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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올해 가상화폐 20억달러 탈취…전년 比 51% 늘어"

북한 해커들이 올해까지 누적 67억5천만 달러의 가상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에만 20억달러의 가상화폐를 탈취했다. 미국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기업 체이널리시스는 18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북한 해커들의 가상화폐 탈취액은 20억달러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1% 늘어난 수치다. 전 세계 가상화폐 탈취 규모(34억달러)와 비교해도 북한 소행 비중은 59%로 절반을 넘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북한의 누적 가상화폐 탈취액은 67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북한이 가상화폐 보안의 중대한 위협이 되는 국가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앞서 올해 2월 북한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해킹 조직 라자루스는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를 상대로 15억달러 규모의 가상화폐를 탈취한 이력이 있다. 올해 저지른 가장 큰 규모의 가상화폐 탈취 사건이다. 올해 알려진 북한의 가상화폐 탈취 건수는 예년보다 적었지만, IT(정보통신) 인력을 가상화폐 서비스 업체에 침투시켜 시스템 접근권을 얻는 수법 등을 통해 건당 탈취 규모는 더 커졌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북한 연계 해킹 조직들은 IT 인력을 직접 취업시키는 데서 나아가 유명 웹3 및 AI(인공지능) 기업의 채용 담당자를 사칭해 '기술 면접'을 한다며 피해자의 자격 증명, 소스 코드, 접근 권한 등 현재 근무 중인 회사의 민감한 정보를 탈취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며 "이렇게 탈취한 대부분의 가상화폐를 상대적으로 소규모인 50만 달러 이하로 쪼개 이동시켜 자금 세탁을 한다"고 공격 기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중국어 기반 자금 이동·지급보증서비스 등 중국어권 돈세탁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세탁 과정은 약 45일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앤드루 피어만 체이널리시스 국가 안보 정보 총괄은 블룸버그통신과이 이메일 인터뷰에서 가상화폐 탈취가 북한의 자금 조달을 위한 수익사업이 됐다며 "해킹을 통해 얻은 자금이 북한 정권과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9 13:04김기찬 기자

"안전한 AI 개발 환경"…지란지교데이터 'AX웍스', GS인증 1등급

지란지교데이터의 인공지능(AI) 솔루션 'AX웍스'가 기술력으로 정부 인증을 받았다. 지란지교는 AX웍스가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한국천문연구원에 공급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이번 인증을 통해 AX웍스는 공공·연구기관 사업 참여에 필요한 기능 적합성과 신뢰성 등 품질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셈이다. AX웍스는 조직 내부 문서와 보고서, 매뉴얼, 프로젝트 산출물 등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프라이빗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솔루션이다. 사용자가 일상적인 언어로 질문하면 AI가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 요약하고 정리해 주는 식이다. 이 솔루션은 특히 온프레미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지원해 민감한 내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우려를 차단했다. 보안이 철저한 환경에서도 생성형 AI 편의성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방대한 연구 데이터와 정책 문서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솔루션을 도입했다. 현재 기관 내 규정과 지침을 통합 검색할 수 있는 체계를 우선 구축해 연구자들의 문서 접근성과 검색 편의성을 개선했다. 향후 연구원은 자연어 기반의 문서 탐색과 비교 기능까지 범위를 넓혀 반복적인 자료 조사 업무를 줄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연구 생산성을 높이고 기관 내 협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스마트한 연구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란지교데이터는 이번 공급 사례를 바탕으로 공기업과 공공기관 등으로 서비스 영토를 확장할 계획이다. 데이터 보호 기술력까지 결합해 보안성이 검증된 AI 지식관리 플랫폼이라는 차별화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AX웍스는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활용하면서도 조직이 쌓아온 지식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업용 AI 솔루션"이라며 "이번 GS인증과 더불어 한국천문연구원 도입을 계기로 데이터 보호와 지식 관리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국내 대표 프라이빗 LLM 플랫폼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9 12:01김미정 기자

포블, 로그인·출금·계정관리 '3중 방어' 강화

디지털 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이하 포블)는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침해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 자산 보호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인증 및 보안 서비스 기능을 개편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대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국내외 거래소 해킹 등 자산 탈취 사고가 잇따르면서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보안의 중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포블은 이에 대응해 서비스 전반의 인증 및 접근통제 정책을 재정비하고 로그인·출금·계정 관리 단계에서 보안 수준을 단계적으로 상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출금·접근·사후관리 전 구간에 대한 보안 강화다. 먼저 출금 단계에서 사설인증서와 OTP를 결합한 이중 인증(2FA)을 추가해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하며 해외 IP를 통한 로그인 시도를 차단해 국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무단 접속 위험을 줄인다. 이에 더해 로그인 이력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접속 기록을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이용자가 필요 시 계정을 직접 잠글 수 있는 '자기 계정 잠금' 기능도 포함할 예정이다. 이 같은 조치를 통해 제3자에 의한 비정상 접근을 사전에 식별·탐지하고 보다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포블은 강화된 보안 기능을 순차적으로 적용해 거래소 서비스에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기능별 상세 내용은 서비스 적용시점에 맞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금융범죄의 수법 또한 고도화되고 있다”라며 “디지털 금융 자산이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만큼 이용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강력하고 빈틈없는 보안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9 11:10이도원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업계 최초 매터 1.5 기반 카메라 표준 지원

삼성전자는 스마트 홈 플랫폼 스마트싱스가 업계 최초로 '매터(Matter) 1.5'기반 카메라 표준을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스마트싱스는 기존 매터 기반 조명∙도어록∙스위치∙각종 센서류 등 라인업에 카메라까지 추가하며, 스마트홈 플랫폼 중 가장 폭 넓은 매터 기기를 지원하게 됐다. 매터는 민간 표준 단체 CSA가 기기간 호환성 확대를 위해 제정한 글로벌 스마트 홈 연결 표준이다. 카메라는 스마트 홈 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스마트싱스에 카메라를 연동하면 한층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홈을 구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 부재 시 집안과 주변의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반려동물의 안부를 확인해 원격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표준 단체 CSA가 지난 11월 발표한 매터 1.5를 스마트싱스에 적용하는 업데이트를 12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매터 1.5의 카메라 표준은 실내외 보안, 출입문 비디오 도어벨 등 다양한 용도의 카메라를 지원하며 ▲라이브 영상 재생 ▲양방향 대화 ▲모션 감지 알림 ▲이벤트 영상 저장 ▲팬∙틸트∙줌 제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폭넓게 포함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카메라 제조사들은 별도의 API에 맞출 필요 없이 매터의 SDK 기반으로 손쉽게 스마트싱스에 연동할 수 있는 카메라를 출시할 수 있다. 사용자들의 스마트싱스 연동 카메라 선택의 폭도 한층 넓어진다. 삼성전자는 아카라, 알로, 휴, 링 등의 글로벌 IoT 기기 업체들과 협업해 다양한 스마트 홈 카메라 경험을 제공해왔다. 또 아카라, 이브, 울티캠 등과 협업해 매터 표준 기반의 카메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카메라들은 내년 3월경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AI 플랫폼 센터 정재연 부사장은 "스마트싱스는 다양한 브랜드와 프로토콜의 제품∙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해 고객에게 일관되고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매터를 비롯한 업계 표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9 10:05전화평 기자

中바이오굴기 겨냥 美생물보안법 상·하원 통과했다

미국이 중국의 제약바이오 굴기를 겨냥코자 제정한 생물보안법이 하원과 상원을 일사천리로 통과하면서 향후 미·중 간 바이오 경쟁이 심화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생물보안법이 포함된 국방수권법안에 서명했다. 해당 법안은 앞선 10일 찬성 312, 반대 112로 하원을 통과했다. 이어 상원에서도 찬성 77, 반대 20으로 통과했다. 국방수권법안 내 포함된 '제851조 특정 바이오기술 제공자와의 계약 금지'는 국방수권법 발효 후 1년 이내에 관리예산국(OMB)이 우려바이오기업(biotechnology companies of concern) 명단을 공표해야 한다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우려기업에는 미국에서 운영 중인 중국군사기업을 비롯해 ▲외국 적대국의 정부를 대신하여 행정적 거버넌스 구조·지시·통제를 받거나 운영되는 기관 ▲바이오 장비·서비스 제조·유통·제공·조달에 관여하는 기관 ▲국가안보에 위험을 초래하는 기관 등이다. 일단 우려바이오기업으로 지정되면 미국 행정기관은 우려바이오기업이 생산하거나 제공하는 바이오 장비 및 서비스를 조달하거나 획득할 수 없다. 또 우려바이오기업이 생산이나 제공하는 장비를 계약하거나 계약을 연장, 갱신할 수도 없다. 대출 및 보조금을 받아 우려 바이오기업이 제공하는 장비나 서비스를 조달, 취득, 사용하거나 계약 체결, 연장 또는 갱신 등도 불가하다. 우려바이오기업 명단은 1년 후에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해 미국 국방부가 발표하는 1260H에는 이미 유전체분석 서비스기업인 BGI, MGI Tech 등이 포함돼 있다. 우시앱텍도 포함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 이처럼 생물보안법은 미국이 추진하는 의약품 관세 부과와 약가 인하 정책 등과 맞물려 내년 글로벌 의약품 공급망, 기업 간 시장 경쟁 구도에 상당한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생물보안법 시행으로 중국기업들의 미국 내 시장 공백을 차지하고자 우리 기업을 비롯해 인도, 일본, 유럽기업 간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12.19 10:05김양균 기자

휴먼컨설팅그룹 HR SaaS '탈렌엑스',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은 자사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탈렌엑스'가 말레이시아에 서비스를 시작,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그룹사가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면서, 그룹 본사의 인사 원칙과 정책을 유지하는 동시에 현지의 노동법규와 인사관행을 적용한 사례다. 특히 그룹 공통의 성과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현지 법인의 운영 환경에 맞춘 유연한 설정을 지원하고, 본사와 해외 법인 간 인사 정책의 일관성과 현지 적합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장점이다. 최근 글로벌 HR 시장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국가·지역별로 상이한 인사 운영 체계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안성·유연성·데이터 정합성 등 다국적 기업이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하는 HR SaaS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추세다. HCG의 탈렌엑스는 ▲성과·평가 ▲인사관리 ▲근무관리 ▲급여관리 ▲워크플로우 등 주요 기능을 갖춘 올인원 HR SaaS 플랫폼이다.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도입 기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특히 AI 기반 분석과 HR 트렌드 반영 기능을 통해 글로벌 HR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국내 노동환경과 기업 인사제도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글로벌 HR 트렌드와 표준도 함께 반영해 각 지역의 특수성과 글로벌 일관성을 모두 충족하는 '글로컬(글로벌+로컬) 서비스'를 지향한다. 아울러 구글·마이크로소프트·슬랙·시스코 등 주요 글로벌 협업도구와 자동 연동되는 것은 물론, 국내 대기업의 그룹웨어·ERP(전사자원관리) 체계와도 실시간 연계된다. 이에 스타트업부터 다국적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각 조직의 HR 정책과 운영 방식에 최적화된 HR SaaS로 활용이 가능하다. 휴먼컨설팅그룹 백승아 최고제품책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HR SaaS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AI 기반 예측·의사결정 기능을 강화하고, 국가별 제도 대응 및 글로벌 ERP 연계성도 고도화하는 등 글로벌 기업을 위한 맞춤형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9 09:13백봉삼 기자

틱톡, 美 사업 분리 합작법인 설립 계약 체결

틱톡이 미국 내 사업을 분리·독립하는 구조의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저우서우즈 틱톡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내부 메모를 통해 모회사 바이트댄스와 함께 미국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에는 오라클, 실버레이크, 아부다비 국영 펀드 MGX가 참여하며 거래 종결일은 내년 1월 22일로 제시됐다. 그는 “거래가 종결되면, 현재 틱톡 미국 데이터 보안 조직을 기반으로 구축된 미국 합작법인은 독립적인 법인으로 운영되며, 미국 내 데이터 보호, 알고리즘 보안, 콘텐츠 관리, 소프트웨어 검증에 대한 권한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틱톡 글로벌의 미국 법인들은 전 세계 제품 간 상호 운용성과 전자상거래, 광고, 마케팅을 포함한 일부 상업 활동을 관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모에 따르면 전체 투자자의 50%는 신규 투자자로 구성된다. 오라클·실버레이크·MGX가 각각 15%씩 지분을 보유하며 바이트댄스 기존 투자자 계열이 30.1%, 바이트댄스는 19.9%의 지분을 유지한다. 틱톡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추천 알고리즘 처리 방식도 주목된다. 거래안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AI 추천 기술을 미국 합작법인에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한다. 새 법인은 기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오라클이 보안을 맡는 환경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재훈련할 예정이다. 이번 메모는 백악관이 지난해 9월 발표했지만, 중국의 승인에 따라 보류돼 있던 거래 내용과 일치한다. 다만 이번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은 메모에 언급되지 않았다. 미국 정부는 틱톡이 중국 기업 소유라는 점을 이유로 국가 안보 위협으로 간주해 왔다. 중국 정부가 앱을 통해 미국 이용자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여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바이든 행정부 시절 관련 법이 제정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이후 매각 시한을 여러 차례 연장해 최근 2026년 1월까지로 늦춘 상태다.

2025.12.19 09:03김민아 기자

딜로이트, CES 2026 보고서 발간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내달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6'을 앞두고 핵심 포인트부터 현장 관람 추천 동선까지 담은 'CES 2026 프리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CES는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로보틱스, 가전, 헬스케어 등 미래 기술과 산업 변화를 선제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글로벌 혁신의 장이다. 이번 CES는 '혁신가들이 등장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 혁신이 실제 산업과 일상에 적용되는 사례가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딜로이트는 이번 CES의 가장 큰 특징으로 혁신 기술이 비전과 개념 단계를 넘어 현장에 적용·검증되는 '실행과 실증의 무대'로 진화했다는 점을 꼽았다. 특히 AI가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본격 도입되며 글로벌 기업들의 실전 적용 사례가 소개될 전망이다. 아울러 AI·블록체인·양자·사이버 보안 등 미래 핵심 기술을 하나의 공간에 모은 'CES 파운드리'가 올해 처음 신설되며, CES가 혁신을 전시하는 쇼케이스를 넘어 기술이 만들어지고 검증되는 '제작소'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딜로이트는 이번 CES의 7대 핵심 관전 포인트로 ▲AI 확전 ▲기기에서 OS로 ▲현실 피지컬AI ▲SDV 대전환 ▲인프라 테크 참전 ▲라이프 케어 ▲중국의 출현을 제시했다. AI를 구동하는 전력과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네트워크, 스토리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풀스택 AI 인프라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디바이스 경쟁 흐름이 가전·자동차·산업 장비를 하나의 소프트웨어 체계로 연결하는 통합 OS 경쟁으로 이동하면서, 이번 CES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의 OS 생태계 전략도 주요 관전 요소로 다뤄질 전망이다. 피지컬 AI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공장과 로봇에 AI가 결합한 피지컬 AI가 부상하면서 제조·물류·건설 현장에서 활용될 산업용 로봇은 물론 자율주행·비전·음성 AI를 결합한 차세대 로봇 모델이 공개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력·도시·산업을 재편하는 AI 인프라 테크, 차량의 AI 디바이스화, 치료와 일상 건강 관리로 확장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기차(EV)·로봇·가전 전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중국 기업들의 공세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제시됐다. 보고서는 7대 트렌드를 주제별·산업별로 재구성하고 전시장에서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관람 동선도 함께 제안했다. 딜로이트는 CES 2026 현장에서 국내 기업 고객 지원에도 나선다. 한국 부문 대표와 파트너들이 현지에 참여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과 협업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LVCC 웨스트홀 2층에 초대 전용 비즈니스 라운지인 '딜로이트 스카이박스'와 프라이빗 미팅·데모 공간인 '스카이박스 랩'을 마련해 비즈니스 논의와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전문가 컨퍼런스 세션 참여, VIP 네트워킹 행사, 전시장 투어도 운영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인사이트팀도 CES 현장 분위기와 핵심 트렌드를 담은 숏츠 영상과 데일리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CES 기간 동안 배포해 산업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배재민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는 "CES 2026에서는 피지컬 AI를 비롯한 다양한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며, 인프라와 디지털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새로운 혁신 사례가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8 21:37신영빈 기자

[현장]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 출범…AI 융합 생태계 주도 선언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가 인공지능(AI)을 전면에 내세운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하며 AI·클라우드 융합 산업을 대표하는 민간 협회로의 재출범을 선언했다. AI가 산업 전반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인프라·데이터·서비스 생태계를 아우르는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비전이다. 최지웅 KACI 회장은 18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4회 클라우드인의 밤'에서 "AI 산업이 인프라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만큼, 협회 역시 AI를 포함한 새로운 비전과 역할을 선언하는 재출범의 해를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을 기점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인프라·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장되는 융합 생태계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과학기술과 산업의 도약을 다시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며 "AI와 클라우드는 향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영역으로, 국회에서도 초당적 협력을 통해 제도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도 "보안·데이터센터·네트워크 등 여러 요소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결국 클라우드이기에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입법과 제도 역시 단편적일 수밖에 없다"며 "과방위와 예결위에서 AI·클라우드 산업이 보다 도약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기관을 대표해 참석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경만 인공지능정책실장은 클라우드를 심장, AI를 두뇌로 비유하며 국가 GPU 공급 사업을 비롯한 주요 정책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공유했다. 또 그는 "AI 중심 서비스 시대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협회의 명칭 변경은 매우 상징적인 변화"라며 "대한민국 클라우드 발전을 토대로 AI 산업이 국가 성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인사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도 열렸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폴라리스오피스와 원더무브가 수상했으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은이노그리드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은 가온아이가 각각 받았다. 올 한 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빛 낸 '클라우드 MVP 2025' 기업에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선정됐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AI는 산업 차원을 넘어 국가의 50년, 100년을 준비하는 문제"라며 "내년에는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대한민국 산업의 새로운 영웅담을 써 내려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협회는 공식 세리머니를 통해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라는 새 명칭과 로고를 공개했다. 협회는 클라우드 기반 AI 생태계 확산과 민관 협력 강화를 목표로, AI·클라우드 융합 산업을 연결하는 중심 기관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아울러 협회는 '커넥트 클라우드 얼라이언스(C.C.A)'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SaaS·PaaS·보안·글로벌 진출·AI 클라우드·DaaS 등 6개 지원분과 활동을 통해 정책·시장·기술 연계를 강화해 온 점을 강조했다. 최지웅 KACI 회장은 "AI와 클라우드를 축으로 한 융합 생태계에서 협회의 책임감과 사명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산업계·정부·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19:54한정호 기자

[보안리더] 노용환 모니터랩 소장 "풀스택 보안 솔루션 갖출 것"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를 기반으로 실제 공격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평가한 이후 시스템에 직접 적용하는 '풀스택 보안 체계'를 구축하려고 한다. 모니터랩은 파편화돼 있는 보안의 각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동할 수 있는 모든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노용환 모니터랩 엔드포인트보안연구소 소장은 지난 15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노 소장은 위협 헌팅 기반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대응(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전문기업 쏘마 대표를 지내다 올해 모니터랩에 합류했다. 이날 그는 모니터랩이 구상하고 있는 기존 네트워크 보안 중심 사업 영역에서 나아가 엔드포인트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보안 체계'를 플랫폼으로 제공하겠다는 목표와 구체적인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모니터랩 CTI 플랫폼 'AILabs', 정보 제공 패러다임 벗었다" 상대를 알고 싸우면 100번 싸워도 위험하지 않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사이버 위협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공격자가 어떻게 공격하는지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니터랩은 기업의 보안팀이 빠르게 새로운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CTI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CTI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다크웹 등 공격자들이 주로 활동하는 공간인 오픈소스 인텔리전스(OSINT)에서 공격 징후나 공격 기법 등을 사전에 파악하는 방식과, 실제 공격이 이뤄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및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모니터랩의 경우는 후자다. 네트워크부터 엔드포인트까지 실시간 탐지·대응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인 만큼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공격을 실제 차단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을 진행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CTI는 다크웹 등 OSINT에서 생성된 데이터보다 실제 공격에 더 가까운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노 소장은 "모니터랩의 CTI 플랫폼 'AI랩스(AILabs)'는 모니터랩의 웹 방화벽, EDR, 인터넷 시큐어 웹 게이트웨이 등에서 탐지된 공격을 실시간으로 막아내고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텔리전스를 만드는 구조"라며 "실제 필드에서 이뤄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텔리전스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보안 담당자의 입장에서는 더욱 현실적인 인텔리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해외는 물론 국내에도 CTI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많다. 그러나 모니터랩은 AILabs를 단순한 '위협 정보 제공'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CTI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격 시나리오를 구성하는 등 '정보 활용'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노 소장은 "CTI는 정보 제공에 그친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CTI를 활용하고 직접 사용해 보안에 적용해야 되는 담당자의 입장에서는 '보고서'일 수밖에 없다"며 "CTI를 1년에만 수억원의 금액을 지불하고 보고서를 직접 보고 적용해야 한다면 어느 담당자가 CTI 도입에 긍정적일 수 있겠나"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그는 "CTI의 정보를 기반으로 실제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검증·평가하는 식으로 연계할 필요가 있다"며 "모니터랩은 현장 데이터 기반의 실제 활용 가능한 인텔리전스 제공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모니터랩 BAS, 실제 데이터 기반 공격 시나리오로 보안 솔루션 검증" 공격자가 어떻게 공격하는지를 파악했으면, 그 다음 단계는 실제 공격 방식을 바탕으로 실전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전 기반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어떻게 대응할지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방어 수단을 마련하는 것이다. 노 소장은 "모니터랩은 구축된 보안 솔루션들이 실제 공격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점검하는 공격 시뮬레이션(BAS,Breach and Attack Simulation)도 상품화했다"며 "잇단 침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여러 보안 담당자들이 우리 기업(조직)은 이런 해킹 공격에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테스트해보고 싶어 하는 수요가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EDR은 보안 솔루션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상 행위나 공격이 발생했을 때 즉시 탐지하는 솔루션인데, 그렇다면 EDR 엔진을 잘 만들려면 실제로 일어난 공격 과정을 알아야 한다"며 "쏘마 때부터 이런 공격 코드들을 개발해왔고, 실제 공격을 진행해보기도 하면서 수천개의 공격 데이터가 쌓였다. 이런 공격 코드를 모아 UI(유저 인터페이스)도 붙이고 단일 공격들을 시간 순서대로 조합하니 APT(지능형 지속 공격) 시나리오가 만들어졌다"고 BAS의 제작 비하인드에 대해 설명했다. 노 소장은 "모니터랩은 EDR 엔진을 개발하다가 BAS를 만들게 됐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글로벌 BAS 제품보다 실제에 가까운 공격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졌다"며 "새로운 공격 기술들을 계속해서 흡수하고, 똑같이 시뮬레이션을 제작하고 이걸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이클이 계속해서 순환하다 보니 실제와 가까운 공격 시나리오들이 많다"고 밝혔다. 모니터랩 BAS의 장점은 '실전'이다. BAS는 모의해킹이나 취약점 진단과는 엄연히 다르다. 모의해킹이나 취약점 진단의 경우 시스템에 침투될 수 있는 위험을 찾아내는 작업이라면, BAS는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 이후의 공격 패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미 침투가 이뤄졌을 때, 보안 솔루션들이 얼마나 잘 막아낼 수 있고 차단할 수 있는지 촘촘하게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는 작업인 셈이다. 예컨대 사무실 내 금고를 지켜야 하는 상황을 가정해보면, 모의해킹이나 취약점 진단의 경우 사무실에 어떻게 도둑이 침입할 수 있는지를 도둑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작업이다. 반면 BAS는 사무실 내 CCTV, 출입 통제 장치, 금고 잠금장치 등이 도둑의 교묘한 수법에도 제대로 기능하고 차단할 수 있는지를 시뮬레이션화한 것이다. 이에 노 소장은 "모의해킹, 취약점 진단 등 침투를 허용할 수 있는 구간을 파악하는 것, BAS를 통해 보안 솔루션이 실전 기반 공격 행위를 제대로 방어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 모두 중요하다"며 "따라서 모의침투로 약점을 찾고, BAS로 내부를 점검하며, ASM(공격 표면 관리)를 가지고 외부 자산이 위험에 노출돼 있는지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AI로 공격 코드 변종 생성 자동화…우선순위 기반 '어택 패스'도 마련" 모니터랩 BAS의 공격 시나리오는 AI 기반의 자동화 체계도 탑재돼 있다. 윈도우, 리눅스 등 운영 체제별로 어느 공격 시나리오가 가장 효율적인지, 성공 확률이 높은지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잡아 공격 시나리오 생성 자체를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노 소장은 "공격 시나리오를 구성할 때 크게 두가지로 분류한다. 우선 공격 시나리오를 짤 단계에 윈도우, 리눅스 혹은 어떤 보안 솔루션에 잘 통하는 공격 코드를 우선순위를 잡아 시나리오를 생성한다"며 "이를 어택 그래프, 또는 어택 패스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런 어택 패스를 구축할 단계를 자동화하는 AI 기반 공격 시나리오 생성 기술이 탑재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악성 스크립트, 악성코드, 파워쉘 등 아무리 실전 기반 공격 시나리오를 구성한다고 하더라도 공격 패턴이 똑같으면 변종에 대한 대비가 어렵기 마련이다"라며 "이에 변종 공격 도구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AI로 자동화해 기존에 만들어 놓은 어떠한 공격 도구에 대한 변종 생성을 자동화했다"고 강조했다. 이런 AI 기술들은 더욱 효과적으로 침투할 수 있도록 공격 시나리오를 구성하게 해준다. 모니터랩은 EDR을 구축할 때 AI 기반 공격 시나리오까지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하면서 개발한다. 이에 고도화된 공격 시나리오를 구성함과 동시에 고객사 보안 솔루션이 AI 기반 공격까지도 대응할 수 있는지를 검증할 수 있다. 노 소장은 "수억원에 달하는 보안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하더라도 결국엔 지속적인 관리가 부족해 실제 공격에 대응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며 "보안 담당자들은 현업에서 보고서 쓰기에도 업무량이 벅찬데, 'EDR, CTI를 비싼 걸 쓰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다면 원래 효율의 90%도 발휘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실전 기반 CTI와 구축한 보안 솔루션이 공격에 얼마나 대응하는지 검증할 수 있는 BAS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보안은 설치가 아닌 관리"라고 강조했다. "BAS 관련 문의 쏟아져…'풀스택 보안' 내년 상반기 론칭" "쉴 틈이 없다. 너무 바쁘다" 노 소장은 BAS에 대한 고객사 수요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구체적인 수요에 대한 수치화된 자료는 없지만 공공, 금융, 민간을 가리지 않고 여러 미팅이나 연락을 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실제 공격자들의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구축된 보안 솔루션들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지 실전 기반으로 검증하며, 네트워크부터 엔드포인트까지 실전 기반으로 효과적인 방어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노 소장의 목표다. 그는 "모니터랩의 CTI, BAS, EDR, 여러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환경은 고객이 구축할 수 없다. 이에 모니터랩은 모든 부분적인 보안 섹션들을 통합해 플랫폼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현재 통합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내년 상반기에 정식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소장은 "CTI, BAS, EDR에 모니터랩의 기존 SSE(보안서비스엣지) 서비스까지 연동하면 네트워크 레벨에서 차단하고, 엔드포인트 레벨에서 차단 및 대응할 수 있으며, CTI는 최신 정보를 계속해서 업데이트하는 '풀스택'을 만들 수 있다. 이를 직접 필드에 적용해보는 것이 엔지니어로서의 목표"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노 소장은 "보안 사고가 줄어들고 보안 업계가 건강해지며, 공격들도 효과적으로 잘 막아내는 안전한 세상이 오게 된다면 그냥 푹 쉬고 싶다"고 허심탄회한 소감을 내놨다. 한편 노 소장은 1976년 출생, 1999년부터 26년 경력의 해킹·개발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다. 안랩에서 상용 백신 개발에도 참여한 바 있으며, APT 공격 탐지 및 추적 분야에서도 활약한 이력이 있다. 쏘마는 2016년 창업해 엔드포인트 행위 정보를 이용해 위협을 탐지하는 위협 헌팅 플랫폼을 구축했다. 올해 모니터랩이 쏘마를 인수하면서 현재는 모니터랩이 구상하고 있는 풀스택 보안 체계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12.18 19:13김기찬 기자

[ZD SW 투데이] 티맥스티베로, '대한민국 AI·SW기업 경쟁력 대상' 최우수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티맥스티베로, '대한민국 AI·SW기업 경쟁력 대상' 최우수상 티맥스티베로가 '제24회 대한민국 AI·SW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클라우드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 AI·SW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진행된다. 티맥스티베로는 2023년 시스템 SW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새롭게 선보인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 '아울디비'를 통해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DB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클라비, 데이터·클라우드 진흥주간서 우수 MSP로 선정 클라비가 과기정통부가 개최한 '2025 데이터·클라우드 진흥주간' 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도 SaaS 개발지원 사업'의 우수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사(MSP)로 선정돼 NIPA 원장상을 수상했다. 클라비는 해당 사업에서 아이트·한국딥러닝·위밋모빌리티 등 3개 수행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아키텍처 설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및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구조 설계 지원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대응 컨설팅 ▲SaaS 전환·고도화 컨설팅 ▲운영·비용 최적화 지원 등을 수행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출시와 성장을 뒷받침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코오롱베니트, 'SAS 파트너 데이 2025' 참가 코오롱베니트가 지난 17일 열린 'SAS 파트너 데이 2025'에서 내년도 AI 솔루션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내년 핵심 전략 제품인 'SAS 스피디스토어'와 'SAS 데이터 메이커를 파트너사에 처음 공개했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유일의 SAS 공식 총판사로서 산업별 분석 환경과 AI 기반 데이터 운영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공·금융·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시장 대응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신세계아이앤씨, 크래프톤 '마이 리틀 퍼피' 글로벌 퍼블리싱 독점 계약 신세계아이앤씨가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과 '마이 리틀 퍼피'의 콘솔 패키지 글로벌 퍼블리싱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마이 리틀 퍼피는 드림모션이 지난달 선보인 스토리텔링 중심의 신작 싱글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번 계약으로 신세계아이앤씨는 마이 리틀 퍼피 IP를 활용한 패키지 상품 기획과 온·오프라인 유통 전반을 담당한다. 기존 디지털 게임 타이틀을 콘솔 전용 실물 패키지와 한정 굿즈가 포함된 소장형 제품으로 재구성해 플레이어들의 게임 경험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아시아나IDT 플랜투두, 행안부 장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 수상 아시아나IDT가 지난 16일 열린 2025 첨단안전산업인의 밤 기념 시상식에서 '2025 안전산업진흥 유공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2025 첨단안전산업 제품 및 기술 대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상을 동시 수상했다. 아시아나IDT는 AI 산업안전보건 플랫폼 '플랜투두'의 산업 현장 적용 확대, 산업별 안전 관리 고도화를 위한 AI 기술 개발, 중대재해 예방 체계 구축 등 안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란지교데이터, 'AX웍스' GS인증 획득 지란지교데이터가 프라이빗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기업용 AI 지식관리 솔루션 'AX웍스'에 대해 SW 품질 인증 제도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한국천문연구원에 공식 공급했다. AX웍스는 조직 내에 흩어져 있는 문서·보고서·매뉴얼·위키·회의록·프로젝트 산출물 등을 통합해 관리하고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관련 자료를 찾아 요약·정리해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온프레미스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지원한다. ◆티젠소프트,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에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구축 티젠소프트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에 동영상 등록 변환 및 스트리밍 솔루션을 구축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동영상 등록 변환 및 스트리밍 솔루션 구축과 서버 이중화를 통해 증가하는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 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처리 용량을 확장함으로써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이번 도입된 티젠소프트의 솔루션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으로,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나라장터에 등록된 SW다. AI 기반의 동영상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자막과 타임코드를 자동 생성하고 동영상 재생 타임라인에 자동 적용하는 기능과 자막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2025.12.18 17:08한정호 기자

엔제로 "실시간 모빌리티 데이터 '신속·정확성' 확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원장 양재수)이 AI시대를 맞아 데이터 품질 및 관리체계가 우수한 기업을 발굴, 시상하는 '2025년 데이터 품질대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E1에서 열렸다. 이번 '데이터 품질대상'은 AI·데이터 시대를 맞아 데이터 품질·관리 역량 강화 및 품질인증제도의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국내 최고 데이터 품질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한 시상제도다. 지난 1997년 '우수데이터베이스 대상'으로 시작, 올해가 29회다. 올해는 지난 10월 23일~11월 21일 약 한달간 접수를 받았고, 높은 경쟁률 속에 심사결과 엔제로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원장상을 수상했다. 아래는 정의용 엔제로 대표와 인터뷰 일문일답. -수상을 축하합니다. 엔제로는 어떤 기업인가요 "저희 엔제로는 미래 교통기술을 선도하는 IT 벤처기업입니다. 2014년 6월에 설립했고, 현재 50여 명의 전문가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저희 핵심은 자율주행과 자율협력주행 센터 관제 및 원격 제어기술입니다. 이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C-ITS와 같은 스마트교통 시스템 구축 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정부 국책과제 참여를 통해 미래 신기술 개발에 계속 투자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엔제로는 도로 위의 모든 것을 연결해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미래 교통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수상 소감을 말해주세요 "오늘 이 영광스러운 데이터 품질 대상을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기쁩니다. 먼저, 저희의 데이터 품질 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TTA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저희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데이터의 품질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데이터 품질 향상의 굳건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이 상은 저희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라는 격려의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데이터로 고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떤 노력을 해서 상을 받게 됐나요 "저희의 주력 데이터는 자율협력주행(C-ITS) 데이터, 즉 도로인프라(신호, 돌발 등) 정보와 차량 단말기(OBU) 등으로부터 수집한 실시간 위치 및 교통 정보, 차량 운행 정보, 이벤트 정보와 센터 시스템 소프트웨어 데이터 C-ITS 통합 플랫폼 운영을 위한 시스템 로그, 성능 데이터, 장비 상태 정보, 그리고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활용하는 위치 및 경로 데이터를 수집,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데이터를 AI 학습 및 실시간 자율협력주행 서비스에 안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음의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첫째, 데이터 무결성(Integrity) 확보입니다. 수집, 저장, 활용 전 과정에서 데이터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확도를 99.9% 이상 유지하는 것이고, 둘째 적시성(Timeliness) 보장으로, 특히 C-ITS 데이터는 실시간 의사결정(경고, 정보 제공)에 사용하므로, 지연 시간을 최소화해 최신 정보를 유지합니다. 셋째, 일관성(Consistency) 유지로 다양한 센서와 시스템에서 수집한 데이터 형식, 단위, 기준을 통일해 분석 및 서비스에 활용, 혼란을 최소화합니다. 이 세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먼저 데이터 품질 관리체계를 확보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데이터 품질 관리 체계를 수립했습니다. 데이터 품질 관리 책임자와 요구사항 분석 및 설계 담당자, 데이터 처리 담당자, 데이터 품질 모니터링 담당자, 데이터 보안 관리 담당자로 데이터 품질관리 조직을 구성하고, 각 담당자가 월간 및 수시 보고서를 작성해 데이터 품질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매뉴얼에 점검 주기와 프로세스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이에 따라 데이터 품질관리를 진행하니 데이터 품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실시간 모빌리티 데이터의 '신속·정확성'을 확보했고, 또 생명 안전과 직결되는 C-ITS 서비스 특성을 반영, 수집 데이터의 지연 시간(Latency) 과 정확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이는 단순한 시스템 안정성을 넘어, 공공의 안전 증진에 기여하는 데이터 품질 관리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데이터 품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 제도에 대해 좋은 점이나, 혹시 개선할 점이 있으면 말해주세요 "이전에는 데이터 품질인증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비용과 절차가 만만치 않아 고민했는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큰 부담 없이 인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회사의 데이터 관리체계를 돌아보고 명확한 기준에 따라 더 확실한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2025.12.18 16:57방은주 기자

S2W, 그리스 정부기관에 '퀘이사' 공급…유럽 진출 포문

S2W가 유럽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S2W는 그리스 정부기관에 기업·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S2W는 다크웹과 텔레그램 등에서 신종 사이버 위협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인텔리전스를 도출한다. 이를 통해 그리스 정부가 자국을 표적으로 한 안보 위협의 징후를 보다 체계적·효과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유럽연합사이버보안청(ENISA) 본부의 소재국으로서 유럽연합(EU) 사이버 안보 협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그리스에서 정부기관의 엄격한 성능 검증과 안전성 검토를 거쳐 창출한 성과로 평가된다. 앞서 S2W는 국제기구 및 아시아·중동 각지의 공공·정부기관을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풀을 확장해 오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기술성과 보안성을 증명해왔다. S2W는 이번 레퍼런스를 교두보 삼아 그리스의 여타 정부기관 및 유럽 전역의 공공부문으로 적극 진출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정부 간 거래(B2G) 부문에서 축적한 기술 신뢰성을 앞세워 해당 지역 기업 간 거래(B2B) 영역으로 확장하는 해외 사업 전략을 정교화하고 민간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S2W는 대만증권거래소(TWSE)와 철도청 레퍼런스를 토대로 대만을 대표하는 글로벌 해운사 에버그린해운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사업 전략의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S2W 이유경 해외사업총괄은 "지난 8월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을 계기로 중동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데 이어, 이번엔 그리스 정부기관을 신규 고객으로 유치해 유럽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확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8 16:54한정호 기자

클루커스,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클라우드 산업 발전 공로

클루커스가 국가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클루커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데이터·클라우드 산업 진흥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미래선도·산업고도화 부문 '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 표창은 ▲클라우드 산업 육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 ▲민간 산업 전반의 클라우드·AI 활용 확산 ▲신기술 적용을 통한 산업 고도화에 기여한 유공자·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클루커스는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제조·게임·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업의 AI 전환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데이터·AI 플랫폼 구축과 클라우드 운영·보안 자동화 영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수행 중이다. 특히 산업별 업무 특성과 데이터 환경을 고려한 AI·클라우드 적용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과 운영 안정성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또 클루커스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일본·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거점을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기반 멀티 클라우드 매니지드 플랫폼 '클루스피어'를 중심으로 매니지드 서비스 모델을 고도화 중이다. 국내에서 축적한 클라우드·AI 운영 경험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이번 장관 표창 수상을 통해 상의 무게만큼 기업이 짊어져야 할 책임도 크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깊이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기업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16:53한정호 기자

라온시큐어, 과기정통부 장관상 '영예'…AI 보안 솔루션 우수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가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인공지능(AI) 보안 솔루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라온시큐어는 '제24회 대한민국 AI·SW 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기업역량강화 부문 대상에 선정돼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제로 트러스트·AI 보안 솔루션 등의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국내 정보보안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 온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기업역량 강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라온시큐어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전략 플랫폼인 FIDO 기반 다중인증(MFA) 지원 통합 인증 플랫폼 '원패스(OnePass)', 엔터프라이즈 통합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 '원가드(OneGuard)', 통합계정 권한 관리 플랫폼 '터치엔 와이즈억세스(TouchEn Wiseaccess)', 클라우드 통합계정 관리 플랫폼 '옴니원 억세스(OmniOne Access)'를 통해 기업과 기관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환경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라온시큐어는 신원 확인, 단말 제어, 행위 분석, 보안 연계, AI 보안 자동화 등 5대 축을 중심으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최근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 국가망보안체계(N2SF) 보안 가이드라인 1.0,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등 정부의 정보보호 정책 강화에 따라 라온시큐어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전략 플랫폼도 공공·민간 전반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AI 보안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생성형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동형암호 기반의 AI 안면인식 ▲AI를 활용한 악성앱과 스미싱 공격 탐지 ▲AI 작성 콘텐츠 탐지 기술 등을 개발해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기술은 개인용 모바일 백신 앱에 탑재되어 딥페이크로 인한 사회적 피해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딥보이스 탐지와 실시간 탐지 기능을 추가하여 동영상뿐만 아니라 화상·음성 통화 중에도 딥페이크를 탐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종원 라온시큐어 경영기획본부장은 “보안 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점에서, 기술 경쟁력이 곧 신뢰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라온시큐어는 업계를 선도하는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보자산과 개인정보 보호의 기준을 높이고, 신뢰 인프라를 책임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전자신문, 연세대학교 기업정보화연구센터 등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AI·SW기업 경쟁력 대상'은 경쟁력 있는 AI·SW기업을 발굴 및 시상해 국내 AI·SW산업 발전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24회를 맞았다.

2025.12.18 15:18김기찬 기자

포티투마루, ESG 경영대상 '과기정통부 장관상'…"거버넌스 성과 탁월"

포티투마루가 인공지능(AI)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 가치를 인정 받았다. 포티투마루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플렌티컨벤션에서 연 '2025 코사 회원 송년의 밤' 행사에서 '제2회 인공지능·소프트웨어기업 ESG 경영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글로벌 공급망 이슈에 대응하고자 설계된 특화 진단 지표를 바탕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경영 현황을 정밀 분석한 결과다. 포티투마루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전 영역에서 업계 기준을 상회하는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거버넌스 부문에서 독보적인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적인 '인공지능 윤리 위원회'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모델 학습부터 서비스까지 전 과정에 걸쳐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완비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전체 직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등 공익 목적의 대민 무료 질의응답 챗봇을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 또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 기준을 도입해 기술적 판단 결과를 투명하게 검증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환경 측면에서는 자체 솔루션을 통해 종이 없는 사무실을 구현하고 대규모 전력이 소모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솔루션을 산업용 경량화 버전이나 중앙처리장치(CPU) 기반 모델로 전환해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했다. 이 기업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인 'RAG42'와 독해 기술 'MRC42'를 결합해 거대언어모델의 고질적 문제인 환각 현상을 제어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용 프라이빗 모드를 지원해 민감 정보 유출 걱정 없이 안전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산업 특화 모델 'LLM42'를 서비스 중이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AI 기술 영향력이 커질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무와 거버넌스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술적 혁신뿐 아니라 환경, 사회, 투명경영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15:06김미정 기자

'취업률 85%' SSAFY, 13기 수료식 개최…AI 인재 육성 박차

삼성은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I academy For Youth, 이하 SSAFY)' 서울캠퍼스에서 1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SSAFY 13기 수료식에는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삼성전자 박승희 CR담당 사장을 비롯해 수료생 및 가족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의원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은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SSAFY는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12기까지 누적 1만125명이 수료했다. 이 중 8천566명이 취업해 약 85%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SSAFY, 'AI 교육' 지속 강화… "미래 기술 변화에 능동적 대처" 삼성은 국가 차원의 AI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부터 SSAFY 커리큘럼을 AI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여 운영 중이다. 전 산업 영역에 걸친 AX(AI 전환) 흐름에 발맞춰, 교육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AI 활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시스템과 인프라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SSAFY는 연간 1천725시간 중 1천25시간을 AI 교육에 할애, 8개 AI 교육 과정을 새롭게 도입해 운영 중이다. 교육 과정 개편에는 KAIST, 서울대, 연세대 등 국내 유수의 AI 전문 교수진들이 참여했다. KAIST 심현정 교수는 "SSAFY의 AI 중심 커리큘럼은 교육생들이 탄탄한 AI 기초 체력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AI 활용 역량은 미래의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기주도 학습 플랫폼 'SSAFY AI 포털' 구축… 실습용 GPU 등 제공 SSAFY 교육생들은 1학기에는 AI 입문 강의와 프로그래밍 등 기초∙중급 교육을 받고 2학기에는 AI 실습 특강과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운다. ▲카카오페이 ▲툰스퀘어 등 다양한 기업에서 제안하는 AI 관련 현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 교육생들은 카카오페이의 가맹점별 결제 내역 기반 매출 관리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으며, 툰스퀘어의 이미지∙영상 기반으로 3D 모션과 포즈를 추출해주는 웹툰 제작 프로그램 개발에도 참여했다. SSAFY는 이와 같은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생들이 실전 상황에서 적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AI 윤리 및 보안 교육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SSAFY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프로그램명도 '삼성청년SW아카데미'에서 '삼성청년SW·AI아카데미'로 변경했다. SSAFY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AI 전문 기업 업스테이지와의 협업을 통해 실습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SSAFY는 2024년부터 업스테이지와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교육생이 직접 AI 모델을 개발하거나, Chat 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AI 전문 교수진은 SSAFY 교육생들은 물론 SW 강사와 SSAFY 운영진들을 대상으로도 AI 강의 역량 및 AI 활용 수준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급변하는 AI 트렌드에 맞춰 교육생들에게 최신 AI 정보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AI·SW 역량 갖춘 '실전형 인재'로 성장… 2천355개 기업에서 활약 2018년 삼성이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시작된 SSAFY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내 AI·SW 생태계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삼성의 대표 CSR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삼성은 SSAFY 교육생들의 취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채용 박람회, 기업 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진로 상담, 면접 컨설팅, 채용정보 제공 등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삼성 관계사 임직원들도 SSAFY 교육생 멘토로서 교육 과정에 참여하며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SSAFY는 모든 교육 과정이 무상이며, 교육생들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매달 100만원의 교육지원금도 지급하고 있다.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KT DS ▲LG유플러스 ▲현대모비스 등 IT∙통신∙유통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에 취업하였으며, ▲포티투마루 ▲뉴빌리티 등 유망 스타트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이들이 취업한 기업의 수는 2천355개에 달한다. SSAFY 수료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실전형 인재'로 인정받으면서, 채용시 서류 면제 및 가점 등 SSAFY 수료생을 우대하는 기업도 170여개에 달한다. SSAFY 13기 수료… "AI 강국 도약을 위한 인재 육성 중요" 이 날 수료식에 참석한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은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SW·AI 인재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용노동부는 'K-디지털 트레이닝'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SSAFY와 같은 우수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상 축사를 전해 온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의원은 "대한민국의 생성형 AI 시대를 이끌어 갈 주역인 여러분들의 수료를 축하한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은 "SW·AI 학습과 프로젝트를 통해 다져온 실력과 경험은 앞으로의 삶에서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영상을 통해 축하했다.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은 "AI 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여러분들과 같은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영상 축사를 전했다.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많은 기업에서 비즈니스의 AI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AI 시대를 여러분의 기회로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8 14:30장경윤 기자

지미션, 'AX융합연구소' 공식 출범…"미래 성장 이끌 핵심 조직"

지미션이 차세대 인공지능 전환(AX) 기술 연구와 실증·사업화를 전담하는 조직을 구축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지미션은 지난 15일 'AX융합연구소'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AX융합연구소는 ▲젠.AI(Axiom팀) ▲피지컬.AI(AXLab팀) ▲포지.AI(AXR&D팀) 등 3개의 핵심 부서로 구성더ㅐㅆ다. 이들은 기술 개발부터 실증, 시장 적용과 제안까지 아우르는 융합형 AI 연구 조직이다. 각 팀은 AI 기술 고도화, 산업 적용 확대, 사업 전략 수립 등 역할을 분담해 지미션의 기술 자산을 시장성과 연결하는 전담 체계로 운영된다. 젠.AI를 담당하는 Axiom팀은 거대언어모델(LLM) 엔지니어링,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검색증강생성(RAG) 프레임워크 개발, 비정형 문서 구조화 등 AX 기반 핵심 기술의 연구 개발을 선도한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문서 처리 및 데이터 분석에 적용해 자동화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피지컬.AI를 맡은 AXLab팀은 머신러닝(ML) 모델 개발, AI 비전, IoT 센서 등 물리 기반의 감각·인지·행동·자율 기술을 연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실제 환경에서의 AI 적용성과 데이터 수집·처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제조·보안 등 다양한 분야로의 기술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포지.AI를 담당하는 AXR&D팀은 지미션의 연구개발(R&D) 과제를 총괄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이 팀은 기술 전략과 사업 기획을 연결하는 중추 역할을 수행하며 정부과제 제안, 실증 기획, AX 솔루션 사업화 전략 수립 등 실행 중심의 조직으로 자리잡는다. 지미션은 이번 AX융합연구소 출범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산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문서·데이터 자동화 솔루션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금융·제조 등 산업 전반에 걸쳐 AI 기반 전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체계적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미션은 향후 이 조직을 중심으로 국내외 AI R&D 협력, 정부 지원 사업 참여, 글로벌 전시 참가, 산업 파트너십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B2B 특화 AX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AI 기술은 이제 연구 단계를 넘어 실제로 무엇을 바꾸고 어떤 효율을 만들어내는지가 중요한 시대"라며 "AX융합연구소는 기술과 산업, 사업화 전략을 연결하는 실질적 허브로써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조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8 14:22한정호 기자

SK해운 전 선대, 스타링크+보안 통합 서비스 쓴다

SK텔링크는 SK해운 전 선대를 대상으로 스타링크 위성통신과 사이버 보안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서 전 선대를 대상으로 스타링크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와 보안 솔루션을 결합해 구축·운영하는 선도적 사례로, 단순 통신 제공을 넘어 고객 맞춤형 해상 통신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해운조선 산업 전반에서 선박의 디지털화와 스마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통신 품질뿐 아니라 운영 안정성과 보안 수준을 동시에 충족하는 통합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해운은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선박 IT, OT 환경에 특화된 보안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통합 위협 관리(UTM) 기반 통합 보안 체계를 사전에 설계했다. 이후 해당 보안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스타링크 통신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보유한 SK텔링크에 협력을 요청했으며, SK텔링크는 이러한 고객 니즈에 따라 SK해운의 보안 모델과 스타링크 기반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차별화된 모델로 '연결성과 보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해상 통신 솔루션을 구현했다. 아울러 이번 도입은 국내 스타링크 정식 출시 이전부터 SK해운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SK해운은 스타링크 개통 즉시 초고속 인터넷이 적용될 수 있도록 선박 운항 루트 등을 고려해 SK텔링크와 사전 협의하며 설치·개통 준비 작업을 진행했으며, SK텔링크는 선박 운항 환경과 업무 특성을 고려한 사전 컨설팅을 바탕으로 제도 기술 검토, 선박별 환경 분석, 보안 아키텍처 설계 등 도입 전 과정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국내 정식 출시와 동시에 즉시 서비스 개통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이신용 SK텔링크 위성사업본부장은 “단순히 저궤도 위성통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선박 운영 환경에서 필요한 통신 품질과 보안 수준을 함께 충족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해운 조선은 물론 공공,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별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스타링크 기반 통신 서비스와 사이버 보안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18 14:18박수형 기자

[SP인증기업] 코코아플러스 "회사 기술력과 관리체계 신뢰도 향상"

코코아플러스는 2017년 설립된 IT 전문기업이다. 공공·민간 분야의 지도·교통·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유지관리를 중심으로 성장해 온 기술 기반 회사다. 현재 전문 개발·운영 인력이 다양한 국가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1월 17일 SP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SP인증은 소프트웨어(SW)진흥법 21조에 따라 정부가 우수한 SW 프로세스를 지닌 기업에 주는 것으로, SW 품질을 좌우하는 프로세스를 중점 심사한다. 과기정통부가 2009년 1월 제도를 도입, 시행했다. 주관 및 확산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하고 있다. 인증 등급은 세 종류다. 3등급이 가장 고도화한 수준이다. 1등급은 올해 신설됐다. 코아플러스는 SP인증 획득 동기에 대해 "공공·민간의 주요 디지털 기반 시스템을 개발·운영해 오면서 기업 내부의 품질관리, 보안관리, 개발 프로세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필요가 있었다. 특히 국토정보화, 공간정보 서비스, 지능형 교통체계(ITS) 등 국가 기반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으로서 더 높은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려는 내부 요구가 있었다. SP인증은 이러한 목표를 공식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제도라고 판단했다"고 들려줬다. SP인증 획득 후 회사 내부 만족감은 높다. 공공기관과 민간 고객사에서 회사의 기술력과 관리체계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향상됐기 때문이다. 또 개발·운영·보안 프로세스가 모두 정비되면서 업무 효율성과 품질 관리 수준도 높아졌다. 회사는 "심사를 통해 경영·기술·보안 구조의 강점과 개선점을 명확히 파악, 지속적인 개선 기반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인증 획득이 쉽지는 않았다. 내부 문서·프로세스를 표준 프레임워크에 맞추기 위해 많은 정비가 필요했다. 회사는 "개발·운영·보안 등 여러 부서 업무 흐름을 하나의 기준으로 통합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실제 수행 중인 프로젝트 일정과 인증 준비를 병행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가장 큰 부담이었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회사는 "SP인증 준비 과정이 다소 복잡해 보이지만, 막상 시작해보면 기업의 체계를 명확하게 정리해주는 좋은 기회가 된다"면서 "특히 공공사업을 추진하거나 규모가 커지는 조직이라면 인증을 통해 품질·보안·프로세스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받는 것만으로도 큰 자산이 된다"고 말했다. 코코아플러스의 주력 영역은 세 가지다. 첫째, 국토·공간정보화 서비스로 스마트시티, 도시계획, 주소·공간 데이터 표준화 등 공간정보 기반 시스템을 구축, 정밀한 공간 데이터 처리 및 지도 플랫폼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둘째, 교통정보화(ITS와 C-ITS) 서비스로 고속도로 교통정보 처리, 실시간 데이터 수집·분석, 교통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셋째, 데이터·AI 기반 지능형 플랫폼 서비스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예측 분석,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설계로 공공기관의 데이터 표준화·분석·활용을 위한 시스템 운영을 하고 있다. 회사는 시장 경쟁우위에 대해 "공간정보·교통·데이터 엔지니어링을 융합한 종합 기술력을 갖고 있다. 또 공공기관 표준과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설계 및 운영 능력을 갖고 있고, 구축부터 운영·유지관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End-to-End) 서비스 제공 역량을 구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코아플러스의 주요 고객사는 한국도로공사,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 지자체, 공간정보·데이터 관련 협회 등이다. 교통·지도·공간정보 기반 사업을 중심으로 매년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다. 회사는 해외 수출에도 관심이 있다. "공간정보 플랫폼과 공공데이터 표준화 기술은 해외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 현재는 기술 기반을 고도화하는 단계이며, 향후 아시아 지역의 스마트시티·지도 서비스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협력 및 기술 수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코아플러스는 공간정보 처리 자동화, 데이터 표준화 기술 등 독자적인 연구개발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수평적 커뮤니케이션과 자율 책임 중심의 개발 문화를 지향하며, 구성원의 전문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복지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12.18 14:07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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