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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리도리샘플#⁽텔𝐛𝐥𝐢𝐬𝐬𝟖𝟗𝟐⁾#부산 도리도리샘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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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산서 총선 사전투표 참여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부산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투표를 했다. 동행한 성태윤 정책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투표는 주권자의 권리행사일 뿐 아니라 책무이기도 하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주권을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2022년 3월4일 부산 대연동 남구청에서 사전 투표를 했다. 같은 해 5월 지방선거 때에는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용산구의회 사전 투표소를 찾았다.

2024.04.05 11:34박수형

정부·금융기관 원팀으로 원전 생태계 자금난 해소 나서

정부와 금융권이 1천억원 규모 융자지원 사업으로 원전산업 신규 투자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중림동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서 KB국민은행·IBK기업은행·신한은행·BNK부산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 등 6개 은행과 에너지기술평가원·원자력산업협회 등과 함께 '원전 생태계 특별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원전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부와 은행·관계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1천억원 규모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사업 운영·관리와 정보공유, 원전 생태계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시책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중소업체의 자금난 해소에는 신속한 유동성 공급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올해 1월부터 사업 공고, 지원기업 선정, 대출 심사 등 절차를 추진 중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3월 말 기준으로 340억원 이상의 대출금이 집행됐고 이달 중 500억원 이상, 연내 약 1천억원 규모 융자금 전액이 차질없이 공급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에 이어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은 사업 수혜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원전 산업계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원전기업 대표들은 최근 일감 확대, 금융지원 등으로 활력을 찾은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앞으로도 투자 활성화, 연구개발(R&D) 혁신, 수출 경쟁력 강화 등 원전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최남호 2차관은 “올해 회복세에 접어든 원전산업이 미래와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원전 기업도 신규 투자·기술력 제고 등 원전산업 질적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4.04 11:05주문정

토이 스토리 캐릭터 옷 입은 'BTS 타이니탄' 나왔다

하이브는 4일 세계적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토이 스토리∙타이니탄'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타이니탄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을 귀엽게 형상화한 캐릭터다. 방탄소년단의 제2의 자아가 발현해 캐릭터가 되었다는 콘셉트로, '매직 도어(Magic Door)'를 통해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세계관을 가진다. 2020년 첫 출시 시 선보인 애니메이션 영상 두 편이 누적 조회 수 2억 회를 넘어선 것은 물론 게임, 디지털 상품, 완구 및 잡화, F&B 등 다양한 브랜드와 라이선싱 계약을 통해 팬들은 물론 대중들에게도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토이 스토리∙타이니탄'은 타이니탄이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캐릭터 중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디(Woody)', '알린(Alien)', '햄(Hamm)', '렉스(Rex)', '버즈 라이트이어(Buzz Lightyear)', '포키(Forky)', '랏소(Lotso)'의 캐릭터를 형상화 한 옷을 입고 있는 형태다. RM 캐릭터는 '우디'의 카우보이 모자와 옷을, 진 캐릭터는 '알린'의 우주복을 입는 등 두 IP가 자연스럽게 융합된 모습이 특징이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달 30일 타이니탄 X(구 트위터) 계정에서 타이니탄과 토이 스토리의 만남을 그린 컷툰을 공개하며 두 캐릭터의 공식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알렸다. 컷툰은 타이니탄이 '매직 도어'를 통해 다른 세계로 이동해 토이 스토리 캐릭터를 형상화 한 옷을 입고 등장하는 여정을 보여준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 속 배경인 사막, 세탁소, 타이니탄의 '매직도어'와 애니메이션 속 그림 낙서, 장난감 등이 등장해 팬들로 하여금 원작 속 콘텐츠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준다. 하이브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토이 스토리∙타이니탄' 캐릭터를 활용한 공식 상품(Merch, 머치)을 선보이고 신세계백화점과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머치의 경우 피규어, 펜, 담요, 미니 포토 카드 홀더 키링, 자석 세트, 파츠(신발 액세서리)세트 등 총 6종을 출시했다. 3일 오전 11시에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 샵(Weverse Shop)을 통해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피규어, 펜 등 일부 품목이 빠르게 품절되며 인기를 실감케했다. 신세계 백화점은 패션, 잡화, 라이프스타일 등 총 22개의 입점 및 신규 브랜드를 통해 5월부터 '토이 스토리∙타이니탄' 캐릭터를 반영한 상품을 서울 본점과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각각 판매한다. '토이 스토리∙타이니탄' 캐릭터를 직접 만나보는 체험형 팝업도 5월 2일 강남점을 시작으로 17일 서울 본점, 6월 7일 센텀시티점에 순차 오픈한다. 이승석 하이브 IPX 사업본부 대표는 “디즈니∙픽사의 대표 IP '토이 스토리'와의 협업으로, 높아진 타이니탄 IP의 가치와 위상을 확인하게 됐다”며 “자체 공식 상품부터 파트너사들과의 다양한 협업 상품과 팝업까지 마련했으니,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두 IP의 조합으로 탄생된 캐릭터를 많은 분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4 09:13안희정

전자랜드, 부산 첫 유료 회원제 매장 열어

전자랜드가 4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있는 '전자랜드 사하점'을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사하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랜드500 사하점은 전자랜드가 부산광역시에 최초로 선보이는 유료 멤버십 매장이다. 전자랜드는 이로써 전국에 총 27개의 랜드500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전자랜드는 유료 멤버십인 '랜드500 클럽'에 가입한 고객에게 500가지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회원 등급은 연회비에 따라 라이트(1만원)와 스탠다드(3만원), 프리미엄(5만원)으로 나뉜다.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보다 최대 20배의 포인트와 최대 7%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랜드500 사하점은 영업 면적 695㎡ 규모 2층 매장이다, 1층 매장 입구엔 휴대폰, 조립PC, 노트북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안쪽에는 다양한 안마의자와 건강기기를 배치해 매장을 찾는 고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2층은 6가지 필수 가전제품 행사 모델을 최저가로 구성한 '전 국민 1등 패키지 존'과 랜드500의 500가지 '온라인 최저가 상품 존'을 결합해 유료 회원제 매장의 가격 혜택을 강조했다.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먼저 랜드500 사하점에서 가전제품 6가지 품목을 행사 카드로 1천5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7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냉장고와 에어컨 행사 모델을 각각 45%, 29% 할인하며,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단일 품목 행사도 준비했다. 부산 지역 신축 아파트에 입주 예정인 고객은 특별 할인과 사은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4일 리뉴얼 오픈 당일에 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전자 스탠바이미 TV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부산 지역 최초의 유료 멤버십 매장인 만큼 많은 혜택을 준비했다"며 "에어프라이어 등 소형 가전부터 고급 냄비 세트 등 주방용품까지 사은품도 풍성하게 마련했으니 랜드500 사하점에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4 09:02신영빈

정부, 소부장 특화단지에 5년간 5천억 투입…공급망 핵심기지 육성

정부가 소부장 특화단지에 5년 간 5천67억원을 투자해 소부장 기술 혁신과 공급망의 핵심기지로 육성한다. 또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에 우주·항공, 방산, 수소 분야를 신설해 기존 150대 기술을 200대 기술로 확대한다. 정부는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첫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안)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확대 개편(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충북 바이오 특화단지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바이오 배지 등 바이오 소부장 수요-공급기업 공동 기술개발(R&D) 지원과 함께 바이오 의약품 소재·부품 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해 미국 FDA나 EUEMA 등 글로벌 규격 공인시험 분석지원까지 일괄 추진한다. 대구 모터 특화단지는 전기차용 희토 영구자석 순환 생산시스템을 위한 R&D와 함께 '모터 성능인증 지원센터'를, 광주 자율주행 특화단지는 자율주행차 인지·제어·통신 통합제어시스템을 개발하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연계한 국제 인증·신뢰성 장비를 구축한다.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는 '8인치 SiC 전력반도체 제조·패키지센터'를 설립하고 1천700V급 고전압용 전력반도체 소자 등 기술개발에 나선다. 안성 반도체 장비 특화단지는 반도체 연마장비인 CMP 장비 핵심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 정부는 또 특화단지별로 인력양성·규제 개선 등을 병행 지원한다. 안성 특화단지는 폴리텍 대학 내 반도체 장비실증센터를 구축하고, 대구 특화단지에는 모빌리티 대학을 설립한다. 광주 특화단지는 자율주행 시범운행 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오송 특화단지는 입주기업과 규제기관이 협력하는 지원단을 운영해 규제 개선과 함께 R&D 단계부터 인허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정부는 소부장 특화단지 R&D에 2천318억원을 투자하는 등 5년간 총 5천67억원을 지원해 소부장 특화단지 기업의 6조7천억원의 투자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특화단지 전용펀드 투자, 37개 공공연에 특화단지 전용 기술지원 트랙 신설, 입주기업 수출지원사업 우대 등을 통해 특화단지의 기술 혁신과 생산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을 150대 기술에서 200대 기술로 확대하는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개편(안)도 의결했다. 기존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등 7개 분야에 우주·항공(20개), 방산(2개), 수소(18개) 등 3개 분야를 신설하고 40개 기술을 지정했다. 바이오 소부장 기술도 기존 5개에서 원료의약품, 기능성 소재, 초고속·대량생산 공정장비 등의 기술을 추가 지정해 19개 기술로 확대했다. 이번 확대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주항공청), 방위사업청 등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마련했다. 방산 분야는 방위사업청이 민간 파급효과가 큰 민군 겸용 기술을 제시하고, 산업부가 소부장 기술로 연계하는 등 양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방산 소부장 기술을 추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7건의 소부장 협력·상생모델도 의결하고 5년간 약 1천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새정부 소부장 정책방향(2022년 10월), 소부장 글로벌화 전략(2023년 4월)에서 제시한 방향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해외 수요기업과 국내 소부장 기업 간 글로벌 협력모델 2건도 승인하였다. '독일 기업과 차량용 통신·보안 시스템반도체 협력' '미국 기업과 생분해성 합성섬유 소재 협력'으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과 세계시장 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산업부가 지난해 12월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에서 발표한 185개 소부장 공급망안정품목 선정(안)을 위원회 의결로 확정하고 소재개발 디지털화 촉진을 위한 '소재 연구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전략'도 의결했다. 바이오 소부장 핵심전략 기술 확대를 계기로 '바이오 소부장 기술개발 로드맵'도 의결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주 종합 지원방안을 발표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소부장 특화단지를 연계해 '국가 첨단 산업지도'를 완성해 가겠다”며 “소부장은 첨단산업의 근간이자 소부장 파워가 공급망 강국으로 가는 지렛대로 정부는 소부장 산업의 초격차 혁신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4.04.03 18:19주문정

[부음] 김민천 한국인터넷기업협회 기획실장 부친상

▲김혜석씨 별세, 김민천 한국인터넷기업협회 기획실장 부친상=좌천동봉생병원장례식장 3분향소, 발인 5일 오전 7시, 장지 부산영락공원, 051-638-4411

2024.04.03 10:21김성현

신세계 그룹, '랜더스데이' 오프라인으로 열기 이어간다

신세계 그룹은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 '2024 랜더스 데이'가 5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쇼핑 축제 하이라이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랜더스데이는 신세계 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진행하는 연례 행사로, 올해는 20개 계열사가 힘을 합쳐 총 1조원 규모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SSG닷컴, 지마켓, W컨셉,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온라인 계열사가 행사 포문을 열었고, 5일부터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오프라인 행사가 이어진다. 이마트&트레이더스, 먹거리·생필품 할인 먼저 이마트는 신선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판매하며 고객들이 체감하는 장보기 물가를 대폭 낮출 계획이다. 5일~7일 중 단 하루 또는 이틀 동안만 한정수량 할인 판매하는 상품도 있다. 행사 카드 결제 시 한우 구이용 전 품목(냉장, 국내산)을 최대 50% 할인하고, 수입 삼겹살/목심(냉장, 100g)도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인기 위스키 '산토리 가쿠빈(700ml)'과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ml)'는 10%, '러셀 리저브 10년(750ml)'은 행사카드 결제 시 30% 저렴하다. 또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연어 필렛회(100g, 노르웨이산)를 3천768원에 판매하고, 이판란(30구x2판, 국내산)과 바로이쌀(10kg/포, 국내산)은 각각 8천980원과 1만9천900원에, 딸기 1.2kg(국내산)은 8천990원에 선보인다. 당도선별 참외는 5일과 6일 이틀 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8천96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와 해양수산부, 완도군의 협력으로 선보이는 '활전복(중/대/특, 국산)'은 반값에 구입할 수 있으며, 6일 단 하루 동안은 러시아산 대게(700g 내외, 마리)를 2만9천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즉석조리코너 '키친델리'에서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키친델리 닭강정 전품목과 어메이징 직화 전골류 전품목 등 나들이족을 겨냥한 간편 먹거리를 30% 할인한다. 5일과 6일 이틀 동안은 생생치킨(팩, 계육 국내산) 한 마리를 6천98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컵라면 낱개 전품목(5일~6일), 세탁세제 전품목, 고추장/된장/쌈장 전품목, 냉장 햄/냉동 돈까스 전품목, 물티슈 전품목 등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또는 '2+1'에 판매하는 등 생필품들을 반값 수준으로 준비했다. 웨딩 시즌을 맞아 대형 가전 행사도 펼친다. 에어컨, 냉장고, TV 등 대형가전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할 경우 구매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캠핑용품과 등산의류 등 아웃도어 용품도 최대 30% 할인해준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인기 먹거리·생필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품목에 따라 신세계포인트 적립 또는 삼성카드 결제 시 할인이 적용된다. 먼저 국내산 냉장 삼겹살(1등급, 팩)과 국내산 생민물장어(특, 800g), 딸기(1kg, 박스), 완숙 토마토(2.4kg, 팩), 아틀랜틱 구이용 연어(800g, 팩) 등 신선 먹거리를 2천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주류 애호가들의 성지답게 위스키와 와인도 할인 판매한다. '글렌그란트 12년 700ml 디캔터 패키지'를 7만9천800원에, '델라모뜨 브륏 슈피겔라우 샴페인 글라스 패키지(750ml)'를 5만9천800원에, T7 와인(750ml) 3종을 행사가 각 4천9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캠핑족들의 사랑을 받는 '꾸버스 그랜드 가든 BBQ 그릴'과 '웨버 차콜 브리켓 숯(4kg)', '콜맨 텐트' 전 품목 등 아웃도어 용품을 최대 2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으며, '티 스탠다드 프리미엄 바스티슈(38m, 30롤)', '다우니 섬유유연제 퍼플(3.8L)' 등 대용량 생필품들도 할인가로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4월 4일부터 7일까지 랜더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성주 참외, 찰랑 고구마, 보조개 사과, 무항생제 알뜰대란 등 신선 식품을 특가에 선보이고, 냉동 피자/냉동 핫도그, 액체세제, 섬유유연제 등 전 품목에 대해 1+1 할인 또는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을 제공한다. 랜더스데이서만 만나는 차별화 상품 라인업…"야구팬심 정조준" 올해 랜더스데이에서는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이색 상품들과 이벤트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24는 야구를 모티브로 한 상품 5종을 출시했다. 야구 유니폼과 야구장 모양 용기를 사용한 '유니폼 안주 플래터(6천800원)', '유니폼 런치박스(5천900원)', '야구장 캘리포니아롤(4천200원)', 야구 관람에 어울리는 '그릴드 미트 버거(3천800원)', SSG 랜더스 팀 명에서 착안한 '쓱-싹 화장지(8천400원)' 등 먹거리 4종과 휴지 1종이다. 4월 15일까지 차별화 상품 5종 결제 시 이마트24 모바일 앱 바코드를 스캔하면 랜더스 유니폼, 모자, 싸인볼 등 굿즈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야구 관람 시 즐기기 좋은 주류 및 안주 상품 40종과 나들이 간식류 20여 종에 대해서도 1+1, 2+1 할인을 펼친다. 신세계푸드는 야구 배트를 모티브로 만든 이색 베이커리 메뉴 '츄로스틱'을 선보인다. 오는 14일까지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에서 4천980원(4입)에 한정 판매한다. 노브랜드 버거 랜더스필드점에서는 야구장 최초로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을 5천700원에 맛볼 수 있다. 또 인천지역 주요 이마트 매장과 SSG닷컴, 지마켓 등에서 '추신水'생수를 판매하며 판매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야구선수 육성에 사용할 계획이다. 신세계L&B는 SSG 랜더스 레이블을 적용한 앙드레 끌루에 샴페인 2종을 7만2천원에 선보이며, 신세계센트럴시티의 JW메리어트호텔에서는 야구공 모양 케이크와 초콜릿을 한정 판매한다. 봄 맞이 의류·호캉스·나들이까지 준비 가능 신세계백화점은 나이키, 휠라, 아디다스 골프, 닥스키즈 등 봄 맞이 스포츠, 골프, 아동 브랜드 세일을 진행하며, 신세계 모바일 앱 접속 시 다운로드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4월 11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 시 패션잡화 2만원 할인권을, 1만원 이상 구매 시 식음료(F&B) 3천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제주, 레스케이프, 그래비티 등 호텔 객실/식음/리테일/웨딩 패키지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봄 맞이 쇼핑과 나들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4월 6일과 7일에는 '퍼펙트 피치 게임' 체험 이벤트를 열고, 야구공을 던져 과녁을 맞힌 참가자에게 프리미엄 아울렛 굿즈인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또 주요 스포츠, 아웃도어, 진/캐주얼, 키즈 등 입점 브랜드에서는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은 마크 제이콥스, 코치, 오프화이트 등 인기 브랜드 제품 20여 종을 최대 60% 할인하는 특가 행사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약 40개의 화장품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한다. 신세계까사는 4월 7일까지 까사미아 송도점, 계양점, 인하대역점, 인천남동점, 스타필드시티부천점, 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 총 6개점에서 200만원/300만원/500만원 이상 구매 시 결제 금액의 5%에 해당하는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해당 매장에서 까사미아 신규 회원 가입 시 스타벅스 교환권도 제공한다. 신세계 그룹은 “랜더스데이는 매년 프로야구 시즌 시작과 동시에 고객에게 큰 혜택과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상반기 랜더스데이, 하반기 쓱데이로 이어지는 대형 행사 기획을 통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3 08:57최다래

지스타 2024, 4일부터 참가사 조기신청 접수 시작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는 오는 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약 한 달간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스타 2024'의 참가사 조기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기신청 참가사에는 부스비의 10% 할인이 주어지며, 약 4주간 진행 후 5월 7일부터는 일반신청(5.7~7.12)이 진행된다. 지난해 '지스타 2023' BTC 1전시장 대형부스의 경우,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된 바 있다. 참가신청은 4월 4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접수 마감 이전이라도 배정된 부스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4'은 11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2024.04.02 16:35강한결

정부, 올해 공중케이블 정비에 5826억원 투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공중케이블 정비에 총 5천826억원을 투입한다. 공중케이블 지상정비에 3천516억원, 지중화 정비에 2천310억원, 예비 정비물량 배정에 200억원 규도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2일 제35차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나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얽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전선이나 방송통신용 케이블 등을 한데 묶어 정리하거나 지하에 매립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서울시 25개 구와 부산시 등 26개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한전과 방송통신사업자가 참여해 연중 케이블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서비스 해지 후 철거되지 않고 전봇대 등에 방치된 통신케이블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국민 생활안전에 위해를 끼칠 수 있다고 판단, 방송통신사업자와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철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누적 방치된 해지회선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전봇대가 쓰러지는 사고로도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철거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해지회선 통합철거 및 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지회선을 철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신축건물의 통신선로 지하 인입률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신축건물에 설치되는 5회선 이상의 케이블은 지하로 인입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현장 여건 등으로 지하 인입률이 낮은 실정으로 주택가 케이블 난립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대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차관은 “누적 방치된 해지회선의 철거는 국민안전을 지키는 일이며, 통신네트워크 인프라의 안정성 유지를 위해서도 중요하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향후 주택 밀집지역과 통학로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공중케이블 지하매설을 확대하는 등 공중케이블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02 15:29박수형

의대증원 '통일된 안' 달라는 尹…꼬인 의·정 해결 기미 안 보인다

대통령에 이어 정부도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의료계에 '통일된 안' 제안을 요청했지만 실타래처럼 꼬인 의정 갈등의 해결은 여전히 안개속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안해야 마땅하다”며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지어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있는 법”이라며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는 법이다”이라고도 했다. 이를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 증원 규모의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가능하지만, 윤 대통령이 발언의 상당 시간을 할애해 의대 정원 증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의료계를 향한 강경대응 등의 입장을 밝힌 것을 고려하면 이른바 '유연한' 논의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확정키는 어려운 측면도 있다. 그렇지만 2일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의 발언은 이보다 한 발 더 나아갔다. 사태 해결책을 묻는 질문에 전 실장은 “현재는 의료인력 이탈로 인해서 국민들 의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정부가 확실히 추진해야 되는 게 한 축”이라며 “2천명이라는 숫자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열려 있어서 논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증원 규모를 주장하려고 하면 지금처럼 이런 집단행동으로 할 것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의료계의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안을 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논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모양새다. 전날 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통일된 안을) 만들기 위한 기구 구성 제안은 이미 대한전공의협의회의 대정부 7대 제안에 포함돼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2천명이라는 숫자를 정해놓고 정부와의 협의나 의논은 의미가 없다”며 “필수의료 4대 패키지의 첫 번째가 의대정원 증원이기 때문에 첫 줄부터 협의 진행이 안 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 의료대란 장기화에 병원·제약산업 악영향 대책은 없다 6주째 전공의 및 의대 교수 등의 의료현장 이탈이 이어지며 병원의 의료 수입 감소와 원내 의약품을 납품하던 제약기업들도 타격을 입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악의 경우 30% 가량의 분기 매출 하락도 가능하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문제는 정부가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전공의와 의대 교수가) 빨리 복귀를 해서 정상적인 진료가 이뤄지도록 해야 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책”이라고 지디넷코리아에 밝혔다. 그는 “병원에서는 수술과 입원이 줄어 의료진들과 간호사가 무급휴가를 가야 되는 상황이다. 의약품 매출 부분도 줄고 다른 연관 산업에도 지금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해소하려고 하면 (전공의·의대 교수가) 조속히 복귀를 해야 된다”고 말했다. 병원 경영 악화와 관련해서는 “상급종합병원 등 전공의가 많은 병원의 의료진 이탈로 인해서 생기는 부분은 정부가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수입이 줄어들었는지를 파악하고 거기에 대한 지원 방안이 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더 지금 검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의료기관의 재정적인 어려움은 예비비나 건강보험 재정을 통해서도 지원해 주는 부분이 있다”며 “추가 (지원) 부분은 상황을 먼저 분석해서 지원 방안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정부는 응급 및 비상의료 진료 및 의료진 신규 채용 등을 위해 매달 건강보험 재정 1천882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막대한 지원이 언제까지 지속되어야 할지 정부도 시기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전 실장은 “(사태 종료) 시기를 지금 언제까지 이게 데드라인을 정하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면서 “종료될 때까지 대화는 계속 하고 또 국민들 의료 불편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계속 중대본을 운영하면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만 밝혔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정치권에서도 사태 해결을 거듭 촉구하고 있다. 함운경 국민의힘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국민담화는 한 마디로 쇠귀에 경 읽기"이라며 "말로는 의료개혁이라고 하지만 국민의 생명권을 담보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의료개혁을 누가 동의하겠느냐”고 썼다. 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통령 담화 발표 이후 1일 부산 해운대에서 “우리 정부가 여러분 눈높이에 부족한 것은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조국혁신당 후보)은 언론 인터뷰에서 “정부는 의대 정원 정책 설계 없이 2000명이라는 숫자에만 목맬 뿐”이라고 비판했다. 의대 정원 증원을 찬성해온 김윤 서울대의대 교수(더불어민주연주연합 후보)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겠다는 대통령의 말과 달리, 숫자만 고집하는 '총선용 꼼수'에 밀려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진료대란 등의 해결을 위한 의료개혁 로드맵은 실종됐다”는 쓴소리를 내놨다. 한편, 이날은 상반기 수련병원의 인턴 등록 마감일이다. 등록이 이뤄지지 않으면 오는 9월 하반기까지 인턴 근무가 불가능해진다. 전날에 이어 전국 주요 의대 교수들도 주52시간 근무를 이틀째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2024.04.02 15:25김양균

정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기업 대응 통합 지원

정부는 수출기업이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국제 환경규제를 새로운 수출 증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관세청 등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공동으로 제1차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관련 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각 부처와 기관이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설명회를 통합해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로 개편했다. 정부는 이날 영남권 설명회를 시작으로, 수도권(5월, 10월), 충청권(7월) 등 영향기업이 많은 지역에서 설명회를 이어간다. 또 그동안 이원화돼 있던 산업부·환경부의 상담창구를 '정부 합동 탄소국경조정제도 상담창구(헬프데스크)'로 일원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앞으로 통합번호 1551-3213으로 연락하면 상담 주제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탄소배출량 산정경험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에 탄소배출량 산정 등 컨설팅을 제공하는 지원사업도 신설·진행한다. 중기부는 관련 지원사업을 5월 6일부터 31일까지 2차 공고할 계획이며, 환경부는 4월 22일부터 공고를 진행하여 5월 17일까지 기업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정부는 또 국내 수출기업에 EU 탄소국경조정제도 해당 여부를 미리 알려준다. 국내 기업이 EU 회원국에 대상품목을 수출하면 관세청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서 전화·문자·메일로 기업 연락 및 제도 안내 등을 진행한다. 그간 정부는 상담창구를 통해 지난달 22일까지 69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해 한 해 10여 차례 기업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우리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탄소국경조정제도 이행 지침서와 업종별 해설서를 배포하고, 지속 최신화하고 있다. 올해 첫 정부 합동 설명회에는 사전 신청한 영남권 기업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환경부 등 각 기관 전문가가 두 시간 가량 탄소배출량 산정방법, 정보제공 양식 작성방법 등을 설명했다.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범부처 역량을 총집중해 우리 기업에 탄소배출량 산정 등 제도 이행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할 예정”이라면서 “근본적인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기술·설비 지원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2 13:52주문정

법무법인 디라이트, 디엘지로 사명 변경···"글로벌 로펌 도약"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창립 7주년을 맞아 법무법인 디엘지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로펌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법무법인 디라이트(대표변호사 조원희)는 그동안 쌓아온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종합컨설팅펌'으로 발전하는 목표를 반영한 사명인 법무법인 디엘지(DLG Law Corporation)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1일 공개했다 법무법인 디엘지의 새로운 CI는 영문 사명인 DLG와 기존 횃불 아이콘을 새로 재해석해 △글로벌 비전을 반영한 브랜드 이미지 △다양성 및 확장성 △차별화한 글로벌 브랜드 리더십을 시각언어로 표현했다. 또, '퓨처 레드(Future Red)'를 아이덴티티 컬러로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법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디엘지(DLG)는 지난해 장기 발전 전략 수립 등 미래 사업 구상 과정에서 '변화한 법률서비스 환경과 미래 확장성'을 반영한 새로운 사명이 필요하다는 법인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국내외 시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사명 변경과 CI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이번 사명 변경은 국내 법률시장을 넘어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종합 컨설팅 로펌으로 나아가기 위한 글로벌 적합성에 큰 비중을 뒀다"면서 "새 CI에는 이전 디라이트의 세상을 밝게 비추는 횃불 로고를 재해석해 세계로 디엘지의 가치가 널리 확산하고 발전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법인 디엘지(구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스타트업과 기술벤처에 특화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CT, 인공지능, 블록체인과 웹3.0, 콘텐츠와 미디어, 헬스케어, 핀테크 분야 등 디지털과 4차산업혁명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에 본사가 있고 부산과 대전에 분사무소가 있다. 또 해외사무소와 현지데스크로 캐나다 밴쿠버, 독일 프랑크푸르트, 베트남(하노이, 호찌민시), 미얀마 양곤, 싱가포르, 캄보디아 프놈펜, 태국 방콕을 운영하고 있다. 법무법인 디엘지의 모든 구성원은 법인설립부터 공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추구하고 있다. 매년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공익사업을 위해 지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와 환경, 난민 및 이주민, 여성, 아동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2024.04.01 09:05방은주

[ZD 브리핑] 5일부터 이틀간 4.10 총선 사전투표 실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 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5일부터 이틀간 4.10 총선 사전투표 진행 4.10 총선 열기가 본격적인 선거운동 개시와 재외국민 투표 실시 등으로 한층 뜨거워졌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부터 사전투표가 예정된 만큼 선거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사전투표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전국에 설치된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별도의 신고 없이 투표가 가능합니다.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을 거친 뒤, 투표용지를 수령해 기표한 뒤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고 퇴장하면 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달 18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중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이들은 41.4%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정부, 삼성전자 반도체 보조금 발표 임박...현대, 월드카 어워드 수상 미국 정부가 최근 인텔에 이어 금주 삼성전자와 대만 TSMC에 대한 반도체 보조금 지급 규모를 발표할 것으로 유력시됩니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가 60억달러(약 8조원) 이상의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파운드리 반도체 공장(팹)을 건설 중이며, 빠르면 올해 말 또는 내년부터 양산할 계획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열린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총 3개 부문을 석권하면서 3년 연속 수상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구체적으로 기아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했고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에 올랐습니다. 특히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선정은 3년 연속을 차지해 더욱 뜻깊습니다.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는 지난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에는 아이오닉 6가 선정된 바 있습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는 전 세계 32개국 자동차 전문기자 10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해 가장 공신력이 높은 상으로 평가받습니다. 삼성웰스토리가 오는 3~4일 이틀 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B2B 식음 박람회인 '2024 푸드페스타'를 개최합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특히 '미래 기술(푸드테크)' 영역에서 볼거리도 마련됐습니다. CES 2024 참가 기업을 포함한 푸드테크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조리 자동화 로봇, 무인 자동결제 솔루션, 푸드 프린팅 등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파수, 'FDI 2024'서 AI 전략 소개...'韓 출범 3년차' 디노도, 사업 계획 발표 보안기업 파수가 4월 3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 2024(FDI 2024)'를 개최합니다. '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을 돕는 기업'으로서 파수의 AI 전략을 소개하고 활용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디노도코리아도 한국 출범 3년차를 맞이해 같은 날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디노도의 데이터 관리 전략을 비롯해 주요 비즈니스 성과, 국내 사업 계획을 발표합니다. 남궁명선 디노도코리아 대표와 김세준 기술영업 총괄 상무가 참석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혁신 등 국내외 데이터 시장 전반의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디노도플랫폼 9.0'의 새로운 기능을 미리 공개할 예정입니다. 삼성SDS는 4월 4일 제조기업의 하이퍼자동화를 위한 생성형AI데이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제조 기업에 생성형 AI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여러 사례를 기반으로 한 기술세미나입니다. 전사적 자원 관리(ERP)와 공급자 관계 관리(SRM) 등 주요 시스템에 생성형AI가 적용될 경우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소개할 예정입니다. 신작 별이되어라2-리턴얼라이브 출시...로스트아크 OST 오케스트라 일정 돌입 이번 주 게임업계에는 신작 출시와 행사가 잇따릅니다. 먼저 하이브IM은 플린트가 개발한 모바일2D 액션 MMO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를 다음 달 2일 국내 포함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 게임은 고품질의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횡스크롤 방식의 전투, 30종 이상의 수집 가능한 캐릭터 육성 등의 재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은 사전 등록자 수 300만 명이 넘어서며 흥행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또 코그(KOG)는 신작 슈팅 게임 '리턴 얼라이브'를 다음 달 3일 에픽게임즈스토어에 선보입니다. 이 게임은 3인칭 쿼터뷰 시점의 슈팅 액션성에 익스트렉션 재미를 융합한 작품으로, 향후 스팀 플랫폼 등에도 출시됩니다. 스마일게이트RPG는 '로스트아크' OST 콘서트 '사운드 오브 로스트아크(SOUND OF LOST ARK)'의 전국 투어를 다음 달 5일 서울을 시작으로 본격 돌입합니다. 이번 투어는 서울에 이어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총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콘서트에는 기타리스트 정성하와 피아니스트 윤아인이 참여해 로스트아크 OST를 피아노 솔로, 기타 솔로, 듀엣 등 다양한 방식으로 편곡해 들려줄 예정입니다.

2024.03.31 11:21이나리

KT, 전국 매장서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 지원

KT가 다음 달 1~30일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 업데이트에 맞춰 전국 매장에서 'AI 업그레이드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KT는 페스티벌 기간 동안 KT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와 함께 Q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룰렛 이벤트 경품으로 ▲갤럭시 북4 Pro (1명) ▲갤럭시 워치6 40mm, 버즈2프로 세트(10명) ▲키즈랜드 캠핑 이용권(100명) ▲외식상품권 5만원(100명) ▲KT WIZ 홈경기 티켓(1천명) ▲영화 예매권(1천명) ▲네이버페이 2천원권(4천명)을 준비했다. KT는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에게 업데이트 방법과 함께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생성형 편집 등 업데이트된 AI 기능들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KT는 서울, 인천, 대전, 청주, 대구, 부산, 광주, 강릉 등 전국 10개 매장에 AI 특별체험존도 마련한다. AI 특별체험존에는 전문 체험 크루가 상주해 이용자 연령이나 직업 등에 맞춰 갤럭시 AI 활용 방법을 안내한다. 체험존에서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한 이용자는 핸드폰을 꾸미는 폰꾸스티커와 엽서를 수령할 수 있고 AI 적용 모델을 개통하면 키링도 받을 수 있다. KT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도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에 따른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럭시 S23 시리즈와 Z 폴드5, Z플립5, S23 FE 모델을 구매하는 선착순 200명 이용자에게 네이버페이 5만원을 증정한다. Z플립5을 구매하는 선착순 400명에게는 삼성케어플러스 1년권을 증정한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AI 기능이 적용된 단말이 확대돼 많은 이용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느끼신다면 편하게 매장에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도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31 09:38김성현

위기감 속 끝난 유통가 주총..."오프라인 강화" 한 목소리

이번 주 신세계·현대백화점·롯데쇼핑·이마트 등 유통가 주주 총회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유통 기업은 올해를 이끌어갈 핵심 키워드로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백화점·마트 등을 운영하는 유통 대기업들은 최근 쿠팡을 필두로 한 이커머스 기업의 성장과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유통 플랫폼 약진으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이에 유통 기업들은 고객을 매장으로 지속 유인할 수 있도록 핵심 점포를 개편하며, 오프라인 경쟁력이 돋보일 수 있는 식품 카테고리 매장에 특히 힘을 주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백화점·아울렛 등 주요 점포에 약 2천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이마트와 롯데쇼핑은 식품 특화 전문 매장을 선보일 전망이다. 신세계 역시 예술·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해 오프라인 공간을 특색있게 브랜딩해 고객을 끌어모으겠다는 복안이다. 신세계, 수익성 확보 기조…고객 오프라인 유인책으로 '콘텐츠 강화' 꼽아 신세계는 수익성 강화와 비용 효율화에 집중하는 한편, 고객들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나아가 예술·엔터테인먼트 등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도 신규 사업으로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1일 제 67기 정기 주총에서 박주형 신세계 대표는 “올해 대내외적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신세계는 고객 중심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겠다”면서 “변화된 소비자 행태와 급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콘텐츠를 생산하고, 고객 소통 채널 확장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등 차별화된 대응 방식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대표는 올해 비용 효율화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지속적인 수익성 강화에 힘쓰겠다. 외형 성장 못지않게 손익 개선과 비용 구조 효율화는 미래 경쟁력을 갖추는 데에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전개 중인 모든 사업영역에 걸쳐 투자 영업활동 손익과 효율 검증을 강화하고 사업 구조·오퍼레이션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새 사업 모델로는 예술·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복합 공간 구축을 시사했다. 그는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신세계 가치를 담은 복합 공간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리테일을 중심으로 아트·엔터테인먼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신세계의 브랜딩이 결합된 복합공간을 구축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깊이 파고드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판교점 등 주요 점포 2천억원 투자 현대백화점은 올해 더현대서울·판교점·중동점·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 등 주요 점포에 약 2천여억원을 투자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는 26일 열린 제22기 정기주총에서 "고객 경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한 오프라인 플랫폼의 공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주요 점포에 약 2천여 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면서 "점포별로 지역 상권에 특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을 수립해 '로컬 스토어'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급변하는 유통 환경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계속 찾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더 현대 서울'이 국내 백화점 중 최단 기간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3년 뒤 광주에 선보일 '더현대 광주'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됐다. 정 대표는 “더현대 광주는 더현대 서울이 보여준 차별화된 공간 기획과 브랜드 구성 능력을 바탕으로 50년 유통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하고, 최신 신기술을 적극 반영하는 등 국내에 없는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이자, 미래형 리테일로서 한 차원 높은 플랫폼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현재 1만평 규모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올해 하반기 건축 인허가를 받고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롯데쇼핑, 백화점·마트 핵심 점포 개편…AI 적용 가속화 롯데쇼핑은 올해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면서 백화점, 마트 핵심 점포를 개편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기존 사업에 AI 적용을 가속하며 신성장동력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이 26일 열린 제5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백화점 사업부는 국내 마켓 리더십 재구축을 위한 핵심 점포 중심 개편을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며 “특히 올해는 롯데몰 수원점이 그랜드 개장을 앞두고 있다. 기존 백화점 프리미엄 이미지와 더불어 다양한 컨텐츠가 결합된 복합쇼핑 공간으로 개편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트, 슈퍼 사업 관련해서는 “상품 경쟁력 강화 전략을 지속하고 롯데만의 차별화 매장인 '그랑 그로서리' 중심 개편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쇼핑은 온라인 그로서리 선두 주자 자리에 도전하기 위해 영국 리테일 기업 오카도와 협업해 내후년 부산에 오카도 솔루션을 탑재한 풀필먼트센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2030년까지 오카도 풀필먼트센터를 서울, 경기를 포함해 전국 6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쇼핑은 지난해 9월 자체 인공지능(AI) 조직을 신설하는 등 그룹 내 AI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롯데쇼핑은 AI 조직을 가동해 기존사업 운영을 효율화하고, 고객 경험 혁신,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도 모색할 방침이다. 이마트, 기존점 '미래형 쇼핑몰'로 개편…그로서리 특화 신규 매장 출점 지난해 사상 첫 적자 전환에 이어 최근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등 위기로 실적 반등이 시급한 상황에 놓인 이마트는 올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점을 미래형 쇼핑몰로 개편하고 그로서리 특화 신규 매장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연내 최소 다섯 곳 이상 출점 대상지를 확보하고, 매장 네 곳을 개편할 계획이다. 강승협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은 지난 28일 제13기 이마트 정기 주총에서 “상품과 가격 경쟁력 확보 중심으로 이마트 본업에 집중하겠다”며 “상시 저가 가격 리더십 회복을 위해 오프라인 3사 매입 역량을 공동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이마트는 연내 최소 5개 이상의 출점 대상지를 확보하고, 새로운 형태의 '그로서리 전문 하드 디스카운트 스토어'로 신규 출점을 재개하겠다”며 “출점 형태 다변화를 통해 인구구조 변화와 고비용 시대 대응하며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3.30 08:30최다래

우아한형제들, 역대 최대 실적...작년 매출 3조4천억·영업익 7천억

배달플랫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보였다. 매출은 3조4천억원, 영업이익은 7천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냈다. 배달커머스와 알뜰배달 등이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됐고, 과감하게 사업을 정리하면서 비용을 효율화 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평가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2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4천155억원, 영업이익 6천9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2조9천471억원) 대비 15.9%, 영업이익은 전년도(4천241억원) 대비 65% 증가했다. 우아한형제들 실적은 배민B마트 등 그동안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커머스 사업이 결실을 맺었기 때문이다. 또 소비자 배달비 부담을 낮춘 알뜰배달 등 신규 서비스가 배달 앱 업계 치열한 경쟁에서도 타사 대비 이용자 확보 및 유지에 성공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 분야 중 상품 매출이 6천880억원으로 전년(5천122억원) 대비 34% 증가하면서 배민B마트 등 커머스 사업 부문이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B마트는 지난해 기준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울산, 대전, 천안 등에 약 70여개의 도심형 유통센터(Pick Packing Center, PPC) 운영하고 있으며, 상품 종류수(SKU)는 약 1만여 개다. 특히 B마트의 지난해 고객 평균 주문금액이 사업 초기 대비 3배 가량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머스 사업 성장은 영업이익 개선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배민B마트 사업에서 적자 폭을 크게 줄이는데 성공한 것은 물론 물류 과정의 효율화를 통해 운반비, 보관비 등 비용 절감 효과를 키운 것이 이익률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배민배달, 가게배달 등 음식배달 사업이 포함된 서비스 매출은 2조7천187억원으로 전년(2조4천233억원) 대비 12.2% 성장했다. 주문부터 배달까지 배달앱이 책임지는 자체배달(Own Delivery, OD)을 둘러싼 시장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지난해 4월 도입한 알뜰배달이 서비스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알뜰배달은 최적 동선의 묶음배달을 수행하는 자체배달 서비스로 배달 팁을 낮춰 엔데믹 이후에도 주문수가 증가했다.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 연구팀과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 리서치가 배달앱 사용자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60%는 '알뜰배달이 외식비용부담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알뜰배달이 소비자의 배달비 절약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77%에 달했다. 배달앱 사용자의 70%가 '알뜰배달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배민에 따르면 알뜰배달 가입 매장의 주문수는 가입 이전 대비 평균적으로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은 엔데믹 상황에서도 이용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앱 데이터 분석 기업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배민 월 활성 사용자수(MAU)는 1995만139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1% 증가했다. 울트라콜·오픈리스트 등 배민이 경쟁사 대비 다양한 광고상품으로 외식업주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는 점도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 입점 식당 수는 2022년말 30만여 곳에서 지난해 말 기준 32만여곳으로 2만개 가량 증가했다. 그밖에도 ▲라이브커머스 배민쇼핑라이브 종료 ▲베트남 배민 사업 철수 ▲배민상회 직매입 사업 축소 ▲중앙물류센터 인천기지 구축 등 비용 효율화 노력도 영업이익 증대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용역비와 지급수수료 등 비용 절감도 영업이익 개선에 힘을 보탰다. 반면 쿠폰 발행 등 마케팅 비용과 라이더에 지급되는 배달처리비 등은 전년 대비 늘어났다. 회사 측은 “수년 간 입점 업주 확보, 자체 배달 인프라 구축,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상품 확보에 집중해 온 기존 투자의 효과가 발생하는 동시에 사업 구조 효율화 등 비용 절감한 것이 영업이익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달커머스 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알뜰배달을 통해 합리적인 고객 배달팁을 실현한 것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며 "사장님과 고객 모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3.29 14:30안희정

아이티센, 주총서 '반성문' 읊었다…왜?

"올해까지 3년 연속 감사보고서를 늦게 제출한 것을 인정합니다. 최근 아이티센이 급속히 성장하다 보니, 이를 민첩하게 따라잡을 수 있는 내부 시스템 구축을 미처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감사보고서 제출이 늦었고, 올해부터 감사위원회를 자체 운영하는 등 불상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이티센은 29일 오전 주주총회에서 투자주의 환기 종목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도 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아이티센을 투자주의 환기 종목으로 지정했다. 원인은 '투자주식 손상 및 금융자산의 공정가치 평가 관련 통제활동 미비'로 내부회계관리제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다. 이 기업은 기한 전날 늦은 밤 감사보고서를 뒤늦게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는 28일 전 거래일 대비 24.20% 하락한 6천360원에 거래됐다. 주주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하라"…아이티센 "내부 시스템 개선하겠다" 회의에 주주는 약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주들은 3년 연속 감사보고서가 늦게 제출되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한 이유와 재발 방지 대책을 사측에 질문했다. 김영호 감사위원장은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이유를 기업의 단기간 확장으로 인한 내부 시스템 역량 부족으로 꼽았다. 김영호 위원장은 "그룹이 투자를 진행하면서 짧은 시간에 규모가 커졌다"며 "반면 회사 내부 관리 시스템은 이러한 규모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내부적으로 혼선을 빚었다"고 설명했다. 아이티센이 최근 몇년간 해외 투자를 진행하면서 덩치는 커지고 관계사 수는 늘었지만, 회사 시스템은 이를 뒤따라 가지 못했다는 의미다. 김 원장은 회사 지배구조의 복잡성도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회사 구조 맨 꼭대기에 아이티센이 있고 그 밑으로 쌍용정보통신 등 관계자들이 자리하고 있다"며 "감사는 밑에서 위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 모든 과정을 마치는 데까지 상당한 시간이 든다"고 했다. 김 감사위원장은 "한 기업만 독립적으로 감사를 받는다면 분명히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을 것"이라며 "여러 관계사까지 감사를 받다 보니 내부적으로 감사보고서를 늦게 제출할 수밖에 없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아이티센은 이런 사태를 일으키지 않기 위한 방안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우선 감사위원회를 설립했다. 감사요원 4명이 올해 5월부터 본격 업무에 착수한다. 지난해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영입했다. 이경일 아이티센 부회장은 "감사단을 통해 보고서 제출 지연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 전산시스템도 새로 설치한 상태다. 이 부회장은 "한영회계법인과 3년 계약도 마친 상태"라며 "올해부터 감사단과 전문 회계그룹이 모여서 문제 재발을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아이티센은 이날 제20기 별도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안건 등을 모두 가결했다. 또 아이티센은 올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오픈 계획도 설명했다. 이 부회장에 따르면 4월 초까지 출자자 납입이 마무리되면 정식 출범을 시작한다. 1차 오픈은 올해 10월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1차 오픈 때는 자사 토큰증권발행(STO)과 관련된 상품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금속 관련 원자재 등이 제품으로 우선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4.03.29 14:24김미정

아성다이소, 고용노동부 손잡고 안전 문화 확산 힘쓴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허브센터와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성다이소 부산허브센터는 안전문화 메시지 전파, 실천 등 활동을 적극 협력·실시하고, 부산북부지청은 산재예방과 안전문화 실천·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아성다이소 부산허브센터는 전국 각지로 운행하는 물류차량에 안전문화·산업안전대진단 광고판을 게시하고, 사업장 내 지게차·사업장 외 통근버스에는 안전 관련 홍보물을 부착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장 외부·작업장, 식당 등에 안전문화 현수막 게시·안전 홍보 영상 송출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과 함께 안전에 대한 인식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9 13:56최다래

LGU+ "벚꽃 명소에서 마음껏 통신·데이터 이용하세요"

LG유플러스가 전국 봄꽃 축제 현장에서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여의도 봄꽃 축제에 맞춰 이용자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행사 기간 약 350만명이 여의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LG유플러스는 임시중계기와 이동차량기지국을 추가로 배치해 네트워크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는 현장에 전담 인력을 배치,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집중 모니터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여의도 봄꽃 축제를 시작으로 수원, 강릉,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개최되는 봄꽃 축제 행사에 맞춰 네트워크 사전 점검 및 장비 증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봄꽃 개화를 맞아 고객들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 지역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9 12:22김성현

'인재 양성' 나선 신세계I&C, 미취업 청년 역량 강화에 힘 보탠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친다. 신세계아이엔씨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ESG지원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18~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ESG지원형, 인턴형, 프로젝트형, 기업탐방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부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약 5개월 간 실무형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SW 분야 취업 준비생이 개발자로서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우선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교육을 통해 주요 SW 기술,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등 기본 소양 교육을 진행한다. 이커머스 플랫폼을 분석해 개발 실습하는 1차 프로젝트 과정을 거쳐 실제 기업과 연계해 기획, 설계, 개발까지 직접 수행하는 2차 프로젝트까지 진행한다. 알고리즘 특강,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등 개인 별 취업 컨설팅부터 현직 개발자와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과 부산 지역 주요 기업 탐방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신세계아이앤씨는 자사 교육서비스 '스파로스 아카데미'를 통해 직무강화형 기업 교육부터 청년 대상 소프트웨어 실무형 교육 등 IT 분야에 특화된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올해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HRD 플렉스(FLEX)' 운영 사업자로 선정돼 5인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천600개 이상의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직무 교육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천병관 신세계아이앤씨 엔터프라이즈비즈 담당은 "SW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이 실제 현업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일 경험을 쌓고 협업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준비했다"며 "SW 이론부터 기업 프로젝트와 취업 지원까지 토탈 서비스로 기획한 만큼 청년들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기업은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9 08:13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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