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보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989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KCA, 5G 특화망에 AI 입힌다...오픈랜·양자보안까지 확장

5G 특화망이 기업의 전용 통신망을 넘어 AI가 네트워크 상태를 분석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지능형 인프라로 진화한다. 오픈랜과 양자내성암호(PQC)를 접목하고 로봇ㅍ자율주행과 결합하는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11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3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 2026)'에서 5G 특화망 관련 연구개발(R&D) 성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KCA가 이번 행사에서 소개하는 기술은 ▲네트워크 AI ▲양자보안 ▲오픈랜 ▲농산물 물류 자동화 등 4개 분야다. 네트워크 AI와 양자보안, 오픈랜 분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농산물 물류 자동화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한다. 특히 네트워크 자체에 AI를 적용하는 기술이 주요 성과로 소개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하고 KCA와 KT, HFR 등이 참여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네트워크 AI 파운데이션 모델(NFM)을 개발한다. NFM은 통신망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네트워크 상태를 이해하고 운영을 지원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KCA는 5G 특화망에서 발생하는 로그 데이터를 모아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하고 멀티모달 데이터를 정제하는 역할을 맡았다.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실제 특화망 운영을 지원하는 기술도 실증한다. 5G 특화망의 보안 수준을 높이는 기술도 선보인다. TTA를 중심으로 KCA와 국민대학교, 라임씨에스아이, 이루온 등이 참여해 특화망에 접속하는 단말과 네트워크 장비를 안전하게 식별·인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된 1단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양자보안 모듈을 적용한 암호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연한다. 서로 다른 제조사의 통신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랜 기술도 특화망에 접목한다. ETRI와 KCA, TT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통신3사 등이 참여해 개방형 네트워크 생태계와 시험·검증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KCA는 전북 익산에 마련된 '이음5G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기업들이 특화망용 단말과 장비, 융합 서비스를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픈랜을 활용한 새로운 특화망 서비스 발굴도 추진한다. 5G 특화망을 농산물 유통 자동화에 적용하는 실증도 진행되고 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K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은 5G와 로봇, 센서,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해 농산물이 들어온 뒤 선별·포장돼 출하되기까지의 과정을 자동화하는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를 개발하고 있다. KCA는 지난 8월 전남 무안 서남부채소농협 APC에 연구 성과를 활용한 5G 특화망 구축을 완료했다. 산업용 통신망에 머물던 특화망을 실제 생산·물류 자동화 기반으로 활용하는 사례다. 이상훈 KCA 원장은 "AI 시대의 특화망은 산업 현장의 로봇과 AI가 안전하게 동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가 스스로 이해하고 최적의 대응을 지원하는 지능형 인프라로 발전하고 있다"며 "실증 환경과 R&D를 연계해 국내 기업이 특화망과 차세대 AI 네트워크 기술을 검증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9 14:34박수형 기자

AI가 고장 원인 찾는다…서연이화, 에이전트 공장 시동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서연이화가 코난테크놀로지와 손잡고 기존 디지털전환(DX) 과정에서 축적한 업무 프로세스와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개발한다. 이를 바탕으로 전사 에이전틱 AI 확산을 위한 공통 운영 체계도 구축한다. 홍석환 서연이화 AX추진팀 팀장은 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코난 AI 서밋 2026'에서 "기존에 정리해 온 프로세스와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업무에서 작동하는 에이전트를 개발하겠다"며 "여기서 얻은 경험을 공통 기준과 운영 체제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서연이화는 지난 6월부터 코난테크놀로지와 AI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연이화는 이번 사업에서 시험계획 자동 생성, 품질 개선대책서 작성, 조립공정 설계, 설비 고장 원인·대책 추천 등 4개 대표 에이전트를 개발한다. 시험계획 에이전트는 부품·시험 규격·장비 가용 능력 등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제시한다. 품질 개선대책서 에이전트는 과거 문제와 조치 이력을 활용해 개선 대책과 문서 작성을 지원한다. 조립공정 설계와 설비 고장 대응 에이전트 역시 제품·공정 정보와 과거 사례, 고장 이력을 기반으로 업무 결과를 제안한다. 핵심은 AI가 최종 판단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담당자가 AI의 제안을 검토·수정·확정하고 결과를 다시 시스템에 축적하는 구조다. 반복적인 정보 조회·비교와 과거 사례 검색, 문서 작성에 드는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현장 전문가의 경험을 조직의 지식 자산으로 축적한다는 구상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공공·전력·법무·국방 등에서 축적한 특화 에이전트 구축 경험을 기업 업무에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김규훈 코난테크놀로지 AI사업부문장은 "앞으로 기업 경쟁력은 AI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AI가 실제 업무에 적용돼 일을 완수하는 데 있다"며 "AI에게 무엇을 맡길 것인지 어떻게 판단하고 검증할 것인지에 대한 설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코난테크놀로지의 통합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X'는 에이전트 워크플로우와 에이전트 커널, 에이전트 운영체제(OS) 등을 기반으로 업무 흐름 설계부터 에이전트 실행, 운영·통제까지 지원한다. 유영욱 코난테크놀로지 AI디바이스사업부장은 "최종 책임은 사람의 몫이고 에이전트는 사람이 더 정확히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찾고 이해하고 검증하고 기록한다"고 부연했다. 시각언어모델(VLM) 기반 에이전트 '비전플로우'는 현장 작업자 문의에 실시간으로 답하고 문서 기반 질의응답과 표준작업절차서(SOP) 생성을 지원해준다. 작업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보고서도 생성한다. 스마트 글래스·스마트폰·태블릿·바디캠 등 다양한 현장 디바이스와 연동해 촬영·판독·SOP 안내·기록을 하나의 업무 흐름으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32개 언어 실시간 AI 통역 솔루션 '링고엑스'도 이날 현장에서 선보였다. 링고엑스는 지난 2023년 서울교통공사를 시작으로 부산교통공사 등에 공급됐으며 롯데백화점, 용산구청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양승현 코난테크놀로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내년은 기업들이 개별 AI 활용을 넘어 에이전틱 AI를 실제 업무 체계로 확장하는 해"라며 "공공 분야 최다 수준의 구축 경험과 40여 종 보안 특화 에이전트 역량을 탑재한 '에이전트-X'를 앞세워 기업의 에이전틱 AI 전환을 함께하는 핵심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9 13:56이나연 기자

번개장터,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 'ISO·IEC 27001' 획득

번개장터는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 'ISO·IEC 27001'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ISO 27001은 ▲정보보호 정책과 ▲접근통제 ▲물리적 보안 ▲사고 대응 등 4개 영역에 걸쳐 93개 세부 통제 항목을 심사하는 정보보호 분야 국제 표준 인증이다. 번개장터는 이번 인증 취득으로 6년 연속 유지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과 함께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갖추게 됐다. 번장 글로벌을 운영하고 있는 번개장터는 이번 인증을 통해 보안 체계와 운영 역량도 국제 기준에 맞춰 인정받았다.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플랫폼의 보안 수준을 높이는 한편 고객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막기 위해 기술적·물리적 보안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상담 구역에는 종이와 필기구를 반입하지 않는 '제로 페이퍼 정책'을 적용했다. PC 주변 환경을 정돈하는 '주 1회 클린데스크 제도'와 휴대폰 카메라 보안 스티커 부착 등 물리적 보안 관리책도 운영한다. 자체 보안 점검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번개장터는 분기마다 70여 개 항목을 대상으로 자체 실사를 진행하며 보안 점검 체계를 관리하고 있다. 박병성 번개장터 최고기술책임자 겸 최고보안책임자(CTO·CISO)는 "이번 ISO 27001 인증은 국제 표준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회원 정보 보호와 서비스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보안 관리와 선제적 투자를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리커머스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9.09 13:56박서린 기자

한국·프랑스 AI 협력, '신뢰성'까지 넓힌다…씽크포비엘-누말리스 맞손

한국과 프랑스가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민간에서도 AI 신뢰성 기술을 둘러싼 협력이 구체화됐다. 씽크포비엘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국-프랑스 이노베이션 커넥션'에 참여해 프랑스 기업 누말리스와 AI 신뢰성 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누말리스는 AI가 예상하지 못한 데이터나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를 검증하는 '강건성' 평가 전문기업이다. AI 시스템의 안전성과 강건성·설명 가능성을 수학적으로 검증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공우주와 국방·철도·원자력·금융·보험·의료 분야에서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 기간에 열렸다. 이날 이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열고 AI와 반도체·양자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프랑스 측과 AI·반도체·양자 기술 분야 협력 MOU를 체결했다. 씽크포비엘과 누말리스의 협력은 지난해 시작됐다. 양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한·프랑스 국제 공동 연구개발(R&D) 과제를 통해 AI 신뢰성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사가 개발 중인 AI 강건성 평가 방법론도 공개했다. 씽크포비엘의 '리인'은 AI가 실제 환경에서 마주할 다양한 조건을 구성하고 평가에 필요한 데이터 범위와 부족한 부분을 찾아낸다. 누말리스의 '사임플'은 이렇게 설정한 조건에서 AI 모델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평가한다. 양사는 두 기술을 결합해 AI 신뢰성을 검증하는 공동 평가 체계를 개발하고 있다. AI를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 시험해야 하는지를 정하고 해당 조건에서 AI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를 검증하는 구조다. 이번 MOU를 계기로 협력 범위도 넓힌다. AI 신뢰성 분야의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함께 추진하고 각사가 진행 중인 국방 분야 프로젝트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누말리스의 AI 강건성 평가 솔루션 '사임플'을 국내에 공급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씽크포비엘은 국내 기업과 기관 3~4곳이 사임플 구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르노 이우알랭 누말리스 대표는 "AI 강건성은 AI 시스템의 신뢰성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로 안전성·보안성과도 관련이 있는 만큼 반드시 갖춰야 할 요소"라며 "유럽이나 한국이나 AI 시스템을 구축하면 어느 시점에는 반드시 강건성을 검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미래 AI 기술 방향에서 AI 신뢰성은 가장 중요하게 여겨질 분야"라며 "시장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 기업 스스로 생존하고 성장하기 쉽지 않은 만큼 양국 정부가 초기 시장이 형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 르 에낭프 프랑스 인공지능디지털담당장관은 "누말리스와 씽크포비엘이 신뢰할 수 있는 AI를 위해 상호운용 가능한 국제적 프레임워크를 개척하고 있는 건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한국과 프랑스의 디지털 파트너십 장래는 매우 밝고 앞으로 더욱 협력을 강화한다면 양국의 기술 주권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09 11:11김동원 기자

챗GPT, 업무도구로 자리 굳혔다…"한국 기업 이용자 28배↑"

오픈AI가 한국 오피스 출범 1년을 맞아 국내 기업용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챗GPT를 단순한 업무 보조 도구에서 조사와 분석, 개발, 자동화 등을 직접 수행하는 기업용 업무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오픈AI코리아는 9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한국 오피스 출범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 대표는 지난해 8월 말부터 올해 8월 말까지 국내 기업과 기관의 챗GPT 엔터프라이즈 이용자는 약 28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AI가 앱과 파일을 활용해 업무를 수행하는 챗GPT 워크와 코덱스의 국내 주간 활성 이용자도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약 1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덱스는 코드 작성과 수정, 검토를 지원하는 코딩 에이전트다. 챗GPT 워크는 코덱스의 에이전트 기술을 챗GPT에 적용해 조사와 분석부터 문서 작성까지 수행한다. 김 대표는 국내 기업 AI 활용 범위와 깊이가 함께 확대됐다고 봤다. 법무와 영업, 재무, 마케팅, 운영 등 다양한 직군이 AI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하나의 업무 과정에서 AI가 맡는 역할도 조사와 결과물 작성, 소프트웨어(SW) 개발, 업무 자동화 등으로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그는 삼성전자와 서울대학처럼 조직 전체에 AI 활용 기반을 구축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정 직군이나 소규모 실증에 머물렀던 AI가 조직 구성원이 함께 사용하는 공통 업무 환경으로 확장됐다는 의미다. 김 대표는 국내 기업 AI 구축과 운영을 지원할 파트너 생태계도 확대한다고 강조했다. 대형 시스템통합(SI) 기업과 클라우드·정보기술 운영 전문기업, AI 스타트업 등이 '오픈AI 파트너 네트워크'에 참여해 기업의 AI 도입과 조직 내 확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아마존 베드록과 같은 플랫폼을 통한 오픈AI 모델 공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와 기술 환경을 유지하면서 오픈AI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접근 경로를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韓 사업 전방위 지원…기업용 AI부터 데이터센터·광고 확대 김 대표는 국내 데이터 처리 강화 전략도 소개했다. 실제 챗GPT 엔터프라이즈와 챗GPT 에듀, API 고객은 현재 고객 콘텐츠를 한국에 저장하는 데이터 레지던시를 이용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우리는 모델 추론도 한국에서 처리하는 추론 레지던시를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 데이터센터 구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는 '데이브레이크'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전담 파트너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5곳 이상 국내 파트너를 선정해 기업이 AI로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고 검증·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국내 소비자용 서비스와 광고 사업도 확대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국내 챗GPT 주간 활성 이용자는 지난달 25일 기준 전년 동기보다 35% 증가했다. 전 세계 챗GPT 주간 이용자는 10억명을 넘어섰다. 오픈AI는 지난 6월 19일부터 국내 챗GPT 무료·고 요금제를 이용하는 성인에게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챗GPT 광고 사업은 출시 200일이 되기 전에 연환산 매출 1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현재 수만 곳의 광고주가 이용하고 있다. 최근 한국에 광고 전담팀을 배치해 국내 광고주와 광고대행사 지원을 확대했다. 기업은 셀프서비스 광고 플랫폼을 이용해 직접 광고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지난 1년은 한국 기업들이 AI에 무엇을 기대하는지가 훨씬 분명해진 시간이었다"며 "우리 서비스가 실제 업무를 끝까지 수행하고 기존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기업이 요구하는 보안과 통제 안에서 작동할 때 도입의 속도와 깊이가 함께 커졌다"고 밝혔다.

2026.09.09 11:11김미정 기자

스마트 시티 엑스포 2026, 실질적 효과 창출하는 도시 솔루션 향해 가속

바르셀로나, 2026년 9월 9일 /PRNewswire/ -- 피라 데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가 주최하는 도시 및 스마트 도시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행사인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SCEWC)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바르셀로나 그란 비아 행사장에서 2026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000개 도시와 2만 5000명 이상의 참가자, 1000개 이상의 전시업체, 600명의 연사가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 행사는 '도시 솔루션, 실질적 효과(Urban Solutions, Real Impact)'를 주제로 전 세계 도시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인 주거 문제에 특별히 초점을 맞추는 한편, 실질적이고 확장 가능한 효과를 창출하도록 설계된 기술을 선보인다. Visitors walk towards the main entrance of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2025 콩그레스 프로그램은 지원 기술(Enabling Technologies), 에너지 및 환경(Energy & Environment), 모빌리티(Mobility), 거버넌스 및 경제(Governance & Economy), 주거 및 포용(Living & Inclusion), 인프라 및 건축(Infrastructure & Building), 블루 이코노미(Blue Economy) 등 7개 트랙으로 구성되며,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친환경 에너지, 거버넌스, 사회적 형평성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이번 세션에는 600명 이상의 전문가와 함께 퓨처리스트닷컴(Futurist.com)의 니콜라스 배드민턴(Nikolas Badminton) 수석 미래학자 겸 싱크탱크 리더가 참석해 도시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전문가인 배드민턴은 기업과 기관이 전략적 미래예측 역량을 구축하고, 세계를 형성하는 흐름을 파악하며, 예기치 못한 위험을 예측하고, 장기적 사고와 시나리오 계획을 통해 복잡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먼 인 테크 글로벌(Women in Tech Global)의 아유미 무어 아오키(Ayumi Moore Aoki) 창립자도 이번 콩그레스에 참여한다. 그는 도시 환경에서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서 다양성과 포용의 중요성에 주목해 활동해 왔다. 무어 아오키 창립자는 포용적 리더십이 대규모의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밖에도 유엔여성기구(UN Women)의 비비아나 아이도(Bibiana Aido), ITU의 빌렐 자무시(Bilel Jamoussi), 여성경제포럼(Women's Economic Forum)의 키아라 코라짜(Chiara Corazza) 등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 SCEWC는 새로운 글로벌 주거 정상회의인 하우스 바르셀로나(HOWS Barcelona)의 첫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도시계획 및 토지 정책, 주택 규제, 사회주택 및 부담 가능한 주택, 건축물 개보수 및 재사용 등의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의 토대를 둘러싼 논의를 시작한다. 전시장에는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엔비디아(NVIDIA),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도이치텔레콤 IoT(Deutsche Telekom IoT)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하며, 다양한 국가 및 도시별 전시관과 함께 도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성 솔루션 50개를 공개하는 신규 전시 공간 '테라50(Terra50)'도 마련된다. SCEWC 2026은 투모로우 모빌리티 월드 콩그레스(Tomorrow.Mobility World Congress), 투모로우 블루 이코노미(Tomorrow.Blue Economy), 하우스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딥테크 서밋(Barcelona Deep Tech Summit), 바르셀로나 사이버보안 콩그레스(Barcelona Cybersecurity Congress)와 공동 개최되어 11월 바르셀로나를 도시 혁신을 위한 세계적인 만남의 장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2026.09.09 11:10글로벌뉴스

"공사 지연·비용 증가 잡는다"…다쏘시스템, 인도서 버추얼 트윈 승부수

다쏘시스템이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는 인도 인프라·제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IT 인프라 전문기업 킨드릴과 손잡고 공항과 철도, 도시부터 제조 현장까지 디지털 전환 사업을 확대한다. 8일 익스프레스컴퓨터와 IT보이스 등 인도 IT 매체에 따르면 다쏘시스템은 킨드릴과 인도에서 컨설팅·시스템통합(SI)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 회사가 인도에서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인프라와 소비재·유통, 제약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함께 지원한다. 인도는 최근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늘리면서 공사 지연과 사업비 증가가 당면 문제로 떠올랐다. 도로와 철도, 공항, 도시 개발 등 대형 사업이 한꺼번에 추진되면서 착공 전에 설계와 공정에서 발생할 문제를 미리 찾아내는 것이 중요해졌다. 실제로 인도 대형 인프라 사업에서는 공사 지연과 이에 따른 비용 부담이 적지 않다. 인도 통계청에 따르면 2026년 5월 기준 정부가 관리하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는 1987개로 이들 사업의 예상 비용은 당초 약 37조 루피(약 523조원)에서 현재 약 42조 루피(약 593조원)로 늘었다. 앞서 2024년 3월 조사에서는 진행 중인 대형 프로젝트 10개 중 4개 이상이 당초 일정보다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쏘시스템과 킨드릴은 이런 문제를 가상공간에서 실제 시설과 공정을 미리 구현하고 검증하는 기술로 줄인다는 구상이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버추얼 트윈 기술에 킨드릴의 IT 인프라 역량을 결합한다. 버추얼 트윈은 실제 제품과 공정, 시스템 등을 정밀하게 재현한 가상환경을 뜻한다. 현실 상태를 디지털 공간에 옮겨 살펴보는 디지털 트윈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제와 같은 조건에서 제품이나 시설의 작동을 시험하고 앞으로 일어날 변화까지 예측하는 데 활용된다. 가령 철도나 공항을 실제로 짓기 전에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설계와 운영 조건을 시험할 수 있다. 문제 발생 가능성을 미리 파악해 설계를 수정하고 구축 이후에는 실제 운영 데이터를 반영해 시설 상태와 유지보수 시점 등을 관리하는 식이다. 이번 협력에서 킨드릴은 가상과 현실을 잇는 역할을 맡는다. 킨드릴은 IBM의 IT 인프라 서비스 사업이 2021년 분사해 출범한 기업이다. 기업의 핵심 IT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운영하며 클라우드와 AI·데이터, 네트워크, 사이버보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이 가상공간에서 제품과 공장, 도시 등을 구현하고 시뮬레이션한다면 킨드릴은 이를 실제 기업의 IT 환경에 구축하고 운영한다. 이를 통해 버추얼 트윈을 설계와 시뮬레이션에 활용하는 데서 나아가 대규모 현장의 실제 운영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인도의 인프라 투자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인도 정부는 2026~2027 회계연도에 도로와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쓰이는 공공 자본지출로 12조 2000억 루피(약 172조 5080억원)를 편성했다. 정부와 민간을 합친 인도의 인프라 투자 규모는 2024~2030 회계연도 약 143조 루피(약 20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기업의 버추얼 트윈 도입도 늘고 있다. 다쏘시스템과 인도 IT산업협회 나스콤이 2024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기업의 버추얼 트윈 도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배 증가했다. 조사 대상 기업의 90%는 디지털 트윈과 버추얼 트윈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쏘시스템과 킨드릴은 인도 정부와 설계·조달·시공(EPC) 기업, 인프라 운영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와 교통망, 전력·수도 등 유틸리티, 공항, 항만, 철도 분야를 공략한다. 제조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소비재·유통 분야에서는 포장을 비롯한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제약 제조업에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글로벌 규제 기준에 대응하도록 돕는다. 양사는 공동 시장진출 전략도 추진한다. 다쏘시스템의 엔지니어링 기술과 킨드릴의 IT 운영 역량을 결합해 인도 기업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함께 발굴한다. 킨드릴이 현지에서 추진하는 AI 혁신과 인재 개발, 하이브리드 IT 전환 투자도 이번 협력과 연계한다. 디팍 엔지 다쏘시스템 인도법인 매니징 디렉터는 "이번 협력은 주요 산업에서 더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공동 비전을 보여준다"며 "버추얼 트윈 경험과 IT 인프라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이 복잡한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하고 운영하는 방식을 혁신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09 10:36김동원 기자

LGU+, 연구개발 경험 교류 행사 'U+테크 플러스' 개최

LG유플러스는 자사 기술 전문가가 외부 인재와 연구개발 경험, 현업 과제를 공유하는 2026 U+ 테크 플러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마곡 사옥에서 열린 행사엔 LG유플러스 임직원과 석박사 과정 인재, 교수 등 약 500명이 참석해 AI, SW, 네트워크, 보안, 품질 등 분야 사내 기술 사례를 공유했으며, 총 23개 세션이 진행됐다. LG유플러스 임직원 담당 업무와 직무 역량, 경력 개발 과정 등이 논의된 조직문화 패널 토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기술 분야 인재와 교류를 확대하고 대학 연구실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6.09.09 10:34홍지후 기자

AI가 100배 빠르게 통신망 공격…통신사 35% 대응체계 없다

AI가 인간보다 100배 빠른 속도로 통신망을 파고들면서 통신사의 보안 구조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 세계 통신사 가운데 AI 위협 대응 기능을 갖춘 곳은 65%에 그쳐 공격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는 자동화된 방어 체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8일(현지시간)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옴디아는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기존 통신망 보안 체계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AI는 여러 단계로 이뤄진 공격을 빠른 속도로 수행할 수 있어 통신사의 대응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있다. 하지만 옴디아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통신사 중 AI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곳은 65%에 그쳤다. 옴디아는 공격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보안에도 AI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실시간 행동 분석과 예측형 위협 탐지, 자동 대응 등을 통해 공격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피해가 확산되기 전에 차단하는 방식이다. 특히 인터넷프로토콜(IP) 기반 광역통신망(WAN)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 같은 기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부족도 자동화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 네트워크가 AI 서비스와 데이터 전송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사람이 일일이 위협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기존 방식만으로는 공격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통신망 자체의 보안 구조도 강화해야 한다. 옴디아는 통신사가 네트워크와 디바이스를 아우르는 다계층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하이브리드 암호화와 양자내성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동시에 관련 규제와 보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양자 보안 전용회선과 AI 기반 무결성 모니터링, 기업용 확정적 IP 등 새로운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보안 투자를 단순한 비용으로 보는 데서 벗어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와 수익원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의미다. 옴디아는 AI 공격에 대한 대응이 늦어질수록 사고 대응과 복구에 필요한 비용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 기반 보안 자동화와 네트워크 보안 구조 전환 속도가 향후 통신사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26.09.09 10:33홍지후 기자

여행업계 첫 ISO 42001 획득한 여기어때 'AI 쉴드'…"보안 새 기준"

여기어때가 인공지능 경영관리시스템(ISO 42001)을 획득한 'AI 쉴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행업계 AI 서비스의 보안 기준을 제시한다. AI 쉴드는 국내 주요 기업들이 받았던 사이버 공격 로그를 6개월 가량 학습해, 공격 탐지 정확도를 99.9%까지 끌어올렸을 정도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여기어때 본사에서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책임지는 백계만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만나 인증 획득 배경과 의의, AI 쉴드의 기술력, 향후 청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AI 전문성'이 인증 획득으로…“기술력·공신력 알릴 것” AI 쉴드는 여기어때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능동형 보안 관제 시스템이다. 다양한 보안 사례를 학습한 AI가 외부에서 유입되는 위협을 탐지하고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쉴드가 획득한 ISO 42001은 AI 시스템 개발·운영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관리하는 국제 표준으로 2023년 12월 제정됐다. 백 CISO는 'AI 쉴드'가 업계 최초로 ISO 42001 인증을 획득한 배경으로 평소 보유한 AI 전문성을 꼽았다. AI 인증 심사원 자격을 갖고 있다고 언급한 백 CISO는 “심사원 관점에서 봤을 때 AI 쉴드를 굉장히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인증을 취득해 기술력과 공신력을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AI 쉴드가 처음으로 ISO 42001 인증을 얻게 됨에 따라 여행업계 AI 서비스의 안전 표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백 CISO는 “최초가 있어야 다음이 있는 것”이라며 “이제 경쟁사들도 관련 인증을 획득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지만, 여기어때가 선도적인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고 싶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AI 쉴드 덕에 공격 탐지 시간 '뚝'…절약된 자원은 다시 분석으로 AI 쉴드 도입으로 여기어때의 보안 능력은 얼마나 향상됐을까. 외부에서 들어오는 모든 공격을 AI가 먼저 확인·판단하고, 위험한 공격으로 간주될 경우 조치를 취하는 과정을 통해 보안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적 자원이 대폭 단축됐다. 백 CISO는 “공격이 탐지되고 이를 분석해 차단하는 데까지는 보통 30분 정도는 걸린다. 담당자가 일이 있을 때는 1시간까지 지연될 때도 있다”며 “AI는 그런 게 없다. 길어야 10초로 시간이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에는 사람이 검수하고 막아낸 탓에 발생하는 피로감과 판단력 저하도 AI를 활용해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부연했다. 백 CISO는 “여행 플랫폼 기업은 해커들에게 좋은 먹잇감”이라며 “외부 침입도 많이 들어오고, 찔러보기식 공격도 많이 들어온다. 휴먼 에러를 예방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탐지 체계를 만들어보자는 내부 고민이 있었다”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로 인해 이제는 AI가 판단하기 모호한 공격만 사람이 한 번 더 검증하는 단계를 거친다. 그는 “지금은 모호한 공격이 100건도 안 된다”며 “이전 대비 10분의 1로 줄었기 때문에 담당 실무자의 리소스도 절감된다”고 언급했다. 공격 확인·판단, 대응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되면서 줄어든 시간과 인적 자원은 다시 분석력을 키우는데 활용하고 있다. 백 CISO는 “변화하는 IT 트렌드에 맞춰 공격도 바귀었고 이를 분석하는 역할도 변화하고 있다”면서 “남은 리소스를 여기에 활용하다 보니 내부에서도 운영이 용이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다. “ISO 42001, 여기어때 전체로 넓히고 싶어” 향후 백 CISO는 AI 쉴드가 획득한 ISO 42001 인증을 여기어때 플랫폼 전체로 확대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예를 들어 리뷰를 AI가 세 줄로 요약해주는 서비스와 같이 작은 기능부터 AI가 리뷰를 정확하게 검토해주는지, 어떤 학습 모델을 쓰는지, 보안상 문제는 없는지 등을 검증받아 관련 인증을 획득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처럼 보안 영역이 아닌 여기어때 서비스에 적용된 AI와 플랫폼 자체가 인증을 받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는 플랫폼 전체로 AI 인증을 확대할 경우 AI 쉴드를 처음 구축했던 2년 전보다는 많은 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끝으로 백 CISO는 2017년 내걸었던 5대 보안 정책을 계속해서 지켜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당시 회사가 내건 5대 정책은 회원정보와 숙박 예약정보 분리 및 암호화, 예약 개인정보를 제휴점 전송 시 닉네임과 가상번호로 대체, CISO 영입 및 개인정보 보호팀 강화, 외부 전문기관과 공조를 통해 해킹 예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최신 보안위협에 대응 가능한 신규 보안 솔루션 도입이다. 백 CISO는 “전임자에게 배웠던 '기초가 튼튼해야 된다'는 말을 저 역시도 믿고 있다”며 “나머지들이 어느 정도 쌓여가도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무너지는 것이고, 기초가 튼튼하면 (나머지가) 일정 부분 부실해도 무너지지 않는다. 5대 공약만큼은 바뀌지 않도록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2026.09.09 10:23박서린 기자

李 대통령 순방 동행한 네이버 최수연…佛서 AI 협력 기회 모색

남미에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에도 동행한 팀네이버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현지 기업·기관과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확대 기회를 찾았다고 9일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순방 기간 프랑스 미디어·IT·에너지·모빌리티·금융 분야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AI 인프라와 산업 특화 AI, 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최 대표는 8일(현지시간) 열린 한-프랑스 경제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글로벌 AI 인프라와 데이터 주권·보안을 갖춘 산업 특화 AI, 문화 콘텐츠를 양국 간 주요 협업 분야로 제시했다. AI 인프라 분야에서는 최근 네이버가 엔비디아·브룩필드와 발표한 1GW 이상 규모의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계획을 소개했다. 최 대표는 "프랑스의 안정적인 에너지 기반과 네이버의 AI 생태계 경험을 결합해 유럽의 기업과 스타트업이 활용할 AI 팩토리를 함께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산업별 데이터를 AI와 결합한 사례도 언급했다. 네이버는 한국은행과 금융 특화 AI '보키'를 개발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과는 외부망에서 분리된 원전 특화 AI '하이누리(Hy-NuRI)'를 구축했다. 최 대표는 이 같은 경험을 활용해 프랑스 기업과 기관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산업 특화 AI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프랑스에서 70편 이상의 오리지널 작품과 200만 명 이상의 독자를 확보한 네이버웹툰의 성과를 소개했다. 최 대표는 "웹툰의 글로벌 플랫폼과 저작권 보호 AI '툰레이더' 등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양국의 창작자들이 함께 만든 작품이 전세계의 독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7일(현지시간) 최 대표는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개최된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에도 연사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네이버와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창작자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1억 달러(약 1340억원) 규모의 글로벌 콘텐츠 펀드 '지식재산(IP) 어댑테이션 펀드'를 소개했다. 네이버는 창작자의 이야기가 ▲영상과 ▲애니메이션 ▲게임 등으로 확장돼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접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프랑스 국립시청각연구소(INA)와의 협력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이번 순방을 계기로 INA와 AI 기술 및 시청각 문화유산 아카이브를 결합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INA의 시청각 아카이브에 네이버 AI 기술을 적용해 콘텐츠를 분석·정리하고 이용자가 필요한 자료를 쉽게 탐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네이버는 프랑스를 유럽 내 AI 연구·투자 거점으로 활용해 왔다. 프랑스 그르노블에 위치한 네이버랩스 유럽에서는 로보틱스 AI와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 등 선행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2024년 투자한 프랑스 AI 기업 미스트랄AI와는 제조업 특화 소버린 AI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6.09.09 10:17박서린 기자

"GPU 부담 낮춘다"…HS효성인포, ARM·NPU 결합 AI 인프라 확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확산 추세에 따라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저전력 ARM 서버와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결합한 AI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선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자체 ARM 서버 브랜드 '그린코어(GreenCore)'와 국내외 NPU를 결합한 고효율 AI 추론 플랫폼을 앞세워 기업 및 공공기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기업들은 챗봇, 문서 검색, 영상 분석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추론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과 운영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GPU 중심 구조를 보완할 수 있는 NPU가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NPU는 AI 추론 작업에 특화된 가속기로, 상대적으로 낮은 전력 소비와 비용 효율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다만 제조사별로 지원하는 AI 모델과 워크로드 특성이 달라 실제 서비스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평가다. 이에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퀄컴을 비롯해 퓨리오사AI, 딥엑스, 모빌린트 등 국내외 주요 NPU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단순한 하드웨어 성능 비교를 넘어 고객이 운영할 AI 모델과 서비스 유형, 모델 규모, 동시 접속자 수, 응답 속도 요구사항, 데이터센터 전력 및 공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적합한 NPU 구성을 제안한다. 회사는 이러한 NPU를 ARM 기반 서버인 그린코어와 결합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그린코어는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국내 ARM 서버 전문기업 엑세스랩이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저전력·저발열 특성과 다수의 코어를 활용한 병렬 처리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력과 냉각 설비, 랙 공간 확보가 쉽지 않은 데이터센터 환경은 물론 보안과 데이터 주권 문제로 인해 온프레미스 AI 구축을 추진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도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고객이 선정한 NPU를 그린코어 서버에 직접 탑재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호환성, AI 모델 구동 여부, 운영 안정성 등을 사전에 검증한다. 필요할 경우 AI 솔루션 기업과 협력해 실제 업무 환경을 반영한 개념검증(PoC)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여러 NPU 제품과 개발 도구를 직접 비교·검증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보다 빠르게 AI 서비스 도입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회사는 앞으로 고객 워크로드 분석부터 NPU 선정, 서버 구성, 통합 검증, AI 솔루션 연계, 구축 및 운영까지 AI 추론 인프라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ARM 서버와 GPU, NPU, 고성능 스토리지, 데이터 레이크, AIOps 등을 결합한 'HS효성 AI 플랫폼' 포트폴리오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AI 경쟁력의 핵심이 모델 개발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AI를 얼마나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로 옮겨가고 있다"며 "그린코어와 다양한 NPU를 결합한 추론 인프라를 통해 고객이 비용과 전력, 공간 제약 속에서도 최적의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9 09:44남혁우 기자

한국MS, '인더스트리 서밋' 연다…금융·제조 AI 전략 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국내 금융과 유통·제조·헬스케어·교육 현장서 축적한 인공지능(AI) 도입 사례를 공유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인더스트리 서밋'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을 활용한 산업별 고객 사례와 기술을 소개한다. 고객사와 파트너사·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들은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조직 전체로 확대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금융 프로그램에서는 AI와 에이전트를 개인의 생산성 향상 도구에서 업무와 고객 서비스 혁신 수단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다룬다. SC제일은행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전 직원에게 도입한 과정을 소개한다.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캐피탈은 임직원 주도로 업무 에이전트를 발굴하고 확산한 경험을 발표한다. KB국민은행은 AI 기반 고객 서비스와 에이전틱 업무 혁신 사례를 공개한다. 금융권 규제와 보안 요건을 반영한 AI 개발·데이터 활용 방안과 에이전트 거버넌스 전략도 논의한다. 리테일 프로그램에서는 상품 탐색과 구매부터 임직원 업무·마케팅 의사결정·브랜드 전략까지 AI 에이전트가 가져올 변화를 살펴본다. 롯데면세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삼성전자 갤럭시스토어·현대퓨처넷·아모레퍼시픽이 업무 혁신과 쇼핑 에이전트·마케팅 의사결정·생성형 엔진 최적화 사례를 소개한다. 제조 프로그램은 기업 지식과 데이터를 AI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제조 혁신'과 AI를 로봇·생산설비·공정에 접목하는 '피지컬 AI' 등 2개 트랙으로 운영한다. 아모레퍼시픽과 포스코·한화오션·에이치디현대·기아·엘지전자가 연구개발과 설비 지식 활용·업무 혁신·인카 AI·AI 홈 적용 경험을 발표한다. 피지컬 AI 트랙에서는 시뮬레이션과 로보틱스·디지털 트윈·AI 에이전트를 제조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다룬다. 가와사키와 엔비디아 등이 생산 현장 운영 지능을 높이는 전략을 공유하고 국내 제조업의 AI 전환을 위한 산업 생태계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헬스케어·교육 프로그램에서는 병원과 대학·연구기관의 데이터 준비부터 지식 탐색·가설 수립·분석·협업까지 연구 전 과정에 AI를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포스텍과 씨젠·연세의료원이 대학 내 AI 확산과 병원체 검출 후보 탐색·자연어 기반 진료 데이터 탐색 사례를 공개한다. 세부 프로그램 확인과 참가 신청은 마이크로소프트 인더스트리 서밋 공식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AI를 도입한 기업은 이제 성과를 묻고 있으며 그 기준은 도입 규모가 아니라 전환의 깊이가 돼야 한다"며 "이번 행사에서 공유되는 산업 현장의 경험을 통해 AI를 갖춘 기업에서 AI로 일하는 기업으로 나아가는 프론티어 트랜스포메이션에 필요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09 09:27김미정 기자

카카오, 스테이블코인 지갑 기술 검증 완료…유통 인프라 구축

카카오그룹이 스테이블코인 유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증 테스트를 마쳤다. 향후 검증을 마친 기술을 기반으로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카카오페이는 디지털자산 지갑 구축 기술을 실증(PoC)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가 참여하는 스테이블코인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카카오페이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 서버를 구축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선불충전금을 보관하던 기존 지갑 시스템에 스테이블코인 등 온체인 자산을 담는 통합 디지털자산지갑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자산 송금·결제·정산 기술검증과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구축했다. 카카오뱅크도 은행 수준 보안, 규제 요건을 적용해 지갑을 연동하고 안정성·사용성을 검증하고 있다. 카카오그룹은 지갑 기술 검증해 국내 디지털자산 유통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카카오그룹 측은 "국내 결제망과 은행망에서 검증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입사 수요와 국내 규제 요건에 최적화된 디지털지갑 솔루션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그룹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도입을 검토하는 국내 주요 기업, 금융기관과 협력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겸 그룹 스테이블코인 공동 TF장은 “카카오그룹의 방대한 유통 잠재력을 기반으로 지갑 등 인프라 기술과 규제 적응 노하우에서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며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국내 디지털자산 생태계 안착과 활성화를 이끌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9.09 09:20홍하나 기자

삼성전자, 프랑스 미스트랄 AI에 지분 투자…반도체 특화 AI 공동 개발

삼성전자가 프랑스 대표 인공지능(AI) 기업 '미스트랄 AI'에 투자하고, 반도체 특화 인공지능(AI)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한국·프랑스 정상회담에 맞춰 성사된 이번 협력에서 삼성전자는 미스트랄 AI와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스트랄 AI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분을 투자했다. 삼성전자와 미스트랄 AI는 장기 기술 협력과 공동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구체적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양사는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의 반도체 기술력·제조 데이터와 미스트랄 AI의 고효율 AI 모델 역량을 결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업무 전반 생산성과 정밀도를 높이는 '반도체 특화 AI'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미스트랄 AI의 대형언어모델(LLM) '미스트랄 라지' 등을 기반으로 반도체 부문 고유 데이터에 최적화한 AI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모델은 반도체 설계·제조 현장 데이터 분석, 결함 예측, 공정 최적화 등에 단계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해당 AI 모델은 삼성전자 내부 인프라에서 운영하는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구현돼, 반도체 관련 데이터의 외부 유출을 막는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을 ▲메모리 ▲파운드리 ▲로직 등 반도체 부문 전반으로 확대하고, 향후 고객과 파트너 업체까지 연계할 수 있는 AI 기반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스트랄 AI는 구글 딥마인드와 메타 출신 연구진이 주축이 돼 설립한 유럽 대표 AI 기업이다. 미스트랄 AI는 금융·제조·에너지 등 보안이 핵심인 산업군을 겨냥해 기업 내부 인프라에서 AI를 직접 구동하는 온프레미스 맞춤형 모델 구축에 강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은 "반도체 설계와 제조 복잡성이 커지면서 방대한 데이터를 안전하고 정교하게 다루는 AI 역량이 경쟁력으로 떠올랐다"며 "미스트랄 AI와 함께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모델과 플랫폼을 완성해 AI 기반 반도체 혁신의 기준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2026.09.09 01:00진운용 기자

개인정보 유출 강남언니, 1인당 5만 포인트로 보상

22만 명에 가까운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된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가 한국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5만원 상당 포인트를 보상할 것을 약속했다. 또 사고 즉시 접근 경로 차단과 전체 시스템에 대한 전수 검사를 완료했고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는 8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의 침해사고 신고에 이어 7일 개인정보유출 사고 신고를 완료했다”며 “정확한 공격자 파악과 재발 방지를 위해 관할 경찰서에 사이버 범죄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다시 한 번 사과했다. 회사는 홈페이지 입장문 및 개인정보 유출 확인 조회 페이지를 30일 간 게시할 예정이라며 한국 유출 고객 대상으로 1인당 5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하겠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개인정보유출 사고로 인한 피싱·해킹 등 금융 사기로 인한 금전적 손해 보상을 보장하는 보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1인당 최대 1000만원 1년간 보장하는 보험이다. 다만, 해외 유출 고객 대상 지급 규모 공지 및 지급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힐링페이퍼는 지난 4일 상담내역을 조회하는 연동 기능(API)에 대한 비정상적인 접근이 시도돼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은 총 21만9665명이다. 구체적으로 한국 이용자 약 16만명, 일본 약 4만8000명, 대만 4218명, 태국 1591명, 중국 481명, 영어권 및 기타 국가 5308명으로 집계됐다. 유출항목별 세부 인원 수는 이름 21만9640명, 휴대폰번호 20만8040명, 기기정보·IP 주소·서비스 이용기록·접속기록 21만9536명, 주문·구매 식별 번호 14만7514명, 상담 의류기관·상담 신청 내용, 내원여부·상담여부·시술 및 수술 여부·예약일시 각각 21만9665명 등이다. 이 밖에도 힐링페이퍼는 사고 인지 즉시 해당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전체 시스템에 대한 전수 점검을 완료했다고 공지했다. 인증·접근 체계를 강화하고 이상 접근 탐지 체계를 고도화하며 전사적 재점검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로그인 및 API 호출 전반에 대한 인증 절차를 다단계로 재정비하고 권한 검증 로직을 재구축해 비정상 접근 자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구조로 전환했다는 것이다. 또 실시간 이상 징후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해 유사한 패턴의 재시도 공격이 발생할 경우 즉시 탐지·차단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상담·결제·시술 정보를 다루는 API와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전수 보안 점검을 실시하고 외부 보안 전문기관과 협업해 취약적 점검 및 모의 침투 테스트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힐링페이퍼는 “이번 사고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정보보호 투자와 관리체계 인증(ISMS) 기준에 따른 보호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객님께서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개선 과정과 진행 상황을 숨김없이 안내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사고로 인해 고객님께서 겪으셨을 불안과 걱정, 실망감을 생각하면 임직원 모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개인정보를 지키는 일을 무엇보다 무겁게 여기고 재발 방지에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2026.09.09 00:12박서린 기자

휴네시온, N2SF '2·4' 모델 설계·구축 경험 공유

정보보안 전문기업 휴네시온(대표 정동섭)은 7~8일 열린 'AIDC 보안 기술 워크숍'에서 '한국부동산원 N2SF 도입전략'을 주제로 국가 망 보안체계(N2SF) 모델 '2·4'의 실제 적용 전략과 구축 방향을 발표했다. 국정원이 만든 N2SF 모델은 1~11까지 총 11개가 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사이버안보학회가 주최하고 한전KDN과 N2SF연구회가 공동 주관했다. 공공 AIDC 구축 및 보안 전략과 AIDC 보안 특화 기술 및 공급망 보안, 국가·공공기관의 N2SF 도입전략 등을 중심으로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보안 기술과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휴네시온에서는 심재중 이사가 발표자로 나서 현재 수행 중인 '2026년 국가 망 보안체계(N2SF) 도입 지원사업'의 한국부동산원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모델 '2·4'의 구축 전략을 소개했다. 휴네시온은 해당 사업의 주관기업이다. 한국부동산원을 수요기관으로 한 컨소시엄을 총괄, 통합설계와 사업관리, 파일전송 연계체계 구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휴네시온은 N2SF 전환의 핵심을 단순히 업무망과 외부 서비스를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단말·서비스·정보등급·이용조건 등을 바탕으로 '무엇을 허용할 것인가'를 정의하는 과정으로 제시했다. 특히 휴네시온은 'i-oneNet CDS(Transfer CDS)'를 기반으로 업무파일의 반출·반입을 통제하고, 파일 유형과 정보등급, 승인 여부, 보안검사 및 감사이력 등을 기반으로 안전한 정보 이동 체계를 구현하는 전략을 소개했다. 휴네시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한 N2SF 모델 '2·4'의 설계 및 구축 경험을 향후 공공기관의 N2SF 전환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망연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i-oneNet CDS(Transfer CDS)를 기반으로 데이터 이동에 대한 통제와 검증 역량을 강화하고, N2SF 환경에 최적화된 정보연계 보안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는 “N2SF는 기존 망분리 환경을 단순히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정보의 중요도와 이용자, 단말, 서비스 등 다양한 조건을 기반으로 허용범위를 세밀히 정의하고 이를 기술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한국부동산원 N2SF 도입지원사업에서 축적한 실제 구축 경험과 검증된 망연계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기관이 안전하게 AI와 외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N2SF 환경을 구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8 22:47방은주 기자

[카드뉴스] 비트코인, 살아남을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최근 양자컴퓨터의 발전이 비트코인 보안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놀랍게도 현재 유통되는 비트코인의 약 30%, 무려 604만 개가 해킹에 취약한 상태로 보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특히 자물쇠 역할을 하는 암호화 방식의 종류에 따라 위험도가 크게 달라지는데요, 옛날 방식의 구형 자물쇠는 위험도가 100에 달하는 반면 표준 자물쇠는 30, 최신 자물쇠는 5 수준으로 안전성 차이가 뚜렷했어요. 비트코인은 지난 16년간 여러 고비를 넘겨왔지만, 이제 양자컴퓨터라는 가장 큰 시험대를 앞두고 있다고 해요. AI 패널들은 이 위기를 넘기기 위한 3가지 실천법을 제안했는데요. 오래된 지갑 주소를 새 주소로 옮기는 '주소 이사'는 필수이고, 매년 관련 보안 소식을 꾸준히 확인하며, 2028년까지 취약한 자산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어요. 결국 진짜 문제는 도둑이 아니라, 이런 변화에 얼마나 빨리 합의하고 대응하느냐에 달려있다는 지적이에요. 작은 습관 하나가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큰 힘이 될 수 있겠죠? 자세한 내용은 AI의 눈 보고서에서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3942c7e2.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9.08 20:26AMEET

인스웨이브, 일본 기업과 기술 교류 확대…현지 시장 공략 박차

인스웨이브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개발 플랫폼을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스웨이브는 일본 주요 IT 기업 관계자 32명이 최근 서울 여의도 본사를 방문해 회사의 AI 사업 전략과 핵심 솔루션을 살펴보고 기술 교류 및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일본 기업들이 국내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에는 에너지, 공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일본 IT 기업 경영진과 엔지니어들이 참여했다. 기업 의사결정권자와 실무 개발자가 함께 참석해 AI 개발 생산성 향상과 엔터프라이즈 적용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인스웨이브는 일본 사업 확대 전략과 함께 대표 솔루션인 '웹스퀘어 AI(WebSquare AI)'를 시연했다. 시연에서는 생성형 AI가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에 적용되는 모습과 개발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이 소개됐다. 웹스퀘어 AI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퍼블리싱과 코딩, 테스트, 운영 관리까지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기반 UI·UX 개발 플랫폼이다. 개발자들이 하나의 환경에서 개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스웨이브는 특히 AI가 단순히 코드를 생성하는 수준을 넘어 개발 명세를 기반으로 결과물을 생성하고 검증하는 '명세 기반 개발(SDD)' 방식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개발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품질과 신뢰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개발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회사는 국내 900여 개 고객사와 4천여 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과 공공 분야처럼 높은 안정성과 보안성이 요구되는 환경에서도 AI 기반 개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스웨이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일본 기업들과의 기술 및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하고 후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일본 현지 법인인 인스웨이브재팬을 거점으로 웹스퀘어 AI를 비롯한 AI·DX 솔루션의 시장 접점을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일본 주요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IT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본사를 방문해 인스웨이브의 AI 개발 기술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인스웨이브재팬을 중심으로 현지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하고 일본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8 19:47남혁우 기자

[ZD SW 투데이] 큐브리드, 공공부문 DBMS 점유율 2위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큐브리드, 공공부문 DBMS 점유율 2위 큐브리드가 공공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처음으로 제치고 점유율 2위에 올랐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개한 '2026년도 범정부EA기반 공공부문 정보자원 현황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공공부문 DBMS 시장에서 큐브리드는 13.24%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축적된 검증 사례와 오픈소스 라이선스 구조를 배경으로 꼽는다. 코어 단위로 과금하는 외산 DBMS는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비용 부담이 커지는 만큼, 라이선스 구조 자체가 도입 판단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빅밸류 "AI 레디 데이터, 현실과의 격차 줄여야"...AX 전환 조건 제시 빅밸류의 구름 대표가 'AI 레디데이터 2026'에 연사로 참여해 '현장에서 본 AI 레디 데이터의 조건'을 주제로 발표했다. 'AI가 조직에서 동작하려면, 데이터는 무엇을 갖춰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공공 AX와 기업 데이터 전략, 온톨로지와 지식그래프, AI 에이전트, AI 레디 데이터 표준과 구축 등 조직의 AI 활용을 뒷받침하는 데이터 과제를 산업계와 학계의 시각에서 다뤘다. 구 대표는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검토를 반복하지 않아도 함께 일할 수 있는 동료로 만들려면 먼저 신뢰의 조건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스넷시스템, 삼성SDS 리얼 서밋 2026서 AI 인프라·운영 역량 선보여 에스넷시스템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리얼 서밋 2026' 골드 스폰서로 참여했다. 리얼 서밋은 삼성SDS의 최신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는 AI 도입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과 산업별 적용 사례를 다룬다. 에스넷시스템은 삼성SDS의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에 대한 기술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삼성SDS 임직원 및 파트너사 대상 SCP 핸즈온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엔드투엔드 MSP 역량과 AI 기반 IT 운영 플랫폼 '클라우드허브:AI'를 함께 선보였다. GPU·AI 인프라 설계·구축부터 AI 플랫폼 구축·통합, 운영까지 이어지는 AI Full Stack역량을 바탕으로, MSP를 통해 고객의 AI 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클라우드 허브:AI를 통해 반복적인 IT 운영 업무를 AI 에이전트가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AI 환경의 운영 효율까지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존비즈온, 교육기부 '레드하트 프로젝트' 지역 교육 격차 해소 앞장 더존비즈온이 디지털 기술 기반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레드하트 프로젝트'를 통해 18년째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레드하트 프로젝트는 2009년 영어 교육 환경이 열악한 전국의 도서·산간 지역 분교에 원어민 1대1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시작된 더존비즈온의 장기 교육 기부 사업이다. 현재는 초·중학교를 넘어 지역 장학재단 및 지자체 교육 관련 부서와 연계해 매년 약 6억 원 규모의 발전기금과 화상영어 수강권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솔트웨어, 데이터브릭스 DPP 파트너 자격 획득 솔트웨어는 데이터브릭스의 딜리버리 파트너 프로그램(DPP)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브릭스 DPP는 데이터브릭스와 함께 데이터 및 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파트너를 위한 공동 딜리버리 프로그램이다.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 엔지니어링, 플랫폼 구축, AI 솔루션 등 엔터프라이즈 데이터·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기술 역량과 전문 컨설팅 역량을 갖춘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다. 솔트웨어는 2026년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관련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항공, 통신, 카드,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의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개발 연계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DPP 파트너 자격 획득을 통해 관련 역량을 보여주게 됐다.

2026.09.08 19:10남혁우 기자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트럼프는 '평화와 번영'·시진핑은 '인간 통제'…미중 정상 AI 시각차

아이폰18프로 먹통·강제 재부팅...애플, 내주 SW 업데이트

AI에 답 맡기는 학생들…교육 현장, AI 활용 원칙 세운다

美 AI·데이터센터 투자 10조 달러 전망…GDP 연평균 3.6% 규모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