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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고이비토와 중고 명품 사업 전략적 제휴

명품 플랫폼 발란이 국내 최대 중고 명품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고이비토와 중고 명품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29일 발란 본사에서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발란이 지난 8월 새롭게 선보인 중고 명품 사업 '프리 러브드(pre-loved)'의 일환이다. 발란은 중고 명품 사업을 기존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구입에서 감정 그리고 위탁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으로 확장한다. 또한, 발란의 중고 명품관에 고이비토가 막대한 중고 명품 포트폴리오와 함께 입점한다. 이로써 발란은 명품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 중고 시장에서도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무엇보다도 '신상품 구입-중고 판매-신상·중고 구매'로 이어지는 사업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플랫폼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향후에는 반품 및 미세하자 제품으로도 취급 범위를 넓혀 환경친화적 가치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제 중고 명품 판매를 원하는 고객은 발란을 통해서 거래가 가능하다. 고객은 발란 사이트를 통해 접수 후, 발란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혹은 고이비토의 19개 전용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방문해 실물을 위탁하면 된다. 위탁 이후 상담 및 CS 절차를 거쳐 판매 가격이 협의되며, 정품 검수는 국내 최고의 정품 검수 기술을 보유한 고이비토가 직접 진행한다. 판매가 완료되면 7일 이내에 정산되며, 이 과정에서 가품이 발생하면 발란이 200% 보상한다. 고이비토 관계자는 “고이비토 매장에는 항상 명품감정사가 상주하고 있다”라면서, “발란의 고객은 방문과 동시에 명품감정과 판매가격을 책정 받고 바로 판매가 가능해 타사의 경우와는 다른 빠르고 편리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발란 관계자는 "중고 명품에 대한 인식 변화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고이비토와 발란의 강점이 결합돼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명품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30 23:56안희정

트랜지스터 100억개 탑재 가속기 칩 개발…세계 5번째 슈퍼컴 제조국 되나

트랜지스터만 100억 개가 탑재된 8테라플롭스 급 슈퍼컴퓨터 가속기가 국내에서 개발됐다.이로 인해 우리나라가 세계 5번째로 슈퍼컴퓨터 제조국가로 등극할지에 관심이 쏠였다. 슈퍼컴을 제조할 수 있는 국가는 현재 미국, 중국, 일본, EU(프랑스) 4개국 뿐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K-AB21'이라 불리는 시스템온칩(SoC) 형태의 슈퍼컴퓨터용 가속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가속기 칩의 크기는 77 x 67㎜이다. 12나노 공정으로 제작됐다. 범용 프로세서와 64비트 병렬 연산기가 통합, 내장됐다. 부동소숫점(FP64) 연산 병렬처리용으로 8테라플롭스(TFLOPS) 성능을 가진다. 3U 크기 계산노드 1대에는 액체 냉각시스템을 포함한 가속기 칩 2개까지 탑재할 수 있다. ETRI는 오는 11월,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슈퍼컴퓨팅 기술 전시회(SuperComputing24)에 이 칩을 통합한 계산노드를 전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이 가속기 기능을 검증, 시연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무렵에는 고성능 컴퓨팅 서버와 SW 통합 실증을 추진할다는 방침이다. 현재, 범용가속기들은 AI용 저정밀도 연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고정밀도 연산이 필요한 전통 슈퍼컴퓨터 응용에서는 사용효율이 떨어진다. AI 추론용 가속기인 신경망처리장치(NPU)는 저정밀도 연산만 지원하다 보니 정확한 과학계산이나 정밀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에 ETRI는 전통적인 고정밀도 슈퍼컴퓨터 응용을 가속하기 위한 목적으로 핵심기술인 슈퍼컴 가속기 칩(SoC), SW, 계산노드를 자체 개발했다. 이 가속기는 칩 내에 약 100억 개의 트랜지스터(TR)가 들어가 있다. 국내 개발 최대 규모의 초병렬 프로세서(가속기 칩)인 셈이다. 칩 내에는 ▲고성능 코어 ▲4천여 개의 병렬 부동소수점 연산기 ▲DDR5, PCIe GEN5 등의 초고속 인터페이스 등이 있다. 그리고 SW는 ▲컴파일러 ▲런타임 ▲디바이스 드라이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일연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장은 "가속기 시장이 기술분야에 특화돼 다변화(GPGPU, TPU, NPU, IPU 등) 되는 시점에서 ETRI의 슈퍼컴퓨터용 가속기 개발로 국내기술 확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 진출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 소장은 또 "이 가속기는 동일공정 세계 최고의 제품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향후 우리나라 슈퍼컴퓨터 기반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사업책임자인 ETRI 슈퍼컴퓨팅시스템연구실 한우종 연구위원도 “글로벌 빅테크들이 독식하고 있는 가속기 시장을 슈퍼컴퓨터 분야에서 만큼은 우리 기술로 대체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연구진은 이 연구를 통해 국내·외 특허 29건 출원, SCI 논문 15편, 기술이전 3건 등의 성과를 냈다. 연구진은 기술검증이 끝나는대로 상용화 시도와 함께 대규모·고성능 슈퍼컴퓨터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크기와 가격 등에 초점을 맞춰 고객 타깃팅 한다는 방침이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NRF)의 '초병렬 프로세서 기반 슈퍼컴퓨터 계산노드개발'과제 지원을 받았다. ETRI가 총괄 주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SW개발을 주도했다. 10여 개 대학 연구실과 2개의 국내 기업이 SW 및 계산노드 개발에 협력했다.

2024.10.30 22:56박희범

'불황 타개' 나선 포스코홀딩스, 印 JSW 협력 기대보다 우려 쏟아져

포스코홀딩스가 최근 인도 JSW그룹과 전방위적 협력관계 구축에 나서자 기대감과 우려가 동시에 쏟아져 나온다.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대표는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JSW그룹과 사업 협력과 인도 상공정 진출과 관련해 설명을 하며, 세 가지 전략적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첫째는 세계 철강시장 블록화에 대응한 것"이라며, "기존 하공정 중심 글로벌 성장 방식에서 벗어나 상공정 중심 성장 시장 선점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는 강력한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이라며 "인허가 등 현지 리스크를 경감하고 향후 인도 철강 수요 확대에 보다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세 번째는 '이차전지소재와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에서의 전략적 적합성'을 꼽았다. 정 대표는 "JSW는 최근 MG모터 인디아 지분을 인수하고 리사이클링 회사를 설립하는 등 전기차 분야에 공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JSW 에너지를 통해 재생에너지 사업도 확대하고 있기에 포스코의 친환경 이차전지소재사업과 부합성이 상당히 높다"고 분석했다. 이날 포스코홀딩스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JSW그룹과 이차전지 분야에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소재 관련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수소환원제철 아닌데 탄소 중립 목표 괜찮을까…"현지 맞게 현실적 접근" JSW그룹과 인도에 연산 5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 건설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현재 2개 공장부지를 제안받아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고급 자동차 강판 위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부 애널리스트는 인도 JSW그룹과의 협력 과정에서 포스코그룹이 이용만 당하는 것은 아닌지 세계 탄소중립 정책과 역행하는 것은 아닌지, 과거처럼 주민들 반대에 부딪혀 사업이 무산되는 것은 아닌지 등 다양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포스코홀딩스는 "JSW가 발표한 1천만톤 증설 계획은 이미 기존 부지 건설이 다 끝났다고 보면 된다"며 "이후 오디샤 쪽으로 추가 확장해 2030년까지 2천800만톤에서 5천만톤으로 확장하는데 그 일부를 포스코와 함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탄소감축과 관련해서 "현실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인도 탄소중립 목표는 2070년이기 때문에 국내는 2050년 그대로 가져갈 것이고, 현지에 맞게 탄소감축을 할 것”이라며 “CCS나 수소혼소 등 포스코 선진기술을 인도에도 적용하면 인도의 전체적인 탄소중립에도 기여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으며, 철강 생산 방식은 고로나 전기로 등을 놓고 합작사와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20년 전 토지 확보 실패는 토지도 문제였지만, 관건도 문제가 있었다"며 "지금은 합작사에서 책임을 지고 토지를 확보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불황 속 내실다지기…실리콘음극재 양산 본격화·그룹 구조조정 이어가 포스코홀딩스는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시황 회복 지연으로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자 비핵심 자산 매각 등 자산 효율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7월에 발표한 개수에 5개 정도 추가를 해서 총 125개(저수익사업 55개, 비핵심자산 70개) 자산에 대한 구조개편을 진행 중이다. 현재 21개 구조조정을 완료해 누적된 현금유입은 6천254억원이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회성 비용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과거 구조조정 과정에서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기말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4분기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포스코홀딩스는 "매각 내지 처분에 따른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고 이익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3분기 말까지는 이익 발생이 더 커 전체적인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4분기에 특별히 일회성 비용으로 대규모 발생하는 것은 현재 계획으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전기차 시장 둔화 속 이차전지 소재 관련 투자도 이어간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포스코홀딩스는 "다음주 포스코실리콘솔루션 공장이 준공된다"라며 "본격 생산에 앞서 고객사 인증을 진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배터리 3사는 물론이고. 일본의 P사, 유럽의 M사, 미국 여러 기업과 협의 중이며 인증 샘플을 제출했다"며 "일부 고객사와는 상당 부분 물량을 공급할 수 있다는 MOU도 진행 중인데, 빠른 시일 내에 인증을 획득하겠다"고 덧붙였다. "4분기 실적 녹록지 않을 듯" 포스코홀딩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3천200억원, 영업이익 7천4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4%, 38.3% 씩 감소한 수치다. 4분기 역시 업황이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포스코홀딩스는 "4분기를 보면 원료 가격은 전분기 대비 추가 하락이 예상되고, 생산 판매량 또한 3분기 보다 소폭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제조 원가 측면에서는 4분기가 3분기보다 조금 더 좋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고 여전히 경기 회복에 대한 구체적인 시그널이 보이지 않아서 판매 환경 자체는 여전히 녹록지 않은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중국 경기 부양책과 관련해서는 "중국 내수 가격이 100% 이상 급등을 했다가 부양책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와 실망감으로 현재는 한 50불에서 60불 이상 다시 조정이 된 상태"라며 "하지만, 이 이하로는 빠질 거로 생각하지 않고 중국 철강사들도 대부분 적자 상태인데다, 중국 정부가 12월 추가로 경기 부양책을 발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가격은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30 17:18류은주

컴투스 'SWC2024' 월드 파이널, 알고 보면 재밌을 관전포인트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SWC2024)'가 챔피언 선발의 마지막 관문인 월드 파이널만을 앞두고 있다. SWC2024는 컴투스(대표 남재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모바일 e 스포츠 대회로, 지난 6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세계 각지에서 온라인 예선과 본선인 지역컵을 치렀다. 독일 베를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트남 호찌민시 등 주요 도시에서 오프라인 지역컵을 개최해 분위기를 북돋았으며, 오는 11월 월드 파이널에서 올해의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서머너즈 워' 출시 10주년을 맞아 대회 조 편성 및 경기 규칙을 더욱 정교하게 개편, 월드 파이널 경쟁 구도에도 새 바람이 불며 우승컵의 향방도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번 월드 파이널의 가장 큰 변화는 무대에 오르는 선수가 8명에서 12명으로 늘어났다는 점이다. 작년까지는 지역컵 2위까지 월드 파이널에 올라갔으나 올해는 3위까지 진출하게 됐고, 중국 별도 선발전에서도 1명이 아닌 2명이 선발됐다. 각 지역 최정예 선수 4명이 더 추가된 만큼 수준급 경기 관전의 기회도 그만큼 증대될 전망이다. 경기 진행 방식 또한 4번의 1 대 1 맞대결로 진행됐던 8강이 1라운드와 2라운드로 나뉘어 더 첨예한 실력 대결이 펼쳐진다. 지역컵 준우승자와 3위 선수 등이 8강 1라운드에서 먼저 맞붙고, 그 중 승자가 2라운드에서 지역컵 우승자들과 겨룬다. 지역컵 우승자들에게 한 단계 베네핏이 부여된 셈이지만 올해는 예선부터 슈퍼 루키들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섣불리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 지난해 우승자인 LEST 또한 2019년 첫 우승 당시 SWC에 처음 출전해 챔피언 자리까지 올랐던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예선 조 편성이 변경돼 KERLIANBAO, PU 등 그간 결승 라운드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동남아시아 지역 선수가 두 명이나 월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 외에도 월드 파이널 진출 선수 12인 중 유럽의 ISMOO, 미주의 TRUEWHALE, 중국의 LEST 외 나머지 9명의 선수는 월드 파이널에 첫 출전한다. 이 중에서도 유럽의 STARTIIK, 미주의 LADRILLO-OS와 ZEZAS, 동남아시아 지역의 KELIANBAO 는 SWC 첫 참가에 곧바로 월드 파이널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신인들의 약진에 LEST가 우승컵을 지켜낼 수 있을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2019년과 2023년, 두 차례 챔피언에 오른 LEST는 명실공히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자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 중국 별도 선발전에서도 1위를 가리는 마지막 매치에서 H.FROG를 상대로 세 경기 전승을 거두며 여전히 압도적인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우승 소감으로 다른 선수들이 자주 선택하지 않는 몬스터 위주로 사용해 상대방이 대비할 수 없도록 하는 전략을 준비했다고 밝혔던 LEST가 올해는 어떤 전략으로 도전자들의 허를 찌를지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역대급으로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이번 SWC2024 월드 파이널은 11월 9일 도쿄에서 개최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천800만 원)과 더불어 새로운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되며, 2등과 2명의 공동 3위에게도 각각 2만 달러(한화 약 2천800만 원), 1만 달러(한화 약 1천38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2024.10.30 16:25강한결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S25'의 모든 것

삼성전자가 내년 초 선보일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울트라'에 대한 정보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IT매체 샘모바일은 29일(현지시간) 그 동안 나온 갤럭시S25 울트라 관련 정보들을 모아서 소개했다. 디자인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갤럭시S25 울트라에서 가장 크게 달리지는 것은 디자인이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이전 모델어서 볼 수 있는 각진 모서리의 박스형 프레임은 사라진다. 대신 둥근 모서리가 있는 더 평평한 프레임으로 바뀔 예정이다. 전·후면 패널도 평평하게 바뀐다. 이런 변화는 갤럭시S25 울트라를 더 현대적으로 보이게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유출된 사진에 따르면, 갤S25 울트라의 후면 카메라 렌즈 주위에 다소 높게 솟은 링 형태가 둘러싸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갤Z폴드 6과 비슷한 형태로 보인다. 또, 공급망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된 초기 렌더링에 따르면 갤S25 울트라의 S펜 슬롯이 기기 왼쪽에 위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젤 두께는 더 얇아질 예정이며, 기기 크기는 162.8x77.6x8.2mm로 이전 모델의 162.3x79.0x 8.6mm보다 가로는 더 좁아지고 두께도 더 얇아질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얇은 베젤에 전체적인 디자인 변화를 앞둔 갤럭시S25 울트라의 디스플레이는 기존 6.8인치 대신 6.9인치의 약간 더 화면을 갖출 예정이다. 또, 이전 모델에 적용한 반사 방지 코팅을 그대로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외에도 LTPO 백플레인, QHD+ 해상도, 1~120Hz의 가변 화면 재생률이 지원될 예정이다. 최근 일부에서는 갤S25 울트라가 M14 디스플레이 신소재를 사용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샘모바일은 삼성 공급망을 통해 M14 소재가 아닌 이전에 사용했던 M13 소재를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갤S25 울트라 디스플레이 경우, 당초 기대했던 만큼 큰 발전이 있을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내부 하드웨어 갤럭시S25 시리즈에 탑재되는 칩셋에 대한 정보는 엇갈리는 상황이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탭 S10플러스와 갤럭시탭S10 울트라에 처음으로 대만 미디어텍의 칩이 탑재되면서 갤S25 일부 모델에 미디어텍의 디멘시티 9400 칩이 사용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하지만, 일부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이 일부 국가에서는 삼성 자체 개발 엑시노스 2500 칩을 채택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을 채택할 가능성도 있다. 또 일부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내년 전체 갤럭시S 라인업에 스냅드래곤 칩을 채택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어느 쪽이든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5 울트라는 모든 국가에서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퀄컴은 최근 스냅드래곤 엘리트 칩을 공개했고 새로운 오라이언 중앙처리장치(CPU) 코어가 장착돼 세계에서 가장 빠른 모바일 CPU를 자랑한다. 최근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 테스트 결과, CPU 성능은 애플의 플래그십 칩인 A18 프로 칩과 거의 비슷한 속도를 보였고 GPU도 A18 프로 칩보다 훨씬 빠르고 전력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12·16GB 램, 스토리지의 경우 256GB, 512GB 및 1TB로 제공될 예정이며 배터리의 경우 변경 없이 45W 고속충전 기능을 갖춘 5천mAh 용량을 갖출 것으로 전망됐다. 카메라 가장 중요한 카메라 업그레이드 중 하나는 초광각 카메라로 기존 1천2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에서 0.7마이크로미터(㎛) 픽셀 크기의 새로운 5천 만 화소 초광각 센서로 개선될 예정이다. 초광각 센서 외에도 2억 화소 기본 카메라에 1천만 화소 3배 망원 카메라, 5천만 화소 5배 망원카메라, 1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출시 시기·가격 삼성은 아직 다음 언팩 행사 날짜를 발표하지 않았으나, 갤럭시S25 울트라는 내년 1월이나 2월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 전문가들은 갤럭시S25 울트라에 탑재될 가능성이 있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 또는 스냅드래곤 8 4세대 칩이 기존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보다 가격이 약 20% 또는 약 40달러 더 비쌀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때문에 갤S25 울트라의 출시 가격도 전작에 비해 다소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작 갤럭시S24 울트라의 시작가는 1천299달러였다.

2024.10.30 16:02이정현

더본코리아, '11조원' 역대급 흥행…안심하긴 이른 까닭은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모두 흥행에 성공한 더본코리아가 다음 달 유가증권 시장 입성을 앞두고 있다. 역대급 흥행을 달성했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 28~29일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 77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11조8천238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경쟁률 734.67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3천~2만천원) 상단을 초과한 3만4천원으로 결정됐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2천216개 중 98.5%(2천183개)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또는 이를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다. 가장 많은 기관이 밴드 상단 120% 초과~130% 미만의 가격을 써냈다. 두 번의 흥행에 성공하며 상장 이후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의 시초가 달성 후 상한가)을 기록하는지다. 더본코리아는 다음 달 6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다만 상장 이후 악재가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우선 공모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률이 10.2%로 낮다. 의무보유확약은 국내외 기관이 신규 상장기업의 공모주를 일정 기간 팔지 않고 보유하겠다는 자발적 약속이다. 통상 의무보유확약을 하면 더 많은 물량이 배정되지만, 하지 않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주가 상승 여력이 높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6개월 동안 팔지 않겠다고 약속한 기관은 44곳에 그쳤다. 참여 기관의 2% 수준이다. 1개월 또는 3개월간 의무보유하겠다고 나선 기관은 165곳으로 7.45%를 차지했다. 백종원 대표도 보유 주식의 일부분을 상장 6개월이 지나면 매도할 수 있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보유 주식 중 70%인 615만4천995주에 대해서는 2년6개월 동안 팔지 않겠다는 보호예수를 설정했지만, 나머지 30%인 263만7천855주는 6개월로 설정했다. 이는 전체 상장예정주식수의 18.2%로 공모가 기준 897억원의 규모다. 우리사주 청약에서 미달이 발생한 것도 주가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다. 더본코리아는 일반 청약 물량으로 75만주를 배정했지만, 실제 공모주 청약 물량은 90만주로 늘어났다. 지난 28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우리사주조합 청약에서 실권주가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증권 인수업무 규정에 따르면 우리사주조합 청약이 목표 물량을 채우지 못하면 일반 공모 물량으로 전환된다. 우리사주를 청약할 경우 1년간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 앞서 유가증권에 상장한 프랜차이즈 기업 교촌에프앤비와 비슷한 흐름으로 보인다. 지난 2020년 11월 12일 상장한 교촌에프앤비는 수요예측에서 99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600~1만2천300원)의 최상단인 1만2천300원에 확정했다. 일반 청약 경쟁률도 1천318대 1을 기록했고 9조4천74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당시 기준 SK바이오팜(323.03대 1)과 빅히트(606.97대 1)를 따돌리고 유가증권시장 최고 경쟁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교촌에프앤비의 상장 당일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193%)인 2만3천850원로 결정됐고 시초가 대비 29.98%(7천150원) 오른 3만1천원에 장을 마감하며 성공적인 증시 데뷔를 했다. 하지만 현재 주가는 부진하다. 30일 종가 기준 1만520원으로 공모가 대비 14.5%, 상장 첫날 종가 대비로는 66.1% 하락했다. 상장 직후 개인들이 팔아 치우며 주가가 하락했고 임직원들이 보호예수(매매 제한) 해제와 함께 구주를 대거 매도하면서 주가가 내렸다. 당시 기준 재직 중인 임원이 구주를 매도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좋지 않은 신호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매출이 하락하면서 주가는 우하향 그래프를 그렸다. 증권가에서는 더본코리아의 상장 당일 주가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더본코리아의 내년 실적 전망치에 글로벌 프랜차이즈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30배를 30% 할인한 20배 적용 시 적정 주가는 4만5천원으로 32%의 상승 여력이 있다”면서도 “음식료 평균과 다른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의 PER을 고려하면 높은 수준으로 단기 주가 변동성이 클 전망이다”고 말했다.

2024.10.30 15:56김민아

현대차, 재생에너지 대량 공급 받는다…아이오닉5 700만회 충전량

현대자동차가 현대건설, SK E&S, GS E&R, 엔라이튼과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PPA는 사용자가 계약을 통해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는 이번 PPA를 통해 향후 20년간 현대건설, SK E&S, GS E&R, 엔라이튼으로부터 국내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연간 610 GWh(기가와트시)를 공급 받는다. 이는 84kWh의 배터리가 장착된 아이오닉 5를 700만 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으로 장기간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확보해 약 560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PPA 외에도 거점별 친환경 에너지 공급 환경을 고려해 국내외 사업장 재생에너지 100% 사용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국내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원활한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태양광 자가발전 인프라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올해 전국 사업장에 총 2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한 현대차는 내년 설립 예정인 울산 EV 전용공장에 11MW 규모 태양광 패널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는 등 안정적인 탄소중립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해외 사업장의 경우 지정학적 요소와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소중립 이행을 가속화한다. 현대차는 앞서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완료한 체코와 인도네시아 공장에 이어 PPA와 재생에너지 지분 투자 등을 통해 내년에는 미국과 인도, 튀르키예 사업장에서도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PPA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탄소감축을 가속화해 2045년에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친환경 전력으로 생산한 차량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향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30 15:29김재성

전 세계 분쟁 급증 방지를 위한 물 투자의 핵심 열쇠

런던 2024년 10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국제 관계 싱크탱크인 경제평화연구소(Institute for Economics & Peace•IEP)가 30일 '생태학적 위협 보고서(Ecological Threat Report•ETR)' 제5판을 발간했다. 보고서는 결론적으로 국제적인 공동 대응 없이는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마찰과 갈등이 증폭되고, 이러한 문제가 기후 변화로 인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요 연구 결과: - 기후 변화, 인구 증가, 분쟁으로 생태학적 위험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생태계 파괴, 빈곤, 분쟁 발생 사이에 강한 상관관계가 확인되고 있다. - 현재 13억 인구가 거주하는 50개국은 생태학적 위협이 어느 정도 높거나 매우 높은 수준에 직면해 있다. 이들 국가 인구는 2050년까지 근 20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ETR은 극심한 생태학적 위험과 낮은 사회적 회복력이 맞물리며 불안정, 분쟁, 인도주의적 위기에 취약한 27개 생태학적 핫스팟(hotspot•분쟁 지대) 국가를 선정했다. - 이 27개 핫스팟 국가 중 19개 국가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 4개 국가는 중동과 북아프리카에 위치해 있다. 현재 이들 지역에 있는 많은 국가들이 분쟁이나 내전에 시달리고 있다. - 농목업 공동체에서 분쟁 예방은 지역 거버넌스 구조의 강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외부 개입보다 지역사회 기반 접근법이 더 성공적인 것으로 입증됐다. -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는 경작지의 1.8%만이 관개되고 있을 만큼 세계에서 관개율이 가장 낮다. 이에 따라 이곳에선 물 수집과 관리 방법 개선을 통해 생태계의 압력을 완화할 수 있는 상당히 큰 기회가 존재한다. - 2050년까지 집수 및 농업 개선 이니셔티브에 연간 150억 달러를 투자하면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식량 생산량을 지금보다 50%까지 늘릴 수 있다. 207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 생태학적 위협 보고서'는 생태학적 위협, 기후 변화, 열악한 거버넌스, 인구 증가, 분쟁이 맞물리며 전 세계적 위기가 커져가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보고서는 13억 인구가 거주하는 50개 국가에서 생태학적 위협이 어느 정도 높거나 매우 높은 수준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 중 82%가 아프리카에 있는 국가로, 이곳에선 2050년까지 인구가 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가 특히 우려되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엘니뇨로 인해 일어난 심각한 가뭄으로 이 지역 인구의 17%에 해당하는 6800만 명이 피해를 입었다. 2024년 초부터 시작된 가뭄은 농작물과 가축 생산에 타격을 입혀 식량 부족을 초래하고 경제 전반에 피해를 입혔다. 식량 가격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25%나 올라 식량 접근성이 더욱 악화됐다. 그러나 이 지역은 전 세계적으로 식량 생산 능력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이 가장 큰 지역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의 헥타르당 평균 옥수수 생산량은 전 세계 평균인 5.4톤보다 크게 낮은 1.9톤에 불과하다. 또한 이 지역 미개발 경작지는 2억 헥타르에 이른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는 미세 물 포집 기술을 도입하고 농업 관행을 개선함으로써 생태 복원력과 식량 안보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스티브 킬레아 IEP 설립자 겸 회장은 "세계는 생태학적 위협이 분쟁 위험, 빈곤, 부채와 점점 더 긴밀한 연관성을 띠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면서 "우리 연구 결과 물 확보와 농업 관행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식량 안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회복력을 높이고, 분쟁을 줄이며, 강제 이주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임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생태학적 핫스팟 ETR은 27개 생태학적 핫스팟, 즉 생태학적 위험은 높고 사회적 회복력은 낮은 국가를 찾아냈다. 이러한 핫스팟 국가들은 불안정 심화, 분쟁, 인도주의적 위기 위험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핫스팟은 지리적으로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 19곳, 중동과 북아프리카에 4곳, 아시아와 카리브해에 4곳이 몰려 분포해 있을 만큼 심각하게 왜곡되어 있다. -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는 심각한 식량 불안정, 물 부족,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해 가장 생태학적 위협이 큰 지역이다. - 남아시아는 모든 지역 중 가장 심각한 자연재해에 대한 취약성으로 전체 ETR 지수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 유럽과 북미는 생태학적 위협 수준이 어느 정도 높거나 매우 높은 국가가 없는 유일한 두 지역이다. 핫스팟 국가는 지리적으로 밀집되어 있는 경향이 있어 생태학적 및 인도주의적 위기가 여러 국가에 함께 영향을 미치면서 지역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인구 이동, 새로운 국경 간 분쟁, 교통망 및 공급망의 중단 등의 파급 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 현재 많은 핫스팟 국가들이 무력 분쟁이나 내전에 시달리고 있을 만큼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사실은 생태학적 위협과 낮은 회복력 및 높은 폭력 위험이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걸 잘 보여준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인구 증가, 환경 파괴, 취약한 거버넌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특히 이미 분쟁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에서 불안정성이 증가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거버넌스 및 물 관리 물 위험은 물 부족보다 취약한 거버넌스와 더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예를 들어, 아랍에미리트는 제한된 수자원에도 불구하고 물 위험이 낮은 반면, 인근 예멘은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물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보고서는 소규모 물 포집 및 관련 이니셔티브에 연간 150억 달러를 투자하면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생태학적 위험이 크게 완화될 수 있으며, 일부 지역의 작물 수확량을 세 배로 늘릴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이 향후 25년 동안 기본적인 식량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곡물 생산량을 두 배 이상 늘려야 한다는 점에서 이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ETR은 또한 취약 지역의 식량 안보와 경제 전망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물 관리 및 농업 관행에 대한 잠재적 솔루션을 찾아냈다. 아프리카의 모래 댐, 암반 유출수, 일반 댐 같은 소규모 물 확보 프로젝트는 단 한차례 5만 달러 투자로 최대 9헥타르에 관개하고, 18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유망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는 미개발된 관개 잠재력을 가진 땅이 약 3420만 헥타르에 이르는데, 이 지역의 재생 가능한 수자원 중 6% 미만만을 사용해서 이 땅을 활용할 수 있다. 킬레아 회장은 "정부와 국제기구는 회복력을 키우고 향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이러한 개입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역 거버넌스와 지역사회 기반 분쟁 해결 메커니즘을 강화하는 것이 외부의 안보 개입보다 폭력으로 확대되기 전에 긴장을 완화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기후 변화는 분쟁 역사, 취약한 제도, 낮은 회복력이 특징인 지역에서 기존 긴장을 더욱 악화시키는 소위 '위협 증폭기' 같은 역할을 한다. 치열한 자원 확보 경쟁이 벌어지기 쉬운 지역에서는 기후로 인한 물이나 경작지 부족으로 지역사회 간 긴장이 고조될 수 있다. 이로 인한 피해는 특히 정부가 기후 관련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거나 그로 인한 갈등을 중재할 능력이 부족한 취약한 제도를 가진 국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사헬(Sahel) 지역, 즉 사하라 사막 주변 지대 사바나에서 증가하고 있는 농목업 관련 분쟁은 5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생태적 압력이 기존의 민족과 자원 기반 긴장을 어떻게 심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준다. 초국가적 극단주의 단체들은 이러한 지역적 고충을 악용해 전투원을 동원하고 분쟁을 확대하고 있다. 사헬 지역에선 아프리카 인구의 불과 6.8%만이 거주하지만 아프리카 전체 분쟁 사망자의 16% 가까이가 이곳에서 나온다. 특히 코트디부아르, 베냉, 토고,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국가를 포함해 비교적 평화로운 지역으로 이들 초국가적 극단주의 단체가 침입하는 것이 우려된다. 물과 식량 안보 물 위험은 취약한 거버넌스 및 열악한 인프라와 밀접히 관련돼 있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는 재생 가능한 수자원의 2%만을 농업에 사용하는데, 이는 전 세계 평균인 6.7%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적절한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경작지의 1.8%만이 관개되고 있을 뿐이다. 이는 전 세계 경작지의 19%가 관계되고 있다는 걸 고려하면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또한 관개 기술을 발전시키면 농업 분야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물을 사용하게 만들 수 있다. 2030년까지 저소득과 중간 소득 국가의 관개 토지는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총 농업용수 사용량은 14%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 기후 변화는 남아시아와 남아메리카의 빙하 용수로 유지되는 생태계에서 수자원에 스트레스를 줄 것이다. 또 해수면 상승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옥한 농업 지역, 특히 동남아시아의 농업 지역의 염분 농도는 증가할 것이다. 중국과 인도에서 지금보다 더 극심한 기상이변이 발생하면 그곳에 사는 28억 인구의 식량을 조달하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아울러 9100만 명 이상이 메콩강 하류 유역과 나일강 삼각주에 생계를 의존하고 있어 상류의 댐 건설은 수자원 흐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생태학적 위협은 지역적 경계를 뛰어넘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급망이 상호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한 지역의 식량 부족은 전 세계 식량 가격과 가용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기후 변화가 심화되면서 전 세계 이주 패턴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출발지와 도착지 국가의 인구 통계와 경제가 재편될 것이다. 따라서 농업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물과 토지 사용에 대한 적절한 투자는 생태계 파괴로 인한 최악의 영향을 극적으로 완화하고, 경제 상태를 개선하고, 분쟁을 예방하며, 강제 이주를 줄이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편집자 참고 사항 https://visionofhumanity.org와 https://economicsandpeace.org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생태학적 위협 보고서 2024'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방송용 비디오 영상과 라디오용 사운드는 아래 팀 존스턴에게 문의하면 구할 수 있다. 경제평화연구소 소개: 경제평화연구소는 전 세계가 긍정적이고 달성 가능하며 실질적인 인류 복지와 진보의 척도인 평화로 관심을 집중하도록 노력하는 국제적이고 독립적인 싱크탱크다. 시드니, 브뤼셀, 뉴욕, 헤이그, 멕시코시티, 나이로비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출처: Institute for Economics & Peace

2024.10.30 15:10글로벌뉴스

고려아연, 373만주 유상증자 결정..."국민기업으로 거듭"

고려아연이 유상증자 카드를 꺼냈다. 영풍·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를 통해 최대주주로 올라선 상황에서 유증을 통해 지분율 희석을 노렸다는 분석이다. 고려아연은 30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과와 영풍·MBK 측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 사항 등을 보고하고 부의안건으로서 일반공모 증자의 건을 의결했다. 고려아연은 "국가 기간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대한민국 국가전략산업 육성 등에 더욱 매진하기 위해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국민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한다"며 "소액주주와 기관투자가, 일반 국민 등 다양한 투자자가 주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소유 분산을 통한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반공모증자를 통해 공개매수 이후 특정 주주들에게 지분이 집중돼 지속적으로 분쟁이 야기될 수 있는 상황을 타개함으로써 아연과 연, 금, 은, 동 등 산업핵심소재와 반도체황산, 그리고 인듐, 코발트 등 희소금속과 비스무트, 안티모니 등 전략광물자원 등 공급 및 품질 유지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담겼다"고 덧붙였다. 고려아연은 추후 청약 공고를 시작으로 일반공모 증자를 실시한다. 총모집 주식 수는 373만2천650주로 고려아연이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소각대상 자기주식을 제외한 발행주식 수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를 통해 모은 자금은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하고, 일부는 채무상환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우선 이번 총 모집주식 중 80%에 대해 일반공모를 실시하며 나머지 20%는 법에 따라 우리사주조합에 배정할 방침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우호 지분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고려아연은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우리사주조합을 제외한 모든 청약자에 대해서는 그 특별관계자와 합해 총 모집주식수 3%인 11만 1천979주 내에서만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청약일 전 3거래일부터 5거래일까지의 가중산술평균주가(총 거래금액을 총 거래량으로 나눈 가격)를 기준주가로 하고, 발행공시규정 한도에 따라 할인율 30%를 적용한 금액을 발행가액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이번 일반공모 증자를 통해 ▲소유분산구조와 주주기반 확대 등을 통한 '국민주'로서 자리매김에 이어 ▲거래량 축소로 인한 상장폐지 리스크 해소 및 주식 유동성 증대를 통한 주가 불안정성 해소와 주주보호 ▲MSCI 코리아 지수 편출 리스크 축소 ▲자금조달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 강화 및 재무구조 안정화 기여 ▲우리사주 배정을 통한 임직원 복리 및 노사협력 증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를 적극 진행하고 일부는 차입금 상환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국민을 상대로 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적대적 인수합병(M&A)과 이로 인한 기술 유출, 나아가 국가기간산업의 해외 매각 등을 방지하여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임직원과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 전체 이익을 보호함으로써, 진정한 '국민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은 이날 유상증자 결정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12월 초에 가서 그 때 기준주가에서 30%를 할인한 금액이 일반공모가로 확정되는데, 해당 금액으로 신주를 발행하면 남은 주주들의 주주가치는 더욱 희석된다"며 "최 회장의 유증 결정은 자기주식 공개매수가 배임이라는 점을 자백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2024.10.30 14:52류은주

3Q 실적 부진 포스코홀딩스, 자산 효율성 개선 속도

포스코홀딩스가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시황 회복 지연으로 부진한 실적을 이어간다. 포스코홀딩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3천200억원, 영업이익 7천4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가각 3.4%, 38.3% 씩 감소했다. 철강부문에서는 포스코가 영업이익 4천380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200억원 수익이 개선되었으나, 중국 철강수요 부진 지속과 가격하락 영향으로 중국 법인 중심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인프라부문은 포스코인터내셔널 발전 사업 이익이 확대됐고, 포스코이앤씨 비핵심 자산 매각 등 손익만회 활동 등으로 이익이 개선되며 전분기 대비 200억원이 증가한 4천 490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차전지소재부문은 포스코퓨처엠이 하이니켈 양극재 제품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매출은 소폭 상승했으나, 양극재 재고 평가손실과 음극재 판매 감소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이차전지소재사업 신규 법인 준공과 초기 가동 비용 발생으로 영업적자가 확대됐다. 이날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사업 양대 핵심 축인 철강과 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 어려운 시황을 극복하고 미래 성장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철강부문에서는 인도 최대 철강사인 JSW그룹과 합작해 인도에 연산 5백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포함한 철강 상공정 중심의 투자계획을 소개했다. 인도 상공정 프로젝트를 통해 포스코그룹은 이미 운영중인 하공정과의 시너지를 모색하고 무역장벽 강화 기조 속 현지 공급망을 강화해 고성장하는 인도 철강 시장을 선점하고 통상 리스크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는 최근 아르헨티나에 준공한 연산 2만 5천톤 규모 염수리튬 1단계 공장과, 국내 연산 4만 3천톤 규모 광석리튬 공장을 합쳐 올해 중 총 연산 6만 8천톤 수산화리튬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칠레 신규 리튬광산 입찰 참여를 진행중이며 탄자니아 흑연 프로젝트 지분참여를 통해 우량자산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밖에도 구조개편 대상인 저수익 사업과 비핵심 자산을 기존 120개에서 125개로 늘렸으며, 이중 3분기까지 총 21개 구조조정을 완료해 6천254억원에 달하는 현금유입효과를 거두는 등 자산 효율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2024.10.30 14:37류은주

니콘, '니코르 Z 28-135mm f/4 PZ' 렌즈 개발 발표

니콘은 30일 Z마운트 탑재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용 신규 렌즈 '니코르 Z 28-135mm f/4 PZ'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 렌즈는 28mm에서 135mm까지 초점거리 전영역에서 f/4 조리개값을 유지한다. 파워 줌 스위치를 밀어 초점거리를 조절하며 줌인/줌아웃 영상을 쉽게 찍을 수 있다. 니콘은 "신규 렌즈는 동영상 촬영에 특화된 렌즈로 다큐멘터리나 1인 촬영, 소규모 촬영팀의 로케이션 작업에서 효율적인 촬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하는 렌즈는 영상 촬영에 강점을 지녔으며 니콘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고객분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뛰어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코르 Z 28-135mm f/4 PZ 렌즈의 출시 시기와 가격,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2024.10.30 13:42권봉석

포스코퓨처엠, 3분기 영업익 14억원…전년비 96%↓

포스코퓨처엠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천228억원, 영업이익 13억6천700만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2%, 96.3% 감소했다. 배터리소재사업은 NCA 양극재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호조 및 제품 믹스 개선으로 5천830억원 매출을 기록했으나 장기보유 양극재 재고 평가손실과 음극재 판매 감소로 15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기초소재사업은 포스코의 고로 대수리 종료 및 재가동으로 생석회 판매량이 늘었고 화성제품의 판매가격도 상승한 데다, 전로 수리 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매출 3천398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포스코퓨처엠은 전기차 캐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저가원료 확보, 공정효율 개선을 통한 원가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신규 고객사를 추가 발굴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2024.10.30 13:35류은주

'Disney Music Parade -Encore-,' 닌텐도 스위치로 곧 출시

도쿄, 2024년 10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이매지니어(Imagineer Co., Ltd.)가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용 '디즈니 뮤직 퍼레이드 앙코르(Disney Music Parade -Encore-)'를 아시아 지역(일본 제외)에 2024년 12월 12일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Disney Music Parade -Encore-'는 화려한 무대에 재현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명장면을 따라 디즈니 노래에 맞춰 라이드하는 리듬 액션 게임이다. Disney Music Parade -Encore- 오프닝 스폐셜 동영상: https://youtu.be/R6oETAQNm-4 이 게임에는 알라딘의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 인어공주의 '언더 더 씨(Under the Sea)', 겨울왕국의 '렛잇고(Let It Go)', 모아나의 '하우 파 아윌 고(How Far I'll Go)'와 같은 상징적인 주제곡을 포함하여 사랑받는 디즈니 노래 60곡으로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다. 각 노래에는 플레이어가 마법의 기차를 타고 지나가게 되는 고유한 스테이지가 있어 실제 놀이공원 어트랙션처럼 느껴지는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 게임에는 디즈니의 유명 캐릭터를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아트 스타일로 묘사한 150개의 눈부시고 다채로운 라이드로 구성된 다양한 '뮤직 라이드'와 인기 디즈니 애니메이션 타이틀의 명장면을 담은 '메모리 크리스털'로 구성된 컬렉션이 있다. 플레이어는 좋아하는 캐릭터와 추억의 명장면을 컬렉팅하는 재미에 푹 빠질 수밖에 없다.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로컬 멀티플레이어에서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가족 게임의 밤이나 파티에 적합하다. 이 게임은 모든 플레이어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를 제공한다. '쉬움', '보통', '어려움', '숙련자' 등 기존 모드를 포함하여 사용자 친화적인 '흔들흔들' 모드도 있다. 이 컨트롤 방식은 버튼 입력이 필요 없이 Joy-Con™을 흔들기만 하면 성공적으로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이 접근성 기능 덕분에 리듬 게임 전문가부터 초보자, 어린아이까지 누구나 즐겁게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제품 요약 제품명: Disney Music Parade -Encore- 플랫폼: 닌텐도 스위치 장르: 리듬-액션 가격: 미정 출시일: 2024년 12월 12일 플레이어: 1~4인 연령 등급: 검토 대기 중 퍼블리셔: 이매지니어 공식 웹사이트: https://mp-enc.com/kr/ 언어: 중국어 번체, 중국어 간체, 한국어, 영어 © Disney © Imagineer Co., Ltd. *여기에 나열된 모든 회사 및 제품/서비스 이름은 해당 회사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다. 이매지니어(Imagineer Co., Ltd.) 소개 1986년에 일본에서 설립된 이매지니어는 콘텐츠 제작 및 디지털 서비스 전문업체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고객에게 만족과 기쁨을 주는 고품질 경험을 제공한다. MEDIAKIT https://link.directcloud.jp/pOcknBZ8aw

2024.10.30 13:10글로벌뉴스

정해운 닷밀 대표 "실감미디어 산업 성장...BM 다각화로 매출 증대 목표"

"닷밀은 사람이 살면서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경험을 만든다는 목표를 지닌 회사다. 영상이 아닌 현상을 만든다는 컨셉으로 공간을 만들고 있다." 정해운 닷밀 대표는 30일 여의도에서 진행된 IPO 간담회에서 닷밀의 비전을 소개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닷밀은 실감미디어 기반의 콘텐츠 및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독자적인 세계관과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실감미디어를 적용해 왔다. 특히,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테마파크와 인터랙티브 전시 등을 통해 국내외 고객에게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2023년 매출은 188억 원, 영업이익은 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38.8%다. 이번 IPO를 통해 닷밀은 약 120만 주를 공모하며, 공모 희망가는 주당 1만 1천 원에서 1만 3천 원 사이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총 공모 예정 금액은 132억 원에서 156억 원에 달한다. 수요 예측은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이루어질 예정이다. 상장 주관 업무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정해운 대표는 실감미디어 산업 규모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 닷밀은 루나폴, 글로우사파리, OPCI, 워터월드 등 다양한 디지털 테마파크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에는 특례 상장용 모의 기술평가 A등급, 나이스 평가정보 투자용 기술평가 TI-2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실감미디어 관련 기술특허 25건을 보유하며 기술력을 확보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가정이나 가게 인테리어 등에도 실감미디어가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지방소멸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관광산업이 육성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실감미디어 활용이 늘고 있어 B2G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 전망한다"라고 향후 시장을 내다봤다. 이와 함께 B2B, B2G 영역뿐만 아니라 B2C 산업까지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며 각 영역 전환이 아닌 모든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해운 대표는 "B2G에서 B2C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B2B, B2G, B2C 영역에 모두 집중하겠다"라며 "이들 영역은 알맹이는 똑같지만 판로가 다르다고 생각하기에 고르게 발전시킬 것이다. 실감미디어 기반 BM 다각화로 매출 성장 및 안정적 수익구조를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IPO 간담회를 통해 닷밀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닷밀은 베트남 푸꾸옥에 '아이스 정글'을 구축하고 필리핀 클락 지역에 '글로우사파리'를 조성하기 위한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IP 테마파크 해외 라이선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해운 대표는 "실감미디어 산업의 성장과 함께 닷밀이 가진 독자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싶다"라며 "자체 개발한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2024.10.30 12:14김한준

픽셀플러스 "고성능 이미지센서 내년 양산 목표…전장·AI 시장 공략"

픽셀플러스가 주력 제품인 이미지센서의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기존 대비 해상도를 높이고, '글로벌셔터'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신규 차량용 이미지센서를 이르면 내년 중반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나아가 드론·로보틱스·스마트 가전 등 AI 응용 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에도 나섰다. 이서규 픽셀플러스 대표는 최근 경기 판교 소재의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사의 향후 사업 방향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1.3M 신규 이미지센서, 내년 중·하반기 성과" 픽셀플러스는 차량용 CIS(CMOS 이미지센서) 및 CIS의 핵심 요소인 ISP(이미지신호처리장치)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팹리스다. CIS는 카메라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을 전기적인 영상 신호로 바꿔 주는 시스템반도체로, 자율주행 등 첨단 오토모티브 기술의 발달로 향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픽셀플러스의 핵심 제품은 VGA(640x480)급 해상도의 이미지센서다. 주로 차량 후방에서 차량의 주변 360도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SVM(서라운드 뷰 모니터)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나아가 픽셀플러스는 1.3M(1280x720) 해상도의 이미지센서를 개발해, SVM 및 DMS(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으로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잠재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해 퀄(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M 등 해상도를 더 높은 제품도 개발 중에 있다. 이 대표는 "1.3M 이미지센서는 내년 중후반 정도면 양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미 1.3M 이미지센서가 시장에 상용화돼 있으나, 당사 제품의 특성이 더 좋기 때문에 잠재 고객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공개한 '포토닉 칩렛' 기반의 신규 이미지센서도 주목할 만하다. 포토닉 칩렛은 이미지센서와 ISP, AI 칩 등을 수직으로 쌓는 첨단 패키징 기술로, 기존 패키징 대비 뛰어난 데이터 처리 효율성 및 방열 특성을 구현다는 데 용이하다. 이를 통해 이미지센서 내에서 일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온센서 AI'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게 픽셀플러스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이미지센서가 필요한 데이터만을 미리 처리해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NPU(신경망처리장치) 등으로 보내면 고객사들은 더 강력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때문에 전문적인 센싱 기술이 필요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셔터·포토닉 칩렛 등 첨단 기술로 'AI' 공략" 중장기적으로 픽셀플러스는 자동차 분야에 집중된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드론·로봇·스마트가전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해나가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들 산업은 AI와의 접목을 통해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는 분야로, 고도화된 센싱 기술을 요구한다. 이 대표는 "AI가 인간처럼 사물을 인지하고 움직이기 위해서는 고성능 센서 및 이미지센서가 필요하다"며 "센서에서 AI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어떠한 것이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픽셀플러스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독자 상용화한 글로벌셔터 기술도 신시장 진출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이미지센서는 전체 이미지를 여러 행으로 나누고, 위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스캔하는 '롤링 셔터' 방식을 채용한다. 반면 글로벌 셔터는 짧은 순간에 전체 이미지를 한 번에 스캔한다. 때문에 사람, 혹은 사물의 동작을 정밀하게 인식해야 하는 센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 대표는 "글로벌 셔터를 활용하면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여도 1만분의 1초 단위로 정지화면을 깔끔하게 도출할 수 있다"며 "운전자의 눈 깜빡임을 인식해 졸음 운전을 판단하는 인-캐빈(In-cabin) 등과 같은 AI 기능에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2024.10.30 12:00장경윤

알리익스프레스, 11월 역대급 득템 찬스!

--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개막 예고 - 11월 연중 최대 할인과 경품으로 찾아온다! 쇼핑 열기 UP - 파격 프로모션에 이어 광군제•블랙프라이데이까지 특별한 혜택 총출동 서울, 대한민국 2024년 10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알리익스프레스가 11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소비자들에게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알리익스프레스, 11월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개막 예고 이번 행사는 '초이스데이(11/1~11/7)', '11.11 광군제(11/1~11/18)', '블랙프라이데이(11/19~12/3)' 세 가지 대규모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대 최장 기간과 최대 규모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은 물론, 알리 100원 래플, 타임딜, 결제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풍성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11월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의 시작은 '초이스데이'로 화려하게 열린다. '초이스(Choice)'는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고객을 위해 특별히 선별한 상품을 소개하는 서비스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제품들을 초저가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초이스데이는 더욱 특별하게 준비됐다. 100만 개 이상의 베스트셀링 제품이 참여하는 최고의 특가 프로모션으로, 엄선된 연중 최저가 상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초이스데이는 11월 1일 자정에 시작하여 7일간 진행되며, 최대 15% 할인 쿠폰과 함께 지정 카드사 및 페이사1) 결제 시 최대 20%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11월 1일부터 래플 예열 기간으로 시작되는 '11.11 광군제'는 알리익스프레스의 연중 최대 쇼핑 행사로,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광군제가 25주년을 맞이하여, 현금 1억 원의 주인공을 찾는 '알리 100원 래플'을 포함한 더욱 파격적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본격적인 광군제를 앞두고 특별히 마련된 '알리 100원 래플' 이벤트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진행되며, 소비자들은 단 100원으로 현금 1억 원, 명품 브랜드 상품, 앱 쿠폰 등 파격적인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된다. 쇼핑의 기본인 재미와 가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알리익스프레스의 광군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또한,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의 마지막 행사인 만큼, 알리표 프로모션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이 주목된다.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알급날 프로모션이 동시에 진행되어, 국내 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연중 마지막 더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후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는 '라스트 찬스(Last Chance)' 이벤트가 이어진다. 앞선 행사 동안 충분히 쇼핑을 즐기지 못한 소비자들을 위한 마지막 기회로, 직구 상품을 광군제와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이 마련되어 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올해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최고의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기회를 제공하여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1) 카드사/페이사 관련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 참고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알리익스프레스(www.AliExpress.com)는 2010년 창립되었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중국과 세계 각 지역의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는 18개 언어로 18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10.30 11:10글로벌뉴스

나무랩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블록체인 기술검증 지원 사업 선정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나무랩스가 2024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을 통해 나무랩스는 계정추상화 및 파캐스터 기반 IP콘텐츠 등록·검증 및 저작자보호 탈중앙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개발을 진행한다. 동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IP 콘텐츠 창작자들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탈중앙화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는 계정추상화와 파캐스터(Farcaster) 프로토콜이 활용된다. 나무랩스는 ERC-4337 계정추상화 기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파캐스터 프로토콜을 활용해 탈중앙화 소셜 미디어를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시각지능 AI를 통해 저작권 등록 및 검증 시스템을 개발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저작권 보호 및 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NIPA 지원 사업 프로젝트는 2024년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허진영 나무랩스 CEO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창작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더 나은 소셜 미디어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나무랩스는 해당 프로젝트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증 획득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기술력을 공인받고 더 넓은 시장에서의 신뢰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나무랩스는 이와는 별도로 계정 추상화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다중 디바이스 인증 및 트랜잭션 관리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이에 대한 특허도 출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인증 획득, 지적 재산권 확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4.10.30 10:46김한준

비트코인, 한 때 7만3천 달러 돌파...역대 최고치 뚫을까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기대감으로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7만3천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에 근접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30일 0시30분(한국시간) 7만2천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오전 3시50분 경에는 7만3천 달러를 넘어섰다. 이후 7만3천562달러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점인 7만3천798달러에 가장 근접했다. 다음 주 미국 대선을 앞두고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나스닥 지수가 29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비트코인 ETF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것도 비트코인 시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CNBC가 전했다.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요인은 대선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다음달 7일로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금리 결정도 초미의 관심사다. 곧이어 나올 10월 미국 고용보고서 역시 비트코인 시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는 '친 암호화폐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는 비트코인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해리스 후보가 당선될 경우, 암호화폐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 업계의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고 CNBC는 밝혔다.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의 잭 팬들 연구 책임자는 "미국 경제의 연착륙,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미국 규제 환경이 변화 등이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경우 연말까지 비트코인 사상 최고 가격이 경신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2024.10.30 10:36이정현

SK플래닛, 시럽에 '지금 할 일' 서비스 시작...보상으로 금 지급

SK플래닛(대표 이한상)은 앱테크 서비스 시럽에서 계획 실천에 따라 금을 리워드로 지급하는 서비스 '지금 할 일'을 오픈 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럽 금은 KRX 실물 금과 교환 가능한 교환권으로 1시럽 금은 실물 금 0.000001g의 가치를 지닌다. 시럽 금 시세는 국제 금 시세 기준으로 시럽에서 시장 현황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책정한 기준에 따른다. 10분 단위로 제공하고 일 단위 종가는 23시 50분 기준 시세로 갈음된다. 시럽 회원이라면 '일어나기' '물 마시기''영양제 먹기' '산책하기' 등 자신의 계획과 인증 시간을 등록해 놓고, 알림이 울리면 5분 내 완료 버튼을 오른쪽으로 밀어 완료하면 된다. 하루동안 등록할 수 있는 계획의 종류는 최대 40개로 완료 시 각각 3금이 주어진다. 시럽에서는 1만 금(0.01g)부터 매도가 가능하다. OK캐쉬백 포인트로 교환하면 별도의 수수료가 없는 게 장점이다. 단일 계정 기준 1억금(100g)을 모은 경우는 현물 금(100g 미니바)으로 인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처음 경험하는 사용자를 위한 특별 혜택도 준비했다. 시럽 회원 최초 인증 시(3천 금), 모으기탭 최초 알림 설정 시(1천 금), 지금 할 일 첫 등록 시 (1천 금) 추가 혜택을 제공해 기대감을 높인다. SK플래닛 김교수 CBO(총괄사업책임자)는 “이번 서비스는 OK캐쉬백 포인트 외에 금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앱테크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흥미롭게 서비스를 경험하고, 즐거움과 혜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30 10:33김한준

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신규 펫 '오둥이' 업데이트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차세대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동물 캐릭터들이 게임 속에 등장하고, 제휴 프로모션으로 풍성한 선물도 제공한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국내 대표 메신저의 이모티콘 캐릭터와 최초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오벤져스'의 '오둥이, '김바덕', '치즈덕', '찌그렁오리(찌오)'가 신규 펫으로서 전투를 서포트하며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태국을 비롯한 글로벌 전역에서 인기스타로 떠오른는 '아기 하마' 캐릭터도 신규 펫으로 함께 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펫 5종은 7일 출석 이벤트와 펫 그룹 소환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전투에서 유저들과 함께하는 신화 동료 '이그니스'가 새롭게 등장하며 신화 스킬 '신성의 파도', 유물 '원소의 근원'도 추가된다. 새로운 동료와 스킬, 유물의 활용법에 대한 유용한 공략을 공식 게임 라운지에 작성하면 각종 소환권을 선물받을 수 있다. 신규 유일 장비 획득이 가능한 보스 던전 '악몽의 심연'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주요 던전 콘텐츠 '오크 샌드백'도 기존 500단계에서 800단계까지 확장해 더 많은 성장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다채로운 제휴 프로모션을 이어온 소울 스트라이크는 티머니의 간편 결제 앱 '모바일 티머니'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5일부터 23일까지 티머니 GO 앱에서 모바일 티머니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50% 할인 쿠폰(최대 5,000원)을 선물한다. 소울 스트라이크 접속 유저 선착순 6천명에게 지급하며 유효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양 측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제휴 소개글에 좋아요, 댓글로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추가 티머니 쿠폰과 소울 스트라이크 '별 키링'도 얻을 수 있다. 소울 스트라이크의 다양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 소식들은 공식 게임 라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0.30 10:21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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