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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양자암호 통신 '품질 관리' 국제표준화 나선다

LG유플러스가 차세대 보안 기술을 도입하면서도 통신 품질을 기존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에서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된 차세대 보안 통신 품질 관리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 회의에 참석해, 양자 보안 통신 환경에서 서비스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개발 방향을 제안했다. 이 기술은 지난 2월 ITU-T의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 양자내성암호(PQC)와 양자키분배(QKD) 등 차세대 보안 기술은 보안성이 뛰어나지만, 암호화와 복호화 과정 등이 추가되면서 통신이 다소 지연될 수 있다는 게 단점으로 지적됐다. LG유플러스는 암호 통신 환경에서도 기존 통신 서비스 수준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지연 관련 품질관리 기준을 제안했다. 지연 시간을 0.15초 이내로 유지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망 자체 전송 지연과 암호 처리 지연을 통합 관리해 보안을 강화하면서도 끊김 없는 통신을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향후 기술이 국제 표준으로 개발되면 글로벌 통신 기업과 장비 제조사, 보안 기업은 보다 체계적인 기준으로 양자암호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철 LG유플러스 유선기술담당은 "국제표준 개발을 통해 글로벌 통신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2 09:00홍지후 기자

센스톤 유창훈 대표, 정보보호 유공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인증보안 전문기업 센스톤 유창훈 대표가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 1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2026 정보보호 유공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사 독자 원천기술인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 기반의 차세대 사용자 인증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금융·공공·국방·국가기반시설 및 산업 운영 환경(O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센스톤의 독자 원천기술 OTAC는 금융권을 시작으로 공공과 국방, 국가 기반시설, 산업 현장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다. 기존 사용자 인증 방식의 한계를 보완한 이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인증보안 기술의 경쟁력과 활용성을 입증했다. 특히 산업 현장(OT)에서는 기존 설비를 교체하거나 환경 설정을 변경하지 않고도 사용자 인증과 접근통제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감시제어설비를 비롯해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기술을 적용하며 국가 기반시설과 산업 현장의 디지털 신뢰체계 구축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기술 경쟁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한다. 센스톤은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가며 국내외 250여 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다양한 국가 인증과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육군본부 밀리패스,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인도네시아 조폐공사 e-Stamp 및 Digital ID 사업, 인도네시아 국세청 인증기술 공급 등 다양한 분야에 기술을 적용하며 국내 인증보안 기술의 경쟁력을 국내외 시장에 입증했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디지털 전환과 AI 확산으로 시스템을 보호하는 것 뿐 아니라 실행 전에 사용자를 신뢰할 수 있도록 인증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자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금융, 공공, 산업을 아우르는 안전한 디지털 신뢰 환경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인증보안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보호 유공 포상은 정보보호 기술 개발과 산업 발전, 국가 정보보호 수준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2026.07.11 19:33방은주 기자

한컴위드 1조원대 그룹?...한컴 지분 4.47% 추가 매수

한컴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한컴위드가 당초 계획보다 25% 많은 한컴 주식을 취득했다. 시장 변동성이 커진 국면에서도 한컴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확신 속에 지분을 적극적으로 늘리며,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 행보를 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한컴위드는 지난 6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한컴 보통주 108만 1666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지분 4.47%에 해당한다. 투입 금액은 약 206억 원이다. 이는 4월 30일 사전 공시한 취득 계획을 웃도는 규모다. 당초 계획은 79만 2000주, 약 165억 원이었다. 실제 매수는 주식 수로 약 37%, 금액으로 약 25% 많았다. 이로써 한컴위드의 단독 지분율은 26.73%에서 31.20%로 올라섰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측 지분은 40.15%가 됐다. 매수 배경으로는 한컴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확신이 꼽힌다. AI 기업으로의 진화가 실적으로 드러나는 국면에서, 최대주주가 지분을 늘려 힘을 실었다는 것이다. AI 기업으로의 변화는 이미 숫자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한컴 별도 매출은 1753억 원이다. 전년(1591억 원)보다 10.2%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AI 패키지 매출이 약 89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5%를 차지했다. AI 패키지 매출 89억 원은 그해 늘어난 매출 162억 원의 절반을 웃도는 규모다. 올해 들어 AI 매출 비중은 더 커졌다. 1분기 별도 매출은 465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였고, AI 매출은 52억 원으로 그 비중이 1년 전 0.04%에서 11.21%로 뛰었다. 한컴의 AI 사업 확대는 탄탄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비정형 데이터를 추출·구조화하는 기술로 흩어진 문서를 AI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고, 나아가 데이터 사이의 관계를 엮어 의미와 맥락을 다루는 방향으로 기술을 고도화했다. 한컴은 이 기술 기반 위에서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등 AI 솔루션들을 잇달아 개발했다. 한컴은 AI 솔루션을 앞세워 AX(인공지능 전환)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 BGF그룹, 한국서부발전, 국회의 AX 사업을 수행하며 민간 대기업·공기업·정부기관 등 서로 다른 업무 환경에 맞는 솔루션을 공급했다. 올해 한컴은 이 원천기술과 AX 레퍼런스를 발판으로 글로벌 소버린 에이전틱 OS 기업으로의 전환에 나서고 있다. 에이전틱 OS는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실행하는 것은 물론, 여러 에이전트의 활동을 조율하는 시스템이다. 문서를 읽어 구조화하는 기술이 그 재료가 되고, 여기에 보안을 더한 소버린 모델로 제품을 개발, 데이터 주권을 강조하는 공공·국방·금융 섹터의 기업을 타깃으로 사업 확대에 나선다. 한컴은 올해 하반기 에이전틱 OS 베타 버전 개발을 마치고 내년 상용화에 나설 방침이다. 한컴의 시장 공략은 두 갈래로 짜여 있다. 국내에서는 폭넓은 기존 오피스 고객 기반을 에이전틱 OS 수요로 전환하고, 밖으로는 데이터 주권 규제가 강한 유럽을 직접 겨냥한다. 유럽에서는 최근 IT·R&D 기업과 잇달아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폴란드 국가공인 R&D 센터인 7불스와는 에이전틱 OS 현지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고, 폴란드 IT기업 알고마인과는 제품 실증(PoC)을 진행 중이다. 규제 장벽이 높은 시장에서 구체적 수요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 다진 방식을 해외로 넓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한컴위드의 지분 확대에 힘입어 한컴이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본업과 글로벌 AI 신사업에 집중할 여건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과 안정적 지배구조 구축을 위해 꾸준히 한컴 지분을 늘려왔다”며 “이번 지분 매입은 한컴의 강력한 기술적 해자와 글로벌 성장 경로에 대한 확신에서 나온 결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계사 세 곳을 둔 한컴위드는 2025년 연결 매출 7712억 원, 영업이익 61억 원, 순이익 94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376% 늘었다. 향후 한컴이 회계상 연결 종속회사로 편입되면 한컴 연결 매출 3267억 원이 더해져, 단순 합산 기준 매출 1조 원대 그룹으로 올라선다. 한컴은 관계사가 20곳에 달한다.

2026.07.11 18:12방은주 기자

육사 AI·데이터과학과, 국제학술지 성과 잇따라…국방 AI 인재 양성 결실

육군사관학교 인공지능(AI)·데이터과학과가 설립 이후 축적해 온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와 각종 AI 경진대회 수상 성과를 이어가며 국방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육군사관학교는 AI·데이터과학과가 2021년 7월 신설된 이후 2022년부터 본격적인 교육·연구 체계를 운영하며 학술 연구와 실무 역량을 동시에 강화해 왔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생도가 수업과 졸업연구 과정에서 수행한 연구를 국내외 학술대회와 학술지 논문으로 발전시키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대표 사례는 올해 국제학술지 게재가 확정된 연구 성과다. 이준형 소위(육사 82기)가 생도 시절 수행한 졸업논문을 발전시킨 연구가 스프링거(Springer)가 발행하는 SCIE급 학술지 '국제 머신러닝 및 사이버네틱스 저널(IJMLC)'에 최종 게재됐다. 해당 논문은 '트랜스포머 기반 탐지 시스템의 토크나이저 취약점을 활용한 탐지 회피형 피싱 URL 생성'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연구진은 트랜스포머 기반 피싱 URL 탐지 시스템의 토크나이저 취약점을 분석하고 이를 활용한 탐지 우회 가능성을 검증했다. AI 기반 사이버 방어체계의 취약점 분석과 보안성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향후 국방 AI 보안 분야 활용 가능성이 높은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AI·데이터과학과의 연구 성과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까지 생도들이 발표한 국내외 학술대회 논문은 70여 편에 달하며, 학술지 게재 논문도 28편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SCIE급 논문 3편이 추가로 게재됐고 학술대회 발표 논문 8편, 국내 학술논문상 2건 수상 실적을 올렸다. 이를 포함하면 2022년 이후 학술지 게재 실적은 총 31편으로 늘어났다. 경진대회 성과도 꾸준하다. 국방 AI 경진대회에서는 2022년 우수부대상을 시작으로 2023년 우수부대상과 후원기업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특별상에 이어 2025년에는 2·6·7위를 기록하며 4년 연속 입상했다. 의료 분야 AI 경진대회에서도 성과를 냈다. 2024년 메디컬 AI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사관생도 AI 경진대회에서는 2·3·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AI 경진대회 플랫폼인 캐글(Kaggle) 대회에서 3위에 오르며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밖에도 KAIST가 주관하는 밀리테크상에서 2022년 이후 매년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2024년에는 대상을 수상했다. 학과 교수진이 집필한 '인공지능입문' 교재는 2025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됐고, 생도들은 2022년 이후 매년 노병학술상을 수상하고 있다. AI·데이터과학과는 미래 전장의 자율화·지능화에 대응할 국방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인공지능 이론과 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활용, AI 응용기술 등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생도들이 실제 국방 환경에 적용 가능한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권현 육군사관학교 AI·데이터과학과 학과장은 "생도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내용을 연구로 확장하고 이를 학술대회와 논문으로 발전시키며 국제 학술지 게재라는 성과까지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미래 국방의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 역량을 갖춘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1 10:38남혁우 기자

[ZD SW 투데이] 오케스트로, 과기정통부 '2026년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 오케스트로, 과기정통부 '2026년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 오케스트로의 제1기업부설연구소인 인공지능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상반기 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됐다.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 제도는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부설연구소를 발굴·지정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이번 지정에 대해 인공지능연구소가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운영 기술을 중심으로 축적해 온 독자 기술력과 연구개발 체계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 NIA,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 발대식 개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300여 명의 봉사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월드프렌즈코리아 IT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은 2001년부터 IT 청년 인재를 개발도상국에 파견해 온 정부파견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78개국 9296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했다. 이번 발대식은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전 세계 11개국에 파견될 300여 명의 봉사단원이 참석했으며, 중점협력국 및 개도국과 협력 강화를 위해 IT 교육과 문화교류를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 인성정보 2026 무역안보의날 산업부 장관상 수상 인성정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6년 무역안보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략물자 수출관리제도 이행 및 안전한 무역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2026 무역안보의 날'은 전략물자 수출관리 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수출통제 체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표창은 전략물자의 안전한 관리와 수출통제 제도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됐다. ◆ GS네오텍, '제네시스 CX 이노베이트 2026' 참가 GS네오텍은 '제네시스 CX 이노베이트 2026'에 참가해 AI 컨택센터(AICC)의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주력 솔루션 2종을 선보였다 제네시스 코리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CX의 새로운 기준'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에이전틱 AI 시대의 고객 경험 혁신 전략과 최신 CX 기술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GS네오텍은 이번 행사에서 .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고객 접점을 보다 유연하고 지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차세대 컨택센터의 실질적인 구현 방향을 제시했다. ◆ 디케이테크인, 구글 클라우드와 AI 에이전트 실무 활용 워크숍 성료 디케이테크인(대표 이채영)이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과 생성형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기반 AI 에이전트 실무 활용 워크숍'을 성료했다.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을 실무에 자연스럽게 적용함으로써 AI 기반의 일하는 문화를 사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개발자뿐만 아니라 사업, 기획, 디자인 등 비개발 직군을 포함해 AI 기술에 관심이 있는 전사 임직원이 대거 참여하며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 한국정보공학, 셀러공간X샵링커 협업으로 이커머스 AI사업 확대 한국정보공학이 온라인 판매자 지원 플랫폼 셀러공간의 운영을 이커머스 전문 자회사인 샵링커지앤씨에 위탁한다. 이번 위탁으로 한국정보공학은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다수의 쇼핑몰 연동 기술과 고객 지원 노하우를 갖춘 샵링커지앤씨는 '셀러공간'의 실무 운영 및 고객 지원 등 사업 확대를 담당한다. 양사의 서비스 협업으로 셀러공간의 주요 AI서비스가 샵링커의 쇼핑몰 통합관리 기능과 연계된다. 상품등록 및 주문 관리부터 고객 리뷰관리, 상품검색과 키워드 같은 데이터 분석까지 판매 활동 전반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 다쏘시스템, 소비재·리테일 산업 PLM 표준 솔루션으로 '센트릭 PLM' 제시 다쏘시스템은 자회사 센트릭소프트웨어의 센트릭 PLM을 소비재 및 리테일(CPGR) 산업을 위한 표준 PLM 솔루션으로 공식 제시한다고 밝혔다. 센트릭소프트웨어는 제품 컨셉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사는 제품 개발 주기 최대 38% 단축, 신제품 매출 최대 10% 증가, 규제 분석 시간 최대 90% 절감, 제품 원가 산정 프로세스 시간 최대 50% 절감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6.07.10 17:27남혁우 기자

[AI는 지금] '아랍어 AI' 내놓은 코히어, 사우디서 50MW 연산 확보…중동 공략 속도

캐나다 인공지능(AI) 기업 코히어가 아랍어 음성인식 모델을 공개한 데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AI 컴퓨팅 인프라를 확보했다. 아랍어 데이터 처리 기술과 현지 연산 기반을 동시에 갖춰 중동 주권 AI와 기업용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사우디 국부펀드(PIF) 산하 AI 기업 휴메인은 코히어와 최소 50메가와트(MW) 규모의 전용 AI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는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고 10일 발표했다. 해당 인프라는 오는 2027년 4분기 가동을 목표로 하며 향후 5년간 코히어의 연산 수요에 따라 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코히어는 이 인프라를 차세대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개발과 강화학습, 추론 최적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북미 밖에서 확보하는 첫 대규모 전용 AI 컴퓨팅 배치로, 자체 데이터센터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도 차세대 모델 개발에 필요한 연산 자원을 장기간 확보하게 됐다. 양사는 아랍어와 사우디 산업 환경에 맞춘 주권 AI 모델도 공동 개발한다. 아랍어 파운데이션 모델을 비롯해 정부, 금융, 에너지, 통신 등 산업별 업무에 맞춘 도메인 특화 모델과 기업용 AI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 상담과 지식관리, 업무 자동화 등 실제 기업 업무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력은 코히어가 지난 7일 공개한 오픈소스 아랍어 음성인식 모델 '코히어 트랜스크라이브 아라빅'과도 연결된다. 이 모델은 20억 개 매개변수 규모의 컨포머 기반 인코더·디코더 구조로, 주요 아랍어 방언과 아랍어·영어 혼용 발화, 아랍어 억양이 섞인 영어를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아파치(Apache) 2.0' 라이선스를 적용했으며 API와 허깅페이스 오픈 웨이트 형태로 제공된다. 코히어는 해당 모델이 공개 아랍어 자동음성인식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사 정확도 비교 평가에서도 전체 테스트의 96%에서 오픈AI 위스퍼보다 높은 선호도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모델 공개와 휴메인과의 협력으로 코히어는 아랍어 AI 사업을 기술과 인프라 양쪽에서 동시에 확대하게 됐다. 음성인식 모델로 아랍어 데이터를 처리하고, 휴메인의 연산 자원을 활용해 현지 파운데이션 모델과 산업 특화 모델을 개발하는 구조다. 또 코히어는 범용 AI 모델을 중동 시장에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 언어와 산업 수요에 맞춘 AI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우디 기업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아랍어 음성·문서 데이터를 현지 인프라에서 처리할 수 있어 데이터 주권과 보안 요구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휴메인도 이번 협력을 계기로 AI 컴퓨팅 공급을 넘어 모델 개발과 기업용 AI 서비스까지 사업 범위를 넓힌다. 대규모 연산 인프라에 코히어의 모델 기술을 결합해 사우디를 아랍어 AI 개발과 운영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코히어는 오픈AI와 앤트로픽 등과의 경쟁에 필요한 연산 기반도 장기간 확보하게 됐다. 대규모 모델 개발에는 안정적인 고성능 컴퓨팅 자원이 필요한 만큼 이번 협력은 차세대 기업용 AI 모델 개발 속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타렉 아민 휴메인 최고경영자(CEO)는 "프런티어 AI 모델은 전례 없는 규모의 인프라를 필요로 한다"며 "코히어가 북미 밖 첫 주요 AI 컴퓨팅 배치 파트너로 휴메인을 선택한 것은 우리가 구축하는 AI 인프라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2026.07.10 16:59장유미 기자

[유미's 픽] 챗GPT, 회사 업무까지 맡는다…CRM·협업툴 주도권 흔드나

오픈AI가 인공지능(AI) 챗봇을 넘어 기업 업무 전반을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힌다. 여러 업무 도구에 흩어진 정보를 모아 분석하고 후속 작업까지 처리하는 범용 AI 에이전트를 내놓으면서 고객관계관리(CRM), 협업툴,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의 경쟁 구도도 달라질 전망이다. 오픈AI는 GPT-5.6과 코덱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업무 에이전트 '챗GPT 워크'를 10일 공개했다. 이용자가 업무 목표와 참고 자료를 제공하면 필요한 정보를 조사하고 작업 계획을 세운 뒤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웹 애플리케이션 등 완성된 결과물을 제작하는 서비스다. 챗GPT 워크는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와 구글 드라이브, MS 셰어포인트, 이메일, 캘린더, CRM, 프로젝트 관리 도구 등과 연결된다. 또 내장 브라우저와 컴퓨터 사용 기능을 통해 화면을 클릭하거나 내용을 입력하고 파일을 옮기는 작업도 수행한다. 예약 작업을 설정하면 이용자가 자리를 비운 동안 반복 업무나 장시간 프로젝트도 이어갈 수 있다. 기업 적용 범위도 문서 작성에 머물지 않는다. 영국 항공사 버진 애틀랜틱의 경우 경쟁 항공사의 승객 경험을 조사해 자사 서비스와 비교하는 데 챗GPT 워크를 활용했다. 몇 주가 걸리던 분석 시간을 몇 시간으로 줄이고 향후 5년간 투자할 영역을 선정하는 데 참고했다. 엔비디아는 기술 콘퍼런스 'GTC' 준비와 사후 평가 업무에 적용했다. 챗GPT 워크가 등록 고객사와 미팅 일정, 영업팀 준비 현황을 추적하고 행사 후에는 수백 건의 세션 녹취록과 고객 미팅 기록을 종합해 목표 달성 여부를 분석했다. 회사 측은 행사 준비 시간의 약 40%를 차지하던 엑셀 작업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가장 직접적인 압박을 받을 분야로는 CRM과 협업툴 시장이 꼽힌다. CRM 업체들은 고객 정보와 영업 이력, 이메일, 상담 기록을 기반으로 고객 분석과 영업 기회 발굴, 후속 메일 작성, 상담 자동화를 수행하는 자체 AI 에이전트를 성장 동력으로 키워왔다. 하지만 챗GPT 워크가 CRM 데이터와 이메일, 일정, 문서를 함께 불러와 영업 업무를 처리하면 기존 업체가 별도 판매하는 AI 기능과 중복될 수 있다. 고객 데이터는 기존 시스템에 남더라도 직원이 업무를 요청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화면은 챗GPT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 업무 자동화 기업 자피어는 챗GPT 워크를 CRM과 이메일에 연결해 매달 수천 건의 잠재 고객 정보를 검토했다. 후속 조치가 끊긴 부분을 찾아내고 놓친 영업 기회를 주간 경영진 대시보드로 정리해 잠재 매출이 상당한 규모에 달하는 기회를 발굴했다. 협업툴 업체들도 비슷한 과제에 직면할 전망이다. 메신저와 문서, 일정,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를 각각 열지 않고 챗GPT에서 업무를 지시할 수 있게 되면 개별 애플리케이션의 이용 시간과 사용자 접점이 줄어들 수 있어서다. ERP 시장은 CRM보다 변화 속도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매와 회계, 공급망, 생산 업무는 거래 정확성과 승인 절차, 권한 관리에 깊이 연결돼 있어 범용 에이전트가 단기간에 대체하기 어렵다. 다만 SAP '쥴'처럼 기존 ERP 안에서 제공되던 분석과 업무 보조 기능은 챗GPT 워크와 일부 겹칠 수 있다. 앤트로픽, MS, 구글, 서비스나우 등 기업용 AI 업체들과의 경쟁도 거세질 전망이다. 오픈AI가 모델과 코딩, 리서치, 문서 제작, 컴퓨터 제어를 하나의 업무 환경에 묶으면서 경쟁 기준이 모델 성능에서 앱 연결성과 업무 완결성으로 넓어졌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챗GPT 워크가 CRM이나 ERP를 바로 대체하기보다 그 위에서 업무를 지시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통합 창구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이 기존 데이터와 권한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여러 시스템을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는지가 오픈AI와 글로벌 SaaS 업체 간 주도권 경쟁을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기업 고객이 CRM과 ERP, 문서관리 시스템에 쌓인 데이터를 오픈AI 서비스에 어디까지 연결하고 접근 권한을 허용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이라며 "챗GPT 워크가 장시간 복합 업무를 수행할수록 추론과 도구 호출에 필요한 연산 비용도 커지는 만큼 보안과 비용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기업 시장에서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7.10 16:45장유미 기자

KT클라우드, 여의도 데이터센터 증설…초저지연 금융 허브 육성

KT클라우드가 금융 특화 데이터센터(DC)인 '여의도 DC' 증설에 착수하며 초저지연 금융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한국거래소(KRX) 인접 입지를 기반으로 금융기관과 글로벌 클라우드를 연결하는 거점으로 육성해 디지털 금융 혁신과 글로벌 투자 확대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KT클라우드는 여의도 DC 증설 공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금융시장 구조 변화와 글로벌 투자 확대에 따른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 여의도 DC를 금융기관과 거래소, 글로벌 클라우드를 연결하는 금융 인프라 허브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국내 금융시장은 복수 거래시장 체제 확산과 디지털 거래 증가로 실시간 데이터 처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투자자의 국내 시장 참여가 확대되면서 초저지연 거래 환경과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는 DC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KT클라우드 여의도 DC는 한국거래소를 비롯한 주요 금융기관과 인접한 금융 특화 DC다. 거래소와의 물리적 근접성을 바탕으로 초저지연 거래 환경 구현에 유리한 입지를 갖췄으며 현재 다수 대형 증권사가 주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회사는 이번 증설을 통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2개 층 규모의 수용 용량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 여의도 권역 내 거점을 확대해 금융 특화 DC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KT클라우드는 거래소 인접 입지를 활용한 근접 서버 호스팅 서비스도 고도화해 금융기관이 보다 효율적으로 초저지연 거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크로스커넥트, 원 DC 네트워크, HCX, 디도스 대응 서비스 클린존 등을 기반으로 금융권이 요구하는 연결성과 보안성을 제공하고 향후 서비스형 타임(TaaS) 등 금융 특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봉균 KT클라우드 대표는 "금융시장 구조 변화로 초저지연 거래 환경과 안정적인 연결성을 뒷받침하는 금융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여의도 DC를 국내 대표 금융 인프라 허브로 발전시켜 금융기관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시장 연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7.10 15:12한정호 기자

IBM 품에 안긴 레드햇, AI 시대 '오픈소스 보안' 판 키운다

IBM과 레드햇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서비스를 공동 출시하며 기업용 인공지능(AI) 시장 공략 범위를 넓히고 있다. 레드햇의 오픈소스 기술력에 IBM의 AI와 컨설팅, 금융권 영업망을 결합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전체를 관리하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다. IBM과 레드햇은 오픈소스 취약점 대응 서비스 '라이트웰'을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이트웰은 보안 취약점이 해결된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제공하는 '라이트웰 네트워크'와 금융기관이 취약점 정보를 비공개로 공유하고 패치를 요청할 수 있는 '라이트웰 클리어링하우스 프리미어'로 구성됐다. 현재 라이트웰 네트워크는 자바와 파이썬 생태계에서 사용되는 65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 종속성 패키지를 제공한다. 각 패키지에는 보안 패치뿐 아니라 디지털 서명, 소스코드,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 컴플라이언스 자료가 포함된다. 기존 보안 솔루션이 취약점을 탐지하고 알리는 데 집중했다면 라이트웰은 취약점이 해결된 패키지를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기업이 오래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더라도 전체 시스템을 최신 버전으로 교체하지 않고 필요한 수정 사항만 적용할 수 있도록 백포트 기능도 지원한다. 이는 금융·공공·의료처럼 시스템 안정성과 규제 준수가 중요한 산업을 겨냥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이들 산업은 보안 취약점이 발견돼도 전체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하려면 장기간의 회귀 테스트와 호환성 검증을 거쳐야 한다. 라이트웰은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보안 패치만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운영 중단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출시는 IBM이 2019년 레드햇을 인수한 이후 추진해 온 결합 전략이 보안과 AI 영역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IBM은 레드햇 인수 초기 오픈시프트를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레드햇의 역할을 기업용 AI와 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리까지 넓히고 있다. 레드햇의 오픈소스 기술력과 IBM의 AI·컨설팅 역량을 결합한 사업 구조도 구체화되고 있다. 레드햇은 리눅스와 쿠버네티스, 오픈시프트를 기반으로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기업 고객을 연결하고, IBM은 AI 모델과 자동화 기술, 대규모 컨설팅 조직, 금융·정부·대기업 고객 기반을 뒷받침한다. 라이트웰은 이 같은 구조를 그대로 반영한다. 생성형 AI 기반 취약점 대응 엔진이 소프트웨어 종속성을 분석하고 수정안을 생성하면 레드햇과 IBM 엔지니어가 이를 검증해 기업용 패키지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맞춰 양사는 지난 5월 발표한 50억 달러 규모의 오픈소스 보안 투자 계획을 기반으로 2만 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투입할 계획이다. IBM과 레드햇은 라이트웰 확산을 위해 외부 파트너들도 참여시켰다. 특히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AMD, 인텔, 팔로알토 네트웍스, 서비스나우 등은 보안 패치를 다양한 클라우드와 개발·보안 환경에 연계하기로 했다. 또 액센츄어, 딜로이트, EY, NTT데이터, 인포시스, 킨드릴 등은 도입과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토대로 IBM과 레드햇은 '라이트웰'을 앞세워 금융권 공략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향후에는 정부와 의료, 통신 등 핵심 인프라 분야로도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맷 힉스 레드햇 최고경영자(CEO)는 "자동화된 취약점 해결 기능과 레드햇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시켰다"며 "기업이 AI 시대에 오픈소스를 신뢰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신뢰 인프라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6.07.10 14:57장유미 기자

펜타시큐리티, 국제 학술기구서 '산업 선도기업상' 수상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펜타시큐리티(대표 김태균)가 글로벌 학술기구로부터 '산업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펜타시큐리티는 지난 9일 열린 '제2회 국제 e-비즈니스 정보시스템 및 ICT 융합 보안 심포지엄(EBISION 2026)' 시상식에서 '산업 선도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EBISION은 ICT 분야를 대표하는 세계적 학술기구인 '국제정보처리연맹(IFIP)' 산하 'WG 8.4'가 주관하는 공식 플래그십 행사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덴마크, 일본 등 11개 국가에서 연구자와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총 91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펜타시큐리티가 수상한 산업 선도기업상은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6G 등 차세대 ICT 분야에서 산업적 변화를 이끈 혁신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상이다. 올해 이 부분에서는 펜타시큐리티와 일본의 젠무텍(ZenmuTech)이 함께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펜타시큐리티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펜타시큐리티는 지난 1997년 설립 이후 데이터 암호화,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인증보안, 클라우드 보안, IoT(사물인터넷) 보안 등 전 영역에서 상용화된 기술력을 꾸준히 축적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단은 펜타시큐리티가 급변하는 위협 환경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며, 기업과 기관의 안전한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내놨다. 김태균 펜타시큐리티 대표는 이날 시상식에서 "국제 정보기술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IFIP로부터 펜타시큐리티의 기술력과 산업적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AI와 양자컴퓨팅 등 ICT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기에 발맞춰 양자내성암소(PQC)를 비롯한 차세대 보안 기술 고도화에 더욱 힘써 글로벌 사이버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6.07.10 13:59김기찬 기자

"미래 모빌리티 보안 위해선 선제적 연구 나서야"

"미래 모빌리티 이용자 안전을 뒷받침 하기 위해서는 사이버 보안 선제적 연구가 필요하다."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스터디그룹 17 산하 Q13이 주관하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및 커넥티드 자율주행차(CAV) 보안 라포쳐 그룹 회의(RGM)에서 나온 목소리다. 이 회의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됐다.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 산·학·연 전문가 3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서 요구되는 핵심 사이버보안 기술과 국제표준 개발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외부연결 전자제어장치(ECU) 보안 가이드라인 ▲첨단항공모빌리티(AAM·Advanced Air Mobility) 데이터 보안 가이드라인 ▲은닉 채널(Covert Channel) 보안 가이드라인 ▲커넥티드 차량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보안 가이드라인 등 주요 표준 과제가 중점 다뤄졌다. 이들은 최근 차량과 외부 네트워크 간 연결성이 확대됨에 따라 차량 내부 전자제어장치를 겨냥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외부연결 ECU의 안전한 운영과 보안성 확보를 위한 기술 요구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미래 도심항공교통(UAM)과 첨단항공모빌리티 서비스 확산에 대비, AAM 환경에서 유통되는 데이터 기밀성, 무결성 및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보안 프레임워크 개발 방향도 논의됐다. 이상우 사이버보안연구본부 책임연구원은 "시스템 내 은닉된 정보 전달 경로를 악용하는 은닉 채널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과 함께, 커넥티드 차량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 원격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한 OTA 보안 요구사항 개발이 심도있게 검토됐다"며 "커넥티드 차량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성장에 따라 사이버보안이 단순한 기술적 요구사항을 넘어 서비스 신뢰성과 이용자 안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글로벌 시장에서 호환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국제표준 개발을 위해 국가 간 협력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ITU-T SG17 Q13은 ITS 및 커넥티드 자율주행차를 위한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표준 초안을 발전시키고 국제적 합의를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우 책임연구원은 "서울 RGM은 미래 모빌리티 보안 분야에서 한국이 국제표준화 활동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며 "국내 산업계와 연구기관의 기술 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 표준화 회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정보통신방송 표준개발지원사업'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운영하는 'ICT 표준화 포럼 사업'의 스마트모빌리티보안 표준화포럼 지원을 받아 개최했다.

2026.07.10 13:38박희범 기자

넷스카우트, '네트워크 가시성' 부문 리더 선정

글로벌 보안기업 넷스카우트(한국지사장 김재욱)는 시장분석 기관 QKS 그룹(QKS Group)이 발표한 '스파크 매트릭스: 네트워크 가시성(SPARK Matrix: Network Observability) Q2 2026' 보고서에서 3년 연속 리더(Leader) 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스파크 매트릭스(SPARK Matrix™)는 글로벌 네트워크 가시성(Network Observability) 시장의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경쟁력(Technology Excellence)과 고객 영향력(Customer Impact)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장 분석 보고서다. 넷스카우트는 심층 패킷 분석(DPI), 실시간 텔레메트리(Telemetry), AI 기반 분석(AI-Driven Analytics), 통합 보안 가시성(Security Visibility) 역량과 함께 AI 기반 스마트 데이터(AI-Ready Smart Data) 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리더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AI 도입 확대와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환경 확산으로 네트워크 운영이 더욱 복잡해지는 가운데, 기업들이 네트워크 성능과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경험을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네트워크 가시성 솔루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넷스카우트는 3년 연속 리더로 선정되며 네트워크 가시성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QKS Group 악샤이 싱(Akshay Singh) 애널리스트는 "넷스카우트는 특허 기반의 적응형 서비스 인텔리전스(Adaptive Service Intelligence, ASI) 기술과 패킷 중심(Packet-Centric)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가시성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대규모 기업과 통신사업자가 네트워크 성능, 인프라 상태, 애플리케이션 간 종속성을 폭넓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AI 기반 스마트 데이터(AI-Ready Smart Data), 사전 이상 탐지(Proactive Anomaly Detection), AI/ML 기반 분석, 확장성이 뛰어난 물리·가상 배포 환경을 통해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및 SaaS 환경 전반에서 엔드투엔드 네트워크 가시성과 운영 복원력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2026.07.10 13:09방은주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 "AI 보안체계 구축 위해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

금융위원회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0일 열린 금융회사 CEO 초청 '정보보호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 공격에 의한 정부기관, 금융회사 등의 대규모 장애사고(`09.7.7.)를 계기로 범정부 차원에서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정보보호를 생활화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사이버 공격의 지능화·자동화로 위협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보안을 주제로 금융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핵심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의 뜻과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업이 중요하며, 정부는 AI 보안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꾸준한 제도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디지털 금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6월부터 시행 중인 망분리 긴급 완화조치에 따른 AI 보안 테스트를 차질없이 이행하고, 향후에는 보다 많은 금융회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기준과 내용을 유연하게 개선하며, 충분한 AI·보안역량을 갖춘 금융회사에 대한 망분리 전면 해제 방안도 조속히 구체화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보안 발전 기여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단체 부문은 삼성화재해상보험, 한국증권금융 2개 기관에, 개인 부문은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 한국씨티은행 장은영 상무, DB손해보험 김대희 본부장이 금융보안 유공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주제 강연도 마련했다. 서울대 고학수 교수가 '금융 보안 거버넌스'를, 고려대 이상근 교수가 'AI 혁신과 보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고 교수는 금융회사가 갖춰야 할 보안 거버넌스 체계와 CEO 역할 및 책임에 대한 실질적 방향을 제시, 보안은 금융회사 최고경영자가 직접 챙겨야 할 경영의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또 이상근 교수는 금융권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AI 기술의 활용 현황 및 이에 따른 사이버 보안 위협과 안전한 AI 도입을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2026.07.10 13:01방은주 기자

안랩, '2026 무역안보의 날' 산업부 장관 표창

통합보안기업 안랩(대표 강석균)은 9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에서 전략물자 수출관리 단체부문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부와 무역안보관리원은 매년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에서 전략물자의 안정적 관리와 수출관리 제도 이행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전략물자란 국가안보와 국제평화를 위해 수출입이 통제되는 물품이나 기술을 의미한다. 안랩은 체계적인 전략물자 통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이버 보안 기술의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달성한 공로로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랩은 2013년부터 자율준수무역거래자(전략물자 수출입을 스스로 관리·이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 AA등급 기업으로 전략물자 분류부터 수출 허가 취득, 사후관리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물류, 법무, 연구, 영업 등 유관 조직이 함께 참여하는 전사적 통제 시스템과 정기 감사 절차로 현재까지 관련 위반 또는 관리 누락 사례 없이 제도를 성실히 이행 중이다. 특히 이 같은 전략물자 수출관리 역량에 기반해 국내 사이버 보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가 수출 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안랩은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 '라킨(Rakeen)'을 중심으로 중동 시장에 진출하며 지난해 1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기록했다. 전략물자 수출이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도 수출관리 업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덕환 안랩 재무기획실장은 “글로벌 기업에게 전략물자 수출관리는 무역안보 경쟁력과 해외 고객 및 규제 당국의 컴플라이언스 신뢰를 형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전략물자 통제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책임 있는 수출 관리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지난해 12월 '2025년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천만불 수출의 탑' 및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26.07.10 12:44방은주 기자

[글로벌 보안기업] 태니엄 "미관리 자산 실시간 식별...'자율패치'로 명성"

"보안의 가장 앞단인 엔드포인트 관리부터 관리되고 있지 않는 IT 자산, 취약점 대응, 자율 패치 적용까지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XEM)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박영선 태니엄 한국지사장은 9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태니엄의 미래 비전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태니엄은 2007년 7월16일 설립된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 기업이다. 미국 워싱턴주 커클랜드(Kirkland, Washington)에 본사가 있다. 데이비드 힌다위(David Hindawi)와 오리온 힌다위(Orion Hindawi) 부자(父子)가 공동 창립했다. 힌다위는 태니엄 창립 이전에도 인프라 통합 및 엔드포인트 관리 기업 '빅픽스(BigFix)'를 창립해 IBM에 매각한 바 있다. 현재 태니엄은 엔드포인트 관리 뿐 아니라 자산 식별, 취약점 대응 등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XEM)'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포춘 100대 기업의 절반 이상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미국 10대 은행은 물론 전 세계 글로벌 기업 및 공공기관을 지원한다. 태니엄 사명은 티타늄(titanium)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기준 임직원 수는 2415명이다. 매년 2월 새 회기를 시작한다. 비상장사로 매출을 공개하지 않는데, 업계는 태니엄 연간 매출을 약 6억~6억3000만 달러(약 9000억 원) 규모로 추정한다. 각국에 지사를 두고 국가별 마케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19개 국가에 지사가 있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 지역에 ▲캘리포니아 ▲노스 캘리포니아 ▲텍사스 ▲캐나다 ▲워싱턴 ▲버지니아 등 6곳, 유럽 지역에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스위스 ▲독일(뮌헨, 프랑크푸르트) ▲스페인 ▲스웨덴 ▲폴란드 9곳, 아시아에는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에 현지 지사가 있다. 주요 솔루션은 ▲태니엄 자율형 IT 플랫폼(Tanium Autonomous IT Platform) ▲태니엄 아틀라스(Tanium Atlas) ▲엔드포인트 매니지먼트(Endpoint Management) ▲익스포저 매니지먼트(Exposure Management) ▲시큐리티 오퍼레이션(Security Operations) ▲인테그레이션(Integrations) 등이 있다. 기업 내부의 복잡한 IT 환경에서 미관리 자산을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최신 취약점에 대해 즉각적인 패치와 완화 조치를 단일 플랫폼에서 수행할 수 있게 지원한다. 수십만 대에 달하는 대기업 고객의 엔드포인트 현황을 파악하고 보안 패치를 적용하거나 취약점을 통제하는 환경 구현이 핵심 역량이다. 태니엄은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2026' 엔드포인트 관리 도구 부문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IDC 마켓스케이프 2025–2026 윈도 디바이스 매니지먼트를 위한 월드와이드 클라이언트 엔드포인트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 벤더 평가에서도 리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에베레스트 그룹이 발표한 '사이버 보안 탑 50'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인간 개입 최소화 한 '자율 패치' 구현" 박영선 지사장은 인공지능(AI)이 스스로 취약점을 찾고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까지 자율적으로 제작하는 환경이 된 만큼, 자율 AI를 통한 취약점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태니엄의 비전이라고 설명했다. 박 지사장은 "태니엄은 최근 6개월 동안 AI 관련 새로운 솔루션을 연이어 선보이며, AI발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포스트 미토스 시대 대응 방안으로 자율형 패치 매니지먼트(Autonomous Patch Management), 즉 사람이 정책을 설계하고 시스템이 자율적으로 실행하는 새로운 패치 운영 패러다임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장이 설명하는 '자율형 패치' 관리는 '자동 패치'와 다르다. 자동 패치는 모든 패치를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것인 반면, 자율형 패치 관리는 취약점의 우선순위별, 패치 파일의 신뢰도별로 조직에서 정책별로 각기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그는 "포스트 미토스 시대에는 취약점에 빠르게 대응해 패치를 배포하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그러나 기업 입장에서 패치를 빠르게 배포해야 하는 것은 큰 도전이 아닐 수 없다. 패치를 적용하다가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태니엄은 식별되지 않는 자산에 대한 가시성을 부여하고, 취약점이 존재하는 자산과 취약점 자체의 위험 정도를 분류한다"며 "이같은 자산 관리에 이어 패치 파일이 안전한지 확인하고, 패치 적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신뢰 패치 파일에 대한 의사결정은 사람이 내릴 수 있도록 했다. 패치 배포 과정에 있어서는 사람이 최대한 관여하지 않는 식으로 '자율(Autonomous) 패치'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같은 AI 기반의 자율 패치 매니지먼트 프레임워크가 태니엄의 핵심 먹거리"라고 부연했다. "한국 공공 시장 진출 목표…보안 시장 메인스트림 목표" 태니엄은 한국의 대기업, 금융사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2019년 10월 한국지사를 출범시켜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박 지사장은 "태니엄의 주력 타깃 고객들의 산업군은 인터넷, 플랫폼, 핀테크 기업이었다. 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금융권에도 플래그십 제품을 제공한다"며 "태니엄 한국지사가 확대하고자 하는 시장은 공공 부문이다. 하지만 외산 제품이 공공 시장에 진입하기란 여전히 장벽으로 작용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 이런 것들을 해소해 나가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본사에서도 한국 시장 확대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한국 고객 상황에 맞춘 하이퍼 스케일러 형태로 제공하는 방안과 더불어 향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생겼을 때에 맞춘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장은 "태니엄의 비즈니스가 한국 IT 보안의 메인스트림이 됐으면 한다"며 "향후 더 좋은 레퍼런스와 피드백을 창출하고, 산재된 여러 문제를 역량을 결집해 해소해 나갈 수 있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다짐했다. 박 지사장은 1969년 출생해 1991년부터 IT 업계에 몸담은 3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베테랑이다. 레드햇코리아, CA코리아 등 기업에서 영업 업무를 수행하다 오픈텍스트코리아, 마이크로포커스 한국지사장을 지냈다. 이후 태니엄의 차별화된 가치와 잠재력을 보고 지난해 2월 태니엄 한국지사장으로 부임했다.

2026.07.10 12:04김기찬 기자

오픈AI, GPT-5.6 공개…미국 정부 검증 거쳐 전면 출시

오픈AI가 미국 정부의 사전 검증을 거쳐 새 인공지능(AI) 모델 'GPT-5.6'을 정식 공개했다. 지난달 말 일부 기관에 선공개된 지 약 2주 만에 나온 결정이다. 오픈AI는 GPT-5.6을 최상위 모델 '솔'과 균형형 모델 '테라', 비용 효율성이 높은 '루나' 등 3개 등급으로 나눠 정식 출시한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새 모델은 챗GPT와 코덱스,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에 순차 적용되며 24시간 내 전면 반영될 예정이다. GPT-5.6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첨단 AI 모델 사전검증 행정명령에 따라 지난달 26일 일부 기관에 우선 공개됐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숀 케언크로스 국가사이버국장 등과 의견을 조율했다고 말했다. 올트먼은 정부와의 협의 결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으면서도 "많은 변경 사항을 반영했다"며 정부가 새 모델을 시험하면서 잠재적 문제점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AI에 따르면 GPT-5.6 솔은 명령줄 작업을 겨루는 '터미널-벤치 2.1'에서 88.8%를 기록해 앤트로픽 '클로드 미토스5'의 88%를 앞섰다. 최고 성능 설정인 '울트라'를 적용하면 91.9%까지 오른다. 장기 업무 수행 능력을 측정하는 '에이전트의 마지막 시험'에서는 52.7%를 얻어 클로드 페이블5(40.5%)와 오퍼스4.8(45.2%)을 상당한 격차로 앞질렀다. 사이버보안 지표 '사이버짐'에서도 84.5%로 미토스5(83.8%)를 근소하게 웃돌았다. 다만 프로그래밍 언어 코딩 능력을 재는 'SWE-벤치 프로'에서는 64.6%에 그쳐 미토스5(80.3%)와 오퍼스4.8(69.2%)에는 미치지 못했다. 아티피셜 애널리시스가 집계하는 종합 지능 지수에서도 58.9점으로 페이블5(59.9점)에 근소하게 뒤졌다. 오픈AI는 이번 모델의 강점으로 '토큰당 지능'과 '달러당 성능'을 앞세웠다. 코딩 지수에서 솔은 페이블5보다 2.8점 높은 점수를 내면서도 출력 토큰은 절반, 비용은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새 모델 가격은 100만 토큰 기준 솔이 입력 5달러·출력 30달러, 테라가 입력 2.5달러·출력 15달러, 루나가 입력 1달러·출력 6달러다. 오픈AI는 이번에 최고 성능 설정 '울트라'도 새로 선보였다. 기본적으로 에이전트 4개를 병렬로 조율해 복잡한 작업을 더 빠르게 처리하는 방식이다. 오픈AI는 사이버보안 능력이 크게 오른 만큼 접근 통제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고급 방어 기능은 신원 인증을 마친 이용자에게만 열어주는 '트러스티드 액세스' 제도를 통해 제공되며 오는 9월 1일까지 하드웨어 기반 보안키를 등록하지 않으면 접근 권한이 일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오픈AI 고객사이자 파트너인 커서의 오스카르 슐츠 대표는 "GPT-5.6은 커서벤치 초기 평가에서 가장 강력한 성적을 낸 모델 중 하나"라며 "개발자의 지속성과 지능, 효율성 측면에서 흥미로운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2026.07.10 11:56이나연 기자

샌즈랩, AI 네이티브 보안 기술 역량 선봬

인공지능(AI) 보안 전문 기업 샌즈랩(대표 김기홍)은 지난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1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 AI 특별관에 참가해 AI 기반 위협 분석·대응 기술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제1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고성능 AI 위협 등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대응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보보호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산·학·연·관계자 및 일반 국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샌즈랩은 국가 AI 보안 기술력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AI 특별관'에 참여해 국내 AI 보안 기술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에 동참했다. 샌즈랩은 지난해 2025 인공지능 해킹방어 대회(ACDC·AI Cyber Defense Contest)에서 딥페이크 탐지 AI 에이전트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는 AI 기반 네트워크 이상행위 탐지와 AI 악성코드 자동 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시연을 구성했다. 대규모 위협 데이터, AI 보안 모델, AI 보안 제품 적용으로 이어지는 샌즈랩의 AI 보안 전 주기 역량을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현장에는 송기호 국가안보실 제3차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관계자와 KISA가 설립한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회원국 해외 참관단이 샌즈랩 부스를 방문해 기술 시연을 참관했다. 샌즈랩 임직원들은 AI 기반 네트워크 위협 탐지·대응(NDR) 솔루션 'MNX'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서비스 'CTX'를 활용해, AI로 고도화되는 위협을 AI 기반으로 분석·해석하고 대응 방향을 도출하는 과정을 직접 선보였다. 먼저 MNX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신종 사이버 공격과 네트워크 보안 이벤트를 AI 기반으로 탐지하고 위협도 평가와 탐지 근거, 대응 가이드를 제시하는 흐름을 선보였다. 특히 암호화된 트래픽까지 애플리케이션 단위로 식별해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위협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이어 AI 에이전트들이 탐지, 분석, 검증, 대응 판단 등 각 역할을 나눠 수행하며 네트워크 이벤트와 내부 로그, 외부 위협 정보를 종합해 위협 여부와 근거를 정리했고, CTX를 통해 악성코드의 정적·동적 분석과 API 호출 흐름 등을 거대 언어 모델(LLM)이 자동 분석해 공격 방식을 해석하는 과정까지 연결해 보여줬다. 샌즈랩은 이번 시연이 보안 대응 역시 AI 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단순히 탐지를 자동화하는 수준을 넘어 AI가 위협 분석의 맥락을 이해하고 실제 대응에 필요한 정보로 정리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현장 시연을 진행한 신승철 샌즈랩 수석연구원은 “이번 정보보호의 날 AI 특별관은 AI로 고도화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실제 시연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AI를 활용한 해킹 공격, 대량 정보 유출 사고, 신종 악성코드 확산 등 국가적 대응이 요구되는 보안 위협을 AI 기반으로 분석하고 대응 방향을 도출하는 과정을 소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AI 네이티브 보안은 기존 보안 기술에 AI 기능만을 덧붙이는 것이 아닌 위협을 바라보고 해석하며 대응하는 방식 자체를 AI 중심으로 확장하는 것”이라며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와 AI 모델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AI로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실제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10 11:03김기찬 기자

[유미's 픽] "고객 데이터만으론 한계"…기업 AI 주도권, 데이터 플랫폼으로 이동

기업용 인공지능(AI) 경쟁의 무게중심이 업무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다.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에 투입되기 시작하면서 특정 애플리케이션 안에 쌓인 고객 데이터만으로는 기업 AI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클라우데라,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브릭스 등 데이터 플랫폼 업체들은 최근 기업 AI 실행 환경을 겨냥한 기능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영업·고객지원 보조를 넘어 계약 검토, 재고 확인, 정산, 보안 정책 적용 등 업무 실행 단계로 확장되면서 전사 데이터를 연결하는 역량이 중요해진 탓이다. 기업용 AI는 그동안 고객관계관리(CRM) 등 업무 애플리케이션에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확산돼 왔다. 고객 문의 요약, 영업 기회 추천, 이메일 초안 작성 등 생산성 개선 기능이 중심이었다. 이 단계에선 고객 정보와 영업 이력만으로도 일정 수준의 효과를 낼 수 있었다. 그러나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 처리 단계로 들어가면서 필요한 데이터 범위는 최근 들어 넓어졌다. 고객 요청을 처리하려면 고객 이력뿐 아니라 계약 조건, 재고 상황, 납기 일정, 결제 상태, 보안 권한까지 함께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고객 접점 데이터를 앞세운 업무 애플리케이션 사업자는 데이터가 특정 애플리케이션 안에 머물 경우 AI의 판단 범위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 이 같은 흐름 속에 데이터 플랫폼 업체들은 최근 저장·분석 중심 사업을 AI 실행 기반으로 확장하고 있다. 클라우데라는 하이브리드 데이터·AI 플랫폼을 통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에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AI 기능을 확대하고 있으며, 데이터브릭스는 레이크하우스 기반으로 기업 데이터와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어떤 AI 모델을 쓰느냐 못지않게 해당 모델이 어떤 데이터 환경에서 작동하는지가 중요해졌다. 범용 대형언어모델(LLM)의 성능이 빠르게 평준화되면서 같은 모델을 쓰더라도 내부 데이터와 업무 맥락을 얼마나 정교하게 연결하느냐에 따라 AI의 답변 품질과 실행 범위가 달라지고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업무 애플리케이션에 AI 기능을 많이 붙이는 것만으로는 이제 기업 AI 경쟁력을 설명하기 어려워졌다"며 "고객 접점 데이터가 많더라도 전사 데이터 거버넌스와 하이브리드 인프라 대응력이 약하면 AI 에이전트 경쟁에서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국내에서도 최근 금융, 제조,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프라이빗 AI와 하이브리드 데이터 아키텍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데이터 플랫폼 업체들에게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데이터 보안과 규제 문제로 민감 정보를 외부로 쉽게 옮기기 어려운 산업일수록 내부 시스템과 데이터를 연결해 AI 활용 범위를 넓히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 AI 경쟁은 특정 업무 앱 안에 AI 기능을 얼마나 많이 붙이느냐가 아니라 데이터를 어디까지 연결하고 통제할 수 있느냐의 싸움으로 바뀌고 있다"며 "고객 데이터만으로는 기업 전체 업무를 움직이는 AI 에이전트를 만들기 어렵고, 앞으로는 전사 데이터를 안전하게 묶는 플랫폼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0 10:04장유미 기자

금융결제원, 양자내성암호 실증 나선다

금융결제원이 양자내성암호 기술 검증에 나선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암호 해독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차세대 암호 기술이다. 금융결제원은 9일 서울 중구 금융결제원에서 케이스마텍·블록에스와 함께 양자내성암호 적용 검증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 및 차세대 보안 기술 검증 ▲금융 보안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 검토 ▲인증·암호체계 고도화 관련 협력 방안 논의 ▲관련 기술 검토를 위한 정보 교류 등에서 협력한다. 문영석 금융결제원 본부장은 "차세대 암호 기술을 실제 금융 환경에 선제적으로 적용해 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가기관 및 이용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금융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금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10 08:45손희연 기자

DXC와 윌튼 리, 20년 파트너십 기념 및 40만 건 포트폴리오 클라우드 전환 완료

회사 최대 규모이자 가장 복잡한 변환 중 하나를 완료하며, DXC는 40만 건 이상의 윌튼 리 정책을 단일 현대적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관했다. 이번 전환은 윌튼 리의 미래 AI 역량과 운영 효율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2005년 약 5000건에서 현재 50만 건 이상으로 윌튼 리의 성장을 지원해 온 20년 파트너십을 기념하며, DXC는 핵심 보험 기능을 엔드투엔드로 운영하고 있다. 애슈번, 버지니아, 2026년 7월 9일 /PRNewswire/ -- 선도적인 기업 기술 및 혁신 파트너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가 7월 9일, 생명보험 및 연금 인포스 사업 블록의 선도적인 인수업체인 윌튼 리(Wilton Re)와 함께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변환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전 DXC 기술에서 40만 건 이상의 정책을 DXC의 가장 첨단화된 클라우드 기반 보험 정책 관리 생태계로 전환했다. 이 이정표는 DXC의 보험 비즈니스 프로세스 서비스(BPS) 전문성, 대규모 전환 역량, 운영 지원 모델을 위험 관리에 대한 윌튼 리의 독특한 접근법과 이러한 대규모 변환 실행에서의 광범위한 경험과 결합함으로써 달성됐다. DXC and Wilton Re Mark 20-Year Partnership, Complete Cloud Conversion of 400,000 Policy Portfolio 미래를 위해 설계되고 구축됨 지난 20년 이상 윌튼 리는 포트폴리오를 크게 확장하여 새로 인수한 생명 및 연금 사업을 신속하게 통합해야 하는 필요성을 증가시켰다. 각 인수는 정책 소유자 경험을 방해하지 않고 이관돼야 하는 고유한 시스템, 데이터 구조 및 서비스 프로세스의 전환을 필요로 한다. 미래 성장을 지원하고 온보딩을 가속화하기 위해 윌튼 리는 통합된 클라우드 기반 정책 관리 플랫폼인 DXC의 웰스 매니지먼트 액셀러레이터(Wealth Management Accelerator, wmA)를 표준화했다. 인수한 포트폴리오를 위한 공통 운영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윌튼 리는 향후 AI 전략 구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면서 더 빠른 통합과 더 큰 운영 효율성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 "윌튼 리와의 20년 파트너십은 대규모의 우수한 장기 실행이 어떤 모습인지 보여준다. 이번 변환은 윌튼 리가 사업을 성장시키고, 인수를 더 빠르게 통합하며,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정책 소유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는 함께 회사 역사상 가장 크고 운영상 가장 복잡한 변환 프로그램 중 하나를 완료하여 윌튼 리가 향후 인수를 더 빠르게 통합하고,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확신을 가지고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을 만들었다." - 레이 어거스트(Ray August), DXC 보험 소프트웨어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서비스 사장 규모를 위해 구축된 20년 파트너십 DXC BPS는 정책 관리, 청구 처리, 고객 서비스를 포함한 윌튼 리의 핵심 보험 환경의 많은 부분을 운영하며, 윌튼 리의 운영 팀의 확장으로서 역할을 한다. 전 세계 6000명 이상의 보험 전문가, 1300만 건 이상의 관리 대상 정책 및 계약, 200건 이상의 레거시 시스템으로부터의 성공적인 전환의 지원을 받아 DXC는 윌튼 리의 사업에 깊은 운영 및 전환 전문성을 제공한다. 윌튼 리의 인수와 함께 DXC는 원래 보험사로부터의 시스템, 데이터, 제품 규칙, 프로세스, 그리고 경우에 따라 운영 팀의 통합을 주도하여 통합 일정을 가속화하면서 정책 소유자들을 위한 원활한 전환을 보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지난 20년간 DXC와 윌튼 리는 반복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전환 방법론과 운영 모델을 개발하여 회사가 2005년 약 5000건에서 현재 50만 건 이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DXC는 단순한 기술 제공업체 그 이상이었다. 여러 인수의 통합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그들은 정책 관리와 고객 서비스부터 핵심 재무 프로세스까지 우리의 일상 운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파트너십은 우리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인수를 더 효과적으로 실행하며, 우리 사업을 정의하는 높은 표준을 유지하면서 정책 소유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지난 20년간 우리의 협력은 업계의 기준이 되었다." - 엔리코 트레글리아(Enrico Treglia), 윌튼 리 시니어 어드바이저 AI 기반 성장의 다음 단계를 위해 구축 wmA로의 통합을 통해 윌튼 리는 추가적인 핵심 시스템 변환을 요구하지 않고 향후 AI 지원 워크플로 역량을 지원할 수 있는 현대적인 클라우드 기반을 구축했으며, 회사가 확장함에 따라 지속적인 혁신과 운영 효율성을 위한 기반을 만들었다. 40년 이상의 보험 업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DXC는 전 세계 상위 25개 보험사 중 21개의 신뢰받는 파트너다. 핵심 보험 플랫폼, 제품, 서비스의 선도적인 제공업체로서 DXC는 보험사들이 핵심 운영을 현대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하며, AI 기반 혁신을 통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돕는다. 자세한 정보는 www.dxc.com/insura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과 공공 부문 조직에 소프트웨어,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 기술 및 혁신 파트너로, 기하급수적 변화의 시기에 속도로 결과를 주도하기 위해 AI를 활용하도록 돕는다. 관리형 인프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산업별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DXC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기술 자산 중 일부를 현대화하고 보안을 확보하며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윌튼 리 소개윌튼 리는 북미 생명보험 산업에서 인포스 및 재보험 솔루션의 선도적인 제공업체다. 검증된 경험을 바탕으로 윌튼 리는 고객의 자본 및 운영 요구를 해결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만든다. 당사의 핵심 관리형 재보험 솔루션은 레거시 생명보험 및 연금 블록과 함께 레거시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는 업계 표준이 되어 왔다. 지난 22년간 윌튼 리는 상대방을 위한 비용 효율성을 확보하고 기술, 통제, 관리 프로세스를 향상하면서 27개의 레거시 시스템을 DXC 기반 관리 플랫폼으로 전환했다. 윌튼 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wilton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DXC 테크놀로지, 애슐리 하우크-템플(Ashley Houk-Temple), ashley.houktemple@dxc.com; 윌튼 리, 케이틀린 텔비(Kaitlyn Telvi), ktelvi@wiltonre.com

2026.07.09 23: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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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8프로 먹통·강제 재부팅...애플, 내주 SW 업데이트

AI가 알려준 PC 문제 해결법, 믿고 실행해도 될까

X·EU 법정 다툼에…美, 과징금 취소 소송 참여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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