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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2026 피파 월드컵, AI 기반 혁신 지원"

레노버가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과 공식 기술 파트너십을 맺고 내년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진행되는 '2026 피파 월드컵'을 지원한다. 2026 피파 월드컵은 39일 동안 104경기를 치르는 사상 최대 규모의 대회다. 피파는 레노버가 제공하는 각종 기기와 인프라, 서비스와 솔루션을 통해 AI를 활용한 월드컵을 진행하고 2027 피파 여자 월드컵과 이스포츠 등으로 이를 확대 예정이다. 6일(유럽 현지시간) 진행된 온라인 브리핑에서 제프 셰이퍼 레노버 수석부사장은 "레노버는 단순히 로고만 제공하는 후원사가 아니라 기술로 진정한 차이를 만드는 파트너"이며 "AI 기술을 통해 선수·코치·방송사·팬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파 "레노버, 안정성과 속도 모두 갖춘 파트너" 레노버는 일반 소비자에게 PC와 스마트폰(모토로라) 제조사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 피파와 협력을 통해 AI와 인프라, 스마트 디바이스를 아우르는 기업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레노버 목표다. 피파가 레노버를 기술 파트너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신뢰성이다. 나초 프레스코 피파 기술이사는 "대형 이벤트인 월드컵은 단 1분의 지연도 용납하지 않으며 안정성과 속도를 동시에 갖춘 파트너로서 레노버만큼 적합한 기업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드웨어·소프트웨어·보안·네트워크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레노버의 기술력은 피파의 복잡한 운영을 단일 플랫폼으로 연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노버, 지난 6월 클럽 월드컵도 지원 레노버와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지난 6월 미국에서 열린 '2025 피파 클럽 월드컵' 대회 후원을 통해 실전 검증을 마쳤다. 레노버는 6개 대륙, 총 32개 팀이 클럽 월드컵 챔피언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이 경기에 AI PC, 태블릿, 워크스테이션, 모토로라 스마트폰 등 필수 하드웨어와 서비스, 스마트 솔루션을 지원한 바 있다. 또 반자동 판정 시스템, 경기장 기술 지원센터, 영상판독(VAR)용 엣지 서버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이전 대회 대비 지연 시간을 대폭 줄였다. 피파 전 세계 사무국에 장비 공급... 24시간 대응 예정 아트 후 레노버 솔루션&서비스 그룹 부사장은 "레노버는 피파 본부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를 비롯해 전 세계 피파 사무국에 씽크패드 워크스테이션과 서버, 태블릿 등 IT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공급망을 활용해 각 개최 도시로 장비를 즉시 제공하고, 대회 기간에는 기술 컨트롤 센터를 운영해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티아고 만소 레노버 스포츠 버티컬 부문 이사는 "피파의 자산 관리와 장비 프로비저닝을 자동화하는 한편 보안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피파와 레노버는 VIP 관람석에 전용 태블릿을 설치해 실시간 리플레이와 경기 데이터를 제공하는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모토로라 폴더블폰·스마트 기기도 파트너십 참여 레노버가 2014년 인수한 모토로라 모빌리티도 기술 파트너십 일원으로 참여한다. 제프 셰이퍼 레노버 수석부사장은 "60억 명 이상이 시청하는 월드컵에서 축구 팬들은 TV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 여러 화면으로 경기를 즐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과 스마트 기기는 팬들이 경기 콘텐츠를 손쉽게 촬영·공유할 수 있는 주요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노버 인식 전환·지속 가능성 월드컵 실현이 목표" 제프 셰이퍼 레노버 수석부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레노버를 PC 브랜드가 아닌 AI와 인프라를 아울러 엔드투엔드 기술을 제공하는 회사로 인식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 기술로 월드컵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지역과 세대가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나초 프레스코 피파 기술이사는 "피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술 발전뿐 아니라 환경적 지속 가능성도 함께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CES 2026 기간 중 '테크월드' 행사서 세부 내용 공개 이날 피파와 레노버는 2026 월드컵 기간 중 적용할 주요 기술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팬 연계, 운영 자동화, 보안 관리 등 내부 시스템에 AI를 적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레노버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 기간 중 연례 기술행사 '테크월드'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라스베이거스 소재 공연장 '스피어'(Sphere)에서 진행되며 양위안칭 레노버 CEO가 AI, 디바이스, 인프라, 서비스의 융합을 통해 레노버가 어떻게 미래를 정의하고 있는지 공개할 예정이다. 아트 후 레노버 부사장은 "보다 상세한 내용은 테크월드 행사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2025.11.07 14:13권봉석

인스웨이브, 'AI 서밋 2025'서 AI 기반 개발 워크플로우 'AI 패스' 공개

인스웨이브(대표 어세룡)가 인공지능(AI) 기반 개발 워크플로우 자동화 기술 'AI 패스(AI Path)'를 공개하며, 금융·공공 부문 중심의 실질적인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을 제시했다. 인스웨이브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서밋 서울&엑스포 2025'에 참가해, 자사 AI 개발 플랫폼 '웹스퀘어 AI(WebSquare AI)'의 핵심 기술인 'AI 패스(AI Path)'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은 AISE 2025는 글로벌 주요 기업과 연구기관이 산업별 AI 실증 사례와 AI 인프라 기술을 공유하는 AI 행사다. 인스웨이브는 이번 전시에서 AI 에이전트가 개발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AI 워크플로우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AI 활용 전략을 제시한다. AI 패스는 인공지능이 UI 설계부터 서버 개발, 테스트에 이르는 복잡한 개발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자동 조율하는 워크플로우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이다. 세부 기능으로는 설계도나 이미지를 UI 화면으로 변환하는 'AI 스케치(AI Sketch)', 자연어 명령을 통한 이벤트 로직 구현 'AI 토크(AI Talk)', 백엔드 소스와 SQL 쿼리 생성 'AI 코드(AI Code)', 테스트 자동화 'AI 테스트(AI Test)', 맥락 기반 지식 탐색을 지원하는 'AI 서치/AI 오버뷰(AI Search/AI Overview)'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하나의 경로(Path) 안에서 전체 개발 과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인스웨이브는 AI 패스가 자사 독자 개발 대규모 언어 모델(LLM) '딥스퀘어(Deep Square)' 기반으로 구동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딥스퀘어는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어 금융·공공기관 등 보안이 중요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이를 통해 기업은 생산성과 보안을 동시에 확보하며, 실질적인 AI 전환(AX) 전략을 구현할 수 있다. 인스웨이브는 전시 부스(B602)에서 AI 패스를 활용한 실시간 데모를 통해 UI 생성부터 백엔드 연동, 테스트 자동화까지 전체 개발 과정을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공공 부문 AI 적용 사례와 기술 검증(PoC) 성과를 공개하며, 1:1 전문가 상담을 통해 맞춤형 AI 도입 전략을 컨설팅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이번 AI 서밋 서울&엑스포 참가를 통해 단순한 AI 어시스트가 아닌, 실제 개발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며 "딥스퀘어 기반 AI 패스는 폐쇄망 환경에서도 완벽히 작동해 보안과 혁신을 모두 만족시키는 진정한 AI 전환(AX)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7 13:17남혁우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AI 안전, 인류에 필수…韓, 클로드 사용 톱5"

"우리는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안전하고 인류에게 유익해야 한다는 신념, 즉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믿음으로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벤자민 만 앤트로픽 공동창업자는 지난 3일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술 경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AI 안전'이 인류의 미래를 위한 필수 요소임을 거듭 강조했다. 7일 앤트로픽 'AI 경제 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클로드' AI 모델의 전체 사용량 및 1인당 기준 사용량 모두에서 전 세계 상위 5위권에 오른다. 이 회사의 '안전 우선' 철학은 국내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만 공동창업자는 지난 2017년 닉 보스트롬의 '슈퍼인텔리전스'를 읽고 AI 안전에 눈을 떴다고 회상했다. 그는 "초지능 AI 통제의 어려움을 깨달았다"며 "GPT-3로 스케일링 법칙의 엄청난 이점을 증명했음에도 안전에 대한 신념으로 오픈AI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AGI로의 안전한 전환을 위해 오픈AI에 있었으나 '안전' 가치에 보다 잘 기여하기 위해 앤트로픽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에도 주목했다. 특히 한국은 '클로드 코드'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지난 4개월간 한국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가 6배 증가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 세계에서 '클로드 코드'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이 바로 한국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는 것이다. 이러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은 구체적인 파트너십과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만 공동창업자는 "SK텔레콤과는 통신사에 특화된 모델을 함께 구축했다"며 "SK가 이 모델을 전 세계 다른 통신사에 보급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전 세계에서 맺은 최고의 파트너십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슈퍼로이어 같은 스타트업의 법률 자동화 성공 사례 역시 괄목할 만하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앤트로픽은 현지화 및 파트너 지원과 대한민국 경제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이해를 위해 현지 주재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적극적으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최근 발표된 정부의 AI 기본법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만 공동창업자는 "투명성, 윤리, 안전을 중시하는 우리의 '헌법적 AI' 접근 방식은 한국의 AI 기본법과 그 의도가 완벽하게 일치한다"며 "우리는 한국 정부와 협력할 생각에도 매우 기쁘며 현재 관계자들과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앤트로픽이 지난달 발표한 클로드 '소네트 4.5'가 코딩과 AI 에이전트 분야에서 최고 성능을 보이는 비결은 특정 '돌파구(Breakthrough)'가 아닌 '임계점(Critical threshold)'을 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음성 인식이 오류율 1%의 임계점을 돌파하며 대중화된 것처럼 '소네트 4.5' 역시 개별 작업의 성공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져 복잡한 '에이전틱 워크플로우'의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만 공동창업자는 현재 AI의 역할에 대해서는 '자동화(Automation)'가 아닌 '기존 인력의 가속화(Acceleration)'로 정의했다. 그는 라쿠텐의 7시간짜리 작업을 앤트로픽의 AI 모델이 수행한 사례를 들며 이는 결과가 정확한지 자동으로 검증하는 훌륭한 '테스트 하네스(Test Harnesses)'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앤트로픽은 AI 안전을 구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기술로 구현하고 있다. '헌법적 AI'를 통해 AI가 스스로 보편적 가치를 학습하도록 유도하고 '기계론적 해석 가능성' 연구로 모델의 '뇌'를 들여다보며 '기만' 행위를 탐지한다. 또 '책임감 있는 스케일링 정책'을 통해 '생물학적 안전 등급'과 같은 자체 규제를 적용한다는 설명이다. 앤트로픽 코리아 팀을 꾸릴 때 가장 중요한 자질로 만 공동창업자는 '컬처 핏'을 꼽았다. 그는 "회사의 임무, 즉 초지능 AI가 있는 사회로의 전환이 인류에게 안전하고 유익하도록 만드는 데 진심으로 공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는 이를 정말, 정말로 강조한다(Really, really mean it)"고 역설했다. 이어 "진실성과 지적 개방성을 갖춘 인재를 찾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을 매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무엇인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는 현재 한 살과 세 살 된 두 아이의 긍정적인 미래가 바로 그것이라고 밝혔다. 만 공동창업자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세상이 이 기술을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를 깨달았다"며 "(동시에) 이 기술이 '안전'해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아래는 벤자민 만 앤트로픽 공동창업자와의 일문일답. Q. 많은 AI 스타트업이 기술 경쟁에 집중할 때 당신과 앤트로픽의 공동 창업자들은 AI 안전에 집중하며 오픈AI를 떠나 회사를 창업했다. 안전이 단순한 선택이 아닌 인류의 미래를 위한 '필수 요소'라고 믿게 된 결정적인 계기나 순간은 무엇이었나. A. 지난 2017년 닉 보스트롬(Nick Bostrom)의 '슈퍼인텔리전스(Superintelligence)'를 읽고 AI 안전에 대해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 초지능 AI를 통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지 깨닫고 눈을 뜬 기분이었다. 최초에 오픈AI에 합류한 것은 당시 AI의 프론티어를 개척하려는 유일한 연구소였기 때문이다. 지난 2019년 'GPT-2'가 나왔을 때 이것이 바로 범용인공지능(AGI)로 가는 길이라고 확신했다. 그래서 오픈AI에 합류해 앤트로픽 공동 창업자들인 다리오 아모데이, 톰 브라운과 GPT-3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우리는 보다 유능한 모델 없이는 AI 안전 문제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없다고 느꼈다. 당시 한 구글 논문은 "모델의 스케일을 증가시킬 이유가 없다"거나 "규모 확장의 이점이 없고 오히려 (수확 체감으로) 한계에 부딪혔다"고 했다. 우리는 GPT-3 논문으로 정반대를 보여줬다. 실제로는 "규모를 키울수록 엄청난 수확(Huge Returns)이 발생한다"는 점과 "그런 확장성의 이점이 둔화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오픈AI를 떠난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우리 공동 창업자들은 모두 AGI로의 전환이 안전하고 인류에게 유익해야 한다는 신념, 즉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초창기에 우리가 오픈AI에 있었던 이유도 정확히 그 이유 때문이었으나 어느 시점부터는 AI의 '역량과 안전' 또는 '경제적 이익과 안전' 사이에 딜레마가 발생하는 지점에서 반복적으로 작은 충돌들을 겪게 됐다. 결국 우리는 회사를 떠나 우리만의 회사를 차리는 것이 '안전'이라는 가치에 보다 잘 기여할 수 있는 길이라고 느꼈다. Q. 클로드 '소네트 4.5'가 AI 에이전트와 코딩 분야에서 최고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에이전트 중심의 접근을 가능하게 한 핵심 기술 돌파구는 무엇인가. 이것이 기업 도입을 어떻게 이끌고 있으며 '에이전틱 워크플로우'가 산업 생산성을 어떻게 바꿀 것이라 보나. A. 우리가 스택 전반에 걸쳐 훌륭한 작업을 수행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경쟁사들이 사전 훈련(Pre-training)이나 사후 훈련(Post-training)에 실패했다는 소문을 들어 왔다. 반대로 우리는 수년간 스케일링을 진행하며 '수확 감소'를 전혀 목격하지 못했다. '소네트 4.5'가 갑자기 좋아진 것은 특정 기술적 '돌파구(Breakthrough)'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임계점(Critical Threshold)'을 넘었기 때문이다. 음성 인식이 30년 넘게 존재했지만 지난 2010년대 구글이 단어 오류율을 1% 수준으로 낮추는 '임계점'을 돌파하자 비로소 모두가 일상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과 같다. 코딩 모델도 마찬가지다. 이전 모델인 '소네트 3.5'에서 사람들이 에이전틱 코딩의 이점을 처음 발견하기 시작했다면 '소네트 4.5'는 개별 작업의 성공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그 덕분에 여러 작업을 복잡한 체인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되면서 효용성에 있어 거대한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생산성 측면에서 볼 때 우리는 아직 '자동화(Automation)'의 시대가 아니라 '기존 인력의 가속화(Acceleration)' 시대에 있다고 본다. 일례로 라쿠텐 사례를 보면 숙련된 인간 개발자가 7시간을 투입해야 하는 '쿠다(CUDA) 커널 조작' 작업을 인간의 개입 없이 모델이 거의 전적으로 수행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매우 훌륭한 '테스트 하네스(Test Harnesses)' 덕분이었다. 즉 에이전트가 작업을 마쳤을 때 그 결과가 정확하다는 것을 (자동으로) 검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Q. '클로드 코드(Claude Code)'가 '소네트 4.5'로 구동되면서 초기 아키텍처 설계부터 버그 수정까지 거의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인상 깊었던 유즈케이스가 있나. 특히 한국에서의 경험 중 공유할 만한 사례가 있나. A. 오늘 SKT AI 서밋에서 '클로드' 해커톤이 열릴 예정이라 기대가 크다. 한국은 '클로드 코드'의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며 제품에 대한 한국의 열정에 감탄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의 AI 코딩 어시스턴트 '클로드 코드' 전체 사용자의 4분의 1 이상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속해 있는데 그중에서도 한국의 성장세가 놀랍다. 한국에서는 지난 4개월 동안 클로드 코드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가 6배 증가하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보다 인상적인 것은 현재 전 세계에서 클로드 코드를 가장 많이 이용한 사용자 1위가 바로 한국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기록됐다는 점이다. 구체적인 사용 사례를 들자면 SK와는 정말 훌륭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특히 SK텔레콤과는 통신사에 특화된 모델을 함께 구축했다. SK는 이 모델을 전 세계 다른 통신사에 보급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전 세계에서 맺은 최고의 파트너십 중 하나다. 또 슈퍼로이어라는 한국 스타트업은 클로드를 활용해 법률 자동화(Legal Automation)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물론 이 기술은 모든 곳에 사용될 수 있지만 특정 분야에서 훨씬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우리가 발간하는 'AI 경제 지수(AI Economic Index)'는 사람들이 우리 모델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연구하는데 (방금 한국 사례에서 보듯) 코딩이 최고의 영역 중 하나다. 그 외에도 마케팅, 교육, 헬스케어 및 생명 과학 산업에서도 많은 활용 사례를 보고 있다. Q. 방금 'AI 경제 지수(AI Economic Index)'를 언급했다. 앤트로픽은 AI가 자동화 등 사회에 미칠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 같다. 'AI 경제 지수'가 그 한 예시인데 앤트로픽 팀이 AI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다른 사례들도 공유해 줄 수 있나. A. 'AI 경제 지수'가 그 대표적인 사례다. 더불어 근본적인 AI 정렬(Alignment) 측면에서도 몇 가지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 첫째는 '헌법적 AI(Constitutional AI)'다. 이는 '클로드'가 스스로 학습하고 정렬하는 자연어 원칙들의 집합이다. 우리는 샌프란시스코의 소수 인원이 미래의 가장 강력한 AI가 가져야 할 가치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집단적 헌법 AI(Collective Constitutional AI)' 프로젝트를 시작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어떤 가치를 AI가 가져야 하는지 물었고 놀랍게도 그 가치들이 예상보다 훨씬 더 일치(Aligned)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정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줬다. 둘째는 '기계론적 해석 가능성(Mechanistic Interpretability)' 연구다. 과거엔 AI 모델을 '블랙박스'로 여겼지만 이 연구의 목표는 모델이 작동하는 동안 그 '뇌'와 생각을 들여다보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하는 것이다. 모델이 강력해질수록 이는 매우 중요하다. 궁극적인 목표는 모델에게 무언가를 시켰을 때 모델이 '기만(Deception)'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우리는 오늘날의 모델에서도 그런 기만 행위를 포착하는 것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모델이 매우 강력해졌을 때 이런 기만적인 생각을 멈추게 하거나 시스템을 종료시키기 위해 이 탐지 기술은 매우 중요하다. 마지막은 '책임감 있는 스케일링 정책(Responsible Scaling Policy)'이다. 이는 '생물학적 안전 등급(Bio Safety Level)'을 모델로 한 것이다. 천연두 바이러스를 다루려면 고도로 규제된 시설과 전신 방호복이 필요한 것과 같다. 마찬가지로, 우리 AI가 특정 모델을 생성할 때까지 우리가 스스로 약속한 특정 보안 및 규정 준수 요구 사항을 갖추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 모델을 사용하거나 상용화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다른 업계 기업들도 이 표준을 채택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Q. 한국 정부가 최근 AI 기본법을 발표했다. 유럽연합(EU) AI법과 유사하게 AI 개발과 안전 사이의 균형을 맞춘 법안으로 평가받는다. 앤트로픽의 '안전 우선' 철학이나 '헌법 AI'와 시너지가 있을 것 같은데 한국에 오피스를 런칭하는 만큼 한국 시장 및 공공 부문과 어떻게 협력할 계획이며 어떤 기여를 하고 싶은가. A. 투명성, 윤리, 안전을 중시하는 우리의 '헌법 AI' 접근 방식은 한국의 AI 기본법과 그 의도가 완벽하게 일치한다. 지사 설립에 관해 말하자면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다. 실제로 우리 'AI 경제 지수'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은 클로드의 전체 사용량 및 1인당 기준 사용량 모두에서 전 세계 상위 5위권에 오른다. 현지화, 파트너 지원, 한국 경제의 필요를 이해하기 위해 '현지 주재(Local Presence)'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곳에서 상당히 공격적으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보다 많은 인력을 두게 될 예정에 기쁘다. 더불어 우리는 한국 정부와 협력할 생각에도 매우 기쁘며 현재 관계자들과 대화를 진행 중이다. Q. 앤트로픽은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AI 스타트업 중 하나다. 앤트로픽 코리아 팀을 꾸릴 때 개발자, 마케터 등 직군을 떠나 공통적으로 찾는 가장 중요한 자질이나 기술은 무엇인가. A. 우리는 '컬처 핏 인터뷰(Cultural Interview)'를 통해 이를 테스트한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우리의 임무에 정렬(Mission-aligned)'되는 것이다. 즉, 우리 회사에 합류하는 이유가 '초지능 AI가 있는 사회로의 전환이 인류에게 안전하고 유익하도록 만드는 데' 진심으로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어야 한다. 많은 회사가 이렇게 말하지만 우리는 '정말이지, 정말로(Really, really mean it)' 그렇다. 이 임무가 자신의 삶과 가족, 친구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깊이 생각해 본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변화 이론(Theory of Change)'이나 '책임감 있는 스케일링 정책(Responsible Scaling Policy)' 같은 문서를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진실성(Integrity)'과 '지적 개방성(Intellectual Openness)'의 증거도 본다. 우리는 대체로 '자아가 강하지 않고(Low Ego)', 개인의 성과에 연연하기보다 올바른 일을 하려고 노력한다. Q. '초지능(Superintelligence)'을 안전하게 개발해야 하는 책임을 자주 언급했다. 매일 새로운 제품이 쏟아지는 이 극도로 가속화되는 중대한 환경에서 당신을 매일 집중하고 동기 부여하게 만들고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은 무엇인가. A. 근본적으로 나를 움직이는 힘은 우리가 앤트로픽을 시작한 이유와 같다. 바로 초지능 AI로의 전환이 잘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다. 나에게는 한 살과 세 살 된 아이가 있다. 나는 내 아이들의 미래가 긍정적인 미래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때때로 지출 보고서 같은 사소한 일을 할 때는 이 목표가 멀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데 지난주 일본, 그리고 이번 주 한국처럼 다른 나라에서 잠재 고객과 개발자들을 만나는 것이 목표에 계속 집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세상이 이 기술을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 그리고 동시에 이 기술이 안전해야 할 필요성이 얼마나 큰지 역시 절실히 느낀다.

2025.11.07 12:52조이환

인젠트, KISA 'SBOM 자동 검증 체계 구축'…공급망 보안 표준화

인젠트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SBOM) 기반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글로벌 보안 규제 대응을 위한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섰다. 인젠트는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기업 콘텐츠 관리(ECM) 솔루션 '엑스톰(Xtorm)'에 SBOM 자동 생성 및 검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을 강화하고, 글로벌 보안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SBOM 기반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의 확산으로 구성 요소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가 중요해지면서 추진됐다. 특히 미국의 행정명령 EO 14028과 유럽연합(EU)의 사이버복원력법(CRA) 등에서 SBOM 제출 의무화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 기업도 국제 기준에 맞는 보안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젠트는 이번 사업에서 SBOM 자동 생성·검증 시스템을 구축해 오픈소스 구성요소의 투명한 관리, 데브섹옵스 기반의 취약점 대응 자동화, SPDX·사이클론DX 등 국제 표준 기반의 SBOM 생성 체계를 확보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미네르바소프트가 참여기업으로 협력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엑스톰 ECM 솔루션 내 SBOM 자동 생성 기능 구축, 오픈소스 관리 도구를 활용한 취약점 식별, 넥서스 리포지토리 및 젠킨스 CI/CD 환경 연계 자동화 파이프라인 구현, SPDX·사이클론DX 포맷 기반 SBOM 검증 및 리포트 출력, 보안 이슈 트래킹 및 예외 승인 관리 체계 개발 등이다. 엑스톰은 퓨어 자바 기반의 원천 기술로 개발된 엔터프라이즈급 ECM 솔루션으로 GS 인증을 보유하고 금융권·공공기관·대기업 등 200여 곳 이상에서 도입됐다. 대용량 콘텐츠의 고속 일괄 처리와 암호화·분리보관 기능, 클라우드·온프레미스 통합 지원 등으로 높은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인젠트는 사업 종료 이후에도 엑스톰 기반 SBOM 관리 기능을 지속 고도화해 국내외 보안 규제 대응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형배 인젠트 대표는 "SBOM 기반의 보안 거버넌스 체계 구축은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투명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엑스톰을 중심으로 데브섹옵스 기반의 자동화 보안 체계를 고도화해 국내 SW 산업의 보안 역량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7 10:22남혁우

정신아 "내년 카나나 서치 출시…에이전틱 AI 실현"

카카오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구현을 AI 전략의 지향점으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내년 카나나 서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맥락 속에서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카나나 서치를 포함해 다양한 서비스에서 이용자와 에이전트의 접점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카나나 서치' 출시는 카카오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에이전틱 AI 전략의 일환이다. 에이전틱 AI는 AI가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수립하면서 상황과 맥락에 따라 유연하게 행동할 수 있는 자율적으로 능동적인 AI를 뜻한다. 에이전틱 AI 실현을 위해 카카오는 올해 오픈AI의 AI 챗봇 챗GPT와 결합한 '챗GPT 포 카카오'를 출시하고 카나나가 이용자에게 직접 필요한 행동을 제안하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에 대한 CBT를 진행 중이다. 정 대표는 다양한 버티컬에 특화된 에이전트가 생태계 내에 참여하는 것 또한 에이전틱 AI 구축에 매우 중요한 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챗GPT 포 카카오 출시와 함께 공개한 카카오 툴스가 카카오 AI 에이전트의 매우 초기 형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카카오는 플레이 MCP와 에이전트 빌더를 통해 규모와 역량에 관계없이 누구나 카카오의 보안 체계 아래 에이전틱 AI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AI 에이전트 플랫폼과 기술 기반을 갖춰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기반으로 카카오는 내년부터 외부의 다양한 툴과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AI 생태계를 빠르게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정 대표는 “이번 분기를 시작으로 카카오는 더 많은 이용자와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면서 AI와 대화만으로도 이용자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고 실행까지 완결할 수 있는 에이전틱 AI를 구현해 한 번 익숙해지면 되돌아갈 수 없는 비가역적인 AI 서비스 경험을 선사해 가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 이날 카카오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보다 9% 증가한 2조866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천8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9% 늘었다.

2025.11.07 09:49박서린

"더 안전하고 저렴"…스노우플레이크, 신규 개발자 도구 시리즈 출시

스노우플레이크가 데이터 품질과 보안을 한층 강화한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개발 제품군을 공개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엔터프라이즈급 AI 애플리케이션의 빠르고 안전한 구축과 테스트, 배포를 지원하는 신규 개발자 도구 시리즈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개발자 도구는 개발자 협업 환경과 오픈소스 통합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거버넌스가 보장된 단일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업무 생산성과 비용 절감까지 실현할 수 있다. 새롭게 공개된 AI 어시스턴트 '코텍스 코드'는 스노우플레이크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서 자연어로 명령을 실행할 수 있게 돕는다. 개발자는 쿼리 최적화와 결과 미세 조정을 기존보다 쉽게 수행할 수 있다. 또 '코텍스 AISQL'은 '동적 테이블' 기능과 결합해 간단한 선언형 SQL 쿼리만으로 AI 추론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돕는다. 여기에 'AI 리댁트' 기능을 더해 비정형 데이터 내 민감 정보를 자동 탐지·삭제함으로써 프라이버시가 보장된 멀티모달 데이터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개발 협업 환경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정식 출시된 '스노우플레이크 워크스페이스'는 데이터 사일로를 해소하는 중앙 집중형 개발 공간으로, 깃(Git)과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S 코드) 통합을 통해 개발자가 선호하는 환경에서 협업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오픈소스 생태계와의 호환성 강화를 위해 '스노우플레이크 dbt 프로젝트'도 정식 출시됐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별도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없이 데이터 변환 워크플로우 도구인 dbt를 활용해 프로젝트를 구축·테스트·배포할 수 있다. '스노우파크 커넥트 포 아파치 스파크'를 통한 스파크 코드 실행 기능도 제공돼, 코드 변경 없이 스노우플레이크 엔진에서 기존 대비 약 5.6배 빠른 성능과 41%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AI 개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품질과 코드 보안을 강화했다. '데이터 품질 사용자 경험' 기능을 통해 데이터 정확도와 신뢰도를 평가하고 자동 생성된 보고서를 기반으로 운영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 정식 출시된 코드 보안 기능은 무단 접근과 데이터 오염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개발 환경을 보장한다.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 스노우플레이크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틱 AI의 성공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생산적인 개발자 확보에 달려 있다"며 "우리는 단일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 AI 앱 구축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상호운용성을 기반으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7 09:48김미정

삼성전자, 실속형 AI폰 '갤럭시 A17 LTE' 출시...31만9천원

삼성전자가 필수 성능을 강화하고 AI 기능도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7 LTE'를 7일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 A17 LTE'는 ▲169.1mm(6.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 ▲7.5mm 두께의 한층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5천만화소 광각 카메라 ▲AI 기능 등 핵심적인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이동통신 3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출시되며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1만9천원으로, 블랙, 라이트 블루,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슈퍼아몰레드·5천만 화소 카메라 탑재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A17 LTE'는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해, 사용자에게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후면에는 5천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초광각, 접사 등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돼 풍경, 인물과 같은 다양한 장면을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특히, 후면 카메라에 적용된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은 어두운 환경에서 사진 촬영 시 흔들림과 빛 번짐을 최소화해준다. '갤럭시 A17 LTE'는 7.5mm의 두께와 190g의 무게로 그립감과 휴대성 모두 향상됐다. 전면에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를 적용해 내구성도 갖췄다. 또, 5천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자가 장시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갤럭시 A17 LTE'는 '제미나이(Gemini)'와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등 일상의 편리함을 높여주는 AI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화면 속 궁금한 대상을 '서클 투 서치'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고, '제미나이 라이브'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화면이나 카메라 공유 기능을 사용해 현재 상황에 최적화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A17 LTE'는 삼성월렛도 지원한다. 삼성월렛은 최근 추가된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월렛 머니'와 리워드 적립 프로그램 '삼성월렛 포인트' 서비스 외에도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해외 결제 ▲국내외 교통카드 ▲전자증명서 ▲모바일 신분증 ▲탑승권 ▲티켓 ▲멤버십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갤럭시 A17 LTE'를 더 오랫동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6회의 OS 업그레이드와 6년 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정호진 부사장은 "'갤럭시 A17 LTE'는 합리적인 가격에 대화면부터 디자인, 카메라, AI 기능 등 스마트폰에 필요한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고려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11.07 09:46전화평

마크애니, DRM으로 문서 보안 시장 선도

정보보안 전문기업 마크애니(MarkAny, 대표 최종욱·최고)가 차세대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문서 보안 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7일 회사에 따르면, 마크애니 DRM은 문서와 파일에 권한 기반 암호화를 적용해 인가되지 않은 접근과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열람, 복사, 인쇄 등 각종 행위를 세밀하게 통제할 수 있으며,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서 데이터의 흐름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즉, 기존의 문서 단위 보안에서 한 단계 나아가, 사용자 중심의 세밀한 보안 관리 체계로 발전한 셈이다. 마크애니는 오랜 기간 축적한 DRM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안 정책 자동화, 사용자 편의성 개선, 협업 환경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원격 근무 등 급변하는 IT 환경에서도 일관된 보안성과 사용성을 제공하는 통합 DRM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크애니는 “DRM 진화는 단순히 정보 유출을 막는 차원을 넘어, 기업의 보안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회사는 앞으로도 기업이 보안을 복잡하지 않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지능적인 보안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7 07:37방은주

아디옌, 두 가지 신형 단말기 출시로 현장 결제 제품군 확충

아디옌이 F&B 식음료 분야를 겨냥해 방수 및 완충 기능을 갖춘 견고한 일체형 모바일 기기인 S1E4 Pro를 출시한다. 오늘 공개된 S1F4 Pro는 영수증 출력 기능을 갖추고 있어 역동적인 소매 및 서비스 환경에서 더욱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의 일체형 휴대형 단말기이다. 암스테르담, 2025년 11월 7일 /PRNewswire/ -- 선도적인 기업들이 선택하는 세계적인 금융 기술 플랫폼인 아디옌(Adyen)이 오늘 S1E4 Pro와 S1F4 Pro라는 두 가지 신형 단말기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소매, 식음료(F&B), 호텔, 그리고 미용 및 건강 관리를 위시해 다양한 분야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이 최신 단말기 출시는 아디옌의 현장 결제 솔루션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을 시사한다. The S1E4 Pro and S1F4 Pro. S1E4 Pro: 스마트한 내부, 견고한 외장, 뛰어난 내구성S1E4 Pro는 붐비는 레스토랑과 바부터 대규모 행사장에 이르기까지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도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고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일체형 모바일 POS이다. 이 단말기는 IP-65 방수 및 방진 등급과 1.5m 높이 낙하 충격 보호 등급을 받았다. 레스토랑에서 한창 바쁠 때 단말기가 고장 나면 난감하기 그지없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는데, S1E4 Pro는 이와 같은 서비스 환경에서 장시간 부주의하게 사용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제조되었다. 기타 주요 특징으로는 사용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6.1인치 대형 화면, 편리한 핸드스트랩, 그리고 PCI 6 인증을 받고 PCI 7을 지원할 예정인 보안 기능 등이 있다. S1E4 Pro는 고속 프로세서, 하루 종일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다양하게 지원되는 연결 방식(4G, Wi-Fi)을 자랑하므로 원활한 고객 서비스와 가용성이 보장된다. 이 단말기는 비접촉식 결제, IC 칩 내장 카드 삽입식 결제, 마그네틱 구형 카드 결제, QR 코드 스캔을 통한 결제를 비롯해 모든 종류의 결제 방식과 화폐를 지원한다. Android 13 OS를 탑재한 이 단말기를 선택한 매장은 기존 비즈니스 앱을 통합하고 실행할 수 있으며, 주문 접수, 결제, 매장 운영 관련 업무를 단 하나의 직관적인 기기로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S1F4 Pro: 영수증 출력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하고 휴대성이 뛰어난 단말기최고의 유연성을 자랑하는 S1F4 Pro는 도킹 스테이션에 거치하면 매장 계산대 전용 POS 구실을 하고, 도킹 스테이션에서 분리했을 때는 직원이 매장 안을 돌며 주문과 결제를 받을 수 있는 완벽한 모바일 단말기 기능을 한다. S1F4 Pro는 이동성과 영수증 출력 기능을 겸비하여 최고의 편의성을 보장하므로 매장 안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결제를 처리할 수 있다. 바쁜 매장에서 긴 대기 줄이 사라지니 손님 입장에서는 결제하려고 굳이 기다릴 필요가 없어 편하고, 매장 입장에서는 더 많은 고객을 응대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이 단말기는 모든 연결 방식(4G, Wi-Fi, 이더넷)과 호환되고, 모든 결제 수단과 통화를 지원하며, Android 13 OS를 기반으로 구동된다. 따라서 효율적으로 매장 직원이 주문을 처리하고, 결제를 처리하며, 고객 마케팅 프로그램을 관리할 수 있다. 6.7인치 대형 화면, PCI 6 인증을 완료하고 PCI 7를 지원할 예정인 보안 기능, 고속 옥타코어(Octa-core) 프로세서, 그리고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를 탑재한 S1F4 Pro는 뛰어난 내구성을 발휘하고 장시간 사용하기에 적합하게 설계되었다. 또한 QR 코드 스캐너와 전면 및 후면 카메라 등의 기타 주요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고객 만족도 상승 데르크 버서(Derk Busser) 아디옌 제품 담당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고객의 현장 결제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아디옌의 의지가 더욱 확고해졌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서 아디옌의 기존 제품의 중대한 맹점뿐만 아니라 제품 사용 현장의 열악한 조건도 면밀히 파악했다. 신형 단말기는 예를 들어, 내구성이 뛰어난 기기를 원하는 식음료 업계나 영수증 출력 기능을 갖춘 모바일 단말기를 원하는 소매업계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하도록 설계되었다. 아디옌은 필요한 바가 저마다 다른 다양한 수직 산업의 운영 여건 맞춰 특별히 제조된 강력하고 안정적인 단말기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시판 정보 S1E4와 S1F4 Pro는 2026년 1분기부터 유럽, 영국, 북미, 뉴질랜드, 아랍에미리트에서 시판되며, 2026년 2분기에 멕시코,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에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디옌(Adyen) 소개아디옌(AMS 종목 코드: ADYEN)은 선도적인 기업들이 선택하는 금융 기술 플랫폼이다.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든 결제 과정을 처리하고, 결제 데이터를 토대로 고객의 구매 패턴이나 시장 추세를 분석하여 그 결과를 전송하며, 금융 관련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하는 아디옌의 글로벌 토털 솔루션을 선택한 고객은 한결 수월하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전 세계에 지사를 둔 아디옌은 H&M, 우버(Uber), 이베이(eBay), 메타(Meta) 등의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있다. 아디옌은 일상적인 사업 운영의 일환으로 자사의 제품군을 꾸준히 개선 및 확장하고 있다. 새로운 제품과 기능은 아디옌 웹사이트의 보도자료와 제품 업데이트 정보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14524/Adyen__The_S1E4_Pro_and_S1F4_Pro.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90851/Logo__Adyen_green_RGB_Logo.jpg?p=medium600

2025.11.07 04:10글로벌뉴스

에브리존 "국산 안티랜섬웨어 인도 은행 첫 공급"

에브리존(대표 홍승균)은 자사의 행위기반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디펜더(WhiteDefender)'가 인도네시아 J Trust Bank 은행 전사 환경에 구축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한 안티랜섬웨어가 인도네시아 내 글로벌 금융기관에 공급된 첫 사례다. 랜섬웨어를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하는 국산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 도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J Trust Bank 은행 구축은 우리 회사 '화이트디펜더' 레퍼런스가 국내에서 글로벌로 확장됐음을 의미한다”며 “화이트디펜더는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하는 체계로 금융기관이 요구하는 업무 연속성과 데이터 무결성을 안정적으로 보장한다. 앞으로도 낮은 운영 부담, 빠른 탐지·차단, 정밀한 랜섬웨어 행위 분석으로 고객 신뢰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화이트디펜더'의 랜섬웨어 탐지–차단 평균 반응 속도는 3초 이내로, 암호화가 시작되기 전에 공격 프로세스를 종료하고 해당 위협을 즉시 격리한다. 이 같은 초 단위 대응은 단순한 성능 지표를 넘어 랜섬웨어 감염 가능성을 '제로'에 가깝게 낮추는 결과를 제공한다. 또 파일리스(Fileless) 공격 방어, 자체 보호(Self-Protection), 중앙관리 콘솔 '화이트시큐리티플랫폼(WhiteSecurityPlatform, WSP)'을 통해 대규모 보안 정책의 중앙 통제와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운영 효율성과 통합 대응력을 극대화했다. J Trust Bank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내 전사적 지점 확대로 공격 표면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사전 탐지와 신속 차단이 고객 데이터 보호와 규제 준수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화이트디펜더는 중앙 관리 편의성, 정확한 랜섬웨어 탐지, 지점 환경에 맞춘 정책 유연성 측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승균 대표는 “앞으로도 글로벌 보안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전 세계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면서 “최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준비하면서 인도네시아 금융 고객사 구축을 통해 안티랜섬웨어의 현장 효과를 다시 확인했다. 지역별 파트너와의 협력을 차근차근 넓혀 해외 시장에서 대응 체계와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6 22:21방은주

NHN두레이, DB손해보험 내부망에 두레이 적용

NHN두레이(대표 백창열)는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 내부망에 'Dooray!(이하 두레이)' 구축을 완료해 전사 임직원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은 DB손해보험의 두레이 도입 건이 지난 7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인가를 획득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NHN두레이는 국산 협업도구 중 최초로 국내 손해보험사 내부망에 협업툴을 SaaS 형태로 제공하게 됐다. 이에DB손해보험 전사 임직원은 메신저, 프로젝트 관리, 메일, 전자결재, 지식관리, AI 기능 등이 통합된 단일 플랫폼에서 모든 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에 부서별로 따로 구축해 운영했던 챗봇을 두레이로 통합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부서 담당자가 두레이 위키 기반의 챗봇을 몇 번의 클릭만으로 손쉽게 생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내용 업데이트가 필요할 시에도 별도 SI 작업 없이 위키 페이지만 수정하면 자동 동기화되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챗봇 개발 의존도를 낮추고 업무 소요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불필요한 시간과 공수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AI 기능 활용 범위도 크게 확대됐다. 문서 요약, 보고서 초안 작성, 회의록 자동 정리, 질의응답 등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업무를 두레이가 제공하는 생성형 AI로 자동화해 임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전략적 결정이 필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내·외부망 메일 채널의 통합으로 소통 효율도 대폭 향상됐다. 기존에는 업무 처리를 위한 내부망과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부망이 분리된 환경에서 메일 시스템이 이원화돼, 업무 처리와 의사결정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곤 했다. 두레이를 통해 내부망에서도 외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통합 메일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린 것은 물론 보안성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궁극적으로 두레이를 통해 부서 간 정보와 이슈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보고 중심의 수직 구조에서 실행 중심의 수평적 구조로 전환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사내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두레이 전사 도입은 단순한 시스템 교체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전환'”이라며 “AI와 SaaS를 기반으로 한 협업 혁신을 통해 구성원이 스스로 업무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문화가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NHN두레이 백창열 대표는 “이번 DB손해보험 두레이 구축 사례는 금융권 내부망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SaaS 협업 플랫폼의 대표 모델이 되었다”며 “다른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도 AI·프로젝트·커뮤니케이션을 하나로 연결하는 혁신적인 협업 환경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6 22:15안희정

"전력·에너지 공략"...휴네시온, 광주 '빅스포(BIXPO) 2025' 참여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대표 정동섭)은 5~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빛가람 국제전력 가람 국제전력 기술엑스포(빅스포, BIXPO)'에 참여해 자사 망연계 솔루션과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국전력이 개최하는 '빛가람 국제전력 기술엑스포(BIXPO)'는 국내 최대규모 전력∙에너지 산업 박람회다. 휴네시온은 신기술전시회에 참가해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미래 전력∙에너지 산업 보안 생태계를 위한 보안솔루션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휴네시온은 이번 행사에 시큐어시스템즈, 더씬과 함께 전시부스를 운영해 망연계 제품군과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AI 기반 SOAR 솔루션을 비롯해 델 테크놀로지의 서버군과 엑스로그, 엑스비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휴네시온의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i-oneNet)'은 악성코드, 해킹과 같은 외부 위협과 중요 정보의 악의적 반출 등 내부 위협으로부터 업무망을 보호한다. 국내 망연계 공공조달 시장에서 2015년부터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보안솔루션이다. 디지털 전환시대와 N2SF 및 양자내성암호, 클라우드, AI 지원 등 사이버안보 정책 변화에 발맞춰 다각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디(i-oneNet DD)'와 양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엑스(i-oneNet DX)'는 주요정보통신기반 등 OT 보안 환경에 최적화한 망연계 제품군으로 OT의 디지털 혁신을 돕는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는 "10년 연속 망연계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노하우와 역량을 기반으로 국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는 보안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11.06 22:01방은주

마크애니, 싱가포르 'SWITCH 2025' 참가...AI 콘텐츠 신뢰 기술 선보여

AI 보안 전문기업 마크애니(대표 최종욱·최고)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SWITCH 2025(Singapore Week of Innovation & Technology)' 행사에 참가해 AI 반도체 기반 고속 워터마킹 기술과 클라우드형 콘텐츠 보안 서비스 'SaForus(세이포러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마크애니는 이번 전시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 콘텐츠 생태계 구축(Trusted AI Content Ecosystem)'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생성형 AI 시대에 요구되는 콘텐츠 신뢰와 저작권 보호 기술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AI가 생성한 이미지·영상의 출처를 추적하고, 불법 복제나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워터마킹 기술을 실시간으로 시연해 현지 기업, 연구기관,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 참가목적은 AI 콘텐츠 신뢰 기술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해외 파트너십 확대로, 마크애니는 현지 기업 및 기관과 협력 논의를 진행하고, 세이포러스(SaForus)의 SaaS형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했다. '세이포러스'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AI가 생성한 콘텐츠에 자동으로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를 삽입해 진위 여부를 검증하는 서비스로,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한편, 마크애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AI 반도체 응용실증 지원사업'의 계속과제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리벨리온과 함께 생성형 AI 워터마킹 고속 처리 기술을 개발 중이다. 국산 AI 반도체 리벨리온의 칩 아톰(ATOM)을 활용해 외산 GPU 수준의 속도와 함께 5배 이상의 전성비를 확보했으며, 품질 손실 없이 워터마크를 삽입하는 기술 성과를 검증했다. 마크애니 최고 대표는 “이번 SWITCH 2025 참가를 통해 AI 콘텐츠 신뢰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C2PA 등 국제 표준과 연계를 강화하고, SaForus를 중심으로 안전하고 투명한 AI 환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6 21:49방은주

Scandic Trust 그룹, First Idea Consultant와 함께 영업망 강화

홍콩, 2025년 11월 6일 /PRNewswire/ -- 홍콩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HongKong Telegraph"가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호텔 산업에는 종사하지 않는 국제적 다각화 기업인 SCANDIC TRUST GROUP은 국제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다. 은행가들에 의해 실시된 신원 확인 (KYC)과 자금세탁방지 (AML) 등 철저한 검사(신원 확인, 자금세탁 방지, 테러 자금 조달 및 모든 기업 활동을 검증하는 절차)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후,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기업 연합체 "FIRST IDEA CONSULTANT"가 "SCANDIC SETUP"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영업 파트너로 SCANDIC TRUST GROUP에 통합될 예정이다. Amir Aslam의 지휘 아래 국제 경험이 풍부한 은행가들이 설립한 "FIRST IDEA CONSULTANT"는 GCC (걸프 협력 위원회) 걸프 국가에서 합법적으로 회사와 비즈니스 계정을 설립하는 데 있어 국제 창업자와 투자자들을 수년간 성공적으로 지원해왔다. 독일어, 영어,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힌디어, 아랍어 및 중국어 전문가로 구성된 다국어 팀 덕분에 전 세계 고객이 전문적으로 안내를 받는다. SCANDIC TRUST GROUP announces partnership with FIRST IDEA SETUP for GCC, following successful KYC and AML verification by external banks "SCANDIC TRUST"는 현실 서비스와 현대 기술을 결합하는 디지털 생태계로 활동한다. 그 자산 중 하나는 디지털 경제와 실제 경제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는 유틸리티 핀테크 시스템 (SNC)이다. SNC를 통해 사용자는 서비스에 접근하고 로열티 프로그램을 관리할 수 있다. "SCADIC PAY"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포함하여 Web3 기반의 비보관형 접근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 "SCANDIC ESTATE"는 지속 가능한 개발로 대륙을 넘나든다. 거래 플랫폼인 "SCANDIC TRADE"는 전통적 자산과 디지털 자산 거래를 가능하게 하며, 알고리즘 포트폴리오와 탄소 배출권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이 그룹은 바레인, 쿠웨이트 시티, 싱가포르에 자체적으로 다층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SCANDIC DATA"는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기업 네트워크, 클라우드 환경, IoT 기기 및 산업 제어 시스템 (ICS)을 위한 사이버 위협,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EDR)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안전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SCANDIC HEALTH"는 독일연방공화국에서 통합된 24/7 디지털 클리닉 접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획기적인 컴퓨터 기술을 통해 예약 및 환자 문의가 하루 24시간 접수되어 요청에 따라 자동으로 전달되며, 환자 데이터와 문서는 디지털로 기록 및 관리되고 내부 팀 채팅은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한다. 이는 전 세계 병원 및 진료소 직원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기존 시스템에 원활하게 통합되며 GDPR에 부합하는 암호화된 통신을 보장한다. "SCANDIC SEC"는 AI 기반 감시 및 생체 인식 시스템을 통해 사람, 물체 및 디지털 자산을 포괄적으로 보호한다.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 "SCANDIC CARS", "SCANDIC FLY", "SCANDIC YACHTS"는 고급 차량, 개인 제트기 및 고급 전세 요트를 주문형으로 제공하며 예약 및 결제는 그룹의 자체 생태계를 통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독일의 미디어 자회사 LEGIER Beteiligungs mbH는 전 세계적으로 115개의 일간 신문을 운영하며, 전 대륙의 신문들이 다양한 언어로 24시간 보도하고, 곧 개인화된 뉴스 앱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FIRST IDEA CONSULTANT"를 "SCANDIC SETUP"으로 포함함으로써 이 생태계는 중요한 요소를 추가한다. 이는 아랍에미리트 (UAE) 및 기타 GCC 국가에서 회사 설립과 은행 계좌 개설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투자자는 금융, 부동산, 무역, 데이터, 건강, 보안, 이동성 및 미디어 분야에서 규제 검증된 서비스를 하나의 접근 지점에서 받을 수 있다. "FIRST IDEA CONSULTANT"의 KYC/AML 인증은 이와 관련하여 최고의 준수를 보장하고, SCANDIC 생태계는 중앙 도구로서 디지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네트워크 내 수요를 강화한다. 이 파트너십은 SCANDIC 그룹의 국제적 확장의 중요한 단계이며 투명성, 신뢰성 및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신호를 보낸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참조하십시오 : https://www.ScandicSetup.com 언론 문의:홍콩 텔레그래프EditorInChief@HongKongTelegraph.cn 메타 설명 : Scandic Trust Group은 국제 영업망을 강화합니다. 포괄적인 KYC/AML 검토 후 두바이에 기반을 둔 기업 연합 First Idea Consultant LLC가 'SCANDIC SETUP'이라는 이름으로 그룹에 통합됩니다. Amir Aslam이 시작한 파트너십은 GCC 국가에서 회사 설립 및 은행 서비스를 통해 SCANDIC TRUST의 디지털 생태계를 확장하며 금융, 부동산, 무역, 데이터, 건강, 보안, 이동성, 미디어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를 연결합니다. 메타 키워드 : LEGIER Beteiligungs mbH, LEGIER, LEGIER BETEILIGUNG GMBH, SCANDIC DATA, SCANDIC YACHTS, SCANDIC ESTATE, SCANDIC CARS, SCANDIC FLY, SCANDIC PAY, SCANDIC HEALTH, SCANDIC SETUP, Scandic Trust Group, SCANDIC SEC, 두바이, SCANDIC TRADE, SCANDIC TRUST, Amir Aslam, First Idea Consultant LLC, First Idea Consultant Youtube link: https://www.youtube.com/shorts/o2C-ZI_LlW8 Photo - https://mma.prnasia.com/media2/2814349/SCANDIC_TRUST_GROUP.jpg?p=medium600Logo - https://mma.prnasia.com/media2/2814348/SCANDIC_TRUST_GROUP_Logo.jpg?p=medium600

2025.11.06 21:10글로벌뉴스

DXC, ISG 프로바이더 렌즈 AWS 에코시스템 파트너스 연구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

ISG의 AWS 파트너 평가에 따른 전 세계 시상식에서 16개의 상을 휩쓴 DXC 애쉬번, 버지니아주, 2025년 11월 6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기업으로 선정된 세계적인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NYSE 종목 코드: DXC)가 ISG 프로바이더 렌즈 AWS 에코시스템 파트너스(ISG Provider Lens® AWS Ecosystem Partners) 연구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되었다. 이 연구는 세계적인 기술 연구 및 자문 회사인 ISG가 미국, 아시아 태평양, 독일, 영국의 AWS 파트너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DXC는 전 세계 시상식에서 16개의 상을 쓸어 담으며 클라우드 전환 및 AWS 매니지드 서비스 분야에서 보여준 한결같은 추진력과 선도력을 입증했다. DXC Named a Leader in ISG Provider Lens® AWS Ecosystem Partners Study (CNW Group/DXC Technology Company) ISG는 DXC의 심오한 AWS 기술력을 집중 조명했다. DXC의 우수한 AWS 기술력은 APAC 지역에서 2024년 올해의 AWS 혁신 파트너(AWS Innovation Partner of the Year for 2024)로 선정된 이력과 1만 명이 넘는 AWS 인증 전문가의 주도로 성공한 600건 이상의 'AW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고객 서비스 구축' 사례를 통해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존 보쿠지 주니어(John Boccuzzi, Jr.) ISG 사장은 "DXC가 기존의 지원 방식을 탈피해 탄력적인 스마트 플랫폼을 제공하고 AI 기반의 운영(AIOps) 방식 및 SRE(Site Reliability Engineering) 원칙을 멀티클라우드 및 소버린 클라우드(Sovereign Cloud) 환경 관리 솔루션과 통합함으로써 AWS 기반의 매니지드 서비스(Managed Service)를 혁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ISG 프로바이더 렌즈 AWS 에코시스템 파트너스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AWS 전문가 서비스(AWS Professional Services), AWS 매니지드 서비스(AWS Managed Services), AWS 기업 데이터 현대화 및 AI 서비스(AWS Enterprise Data Modernization and AI Services), AWS SAP 워크로드(AWS SAP Workloads) 부문으로 나눠 AWS 파트너의 역량을 평가했다. DXC는 미국, 아시아 태평양, 독일, 영국에서 '라이징 스타이자 리더(Rising Star and Leader)'로 선정되었는데, 보고서에서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범주에서 나타난 DXC의 강점이 기술되었다. AWS 전문가 서비스 – 모든 단계의 AWS 전환 역량을 인정받은 DXC는 풍부한 AWS 인증 전문가의 기술력과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안전한 확장형 멀티클라우드 인프라를 겸비하고 있다. AWS 매니지드 서비스 – DXC의 모듈식 매니지드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므로 기업이 검증된 DXC의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 순조롭게 구현할 수 있다. AWS 기업 데이터 현대화 및 AI 서비스 – DXC는 각 산업에 특화된 비즈니스 중심의 AI 전략과 더불어, 에이전틱 AI(Agentic AI)와 데이터 현대화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므로 고객이 구형 시스템을 활용하고 디지털 전환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기가 수월하다. AWS SAP 워크로드 – DXC는 SAP 분야에서 25년 이상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하여 완벽한 실시간 종합 모니터링, AI 기반의 검색, 라이프사이클 자동화 및 셀프서비스 포털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AWS를 기반으로 하는 SAP 워크로드의 선제적 유지보수와 다운타임 최소화가 보장된다. DXC의 글로벌 인프라 서비스 부문 사장 크리스 드럼굴(Chris Drumgoole)은 "DXC와 AWS는 고객사가 운영을 최적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안전한 확장형 솔루션을 꾸준히 개발해 왔다"라고 말했다. 그에 이어 그는 "DXC는 심층적인 업계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AWS 생태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따라서 DXC는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AWS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데 기존의 복잡한 메인프레임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 이번의 수상으로 AWS와 관련한 DXC의 뛰어난 기술력과 전 세계 기업에 혁신적인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DXC의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DXC와 AWS의 전략적 제휴로 두 기업이 의기투합해 추진하는 클라우드 기술 혁신 과정에 시너지 효과가 창출된다. 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AWS Premier Consulting Partner)이자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업체(Managed Service Provider)인 DXC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분석 기술과 관련한 전략 수립, 이전 및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DXC와 AWS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사가 혁신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IT 인프라의 현대화 속도를 높이고, 운영을 최적화하며,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ISG 프로바이더 렌즈 AWS 에코시스템 파트너스 2025년 보고서의 발췌본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와 AWS의 제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종목 코드: DXC)는 정보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선두 기업이다. DXC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여러 기업의 신뢰받는 운영 파트너로서, 산업과 기업의 발전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DXC의 엔지니어링, 컨설팅 및 기술 전문가의 지원을 받는 고객은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간소화, 최적화, 현대화하고, 자사의 가장 중요한 워크로드를 관리하며, AI 환경을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보안과 신용을 굳건히 지킬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ISG(Information Services Group) 소개 ISG는 굴지의 다국적 기술 연구 및 자문 회사이다. 75개 이상의 세계 100대 기업을 위시하여 900개가 넘는 기업 고객의 신뢰를 받는 비즈니스 파트너인 ISG는 기업, 공공 기관, 그리고 서비스 및 기술 제공업체가 운영 효율을 높이고 성장을 촉진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isg-on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앤젤레나 아바테(Angelena Abate), PR 담당, +1.646.234.8060, angelena.abate@dxc.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13216/DXC_Technology_Company_DXC_Named_a_Leader_in_ISG_Provider_Lens_.jpg?p=medium600

2025.11.06 21: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세명소프트, 2025 한국경영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참가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세명소프트, 2025 한국경영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참가 세명소프트가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2025 한국경영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AI 기반 바이오 소재 정보 검색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기업 특별세션을 진행했다. 바이오 소재 연구 효율화와 산업화 촉진을 위한 AI 기반 지능형 검색 플랫폼 구축 사례를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세명소프트가 개발한 시스템은 방대한 바이오 소재 관련 논문·특허·실험 데이터를 자연어 처리(NLP) 기술로 자동 분류·요약하고 이를 지식그래프 기반 AI 모델로 연결·분석하는 지능형 연구지원 플랫폼이다. 단순 키워드 검색을 넘어 데이터 간 의미적 관계를 학습해 특정 소재의 구조·기능·활용 가능성을 신속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알서포트 리모트뷰,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서 획득 알서포트가 자사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 '리모트뷰'에 대해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 심사를 통과하고 보안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신기술 및 융·복합 제품에 대해 보안성과 기능 적합성을 평가하고 전문가 심의를 거쳐 공공기관에서 선제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검증하는 제도다. 리모트뷰는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과 국가·공공기관 용역업체 보안관리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제품으로,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보안 설계가 적용된 원격 접속 및 통제 솔루션이다.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의 외부 협력사가 원격으로 IT 운영 업무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솔트웨어, AWS 마켓플레이스서 데이터독 CPPO 거래 성사 솔트웨어가 데이터독과 국내 최초의 채널 파트너 프라이빗 오퍼(CPPO) 거래를 체결하며 ISV 비즈니스 영역을 본격 확대한다. 해당 거래는 제3자 SW·서비스·데이터 솔루션을 손쉽게 탐색·구매,·배포할 수 있는 디지털 카탈로그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성사됐다. 솔트웨어와 데이터독은 단순 거래 성사에 그치지 않고 협업의 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달 15일 양사는 '야근 없이 워라밸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오프라인 이머전 데이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데브옵스 최신 트렌드, 깃옵스 기반 배포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오류 추적 등 실무 중심의 어젠다를 다뤘다. ◆로이드케이, 2025 디지털퓨처쇼 참가 로이드케이가 5~7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5 디지털퓨처쇼'에 참가해 자사 AI 기술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부스를 운영한다. 디지털퓨처쇼는 경기도와 고양시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혁신 전시회다. 로이드케이는 경기도 ICT 공동관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데이터 기반 기업용 에이전틱 RAG 솔루션을 중심으로 산업별 기술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특히 유통·건설 등 주요 산업군의 국내 대기업 관계자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중국·중앙아시아 등 해외 바이어와도 미팅해 글로벌 협력 논의를 본격화했다. ◆워크데이, 2025 가트너 MQ 4년 연속 '리더' 선정 워크데이가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서비스 중심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ERP 부문' 리더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워크데이는 매년 1조 건이 넘는 트랜잭션과 수백만 명의 근로자, 수만 개의 직무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조직의 운영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를 활용해 주요 비즈니스 운영을 자동화하고 데이터의 무결성을 강화하고 있다. 결과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고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발굴해 기업 가치를 보호하고 성장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스피링크, 인피니티컨설팅과 호텔 산업 AI 솔루션 개발 협력 스피링크가 인피니티컨설팅과 호텔 산업 특화 AI 상담 자동화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피링크는 고난도 설계에 기반한 맞춤형 AI 솔루션과 인피니티컨설팅이 보유한 호텔 산업 비즈니스 노하우 및 6대 특허 포트폴리오를 결합한 산업 특화형 AI 상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양사는 'AI 상담 자동화' 최소 기능 제품(MVP)을 공동 개발하고 기술검증(PoC) 단계를 통해 기술적·상업적 타당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스피링크는 호텔 고객 경험 극대화에 최적화된 데이터 구조 및 대화 흐름 설계와 AI 솔루션 구현 전반을 담당하며 인피니티컨설팅은 호텔 도메인 지식과 특허 기반 비즈니스 로직, API 명세 정의 등을 지원한다. ◆한국 그루브-코어시큐리티, 공공부문 AI 혁신 전략 워크숍 개최 한국 그루브가 코어시큐리티와 이달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공공부문 AI 혁신 전략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 양사는 AI룰 활용한 공공기관의 보안 강화 방안과 행정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워크샵은 '공공 서비스의 미래, AI 기술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주요 공공기관과 정부 관계자에게 데이터 보안, AI 거버넌스, 에이전트 기반 행정 자동화 등 공공부문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전략적 사례와 실행 방향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2025.11.06 17:14한정호

"프랙발 해킹, 자산식별·ASM 미비가 원인"

미국 해킹 잡지 '프랙(Phrack)'에서 중국 혹은 북한 세력으로 추정되는 공격자가 지속적으로 한국 정부와 기업을 공격한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또 올해들어 금융권, 이동통신사도 해킹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런 해킹은 국내 기관 및 기업들이 자산식별, 공격 표면 관리(ASM) 활동이 미비해 생했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보안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온 기업도 해킹 공격을 방어하기 쉽지 않은 만큼 기업이 해킹 공격을 당했을 때, 과도한 지적이나 망신주기보다는 해킹 현장에서 취득한 정보들을 공유해 집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제언도 제기됐다. 김휘강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6일 개최된 '2025 한국사이버안보학회 학술대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서 프랙에서 제기된 한국 정부의 APT(지능형 지속 공격) 공격에 대한 상세한 분석과 시사점을 제시했다. 앞서 프랙은 중국 혹은 북한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는 공격 세력이 한국 정부와 기업을 대상으로 APT 공격을 이어왔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APT Down: The North Korea Files'라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김 교수는 "APT Down 보고서가 큰 충격을 준 만큼 이를 국내 CTI(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역량 강화 필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최근 침해사고 유형을 보면 비인가된 자산 식별 실패, 방치된 채로 운영되는 정보자산을 통해 초기 침투가 이뤄졌다. 공격 표면 상에 SSL VPN, Salesforce 등 알려진 취약점을 갖는 자산들이 노출돼 침투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최근 잇단 해킹 사태는 자산식별, ASM 활동 미비에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자산 식별과 ASM 활동이 미흡하면서 취약점 식별 및 제거 활동에 실패했고 공격자의 침투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그는 "APT 내용에 따르면 해커가 정부 내부망까지 침투했던 상황으로 심각성은 역대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다"며 "약 2년에 걸친 장기간 공격이었던 점, 시스템·네트워크 레벨의 해킹 외에도 국내 유명 포털 및 메신저 서비스 계정들에 대한 피싱 시도 등 전방위적 공격이 이뤄졌던 점으로 보아 그 심각성은 더 커진다"고 우려했다. 김 교수는 이어 "해커는 시스템 침투를 통해 다양한 크리덴셜(인증서, 비밀번호 등)을 확보해둔 상태로, 보다 위협적인 공격 시나리오로 손쉽게 확장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김 교수는 해킹 사건 발생 시 신고 및 정보공유 회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해킹 사건이 벌어지면 과도한 지적, 엄벌을 따지기보다 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사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킹당한 사실을 공개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킹 현장(crime scene)에서 취득한 아티팩트들을 공유해 협업하고 집단적 대응이 촉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나라 보안 향상을 위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고,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협업체계의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고도화된 탐지기술 확보 및 국가지원 해킹그룹들에 대한 사이버위협정보 확보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구체적으로 보안강화에 지속적인 투자를 많이 해온 기업도 방어가 쉽지 않은 만큼 자산 식별,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ASM, CTI를 함께 적용해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25.11.06 17:13김기찬

스노우플레이크, AI 시대 맞춤 '엔터프라이즈 레이크하우스' 공개

스노우플레이크가 데이터의 통합과 거버넌스를 한층 강화한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레이크하우스'를 공개했다. 기업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데이터를 더욱 쉽게 활용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수집부터 활용까지 라이프사이클 전반에서 데이터를 쉽게 통합·접근하고 거버넌스를 구현하는 AI 시대 특화 엔터프라이즈 레이크하우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엔터프라이즈 레이크하우스는 벤더 종속 없이 상호운용형 통합 거버넌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호라이즌 카탈로그'의 기능을 강화해 일관된 보안과 거버넌스 환경에서 데이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개방형 표준 기반 데이터 수집·연결을 지원하는 '오픈플로우'를 정식 출시해 AI 에이전트가 데이터 기반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레이크하우스는 일관된 보안과 거버넌스를 적용할 수 있는 통합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호라이즌 카탈로그는 '아파치 폴라리스 인큐베이팅'과 '아파치 아이스버그 레스트 카탈로그'의 오픈 API를 통합해 외부 엔진에서도 아파치 아이스버그 테이블 데이터를 안전하게 조회·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비즈니스 연속성과 재해 복구(BCDR) 기능을 추가해 핵심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으며 기업은 단일 카탈로그 내에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공유·연결·활성화할 수 있다. 정식 출시된 오픈플로우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안전하게 통합하고 수집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오라클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준실시간 스트리밍 변경 데이터 캡처(CDC)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를 손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빠르고 상호작용적인 데이터 경험을 위해 초 단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테이블과 인터랙티브 웨어하우스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업은 인프라 복잡성 없이 즉각적인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실시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인수한 크런치데이터를 기반으로 완전관리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도 퍼블릭 프리뷰로 공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트랜잭션과 분석 데이터 간의 경계를 허물고 단일 플랫폼에서 다양한 워크로드를 운영하며 AI 에이전트와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가속화할 수 있다. 포스트그레스와 레이크하우스를 통합하는 확장 기능 세트 'pg_lake'도 오픈소스로 제공돼 개발자는 표준 SQL로 아파치 아이스버그 테이블을 직접 관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노우플레이크는 유니스토어 기능을 확장해 트랜잭션과 분석 워크로드를 통합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환경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트라이 시크릿 시큐어와 주기적 키 재설정 기능을 더해 보안성과 규제 대응 능력도 강화했다. 스노우플레이크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레이크하우스는 기업이 데이터를 관리하고 AI 시대에 맞게 인사이트로 바꾸는 새로운 단계"라며 "호라이즌 카탈로그의 기능을 강화해 기업은 일관된 거버넌스에서 모든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픈플로우와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를 함께 사용하면 고객은 데이터를 더 쉽게 통합하고 필요한 인사이트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11.06 17:09한정호

가비아, '침해사고 사전점검 서비스' 출시…선제적 보안 강화 지원

가비아가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 보안 사고와 고도화되는 침해 위협을 조기 차단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가비아는 기업의 선제적 보안 강화를 위한 '침해사고 사전점검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침해사고 사전점검 서비스는 전문 침해사고 대응팀이 투입돼 기업 내부에 발생했을지 모르는 외부 침입 흔적이나 내부에서 동작 중인 악성 행위를 정밀하게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침해사고는 명확한 징후 없이도 내부 시스템이나 계정 및 네트워크에서 은밀하게 진행될 수 있다. 가비아는 조기 점검을 통해 피해 확산을 막고 안전한 상태로 신속히 복구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강조했다. 가비아가 제공하는 서비스 목록은 총 7가지 핵심 항목에 대한 면밀한 진단을 포함한다. 구체적으로는 ▲악성 프로세스 및 악성코드 여부 ▲악성 웹쉘 존재 여부 ▲비정상 프로세스 및 계정 활동 ▲비정상 네트워크 연결 상태 ▲이벤트 로그 점검 등을 면밀히 살핀다. 점검 후 상세한 사전점검 리포트와 함께 보안 문제 발견 시 즉각적인 대처 방안을 제시해 침해사고가 확대될 위험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비아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특별 혜택가로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비아 장성문 보안사업본부장은 "보안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의 보안 환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6 16:30한정호

KT, 해킹 은폐 사과..."정부 조사에 협력”

KT가 해킹을 은폐하고 정부에 신고하지 않은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KT는 6일 KT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의 중간발표 후 입장자료를 내고 “악성 코드 침해 사실 인지 후 정부에 신고하지 않았던 것을 비롯해 무단 소액결제 관련 침해 사고에 대한 지연 신고와 외부 보안 업체 점검을 통한 서버 침해 사실 인지 후 지연 신고한 사실에 대해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합동조사단 및 관계 기관의 조사에 긴밀히 협력해 사실관계를 규명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T는 “고객들에게 큰 불편과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해 거듭 사과하며 통신 인프라 전반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하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KT는 고객 신뢰 회복과 재발 방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고객 보호 프로세스와 네트워크 관리 체계를 전면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펨토셀 관리 체계 개선, 전사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전사적 보안 단계별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5.11.06 16:29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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