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보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989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로크웰오토메이션이 제시한 보안 투자 성공 조건은

보안 투자를 실제 사고 대응과 생산 지속 역량으로 연결하는 '운영 복원력' 중요성이 높아졌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5일 로크웰오토메이션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이 보안 투자로 실질적인 효과 보려면 운영 복원력을 필수로 구축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는 17개국 제조·산업 운영 분야 의사결정권자 1560명 대상으로 진행된 '연결성 시대의 운영 복원력' 설문조사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46%는 지난 1년간 사이버보안 사고를 겪었다. 반면 90%는 사고를 예방·차단 또는 복구할 수 있는 역량에 자신감을 보였다. 보고서는 산업 기업의 보안 수준에 대한 자신감과 실제 운영 위험 사이에 괴리가 있다고 봤다. 응답 기업의 3분의 1 이상은 사이버보안 위험을 성장을 저해하는 주요 외부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산업 운영의 연결성이 높아지면서 사고에 대비하고 운영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산업 기업들은 정보기술과 운영기술을 연결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도입과 운영 데이터 활용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공격에 노출될 수 있는 접점이 늘어나고 정보기술 환경에서 시작된 위협이 생산과 안전, 품질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이버보안 투자에 대한 체감 효과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 기업의 62%는 이미 사이버보안 플랫폼에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이버보안은 응답자들이 꼽은 기술 투자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투자수익률을 창출하는 분야로 조사됐다. AI를 보안 대응에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보였다. 응답 기업 45%는 탐지와 모니터링·위험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향후 12개월 내 사이버보안에 AI와 머신러닝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정보기술과 운영기술의 통합 지점은 사이버 사고에 두 번째로 취약한 영역으로 꼽혔다. 동시에 응답 기업의 37%는 정보기술·운영기술 아키텍처의 보안 강화가 향후 5년간 긍정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사피오 리서치가 로크웰오토메이션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소비재와 식음료를 비롯해 자동차·반도체·에너지·생명과학 등 다양한 산업의 관리자부터 최고경영진까지 참여했다. 응답 기업의 매출 규모는 1억 달러부터 300억 달러 이상까지 분포했다. 릭 카운 로크웰오토메이션 사이버보안 서비스 글로벌 디렉터는 "산업 기업들은 사이버보안이 가동시간, 연속성, 생산성, 성장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단순한 기술 투자만으로는 운영 복원력이나 조직의 보안 태세에 대한 신뢰를 구축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26.09.25 08:15김미정 기자

Collinson Group의 5억 파운드 규모 성장 사업을 기반으로 지속되는Priority Pass의 여행 혁신

Collinson Group은 최근 3억 5천 파운드 규모의 신규 자금 조달을 발표하며 5억 파운드에 이르는 성장 전략을 가속화할 예정임을 선언했습니다. 이는 그룹의 견조한 실적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공항 경험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로드맵의 가속화와 새로운 데이터와 AI 역량을 활용하여 그룹의 라운지 네트워크를 크게 확대하는 것이 핵심 주력 과제입니다. 서울, 대한민국, 2026년 9월 24일 /PRNewswire/ -- 세계 최초이자 시장을 선도하는 공항 경험 프로그램인 Priority Pass는 3억 5천만 파운드 규모의 자금 조달을 바탕으로 5억 파운드에 이르는Collinson Group의 5개년 투자 프로그램이 향후 어떠한 방식으로 전개될 예정인지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해당 투자액의 상당 부분은 그룹이 자체 소유한 라운지 네트워크의 확대와 Priority Pass에 대한 투자에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Priority Pass의 핵심 고객 제안을 강화하고 디지털, AI 및 데이터 역량의 발전을 가속화하며 고객사와 여행자들에게 제공되는 여행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투자는 Priority Pass 전사적으로 이미 진행 중인 중요 개선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집니다. 최신 데이터와 AI 아키텍처를 활용한 전사적인 기술 플랫폼의 도입과 함께 새로운Priority Pass+ 앱의 글로벌 출시가 포함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고객사, 협력사와 회원들을 위해 보다 유기적인 디지털 생태계가 구축될 예정이며 이와 동시에 개인화의 수준 또한 점차 발전될 예정입니다. 가족 경영 기업인 Collinson은 성장에 대한 장기적인 접근으로 사업, 고객사 그리고 고객과 협력사에 대한 재투자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Priority Pass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동시에 여행 시장 전반의 성장세를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해왔습니다. Collinson Group의 투자 사업의 상당 부분은 Priority Pass와 동일 계열사인 Airport Dimensions를 통해 글로벌 공항 라운지 네트워크를 확장하는데 투입될 예정입니다. 2045년까지 전세계 항공 여객 수송량이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하여 연간 190회의 여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라운지의 수용 능력을 추가함으로써 Priority Pass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경험을 보장하면서도 한층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Priority Pass의 지난 12개월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6.7% 확장하며 최근에는 전세계 1,900 곳의 공항 라운지와 여행 경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Priority Pass의 모회사인 Collinson International의 크리스토퍼 에반스 대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행은 삶에서 점점 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행 산업 전반의 운영 비용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이와 함께 여행자들의 기대치도 함께 상승하고 있으며 여행자들은 더 매끄럽고, 연결성이 강한 개인화된 경험을 추구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객 경험에 대한 투자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투자는 당사가 35년 이상 중점으로 두고 이어온 핵심 원칙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즉, 여행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투자는 우리의 협력사, 고객사 그리고 여행자들 모두에게 진정한 가치로 돌아간다는 원칙입니다. 기술로 인해 가능해진 최근의 변화들을 보면 Priority Pass에 신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으며 이를 통해 고객사들이 고객들에게 한 층 차별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당사가 운영하는 라운지 시설과 여행 경험 시설이 1,900곳을 넘어서는 가운데 Collinson Group이 Airport Dimensions를 통해 라운지 시설 확대에 투자함으로써 당사의 회원들은 오랜 기간 확장이 지속되는 네트워크로 인한 이점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여행 산업에서 이렇게 강력한 조합은 분명한 차별화 요소입니다. 전세계 금융 기관, 여행 브랜드 그리고 공항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더 유대감 있는 고객 관계를 형성하는 동시에 차세대 공항 경험을 주도하고 장기적인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 회원을 위한 발전된 디지털 경험 Priority Pass에 대한 투자는 시스템 업그레이드, 기술 발전 그리고 Priority Pass+ 앱의 신규 출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앱 출시를 통해 회원들은 여행 계획, 혜택 사용 그리고 멤버십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어 기능성, 사용성 및 편리성이 모두 향상되었습니다. 향후 출시될 기능에는 AI와 과거 행동 이력 그리고 실시간 위치 기반 기술(가능한 경우)을 바탕으로 한 직관적 여행 계획 수립이 포함되어 회원들이 여행할 때 적합한 라운지와 여행 경험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안할 예정입니다. 이는 시간을 두고 개별 사용자들의 선호도를 바탕으로 개인화를 한 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Priority Pass의 협력사들이 회원들에 유의미하고 시기적절한 경험을 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협력사 연동 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되어 앱 내에서 경험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여행 혜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보다 쉬운 활성화, 카드 정보 저장 기능, 생체 인증, 이메일 또는 모바일 일회성 인증을 통해서도 사용자 경험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적격 회원들은 한 곳에서 다수의 Priority Pass 멤버십을 확인 및 관리할 수 있어 별도의 계정에 접속하기 위한 로그인 없이 계정을 오가며 혜택 사용이 가능하고, 근시일 내에는 해당 자격을 갖춘 본인 카드 회원들의 경우 Priority Pass+ 앱을 통해 라운지 이용 혜택을 가족 카드 회원이 따로 여행 중일 경우에도 공유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발급 은행이 허용하는 경우에 한 함). 여행자들을 위한 선택지와 이용 서비스의 확대 핵심 시스템 발전과 더불어 Priority Pass는 새로운 솔루션과 서비스에 대한 투자 지속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사업 목표를 지원하고 꾸준히 진화하는 여행자들의 기대치를 충족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노력에는 Priority Pass Private도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수준 높은 여행자들은 공항에서 럭셔리하고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 받음으로써 보다 차별화되고 매끄러운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공항 신속 수속 서비스* 또한 현재 공항 28곳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Priority Pass앱을 통해 보안 수속을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향후 12개월 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 수속대는 전세계 공항 130곳의 150곳 이상의 터미널 내 사전 예약이 가능한 신속 수속 통로 170곳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여행자의 73%가 공항 경험을 개선하는 최고의 기술로 보안 검색대 신속 통과를 선택¹한 만큼, 본 서비스는 보다 높은 편리성, 효율성 그리고 통제성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공항 주차 그리고 수화물 보관 등 여행 전, 중, 후에 걸쳐 회원들을 돕는 통합 여행 서비스의 점진적 확대가 함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이 신뢰하는 파트너 지난 35년간 Priority Pass는 공항 라운지 이용 프로그램에서 보다 광범위한 여행 생태계로 발전하여 여행자들을 여행 전, 중, 후,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월간 이용객이 6백만 명을 넘어서며 얼마나 많은 여행자들이 프리미엄, 통합 공항 경험을 점점 더 중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번 발표하는 성장 전략은 Escape Lounges를 운영하는 CAVU 라운지 파트너사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 영국에 소재한 라운지 5곳에 Priority Pass 회원과 LoungeKey 카드소지자들을 위한 전용 공간 마련으로 수용력을 확대함으로써 차세대 공항 경험의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공간 마련이 완료되면 Escape Lounges 소속 리셉션 인력이 Priority Pass 회원과 LoungeKey 카드소지자들을 지원하여 파트너들의 라운지 방문이 한 층 늘게 될 것입니다. 여행의 미래를 위한 투자 이번 발표는 Collinson Group이 최근 발표한 3억 5천만 파운드 상당의 회전 한도 대출(Revolving Credit Facility)에 이어 이루어졌으며 해당 금액은 Collinson Group의 5년에 걸친 5억 파운드 투자 사업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Priority Pass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Collinson Group 전반의 글로벌 라운지 네트워크 확대, 보험 포트폴리오의 성장, 신기술 및 상품 개발, 신규 시장 진출 그리고 인력 투자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Collinson Group은 또한 Collinson Foundation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2029년 회계연도까지 교육, 고용, 기업가 정신, 혁신 및 위기 대응에 이익의 5%를 할애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 끝 – 편집자 참고 자료: * 가격은 공항별로 상이함. 회원이 비용을 부담하는 서비스임. 라운지 무료 이용/방문 혜택을 이용해 공항 신속 수속 서비스의 비용을 결제할 수 없음. 유럽, 미주, 중동 지역 8개국의 공항 28곳에서 이용 가능함. 향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해당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임. 보다 자세한 사항은 Priority Pass 앱의 출국 공항 목록에서 확인 가능. ¹ Priority Pass 내일의 여정: 더 스마트하게, 빠르게, 연결된 – collinsongroup.com/en-GB/lp/tomorrows-journey-report 항공 여객 수송량 전망: 국제공항협의회(ACI), 2026년 1월 Priority Pass에 대하여: Priority Pass는 세계 최초이자 시장을 선도하는 공항 경험 프로그램입니다. 전 세계 143개국 865개 공항에서 1,900개 이상의 라운지 및 다양한 여행 경험 시설을 제공하며 회원들은 스파, 슬립팟, 미식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특별한 여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유수의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나은 글로벌 여행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Priority Pass는 가족 소유 기업인 The Collinson Group의 Collinson International이 소유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35년 전 창립된 이후로 현재 분리 운영되는 기업 5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체 매출 규모는 20억 파운드이며 14개국의 임직원 2,5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2026.09.24 21:10글로벌뉴스

브라마 AI, 멀티플스 주도로 1억 5000만 달러 투자 유치

브라마 AI가 기업용 시청각 콘텐츠 운영체제를 구축하는 가운데 연구개발(R&D),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실리콘밸리 거점 확대에 이번 투자금이 투입될 예정 로스앤젤레스, 런던 및 뭄바이, 2026년 9월 24일 /PRNewswire/ -- 기업용 시청각 콘텐츠를 위한 AI 네이티브 운영체제 기업 브라마 AI(Brahma AI)가 멀티플스 얼터너티브 애셋 매니지먼트(Multiples Alternate Asset Management)가 미화 1억 달러를 투자한 우선주 발행을 통해 총 미화 1억 50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당사는 이와 별도로 투자자들로부터 추가로 미화 1억 달러 규모의 투자 의향도 확보했다. 브라마 AI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헬스케어, 광고 등 4개 글로벌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주요 고객으로는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 미국프로농구(NBA),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등이 있으며, 전략적 유통 파트너로는 구글(Google), 하쿠호도(Hakuhodo), DNEG 등이 있다. 브라마 AI는 프라부 나라심한(Prabhu Narasimhan) 창립자 겸 CEO가 설립해 이끌고 있다. 브라마 AI는 DNEG, 메타피직(Metaphysic), 프라임 포커스 테크놀로지스(Prime Focus Technologies)에서 개발한 기술 스택과 역량을 결합해 세계 최대 기업들을 위한 AI 네이티브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나라심한 CEO의 비전에서 출발했다. 그의 리더십 아래 브라마 AI는 Brahma AI Core와 Brahma AI Studio를 중심으로 AI 네이티브 플랫폼을 개발하고, 주요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십을 확보했으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헬스케어, 광고 전반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 브라마 AI는 기업용 콘텐츠 인텔리전스 및 관리 기능에 비주얼 AI, 디지털 휴먼, 음성 및 다국어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정교한 AI 제작 기술을 결합하고 있다. 브라마 AI의 기술은 2026 기술 및 엔지니어링 에미상(2026 Technology & Engineering Emmy® Award)을 수상하는 등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적인 AI, 비주얼 AI, 디지털 휴먼 및 고충실도 합성 미디어 분야 전문가인 조 플라이트(Jo Plaete) 공동창립자 겸 CTO는 브라마 AI가 AI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장하는 가운데 회사의 기술 및 R&D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멀티플스의 레누카 람나트(Renuka Ramnath) 창립자, MD 겸 CEO "브라마 AI는 AI 시대의 콘텐츠 공급망을 새롭게 재구상하고 있다. 할리우드 수준의 기술과 기업 혁신이라는 독보적인 유산을 기반으로 구축된 이 회사는 AI 기반 콘텐츠, 인텔리전스, 현지화, 디지털 휴먼 및 워크플로 자동화를 통해 기업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력한 고객 확보 실적과 차별화된 역량, 그리고 2026 기술 및 엔지니어링 에미상 수상 등 이를 입증하는 성과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시장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브라마 AI의 역량에 대한 우리의 확신을 더욱 굳건하게 한다. 이번 투자는 모든 기업이 콘텐츠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한다. 프라부와 조를 비롯한 팀 전체는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영화에 다국어 시각 경험을 구현하는 것부터 의사를 위한 디지털 트윈을 개발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AI를 매우 실질적인 솔루션으로 구현해 왔다. 멀티플스 프라이빗 에쿼티(Multiples Private Equity)는 R&D 투자, 글로벌 시장 확대, 인재 및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회사가 다음 성장 단계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파트너 역할을 할 것이다. 브라마 AI는 이제 막 형성되기 시작한 이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DNEG의 나밋 말호트라(Namit Malhotra) 창립자 겸 CEO "브라마 AI는 프라부의 대담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DNEG, 메타피직, 프라임 포커스 테크놀로지스에서 개발한 기술 스택과 역량을 하나로 결합해 AI 시대를 위한 새로운 독립 기술 기업을 만들겠다는 구상이었다. 그와 그의 팀이 이러한 기반 위에서 그토록 짧은 기간에 구축해 낸 성과는 놀랍다. 프라부의 리더십 아래 브라마 AI는 자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주요 글로벌 고객과 파트너십을 확보했으며, 독자적인 정체성과 명확한 포부를 확립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는 특별한 대칭성도 있다. 프라부와 유나이티드 알 사케르 그룹(United Al Saqer Group), 토르 비외르골프손(Thor Björgólfsson)은 우리 여정의 중요한 시기에 프라임 포커스 리미티드(Prime Focus Limited), DNEG, 그리고 나를 지지하고 투자했다. 오늘날 우리 모두는 멀티플스가 주도하는 새로운 투자자들과 함께 브라마 AI와 프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브라마 AI의 프라부 나라심한 창립자 겸 CEO "이번 투자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은 이를 통해 우리가 다음 단계에서 무엇을 구축할 수 있게 되느냐는 것이다. 우리는 인터랙티브 디지털 휴먼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브라마 AI가 특정 모델에 종속되지 않는 모델 애그노스틱(model-agnostic) 플랫폼이 되도록 구축하고 있다. 또한 우리의 기술을 완전히 새로운 활용 사례로 확대하고 있다. 보안과 진정성, 출처 역시 우리가 구축하는 기술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멀티플스와 관련해 우리에게 특히 깊은 공감을 준 점은 업계를 정의하는 기업은 대담한 포부, 규율 있는 실행력, 장기적 사고가 결합될 때 만들어진다는 공통된 믿음이었다. 우리가 글로벌 규모로 성장하고 기업용 AI의 한계를 계속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멀티플스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 Co.)는 이번 지분 투자에서 단독 주선기관으로 참여했다. 브라마 AI 소개 브라마 AI는 기업용 시청각 콘텐츠를 위한 AI 네이티브 운영체제다. 브라마 AI의 플랫폼은 기업용 콘텐츠 인텔리전스 및 관리 계층인 Brahma AI Core와 비주얼 AI, 디지털 휴먼, 음성 및 다국어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AI 기반 제작 플랫폼인 Brahma AI Studio를 결합한다. 브라마 AI는 세계 유수의 콘텐츠 소유자 및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비주얼 AI 기술로 2026 기술•엔지니어링 에미상을 수상했다. Mind² — 인간의 감성. 기계의 실행. 멀티플스 소개 멀티플스는 인도 굴지의 대체 자산 운용사로, 기업가들과 장기간 성공적으로 협력해 온 경험을 차별화된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다. 멀티플스는 35곳 이상의 기업에 투자해 성장 지향적이고 차별화되며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왔다. 멀티플스는 자사가 선정한 산업에서 대규모 변화로부터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기회를 발굴하고, 뛰어난 기업가 및 경영진과 협력해 혁신적인 성장을 창출한다. 멀티플스는 금융 서비스, 제약 및 헬스케어, 소비재 및 기술을 핵심 투자 분야로 삼고 있으며, 최근에는 녹색 경제 분야로도 영역을 확대했다. 멀티플스의 주요 투자 파트너십에는 아코(ACKO), 델리버리(Delhivery), 엔큐브 에티컬스(Encube Ethicals), 인디아 에너지 익스체인지(India Energy Exchange), 코그타 파이낸셜(Kogta Financial), 리셔스(Licious), 밀텍(Milltec), 모인게이지(MoEngage), PVR, 퀀티파이(Quantiphi), TI 클린 모빌리티(TI Clean Mobility), 바스투 하우징 파이낸스(Vastu Housing Finance), VIP 인더스트리스(VIP Industries), 제넥스(Zenex) 등이 있다.

2026.09.24 18:10글로벌뉴스

셀레브라이트, 2027 JUSTYS 후보 접수…세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숨은 영웅 조명하는 대표 행사

로앤크라임 네트워크(Law&Crime Network) 및 뉴스네이션(NewsNation)의 제시 웨버 앵커가 다시 진행 맡아; 2027년 4월 셀레브라이트(Cellebrite) 연례 C2C 사용자 서밋(C2C User Summit) 기간 로앤크라임 네트워크 유튜브 구독자 770만 명에게 시상식 생중계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및 이스라엘, 페타티크바, 2026년 9월 24일 /PRNewswire/ -- 공공 및 민간 부문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셀레브라이트(Nasdaq: CLBT)가 오늘 JUSTYS로 알려진 디지털 저스티스 어워드(Digital Justice Awards)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2027년 프로그램에는 더욱 엄격해진 심사 기준과 한층 높은 수준의 심사위원단, 올해의 사건상(Case of the Year Awards)을 위한 새로운 범죄 유형별 부문이 도입된다. JUSTYS는 전 세계 공공안전, 법 집행, 국방 및 정보기관 및 기업의 최고 인재들이 모이는 셀레브라이트의 연례 C2C 사용자 서밋(C2C User Summit) 기간인 2027년 4월 13일 화요일 개최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JUSTYS는 지역사회를 보호하고, 피해자와 생존자에게 정의를 실현하며, 범죄자에게 책임을 묻고, 무고한 사람의 누명을 벗겨주는 개인과 팀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JUSTYS에서 조명되는 사건과 뛰어난 수사 역량 가운데 일부는 세간의 이목을 끈 수사와 관련돼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사건이 국제적인 주목을 받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이러한 전문가가 묵묵하고 끈질기게,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수행하는 업무야말로 세상을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경우가 많다. 셀레브라이트의 데이비드 지(David Gee)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JUSTYS는 당사의 대표적인 글로벌 C2C 사용자 서밋의 백미이며, 전문가가 마땅히 받아야 할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 전문가들은 자신이 봉사하는 지역사회의 영웅이며, 이들이 행하는 모든 선한 일을 인정하고 기리며 널리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다. 콘퍼런스 현장의 열기는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이고, JUSTYS는 마법 같은 밤이다. 4월 댈러스에서 오렌지 카펫을 펼치고 모든 후보자를 축하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가장 흥미진진한 주요 형사 사건을 다루는 로앤크라임(Law&Crime)의 사이드바(Sidebar)와 프라임 크라임(Prime Crime) 진행자인 제시 웨버(Jesse Weber)가 올해도 JUSTYS 진행자로 돌아온다. 시상식은 다시 한번 로앤크라임 네트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770만 명의 구독자에게 전달되어 수상자들의 활동을 전 세계 시청자에게 알리게 된다. 로앤크라임은 실제 범죄와 법률 콘텐츠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멀티플랫폼 채널이다. 올해 2월 코트 TV(Court TV)를 인수한 데 따라 로앤크라임은 미국에서 재판 생중계 보도의 선구자로 자리 잡은 상징적인 브랜드까지 품게 됐다. 로앤크라임과 코트 TV는 함께 수상 경력의 언론인과 법률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통해 재판 전 과정을 생중계하고, 전문적인 법률 분석과 탐사보도, 수상 경력의 다큐멘터리 및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JUSTYS 수상자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심사하는 업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다. 모든 후보는 디지털 포렌식 및 수사 우수성(Digital Forensic & Investigative Excellence), 수사 영향력(Investigative Impact), 청렴성과 윤리(Integrity and Ethics) 등 3개 핵심 기준에 따라 심사를 받으며, 심사위원들이 종합 평가를 내리기 전에 각 기준별로 독립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그만큼 만점이 드물고 의미가 있는 설계 구조를 가지고 있다. 심사위원단에는 역대 JUSTYS 올해의 사건상 수상자와 엄선된 디지털 포렌식•수사 전문가들도 새롭게 포함되어, 모든 후보에 외부의 시각과 더욱 심도 있는 기술적 검증을 더한다. 올해의 사건상은 아동 대상 범죄 및 인신매매(Crimes Against Children & Human Trafficking), 마약(Narcotics), 중대 범죄(Major Crimes), 국가 보호(Protecting Nations) 등 4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JUSTYS는 디지털 포렌식 및 수사 분야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한다. 아래 모든 부문에는 동일하게 엄격한 심사 기준이 적용되며, 명확하고 측정 가능한 영향력을 입증한 후보만이 최종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부문 부문 라이징 스타상(Rising Star Award) 증거 관리 및 협업 부문 셀레브라이트 우수상(Cellebrite Excellence in Evidence Management & Collaboration) 올해의 멘토상(Mentor of the Year) 디지털 포렌식 부문 셀레브라이트 우수상 - 검사관(Cellebrite Excellence in Digital Forensics – Examiner) 미국 실종학대아동방지센터가 수여하는 아동 보호 챔피언상(Champions for Kids, Presented by the National Center for Missing and Exploited Children) 수사 부문 셀레브라이트 우수상 - 형사•분석관(Cellebrite Excellence in Investigations – Detectives/Analysts) 올해의 셀레브라이트 파트너상(Cellebrite Partner of the Year) 정보 부문 셀레브라이트 우수상 - 국방•정보 분야(Cellebrite Excellence in Intelligence – Defense & Intelligence Sector) 전자증거개시 우수상(Excellence in eDiscovery) 올해의 기업 수사상(Enterprise Investigation of the Year) 이미 수십 건의 후보자가 접수되고 있으며, 추천 접수는 2026년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셀레브라이트 소개셀레브라이트(Nasdaq: CLBT)는 글로벌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국가 및 기업을 보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7,000여 법 집행 기관, 국방 및 정보 기관, 기업들이 셀레브라이트의 AI 기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신뢰하며, 이를 통해 법의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데이터에 더 쉽게 접근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셀레브라이트의 기술 덕분에 매년 약 300만 건의 법적 수사의 속도를 높이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며, 운영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고, 첨단 모바일 조사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실현하고 있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배포 방식으로 제공되는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전 세계 고객이 임무를 수행하고, 공공 안전을 강화하며,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cellebrite.com 및 https://investors.cellebrite.com/investors, 소셜 미디어(@Cellebr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재키 라브레크(Jackie Labrecque)PR 및 경영진 커뮤니케이션 디렉터jackie.labrecque@cellebrite.com+1 771.241.7010 투자자 관계앤드루 크레이머(Andrew Kramer)투자자 관계 및 재무 담당 부사장investors@cellebrite.com+1 973.206.7760

2026.09.24 15:10글로벌뉴스

화웨이, AI 시대 지능형 WAN 백서 발표

—지능형 연결 기반 구축으로 지능형 전환 가속 상하이 2026년 9월 24일 /PRNewswire/ -- 2026년 9월 17일 화웨이 커넥트 2026(HUAWEI CONNECT 2026) 기간 중 '지능형 WAN, 지능형 연결 기반 구축(Intelligent WAN, Building an Intelligent Connectivity Foundation)'을 주제로 한 주요 세션이 상하이에서 열렸다. 수십 명의 인프라 관리자, 업계 리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능형 연결 기반 구축의 중요성과 시급성, 그리고 AI 시대 지능형 WAN의 계획 및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Colin Hu, Vice President, Global Public Sector BU, Huawei 화웨이(Huawei) 글로벌 공공부문 사업부의 콜린 후(Colin Hu) 부사장은 개회사에서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가 커버리지 확장과 민첩한 AI 구축이라는 두 가지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산업에서 AI 통합이 가속화되면서 네트워크 보안, 커버리지, 실시간 성능 및 결정론적 보장에 대한 요구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한편 특히 외곽 지역과 서비스 취약 지역에서는 네트워크 커버리지 격차와 디지털 서비스 불균형 등의 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 변화하는 요구에 대응하려면 네트워크 구축 시 포용적 커버리지와 지능화 간 균형을 확보하고 견고한 지능형 WAN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Dustin Kehoe, Head of AMEA Tech Research, GlobalData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의 더스틴 키호(Dustin Kehoe) AMEA 기술 리서치 총괄은 AI로 인해 폭발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트래픽 급증에 대응할 수 있도록 WAN 아키텍처를 근본적으로 현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네트워크는 AI가 요구하는 방대한 실시간 데이터 흐름을 처리하기 어렵다. AI 워크로드는 소스에 더 가까운 곳에서 데이터를 처리해 지연 시간을 줄이고 대역폭을 최적화할 수 있는 고도로 분산된 엣지 지원형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 또한 지능형 WAN은 세분화된 성능 보장을 기반으로 결정론적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추세는 지능형 WAN에 대한 요구사항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Ado, CEO, Wide Area Network Domain, Huawei 화웨이 WAN 사업부의 아도(Ado) 최고경영자(CEO)는 에이전틱 AI 시대의 도래로 네트워크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트워크 연결의 주체가 인간에서 에이전트로 전환되고 있으며, 트래픽 패턴은 대규모 다운링크 중심에서 대규모 업링크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고, 네트워크 경험 보장의 범위도 특정 애플리케이션에서 전체 에이전트 워크플로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연결 파이프라인은 진화해 AI 시대에 적합한 지능형 연결 기반을 제공해야 한다. 그는 각 산업에서 최상위 수준의 계획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백본 네트워크의 경험, 보안 및 장비 업그레이드에 중점을 둘 것을 제안했다. 향상된 경험은 사용자와 에이전트에 지능적이고 중단 없는 결정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능형 인지, 선제적 예측, 정밀한 플로 단위 스케줄링이 필요하다. 보안 측면에서는 보안 기능이 내장된 장비, 종단간 암호화, 양자내성 링크, 네트워크와 보안 간 협업, 자동화된 폐쇄형 루프 관리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 또한 장비에는 AI 네이티브 기능을 탑재해 지능적이고 강건한 연결을 구현하고 네트워크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 Ethan Liu, Vice President of the Router Domain of Huawei's Data Communication Product Line 화웨이 데이터 통신 제품 라인 라우터 사업부의 에단 류(Ethan Liu) 부사장은 Stellar AI Integrated Data WAN Solution이 지능형 전환을 지원하는 네 가지 역량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고효율 다목적 네트워크를 위해 대역폭 병목 현상을 제거하는 컨버지드 울트라 브로드밴드(converged ultra-broadband), AI 컴퓨팅 서비스의 효율적인 출시를 지원하기 위해 컴퓨팅 전력 전송을 최적화하는 다차원 인지, 네트워크에 대한 선제적 방어를 포함한 보안 및 복원력, 기존 운영 및 유지보수(O&M)를 혁신하고 몇 분 이내에 자가 복구를 가능하게 하는 네트워크 자율성이 포함된다. Nick Liu, Vice President, Enterprise Optical Domain, Huawei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광 네트워크 사업부의 닉 류(Nick Liu)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화웨이가 초광대역, 유연성, 보안, 신뢰성, 지능형 O&M을 특징으로 하는 국가 광케이블 목표 네트워크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400G/800G, 전광 크로스커넥트(OXC), OTN-QKD 통합, 50ms WSON, AI-DAS, NOEMate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국가 정보 고속도로를 구축할 수 있다. 화웨이는 국가 전광 백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을 촉구하며, 궁극적으로 포용적 연결성을 실현하고 국가 차원의 디지털 및 지능화 전략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세션에서는 관련 분야의 주요 전문가들이 네트워크 계획 및 구축과 관련한 모범 사례와 미래지향적 통찰을 공유했다. 행사 기간 화웨이는 글로벌데이터와 공동으로 'AI 시대 지능형 WAN 백서(Intelligent WAN White Paper in AI Era)'를 발표했다. 이 백서는 AI 시대의 산업 동향, WAN 목표 아키텍처 및 진화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고객이 에이전틱 AI 시대로의 전환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으로도 화웨이는 네트워크 인프라 분야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파트너 및 고객과 협력해 AI 시대 각 산업의 지능형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09.24 12:10글로벌뉴스

[신간] 인공지능의 법과 정책...각계 전문가 34명 저술

인공지능(AI) 시대다. AI는 기술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다. 기술 개발과 활용,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책임과 위험도 이해해야 한다. AI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기술만 알아서는 안 되고, 그 기술이 사회에서 작동하는 법·제도·정책까지 함께 알아야 하는 것이다. 와중에, AI기술 전문가와 기업인, 법학 교수, 정책 담당자 등 각계각층 전문가 34인이 쓴 '인공지능의 법과 정책(아래 이미지 사진)'이란 신간이 나와 반갑다. 아래는 34명의 집필진을 대표해 최경진 가천대 법과대학 교수(한국정보법학회장)가 지디넷코리아에 보내온 책 소개서다. 경어체로 보내온 내용을, 언론사 관행에 따라 평어체로 수정했다. 인공지능은 더 이상 실험실이나 연구논문 속의 기술이 아니다. 아침에 눈을 떠 확인하는 뉴스의 추천 알고리즘, 스마트폰의 음성 비서, 병원의 영상 판독, 은행의 대출 심사, 기업의 채용과 인사, 법원과 행정기관의 업무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일상과 사회의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있다. 특히 트랜스포머 이후 생성형 인공지능이 등장하고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 물리 세계로 나온 피지컬 AI로 빠르게 진화하면서, 인공지능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사회의 작동 방식 자체를 바꾸는 범용기술이 됐다. 이러한 변화는 개인 권리와 자유, 시장 질서, 민주주의 작동, 나아가 국가 안보에 이르기까지 실제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속도와 폭은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한 어떤 기술 변화보다도 크고 빠르다. 기술이 사회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상, 그 영향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디까지 허용하며 누가 어떤 책임을 질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결국 법과 정책의 문제로 귀결된다. 인공지능이 체결한 계약 효력은 어떻게 되는지, 인공지능이 야기한 손해는 누가 배상해야 하는지, 학습데이터 이용은 저작권이나 개인정보 보호와 어떻게 조화할 수 있는지, 인공지능이 만든 발명이나 창작물은 누구의 것인지, 알고리즘에 의한 차별과 편향을 어떻게 막을 것인지, 그리고 국가는 혁신을 촉진하면서도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어떤 제도를 설계해야 하는지와 같은 물음은 이제 학문적 호기심의 대상이 아니라 정책책임자와 실무자, 그리고 일반 국민 모두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 과제가 됐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제정해 시행에 들어간 것 역시 이러한 시대적 요구의 반영이다. 인공지능을 둘러싼 법정책적 쟁점에 대한 학문적, 실무적 논의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이러한 논의는 보다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이뤄져야한다. 그러나 인공지능 법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에 비해 기술과 법을 아우르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기본서는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인공지능을 전공하는 학생은 자신이 개발하는 기술이 어떤 법적, 정책적 맥락 속에 놓여 있는지 알기 어렵고, 법을 공부하는 학생은 인공지능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지 못한 채 규범을 논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책은 바로 그 간극을 메우고자 하는 시도다. 인공지능 전공자 가운데 법과 정책에 관심을 가진 학생, 법학 전공자 가운데 인공지능에 관심을 가진 학생, 인공지능 관련 대학원생, 전공 교수와 연구자, 기업 실무자와 정책 담당자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과 관련한 가장 최신의 법과 정책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한 권의 책이 되기를 희망하며 이 책을 기획했다. 이 책은 네 개의 부로 구성돼 있다. 제1부 '인공지능의 이해'에서는 인공지능 역사와 트랜스포머 이후의 기술 혁신, 환각과 편향 등 인공지능 문제의 기술적 해결 방식과 설명가능한 인공지능, 그리고 인공지능 활용과 산업 생태계를 다룸으로써 법과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기술적 기초를 제공한다. 제2부 '인공지능 법정책 기초 다지기'에서는 법이 인공지능을 규율하는 방식, 인공지능과 윤리, 민주주의, 다양성과 포용성, 그리고 국내외 인공지능 정책을 살펴봄으로써 인공지능 법정책을 바라보는 기본적인 관점과 틀을 정립한다. 제3부 '인공지능 법정책 깊이 알기'에서는 계약법, 불법행위법, 저작권법, 특허법, 데이터법, 개인정보 보호법, 경쟁법, 규제법, 조세법, 노동법, 금융법, 형사법, 국제통상법, 그리고 재판과 법관상에 이르기까지 개별 법 영역에서 인공지능이 제기하는 쟁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제4부 '케이스 스터디'에서는 피지컬 AI와 자율주행자동차, 의료 인공지능, 리걸테크, 생성형 AI와 AI 커버곡, 인공지능 행정, 불법정보, 군사적 인공지능과 국제인도법, 인공지능 차별, 에이전틱 AI, 해상운송, 인공지능 보안, 그리고 AI 시대의 국가안보와 같은 구체적인 영역과 사례를 통해 앞서 다룬 원리들이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충돌하는지를 살폈다. 이 책을 기획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원칙은 “이해하기 쉽고 간결하게”였다. 각 장은 독자 흥미를 끌 수 있는 사례에서 출발, 그 사례와 연계해 해당 쟁점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지식과 분석을 제시하고, 본문의 내용을 넘어 더 깊이 생각해하거나 수업 시간에 토론해 볼 수 있는 생각해 볼 점과 검증된 심화 학습 자료로 마무리하도록 구성했다. 법조문이나 판례를 그대로 옮기기보다는 그 취지와 의미를 풀어 설명하려 했고, 각주는 최소화해 본문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읽힐 수 있게 했다. 이는 이 책이 대학의 인공지능 학과와 법학전문대학원, 그리고 일반 교양 과목 교재로서, 동시에 실무자와 정책 담당자가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읽을 수 있는 참고서로서 두루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인공지능 법정책은 어느 한 사람이 그 전체를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넓고 깊으며, 무엇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다. 이 책이 인공지능 기술, 윤리, 사회학, 그리고 개별 법 영역에 이르는 폭넓은 주제를 최신의 논의를 담아 다룰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각 분야에서 최고 전문성을 갖춘 서른네 분의 집필진 덕분이다. 인공지능 연구 최전선에 있는 공학자, 각 법 영역의 이론과 실무를 이끌고 있는 교수와 변호사, 판사와 검사, 그리고 정책 현장을 지키고 있는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집필에 참여해 줬다. 각 장의 저자명을 명시해 책임 집필 원칙을 지킨 것은 집필진 한 분 한 분의 학문적 기여를 온전히 드러내기 위함이다. 집필에 참여해 준 모든 필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올린다. 또한 짧은 기간 안에 많은 집필진의 원고를 취합하고 조율하며 집필자 워크숍을 함께 이끌어 주신 이수경 교수님, 이소은 교수님, 정종구 변호사님을 비롯한 편집위원 여러분의 헌신이 없었다면 이 책은 세상에 나오기 어려웠을 것이다. 깊이 감사드린다. 아울러 이 책의 기획 취지에 공감하고 출간을 흔쾌히 맡아 주신 박영사와 편집과 제작 과정에서 수고해 주신 김한유 차장님과 장유나 차장님 등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인공지능 기술은 이 책이 인쇄되는 순간에도 진화하고 있을 것이며, 이 책에서 다룬 쟁점 가운데 일부는 머지않아 새로운 논의로 대체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기술이 아무리 빠르게 변하더라도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보호하면서 혁신의 혜택을 사회 전체가 함께 누리도록 하는 것이 법과 정책의 역할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이 인공지능 시대의 법과 정책을 공부하고 고민하는 모든 분들에게 믿을 만한 출발점이 되고, 나아가 우리 사회가 인공지능과 함께 나아갈 길을 찾아가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부족한 부분은 독자 여러분의 질정을 받아 판을 거듭하며 보완해 나가겠다. 2026년 9월 집필진을 대표하여 편저자 최경진 ◆목차 PART 01 인공지능의 이해 CHAPTER 01 인공지능의 역사 - 규칙을 따르는 기계에서 스스로 학습하는 시스템으로 - 김명주 소장(인공지능안전연구소) CHAPTER 02 트랜스포머 이후의 인공지능(혁신) 윤성로 교수(서울대학교) CHAPTER 03 인공지능 문제의 기술적 해결 방식과 설명가능한 인공지능 최재식 교수(KAIST)/대표(인이지) CHAPTER 04 인공지능의 활용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김병필 교수(KAIST) PART 02 인공지능 법정책 기초 다지기 CHAPTER 01 법이 인공지능을 규율하는 방식 이상용 교수 (건국대학교) CHAPTER 02 인공지능과 윤리 이상욱 교수(한양대학교) CHAPTER 03 인공지능과 민주주의 정필운 교수(한국교원대학교) CHAPTER 04 인공지능 시대의 다양성과 포용성 강정한 교수(서울대학교) CHAPTER 05 인공지능 정책 김형준[AI법제도센터장(NIA)] PART 03 인공지능 법정책 깊이 알기 CHAPTER 01 인공지능과 계약법 황원재 교수(고려대학교) CHAPTER 02 인공지능과 불법행위법 이소은 교수(광운대학교) CHAPTER 03 인공지능과 저작권 전응준 변호사[법무법인(유한) 린] CHAPTER 04 인공지능과 특허법 정종구 대표변호사(법무법인 로반) CHAPTER 05 인공지능과 데이터법 최경진 교수(가천대학교) CHAPTER 06 인공지능과 개인정보 보호법 김진환 변호사(법률사무소 웨일앤썬) CHAPTER 07 AI와 경쟁법 정영진 변호사(김 · 장법률사무소) CHAPTER 08 인공지능과 규제법 김현수 실장(정보통신정책연구원) CHAPTER 09 인공지능과 조세법 노미리 교수(동아대학교) CHAPTER 10 인공지능과 노동법 권오성 교수(연세대학교) CHAPTER 11 인공지능과 금융법 이정수 교수(서울대학교) CHAPTER 12 인공지능과 형사법 신혜진 부장검사(서울남부지방검찰청) CHAPTER 13 인공지능과 국제통상 채은선 수석연구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CHAPTER 14 인공지능과 재판 그리고 법관상(法官像) 권창환 부장판사(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PART 04 케이스 스터디 CHAPTER 01 Physical AI와 자율주행자동차 이수경 교수(계명대학교) CHAPTER 02 의료 인공지능 백경희 교수(인하대학교) CHAPTER 03 리걸테크(LegalTech) 정종구 대표 변호사(법무법인 로반) CHAPTER 04 생성형 AI와 AI커버곡 정원준 수석연구위원[법무법인(유) 광장] CHAPTER 05 인공지능과 행정 계인국 교수(고려대학교 행정전문대학원) CHAPTER 06 인공지능과 불법정보 하주영 변호사(스캐터랩) CHAPTER 07 군사적 인공지능과 국제인도법 박문언 박사(한국국방연구원) CHAPTER 08 인공지능과 차별 김건우 교수(GIST) CHAPTER 09 Agentic AI와 책임 귀속 문제 박성미 교수(한림대학교) CHAPTER 10 해상운송에서 AI 활용 사례 김인현 명예교수(고려대학교) CHAPTER 11 인공지능과 보안 박찬암 대표(스틸리언) CHAPTER 12 AI 시대의 국가안보 김소정 책임연구위원(국가안보전략연구원)

2026.09.24 11:39방은주 기자

수세,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3개 부문 등재…컨테이너 3년 연속 리더

수세(SUSE)가 가트너 2026년 매직 쿼드런트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수세는 컨테이너 관리 부문에서 '수세 랜처 프라임'을 앞세워 3년 연속 리더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서버 가상화 플랫폼 부문과 분산 하이브리드 인프라 부문에서는 각각 비저너리로 올렸다. 이번 평가에 대해 수세는 가상 머신(VM), 컨테이너, 인공지능(AI) 워크로드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하려는 기업 수요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업들은 데이터센터와 멀티클라우드, 엣지 환경 전반에서 운영 복잡성을 줄이면서 디지털 주권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수세는 단일 오픈 제어 평면을 기반으로 기존 가상화 환경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AI 워크로드를 함께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인프라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AI 도입이 확대되면서 분산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는 기업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토마스 디 지아코모 수세 최고기술·제품책임자(CTPO)는 "기업들은 벤더 종속 없이 기존 가상 머신 환경을 유지하면서 AI 프로젝트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원하고 있다"며 "수세의 오픈 분산 인프라 플랫폼은 복잡성을 줄이고 운영 통제권과 보안, 개방성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피터 스메일스 수세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가상화와 컨테이너를 단일 제어 평면 아래 통합해 고객이 운영 사일로나 벤더 종속 없이 현대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종 환경과 엣지, 소버린 클라우드, AI 중심 환경에서 통제권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9.24 10:10남혁우 기자

"추석 장 봐줘" 한마디에 구매·결제까지…AI 쇼핑 현실로

인공지능(AI)이 상품을 추천하는 데서 나아가 사람을 대신해 물건을 고르고 결제하는 단계로 들어섰다. 해외 빅테크에 이어 국내에서도 구매와 결제까지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추석 장보기 같은 일상적인 소비까지 AI에 맡기는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다. 24일 AI 업계에 따르면 최근 AI 에이전트의 활용 범위가 정보 검색과 콘텐츠 생성을 넘어 예약과 신청, 상품 구매, 결제 등 실제 행동으로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을 말하면 AI가 필요한 상품을 찾고 비교해 장바구니에 담은 뒤 구매까지 이어가는 방식이다. 일례로 "4인 가족이 먹을 갈비찜과 잡채 재료를 15만원 안에서 사줘"라고 요청하면 AI가 필요한 식재료와 수량을 계산하고 조건에 맞는 상품을 찾아 구매까지 진행한다. 지금까지 AI가 레시피와 장보기 목록을 만들어줬다면 앞으로는 실제 장보기까지 맡게 되는 셈이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시작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모두의 AI' 사업에 참여한 SK텔레콤과 카카오, KT 컨소시엄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챗봇을 넘어 이용자의 요청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AI 에이전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상품 탐색과 구매, 결제를 AI와 연결하는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다만 AI에게 정보를 묻는 것과 내 돈을 쓸 권한을 주는 것은 다른 문제다. AI가 잘못된 상품을 고르거나 수량을 틀렸을 때 피해를 누가 책임질지, 특정 상품을 추천한 기준은 무엇인지, 개인정보와 결제 권한을 어디까지 맡길지를 둘러싼 과제도 함께 커지고 있다. 레시피 알려주던 AI, 이젠 물건까지 산다 AI 에이전트는 이용자가 목표를 제시하면 필요한 과정을 스스로 나눠 수행하는 기술이다. 기존 챗봇이 질문에 답하거나 정보를 정리하는 데 집중했다면 AI 에이전트는 웹사이트에 접속해 예약이나 신청, 구매 같은 작업까지 처리한다. 메타가 이달 공개한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가 대표적이다. 뮤즈는 이메일을 보내고 여행을 예약하거나 상품을 구매하는 등 여러 단계의 작업을 사람 대신 수행한다. 별도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가 없는 웹사이트에도 자체 브라우저를 이용해 접근할 수 있다. 쇼핑에서는 사람이 일일이 상품을 검색하고 가격과 조건을 비교하던 과정을 AI가 대신한다. 이용자가 예산과 원하는 조건을 제시하면 AI가 상품을 찾고 선택해 구매 단계까지 진행한다. 이런 서비스가 식료품으로 확대되면 명절 장보기에도 활용할 수 있다. 가족 수와 예산, 만들 음식을 알려주면 AI가 필요한 재료와 수량을 계산하고 판매 중인 상품을 찾아 장바구니를 구성하는 방식이다. 국내서도 '행동하는 AI' 준비…쇼핑·결제까지 연결 국내에서는 '모두의 AI'가 실행형 AI 확산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국민이 일상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SK텔레콤과 카카오, KT 등 3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범용 AI 서비스와 공공 AI 에이전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모두의 AI를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이용자의 요청을 실제 행동까지 연결하는 '실행형 AI'로 개발하고 있다. 병원 예약이나 공공서비스 신청, 전화 대행 등을 AI가 직접 처리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결제도 준비하고 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신한카드와 하나카드 등과 AI 에이전트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한 뒤 결제까지 이어가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지훈 SK텔레콤 AI사업본부장은 "한국 국민들이 기존 AI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더 잘 채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도 카카오톡을 AI 에이전트의 접점으로 활용한다. 이용자가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고 카카오톡에서 AI와 대화하며 정보 검색부터 신청과 예약, 쇼핑, 결제까지 이어갈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KT 역시 기존 생활 서비스에 AI를 연결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컨소시엄에는 무신사와 BC카드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상품 비교와 추천 등 쇼핑 영역에도 AI를 적용할 계획이다. AI가 엉뚱한 갈비를 샀다면…누가 책임질까 AI가 행동하기 시작하면 오류의 결과도 달라진다. 챗봇이 갈비찜 레시피를 잘못 알려주면 이용자가 다시 검색할 수 있지만 AI가 잘못된 상품을 주문하면 실제 결제와 배송으로 이어진다. 명절 장보기에서는 변수가 더 많다. AI가 가족 수에 맞지 않는 양을 주문하거나 이용자가 원하지 않는 고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품절된 식재료를 다른 상품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이용자의 의도와 다른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다. 추천의 공정성도 따져볼 부분이다. 여러 상품 가운데 AI가 특정 제품을 골랐을 때 가격과 품질을 고려한 것인지 광고나 제휴 관계가 영향을 미친 것인지 이용자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AI가 이용자를 대신해 쇼핑몰에 접근하면서 플랫폼과의 갈등도 나타나고 있다. 아마존은 최근 메타의 AI 에이전트 뮤즈가 사전 승인 없이 자사 사이트에 접근했다며 이를 차단했다. 아마존은 승인받지 않은 AI 에이전트의 접근이 이용약관을 위반한다며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문제도 제기했다. 내 지갑 맡기는 AI…결제 직전에는 다시 묻는다 국내 기업들은 AI가 실제 행동에 나설수록 이용자의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안전장치를 준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예약이나 결제처럼 이용자를 대신해 업무를 처리할 때 실행 직전 다시 동의를 받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AI가 택시를 호출한 뒤 요금을 결제하거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려 할 때 곧바로 돈을 쓰는 대신 "결제를 진행할까요?"라고 이용자에게 확인하는 식이다. 결제 정보를 AI에 계속 맡기지 않고 필요한 순간에만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키를 발급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 금전 거래처럼 민감도가 높은 영역은 위험이 낮은 서비스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 본부장은 "에이전트 기술 발전 속도와 비교하면 관련 가이드라인과 표준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라며 "다른 사업자들과 함께 기준을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I가 말에서 행동으로 넘어가면서 안전을 바라보는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AI에게 손과 발을 달아주는 기술보다 그 손발을 제어할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이 에이전틱 AI 시대의 진짜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컨스 AWS 머신러닝 부문 아마존 스칼라 겸 펜실베이니아대 교수도 "에이전트는 챗봇과 완전히 다르다"며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거나 항공권을 예약하는 등 한번 저지르면 되돌릴 수 없는 행동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 역할이 상품 추천에서 구매와 결제로 넓어지면서 잘못된 상품을 사거나 이용자의 의도와 다른 결제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 오류 발생 시 책임 범위를 둘러싼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박 대표는 "AI를 믿으라고 요구하지 말고 믿을 수밖에 없도록 설계해야 한다"며 "신뢰성은 속도를 늦추는 브레이크가 아니라 더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조향장치"라고 강조했다.

2026.09.24 08:54김동원 기자

커넥셔너리, 한컴위드와 데이터 분류·보안 협력…N2SF 시장공략

AI 의사결정 인프라기업 커넥셔너리와 한컴위드(대표 송상엽)가 AI 기반 데이터 분류 기술과 데이터 보안 기술을 연계해 데이터 중심 보안체계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커넥셔너리의 AI 기반 데이터 분류·상태관리 엔진 'Classification Studio'와 한컴위드의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DSPM) 및 데이터 보안 기술을 연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국가 망 보안체계(N2SF) 도입 등 데이터 중심으로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조직이 보유한 데이터 자산을 식별하는 것에서 나아가 데이터 내용과 중요도를 파악하고, 변화하는 상태에 맞춰 적절한 보호조치를 적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커넥셔너리는 자체 개발한 AID FRAMEwork(Atomic Intelligence Decomposition)를 기반으로 서로 다른 문서와 데이터를 AI가 비교·판단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환하고, 정책과 기준, 판단 근거 및 데이터의 상태 변화를 연결해 관리하는 AI 의사결정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 'Classification Studio'는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데이터 분류·상태관리 엔진이다. 규정과 비정형 데이터를 의미 단위로 구조화하고, 실제 데이터에서 식별된 정보와 규정상 적용 조건을 대조해 C(기밀)·S(민감)·O(공개) 등급과 판단 근거를 제안한다. 또한 데이터와 업무 환경의 변화에 따라 분류 결과와 판단 근거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한컴위드는 27년간 축적한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정형·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양자내성암호(PQC), 차세대 인증·보안 기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조직 내 데이터 자산을 식별하고 보안 상태를 파악하는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DSPM) 기술을 기반으로, 분류된 데이터에 적절한 보호정책을 적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지원한다. 양사는 각사의 기술을 연계해 데이터 자산 식별부터 C/S/O 등급 분류와 상태관리, 등급에 따른 보호조치까지 연결되는 데이터 중심 보안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국가 망 보안체계(N2SF) 보안 가이드라인에 대응하는 데이터 분류·보안 기술의 연계 및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고, 향후 기능 고도화와 공공기관 등 신규 수요처를 대상으로 한 공동 제안, 영업, 마케팅, 기술검증(PoC) 등으로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N2SF 전환에 따라 문서의 문맥을 정확히 이해하고 보호하는 지능형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보안 규제를 충족하면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원 커넥셔너리 대표는 “AI 기반 데이터 분류의 가치는 단순히 문서에 보안등급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문서에 포함된 정보를 의미 단위로 살펴 실제 정보와 적용 기준을 연결하고 분류 결과와 판단 근거를 함께 제시하는 데 있다”며 “담당자가 판단 근거를 쉽게 확인하고, 데이터와 업무 환경의 변화에 따라 분류 근거와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조직이 보유한 정보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고, N2SF에 대응하는 일관되고 추적 가능한 데이터 분류 체계와 지속적인 정보 관리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3 22:29방은주 기자

메타 뮤즈 전화 예약, 콜센터 상담원이 걸었다…사내 시험에서 확인

메타가 AI 비서 뮤즈의 전화 기능을 사내 시험하면서 일부 통화를 콜센터 상담원이 대신 걸도록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404미디어가 현지 시각 9월 22일 내부 게시물과 직원 발언을 근거로 보도했다. 메타는 지난주 뮤즈가 이용자를 대신해 식당 예약이나 미용실 예약 전화를 건다고 발표했다. 뮤즈 수석 엔지니어 라이언 폭스는 9월 16일 X에 "미국 업체 대상 발신 통화 베타를 확대했다"고 게시했고, 알렉산더 왕 메타 최고AI책임자도 전화 베타를 확대한다고 게시했다. 같은 기능을 사내에 알리는 게시물의 설명은 달랐다. 메타는 직원용 게시판에 "통화를 완료하기 위해 사람 상담 계층을 추가했다"고 적고 "뮤즈 사람 상담 통화가 사내 시험 준비를 마쳤다"고 공지했다. 게시물은 "뮤즈는 전화를 걸 때 번호를 누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용자를 대신해 업체에 전화하고 대화를 처리한 뒤 요청을 완료하고 전사와 요약을 보고한다"며 "이제 혼자 일하지 않는다. 훈련받은 사람 상담원에게 요청을 전달해 통화를 처리하게 할 수 있다"고 적었다. 어떤 경우에 통화가 사람 상담원에게 연결되고 어떤 경우에 AI만 처리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직원들은 게시판에서 우려를 제기했다. 한 직원은 "이것이 왜 기능인지 모르겠다"며 "부정적 홍보로 이어질 소지가 크다. AI가 충분하지 않아 아직 사람이 필요하다는 식의 보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적었다. 다른 직원은 기본값을 켠 상태로 공개하면 반발이 클 것이라며 이용자 선택 항목으로 두자고 요구했다. 시험에 참여한 직원들은 통화가 끝난 뒤에야 상대가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메타가 계약직이 교육을 받아 데이터가 안전하다고 설명하자 한 직원은 교육은 보안 장치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메타 대변인은 404미디어에 "사내 시험은 제품 개발 과정의 핵심"이라며 "직원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고, 시험의 목적 자체가 공개 전에 안전·개인정보 보호 장치를 적용하고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의견 수집"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맹점과 함께 이 통화 기능을 개선하고 있으며, 준비가 되고 적절한 고지를 갖춘 뒤에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404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메타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9.23 21:25AI 에디터

추석 연휴 D-1…조심해야 할 사이버 위협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보안 전문가 및 관계 기관의 연휴 간 발생할 보안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연휴 기간 동안 보안 담당자 부재 등으로 침해사고가 발생해도 대응이 늦어지거나 탐지가 지연돼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융보안원 등 각계 보안 당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각 기업의 보안 체계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먼저 KISA는 최근 증가하는 API 취약점 악용, 클라우드 접근 키 노출 및 랜섬웨어 감염 등 보안 위협에 대비해 보안 권고 사항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KISA가 제시한 추석 명절 대비 5대 기업 보안 점검 모니터링 사항은 ▲API 인증·권한 검증 ▲클라우드 접근 키 관리 ▲백업 분리 보관 등 랜섬웨어 예방 ▲다중인증 적용 등 관리자 권한 보안 ▲데이터베이스, 웹 등의 보안 패치 적용 등이다. 아울러 KISA는 권고사항 외에도 주요 시스템·보안장비의 로그 수집 상태와 경보 전달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연휴 중 담당자·대체 담당자 및 유지보수업체의 비상 연락망을 현행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상 징후의 확인·보고·초동조치를 수행할 담당자를 지정하고 대응절차를 마련하며, 인수인계 시 미조치 경보 및 취약 시스템 현황 공유할 것도 당부했다. 이 외에도 추석 명절 기간에는 택배 배송이나 지인 사칭 등을 이용한 스미싱 피해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택배 혹은 공공기관을 사칭해 정보를 빼내거나 피싱 사이트 접속을 유도하는 식이다. 실제 금융감독원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설과 추석 연휴가 포함된 달의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평시 대비 32.5%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해 '딥보이스'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KISA는 추석 연휴 기간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금융보안원도 연휴간 금융보안 비상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AI를 악용한 공격과 보안 취약점 등 주요 사이버 위협에 대한 24시간 통합보안관제도 확대한다. 연휴 기간 사이버 위기 경보 단계도 '관심' 수준에서 '주의'에 준하는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보안관제센터장 등 직책자 중심의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상황을 공유해 대응할 방침이다. 모니터링 강화 차원에서는 전자적 침해행위와 사이버 위협 징후 파악을 위해 통합보안관제 모니터링을 집중 강화에 나선다. AI 악용 가능성을 고려해, 외부에 노출된 인증정보를 활용한 보안취약점 공격과 ClickFix 등 사용자 조작 유도형 악성코드 감염 시도를 비롯한 최신 주요 위협에 대한 탐지 기준을 고도화한다. 뿐만 아니라 금융권의 외부 공격표면을 식별하고, 잠재 위험 요소에 대한 선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Atlas ASM을 활용한 점검을 강화해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최근 AI 기술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 사례가 확인되는 등 위협 양상이 변화하고 있어, 이에 대비한 관제 대응체계 강화가 중요하다”며 “금융보안원은 추석 연휴에 앞서 관제시스템·비상연락체계·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AI 악용 가능성을 포함한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을 반영하여 이상징후 탐지·분석과 초동 대응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준 극동대 해킹보안학과 교수도 "추석 연휴에는 스미싱, 피싱, 랜섬웨어 공격이 우려된다. 실제 '택배 배송조회', '추석 선물상품권',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납부'처럼 추석명절 관련된 문구가 공격에 활용된 바 있다. 허위 쇼핑몰, 할인쿠폰, 정부기관 사칭까지 결합되면서 공격이 한층 정교해지고 있다"면서 "공공기관, 기업의 경우 장기 연휴에 따른 보안 공백도 주의해야 한다. 보안 담당자 휴가 등 감소된 인력운영의 경우 이상징후 탐지후 대응하는 시간이 지체될 수 있다"고 경고햇다. 이 교수는 "공격자는 탈취한 가상사설망(VPN) 계정으로 내부에 침투하거나 랜섬웨어를 확산시킬 시간을 확보하기 용이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관리자 계정, 원격접속, 백업, 클라우드 접근키, 보안 모니터링 체계를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며 "따라서 추석연휴 기간엔 새로운 공격기법이 등장하기 보다는 기존 사이버 공격이 추석과 결합된 사회공학적 공격과 정보보안 대응 인력의 공백을 이용한 공격이 예상된다. 개인의 경우, 문자 속 링크를 바로 누르지 말고, 기업은 연휴 중에도 모니터링 유지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2026.09.23 18:19김기찬 기자

KARI·KIAST "항공 기술-안전 분야 협력 체계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항공안전기술원(KIAST)과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의 공동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은 민간 분야 국내 최장인 1,200m 활주로를 보유했다. 국내 유일 민간항공기 비행시험장이다. 항우연은 그동안 활주로와 시험동 등 주요 인프라를 구축, 운영하며 유·무인 항공기 비행시험과 항공부품 성능검증을 수행해 왔다. 또 항공안전기술원은 비행 인정시험 등을 중심으로 양기관 협력을 해왔다. 양 기관은 MOU에 따라 ▲비행시험장 시설의 공동 운영 및 유지관리 ▲안전·보안 및 비상상황 대응체계 구축 ▲관계기관 점검 공동 대응 ▲공동운영위원회를 통한 업무 협의·조정 등에 관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 절차 등을 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조율, 명확히 해나갈 계획이다. 항우연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센터 관계자는 "지난 2023년 비행장이 새로 개장하며, 각자 업무영역에서 협력을 해왔으나 최근들어 드론과 대드론 등 업무 영역이 확대되면서 협력 부문을 명확히하고, 체계화할 필요성이 대두돼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6.09.23 17:58박희범 기자

가비아, 고객 2998명 개인정보 유출…공개매수 불발 이어 악재

코스닥 상장 IT 기업 가비아에서 외부 공격으로 고객 2998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회사는 공격 경로를 차단하고 관계 기관에 신고하는 한편 추가 유출 여부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가비아는 23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난 21일 외부 공격자의 비인가 접근으로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확인된 유출 고객은 2998명이다. 유출된 정보는 고객의 성명과 아이디, 이메일 주소, 휴대전화번호다. 현재까지 비밀번호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유출 인원과 항목은 관계 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개인정보 유출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45분 발생했으며 가비아는 같은 날 오후 1시 5분 이를 처음 인지했다. 외부 공격자가 가비아 웹 서비스 일부 기능의 외부 요청 검증이 충분하지 않았던 점을 이용해 내부 시스템에 접근했고 이 과정에서 고객 개인정보가 외부로 전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가비아는 사고를 인지한 직후 공격에 이용된 외부 접근 경로와 관련 계정을 차단했다. 사고 분석을 위한 로그와 증거자료를 보전하고 해당 시스템의 접근 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원인이 된 취약점에 대한 조치와 동일 유형 취약점 전수 점검에 들어갔다. 추가 유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전수 조사와 이상징후 상시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도 사고를 신고했다. 현재 관계 기관과 정확한 사고 원인과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며 유출이 확인된 고객에게는 이메일이나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가비아는 도메인과 호스팅을 비롯해 클라우드·보안 등 기업용 IT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인터넷 인프라 기업 KINX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최근 경영권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까지 발생하며 악재가 겹쳤다. 맥쿼리자산운용 측은 지난 7월 가비아 경영권 인수를 위해 주당 4만 8000원에 일반주주 보유 지분을 사들이는 공개매수에 나섰다. 공개매수와 김홍국 대표 등 최대주주 측 지분 인수를 통해 가비아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한 뒤 자진 상장폐지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나 지난 17일 공개매수 마감 결과 최소 매수예정수량 326만 7629주에 크게 못 미치는 72만 1413주만 응모하면서 공개매수가 불발됐다. 이에 따라 맥쿼리 측과 김홍국 가비아 대표 등 최대주주 측이 체결한 지분 24.4% 규모 주식매매계약(SPA)도 선행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공개매수가 불발된 가운데 다음 달 8일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요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와 가비아 이사회가 각각 추천한 독립이사 후보가 경쟁하는 등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은 이어지고 있다. 가비아는 "고객의 정보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할 회사로서 이번 유출로 큰 불편을 끼쳐드린 데 대해 임직원 모두가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보안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2026.09.23 16:51한정호 기자

[ZD SW 투데이] 빅밸류, 'AI 레디 데이터 기반 AX' 전략 논의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빅밸류, 'AI 레디 데이터 기반 AX' 전략 논의 빅밸류가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 사옥에서 국가데이터처와 간담회를 열고 'AI 레디 데이터 기반 AX'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국가데이터처의 방문은 민간의 데이터 기반 AX 사례를 살펴보고, 민관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 이선희 인공지능통계혁신과장을 비롯해 빅밸류 경영진이 참석했다. 빅밸류는 이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내는 AI 레디 데이터 구축·활용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기업과 기관이 해결하려는 업무 문제를 먼저 정의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가공하는 단계부터 AI 적용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 현업 검증까지 이어지는 데이터 기반 AX 과정을 소개했다. ◆노타, '휴머노이드 서밋'서 로봇 AI 최적화 성과 공개 노타가 '휴머노이드 서밋 서울 2026'에서 자사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활용해 퀄컴 신경망처리장치(NPU)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환경에서 총 7종 로봇 AI 모델을 최적화한 사례를 발표했다. 노타는 서로 다른 모델과 하드웨어 조합에서 작업 성공률 하락을 최대 1%포인트(p) 이내로 유지하면서 추론 속도를 최대 7배 높여 실제 작업 속도는 3배 빨라졌다고 밝혔다. 다양한 로봇 AI 모델을 각 하드웨어 특성에 맞춰 최적화하며, 로봇 용도와 운영 조건에 따른 모델과 하드웨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아스테로모프, '과학 AI' 경쟁력 넓힌다 아스테로모프가 범용 AI 모델을 과학 연구에 활용하기 위한 '추론 레이어' 기술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이는 거대언어모델(LLM)에 과학 분야별 데이터와 전문 도구를 결합하고 여러 AI 에이전트의 협업·검증 과정을 연결하는 식이다. 핵심은 반복적인 추론을 거치면서 연구 가설을 정교하게 발전시키는 '가설 진화 메커니즘'이다. 특정 기반 모델에 종속되지 않도록 설계해 연구 문제에 맞는 AI 에이전트와 데이터·도구를 조합한다는 설명이다. 아스테로모프는 기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개념검증 시스템 '틸라 1.0'을 개발했다. 회사 자체 평가에서 기반 모델인 'GLM 5.1'은 '프런티어 사이언스 리서치'에서 10.0%를 기록한 반면 추론 레이어를 적용한 틸라 1.0은 33.9%를 기록했다. ◆'국산 AI 서버' 매니코어소프트 dg5W, MLPerf GPU 4장급 처리량 1위 매니코어소프트가 국산 AI 서버로 국제 AI 성능평가 'MLPerf 인퍼런스에 v6.1'에 이름을 올렸다. 매니코어소프트는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직접 액체로 식히는 방식으로 국제 공인 성능평가를 통과해 해외 서버와 같은 기준에서 성능을 검증받았다. PCIe 카드형 GPU를 직접액체냉각한 서버가 MLPerf 인퍼런스에 등재된 것은 글로벌 제조사를 포함해 이번이 처음이다. 본 평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친환경·고효율 AI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 조성 및 실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공동 수행했다. ◆티젠소프트,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합메시지 전송 솔루션 구축 티젠소프트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스마트패스시스템에 통합메시지 전송 솔루션(TG 1st UMS) 구축을 마쳤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생체 정보를 활용한 스마트패스시스템은 여객 신원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비대면 서비스 이용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사용자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 전송 체계가 요구된다. 이에 티젠소프트는 스마트패스시스템과 연계 가능한 통합메시지 전송 솔루션을 구축해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각종 메시지와 안내 정보를 여객에게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구축을 통해 스마트패스 ID·탑승권 등록 시 스마트패스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 전송 기반을 확보하고, 관련 안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9.23 16:17김미정 기자

[AI는 지금] 메타, '뮤즈'로 AI 사업 탄력 받을까…"이용자·구독률 확대 과제"

메타가 인공지능(AI) 개인비서 '뮤즈' 흥행을 발판으로 AI 사업 확대에 탄력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뮤즈 초기 흥행을 지속적인 이용과 유료 구독으로 연결할 경우 초지능연구소(MSL) 설립과 인프라 확충에 쏟아부은 대규모 투자가 실질적인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IT 업계에 따르면 메타의 뮤즈가 지난 8일 출시 열흘 만에 미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챗GPT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당시 메타 주가도 전 거래일보다 10% 넘게 급등했다. 뮤즈는 이용자 요청에 따라 쇼핑과 여행 예약, 이메일 발송 등을 처리하는 AI 에이전트다. 전용 앱과 왓츠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 취향과 과거 대화를 기억해 작업을 돕는다. 결제나 이메일 발송처럼 중요한 작업을 실행할 때는 이용자 승인을 받는다. 뮤즈 흥행에 주식시장도 반응했다. 지난 21일 메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4% 급등했고,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1923억 달러(약 261조 2500억원) 늘었다. 웰스파고는 메타 목표주가를 기존 640달러에서 796달러(약 108만 1400원)로 상향 조정했다. 뮤즈가 광고 외 수익원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이다. 뮤즈는 메타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AI 조직 개편과 투자 성과를 가늠할 주요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메타는 지난해 6월 '메타 초지능연구소(Meta Superintelligence Labs·MSL)'를 출범시키고 차세대 AI 연구와 제품 개발 체계를 재편했다. 당시 메타는 스케일AI 창업자인 알렉산더 왕을 연구소 최고AI책임자로 영입했으며, 냇 프리드먼 전 깃허브 최고경영자(CEO)에게 AI 제품과 응용 연구를 맡겼다. 같은 달 스케일AI에 143억 달러를 투자하고 오픈AI·구글·앤트로픽 출신 연구자들을 영입하는 등 인재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그동안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내세운 사업 방향은 이용자 개개인 목표와 상황을 이해하고 일상 업무를 돕는 '개인 초지능'이다. 뮤즈는 이 구상을 소비자용 서비스로 구현한 사례다. 메타는 무료 서비스와 함께 월 20달러·100달러 구독 상품을 마련했으며, 향후 스마트 안경에도 뮤즈를 적용할 계획이다. 다수 외신은 메타가 뮤즈를 외부 서비스와 연동하는 방향을 사업 확장 수단으로 보고 있다. 메타는 최근 기업과 개발자가 뮤즈에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방했으며, 쇼피파이는 뮤즈에서 '숍 페이'를 이용한 쇼핑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용자가 뮤즈를 통해 상품을 찾고 구매하는 흐름이 확산하면 메타가 소비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거래 접점을 확보할 수 있다. 업계에선 뮤즈 이용자 신뢰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아마존은 뮤즈의 자사 쇼핑몰 접근을 승인하지 않았다며 메타에 해당 기능에서 아마존을 제외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개인정보 접근과 작업 실행을 수반하는 만큼 보안과 오작동 우려를 해소하는 것도 과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메타가 초기 다운로드 열기를 지속적인 이용과 유료 구독으로 연결할 수 있다면, 초지능연구소와 인프라에 쏟아부은 투자를 사업 성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26.09.23 15:53김미정 기자

[AI는 지금] 속도조절론 속 쏟아진 신모델…AI 3사 승부처는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둘러싼 논쟁이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AI 기업 3곳이 이틀 사이 신모델을 잇따라 공개했다. 앤트로픽과 오픈AI, 스페이스XAI는 나란히 성능을 높이면서도 안전성과 비용 효율, 에이전트 역량에 각각 무게를 뒀다. 22일(현지시간) 오픈AI는 'GPT-6 솔·루나', 앤트로픽은 '클로드 오퍼스 5.5'를 각각 공개했다. 하루 전인 21일에는 스페이스XAI가 '그록 4.7'을 선보였다. 같은 시기에 나왔지만 각사가 택한 전략은 달랐다. 앤트로픽은 외부 평가와 행동 감사 등 안전 검증을 강화했다. 오픈AI는 GPT-6 아스트라에서 확보한 기술을 더 빠르고 저렴한 솔·루나로 가져왔고 스페이스XAI는 복잡한 작업을 장시간 수행하고 결과를 스스로 확인하는 능력을 키웠다. 성능 경쟁에서는 오퍼스 5.5가 앞섰다. 글로벌 AI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종합 성능 지표(AAII)에서 최고 설정 기준 오퍼스 5.5는 58점을 기록했다. GPT-6 솔은 48점, 그록 4.7은 46점이었다. 다만 오픈AI와 스페이스XAI는 각각 비용 효율과 장시간 에이전트 업무를 주요 경쟁력으로 강조했다. 최근 AI 개발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세 회사 수장 모두 공감을 나타냈다. 다만 실제 안전 대응은 검증 방식과 적용 강도에서 차이가 있었다. 속도조절 필요성을 제기한 앤트로픽은 오퍼스 5.5를 외부 기관에 사전 평가받고 약 2000개 상황을 대상으로 행동 감사를 진행했다. 오픈AI는 솔·루나가 자사 최고 위험 단계에는 이르지 않았다고 판단해 기존 GPT-5.6 솔·루나와 같은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스페이스XAI는 그록 4.7에 새로운 안전체계를 도입했지만 공식 발표에는 외부 기관의 사전 평가나 개발 속도를 늦춘 조치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앤트로픽은 '안전'…외부 검증·고위험 작업 제한 앤트로픽은 오퍼스 5.5에서 외부 검증과 고위험 작업 통제를 강화했다. 회사는 이를 프런티어 AI 개발 속도조절을 제안한 이후 처음 공개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출시 전에는 미국 비영리 AI 평가기관 모델평가위협연구소(METR)와 프런티어 디자인 등 외부 기관의 평가를 받았다. 내부에서도 모델이 위험하거나 의도하지 않은 행동을 보이는지 자동으로 점검했다. 통제 범위를 벗어나려는 행동도 따로 살폈다. 오퍼스 5.5가 정해진 경계를 우회하려 한 빈도는 기존 오퍼스 5와 미토스 5.1보다 약 85% 낮았다. 확인된 시도는 모두 심각도가 낮았으며 모델이 스스로 이를 보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악용 가능성이 큰 분야에는 사용 제한을 뒀다. 대부분의 사이버보안 작업은 이전 모델인 오퍼스 4.8이 처리하도록 했으며 일부 생물학 관련 고위험 기능에는 이용자 검증 절차를 적용했다. 성능과 비용도 개선됐다. 초기 평가자가 20만줄 규모의 프로그램 코드를 점검하고 오류를 수정하도록 하자 오퍼스 5.5는 3시간 안에 작업을 마쳤다. 기존 오퍼스 5는 같은 작업에 20시간 이상 걸렸다. 일반적인 작업 비용은 40% 낮아졌고 출력 속도는 30% 이상 빨라졌다. 안전 평가의 한계도 확인됐다. 오퍼스 5.5가 일부 상황에서 자신이 시험받고 있다는 사실을 의심하는 징후를 보였기 때문이다. 앤트로픽은 "모델을 배포하기 전에 모든 실패 가능성을 평가로 찾아내는 방법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오픈AI는 '효율'…아스트라 기술 더 싸게 오픈AI는 아스트라에서 확보한 기술을 더 낮은 비용의 솔과 루나로 가져왔다. 최상위 모델의 성능을 최고가 제품에만 두기보다 작업 난도와 비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GPT-6 제품군을 세분화했다. 솔은 복잡한 코딩과 에이전트 업무처럼 높은 성능이 필요한 작업을 겨냥한다. 루나는 빠른 응답과 낮은 비용이 중요한 대량 작업에 초점을 맞췄다. 오픈AI는 루나를 자사 모델 가운데 가장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모델로 소개했다. 가격은 GPT-5.6 솔·루나의 프로모션 가격보다 50% 낮췄다. 솔은 입력 토큰 100만개당 2달러, 출력 10달러이며 루나는 각각 0.1달러와 0.5달러다. 안전 대응에서는 기존 체계를 유지했다. 오픈AI는 솔과 루나를 사이버보안과 생물·화학 분야에서 '높은 수준'으로 분류했지만 아스트라가 도달한 사이버보안 '중대한 수준'에는 미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GPT-5.6 솔·루나와 같은 수준의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아스트라에서 개발한 정렬 기술은 새 모델에도 적용했다. 오픈AI는 솔과 루나가 GPT-5.6 계열보다 탈옥 공격에 대한 저항성과 정렬 평가에서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위험이 일정 수준에 접근하면 실제 개발 속도를 늦춘 경험도 있다. 지난달 아스트라가 중대한 수준의 사이버보안 능력에 도달할 가능성이 나타나자 배포 예정 모델의 강화학습을 2주간 중단했다. 최대 규모의 프런티어 강화학습도 보류하고 보안과 모니터링 체계를 보강했다. 스페이스XAI는 '에이전트'…수시간짜리 업무까지 겨냥 스페이스XAI는 그록 4.7의 장시간 업무 수행과 자기 검증 능력을 강화했다. 기존 그록 4.6보다 큰 기반 모델을 사용하고 강화학습 기간을 늘려 수시간이 걸리는 문제의 학습 비중을 높였다. 모델은 긴 작업을 이어가면서 앞서 내린 판단과 결과를 다시 확인하도록 훈련됐다. 긴 맥락을 관리하는 능력도 높여 코딩뿐 아니라 문서 작성과 전문 지식 업무처럼 여러 단계를 거치는 작업을 겨냥했다. 외부 평가에서도 에이전트 업무 성능이 높아졌다.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장기 지식 업무 평가 'AA 브리프케이스'에서 그록 4.7은 1657점을 기록해 그록 4.6보다 111점 높았다. 코딩 에이전트 지표도 9점 오른 56점을 기록했다. 가격은 입력 토큰 100만개당 2달러, 출력은 6달러부터 시작한다. 출력 속도를 두 배 높인 별도 모델도 제공한다. 안전 측면에서는 새로운 안전체계를 적용했다. 스페이스XAI는 자체 사이버보안 평가 '해커벤치 0.3'에서 위험한 이중용도 요청 가운데 3.3%만 허용했으며 자사가 평가한 모델 가운데 탈옥 공격 저항성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머스크도 최근 AI 개발 속도를 늦출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냈다. 다만 이번 그록 4.7 공식 발표에서는 개발 속도를 낮추거나 외부 기관의 사전 평가를 받았다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페이스XAI는 "그록 4.7은 어려운 작업을 더 오래 수행하고 자신의 작업을 더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가장 잘 조정된 안전장치를 갖췄다"고 밝혔다.

2026.09.23 14:37김동원 기자

오픈AI '수학 난제 해결' 파문…수학자들 "그 연구는 부정행위"

팀닛 게브루 DAIR 총괄과 에밀리 벤더 워싱턴대 언어학 교수가 현지 시각 9월 22일 MIT 테크놀로지 리뷰에 기고문을 게재했다. 기고문은 최근 몇 달 사이 이어진 AI 능력 주장이 전문가 검증 뒤에 다르게 평가됐다고 지적했다. 4월 말 앤트로픽은 클로드 미토스가 대부분의 보안 전문가보다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잘 찾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픈AI와 허깅페이스의 해킹 사고가 있었고, 앤트로픽과 오픈AI가 각각 수학 성과를 발표했다. 앤트로픽 엔지니어 제이콥 콕슨은 퇴사하면서 두 회사가 자기 개선형 초지능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킹 사고에 대해 기고문은 보안 전문가들의 평가를 인용했다. 통제를 벗어난 모델의 문제라기보다 오픈AI가 기본적인 보안 관행을 적용하지 않은 과실의 문제라고 평가했다. 수학 성과에 대해서는 아스트라가 10년 넘게 진전이 없던 문제를 풀었다는 발표에 수학자들이 처음에는 놀랐으나 이후 결과가 알려진 것만큼 새롭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적었다. 이후 연구 부정행위와 표절을 지적하는 주장이 제기됐고, 뉴욕대 쿠랑연구소의 트리스탄 버크마스터 교수는 오픈AI가 다른 연구자의 성과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기고문은 코딩과 수학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밝히고 있다. 두 분야는 인간 지적 성취의 정점으로 여겨지는 데다, 답이 제시되면 검증할 수 있어 데이터 작업자가 결과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시스템을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백 명이 서명한 수학자 성명도 인용됐다. 성명은 기술 업계에 제품 능력을 과장할 강한 상업적 유인이 있다고 지적하며, 정책 결정 시 보도자료나 대중 보도가 아니라 수학자를 포함한 전문가와 상의하라고 요구했다. 두 사람은 초지능이나 통제를 벗어난 모델 같은 표현이 제품에 행위성을 부여해 개발사의 책임을 흐린다고 주장했다. 또 AI 업계가 데이터센터 반대 운동을 주의를 분산시키는 사안으로 규정하는 것을 문제 삼으며, 전기요금 부담과 인근 주민의 천식, 냉각용 물 사용 같은 현실의 비용이 논의에서 밀려난다고 적었다. 기고문은 정책 결정자와 대중이 판단에 시간을 들이고 독립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요구로 마무리된다. 게브루는 DAIR 총괄이며 저서 『딥 언러닝』 출간을 앞두고 있다. 벤더는 『The AI Con』의 공저자다. 자세한 내용은 MIT 테크놀로지 리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오픈AI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9.23 14:35AI 에디터

AI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한자리에…내달 1일 'AI-클라우드 빅테크' 개최

인공지능(AI) 경쟁이 모델 개발을 넘어 데이터센터·클라우드·플랫폼·서비스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외 AI·클라우드 기업들이 관련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고자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KACI)는 다음 달 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제3회 AI-클라우드 빅테크 2026'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는 '발전, 연결, 전환으로 여는 AI-클라우드'를 주제로 열린다. 생성형 AI에서 에이전틱 AI로 기술 경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AI 인프라부터 플랫폼과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기술 생태계와 산업 변화를 다룰 전망이다. 특히 AI 경쟁이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를 넘어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확대되는 흐름에 주목한다. 실제 업무와 서비스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보안 기술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오전 기조강연에선 AI 인프라의 변화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공용준 KT클라우드 전무는 'GPU를 넘어 AIDC로, AI 인프라 경쟁의 새로운 기준'을 주제로 GPU 확보 경쟁 이후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역량과 AIDC 전략을 소개한다. 박운영 HPE 상무는 기업이 AI를 실제 업무 환경에 도입하고 확장하기 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AI 전략을 발표한다. 김지훈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네오클라우드와 하이퍼스케일러를 아우르는 AI 팩토리를 중심으로 새로운 AIDC 전략을 공유한다. 오후에는 AI 인프라를 실제 서비스와 업무로 연결하기 위한 기술이 소개된다. 권경민 이노그리드 전무는 GPU에서 AI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AI-PaaS의 역할을 다루고 박성혁 가온아이 상무는 AI 그룹웨어 '가온AI'를 중심으로 AI가 바꾸는 업무환경과 협업 방식을 소개한다. AI 운영과 보안 분야 발표도 이어진다. 정현석 올리브웍스 대표는 AI 플랫폼 환경의 보안 설계를, 고우주 나무AX 상무는 AI-PaaS와 AI옵스에서 AI 데이터센터로 이어지는 운영 전략을 발표한다. 이영수 디딤 부사장은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인프라 산업 변화를 전망하고 권기석 영림원소프트랩 사업부장은 전사적자원관리(ERP)와 AI를 결합한 업무 혁신 전략을 공유한다. 국산 AI 반도체와 AI 업무환경도 주요 주제다. 여준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본부장은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AI 마이크로 데이터센터(AI-MDC) 기술을 소개한다. 김이곤 SK쉴더스 팀장은 AI 워크스페이스 확산에 따른 보안 아키텍처를,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 부사장은 도메인 특화 데이터와 소형언어모델(SLM)을 활용한 '에이전트 레디 SaaS' 전략을 발표한다. KACI는 이번 행사를 개별 기술 소개에 그치지 않고 AIDC와 GPU 등 AI 인프라에서 AI-PaaS와 AI옵스를 거쳐 SaaS와 업무환경, 보안으로 이어지는 기술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정부·공공기관과 기업 관계자는 AI 기술과 적용 사례를 비교하고 공급 기업과 도입·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참가 기업의 전시·홍보 부스도 마련되며 정부와 유관기관, 지자체·공공기관, AI·클라우드 기업과 산업계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봉균 KACI 회장은 "AI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이제 경쟁력의 기준은 AI 모델 자체를 넘어 이를 안정적으로 구현하고 확장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플랫폼 역량으로 넓어지고 있다"며 "AI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선 인프라·플랫폼·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AI-클라우드 빅테크가 AI 인프라에서 플랫폼과 서비스까지 서로 다른 영역의 기업과 기술을 연결하고 이러한 연결이 실제 산업의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로 이어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AI 도입과 전환을 고민하는 정부·공공기관 및 산업계 관계자들에게도 현재 기술 수준과 향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9.23 13:46한정호 기자

이테크시스템, 데이터 보호 사업 키운다…엑사그리드와 총판 계약

이테크시스템이 엑사그리드와 손잡고 국내 데이터 보호·백업 스토리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기업 데이터 규모와 중요성이 커지고 랜섬웨어 공격이 백업 데이터까지 겨냥하면서 전문 백업 스토리지와 데이터 복구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테크시스템은 엑사그리드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엑사그리드의 백업 스토리지 기술과 이테크시스템의 국내 파트너 네트워크를 결합해 데이터 보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엑사그리드는 백업 환경에 특화된 전용 어플라이언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빠른 백업·복구 성능과 장기 보관에 최적화된 중복제거 기술, 데이터 증가에 맞춰 용량을 유연하게 확장하는 스케일아웃 구조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백업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장애나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을 때 데이터를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기능도 갖췄다. 백업 데이터를 운영 환경과 분리해 보호하는 에어 갭 기술과 AI 기반 랜섬웨어 탐지·대응 기능을 제공한다. 공격이나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을 때 백업 데이터를 활용해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최근 기업의 AI 및 AI 전환(AX)이 확대되면서 데이터 보호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AI·AX 환경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규모가 늘어나는 동시에 랜섬웨어 공격 대상이 운영 시스템을 넘어 백업 데이터까지 확대되면서 안전한 데이터 보관과 신속한 복구 체계 구축이 주요 과제로 부상 중이다. 데이터 증가에 따른 스토리지 비용과 백업 운영 효율성도 기업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단순히 데이터를 별도로 저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백업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필요할 때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 체계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이번 총판 계약을 바탕으로 엑사그리드의 티어드 백업 스토리지 등을 국내 기업에 공급하고 영업·기술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고객의 IT 환경과 데이터 보호 요구사항에 맞춘 데이터 보호 솔루션도 제공한다. 이테크시스템이 보유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장 확대에도 나선다. 국내 IT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과 영업 지원,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해 엑사그리드의 국내 고객과 파트너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테크시스템은 에티버스그룹의 관계사로 IT 전략 컨설팅과 시스템통합(SI), 네트워크통합(NI) 등을 제공 중이다.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보안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데이터 보호·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도 강화하고 있다. 이승영 엑사그리드 한국지사장은 "우리는 다양한 백업 솔루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스케일아웃 기반의 최적화된 성능·경제성·보안을 제공한다"며 "기존 일반 운영 스토리지와 오래된 기술 기반 인라인 중복제거 스토리지는 새로운 현대적 백업 시스템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데 여전히 큰 한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대표 IT 공급 기업인 에티버스그룹의 가족회사 이테크시스템과 협력해 다양한 파트너와 고객에게 전문 백업 스토리지로서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범수 이테크시스템 대표는 "AI 시대에는 데이터가 기업 핵심 자산인 동시에 사이버 공격의 주요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총판 계약을 토대로 기존 데이터 보호 솔루션 사업과 엑사그리드의 백업 스토리지 기술을 연계해 고객 비즈니스 연속성과 데이터 보호 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23 13:15한정호 기자

기술전시 넘어 '돈 되는 AI'로…AI페스타, 역대급 사업기회 연다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페스티벌인 'AI 페스타 26'이 올해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한다. 'AI 페스타'는 그 동안 첨단 AI 기술 경연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올해는 단순 기술 전시에서 벗어나 실제 계약과 투자 결실을 맺는 'AI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까지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1대1 기업 매칭과 투자자 미팅 등 현장 연결을 강화해 AI 스타트업의 사업 기회를 직접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AI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I페스타 26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C홀(3층)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AI페스타는 국내외 최신 AI 기술과 산업별 적용 사례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행사다. AI 코어·플랫폼을 비롯해 에이전틱 AI, AI 반도체, 클라우드·데이터 인프라, 피지컬 AI·로보틱스, 온디바이스 AI, AI 보안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참여한다. AI 필요한 기업 100곳 찾는다…1대1로 공급기업 연결 올해 행사 특징 중 하나는 AI 기술을 가진 기업과 실제 업무에 적용하려는 기업 간 접점을 넓힌다는 점이다. AI페스타 조직위원회는 행사 기간 별도 상담존을 마련하고 'AI페스타 26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한다. AI 기술·솔루션 도입을 원하는 수요기업과 국내외 AI 공급기업을 각각 100개사 안팎 모집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적인 현장 상담과 달리 사전 매칭 방식을 활용한다. 수요기업으로부터 산업 분야와 AI 도입 목적, 해결하고 싶은 과제 등을 미리 받아 적합한 공급기업을 찾는다. 수요기업도 상담을 원하는 공급기업을 검토하고 선택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양측이 구체적인 AI 도입 요건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제품 소개에서 끝내지 않고 기술 검토와 실증(PoC), 구매·계약, 사업 제휴 등 후속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조직위는 사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행사 기간 100건 이상의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운영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상담에 참여한 수요기업 가운데 후속 자료를 요청하거나 추가 협의에 나서는 비율도 3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상담 이후에도 기술 검토나 협력 의향을 확인한 기업 간 후속 연락을 지원한다. 주요 참가기업의 제품·서비스와 산업별 특별관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수요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주요 전시관과 특별관을 둘러보는 도슨트형 투어도 추진한다. 참가기업 면면도 다양하다. 삼성SDS, 더존비즈온, 한컴 등 AI 플랫폼 기업부터 포티투마루, 사이오닉에이아이, 달파 등 에이전틱 AI 기업, 딥엑스 등 AI 반도체 기업이 참여한다. 메가존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 클라우드·데이터 인프라 기업과 두산로보틱스, 롯데이노베이트 등 피지컬 AI·로보틱스 관련 기업도 전시장을 채운다. 딱딱한 IR 대신 '밍글링'…스타트업·투자사 격의 없이 만난다 이번 행사는 기술을 구매할 고객뿐 아니라 스타트업에 자금을 댈 투자자와의 연결도 강화한다. 행사 첫날인 다음 달 6일엔 '2026 AI 밍글링'이 열린다. AI 분야 혁신기업의 투자 유치를 돕기 위해 AI 스타트업 대표들과 AI 혁신펀드 출자사 등 투자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징은 정형화된 세미나나 기업설명회(IR) 방식에서 벗어난다는 점이다. 밍글링은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교류하는 네트워킹 방식으로, 약 60분 동안 테이블 기반의 스탠딩 리셉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타트업은 투자자에게 자사 기술과 사업 모델을 설명하고 투자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다. 투자사 입장에서도 현장에서 AI 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기업들의 의견을 직접 들으며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할 수 있다. 현재 참석 후보에는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인핸스를 비롯해 맞춤형 AI 에이전트 기업 달파, 기업용 AI 에이전트·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다루는 사이오닉에이아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GPU 관리·AI 인프라 기업 래블업, 자연어 기반 데이터 분석 AI 기업 다큐브, 생성형 AI 영상·버추얼 휴먼 기업 스튜디오메타케이 등도 포함됐다. 참석 기업은 행사 전까지 변경될 수 있다. AI페스타가 이처럼 기업 간 연결에 힘을 싣는 배경에는 AI 산업이 기술 개발 경쟁을 넘어 실제 도입과 수익 창출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기업마다 업무 환경과 해결해야 할 문제가 달라지면서 필요한 AI 기술을 효율적으로 찾고 검증하려는 수요도 커지고 있다. AI 기업 역시 기술력을 알리는 것만으로는 성장하기 어려운 게 실정이다. 실제 고객사를 확보하고 현장 실증을 거쳐 계약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성장을 뒷받침할 투자 자금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AI페스타 조직위원회 측은 "올해 AI페스타 26는 전시장에서 기술을 발견하고, 도슨트 투어를 통해 주요 솔루션을 살펴본 뒤 비즈니스 상담에서 구체적인 도입 가능성을 논의하는 구조를 만들었다"며 "스타트업에는 투자사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접점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빅테크 강연과 다채로운 전시, 그리고 국가 차원의 정책 논의까지 결합된 이번 AI 페스타 26은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완료하면 전시 및 일부 컨퍼런스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AI 서밋과 퓨처 테크 컨퍼런스는 유료 등록 시에만 입장 가능하다.

2026.09.23 13:06안희정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트럼프는 '평화와 번영'·시진핑은 '인간 통제'…미중 정상 AI 시각차

닌텐도, '스위치 불법 복제' 소송서 승소…법원, 450만 달러 배상 판결

AI에 답 맡기는 학생들…교육 현장, AI 활용 원칙 세운다

美 AI·데이터센터 투자 10조 달러 전망…GDP 연평균 3.6% 규모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