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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처럼 나를 이해할 AI 반도체 세계 첫 개발...2027년 제품화

챗GPT가 내 속마음까지 알아주는 베스트 프렌드(Best Friend)라면? 유회준 KAIST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17일 KAIST AI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용자 특성에 맞춰 스스로 진화하는 개인 맞춤형 거대언어 모델(LLM) 가속기 '소울메이트(SoulMate)'를 공개했다. 유 교수는 이날 "핵심은 챗GPT와 같은 LLM을 사용자가 스스로 학습시킬 수 있다는 것"이라며 "클라우드 없이도 사용자 대화 스타일과 선호도에 맞춰 반응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기억된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맞춤형 답변을 생성하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과 사용자 피드백을 즉각 반영해 학습하는 로우 랭크 미세조정(LoRA) 기술을 반도체 내부에 직접 구현했다. 홍성연 전기및전자공학부 박사과정 연구원(제1저자)은 "온디바이스 개인화 LLM 구현에는 거대한 장벽이 존재한다"며 "기존 고성능 LLM 시스템은 보통 100억 개 이상의 파라미터와 8GB 이상의 대용량 메모리를 요구한다. 단일 질의에도 1조 번 이상 연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 같은 데이터 처리절차에 일반적인 모바일 하드웨어 처리 능력을 수십 배 이상 초과한다는 점이다. 대부분 서비스가 연산을 클라우드 서버에 전적으로 의존하게 되는데, 이에는 3가지 문제가 있다. 우선 첫 번째 단어가 생성되기까지 걸리는 시간(TTFT)이 400ms를 넘길 경우 사용자는 대화가 끊긴다고 느끼며 몰입도가 급격히 저하된다. 개인 신상과 관련한 보안 문제도 있다. 연구팀이 이를 한 방에 해결하기 위해 실시간 피드백과 학습, 즉각 반응이 가능한 혁신적인 인공지능 반도체 전용 시스템온칩(SoC)을 개발했다. 하드웨어 수준에 검색 증강 생성(RAG)과 온칩 미세 조정 기능을 통합한 개인화 LLM 시스템 온 칩인 '소울메이트'를 개발한 것. 연구팀은 삼성 28nm CMOS 공정을 통해 20.25mm² 면적의 칩으로 구현했다. 모바일 기기 내에서 LLM의 막대한 연산량과 메모리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3가지 혁신적인 하드웨어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3개 아키텍처는 ▲ 혼합 랭크 토큰 처리 아키텍처(MRNE) ▲ 유사도 기반 시퀀스 처리 아키텍처(SMU) ▲ 부울 프리미티브 MX 텐서 코어 (BPMX)다. MRNE는 문장 내 토큰별 중요도를 실시간 판단, 연산 정밀도를 유동적으로 조절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상에서 첫 번째 토큰이 생성되기까지의 지연 시간(TTFT)을 기존 대비 75.0~82.5% 단축했다. SMU는 '사용자 적응(UA)' 과정에서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과 연산을 최소화한다. 학습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61.7~76.2% 절감했다. BPMX를 통해 연구팀은 복잡한 부동소수점 연산을 효율적인 부울 논리 체계로 변환, 연산기 자체 피크 전력을 66.1% 절감하면서도 높은 연산 정밀도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홍성연 박사과정 연구원은 "32MB 규모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과거 대화 이력을 즉각적으로 참조(RAG)하고, 사용자의 교정이나 말투 선호도를 실시간 반영해 모델을 최적화한다"며 "특히 메타가 개발한 오픈소스 대규모언어모델 'LLaMA 3.2-1B'를 탑재한 시연에서,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63.1ms라는 매우 빠른 응답 속도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유회준 교수는 "초저전력, 실시간 개인화 LLM 가속을 성공적으로 구현, 기술적 완성도를 입증했다"며 "기존 온디바이스 AI 가속 시스템 대비 지연 시간은 최대 82.5% 단축하고 사용자 학습 에너지는 76.2% 절감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또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개인형 AI 디바이스 등 차세대 플랫폼과 결합해 진정한 개인화 인공지능 서비스 시대를 열 것"이라며 "교원 창업기업 '온뉴로AI'를 통해 2027년께 제품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고체회로설계학회(ISSCC)에서 '하이라이트 논문'으로 소개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6.03.17 07:31박희범 기자

웨카, 턴키 엔비디아 AI 데이터 플랫폼 솔루션으로 AI 팩토리 배포 기간 수개월에서 수분으로 단축

새로운 뉴럴메시 AI 데이터 플랫폼, AI 개념 검증과 수익성 있는 프로덕션 간의 격차 해소… 엔비디아와 함께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더 빠른 AI 성과 제공 캘리포니아 산호세 및 캠벨, 2026년 3월 16일 /PRNewswire/ -- GTC 2026: AI 스토리지 및 메모리 시스템 기업 웨카(WEKA)가 3월 16일, AI 팩토리 구축에 최적화된 구성 가능한 고성능 인프라를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전용 뉴럴메시™(NeuralMesh™) AI 데이터 플랫폼(AIDP)의 일반 출시를 발표했다. 엔비디아(NVIDIA) AI 데이터 플랫폼 레퍼런스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이 솔루션은 AI 팩토리에 AI 준비 데이터를 신속하게 공급하는 엔드투엔드 시스템이다. 그 결과 AI 프로젝트 일정이 수개월에서 수분으로 단축되며, 조직은 생태계 전반의 최고 수준 기술을 활용해 프로덕션 규모의 에이전트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WEKA and NVIDIA accelerate enterprise-ready AI factories 뉴럴메시의 독자적인 적응형 아키텍처를 활용한 이 솔루션은, 조직이 AI 개념을 개념 검증(POC) 단계에서는 작동하게 할 수 있지만 프로덕션 규모로 확장하는 데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가장 고질적인 엔터프라이즈 AI 문제를 해결한다. 170개 이상의 특허와 10년 이상의 AI 네이티브 스토리지 혁신을 기반으로 구축된 뉴럴메시는 어떤 경쟁 스토리지 플랫폼도 복제할 수 없는 토대 위에서, AI 환경이 엑사바이트 규모 이상으로 확장될수록 더 빠르고 견고해지는 유일한 솔루션이다. AI 팩토리 데이터 인프라가 엔터프라이즈 AI 아키텍처의 핵심 계층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뉴럴메시는 현재 고객들이 POC와 프로덕션 배포 간의 격차를 좁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어그먼티드 메모리 그리드™(Augmented Memory Grid™)와 함께 뉴럴메시를 실행하는 고객은 추론 워크로드에서 GPU당 6.5배 더 많은 토큰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인프라를 개조한 방식 대비 전용 아키텍처의 복합적 이점을 반영한 수치다. 웨카의 리란 즈비벨(Liran Zvibel)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기업들이 이제 내부적으로 AI 팩토리를 배포하며 생태계 전반에 걸쳐 추론 중심으로 대대적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신속한 AI 성과를 요구하며, 신뢰성, 보안 및 최적의 가격 대비 성능 및 비용 효율성이라는 엔터프라이즈 기본 요건을 갖춘 턴키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웨카의 뉴럴메시 AIDP는 항상 가동되는 AI 팩토리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 즉 탁월한 스토리지 성능과 프로덕션 규모에서 AI를 운영화하는 데 필요한 유연한 아키텍처를 조직에 제공한다. AI 여정을 막 시작하는 조직과 엔비디아 풀스택 구축을 운영 중인 조직 모두에서 뉴럴메시 AIDP는 성장에 따라 원활하게 확장된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 스토리지 기술 부문의 제이슨 하디(Jason Hardy) 부사장은 "프로덕션 환경에서의 에이전트형 AI 구축은 데이터와 추론 콘텍스트의 지속적이고 일관된 흐름 관리에 새로운 초점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엔비디아 AI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웨카의 뉴럴메시 AIDP와 같은 솔루션은 안정적이고 대규모 에이전트형 추론에 필요한 영구적 콘텍스트 계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나의 시스템으로 모든 AI 워크로드 처리: 엔드투엔드 AI 팩토리 구현 AI 팩토리는 기업에 AI를 대규모로 운영하도록 설계된 전용 프로덕션 시스템을 제공하지만, 데이터가 저장되는 위치를 넘어 콘텍스트와 지속적인 데이터 이동을 능동적으로 지원하는 스토리지 역량을 요구한다. 웨카의 지능형 적응형 스토리지 시스템인 뉴럴메시는 AI 팩토리 워크로드가 요구하는 지속적인 데이터 루프 성능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성과 가속화를 위한 즉시 사용 가능한 AI 애플리케이션 뉴럴메시 AIDP는 기업과 AI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즉시 배포 가능한 하나의 플랫폼에서 검색부터 추론까지 AI 운영을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 엔비디아(NVIDIA RTX 6000 PRO 서버 에디션 GPU 및 신규 발표된 NVIDIA RTX 4500 PRO 서버 에디션 GPU 포함)를 비롯해 레드햇(Red Hat), 스펙트로 클라우드(Spectro Cloud), 슈퍼마이크로(Supermicro)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옵션이 사전 통합되어 있어, 조직은 수개월에 걸친 AI 통합 작업을 생략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팀이 기반 인프라 관리보다 인텔리전스 산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시맨틱 검색, 비디오 검색 및 요약(VSS), 신약 개발을 위한 알파폴드(AlphaFold), AIQ/에이전트형 RAG 등 다양한 수직 산업에 걸쳐 활용 가능한 비즈니스 사용 사례를 위한 즉시 사용 가능한 파이프라인을 제공한다. 이러한 AI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기업 및 연구 고객들이 주요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여러 연구에 걸쳐 환자 하위 그룹을 식별하고, 극저온 전자현미경과 같은 데이터 집약적 워크플로우에서 발견을 가속화한다. 금융 서비스: 데이터가 유입되는 즉시 초기 시장 신호를 감지하고, 공유되고 안전한 리소스로 지식 접근을 제도화한다. 공공 부문: 키워드가 아닌 맥락과 의미를 기반으로 잠재적 위협을 탐지하고, 소스 전반에 걸쳐 증거 합성을 자동화해 의사결정 주기를 개선한다. 피지컬 AI 및 로보틱스: 실제 데이터 수집부터 재훈련된 모델 배포까지의 루프를 단축해 플릿 성능, 신뢰성, 시장 출시 시간을 향상시킨다. 웨카의 시몬 벤-다비드(Shimon Ben-David) 최고기술책임자는 "프로덕션 AI에서 부족한 부분은 추론 모델이나 컴퓨팅 파워가 아니다. AI 팩토리 파이프라인을 통합하고 진정한 확장성을 갖추게 하는 효율적인 플랫폼이 부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뉴럴메시 AIDP는 AI의 프로덕션 및 수익성 격차를 해소하고, 기업의 실험을 본격적인 운영으로 전환하며, 차세대 에이전트부터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까지 모든 분야에서 AI를 경제적으로 실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파트너 및 고객 지지 인용 레드햇 AI 및 인프라 파트너 부문의 라이언 킹(Ryan King) 부사장은 "AI를 프로덕션으로 전환하려면 기술 이상의 것, 즉 일관성과 제어가 필요하다.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기반의 레드햇 AI 엔터프라이즈와 뉴럴메시 AI 데이터 플랫폼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조직은 거버넌스나 보안을 희생하지 않고도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션이 요구하는 규모로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데이터 집약적 AI 파이프라인을 실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이사(Neysa)의 아닌디야 다스(Anindya Das) 공동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는 "AI의 진정한 과제는 더 이상 모델 교육이 아니다. 예측 가능한 성능과 비용으로 프로덕션 환경에서 대규모로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문제이다. 대부분의 AI 이니셔티브가 정체되는 지점도 바로 여기다. 뉴럴메시 AI 데이터 플랫폼은 당사의 AI 가속 클라우드인 네이사 벨로시스(Neysa Velocis)와 통합되어 이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한다. 이는 복잡한 인프라를 엮는 운영 부담 없이 AI 워크로드를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팀에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출시 정보 뉴럴메시 AI 데이터 플랫폼 솔루션은 어플라이언스 방식의 시스템으로 현재 출시되어 있다. weka.io/nvidia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GTC 2026 부스 #1034에서 웨카를 직접 방문해 데모를 체험할 수 있다. 뉴럴메시 AIDP에 관한 추가 정보: 블로그: weka.io/blog/ai-ml/neuralmesh-aidp-built-to-operationalize-AI-at-enterprise-scale/ 솔루션 웹페이지: weka.io/product/neuralmesh-aidp/ 웨카 소개 웨카는 지능형 및 적응형 메시 스토리지 시스템인 뉴럴메시™ 바이 웨카®(NeuralMesh™ by WEKA®)를 통해 조직이 AI 워크플로우를 구축, 실행 및 확장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워크로드가 확장될수록 느려지고 취약해지는 기존 데이터 인프라와 달리, 뉴럴메시는 확장할수록 더 빠르고 강력하며 효율적으로 변하면서 AI 환경에 동적으로 적응해 엔터프라이즈 AI 및 에이전트형 AI 혁신을 위한 유연한 기반을 제공한다. 포춘(Fortune) 50대 기업의 30%가 신뢰하는 뉴럴메시는 주요 기업, AI 클라우드 제공업체, AI 개발사가 GPU를 최적화하고 AI를 더 빠르게 확장하며 혁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weka.io 또는 링크드인 및 엑스(X)를 팔로우해 확인할 수 있다. WEKA와 W 로고는 WekaIO, Inc.의 등록 상표이다. 본 문서에 포함된 기타 상호는 해당 소유자의 상표일 수 있다. WEKA: The Foundation for Enterprise AI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34370/WEKA_and_NVIDIA.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796062/WEKA_v1_Logo_new.jpg?p=medium600

2026.03.17 07:10글로벌뉴스

엔비디아 "피지컬AI가 성장 주도…훈련→추론으로"

"AI가 생성 AI와 디지털 에이전트를 넘어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로봇과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피지컬 AI'가 AI 산업의 다음 성장 축이 될 것이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에서 개막한 연례 기술행사 'GTC 2026' 기조연설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이렇게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AI 컴퓨팅 인프라 전략, 차세대 데이터센터 플랫폼 '베라 루빈', 기업용 에이전틱 AI 솔루션, 로봇과 자율주행까지 이어지는 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AI 산업, 모델 훈련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 이날 젠슨 황 CEO는 AI 산업 핵심이 모델 훈련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생성 AI와 에이전틱 AI가 실제 서비스에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AI가 지속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기 때문에 컴퓨팅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젠슨 황 CEO는 "이런 추세에 따라 연산 요구량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AI는 이제 단순한 모델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 144개 GPU 연결 '루빈 울트라' 플랫폼 공개 엔비디아는 CES 2026 기조연설에서 올 하반기부터 투입될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AI GPU '베라 루빈'을 공개한 바 있다. 베라 루빈은 Arm 기반 CPU '베라'와 차세대 GPU '루빈'을 결합해 대규모 AI 모델 학습과 추론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젠슨 황 CEO는 이날 최대 144개의 루빈 GPU를 연결한 루빈 울트라도 새로 공개했다. 내년에는 새 CPU인 '로자(Rosa)', 새 GPU 아키텍처 '파인만'을 결합한 차세대 플랫폼이 등장 예정이다. 젠슨 황 CEO는 "AI 산업은 수년 단위로 인프라 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장기적인 플랫폼 로드맵이 중요하다"며 "매년 새로운 아키텍처를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라 루빈에 그록 LPU 통합... 올 3분기 출시 이날 엔비디아는 베라 루빈 플랫폼에 작년 12월 인수한 추론 특화 칩 스타트업 '그록(Groq)'을 통합할 계획도 발표했다. 그록은 AI 모델의 추론이나 실행을 위해 설계된 '언어처리장치(LPU)'로 거대언어모델(LLM) 처리 가속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다. 베라 루빈 플랫폼에 추가되는 그록 LPX는 256개 LPU를 모은 랙 단위 AI 추론 시스템이며 추론시 지연 시간을 낮춘다. 젠슨 황 CEO는 "그록3 칩은 삼성전자가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LPX 시스템은 올 3분기부터 시장에 출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보안 강화한 에이전틱 AI '니모클로' 공개 오픈소스 기반 에이전틱 AI 모델인 '오픈클로'는 강력한 자동화 기능을 갖췄지만 기업 환경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행동과 데이터 유출이 문제로 지적됐다. 엔비디아는 이날 기업 환경에서 오픈클로를 활용할 수 있는 '니모클로(NemoClaw)'를 공개했다. 정책 기반 보안과 프라이버시 제어 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AI 에이전트가 외부 시스템과 상호작용할 때 데이터 처리 방식과 권한을 통제할 수 있다. 젠슨 황 CEO는 "에이전틱 AI는 단순한 챗봇을 벗어나 기업 업무를 수행할 것이며 이런 에이전트를 배치하려면 보안, 정책 관리, 데이터 접근 제어 등이 필요하다. 니모클로는 이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 파트너사에 현대차그룹 합류 엔비디아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토요타, 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함께 자율주행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실제 상용차에 투입하고 있다. 이날 젠슨 황 CEO는 "BYD와 현대차그룹, 닛산과 지리 등이 자율주행 파트너로 새롭게 합류했으며 기존 파트너사를 합하면 연간 생산 규모는 1천800만 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올 초 신임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42dot) 대표이사로 박민우 전 엔비디아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독자 자율주행 체계 구축 대신 엔비디아와 협업을 예고한 바 있다. 젠슨 황 CEO는 이어 "전세계에 네트워크를 갖춘 우버와 함께 자율주행 로보택시 네트워크 구축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조연설 말미에 겨울왕국 '올라프' 로봇 등장 기조연설 말미에는 월트디즈니 내 연구조직인 '디즈니 리서치'가 엔비디아와 협업해 개발한 로봇인 '올라프(Olaf)'가 등장했다. 올라프는 겨울왕국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이며 이를 로봇으로 구현하기 위해 실제 세계를 시뮬레이션하는 옴니버스 기술과 피지컬 AI, 로봇 기술이 적용됐다. 올라프는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기술과 로봇 응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역할을 했다. 무대 위에 올라 관객을 향해 인사하고 젠슨 황 CEO와 자연스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젠슨 황 CEO는 "AI는 이제 소프트웨어를 넘어 현실 세계로 확장되고 있다"며 “로봇과 자율 시스템이 새로운 AI 산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7 06:34권봉석 기자

셀레브라이트, 세상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에이전틱 AI 솔루션 Genesis 출시로 수사 패러다임 변화 예고

Genesis, 형사 및 수사관과 긴밀히 협력해 수주 걸리던 업무를 수분 단위로 단축하고 방대한 디지털 증거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코너 및 이스라엘 페타티크바, 2026년 3월 16일 /PRNewswire/ -- 공공 및 민간 부문을 위한 AI 기반 디지털 수사 및 인텔리전스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셀레브라이트(Cellebrite)(NASDAQ: CLBT)가 16일 수사 방식의 혁신을 목표로 개발된 새로운 목적형 에이전틱 AI 제품 Cellebrite Genesis의 얼리 액세스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Genesis의 얼리 엑세스 권한을 얻은 호주 경찰청(Australian police agency)의 한 대테러 수사관은 "표적 테러 공격 이후 우리는 Genesis에 얼리 엑세스 권한을 얻었고 즉시 그 한계를 시험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수십 명의 숙련된 분석가에게서나 기대할 수 있었던 품질과 속도로 증거를 식별하고 단서를 생성했다. 특히 업로드된 인텔리전스 프로필에서 핵심적인 새로운 정보를 도출하는 등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만들어 냈고, 이는 수사의 계산 방식과 일정 자체를 완전히 바꾸며 우리가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범위를 넘어서는 성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셀레브라이트는 매년 150만 건 이상의 수사에 활용되는 글로벌 수사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10년 이상 AI 기술을 수사 분석에 적용해 온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Cellebrite Genesis는 정밀성, 수사의 엄격함, 공공 안전 수준의 안전장치를 갖춘 혁신적인 에이전틱 AI를 즉시 제공함으로써 수사관은 미제 사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마약, 인신매매, 아동 대상 범죄 등 다양한 수사를 강화할 수 있다. 셀레브라이트의 토머스 E. 호건(Thomas E. Hogan) 최고경영자(CEO)는 "공공 안전 기관들은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예산 압박은 커지고 있으며 수사 인력 확보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고, 디지털 증거의 양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Genesis는 이러한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유형의 증거가 가진 미묘한 차이와 맥락, 관련성을 이해하는 정확하고 방어 가능한 AI를 제공한다. 우리는 약 20년에 걸친 디지털 포렌식 경험과 최첨단 에이전틱 AI를 결합해 초인적인 속도와 포렌식 수준의 정확도로 작동하는 수사 파트너를 만들었다. 이는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혁신적인 기술이다"라고 강조했다. Cellebrite Genesis는 모바일 포렌식 데이터, 통화 내역 기록(Call Detail Records), 문서, 메시지,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직관적이고 대화형 방식으로 분석해 즉시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한다. 분석가나 수사관이라면 누구나 몇 분 내에 플랫폼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또한 Genesis는 독립적으로 배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셀레브라이트 솔루션과 함께 활용해 다양한 데이터 소스와 범죄 유형, 복잡한 수사 상황에서 수사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셀레브라이트 로넨 아르몬(Ronnen Armon) 최고제품 및 기술책임자(CPTO)는 "Genesis는 수십 년간 축적된 신뢰할 수 있는 증거 분석과 법정에서 입증된 결과, 그리고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목적형 인텔리전스 레이어인 Cellebrite AI로 구동된다. 우리는 실행 가능하고 방어 가능한 정보에 접근, 추출, 디코딩 및 표면화하는 방법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Genesis는 이러한 역량을 수사팀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AI 기술을 통해 더 빠르게 진실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Genesis는 원본 증거를 기반으로 온디맨드 방식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수사 데이터는 최고 수준의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기준에 따라 관리되며,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NIST) 프레임워크와 서비스 조직 통제 2(Service Organization Control 2, SOC 2) 규정을 준수한다. 또한 모든 단계에서 고객이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150만 건 이상의 수사에 활용되며 7000곳 이상의 고객이 아동 착취, 살인, 테러, 국경 보안, 성범죄, 펜타닐 관련 범죄 및 기타 조직범죄, 인신매매, 사기, 지식재산권 침해, 금융 범죄, 내부 조사, 전자증거개시(eDiscovery) 사건 등 합법적으로 승인된 다양한 수사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기관의 규정과 광범위한 규제 요건을 준수하도록 보장한다. 제품 구매: Cellebrite Genesis는 현재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셀레브라이트 연례 사용자 콘퍼런스 C2C에서 Cellebrite Genesis와 Cellebrite Guardian Investigate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등록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 플랫폼 관련 안내 본 보도자료에 포함되거나 접근 가능한 웹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언급은 해당 사이트에 포함된 정보를 본 보도자료에 참조로 편입한다는 의미가 아니며, 해당 정보는 본 보도자료의 일부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셀레브라이트 소개 셀레브라이트(Cellebrite, 나스닥: CLBT)는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기업을 보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7000여 개 법 집행 기관, 국방•정보 기관, 기업들이 셀레브라이트의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신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법적 증거 능력을 갖춘 디지털 데이터에 보다 쉽게 접근해 이를 수사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고객이 연간 150만 건 이상의 법적으로 승인된 수사를 보다 신속하게 수행하도록 지원하며,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과 효과를 제고하는 한편, 첨단 모바일 연구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제공되는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전 세계 고객이 임무를 완수하고, 공공 안전을 증진하며,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세한 정보는 www.cellebrite.com 및 https://investors.cellebrite.com/investors, 소셜 미디어(@Cellebr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처: 미디어빅터 쿠퍼(Victor Cooper)셀레브라이트 기업 커뮤니케이션 및 콘텐츠 전략 수석 이사victor.cooper@cellebrite.com+1 404.804.5910 투자자 관계앤드루 크레이머(Andrew Kramer)셀레브라이트 투자자 관계 부사장investors@cellebrite.com+1 973.206.776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55183/Cellebrite_Logo.jpg?p=medium600

2026.03.16 23:10글로벌뉴스

한수원, 국내 최초 원전 물리적 방호 콘퍼런스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2일과 13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자력발전소의 물리적 방호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원자력발전소의 물리적 방호를 단독 주제로 다룬 콘퍼런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원자력발전소 물리적 방호 관련 정부 기관과 한국전력기술·미국 웨스팅하우스 등 국내외 관계기관이 모여 발표와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웨스팅하우스 물리적방호팀이 수행한 국내 원전의 물리적 방호 체계 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통합 방호 운영체계 ▲설계 단계에서의 방호개념 반영 필요성 ▲실전형 방호 인력 훈련 체계 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마이크 슐레이 웨스팅하우스 물리적 방호 대표 컨설턴트는 전 세계 원전 방호 환경 변화와 미국 원전 사례를 소개하며 “설계와 운영·훈련이 통합적으로 연계될 때 방호 체계의 실효성이 극대화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세계 원전 시장에서는 기술력과 경제성뿐 아니라 물리적 방호 체계와 보안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원전 방호 체계 구축은 수출 경쟁력에 도움이 될 전망된다. 손봉순 한수원 노경협력처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앞으로 국내외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도출된 개선 과제를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국내 원전 물리적 방호를 국제적 수준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6.03.16 22:30주문정 기자

"AI 기반 해킹 공격 89% 급증...평균 침입 시간 29분"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가 280개 이상의 공격 세력을 추적 및 분석한 '2026 글로벌 위협 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 AI가 공격을 가속하고 기업의 공격 표면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사이버 범죄 평균 침입 시간은 29분으로 단축됐다. 가장 빠른 공격 시간은 27초에 불과했다. 공격자들은 AI 시스템 자체를 새로운 공격 표적으로 삼아 90개 이상의 조직에서 생성형 AI 도구에 악성 프롬프트를 삽입했고, AI 개발 플랫폼까지 침투 경로로 활용했다. 혁신이 가속할수록 공격자의 악용 또한 뒤따른다고 보고서는 진단했다. AI 기반 공격 활동은 전년 대비 89% 증가했다. 공격자들은 정찰, 자격 증명 탈취, 탐지 회피 전반에 걸쳐 AI를 무기화했다. 회사는 "침입은 이제 신뢰된 계정, SaaS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이뤄지며 겉으로는 정상 활동처럼 보인다. 그만큼 보안팀이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AI는 공격을 가속하는 요인이자 동시에 새로운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AI는 새로운 공격 표면, 프롬프트는 새로운 악성코드 보고서에 따르면, 공격자들은 90개 이상 조직에서 합법적인 생성형 AI 도구에 악성 프롬프트를 주입해 자격 증명과 가상자산 탈취 명령을 생성했다. 또 AI 개발 플랫폼 취약점을 이용해 시스템 내 지속성을 확보하고 랜섬웨어를 배포했으며, 신뢰된 서비스를 가장한 악성 AI 서버를 운영해 기밀 데이터를 가로챘다. 역대 최단 침입 기록...2024년 보다 65% 빨라져 AI가 공격을 가속하면서 사이버 범죄 평균 침입 시간은 2024년 대비 65% 더 빨라져 29분으로 단축됐다. 가장 빠른 공격은 단 27초 만에 발생했으며, 한 침입 사례에서는 최초 접근 후 4분 만에 데이터 유출이 시작됐다. AI 기반 공격 확대로 국가 배후 위협과 사이버 범죄 가속 AI 기반 공격은 89% 증가했다. 러시아 연계 공격 세력인 팬시 베어(FANCY BEAR)는 LLM 기반 악성코드(Lamehug)를 배포해 정찰 및 문서 수집을 자동화했다. 사이버 범죄 그룹 펑크 스파이더(PUNK SPIDER)는 AI 생성 스크립트를 활용해 자격 증명 유출을 가속하고 포렌식 증거를 삭제했으며, 북한 연계 공격 세력인 페이머스 천리마(FAMOUS CHOLLIMA)는 AI로 생성한 가상 인물을 활용해 내부자 공격을 확대했다. 중국 및 북한 연계 공격 급증 2025년 중국 연계 공격은 38% 증가했다. 특히 물류 산업을 겨냥한 공격이 85%나 증가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중국 연계 공격자들이 악용한 전체 취약점 중 67%는 즉각적인 시스템 접근으로 이어졌고, 40%는 인터넷에 노출된 엣지 장비를 표적으로 삼았다. 북한 연계 공격은 페이머스 천리마의 활동이 두 배 이상 증가하며 130% 이상 급증했다. 프레셔 천리마(PRESSURE CHOLLIMA)의 14억 6천만 달러(약 2조 1천억 원) 규모 가상자산 탈취는 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금융 범죄 사건으로 기록됐다. 제로데이 및 클라우드 악용 증가 공격자들이 초기 접근, 원격 코드 실행, 권한 상승을 위해 제로데이를 무기화하면서 취약점의 42%가 공개 전 악용됐다. 클라우드 환경을 노린 침입은 전체적으로 37% 증가했으며, 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겨냥한 국가 연계 위협 행위자의 활동은 266% 증가했다. 애덤 마이어스(Adam Meyers)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공격 대응 작전 총괄은 “현 상황은 AI 군비 경쟁을 방불케 한다”며 “침입 시간 단축은 공격 양상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명확한 지표다. 공격자들은 초기 접근 이후 내부 확산까지 단 몇 분 만에 진행하고 있다. AI는 공격 의도부터 실행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동시에, 기업의 AI 시스템을 공격 대상으로 만들고 있다. 보안팀이 우위를 확보하려면 공격자보다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이번 '2026 글로벌 위협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으로 기업의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워크로드, 신원,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현대 보안을 재정의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시큐리티 클라우드(CrowdStrike Security Cloud)와 AI를 기반으로 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콘(CrowdStrike Falcon) 플랫폼은 실시간 공격 지표, 위협 인텔리전스, 진화하는 적의 전술 및 기업 전체에서 얻은 풍부한 원격 측정으로 매우 정확한 탐지, 자동화된 보호 및 복구, 위협 헌팅, 취약점 우선 관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클라우드 내에서 단일 경량 에이전트 아키텍처로 구축한 팔콘 플랫폼은 신속하고 확장 가능한 배포, 우수한 보호 및 성능, 복잡성 감소 등 즉각적인 가치 실현을 제공한다.

2026.03.16 22:19방은주 기자

안랩·안랩클라우드메이트, '2026년 AI바우처 사업'서 AI 솔루션 공급

안랩(대표 강석균)과 안랩의 AX·MSP 전문 자회사 안랩클라우드메이트(대표 김형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중소·중견기업 등에 AI 솔루션을 공급한다. 안랩은 AI를 활용한 사이버 위협 탐지·분석·대응 기술력을 바탕으로 2년 연속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안티바이러스 'V3 제품군'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차세대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안랩 EDR' ▲샌드박스 기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대응 솔루션 '안랩 SOAR' 등 AI 기술이 적용된 보안 솔루션 5종을 제공한다. 또 올해 공급기업에 신규 선정된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AI 어시스턴트 구축 지원 솔루션 '애크미아이(ACMEi)' ▲생성형 AI 통합 보안 서비스 '시큐어브리지(SecureBridge)' 등 기업의 안전한 AI 활용을 위한 솔루션을 공급한다.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의료기관 등 수요기업은 안랩과 안랩클라우드메이트가 공급하는 AI 솔루션을 활용해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AI 전환을 추진할 수 있다. 김정현 안랩 마케팅본부장은 “안랩의 자체 AI 기술을 적용한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더 많은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IT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랩은 에이전틱 AI 보안 플랫폼 '안랩 AI 플러스(AhnLab AI PLUS)'를 중심으로 AI 기술을 다양한 제품의 기능에 적용하며, 위협 탐지·분석·대응 고도화 등 보안 운영의 지능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아래는 안랩이 공급하는 솔루션들 -V3 제품군: 개인, 기업, 모바일 환경 등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맞춰 제공되는 안랩의 대표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안랩 XDR: 조직 내 수많은 시스템으로부터 위협정보를 수집해 분석 탐지·대응을 제공하는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EDR: 행위 기반 분석 엔진을 기반으로 엔드포인트 영역에 대해 강력한 위협 모니터링과 분석, 대응 역량을 제공하는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안랩 MDS: 정밀한 위협 탐지와 정교한 분석 및 능동적인 대응 역량을 제공하는 샌드박스 기반 지능형 위협(APT) 대응 솔루션 -안랩 SOAR: 안랩의 오랜 보안 관제 노하우를 집약해 표준화한 플레이북과 다양한 솔루션 연동으로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를 구현한 대응 플랫폼(SOAR) 또 안랩클라우드메이트가 공급하는 솔루션은 ▲애크미아이(ACMEi,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 및 자체 제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어시스턴트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객 맞춤형 AI 어시스턴트 구축 지원 플랫폼) ▲시큐어브리지(SecureBridge, 생성형 AI 확산에 따라 커지는 정보 유출 우려에 대응해 기업이 도입에 대한 기술적 부담 없이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AI를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성형 AI 통합 보안 서비스) 등이 있다.

2026.03.16 21:53방은주 기자

디지서트, IDC 선정 '인증서 수명주기 관리' 부문 리더 뽑혀

글로벌 디지털 트러스트(Digital Trust) 전문기업 디지서트(DigiCert, 한국지사장 나정주)는 글로벌 IT 시장조사업체 IDC가 발행한 'IDC 마켓스케이프: 전 세계 인증서 수명주기 관리(Certificate Lifecycle Management, CLM) 2026 벤더 평가' 보고서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는 인증서 유효 기간이 지속적으로 단축되고, 복잡한 하이브리드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머신 아이덴티티가 급증하는 시장 환경의 변화를 반영했다. 디지서트는 조직의 공개키 기반구조(Public Key Infrastructure, PKI) 현대화와 인증서 운영 자동화를 지원하는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보고서에서 리더 기업으로 평가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IDC의 제니퍼 글렌(Jennifer Glenn) 애널리스트는 “현재 CLM 시장은 명백한 변곡점에 도달했다. 인증서 관련 장애는 이미 애플리케이션, 공급망, 디지털 서비스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인증서 갱신 주기가 지속적으로 단축되며, 기업이 양자 내성 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PQC) 도입을 시작함에 따라 그 위험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러한 배경에서 IDC는 CLM 시장의 중요성을 반영해 최초로 'CLM 부문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를 발간했다"라며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디지털 신뢰가 핵심 과제로 부상한 현재 상황에서 벤더들이 자동화, 확장성, 암호화 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서트는 특히 다음과 같은 강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운영 효율 극대화 및 자동화: 디지서트 트러스트 라이프사이클 매니저(Trust Lifecycle Manager, TLM)는 대규모 인증서 운영을 최소한의 인력으로 자동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서트 TLM을 도입한 고객사들은 장치 및 사용자 인증서 작업의 상당 부분을 자동화해 운영 리소스를 대폭 절감하고 있다. -비용 최적화 및 SaaS 유연성: 기존 인하우스 PKI를 디지서트 TLM SaaS로 전환한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환경 내 S/MIME, 프라이빗 및 퍼블릭 TLS 관리 비용을 큰 폭으로 낮췄다. -글로벌 서비스 가용성: 매니지드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TLM은 전 세계 다양한 지역과 기업 규모에 맞춤형 CLM 자동화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디지서트는 최근 시트릭스 넷스케일러(Citrix NetScaler) 및 F5와의 통합을 완료하면서 자동화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는 강화되는 컴플라이언스 요건과 양자 내성 암호 시대로의 전환에 대비하려는 기업들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디지서트의 디피카 차우한(Deepika Chauhan)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디지털 신뢰 환경 변화가 이미 복잡한 기업들의 보안 과제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으며, 인증서 중단 사태는 계속해서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도전과제로 업계 난관이 커지는 가운데 CLM은 디지털 신뢰 구현에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에 해당 시장을 집중적으로 다룬 최초의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 발표는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짚었다. 한편, 디지서트의 TLM를 포함한 주요 보안 솔루션은 국내 공식 총판사인 SK네트웍스서비스를 통해 기업 맞춤형 컨설팅 및 기술 지원과 함께 공급되고 있다. 한편 디지서트는 디지털 신뢰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포춘 500대 기업의 90%를 포함해 전 세계 10만 곳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핵심 플랫폼인 'DigiCert ONE'을 통해 PKI, DNS, 인증서 생애주기 관리(CLM)를 단일 환경에서 통합 제공한다. 또 AI 기반 자동화 역량을 바탕으로 대규모 인증서 운영과 복잡한 보안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양자 내성 암호(PQC) 등 차세대 보안 기술 전환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며 미래 IT 환경에서도 지속 가능한 디지털 신뢰를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2026.03.16 21:19방은주 기자

KISA, N2SF 6개 모델 확산에 올 45억 지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가 망 보안 체계(N2SF)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작년에 한 실증 사업의 정보서비스 모델(6개)을 확산하는데 주력한다. N2SF 정보서비스 모델은 국정원이 만든 것으로 현재 총 11개가 있다. 11개 중 6개모델을 대상으로 작년에 KISA가 실증사업을 했다. 올해는 작년에 한 실증사업 6개 모델을 확대하는 개념으로, 총 45억 원을 투입한다. 1개 과제당 9억 원 꼴이다. 6개 모델확산과 별개로 KISA는 작년에 실증 하지 않은 모델 하나 혹은 두 개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증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즉, 작년에 실증한 모델은 올해 확산을, 작년에 실증하지 않은 모델은 올해 처음으로 실증하는, 투 트랙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권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AI정부보호팀장은 이 같은 내용의 N2SF 실증 사업을 15일 밝혔다. 권 팀장은 "지난해 N2SF 실증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의 신규 서비스 2개, 국가·공공기관의 기존 업무환경 4개를 대상으로 N2SF 실증 기획·설계 및 보안성 점검을 하는 것으로 이뤄졌다"며 "이를 통해 산출물을 창출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첫 번째 목표였다. 이 산출물을 바탕으로 다른 기관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설명했다.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해 놓는 기존의 '망 분리' 정책은 국가·공공기관의 신기술 활용에 장벽으로 작용해왔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자 국가정보원은 지난 2024년 망분리 개선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N2SF라는 프레임워크를 만들어 지난해 9월부터 정식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며 확산에 나섰다. KISA는 N2SF의 실제 도입 성공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증 사업에 착수했다. 실증 과정은 ▲N2SF 적용을 위한 현황 파악 ▲C·S·O(기밀·민감·공개) 등급 분류 ▲모의해킹 등 위협 식별 ▲보안 대책 수립 ▲적절성 평가 ▲산출물의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토 등 순으로 진행됐다. N2SF 적용을 위해 정보시스템식별해 C·S·O 등급별로 분류하고, RBI(원격 브라우저 격리), 제로트러스트 기반 기술 등을 적용해 보안대책을 수립한 후 모의해킹 등 적절성 평가를 거쳐 최종 산출 결과를 받아내는 과정인 것이다. 올해 N2SF 사업은 지난해 실증한 정보서비스 모델을 기반으로 국가·공공기관 도입을 지원한다. 공모사업과 용역사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공모사업은 지난해 검증 모델의 확산 관련, 용역사업은 추가적인 실증 과정이다. 용역사업의 경우 이달 중 추가적인 계획이 확정되면 보완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사업은 N2SF 정보서비스 모델의 도입을 지원하고기 위해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총 45억 원 규모(총 6개 과제, 과제별 7억5000만 원)으로 지원한다. 반드시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에 착수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수요 기관이 도입을 희망하는 N2SF 정보서비스 모델을 구현·적용 및 운영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국내 기업 3~5곳이다. 컨소시엄은 반드시 수요 기관을 확보해야 한다. 시범사업 전 과정(개발·적용·실증·운영 등)에 대해 수요기업과 구체적 협력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공기업·비영리기관은 주관기업으로 참여할 수 없다. 수요기관은 N2SF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정보서비스를 선정한 후 운영 계획을 수립한다. 이어 C·S·O 등급별로 분류하고 컨소시엄과 협력해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토 계획 및 지속적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맡는다. 권 팀장은 "지난해 실증에는 예산의 한계가 있어 아직 실증해 보지 못한 다른 보안 모델도 있다. 이런 모델에도 실증 작업을 거치고, 지난해 실증 결과는 사례집으로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통해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참고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16 18:28김기찬 기자

[ZD SW 투데이] 와들, 공구장터에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 공급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와들, 공구장터에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 공급 와들이 공구·산업용재 종합 쇼핑몰 공구장터에 대화형 AI 에이전트 솔루션 '젠투'를 공급해 실시간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젠투는 기업·사업자·구매자의 각 조건에 맞는 공구를 추천해 구매 결정을 지원하고, 영업 담당자는 견적 확인과 최종 구매에 집중한다. 공구장터가 메인 화면 상단에 AI 상담창을 직접 연동한 결과 월평균 1500건 이상의 유효 고객 문의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축적된 상담 데이터는 상품 기획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킵그로우, 에이전틱 커머스 '1초 회원가입' 테마 2종 출시 킵그로우가 에이전틱 커머스 시대에 대응하는 '1초 회원가입' 전략형 테마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AI 에이전트가 상품 탐색부터 장바구니까지 자동 처리하면서도 이메일 인증·비밀번호 설정 등 다단계 회원가입 화면 앞에선 멈출 수밖에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신규 테마는 할인·쿠폰 노출로 즉시 전환을 유도하는 '커머스 테마'와 브랜드 톤앤매너를 가입부터 결제까지 일관되게 유지하는 '브랜드 테마' 2종으로 구성된다. 네이버·카카오 소셜 계정 기반의 간편 가입 구조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가 별도 인증 절차 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슈프리마, AI 무인매장 보안 솔루션으로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 슈프리마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6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6년 연속 참여해 AI 무인매장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2년 연속 우수 기술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슈프리마는 올해도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슈프리마는 이 사업을 통해 QR코드·카카오·네이버 계정 기반 출입인증 장치, 지능형 CCTV, 모바일 매장관리 앱을 소상공인에게 공급한다. 복잡한 절차 없이 스마트폰으로 출입 인증이 가능하고, 이상행동 감지·원격 출입문 제어 등 실시간 관리 기능을 갖춰 무인매장 보안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딥파인, 국제물류산업대전서 물류 산업 AX 방안 제시 딥파인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6)'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딥파인은 창고관리시스템(WMS) 연계·드론 재고조사·비전 피킹 등을 통합한 '스마트 물류 시스템'과 별도 설비 투자 없이 중소형 물류센터에서도 즉시 적용 가능한 '가상 디지털 분류 시스템(DAS) 기반 피킹 시스템'을 소개한다. 관람객이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하고 피킹부터 패킹·배송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딥파인은 실제 물류센터 적용 결과 시간당 피킹 생산성 58% 이상 향상, 재고조사 정확도 99% 이상의 성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네비우스, 아태·일본 지역 확장 위한 총괄 책임자 선임 네비우스가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상업 확장을 총괄할 책임자로 존 하러를 선임하며 아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작년 479% 매출 성장을 기록한 네비우스는 마이크로소프트·메타 등 대기업을 포함한 수백 개 고객사를 확보하며 성장 궤도에 올랐다. 클라우드플레어·트윌리오 등에서 10년 이상 아태 전략을 이끈 하러 총괄 책임자는 싱가포르에 주재하며 한국·일본·인도 등 주요 시장을 담당하게 된다. 네비우스는 37억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연환산 매출 70억~90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6.03.16 17:26이나연 기자

인권위 '안면인증' 재검토 권고에…과기정통부, 대체 수단 재점검

오는 23일 정식 시행 예정인 휴대폰 개통 시 안면인증 의무화가 국가인권위원회 '재검토' 권고를 받았다. 주관 부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시행 시기와 방식을 재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안면인증 의무화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오는 19일 혹은 20일에 정식 도입 시기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면인증은 신분증 사진과 실시간 얼굴 영상을 대조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12월23일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23일 정식 시행을 앞두고 있었다. 최근 인권위는 안면인증 의무화가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등 기본권 행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안전성 관련 정보 공개와 보안점검 결과 공표 등 제도 개선, 생체인식정보 수집, 이용 등에 관한 법적 근거 마련,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대체 수단 마련 등을 권고했다. 과기정통부는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5조에 따라 90일 이내에 인권위 권고 내용에 대한 전부 수용, 일부 수용, 불수용 등 이행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생체 정보 수집 법적 근거 마련에 대한 시민 사회의 의견도 있고, 안면인증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 계층에 대한 어려움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인권위 권고를) 검토하겠다”며 “권고에 대한 답변은 이번 주가 아니라 충분한 숙의를 거친 뒤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면 인증의 보안 불안정성은 부인했다. 앞서 정부는 이에 대해 PASS앱 안면인증 시스템은 신분증 소지자의 본인 확인 여부만을 위해 수집 이용되며, 개인정보가 별도 보관되거나 저장되는 과정 없이 본인 여부 확인 즉시 삭제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핸드폰 개통 시 안면 인증은 현재 널리 쓰이는 은행 비대면 거래나 건물 출입 시 안면 인증과 인식률, 안정성, 보안 측면에서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할 때부터 이제까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 전문가, 개발 업체와 회의를 계속해왔고, 정식 도입 후에도 피드백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16 17:22홍지후 기자

앤트로픽이 1억 달러 쏟아붓는 이유…클로드를 기업 AI 표준으로 만든다

앤트로픽이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를 공식 출범하며 2026년 한 해 동안 1억 달러(약 1,40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생성형 AI 시장이 초기 과열 국면을 지나 실질적인 성과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앤트로픽은 클로드를 글로벌 기업 운영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을 명확히 했다. 크리에이티(Creati.ai)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 네트워크 출범은 단순한 자금 투입이 아닌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 앤트로픽은 액센추어(Accenture), 딜로이트(Deloitte), 코그니전트(Cognizant), 인포시스(Infosys) 등 글로벌 대형 컨설팅·IT 기업들과 심층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클로드가 직면해온 기업 도입의 '마지막 단계' 문제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도다. 포춘 500대 기업들에게 AI 도입의 장벽은 더 이상 모델 접근성이 아니다. 보안, 규정 준수, 복잡한 레거시 환경과의 통합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는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해 설계됐다. 파트너사들에게 클로드 배포에 필요한 교육, 기술 지원, 업계 공인 인증을 제공함으로써, 앤트로픽은 제품의 신뢰 구축 역할을 파트너사에 위임하는 전략을 택했다. 앤트로픽은 모델 연구와 인프라에 집중하고, 파트너사들이 각 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 구축이라는 복잡한 과제를 전담하는 구조다. 각 파트너사의 역할은 뚜렷이 구분된다. 액센추어는 대규모 AI 실행과 인력 전환을, 딜로이트는 규제 산업에서의 보안 우선 AI 구현을 맡는다. 코그니전트는 글로벌 인력 역량 강화와 표준 고객 업무에 클로드를 내재화하고, 인포시스는 에이전틱 AI와 인프라 최적화를 통해 복잡한 기업 자동화 영역에서 클로드와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확장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앤트로픽은 파트너 전담 팀을 기존 대비 5배 규모로 확대하고, 응용 AI 엔지니어, 기술 아키텍트, 현지화 시장 전문가로 구성된 인력을 새롭게 배치할 계획이다. 기존의 셀프서비스 API 방식에서 벗어나, 고밀도 컨설팅 기반의 영업 및 구현 모델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전략의 핵심 경쟁력은 두 가지다. 딜로이트나 액센추어 같은 대형 기업이 구현을 주도하면, 해당 기업의 보안·규정 준수 신뢰도가 함께 이전돼 보수적인 기업 고객의 리스크 인식을 낮추는 효과가 생긴다. 또한 혼잡한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경쟁하는 대신, 세계 최대 기업들의 IT 구조를 이미 좌우하는 대형 서비스 계약 안에 클로드를 직접 내재화해 확장성을 확보한다. 클로드의 경쟁력은 헌법적 AI(Constitutional AI)와 모델 신뢰성을 중심으로 구축돼 있다. 기업 시장에서 이 가치는 마케팅 문구가 아니라 필수 조건이다.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과 자동화 코딩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오류 허용 범위는 극도로 좁아질 수밖에 없다. 앤트로픽이 인증과 전문 기술 교육을 강조하는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도 이 맥락에서다. 크리에이티에 따르면, 이번 1억 달러 투자의 성공 여부는 파트너 계약 건수가 아니라 컨설팅 기업 고객들에게 실제로 돌아가는 투자 수익률로 판가름 날 전망이다. 더 많은 기업이 클로드를 도입할수록 모델 개선을 위한 피드백이 강화되고, 성능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Creati.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3.16 17:09AI 에디터

과기정통부, 추경 예산 활용 중기 2242곳 무상 보안 점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김진수)와 함께 2025년 제2차 추경 예산을 활용해 지역·중소기업의 보안역량 강화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다수 침해사고로 국민 불편과 불안이 컸던 가운데, 지역 및 중소기업은 예산·인력·정보 부족으로 사이버 위협에 대한 사전 대비와 대응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2025년 2차 추경(총 32.4억)을 통해 소정의 예산을 확보, 이들에 대한 보안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IT 자산 보유기업 2242개사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보안 취약점 점검(일명 공격표면점검(Attack Surface Management)으로 외부에 노출된 자산 공격표면(홈페이지, 이메일, 서버 등) 관리 도구를 활용해 취약점을 탐지·발굴하는 점검 방법)을 무상으로 진행했고, 발견된 취약점(약 9만건)에 대해서는 기업별 분석보고서와 전문가 컨설팅(유선 및 대면)을 제공, 위협에 노출된 상황을 기업이 빠르게 판단하고, 신속히 조치할 수 있게 밀착 지원했다. 또 전국 주요 기업 보안담당자 및 CISO를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사이버보안 사고사례 전파, 침해사고 예방 방법 및 신고·대응 요령 등 긴급 보안 교육에 총 567개사 757명이 참여하는 한편, 이번 교육을 국내 정보보호기업의 매출 신장의 기회로 연계하기 위해 총 22개의 보안기업이 참여하는 제품상담회를 병행, 500여 건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 추경을 통해 중소기업 스스로 IT 자산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현 보안 수준을 손쉽게 진단하는 한편, 가용할 수 있는 예산 범위 내에서 중요도에 따라 보안 투자의 우선순위 및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중소기업용 보안투자 가이드를 웹 도구로 개발해 기업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 보안투자 가이드는 KISA 지역정보보호센터(risc.kisa.or.kr) 홈페이지에서 관심 있는 기업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보안성 검토 등을 거쳐 2분기 내 제공할 예정이다. 임정규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지역 경제 버팀목인 중소기업은 생산·제조 등 산업 공급망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지만 여건이 부족해 사이버 위협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면서 "추경사업을 통한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보안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6 16:41방은주 기자

그렙-리눅스재단APAC, 리눅스재단 자격증·교육 패키지 45% 할인

AI 기술 도입 확산으로 기업들의 인프라 설계 및 운영 역량이 생존 직결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엔지니어 확보를 위해 국내외 IT 업계가 공조에 나섰다. 개발자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대표 임성수)은 리눅스재단APAC과 협력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인프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공인인증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산업 현장의 핵심 화두는 AI 모델링 자체보다 이를 안정적으로 구현할 클라우드 엔지니어 확보에 쏠려 있다. HR 솔루션 기업 맨파워그룹의 '2026 인력 부족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고용주의 72%가 인재 부족을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 클라우드 및 데브옵스는 인력난이 가장 극심한 직군으로 지목됐다. 이런 수급 불균형은 실무 역량에 대한 신뢰할 만한 검증 지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채용 컨설팅 기업인 로버트 하프의 '2026 연봉 가이드'에 따르면 IT 리더의 87%가 인프라·보안 공인 인증 보유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이론 위주의 학습자가 아닌, 현장에서 즉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검증된 실무자'가 시장의 주도권을 쥐게 된 배경이다. 그렙은 리눅스재단APAC의 국내 공식 교육 파트너로서 공인 자격시험 및 교육 패키지를 국내에 공급한다. 실제 서버 환경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형 평가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쿠버네티스 운영(CKA) ▲애플리케이션 개발(CKAD) ▲보안 전문가(CKS) ▲리눅스 서버 운영(LFCS) ▲클라우드 기초(LFCA) 등 자격시험과 공식 교육이 결합된 패키지 5종과 ▲시스템 개발(RVFA) 자격시험 단독 상품 1종, 총 6종을 제공한다. 또 국내 학습자의 편의를 위해 해외 결제 절차 없이 국내 결제 수단으로 바우처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행사 기간에는 교육 및 시험 바우처 패키지를 45% 할인된 가격에 단독 제공하며, 구매자 대상의 경품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AI 시대의 기업 경쟁력은 모델을 확장하고 구동할 수 있는 인프라 설계 능력에서 결정된다"며 "국내 개발자들이 글로벌 표준 역량을 확보해 산업계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개인의 커리어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3.16 14:16백봉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로보티즈와 호텔 로봇 운영 모델 검증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율주행로봇 기업 로보티즈와 협력해 호텔 로봇 배송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운영 효율과 매출 효과를 동시에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4년 로보티즈와 '플랫폼 기반 실내외 배송로봇 서비스'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신라스테이 서초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등에서 상용 서비스를 적용해왔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플랫폼 도입 이후 일평균 로봇 가동률은 도입 초기보다 약 8배 높아졌고, 배송 성공률은 100%를 기록했다. 직원 대기 시간과 반복 업무가 줄면서 호텔 인력이 고객 응대 등 다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운영 구조도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매출 효과도 있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한 호텔에서 플랫폼 기반 QR 주문 시스템을 함께 도입한 뒤 룸서비스 매출이 약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문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로봇이 단순 배송 수단을 넘어 수익 창출 모델로도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런 성과가 로봇과 서비스 인프라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데서 나왔다고 봤다. 로봇 플랫폼에 인프라, 보안,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장애 관리 기능을 묶고, 호텔 공간과 근무자, 로봇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운송관리시스템(TMS) 기반의 수요·공급 예측 알고리즘과 매칭 기술도 적용했다. 플랫폼이 배송 주문을 분류하고, 각 로봇 특성과 도착 예상 시간 등을 반영해 최적 배차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으로 로보티즈를 비롯해 LG전자, 베어로보틱스 등과 협력을 이어가며 병원, 주거, 오피스, 물류 등으로 로봇 플랫폼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규 카카오모빌리티 피지컬 AI 부문장은 “로봇 플랫폼은 제조사 기술력과 산업 현장 요구 사이 간극을 메우는 핵심 고리”라며 “모빌리티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로봇 생태계 확산을 돕겠다”고 말했다.

2026.03.16 13:44류승현 기자

사이냅소프트, AI 문서 혁신 가속…지능형 뷰어 시장 확대

사이냅소프트가 기업 문서 관리 환경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문서 지능' 기술을 앞세워 AI 전환(AX)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이냅소프트는 기업용 문서관리(EDMS)·지식관리(KMS)·문서중앙화(ECM) 등 핵심 문서 인프라와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보안을 강화하는 '사이냅 문서뷰어'를 확산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기업 환경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조로 전환되고 생성형 AI 도입이 확산되면서 단순 문서 열람을 넘어 데이터를 안전하고 지능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서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맞춰 사이냅 문서뷰어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100여 종 이상의 문서를 웹 브라우저에서 즉시 열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금융사 85% 이상이 도입하는 등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 중이다. 사이냅 문서뷰어는 EDMS 환경에선 '제로 설치' 기반 문서 열람 기능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인다. 여러 서버에 분산된 문서를 별도 다운로드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문서 확인 시간을 줄이고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KMS 환경에선 생성형 AI의 답변 신뢰성을 높이는 '지능형 하이라이팅' 기술이 핵심 역할을 한다. AI가 제시한 답변의 근거가 되는 문서의 특정 위치를 즉시 강조 표시해 보여줌으로써 AI 환각 현상을 줄이고 정보 맥락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ECM 환경에서도 보안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원본 파일을 내려받지 않는 스트리밍 방식으로 문서를 열람해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면서도 별도의 전용 에이전트 없이 가벼운 열람 환경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사이냅소프트는 AI와 클라우드 기반 문서 환경 확산에 맞춰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최신 보안 패치와 AI 연동 기능을 강화한 신버전 중심으로 제품 전환을 지원하며 기업 문서 환경의 AX를 적극 지원한다는 목표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사이냅 문서뷰어는 이제 단순한 열람 도구를 넘어, 고객 지식 자산을 보호하고 AI 답변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문서 지능 표준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클라우드와 AI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기업들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AX를 이룰 수 있도록 기술적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6 13:23한정호 기자

웨이브, 'SSF샵'에 맞춤형 CMS '모사' 적용… "콘텐츠 운영 효율 극대화"

패션, 이커머스 기업에서 복잡한 콘텐츠 운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운영 중심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구축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웨이브(대표 김훈)는 콘텐츠 운영 플랫폼 '모사(MOSA)'를 통해 패션, 이커머스 기업에 최적화된 운영 중심 CMS 구축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고 16 밝혔다. 모사는 다수 브랜드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동시에 운영하는 기업 환경에서 콘텐츠 제작, 수정, 배포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계된 플랫폼이다. 패션, 이커머스 산업은 시즌별 캠페인과 프로모션이 빈번해 콘텐츠 운영 복잡성이 높다. 이에 따라 단기 구축 중심 CMS가 아닌 지속적인 운영 효율 개선을 전제로 플랫폼 구조를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은 템플릿 기반 구조를 적용해 페이지 제작과 개편 작업을 표준화했다. 반복적인 콘텐츠 수정과 배포 업무를 줄이고 콘텐츠 관리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마케팅과 운영 조직이 콘텐츠 구성과 수정 업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동시에 검수와 승인 절차 역시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개발 조직은 반복적인 운영 대응 업무에서 벗어나 핵심 시스템 고도화와 신규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협업 구조도 고려했다. 웨이브는 최근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SSF샵'에 모사를 적용하며 대형 패션 기업 환경에서의 운영 경험도 확보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다수 브랜드와 채널을 동시에 운영하는 구조에서 콘텐츠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고 운영 프로세스를 표준화한 사례다. 회사 측은 이를 모사의 확장성과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레퍼런스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 모사는 기업 환경에 맞춰 인공지능 기능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했다. 기업이 자체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연동하거나 상용 AI 서비스와 연결하는 방식 모두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보안 정책과 데이터 통제 기준에 맞는 형태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AI 기능은 콘텐츠 작성 보조, 디자인 추천, 이미지와 영상 생성 등 실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영역 중심으로 적용된다. 기업은 필요에 따라 기능 적용 범위를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다수 브랜드와 채널을 동시에 운영하는 패션, 이커머스 기업을 중심으로 운영 중심 CMS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훈 웨이브 대표는 "초기 설계 단계부터 실무자가 실제로 편해지는 운영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며 "고객사의 운영 환경과 보안 정책을 존중하면서도 실질적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6 13:23남혁우 기자

이재형 옥타코 대표, FIDO 얼라이언스서 공로상 받아

제로트러스트 기반 FIDO2 피싱 저항(Phishing-resistant) 인증 전문 기업 옥타코(대표 이재형)는 이재형 옥타코 대표가 글로벌 인증 표준 단체인 FIDO 얼라이언스로부터 '2025 Outstanding Contributor'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FIDO는 개인용 스마트 기기에서 패스워드 방식보다 간편하고 보안성 높은 사용자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개방형 인증 표준 기술을 말한다. FIDO2는 FIDO 얼라이언스가 제정한 인증 표준의 한 버전으로, 웹에서 비밀번호 없이도 안전한게 본인 인증을 수행할 수 있게 설계된 기술을 뜻한다. FIDO 얼라이언스는 패스키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인증 표준을 발전시키고 있는 국제 협력 단체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주요 글로벌 IT 기업 및 미국 연방, 유럽, 일본, 싱가포르 정부들이 제로트러스트 핵심 신원인증 수단으로 의무화 채택하고 있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 상은 FIDO 표준 기술 발전과 생태계 확산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 세계 FIDO 얼라이언스 회원사 중 기술 개발 및 표준 활동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한 전문가에게 주어진다. 이재형 대표는 FIDO 인증 사용 시 로컬 인증으로 개인정보가 서버에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정보사용동의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정부기관 유권해석을 세계 최초로 명확히 해 FIDO 패스키 기술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대표는 "FIDO 얼라이언스로부터 의미 있는 공로상을 받게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옥타코의 피싱 저항 인증 기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인증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타코는 FIDO 기반의 다중속성요소(M2A) 인증 서비스인 '옥타코 MFA'와 FIDO2 지문 보안키 '이지핑거' 시리즈를 금융, 공공, 민간 전반에 피싱 저항 사용자 인증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2026.03.16 12:50김기찬 기자

MS 라제시 부사장 은퇴…윈도·오피스, CEO 직할체제로

마이크로소프트의 35년 베테랑 라제시 자 부사장이 은퇴한다. 이와 함께 그가 이끌던 윈도, 오피스 조직이 최고경영자(CEO) 직속 체제로 재편된다. 16일 마이크로소프트는 경험·디바이스(Experiences and Devices) 부문을 총괄해온 라제시 자 부사장이 은퇴한다고 밝혔다. 자 부사장은 오는 7월 1일까지 직무를 수행한 뒤 이후 자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그는 1990년 마이크로소프트에 합류해 윈도3.1부터 애저, 마이크로소프트365, AI와 코파일럿 전략까지 회사의 주요 기술 전환기를 모두 경험했다. 현재 윈도와 마이크로소프트365, 디바이스 사업을 아우르는 경험·디바이스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라제시 자 부사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35년 넘게 일한 뒤 은퇴하게 됐다"며 "7월 1일 이후에는 자문 역할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후임 체계를 오랫동안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로 윈도와 마이크로소프트365를 포함한 주요 조직 구조도 조정된다. 그동안 라제시 자 부사장이 각 조직의 보고를 취합해 사티아 나델라 CEO에게 전달하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핵심 제품군 리더들이 CEO에게 직접 보고하는 직속 체제로 운영된다. 파반 다불루리 윈도·디바이스 총괄 부사장은 현재 윈도 사업을 이끌고 있다. 라이언 로슬란스키 마이크로소프트365 총괄 부사장은 오피스와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두 인물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AI) 중심 전략을 실행하는 핵심 리더로 꼽힌다. 제프 티퍼 마이크로소프트365 협업 애플리케이션 및 플랫폼 총괄 부사장은 셰어포인트 서버 개발을 이끈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후 팀즈와 협업 플랫폼 사업에서도 주요 역할을 맡아왔으며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과 AI 기반 협업 기능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밋 차우한과 커크 코닉스바우어는 사장으로 승진한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차세대 리더십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라제시 자 부사장은 6월까지 리더십 팀과 함께 조직 운영 구조를 정비할 예정이다. 그는 "6월까지 운영 리듬과 의사결정 구조, 향후 조직 체계에 대한 세부 사항을 정리할 것"이라며 "2027 회계연도 시작 시점에 조직이 완전히 준비된 상태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직원들에게 "코파일럿을 포함한 핵심 프로젝트에서 지금의 강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안 미래 이니셔티브(SFI), 품질 엔지니어링 이니셔티브(QEI), 코파일럿 전략은 계속 주요 우선순위로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별도 메시지에서 라제시 자 부사장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라제시는 내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일하는 동안 항상 함께해 온 리더였다"며 "팀과 고객, 제품, 그리고 회사에 대한 헌신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왔다"고 밝혔다.

2026.03.16 11:13남혁우 기자

KISA, SW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40억 지원...8개 과제 시행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이 올해 40억 원을 투입해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모델 구축 지원에 나선다. 작년에 이은 2년차 사업이다. 지원 과제는 총 8개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공급망 보안) 위협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 구축의 2개 과제를 새로 만들었다. 작년과 동일한 (공급망 보안) 관리체계 구축 과제는 6개다. 앞서 KISA는 2023년 2024년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 소프트웨어를 구성하는 라이브러리·패키지·모듈 등의 목록)을 실제 생성하고 또 어떤 새로운 취약점이 발생을 했을 때 이들을 빨리 식별하고 조치하는 실증 사업을 시행한데 이어 작년에 처음으로 SW 공급망 보안을 강화하는 신규 사업을 진행, 올해가 2년차다. 15일 KISA에 따르면, 이번 '2026년 공급망 보안 사업' 지원 대상은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 개발 공급기업이다. 총 8개 과제를 진행하고, 각 과제당 지원액은 최소 3억에서 최대 5억 원이다. 지원 내용은 SBOM을 활용해 위협을 탐지, 조치할 수 있는 필수설비를 구축, 지속적으로 보안 위협을 추적 및 관리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운영 전반의 기술 구축을 돕는다. 이동화 KISA AX공급망보안정책팀장은 이 사업의 기대 효과로 "공급망 위협 대응 역량을 확보,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한편 글로벌 공급망 규제 대응 역량을 확보, 해외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면서 "작년에는 개발과 공급 기업을 중심으로 했는데, 올해는 도입 운영 기업으로 사업 참여처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사업 공모는 크게 두 종류로 이뤄진다. 하나는 6개 과제를 진행하는 공급망 보안 관리 체계고, 다른 하나는 2개 과제의 공급망 위협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다. 각 과제당 주관기관과 참여기관이 있다. 주관기관은 SBOM 기반의 SW공급망 보안 관리체계를 구축할 주체(기업)고, 참여기관은 구축한 관리체계를 같이 사용할 개발협력사 등 공급망에 속한 기업과 기관, SI업체들이다. 단, 주관기관은 하나의 컨소시엄만 참여 가능하고, 참여기관도 중복 참여가 불가능하다. 지원 종류는 ▲예산 ▲기술 ▲홍보 등 세 가지다. 예산의 경우 지원액은 과제당 3~5억원이내에서 제안이 가능하다. 단, 신청기관은 현금이나 현물 출자로 사업비 일부를 부담해야 한다. 부담액은 기업규모에 따라 다르다. 중소기업은 25%(이중 현금부담 비율이 10% 이상), 중견은 30%(현금부담 비율 13% 이상), 대기업은 50% 이상(현금부담 비율 15% 이상)이다. 기술 지원은 ▲SCA도구 ▲서버 ▲DB 등이다. SW에 숨어있는 라이선스 위반 및 보안취약점 등을 빠르게 식별해 조치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으로, SW개발 전 주기(설계-개발-배포-운영)의 보안 위협 요소를 찾아 보완 대책을 마련할 수 있게 지원한다. 점검 내용에 관계없이 전액을 무료로 돕는다. 지원하는 SCA도구는 국산과 외산 모두 가능하며, 신청기업이 선택한다. 기술 지원은 크게 다섯가지다. ▲첫째, 소스코드상 존재하는 보안 위협(보안 약점) 식별 및 제거조치 지원과 SW보안 약점 관리방안 수립 지원 ▲둘째, SW실행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안 취약점 탐지 및 대응방안 컨설팅 ▲셋째, SW구성 명세서(SBOM) 분석 및 취약점 조치 컨설팅 ▲넷째, SBOM 기반 보안 위협 관리(모니터링, 신속 대응) 방안 컨설팅 ▲다섯째, 기업 유무형 인프라(개발환경, 개발 조직 및 프로세스) 보안 컨설팅 등이다. 출장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기업당 1개 SW에 한해 연 1회 제공한다. 출장 지원 기간은 기업 특성에 따라 최소 3일에서 최대 10일이고, KISA나 민간 전문가를 현장에 배치한다. 이동화 팀장은 "기술지원 외에 매뉴얼 제공과 담당자 교육도 무료로 지원한다"면서 "뿐만 아니라 성공사례집 발간 등 국민 홍보도 돕는다"고 설명했다. 추진 일정을 보면, 4월 9일 오후 2시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4월중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한다. 2차 대면 평가는 발표 15분, 질의응답 10분이다. 5월에 사업자를 선정한다. 사업 수행 기간은 5월~12월이다. 사업 목표 및 계획 타당성, 사업 수행 내용 구체성, 사업관리 능력 우수성, 사업수행 적정성 등을 평가한다. 신청서 제출은 KISA 전자계약서 시스템에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접수는 온라인만 가능하다. 주관기관과 참여기관 각각 별도로 회원 가입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2026.03.16 11:00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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