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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CES 2024서 '대형·차량용 OLED 전략제품' 대거 공개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독자기술로 고객가치를 혁신한 OLED 전략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노스홀과 웨스트홀에서 메인 부스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를 각각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전시 주제는 '더 나은 미래'로, 앞선 OLED 기술로 고객의 일상을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의미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화질과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은 대형 OLED 신기술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에 최적화된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총망라한다. 대형 OLED 신기술 한자리에 전시 노스홀 메인 부스에서는 OLED 화질의 한계를 뛰어넘은 새로운 OLED TV 패널을 공개할 예정이다. OLED 10년의 기술력을 결집한 신기술 '메타(META) 테크놀로지'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켜 기존 대비 화질을 대폭 끌어올린 제품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메타 테크놀로지'는 유기물의 빛 방출을 극대화하는 '초미세 렌즈(MLA)'와 '휘도 강화 알고리즘'을 결합해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화면을 구현하는 LG디스플레이만의 독자기술이다. OLED 최초로 480Hz 초고주사율을 구현한 고성능 27인치 QHD 게이밍 OLED 패널을 비롯해 20인치대에서 40인치대까지 게이밍 OLED 풀라인업도 공개한다. 초당 480장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27인치 480Hz QHD 게이밍 OLED 패널은 빠른 화면 전환에서도 컨텐츠를 더욱 부드럽고 선명하게 구현해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34∙39인치 패널은 울트라 와이드(21:9) 화면비로 더욱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31.5인치 패널은 UHD(3840x2160) 해상도로 가독성을 높여 게임뿐 아니라 사무 작업, 콘텐츠 감상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 패널은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OLED만의 입체감 있는 화질에 고주사율, 고해상도, 빠른 응답속도(0.03ms)를 갖췄다. '메타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화질 완성도를 높였으며, 어두운 장면에서 주변 사물이 화면에 비치는 '상 비침' 현상도 최소화해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투명 OLED는 77인치, 55인치, 30인치 등 초대형과 중형을 모두 아우르는 풀라인업을 활용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리테일 매장용 콘셉트를 제안한다. LG디스플레이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 중인 투명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한 기술로, 유리창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투명도가 높고 정확한 색 표현력, 디자인 자유도로 공간의 활용성을 높여준다. 기존 LED보다 발열이 적어 실내 사용에도 적합하고, 창문이나 벽, 바닥 등 다양한 공간에 원하는 크기로 설치할 수 있어 확장성 또한 무궁무진하다. SDV에 최적화된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대거 공개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에서는 P(플라스틱)-OLED, ATO(Advanced Thin OLED),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등 차별화 기술로 SDV에 최적화된 초대형 '필러투필러' (P2P)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전시한다. P2P란 운전석 디지털 계기판부터 조수석 앞까지 대시보드 전체를 덮는 초대형 패널이다. '초대형 P2P P-OLED'는 계기판용 '12.3인치 P-OLED'와 중앙 스크린용 '34인치 P-OLED'를 자연스럽게 이어붙여 마치 하나의 커다란 디스플레이가 대시보드 전면을 덮은 듯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48인치 P2P LTPS LCD'는 대시보드를 가득 채우는 초대형 화면을 통해 탑승자가 차량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각종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P2P와 같은 초대형 디스플레이 등장에 따라 차량 운행시 시야각을 조절해 운전자가 조수석의 화면을 볼 수 없도록 하는 '시야각 제어 기술'(SPM)도 함께 소개한다. 차량 내 한정된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새로운 탑승 경험을 제공하는 신개념 솔루션도 선보인다. 뒷좌석 엔터테인먼트(RSE)용 '17인치 폴더블 OLED'와 천장에 설치하는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는 사용자가 필요할 때만 화면을 펼쳐 사용할 수 있어 탑승 공간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독자기술 '차량용 사운드 솔루션'은 얇은 필름 형태로 일반 자동차 스피커 대비 무게는 30%, 두께는 10%에 불과하며, 기존에 스피커 설치가 어려웠던 디스플레이, 천장, 바닥 등 곳곳에 적용 가능해 탑승자를 감싸는 듯한 풍부한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또한 디스플레이 투과율을 조절해 화면 속 카메라를 숨길 수 있어 디자인 차별화가 가능한 '언더 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를 비활성화할 때는 차량 내 인테리어 소재인 나무나 카본처럼 보이도록 하는 '데코레이티브 필름' 등 심미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도 선보인다. 이 밖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글로벌 고객에게 선보이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된 제품·기술 경쟁력을 강조하고 잠재 고객을 발굴해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01.07 10:00장경윤

삼성D, 360도 접히는 '인앤아웃 플립' 등 폴더블 혁신 깜짝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리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어 나갈 다양한 혁신 제품으로 'CES 2024'를 찾는다. 안팎으로 접을 수 있는 차세대 플립형 폴더블 제품, 명함과 비슷한 약 0.6mm 두께인 IT용 OLED, 500원 동전 크기에 4K TV 이상 해상도의 OLEDoS 등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혁신 기술의 모든 것, 새로운 여정의 시작(All-in Innovative Tech: Paving the new journey)'이라는 주제로 고객사 대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모니터 크기 OLED에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기술을 동시에 적용, 사용자 경험을 혁신할 다양한 신기술도 쏟아낸다. 확장현실(XR) 시장을 겨냥해 초고해상도를 구현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자발광 기술 최고의 화소(픽셀) 밀도와 주사율을 자랑하는 모니터용 QD-OLED, 현존 최고 밝기의 TV용 QD-OLED까지 중소형과 대형을 아우르는 제품들로 OLED 리더십을 강조할 계획이다. 안팎으로 360도 접히는 '인앤아웃 플립'… 5배 대화면 '롤러블' 공개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은 플립폰형 폴더블에 안팎으로 360도 접을 수 있는 '인앤아웃 폴더블' 기술이 적용된 '인앤아웃 플립(In&Out Flip)'이다. 안으로만 접을 수 있는 기존 '인폴딩' 폼팩터는 접은 상태에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바깥 쪽에 또 다른 패널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앤아웃 플립은 하나의 디스플레이만으로도 접은 상태에서 정보 확인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더 가볍고 얇은 디자인이 가능하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인앤아웃 플립은 폴더블 제품의 두께가 부담스러워 바(bar)형 스마트폰을 선호하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바깥 쪽으로 접으면 제품 앞면과 뒷면을 모두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폴더블 기술 리더십을 증명하는 극한의 내구성 테스트도 볼거리다. 60도 고온이나 영하 20도 저온에서 패널을 접고, 폴더블 패널 위에 농구공을 튀기며, 스마트폰을 모래로 문지르거나 물에 담가 보기도 한다. 고객들은 이런 테스트를 통해 극한의 환경 조건에도 문제가 없는, 삼성 폴더블의 뛰어난 내구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폴더블 제품 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패널이 두루마리 휴지처럼 말렸다가 풀려 5배까지 확장 가능한 '롤러블 플렉스(Rollable Flex)'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두 가지 기술을 결합한 '플렉스 하이브리드(Flex Hybri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무선 이어폰 케이스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차량용 OLED '플렉스 노트 익스텐더블' 최초 공개 차량 인테리어의 진화를 불러올 OLED 제품들도 소개된다. 이번에 최초 공개되는 '플렉스 노트 익스텐더블(Flex Note Extendable)'은 접혀 있는 폴더블 패널을 펼친 뒤, 슬라이딩 방식으로 한 번 더 화면을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완전히 접었을 때 11형인 이 제품은 한 쪽을 펼치면 13.8형(10:9 화면비)으로, 다른 한 쪽 화면까지 당기면 17.3형(4:3 화면비)으로 확장할 수 있어 콘텐츠에 따라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런 특징으로 차 안에서 업무를 볼 때 노트북으로 활용하거나 최대로 펼쳐 영화 등을 시청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화면 크기를 최소화해 차량 내부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아 장점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제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움직이는 공간 (Mobile Space)'으로 진화해가고 있으며 OLED가 이런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며 "특히 폴더블, 슬라이더블 기술이 결합된 OLED 제품이 이런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스플레이를 차량 내부 곳곳에 숨겨 두었다 필요할 때마다 활용하는 아이디어도 돋보인다. 조수석 헤드레스트 위치에 숨겨진 태블릿PC 크기(12.4형)의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필요 시 상하로 움직여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콘셉트가 대표적이다. 0.6mm '명함 두께' IT용 OLED...노트북 휴대성 높일 전망 삼성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에서 OLED로 기술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IT 분야에서의 경쟁력과 초격차 기술력도 이번 'CES 2024'에서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높이 3m에 육박하는 유리기판 원장(마더글라스)을 부스 내에 설치,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8.6세대 IT용 OLED 라인 투자를 시작했는데, 여기에 투입되는 원장의 크기(2290*2620mm)를 실감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것. 8.6세대 유리 원장의 크기는 기존 6세대 원장 대비 2배 이상 넓어 생산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눈에 띄게 얇아진 초박형(Ultra Thin, UT) 패널도 눈에 띈다. 삼성디스플레이 UT OLED 패널의 두께는 명함과 비슷한 약 0.6mm로, 같은 크기의 LCD 패널 대비 3분의1 수준이어서 육안으로도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무게 또한 UT OLED 패널 3개의 무게가 같은 크기의 LCD 패널 1개 무게와 비슷할 정도로 가볍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모듈 공법을 적용해 두께는 얇아지면서 강도는 동일하게 유지했다"며 "노트북 및 태블릿 제조사들이 휴대성을 높이고 디자인을 차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소비전력 저감 기술은 재료 개선 등에 힘입어 한 층 더 진화했다. 특히 전류의 흐름을 조절하는 박막트랜지스터(TFT)를 새롭게 개발하면서 아몰퍼스실리콘(a-Si)을 배제하고 100% 산화물(Oxide)만 적용했다. 산화물은 아몰퍼스실리콘과 비교해 전자의 이동속도가 10배 가량 빠르고 전류 누설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전류 누설이 줄어들면 낮은 주사율로 디스플레이를 구동할 때 화면이 깜빡이면서 미세하게 떨리는 '플리커' 현상을 해결할 수 있어, 저주사율을 통한 추가적인 소비전력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은 IT용 패널 중 최초로 최저 1Hz 가변주사율을 지원한다. XR 핵심기술 'OLEDoS' 공개…500원 동전 크기에 4K 해상도 삼성디스플레이는 RGB 방식 '올레도스(OLEDoS:OLED on Silicon)'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올레도스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유기물을 증착해 픽셀 크기를 수십 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구현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로, 최근 급부상한 XR 헤드셋의 핵심 기술이다. 이번에 전시된 RGB 올레도스는 기존 업계에서 발표한 제품 중 최고 해상도를 자랑한다. 크기는 1.03형 초소형으로 500원 동전만큼 작지만, 화소 밀도가 3500PPI(1인치당 픽셀수)에 달해 4K TV 한 대와 비슷한 해상도를 갖췄다. RGB 올레도스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적·녹·청색의 OLED를 개별 증착해 별도의 광원 없이 색을 구현하는 기술방식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최근 인수한 미국 올레도스 전문 기업 '이매진(eMagin)'의 제품도 살펴볼 수 있다. 현장에는 이매진의 올레도스가 탑재된 군사용 헬멧과 야간 투시경 등을 사용제품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360Hz QD-OLED 모니터...TV용 '3세대 QD-OLED' 공개 대형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도 자발광 최고 화질의 UHD OLED 모니터와 세계 최초 360Hz OLED 모니터를 공개해 경쟁 우위를 증명한다. 자발광 모니터 중 가장 높은 수준의 픽셀 밀도와 UHD 해상도를 구현한 31.5형 UHD(3840*2160) QD-OLED를 선보인 것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화소 밀도를 140PPI(Pixel Per Inch)까지 끌어올렸는데, 이는 65형 8K TV의 화질 선명도와 동등한 수준이다. 주사율은 240Hz까지 지원한다. 출시된 자발광 모니터 중 최고 주사율인 360Hz를 지원하는 27형 패널도 공개한다. QD-OLED 고유의 빠른 응답속도를 바탕으로, 화면 전환이 빠른 게이밍이나 스포츠 등 콘텐츠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발 더 나아가, 삼성디스플레이는 '더 뛰어난 성능, 더 높은 전문성(Better Performance! More Professional!)'이라는 표어 아래, 모니터를 영상 제작용이나 의료용으로 사용하는 전시 공간을 연출한다.게이밍 및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그치지 않고,영상 및 의료 산업 등 전문가 영역으로 타깃 시장을 넓혀 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가 압도적인 화질 우위를 증명하며 '모니터 히어로'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TV용 패널은 한 층 더 밝아진 '3세대 QD-OLED'로 업그레이드돼 CES를 찾는다. 3세대 QD-OLED에는 진화된 패널 구동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돼, RGB 각각의 밝기를 합친 최대 밝기가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3,000(nit) 이상으로 전년 대비 약 50% 향상됐다. 한편,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과의 협업도 진행된다. 팬톤은 전 세계에 통용되는 컬러 표준(PMS, Pantone Matching system)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색상마다 고유 번호를 부여해 전 세계 어디서든, 어떤 매체를 통하든 같은 색상을 표현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TV 화면 속 색상과 팬톤의 컬러칩을 대조하며 QD-OLED가 실제와 같은 색상을 구현하는지 확인해볼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QD-OLED는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팬톤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2024.01.07 10:00이나리

CJ온스타일, '원플랫폼' 전략으로 작년 200억 취급고 브랜드 88%↑

온스타일이 지난해 사업구조 혁신을 위해 선보인 '원플랫폼' 전략이 입점 브랜드의 매출 상승에 톡톡한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온스타일은 원플랫폼 캠페인에 참여한 80여개 주요 브랜드의 지난해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22년 대비 200억원 이상의 취급고 브랜드가 8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원플랫폼은 TV, T커머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등 CJ온스타일이 보유한 전 채널과 밸류체인(Value Chain)을 결합, 이를 기반으로 각 브랜드사의 상품 콘셉트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사업 전략이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원플랫폼 사업 가속화를 위해 '원플랫폼 담당' 전담 조직도 신설한 바 있다. 이런 원플랫폼 사업 전략의 핵심 축에는 '원플랫폼 캠페인'이 있다. 원플랫폼 캠페인은 신상품 인지도 제고, 브랜드 개편 등 브랜드사의 목적에 따라 단기간 내 최적의 브랜딩, 최대 퍼포먼스 등의 독보적 성과를 일구는 대형 행사다. 특히 브랜드사들이 신제품 첫 출시 채널로 CJ온스타일 원플랫폼을 선택하면서 신상품 론칭에 최적화된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대표적 신상품 출시 사례로는 삼성전자 '갤럭시S23', 동아제약 '오쏘몰 바이탈', 일룸 '쿠시노 침대' 등이 있다. 이들 신상품은 모두 원플랫폼 캠페인 기간 동안 목표대비 100%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원플랫폼을 통해 2022년 대비 급성장한 브랜드로는 '비에날씬(건강기능식품)', 'AHC(화장품)', '듀얼소닉(뷰티기기)', '바디프랜드(안마의자)', '현대투어존(여행)' 등이 있다. 모두 CJ온스타일에서만 250억원 이상의 취급고를 달성했으며, '비비안(패션잡화)'의 경우 500억원 이상의 취급고를 기록했다. 또 원플랫폼 캠페인은 '모바일 to TV'의 성공 가능성도 입증했다. 모바일 to TV는 인기 브랜드를 모바일에 먼저 발 빠르게 소싱하고 육성한 뒤 TV 상품으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대표적 성공 사례인 '로보락'과 '자코모'는 지난해 CJ온스타일에서만 각각 250억, 224억원의 누적 주문액을 올렸다. 특히 자코모의 경우 매회 캠페인을 거듭하며 매번 월 단위 기간 기네스 기록을 갱신했다. 또 '오야니', '콰니' 등 온라인에서 뜨고 있는 신규 패션 브랜드들은 2배 이상의 매출 규모화를 일궈냈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CJ온스타일은 올해 모바일에 집중한 '원플랫폼 2.0' 전략을 본격 전개한다. 라이브커머스를 중심으로 모바일향 신규 상품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전 채널에서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골자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10월 트래픽이 강점인 유튜브 전용 라이브커머스 채널 '핫딜셋넷 오픈런'을 개국한 바 있다. 이로써 자사앱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라이브쇼'와 유튜브 '오픈런' 등으로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이원화해 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사몰 트래픽을 기반으로 브랜드사에 맞춤형 고객 데이터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 분석 고도화 서비스 개발해 일회성이 아닌 브랜드 성장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파트너로서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CJ온스타일 김은선 원플랫폼 담당은 “브랜드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원플랫폼 시스템, 원플랫폼 캠페인을 통해 신상품 첫번째 론칭 채널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플랫폼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끌어올린 결과”라며 “올해는 모바일 중심의 더욱 독보적인 원플랫폼형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07 09:09백봉삼

신세계·롯데·현대백, 지난해 4분기 실적 '선방' 전망

지난해 4분기 주요 유통사인 신세계와 롯데쇼핑, 현대백화점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의 경우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이 기대치를 상회했고, 롯데쇼핑도 백화점 부문 손익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롯데쇼핑은 지난해 2017년 이후 지난해 첫 연간 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면세점 흑자 전환이 실적 선방에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새해 유통 대기업 실적에는 외국인 단체 여행객 회복과 시장 금리 안정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이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 지난해 4분기 백화점 외형 성장·면세점 흑자전환 성공 7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 1조7천800억원, 영업이익 1천928억원을 올릴 전망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백화점 성장세 호조, 면세점 영업이익(138억원) 흑자전환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증권사는 신세계백화점 기존점의 성장률이 기대치를 상회해 고정비 증가 부담에도 전년 수준 이익 방어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새해 들어 시장 금리가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보이며, 소비 여력 감소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면세점의 경우 외국인 단체 여행객 귀환이 4분기 기점으로 성수기에 진입, 새해 본격화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한 중국 보따리상 '따이공' 수요도 이번 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한화투자증권 이진협 애널리스트는 “신세계 4분기 실적은 견조한 백화점 외형성장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크로 환경 변화로 백화점 등 경기소비재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 동시에 새해 면세점 턴어라운드는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롯데쇼핑, 할인점·슈퍼 손익 개선, 백화점 비용 효율화...연간 순이익 흑자전환 롯데쇼핑의 지난해 4분기 실적도 백화점 손익 개선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롯데쇼핑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총매출액(GMV)이 5조4천600억원, 영업이익은 1천8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8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할인점, 슈퍼 사업부 손익이 개선된 가운데, 백화점 손익도 예상치 대비 견조했기 때문이다. 또한 판촉비 등 비용 효율화로 백화점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다. 에프앤가이드는 같은 기간 롯데쇼핑 연결 매출이 3조7천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3% 감소, 영업이익은 1천6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할 것으로 봤다. 특히 롯데쇼핑은 2017년 이후 계속해서 연간 순손실을 기록해왔으나, 지난해 흑자전환을 거둔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투자증권은 “2017년 이후 지속적인 비경상적 손실로 연간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자산손상 규모 축소로 연간지배순이익이 1천120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주말에서 평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도 추가 실적 개선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앞서 대구시, 청주시가 지난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데 이어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서초구와 동대문구, 성동구도 이를 따르기로 했다. 이진협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백화점 손익 개선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 할 것”이라며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연간 순손실을 기록해왔으나,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백화점, 할인점, 슈퍼 등 주요 사업부 펀더멘털 개선이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어 유통 업종 내 가장 편안한 선택지가 됐다”고 부연했다. 현대백화점, 지난해 4분기 면세점 흑자전환으로 실적 선방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2천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4% 감소하나, 영업이익은 1천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흥국증권은 지난해 4분기 현대백화점이 면세점 흑자 전환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은 높은 기저 효과, 해외 여행객 증가로 감소하나, 면세점은 내외국인 여행객 증가로 공항, 시내점 영업이 활성화됐기 때문이다. 나아가 흥국증권은 새해 현대백화점 실적에 면세점과 지누스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했다. 흥국증권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4분기 백화점 부문 실적 둔화에도 면세점 흑자 전환으로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며 “새해에도 백화점 이익 증가는 정체되나,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비록해 인바운드 여행객 증가에 따라 면세점 실적이 약진하고 지누스의 실적 개선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4.01.07 06:00최다래

"국내 로봇시장 매출 5.9조원…전년比 5.1% 성장"

국내 로봇산업 매출 규모가 지난 2022년 기준 5조 8천933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성장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함께 공동으로 조사한 '2022년 로봇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는 국내 로봇산업 통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006년 정부 승인 통계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국내 로봇 기업은 총 2천509개로 전년대비 9개(0.4%) 증가했다. 연간 생산액 규모는 전년 대비 7.1% 증가한 5조 5천265억 원을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대비 6.1% 증가한 1조 2248억원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제조업용 로봇이 연간 매출 2조 9천747억원(전체의 50.5%)을 기록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로봇 부품·소프트웨어 매출이 1조 9천363억원(32.9%), 전문 서비스 로봇 5천 417억원(9.2%), 개인 서비스 로봇 4천 406억원(7.5%) 순으로 뒤를 이었다. 매출 규모별로는 전체 로봇 사업체 2천509개사 가운데 연 매출 '1억 원 미만' 사업장이 471곳(18.8%)과 '1억원~10억원 미만' 사업장이 1천213곳(48.3%), '10억원~50억원 미만' 사업장이 641곳(25.5%)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50억원~100억원 미만' 사업장은 109곳(4.3%), '100억원 이상' 사업장은 75곳(3.0%)에 불과했다. 2022년 전체 출하액은 5조 8천637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지만,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소폭 줄었다. 연간 출하액 가운데 수출과 내수 비율은 20.9:79.1로 집계됐다. 로봇 관련 제품 수입액도 크게 늘었다. 2022년 전체 수입액은 6천380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에서 총 2천872억원으로 가장 많은 제품을 수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1천237억원), 미국(920억원)이 뒤를 이었다.

2024.01.05 17:22신영빈

자생한방병원,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 통증 감소·기능 개선 확인

자생한방병원이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이 교통사고에 의한 급성 요통 감소 및 기능 개선을 확인했다. 1월은 낮은 기온에 따른 도로의 결빙으로 교통사고가 증가한다. 교통사고는 규모가 작더라도 충돌 시 척추와 주변 근육 및 인대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목·허리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진행되거나 만성 통증, 기능장애 등 후유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교통사고 발생 시 정확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요구된다. 한의학에서는 추나요법, 침·약침치료, 한약 등을 병행하는 한의통합치료를 통해 틀어진 관절과 근육을 올바르게 교정하고 어혈을 제거함으로써 교통사고 상해로 인한 조직 및 신경 손상을 치료한다. 통증이 심할 시 '동작침법(MSAT)'이 활용된다. 동작침법은 침을 놓은 상태에서 환자의 능동적·수동적 움직임을 유도하는 응급침법이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의 황보승윤 한의사 연구팀은 부천자생한방병원에 교통사고로 내원한 70세 이하의 급성 허리통증 환자들을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군(PL-MSAT군)과 일반 한의통합치료군으로 각각 50명, 51명씩 나눴다. 교통사고 후 일주일 이내 발생한 급성 허리통증으로 입원한 환자 중 통증숫자평가척도(NRS)가 5 이상인 중증 환자들이 연구 대상으로 선정됐다. NRS는 환자의 주관적인 통증 정도를 0~10 사이 숫자로 표현한 척도로, 값이 클수록 증상이 심함을 의미한다.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은 기존 동작침법과 비슷하지만, 침을 맞은 상태의 환자가 무게 조절이 가능한 모래주머니를 들고 일정 거리를 지속적으로 왕복 보행한다는 점에서 구분된다. 연구팀은 PL-MSAT군에게는 한의통합치료군과 동일한 치료를 실시하되 입원 2일 차부터 4일차까지 매일 1회의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을 추가로 진행했다. 한의통합치료에는 환자의 증상에 따라 추나요법, 침·약침치료, 한약 처방이 포함됐으며 연구팀은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입원 4일 차부터의 경과를 주 평가 지표로 분석했다. 그 결과,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은 일반 한의통합치료군보다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입원 4일 차의 허리통증 NRS는 PL-MSAT에서 3.67, 한의통합치료군에서 4.44로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을 병행한 군에서 더 큰 폭의 개선효과를 보였다. 통증을 시각으로 표현하는 시각통증척도(VAS) 평가에서도 PL-MSAT군의 점수는 36.74로 일반 한의통합치료군(44.16)에 비해 우월한 효과가 관찰됐다. 허리의 가동범위를 측정하는 ROM 평가에서도 신전과 굴곡 범위 모두 PL-MSAT군이 앞섰다. 이에 연구팀은 교통사고로 유발된 급성 허리통증 환자에게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과 한의통합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통증 감소 및 기능 개선에 더욱 빠른 효과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황보승윤 한의사는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의 즉각적인 통증 감소와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며 “동작침법이 교통사고로 인한 급성 허리통증 치료법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Healthcare (IF=2.8)'에 게재됐다.

2024.01.05 15:50김양균

청소연구소, 집청소 이용하면 포인트 준다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가 고객들이 집청소 서비스 이용시 포인트로 적립되는 '청소연구소 샵마일리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청소연구소 샵마일리지는 고객들이 집청소 이용시 결제 금액의 일부를 청소연구소 앱 내 '플러스샵'에서 이용 할 수 있는 포인트로 제공한다. 기본 0.2% 적립으로 운영되며 향후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 적립금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연구소는 2022년 10월 앱에서 청소 예약 뿐 아니라 생활용품까지 구매 가능한 자사몰 '청연 플러스샵'을 출시한 바 있다. 자체 제작한 만능행주티슈, 건조기시트, 청소포 등을 비롯해 욕실, 주방용품, 침구류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400여 개의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자체 제작한 만능행주티슈는 누적 판매 30만개를 넘어섰으며 기존 정전기 청소포의 2배 성능으로 개발된 점착식 청소포도 메이커스에서 출시 3일만에 1만개가 완판 되는 등 청연 플러스샵의 대표 PB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청소연구소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샵마일리지 제도를 선보이게 됐다”며 “집청소는 물론 생활용품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고객만족을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연구소는 청연 플러스샵의 엄격한 품질 유지를 위해 자체 상품운영위원회를 운영하며 상품 연구개발부터 테스트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청소용품 및 세제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일상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2024.01.05 15:44백봉삼

BMW코리아, 새해 1월 온라인 에디션 모델 3종 출시

BMW코리아가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1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한정 에디션은 더욱 강력한 성능과 차별화된 외관을 강조한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 '520i 스페셜 에디션', 'M2 스페셜 에디션'이다.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은 국내에서 단 19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2억6천840만원이다. 520i 스페셜 에디션은 7천490만원이며 294대 한정 판매된다. M2 스페셜 에디션은 10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8천990만원이다. 이달 에디션 모델 중 BMW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은 BMW M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글로벌 한정 에디션이다.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은 차체에 스페셜 페인트인 프로즌 카본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대형 키드니 그릴과 후면부 디퓨저의 테두리에도 에디션 전용 토론토 레드 색상의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외장 색상과 인상적인 대비를 이룬다. 실내 역시 곳곳에 적용된 레드 컬러 디테일이 검정색과 조화를 이뤄 한정 에디션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합산 최고출력 748마력, 최대토크 102kg·m를 자랑한다. 또한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환경부 인증 기준 62km를 오직 순수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으며, 합산 복합 연비는 리터 당 10.0km에 달해 동급 초고성능 모델 가운데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BMW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M 드라이버 패키지가 적용되어 차량 최고속도가 기존 250km/h에서 290km/h까지 증가한다.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세계 500대 한정 출시된다. BMW 520i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 10월 국내에 출시된 뉴 520i의 한정 에디션이다. 정규 트림에 탑재된 사양에 컴포트 시트가 추가됐다. 컴포트 시트는 다양한 방향으로 미세 조정이 가능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시트 포지션을 제공한다. M 스포츠 패키지 프로도 함게 적용됐다. BMW M2 스페셜 에디션은 스페셜 페인트 '토론토 레드 메탈릭' 색상을 적용한 한정 에디션으로, 강렬한 매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달 BMW 샵 온라인에는 정규 모델에 여러 편의 사양을 추가한 온라인 전용 모델로 M2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M440i xDrive 컨버터블·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뉴 X5 xDrive40d·뉴 X6 xDrive4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가 상시 판매될 예정이다.

2024.01.05 14:43김재성

NASA가 선정한 담대한 우주 개척 아이디어들

화성 하늘을 비행하며 데이터를 수집하는 수직이착륙 드론을 만들고,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인 켄타우르스 프록시마 탐사를 위해 초소형 비행체 군집을 쏘아 보낸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새로 지원하는 모험적 우주 연구 프로젝트의 사례다. NASA는 4일(현지시간) 'NASA 혁신 진보 개념 연구(NIAC, NASA Innovative Advanced Concepts)' 프로젝트 지원 과제 13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NIAC는 우주 탐사와 연구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고 상용화 잠재력이 있는 도전적 연구를 초기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되면 최대 17만 5천달러의 지원금을 받아 기술을 검증하고 실제 개발에 필요한 과제를 확인할 수 있다. 화성 탐사 임무를 수행하는 '인제뉴이티' 헬리콥터나 심우주 탐사를 위한 초소형 위성 '마르코 큐브샛'도 NIAC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미국 코플로우제트는 화성 상공을 날며 다양한 관측 임무를 수행할 고정익 방식 수직이착륙 전기 비행체(eVTOL) '매기(MAGGIE)' 개발을 제안했다. 고도 1천m에서 마하 0.25의 속도로 비행하며, 연간 1만 6천48㎞를 비행할 수 있다. 스페이스이니셔티브는 레이저 기술을 활용, 1㎏ 이하의 탐사체 군집을 켄타우르스 프록시마를 향해 발사하는 기술을 제안했다. 레이저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기술을 개선해 이번 세기 중반까지 100GW급 레이저 광선 발생기를 개발하고, 이번 세기 하반기 중 1천개 소형 탐사체로 이뤄진 군집을 켄타우르스 프록시마b에 보낸다는 계획이다. NASA 글렌 연구센터는 금성의 가혹한 환경을 극복하고 시료를 채취해 돌아올 수 있는 비행체 개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방사선 동위원소 박막 필름을 활용한 원자력 로켓 엔진, 화성에서 얻은 물을 대상으로 DNA를 이루는 화학물질 등 생명의 흔적을 찾는 장비 등도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짐 프리 NASA 부국장은 "NASA가 수행하는 모든 임무도 처음엔 하나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고, 이들 중 상당수는 NIAC에서 영감을 얻었다"라며 "선정된 모든 과제가 성공하진 않겠지만, NASA와 세계의 파트너들은 이러한 새로운 접근에서 배우고 나아가 이를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체 과제 목록은 NIAC 홈페이지(https://www.nasa.gov/general/niac-2024-selectio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05 11:18한세희

라온시큐어, '라온 메타데미' 업데이트

라온시큐어가 '라온 메타데미'를 업데이트했다고 5일 밝혔다. 라온 메타데미는 메타버스 기반 실습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를 개편한 2.0 버전으로 탄생했다.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실습생 교육 집중도를 높이고 실습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올렸다는 입장이다. 기존 간호, 물리치료, 보안 분야 등의 실습 콘텐츠에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기반의 실습 전문 콘텐츠도 새로 확보할 예정이다. 라온시큐어는 메타버스 실습 전문 콘텐츠를 기획하는 조직을 별도로 구성해 실습이 필요한 병원, 연구소, 기업, 단체, 협회 등 실수요자와 손잡을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규 콘텐츠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실습에 특화된 콘텐츠 개발사와 협력한다. 라온 메타데미 2.0는 학습관리시스템(LMS)으로 메타버스 환경에서 실습생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실습 목표 및 방식, 학습 속도를 점검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실습 과정에서 질문 사항은 실습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실습 관리자의 관리 방식도 개선됐다. 기존에는 하나의 페이지에서 실습생의 학업성취도와 실습 콘텐츠 관리가 이뤄졌다면, 라온 메타데미 2.0에서는 '실습 관리자 페이지'와 '실습 콘텐츠 관리자 페이지' '메타버스 플랫폼 관리자 페이지'로 세분화해 실습 목적에 따라 다양한 기능과 데이터를 제공한다. 실습 관리자는 실습생 별로 실습 진척도, 시험 정답률, 실습 콘텐츠 활용도 등 통계 데이터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실습할 수 있다. 실습 콘텐츠 관리자도 콘텐츠를 간편하게 업로드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존의 ID, 모바일 학생증 QR코드 로그인 방식에 더해 통합인증 로그인 방식을 추가했다. 여기에 튜토리얼, 미니 맵, 알림 설정 등 사용 편의 기능을 추가해 실습생이 쉽고 간편하게 실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라온 메타데미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실습생과 실습 관리자 모두 학습과 실습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실습 전문 콘텐츠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메타버스 교육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2024.01.05 10:12김미정

SSD 제조사, 새해 가격인상 통보…낸드 가격 상승 전망

작년 4분기부터 시작된 PC용 SSD 가격 인상이 새해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SSD 핵심 부품인 낸드 플래시메모리 단가가 오르며 SSD 제조 원가 상승이 예고됐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최근 "낸드 플래시메모리 공급 가격이 제조사의 수익 실현을 위해 향후 수 분기동안 40% 이상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업체는 이미 지난 해 말 시장 공급가를 크게 올렸으며 마이크론(크루셜), 웨스턴디지털 등 외산 업체도 올 초 공급가 인상 방침을 국내 주요 유통사에 전달했다. ■ "낸드 플래시메모리 수익 실현 위한 가격 인상 불가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최근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낸드 플래시메모리 제조사가 감산과 분기별 공급가 인상 등을 동원하고 있지만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며 "손익분기점을 넘기 위해서는 향후 40% 가량 가격 인상이 필요해 향후 수 분기동안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작년 3분기 톱5 낸드 플래시메모리 제조사 중 매출 감소를 피한 곳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솔리다임 포함), 웨스턴디지털 뿐이다. 반면 키오시아는 2022년 대비 8.6%, 마이크론은 5.2% 매출이 줄었다. 대만 매체 연합보 역시 작년 말 복수 관계자를 인용해 "지금까지 진행된 낸드 플래시메모리 가격 인상은 단순히 시작에 불과하며 단기적으로 최대 50% 이상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 해외 제조사, 연초부터 국내 공급가 인상 통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 연말 이미 국내 시장 공급가를 크게 올렸다. 국내 시장에서 현재 가장 많은 수요가 몰리는 PCI 익스프레스 4.0 기반 1TB NVMe SSD 최저가는 작년 말 기준으로 10월 대비 20% 이상 올랐다. 여기에 새해부터는 마이크론(크루셜), 웨스턴디지털 등 해외 제조사도 공급가를 인상할 방침이다. 국내 SSD 유통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2, 3일 양일간에 걸쳐 대부분의 SSD 제조사가 공급가 인상을 통보했다. 일부 소비자가 미국이나 일본 등 시장에서 시도하던 해외 역직구도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11월 말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으로 시작된 할인행사도 새해를 기점으로 대부분 종료됐다. 일본 아마존이 연초 진행하는 온라인 할인 행사에서도 SSD 제품은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 "SSD 가격 인상, 낸드 공급사·제조사가 주도" SSD 가격이 단시간에 크게 오른 사례 중 하나로 2021년 암호화폐 '치아'(Chia)로 촉발된 SSD·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 가격 상승을 꼽을 수 있다. 치아는 저장공간을 빌려주면 이자처럼 보상을 주는 구조로 대용량일수록, 입출력 속도가 빠를수록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이득을 얻지 못한 채굴 업자가 SSD와 HDD를 대량 구매하며 가격이 올랐다. 그러나 취재에 응한 시장 관계자들은 "현재 진행되는 SSD 가격 상승은 낸드 플래시메모리 제조사와 SSD 제조사 주도 아래 진행중이다. 시장 수요와도 무관하며 이런 움직임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1.05 09:24권봉석

삼성D,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레이저 블레이드 16'에 OLED 본격 공급

삼성디스플레이의 고화질 OLED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레이저 블레이드 16(Razer Blade 16)'이 'CES 2024'에서 첫 공개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레이저 블레이드 16 출시를 앞두고 16형 240Hz 노트북용 OLED 양산을 본격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레이저 블레이드 16은 240Hz 고주사율에 0.2ms의 응답속도와 QHD+(2560x1600) 해상도를 갖춘 프리미엄급 게이밍 노트북으로, 게이머를 위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 '레이저'의 '24년 신제품이다. 특히 레이저 블레이드 16은 최근 미국 비디오 전자 공학 협회(VESA)로부터 'ClearMR(Clear Motion Ratio) 11000'을 인증을 획득하면서 게임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ClearMR은 2022년 VESA에서 도입한 새로운 화질 규격으로 노트북, 모니터, TV 등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의 모션 블러(화면 전환 시에 나타나는 끌림 현상) 성능을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VESA는 화면 전환이 빠른 영상을 플레이했을 때 선명한 픽셀과 흐릿한 픽셀의 비율을 수치화해 1천단위로 화질 등급을 나누며 수치가 높을수록 모션 블러가 적고 화질이 선명하다. 현재는 ClearMR 3000부터 ClearMR 13000까지 등급이 있으며, 레이저 블레이드 16이 획득한 'ClearMR 11000'은 노트북 제품 중에서는 가장 높은 등급이다. 이호중 중소형디스플레이 사업부 상품기획팀장(상무)는 "레이저 블레이드 16이 최고 등급인 ClearMR 11000을 획득하면서 삼성 OLED의 화질 우수성을 한번 더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며 "삼성 OLED만의 차별화된 화질과 성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노트북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5 09:23장경윤

유엔 경제사회국, 올해 韓 경제 성장률 2.4% 전망

유엔 경제사회국(DESA)은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4%로 전망했다. 4일(현지시간) 주요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유엔 경제사회국은 '2024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보고서를 발간하고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2.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전망치보다 낙관적인 수준이다. 전날 기획재정부는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올해 실질 GDP가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1월 한국은행은 올해 국내 GDP가 2.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정부 전망보다 높은 2.3%를 제시했다. 유엔 경제사회국은 “한국에서 고물가가 지속되며 노동자의 실질적인 임금이 줄었고 이는 민간소비 둔화에 영향을 끼쳤다”며 “중앙은행의 긴축적인 통화정책과 높은 시장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민간투자가 완만하게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수출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반기 들어 좋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국내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전년 대비 61.29% 증가한 500억원으로 전망했다. 한편 유엔 경제사회국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도 2.4%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전망치 대비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2024.01.05 08:59조성진

[미장브리핑] 美 12월 ADP 민간고용 16만4천건 증가

◇ 4일 (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37440.34.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4% 하락한 4688.68.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6% 하락한 14510.30. ▲2023년 12월 ADP 민간 고용 16만 4천건 늘어 전월 10만1천개, 예상치 11만5천개를 상회. 작년 8월 이후 최고치. 부문별로는 레저·접객·교육·건강 보건 등 서비스 부문서 고용이 크게 증가. 다만 임금상승률 둔화는 지속되고 있어. 2023년 12월 5주차 신규 실업 급여 청구 건 수도 20만2천건으로 전주 대비 1만8천건 감소. 연속 청구 건수 역시 185만5천건으로 전주 188만6천건 대비 줄어들음. 여전히 노동시장 내 수요가 견조하다는 점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성이 줄고 있다고 보고 있어. 이 때문에 증시는 하락, 채권 금리는 상승 마감. ▲나스닥 지수가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2022년 10월 이후 가장 긴 연속 하락장. 나스닥 지수는 지난해 12월 27일 마감 이후 4% 하락.

2024.01.05 08:18손희연

위메이드, 팬토큰 2.0 업데이트 진행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팬토큰 2.0 업데이트를 4일 진행했다. 팬토큰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서 제공 중인 크리에이터 후원 시스템이다. 2.0 버전은 크리에이터와 팬 간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팬토큰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 팬토큰 이코노미의 거버넌스를 크리에이터로부터 팬에게 옮겨 공동성장의 가치를 공고히 했다. 크리에이터는 위믹스 플레이에서 자신만의 멤버십 NFT를 발행할 수 있다. 멤버십 NFT를 보유하면, 위믹스3.0 기반 탈중앙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파피루스(PAPYRUS)'를 통해 팬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혜택도 제공된다. 멤버십 NFT는 크리에이터의 팬토큰으로 구입 가능하다. 팬토큰의 첫 번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글로벌 인플루언서이자 블록체인 게임 스트리머 머틀 사로사는 올해 멤버십 NFT를 매달 10개씩 선보일 예정이다. 머틀 사로사의 1월 멤버십 NFT는 위믹스 플레이의 NFT 옥션 서비스 드롭스에서 판매한다. 이와 함께, 팬토큰이 민팅되는 공간 '볼트'의 운영 구조도 변경됐다. 기존에는 추가 민팅된 토큰을 크리에이터가 직접 인출해 판매하며 공급을 담당했다. 2.0 버전에서는 팬이 직접 민팅 시 가격 또는 시장가 중 더 낮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공급 권한을 갖는다. 또 위믹스 생태계에서 추진 중인 옴니체인 전략에 따라, 팬토큰은 위믹스3.0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보다 다양한 네트워크와 연결하기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기존 팬토큰은 위믹스 플레이 공식 사이트에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 팬토큰 2.0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는 위믹스 플레이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04 16:58김한준

롯데백화점, 갑진년 설 맞이 상품권 행사 진행

롯데백화점이 오는 5일부터 2월 8일까지 설맞이 롯데상품권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알렸다. 롯데상품권 금액 구간별 200만원/300만원/1천만원/5천만원/1억원 이상 구매 시, 결제 방식에 따라 0.5%에서 최대 3.5% 상당 추가 상품권을 증정한다. 상품권 구매는 롯데백화점 관악점 제외한 전점 상품권 데스크에서 가능하다.

2024.01.04 16:39최다래

"볼보 3대 중 1대는 이 車"…XC60, 잘 나가는 이유 있었네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수입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볼보 XC60으로 집계됐다. XC60은 볼보 브랜드 내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볼보는 안전만큼은 최우선인데, 여기에 수입차 중 가장 편리한 티맵 인포테인먼트, 국내 도로 사정에 맞는 차량 사이즈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 XC60은 지난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최신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신규 추가된 정면 테스트를 포함한 전 항목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 G(Good) 등급을 획득했다. 테스트에는 총 8개의 동급 SUV가 참여했다. 올해부터 뒷좌석에 작은 여성과 12세 어린이 더미를 배치해 평가 기준을 더욱 강화한 IIHS 충돌 테스트는 앞 좌석뿐만 아니라 뒷좌석 탑승객에 대한 보호 기능을 완벽하게 제공해야해 등급 획득이 어려워졌다. XC60은 이 모든 보호 기능이 완벽하게 작동했다는 것이 IIHS의 평가다. XC60은 전장과 전폭이 각각 4710mm, 1900mm이다. 휠베이스는 2865mm다. 한국 도로 사정에도 맞으면서 넓은 실내 공간을 겸비해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특히 XC60은 상시 사륜구동(AWD)으로 눈이 많이 내리는 지형에서 수요가 높다. 이처럼 XC60은 지난해 11월 기준 전세계에서 20만3천479대로 볼보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XC60은 국내에서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2023년 5천831대 판매됐다. 볼보가 지난해 1만7천18대를 판매했는데, 신차 3대 중 1대가 XC60인 셈이다. 국내에서는 내비게이션 티맵과 인공지능(AI) 플랫폼 NUGU 등을 탑재해 수입차의 단점인 인포테인먼트를 대폭 개선했다. 특히 2024년식 XC60부터는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로 업데이트됐다.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신호등 정보, 3D 지도 등 고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목적지 설정, 음악 재생 등 여러 서비스를 하나의 발화로 통합 설정 및 실행할 수 있는 '개인화 루틴', 날짜와 개인 일정 등을 브리핑하는 '데일리 브리핑'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강력한 안전사양도 특징이다. XC60에는 안전한 주행을 돕는 레이다(Radar)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최신 ADAS 플랫폼이 탑재됐다. 볼보는 지난해 6월 공개한 EX30에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감지에 특히 신경 썼는데, XC60에도 첨단 안전 기술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업계에서 최장기간의 보증을 제공한다. 7년 또는 14만㎞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였다. 이외에도 24시간 사고접수 및 긴급출동 신청, 서비스센터 안내 등을 제공하는 '볼보 어시스턴트 (Volvo Assistant)' 서비스도 갖췄다. 한편 볼보 XC60은 '토르의 망치(Thor's Hammer)'를 형상화한 LED 헤드라이트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차체 비율과 우아한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인테리어는 인간중심 철학이 반영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으로 천연 소재의 질감을 살려 북유럽의 거실을 재현한 느낌을 선사한다.

2024.01.04 15:31김재성

1000인분 요리도 '뚝딱'…로봇이 단체급식 해결사

수백 인분이 넘는 음식을 만드는 단체급식 제조 현장에서 로봇 자동화시스템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식재료를 손질하거나 국·탕, 튀김 등 각종 조리 업무에서 부족한 일손을 메우는 중이다. 로봇키친 스타트업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는 조리 자동화 솔루션 '스마트 커팅·쿠킹 솔루션'을 국내 정신건강병원인 의료법인 현대소망의료재단과 음성소망의료재단 병원 내 급식 주방에 공급했다. 로봇은 하루 약 1천인분 음식을 처리하고 있다. 웨이브 스마트 쿠킹 솔루션은 최대 500인분까지 처리할 수 있는 3D 자동회전 교반 로봇이다. 상하 좌우 입체 회전이 가능해 다양한 가열 조리가 가능하다. 스마트 커팅 솔루션은 시간당 최대 1천인분 이상의 야채 전처리가 가능하다. 웨이브 관계자는 “자동화 솔루션을 이용하면 가열 조리와 식재료 전처리에 쓰던 시간을 최대 80%까지 절약할 수 있다”며 “단시간 내에 빠르고 정확하게 수백 식 수를 처리할 수 있고 설치와 유지·보수가 간편한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푸드테크 로봇기업 신스타프리젠츠는 자동조리 로봇 '오토웍v2.0'을 삼성웰스토리 본사 미래형 사내식당에 공급했다. 로봇은 자동조리·서빙·세척 기능을 갖췄다. 버튼 조작 한 번만으로 미리 저장된 레시피 알고리즘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장 조리원은 재료만 투입한 후 다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신종명 신스타프리젠츠 대표는 “초급 조리인력도 표준화된 볶기, 데우기 공정을 수행할 수 있다”며 “다수 대형 급식시설이 겪고 있는 잦은 인력교체 과정에서도 음식 질 저하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로봇 도입 효과를 소개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도 지난해 학교 급식실에서 로봇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서울 숭곡중학교에 푸드테크 로봇을 활용한 융합모델 시범사업 첫 사례로 국·탕로봇, 볶음로봇, 유탕로봇 등을 도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급식로봇 도입을 위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로보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곳은 지난 학기부터 로봇이 만든 학교급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조리원이 전처리가 끝난 재료를 케이지에 담아 놓으면, 이후부터는 로봇이 재료를 솥에 투입하고 조리하는 과정이 자동화됐다. 급식 대량조리 시 발생하는 조리흄(연기)과 높은 노동 강도로부터 조리종사원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로봇이 도입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조리종사원 업무 경감을 위해 배치기준 하향과 식판 렌탈 등 조리종사원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로봇 업계는 작년부터 식음료 업체와 손잡고 솔루션 고도화에 나서기 시작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7월 아워홈과 푸드테크 산업 기술협력을 맺었다. 급식 시설에 최적화된 협동로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적용 현장을 확대하려는 취지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해 8월 삼성웰스토리와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는 업무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급식 사업장에 로봇팔 솔루션을 확산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2024.01.04 15:09신영빈

2023년 외국인직접투자 327.2억 달러…역대 최대 실적

지난해 외국인직접 투자가 신고·도착금액 모두 1962년 외국인직접투자 집계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외국인직접투자'가 신고기준으로 전년 보다 7.5% 증가한 327억2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착 기준으로도 3.4% 증가한 187억9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박덕열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가 위축된 상황에도 신고·도착금액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2년 연속 300억 달러대 신고금액을 달성했다”며 “외국인투자기업의 국내 투자는 매출·고용·수출 등 여러 방면에서 우리 경제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4.5% 감소한 119억2천만 달러에 그쳤다. 전년도 초대형 석유화학 투자의 기저효과 때문이다. 서비스업은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투자, 대형 금융·보험업 투자 등에 힘입어 7.3% 증가한 177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제조업 중에서는 반도체·이차전지 품목 등이 포함된 전기·전자분야가 17.7% 증가한 40억6천만 달러를, 자동차·부품 등이 속한 운송용 기계가 168.0% 증가한 17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서비스업에서는 금융·보험 분야가 108.5% 늘어난 97억7천만 달러를 기록, 전년도보다 크게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유럽연합(EU)으로부터 유입된 투자가 전년도 대형 투자에 의한 기저효과로 17.0% 감소한 62억2천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프랑스(11억8천만 달러, 447.8% 증가), 스페인(4억3천만 달러, 138.2% 증가) 등의 국가에서는 크게 증가했다. 영국은 520.5% 증가한 36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일본으로부터 유입된 투자도 전년도 대형 투자에 의한 기저효과로 전년보다 각각 29.4%와 14.7% 감소한 61억3천만 달러와 13억 달러에 그쳤다. 산업부에 따르면 미국은 대형 투자 프로젝트가 세율이 낮은 제3국을 경유하거나 합작 법인 소재국으로 신고돼 신고금액이 다소 낮게 기록됐다. 경제효과가 큰 제조업이나 그린필드 투자는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중화권으로부터 유입된 투자는 65.6% 증가한 31억2천만 달러를 기록, 코로나19 등으로 35.8% 감소한 2022년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유형별로 보면 그린필드 투자는 5.5% 증가한 235억4천만 달러를, 인수합병(M&A)형 투자는 12.9% 증가한 91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린필드 투자는 2022년의 223억1천만 달러를 경신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박 국장은 “2023년 외국인직접투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된 데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국가 첨단산업육성정책 추진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민관의 노력이 뒷받침됐다”고 설명했다.

2024.01.04 14:33주문정

수계 슈퍼커패시터 고속 충방전 위한 전해질 최적농도 찾았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전해질에서 염의 농도를 변화시켜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의 주요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슈퍼커패시터는 화학반응을 이용한 리튬계 배터리와 달리 전극과 전해질 계면에서 이온들의 물리적 흡·탈착을 통해 에너지를 저장하는 에너지 저장 장치다. 일반 커패시터에 비해 축전 용량이 크고 에너지 밀도가 높다. 급속으로 충방전해도 열이 적게 발생하고 반영구적 사이클 수명을 갖는다. 급속한 전력 공급이 필요한 분야에 적합해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기존 슈퍼커패시터에 쓰이는 가연성 유기 용매 기반 전해질은 폭발 위험과 환경 문제 등의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물 기반 수계전해질을 이용한 에너지저장장치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하다. 하지만 물은 1.24V에서 전기 분해되어 작동전압을 넓히기 어렵고, 0℃에서 얼기 때문에 겨울철 에너지 저장 성능을 내는데 한계가 있다. 작동전압이 넓고 이온전도도가 적절하며, 전극과 전해질 사이 고체막(SEI)이 안정적인 초고농도 수계전해질(WISE, water-in-salt electrolyte)을 사용해 기존 수계전해질의 문제를 극복하려는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나, 고농도 전해질에 대한 고려 없이 성능 개선에만 초점을 맞췄을 뿐 체계적 분석은 이뤄지지 않았다. GIST 신소재공학부 유승준 교수와 윤명한 교수, 홍익대 신소재공학과 이동욱 교수 공동연구팀은 가격이 저렴한 포타슘 아세테이트(KOAc) 기반 초고농도 수계전해질 내 이온-이온간, 이온-물분자간 물리화학적 상호작용 및 전해질의 농도별 구조 특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다공성 전극 표면에서의 흡·탈착 거동을 밝혀냄으로써 이온전도도와 에너지 저장 특성이 최적화된 농도가 5m(몰랄 농도)임을 확인했다. 몰랄 농도는 용매 1㎏ 당 용질의 몰수를 말한다. 또 이 결과를 토대로 초고농도 수계전해질의 상평형도를 제시하고, 영하 20℃에서도 얼지 않고 안정적으로 구동되는 수계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했다. 초고농도 수계전해질의 농도를 최적화해 수계슈퍼커패시터를 만드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향후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센서 등 고성능 수계 전자소자 개발에 기여하리란 기대다. 유승준 교수는 "염의 농도 변화만으로 에너지저장 특성의 최적화를 이룰 수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기존 염 혹은 향후 개발될 전해질 최적화에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학술지 '에너지 스토리지 머티리얼즈(Energy Storage Materials)'에 게재됐다.

2024.01.04 14:05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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