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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리도리샘플#⁽텔𝐛𝐥𝐢𝐬𝐬𝟖𝟗𝟐⁾#부산 도리도리샘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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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브랜드 CEO, 韓공장 방문…"올해 전환기, 한국서 맞을 것"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파블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주요 르노 경영진이 지난 10일∼12일 한국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르노 경영진은 방한 기간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와 부산공장, 서울사무소 등을 찾아 신차 개발 계획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캄볼리브 CEO는 이 프로젝트를 점검하면서 "르노는 올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로라 프로젝트는 르노그룹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아래 한국에서 처음 선보일 차량 모델의 개발 코드명이다. 르노코리아는 '오로라1' 모델을 준비해 올해 하반기 국내외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오로라1은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새로운 프랑스 디자인 트렌드와 최신 E-테크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이 콤팩트 모듈형 플랫폼(CMA)과 결합한 모델이다. 캄볼리브 CEO는 "새 하이브리드 모델은 한국과 글로벌 소비자들의 높은 눈높이를 충족시켜주고 한국 시장은 물론 르노의 글로벌 시장 전략에도 중요한 차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르노그룹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르노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을 통해 2027년까지 유럽 이외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모두 8종의 신차를 글로벌 허브 5곳에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하이엔드 D, E 세그먼트 차량 개발 및 생산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024.01.14 12:58김재성

런드리고, 늦게 갖다주는 대신 저렴한 '알뜰세탁' 출시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가 여유롭게 맡기면 최대 20% 할인되는 알뜰세탁 '여러밤배송' 서비스를 출시한다. 2019년 3월 서비스를 출시한 런드리고는 오늘 밤 10시까지 세탁물 수거 신청을 하면 내일 밤 문 앞으로 하루 만에 배송해주는 전례 없는 한밤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며, 세계 최대 B2C 모바일 세탁서비스로 성장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여러밤배송은 수거 신청일로부터 최대 4일 이내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급하지 않은 세탁물은 알뜰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여러밤배송의 세탁 과정과 품질, 고객 안내 등은 한밤배송과 동일하다. 세탁물 수거 신청 시 한밤배송과 여러밤배송을 선택 옵션으로 제공하며 고객의 편의에 따라 옵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할인율은 최대 20% 이내에서 탄력 운영될 예정이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해온 런드리고가 다시 한번 고객들의 세탁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경제적인 세탁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최근 높아진 생활물가 부담을 줄이는데 긍정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런드리고는 지난해 12월 서울, 수도권에서 부산 지역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했다. 생활빨래부터 드라이클리닝, 이불, 운동화, 수선, 헌옷수거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세탁 라이프를 혁신하고 있다.

2024.01.12 09:18백봉삼

다보스포럼, 4대그룹 총수 안 간다…김동관·정기선 등 참석

4대 그룹 총수들이 올해 다보스포럼에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5일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4 다보스포럼'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은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다보스포럼에는 4대 그룹 총수가 모두 참석했다. 재계 관계자는 "작년 다보스포럼은 대통령 순방과 부산엑스포 유치 등이 겹치며 총수들이 동행한 것도 있다"며 "4대그룹 총수들은 다보스포럼을 꾸준히 참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김동관 한화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등은 올해도 참석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도 이번 포럼에 처음으로 참석한다. 고려아연은 올해 다보스포럼의 공식 파트너 업체로 선정됐다. 불참하는 4대그룹 총수 대신 전문경영인인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김걸 현대차그룹 기조실장,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등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 다보스포럼은 '신뢰 회복'을 주제로 열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분쟁 등 지정학적 갈등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정부에선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다.

2024.01.12 09:02류은주

보험사기·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 단속 강화된다

앞으로 보험사기와 불법개설 요양기관의 범죄에 대한 정부 단속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윤희근 경찰청장·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 본원에서 보험사기‧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 척결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보험사기는 병원과 전문 브로커가 개입해 전문화·대형화되는 추세다. 작년 11월 부산경찰청은 금감원과 건보공단 수사의뢰로 100억 원대 보험사기를 적발, 사무장 1명을 구속하고 의사 2명 등 469명을 검거했다. 포항남부경찰서도 6억 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의사와 브로커 등 5명을 구속하고 환자 121명 등을 검거했다. 이렇듯 보험사기 및 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가 대형화되고 있지만 금감원과 건보공단은 정보공유 제한 등으로 공동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MOU로 앞으로 보험사기와 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 정보공유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제보와 인지보고 등으로 파악된 보험사기 관련 혐의 병·의원 정보 등을 건보공단에 공유하고, 건보공단은 요양급여비용 부정수급 및 불법개설 정보 등을 금감원에 공유할 예정이다. 또 경찰청은 수사나 정보 수집과정에서 확보한 보험사기와 불법개설 요양기관 정보 등을 금융감독원과 건보공단에 공유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정보 교류 채널과 정보 제공 방식 등 논의를 위해 '공·민영 공동조사 협의회'를 확대 개편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제보와 인지보고 등을 분석해 선별된 보험사기 혐의 병·의원에 대해서는 금감원과 건보공단이 공동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후 경찰청의 보험범죄 특별단속과 연계한다는 계획. 이와 함께 경찰 수사관, 국민건강보험 조사자 등 유관기관 직원 대상 연수프로그램 운영도 확대키로 했다. 세 기관은 보험사기 및 불법개설 요양기관 피해예방 공동 홍보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진화하는 보험사기를 근절하려면 유관기관간 원활한 정보 공유 및 각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연계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협약이 보험사기 범죄 척결과 민생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새로운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장도 “보험사기는 선량한 보험가입자 전체에 대한 피해를 초래하고 사회안전망인 보험제도의 근간을 훼손한다”며 “기관 간 전문역량과 정보를 공유해 시너지를 높이고, 불법행위에 상호 공조해 대응 및 국민 피해 예방에도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기석 이사장은 “보험사기 및 불법개설 요양기관은 불법 의료행위 등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이 저하되고, 부당·허위 청구로 재정누수가 유발되어 고스란히 국민이 그 피해를 떠안게 된다”라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험사기·불법개설요양기관의 개설·운영, 불공정한 의료관행에 대해 단속의 실효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4.01.11 13:27김양균

우주 전파환경 전문가 한국에 모인다

우주 전파환경 변화 등 태양 활동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세계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인다.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은 국제우주환경서비스기구(ISES) 2024년 총회를 한국에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ISES(International Space Environment Service)는 세계 30여개 국가 우주전파환경 예보 및 경보 서비스 제공 기관들의 기술협력과 데이터 교류를 위한 국제기구이다. 지구 및 주변에선 태양활동으로 인해 전리층이나 자기장 등의 전자기적 상태가 변할 수 있으며, 방송·통신 장애, 위성체 오작동 및 GPS 수신장애 등의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이번 ISES 총회는 우주전파환경 분야 국제기구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우주연구위원회(COSPAR) 총회와 연계해 7월 20일 개최될 예정이다.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COSPAR(Committe on SPAce Research)는 우주과학 분야 연구활동을 장려하고 연구자 간 정보교류 및 국제협력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서성일 전파연 원장은 "ISES 총회는 각국 정부를 대표하는 우주전파환경 분야 기술교류의 장으로, 특히 올해 태양활동 극대기에 개최되는 만큼 국제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기관간 연구 협력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1.11 12:00한세희

윙크컴퍼니 "지난해 뷰티렌즈 매출 110억원…전년비 3배↑"

윙크컴퍼니는 지난해 자사 모바일 뷰티렌즈 커머스 앱 윙크로 발생된 뷰티렌즈 매출액이 110억원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앱이 공식 출시된 2022년 매출액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한 달간 윙크를 사용하는 월간 사용자 지수(Monthly Active Users MAU)와 앱을 다운로드한 수치도 7만에서 13만, 34만에서 86만 건으로 2022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까지 앱을 사용한 누적 사용자는 80만 명 이상이다. 특히, 2023년 윙크 앱 상에서 발생된 구매 리뷰는 약 9만 건으로 2022년 대비 약 7배가량 증가했다. 2023년 11월 기준 픽업 서비스를 위해 파트너십을 맺은 제휴 가맹 안경원도 1천450개를 돌파했다. 이는 처음 픽업 서비스를 제공했던 2021년 5월 대비 약 28배 증가된 수치로 지역 소상공인들과 지속적인 상생을 이어 나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윙크컴퍼니는 매출은 2023년 1분기를 기점으로 손익 분기점을 넘어 1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기록하며 국내 1위 최대 규모 뷰티렌즈 커머스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콘택트렌즈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윙크컴퍼니는 윙크에서 경험했던 고객 여정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기 위해 브랜드 단독 오프라인 스토어 윙크스토어를 오픈해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부산 서면에 국내 최대 규모인 100평 규모로 윙크스토어를 오픈해 윙크 앱에서 판매되는 13개 브랜드와 400여 개 제품을 입점시켜 뷰티렌즈 특화 큐레이션 샵을 구현했다. 현재 국내에 운영되고 있는 오프라인 가맹점은 윙크스토어와 자체 브랜드 하파크리스틴, 츄 렌즈 오프라인 매장을 포함해 17곳이며, 2024년까지 울산, 포항, 강릉, 진주 등 주요 거점 도시에 윙크스토어를 오픈해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 접근성 강화와 구매 폭을 넓히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을 통해 윙크컴퍼니가 지향하는 뷰티렌즈 OMO(Online Merged Offline)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윙크컴퍼니는 2024년을 '확장과 결실의 해'로 선포하고 국내 윙크스토어 오프라인 가맹사업 확장과 자사 모바일 앱 윙크(WINC)에 입점하는 브랜드를 확대해 소비자 중심 뷰티렌즈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방침이다. 2024년 목표 매출액은 430억 원으로 앱 거래 130억원, 셀 아웃 기준 오프라인 매출 300억원으로 2023년 매출액 대비 4배 이상 증가된 수치로 잡았다. 뿐만 아니라, 윙크컴퍼니 모회사 피피비스튜디오스는 미국 LA 하파크리스틴 플래그십 매장, 일본 도쿄 하라주쿠 츄렌즈 플래그십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해외 로컬 오프라인 시장 진출이 가시화에 따라 윙크컴퍼니는 자사 모바일 앱 윙크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에 자리 잡은 온, 오프라인 뷰티렌즈 커머스 사업 범위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 생태계 구축에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승준 윙크컴퍼니 대표는 “윙크컴퍼니가 국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고객 경험 데이터 기반에 의거한 뷰티렌즈 특화 쇼핑 환경 구축하고 제조 단계에서 검증된 브랜드를 입점해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라며 “고객 중심 여정 강화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검증된 다양한 뷰티렌즈 브랜드와 안경원, 뷰티렌즈 제조업 전반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0 18:20안희정

주담대 대환 대출 어떻게 하나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을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는 대환 대출 인프라가 9일부터 본격 가동되고, 은행이 정해놓은 한도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절차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일단 기존에 보유한 주택담보대출을 조회하는 일이 필요하다. 대출 비교 플랫폼 7개(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핀다·뱅크샐러드·핀크·에이피더핀)와 금융사 자체 애플리케이션(앱) 16개(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기업은행·SC제일은행·대구은행·부산은행·광주은행·전북은행·경남은행·제주은행·케이뱅크·카카오뱅크·삼성생명)에 접속하면 자신이 보유한 대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대환 대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다만 플랫폼과 금융사 앱에서 다른 금융사 대출을 조회하기 위해선 마이데이터(내 자산 한눈에 보기 등)의 이용 동의가 필요하다. 신한은행서 KB국민은행 대출 보유 내역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자산을 연결했다면 기존 보유 대출보다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검색해준다. 기존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한도는 알 수 있지만 이보다 상세한 주거 조건, 차주의 상환 여력 등이 검토된다.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아파트의 위치와 이외의 대출 내역, 세입자 유무와 아파트 소유주(명의), 또다른 담보 대출이 있는지 여부와 소득 조건 등을 입력해야 한다. 이를 모두 마치고 나면 기존 대출보다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소개해준다. 금리가 조금 더 낮던가 신용대출의 경우 한도가 더 높은 대출을 안내하는 격이다. 갈아타길 원하는 대출이 있다면 그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항목을 선택하면 해당 금융사로 연결되며 필요한 서류를 모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영업점을 방문해도 된다. 필요한 서류는 주택구입 계약서, 등기필증(주택담보대출), 전세 임대차계약서(전세대출) 등이다. 소득 증빙을 위한 서류 등은 금융회사가 직접 확인하므로 별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대출 갈아타기를 조회한 시점서 받은 금리와 한도는 당일 저녁으로 한정된다. 다음 날 조회하면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 또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최소 3영업일 정도 심사 시간이 걸린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이번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한 상품은 KB부동산시세 등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를 담보로 한 10억원 이하의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이며, 기존 대출을 받은지 6개월이 경과한 이후부터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2024.01.10 10:11손희연

삼성그룹, 상반기 4/5급 신입사원 공채 시작

채용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2024년 상반기 삼성그룹 4/5급 신입사원 공채가 시작됐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계열사는 삼성생명보험·삼성화재해상보험·삼성물산·호텔신라·에스원·삼성전기 등이 있다. 삼성생명보험에서 이달 15일까지 '상반기 4/5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사무지원직이며 근무지역은 수도권이다. 24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수행업무는 지역단 사무지원, 지점 사무지원이다. 채용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GSAT)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삼성화재해상보험에서 이달 15일까지 '자동차 초기보상 4/5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손해사정(초기보상)이며 근무지역은 서울, 경기이다. 24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수행업무는 자동차 대인사고 손해사정 업무, 사고/손해 조사, 유선 안내 업무 수행이다. 채용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GSAT)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삼성물산에서 이달 15일까지 '[리조트부문] 2024년 상반기 4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골프 식음서비스, 사육사, 조리사, 파크기술, 파크운영이며 근무지역은 경기 용인시, 전국이다. 24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직무별로 상이하다. 채용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GSAT)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호텔신라에서 이달 15일까지 '호텔&레저부문(서울, 제주) 4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고객서비스(식음), 시설이며 근무지역은 서울, 제주이다. 24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격과 우대사항은 직무별로 상이하다. 채용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GSAT)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에스원에서 이달 15일까지 '4/5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시큐리티기술(4급), 정보보안영업(4급), 부동산임대관리(4급), 첨단보안직(5급)이며 근무지역은 수도권 혹은 전국이다. 채용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GSAT)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삼성전기에서 이달 15일까지 '5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제조공정 생산직, 환경안전이며 근무지역은 수원, 세종, 부산이다. 24년 3월 중 입사 가능한 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우대사항은 직무별로 상이하다. 채용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GSAT)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2024.01.10 09:11백봉삼

李대표 피습 치료 문제삼는 의사단체 주장 언제까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이후 치료 과정을 문제 삼는 의사단체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이들이 테러라는 사건 본질에 축소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 피습에 대한 최초의 시각이란, 여야 할 것 없이 '테러'의 성격으로 규정했던 것으로 보인다. 사건 발생 직후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민주당과 큰 틀에서 견해를 달리하지 않으며 일제히 우려의 뜻을 밝히면서다. 실제로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어떠한 경우에라도 이러한 폭력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우리 사회에서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정작 논란은 정치가 아닌 의료계에서 불거졌다. 이 대표가 수술을 받기 위해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전원한 점은 의료전달체계를 무시한 것이고, 닥터헬기로 이송이 이뤄진 것은 특혜가 아니냐는 것이 이 대표를 비판하는 의사단체 주장의 골자다. 가장 먼저 불을 지핀 곳은 부산대병원이 위치한 부산광역시의사회였다. 이들은 “환자의 상태가 위중했다면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부산대병원에서 수술 받아야 했다”며 “그렇지 않았다면 헬기가 아닌 일반 운송편으로 연고지 종합병원으로 전원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국가 외상 응급의료 및 의료전달 체계가 존중되어야 하며, 특혜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이후 각 지역 의사회도 대동소이한 성명을 잇달아 발표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이 대표가 '새치기'를 했다며 검찰에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반면, 민주당은 이들을 향해 사안을 축소시키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다. 김성주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테러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것은 수술과 응급 이송에 대한 논란”이라며 “의사협회는 선민의식이 응급 이송 체계를 비틀었다는 성명을 발표했고 헬기 이송을 권력으로 새치기했다며 어느 의사단체는 이재명 대표를 고발하는 촌극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의사단체는 정치 과잉에서 벗어나 인도주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라며 “테러는 우리 사회의 자성 계기가 되어야 하고 우리가 테러의 위험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단호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1.09 16:48김양균

긴축 완화 기대↑…신평업계 "은행 이자 마진 악화" 전망

한국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용평가업계에선 높은 여신금리로 영업이익을 늘려왔던 은행과 금융권의 실적 감소가 머지않았다고 분석한다. 한국신용평가 노재웅 금융·구조화평가본부 실장은 “올해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시장금리 및 대출금리 하락이 예상된다”며 “이 영향으로 순이자마진(NIM)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연구원은 “한국은행의 연내 기준금리 인하로 국내은행 NIM은 2023년보다 4bp(1bp=0.01%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NIM이란 은행 등 금융기관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회사가 자산을 운용해 낸 수익에서 조달비용을 뺀 나머지를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금액이다. 한국신용평가가 국내 12개 일반은행을 대상으로 집계한 분기별 NIM을 보면 ▲2021년 4분기 1.55% ▲2022년 2분기 1.69% ▲2022년 4분기 1.80%로 정점을 기록 후 ▲2023년 1분기 1.76% ▲2023년 3분기 1.72%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증권업계에선 한국은행이 3.50%인 기준금리를 연내 0.25%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오는 2분기 중 금리인하를, 키음중권과 현대차증권은 하반기 중 통화정책 완화를 점쳤다. 이 밖에 IBK투자증권은 연내 기준금리 2회 인하를 예상했다.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과 달리 각 금융사의 이자수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공시를 살펴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민은행과 신한·우리·하나·경남·광주·대구·부산·전북·농협·수협·카카오·케이뱅크·토스뱅크 등 14개 은행의 이자순이익(당기순이익)은 11조8천76억원으로 2022년 동기 대비 4.15%(4천711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2022년 9월 이들 은행사의 이자순이익이 2021년 대비 24.51%(2조2천320억원)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4%대 성장은 크게 위축된 것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내은행의 이자순이익 성장률이 앞선 2021~2022년 구간과 비교해 떨어진 이유는 은행들의 NIM 비율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같은 기간 기준금리 인상 폭을 보면, 2023년 9월에는 3.50%로 전년 동월 대비 1.0%포인트 올랐다. 이는 2022년 9월 기준 기준금리가 2.50%로 2021년 9월 대비 1.75%포인트 오른 것과 비교해 적은 인상 폭이다. 하지만 은행업계에선 아직 NIM과 실적 전망을 예단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은행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한 게 아니기 때문에 이자마진을 전망하긴 이르다”면서 “기준금리가 실제로 내려간다면 각 은행사가 개별 여건에 맞는 대응책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9 16:30조성진

카카오페이, 11개 금융사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시작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뱅크, 보험사 등 11개의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소비자라면 금융사 지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앱에서 여러 금융사의 금리를 손쉽게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금융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실질적인 이자 부담 경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입점사를 확보했다.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뱅크, 보험사 등 11개사 업계 최다 상품 비교 이번에 출시하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에는 총 11개 금융사와 협력을 구축했다. 협력사는 ▲시중은행 5개사(신한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와 ▲지방은행 3개사(부산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인터넷뱅크 1개사(케이뱅크) ▲보험사 2개사(교보생명, 한화생명)으로 총 11개 사다. 시스템 개발 중인 금융사를 포함해 제휴사는 늘어날 예정이며, 사용자들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금융사들과 긍정적인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등에서 얻은 방대한 데이터 기반 사용자 친화적 구성 카카오페이는 앞서 지난해 5월 출시했던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확보한 방대한 데이터와 피드백을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적용해 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만들었다. 대출 갈아타기가 생소할 수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서 챗봇과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서비스 흐름을 구축했으며, 받게 되는 혜택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풀어서 안내해 사용자들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구성했다.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전월세대출 갈아타기'도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직접 입력 없이 자동으로 부동산 정보 불러오기 가능...사용자 편의성 향상 사용자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에 진입하면 마이데이터를 통해 현재 보유한 대출 상품을 조회할 수 있다. 상품 목록 중 갈아타기를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대화를 나누듯 정보를 입력하면, 갈아탈 수 있는 금융사의 대출 상품의 리스트와 금리, 한도 조건과 동시에 각각의 상품을 갈아탔을 시의 금리 인하율과 절약할 수 있는 원리금 상환 금액 등도 한꺼번에 파악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직접 부동산 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관련한 부동산의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도록 구성해 불편함을 줄였다는 점도 카카오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차별점이다. 타사의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이용하는 금융소비자들은 서비스 과정에서 담보로 제공한 물건의 주소 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한다. 하지만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주택의 주소를 하나하나 입력하는 번거로운 절차 없이 쉽게 관련 부동산 정보를 확인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대출' 영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민수 카카오페이 대출사업부문장은 “지금까지 카카오페이가 모은 방대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금융사들과 협력을 확대해 사용자들의 효익을 늘려갈 수 있는 서비스로 계속 고도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1.09 16:25백봉삼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비교' 출시

주택담보대출을 이미 갖고 있거나 신규로 필요한 금융소비자라면 누구나 네이버페이에서 유리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을 조회하고 최대 21만 포인트까지 받아갈 수 있다.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와 신규 대출 비교가 모두 가능한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비교 서비스는 기존의 아파트 주담대를 더 낮은 금리로 대환 할 수 있는 '갈아타기'와, 아파트 및 오피스텔 신규 주담대를 비교할 수 있는 '새로받기'로 구성되었다. 사용자들은 네이버페이와 제휴된 금융사들의 주담대 상품들 중 주택 구입, 생활자금, 전세 보증금 반환 등 목적에 맞는 가장 좋은 조건의 상품으로 간편하게 비교하고, '갈아타기'나 '새로받기'를 할 수 있다. 업계 최다 시중은행과의 제휴로 가장 좋은 조건의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타기·새로받기 제공 네이버페이 '주담대 비교'는 업계 내 가장 많은 시중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금융소비자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의 주담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담대 '갈아타기'는 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SC제일은행 등 업계 최다 수준인 시중은행 6개 사를 포함해 부산은행·광주은행·케이뱅크 등 1금융권 총 9개사와 교보생명까지, 총 10개 금융사 제휴로 시작한다. 주담대 '새로받기' 또한 하나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SC제일은행·부산은행·광주은행·케이뱅크와 교보생명까지 업계 최다 1금융권 제휴로 시작하며,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또한 추가 제휴를 진행중이다. 추후 '주담대 비교' 제휴 금융사는 지속 확대된다. '네이버페이 부동산' 연계로 부동산 수요자 동선에 맞는 쉽고 빠른 갈아타기·새로받기 경험 부동산 수요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부동산'과 연계해, 보다 간편하고 정확한 주담대 비교를 제공하는 것 또한 강점이다. 사용자들의 이용 동선에 맞춰, 부동산 콘텐츠부터 관련 금융 상품 추천, 최저 금리 비교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은 네이버페이가 유일하다. '주담대 갈아타기' 수요자의 경우, 거주·소유한 부동산을 관리할 수 있는 '우리집 서비스'에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주택 검색, 평형 및 동호수를 선택할 필요없이 간편하게 조회 가능하다. 신규로 부동산 매매를 알아보는 경우, 네이버페이 부동산 내에서 아파트, 오피스텔 매물정보를 알아보며 주담대까지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매물 상세 페이지 내 '대출계산기'를 통해 매물의 KB시세 기준 최대 대출액과 기간을 바로 확인하고, 네이버페이 제휴 금융사가 제공하는 최저금리와 예상 월 원리금까지 한번에 확인 가능하다. 가장 낮은 우리집 주담대 금리 찾으면, 최대 21만원 포인트 제공하는 등 풍성한 혜택까지 네이버페이 '주담대 비교'를 통해, 10개의 금융사 중 가장 유리한 조건의 주담대를 조회하기까지 5분이면 가능하다. '갈아타기'의 경우, 실행된 지 6개월 이상의 아파트 담보 대출만 이용 가능하며, 기존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 신규 대출 시 우대금리가 반영된 예상 금리 및 기존보다 아낄 수 있는 총 이자비용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주담대 '갈아타기'와 '새로받기' 모두, 최종 금융상품 선택 후 절차는 해당 금융사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영업점 방문없이, 주담대 비교부터 최종 실행까지 약 2~7일이면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주담대 비교'는 네이버페이 금융상품-대출비교 영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내자산'에 연결돼 있고, '우리집' 서비스에 부동산이 등록돼 있는 경우 정보 입력과정이 단축되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2월 29일까지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갈아타기'와 '새로받기' 조회만 해도 각각 5천 포인트가 적립된다. '갈아타기'로 확인한 금리인하 폭과 '새로받기'로 확인한 최저 금리 순위에 따라 최대 10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랭킹 이벤트'를 1월과 2월 두 차례 진행한다. 모든 이벤트에 참여한 경우, 최대 21만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가 지난 12월에 진행한 주담대 이벤트에 사전 신청한 경우, 갈아타기 조회만으로 5천 포인트 추가 혜택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서 '네이버페이 주담대 갈아타기'를 검색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금융위원회의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에 기반한 것으로, 지난해 5월에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와 이번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에 이어, 추후 1월 31일부터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비교'는 금융소비자들이 이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장 유리한 조건의 부동산 금융 상품 선택을 돕는 서비스"라며 "앞으로 금융사와의 협력과 네이버페이 부동산과의 서비스 연계 등을 지속해, 네이버페이만의 강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9 15:45백봉삼

공단기, 오프라인 '찾아가는 합격 설명회' 대구·부산서 진행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가 2025년 공무원 시험의 학습법을 오프라인 설명회를 통해 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무원 시험의 출제 기조가 전환되면서 개편된 내용에 대한 설명과 2025년 시험 대비 학습법을 설명해 준다. 찾아가는 합격 설명회는 공단기의 일타 강사인 국어 이선재, 영어 이동기, 한국사 문동균, 행정법 박준철, 행정학 김중규 강사가 연사로 참여한다. 이달 20일과 21일 각 대구와 부산에서 진행되며 국어와 영어 시험의 개편 내용 및 출제 경향, 9급 공무원 시험 제도, 채용 및 경쟁률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과목별 고득점 학습 전략과 단기 합격 노하우, 일타 강사와 1:1 개인 면담까지 가능하다. 설명회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개편된 2025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2025년 교재 및 2024 교재, 교보문고 5만원권과 맘스터치 치킨 기프티콘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프리패스 할인권, 단기고득점방법론 교재와 던킨도너츠 잉글리쉬 머핀 등은 전원에게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17일까지 온라인에서 Q&A 이벤트와 소문내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새로운 문제에 대한 새로운 공부 솔루션을 빠르게 마련하기 위해 많은 강사진들이 고생했다”며 “필승합격법을 3시간 만에 파악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4.01.09 15:23백봉삼

롯데정보통신, 국립부산과학관서 자율주행셔틀·NFT 체험 제공

롯데정보통신이 국립부산과학관의 미래모빌리티 특별기획전에서 자율주행셔틀과 코튼시드의 대체불가토큰(NFT) 체험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오시리아역 인근에 있는 과학문화 공간이다.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최신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탄소제로시티, 미래모빌리티, 드론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체험프로그램과 특별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지난해 12월부터 미래모빌리티 특별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연계 프로그램으로 롯데정보통신과 자율주행셔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롯데정보통신의 자율주행셔틀은 과학관 내 야외광장을 왕복하면서 탑승객에게 미래모빌리티 기술인 자율주행을 소개한다. 롯데정보통신의 자율주행셔틀은 별도의 운전석 없이 라이다, 비전 시스템 등 다양한 센서로 장애물을 인지하고 판단하여 주행하는 자율주행 레벨4 수준의 차량이다. 차량과차량(V2V), 차량과 인프라(V2I) 통신기술로 도로에 자율주행 협력 인프라인 C-ITS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차량과 인프라 간의 연계를 통해 더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국내 자율주행자동차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시범운행지구에서만 운행이 가능하다. 현재 전국의 17개 지자체가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으며, 롯데정보통신은 그동안 세종, 강릉, 순천, 홍성 등 여러 시범운행지구에서 운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국립부산과학관 기획전에는 롯데정보통신의 NFT 플랫폼 코튼시드도 참여해 미래기술인 NFT 체험을 제공한다. NFT는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해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가상자산으로, 코튼시드는 작년 초 서비스 오픈 이후 기록인증, 제품홍보, 공모전, 체험인증, 스포츠마케팅, ESG 등 NFT 사업을 넓은 분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코튼시드는 이달 9일부터 국립부산과학관의 미래모빌리티 특별기획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람인증 NFT를 발행할 예정이다. 기획전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NFT 발행을 신청할 수 있으며 보유한 NFT를 통해 전시 관람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기념 선물도 증정한다. 자율주행셔틀은 1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일 국립부산과학관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탑승이 가능하며, 관람인증 NFT는 이달 9일부터 전시종료인 3월 3일까지 발행된다.

2024.01.09 10:25김미정

[인사] KB국민은행 지역본부장 명단

◇ 승 진 〔지역본부장〕 ▲대구·경북2(내당동) 강경표 ▲강서1(마곡역) 강성훈 ▲대구·경북1(성서) 권진혁 ▲충청6(청주) 김근태 ▲경기10(평택중앙) 김기훈 ▲북부8(원주) 김동완 ▲남부2(가산디지털) 김석현 ▲부산·울산·경남3(센텀시티) 김영미 ▲경기3(수내역) 김유창 ▲동부4(길동) 김형섭 ▲강남11(대치동) 김형훈 ▲강서7(검단산업단지) 김희철 ▲남부3(디지털밸리) 노재복 ▲경인2(가좌공단) 노태룡 ▲중앙6(약수역) 류주향 ▲남부6(평촌범계) 박원삼 ▲호남3(광주) 박진호 ▲강남9(선릉역) 반용달 ▲강남5(양재역) 석명수 ▲강서9(제주) 송희심 ▲대구·경북5(구미공단) 신창협 ▲남부8(과천) 안나령 ▲북부5(의정부중앙) 안호현 ▲남부9(시화공단) 오성택 ▲대구·경북7(안동) 윤용환 ▲대구·경북4(경산공단) 이미숙 ▲강서3(목동서로) 이연실 ▲강서5(양평동) 이영선 ▲경인7(부천) 임민순 ▲동부2(송파) 장수영 ▲서부4(마포역) 장정화 ▲북부1(종암동) 정일원 ▲중앙7(장한평역) 조용범 ▲서부2(연신내) 최광보 ▲경기12(동수원) 최대섭 ▲북부7(구리) 최정주 ▲경기4(미금역) 한영신 ▲강남3(서초동) 호희성 ▲중앙8(청량리) 황영록 〔지역본부장 대우〕 ▲하노이지점 김현래 ▲서여의도영업부 배상윤 ▲글로벌지원부(소속) 서신교 ▲인천국제공항지점장 이영진 ◇ 전 보 〔지역본부장〕 ▲강남2(신사동) 김미경 ▲서부8(원당) 김태공 ▲서부3(서교동) 박윤식 ▲충청1(유성) 송근우 ▲강남1(방배중앙) 신순호 ▲강서2(화곡동) 이경예 ▲강남7(강남역) 이구운 ▲호남5(전주) 이상용 ▲동부5(명일동) 이재홍 ▲부산·울산·경남1(온천동) 이채성 ▲충청4(천안백석) 장필곤 ▲충청2(대전은행동) 조권희 ▲부산·울산·경남2(부전동) 주종열 ▲남부10(안산) 최학원 ▲부산·울산·경남4(달동) 홍종군

2024.01.08 19:37손희연

주담대, 9일부터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게된다

이달 9일 오전 9시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을 비교한 후 갈아탈 수 있게 된다. 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대출 갈아타기(대환 대출) 인프라에서 신용대출뿐만 아니라 아파트 주택담보대출도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주택담보대출을 비교하고 갈아타기 위해서 대출 비교 플랫폼 7개(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핀다·뱅크샐러드·핀크·에이피더핀)과 금융사 자체 애플리케이션(앱) 16개(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기업은행·SC제일은행·대구은행·부산은행·광주은행·전북은행·경남은행·제주은행·케이뱅크·카카오뱅크·삼성생명)에서 확인 후 대환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대출 비교 플랫폼 이용 시, 기존 대출 조회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마이데이터 가입부터 해야 한다. 이번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한 상품은 KB부동산시세 등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를 담보로 한 10억원 이하의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이며, 기존 대출을 받은지 6개월이 경과한 이후부터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갈아타고 싶은 신규 대출 상품을 정하면 차주는 해당 금융사의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대출 심사를 받게 된다. 대환 대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차주가 대출 신청을 하고 나면, 신규 대출 금융회사는 약 2~7일간 대출 심사를 진행하고, 심사 결과를 차주에게 문자 등을 통해 알려주게 된다. 이후 차주가 금융회사 자체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상환방식, 금리구조 등 대출 조건을 확인하고 대출 계약을 약정하게 되면 금융소비자의 대출 갈아타기 절차는 모두 완료된다. 기존 대출 계약은 금융결제원의 대출 이동 중계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기존 대출 상환과 제휴 법무사 등을 통해 담보 주택에대한 등기 말소·설정 업무가 진행된다. 금융당국은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대환 대출 인프라로 가계부채가 증가하지 않도록 증액 대환은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차주가 7년간 대출을 상환한 경우, 갈아탈 수 있는 신규 대출의 만기는 최대 30년까지이며 40~50년으로 만기 연장은 불가하다.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대환 대출 인프라에 이어 오는 31일부터는 전세대출도 갈아탈 수 있게 된다. 갈아탈 수 있는 전세대출 상품은 보증부 전세자금대출로, 한국주택금융공사(HF)·주택도시보증공사(HUG)·SGI서울보증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대출이다. 임대차 계약서 상 잔금 지급일과 주민등록전입일 중 빠른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한 대출이어야 한다. 단, 기존 대출의 대출 보증을 제공한 보증기관과 동일한 보증기관의 보증부 대출로만 갈아탈 수 있다. 예를 들어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부 대출을 받은 차주의 경우, 대출 갈아타기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부 대출상품으로만 가능하다. 전세대출은 기존 대출을 받은 지 3개월 경과 이후부터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2분의 1이 경과하기 전까지 가능하다. 전세 임차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 신규 대출 신청은 통상 전세 임차 계약을 갱신하는 시점 등을 고려해 기존 전세 계약 기간의 만기 2개월전부터 만기 15일 전까지 가능하다. 전세대출은 전세보증금이 증액되는 경우에 보증금 증가분만큼은 한도 증액이 된다. 또, 임대인의 동의가 필수 사항이 아니다.

2024.01.08 16:33손희연

[인사] 한국환경공단

◇전보(부서장) ▲통합물관리처장 윤현식 ▲폐자원사업처장 최봉인 ▲환경에너지시설처장 서성철 ▲수생태시설처장 구현덕 ▲안전관리실장 정진용 ▲기후대응기금센터장 유재형 ▲K-eco연구원장 위욱량 ▲감사실장 정운섭 ▲수도권동부환경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이창직 ▲수도권동부환경본부 한강유역하수도지원센터장 김병국 ▲수도권서부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장 송장환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강경철 ▲수도권서부환경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최철호 ▲수도권서부환경본부 환경안전진단처장 송보윤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조창호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환경안전진단처장 이두열 ▲대구경북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장 박민서 ▲충청권환경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복진필 ▲충청권환경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손종수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제주지사장 김유래 ▲전북환경본부 환경안전진단처장 나경주

2024.01.07 12:49주문정

2.9조 투입...동해가스전 CCS 실증사업 예타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개최된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은 총사업비 2조9천529억원, 사업기간은 오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이다. 울산·부산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허브터미널에서 압축·액화한 후, 해저 파이프를 통해 동해 폐가스전 고갈저류층에 주입·저장하는 사업이다. 2030년부터 연간 12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학연 전문가, 해수부·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기획위원회를 20여 차례 이상 운영하며, 사업 기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 “대규모 CCS 인프라 구축 및 기술혁신을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하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1.05 16:48이한얼

서울대병원 "피습 李대표 목에 1.4cm 자상...'속목정맥' 60% 잘려”

서울대병원이 이재명 대표가 현재 회복 중이지만 자상에 따른 감염 및 추가손상, 합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병원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의 치료 및 수술 경과에 대해 공개했다. 병원은 당초 브리핑을 취소한 것에 대해, 의료법과 개인정보보호법 때문에 환자의 동의 없이 의료정보 발표할 수 없었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외상환자의 안정을 고려해 브리핑을 진행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중요 혈관 재건술을 한 뒤에는 중환자실에서 치료가 이뤄진다. 수술 부위의 출혈이나 혈전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후에 타 장기의 손상이 나타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현재 이 대표는 식사와 대화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술을 집도한 민승기 이식혈관외과 교수는 “칼로 인한 외상의 특성상 감염이나 추가 손상, 혈관 합병증 발생 등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경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목 부위 혈관재건술 난이도 높고 성공여부 장담 못해 이재명 대표의 혈관재건 수술 집도의는 민승기 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다. 민 교수는 수술 경위에 대해 “서울대병원은 서울특별시 중증외상 최종치료센터에서 중증외상 환자들을 치료해오고 있으며, 사건 당시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장과 당시 서울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당직교수 및 중증외상센터 교수와 연락돼 이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 교수에 따르면, 피습 당시 이 대표는 목부위에 칼로 인한 자상으로 인해 속목정맥(내경정맥) 손상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기도손상이나 속목동맥 손상도 배제할 수 없었다. 참고로 목에는 얼굴 쪽 혈액을 공급하는 바깥목동맥이,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속목동맥이 존재한다. 만약 속목동맥과 속목정맥이 손상되면 대량출혈과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민 교수는 “목 부위는 중요 혈관신경·기도·식도 등이 밀집돼 있다”며 “겉에 보이는 상처의 크기가 중요하지 않고 얼마나 깊이 찔렀는지, 어느 부위를 찔렀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목정맥이나 목동맥의 혈관재건술은 일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 알려져 있다. 민 교수는 “수술의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우며 경험 많은 혈관외과 의사의 집도가 꼭 필요하다”면서 “부산대병원의 전원 요청을 받아 우리가 수술할 수 있는지 상황을 점검하고 중환자실을 예약하고, 수술실을 예약하였고, 정해진 대로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李대표 목에 1.4센티미터 자상…근육 뚫고 동맥 잘려 민 교수가 밝힌 피습 당시 이 대표의 상태는 왼쪽 목을 돌리는 근육인 '목빗근' 위에 1.4센티미터의 자상이 존재했다. 자상에 의해 근육은 뚫려 있었으며, 근육내 동맥도 잘려져 나간 상태였다. 혈전도 고여 있는 있었다. 근육 아래의 속목정맥의 앞부분은 전체 원주의 60% 정도 예리하게 잘려 있었으며, 피떡이 고여 있었다. 속목정맥의 안쪽 뒤쪽에 위치한 속목동맥의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주요 뇌신경 손상이나 식도 및 기도의 손상도 관찰되지 않았다. 수술을 집도한 민 교수는 이차 감염 예방을 위해 세척 후 속목정맥의 절단된 면을 봉합해 혈관재건술을 시행했다. 길이는 9밀리미터 가량이었다. 이후 근육내 고인 피떡을 제거하고, 잘린 혈관을 클립을 물어서 결찰한 후 다시 세척이 이뤄졌다. 민 교수는 피떡이나 고름이 고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술 부위에 배액관을 넣고 상처를 봉합, 수술을 완료했다. 수술을 위한 마취는 지난 2일 오후 4시5분부터 6시5분까지 2시간 동안 유지됐으며, 수술은 오후 4시20분부터 6시까지 1시간 40분이 소요됐다.

2024.01.04 14:55김양균

포커스미디어, 부산 스타트업 상생 프로젝트 '폼' 성료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와 부산생활권 강소기업 생태계 성장을 위해 진행한 디지털 옥외광고(DOOH) 초밀착 커머스 살롱 '폼' 프로젝트를 성황리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폼 프로젝트는 포커스미디어가 입주민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하는 부산생활권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난 한 해 동안 엘리베이터TV 광고 제작·송출을 지원한 사업이다. 포커스미디어 줄임말과 '폼 나는 커머스 살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폼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스타트업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모모스커피, 부산 약사들이 만든 영양제 영롱, 친환경 비건 화장품 힐루시,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 선정사 소셜빈, 부산 우수창업 기업으로 선정된 유아용품 기업 말랑하니 5곳이다. 포커스미디어는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에게 제품을 큐레이션하는 미디어커머스처럼 아파트 통합 데이터 기반으로 입주민이 공감하는 엘리베이터TV 영상을 기획·제작하고, 입주민만이 누릴 수 있는 할인 기회 제공 등 기업과 입주민 모두에게 이로운 방식으로 폼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폼 프로젝트에서 엘리베이터TV 광고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들은 상품 매출과 신규 회원 유입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38%, 53.2% 증가하는 등 엘리베이터TV 시청자인 입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부산생활권을 넘어 전국구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석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 사무총장은 “부산생활권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되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민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브랜드캠페인팀 리더는 “앞으로도 유익한 맞춤형 광고를 제작·편성해 입주민의 더 나은 생활과 파트너인 광고주 성장에 기여하는 데이터 기반 옥외광고(DDOOH)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2024.01.04 10:57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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