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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나락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올해 상반기 IPO 목표

마키나락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으며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마키나락스는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남은 상장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3일 밝혔다. 마키나락스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기술성 평가에서 나이스디앤비와 이크레더블로부터 모두 'A' 등급을 획득하며 종합 'A-A'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12월 설립된 마키나락스는 제조 및 국방 등 핵심 산업 현장에 특화된 고성능 버티컬 AI를 공급하는 AI 기업이다. 창업 초기부터 어플라이드 벤처스·LG·SK·네이버 등 주요 기업이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해 주목받았다. 이후 GS·삼성·포스코·한화 등 전략적투자자(SI)를 중심으로 총 530억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다. 마키나락스는 두산·삼성·현대·효성·LG·GS·SK 등 글로벌 제조 기업부터 국방과학연구소·해군 1함대사령부 등 국방 분야에 이르기까지 100건 이상의 버티컬 AI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사업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의 핵심 동력은 독자 개발한 AI 운영체제(OS) '런웨이'다. 런웨이는 AI 모델의 개발부터 배포, 운영(MLOps)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 최고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폐쇄망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마키나락스는 런웨이를 기반으로 제조를 넘어 국방, 금융 등 지능화가 시급한 산업 현장으로 AI 전환(AX) 영토를 확장 중이다. 마키나락스는 국가 AI 전략의 핵심 파트너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업스테이지 컨소시엄) 및 산업통상부의 '제조 AX 얼라이언스' 기업으로 활동 중이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이번 예비심사 통과는 공장과 전장에서 만들어온 마키나락스의 기술력과 실적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엄격한 자본시장의 검증을 통과해 대한민국의 제조·국방 경쟁력에 시너지를 더하고, 글로벌 버티컬 AI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3 10:04이나연 기자

체크포인트 "기업, 매주 평균 약 2천건 사이버공격 받아"

글로벌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으로 나스닥 상장사인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Check Point Software Technologies)가 글로벌 사이버 공격 동향에 대한 14번째 연례 분석 보고서인 '2026년 사이버 보안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지난해 매주 평균 약 2천(정확히 1968건)건의 사이버 공격을 경험했다. 2023년 이후 70% 증가한 수치다. 이는 공격자들이 자동화 및 AI를 활용해 더 민첩하게 행동하고, 규모를 쉽게 확장하며, 여러 공격 표면에서 동시에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AI는 업계에서 가장 빠른 보안 변화 중 하나로 기업들이 공격 발생, 확산 및 차단 방식에 대한 기존 가정을 재평가하게 만들고 있다. 과거에는 리소스가 풍부한 공격자들만 사용 가능했었던 기법들이 이제는 널리 보급돼 모든 규모의 조직을 대상으로 더욱 개인화되고, 조직적이며, 확장 가능한 공격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체크포인트의 로템 핀켈스타인(Lotem Finkelstein) 리서치 부문 부사장은 “AI는 사이버 공격의 물량 뿐 아니라 공격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공격자들은 수동적인 작업에서 점점 더 높은 수준의 자동화로 이동하고 있으며, 자율적인 기술의 초기 징후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AI 시대에 맞는 보안 기반을 재검토하고, 위협이 확산되기 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짚었다. 아래는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보고서는 인간의 기만(Human Deception)과 기계 속도의 자동화를 결합한 통합형 다채널 공격으로의 뚜렷한 변화를 강조했다. -AI 기반 공격 자율성 증가: AI는 공격 워크플로우 전반에 걸쳐 점점 더 많이 통합돼 정찰, 소셜 엔지니어링 및 운영 의사 결정을 가속화한다. 3개월 동안 기업의 89%는 위험한 AI 프롬프트를 경험했으며, 약 41개 프롬프트 중 1개는 고위험으로 분류돼 AI가 일상적인 비즈니스 워크플로에 통합됨에 따라 새로운 위험으로 드러나고 있다. -랜섬웨어 공격 지속적인 세분화와 규모 확장: 랜섬웨어 생태계는 더 작고 전문화된 그룹으로 분산돼 랜섬웨어 피해자 수가 지난해 대비 53% 증가했으며,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 그룹도 50% 늘어났다. 이제 AI는 타겟팅, 협상 및 운영 효율성을 가속화하는 데에도 사용되고 있다.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은 이메일을 넘어 확장 중: 공격자들은 이메일, 웹, 전화, 협업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격을 조직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클릭픽스(ClickFix, 사용자가 무심코 클릭하거나 복사·붙여넣기 같은 행동을 하도록 유도해 스스로 악성코드를 실행하게 만드는 사회공학 기반 공격 기법) 관련 공격은 500% 급증했는데, 사용자 조작을 위해 사기성 기술 프롬프트를 사용했다. 또한, 전화 기반 사칭 공격은 더욱 체계적인 기업 침입 시도로 진화하고 있다. AI가 브라우저, SaaS 플랫폼, 협업 도구에 통합됨에 따라 디지털 작업 공간은 공격자들이 악용할 수 있는 중요한 신뢰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엣지 및 인프라 취약점으로 인한 노출 증가: 모니터링되지 않는 엣지 디바이스, VPN 어플라이언스, IoT 시스템이 정상적인 네트워크 트래픽에 섞여 운영 중계 지점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AI 인프라에서 새로운 위험 등장: 체크포인트 자회사인 라케라(Lakera)의 분석에 따르면, 검토 대상인 1만 개의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 중 40%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이는 AI 시스템, 모델, 에이전트가 기업 환경에 내장됨에 따라 노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보안 리더들을 위한 권장 사항 이번 체크포인트의 '2026년 사이버 보안 리포트'는 AI 기반 위협에 대한 방어가 단순히 더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보안 설계 및 시행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체크포인트는 이번 보고서에서 관찰된 동향을 바탕으로 조직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권장했다. -AI 시대에 맞는 보안 기반 재검토: AI 기반 공격은 머신 속도 위협에 맞춰 설계되지 않은 환경 전반에서 속도, 자동화 및 신뢰를 악용한다. 조직은 자율적이고, 조직적인 공격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이메일 및 SASE 전반에 걸친 보안 제어를 재평가해야 한다. -안전한 AI 도입 활성화: AI가 일상적인 워크플로에 통합됨에 따라 AI 사용을 차단하면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보안 팀은 고위험 프롬프트, 데이터 유출 및 오용으로 인한 노출을 줄이기 위해 승인된 AI 사용과 비승인 AI 사용 모두에 대해 거버넌스와 가시성을 적용해야 한다.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보호: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은 이제 이메일, 브라우저, 협업 툴, SaaS 애플리케이션 및 음성 채널까지 확산됐다. 보안 전략은 인간의 신뢰와 AI 기반 자동화가 교차하는 워크스페이스를 보호해야만 한다. -엣지 및 인프라 강화: 모니터링되지 않는 엣지 디바이스, VPN 어플라이언스 및 IoT 시스템은 더 은밀한 침입 경로로 악용되고 있다. 이러한 자산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보호하면 숨겨진 취약점과 공격자의 지속성을 줄일 수 있다. -예방 우선 접근 방식 도입: 공격이 머신 속도로 실행되는 상황에서 위협이 확산(Lateral Movement)되기 전에 차단하려면 예방 중심의 보안이 필수적이며, 그렇지 않은 경우 데이터 손실이나 금전적 갈취가 발생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 걸친 가시성 통합: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 전반에 걸쳐 일관된 가시성과 보안 강화 조치를 통해 사각지대를 줄이고, 복잡성을 낮추며, 복원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편 체크포인트는 전 세계 10만개 이상의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AI 기반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활용하는 디지털 신뢰 기반의 선도적인 기업이다. 이 회사의 예방 우선 접근 방식은 인피니티 플랫폼(Infinity Platform)과 오픈 가든 생태계(Open Garden Ecosystem)를 통해 업계 최고의 보안 효율성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리스크를 줄여 준다.

2026.03.03 09:52방은주 기자

AI스페라, 세계 무대서 '크리미널 IP' 알린다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AI스페라(대표 강병탁)가 세계 최대 규모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을 선보인다. AI스페라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RSAC 2026'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AI스페라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AI 기반 CTI 플랫폼 '크리미널 IP'를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크리미널 IP는 대규모 오신트(OSINT) 기반 데이터 수집 기술과 AI 기반 탐지 기술을 결합해 외부에 노출된 디지털 자산을 실시간으로 식별·분석하는 플랫폼이다. 오신트는 다크웹 등 비교적 공개적으로 접근 가능한 출처에서 공격 기법이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과정을 말한다. 크리미널 IP는 오신트 기반의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공격 표면 전반의 리스크를 가시화하고, 조직이 잠재적인 위협을 사전에 탐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 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들이 크리미널 IP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미널 IP 공격 표면 관리(ASM)는 조직의 기존 CTI 기능과 ASM 기술을 결합해 외부 공격 표면에 대한 가시성과 대응 역량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IBM 등 주요 글로벌 보안 기업과 기술 연동을 진행하며 확장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AI스페라는 이번 RSAC 2026에서 단순 위협 정보 제공 수준에서 나아가 공격 표면 중심의 인텔리전스를 실제 보안 운영 환경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알릴 예정이다. 지속적 모니터링, 위협 우선순위화, 인텔리전스 기반 대응 체계 구축 방안 등이 핵심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AI스페라는 실제 보안 운영 사례를 토대로 외부 노출 분석을 통한 위협 대응 전략, 최신 사이버 보안 기술 트렌드, 일상적인 보안 워크플로우 내 적용 방안 등을 공유한다. 한편 AI 스페라의 무스는 모스콘센터 내 N-6555에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플랫폼 시연과 함께 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과의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사이버 위협은 개별 조직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RSAC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한국 보안 기술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3 09:52김기찬 기자

카스퍼스키, 위협 인텔리전스 포털 기능 향상…'헌트 허브' 출시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는 위협 인텔리전스 포털(TIP, Threat Intelligence Portal)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헌트 허브(hunt Hub)'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카스퍼스키는 기업과 조직이 사이버 공격을 보다 쉽게 탐지하고 공격자의 행위를 명확하게 이해하며, 잠재적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TIP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를 통해 공격 탐지 이유, 공격 기법을 보다 명확히 해 위협 탐지 성능을 강화했다. 헌트허브는 보안 솔루션이 대응 가능한 공격 기법을 한눈에 보여주는 MITRE ATT&CK 커버리지 맵(어떤 유형의 공격 기법을 얼마나 잘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기능), 취약점 데이터베이스 30만건으로 강화 등이 포함됐다. 카스퍼스키 보안 보고서(Kaspersky Security Bulletin 2025)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카스퍼스키 탐지 시스템은 하루 평균 50만 개의 악성 파일을 발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사이버 공격이 점점 더 정교해지고 빈번해지는 가운데, 보안팀은 단순한 경고 이상의 것을 필요로 하며, 명확한 가시성이 요구된다. 헌트허브는 최신 탐지 기술의 작동 방식에 대한 더 높은 투명성과 보다 깊은 인사이트에 대한 시장의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됐다. 헌트 허브는 카스퍼스키의 위협 인텔리전스 포털의 위협 환경 섹션에 통합됐으며, 카스퍼스키의 위협 헌팅 전문성과 탐지 노하우를 공유한다. 아울러 헌트허브에는 카스퍼스키의 공격 지표 또는 탐지 규칙이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헌트 카탈로그와 각 헌트에 대한 설명을 열람할 수 있다. 이에 분석가가 각 탐지 결과의 맥락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탐지 로직을 가시적이고 구조화된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헌트허브는 단순히 위협 경고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 왜 탐지가 발생했는지, 어떤 위협을 발견하기 위해 설계됐는지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카스퍼스키의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 등 카스퍼스키의 보안 스택이 공격 기법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커버하는지 평가하고, 보호 공백을 식별할 수 있게 돕는다. 취약점 섹션 역시 확장돼 CVE(공개된 취약점 식별 번호) 데이터베이스는 약 30만건으로 확대됐다. 양적 확대뿐 아니라 실제 공격에 악용된 취약점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조직이 실제 위협 활동을 기반으로 보완 조치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카스퍼스키의 헌트 허브 출시는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다. 위협 인텔리전스 포털에 통합된 헌트 허브는 탐지 로직을 명확하게 가시화해 위협 탐지의 '블랙박스'를 해소한다"며 "카스퍼스키의 EDR 제품인 '카스퍼브시 넥스트 EDR 엑스퍼트(Kaspersky Next EDR Expert)'와 같은 제품과 함께 활용할 경우, 국내 기업이 반응형 경고 대응에서 벗어나 선제적 위협 헌팅과 위험 관리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주며, 전반적인 보안 보호 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3.03 09:34김기찬 기자

"5G 도전 경험 남아있다"...KT, AI 기반 6G 통신 도전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우리는 앞서 5G 통신 세계 최초 상용화에 도전해본 경험이 있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은 MWC26이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회사의 6G 통신 비전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6G 통신을 두고 상용화와 네트워크 구축 등에 고민이 많았던 게 사실이지만, 이 전무는 “AI 보편화 시대에 네트워크의 진화를 더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물론 6G 통신 상용화에 이르는 길이 쉽지 않다. 기업이 대대적인 신규 투자를 검토하면서 수익 모델이 가시화되지 않은 것도 걸림돌로 꼽힌다. 또 AI가 내재화된 네트워크 전환 투자도 살펴야 할 상황인데 자칫 설비투자 비용만 치솟을 우려가 남아 있다. 그럼에도 KT는 “AX 혁신을 견인하는 초연결, 초고신뢰, 지능형 AI 네트워크”라며 6G 통신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 통신 시범 서비스에 이어 세계 최초 상용서비스 개시에 이르는 경험과 노하우가 남아 6G 통신도 도전하지 못할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두고 싸우지는 않겠다는 방침이다. 미국의 T모바일이 2028년 예정된 LA올림픽의 통신 파트너 자리에 올랐고 이를 통해 선제적인 서비스와 2030년을 전후로 상용화에 나설 게 확실하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도 6G를 비롯한 기술 주도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이다. 최초 타이틀보다 차세대 통신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를테면 다음 세대 기술로 넘어갔을 때 100% 커버리지로 시작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KT SAT을 통한 위성 운영 경험이 있어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역량을 갖춰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타사와 달리 5G 단독모드(SA) 상용화 경험도 경쟁력으로 꼽았다. KT는 6G 경쟁이 개별 기술의 우열이 아니라 기술을 하나의 구조로 완성하는 '통합 아키텍처 경쟁'이 될 것으로 보고 AI, 위성, 광, 보안, 운용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6G 역량을 확보한다. 또 글로벌 전시회와 국가 행사에서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전무는 “KT가 제시한 6G는 네트워크와 AI가 결합된 지능형 인프라가 지향점”이라며 “5G 때는 평창 시범 서비스와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해 속도감 있는 경쟁을 했다면, 6G는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고객경험혁신, 통신사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케할 수 있는 비용구조의 혁신과 새로운 시장 기회 창출을 목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3 08:00박수형 기자

인텔·에릭슨, MWC26서 AI 기반 6G 협력 선언

미국 종합반도체기업(IDM) 인텔과 스웨덴 통신 기술·장비 공급업체인 에릭슨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26이 개막한 2일(현지시간) 차세대 이동통신인 6G 시대를 대비해 AI 중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6G를 통해 네트워크가 단순 연결 수단에서 벗어나 AI 실행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으로 보고 이를 위해 지능형·프로그래머블 네트워크와 고성능 컴퓨팅, 실시간 센싱 기술을 통합한다는 공통의 목표를 밝혔다. 립부 탄 인텔 CEO는 "인텔은 RAN, 코어, 엣지 AI를 통합해 AI 중심 6G 환경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기술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에릭슨과 함께 개방형, 고효율, 보안 중심 네트워크를 구현하고 AI 추론 기반 연결 기술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AI 기반 RAN과 클라우드 RAN 고도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5G·6G 코어 기술 개발, 인텔 제온 프로세서 기반 AI 추론 최적화, 에너지 효율과 보안 강화, 플랫폼 수준 공급망 안정성 확보에 협력할 예정이다. 에릭슨은 인텔 파운드리가 갖춘 미세공정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반도체 생산에도 나설 예정이다. 에릭슨은 이미 지난 2023년 인텔과 1.8나노급 인텔 18A(Intel 18A) 공정을 활용한 맞춤형 5G 시스템반도체(SoC) 제작에 협의한 바 있다. 보르제 에크홀름 에릭슨 CEO는 "6G는 AI를 디바이스와 엣지, 클라우드 전반에 분산시키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에릭슨은 네트워크 혁신과 대규모 상용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 단계에 머물던 6G를 실질적인 상용 기술로 전환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에릭슨과 인텔은 MWC26 기간 중 양사 부스에서 협업 관련 시연을 진행 예정이다.

2026.03.03 01:01권봉석 기자

갤S26 울트라는 왜 옆에서 안 보일까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사방으로 밝게 빛나는 플라스틱 박스 옆으로 검은 장벽이 올라온다. 검은 막이 옆을 감싸면 정면으로는 빛을 내지만 옆에서는 볼 수 없다. 2일(현지시간) 개막한 MWC26에 마련된 삼성디스플레이 부스 중앙에는 삼성전자 갤럭시S26 울트라에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조형물의 모습이다. 디스플레이 픽셀에서 빛이 퍼져나가는 방향을 제어하는 기술을 형상화한 것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스 매직 픽셀(FMP)'을 기반으로 한 디스플레이 일체형 사생활 보호 기술이 핵심이다. FMP는 픽셀 단위로 빛의 확산 방향을 제어해 정면에서는 선명한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측면에서는 화면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를테면 야간에 상대편 차로에서 마주보고 달려오는 차를 향해 LED 헤드라이트가 조사하는 빛의 방향을 틀어 상대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것과 비슷하다. 필요에 따라 빛의 방향을 조절하는 식인데, 자동차 헤드라이트처럼 픽셀을 움직이지 않고 픽셀 사이마다 옆으로 나가는 빛을 막아 정면에서만 볼 수 있게 하는 식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FMP 기술을 개발하면서 2021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저전력, 고휘도 기술인 '리드(LEAD™)'가 밑바탕이 됐다”며 “블랙 매트릭스(BM)를 미세하게 다중으로 배열하는 다중 차광 구조 개발에 성공하면서 FMP 기술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폰 AI 기능이 고도화될수록 사용자 개인에 대한 학습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개인화된 데이터 사용도 늘어난다”며 “FMP는 디스플레이 픽셀 구조를 혁신해 하드웨어적으로 보안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디스플레이 내구성을 골프공으로 시연한 전시도 눈길을 끈다. 폴더블 OLED의 강한 내구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I 스포츠 디스트릭트 전시는 자동 골프 퍼팅기에서 튀어 나가는 골프공이 디스플레이와 부딪혀도 끄떡없는 모습을 구현했다. 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벽으로 스크린골프를 치는 것과 같다. 이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프라이빗 부스에서 인기를 끈 농구 슈팅을 통한 내구성 테스트와 비슷한데 농구공보다 더 단단한 골프공으로 대신한 것이다.

2026.03.02 23:57박수형 기자

셀레브라이트, 드론 포렌식 선도기업 SCG 캐나다 인수 완료

부가가치 높은 무인항공기(UAV) 포렌식 역량 추가로 국방 및 공공 안전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데이터 소스 중 하나까지 AI 기반 플랫폼 확장 타이슨스 코너, 버지니아 및 페타티크바, 이스라엘, 2026년 3월 2일 /PRNewswire/ -- 공공 및 민간 부문을 위한 AI 기반 디지털 수사 및 인텔리전스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셀레브라이트(NASDAQ: CLBT)가 80종 이상의 가장 널리 사용되는 무인항공기(Unmanned Aerial Vehicle, UAV)에 대한 접근을 지원하는 휴대형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의 선도 공급업체인 SCG 캐나다(SCG Canada, Inc.)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SCG의 솔루션은 드론에서 수백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추출해 해독 및 시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는 종종 핵심적인 포렌식 증거로 활용된다. 전 세계적으로 국방, 정보, 법 집행 및 상업 분야 전반에서 드론 활용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동시에 악의적 행위자들이 드론을 범죄 활동에 이용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드론은 비행 로그, 영상 파일, 기지국 연결 정보 등 방대한 데이터 포인트를 생성한다. SCG의 솔루션은 데이터 수집 현장에서 임무 수행에 핵심적인 데이터를 신속하게 접근·시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생명을 구하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SCG의 강력한 드론 포렌식 데이터 추출 역량은 Cellebrite AI를 구동하는 또 하나의 풍부한 신규 데이터 소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인텔리전스 결과를 한층 강화한다. 휴대형 기기의 특성은 속도가 중요한 현장에서 향상된 의사결정을 위해 셀레브라이트의 AI를 활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드론 시장에 대한 더 많은 인사이트와 이번 인수의 전략적 배경에 대해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셀레브라이트의 토머스 E. 호건(Thomas E. Hogan) 최고경영자는 "드론 데이터에 대한 접근은 고객에게 중대한 가치를 더하며, 현대 수사 및 정보 수집의 핵심 요소인 다중 데이터 소스 분석을 위한 셀레브라이트의 AI 기반 플랫폼의 영향력을 한층 확대한다"면서 "SCG가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합류로 더 안전한 세상을 구현하려는 고객의 임무를 지원하는 우리의 역량이 한층 강화된 사실에 고객들이 큰 관심과 기대를 보여서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SCG의 창립자인 브렌트 살로(Brent Salo) 셀레브라이트 신임 드론 포렌식 부문 부사장은 "우리는 아직 드론 데이터가 제공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온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셀레브라이트는 이미 국방, 정보 및 공공 안전 커뮤니티에서 신뢰받는 파트너이자 선도기업이기 때문에 SCG에는 최적의 보금자리다"라고 말했다. 이번 거래의 재무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웹사이트 및 소셜미디어 플랫폼 관련 고지 웹사이트 및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포함되거나 이를 통해 접근 가능한 정보에 대한 언급은 해당 웹사이트 또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포함되거나 이를 통해 이용 가능한 정보를 본 보도자료에 참조로 포함한다는 의미가 아니며, 독자는 해당 정보를 본 보도자료의 일부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미래예측진술에 관한 주의사항 본 문서에는 1995년 미국 민간증1권소송개혁법(United States 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의 '세이프 하버(safe harbor)' 조항의 의미 내에서의 '미래예측진술(forward-looking statements)'이 포함되어 있다. 미래예측진술은 '예측하다', '의도하다', '추구하다', '목표로 하다', '예상하다', '할 것이다', '보이다', '근사하다', '예견하다', '할지도 모른다', '가능한', '잠재적인', '믿다', '할 수 있다', '예측하다', '해야 한다', '지속하다', '기대하다', '추정하다', '일 수 있다', '계획하다', '전망', '미래', '전망하다' 등 미래 사건이나 추세를 예측, 전망, 지시하거나 과거 사실이 아닌 사항을 나타내는 유사 표현을 통해 식별될 수 있다. 이러한 미래예측진술에는 드론 시장의 성장, 드론 데이터의 가치, 회사의 드론 포렌식에 대한 고객의 관심 및 기대 등이 포함되나 이에 국한되지 않으며, 이는 위험과 불확실성에 노출된 현재의 기대에 기반한다. 다수의 요인이 실제 결과나 성과가 이러한 미래예측진술에서 명시되거나 암시된 내용과 실질적으로 달라지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요인에는 다음이 포함되나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기술 발전 및 진화하는 산업 표준에 보조를 맞추는 셀레브라이트의 능력; 법 집행 기관 및 정부 기관의 솔루션 구매, 수용, 사용에 대한 셀레브라이트의 중대한 의존성; 셀레브라이트의 디지털 수사 솔루션의 실제 또는 인지된 오류, 고장, 결함 또는 버그; 인력의 채용, 통합 및 유지를 포함하여 영업 및 마케팅 인력의 생산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셀레브라이트의 실패; 셀레브라이트의 모든 시장에서 발생하는 치열한 경쟁; 셀레브라이트 솔루션의 우발적 또는 고의적 오용; 성장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는 실패; 신규 솔루션 및 애드온을 도입하는 셀레브라이트의 능력; 구독을 갱신하고 신규 구독을 구매하는 고객에 대한 셀레브라이트의 의존성; 전자상거래를 통해 진행되는 셀레브라이트의 낮은 비즈니스 규모; 인공지능 사용과 관련된 위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자본이 필요할 위험; 하드웨어 제품 구성 요소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재료의 높은 비용 또는 조달 불가능 및 구성 요소 또는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제3자에 의존하는 것과 관련된 위험; 셀레브라이트의 일부 솔루션에 대한 긴 판매 주기; 신규 또는 갱신된 계약의 단기적 감소; 자격을 갖춘 인력 및 고위 경영진을 채용, 교육 및 유지할 수 없는 것과 관련된 위험; 사이버 공격, 정보 기술 시스템 침해 또는 중단에 대응하는 셀레브라이트 운영의 보안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무결성; 셀레브라이트의 비즈니스 및 제품 사용과 관련된 부정적인 평판과 관련된 위험; 셀레브라이트의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위험; 셀레브라이트가 적용받는 규제 제약; 진행 중인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스라엘과 이란 및 그 대리인 간 긴장 고조(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진행 중인 적대 행위 포함) 및 더 큰 지역적 분쟁의 위험을 포함한 셀레브라이트의 이스라엘 내 운영과 관련된 위험; 이스라엘 기업에 적용되는 상이한 기업 거버넌스 요구 사항과 관련된 위험 및 외국인 민간 발행인이자 신흥 성장 기업이라는 점과 관련된 위험; 셀레브라이트 주식 가격의 시장 변동성; 변경되는 세법 및 규정; 합작 투자, 파트너십 및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관련된 위험; 외환 환율의 변동,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승 및 정치적 또는 경제적 불안정성에 노출된 지역을 포함하는 셀레브라이트의 상당한 국제 운영과 관련된 위험; 부패 방지, 무역 규정 준수, 자금 세탁 방지 및 경제 제재 법률 및 규정을 준수하지 못하는 셀레브라이트의 실패와 관련된 위험; 셀레브라이트의 현재 및 미래의 운영 및 보고 요구에 대한 기존 시스템, 프로세스, 정책, 절차, 내부 통제 및 인력의 적절성과 관련된 위험; 2025년 3월 18일 SEC에 제출된 Form 20-F 형태의 셀레브라이트 연례 보고서의 '위험 요인(Risk Factors)'항 및 셀레브라이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기타 문서에 명시된 기타 요인, 위험 및 불확실성(이 문서들은 www.sec.gov에서 무료로 제공됨). 작성된 날짜를 기준으로만 유효한 본 커뮤니케이션이나 다른 곳의 미래 예측 진술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셀레브라이트는 증권법 및 기타 관련 법률에서 달리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새로운 정보, 미래의 발전 또는 기타의 결과로 상황이 변경되더라도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셀레브라이트 소개 셀레브라이트(Cellebrite, 나스닥: CLBT)는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기업을 보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7000여 개 법 집행 기관, 국방·정보 기관, 기업들이 셀레브라이트의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신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법적 증거 능력을 갖춘 디지털 데이터에 보다 쉽게 접근해 이를 수사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고객이 연간 150만 건 이상의 법적으로 승인된 수사를 보다 신속하게 수행하도록 지원하며,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과 효과를 제고하는 한편, 첨단 모바일 연구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제공되는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전 세계 고객이 임무를 완수하고, 공공 안전을 증진하며,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세한 정보는 www.cellebrite.com 및 https://investors.cellebrite.com/investors, 소셜 미디어(@Cellebr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빅터 쿠퍼(Victor Cooper)기업 커뮤니케이션 수석 디렉터Victor.cooper@cellebrite.com+1 404.804.5910 투자자 문의앤드루 크레이머(Andrew Kramer)투자자 관계 부문 부사장investors@cellebrite.com+1 973.206.776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55183/Cellebrite_Logo.jpg?p=medium600

2026.03.02 23:10글로벌뉴스

[보안리더] 최원혁 누리랩 대표 "안티 피싱&스미싱 국내 최고 자부"

"누구나 약 2만 원만 있으면 도메인을 구매할 수 있는데 한 달간 정상사이트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다 피해자가 정보를 입력하면 정보를 탈취하고 사이트를 폐쇄합니다. 이런 피싱 사이트와 메일이 인공지능(AI) 발달로 더욱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최원혁 누리랩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정상 사이트와 피싱 사이트를 육안으로 구분하는 게 쉽지 않다. 직접 사이트에 접속해보기 전까지는 미리 알 수 있는 방법도 많지 않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누리랩은 AI 기반 안티 피싱·스미싱 전문 기업이다. AI 기술을 통해 인터넷 주소(URL)가 정상인지 여부를 판별해주고, 지속적으로 생겨나는 악성 URL을 탐지하는 '애스크URL(askURL)' 서비스를 주력 비즈니스로 하고 있다. "피싱 공격, 한 달간 정상 사이트인 척하다 '돌변'…개인정보 탈취 위협" 최 대표는 피싱 사이트 정교함을 경고했다. "예를 들면 쿠팡의 경우 'coupang.com'이라는 사이트가 있다고 했을 때, 'coupang1.com'이라는 도메인을 공격자가 구매한다. 이후 한 달간 'coupang1.com'에 접속해도 정상적인 쿠팡 사이트와 연결되도록 리디렉션(브라우저가 웹 서버에 어떤 URL을 요청했을 때 다른 URL로 연결되는 것)해 놓는다"며 "한 달여간 정상적인 사이트로 연결되니 구글 등에 쿠팡을 검색해도 'coupang1.com' 사이트가 표시되기 시작하고, 피싱 사이트로 전환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정상 사이트가 아닌 정상 쿠팡 화면인 것처럼 꾸며놓은 'coupang1.com' 사이트에 연결되게 설정해놓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글에 쿠팡을 검색해 접속하던 사용자들은 'coupang1.com' 사이트에 접속해도 정상적인 쿠팡 사이트로 인지해 계정정보를 입력하고 로그인을 시도한다"며 "그 순간 계정정보는 외부 서버로 탈취되고 개인정보 유출이 일어나는 것이다"고 짚었다. 최 대표는 이메일에 실행 파일을 첨부하고 첨부파일을 클릭하면 해킹이 일어나는 수법은 이메일 보안 솔루션의 고도화로 점차 사라졌으나, 이같은 피싱 사이트로 유도해 계정을 탈취하는 사례는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피싱 메일의 경우 실행 파일을 직접 첨부하기 보다 정상적인 메일의 정상적인 첨부파일을 첨부하고, 본문 내에서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는 URL을 첨부하는 식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경우 이메일 보안 솔루션에서 탐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이런 피싱 수법은 AI로 더욱 고도화했다"며 "홈페이지 정보만 주면 AI가 진짜 홈페이와 똑같이 만들어준다"고 밝혔다. 그는 "예를 들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DHL 등 글로벌 기업 홈페이지 로그인 페이지를 AI를 통해 만들어내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다만 기존에 있던 사이트를 모방한 것이기 때문에 완벽하지는 않다. 정상 사이트에서 클릭하면 연결되는 수많은 URL를 모두 똑같이 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격자들은 메인 화면과 로그인 화면만 흉내내는 것이 전부"라고 피싱 사이트를 구별하는 법도 소개했다. "askURL에 입력하면 해당 URL이 피싱인지 알려줘...분석 결과도 AI가 표시" 피싱 사이트나 의심스러운 URL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누리랩의 'askURL'이다. 최 대표는 이날 인터뷰에서 askURL의 관리자 화면을 직접 보여주며 핵심 기능을 설명했다. askURL은 'askURL.io'에 접속해 의심스러운 URL을 입력하기만 하면 알아서 해당 URL이 피싱인지, 사기인지, 성인·불법도박 사이트인지 확인해 결과를 알려준다. 탐지율은 99.9%에 달한다. 이날 최 대표는 누리랩의 메인 홈페이지 URL을 입력한 결과를 보여줬다. 최 대표는 "URL이 정상인지 아닌지 여부만 판별해주는 것이 아니라 도메인 정보를 모두 수집해 결과를 표시하며, AI가 해당 사이트가 정상인지 아닌지 판단한 근거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준다"며 "심지어 피싱 사이트의 경우 잠깐 생겼다가 사이트가 폐쇄·재생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이트가 닫히기 전 화면을 캡처해 표시해준다. 이후 비슷한 사이트가 다시 생겨난다고 하더라도 이전 피싱 사이트에서 사용된 사진이나 도메인 정보가 일치하면 askURL에서 자동으로 피싱으로 분류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누리랩이 하루 평균 수집하는 URL만 70만건에 달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하고 있는 악성 URL을 탐지하는 보호나라 서비스에도 누리랩의 엔진이 탑재돼 있다. 그는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제공하는 URL 해킹안심 서비스도 누리랩 기술이 기반"이라고 덧붙였다. "안심하고 URL 들어갈 수 있는 세상 만들겠다…'안전한.한국' 곧 출시" 피싱 사이트에 계정정보나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공격자는 외부 서버로 해당 정보를 빼돌린 뒤 다크웹이나 텔레그램 등 채널을 통해 정보를 사고판다. 혹은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또 다른 피싱 범죄에 악용하기도 한다. 그만큼 URL 하나만 잘못 접근하더라도 피해는 이중, 삼중으로 불어날 수 있다. 최 대표는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URL을 사용할 수 있도록, 또 안전한 URL임을 어느 누구나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한 한국' 서비스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어느 사이트인지 한 눈에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긴 URL을 압축시켜주는 서비스가 있다. 대표적으로 'bit.ly/~~' 등으로 시작하는 URL을 받아본 적이 있을 텐데, 이는 피싱 URL이 아니라 긴 URL을 '비틀리(bitly)'라는 업체를 통해 짧게 압축한 URL이다"라며 "그러나 이 URL 압축 서비스는 피싱 사이트도 압축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많은 공격자들이 피싱 사이트를 'bit.ly/~~' 등의 형태로 URL을 압축해 제공한다. 이러면 해당 사이트가 피싱 사이트인지 정상 사이트인지 들어가보기 전까지 확인할 수 없다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는 "누리랩도 비틀리와 같은 URL 압축 서비스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단 askURL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피싱사이트의 경우 압축·변환하지 않도록 필터링하는 기능을 탑재한다"며 "바로 '안전한.한국'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안전한.한국'은 누리랩이 선보이는 서비스이자, URL이다. '안전한.한국' 사이트에 압축하고 싶은 URL을 입력하면 '안전한.한국/○○○' 등의 형식으로 URL을 변환해준다. 이에 URL에 포함된 '안전한.한국'만 확인해도 누리랩이 검증한 안전한 URL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기자가 '안전한.한국' 서비스에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URL을 입력하자, 'www.zdnet.co.kr'이라는 URL이 '안전한.한국/틀림없이.비싼.신고' URL로 변환됐다. '안전한.한국/틀림없이.비싼.신고'를 주소창에 다시 입력하자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로 연결됐다. 최 대표는 "아직 완성된 서비스는 아니기 때문에 조만간 서비스를 완성해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어로 URL 압축하는 것 뿐 아니라 영어 URL로 안전하게 압축하는 방법도 있다"고 소개하며 "단순한 URL 압축이 아니라 피싱 사이트까지 필터링되기 때문에 안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누리랩은 LG유플러스, 나이스평가정보 등에 askURL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B2B로 계약을 맺은 기업에는 별도 서버를 열어 사내에서 이용하는 URL 탐색 서비스를 별도로 관리한다. 공개적으로 URL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으며, 고객사만의 askURL 환경을 구성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포렌식에서 안티피싱까지…세계 1위 기업 도약하겠다" 최 대표는 1997년 경일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이듬해 백신을 중심으로 한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하우리를 공동 창업, CTO로 일했다. 10년간 하우리에서 재직하다 2008년 퇴사 후 지난 2011년 누리랩을 개인사업자로 창업했다. 누리랩은 창업 초기 대검찰청으로부터 포렌식 과제를 받아 수행하는 기업이었다. 이후 과제가 확대되며 2015년부터 현재 법인의 형태를 갖춘 누리랩이 탄생했다. 최 대표는 "2017년부터 대검찰청에서 주는 과제가 개발 업무가 아닌 유지보수에 치중되기 시작했다. 이에 직원들 인건비도 나오지 않는 수준까지 도달했고, 자체 제품에 대한 니즈가 생기기 시작했다"며 "2018년부터 안티 랜섬웨어, 백신 분야에 다시 집중하기 시작했다. 백신 프로그램을 메일에 적용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URL과 문서에 첨부되는 악성코드들을 많이 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가운데 2022년께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수작업으로 URL을 수집·분석하던 것에서 나아가 자동화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하게 됐다"며 "이것이 askURL의 초기 모델이 됐다"고 설명했다. askURL은 초기 모델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여러 기업에서 러브콜을 보냈고, 업그레이드를 거듭해서 현재 askURL까지 만들어냈다. 누리랩은 지난해 6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목표는 85억 원이다. 최 대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치"라면서 "2027년에는 1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3년 후에는 상장할 계획도 있다. 이미 지난해 연말 결산 때 IPO(기업 공개)가 다음 목표라고 제시한 상태다. 최 대표는 누리랩이 온라인상의 모든 사기, 피싱 행위를 잡아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과 함께 글로벌 1위 안티 피싱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전 세계를 타깃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알제리에 askURL을 공급하고 있으며, 카타르와도 도입 논의가 가시화되고 있다. 다음 타깃은 일본이다. 일본에서 이미 피싱협회에 가입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일본 피싱 협회는 일본에 지사를 두고 있어야 가입할 수 있는데, 누리랩은 askURL의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협회 내 가입 투표를 만장일치로 통과해 지사 없이도 피싱 협회에 가입한 유일한 기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대표는 "일본이 끝이 아니다. EDR(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에서 세계 1위를 꼽으라 하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지목하듯, 안티 피싱 분야에서 세계 1위를 꼽으라 하면 누리랩이 되게 할 것"이라면서 "압도적인 AI 학습량으로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최원혁 누리랩 대표는..... ◆ 학력 2015.02 : 동국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 박사 수료 2001.02 :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대학원 정보보호학 석사 졸업 1997.02 : 경일대학교 컴퓨터공학 학사 졸업 ◆ 경력 2015.03 - 현 재 : (주)누리랩 대표이사/연구소장 (법인전환) 2011.05 - 2015.03 : 누리랩 대표 (개인 사업자) 2011.11 - 2014.03 : (주)잉카인터넷 보안기술 CSO 이사 2009.09 - 2010.10 : (주)터보테크 난독화 솔루션 개발 팀장 1998.05 - 2008.08 : (주)하우리 CTO/연구소장 (창업멤버, 백신 개발 총괄) ◆ 이력 2025.05 - 현 재 : 민관합동조사단 위원 (과학시술정보통신부장관 임명) 2025.05 - 현 재 : 제6기 사이버보안전문단 (한국인터넷진흥원 임명) 2022.04 - 현 재 : 경찰청 사이버안보 해킹조직 연구회 전문위원 2021.03 - 현 재 : 사이버작전사령부 자문위원 2020.09 - 현 재 : 이화여자대학교 엘텍공과대학 소프트웨어학부 사이버보안전공 겸임교수 2022.01 - 2022.12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모니터링단 위원 2021.09 - 2024.08 : 경희사이버대학교 IT·디자인융합학부 AI사이버보안전공 겸임교수 2021.03 - 2023.08 : 고려대학교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 겸임교수 2019.09 - 2020.08 : 국민대학교 산학협력 멘토위원 2016.09 - 2017.08 : 김포대학교 사이버보안과 외래교수 2014.03 - 2016.02 : 사이버보안전문단 (미래창조과학부 임명) 2009.03 - 2013.02 :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대학원 정보보호학과 사이버포렌식전공 교수 2004.10 - 2014.03 : 방통위 민간합동조사단 운영위원 1995.10 - 현 재 : 공개용 백신 (키콤백신) 개발

2026.03.02 21:38김기찬 기자

KISIA, 올해 예산 103억...해외진출 21억·인력양성 60억

국내 정보보호(보안) 기업들 단체인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김진수) 올해 예산이 103억 8700만원으로 책정됐다. 작년(96억4300여만원)보다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회원사 회비는 5억원, 사업수입이 98억 5700만원이다. KISIA는 지난 24일 열린 제 30차 정기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6년 운영 계획 및 예산을 회원사들에게 보고했다. 사업수입은 크게 6가지로 ▲해외진출 지원(21억4800만원, 9개 사업) ▲인력양성 지원(60억6200만원, 19개 사업) ▲정보보호 정책(9000만원, 2개 사업) ▲국내시장 확대 및 교류협력 지원(3억9100만원, 9개 사업) ▲산업진흥(6억4500만원, 3개 사업) ▲조사연구(5억1900만원, 3개 사업) 등이다. 지출은 운영비 중 인건비가 가장 크다. 또 이날 총회에서 KISIA는 정관을 개정해 수석부회장과 부회장 수를 늘렸다. 즉, 기존엔 수석부회장 2인, 부회장 15인이였는데 이를 수석부회장 3인, 부회장 20인 이내로 확대했다. 이사(회장과 부회장 포함 50인이내) 수와 감사(1인) 수는 기존과 같다. 임원 임기는 2년이다. 회장 유고때에는 수석부회장과 부회장 중 연장자 순으로 부회장단이 1인을 정해 직무를 대행하게 했다. 올해 새로 임원사가 된 곳은 곳은 7개사다. 강병탁 에이아이스페라 대표, 박범중 쿼드마이너 대표, 서상덕 에스투더블유 대표, 조태묵 한국정보인증 대표, 최고 마크애니 대표,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가 새로 임원이 됐다. 협회는 총회 의결 정족수 기준도 이날 변경했다. 기존 재적회원 과반수 출석을 고쳐, 휴먼회원을 제외한 재적회원 과반수 출석으로 개정했다. 휴먼회원의 투표권을 제한했다. 협회는 부칙을 신설, 이런 정관 개정안은 과기정통부 장관 승인을 받은 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6.03.02 19:59방은주 기자

유파이스페이스, MWC 바르셀로나 2026서 AI 최적화 1.6T 오픈 네트워킹 포트폴리오 공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6년 3월 2일 /PRNewswire/ -- 오픈 네트워킹 솔루션 선도 기업 유파이스페이스(UfiSpace)가 MWC 바르셀로나 2026(MWC Barcelona 2026, Hall 5, Stand 5A61)에서 AI에 최적화된 1.6T 네트워킹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이번 포트폴리오에는 대규모 AI 배포 환경에서 요구되는 확장성, 성능, 보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S9331-64HO AI 패브릭 스위치와 S9630-32HO 보안 집선 플랫폼가 포함됐다. AI 인프라가 하이퍼스케일 아키텍처로 전환됨에 따라, 독점 네트워크 설계가 확장을 제약하고 비용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자주 지목돼 왔다. 유파이스페이스의 오픈 네트워킹 모델은 AI 워크로드 수요에 맞춰 용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사업자가 아키텍처 유연성을 유지하면서도 투자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성능 AI 패브릭 및 보안 전송 S9331-64HO는 AI 백엔드 패브릭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Broadcom® Tomahawk 6 칩셋을 기반으로 구축된 이 시스템은 102.4Tbps라는 스위칭 용량을 제공해 고밀도 GPU 클러스터를 지원한다. 적응형 라우팅과 혼잡 제어를 포함한 고급 트래픽 관리 기능은 작업 완료 시간(JCT)을 단축하고, 컴퓨팅 효율을 개선하며, AI 학습 주기를 가속화하도록 설계됐다. S9630-32HO는 AI 패브릭을 전송 계층까지 확장한다. Broadcom® Qumran 4D 칩셋을 기반으로 하는 이 플랫폼은 선속 MACsec 및 IPsec 암호화를 제공해 성능 저하 없이 안전한 집선을 구현한다. OpenZR+ 광학 모듈과 함께 배치할 경우 전송 거리가 최대 400킬로미터에 달해 분산형 AI 인프라 전반에서 AI 데이터센터 상호연결(DCI) 및 백본 현대화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지속가능성과 1.6T 로드맵 1.6T 네트워킹 플랫폼은 전례 없는 대역폭과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상당한 열 및 전력 관리 과제를 수반한다. 유파이스페이스는 MWC 바르셀로나에서 고밀도 네트워크 환경의 제약을 해결하기 위한 AI 대응형 네트워킹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오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OFC 2026에서 차세대 1.6T 광 네트워킹 인터페이스의 열 요구사항을 지원하고 전력사용효율(PUE)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첨단 액체 냉각 솔루션도 시연할 예정이다. 발표 끝 유파이스페이스 소개유파이스페이스는 통신사업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오픈 네트워킹 솔루션을 공급하는 선도 기업이다. 상용 실리콘과 디스어그리게이티드(disaggregated) 아키텍처를 활용해 고객이 더욱 민첩하고 확장 가능하며 비용 효율적인 차세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셜 미디어 채널 팔로우: LinkedIn, Facebook, YouTube

2026.03.02 18:10글로벌뉴스

슈퍼마이크로, AI-RAN 및 소버린 AI 솔루션 지원 확대…고성능•고효율•확장형 AI 인프라 제공

최신 CPU 및 GPU를 탑재한 최첨단 인프라 솔루션으로 AI 네이티브 통신 네트워크 및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AI 팩토리 구현 노키아, SK텔레콤, 텔레노어 등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MWC 바르셀로나에서 실제 적용 사례 시연 캘리포니아 산호세 및 스페인 바르셀로나, 2026년 3월 2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5G/엣지를 위한 토털 IT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Inc., 나스닥: SMCI)가 소버린 AI(Sovereign AI) 플랫폼과 인공지능 무선 접속망(Artificial Intelligence-Radio Access Network, AI-RAN)을 구동하는 인프라 솔루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슈퍼마이크로와 생태계 파트너들은 세계 최대 통신 산업 행사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바르셀로나(Mobile World Congress Barcelona(MWC))에서 성능, 효율성, 확장성을 결합한 최신 실제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AI-RAN and Sovereign AI solutions 슈퍼마이크로의 찰스 리앙(Charles Liang)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RAN에 AI를 대규모로 구현하려면 통신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인프라가 필요하다"면서 "통신 사업자들이 네트워크 전반에 지능을 내재화하고 소버린 AI 전략을 발전시킴에 따라, 슈퍼마이크로의 유연한 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DCBBS)와 심층적인 생태계 협력은 데이터 주권과 장기적 확장성을 보장하는 고성능, 에너지 효율 솔루션의 신속한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의 통신(Telco)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supermicro.com/en/solutions/ai/telco 통신 사업자들이 더 높은 효율성과 자동화를 추구함에 따라 통신 네트워크에서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AI-RAN은 주파수, 에너지,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무선 접속망(RAN)에 지능을 내장하는 동시에 사업자와 최종 사용자를 위한 AI 솔루션을 구동하는 분산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AI-RAN은 통신 네트워크의 고유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 확장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설계된 인프라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슈퍼마이크로는 NVIDIA Aerial RAN Computer(ARC) 설계에 부합하는 폭넓은 AI-RAN 시스템을 확장하고 있으며, NVIDIA Blackwell 아키텍처를 비롯해 향후 출시될 최신 NVIDIA ARC-Pro를 지원하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ARS-111L-FR은 분산형 RAN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1U 숏뎁스(short-depth)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NVIDIA Grace™ CPU C1을 탑재했으며, 고속 네트워킹을 위한 NVIDIA ConnectX Ethernet® 어댑터와 호환된다. 또한 서버는 NVIDIA L4와 같은 AI 워크로드용 로우 프로파일 GPU 카드를 최대 2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ARS-221GL-NR은 최대 2개의 이중 폭(double-width) NVIDIA GPU를 지원하는 고성능 2U Grace Superchip 시스템이다. 슈퍼마이크로는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 GPU를 지원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통신 네트워크 전반에서 까다로운 AI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ARS-111GL-NHR은 통합 GPU와 CPU-GPU 간 900GB/s NVLink® 상호 연결을 갖춘 1U GH200 Grace Hopper™ Superchip 시스템이다. 초고속 칩 간 대역폭은 NVIDIA BlueField® 데이터 처리 장치(data processing units, DPU) 및 ConnectX Ethernet 어댑터와 결합되어, NVIDIA Grace Hopper를 연구 및 네트워크 엣지에서의 AI 추론을 위한 강력하고 유연한 시스템으로 만든다. 소버린 AI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통제하는 인프라, 데이터 환경, 규제 준수 프레임워크 내에서 인공지능을 개발,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한다. 소버린 AI 플랫폼에 대한 수요 증가는 통신 사업자들에게 안전한 자국 내 AI 인프라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고 디지털 경제에서 새로운 수익 창출원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를 제공한다. 대규모 소버린 AI를 구현하려면 강력하고 확장 가능하며 에너지 효율적인 인프라가 필요하다. 슈퍼마이크로의 혁신적인 DCBBS는 조직이 AI 데이터 센터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듈형 아키텍처는 확장을 간소화하고, 고급 열 및 전력 설계는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슈퍼마이크로는 MWC에서 업계 선도 기업들과 협력해 AI 가속을 촉진하는 실제 구축 사례와 활용 사례를 시연한다. 북유럽 지역의 선도적인 통신 사업자인 텔레노어(Telenor)는 노르웨이 최초의 소버린 AI 클라우드 플랫폼인 텔레노어 AI 팩토리(Telenor AI Factory)를 출시했다. 기업, 스타트업, 공공 부문 조직을 위해 설계된 이 플랫폼은 엔비디아 GPU 가속 인프라를 노르웨이 내에서 전적으로 제공해 데이터가 국경을 벗어나지 않도록 보장한다. 텔레노어 AI 팩토리는 보안, 확장성, 지속 가능성을 결합함으로써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하며 민감 데이터 규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텔레노어는 단순한 통신 사업자가 아닌 소버린 AI 서비스의 전략적인 제공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 통신 사업자인 SK텔레콤(SK Telecom)은 대규모 AI 워크로드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계된 소버린 AI 인프라 플랫폼 해인 클러스터(Haein Cluster)를 구축했다. 이 클러스터는 NVIDIA Blackwell GPU를 탑재한 1000대 이상의 슈퍼마이크로 AI 서버로 구성되어 국내 최고 수준의 AI GPU 클러스터 중 하나를 형성한다. SK텔레콤의 가산 AI 데이터 센터에 호스팅된 이 클러스터는 훈련, 추론, 모델 개발을 위한 서비스형 GPU(GPU-as-a-Service)를 제공한다. 해인은 국내에서 안전하게 기업 및 국가 AI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서비스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및 기술 혁신 기업인 노키아(Nokia)는 슈퍼마이크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한 여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AnyRAN은 모바일 통신 사업자 및 기업이 모든 인프라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를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무선 접속망(radio access networks, RAN) 구축에 유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노키아의 소프트웨어 제품군이다. 슈퍼마이크로의 1U Grace Hopper 시스템 ARS-111GL-NHR은 AnyRAN 구동이 검증됐다. 또한 노키아는 Supermicro AS-8125GS-TNMR2 서버 기반의 하이브리드 AI/ML 훈련 및 추론용 검증 인프라 설계를 소개한다. 베트남 5G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 상위 기업인 비엣텔 하이테크(Viettel High Tech)는 개방형 무선 접속망(Open RAN) 표준 기반의 대규모 5G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비엣텔 하이테크는 개방형 분산 인프라 채택을 통해 신기술 및 애플리케이션 구현 속도를 높이고 상당한 비용 절감을 달성했다. 비엣텔 하이테크 인프라에 사용된 시스템 중 하나는 슈퍼마이크로의 1U 숏뎁스 엣지 서버로, 5G 및 고도화된 무선 네트워크에 최적의 유연성과 성능 및 혁신성을 제공한다. AI-RAN 및 소버린 AI 네트워크를 위한 슈퍼마이크로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6년 3월 2일부터 5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6의 2D35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소개 슈퍼마이크로(나스닥: SMCI)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설립되어 운영 중이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시장에 신속히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포함한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 지식은 당사의 개발 및 생산을 더욱 강화하여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에서 에지에 이르는 차세대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 당사의 제품은 규모와 효율성을 위해 글로벌 운영을 활용하고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도록(그린 컴퓨팅) 최적화되어 자체적으로(미국, 아시아 및 네덜란드에서) 설계 및 제조된다. 수상 경력을 보유한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다양한 폼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공조, 자연 공냉 또는 액체 냉각)을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춰 시스템을 최적화할 수 있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및 We Keep IT Green은 Super Micro Computer, Inc.의 상표 및/또는 등록 상표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22501/Supermicro_MWC_AI_RAN_Image.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6.03.02 17:10글로벌뉴스

AMD, 통신 산업 AI 가속 위한 '오픈텔코 AI' 참가

AMD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 기간에 발맞춰 통신사들의 AI 전환 가속을 위한 '오픈텔코 AI'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픈텔코 AI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도하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이며 AMD를 포함해 미국 AT&T 등 통신사, AI 클라우드 업체 텐서웨이브 등이 참여한다. GSMA는 통신 특화 AI 연구, 데이터셋, 벤치마크, 도구를 공유하는 포털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AI 모델이 통신 네트워크의 실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협업 기반을 제시한다. 또 거대언어모델(LLM)이 통신사 특화 쿼리 처리 정확도, 통신 분야 지식 처리 능력 등을 평가하는 오픈텔코 LLM 벤치마크를 통해 망 운영자와 개발자들이 모델 성능을 비교·검증할 수 있게 한다. AMD는 인스팅트 GPU와 개방형 AI 프레임워크인 ROCm을 제공해 오픈텔코 AI 모델을 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통신 네트워크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구현하도록 돕는다. AMD는 AI 모델을 상용 서비스로 전환하기 위한 AMD 엔터프라이즈 AI 스위트도 제공한다. 쿠버네티스 기반의 컨테이너 환경에서 모델 서빙, 거버넌스, DevOps/MLOps 통합, 보안과 워크플로우를 통합 지원한다. AMD는 최근 vRAN 등 엣지 환경에 최적화된 에픽 8005 프로세서도 공개했다. 이 프로세서는 소켓당 최대 84개 코어에 달하는 높은 연산 밀도와 전력 효율로 통신 핵심 워크로드를 지원하며, 넓은 온도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GSMA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 AI가 실제 네트워크에 적용된 사례는 16%에 불과했다. AMD는 "통신사가 단순한 AI 실험 단계에서 벗어나 실서비스 운영 환경에 AI를 배포하기 위해서는 단일 모델이나 하드웨어가 아니라, 개방형 생태계, 검증된 소프트웨어 스택, 현장 배치를 고려한 컴퓨팅 인프라 전반이 균형을 이루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6.03.02 16:15권봉석 기자

작년 미 중심 사이버보안 투자 역대 최대...173조 5000억

작년 한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투자가 전례없는 활황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캐피털(VC)들은 단순히 AI 기반 기술 뿐 아니라 인재 확보에도 집중했다. 근착 외신은 사이버보안 전문 투자은행 모멘텀 사이버(Momentum Cyber)이 조사해 발표한 '2025년 사이버보안 투자 및 M&A 연감' 자료를 인용, 2025년 한해 벤처캐피털(VC)들이 사이버보안 비즈니스에 투자한 금액이 1190억달러(173조 5000억)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거의 세 배 증가한 규모고, 최근 10년간 역대 최대치다. 이 같은 역대급 투자 증가는 AI 네이티브(AI-native) 보안 솔루션의 전환 수요가 크게 증가함과 아울러 사상 최대 수준 인수합병(M&A)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제 이 기간 약 400건의 M&A 거래가 발생했고, 이와 별도로 820건의 투자 라운드가 진행돼 약 210억 달러가 조달됐다. 2025년 전체 M&A와 투자, IPO 활동 규모는 전년도 대비 거의 세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M&A는 거래 금액 측면에서 기록을 세웠지만, 거래 건수 기준으로는 투자 라운드가 더 많았다. 2025년 투자 건수는 820건으로 급증했다. 특히 AI기반 보안 제품 기업이 144건으로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했고,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분야 스타트업이 137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10개 이상의 사이버보안 유니콘-자마(ZAMA), 프루프(Proof), 코라로직스(Coralogix), 사이버해븐(cyberhaven), 드림(DREAM), 랭체인(LangChain), 사비언트(Saviynt), 테일스케일(tailscale), 타인스(tines), 쓰렛로커(Threatlocker)-이 작년에 탄생했다. 두 흐름이 투자 급증을 촉발했다. 첫째, 투자사들이 거의 예외 없이 AI 네이티브 사이버보안 솔루션에 집중했고, 둘째, 기업 내 AI 에이전트 사용 확대로 방대한 공격 표면(attack surface) 보호 필요성이 투자 확대를 견인했다. 모멘텀 사이버 창업자 겸 CEO 에릭 맥알파인은 "투자받은 스타트업 중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포지셔닝되지 않은 사례를 거의 보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AI의 제곱(AI-squared) 같은 상황이 일어났다. 기업들이 AI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동시에 IT 부서의 통제 없이 사용하는 AI 에이전트까지 보호해야 하는 상황이 보안 책임자들에게 큰 고민을 안겨줬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흐름은 2026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1월 한 달 동안만 38건의 M&A가 발생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월간 기록을 세웠다. 이 추세라면 연간 약 477건의 거래가 예상된다. 다른 투자사들도 현재 시장을 비슷하게 평가했다.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의 제인 레키 파트너는 AI 보안 도구와 AI 공급망 및 생태계를 보호하는 서비스 스타트업들이 거대한 신규 시장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짚었다.

2026.03.02 16:01방은주 기자

LG전자, 퀄컴 주도 6G 연합 합류…텔레매틱스 기술 고도화

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에서 퀄컴 주도로 출범하는 6G 연합(Global 6G Coalition)에 합류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연합에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이동통신, IoT 기기,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 30곳 이상이 참여했다. 이들은 AI기반의 6G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디바이스와 데이터 서비스, 항공-지상 교통관리 서비스 등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퀄컴은 이번 연합 출범과 함께 2029년까지 6G 상용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LG전자는 이 중 커넥티드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파트너로 참가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인공지능 중심 차량(AIDV) 관련 미래 기술 역량을 고도화한다. 주요협력 분야는 ▲AI 기반 인포테인먼트 및 사용자 경험 혁신 ▲차량-모바일-홈-클라우드를 연결하는 연속적 디지털 경험의 확장 ▲SDV 환경의 고성능 컴퓨팅 및 실시간 데이터 처리 구현 등이다. LG전자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표준 개발 및 시스템 검증을 추진하며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세계 1위 텔레매틱스 사업자로서 축적해 온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SDV와 AIDV 시대에 맞춰 AI와 통신 기술 중심으로 전장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이번 MWC에 처음으로 참가해 차세대 스마트 텔레매틱스 솔루션을 공개했다. 차량용 통신 기술이 모빌리티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데 따른 것이다.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고도화 흐름에 맞춰 차세대 통신 솔루션을 모색하는 완성차업체 및 통신사들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커넥티드카 분야에서 기술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LG 알파웨어(LG αWare)'가 대표적 사례다. LG 알파웨어는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플레이웨어', AR/MR·AI 기반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웨어', AI 알고리즘과 카메라 센서를 활용한 ADAS 솔루션 '비전웨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LG전자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도 상용 전기차에 최초 적용한 바 있다. ACP는 LG전자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가 제공하는 다양한 고객경험을 차량 내부로 확장한 것으로 LG채널 등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초 열린 CES 2026에서도 퀄컴과 함께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차량용 고성능 컴퓨팅 장치(HPC)를 공개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HPC에 적용되는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인 'AI 캐빈 플랫폼'을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최초 공개했다. 이상용 LG전자 VS연구소장(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와 통신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솔루션을 폭넓게 개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텔레매틱스, 인포테인먼트, 보안에 이르기까지 보다 넓은 기술 생태계를 연구해 차량 내 고객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02 16:00장경윤 기자

성과 자랑하려다 69억 코인 털린 국세청 "재발방지 대책 마련할 것"

국세청이 지난달 26일 발생한 약 69억원(480만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 탈취 사건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국세청은 지난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가상자산 유출 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가상자산 압류·보관·매각 전 과정에 대한 매뉴얼을 전면 재정비하고, 관련 직원에 대한 직무 및 보안 교육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달 26일 체납자에 대한 현장 수색 성과를 발표하면서 가상자산 지갑 사진을 보도자료에 첨부했다. 그러나 해당 사진에 지갑 복구 시 필요한 비밀번호인 '니모닉'이 그대로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후 해당 지갑에서 약 69억원 상당의 알트코인 PRTG 400만 개가 외부로 이체되면서 사실상 해킹 사고로 이어졌다. 국세청은 사고 인지 직후 자체 추적 프로그램을 통해 유출 경로를 파악하고,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과가 수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달 28일 자신을 가상자산 탈취범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의 자백 신고가 접수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 결과에 따라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2026.03.02 15:06홍하나 기자

[ZD브리핑]MWC26 개막...이 대통령, 싱가포르·필리핀 국빈방문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글로벌 통신산업 한 자리에...MWC26 개막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일(현지시간) MWC가 개막, 나흘간 글로벌 통신업계가 기술력을 겨룹니다. AI 기반 네트워크 진화 경쟁에서 세계 각국 통신사들과 네트워크 장비 솔루션 회사들은 다양한 AI 활용 네트워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울러 위성통신 회사들이 올해 MWC에 대거 참석합니다. 지난해 열린 MWC25에는 AI 관련 거물급 인사들이 모였다면 올해 MWC26에는 스페이스X와 유럽우주국(ESA) 인사들이 키노트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위성통신 회사들이 대거 비지상망 관련 기술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MWC26에서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경쟁도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S26은 MWC26을 수놓을 스마트폰으로 꼽힙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주요 고객사인 글로벌 통신사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비즈니스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입니다. 그런 가운데 MWC 개막을 이틀 앞두고 샤오미가 새로운 카메라 특화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선보인 데 이어 아너가 개막 전날 신제품 발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 싱가포르-필리핀 국빈 방문 AI 원전 등 경제 협력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4일까지 싱가포르와 필리핀을 국빈 방문합니다. 먼저 싱가포르에 방문해 양국이 공동 개최하는 'AI 커넥트 서밋'에 참석해 AI 분야 인재들과 대화를 나눌 계획입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통상·투자·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고 AI와 원전 등 미래 분야 협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어 3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해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국빈 만찬을 갖고 비즈니스 포럼을 진행합니다. 방산과 인프라, 통상 협력을 심화하고 원전과 조선, 핵심 광물 등 미래 산업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전북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전북 군산 새만금을 첨단산업 거점으로 전환하는 9조원 규모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새만금 용지 112만4000㎡에 로봇, AI 데이터센터, 수소 생산, 재생에너지 발전 등 5대 사업을 추진하는데요. 전북도 역사상 단일 기업 기준 최대 투자입니다. 핵심은 5조8000억원을 투입하는 GPU 5만장급 AI 데이터센터입니다. 자율주행과 SDV 개발,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활용되며 제조 전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AI 학습에 적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입니다. 로봇 분야에는 4000억원을 투자해 연 3만대 규모의 제조·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합니다. 산업용·웨어러블 로봇을 양산하고 부품 국산화율을 높이는 한편, 협력사 지원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200㎿ 규모 수전해 플랜트에 1조원, 태양광 발전시설에 1조3000억원을 투입합니다. 하루 80t 규모의 그린수소를 생산해 'AI 수소시티' 조성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AI 데이터센터와 태양광 시설은 2027년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합니다. 로봇 클러스터는 2028년 착공, 2029년 준공 계획입니다. 정부와 지자체도 인허가 패스트트랙 적용, 기반 인프라 확충, 광역 수소벨트 구축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섭니다. 이번 투자는 현대차그룹의 125조2000억원 규모 국내 중장기 투자계획의 핵심 축입니다. 로봇·수소·AI 등 대규모 투자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이날 현대차 주가는 전일 대비 10.67% 오른 67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이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기존 스마트공장 중심 전시에서 벗어나 휴머노이드와 로보틱스 산업 중심으로 전환을 본격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코엑스를 비롯해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첨단,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역대 최대인 500개사 2천300부스 규모로 열릴 예정입니다. AWS, 신년간담회 개최...로크웰 오토메이션, 산업 AI 전략 간담회 개최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산업 운영의 미래 창조'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산업용 인공지능(AI) ▲산업용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자동화 ▲차세대 제조 실행 시스템(MES) ▲자율주행 로봇(AMR)등 AI가 제조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그리고 산업 AI 전략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율화를 어떻게 현실로 구현하는지 소개할 예정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3일 서울 역삼 AWS 코리아 오피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와 김기완 AWS 코리아 솔루션즈 아키텍트 총괄이 참석해 올해 비즈니스와 기술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글로벌과 국내 AI 시장 현황을 조망하고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 진화하는 기술 트렌드를 중심으로 AWS의 최신 기술 전략 방향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서 한국 시장 머신 비전 로드맵을 소개하는 미디어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부임한 서희정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지사장이 참석해 시장 트렌드와 중장기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합니다. 현장에는 주요 머신 비전 솔루션과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넥슨 던전앤파이터 시리즈, 새 업데이트 내용 공개 넥슨코리아가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와 모바일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이용자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합니다. 먼저 오는 7일 오후 7시 '던전앤파이터' 온라인 쇼케이스 '던파로ON: 천해천'을 개최합니다. 이날 박종민 총괄 디렉터와 성승헌 캐스터가 자리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선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신규 지역 천해천 업데이트 상세 내용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8일 오후 6시에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4주년 행사 'DM'이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던파모바일'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서울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사전 선정된 이용자를 초청해 진행되며, 상반기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하고 이용자 질문에 답변할 계획입니다. '던전앤파이터' 온라인 쇼케이스는 공식 유트브 채널과 치지직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쇼케이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됩니다. 비만·구강검진 건강보험 관련 국회 토론회 열려 4일 오전 10시30분 비만과 구강 건강을 위해 건강보험 적용을 논의하는 '우리나라 비만 환자의 미충족 의료 수요 반영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비만학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이준혁 대한비만학회 대외협력정책 간사의 '비만치료의 임상적 필요성과 해외 의료보험 적용사례', 김유현 같이건강사회적협동조합 대표의 '비만환자 입장에서 바라본 한국의 미충족 의료수요', 박정환 대한비만학회 대외협력정책 이사의 '치료중심 전환을 위한 비만정책 및 재원마련에 대한 전문가 제언'에 대한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후 패널토론에서 김연숙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과장, 김유미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과 과장, 남가은 대한비만학회 보험법제 이사 등이 참여해 논의를 이어갑니다. 또 같은날 오후 1시30분부터는 '자동차보험 진료비 위탁심사 평가 및 제도개선 국회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 홍석철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자동차보험 진료비 위탁심사의 경제적 효과와 제도 개선 과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입니다. 5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구강검진 의무화 및 구강검진 강화를 위한 파노라마 촬영 도입 국회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열립니다. 토론회에서는 국가구강검진 의무화 및 파노라마 촬영 도입에 따른 기대효과와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비욘드트러스트, 2026년 핵심 보안 트렌드 공개 아이덴티티 보안 솔루션 기업 비욘드트러스트(beyondtrust)가 3일 '2026년을 좌우할 핵심 보안 트렌드는?'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양희정 비욘드트러스트 한국 비즈니스 총괄, 한철현 비욘드트러스트 솔루션 엔지니어 등이 발표자로 참가합니다. 지난해 잇단 해킹 사고가 발생했던 만큼 올해 조명받을 보안 트렌드에 대해 짚어보고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6.03.02 14:45안희정 기자

"감시·무기화 차단"…오픈AI, 美 국방부 계약에 '다층 보호'

오픈AI가 미국 국방부와 체결한 기밀 인공지능(AI) 계약에 다층 안전장치를 추가했다. 군사 영역에 AI 오남용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조치다. 1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미 펜타곤과 맺은 계약에 이같은 추가 보호 조항을 담았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부에 앤트로픽 협력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펜타곤은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앤트로픽은 위험 기업 지정이 이뤄질 경우 법적인 조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오픈AI는 "미국 정부와 맺은 계약은 앤트로픽을 포함한 어떤 기밀 AI 배치 계약보다 더 많은 가드레일을 갖췄다"며 "기밀 환경에서 가장 강력한 AI 안전장치를 적용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장했다. 오픈AI가 적용한 AI 안전 가드레일은 세 가지 축으로 이뤄졌다. 우선 오픈AI 기술은 대규모 감시에 활용할 수 없으며, 자율 무기 체계를 지휘하는 데 적용될 수 없다. 고위험 자동화 의사결정에도 해당 기술이 사용될 수 없다. 외사는 가이드라인을 실제 운용에 반영하기 위해 다층적 접근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세이프티 스택'에 대한 전적인 재량을 유지하고 클라우드를 통해 기술을 배치한다고 설명했다. 또 보안 인가를 받은 오픈AI 인력이 운영 과정에 직접 개입하는 구조를 둔다고 알렸다. 펜타곤은 지난 1년간 앤트로픽과 오픈AI 구글 등 주요 AI 연구소와 각각 최대 2억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국방부는 방위 분야에서 유연성을 최대 확보하려는 입장이다. 신뢰할 수 없는 AI로 무기를 구동하는 것에 대한 기술 기업 경고에도 제한받지 않겠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오픈AI는 미 정부가 계약을 위반할 경우 계약 종료가 즉각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으로 낙인찍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2026.03.02 10:20김미정 기자

AI로 정부 정책에 영향력 행사...美 대기질 규제안 부결

캘리포니아주 남부 대기질 규제 당국이 추진한 가스기기 규제안이 대규모 반대 의견 속에 부결된 가운데, 이 중 상당수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생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LA타임스·기가진 등에 따르면, 남가주 대기질 관리국(AQMD)은 지난해 6월 스모그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줄이기 위해 두 가지 규제안을 발표했다. 첫 번째 안은 제조·판매·설치업체에 '배출 제로 제품' 판매 목표를 설정하는 내용이다.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제품의 판매 비율을 2027년 30%, 2029년 50%, 2036년에는 9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가스를 사용하는 난방기와 급탕기 등은 단계적으로 시장에서 퇴출될 전망이었다. 두 번째 안은 가스 난방기 1대당 100달러, 가스식 급탕기 1대당 50달러의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이었다. AQMD는 이 같은 조치로 2061년까지 하루 평균 6톤의 질소산화물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전기식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스식 기기의 퇴출과 추가 비용 부과가 소비자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최종 표결 결과는 찬성 5, 반대 7로 부결됐다. 수만 건 반대 의견…그중 2만 건은 'AI 생성' 규제안이 부결된 배경에는 AQMD에 접수된 수만 건의 반대 의견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조사 결과, 이 가운데 2만 건 이상이 워싱턴 D.C.에 본사를 둔 기업 시비클릭(CiviClick))이 생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CiviClick은 스스로를 “AI 기반 풀뿌리 운동 지원 플랫폼”이라고 소개하며, 기업·단체·비영리기관 등이 지지자를 동원해 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히고 있다. 정치 캠페인 전문 매체 캠페인 앤 일렉션스(Campaigns & Elections)에 따르면, 홍보 컨설턴트 매트 클링크는 CiviClick을 활용한 이번 반대 운동이 자신의 주도 아래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규제안에는 막대한 비용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부족했다”며 “주민들이 AQMD에 직접 우려를 전달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AQMD는 수만 통의 이메일을 받는 데 익숙하지 않았고, 이는 상황을 바꾸는 데 큰 차이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채즈 클레빈저 CiviClick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회사는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50만 명 이상의 지역 주민에게 연락해 의견 제출을 독려했다. 사용자가 동의할 경우, 해당 이름으로 의견서를 작성해 대신 발송하는 방식이다. AQMD 사이버보안팀이 일부 발신자에게 직접 연락한 결과, 응답한 5명 중 2명은 실제로 메시지를 보냈다고 확인했지만, 3명은 “해당 메일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AI 자동 생성 의견 배제할 명확한 규정 없어" AQMD 홍보 담당자 나할 모가라비는 "AI 생성 메시지가 포함됐을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공공정책 결정 과정은 시민 의견을 전제로 운영되며 AI 자동 생성 의견을 배제할 명확한 규정이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규제안 표결은 독립적으로 선출·임명된 위원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이뤄졌으며, 대규모 반대 메일이 실제 표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피츠버그 대학교에서 허위정보와 정치 영역의 신기술 활용을 연구하는 새뮤얼 울리 교수는 이번 사안을 “AI를 이용한 위장 공작의 새로운 단계”라고 평가했다. 그는 “AI 기술의 발전은 정치인과 시민 간의 연결을 훼손할 위험이 있다”면서 “AI는 사람들이 실제로 원하지 않는 사안을 마치 원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지만, 현재 시스템은 이를 충분히 감지하거나 대응하도록 설계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2026.03.02 10:00백봉삼 기자

옆에선 '암흑' 앞에선 '선명'…갤S26 울트라, 특허로 쌓은 보안 성벽

[샌프란시스코(미국)=전화평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하드웨어 혁신의 패러다임을 '스펙 경쟁'에서 '보안과 실용성'으로 전환한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하드웨어 브리핑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에 업계 최초로 탑재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술을 전격 공개했다. 문성훈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그동안의 혁신이 카메라 화소수나 CPU 클럭 속도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사용자가 매일 느끼는 보안 걱정과 내구성 등 '실사용 경험'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픽셀 단위 제어로 시야각 차단… "필름과는 차원 다른 물리적 보안"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정교한 픽셀 단위 제어 기술을 통해 정면을 제외한 상하좌우 모든 각도에서 화면이 거의 보이지 않도록 시야각을 물리적으로 제한한다.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에서 타인이 사용자의 메시지, 금융 정보, 잠금 패턴 등을 훔쳐보는 '숄더 서핑'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의 사생활 보호 필름은 화면 전체의 밝기와 선명도를 저하시키는 페인 포인트(Pain Point)가 명확했다. 반면 갤럭시 S26 울트라는 디스플레이 패널 자체에서 광원을 제어한다. 정면 사용자에게는 디스플레이 본연의 선명한 화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측면 시선만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특허 장벽 구축… "경쟁사 따라오기 힘든 독보적 기술력"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기술을 구현하며 광학 설계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분야에서 수많은 특허를 확보,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렸다. 문 부사장은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구현에는 디스플레이 구동 칩(DDI)과 운영체제(OS) 간의 정밀한 최적화가 필수적"이라며 "방대한 원천 기술과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놓았기 때문에 경쟁사가 단기간에 이를 모방하거나 유사한 기능을 구현하기에는 기술적 문턱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능형 옵션도 눈길을 끈다. 사용자는 설정에 따라 시야각 제한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정 상황에서만 기능이 활성화되도록 자동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금융 앱을 실행하거나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순간에만 프라이버시 모드가 켜지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전체 화면이 아닌 화면 상단의 알림창 등 특정 영역에만 부분적으로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문 부사장은 "사용성과 프라이버시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한 설계"라고 설명했다. 강력한 성능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는 이러한 하드웨어 혁신을 뒷받침한다. 전작 대비 NPU 성능이 39% 향상되어 프라이버시 모드 전환은 물론 통화 요약, 생성형 편집 등 복잡한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지연 없이 구동한다. 그는 "강력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더 뛰어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해 AI 시대의 초격차를 굳히겠다"고 밝혔다.

2026.03.02 09:08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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