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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리도리샘플#⁽텔𝐛𝐥𝐢𝐬𝐬𝟖𝟗𝟐⁾#부산 도리도리샘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0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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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준법경영 국제표준 4년 연속 취득

현대엘리베이터가 준법경영관련 국제표준 ISO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37301은 지난 2021년 3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준법 분야 국제표준 규격이다. 경영 전반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적극적인 규범실천 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사적으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기후변화 대응전략 수립과 온실가스 감축 등 세부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충주 본사와 서울사무소에 그치지 않고 부산, 대전·충청 등 전국 지사와 해외 리스크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건설산업기본법, 하도급법 등 유관 법령 교육은 물론 부패방지교육 등에 이르기까지 전 직원이 이수토록 지원한다. 또한 납품단가연동제와 건설기술인 배치, 표시광고법 등 최신 제·개정된 법령 준수에 대한 진단 업무에 이르기까지 실천해 나가고 있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지속가능경영 문화 정착은 국제규범을 준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며 "선도기업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문화 조성과 함께 주주환원정책 확대 등 기업의 밸류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997년 기업의 환경경영 정책 활동을 평가하는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2020년엔 사업장의 위험을 예방하고 관리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국제표준인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2024.09.03 10:00신영빈

SKT-SKB, 국내 최초 800Gbps급 유선 백본망 도입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국내 최초로 800Gbps급 대용량 유선망을 차세대 백본망에 도입한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800Gbps급 유선망을 서울-부산 구간 상용망에서 시험 개통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5G, AI, 클라우드 등으로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SK텔레콤은 추가로 데이터센터가 위치한 인천 사옥에 1.2Tbps 초대용량 유선망 개통 시험도 마쳤다. 새로 도입한 백본망은 차세대 광전송 기술이 활용된 유선망이다. SK텔레콤은 800Gbps 대용량으로 초장거리 1천200km 전송 시험을 선제적으로 마친 데 이어, 1.2Tbps 초대용량을 중단거리 전송 시험을 상용망에 시범 도입해 광 전송 장비의 핵심 기능인 '장거리 전송'과 '대용량 전송'을 고도화하는 데 성공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광전송 장비인 NG-ROADM을 전국 주요 도시에 그물망 방식으로 촘촘히 구축해 왔다. NG-ROADM은 광통신 네트워크 최신 기술로 네트워크의 유연성, 효율성, 확장성을 크게 향상시켜 급증하는 대역폭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광통신 인프라를 준비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기반해 차세대 백본망에는 장거리, 대용량 전송이 가능하도록 하는 코히어런트 전송기술, 가변 파장 전송방식, PCS, 최신 실리콘 집적회로 칩셋 적용 등의 차세대 광전송 기술들을 도입했다. 특히, 최신 실리콘 직접회로는 5나노 공정의 6세대 코히어런트 포토닉 서비스 엔진(PSE)이 적용된 저전력, 고효율의 통합 칩셋으로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이종훈 SK텔레콤 인프라 엔지니어링담당은 “AI 시대 도래에 따라 트래픽 사용량이 점차 폭증할 것을 대비, 국내 전 지역에 무손실 트래픽 전송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획기적인 대용량 트래픽 전송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지속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진 SK브로드밴드 인프라 기획담당은 “데이터센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장거리 대용량 전송망 고도화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시점”이라며 “지속적인 광 전송 기술 확보를 통해 고도화된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3 09:36박수형

차세대 지방세입시스템 오류…고지서 14만매 재출력 돼

지난 5월 시스템 오류로 곤란을 겪었던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해 14만 장이 넘는 고지서가 출력된 사태가 발생했다. 2일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8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의 오류가 발생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재산세 고지서를 다시 출력한 수량이 총 14만4119건으로 알려졌다. 지자체 중 가장 많이 고지서를 다시 뽑은 지자체는 부산광역시 동구로 5만1천320장의 고지서를 다시 출력했다. 부산 중구는 3만1천789장, 경남 합천군은 2만7천756장을 재출력했다. 금액으로 따졌을 때 재출력에 쓰인 비용은 약 928만원가량이다. 부산 동구가 313만7천330원, 부산 중구가 278만1천430만원, 경남 합천군이 150만7천원 순으로 피해를 봤다. 경남 양산시도 1만3천매, 전북 부안군과 경북 울진군은 약 6천매 이상, 전남 강진군은 약 4천800매 이상을 재출력 수량으로 낭비했다.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지자체는 최소 12곳이다. 이에 행안부 측은 고지서 재출력이 차세대 시스템 도입 이전에도 있던 일이라고 해명했다. 반면 양부남 의원실 관계자는 "7월 7일 오전 2시를 기준으로 차세대 시스템 상 세액 계산이 마감 기한인데 되려 그 전에 고지서 업무를 처리한 지자체가 손해를 봤다"며 "행정안전부 측에선 계속해서 문제가 없다는 태도다"라고 주장했다.

2024.09.02 18:22양정민

김석기 의원, APEC 특별법 대표발의...여야 의원 191명 서명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시)이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안(APEC 특별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여야 의원 191명이 서명한 이 법안은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발의됐다. 법안의 주요 골자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 설치, 국가 또는 지자체의 인력 예산 등 행정 재정적 지원, 경주시장의 특별교통 숙박대책본부 구성 운영 등에 대한 법적 근거와 규정 마련 등이다. 여야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 내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라는 목표에 초당적인 협조를 이끈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여당은 최다선의 주호영 국회부의장, 추경호 원내대표 등 108명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야당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표 등 83명이 서명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학영 국회부의장도 함께했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전원과 법안 심사의 필수 관문인 법제사법위원회 정청래 위원장을 비롯한 다수가 참여해 법안 통과 가능성을 높였다. 앞서 지난 2004년에도 '2005 부산 APEC 정상회의를 지원하는 특별법'이 발의됐으나 당시 통일외교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폐기됐다. 법안은 9월 김석기 의원이 위원장인 외통위와 10~11월 중 법사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김석기 의원은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는 국격을 높일 절호의 기회인만큼 행사 성공을 위해 여야가 협력하고 국가와 당정이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특별법 발의에 초당적 협조가 이뤄졌지만 실제 통과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2 13:19박수형

[유통 픽] 롯데백화점, LG 가전 구독 서비스 실시 外

롯데백화점이 본점, 잠실, 부산본점, 인천점, 수원점, 대구점, 대전점 총 7개 점포의 LG 가전 매장에서 'LG 가전 구독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매월 일정 구독료를 내고 가전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최소 3년에서 최대 6년까지 기간을 정해 구독이 가능하다. 구독 기간 중 제품에 따라 에어컨은 1년에 한 번, 세탁기·건조기·식기세척기는 6개월에 한 번 무상 케어 서비스 혜택도 제공한다. 4년 이상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계약 만기 시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 없이 소유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 연말까지 LG가전 구독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살펴, 내년 상반기 중 전점에 확대 도입하는 부분도 검토한다. 현대백화점, 日 한큐백화점과 VIP 마케팅 맞손 현대백화점이 일본 한큐백화점과 VIP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일본 에이치투오(H2O) 리테일링 그룹의 한큐한신백화점과 '현대백화점-한큐백화점 VIP 혜택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큐백화점이 VIP 교류를 위해 해외 유통업체와 손을 맞잡은 것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한큐한신백화점은 일본 대형 리테일 기업으로 오사카에 위치한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은 일본 전체 백화점 점포 중 매출 2위이자 글로벌 톱5 점포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양 사는 올해 초부터 대규모 휴게공간 구성 및 초대형 실내정원을 활용한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통한 힐링)' 전략, 이색 팝업스토어 유치 역량 등 더현대 서울 성공 노하우를 교류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사의 VIP 고객은 현대백화점과 한큐백화점 주요 점포에서 각 사의 VI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양 사 백화점을 방문해 현대백화점 앱이나 한큐백화점 실물 VIP 카드만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각 사의 대표적 VIP 서비스를 즉시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유럽, 홍콩 등의 유수 글로벌 쇼핑몰과 추가 제휴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시즌별 한국 관광 테마에 맞는 맞춤형 쇼핑 콘텐츠 및 편의 서비스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 신라스테이, 케세이퍼시픽항공과 맞손 신라스테이는 '케세이퍼시픽항공'을 운항하는 캐세이(Cathay)와 제휴를 맺고,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적립 혜택 제공에 나선다.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한 캐세이 회원을 대상으로 2일부터 2025년 6월까지 1박당 300 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되며 신라스테이 전 지점 숙박 시 상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체크인 시점에 객실 및 패키지 결제 시 캐세이 실물카드 또는 디지털 회원카드를 제시하면 마일리지 적립과 함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 마일즈'는 캐세이퍼시픽 항공권 구입은 물론 여행, 쇼핑, 다이닝, 웰니스, 기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캐세이 멤버십의 고유한 화폐다. 제휴를 기념해 오는 10월까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라스테이 전 지점 로비에 설치된 포토 키오스크에서 사진을 인화해 프런트에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랜덤 경품을 증정한다. 신라스테이 객실 및 패키지 이용 후 직원에게 마일리지 적립 요청한 캐세이 회원을 대상으로 50명을 추첨해 캐세이퍼시픽 항공 비행기 모형을 증정하는 '캐세이 회원 전용 이벤트'도 전개한다. CJ제일제당, 고단백 스낵 'O-right(오-라잇) 템페칩' 태국 출시 CJ제일제당이 사내벤처 조직에서 개발한 고단백 스낵인 'O-right(오-라잇) 템페칩'을 태국에 출시했다. 'O-right'은 스낵의 '둥근 모양(O)'과 '제대로(right)'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당 제품은 인도네시아의 콩 발효음식 '템페(Tempeh)'를 활용해 만든 스낵으로 한 봉지 당 6g의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됐다. 한국 음식에 관심이 높은 현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숯불갈비·볶음김치 맛과 태국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스리라차·트러플&치즈 총 4가지 맛으로 출시했다. 현지 최대 온라인 유통채널인 쇼피(Shopee)·라자다(Lazada)와 대형마트인 빌라마켓(Villa Market)·디어터미(Dear Tummy)에서 판매 중이며 이달 중 '탑스(Tops)', '빅씨(Big C)', '고메마켓(Gourmet Market)' 등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4.09.02 11:07김민아

"로봇과 함께 걷기대회"…위로보틱스, 부산서 체험부스 운영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는 부산 APEC나루공원에서 진행된 '2024 부산나이트워크42K'에 스폰서로 참여해 웨어러블 로봇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2024 부산나이트워크42K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걷기 행사다. 수영강과 광안리 해변 인근에 16km, 22km, 42km 코스가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위로보틱스 부스에 방문해 제품을 착용해보고 운동 기능을 경험했다. 윔 보조모드를 경험한 한 참가자는 "16km를 걷는 것이 막막했는데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다리에 부담이 적어서 42km도 거뜬할 것 같다"며 "다음 행사에는 윔을 착용하고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부산을 연고로 둔 30명의 러닝크루가 웨어러블 로봇 윔을 착용하고 완주해 눈길을 모았다. 한 런닝크루 참가자는 "윔을 착용하니 끝나는 순간까지 부담이 없었다"며 "일상에서 많이 걸어야 하는 이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로보틱스 윔은 1.6kg 무게와 휴대하기 용이한 작은 크기로 보행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착용 방법이 간단해 30초 이내에 입고 벗을 수 있다. 사용 중 보행지표를 수집하고 보완점을 분석해 맞춤형 운동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용재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웨어러블 로봇은 착용해보기 전까지는 기능이나 필요성을 잘 느끼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중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로보틱스는 오는 4일부터 부산 영도 피아크에서 웨어러블 로봇 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024.09.02 10:23신영빈

[써보고서] "진짜가 나타났다"…롯데 新무기 '칼리버스' 그래픽에 입이 '쩍'

"JYP 콘서트 보러 같이 가실 분? 기대가 많이 되네요." 지난 29일 공개된 롯데이노베이트 '칼리버스'의 전체 채팅창에선 메타버스 콘텐츠와 관련해 우수한 평가들이 쏟아졌다. 그래픽에 대한 호평과 함께 롯데이노베이트에서 언급했던 면세점·하이마트·시네마·세븐일레븐 등 메타버스 콘텐츠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내는 이들이 많았다. 론칭 당일 인근 PC방을 찾아 칼리버스를 약 3시간 동안 체험해 본 후 느낀 점은 많은 이들과 비슷했다. 일품 그래픽·확실한 '아이쇼핑'…강력한 유통 채널 될까 칼리버스의 첫인상은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이었다. ▲체형 ▲얼굴 ▲키 ▲머리 모양 등을 유저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단 것이 눈길을 끌었다. 눈의 홍채, 미세한 눈꼬리의 모양, 코볼의 크기 등 얼굴의 작은 부분들까지 세세하게 조정할 수 있었다. 장발·민머리·레게머리 등 평소에 쉽게 해보기 어려웠던 머리 모양과 염색을 할 수 있는 것도 흥미를 만드는 요인이었다. 장발·레게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지만 일단 스크래치를 낸 리젠트 머리에 민트색 염색으로 캐릭터를 만들었다. 캐릭터를 만든 뒤 들어간 '오리진 시티'의 그래픽은 생각 이상이었다. PC방임에도 설치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그 시간이 무색할 정도의 그래픽에 압도 당하는 느낌이었다. 칼리버스는 언리얼엔진5를 이용해 이용 몰입감을 높였다. 배경으로 쓰인 잠실 롯데타워를 비롯해 시간에 따른 낮과 밤 변화, 면세점·하이마트 내 제품 3D 그래픽도 우수한 요소였다. 면세점·하이마트의 일부 콘텐츠들은 광고 영상을 볼 수 있거나 링크를 누르면 롯데 온라인 면세점으로 연결되는 등 향후 유통 채널의 역할을 기대하게 했다. 면세점에는 ▲MCM ▲프레시 ▲록시땅 ▲지방시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입점해 있었으며 하이마트에는 ▲냉장고 ▲전자레인지 ▲TV ▲애완동물 용품 ▲안마의자 ▲캠핑용품 등 제품들이 전시돼 있었다. 이 중 록시땅·프레시는 광고영상을 직접 볼 수 있는 콘텐츠가 있었다. 지방시는 '이벤트 보기' 버튼을 누르면 롯데면세점에서 할인 중인 지방시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창이 등장했다. 하이마트 콘텐츠에선 냉장고·전자레인지·안마의자 등에서 'VR 호스팅'을 통해 자세한 기능을 볼 수 있었다. 다만 영어로 설명이 되고 한글 자막도 등장하지 않는 점은 추후 보완할 점이었다. '튕김' 현상 개선 필요…흥미 느낄 콘텐츠, 좀 더 보강해야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기대를 모았던 '아레나' 콘텐츠는 유료 재화인 '사파이어'를 지불하고 티켓을 샀음에도 체험할 수 없었다. '파일을 찾을 수 없습니다(File not found)'라는 알림이 뜨며 '튕김'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EDM 팔찌를 획득했다'는 알림은 1분의 대기 시간이 지나자 곧바로 'EDM 팔찌가 해제됐다'는 알림으로 바뀌었다. 칼리버스는 제이와이피(JYP)와의 협업을 통해 엔믹스·세러데이 등 아이돌 가수들의 공연을 볼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세븐일레븐·글린트 리버 호텔·클럽 등 외형만 갖춰진 콘텐츠들도 있었다. 세븐일레븐에선 꾸미기 아이템인 '삼각김밥'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 전부였으며 호텔은 내부로 진입할 수 없는 구조였다. 송파구 잠실동의 상징인 롯데타워는 장벽이 쳐져 있어 진입할 수 없었다. 퀘스트·타투·마이룸 등 칼리버스 내 일부 기능들도 아쉬움이 남았다. 칼리버스는 '아스트라'라는 NPC를 따라다니는 구조로 초반 튜토리얼이 진행된다. 문제는 계속해서 바뀌는 아스트라의 위치와 아스트라가 제시하는 상품들을 찾는 것이 어려웠던 점이다. 초반 퀘스트 중 '가구점에서 물건 구매' 콘텐츠는 제품 외형 설명 등이 제시되지 않아 가구점 내 수많은 제품을 일일히 눌러봐야 하는 등 진행상 더딤이 있었다. 기초 튜토리얼인 '아스트라와의 대화' 퀘스트를 위해서 매번 변하는 아스트라의 위치를 찾아다니는 일도 쉽지만은 않았다. 더욱이 '오리진 시티' 내부가 크고 복잡했기 때문에 아스트라의 위치를 찾는다는 채팅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향후 업데이트에 기대감 '커' 칼리버스의 핵심 시스템 중 하나는 '유저 생성 퀘스트(UGQ)'다. UGQ는 유저가 직접 퀘스트를 만들어 칼리버스 내 콘텐츠를 즐기는 기능이다. 유저의 창의성을 존중하고 롯데이노베이트 기획팀이 생각하지 못한 요소를 즐길 수 있는 점은 좋았으나 비속어·무분별한 비난이 섞인 콘텐츠도 존재했다. 29일 기준 만들어져 있던 '아이유와 이종석' UGQ에선 배우 이종석을 향한 아이유 팬의 아쉬운 평가가 섞여 있기도 했다. 다만 추후 공개될 콘텐츠들은 기대감을 키운다. 조만간 K-팝 아이돌 콘텐츠 강화·캐릭터 화장품 체험 등은 업데이트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레나 등 콘텐츠에서 버추얼 유튜버·아이돌 독점 영상을 공개하거나, 록시땅·지방시 등 제품을 캐릭터에 미리 체험해 보는 등 메타버스의 순기능도 기대할 수 있다. 우수한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서울 및 부산 관광 콘텐츠도 향후 주목할 부분이다. 과거 네오위즈가 서비스했던 게임 '레이시티'가 대표적 사례다. 당시 레이시티는 강남 지역·동대문 지역·강북 지역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유저들에게 현실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앞으로 서울 잠실·롯데 센텀시티 등 롯데 브랜드가 주로 입점해있는 지역의 실사화 업데이트가 이뤄진다면 메타버스 몰입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이노베이트는 "MBC·투모로우랜드·부동산 매매 등 일부 미공개 콘텐츠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연내 출시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31 15:00양정민

[ZD e게임] '안녕서울: 이태원편', 아포칼립스 서울의 이야기

인사이드, 림보 등 액션 퍼즐 기믹의 인디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작품이다. 어두운 분위기와 독특한 아트디자인, 참신한 퍼즐로 인해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는 게임이다. 지노게임즈가 개발한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지스타2023 현장에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 작품이다. 지난 5월 네오위즈는 해당 게임의 잠재력을 눈여겨 보고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오는 11월 스팀 얼리엑세스 출시 예정이며, 현재 데모버전을 체험할 수 있다. 최근 열린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BIC) 2024에서도 이 게임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픽셀아트 스타일로 만들어진 이 게임은 운석 충돌로 종말까지 6개월이 남은 서울에서, 삶을 포기하려 하던 주인공이 우연히 우주 대피에 관한 기밀 문서를 입수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김진호 지노게임즈 대표는 "개인적으로 픽셀 아트 디자인을 좋아하는데, 인상주의 화풍과 비슷한 느낌이 있다. 게임 내에서는 빛과 대기 효과 등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한강 다리 위에 주인 없는 신발이 묶여 있거나, 폐허로 변한 1혹선 전철을 볼 수 있다. 일상 속 익숙한 요소가 이질적으로 바뀌었을 때 줄 수 있는 기괴함을 픽셀아트로 잘 표현했다. 또한 63빌딩, 각종 대교 등으로 게임 속 배경이 서울 임을 인지시킨다. 특히 폐허가 된 도심지역을 원경 중경 근경으로 나눠 입체감을 부여했는데, 이를 2D 픽셀아트와 3D를 절묘하게 혼합한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퍼즐 기믹의 경우 게임을 진행할수록 난이도가 오르는 것이 느껴진다. 다만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면 어느정도는 손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실수를 하더라도 직전 세이브 포인트에서 다시 퍼즐에 도전할 수 있었다. 스토리의 경우 데모버전에 공개된 부분이 다소 짧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몰입도는 굉장히 높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 게임이 3부작으로 제작되고 있는 만큼 추후 어떠한 스토리를 보여줄지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BIC 2024' 출품작 중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그랑프리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또한 일본에서 열린 인디 게임쇼 '비트서밋 2024',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 등 글로벌 게임쇼에도 참가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2024.08.31 12:29강한결

[인사]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 ▲건축정책관 장우철 ◇과장급 전보 ▲전세사기피해지원단 피해지원총괄과장 박진홍 ▲물류산업과장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 임월시 ▲자동차운영보험과장 배소명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지역협력국장 이경선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지역협력국장 정병수 ◇과장급 신규임용 ▲국토교통인재개발원장 김은경

2024.08.30 17:33주문정

페트병·깡통 분류도 '척척'...재활용 선별처리 로봇 주목

자원순환 시장에서 로봇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를 크기와 재질에 맞게 분류하는 제품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내년 핀란드 업체 제품도 국내 도입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폐기물 처리장 일손이 부족해지고 점차 노령화되면서 안전·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해 자동화 수요도 늘었다. 로봇은 대개 컨베이어벨트와 비전 센서, 델타 로봇 등으로 구성된다. 쓰레기를 컨베이어 위로 지나가게 하면 비전이 이를 인식하고 로봇에 달린 진공 블로어로 잡아내는 방식이다. 특히 생활 쓰레기부터 산업 폐기물까지 다양한 크기와 환경에 맞는 제품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리테크)'에 관련 제품이 여럿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산업용 델타로봇 업체 로보원은 이번 전시에 인공지능 폐기물 선별로봇 '로빈'을 소개했다. 로빈은 3D 비전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생활 폐기물과 전자 폐기물 등 16종으로 구분이 가능하며, 분당 85개의 폐기물을 분류할 수 있다. 로보원은 지난해 부산 소재 재활용센터에서 실증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국내 폐기물 선별장 판매에 나섰다. 생활 폐기물 외에도 전자·의류 폐기물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에이트테크는 초분광 선별이 가능한 '듀얼 에이트론' 기술을 선보였다. 육안으로 구분이 어려운 비슷한 객체도 근적외선 영역대에서 구분해 선별이 가능하다. 특히 어두운 색상의 쓰레기인 경우 비전 인식 정확도가 낮아지는 문제를 개선했다. 에이트테크는 비전과 초분광 선별 기술을 상황에 맞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트론은 미리 학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색상과 용도, 파손 유무 등을 고려해 폐기물을 약 44개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1분에 많게는 96개의 폐기물을 분류할 수 있다. 폐기물 수거·처리업체 ACI(자연상점)는 재활용 폐기물 선별로봇 '닥터B'를 선보였다. 특히 델타로봇을 활용한 버전 외에도 소형 산업용 로봇을 적용한 설비도 소개했다. 핀란드 폐기물 선별 업체인 젠로보틱스 제품도 전시됐다. 강원 원주지역 폐기물처리업체 성창환경이 국내 공급사로 나섰다. 성창환경은 제품 사용성을 검증한 뒤 내년 중 선별로봇 3대를 국내 선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젠로보틱스 2개 제품이 소개됐다.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는 '패스트 피커'와 대형 폐기물을 분류하는 '해비 피커'다. 패스트 피커는 가벼운 소재 분류에 효과적인 로봇이다. 다양한 컨베이어 폭과 다중 컨베이어에 맞게 개조가 가능하며, 여러 로봇을 연달아 설치하기 용이하다. 핀란드 외에도 프랑스, 노르웨이, 스웨덴 등 글로벌로 공급 중이다. 해비 피커는 기계식 그리퍼를 쓴다. 커다란 로봇팔이 폐기물을 직접 들어서 옮기는 것이 특징이다. 처리물 최대 무게는 약 30kg이다. 다양한 모양과 크기를 가진 여러 폐기물을 동시게 분류한다. 건축·철거 폐기물부터, 산업 폐기물, 불연성 혼합 폐기물, 고철·비철금속 등에 쓸 수 있다. 무인 24시간 가동이 가능하며 수선별 인력대비 약 5배 효과를 낸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노르웨이 톰라의 광학선별기도 볼 수 있었다. 이 설비는 델타로봇을 쓰지 않고 에어 밸브로 원하는 쓰레기만 날려버리는 방식으로 작동했다.

2024.08.30 16:45신영빈

우버 대표 "한국 '택시업' 가속, '배달업' 스톱"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대표(CEO)가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해 우버 택시 사업을 더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국내 자동차 제조회사와 자율주행 관련 협력을 논의하겠다면서, 해외서 서비스중인 배달 기능을 한국에서 출시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30일 우버택시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코스로샤히 대표 방한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공개했다. 코스로샤히 대표는 2017년부터 우버 수장으로서 전 세계 70개국 이상에서 우버의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코스로샤히 대표는 "한국은 우버에게 매우 중요한 핵심 시장이다. 한국 택시 시장 규모는 크고, 그만큼의 시장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버의 성장 비전을 달성하는 데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우버 또한 한국 택시 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 및 상생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버는 약 10년 전 운전자와 승객을 연결해주는 차량 호출 서비스를 한국에서 선보였지만, 택시 업계의 반발과 규제로 인해 사업을 접었다. 2021년에 티맵모빌리티와 합작법인 '우티'를 만들어 같은 이름으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운영해오다가 올해 초 우티를 버리고 '우버 택시'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코스로샤히 대표는 "한국이 글로벌 우버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훌륭한 테크 제품과 자동차를 생산해온 유서 깊은 역사를 갖고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가겠다. 수많은 유수의 기업들과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우버 또한 탄탄한 경쟁력을 지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우버 측에 따르면 올해 3월 우티를 버리고 우버택시로 리브랜딩을 한 이후 탑승 건수가 매월 두 자릿수 증가했다. 해외 우버 가입자들에게 통합적인 브랜드를 제공하기 위해 우버택시로 이름을 변경한 게 통했다는 설명이다. 또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프리미엄 택시 '우버블랙'을 출시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투자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코스로샤히 대표는 "부산과 제주도와 같은 관광지에서도 우버 호출이 늘어나고 있다"며 "택시 기사들 또한 공항과 시내를 오가는 장거리 외국인들을 많이 태울 수 있어서 수익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택시와 파트너십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지역 택시 사업과 상생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예정"이라면서 "소비자들에게도 안전함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그는 중국과 일본에 방문한 후 한국으로 와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과의 미팅을 한다고도 말했다. 코스로샤히 대표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교통 생태계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우버는 차량서비스뿐만 아니라 배송, 배달, 화물 등 통합 모빌리티를 제공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라며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목표다. 특히 자율주행 관련해 파트너사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다만 한국에서는 모빌리티 사업만 집중하고 해외에서 제공하는 '우버이츠'와 같은 배달 사업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 강력한 배달 플랫폼들이 있어 기회가 보이지 않는다"며 "모빌리티 서비스에 집중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2024.08.30 16:37안희정

현대위아, 수입·수출 부문 'AA' 획득

현대위아는 지난 29일 부산광역시 중구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2024년 3차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인 증서 수여식' 'AA' 등급 인증서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수출‧수입부문에서 모두 AA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위아는 지난 2022년 12월 말 AEO 인증 A등급을 획득한 이후 1년 8개월 만에 등급 상향에 성공했다. 정규 등급 심사는 인증 유효기간인 5년을 주기로 이뤄진다. AEO 인증은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orld Customs Organization)의 수출입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국제 공인 제도다. 주로 ▲내부통제시스템 ▲법규 준수도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사회기여도 등 수출입 물품 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AEO 인증을 받은 기업은 글로벌 수출경쟁력 확보하는 동시에 관세청으로부터 관세조사 면제, 과태료 경감,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 통관, 수출입 검사비율 축소 등의 혜택을 받는다. 현대위아는 AEO 인증 평가 항목 중 수출입 관련 '법규준수도'에서 높은 점수를 오랜 기간 유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법규준수도는 수출입 및 환급 정확도, 관세 심사 협력도, 위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점수다. 만점은 99점으로 현대위아는 2023년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99점을 유지했다. 실제 현대위아는 수출입 안전관리를 위한 전담 조직을 두고 체계적인 수출입 안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위아가 협력사의 AEO 인증을 돕는 것도 '사회기여도'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현대위아는 지난해부터 협력사가 AEO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비용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총 6개 협력사가 현대위아의 지원을 기반으로 AEO 인증을 진행 중에 있다. 그 중 장암 칼스와 삼성공업 등 2개 업체는 A등급 취득에 성공했다. 이로서 현대위아는 'AAA' 등급 상향에 필수 요건인 협력사 인증지원 실적을 만족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현대위아의 수출입 관리 프로세스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수출입 안전관리를 진행하며, 협력사를 도와 대내외적으로 수출경쟁력을 키워 나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30 14:53김재성

'SAF' 급유 정기운항 실시…항공 탄소 저감 정책 본격화

우리나라에서도 지속가능항공유(SAF) 급유 정기운항이 실시되는 등 SAF 사용 확산을 위한 정책 지원이 본격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30일 'SAF 확산 전략'을 공동 발표했다. SAF는 화석연료로 만들지 않고 기존 항공유와 화학적으로 유사하며, 항공기 구조 변경 없이 사용 가능한 친환경 연료를 뜻한다. 동·식물 유래 바이오매스, 대기중 포집된 탄소 등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친환경 연료가 해당된다. SAF는 기존 항공유 탄소배출량의 평균 80%까지 저감 가능해 전세계 19개국이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SAF 급유 상용운항을 시행 중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SAF 혼합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1위 항공유 수출 국가로서 글로벌 SAF 수요 확대에 대응해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오는 30일부터 국내 공항에서 우리나라 항공사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인증한 국산 SAF를 급유, 국제선 정기운항을 실시한다. 운항노선, 기간 및 SAF 혼합비율 등은 국적항공사가 자율적으로 정하고, 국내 정유사와 SAF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SAF 급유 상용운항을 계기로 ICAO 홈페이지(누리집)에 우리나라는 전 세계 20번째 SAF 급유 국가로 등재될 예정이다. 민간 차원에서의 SAF 사용도 촉진한다. 이를 위해 산업부-국토부, 국적항공사-국내 정유사,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간 SAF 상용운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양해각서 체결에 참여하는 국적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 9개사다. 국내 정유사는 에쓰오일, SK에너지, HD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한화토탈에너지스 5개사다. 국토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SAF 사용 촉진과 친환경 허브공항 조성을 위해 SAF 사용 항공사에 대한 국제항공 운수권 배점 확대, 인천공항 SAF 항공편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SAF 혼합 의무화 제도도 적용한다. 산업부와 국토부는 국제항공 탄소 규제가 강화되는 2027년부터 국내 출발 국제선의 모든 항공편에 SAF 혼합(1% 내외) 급유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ICAO는 이 시점부터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를 모든 회원국(193개국) 대상으로 의무화한다. 국제항공 탄소배출량의 85% 수준 초과 시 항공사는 탄소배출권을 구매하여 상쇄하는 제도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국제항공 탄소 배출량이 약 2천만톤인 점을 고려하면 SAF 1% 사용시 연간 탄소배출량 약 16만톤이 감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국내 승용차 5만3천대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배출량에 해당한다. 국토부는 향후 SAF 사용 의무화에 따른 항공사의 탄소절감비용이 항공운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공사의 SAF 비용 운임 반영 정도를 고려한 국제항공 운수권 배분 방식 개선 ▲SAF 항공편 이용 실적 등에 따른 가칭 '항공탄소마일리지' 도입 검토 ▲공항시설 사용료 인하 등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 SAF 생산 확대를 위한 투자 지원책도 마련한다. 정부는 국내 기업의 R&D·시설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투자세액공제 확대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향후 높은 SAF 생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인센티브도 마련할 계획이다. 규제를 완화해 바이오 기반 폐기물 등을 포함하도록 SAF 원료 범위도 확대한다. 국내 SAF 생산공장 신설 투자가 확정되면 관계부처, 지자체, 업계 등이 참여하는 전담 TF 를 구성해 인허가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SAF 생산의 주 원료인 폐식용유 외에도 동물성 유지, 팜 부산물 등 현재 기술로 활용할 수 있는 해외 바이오 자원을 공동 조사한다. 국내 기업이 사용을 희망하는 원료에 대해서는 SAF 생산 실증과 품질 검증도 지원할 예정이다. 미세조류, 그린수소 등 원료 수급에 제한이 적은 차세대 원료 기반 SAF 생산기술도 확보해 원료 공급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국내외 대·중견·중소기업, 석유공사 등이 참여하는 K-컨소시엄도 구성해 단계별로 해외 원료 확보, 저장·유통 인프라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한다.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바이오 원료 수거·처리·정제시설, SAF 생산공장, 연구기관 등 SAF 핵심 인프라의 집적화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는 지난 7일 석유사업법 및 하위법령 개정으로 원료 확보에서 상용화까지 전 주기 지원 사업 근거를 마련하고 전담기관 지정·운영 등 법·제도적 기반을 정비했다. 향후 국내 생산·도입 시기 등을 고려해 SAF 품질 기준 마련과 혼합량 검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국내 항공사의 SAF 사용을 통한 탄소감축 실적이 CORSIA 탄소배출 상쇄 의무량에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국제항공탄소배출관리법' 하위법령(고시)을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4.08.30 10:00김윤희

[타보고서] 버튼 하나 누르니 스르륵 주차…똑똑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타고 주차장에 멈춰섰다. 중앙 디스플레이에 들어가 빈 주차장 공간을 누르니 핸들이 제멋대로 움직여 후진에 들어갔다. 그랑 콜레오스가 자랑하는 '오토 파킹' 기능이다. 어디를 가도 주차 걱정인 운전자들에게 똑똑한 그랑 콜레오스가 제격이었다.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출시하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전기차로 가는 과도기에 새로운 선택지의 가능성을 갖췄다. 전기차 같은 하이브리드를 표방하는 르노코리아의 E-테크 시스템을 장착한 그랑 콜레오스는 넓은 차체, 적막한 실내 그리고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했다. 지난 27일 르노코리아의 도움으로 부산 일대와 거제 등 구간에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의 주행감과 다양한 기능을 체험했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출발해 거제 벨버디어까지 약 170㎞를 달리면서 나타난 평균연비는 11.8㎞/ℓ였다. 제원상 연비는 15.7㎞/ℓ(복합)이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급으로 국내에 선택지가 많지 않다. 르노코리아는 이 시장을 노려 적절한 가격대를 책정했다. 시장 수요가 많은 하이브리드 가격은 ▲테크노 3천920만원 ▲아이코닉 4천295만원 ▲에스프리 알핀 4천495만원이다. 경쟁 모델 대비 500만원가량 싸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모델로 지난 몇년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외관을 보면 역시나 르노 로장주가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다. 로장주는 1925년부터 이어져 온 르노의 로고로 올해부터 르노코리아 차량에도 적용됐다. 전장 4천780mm에 전폭 1천880mm 크기의 그랑 콜레오스는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휠베이스는 2천820mm이다. 특히 차 안은 차량의 소음, 진동, 불쾌감을 의미하는 NVH 저감을 최대화한 것처럼 느껴졌다. 르노코리아는 동급 모델 중 최초로 적용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이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 기능은 차량 실내에 배치한 3개 마이크가 소음을 감지하고 차량 내 보스 사운드 스피커에서 그에 맞는 반대파를 발생한다는 뜻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전 모델에 보스 사운드 스피커를 기본 적용했다. 주행 중 노면의 소음은 전혀 거슬리지 않았다. 작은 소리로 대화해도 적막한 실내를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운전 중 느껴지는 도로의 노면 진동은 약간의 피로감을 주기도 했다. 조수석에 앉았을 때는 운전석보다 더 많은 노면 진동이 느껴져 조용한 실내와 달리 살짝 불편한 승차감도 느껴졌다. 그랑 콜레오스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우선 프리미엄 모델에만 들어가는 스크린이 특징이다. 통상 파노라마 스크린은 운전석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만 있다. 포르쉐 등에만 들어가는 동승석 디스플레이는 그랑 콜레오스의 장점이다. 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으로 불리는 이 기능은 가족과 함께 주행하다가도 동승석 승객의 편안함도 고려했다. 다만 운전석에서 시야 분산을 줄이기 위해 부착한 시야방지 보호필름은 정면으로 봤을 때도 눈이 피곤했다. 시야각에 따라 어둡게 보여야하는데 어떤 각도에서 봐도 어두웠기 때문이다. 또한 실내 조작이 어려워졌다. 그랑 콜레오스에서는 물리 버튼들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는 인상을 준다. 하지만 오토홀드, 통풍시트 같은 주행 중 필요한 버튼을 모두 디스플레이로 옮겼다. 만약 통풍시트를 켜려면 디스플레이에서 공조에 들어가 조작하거나 '아리야' 기능을 켜 요청해야한다. 디지털화가 르노코리아에서도 주요 화두로 올랐지만, 이런 불편함은 새로운 고객들에게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안전에 관해서도 주행 중 버튼 하나를 누르는 것과 여러번 화면을 눌러야 하는 것은 차이가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랑 콜레오스는 국내 소비자의 관심을 끌 만한 요소가 충분하다.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를 택한 고객을 위해 전기차 같은 3개 단계의 회생제동 기능을 제공한다. 또 전체 주행 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모드로 운행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내부 실험 결과 1회 주유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1천km)으로 달렸다. 중고차 감가상각도 신경 썼다. 르노코리아는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통해 구매 후 5년 뒤에도 중고가 50%를 보장하겠다는 뜻이다. 또한 고객이 직접 차를 구매할 때 좋은 경험을 주기 위해 영업조직 개편과 확대도 나섰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그랑 콜레오스는 국내 양분된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차를 위해 많은 노력을 거쳤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줄평: 넓고 조용한 그랑 콜레오스…디지털 경험은 적응하기 쉽지 않네

2024.08.30 09:00김재성

"작년 5G 품질 미흡 평가받은 65곳 중 4곳 개선안돼"

지난해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5G 전송 속도가 느리거나 5G 전파 신호 세기가 약한 곳으로 확인된 65곳 가운데 4곳에서 여전히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흡평가를 받은 LTE는 모두 개선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통신서비스 품질미흡지역 80개소 가운데 76개소의 품질이 개선됐다고 30일 밝혔다. 점검 결과, LTE 품질 미흡지역(구간)은 15개소 모두 개선됐다. 5G 품질 미흡지역의 경우 SK텔레콤과 KT는 모두 개선했으나, LG유플러스는 1개소 미개선된 곳이 확인됐다. LG유플러스는 KTX 경부선 가운데 광명과 오송 구간의 품질이 미흡했다. 아울러 5G 접속 미흡 시설의 경우 LG유플러스는 모두 개선했으나 SK텔레콤 1개소, KT 2개소는 미개선된 곳이 확인됐다. SK텔레콤의 미흡 지역은 KTX 중앙선 구간, KT는 KTX 중부내륙선 구간과 부산가톨릭대학이 꼽혔다. 5G 품질 미흡지역 개선여부를 지역 유형별로 살펴보면, 5G 서비스는 지하철과 고속철도의 품질 미흡구간 31개소 중 30개소(97%) 품질 개선이 확인됐다. 올해 신규로 재점검한 5G 접속 미흡 시설에 대해서는 실내시설 23개소, 지하철 1개 노선, 고속도로 2개 노선이 모두 개선됐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LTE 서비스는 품질 미흡 지역이 모두 개선됐으나 5G 서비스는 여전히 품질이 미흡한 곳이 있어 통신사업자의 지속적인 품질 투자 노력이 필요하다”며 “미흡 지역으로 확인된 4개소는 하반기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재점검해 품질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8.30 06:36박수형

캐피탈랜드, 2000억 원 규모의 신규 밸류애 드 오피스 펀드 결성

-- 해당 펀드 통해 서울 소재 우량 상업용 부동산 4408억 원에 인수 서울, 대한민국 2024년 8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산하 거대 부동산기업인 캐피탈랜드 인베스트먼트(CapitaLand Investment Limited)의 국내 자회사 캐피탈랜드 투자운용이 한국에서 총 2,000억원 [1] 규모의 서울 밸류애드 오피스 블라인드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이 사모펀드는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KB국민은행과 전략적 공동투자를 통해 결성되었으며, 캐피탈랜드는 해당 펀드의 GP로서 스폰서 지분 공동투자를 하게 된다. 이러한 신규 펀드로 인해 캐피탈랜드는 그룹의 핵심 주력시장인 한국에 투자를 더욱 가속화하고 그룹 내에서 한국 자산의 비중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설립과 동시에 강남 핵심 업무지구(GBD)에 위치한 오피스인 골든타워 (Golden Tower)를 국내 부동산 리츠 운용사로부터 4408억원에 인수를 완료하였다. 지상 20층, 지하7층, 연면적 40,480 평방미터(12,245평) 규모의 골든타워는 선릉역, 삼성역, 삼성중앙역 등 3개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하며, 기준층 전용 293평의 넓은 바닥면적과 주변 강남 오피스 대비 월등히 넓은 자주식 주차장을 완비하였으며, 선정릉 공원의 프리미엄 전망까지 더해 임차인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캐피탈랜드 투자운용은 골든 타워의 추가적인 자산가치 상승을 위해 로비 및 공용부 인테리어, 주차장 출입구 확장, 외관 개선은 물론 기계, 전기 장비등을 교체하는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리모델링 이후 해당 건물은 캐피탈랜드 그룹의 강력한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며, 이러한 리모델링 공사는 2024년 말에 시작되어 2025년 3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캐피탈랜드 투자운용 Korea Capital Markets 부문 Head인 민일성 상무는 "CLI는 한국에서 20년 이상의 부동산 투자, 운용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 딜 소싱 역량 및 투자 전문성을 활용하여 오프마켓 거래로 골든타워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의 오피스 시장은 가장 뜨거운 시장 중 하나로 아시아에서 가장 낮은 공실률을 기록하고 있다[2]. 우리의 밸류애드전략 및 운용역량과 한국에서 가장 수요가 탄탄하고 실적이 좋은 오피스 서브마켓인 GBD에 위치한 골든타워의 전력적 입지를 통해 우리의 투자 파트너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 이 펀드는 캐피탈랜드와 KB국민은행의 첫 번째 협업이며,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앞으로 더 많은 공동 투자기회를 통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양 사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피탈랜드 투자운용의 손민성대표는 "고금리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한국에서 밸류애드 투자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다[3]"며 "투자자들은 다양한 asset class에서 뛰어난 펀드 운용전략을 통해 입증된 실적, 강력한 자산 관리 및 운영 전문성을 갖춘 캐피탈랜드와 같은 파트너를 찾고 있다. 특히나, 한국은 캐피탈랜드의 주력 시장이며, 우리는 우리와 동일한 투자 철학을 공유하는 공동 투자자들과 계속 협력하여 오피스뿐만 아니라 물류, 숙박, 데이터 센터와 같은 다른 자산군에 대한 투자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캐피탈랜드가 기 투자한 아시아 최대 셀프스토리지 플랫폼[4]인 Extra Space를 통한 우리의 투자 및 운영 전문성을 활용하여 한국에서 역시 셀프 스토리지 부문의 확장까지 계획하고 있는 등 캐피탈랜드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모펀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캐피탈랜드의 한국 진출 새로운 밸류애드 오피스 펀드를 통해 캐피탈랜드 투자운용은 이제 한국에서 총 13개의 사모펀드를 운용하게 되었으며, 골든타워 인수를 통해 오피스, 물류 시설, 숙박 시설 및 데이터 센터로 구성된 CLI의 다양한 자산군 포트폴리오 가치를 16% 확장하여, 개발자산 준공 후 가치 기준으로 대략 총 3조 3천억원의 운용자산 규모를 확보하게 되었다. 작년에는 캐피탈랜드의 코어 플러스 펀드인 캐피탈랜드 오픈 엔드 리얼에스테이트 펀드 (CapitaLand Open End Real Estate Fund)를 통해 신흥 물류 허브로 떠오르는 경기도 안성에서 신축된 물류자산을 인수한 바 있다. 캐피탈랜드는 100% 자회사인 애스콧(The Ascott Limited)과 숙박시설 투자전문 싱가포르 상장리츠인 캐피탈랜드 애스콧 트러스트(CapitaLand Ascott Trust)를 통해 서울, 부산, 청주, 인천, 제주에 2400 개 이상의 유닛을 갖춘 9개의 서비스 레지던스와 호텔을 보유 또는 위탁운영하고 있다. [1] CLI의 지분 출자분 포함. [2] CBRE Research, 2023년 6월. [3] CBRE의 2024년 아시아 태평양 투자자 의향 설문조사. [4] 아시아에서 지배적인 셀프 스토리지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APG와 캐피탈랜드 투자운용 합작투자[https://www.capitaland.com/en/about-capitaland/newsroom/news-releases/international/2022/oct/APG-and-CapitaLand-Investment-in-joint-venture.html ] 캐피탈랜드 인베스트먼트 소개(www.capitalandinvest.com)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상장기업인 캐피탈랜드 인베스트먼트(CapitaLand Investment Limited, CLI)는 아시아 시장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선도적 글로벌 부동산 자산 운용사(REIM) 다. 2024년 6월 30일 현재 CLI는 1340억 싱가포르 달러 규모의 자산을 6개의 상장 리츠 및 테마별, 전술적 전략에 투자하는 일련의 사모 부동산 펀드를 통해 투자 및 운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포트폴리오에는 복합 개발, 리테일, 오피스, 숙박, 산업단지, 물류, 비즈니스파크, 웰니스, 셀프스토리지 및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자산이 포함되어 있다.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CLI는 지속 가능성을 사업의 핵심으로 삼고 2050년까지 싱가포르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 배출 넷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CLI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장기적인 경제적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 사회의 환경 및 사회적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 @CapitaLand 팔로우하기[https://www.capitaland.com/en/more-from-capitaland/social-media.html?cid=NewsRelease%3AApr18%3ADigital%3APDF%3ASocialMediaPage ] 페이스북: @capitaland / facebook.com/capitaland 인스타그램: @capitaland / instagram.com/capitaland 트위터: @capitaLand / twitter.com/capitaland 링크드인: linkedin.com/company/capitaland-limited 유튜브: youtube.com/capitaland 중요 공지 본 안내와 여기에 포함된 정보는 그러한 제안 또는 권유가 허용되지 않는 관할권에서 투자자에게 투 자 상품을 제안하거나 권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지 않으며 그러한 의도로 작성된 것이 아니다.

2024.08.29 16:10글로벌뉴스

"제조 근간이자 첨단 산업인 로봇, 규제보다 육성 집중할 때"

로봇은 4대 첨단전략 산업의 앞뒤를 감싸고 있어요. 제조의 근간이 되면서 반대로 여러 산업의 기술이 첨단 로봇을 만드는 데 투입되고 있죠. 이 첨단 로봇은 다시 제조 현장에서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순환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박철완 한국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로봇 산업을 이렇게 정의했다. 각종 산업군을 지원하는 후방산업이면서 동시에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가 접하게 될 수 있는 전방산업의 성격을 모두 지니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마디로 AI 등 미래 첨단산업을 모두 담을 수 있는 그릇이라는 얘기다. 박 부회장은 우리나라 배터리 정책과 과학 시작점에 있는 인물이다. 초기 이차전지 국가 정책이 그의 손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이차전지, 지능형 모빌리티, 로봇 등 첨단전략과학기술과 산업 정책 기반을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에너지·산업 전환 분과 민간위원과 에너지 기업 전환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그는 이달부터 로봇협회 상근부회장 직무를 시작한 뒤로 로봇 산업을 정의하는 일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로봇은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방대한 분야였다. 예전까지는 제조용 로봇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첨단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분야의 로봇이 대거 등장하면서 경계가 흐려졌다.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가 후방인 제조 현장에 투입되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박 부회장은 로봇의 이런 특성이 국가 4대 첨단전략 산업(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을 고도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래 산업 먹거리를 키우기 위해 로봇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적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이를 위해 몇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로봇을 국가 첨단전략 산업에 포함시키고 서울 용산구 일대를 로봇 도시로 양성하자는 구상을 전했다. 용산전자상가를 로봇 산업 지구로 조성하고 주요 로봇 기업 본사를 유치해서 시너지를 내자는 것이다. 박 부회장은 “로봇 산업을 지원하고 발전시키지 않으면 국가 첨단전략 산업 전반에서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고 본다”며 “당장 경쟁력을 확보하기는 어렵겠지만 로봇 산업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점이며 거기에 특히 중요한 게 배터리”라고 말했다. 그는 협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었다. 로봇 업계는 전통 제조용 로봇과 첨단 로봇 업체들이 뒤섞여 있어 하나의 목소리를 내기 힘든 구조다. 특정 몇 개 업체가 업계 전체를 대변하기 어렵기 때문에 협회의 역할이 막중한 상황이다. 협회는 올해부터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정책 제안 기능을 강화하고 ▲로봇 인력양성과 ▲금융 지원 등 사업을 다방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 부회장은 “협회는 산업 성장을 돕고 대표하는 역할을 하면서도 개별 회원사들이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뒤에서 힘을 보태야 하는 존재”라며 “상근 부회장으로서 국회, 정부와 산업 사이 링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로봇산업협회는 국내 로봇업체 200여곳을 회원사로 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회원사 간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1999년 설립됐다. 정책 연구사업과 산업 조사·지원사업, 국제 협력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로봇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업계 중추 기관으로 꼽힌다. 특히 정부 지원·육성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현장 의견을 가장 가까이에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협회는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로봇앤드디자인을 회장사로 선정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업체가 신규 부회장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박철완 한국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 프로필- 1971년 부산 출생- 2000~2008년, 전자부품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 초대 센터장- 2004~2008년, 차세대전지 성장동력 사업단 기술 총괄 및 총괄 간사- 2008~2009년, 미국 드렉셀대학교 초빙 조교수- 2012년,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 디지털종합상황실장- 2021년~2022년, 윤석열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 상임에너지특보 및 신속대응 TF장- 2022년, 20대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전문위원- 2018년~현재, 서정대학교 스마트자동차학과 전임교수- 2022년~현재,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2024.08.29 12:09신영빈

중대재해, 아시아나IDT 자체 개발 서비스로 막는다

아시아나IDT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위험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나섰다. 아시아나IDT는 자체 개발한 산업안전보건플랫폼 '플랜투두(Plan2Do)'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플랜투두'는 사업장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갖춰야 할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스스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건설·제조·물류 등 다양한 현장에서 공간 제약없이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위험성평가가 가능하다. 특히 근로자가 참여하는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Tool Box Meeting)'와 근로자 의견 청취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아시아나IDT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돼 우수한 보안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중소 사업장에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필요할 때 사용하고 언제든 중단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플랜투두'는 지금까지 기업의 여건상 형식적 안전관리, 단발성 위험성평가로 그쳤던 '캐비넷 속의 안전'을 현장으로 끌어 내어 실질적인 근로자 안전을 지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플랫폼 활용의 비용적 부담을 낮춰 플랫폼의 접근성을 높이고, 복잡하고 어려운 절차와 업무는 '인공지능(AI) 안전담당자'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올렸다. 아시아나IDT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플랜투두' 플랫폼의 'AI 안전담당자'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스 방문 고객 대상으로 컨설팅과 결합된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응철 아시아나IDT 대표는 "IT 기업으로서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노력과 고객사의 니즈에 발맞춰 안전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ESG경영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09:51장유미

니콘이미징코리아, 부산 야간 출사 행사 참가자 모집

니콘이미징코리아가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9·10월 진행할 '별바다부산 원데이 출사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작년 9월 부산관광공사와 맺은 지역 야간관광 사진·영상 데이터 구축 업무 협약 일환으로 진행된다. 니콘 부산 촬영 크루가 강사로 참여하며 9월 하순 부산 황령산 전망대와 누리바라기 전망대, 10월 초순 을숙도 생태공원과 다대표 꿈의 낙조분수 등 야경 명소를 방문해 야간 사진 촬영을 실습한다. 이주은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 부장은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함께 니콘 카메라 이용 소비자에게 부산의 야경 촬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니콘 카메라를 보유한 소비자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회차별 당첨자는 오는 9월 12일 발표한다. 행사 개요와 참가 신청은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4.08.29 09:23권봉석

11번가, '우리 함께 추석' 행사 진행...추석 상품 580만개 할인

11번가가 '우리 함께 추석' 행사를 다음달 11일까지 실시, 본격적인 추석 마케팅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판매자 4천400여 곳이 참여해 총 580만여 개의 상품을 특가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버츠비 보습충전 세트(모이스처 립밤 2개, 8천800원)', '애경 선물세트 아트라이프 A호(케라시스 샴푸·2080 치약·클렌징 바, 9천900원)', '광천김 20-2호 선물세트(재래 전장김 3봉·재래도시락김 8봉, 9천900원)' 등 1만원 미만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전국 유명산지와 협력한 사전기획 과일 상품도 준비했다. 경북 거창군 농협 '거창 햇사과 3kg'를 2만9천원대에 판매한다. 또 충남 부여농협 '굿뜨래 머스크멜론 2수'(4kg 내외)를 2만천원대에, 경북 경산자인농협 '샤인머스캣 3수'(2kg)을 2만7천원대에, 제주농협 '귤로장생 하우스감귤 2.5kg'를 1만9천원대에 선보인다. 호주 카라카라 오렌지, 캘리포니아 허니듀 멜론, 브라질 애플망고 등 해외 이색과일도 판매한다. 한우 선물세트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1++등급 한우 등심 200g와 로스구이 200g 2팩으로 구성된 '미쓰하누 꿀템 구이선물세트(A세트)'를 6만6천원대에 판매한다. 1++등급 한우 불고기 300g 2팩, 국거리 300g 2팩으로 구성된 '엄마네한우 실속세트'는 7만9천원대에 선보인다. 수산 카테고리에서는 본격 출하 시기를 맞은 태안 활 새우, 서해안 활 꽃게, 남해안 활 가리비, 전어 등 체철 수산물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전통적인 명절 인기 선물인 제주 은갈치, 영광 법성포 굴비, 참조기, 옥돔, 실속형 김 선물세트 등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또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배송 받을 수 있는 11번가의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을 통해 'CJ제일제당 스팸 11호', '청정원 행복 11호' 등 11번가 단독 기획 선물세트를 빠른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모듬전/튀김, 떡갈비, 갈비탕, 갈비찜 등 간편식 상품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광장시장 맛집 빈대떡, 대구 동인동 매운 왕갈비찜, 부산 돼지국밥 등 전국 맛집 상품도 줄 서지 않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행사를 통해 건강식품, 화장품 등 선물세트와 주방용품, 차량 소모품, 어린이 한복, 용돈 봉투 등 명절 준비에 필요한 상품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11번가는 카테고리 별 최대 20% 즉시할인을 제공하고, 매일 '1천5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시)를 발급한다.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매일 '4천원 장바구니 할인쿠폰'(5만원 이상 구매시)를 선착순 발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권정웅 11번가 마트담당은 "최신 트렌드와 세분화된 소비자 수요 등을 고려해 가성비를 고려한 다양한 명절 상품을 특가에 준비했다"며 "11번가가 준비한 추석 행사와 함께 소중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8 17:19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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