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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회원국 R&D 투자비율, GDP대비 평균 2.7%"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GDP(국내총생산) 대비 R&D 투자비율은 평균 2.7%라는 분석이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OECD가 지난 28일 제127차 과학기술정책위원회(CSTP) 총회를 열고 2025 과학기술혁신 전망(STI Outlook 2025) 보고서를 공식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GDP 대비 R&D 투자 비율은 평균 2.7% 수준으로 정체 ▲미국, EU의 국제공동논문 비중은 2018년 이후 증가세 주춤 ▲ 정부 R&D 예산 내 에너지 분야 비중은 2015년 대비 2023년 약 2.3배 확대 ▲연구안보 관련 제도 도입 국가는 40개국 이상으로 증가 등으로 최근 국제 과학기술정책 동향을 분석했다. OECD는 또 최근의 흐름에 대해 “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지정학적 분열이 확대되면서 정책 복잡성이 커지는 상황”으로 진단하며, "각국이 제한된 자원 속에서도 정책의 효율성과 민첩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또 합성생물학, 신경기술, 양자기술, 우주기반 지구관측 등 첨단기술의 융합이 혁신과정과 정책수요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우리나라와 관련해서 OECD는 한국이 GDP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이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높고, 기업의 R&D 지원에서는 직접 지원과 세제 지원이 균형 있게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여성 R&D 인력 비율은 OECD 평균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도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 실증 지원센터 ▲연구보안체계 내실화 방안 등 한국의 주요정책 사례들을 소개했다. 구혁채 제1차관은 "이번 보고서의 주요 시사점을 관계 부처,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OECD가 제시한 글로벌 혁신정책 방향을 국내 정책 논의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OECD가 강조한 미션지향형 혁신정책(MOIP)과 기술융합 기반 정책설계 방향이 국내 과학기술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OECD와의 정책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0.31 12:01박희범 기자

이노스페이스도 양자암호 시장 진출하나…스위스 기업 2곳과 MOU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대표 김수종)가 스위스 기업 와이즈키(WISeKey) 자회사 '와이즈샛(WISeSat)' 및 '실스크(SEALSQ)'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차세대 보안 위성 발사 및 글로벌 보안 위성 통신망 구축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와이즈키는 사이버보안·AI·IoT를 선도하는 스위스 기업이다. 글로벌 보안 위성 인프라 확장 전략 일환으로 발사 파트너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이노스페이스의 '한빛(HANBIT)' 발사체를 활용해 향후 보안·IoT·AI 위성 발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와이즈키 자회사인 와이즈샛은 양자내성 암호 기반 보안 위성통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IoT·국방·환경 모니터링 등 핵심 인프라 보호를 위한 보안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스크도 스위스 기업으로 나스닥 상장사다. IoT·클라우드·우주 인프라용 보안 칩과 양자내성 암호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차세대 보안 인증 및 위성 기반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며 글로벌 보안 생태계 확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수종 대표는 "이번 협력은 이노스페이스의 신속 발사 서비스 전략과 와이즈샛의 첨단 보안 위성 기술이 결합된 의미 있는 파트너십"이라며 "글로벌 위성 고객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다중 위성 발사 서비스 기회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스페이스는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 발사를 앞두고 있다. 발사 윈도우(Launch Window)는 10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4주간, 브라질 시간)이다. 발사 장소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다.

2025.10.31 11:39박희범 기자

[인터뷰] MS 수석 엔지니어 "코드 보안, 개방할수록 더 강력"

[샌프란시스코(미국)=김미정 기자] "진정한 코드 보안은 숨기는 데서 오는 게 아니라 검증 가능성에서 출발합니다. 모두가 코드를 볼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시스템은 진짜로 안전해집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카이 마첼 수석 엔지니어는 2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센터에서 열린 '깃허브 유니버스 2025'에서 지디넷코리아를 만나 코드 보안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마첼 수석 엔지니어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비주얼 스튜디오(VS) 코드' 플랫폼 개발을 주도해 왔다. VS 코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소스 기반 코드 편집기다. 개발 언어와 프레임워크, 클라우드 서비스가 연동돼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VS 코드는 코파일럿 등 AI 도구까지 탑재했다. 단순 편집기를 넘어 AI와 협업하는 통합 개발 플랫폼으로 발전한 것이다. 현재 개발자는 이 플랫폼으로 코드 자동 완성과 디버깅, 리팩터링을 수행할 수 있다. 마첼 수석 엔지니어는 "AI와 오픈소스가 결합한 지금이야말로 기술 투명성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VS 코드, 개방·보안 모두 잡다 마첼 수석 엔지니어는 VS 코드 특장점으로 개방과 보안 모두 강력하다는 점을 꼽았다. VS 코드가 2015년 출시된 후 지금까지 완전한 오픈소스 개발 체계로 운영됐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우리는 초창기부터 VS 코드의 핵심 코드를 공개했으며, 최근 코파일럿을 포함한 모든 클라이언트 구성 요소까지 전면적으로 내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 개발자 누구나 제품 구조와 보안 설계를 직접 검토할 수 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마첼 수석 엔지니어는 진정한 플랫폼 신뢰는 외부 검증에서 탄생한다고 주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에서도 철저히 보안 점검을 진행하지만, 외부 개발자로부터 신뢰받아야 안전한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우리는 코드를 투명하게 공개해 사용자와 개발자가 직접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VS 코드는 어떤 정보가 외부로 전송되는지 개발자에게 직접 보여준다. 프로그램이 오류나 사용 통계를 전송할 때 그 데이터에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가 포함됐는지 알리는 식이다. 개발자는 VS 코드 내 '데이터 패널'에서 어떤 정보가 언제, 어떤 경로로 전송되는지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마첼 수석 엔지니어는 "사용자는 VS 코드로 정보 흐름을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아키텍처까지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별 데이터 규제 충족은 아직…균형 맞출 것" 마첼 수석 엔지니어는 한 기업이 세계 각국 데이터 법규를 모두 충족하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AI 모델은 전 세계 데이터를 학습한다"며 "국가별 규제를 완벽히 맞추는 것은 기술적으로 매우 도전적인 과제"라고 이유를 밝혔다. 마첼 수석 엔지니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깃허브가 각 국가 법규와 AI 발전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유럽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을 비롯한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따르고 있다"며 "모든 진단 데이터에는 개인 식별 가능 여부가 명확히 표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발자와 보안 전문가 누구나 데이터 처리 방식과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직접 검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첼 수석 엔지니어는 "AI 개발 속도보다 중요한 건 신뢰의 깊이"라며 그는 "개방적이면서도 통제된 구조, 자유로우면서도 투명한 환경이야말로 AI 혁신이 지속될 수 있는 유일한 토대"라고 주장했다. 이어 "AI와 인간이 협력하는 시대일수록 우리는 더 책임 있고 신뢰받는 개발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31 07:01김미정 기자

권한 강해진 CISO...최우혁 네트워크 실장과 간담회

과기정통부는 30일 서울 과학기술자문회의 중회의실에서 국내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주재했다. 참석자는 롯데카드, 비바리퍼블리카, LG유플러스 CISO 등 10여명이다. 정부는 최근 통신·금융·공공 등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는 사이버 침해사고를 국가 비상사태에 준하는 상황으로 인식,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국가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22일 '범정부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현 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보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들에게 '범정부 정보보호 종합대책'에 대한 설명과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고 이에 대한 일선 보안책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업들의 자발적인 보안투자 확대 유도를 위한 보안인력 및 투자 현황을 공개하는 정보보호공시 의무 대상 확대(현 666개사 → 전체 상장사 약 2700개사) 와 보안역량 등급 공개 제도, CISO 권한 강화(모든 IT 자산에 대한 통제권 부여, 이사회 정기 보고 의무화, 정보보호 인력·예산 편성·집행 등) 등이 강조됐다. 회의를 주재한 최우혁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보안은 더 이상 비용이 아닌 기업 성패를 가를 수 있는 필수적인 투자다. 정보보호 최전선에 계신 CISO 여러분들이 자율적·선제적으로 보안역량 강화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정부도 AI강국을 뒷받침하는 견고한 정보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과 지속 소통하고 보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것”라고 말했다.

2025.10.30 22:50방은주 기자

오센틱스, QUANTUM stripe™ 양산을 위해 레온하르트 쿠르츠와 제휴 및 특허권 계약 체결

애디슨, 텍사스주, 2025년 10월 30일 /PRNewswire/ -- 나노 광학 보안 기술(Nano Optic Security Feature Technologies) 분야를 선도하는 오센틱스(Authentix, Inc.)가 오늘 세계 최대의 첨단 정밀 보안 장치 제조사로 손꼽히는 레온하르트 쿠르츠(LEONHARD KURZ Stiftung & Co. KG.)와 제휴 및 특허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Authentix Inc. Signs Cooperation and License Agreement with LEONHARD KURZ Stiftung & Co. KG. to Deliver High-Volume Production of QUANTUM stripe™ 이번 계약으로 오센틱스의 특허받은 나노 광학 기술인 QUANTUM stripe™를 양산하여 통화 시장에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 완벽하게 입증되면서 업계가 의미심장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QUANTUM stripe 나노 광학 장치의 양산 체제에 대한 기술적 검증을 이미 마친 두 기업은 증가하는 세계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납품 및 금전적 조건을 합의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오센틱스의 획기적인 첨단 나노 광학 기술과 쿠르츠의 세계 정상급 생산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면서 중앙은행이나 조폐국에 대량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센틱스의 최고제품책임자(CPO) 앨런 뉴먼(Alan Newman)은 "제조 공정을 검증하고 생산 역량을 확보했으니, 이제 오센틱스가 혁신 단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한 데 이어,"화폐 산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이번 제휴를 계기로 고객이 오센틱스의 제품을 필요한 만큼 주문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조만간 두 기업이 최종 공급 및 금전적 조건에 관한 세부 조율을 마치면 오센틱스의 첨단 기술을 곧장 시장에 보급하여 거시적인 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센틱스 소개: 오센틱스는 인증 솔루션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서 오늘날의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에 추적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오센틱스는 25년 넘게 고객에게 화폐, 소비세 과세 대상 상품, 브랜드 소비재의 불법 거래 활동을 감지, 억제, 방지하는 물리적 표식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미국 텍사스주 애디슨에 본사를 둔 오센틱스는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에 지사를 운영하면서 전 세계 고객에게 헌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uthenti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thentix®는 Authentix, Inc.의 등록 상표이다. 레온하르트 쿠르츠 소개: 쿠르츠 지폐 보안 솔루션은 지폐 보안에 필수적인 기능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전 세계 지폐에서 수십억 번 이상 검증된 독보적인 기술들이 총망라되어 있어 최고의 보안을 보장한다. 쿠르츠는 이미 검증을 마친 독점 기술인 키네그램(KINEGRAM®) 외에도 독일 슐츠바흐-로젠베르크에 있는 최첨단 생산 시설에서 특정 기업이나 기관의 요구에 맞춰 위조 방지용 특수 필름을 생산한다. 쿠르츠그룹은 30여 개국에 5500명 이상의 직원을 둔 채 다양한 국가에서 활약하고 있다. 쿠르츠그룹의 지폐 보안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kurz-banknotes.com에서, 쿠르츠그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kurz-worl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07519/ATX_KURZ_QUANTUM_ALT.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429526/Authentix_Logo.jpg?p=medium600

2025.10.30 21:10글로벌뉴스 기자

[ZD SW 투데이] 에이프리카, 'AISE 2025'서 AI 에이전트 전략 공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에이프리카, 'AISE 2025'서 AI 에이전트 전략 공개 에이프리카가 다음 달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5(AISE 2025)'에 참가해 기관과 기업이 효율적으로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과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에이프리카는 ▲AI 전주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머신러닝·거대언어모델 운영관리(MLOps·LLMOps) 플랫폼 '치타' ▲고객 맞춤형 지능형 검색증강생성(RAG) 솔루션 '가젤' ▲AI 에이전트 빌더 플랫폼 '세렝게티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통합 AI 구축 전략을 제시한다. ◆오케스트로, SR-MaaS 통합정보시스템 고도화 오케스트로가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이 추진 중인 'SR-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환경 구축 사업'의 인프라 부문에 참여한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업에서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기반으로 SR-MaaS 핵심 시스템 인프라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고가용성과 확장성을 갖춘 지능형 인프라 환경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신규 서비스 확대를 지원한다. ◆아시아나IDT, 코리아쉬핑가제트와 물류 안전 AI 협력 아시아나IDT가 코리아쉬핑가제트와 AI 산업안전보건 플랫폼 '플랜투두' 공급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서비스 모델 확장과 솔루션 공급에 상호 협력한다. 플랜투두는 아시아나IDT가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산업안전보건 플랫폼이다. 자체 클라우드 'A-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돼 높은 보안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티맥스티베로, 포스코그룹 대상 데이터 세미나 성료 티맥스티베로가 포스코그룹 IT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와 AI 시대의 데이터 혁신 전략'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포스코그룹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 내재화를 지원하고 티베로 데이터베이스(DB) 전환을 통한 TCO 절감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티베로7의 최신 기능과 오라클 투 티베로 전환 성공 사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DB 운영 자동화 활용 방안 ▲AI 서비스 구현을 위한 DBMS 구축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사이냅소프트-인텔리콘연구소, 법률 AI 사업 협력 사이냅소프트가 법률 추론 AI 전문기업 인텔리콘연구소와 AI 기반 법률 서비스 고도화 및 시장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각 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AI 기술을 활용해 법률 서비스의 품질을 혁신하고 리걸테크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협력한다. 고품질 법률 데이터와 판례 기반의 AI 모델 학습, 각 법률 분야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KOSA-중진공, 산업·공공·지역 AX 가속화 맞손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와 서울 송파구 협회 본원에서 '산업·공공·지역 AI 전환(AX)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공공·지역 3대 분야별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정책과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민관 상생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2025.10.30 19:00한정호 기자

경주 찾은 태국 총리 "아태지역 협력, 어느 때보다 중요…2030년 OECD 가입 추진"

[경주=장유미 기자] "지금이야말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다자주의와 지역 파트너십이야말로 우리가 함께 나아갈 길입니다."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30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진행 중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특별연설자로 참석해 지역 간 '협력'을 강조했다. 아누틴 총리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APEC 정상회의장에서 양자회담을 마친 후 이 자리에 참석했다. 그는 "태국은 중진국에서 고소득 국가로, 제조 중심에서 혁신 중심으로, 단순한 지역 참여국에서 지역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며 "이 변화는 단기간에 이뤄지지 않겠지만, 우리 정부는 태국의 미래를 위한 견고하고 안정적 기반을 다지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누틴 총리는 APEC CEO 서밋 주제가 태국의 비전과 정책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번 주제는 '브리지, 비즈니스, 비욘드(3B)'로, 혁신의 주체인 기업이 정부와 기업, 정부와 정부간을 연결해 더 나은 미래를 구축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그는 "태국은 경제적 격차 해소, 비즈니스 기회 확대, 전통적 한계를 넘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비전의 우선순위로 두고 '퀵 빅 윈(Quick Big Win) 정책'이라고 부르고 있다"며 "이 정책은 단기 행동으로 장기적 성과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누틴 총리는 경제적 격차 해소를 위해 '모두를 위한 성장'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성장은 사람으로부터 시작돼야 하고, 포용적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도 주장했다. 이를 위해 태국 정부는 최근 '레츠고 하이플러스(Let's Go High+)'와 '공동 지불(Co-Payment)' 제도를 도입했다고 소개했다. 이는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소비를 촉진하며 더 많은 국민을 경제 체제로 유입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 소상공인들이 QR 결제와 온라인 인마케팅 도구를 배우도록 지원해 디지털 포용도 촉진시킨다는 방침이다. 그는 "현재 디지털 리터러시와 재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녹색 기술 등 분야에서 이미 50만 명 이상의 태국인이 새롭게 훈련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들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더 많은 태국인이 지식 기반의 혁신 경제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바로 모두를 위한 경제"라며 "소수만이 아닌 모두가 성장하는 경제를 만드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아누틴 총리는 최근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피력했다. 특히 태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자금 접근성 개선, 금융 안정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태국에서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의 99%, 전체 고용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또 그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태국은 소액 금융과 디지털 신용 시스템을 확충해 대출을 더 투명하고 접근하기 쉽게 만들었다. 여기에 싱가포르와의 국경 간 전자결제 협력체계도 구축해 개인과 중소기업 모두가 즉시 거래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아누틴 총리는 태국을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를 토대로 오는 2030년까지 OECD 가입을 추진할 것이란 계획도 밝혔다. 그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규제 환경을 조성 중으로, 지배구조와 디지털 행정, 공공 투명성을 국제 표준에 맞게 개혁하고 있다"며 "관료적 절차를 단축하고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신뢰를 구축하고 투자 유치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온라인 스캠(scam·신용 사기)과 사이버 범죄가 점점 더 만연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를 위해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태국 인근 국가인 캄보디아에서 최근 한국인 대학생 사망 사건이 발생하며 국제 범죄 조직의 온라인 스캠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된 것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는 "신뢰는 제도에만 머물러선 안되고, 디지털 시대에 맞게 사이버 보안과 데이터 보호를 통해서도 지켜져야 한다"며 "사이버 범죄가 점점 더 정교해지는 만큼 지역 및 국제 공조를 강화해 정보 공유와 법 집행 협력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아누틴 총리는 이날 연설을 통해 태국의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해 세계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란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구글 클라우드, AWS, 화웨이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가 태국에서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구축에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는 만큼, 투자 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는 "태국의 정책들은 모두 연결의 비전 안에서 움직인다"며 "이는 사람과 사람을 기회와 포용으로 연결하고, 경제와 경제를 무역과 혁신으로 연결하며 오늘의 노력을 미래의 번영으로 연결하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국은 열린 경제이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모두와 함께 공급망을 지키고 공정하고 안정적이며 규칙에 기반한 글로벌 질서를 지키기 위해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마무리했다.

2025.10.30 17:34장유미 기자

NHN클라우드, SR 전체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추석 예매 오류 0건"

NHN클라우드가 SRT 운영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해 편리한 대국민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NHN클라우드는 SR이 운영하는 모든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하고 추석 명절 예매 기간 중 오류 없는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2023년 SR의 통합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구축·운영 사업을 수주한 이후 지난 7월 예약 발매 시스템 등 대국민 서비스와 내부 업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했다. ▲시스템 구조 개선 및 확장성 확보 ▲보안 환경 강화 ▲백업 환경 개선을 목표로, SR의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모델을 3년에 걸친 대규모 프로젝트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올 추석 SRT 예매 기간에 성과가 두드러졌다. SR은 예매 오픈 전, 클라우드 환경의 장점을 활용해 웹 서버 및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등을 평소 대비 30배까지 유연하게 확장했다. 그 결과, 올해는 서버 과부하나 서비스 작동 중단 등 장애 없이 오류 0건을 기록했으며 전년 추석 대비 예매 대기 시간은 50%, 민원 건수는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버 확장에 따른 비용과 인력 부담도 줄었다.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는 예매 시즌에 대비해 한 달 전부터 물리 서버를 임차하고 설치하는 번거로움과 높은 비용이 발생했다. 반면 클라우드 전환 이후에는 별도의 장비 설치나 호환 작업 없이 몇 번의 조작만으로 서버 확장이 가능했으며 더 많은 서버를 사용하고도 이전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예약 발매 시스템의 접근 속도도 향상됐다. 메인 페이지 응답 시간은 기존 구축형 환경 대비 약 25% 단축돼 국민들이 끊김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R 관계자는 "전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이번 추석에 국민들께 양질의 예약 발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NHN클라우드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SR 시스템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의 B2C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결과, 올 추석 국민들이 클라우드 전환 효과를 실감할 수 있는 귀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기관에 클라우드를 공급해 원활한 행정 수행을 지원하고 국민 모두가 더욱 편리하게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30 17:32한정호 기자

KT클라우드·노르마, 'K-양자 클라우드' 생태계 이끈다

KT클라우드가 노르마와 K-양자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KT클라우드는 노르마와 융합형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 개발·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양자 클라우드 시장에서 국내 기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양사는 차세대 양자 클라우드(QaaS) 사업 모델을 함께 마련하고 K-양자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차원의 기술 역량을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산업·공공·연구용 QaaS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초저지연 네트워크,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구현 역량을 기반으로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한다. 노르마는 자사의 양자 프로그램 개발·실행 환경인 Q 플랫폼과 양자내성 암호(PQC) 기술을 제공한다. 향후 양사는 그래픽처리장치(GPU)·신경망처리장치(NPU)·양자처리장치(QPU)를 융합한 'HPC-QC'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QPU 시뮬레이터 및 API 연동 PoC ▲클라우드 포털 및 UI·UX 구축 ▲QaaS 상품화 및 요금제·콘텐츠 제작 ▲산업·공공 PoC 실증사업 추진 ▲글로벌 확장 및 민간 상용화 등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HPC-QC 융합형 QaaS는 GPU·NPU 기반 AI 가속기와 QPU를 통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를 통해 최적의 성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를 금융 리스크 분석, 신약 개발, 스마트시티 최적화, 국방·우주 산업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의 확장한다는 목표다. 또 양사는 보안이 중요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한 PQC 실증사업, 양자 교육 및 생태계 확산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성능·보안·기술 주권을 모두 갖춘 차세대 컴퓨팅 통합 아키텍처를 단계적으로 완성해 국내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술 저변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양자 산업은 국가 전략 차원의 기술 주권과 직결된 분야로, 이번 협약이 K-양자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HPC-QC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기반 QaaS 모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10.30 17:32한정호 기자

"보안 이상 무"...나인하이어, 'ISO/IEC 27701:2019' 인증

잡코리아(대표 윤현준)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개인정보의 체계적인 보호 및 관리 체계를 심사하는 'ISO/IEC 27701:2019'를 공식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잡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ISO/IEC 27701:2019' 인증 수여식에는 정승현 잡코리아 나인하이어 사업 리드와 도노번 치 뷰로베리타스 아시아태평양 마케팅·영업 총괄, 김회진 한국뷰로베리타스 인증사업부 부문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IEC 27701은 개인정보 처리 및 보호 관리 절차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으로, 암호화·비식별화·접근 통제 등 개인정보 관리 전반의 체계를 심사한다.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개인정보의 수집·이용·보관·공유·파기 등 8개 분야, 49개 관리 기준을 충족해야만 획득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인증이다. 이번 인증으로 나인하이어는 지난 2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6월 국제 정보보호 관리체계(ISO/IEC 27001:2022)에 이어 4개월 만에 개인정보보호 분야 국제 인증까지 획득했다. 이를 통해 채용 관리 솔루션 전반에 적용되는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 시스템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입증했다. 또 기업 고객과 지원자 모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사업 리드는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 개인정보가 여러 단계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데이터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ISO 27701 국제 표준 인증을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채용 환경을 구축하고, 채용 관리 솔루션 업계를 선도하는 보안 관리 체계 수준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0 16:36백봉삼 기자

[컨콜종합] 삼성SDS, 실적 부진에도 AX 체질 전환 가속…오픈AI 협력 확대

삼성SDS가 3분기 실적 부진 속에서도 인공지능(AI) 전환(AX) 중심의 사업 재편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오픈AI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 강화, 공공·제조업 중심의 클라우드 수요 확대와 구미 AI 데이터센터 투자 등 AI 관련 전방위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30일 삼성SDS는 3분기 매출 3조3천913억원, 영업이익 2천323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8.1% 감소했다. IT서비스 실적 감소 속 클라우드·AI 중심 체질 전환 가속 회사 측은 IT서비스와 물류 부문의 둔화가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클라우드와 AI 중심의 사업 구조로 전환이 본격화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은 안정적으로 구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은 1조5천9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시스템통합(SI) 부문 매출은 2천414억원으로 5.9% 줄었고 IT 아웃소싱(ITO)는 6천797억원으로 7.7% 감소했다. 삼성SDS는 대형 구축 프로젝트 종료와 일부 대외 운영 사업 둔화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클라우드 전환 수요 증가로 전반적인 하락폭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클라우드 매출은 6천746억원으로 5.9%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공공기관과 제조업 중심으로 클라우드 사용량이 늘었고 생성형AI 기반 서비스 구축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클라우드와 AI를 결합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을 확대해 공공·금융·제조 분야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AI 트랜스포메이션(AX)을 핵심 성장 축으로 삼고 기업 맞춤형 AI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다각화에 나선다.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이호준 부사장은 "내년 클라우드 매출을 올해보다 20% 이상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AI와 데이터 분석 기능을 결합해 공공, 금융, 제조 등 주요 산업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X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사업이 회사 성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며 "공공·금융 부문에서의 대형 프로젝트와 글로벌 AI 클라우드 수요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공 시범사업부터 글로벌 인프라까지…AI 사업 저변 확장 이와 함께 삼성SDS는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AI 협업 솔루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인 브리티 코파일럿은 11월 중 경기도교육청과 행정안전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교육청 약 1만5천 명, 행안부 약 6천 명이 우선 참여하며, 내년에는 중앙정부 25만 명, 2028년까지는 지자체를 포함해 약 45만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공 전용 인프라를 기반으로 데이터 보안과 신뢰성을 강화해 공공 AI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SDS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중앙정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적용하고, 2028년까지는 지방자치단체까지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히 오픈AI와 포괄적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챗GPT 엔터프라이즈 공식 리셀러로 참여하는 등 서비스 역량도 강화한다. 이미 기업 고객에게 맞춤형 AI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참여, AI 데이터센터 설계와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삼성SDS는 이미 상암·수원 등 국내 5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며 구미 지역에는 ESG 기준을 반영한 고효율 AI 데이터센터를 신축 중이다. 이 센터는 AI 연산용 GPU 인프라를 중심으로 구축되며, 공공 및 기업 대상 AI 서비스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호준 부사장은 "오픈AI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AI 비즈니스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AI 클라우드, AI 데이터센터, AI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통합형 사업 모델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류 매출 감소…첼로스퀘어로 수익성 개선 물류 부문 매출은 1조7천956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감소했다. 해상운임이 전년 대비 약 50% 하락하고 미국의 대중(對中) 관세 강화로 중국발 물동량이 줄면서 전체 매출이 줄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영업이익은 351억원으로 전년보다 17.3% 증가했다. 원가 효율화와 창고 운영 최적화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결과다. 삼성SDS는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장 중이다. 첼로 스퀘어 가입 고객은 2만3천300개사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회사는 유럽과 동남아 지역 신규 고객을 중심으로 거래를 확대하고 있으며, 생성형 AI를 접목해 물류 견적, 트래킹, 서류 검증 등 업무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있다. 삼성SDS는 향후 AI 물류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첼로 스퀘어를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물류사업부장 오구일 부사장은 "AI 기술을 물류 전 과정에 적용해 운영 효율과 고객 편의성을 함께 높이고 있다"며 "유럽과 동남아 신규 고객 확대, AI 물류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첼로 스퀘어를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30 16:23남혁우 기자

"제로트러스트 보안 진행중 한국기업 4% 불과"

모든 접근을 신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모델'의 고도화를 위해 학계, 산업계, 공공기관이 한 데 모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정보보호학회는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제1회 제로트러스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최했으며, 한국정보보호학회 제로트러스트연구회, 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KOZETA)가 주관했다. SK쉴더스, SGA솔루션즈, 엔키화이트햇 등 민간 보안 기업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공공부문, 군, 학계의 보안 전문가들이 제로트러스트와 관련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각 세션별로 진행한 발표는 크게 ▲제로트러스트 수준 및 정책 ▲제로트러스트 도입 방안 ▲제로트러스트 도입 사례 ▲제로트러스트 기술 및 연구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이봉준 SK쉴더스 수석은 제로트러스트 성숙도 모델을 기반으로 각 필러별 기술 해법에 대해 제시했다. 필러는 조직의 보안 정책과 실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5~8개의 핵심 영역을 말한다. 또 이철호 엔키화이트햇 연구소장은 제로트러스트를 이용한 위험관리(RM) 고도화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이 연구소장은 N2SF(국가 망보안 체계)와 제로트러스는 궁합이 잘 맞는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정확하고 빈틈없는 위협식별과 위협에 대응하는 보안 대책 수립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제로트러스트 도입 방관과 관련한 세션 발표에서는 제로트러스트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여러 논의가 펼쳐졌다. 아울러 투이컨설팅 김도형 이사는 "미국 보안 기업 옥타에 따르면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진행 중인 한국 기업은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민간, 금융권 자체에서 제로트러스트를 도입하기 위한 노력은 이전보다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막막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KOZETA는 제로트러스트 모델 활성화와 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업계의 노력에 대해 소개했다. 발표에 나선 배환국 KOZETA 위원장은 "제로트러스트는 단일 기업이 이뤄낼 수 없는 것"이라며 "학계와 산업계, 정부와 공공기관 모두가 유기적인 연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제로트러스트 도입 사례와 관련해서는 김완집 서울시 정보보안과장이 서울시의 제로트러스트 시스템 운영 및 정책에 대해 소개했고, 선희갑 한미연합작전사령부 상호운용성처장이 미군 제로트러스트 시행 현황과 우리군의 적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제로트러스트 기술 및 연구 세션에서는 제로트러스트 구현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는 세션별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정보보호학회 제로트러스트연구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석준 가천대 스마트보안학과 교수는 "제로트러스트는 전통적인 IT 보안을 넘어 운영기술(OT) 환경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는 국가 기반시설의 안전, 산업혁신,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의 신뢰성 확보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2025.10.30 16:20김기찬 기자

"금융권 자율보안, 제로트러스트 적용 필수"

금융회사가 스스로 보안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자율보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의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모델 적용과 관련한 제언이 나왔다. SGA솔루션즈 김광훈 전무는 30일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제로트러스트 워크숍'에서 '금융 자율보안체계를 위한 제로트러스트 구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김 전무는 금융 자율보안 체계 접근을 위해 금융기관 연구개발 환경 특성을 반영한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자율보안 체계 전환을 위한 선제적 보안체계 확보 ▲제로트러스트와 국가 망보안 체계(N2SF)를 결합한 보안 모델 구축 ▲구성요소, 핵심요소 등 제로트러스트 성숙도 수준을 모두 준용한 모델 구축 등 3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김 전무는 "금융권이 자율보안 체계에 빨리 대응하기 위해서는 검증된 우리만의 자율적인 보안 체계가 필요한데, N2SF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며 "따라서 N2SF를 사용해서 금융권만의 보안 체계를 갖고 이를 제로트러스트를 통해 구현해서 보안 수준을 높은 수준을 향해 계속해서 고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발표에서 금융 자율보안 체계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4대 추진 전략'도 제시했다. 우선 자율보안 체계 전환을 위해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도입을 통한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고도화와 N2SF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ISMS-P의 보안 구현 체계를 경계형 보안 모델에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로 전환하고, N2SF 연구개발망 보안통제 항목을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기반으로 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부터 운영까지 전주기에 걸쳐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4단계 성숙도 모델 기반의 수준 진단 및 도입 효과를 검증하는 절차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로트러스트를 단계별로 구축 및 확장하기 위해 '풀 스택(Full-stack)' 기반의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ZTA) 프레임워크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2025.10.30 16:12김기찬 기자

"중고폰도 프리미엄 시대"…삼성폰 ASP 5%↑

전 세계 중고폰 시장이 점차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특히 애플 '아이폰 프로' 시리즈 가치 보존율이 높았고, 삼성 역시 갤럭시S 시리즈를 중심으로 인기를 키웠다. 3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계 리퍼비시 스마트폰의 평균판매단가(ASP)는 417달러로 전년 동기 413달러 대비 소폭 상승했다. 지난 1분기 구형 아이폰 물량 대거 유입·신형 아이폰 공급 제한, 경쟁 심화 등으로 중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ASP가 하락했다. 2분기에는 미국 관세 부과로 신형 스마트폰 가격 상승이 예상되면서 업체들이 리퍼폰 수요 증가에 대비해 재고를 확충했다. 브랜드별로는 애플이 가장 높은 시세를 유지했고, 삼성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시리즈와 구글 픽셀이 양호한 성과를 보이며 뒤를 이었다. 특히 프리미엄 모델의 보상판매가격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1분기 대부분의 주요 브랜드의 ASP가 하락을 기록한 가운데, 삼성만이 3% 상승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은 2분기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ASP 345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의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요 플래그십 모델에 대한 중고폰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수요가 지속적인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이 점차 프리미엄 플래그십 모델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소규모 중국 제조사들은 가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폰14 시리즈를 기점으로 이후 세대 평균 가치 보존율은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14 시리즈보다 짧은 기간 내 가치가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아이폰16 시리즈 역시 전작 대비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자가 기기를 반납할 때 받는 보상판매 가치가 점차 감소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반면 아이폰 프로 모델은 전세계 중고폰 시장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오히려 높은 가치 보존율을 보였다. 소비자들의 기기 사용 기간이 길어지면서 프로 모델의 공급이 제한되어, 이는 중고폰 시장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여전히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삼성은 스마트폰 브랜드 중 가장 효율적인 보상판매 생태계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년 갤럭시S 시리즈가 여러 리퍼폰 시장에서 삼성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흥시장에서는 중고 아이폰 상당수가 첫 애플 사용자로부터 유입되는 반면, 성숙시장에서는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의 교체 수요가 중심을 이룬다. 신흥시장에서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리퍼비시 아이폰으로 교체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 리퍼비시 스마트폰의 성장세는 장기 보안·운영체제(OS) 업데이트 지원, 우수한 가성비, 앞선 기술력, 향후 AI 기능 차별화 가능성에 기반했다. 카운터포인트 측은 삼성 리퍼비시 스마트폰 판매량이 향후 몇 분기 동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2025.10.30 15:13신영빈 기자

SK인텔릭스,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출시

SK인텔릭스는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를 그랜드 런칭하고 양산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출하식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SK인텔릭스 화성캠퍼스에서 열렸다. SK네트웍스·SK인텔릭스 주요 경영진 및 구성원, 협력사, 화성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나무엑스는 인간 중심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웰니스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다. 자율주행 및 100% 음성 컨트롤 기반 에어 솔루션과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 등 AI 기술이 집약된 웰니스 솔루션을 갖췄다. 향후에는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씨큐리티, 뷰티, 명상, 펫케어, 슬립케어 등 다양한 웰니스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일상 전반을 케어하는 통합형 웰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핵심 기능은 자율주행과 100% 음성 제어 기능을 기반으로 오염원을 스스로 찾아가 청정하는 '에어 솔루션'이다. 기존 20평형 고정형 공기청정기 대비 청정 속도는 10배 빠르다. 웰니스 로봇 1대로 최대 60평 공간까지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에어센서와 올인원 필터를 적용해 초미세먼지·세균·바이러스 등 28종 오염 물질을 99% 이상 제거하고 가정과 사무실, 로비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바이탈 사인 체크 기능은 비접촉 방식 원격 광혈류측정(rPPG) 기술을 활용해 체온·심장활동강도·맥박·산소포화도·스트레스 지수 총 5가지 주요 건강 지표를 10초 이내에 측정한다. 웰니스 모드(웨이크업·웰컴·릴렉스) 기능도 제공한다. 설계 단계부터 철저한 보안 내재화를 추진했으며, 글로벌 전문 컨설팅 업체인 EY의 보안 프레임 워크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국가 공인 보안 검증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IoT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SK인텔릭스는 나무엑스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전원에게 에어센서 3대를 증정한다. 제품 구독·구매 및 상담 신청, 상세 정보 안내 등 나무엑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나무엑스닷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상담도 제공한다. 나무엑스 관계자는 "지난 2주간 사전예약 판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개인 고객은 물론 법인 고객의 구매 문의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나무엑스는 서울 강남구 '한샘 플래그십 논현' 매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 상담까지 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5.10.30 14:07신영빈 기자

[인터뷰] 깃허브 제품 부사장 "개발자 우선 전략 현실화…투명한 AI 지원"

[샌프란시스코(미국)=김미정 기자] "우리 철학은 언제나 '개발자 우선'입니다. '에이전트 HQ(Headquaters)'를 발표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개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AI와 자유롭게 협업할 수 있는 열린 생태계를 제공할 것입니다" 깃허브 시미나 파삿 제품 관리 부사장은 2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센터에서 열린 '깃허브 유니버스 2025'에서 지디넷코리아를 만나 제품 개발 방향성을 이같이 밝혔다. 깃허브는 올해 차세대 플랫폼 비전 에이전트 HQ를 발표했다. 에이전트 HQ는 이번 깃허브 비즈니스 핵심축이다. 여러 AI 에이전트를 한 환경에서 연결·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파삿 부사장은 "개발자는 AI 모델뿐 아니라 에이전트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투명한 환경에서 에이전트를 제어·관리할 수 있는 생태계가 열린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자 선택권, AI 생태계 중심으로 파삿 부사장은 에이전트 HQ 전략 실현을 위해 고객 피드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은 AI로 반복 업무보다 창의적인 일에 집중하고 싶어했다"며 "이에 AI 모델과 에이전트를 한 화면에서 관리하길 원했다"고 밝혔다. 실제 깃허브는 오픈AI와 앤트로픽, 구글, 코그니션, xAI 등 주요 파트너 에이전트를 순차적으로 플랫폼에 통합하는 미션 컨트롤 기능을 발표했다. 이 기능은 코파일럿 유료 구독자만 이용 가능하다. 개발자는 미션 컨트롤로 에이전트 작업을 배정·검토할 수 있으며, 팀 전체 진행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파삿 부사장은 AI 모델 선택권도 기존보다 넓혔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 초이스'는 코파일럿뿐 아니라 클로드, 코덱스, 제미나이 등 다중 AI 모델을 동시에 활용 가능하게 돕는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맞춤형 개발 파이프라인을 설계할 수 있다. 개인 개발자뿐 아니라 기업 고객도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 'AI 제어 플레인'으로 조직 내에서 누가, 언제, 어떤 에이전트를 사용할 수 있는지 직접 관리할 수 있다. 또 제품 개발팀이나 실험 조직이 동일한 테스트를 반복할 때 매번 같은 지시를 내리지 않아도 되는 '커스텀 에이전트'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파삿 부사장은 "기업 고객은 대규모 에이전트 운영 환경에서도 보안과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명한 협업 구조 지원…AI 머릿속 볼 수 있어" 파삿 부사장은 개발자가 AI와 투명하게 협업할 수 있는 환경 구현에 힘썼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명성은 AI 신뢰의 핵심 가치"라며 "모든 작업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필수"라고 말했다. 실제 깃허브는 미션 컨트롤에 투명성 강화 기능을 넣었다. 개발자는 이 기능을 통해 에이전트의 사고 과정(CoT)이나 툴 호출 내역, 코드 실행 흐름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하면 즉시 개입해 잘못된 방향을 수정하거나, 코드 리뷰 단계에서 결과물을 재점검할 수 있다. 개발자뿐 아니라 기업 관리자도 이 기능을 통해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다. 파삿 부사장은 이런 구조를 더 확장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두 기업은 '책임 있는 AI' 검증 프로세스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모든 기능을 해당 프로세스를 통해 윤리성·신뢰성 검증을 거친다. 현재 기업용 깃허브에서는 AI가 작성하거나 제안한 코드가 실제로 제품 코드에 반영되기 전 해당 검증을 거친다. 이후 개발자 두 명 이상이 반드시 이를 검토하고 승인해야 하는 규정도 있다. 파삿 부사장은 빠르게 늘어나는 AI 코드 생성 속도에도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AI 결과물을 평가하는 '코드 품질 센터' 시스템도 플랫폼에 새로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AI가 작성한 코드라도 자동으로 테스트·리뷰·보안 점검을 동시에 수행해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한다. 예를 들어 AI가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거나 버그를 수정하면, 코드 품질 센터가 즉시 테스트를 실행해 오류를 찾고, 보안 취약점이나 민감 정보 노출 여부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식이다. 여기서 인간 개발자 검토도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파삿 부사장은 "AI가 코드를 쓰는 속도는 빠르지만, 결국 품질을 보증하는 것은 인간 역할"이라며 "AI가 어떤 이유로 결과물을 냈는지 이해할 수 있어야 개발자와 기업이 안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30 13:17김미정 기자

온나라시스템 해킹, 국감 도마에…윤호중 "국정원과 협의해 대책 마련"

온나라시스템 해킹 사고가 30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공무원 원격 근무망을 통해 장기간 시스템 접근이 이뤄진 정황이 확인되면서 정부의 보안 관리 체계와 대응 과정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7월에 해킹 정황을 처음 알았음에도 10월에야 발표한 배경이 납득되지 않는다"며 발표 지연 경위를 따져 물었다. 또 2022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3년 동안 침해 사실을 탐지하지 못한 점, 원격 근무자 접속 통계 관리 미흡, 공무원 전자결재 문서의 이동 단말 관리 부재, 모바일 신분증 발급률 저조 등을 지적하며 보완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프랙 보고서가 나온 뒤에 보고를 받았고 최초 확인 이후에는 국정원과 협의해 같은 유형의 추가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먼저 마련한 뒤 10월에 발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GVPN(정부 가상사설망)과 다중 인증 체계 강화 등 보안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은 "정부 설명과 사실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반복되고 있다"며 "원격 근무망을 외부 사용 전제로 설계한 만큼 설계 단계에서부터 접근권한 통제와 보안 강화가 이뤄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장관은 "외부 사용을 허용하면서도 보안 조치가 충분히 있었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한다"며 "현재 보안 점검과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며 피해 규모와 조사 결과를 의원실에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커가 인증서·ID·비밀번호를 탈취해 정상 사용자로 가장해 접근한 정황이 확인됐으며 결재 권한은 행사하지 못했으나 열람은 가능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재발 방지를 위해 ▲모바일 신분증 확대 ▲다중 인증 의무화 ▲원격 단말 보안 심사 강화 ▲관리 주체 간 협업 체계 개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재발 방지를 위해 국정원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0 12:45한정호 기자

지슨, 보안 솔루션 수출 본격화…아프리카 기업과 '맞손'

융합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이 아프리카 모잠비크와 협력을 맺고 보안 솔루션의 수출을 본격화한다. 지슨은 지난 2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남부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 회원국인 모잠비크의 민간 보안 기업 '달루'(Dalo Construções)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26년 50만불 규모에 이르는 보안 솔루션 도입에 대한 협의가 포함됐다. SADC는 1992년 설립된 남부 아프리카 16개국의 지역 경제공동체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 평화·안보 협력 등의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모잠비크 정부는 SADC의 안보협력 기조 아래 최근 사이버보안 관련 법안 초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 법과 제도를 정비해 나가고 있으며, 현지 민간 기업 입장에서도 일선 현장의 정보 유출 대응 체계 고도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로 아프리카 지역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정보 유출 위협과 같은 보안 침해 범죄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폴이 지난 5월 발표한 'INTERPOL Africa Cyberthreat Assessment Report 2025'에 따르면, 남부아프리카는 대륙 내 가장 발전한 사이버 보안 생태계를 갖췄지만 여전히 정보 탈취 공격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무선주파수(RF) 통신에 기반한 첨단 도청기 등 각종 정보 유출 장치를 악용하는 시도에 대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 가능한 휴대형 탐지 장비인 지슨의 '이동형 전파 탐지기 Alpha-P' 등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민간 보안시장 진입을 가속화한다는 등 수요가 높다. 모잠비크의 민간 보안 기업인 달루와 지슨의 이번 업무 협약은 모잠비크 정부의 보안 거버넌스와도 맞물리며 현지 보안 시장의 수요 증대에 따른 국산 보안 솔루션 확산의 교두보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달루의 아마데 대표는 “한국의 기술력으로 바탕으로 개발된 지슨의 탐지 솔루션을 도입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일선 현장의 보안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슨 한동진 대표는 “지슨은 25년간 무선 기반 정보 유출에 대한 상시 대응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며 국내에서는 공공부문 점유율 기준 1위를 달성한 기업”이라며 “지슨은 보츠와나에도 보안 솔루션을 공급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만큼, 축적된 현장 운용 데이터와 지원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탐지 및 대응 효율성을 더욱 최적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30 10:21김기찬 기자

홍범식 LGU+, 아마존 CEO와 국내 기업 AX 맞손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맷 가먼 CEO와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CEO 서밋' 현장에서 양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회동에는 양사 CEO를 포함해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회동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가운데 양사가 AI, 클라우드 기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와 AWS는 올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 현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의 AI 전환(AX)과 디지털 혁신(DX)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공동 클라우드 사업 협력 모색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한 AI 개발역량 강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수준 고도화 ▲IT 현대화를 통한 고객경험(CX) 혁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파트너십 체결 이후 ▲글로벌 CSP사 수준 운영 역량 ▲제로 트러스트 모델 ▲탄탄한 인프라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가장 안전한 통신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sLM '익시젠'을 지난 7월 AWS의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기업과 개발자들은 AWS 플랫폼 내에서 익시젠을 활용해 AI 서비스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이번 PEC 회동을 계기로 AWS와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해 AI, 클라우드 융합을 통한 서비스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10.30 09:00박수형 기자

'피지컬AI 전문가 협의회' 출범...연내 표준화 논의 착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한국피지컬AI협회는 29일 판교 마음AI 밋업홀에서 '피지컬AI 전문가 협의회' 출범회의를 열어 로보틱스, 자율주행, 드론 등 피지컬AI 분야의 핵심 표준화 전략 수립과 국내 산업 생태계 선도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AI 기술이 단순 소프트웨어 영역을 넘어 로봇, 자율주행차, 드론 등 현실 세계의 물리적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복잡한 임무를 수행하는 '피지컬AI'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피지컬AI는 인간처럼 시각과 언어를 이해하고 물리적인 행동을 통합적으로 처리하는 VLA 기반 기술이 핵심 동력이다. 특히 피지컬AI 시스템의 안전성, 상호운용성, 데이터 윤리, 보안 등을 보장하고 국내 기술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선제적인 표준이 필수적이다. 이번 협의회는 이러한 산업계의 절실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의회는 마음AI, 퓨리오사AI, 크라우드웍스, 로보케어 등 피지컬AI 분야 주요 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VLA 융합 분야 표준 연구(로보틱스, 자율주행, 드론 등)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TTA 단체 표준 발굴 ▲가칭 피지컬AI표준화포럼 신설 추진 등을 연말까지 논의한다.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장은 “피지컬AI는 인공지능이 실제 환경에서 보고, 판단하고, 움직이는 지능으로 확장되는 새로운 기술 흐름이며, 산업의 경쟁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산업계와 연구기관이 함께 피지컬AI 표준화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손승현 TTA 회장은 “피지컬AI는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산업 전반의 지능화를 가속화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협의회 활동을 통해 국내 산업계의 기술적 성과를 표준에 기민하게 반영하고, 로봇, 자율주행 등 피지컬AI 기반 서비스의 신뢰성과 확산성을 높여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주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0 08:59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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