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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도 못 뚫는다"…쿼라니움, 양자 내성 블록체인 메인넷 공개

양자컴퓨터를 악용한 보안위협에 대비해 설계된 최초의 블록체인 메인넷이 공개됐다. 14일 퀀텀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쿼라니움(Quranium)이 양자 컴퓨팅 위협에 대비해 설계된 블록체인 메인넷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인넷은 블록체인 기술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본격적인 네트워크로, 테스트 단계가 아닌 실제 환경에서 거래와 스마트 계약이 실행되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의미한다. 쿼라니움은 기존 블록체인들과 달리 양자 저항 기능을 추가하는 수준을 넘어서 개발 초기부터 양자위협에 면역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스핑크스(SPHINCS+) 알고리즘 기반 양자 저항 암호화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통합해 디지털 자산과 스마트 계약을 양자컴퓨팅 기반 공격에서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메인넷 출시는 지난 2년간의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진행됐다. 더불어 쿼라니움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기본 암호화폐인 QRN 토큰은 하반기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쿼라니움은 메인넷을 금융 기관 및 엔터프라이즈를 대상으로 양자 저항성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블록체인 기술이 양자 컴퓨팅으로부터 직면할 수 있는 보안 문제를 해결할 것이란 계획이다. 메인넷 출시와 함께 쿼라니움은 양자 보안 디지털 자산 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개발자 친화적인 스마트 계약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양자 저항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쿼라니움의 카필 디만 최고경영자(CEO)는 "블록체인 보안은 사후 고려사항이 될 수 없다"며 "우리는 기술 발전에도 만료되지 않는 보안을 필요로 하는 기업, 정부, 기관들이 현실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쿼라니움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메인넷 출시로 양자 공격에 대한 이론적 방어를 넘어 디지털 거래, 자산, 기업 운영을 오늘날뿐 아니라 향후 수십 년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5.02.14 10:51남혁우 기자

로그프레소 "교통법규 과징금 고지서 위장 악성메시지 주의하세요"

클라우드 통합로그관리시스템(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교통법규 위반 과징금 고지서로 위장한 악성 메시지가 활발하게 유포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로그프레소는 지난 1월 중순 이후부터 현재까지 활발하게 악성 스미싱 공격을 펼치고 있는 공격자의 IP 주소와 악성 도메인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해당 스미싱 공격은 16개 IP 주소와 301개 도메인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는 '정부24' 서비스를 사칭하는 페이지로 연결되며, 사칭 페이지는 '과태료 납부 서비스' 등의 항목이 한글로 작성되어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로그프레소는 진단했다. 최근 공격자들은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스미싱 형태의 공격을 주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모바일 디바이스에 원격으로 접근해 금전적인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로그프레소는 "과태료·범칙금 조회 등 공공기관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유형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의심스러운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를 누르지 말고 사실관계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그프레소는 이번에 분석한 스미싱 공격 인프라 관련 IoC(Indicators of Compromise, 침해지표)를 공유해 공공기관을 비롯한 통신사와 기업들이 해당 스미싱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 조치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로그프레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로그프레소는 2013년에 설립된 클라우드 SIEM 전문기업이다. 회사 이름은 방대한 머신 데이터로부터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에스프레소 머신처럼 빠르게 추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이버 보안, IT운영관리, 이상거래탐지 등 다양한 분야에 SecOps 플랫폼 기술을 공급하며 클라우드 SIEM 분야에서 국내외 시장과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설립 12주년을 맞이하는 로그프레소는 검증된 기술력을 SaaS 형태로 전환해 2023년 '로그프레소 클라우드'를 론칭했다. '로그프레소 클라우드'는 다수의 기업에 공급됐으며, 온프레미스 SIEM 대비 합리적인 비용과 효율성 및 기능으로 고객들로부터 인정 받고 있다.

2025.02.14 09:17방은주 기자

영업익 줄어든 통신 3사, AI 수익화로 반등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올해를 'AI 사업 수익화'의 원년으로 삼고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해 반등을 노린다. 통신 3사의 지난해 합산 매출은 58조9천970억원, 영업이익은 3조4천96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4조4천10억원) 대비 20.6% 감소하며, 2021년부터 유지해온 '영업이익 4조원 돌파' 기록이 무너졌다. 일회성 비용 증가로 실적 부진...AI 투자 성과는 긍정적 SK텔레콤은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1조8천2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반면 KT는 8천95억원으로 50.9% 급감했고, LG유플러스도 8천631억원으로 13.5% 감소했다. SK텔레콤과 KT는 4분기 인력 구조 개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로 실적에 영향을 받았다. 특히 KT는 9천863억원 규모의 구조조정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신규 통합 전산 시스템 구축에 따른 무형 자산 상각 비용과 일회성 인건비 증가, 자회사 LG헬로비전의 적자 전환 등이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통신 3사의 AI 사업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성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SK텔레콤의 AI 관련 매출은 5천9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성장했으며, 특히 AI 전환(AIX) 사업 매출이 32%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AI 데이터센터 매출도 3천974억원을 기록하며 13.1% 증가했다. KT는 AI/IT 매출이 1조2천18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 성장했고, KT클라우드 역시 고객 기반 확대와 주요 사업부문 성장을 통해 15.5%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AI 데이터센터(IDC) 사업에서 3천56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9.2% 성장했다. 올해 'AI 사업 수익화' 본격화… B2B와 B2C 동시 공략 통신 3사는 올해를 'AI 사업 수익화'의 원년으로 삼고, 실적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각 사는 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B2B 및 B2C 시장을 공략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SK텔레콤은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을 통해 AI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가산 데이터센터 운영을 기반으로 GPU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하며, AI 기반 구독 모델 도입도 추진 중이다. 또한 8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 AI 개인비서 '에이닷'의 유료 버전을 연내 출시해 B2C AI 구독형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KT는 2025년까지 연결 매출 28조원 이상을 목표로 AICT(AI+ICT) 기업으로 전환하는 속도를 높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AI 플랫폼 및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확대하며, 올 상반기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1분기)'와 '한국어 특화 GPT-4 기반 AI 모델(2분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기업용 클라우드, 데이터센터(IDC), AICC(콜센터 AI) 등의 사업을 확장하며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매출 2% 이상 성장을 목표로 AI 인프라 사업을 강화한다. AI 개인비서 '익시오'를 필두로 B2C AI 서비스를 확대하는 동시에, AI 워크 에이전트와 AI 데이터센터(IDC) 사업을 강화해 B2B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7년 준공 예정인 파주 AIDC를 통해 AI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고, 차세대 냉각 솔루션을 도입해 전력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등 AI 인프라 운영 최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5.02.14 08:04최지연 기자

안랩 사우디 합작사 라킨, 'LEAP 2025' 참여 최신 솔루션 소개

안랩의 사우디 합작법인(JV) Rakeen(라킨)이 '사우디판 CES'라 불리는 글로벌 IT 전시회 '리프(LEAP) 2025'에 참가해 현지 기업 및 보안 관계자에게 다양한 최신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라킨'은 안랩(대표 강석균)과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 보안 및 클라우드 공급 기업 SITE(Saudi Information Technology Company)가 설립한 사이버보안 합작사다. 지난 9~1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라킨은 모기업 안랩 기술로 개발한 ▲클라우드 및 AI 기반 SaaS형 보안위협 분석 플랫폼 'Rakeen XDR(라킨 XDR)' ▲네트워크 통합 보안 솔루션 'Rakeen NGFW(라킨 NGFW)' ▲차세대 네트워크 침입방지 솔루션 Rakeen IPS(라킨 IPS)등 최신 솔루션을 소개했다.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다수 국가는 우리나라와 정상외교를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가 유지되고 있으며, 우리 정보보호 기술력에 대한 신뢰가 높다. 중동 보안시장 규모는 연평균 10% 이상 확대되는 등 향후 대형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 한편 '사우디판 CES'라고 불리는 'LEAP 2025'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보통신기술부(MCIT, Ministry of Communications Information Technology)가 주관한 중동 최대 규모 기술 전시회다. 현지시간으로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렸다. 올해는 680개 이상 스타트업과 1000명의 연사, 1800개의 기술 브랜드가 참가했다.

2025.02.14 05:00방은주 기자

산업부,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 확보 및 핵심부품 공급망 확충에 5천억원 투입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미래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작년보다 566억원 증가한 약 5천억원을 연구개발(R&D)과 기반구축에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총 4천326억원을 자율주행·전기차와 수소차 관련 R&D에 투입한다. 이 가운데 644억원은 신규과제에 지원한다. 산업부는 우선 14일 1차 신규 R&D 지원과제를 공고하고 ▲자율주행 ▲공급망 개선 ▲미래차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17개 품목(세부 과제 40개)에 385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의 핵심인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을 통해'3-ZERO' 자율주행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3-ZERO는 사고 없는(Zero Accidents), 운전자 개입 없는(Zero Drivers), 기술격차 없는 공평한 활용(Zero Gap)을 의미한다. AI 반도체·자율주행 소프트웨어·사이버보안 등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현행 전기차 모터의 자석 대부분은 수입산 희토류를 원료로 제조하고 있기 때문에 희토류 의존도를 낮춘 모터를 개발해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 ▲배터리 일체형 고속 무선충전 시스템 ▲2개의 모터 동시 구동시스템 ▲구동과 전력변환 부품 5종을 1개로 통합하는 기술 ▲12극 이상의 고출력 모터 개발 ▲배터리 화재 발생 이전에 이상 징후를 판단하고 배터리 화재 이후 열전이를 20분 이상 지연하는 배터리시스템 개발 등 안전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초격차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부품기업의 혁신역량 제고를 위한 공동 활용 장비 구축,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기반구축에도 665억원을 지원한다. 지역 부품기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거점별 기반구축 사업을 신규 편성(9개)해 지역 주도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도 지원한다. 올해 R&D 지원은 2회로 진행한다. 2차 공고는 4월 말 진행한다. 14일 공고하는 미래차 분야 신규과제 상세내용과 양식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14 02:03주문정 기자

스틸리언, 인도네시아 법인 5배로 키운 비결은···"될 때까지 부딪혀"

2015년 만들어진 정보보호 전문 기업 스틸리언은 설립 5년차(2020년)에 인도네시아에 법인을 세웠다. 이후 5년 만인 현재는 직원을 설립 당시보다 5배, 한 해 매출도 5배 늘었다. 어떻게 이런 성과를 거뒀을까. 홍혁재 스틸리언 인도네시아법인장은 13일 지디넷코리아와 서면 인터뷰에서 “과거 나에게 조언을 할 수 있다면 '조금 더 현지 문화와 시장 상황을 익히도록 노력하라'고 조언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도네시아에서 14년을 보냈기에 이 나라를 충분히 안다고 생각했다”며 “안 되면 될 때까지 직접 부딪히니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돌아봤다. 박 대표도 지난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도네시아에서는 갑자기 우리 상품을 사겠다는 한편 오래 고민하는 경우가 있어 때마다 다르게 대응한다”며 “인도네시아 금융사 아디라파이낸스와 계약하기까지 1년 넘게 걸렸다”고 설명했다. 스틸리언은 인도네시아 반둥시 모바일 앱을 모의 해킹해 약점을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한다. 반둥시 비대면 행정 앱에 스틸리언의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AppSuit)'를 적용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금융사로 꼽히는 아디라파이낸스에도 앱수트를 공급한다. 스틸리언은 반둥시·아디라파이낸스와의 거래를 교훈 삼아 공신력을 갖췄다. 인도네시아 사이버암호원(BSSN)에 화이트리스트로 등록했다. 인도네시아 산업부로부터 사이버보안업 인증도 획득했다. '인도네시아 보안 규정과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정보보호 기업'이라고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인증을 획득하는 데에도 1년 넘게 걸렸다. 홍 법인장은 “인도네시아에서 종종 불가능한 조건을 내밀 때가 있다”며 “왜 이런 규정이 생겼는지 이해하니 기관에 이를 대체할 방법을 제안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경쟁사보다 믿음을 주기 위해 인증을 신경 썼다”며 “조금씩 발전해 사기업뿐만 아니라 기관·부처와의 사업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스틸리언은 올해 인도네시아 국가정보원·정보통신부·과학기술부·금융분석원·마약청 등을 새로운 고객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02.13 23:17유혜진 기자

나루시큐리티, 청주대 산학협력단과 기술협력 MOU

타깃형 공격 대응 정보보호 전문기업 나루씨큐리티(대표 김혁준)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와 인공지능(AI) 보안 기술 연구 강화를 위해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나루씨큐리티는 사이버 공격에 노출된 채 자체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거나 대응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독형 제로 트러스트 보안 서비스인 '제로티카(ZeroTiCA)'를 최근 출시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한층 수준 높은 제로 트러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대학교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산학 협력 관계가 사이버보안 영역의 R&D 기술을 교류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루씨큐리티 김혁준 대표는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학계 전문가들과 지속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제로 트러스트 보안 기술과 AI를 결합해 더욱 안전하고 혁신적인 사이버보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걸음이 될 것이며,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주대학교는 디지털보안학과 정은수 교수가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ZTA) 환경에 AI 기술을 융합한 신뢰 알고리즘(Trust Algorithm)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실시간 위협 탐지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번 기술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실증을 강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나루씨큐리티는 내부망 및 외부망 네트워크 점검을 통해 기존 보안 체계를 우회하는 은닉 공격을 탐지 및 분석하는 제로트러스트 전문 업체로, 현장 데이터 기반 내부망 점검을 수행해왔다. 또 민, 관, 군 주요 기관의 침해사고 대응에 사용되고 있는 사례 기반 침해사고 대응 훈련과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025.02.13 21:38방은주 기자

AX 힘싣는 KT...연매출 목표 28조원 제시

KT가 지난해보다 1조5천억원 이상 증가한 연간 매출 목표(가이던스) 28조원을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한국형 AI 모델을 선보이는 등 AI 기업으로 본격적인 수익성 확대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에도 일부 저수익 사업의 정리 속에 서비스 매출을 이끌어내며 1998년 상장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희망퇴직에 따른 1조원 이상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이 절반으로 떨어지는 것은 막지 못했다. 구조조정 비용 1조원 영향...AI·클라우드 등 신사업 성장 13일 KT는 지난해 매출 26조4천312억원, 영업이익 8천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0.2% 증가, 50.9% 감소한 수치다. 4분기 인력 구조개선에 따른 일회성 비용 1조원 가량이 발생하며 수익성은 크게 뒷걸음질 쳤다. 다만 일회성 비용(KT 9천863억원, 그룹사 160억원)을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은 1조 8천118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AI/IT 부문 매출이 1조1천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무선사업은 5G 가입자가 1천40만명(보급률 77.8%)을 돌파하고 로밍과 알뜰폰 사업이 성장하면서 서비스 매출이 전년 대비 1.7% 증가한 6조 6천331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무선 가입자는 2천613만명으로 전년 대비 5% 늘었다. 유선사업에서는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와 IPTV 프리미엄 서비스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인터넷 매출은 전년 대비 1.1%, IPTV 매출은 1.2% 각각 성장했다. 기가인터넷 가입자 비중은 69.2%까지 확대됐다. 장민 KT CFO는 "일회성 비용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AI/IT 부문의 높은 성장세가 고무적"이라며 "올해는 저수익 사업 구조조정과 함께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며 실적 정상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사 중에서는 KT클라우드가 두각을 나타냈다. 글로벌 고객의 데이터센터 이용률이 확대되고 클라우드 CDN 서비스의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매출 7천832억원을 기록하며 15.5%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KT에스테이트도 호텔과 오피스 임대 사업을 중심으로 1.7% 성장했다. BC카드는 매입액 감소로 매출이 5.4% 줄었으나, 자체 카드와 금융 사업 확대로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했다. 반면 콘텐츠 자회사는 시장 축소 영향으로 13.6%의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KT, 올해 매출 28조 목표...2분기, MS와 한국형 AI모델 출시 KT가 올해 AI 기업으로의 본격 전환을 선언했다. KT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달성과 구조조정을 통한 체질 개선을 기반으로, 올해 매출 28조원 달성과 함께 AI·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을 통해 B2B AI 사업을 본격화한다. 1분기 내 보안 강화한 '한국형 퍼블릭 클라우드'를 출시하고, 2분기에는 국내 역사·정치·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학습한 GPT-4 기반의 '한국적 AI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민 KT CFO는 "AI CT 컴퍼니로의 전환을 위한 AX 전략은 B2B 고객 대상 IT 사업, B2C 통신 사업, 미디어 사업 세 부분에 걸쳐 AI 기반의 트랜스폼을 이루어내는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할 모든 B2B IT 사업은 AI가 접목되지 않고는 발전이나 성장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KT는 MS와 함께 국내 전략 고객사 30개사를 선정해 우선 공략하기로 했다. 컨설팅 부문을 강화하고 AX 전문 조직도 신설했다. 올해 AI/IT 매출의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는 지난해 단행한 대규모 구조조정 효과가 올해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총 4천400명 규모의 구조조정으로 2천700명이 완전 퇴직했고, 1천700명은 자회사로 이동했다. 자회사 이동 인원은 기존 급여의 70% 수준을 유지하되, 급여 차액은 일괄 정산한다. 설비투자(CAPEX)는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장민 CFO는 "5G 투자가 거의 종료됐고, 6G 투자는 2028~2029년 기술표준 수립 이후에나 진행될 예정"이라며 "현재로서는 5G 추가 주파수 할당 관련 투자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오는 3월 말부터는 강북본부 개발 사업의 입주가 시작되며, 관련 이익은 1분기와 2분기에 걸쳐 인식될 예정이다. 장민 CFO는 "구조조정 효과가 올해 이익으로 반영되고, 저수익 사업 합리화 등을 통한 구조적 수익성 개선 노력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5~2028년간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한다. 우선 올해 2천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할 예정이다. 주주환원 방식은 현금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소각의 믹스를 이사회를 통해 결정하되, 시장의 최소 기대 수익률을 고려해 적정 수준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외국인 지분 40% 상황을 고려해 시장과 소통하며 기업가치를 유지하면서 진행하기로 했다.

2025.02.13 17:00최지연 기자

지디벤처스-팀쿠키, 스타트업 성장 돕는다

국내 벤처캐피탈 지디벤처스(대표 김하경)가 테크 스타트업 전문 컨설팅 기업 팀쿠키와 국내외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디벤처스는 지난 2023년에 설립된 후 초기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와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하경 대표를 필두로 백인성·정규식·김도원 파트너 등 4명이 공동창업했으며, 국내 주요 스타트업에서 투자 회수(엑시트)를 경험한 창업자 및 투자자들이 LP(Limited Partner)로 참여한 '지디멘션 하이포텐셜 펀드 제 1호'를 결성했다. 지디벤처스는 팀쿠키와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지속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혁신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공동 사업 협력 ▲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보육 등 생태계 전반에 관한 연구 및 개발 협력 ▲해외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 지원 ▲양 기관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기술 정보 교류 활동 등 인적 교류를 포함한 전방위적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팀쿠키는 지난 2022년 설립된 테크 스타트업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한국과 미국,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각 영역별 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을 돕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웹3 게임, 보안기업, 리걸테크, 에듀테크, 엔터테크, HR테크, 핀테크, 헬스케어, 서브컬처 스타트업, 마케팅 솔루션과 숏폼 MCN을 비롯해, 리테일 커머스 플랫폼과 벤처캐피털까지 주요 파트너로 맞이했다. 또 AI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실리콘밸리 유니온 기업과 해외 상장사를 비롯해 국내외 유력 테크 스타트업과 파트너로 함께하며 글로벌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하경 지디벤처스 대표는 "팀쿠키는 혁신적인 기업들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컨설팅 기업으로서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과 성장에 앞장서는 등 지디벤처스와의 많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특히 해외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올해 지디벤처스의 주요 사업인 글로벌 진출과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준 팀쿠키 대표는 "지디벤처스와 함께 젊은 한국 창업팀의 글로벌 확장과 해외 테크 스타트업의 국내 진출 지원 등 혁신 생태계 확장을 돕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기술은 가졌지만, 스토리텔링을 비롯해 효과적인 브랜드 마케팅이 어려웠던 테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채용 브랜딩, 프로덕트 홍보를 돕겠다"고 밝혔다.

2025.02.13 16:54백봉삼 기자

주니퍼, 스위치 신제품 'EX4000 시리즈' 선보여

미국계 글로벌기업 주니퍼네트웍스(지사장 채기병)가 신제품 유선 액세스 제품(EX4000 시리즈)을 선보였다. 최신 유무선 액세스 요구 사항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주니퍼 네트웍스 'EX4000 시리즈' 신제품 스위치는 혁신적인 AI 네이티브,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활용해 신속한 구축, 가동시간 극대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운영 비용 절감, 원활한 Wi-Fi 7 마이그레이션을 비롯한 탁월한 Day 0, 1, 2+ 유무선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EX4000' 시리즈는 무소음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폼 팩터와 매력적인 가격대로 AI 네이티브 운영의 적용 범위를 확장한다. 이를 통해 매장, 병원, 캠퍼스, 지사 등 많은 시설에서 운영 비용 최대 85% 절감, 네트워크 문제 최대 90% 감소, 현장 지원 최대 85% 감소 효과가 입증된 네트워킹을 위한 AI(AI for Networking)의 이점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는 주장했다. 또 EX 스위치는 유연한 구성 템플릿을 기반으로 수백에서 수천 대의 스위치를 최소한의 오류로 신속하게 대규모 구축할 수 있는 '제로 터치 프로비저닝(ZTP)을 활용해 핸즈프리로 구성할 수 있다. '미스트 AI(Mist AI)'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IT 담당자가 QR 코드 스캔으로 단 몇 분 만에 스위치 클레임, 이름 지정, 사이트 할당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더욱 빠른 설치를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미스트 AI'로 운영 간소화. 'EX 시리즈 스위치'는 미스트 AI 포트폴리오에 내장된 모든 AIOps 기능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대화형 마비스(Marvis) 가상 네트워크 어시스턴트, 자율 운영, 그리고 마비스 미니(Marvis Minis)의 디지털 경험 트윈(digital experience twinning) 기술을 통한 선제적 문제 식별 및 해결 등이 포함된다. 또한 dPCAP(dynamic packet capture) 기능으로 기술자 현장 파견 필요 없이 특정 유무선 이슈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통해 사용자가 설정 가능한 서비스 수준으로 문제를 신속하게 찾아서 해결한다. 이외에 'EX4000' 시리즈는 모든 포트에서 PPoE(Perpetual Power over Ethernet)를 제공해 Wi-Fi 7 액세스 포인트, IoT 디바이스 및 기타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에 무중단 전원을 공급한다. 'EX4000' 스위치는 부팅 시간이 매우 빨라 단 몇 분 만에 전원을 켜고, 전사적 롤아웃을 가속화하며, 정전이나 기타 장애 시 신속 복구를 제공한다. 또한 주니퍼 미스트(Juniper Mist) 클라우드에 내재된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는 서비스 중단 없이 새로운 기능을 빠르고 빈번하게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유무선 운영의 민첩성과 복원력을 향상시킨다. 특히 'EX4000 시리즈'는 12포트, 24포트, 48포트 멀티기가비트 연결, 802.3bt POE++(최대 60W), 혁신적인 버추얼 섀시 설계 옵션을 제공한다. 따라서 고객은 고비용 배선 작업 필요 없이 차세대 디바이스를 네트워크에 추가할 수 있다. 이러한 강점 덕분에 EX4000 시리즈 플랫폼은 고밀도 환경의 원활한 Wi-Fi 7 마이그레이션에 이상적이며, 고객은 EX4000 시리즈를 주니퍼 AP47 하이 퍼포먼스 액세스 포인트 및 미스트 AI와 연동해 최신 무선 기술로 경제적으로 전환하고, Wi-Fi 7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주니퍼 미스트 액세스 보장(Juniper Mist Access Assurance)'을 EX4000 신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모든 연결 지점에서 모든 디바이스에 대해 상시 식별, 인증, 권한 부여 기능을 제공해 신뢰할 수 있는 사용자와 디바이스만 네트워크에 액세스하도록 보장할 수 있다. 액세스 보장은 정책 실행 및 액세스 유효성 검사를 자동화함으로써 기존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의 운영 복잡성을 제거하고, 더 많은 위치에 대규모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용이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4000' 시리즈에는 지능형 팬 속도 조정, 포트 미사용 시 자동 PoE 비활성화 등 에너지 효율적인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를 통해 조직은 친환경 목표 달성과 동시에 네트워크 효율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한편 주니퍼는 2024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엔터프라이즈 유무선 LAN 인프라(2024 Gartner® Magic Quadrant™ for Enterprise Wired and Wireless LAN Infrastructure) 보고서에서 비전 및 실행 능력 최고 평가를 획득했다. 또 함께 발표된 가트너 엔터프라이즈 유무선 LAN 인프라 핵심 역량(Gartner Critical Capabilities for Enterprise Wired and Wireless LAN Infrastructure) 보고서의 5가지 유무선 사용 사례 모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

2025.02.13 16:53방은주 기자

마음AI, 또 다른 기대주 자율주행 로봇 '에이든' 선보인다

마음AI(대표 유태준) 전문적인 안내가 가능한 자율주행 로봇 '에이든'을 선보인다. 671B(6710억 파라미터) 규모의 '말 알바트로스(MAAL-Albatross)' 출시에 이어 최근 잇달아 대형 기대작 출시에 나섰다.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한편 AI 기술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실질적인 적용 사례를 늘려가며 기업 가치를 빠르게 높이겠다는 생각이다. 12일 마음AI에 따르면, 자율주행 로봇 '에이든'은 농기계 자율주행 계약을 체결, 다양한 AI 기술을 개발 완료하고 실제 납품 단계까지 진행 중이다. 이는 연구개발(R&D)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제품 상용화와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MAAL-Albatross'는 외부 인터넷 연결 없이 내부망에서 운영할 수 있게 설계, 데이터 보안과 독립적인 운용 환경을 제공, 보안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은 AI 기반 농업 자동화가 주목받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마음AI는 이 기술을 실용화, 농업 분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그동안 마음AI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장기적인 기술 완성도와 시장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왔다. 이러한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면서, 축적된 기술력과 빠르게 확대되는 AI 상용화 사례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수익 창출 단계에 돌입했다는게 회사 판단이다. 특히, 마음AI의 세 종류 파운데이션 모델 'SUDA', 'MAAL', 'WoRV'를 탑재해 사람처럼 대화하고, 생각하며, 움직이는 로봇 '에이든'을 상용화해 국내 및 해외에 판매할 계획이다. 마음AI 유태준 대표는 "피지컬AI(Physical AI) 선도 기업으로서 수익 모델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빠른 사용화와 시장 확대를 통해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업을 통해 AI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음AI 성장은 AI 기술이 단순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넘어 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Physical AI'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술적 성과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마음AI의 기업 가치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3 16:29방은주 기자

와이파이7 PC·스마트폰 출시 확대... 공유기 판매는 부진

국내 와이파이7(802.11be) 기기 시장이 이원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PC와 스마트폰 등 단말기 보급은 빨라지고 있지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유무선공유기 판매는 더디다. 와이파이7 성능을 제대로 끌어낼 수 있는 제품 가격이 최소 30만원대부터 시작해 기존 와이파이6 기반 제품 대비 비싼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또 넓어진 대역폭을 체감하려면 최소 2.5Gbps 이상 기가 인터넷 가입도 필요하다. 국내외 주요 제조사는 올 상반기 6GHz 대역폭을 활용하는 하위 규격인 와이파이6E 기반 유무선공유기를 주력 제품으로 내세웠다. 또 통신사 제공 와이파이7 공유기에 없는 보안·게임 트래픽 우선 기능 등을 더한 고성능 제품 출시를 준비중이다. 와이파이7 관련 법령·PC 운영체제 등 모두 정비 국내 전파 정책 주무 부서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해 상반기 와이파이7 기술의 핵심인 6GHz 대역 주파수 재조정과 대역폭 확대 작업을 끝냈다. 현재 최신 PC 운영체제인 윈도11 버전 24H2도 와이파이7 지원을 정식으로 추가했고 주요 PC 제조사도 드라이버나 업데이트 적용을 마쳤다. 지난 1월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25 스마트폰 3종과 인텔 코어 울트라 200S용 B860 메인보드, 이달 말부터 국내 출시될 인텔 코어 울트라 200H(애로우레이크) 기반 노트북은 대부분 와이파이7을 지원한다. 미디어텍·리얼텍, 와이파이7 SoC 출하량 확대 대만 미디어텍, 리얼텍 등 통신 관련 반도체 제조사도 와이파이7 관련 제품 생산을 늘리고 있다. 두 회사는 2023년 하반기부터 와이파이7 칩셋 생산을 시작했으며 미디어텍은 지난 해부터 AMD 라이젠 기업용 PC에 와이파이7 칩셋을 공급중이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12일 "미디어텍과 리얼텍은 미국 관세 부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 와이파이7 관련 반도체 생산량을 크게 늘렸다"고 보도했다. 국내 출시 와이파이7 공유기 20여 종 13일 현재 국내 시장에 출시된 와이파이7 지원 유무선공유기는 총 20여 종이며 4개 제조사가 참여하고 있다. 무선 대역폭이 6-10Gbps인 30-40만원대 제품이 폭넓게 포진했다. 한 해외 제조사 관계자는 "현재 가정과 사무실에서 대부분 500Mbps나 1Gbps 초고속인터넷을 쓰고 있어 와이파이7 유무선공유기 제품 판매는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제품 가격도 보급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제품 가격이 30만원 이상이며 10만원 대 이하 제품도 있지만 무선 대역폭이 2.8Gbps에 그쳐 기존 와이파이6 제품과 큰 차이가 없다." 올 상반기 주력 제품은 '와이파이6E 공유기' 주요 제조사는 기존 출시한 와이파이6E 유무선공유기를 올 상반기 주력 제품으로 보고 수요 확대를 위해 고민중이다. 와이파이7은 6GHz 대역폭을 활용하는 와이파이6E와 하위 호환성을 지녔다. 최근 출시된 기기를 와이파이6E 유무선공유기와 연동하면 상대적으로 혼선이 덜한 6GHz 대역을 활용할 수 있다. 한 수입사 관계자는 "국내 통신사가 지난 해 연말부터 가정용 와이파이7 유무선공유기를 제공하고 있지만 부가기능이나 성능 면에서 미흡함을 느끼는 소비자의 추가 구매나 교체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2025.02.13 15:37권봉석 기자

"여기 사람이 쓰러졌어요"…건설 산업서 주목받는 '순찰로봇'

순찰로봇 전문기업 도구공간은 현대건설과 함께 '미래도시 사업 특화적용을 위한 자율주행 순찰로봇 활용' 실증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2024년 현대건설이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 주최한 '현대건설 x 서울 스트타업 오픈이노베이션'에서 도구공간이 스마트 안전 분야 스타트업으로 선정되며 현대건설 현업부서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 협업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로봇친화건축 설계·구축을 위한 실증기반 데이터 확보와 가이드라인 도출, 현대건설의 건축·주택·복합개발 등 사업지에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도입하기 위한 사전 실증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도구공간의 실외 순찰로봇 '패트로버' 1기를 활용해 현대건설 사옥 외부 주차장 및 도로 등을 순찰하며 실증을 진행했다. 도구공간의 패트로버는 실외 순찰에 특화된 모델로 IP55 방진·방수 기능과 높은 내구성을 갖춰 악천후에서도 안정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보안 AI 기술을 적용해 화재 및 가스, 이상 소음, 낙상 등 위험 상황을 인지할 수 있다. 주로 ▲금연 장소 흡연자 발견 시 안내방송 송출 ▲전기자동차 충전소 고온 감지 ▲사람 접근 시 안내방송 송출 ▲주야간 정기순찰 및 주행 데이터 수집 등 기능을 수행한다. 지난해 5월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부터 '실외이동로봇 운행 안전 인증'을 획득해 실외 순찰이 더욱 자유로워졌다. 패트로버는 특화된 AI 기능을 통해 향후 스마트시티, 로봇친화형빌딩 등 미래 건설사업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도구공간 관계자는 "이번 실증으로 건설사가 요구하는 로봇 외관과 무게, 속도, 기능 등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건설사 맞춤형 순찰로봇 서비스 및 기능을 개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5.02.13 15:26신영빈 기자

3월부터 보조배터리·전자담배 항공기 반입 제한

3월부터 용량 1만·2만mAh 보조배터리 등 100Wh 제품은 최대 5개까지 항공기 반입이 가능하고 3만mAh 보조배터리(100~160Wh)는 2개까지만 허용된다. 캠핑용(5만mAh·160Wh 초과) 배터리는 기내에 반입할 수 없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화는 표준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표준안은 에너부산 화재사고 원인이 보조배터리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보조배터리의 화재 위험성에 대한 국민불안 등을 고려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보조배터리뿐만 아니라 전자담배로 인한 기내 화재사고도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전자담배 안전관리도 포함해 적용하기로 했다. 3월부터는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수하물 위탁이 금지되며 기내 반입은 허용하되 용량과 수량 제한 및 엄격한 보관규정을 적용한다.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기준은 배터리 전력량(Wh)에 따라 차별화하고 초과 반입시 항공사의 별도 승인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승인된 배터리는 별도 스티커를 부착해 보안 검색할 때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100Wh 이하 보조배터리(1만·2만mAh)는 최대 5개, 100~160Wh(3만mAh)는 항공사 승인하에 2개까지, 160Wh 초과(3만mAh 초과) 배터리는 기내 반입이 금지된다. 또 보조배터리 단자(매립형·돌출형 포함)가 금속과 접촉하지 않도록 절연테이프로 커버하거나 보호형 파우치 또는 지퍼백 등 비닐봉지 등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적발된 미승인 배터리는 해당 항공사에 인계해 확인·처리하고 적발건수를 매월 1회 항공사에 통보해 자체 시정조치를 요청한다.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승객이 몸에 소지하거나 죄석 주머니에 보관해야 한다. 기내 선반 보관은 금지된다. 또 기내전원이나 배터리로 보조배터리를 직접 충전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좌석틈새에 끼이거나 과열 또는 부풀어 오름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승무원에게 신고해야 한다. 국토부는 3월 1일 시행에 앞서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공사·공항운영자 등과 협력해 홍보와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에어부산 화재사고 원인이 보조배터리로 밝혀지면 국제 민간항공기구(ICAO)와 공동 논의를 통해 기내 반입 수량 제한 등 추가 규제강화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기내 보조배터리 반입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큰 만큼, 이번 조치를 통해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에 대한 승객 안내와 관리절차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승객 여러분도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 반입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항공사 지침과 보안검색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5.02.13 15:24주문정 기자

HPE, '젠12' 서버 출시…"생산성·보안 업그레이드"

HPE가 워크로드 생산성·보안을 인공지능(AI)으로 강화한 서버를 공개해 기업 전력 소비 감소와 워크로드 성능 개선에 나섰다. HPE는 새로운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젠 12(HPE ProLiant Compute Gen12)' 서버 8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젠12 서버에는 향후 출시될 인텔 제온 6 프로세서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데이터센터와 엣지 환경을 고려해 최적의 성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 맞췄다. HPE 프로라이언트 젠12 서버는 서버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보호하는 칩-투-클라우드 보안을 적용했다. HPE iLO(Integrated Lights Out) 7은 보안 전용 프로세서인 '시큐어 엔클레이브'를 도입해 펌웨어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이 기술은 양자 컴퓨팅 보안 위협에 대비한 서버 아키텍처다. 미국 연방 보안 인증(FIPS) 140-3 레벨 3 보안 표준을 충족한다. 해당 서버는 HPE 공급망을 통해 서버 제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보안성을 유지한다. 이에 사용이 끝난 서버를 안전하게 폐기하는 'HPE 현장 철거 서비스'를 통해 장비 폐기 후에 데이터 유출을 방지한다. 새로운 HPE 컴퓨트 옵스 매니지먼트(Compute Ops Management) 플랫폼은 AI 기반 예측 분석 기능을 탑재해 전력 사용량을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IT 인프라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해당 서버는 글로벌 맵 뷰 기능도 갖췄다. 이 기능은 여러 지역에 분산된 IT 환경에서 서버 상태를 직관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드파티 툴과 통합돼 서버당 연간 최대 4.8시간의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다. HPE는 AI 기반 서버 설정 자동화 기능도 제공한다. 현지 IT 인력이 부족한 원격지나 중소기업 환경에서도 서버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HPE 프로라이언트 젠12 서버는 AI·데이터 분석·엣지 컴퓨팅·가상 데스크톱 환경(VDI) 등 고부하 워크로드에 최적화됐다. HPE는 해당 서버가 기존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대비 와트당 성능을 최대 41%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연간 전력 소비를 최대 65%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HPE는 직접 수냉 방식(DLC) 옵션을 추가해 데이터센터의 냉각 효율을 높였다. DLC는 공기 냉각 대비 최대 3천배 이상의 열 제거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 절감을 돕는다. HPE는 전 세계 300개 넘는 DLC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DLC 기반 슈퍼컴퓨터를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HPE는 올 1분기부터 젠12 서버 8종 중 6종을 우선 출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델은 DL320, DL340, DL360, DL380, DL380a, ML350 젠12 서버다. HPE 시너지 480·DL580 모델은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신제품은 개별 구매 또는 HPE 그린레이크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운영도 가능하다. HPE는 컨설팅, 전문 서비스, 운영·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해 기업들이 HPE 프로라이언트 젠12 서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피닉스NAP 윌리엄 벨 제품 담당 부사장은 "HP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IT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해당 서버를 가장 먼저 도입해 혁신적인 성능과 보안성을 직접 경험했다"고 밝혔다.

2025.02.13 15:12김미정 기자

'AI 안전성 확보 전략 포럼' 열린다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는 20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AI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14회 AI 윤리법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여대 정보보호학부 교수, 인공지능윤리정책 포럼 위원장을 지내고 현재 AI안전연구소 초대 소장을 맡고 있는 김명주 소장이 주제 발표를 맡았다. 포럼 회장인 이성엽 교수는 “한국에서도 AI 기본법상 안전성, 신뢰성 확보 규정이 도입됐고, 최근 딥시크 층격으로 인해 AI를 통한 정보보안 위험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AI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책임지고 있는 기관의 전략을 듣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세미나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AI 윤리법제포럼은 AI 시대의 법제도와 윤리 이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모임으로 정기적으로 생성형 AI의 주요 윤리, 법제, 정책 이슈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1회 포럼에서 ▲생성 AI에서 윤리 이슈를 시작으로 ▲생성형 AI의 기술적 이해 ▲생성형 AI의 저작권 이슈와 과제 ▲생성형 AI의 개인정보의 이슈와 과제 ▲생성형 AI의 경쟁상의 이슈와 과제 ▲주요국의 AI 규제 현황과 시사점 ▲생성형 AI에서 가짜뉴스의 이슈와 과제 ▲생성형 AI에서 시큐리티 이슈와 과제 ▲디지털 통상과 인공지능 ▲생성형 AI 기술, 산업 동향과 시사점 ▲한국의 AI 반도체, 클라우드 전략 ▲AI 규제법의 국내외 동향 분석, 평가와 향후 과제 ▲AI 법제 및 거버넌스 개선방향 등의 주제를 다뤘다.

2025.02.13 14:22박수형 기자

K-보안, 걸프 6개국에 진출할까···과기정통부, 협력제안서 전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조영철, KISIA)와 함께 국내 정보보호 기업 중동 지역 수출 지원 확대를 위한 'K-디지털 민관합동 수출개척단'을 사우디 및 카타르 현지에서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다수 국가는 우리나라와 정상외교를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가 유지되고 있으며, 우리 정보보호 기술력에 대한 신뢰가 높다. 한편 중동 보안시장 규모는 연평균 10% 이상 확대되는 등 향후 대형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짚었다. 이런 점이 과기정통부가 '25년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의 출발을 중동 지역으로 선정한 것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이번 수출개척단은 사우디 'LEAP 2025' 한국 공동관 전시부스 운영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정보보안 및 물리보안 기업 9개사를 포함해 ICT 기업 12개사가 참여했다. 'LEAP 2025'는 글로벌 테크 이벤트로 부상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제 기술 전시회로, 2025년 2100여개사가 참가해 3만 여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과기정통부는 ▲한국기업–사우디 현지 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 미팅 ▲카타르 투자부(QIA) 대상 찾아가는 기업설명회 등 국내 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사우디 공공부문의 보안제품 기획 및 납품의 총괄 권한을 보유하고 있는 국영기업인 SITE와 미팅을 통해 국내기업의 사우디 공공부문 진출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사우디 NHC(국립주택공사)과 합작사(JV) 설립 등 최근 사우디 진출 가속화 중인 네이버는 이번 중동 수출개척단에 참여한 국내 기업과 'LEAP 2025'를 계기로 현지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향후 중동 진출 관련 사업환경·생태계 등 정보 공유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이번 활동과 연계해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을 대상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정보보호 인력양성 모델의 중동 전파를 위한 장관 명의의 협력제안서도 전달했다. 걸프협력회의는 걸프지역 6개국(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오만)이 1981년 결성한 지역간 협력체로 정치, 안보, 경제, 사회 분야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력제안서는 과기정통부와 KISA가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세안 사이버 쉴드(ACS) 모델을 중동 권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GCC 기금을 활용한 권역 내 K-정보보호 인력양성 모델 구축, 해킹방어대회 및 상호 인력교류는 물론 한-중동 정보보호 산업계의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 제안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GCC 사무총장(자심 모하메드 알부다이위)은 한국 측 제안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6개국 사무총장과 해당 제안에 대해 적극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제안을 통해 우리 기업이 전문성을 보유한 K-보안모델의 중동 전파를 통해 해외시장에 좀 더 손쉽게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행사로 약 600여건 총 163만 달러 이상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다수 중동 바이어 와 파트너십 체결 등 소기의 성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는 향후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가 되는 만큼 과기정통부는 전시회 이후 후속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최영선 정보보호산업과장은 "이번 중동 수출개척단을 통해 우리 기업은 사우디아라비아 뿐 아니라 인근 중동 국가 파트너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며“정부는 앞으로도 긴밀한 국제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신흥시장 개척활동을 돕는 한편 실질적인 수출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13 12:00방은주 기자

50만여 국내 사이트 활용 '소셜로그인' 개인정보 보호 강화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가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소셜로그인 서비스(네이버로그인, 카카오로그인, Sign In With Google, Facebook Login, Sign In With Apple)를 제공하는 5개 사업자인 네이버, 카카오, Google LLC(이하 '구글'), Meta Platforms, Inc.(이하 '메타'), Apple Distribution International Limited(이하 '애플')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점검 결과, 법 위반 사실은 없었고, 일부 운영 방안 개선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로그인은 포털·SNS 계정(이하 소셜계정)의 회원정보를 다른 웹사이트나 모바일앱(이하 이용사이트)에 연동해 이용자가 손쉽게 로그인하는 방식으로, 50만여 개 국내 사이트에서 활용 중인 서비스다. ■ 점검배경 개인정보위는 사용자가 직접 회원가입하는 방식인 기존의 웹사이트별 회원가입 절차가 대부분 소셜로그인 방식으로 대체됨에 따라 발생하는 보안 문제 및 개인정보 제공·파기 우려로 작년 4월부터 11월까지 사전 실태점검을 실시했고, 일부 개인정보 침해 우려 사항에 대해 개선권고를 의결했다. ■ 점검 결과 ①: 개인정보 제공 관련 법 위반 없음 먼저, 소셜로그인을 위해 소셜계정이 이용사이트에 이용자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과정에서는 특별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점결 결과, ①이용사이트(모바일앱)가 소셜로그인 연동 개발을 하면서 이용자 개인정보를 기본항목·별도항목으로 구분해 제공을 요청하면 ②그 내용에 따라 소셜로그인 사업자가 이용사이트 서비스 성격에 비춰 해당 개인정보 제공이 필요한 것인지 적정성을 검수해 요청을 수락하는 절차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③이후 실제 이용자가 소셜로그인을 통해 이용사이트에 가입하는 시점에서 제3자 제공 동의를 받아 처리하고 있었다. ■ 점검 결과② :개인정보 파기 관련 개선 필요 반면, 소셜계정을 탈퇴한 이용자의 개인정보 파기는 적정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개인정보위는 소셜로그인 사업자에 개선권고를 의결했다. 첫째, 모든 소셜로그인 사업자는 이용자가 소셜계정 설정화면에서 가입 중인 이용사이트 목록을 조회하고 탈퇴를 원하는 사이트에 대해 '연동해지'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사이트는 이 연동해지 사실을 통보 받으려면 관련 기능을 구현한 웹페이지를 별도로 마련해 그 인터넷주소(이하 Callback URL)를 소셜로그인 연동 개발 시 등록해 둬야 한다. 점검 결과, 이 기능은 5개 소셜로그인 서비스에서 모두 제공되고 있었지만 카카오, 구글, 애플, 메타의 경우 실제 이용률이 낮게 나타나고 있어 이를 높일 대안을 강구하도록 조치했다. 둘째, 이용자가 소셜계정 자체를 탈퇴하는 경우 소셜로그인 사업자는 연동된 모든 이용사이트에 이 사실을 통보함로써 일괄 탈퇴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두고 있었다. 다만, 메타의 경우 이러한 일괄통보 기능을 제공하지 않아 이를 갖추도록 했다. 셋째, 모든 소셜로그인 사업자는 이용자가 이용사이트에서 탈퇴하는 경우 이용자의 소셜로그인 접근 토큰을 삭제하도록 토큰폐기(Token Revocation) 기능을 제공하면서 개발자 문서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하지만 개발자 문서에 포함된 정보가 방대하고 이 중 토큰폐기 기능에 대한 내용을 찾기 어려워 널리 활용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소셜로그인 사업자들에게 이용사이트 측이 토큰폐기 기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방안을 확충할 것을 권고했다. '토큰'은 소셜로그인 이용자 정보를 이용사이트로 제공하기 위한 일종의 인증정보로, 탈퇴자에 대한 토큰을 폐기하지 않으면 부정 이용 우려가 존재한다. 예컨대, 소셜로그인 사업자가 이용자의 해당 사이트 탈퇴 사실을 알 수 없어 탈퇴자의 정보 전송이 가능하다. ■ 향후계획 개인정보위는 소셜로그인 사업자들과 함께 개선권고 사항을 실효성 있게 이행할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이용자가 안심하고 소셜로그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는 소셜로그인 계정에 연동된 이용사이트 현황을 조회함으로써 가입된 사이트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을 중지하고자 하는 사이트에 대해서는 소셜로그인 계정에서 사이트 연동해지를 설정하거나, 해당 이용사이트에 직접 방문해 탈퇴함으로써 개인정보 처리정지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개인정보위는 전했다.

2025.02.13 12:00방은주 기자

개인정보위, 자동 로그인 보안 강화 조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보다 안전한 인터넷 이용을 위해 구글(Chrome), 마이크로소프트(Edge), 모질라(Firefox) 등 주요 인터넷 브라우저 제공사업자와 함께 자동 로그인 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 로그인' 서비스는 웹사이트에 한 번 로그인하면, 이후에는 자동으로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입력되어 별도 로그인 없이 웹사이트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렇듯 편리한 기능이지만 이용자 개인정보 탈취 우려도 있다는 지적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5월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과 함께 주요 인터넷 브라우저의 안전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그 결과, 모든 브라우저가 PC 등에 계정정보를 암호화해 저장하지만, 암호화 조치가 해제될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경우 악성코드 등으로 PC가 해킹되면 저장된 계정정보 탈취로 이어질 수 있다. 또 해당 브라우저에서는 서버에 계정정보를 저장하고, 이용자가 PC, 스마트폰 등 여러 기기에서 '자동 로그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이때 다수의 이용자가 일회용 비밀번호(OTP) 등 추가 인증수단을 설정하지 않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브라우저에 로그인한다는 사실도 확인하였다. 전체 이용자 중 추가 인증수단을 설정한 이용자는 10% 미만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인터넷 브라우저 제공 사업자와 함께 자동로그인 기능을 개선하기로 하였다. 먼저 운영체제(OS)에서 제공하는 기존 계정정보 암호화 방식에 추가정보를 연결해서 강화된 암호방식을 적용하고, 암호화된 계정정보와 암호화 키는 분리해 저장하도록 했다. 아울러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이용자도 계정 보안기능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로그인 시 OTP 등 추가인증 수단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브라우저 제공 사업자들과 함께 이러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조치로 국내 이용자 뿐 아니라 전세계 주요 브라우저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동 로그인 기능을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25.02.13 12:00방은주 기자

수이재단 "한국은 웹3 전략 요충지”…생태계 확장 가속화

크리스티안 톰슨 수이재단 매니징 디렉터는 한국 시장이 가상자산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이에게 전략적 요충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이재단이 한국 시장에 많은 차원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생태계 확장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이는 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튤립홀에서 '수이 비즈니스 전략 업데이트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톰슨 디렉터를 비롯해 복수의 수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이 블록체인은 2023년 메인넷 론칭 이후 2024년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2024년은 고성능 기술을 테스트하고 성장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 해였으며, 특히 커뮤니티 및 생태계 확장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메인넷 론칭 이후 18개월 동안 한 차례도 다운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왔다. 2025년에는 블록체인의 확장성과 생태계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생태계 및 커뮤니티 관련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실제로 1년간 수이 네트워크의 예치금(TVL)이 17억 달러를 넘었으며, 현재 2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이 35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게임 부문에서는 일일 활성 지갑(DAU) 사용자가 30만 개를 초과했다. 게임 분야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2024년 이미 여러 게임이 론칭됐으며, 2025년에는 핵심적인 게임 파이프라인이 공개될 예정이다. 톰슨 디렉터는 “게임은 수이 네트워크의 속도와 처리량을 활용하기에 적합한 분야”라며 “유저들이 직접 디지털 자산을 소유하고, 리얼 로열티 시스템을 통해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이는 한국에서의 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NHN과 Xociety(소사이어티)와 협력 중이며, 스테이블코인 파트너로 USDC, USDT 등과도 협업하고 있다. 또한, 수이 플레이를 작년 KBW에서 처음 공개했으며, 당시 1천700대의 사전 주문이 발생했고 현재까지 7천 대를 초과한 상태다. 수이재단은 한국을 전략적 요충지로 삼고 있는 이유로 크립토 산업이 활발한 점, 시장 참여자들의 높은 이해도, 그리고 게임 개발 역량을 꼽았다. 그는 “게임 산업에서 중요한 것은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콘텐츠 제작 능력인데, 한국은 이에 부합하는 사례가 많다”고 강조했다. 웹3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NHN, Xociety 외에도 여러 한국 개발사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분기 내 10개 이상의 파트너와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 커뮤니티 성장에도 집중하고 있다. 해커톤과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최근 글로벌 해커톤에서는 한국 개발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수이 허브라는 물리적 공간을 마련해 개발자들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자원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한 달에 두 번 개발자 밋업을 진행하며, 카이스트 후원 및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컨퍼런스 스폰서십을 통해 교육 및 리서치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AI 기술이 블록체인과 결합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AI가 실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수이 블록체인이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블록체인, AR, VR 기술 간의 시너지를 고려해 AI 분야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술적인 버그 픽스를 포함해 여러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수이재단이 개발 중인 웹3 핸드헬드 게이밍 기기 '수이플레이'는 2025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나, 정확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소 높은 가격 책정에 대한 질문에는 “최초 론칭인 만큼 퀄리티 향상에 집중했다”며 “웹3 게임 디바이스가 중요한 만큼, 가격보다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수이재단은 올해 KBW 컨퍼런스의 주요 파트너로 참가하며, 2025년에도 커뮤니티 성장과 개발자 지원, 비즈니스 스케일업을 핵심 목표로 삼을 예정이다. 아울러, 음악 산업 및 소셜 네트워크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각국 정부와의 협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톰슨 디렉터는 “규제가 점차 명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및 산업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더욱 공정하고 안정적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보안성과 에코시스템 참여자들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기술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2.13 11:51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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