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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애피어, 글로벌 게임 UA 인사이트 세미나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애피어, 글로벌 게임 UA 인사이트 세미나 개최 애피어가 오는 24일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에어브릿지, 앱트위크, 플레이오와 함께 글로벌 게임 마케팅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유저 획득(UA)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관심 있는 게임 업계 관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총 5개의 발표 세션과 1개의 전문가 패널 토크,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AI 기반 UA 전략, 리워드 프로그램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애피어는 생성형 AI와 예측적 인사이트를 활용한 UA 성과 극대화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이지, '국제물류산업대전'서 AI 기반 안전 솔루션 공개 세이지가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지능형 CCTV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를 공개한다. 이 솔루션은 AI 기반 실시간 감지 기술을 통해 산업 현장의 다양한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기존 CCTV 시스템과 연동 가능하며 화재, 연기, 안전모 미착용, 작업자 쓰러짐, 위험 설비 접근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즉시 알림을 제공한다. 세이지는 지난해 산업융합 혁신 품목으로 해당 솔루션이 선정된 바 있으며 전시회 현장에서 제품 시연과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메이사, 일본 리베라웨어와 전략적 제휴 위한 MOU 체결 메이사가 일본 드론 기업 리베라웨어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은 양사 본사에서 전자 서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메이사 플랫폼과 리베라웨어의 'IBIS' 드론 시리즈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및 사업 협력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3D 데이터 관련 사업 협력과 공동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의 기술 융합 및 사업 확장을 도모한다. 이번 협약은 1년간 유효하며 별도 종료 의사 표시가 없을 경우 자동 연장된다. ◆비브리지, '유튜버 글로벌 진출 캠페인 1기' 파트너 모집 비브리지가 유튜버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유튜버 글로벌 진출 캠페인 1기'를 시작하고 구독자 1만 명 이상 유튜브 채널 5곳을 모집한다. 참여 채널에는 타겟 국가 분석과 마케팅 전략 등 원스톱 현지화 솔루션이 제공된다. 비브리지는 더빙 기술과 현지화 노하우를 기반으로 삼프로TV, 긱블 등 유력 채널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상 더빙 크레딧, 썸네일 번역, 광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비브리지 공식 홈페이지 상담 챗봇을 통해 가능하다. ◆위베어소프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로켓런처' 그로우 트랙 선정 위베어소프트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상생 프로그램 '로켓런처'의 그로우(Grow) 트랙에 선정돼 3천500만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지원받는다. 이번 선정은 씨엔티테크의 포트폴리오사로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그로우 트랙 기업에게는 클라우드 크레딧 외에도 AI 컨택센터 '센터플로우', 그룹웨어 '카카오워크' 이용권, 기술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를 통해 미들웨어 솔루션 '오소리(OSORI)'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플랫폼 인프라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5.04.17 16:46조이환

소프트캠프, 프렌트리와 AI·SaaS 사업 협력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가 프렌트리와 17일 공동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양사는 각 사의 핵심 기술을 결합해 생성형 AI 및 SaaS 환경에서 유통 및 사용되는 데이터에 대한 보안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한다. 소프트캠프는 생성형 AI 및 SaaS 사용 보안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프렌트리는 개인정보∙민감정보 검색 및 탐지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융합해 보다 정교하고 신뢰성 높은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개인정보 보호 및 제로 트러스트 보안 구현을 위한 공동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챗GPT 등과 같은 업무 환경에서 유통되는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 기술은 소프트캠프의 보안 솔루션과 연동, 생성형 AI 사용 환경의 안전성과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동시에 충족하는 시장 선도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또, 프렌트리는 향후 기업 내부에 설치 가능한 전용 sLLM(specialized Large Language Model)을 기반으로, 단순 개인정보 뿐 아니라 신용정보, 의료정보 등 민감정보까지 판별 가능한 고도화된 탐지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장창영 프렌트리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적 협력에 더해 소프트캠프 제품들에 대한 영업과 마케팅도 함께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와 SaaS 확산이라는 패러다임 속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기술 역량을 결집해 고객이 안심하고 AI와 SaaS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16:23방은주

보안 상장사 작년 매출 보니…안랩, 1등 아니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안 전문기업 드림시큐리티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2천688억원을 달성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임원 21개사 중 가장 많은 매출액이다. 또 코나아이는 영업이익 334억원으로, KISIA 임원 21개사 중 제일 많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 1천억원 이상 보안 상장사 중 지난해 영업이익률 1위는 20.06%의 윈스다. 안랩 매출액은 2천606억원으로 2등이였다. 안랩은 영업이익도 277억원으로 2등이다. 영업이익률은 10.62%로, 3등이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지난해 실적을 공시한 직후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 '라킨(Rakeen)' 덕에 해외 매출 비중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보안 상장사 가운데 시가총액은 안랩이 이날 9천46억원으로 압도적이다. 코나아이가 4천61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이스트소프트(2천592억원), 드림시큐리티(1천632억원), 윈스(1천417억원), 오픈베이스(811억원), 이글루(586억원) 순이다. 안랩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창업해, 대표적인 정치 테마주다. 지난해 말 기준 안 의원이 지분 16.7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안 의원은 6·3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예비경선 후보로 최근 등록했다. 코나아이는 이재명 테마주로 꼽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경기도지사이던 2019년 경기지역화폐 사업을 추진하면서 운영 업체로 뽑혔다.

2025.04.17 16:08유혜진

한국은행에 AI 비서 생긴다…제논, 맞춤형 생성형 AI 플랫폼 공급

제논이 한국은행의 업무 환경에 맞춤화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을 지원한다. 제논은 한국은행의 대규모언어모델(LLM)용 UI·UX 솔루션 도입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으로 맞춤형 AI 솔루션 공급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은행 업무 환경에 특화된 생성형 AI 시스템의 연내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진행된다. 제논은 자사 생성형 AI 플랫폼 '젠OS'를 한국은행 인프라 환경에 공급하고 AI 에이전트를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방대한 데이터를 취급하는 중앙은행의 특성상 보안 등의 이유로 외부 AI 서비스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업무담당자들이 개인적으로 챗GPT 등 AI 도구의 활용을 통해 효용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나, 민감 데이터의 외부 유출 위험으로 실제 업무 적용은 제한적이었다. 이에 제논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젠OS의 업무용 챗봇 ▲검색증강생성(RAG)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서비스 관리 기능 등을 포함한 종합 생성형 AI 플랫폼을 공급한다. 특히 업무용 챗봇은 글쓰기·번역·자료 요약 등 각종 업무를 보조하는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제공하고 사용자 친화적 UI·UX를 제공한다. 또 PDF와 HWP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 업로드 시 질의응답·요약·번역 기능을 자동으로 처리해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돕는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정책수립·연구·분석·국제협력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은행에 생성형 AI의 혜택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AI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17 15:52한정호

유영상 SKT "아이온큐와 협력, 양자컴퓨터 사업 확장 기회"

유영상 SK텔레콤 CEO가 17일 "아이온큐(IonQ)와 협력은 SK텔레콤이 양자보안 뿐 아니라 양자컴퓨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유영상 CEO는 이날 미국의 양자컴퓨터 기업 IonQ와 양자 사업 관련 협력 논의 자리를 갖고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투자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 을지로 소재 T타워에서 열린 이번 회동에는 IonQ의 피터 채프먼 이사회 의장, 토마스 크래이머 최고재무책임자(CFO), 필립 파라 기업 및 전략 제휴 담당, 진재형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해 유영상 CEO를 비롯한 SK텔레콤 주요 관계자들과 만났다. 이번 회동은 양사가 지난 2월 AI·양자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지분교환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후 이루어진 후속 논의였다. SK텔레콤과 IonQ는 이날 퀀텀 네트워킹, 양자보안 등의 영역에 공통 관심사를 재확인하고, 해당 분야에서 협력을 꾸준히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기존 협력을 기반으로 SK텔레콤이 보유한 양자보안 사업 관련 여러 관·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양자컴퓨터 영역까지 확대할 가능성도 함께 점검했다. 또한 양자보안 관련해 아이디퀀티크(IDQ)와의 협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동의했으며, 양자컴퓨터의 가능성을 알리는 데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2025.04.17 15:29최이담

네이버클라우드 투자기업 클라비, 창립 2년 만에 매출 100억원 돌파…"AI 사업 고속 성장"

네이버클라우드의 전략적 투자기업인 클라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앞세워 공공과 민간 부문 모두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클라비는 창립 2년 만인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괄목할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 7월 설립된 클라비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AI와 클라우드 서비스(AI & Cloud Service for Better Tomorrow)'라는 비전하에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혁신 사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해 9월 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의 전략적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고히 하며 네이버클라우드 AI 얼라이언스 및 최고 등급 파트너사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클라비는 설립 이후 현재까지 ▲통계청 생성형 AI 기반 지식 응답 서비스 구축 ▲경북교육청·충남교육청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구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 경기기업 비서 구축 등 70여 건 이상의 생성형 A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 클라비는 국내 대표 교과서 기업과 함께 AI 디지털교과서의 공동 개발도 진행 중이다. 교육 콘텐츠의 생성형 AI 전환과 인터랙티브 학습 환경 구현을 목표로 차세대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목표다. 클라비는 다양한 오픈·폐쇄형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에 최적화된 자체 검색증강생성(RAG) 어시스턴트 솔루션을 활용해 AI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성형 AI 컨설팅, 특화 모델 개발, 챗봇 구축뿐 아니라 공공·교육·엔터프라이즈·금융·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군에 대해 클라우드 컨설팅과 마이그레이션, 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현재 클라우드 매니지드 고객사 수는 200개를 돌파했다. 클라비의 성장을 이끄는 안인구 대표는 건국대학교 MBA 및 경영학 박사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며 학문과 실무를 잇는 실용적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안 대표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플랜티넷·수산아이앤티 등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IT·보안 기업에서 사업본부장과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하며 쌓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철학을 실현해가고 있다. 그는 한국유통학회 이사, 푸르미재단 이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및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자문위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하며 기술 혁신과 사회 기여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 가능한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클라비 측은 "향후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협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R&D 투자 확대, AI 교육 솔루션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기술력, 공공 신뢰도, 실용주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차세대 AI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7 14:15한정호

데크라, 미래 지향적 사업 모델로 2024 회계연도 성공적 마무리…성장과 혁신 지속

변동성이 큰 환경 속에서도 2024년 매출과 EBIT 모두 증가세 기록 핵심 인력 규모도 지속 확대 창립 100주년 맞은 데크라, 전통적인 차량 검사 기관에서 디지털 및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분야의 독립적 전문 기관으로 성공적 전환 슈투트가르트, 독일 2025년 4월 15일 /PRNewswire/ -- 데크라(DEKRA)가 2024년 변동성이 큰 경제 및 지정학적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매출은 4.7% 증가한 42억 90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임시직을 제외한 핵심 사업 부문에서는 7%의 성장을 달성했다. 영업이익(EBIT)은 4.2% 증가한 2억 6600만 유로, 상각 전 영업이익 (EBITDA)은 5.4% 증가한 4억 8010만 유로로 집계됐다. 핵심 인력은 800명 늘어 약 3만 3000명에 달했다. 현재 약 4만 8000명의 전문가가 세계 최대의 비상장 시험, 검사 및 인증 전문 기관인 데크라에서 근무 중이다. 스탠 주르키에비츠 (Stan Zurkiewicz) 데크라 최고경영자(CEO)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본사에서 열린 연례 기자회견에서 "미래 지향적인 비즈니스 모델 덕분에 경제적 긴장이 지속된 한 해에도 견고한 매출 및 수익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 '전략 2025'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 등 핵심 메가트렌드에 집중하기로 한 결정이 2024년 데크라의 경제적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볼프강 린센마이어(Wolfgang Linsenmaier) 데크라 최고재무관리자(CFO) 겸 인사 담당 이사는 "직원은 데크라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이처럼 불확실한 시기에도 핵심 인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었던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는 데크라 비즈니스 모델의 회복력과 향후 분명한 목표 의식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고 덧붙였다. 전체 기사 보기: https://www.dekra.kr/en/dekra-continues-on-a-path-of-growth-and-transformation/ 데크라 소개 100년의 역사를 가진 데크라는 안전 분야에서 신뢰받는 기업이다. 1925년 차량 검사를 통한 도로 안전 향상을 목표로 설립된 데크라는 시험, 검사 및 인증 분야에서 세계 최대의 독립 비상장 전문 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데크라는 '미래를 위한 준비(Securing the Future)'라는 창립 슬로건 아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발전시키는 포괄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데크라는 43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약 4만 8000명의 직원이 5개 대륙 60여 개국에서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데크라는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며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상위 1% 기업에 선정됐다.

2025.04.17 13:10글로벌뉴스

KT, 공공기관 대상 'AX 전략 세미나' 개최

KT는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AI 시대의 공공서비스 혁신 전략'을 주제로 'AX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공공 영역에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KT는 AICT 역량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바탕으로 KT의 한국적 AI 모델, 공공 맞춤형 클라우드 중심의 AX 솔루션 등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AX 방향을 제시했다. 유용규 KT 공공사업본부장 전무는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AX 혁신 전략' 세션에서 AI를 활용한 복잡한 도시문제 해결, 대민 서비스 혁신, 데이터분석 기반 정책의사결정 지원 등 공공분야의 AX 도입 니즈를 다뤘다. 또한 KT의 한국적 AI 모델과 클라우드 플랫폼 등 향후 공공 디지털 전환의 핵심 전략을 제시하고 지자체 클라우드 기반의 전산 환경 전환, 스마트 모바일 업무 환경 구축 등 실제 공공기관 업무에 적용된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배순민 KT AI Future LAB장 상무는 '국가경쟁력을 위한 AI와 클라우드' 세션에서 생성형 AI 기술로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공공 안전 보장, 국제 경쟁력 강화 기여 등 공공분야 생산성 증대 효과를 강조했다. 또 클라우드 중심의 공공 인프라 혁신과 한국 상황에 맞는 AI 모델, 에이전틱(Agentic) AI로 지능화된 행정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싱가포르 정부의 문서요약 어플리케이션, 독일 하이델베르그시의 디지털 시민 비서, 미국 국방부의 AI기반 계약 작성 자동화 시스템 등 해외 각국 공공분야의 생성형 AI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부문 부문장은 'Future-ready Government의 리더십을 위한 AI 도입 전략'을 주제로 공공 AX 전환은 단편적인 AI 기술 도입이 아닌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워 추진해야 한다며, 해외 공공기관의 AI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전시장에는 공공기관에 특화된 KT의 AICT 솔루션도 전시됐다. ▲고용노동부에 도입돼 근로감독관의 업무 효율을 높인 모바일 업무 플랫폼 '오피스모바일' ▲국가기관과 금융기관 실증으로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한 '양자암호통신' ▲5G 기반 위치 정밀측위 기술 '엘사(EL SAR)' ▲퍼블릭 클라우드의 편의성과 사용자 경험은 그대로 유지하며, 국내 법과 규제를 충실히 반영해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는 Secure Public Cloud 등이 소개됐다.

2025.04.17 11:00최이담

애플, iOS18.4.1 업데이트…"신속 설치 권고" 이유는

애플이 16일(현지시간) 최신 아이폰 운영체제 iOS18.4.1과 아이패드용 아이패드OS18.4.1을 출시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애플은 “중요한 버그 수정 및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며 특정 차량에서 극히 드물게 발생하는 무선 카플레이 연결을 방해하는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외신들도 "이번 업데이트는 소규모이긴 하지만, 중요 버그 수정 및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설치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아이폰XS 이상 ▲13인치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이상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세대 이상 ▲아이패드 에어 3세대 이상 ▲아이패드 7세대 이상 ▲아이패드 미니 5세대 이상 모델에서 실행할 수 있다.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보안 취약점 CVE-2025-31200을 해결했다. 해당 취약점은 악의적으로 조작된 오디오 파일 재생 등 미디어 파일 처리 과정에서 메모리가 손상되는 문제로, 이를 통해 해커는 원격에서 악성코드를 실행할 수 있다. 또 다른 취약점인 CVE-2025-31201도 발견됐는데 이는 해커가 임의적으로 읽기와 쓰기 권한을 가지고 포인터 인증을 우회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런 공격은 해커가 임의의 코드를 실행하게 할 수 있어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5.04.17 09:52이정현

"복잡한 개발 업무, 이젠 말로 시킨다"…젯브레인, AI 에이전트 '주니' 출시

젯브레인이 복잡한 개발 업무를 자연어로 지시하면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코딩 도구 '주니(Junie)'를 공식 출시했다. 자연어 명령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AI'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17일 젯브레인은 AI 코딩 에이전트 '주니(Junie)'를 공식 출시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젯브레인은 지난 몇 년간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GPT 계열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코드 추천, 코드 설명, 인라인 코드 완성 등의 기능을 개발자에게 제공해왔다. 하지만 주니는 이와는 전혀 다른 접근을 취한다. 기존 AI가 질문에 응답하고 조각 코드 단위로 기능을 제안했다면, 주니는 문제 해결 전체를 주도하며 프로젝트 단위의 맥락을 이해하고 작업을 실행한다. 젯브레인 측은 주니를 'AI 기반의 주니어 개발자'에 비유하며, 복잡한 개발 업무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주니는 젯브레인의 주요 IDE에 통합돼 작동하며 현재 인텔리제이 IDEA 얼티메이트, 파이참 프로페셔널, 웹스톰, 고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향후 php스톰, 러스트로버, 루비마인 등으로도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IDE 내에서 자연어로 명령을 입력하거나 주니와 대화하며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주니는 그에 맞는 코드를 작성하고 리팩토링하며, 테스트 코드 생성, 디버깅, 코드 리뷰까지도 수행한다. 젯브레인은 전체 프로젝트의 맥락을 파악해 기존 코드와의 정합성을 고려한 결과물을 내놓는다는 점에서, 단순한 LLM 기반 보조 도구들과의 차별점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젯브레인은 GPT-4.5, 클로드 3.5 소넷, 제미나이 1.5 프로 등 대규모 언어모델(LLM)이 사용되고 있으며, 주니 역시 이와 같은 고성능 모델과 통합되어 동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젯브레인은 사용자 프라이버시와 기업 보안을 고려해 로컬에서 실행 가능한 자체 AI 모델도 일부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주니의 가장 큰 장점으로 반복적인 개발 업무를 자동화한다는 점을 들었다. 예를 들어 유닛 테스트 작성, 입력값 검증 함수 구현, 일관된 네이밍 규칙 적용 같은 작업은 수고롭고 시간이 많이 드는 일이다. 주니는 이러한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해 사용자가 더 복잡한 설계와 논리적인 구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더불어 초보 개발자에게는 일종의 코딩 멘토처럼 작동해, 올바른 방향으로 개발을 유도해주는 역할도 한다. 또한 젯브레인은 주니 출시와 함께 AI 기능을 보다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독 모델도 개편했다. 모든 유료 IDE 사용자에게는 'AI 무료(AI Free)' 등급이 기본 제공되며 여기에선 무제한 코드 보완, 로컬 AI 모델 사용, 클라우드 기반 기능 일부 제한 제공 등이 가능하다. 더 높은 수준의 연산과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AI프로와 AI얼티메이트AI 등 상위 구독도 마련됐다. 특히 올 프로덕트 팩 및 닷얼티메이트 구독자에게는 AI 프로버전이 기본 제공된다. 젯브레인은 앞으로도 주니에 더 많은 언어 모델을 적용하고 팀 협업과 코드 배포 자동화 등의 기능도 단계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젯브레인의 앤드류 자코노프 제품 리더는 "우리는 차세대 기술을 활성화하고 확장해 소프트웨어 개발을 더욱 생산적이고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개발자들은 주니를 통해 코드 품질을 개선하고 미래 혁신을 실현하고 복잡한 작업 실행을 지원하고 코드 작업 방식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2025.04.17 09:42남혁우

NSHC,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더 보임' GS인증 1등급 획득

사이버 보안 기업 엔에스에이치씨(NSHC, 대표 최병규)는 자사의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더 보임(THE BOIM)'으로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인 GS(Good Software) 인증의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NSHC는 휴민트를 기반으로 한 MSSP를 제공하는 CTI 제조사다. '더 보임(THE BOIM)'은 텔레그램, 다크웹, 딥웹 등 비공개에서 유출된 정보 및 사이버 위협 그룹, 공격 도구, 피싱사이트를 탐지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ASM(공격 표면 관리) 기능이 탑재돼 외부 노출 자산에 대한 위협 요소까지 실시간으로 점검 가능하다. 또 탐지된 위협과 취약점에 대해 내부 전문인력을 통해 사후 조치(Take-Down), 예방 대책 수립, 보안 가이드 제공까지 포함한 전방위적인 대응 서비스를 지원, CTI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NSHC는 그간 다양한 보안 솔루션으로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가상 키패드 보안 솔루션 'nFilter' △금융 앱 보호 서비스 'FxShield' △모바일 백신 솔루션 'Droid-X ' △APP 위변조 방지 솔루션 'APP Protect' △iOS용 앱 보호 솔루션 'ixShield' 등이 있다. 최병규 NSHC 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신뢰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더 나아가 CSAP(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2025.04.17 07:45방은주

LIG넥스원, 시큐리티플랫폼과 국방 AI·무인체계 보안 협력

LIG넥스원은 엣지 디바이스 보안 전문기업 시큐리티플랫폼과 인공지능(AI) 및 무인체계 보안분야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15일 서울사무소에서 시큐리티플랫폼과 국방 AI 및 무인체계 보안 기술 적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무인수상정, 항공드론 등 무인 무기체계를 시작으로 방산기술 탈취 원천차단을 위한 기술개발과 적용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미래전을 주도할 AI 및 무인체계 분야를 중심으로 ▲보안 기술의 군 통신장비 적용 방안 공동 연구 ▲보안 기술 교류 ▲연구 결과물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LIG넥스원은 2019년부터 무기체계 기술보호를 위해 시큐리티플랫폼과 주요 정보가 담긴 부품을 차폐하는 물리적 전자부품 보호장치를 공동 개발해왔다. 양사는 해당 기술을 한층 고도화해 무인 및 수출 무기체계에 적용하고 이를 국방 AI 분야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첨단 국산 무기체계 개발과 함께 해당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사이버 보안 분야에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며 "시큐리티플랫폼과 선제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방산기술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6 23:48신영빈

알체라, TTA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안면인식 적합성 평가 통과

비전AI 솔루션 전문기업 알체라(KOSDAQ 347860, 대표 황영규)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안면인식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추진하는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정책의 일환으로,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신분증 기반의 안전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지를 검증하기 위한 기술 평가다. 알체라는 안면인식 정확도, 위·변조 탐지 능력, 사용자 환경 대응성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며 이번 평가를 통과했다. 알체라는 수년간 금융, 공공, 보안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비대면 본인확인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적합성 평가를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민간 서비스 시장 진출의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디지털 형태의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으로, 실물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관공서, 금융기관, 병원, 공항 등에서 신원 확인 및 자격 증명 수단으로 활용된다. 올 4월부터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 뿐 아니라 민간 앱으로 사용 범위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민간 본인확인 서비스 수요가 본격화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 공급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알체라는 민간 앱 연계를 통해 모바일 신분증 기반 본인확인 서비스에 자사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신원 인증 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알체라는 올 1월 미국 NIST가 주관한 FRTE(Face Recognition Technology evaluation)에서 2개 부문 1위를 기록한 국내 유일의 기술 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이번 TTA 적합성 평가 통과는 알체라의 안면인식 기술력과 서비스 안정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금융, 공공분야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신원 인증 인프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6 22:37방은주

"하도급 판단 동의 못한다"…우본 DaaS 사업 뺏긴 네이버클라우드 '울분'

우정사업본부의 클라우드 PC 사업이 '하도급 금지' 조항 해석을 둘러싼 이견 끝에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상이 무산되고 NHN클라우드로 넘어가게 됐다. 이번 협상 결렬은 솔루션 제공 방식이나 자체 개발 여부뿐만 아니라 운영 인력의 소속과 범위가 핵심 쟁점으로 작용한 사례로 평가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 산하 우정사업정보센터는 '클라우드 기반 인터넷PC(DaaS)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네이버클라우드에 협상 불성립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차순위 협상대상자인 NHN클라우드와 협상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우본의 하도급 판단에 동의하지 않고 있으며 향후 대응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해당 사업은 우본 산하 약 3만3천여 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를 구축하는 약 76억원 규모 프로젝트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 X'를 기반으로 한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브라우저 '웨일'을 접목한 맞춤형 스마트 업무 환경을 제안하며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VDI 구축 및 운영 과정에서 SK브로드밴드와의 협업이 '하도급 금지' 조항에 저촉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VDI 운영 경험이 풍부한 SK브로드밴드의 솔루션을 활용해 안정성과 효율성,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결국 우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법령 검토를 거쳐 해당 모델을 하도급으로 판단하고 이에 따라 협상을 종료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하도급이라는 판단에 동의한 것은 아니지만 우본의 요청이 있었던만큼 우선협상대상자로서 인력구조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우본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대해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에 따라 하도급을 제한하고 있고 사업 추진의 일관성과 기준 준수를 위해 유권해석에 근거한 결정"이라며 "특정 업체를 배제하려는 목적은 없었고 해당 기준은 모든 사업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됐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초기 제안에 외부 인력이 포함됐다는 점이 신뢰성 측면에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인력을 바꿨다고 해도 발주처 입장에선 최초 설계 의도를 중대하게 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새롭게 협상을 이어가게 된 NHN클라우드는 자체 개발한 VDI 솔루션 '버추얼데스크톱'을 보유하고 있으며 운영 인력 전원이 NHN클라우드 소속이라고 밝혔다. 자회사 기술이라는 외부 주장에 대해 NHN측은 "NHN클라우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투입인력 모두 내부 임직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자체 개발한 DaaS 상품 버추얼데스크톱을 비롯해 운영권, 소스 소유권 등 모두 자체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이번 사례에 대해 클라우드 중심으로 재편되는 IT 서비스 환경에 맞춰 공공사업 발주 기준 역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는 본질적으로 여러 전문 기업이 협업하는 생태계 구조를 띠며 DaaS 역시 보안·가상화·접근통제 등 다양한 모듈이 융합돼 제공되는 복합 서비스다. 이러한 특성상 단일 기업이 모든 기술과 운영 인력을 내재화하기에 한계가 존재한다는 지적이다. 더불어 하도급 금지, 외부 인력 불허, 컨소시엄 불가 등 조건이 중첩되면 실질적으로 소수 기업만이 공공사업에 진입 가능한 폐쇄적 구조가 형성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업계에선 기술 혁신과 중소·전문 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발주 조건의 유연성과 현실성이 보완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한 클라우드 전문기업 관계자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는 다양한 기업이 역할을 나눠 협업하는 구조가 일반적"이라며 "현재의 공공 발주 기준은 이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솔루션을 외부에서 도입하는 것도 문제지만, 운영 인력이 외부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하도급으로 간주하는 건 지나치게 경직된 해석"이라며 "실제 업계환경을 고려한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5.04.16 17:22남혁우

2500만 유저가 선택한 '알PDF'…PC 이어 모바일서도 쓴다

이스트소프트가 인기 소프트웨어 '알PDF'의 모바일 버전 출시를 통해 이용자들의 문서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스트소프트는 ▲PDF 편집 ▲PDF 보호 ▲다양한 파일 형식으로 변환 ▲암호 설정 등 PC에서 제공되던 기존 주요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바일 사용 환경에 맞춰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편의성을 강화한 '알PDF 모바일'을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알PDF'는 2천500만 유저가 선택한 '알툴즈' 제품군 가운데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PDF 편집 도구다. '알PDF 모바일'은 보안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주요 특징 중 하나다. 대부분의 기능이 온디바이스(On-device) 방식으로 작동해 사용자의 파일이 서버에 업로드되지 않으며 서버에서 처리하는 오피스(Office) 파일 변환 작업 역시 파일은 저장되지 않고 즉시 폐기된다. 이는 높은 보안 기술력을 보유한 자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민감한 문서를 다루는 사용자에게 더욱 신뢰도 높은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그동안 PC 기반 인기 소프트웨어의 모바일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이스트소프트는 알집, 알송, 피크닉, 앨런에 이어 이번에 알PDF까지 출시하며 모바일 생산성 도구로서 알툴즈의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이스트소프트 알툴즈 관계자는 "모바일 환경에서의 생산성 강화가 중요해지는 만큼 알PDF 모바일은 많은 유저가 바라왔던 제품"이라며 "향후 AI 기능 탑재도 이뤄질 예정으로, 알PDF 모바일은 알툴즈가 AI 생산성 툴로 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6 16:22장유미

"무료 기술만 쓰면 끝?"…공공 오픈소스 생태계, 조달·관리는 '빈틈'

오픈소스 기반 소프트웨어(SW)와 신기술이 늘어나며 우리 정부에서도 공공부문의 오픈소스 도입을 장려하는 가운데, 이용에만 초점을 두기보단 조달 체계 개선과 유지 관리 방안을 함께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따르면 오픈소스 관련 제품으로 등록된 국내 서비스는 운영체제(OS) 카테고리에 14종, 데이터베이스(DB) 카테고리에 5종 등 총 19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기업은 퓨처아이넷·티맥스클라우드·큐브리드 3곳이 전부다. 이를 두고 IT 업계에서는 공공부문의 오픈소스 SW 조달 체계와 그 성과가 미미하며 관련 법·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내 '공개 SW(오픈소스)'란은 지난 2022년 12월 31일 신설돼 운영 중이다. 최근 오픈소스 사용률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도입 증가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지속 증가하는 양상이다. 오픈로직이 발표한 2024 오픈소스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의 95%가 오픈소스 사용이 증가했으며 이 중 33%는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은 AI·클라우드·빅데이터가 모두 오픈소스 기술로 이뤄졌다는 것을 인식해 일찌감치 오픈소스에 큰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며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개발·참여하며 이를 국가 산업에도 빠르게 적용하고 실증해 나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오픈소스 사용률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2023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오픈소스 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오픈소스 사용률은 69%이며 SW 기업의 경우 10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간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사업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등이 추진되면서 업무 중요도가 높은 인프라·시스템 영역까지 오픈소스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정부도 SW진흥법 개정을 통해 공공사업에서의 오픈소스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추진하는 정부 연구개발(R&D) 결과물을 오픈소스로 깃허브(Github)에 공개하도록 장려해 왔다. 다만 정부가 오픈소스 활용에만 주안점을 둬왔으며 도입 이후의 유지관리와 공공 조달 체계 정비를 통한 생태계 전반의 활성화에는 큰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다는 게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오픈소스 서비스의 부족이 이를 방증하는 대표적 사례다. 또 공공사업에서의 과금 체계 역시 문제로 꼽힌다. 국내 기업들이 서비스하는 유료 오픈소스는 통상 클라우드와 같은 구독형 과금 체계로 비용이 산출된다. 제품뿐만 아니라 각종 기술 지원과 문서 제공 등을 비롯한 전체 라이프사이클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내 공공시장에서는 오픈소스 제품이 상용SW와 동일한 구축형 방식의 과금 정책을 요구받고 있다. 아울러 공공사업 다수가 시스템 통합(SI) 방식의 발주로 진행됨에 따라 글로벌 커뮤니티에 공개되는 무료 버전의 오픈소스 SW가 주로 도입되고 있다. 이 경우 기술 지원이 제공되지 않아 보안 취약점이 드러날 수 있다는 우려를 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클라우드와 AI 도입으로 공공 IT 시스템이 고도화되면서 오픈소스가 필수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며 "오픈소스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선 민간기업들이 소스코드를 면밀히 검사하고 최적화한 오픈소스 서비스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픈소스가 무조건 무료라는 수요기관의 인식도 개선될 필요가 있다"며 "정부가 오픈소스에 관심을 두고 도입을 촉진하는 것은 긍정적이나, 공공 조달 체계를 정비해 오픈소스를 기관들이 직접 구매하고 유지 관리는 기업에 믿고 맡길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4.16 15:42한정호

파수, 고객행사서 AI 전략 소개한다

정보보호 기업 파수는 2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앰버서더호텔에서 고객 행사 'FDI 2025 심포지움(Fasoo Digital Intelligence 2025 Symposium)'을 연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혁명: AI가 기업에 가져올 변화'가 주제다. 생성형 AI 기술을 살펴보고, 경량 대형 언어 모델(sLLM)을 조직에 어떻게 맞출지 짚어준다. 악성 메일로 인한 취약점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법, AI와 클라우드 시대 정보 보안 경향,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과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를 만들고 검증하는 요령, 사이버 물리 보안(CPS)도 설명한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생성형 AI로 사업 환경이 바뀌었다"며 "보안 전문가가 놓치지 말아야 할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하면 파수 주요 상품을 볼 수 있다. 예약하면 1대 1 상담도 한다. 파수 고객인 기업·기관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정보기술(IT) 담당자 등이 참여하기로 했다.

2025.04.16 15:37유혜진

샌즈랩, 전력 인프라 '양자내성암호 시범 전환' 사업 수주

샌즈랩은 한전KDN, 케이사인과 함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5년 양자내성암호 시범 전환 지원'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자컴퓨터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암호체계의 보안성이 약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산업 현장에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를 적용하기 위한 시범 사업이다. 세 회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에너지 분야 핵심 인프라 중 하나인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시스템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하고, 그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AMI는 국민의 전력 사용량을 원격 검침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개방형 시스템으로, 국가 전력망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AMI 시스템이 양자컴퓨터 기반의 공격에 노출될 경우 단순한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금융 시스템 마비, 대규모 정전 등 국가 인프라의 연쇄적 마비로 이어질 수 있어, 조속한 보안체계 전환이 요구된다. 사업 수행에 있어 한전KDN은 AMI 시스템의 양자내성암호 실증 환경을 구축하며, 케이사인은 기존 암호체계와의 호환성을 유지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인증 시스템을 개발한다. 샌즈랩은 전체 암호 전환 과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며, 프로젝트의 기술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전력 에너지는 국민 생활과 산업 발전에 있어 물과 공기처럼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기술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갖춘 기업만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당사의 AI 기반 네트워크 탐지·대응(NDR) 솔루션 'MNX'를 바탕으로 산업 전반의 양자내성암호 전환을 모니터링하는 표준을 정립하고, 이를 지원하는 보안 평가 솔루션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5:18남혁우

나인하이어, 3년 연속 '2025 클라우드 바우처' 공급기업 됐다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운영하는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공급 기업에 선정되면 과기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상품 바우처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최대 80% 할인된 금액으로 기업들은 전문적인 채용 관리 솔루션 도입이 가능하다. 나인하이어는 중소기업이 고민하는 채용 브랜딩 강화와 채용 속도 개선은 물론, 간과하기 쉬운 개인정보 보호, 채용 절차법 준수, 데이터 보안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채용 홈페이지 제작 ▲지원자 통합 관리 ▲지원자 연락 자동화 ▲구성원 간 협업 평가 ▲간편 면접 일정 조율 ▲채용 데이터 분석 등 채용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채용관리 솔루션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18일까지 나인하이어 웹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나인하이어는 3년 연속 공급기업에 선정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청 기업을 위한 1:1 맞춤형 무료 컨설팅도 제공한다. 해당 컨설팅은 채용 관리 디지털화를 고민중인 중소기업에게 신청서 작성부터 서비스 활용 방안까지 폭넓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인하이어는 지난해 잡코리아 통합 이후 플랫폼 간 시너지 확대로 자체 신규 기능 출시 및 국내 최다인 25개 외부 서비스 연동 지원 등 국내 대표 채용 관리 솔루션으로 발돋움했다. 나인하이어에 따르면, 올해 기준 타 솔루션에서 전환한 고객사는 전년 대비 77% 증가했으며 지난해 경쟁 입찰에서도 44%의 높은 선택률을 기록하는 등 최근 3년간 고객사 도입 비율도 꾸준히 성장했다. 현재 ▲롯데 ▲한화 ▲카카오 ▲아디다스 ▲에이블리 등 대기업부터 외국계, 스타트업까지 3천개가 넘는 기업들이 나인하이어 솔루션을 도입해 채용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나인하이어는 올해 자체 생성형 AI를 활용한 ATS 기능 고도화 등 서비스 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사업 리드는 "이번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 3년 연속 선정은 그동안 나인하이어가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채용 문제를 해결했기에 얻어낸 성과"라며 "기업들이 나인하이어 솔루션으로 채용 업무 자동화에 따른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5:15백봉삼

"작업 경계 허문다"…클라우드플레어, '워커스 VPC' 출시

클라우드플레어가 클라우드 환경 통합 도구를 출시해 제품 보안성과 연결성을 확장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개발자가 서버리스 플랫폼 '워커스'에서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워커스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와 '워커스 VPC 프라이빗 링크'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퍼블릭 클라우드의 레거시 환경에서 벗어나 개발자가 원하는 인프라와 도구를 활용해 자유롭게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클라우드 간 데이터 이동에 따른 복잡한 보안 요구와 송신료 문제를 해결하면서 개발자 작업 효율과 보안성을 함께 높일 수 있다. 워커스 VPC는 기존 VPC 모델을 현대화한 구조로 이뤄졌다. 단일 지역에 얽매이지 않는 네트워크와 컴퓨팅 워크로드 운영이 가능하다. 격리된 리소스 환경을 구성해 워커스 내 리소스 간 안전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프라이빗 링크를 통해 외부 VPC와의 보안 연결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퍼블릭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의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의 클라우드처럼 통합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데이터 센터와 레거시 인프라도 연결할 수 있어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을 구성도 가능하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번 서비스가 프라이빗 네트워크 인프라 기반 위에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올해 말 정식 출시를 앞뒀다. 매튜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개발자는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관계없이 원하는 도구를 써야 한다"며 "이번 새 솔루션이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6 14:53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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