠페인엔 광화문 KT스퀘어와 KT 지니 TV의 광고상품 '프리미엄 G 패키지'를 연계한 통합 미디어 광고 전략이 적용됐다. 광화문 초대형 미디어월 KT스퀘어를 통해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고, 지니 TV 내 브랜드 전용 페이지에서 차량 상세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했다. QR 코드를 연동해 시승 신청까지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AI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타깃 소비층을 정교하게 선별해 맞춤형 광고를 집행했다. 그 결과 기존 유사 신차 출시 캠페인 대비 포털 사이트 브랜드 검색량이 약 2배 증가했으며, 지니 TV 화면 내 QR 코드를 통한 홈페이지 유입도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황민선 KT 미디어사업본부 광고사업담당은 “KT는 광고주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가입자 참여 확대와 구매 전환까지 실질적 성과를 제공하는 마케팅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0:41홍지후 기자

KT, 입국 몽골인에 금융·모바일 통합 패키지 제공

KT는 우리은행, 몽골 무역개발은행과 외국인 대상 금융, 통신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세 기관은 협력을 기반으로 신규 입국 몽골인 대상 통신, 금융 특화 서비스 연계 제공, 3사 온, 오프라인 채널 기반 공동 마케팅 협력, 외국인 전용 특화 서비스 개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협약은 이날 KT 광화문 웨스트 사옥에서 열리며,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오르콘 아넌 몽골 무역개발은행 행장, 이해광 우리은행 개인그룹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은 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금융과 통신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외국인이 한국 입국 후 가장 먼저 필요로 하는 금융과 통신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KT와 우리은행은 한국에 입국하는 몽골인을 대상으로 금융 계좌 개설과 모바일 요금제를 결합한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해 입국 전부터 국내 생활 정착까지 이어지는 통합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KT가 제공하는 몽골 국민 전용 '5G 웰컴 요금제 시리즈'는 외국인 등록증 발급 전에도 여권만으로 후불 개통이 가능하며, 절차 간소화와 맞춤 전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국제전화 서비스 '001 프리'를 통해 월 최대 200분 무료 통화를 제공하고, 송금 수수료 무료 쿠폰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KT와 우리은행은 계좌 자동이체 연계 이벤트와 통신, 금융 서비스와 생활 편의 서비스를 포함한 'K라이프 토탈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KT는 우리은행과 외국인 특화 통신, 금융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이해광 개인그룹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한국 체류 외국인 가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기적인 금융,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몽골과의 협업 모델을 안착시킨 후, 제휴 국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봉균 부문장은 “한국 체류 외국인 가입자가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며 “몽골 협력을 시작으로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0 10:41홍지후 기자

GM, 에너지 생태계 전략 공개…"전기차를 전력 자원으로"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를 전력망과 연결하는 V2G(Vehicle-to-Grid) 기술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중심으로 에너지 사업 확장 전략을 공개했다. 차량 제조를 넘어 충전과 에너지 저장, 전력망까지 연결하는 통합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GM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GM 엠파워(GM Empower)' 행사에서 전동화 및 에너지 기술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전기차·전력망 연계 기술(V2G), 공공 충전 서비스 '에너지 패스', ESS 사업 확대 방안 등이 소개됐다. GM은 전기차를 분산형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V2G 기술을 통해 급증하는 전력 수요와 전력망 부담 완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스털링 앤더슨 GM 글로벌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지금은 모빌리티와 컴퓨팅,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봐야 할 전환점"이라며 "GM은 그리드 규모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전기차 기반 분산형 에너지 자원을 함께 활용해 전력망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GM은 공공 충전 서비스인 에너지 패스도 공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GM 브랜드 앱을 통해 충전소 검색부터 이용,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GM은 이를 통해 복잡했던 공공 충전 과정을 단일 사용자 경험으로 통합하고 전기차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상업용 에너지 분야에서는 ESS 사업 확대 방향도 제시했다. GM은 그리드 규모 ESS용 차세대 나트륨 이온 배터리와 사용 후 배터리(세컨드 라이프 배터리)를 활용해 에너지 저장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M은 앞으로 가정용 에너지 시스템과 공공 충전 인프라, 상업용 ESS를 연결하는 통합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해 전동화 기술의 적용 범위를 차량 외부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6.06.10 09:56김재성 기자

슈퍼마이크로와 베르다, 차세대 AI 워크로드를 위한 지속 가능한 풀스택 AI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베르다, 슈퍼마이크로의 최신 액체 냉각 엔비디아 블랙웰(NVIDIA Blackwell) 가속 시스템을 도입해 대규모 차세대 AI 워크로드 구동 수직 통합형 풀스택 AI 클라우드로 고성능, 보안, 에너지 효율 및 컴플라이언스를 갖춘 AI 컴퓨팅 제공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되는 데이터센터의 잉여 열로 최대 1만 5000가구 난방 지원 산호세, 캘리포니아, 2026년 6월 10일 /PRNewswire/-- AI,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5G/엣지 토탈 IT 솔루션 제공업체이자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 DCBBS) 기업인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NASDAQ: SMCI)가 5월 27일, 유럽의 선도적인 AI 클라우드 제공업체 베르다(Verda)가 유럽 전역의 현대적인 AI 클라우드 인프라 구동을 위해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NVIDIA) GPU 가속 랙 스케일 시스템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도입을 통해 베르다는 유럽, 미국, 아시아 전역의 프런티어 모델 개발사, AI 네이티브 스케일업 기업, 규제 대상 엔터프라이즈에 고성능 AI 네이티브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ccelerated AI Cloud Infrastructure 슈퍼마이크로의 찰스 량(Charles Liang)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슈퍼마이크로는 베르다와 협력해 차세대 AI 인프라를 전 세계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DCBBS 설계, 엔지니어링, 지원 역량과 최신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 시스템의 결합은 베르다와 같은 고객이 에너지 효율적인 고성능 AI 인프라를 대규모로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전체 사례 연구는 베르다 성공 스토리(Verda Success Sto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르다의 루벤 브리온(Ruben Bryon)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우리의 미션은 전 세계의 선구적인 팀들에게 AI 네이티브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다. 슈퍼마이크로와의 파트너십은 그 약속을 대규모로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10년을 위해 구축된 AI 클라우드는 온디맨드 방식의 풀스택으로, 고객이 실제로 실행하는 워크로드에 맞게 특별히 설계돼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만들고 있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베르다의 풀스택 AI 클라우드 플랫폼은 최신 엔비디아 블랙웰 및 블랙웰 울트라(Blackwell Ultra) 아키텍처 기반의 슈퍼마이크로 고급 AI 시스템과 결합해 대규모 언어 모델 학습, 멀티모달 AI, 로보틱스, 엔터프라이즈 AI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사용 사례를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셀프서비스 인스턴스 및 클러스터, 서버리스 컨테이너, 관리형 추론 엔드포인트를 통해 엔비디아 AI 인프라에 즉각적으로 접근하려는 성장하는 시장 수요를 충족한다. 또한 베르다는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운영되며, 지역 공공 유틸리티와 협력해 데이터센터의 잉여 열을 최대 1만 5000가구의 주거용 난방에 재활용함으로써 지속 가능성 목표를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엔드투엔드 설계, 제조, 글로벌 배포 역량을 활용해 베르다는 NVIDIA GB300 NVL72 랙 스케일 시스템, NVIDIA HGX B300 및 NVIDIA HGX B200 시스템,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 가속 시스템 등 다양한 고급 솔루션을 도입했다. 슈퍼마이크로의 사전 테스트 및 검증된 시스템과 랙 스케일 통합 역량은 베르다가 운영 리스크를 줄이고 시스템 성능을 최적화하면서 배포 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시스템의 고효율 에너지 아키텍처는 총소유비용(TCO) 절감에도 기여하며, 베르다의 지속 가능성 및 장기적 운영 효율성 목표를 뒷받침한다. DCBBS는 검증된 부품과 서브 시스템으로 구성된 완전한 모듈식 AI 인프라를 제공하며, 개별 서버 및 네트워킹부터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포함한 풀 랙 스케일 및 데이터센터 수준의 솔루션까지 유연한 배포를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는 포괄적인 AI 인프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업계를 선도하며, 전 세계 기업들이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이며 환경적으로 책임 있는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소개 슈퍼마이크로(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토탈 I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설립 및 운영되고 있는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텔코/엣지 IT 인프라 분야에서 시장 선도적인 혁신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아우르는 토탈 IT 솔루션 제공업체로, 메인보드, 전원, 섀시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글로벌 고객을 위한 차세대 혁신을 이끌고 있다. 제품은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자체 설계 및 생산되며, 글로벌 운영을 통해 규모와 효율성을 확보하고 TCO 개선 및 환경 영향 최소화(그린 컴퓨팅)에 최적화돼 있다. 수상 경력의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원, 냉각 솔루션(에어컨, 프리 에어 쿨링, 액체 냉각)을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선택해 고객이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We Keep IT Green은 Super Micro Computer, Inc.의 상표 및/또는 등록 상표이다. 그 외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각 소유자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88289/SUPERMICRO__Accelerated_AI_Cloud_Infrastructure.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6.06.10 03:10글로벌뉴스

ETRI, 이통3사+장비업계 손잡고 '6G AI-네이티브' 주도권 경쟁나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박세웅)이 6G AI-네이티브 글로벌 주도권 경쟁에 뛰어 들었다. 6G AI-네이티브는 무선 접속망 설계부터 운영까지 AI가 내재된 네트워크를 말한다. 배정숙 ETRI 지능무선액세스연구실장은 9일 "AI 기반 무선접속망 기술인 AI-랜(RAN, 무선접속네트워크)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현판식은 지난 5월 진행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지난 4월 ETRI를 '국가지정 AI-랜 글로벌 선도 프로젝트 전문연구소'로 지정했다. AI 기반 무선 네트워크 원천기술 확보와 검증 체계 구축 등을 위해 글로벌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ETRI를 중심으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한 HFR, 유캐스트, 클레버로직 등 통신 장비·소프트웨어 기업이 참여한다. 또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서울대학교, 아주대학교와 차세대모바일연구조합,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 학·연 기관도 함께 국내 AI-RAN 연구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또 글로벌 협력체계는 미국 노스이스턴대학교와 AI-랜 얼라이언스(국제 연합체)와 전세계 통신 표준을 개발하는 3GPP(3세대 파트너십 프로젝트), O-랜 얼라이언스 등과 손잡고 기술 협력 및 글로벌 표준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기간은 올해 4월부터 오는 2030년 12월까지 4년이다. 연구개발 예산으로 470억원을 투입한다. AI-랜은 기존 이동통신 무선접속망에 AI를 결합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다. 네트워크 자원 최적화와 장애 예측은 물론, AI 학습·추론 기능까지 네트워크 내부에 내재화하는 AI-네이티브 구조를 지향한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엔비디아,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소프트뱅크 등이 AI-랜 기술 확보전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연구팀은 기지국 소프트웨어 기반 AI-랜 가상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하고, AI 기반 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학습·검증할 수 있는 통합 연구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 이동통신 표준인 3GPP 릴리스 19 및 릴리스 21 기반 AI-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매시브(Massive) MIMO 환경까지 반영한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 네트워크 환경에서 AI 모델 성능과 네트워크 최적화 기술을 검증한다. 매시브 MIMO는 5G/6G 고용량·고효율 전송을 위한 핵심 무선 기술이다. 다수 안테나로 여러 사용자에게 동시에 빔을 형성하는 대규모 다중입출력 기술이다. 연구팀은 가상환경에서 검증된 AI 제어 기술을 실제 기지국 기반 시험 환경에 적용해 운용 안정성과 성능을 확인할 계획이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AI 학습·검증·재학습 전주기를 아우르는 AI-RAN 통합 연구체계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ETRI는 지난 4일 'AI-랜 글로벌 선도 프로젝트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일규 ETRI 이동통신연구본부장은 “AI-RAN은 6G 시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라며 “AI 기반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원천기술과 검증체계를 확보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AI-네이티브 네트워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9 18:46박희범 기자

에이피알, 지드래곤 캐릭터 조앤프렌즈 '부스터 프로 X2' 한정판 공개

에이피알이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협업 마케팅에 나섰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대표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X2'에 조앤프렌즈 캐릭터를 적용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며 젊은 소비자층과 팬덤 공략에 나선 것이다. 기능성 중심의 뷰티 디바이스에 캐릭터 감성을 더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X2 조앤프렌즈 에디션'을 공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선보이는 첫 캐릭터 협업 모델이다. 지난 3월 출시된 '부스터 프로 X2'를 기반으로 캐릭터 IP를 접목해 소장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앤프렌즈는 G-DRAGON과 IPX가 협업해 만든 캐릭터 IP다. 대표 캐릭터 '조아(ZOA)'를 비롯해 앤(A&NE), 아기(AKI), 자기(ZAKI)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에디션은 조아 캐릭터를 중심으로 디자인됐다. 조아를 형상화한 헤드캡과 구름 모양 거치대를 적용했으며, 디바이스 LCD 화면에도 조앤프렌즈 캐릭터를 구현해 한정판만의 차별화를 꾀했다.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판매가 종료된다. 구매 고객에게는 조앤프렌즈 파우치와 헤어핀 등 한정판 굿즈도 함께 제공된다. 에이피알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메디큐브 공식몰에서 할인 쿠폰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메디큐브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조앤프렌즈 테마 공간과 포토존을 운영하며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부스터 프로 X2의 첫 캐릭터 협업 제품으로 기능성과 감성적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브랜드를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과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09 17:21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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