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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대리 승급 강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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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노사 임금협상 타결…최단 기간 합의

고려아연(대표 최윤범)은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37년 연속 무분규로 최종 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8월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노사는 함께 임금협상 타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면서 그 어느 해보다도 빠르게 합의에 이르렀다. 실제로 지난해는 11월에 임금 협상이 타결된 바 있다. 회사는 비철금속 및 철강 등 동종업계 기업 대비 임금협상 타결 시점이 매우 빨랐다고 강조했다. 노사는 올해 기본급 평균 13만9천원 인상(승급분 포함)과 노사화합 격려금 190만원, 원가 절감 향상 격려금 100만원 지급에 합의했다. 올해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할 경우 성과급을 추가 지급하는 내용도 담았다. 여기에 더해 고려아연 최고경영진은 올해 창립 50주년이라는 의미를 담아 특별기념금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고려아연은 연초에 예상됐던 경영실적 하락과 달리 현재 견조한 실적을 내는 것은 공정 합리화와 원가 절감 프로젝트 등 선제적 리스크 관리 정책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임직원 노력과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원료 수급, 환율, 금속 가격, 미국 대선 등 예측할 수 없는 상황들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계속되고 있지만, 상호 신뢰의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기존 제련 사업은 물론 미래 친환경 사업의 성공과 시장경쟁력 지속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직원 평균 연봉이 1억249만원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 국내 아연 제련업 경쟁사와 비교하면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고, 다른 비철금속 상장 기업과 견줘도 1천만원 가까이 차이 나는 금액이라는 설명이다.

2024.07.30 16:57김윤희

포스코퓨처엠, 포항·광양 어린이 대상 '환경캠프' 운영

포스코퓨처엠은 30일 포항 포스코 대강당에서 포항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74명을 대상으로 '2024 푸른꿈 환경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푸른꿈 환경캠프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포스코퓨처엠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프는 31일까지 이어지며, 다음달 6일에는 광양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70여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140여명의 어린이가 푸른꿈 환경캠프에 참여한다. 2013년 프로그램 개설 이후 11년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누적 수료자가 1천400여명에 이를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생물 다양성이 필요한 이유를 시청각 자료를 통해 학습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방안을 배웠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이 생산하는 양·음극재 등 배터리 기본 구성 요소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의 장점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직접 제작한 전기차 모형을 활용해 전기차 볼링 등 체험학습도 병행했다. 이어 탄소중립을 주제로 만들어진 미니 올림픽 경기장에서 공 굴리기, 림보 등 체육활동에 참여했고, 아름다운 지구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특별 공연도 관람했다. 이틀째인 31일에는 포스코퓨처엠이 반려해변으로 가꾸고 있는 포항 청림해변에서 해양식물 식재 및 환경정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 직원들도 푸른꿈 환경캠프에 일일 멘토로 참여해 미래세대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캠프에 멘토로 참여한 박성흠 포스코퓨처엠 조직문화혁신그룹 대리는 “어린이들과 배터리 소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전기차 모형 제작에 도움을 줘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0 14:47김윤희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인공지능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AI 서비스 위클리톤' 성료

스마일게이트 퓨처랩(권혁빈 이사장, 퓨처랩)은 7월 21일과 7월 26~27일 총 3일 간 열린 'AI 서비스 위클리톤'(위클리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위클리톤은 창작자들이 AI를 활용해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전문가 코칭 등을 통해 프로토타입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 세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온 퓨처랩은 위클리톤을 기점으로 AI창작자들이 사용자 관점에서 고민하고,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창작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위클리톤에는 AI 전공 대학생부터 현업 AI 개발자 등80명이 참가했다. 먼저 7월 21일에는 'AI 서비스 설계하기', '유저 리서치' 등을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강연에 나선 AI 전문가 성균관대학교 박희선 교수(산학협력전담)는 'AI 서비스 설계',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고객 가치에 집중해 다이어그램화 하는 방법론인 '린 캔버스 작성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7월 26~27일 양일 간에는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해 AI 서비스 창작 활동에 몰두했다. 각 팀은 세 가지 주제(교육 / 커뮤니티 / 엔터테인먼트) 중 하나를 선택해 AI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다. 프로토타입 제작 후에는 최종 창작물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피드백을 나눴다. 이 날 대상을 수상한 'SWeer'팀에는 300만원, 최우수상을 수상한 '페이퍼 웨이브' 팀에는 200만원, 우수상을 수상한 'aeMuse'팀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됐다. 퓨처랩 황주훈 팀장은 “AI 창작자에게 중요한 역량은 사용자 관점에서 서비스를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라며 “AI서비스 위클리톤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찾고, 잠재력 있는 AI 서비스로 발전시켜보는 성장의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7.30 11:20강한결

iOS 18.1 베타, AI 기능·통화녹음 추가...어떤 모습?

애플이 29일(현지시간) 개발자 대상으로 iOS 18.1, 아이패드OS 18.1, 맥OS 세콰이어 15.1 새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iOS 18.1에서는 처음으로 애플의 새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의 일부 기능이 추가됐다. 현재 베타버전 업데이트는 개발자 대상으로만 공개됐고 올 가을 일반 사용자 대상으로 베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쓰기 도구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원하는 텍스트를 선택해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해 글을 요약하거나 철자나 문법 오류를 교정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텍스트 내용을 친근하거나 전문적, 간결한 다른 어조로 다시쓰는 기능도 제공한다. 해당 요약은 메일, 메시지 앱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시리 시리가 활성화되면 디스플레이 가장자리에 빛이 나는 형태로 변경됐다. 이번 시리 개선은 아이폰, 아이패드, 카플레이에 적용되며, 맥에서는 시리 창을 어디에나 배치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하단을 두 번 탭하면 '타입 투 시리'(Type to Siri) 인터페이스가 나타나 말하는 대신 사용자의 요청사항을 입력할 수 있으며, 맥에서는 커맨드 키를 두 번 누르면 된다. 이번에 개선된 시리는 맥락 이해 기능이 적용돼 첫 번째 질문을 한 다음 두 번째 질문에서 이전 답변을 참조한다. 예를 들어 올랜도의 기온에 대해 질문한 다음 "습도는 어때요?"라고 묻는다면, 시리는 올랜드의 습도를 얘기해 준다. ■ 메일·메시지 수신 이메일 내용을 요약할 수 있는 요약 기능이 추가됐고 중요한 이메일을 제일 위에 배치한다. 또, 메일 앱과 메시지 앱의 스마트 답장 기능은 이메일이나 문자 내용에 따라 상황에 맞는 답장을 제공한다. ■ 전화 통화 녹음 이번 업데이트에서 전화 통화 녹음 기능이 추가됐다. 통화를 시작할 때 디스플레이 왼쪽 상단 모서리에 있는 작은 녹음 버튼을 누르면 된다. 모든 참가자는 녹음이 시작되기 전 통화가 녹음되고 있다는 알림을 받는다. 녹음된 전화 통화 내용은 메모 앱에 저장되며, 메모 앱을 탭하여 대화 내용을 보고 해당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요약본을 만들 수 있다. ■ 사진 앱 사진 앱에서 '2024년 나의 고양이' 또는 '여름의 올랜드'와 같은 설명만으로 특별한 추억 영상 클립을 만들 수 있다. 이 기능은 관련 사진을 자동으로 선택해주고 노래도 선택해서 넣어주지만 메모리 믹스 기능을 조정하거나 분위기를 선택하는 등 사용자가 해당 영상의 방향을 잡을 수도 있다. 또, 사진 앱에서 자연어 검색이 가능해 '녹색 옷을 입고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에릭'을 찾아달라고 설명하면 이 내용을 수행한다. 그 외에도 영상에서 특정 순간을 검색해 줄 수도 있다. ■ 전사 기능·집중 모드 메모 앱 등에서는 음성을 녹음하고 대본으로 보여주는 전사 기능도 추가됐다. 이는 강의 등 오디오를 녹음하는 데 유용하다. 또, 꼭 필요한 중요한 알림만 표시하고 다른 알림은 걸러주는 방해 줄이기 집중 모드도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선보인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은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 모든 실리콘 칩 기반 아이패드와 맥 제품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미국에서 영어로만 제공된다.

2024.07.30 09:30이정현

원자력환경공단-서울대, 방폐물 아카데미 개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대한 폭넓은 국민소통과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사성폐기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방사성폐기물 아카데미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했다. 원전소재 기초·광역지자체 공무원, 민간환경감시센터, 대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한다. 아카데미는 원자력환경공단과 서울대 고준위방폐물 관리 융합대학원이 공동 주관하며, 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 정책,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소개, 갈등관리 적정성 검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토론을 통해 참여자의 방사성폐기물에 대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이해와 소통을 돕는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부지 선정, 고준위방폐물관리 특별법 제정 등 앞으로 공단이 추진하게 될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에 대해 국민과 충분히 소통하고 이해를 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30 07:59주문정

젠하이저, 화상회의 시스템 '줌·팀즈' 인증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는 자사의 컨퍼런스 솔루션 '팀커넥트(TC) 바'가 글로벌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의 '줌 룸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 룸즈'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TC 바'는 화상회의에 필요한 카메라와 마이크가 모두 포함된 올인원 화상회의 시스템이다. 소규모 회의실부터 대규모의 강의실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협업에 참가하는 구성원들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원격 환경에서도 고품질 화상회의 솔루션을 보다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TC 바'는 4K UHD 해상도와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기술을 지원하며, 마이크에는 화자의 음성을 정확하게 추적하는 '자동 빔포밍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첨단 AI 기술을 탑재해 참석자들의 얼굴과 움직임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위치를 감지하는 '자동 프레이밍'과 최대 10명의 참가자를 레이아웃으로 구분하는 '인물 타일링', 소음 억제 정도를 미리 설정할 수 있는 '노이즈 컨트롤' 등 기능도 제공한다. 찰리 존스 젠하이저 글로벌 얼라이언스 파트너십 매니저는 "'TC 바'는 뛰어난 오디오 및 비디오 품질을 통해 전반적인 회의 경험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에서 유연하고 안정적인 회의 솔루션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알버트 쿠이맨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파트너 엔지니어링·인증 담당 수석 이사는 "오디오의 선명함이 현장감 있는 회의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젠하이저 'TC 바'는 팀즈와 원활하게 통합돼 회의 경험을 높여준다"고 전했다.

2024.07.29 16:20신영빈

벤큐, 쿠팡에 안드로이드 전자칠판 6종 공급

벤큐코리아는 29일 국내 유통 안드로이드 전자칠판 6종을 쿠팡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벤큐 전자칠판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으로 작동하며 전자 판서 앱 '이지라이트'를 포함해 화상회의와 협업, 문서 뷰어 등 다양한 앱을 구동할 수 있다. 별도 카메라를 추가해 원격수업, 비대면 화상회의, 온라인 강의에 활용 가능하며 올해 출시된 RM04 시리즈는 구글 인증을 획득해 구글 드라이브와 구글 미트를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쿠팡에서 해당 제품 구입시 전담 기사가 제품과 배송까지 모두 처리하는 로켓설치가 적용된다. 설치 일자와 장소는 제품 구매시 지정 가능하다. 벤큐코리아 관계자는 "전자칠판 6종 쿠팡 공급으로 배송·설치 문제로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들의 선택지가 넓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팡 공급 전자칠판 6종 제원은 쿠팡 내 벤큐 브랜드샵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7.29 11:42권봉석

배터리산업협회, 직업계고 교사 대상 연수 진행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전남 나주 소재 전기차(EV)·에너지저장장치(ESS) 사용후 배터리 산업화 센터에서 '리튬 이차전지 재사용·재활용의 이해와 실습'을 주제로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사 대상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배터리협회는 전라남도, 나주시, 전라남도 교육청과 함께 지역 내 이차전지 인력 미스매치 등 주요 기업의 인력수급의 어려움에 따라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남도는 나주시와 혁신일반산업단지에 지역 내 이차전지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해당 센터를 지난 2022년 준공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주관을 통해 이차전지 사업화 기반 구축 및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남 지역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교원 13명이 참여해 급변하는 배터리 기술 동향과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 및 재활용에 대한 최신 지식과 기본 개념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첫째날인 25일에는 리튬 이차전지의 기초와 양극·음극 소재에 대한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 및 재활용에 관한 국가표준과 최신 연구 동향을 학습했다. 이어 실습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사용후 배터리팩 해체 실습을 했다. 둘째날인 26일에는 코인셀 제작 실습을 통해 리튬 이차전지의 구조와 원리를 체험하고, 사용후 배터리의 재활용 공정 실습을 통해 실제 재활용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나주 분원의 차동민 팀장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수준 높은 기술력에 대응하고, 교사들의 실질적인 업무 능력 향상을 돕고자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차 팀장은 "이번 교육에서 습득한 정보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교사들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선구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7.29 09:29김윤희

석유공사, 자원개발 인재양성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한국석유공사(대표 김동섭)는 자원개발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2024 산학연 자원개발 아카데미'를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내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에서 열린 이번 자원개발 아카데미는 지난해 자원개발 관련 공기업·연구기관과 국내 11개 대학교가 체결한 '국내대륙붕 자원개발 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협약대학과 협약 연구기관 소속 학생 20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부산대·경북대·공주대 등 협약대학 교수진의 자원개발 분야 강의와 자원개발 공기업(석유공사·가스공사)·연구기관(한국지질자원연구원)별 전문성에 기반한 실무강좌로 이뤄졌다. 석유공사는 석유탐사·개발·생산 등 석유개발 상류부문 및 비전통 석유에 대한 기초지식과 업무현장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실무과정을 제공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자원개발 아카데미를 통해 이론과 실무지식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교육에 참여한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자원개발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2024.07.28 15:32주문정

카카오, 2030 청년 대상 ESG 아카데미 진행

카카오가 2030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ESG 경영에 관한 노력과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지난 25일 경실련 (사)경제정의연구소와 함께 'ESG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ESG 아카데미'는 미래에 기업을 이끌어 갈 청년들에게 ESG 트렌드와 지속가능경영 모범사례를 소개하고 ESG 경영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의 견문을 넓히는데 기여하자는 취지로 카카오와 경실련(사)경제정의연구소가 공동으로 기획⋅주최했다. 올해 1기로 25명의 수강생을 모집했고, 7월 한 달 동안 주 1회 총 5강의 강연 및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는 현장 견학의 일환으로 사옥 투어를 진행했고 ESG 경영 특강 및 각 분야 실무자와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육심나 카카오 CA협의체 ESG위원회 ESG추진 담당리더는 ▲기업의 ESG 방향성 ▲ 카카오의 ESG 경영 ▲ 카카오의 ESG에 대한 국내외 평가 등 카카오의 ESG 경영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발표했다. 카카오는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배리어 프리 이니셔티브(barrier free initiative)'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IT 기업 최초로 DAO(Digital Accessibility Officer,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를 선임한 바 있다. 또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를 선언하고 지난해부터 이용자가 카카오 서비스를 통해 환경에 기여한 활동을 계량화한 카본인덱스 수치를 발표하는 등 기업 내부의 친환경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단골손님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동네 단골시장' 등 파트너상생 차원에서의 ESG 활동도 지속 중이다. 발표 이후 수강생들은 ESG 각 분야 실무자와 자유롭게 대화하며 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심나 카카오 CA협의체 ESG위원회 ESG추진 담당리더는 “카카오의 서비스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접근성 관점, 환경 관점, 파트너의 관점에서 ESG 경영을 다방면으로 실천 중”이라며 “ESG 경영을 위해서는 글로벌 스탠다드와 기업의 특수성을 통합반영해야 한다. 기업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사업을 기반으로 평가 기준 등을 마련하고 회사의 고유성을 내재화한 것과 글로벌 기준을 연계했을 때, 가장 좋은 사업이 만들어질 수 있다. 이것이 ESG가 가야할 방향성일 것”이라고 밝혔다. 설원식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 이사(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기업의 ESG 경영 현장과 담당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2030 수강생들이 ESG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접한 내용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2024.07.26 19:06안희정

中 커머스 알리, 개인정보법 어겨 韓서 과징금 20억 '철퇴'…테무는?

중국 이커머스 기업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우리나라 정부로부터 철퇴를 맞게 됐다. 테무는 이번에 칼날을 피했으나 조만간 추가 사실 관계 확인 등을 거쳐 알리와 비슷한 수준의 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5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제13회 전체회의를 열고 알리에 과징금 19억7천800만원과 과태로 780만원, 시정명령 및 개선권고를 의결한다고 발표했다. 테무의 경우 사실관계 추가 확인 및 자료제출 보완요구 등을 거쳐 추후 심의할 계획이다. 남석 조사조정국장은 과징금 산정금액을 19억7천800만원으로 정한 것에 대해 "중대성 판단과 위반 행위 정도를 비롯해 고의 과실, 행위 위반 여부, 개인정보 피해 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알리 매출액 일정 범위 내에서 공과 과징 부과 기준에 따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개인정보위는 해외직구 서비스가 급증으로 국민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크다는 국회 국정감사 지정과 언론보도 등에 따라 조사를 진행해 왔다. 알리는 입점 판매자가 이용자에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중계 플랫폼을 제공한다. 상품 판매 금액의 일정 비율을 중개수수료로 받는 전형적인 오픈마켓이다. 여기선 이용자가 상품을 구매하면 판매자가 상품을 배송하도록 이용자 개인정보를 국외 판매자에게 제공한다. 그동안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알리의 중국 판매자는 18만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알리는 '개인정보가 이전되는 국가' '개인정보를 이전받는 자의 성명 및 연락처' 등 국내 보호법에서 정한 고지사항을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자 약관 등에 개인정보 보호에 필요한 조치를 반영하지도 않았다. 회원 탈퇴 메뉴를 찾기 어렵게 구성하고 계정 삭제 페이지를 영문으로 표시하는 등 이용자 권리행사를 어렵게 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알리익스프레스에 대해 개인정보의 국외 이전과 관련한 보호법 규정 위반 등으로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한 것이다. "밖으로 나간 정보 규모 파악 어려워…테무 건은 다음에" 남석 국장은 중국 등 해외로 흘러 들어간 한국 이용자 개인정보 규모는 알 수 없다고 했다. 현재 국내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중국 판매자는 18만개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 판매자들이 국내 회원 개인정보를 얼마나 제공받았는지 추정할 수 없는 상태다. 남 국장은 "알리가 개인정보를 계속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지나면 파기한다"며 "이후 관계까지 파악하기 어렵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현재 밖으로 나간 개인정보 다수가 중국으로 간 것은 맞다"며 "기타 국가로 흘러간 건은 극소수인 것으로 파악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테무 건 심의 의결 결과를 또 연기한 이유도 밝혔다. 남 국장은 "어제 테무 소송대리인이 비공개 전체 회의에 참석해 정부 관계자와 질의응답 했다"고 말했다. 이어 "논의 후 정부 관계자들은 추가적인 사실 관계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며 "테무에 자료 제출 보완 요구를 한 번 더 하자는 결론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테무 건은 심의 의결하지 않고 다음 기회에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국내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알리 측에 시정명령과 개선 권고를 진행했다. 특히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처리 흐름을 최대한 투명하고 알기 쉽게 정보 주체에 공개하고 변동 시 신속히 현행화할 것을 알리에 주문했다. 또 국내 대리인의 단순 지정을 넘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실질적 운영 노력을 기울이며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한 불만의 해결 및 피해를 구제할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더불어 보호법상 원칙에 따라 수집하는 개인정보를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다.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이 운영 중인 민관협력 자율규약에 참여하거나 이에 준하는 수준의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도 권고했다. 남석 국장은 "이번 조사·처분은 해외 이커머스 사업자라 하더라도 국내 이용자 대상으로 서비스할 때 국내 보호법 적용 대상이 될 뿐 아니라 국내 사업자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특히 개인정보를 국외로 이전하는 경우 보호법이 정하고 있는 의무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입점 판매자 등과의 관계에서도 적절한 보호와 안전 조치를 취함으로써 정보 주체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보장에 만전을 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25 12:00김미정

'이온' 손잡은 LG CNS, 日 에듀테크 시장 본격 공략

LG CNS가 일본 유명 교육업체 이온(AEON)과 손잡고 일본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LG CNS는 최근 일본 내 300여 개의 직영 어학원을 운영하는 이온(AEON)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LG CNS는 ▲일본 공교육용 영어회화 AI튜터 앱 구축 ▲'AI 스피크 튜터 2(AI Speak Tutor 2)' 앱 리뉴얼 ▲이온 온라인 학습 운영 플랫폼(Learning Management system, LMS) 고도화 ▲온·오프라인 학습 데이터 통합 및 분석 등 이온의 모든 교육사업에 DX기술을 심는다. 먼저 양사는 'AI 스피크 튜터 포 스쿨(for School, 가칭)' 앱을 신규 출시하고 일본 영어 공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일본은 2019년부터 일본 문부과학성의 기가스쿨 정책 일환으로 초·중교 학생들에게 1인당 1대의 ICT 단말기(노트북, 아이패드 등)를 지급했다. 현재 단말기 보급률이 99%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의 영어회화 콘텐츠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 점에 착안해 LG CNS는 일본 성인 이용자에게 제공 중인 'AI 스피크 튜터 2'를 초·중교 학생 대상으로 특화하고 'AI 스피크 튜터 포 스쿨'을 개발한다. 양사는 일본 초·중교 학생들에게 영어 교과서를 활용한 AI 영어회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 CNS는 기존 회화 중심의 'AI 스피크 튜터 2'를 ▲회화 ▲읽기 ▲듣기 ▲테스트 등을 제공하는 통합 영어학습 앱으로 리뉴얼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50년 넘는 이온의 영어 교육 커리큘럼과 노하우, LG CNS의 기술력을 결합한다. 양사는 2021년부터 일본 에듀테크 사업을 위해 협력해왔다. LG CNS의 AI튜터 앱 '버터타임'을 기반으로 커스터마이징한 'AI 스피크 튜터 2'에서 이용자는 500개가 넘는 상황별, 직업별 대화를 AI와 역할을 나눠 연습하거나 챗GPT와 프리토킹이 가능하다. 또 언제 어디서나 영어 표현, 발음 등도 연습할 수 있다. 'AI 스피크 튜터 2'에 접목된 AI가 영어 발음, 발화속도, 정답 유사도 등을 분석해 이용자의 회화 실력을 측정하고 레벨을 진단한다. LG CNS는 이온 온라인 학습 플랫폼도 고도화한다. 이 플랫폼에는 ▲강사 선택 ▲수업 예약 ▲AI 레벨 테스트 ▲커리큘럼 관리 ▲학생 관리 등 기능이 있다.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수강생들은 자유롭게 온라인 학습을 하고 강사들은 수 많은 수강생들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LG CNS는 AI, 빅데이터 기반의 학생·강사·학습 통합 데이터 관리 기능도 탑재할 계획이다. 이온은 플랫폼을 통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수집되는 ▲상담 기록 ▲강의 수강 데이터 ▲테스트 기록 등 수강생들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 분석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이온은 수강생 개개인에게 꼭 필요한 1:1 맞춤형 학습과정 제공이 가능하다. LG CNS는 국내에서도 에듀테크 사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LG CNS는 교육출판 전문기업과 AI 디지털교과서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클라우드, AI, 보안 등 다양한 DX기술을 바탕으로 종이 교과서를 디지털화하고 AI로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파악해 맞춤 학습을 제공하는 고난이도의 프로젝트다. LG CNS는 ▲서울시 ▲경기도 ▲부산시 등 전국 12개 시도교육청에 다년간 공교육 영어회화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도 있으며 자체 영어회화 AI튜터 앱 '버터타임'도 보유하고 있다. LG CNS 통신·유통·서비스사업부장 박상균 전무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일본 에듀테크 사업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이온과 함께 일본 에듀테크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사업을 넘어 B2B(기업간 거래)·B2G(기업과 정부간 거래)로도 시장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7.25 09:36장유미

원티드랩, 경력직 '프리온보딩 커리어 점프' 참가자 모집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경력직의 이직을 돕는 프로그램 '프리온보딩 커리어 점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직을 희망하는 경력직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해 이들의 커리어 도약을 돕는다는 취지다. 프리온보딩 커리어 점프는 5년차 이상 경력직의 성공적인 이직을 돕기 위한 3주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가 강의를 통해 구체적인 이직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원티드의 다양한 취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채용전형별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지난해 11월 첫선을 보였으며, 누적 참가자 수는 2천200여명에 이른다. 이번 프리온보딩 커리어 점프는 경력직 이직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이 포트폴리오 작성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포트폴리오 제작 과정을 추가했다. 1주 차에는 역량을 강조하는 경력기술서 작성법을 전달한다. 정량적 성과 기술은 물론 수치화하기 어려운 성과를 정리하는 방법을 다룬다. 2주 차에는 직군별로 포트폴리오에서 강조해야 하는 역량을 도출하고, 포트폴리오 구조 설계부터 제작까지 자세한 방법을 안내한다. 3주 차에는 최종 면접에 통과하기 위한 스킬을 안내하고, 기업 규모 및 산업의 특성과 개별 직무에 따른 면접팁을 전달한다. 참자가 전원에는 개별 선호도에 맞춘 맞춤형 채용공고 페이지를 별도로 제공, 기업 탐색 등의 구직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보다 효율적인 구직 준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내달 1일까지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 내 커리어탭에서 할 수 있다. 커리어 점프를 희망하는 경력직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다. 원티드랩은 프리온보딩 챌린지 등 경력직부터 주니어까지 각 대상에 맞춘 다양한 커리어 교육 프로그램인 '프리온보딩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5월 론칭 이후, 누적 참가자 수는 약 7만3천명에 이른다. 정승일 원티드랩 커리어사업부문장은 “이직을 목표로 하지만 서류전형부터 막막한 직장인이라면 경력직 이직 준비에 필요한 핵심 내용만 모아 제공하는 '프리온보딩 커리어 점프'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티드랩이 보유한 독보적인 HR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직장인들이 주도적으로 커리어를 설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5 08:20안희정

IGT 솔루션즈(IGT Solutions), 옥소AI(AuxoAI)와 협력하여 IGTx를 발족함으로써 여행, 운송과 호스피탤리티 업계의 AI 혁신 견인

시애틀, 2024년 7월 24일 /PRNewswire/ -- IGT 솔루션즈(EQT 그룹 계열사))와 옥소AI는 여행, 운송과 호스피탤리티(TTH) 업계 고객들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자신들이 보유한 기존의 데이터와 디지털 분야 강점과 옥소AI의 혁신적인 IP, 솔루션 역량 및 기술 생태계 관계를 결합한 IGT 솔루션즈 내의 새로운 비즈니스 부문인 IGTx의 발족을 의미한다. IGT Solutions Launches IGTx in Partnership with AuxoAI to Drive AI Innovation in the Travel, Transportation, and Hospitality Industry TTH 산업은 현재 세계 경제에서 11조 달러(전세계 GDP의 10% 이상) 이상을 기여하며 극강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의 발전은 TTH 고객들이 AI 준비를 위한 자신들의 기술 스택 현대화에 상당한 투자를 하도록 했다. IGT 솔루션즈와 옥소AI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기반한 IGTx는 이러한 변화의 선두에 서 있다. IGT의 목표는 AI를 활용함으로써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25,000명이 넘는 IGT 솔루션즈 인력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업계 최고의 AI 솔루션들은 예약, 분실 수하물 및 클레임 처리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어 엔터프라이즈 기술이 가시적인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IGTx는 최첨단 디지털, 클라우드와 AI 기술의 힘을 활용하여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이 개선된 조직을 구현한다. IGTx는 심층 도메인과 기술 전문 지식을 활용함으로써 고객 데이터와 인텔리전스를 적용하여 옥소AI의 다미아 플랫폼을 사용한 연결 경험과 실행 가능한 운영 전략을 만든다. 나브니트(나브) 타네자(Navneet(Nav) Taneja))가 IGTx를 이끈다. 나브는 성장하는 기술 기업들, P&L 경영진에 폭넓은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복합 다중 도메인 계약을 관리한다. 아마존, 인포시스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조리언트 코포레이션의 경영진으로 25 년 동안 세계적인 경험을 쌓은 나브는 기술 서비스 생태계에서 관계를 맺고 영향력이 큰 기술 회사들의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데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IGT 솔루션즈 CEO 케이티 스타인(Katie Stein)은 "IGT 솔루션즈와 옥소AI의 파트너십은 디지털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데이터 엔지니어링, 인지 및 생성형 AI 분야에서 우리가 보유한 강점을 하나의 비즈니스 단위로 결합한다"면서 "IGTx는 수백 명의 기술 전문가와 여행, AI 및 핵심 기술 분야의 업계 리더들로 구성된 글로벌 팀을 통해 이러한 기능들을 원활하게 통합함으로써 최고의 브랜드들에게 영향력 있는 결과를 대규모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소AI 공동 설립자 아마레시(Amaresh)는 "IGTx를 발족하기 위한 이 전략적 파트너십은 기업 채택을 견인하는 데 있어 수직적으로 특정된 AI 애플리케이션의 중요한 역할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산업별 기술 스택과 데이터 모델을 혁신적인 IP와 결합함으로써 레거시 시스템에서 현대적인 AI 아키텍처와 경험 기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는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요약하면 IGTx는 강력한 협업을 의미하며 전문 지식을 매끄럽게 적용하여 최고의 기업들에 효과적인 결과를 대규모로 제공한다. IGTx (igtsolutions.com) IGT솔루션즈 IGT솔루션즈는 세계적인 브랜드들을 위해 혁신적인 경험을 정의하고 제공하는 차세대 고객 경험(CX) 회사이다. 동사는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디지털과 인간 지능을 결합하여 이를 수행한다. IGT솔루션즈는 업계 전체가 선호하는 엔드투엔드 CX 여정 관리 파트너이다. 1998년에 설립된 IGT는 90 개 이상의 전세계 유명 고객들과 13개국 31개 전세계 배송 센터에서 클라이언트 프로세스를 서비스하는 25,000명 이상의 CX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www.igtsolutions.com 옥소AI 그리스 신화에서 성장의 여신 옥소의 이름을 딴 옥소AI는 AI의 혁신적인 힘을 활용하여 기업 성장과 운영 효율을 견인하는 AI 우선 회사이다. 우리 팀은 기업들이 워크플로우를 재상상하고 데이터와 디지털 인프라를 현대화하도록 지원한다. 옥소의 플랫폼(다미아 - 엔터프라이즈 AI 스튜디오)은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가치 창출 시간을 가속함으로써 기업에 속도를 제공한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466002/IGT_Solutions_Launches_IGTx.jpg?p=medium600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107602/40993?p=medium60036/IGT_Solutions_Logo.jpg

2024.07.24 18:10글로벌뉴스

올여름은 '아망추'?…망고 활용 식음료 열풍

유통업계가 올해 여름 망고에 아이스티를 더하는 등 관련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망고를 활용한 식음료 인기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그렇지만 일견 망고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이 도리어 인기를 끄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아이스티에 얼음 대신 망고를 추가한 '아망추(아이스티에 망고 추가)'다. '아망추'는 지난 5월 한 엑스(구 트위터) 이용자가 아이스티에 얼음 대신 냉동 망고 넣어 먹으면 좋다며 올린 게시글이 호응을 얻으며 유명해졌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조회수 460만 회를 기록했다. 사회관계망(SNS)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이디야가 지난달 출시한 신메뉴 아망추는 첫날에만 1만5천 잔이 팔려 나갔다. 이밖에도 여러 커피 프랜차이즈들도 망고를 활용한 여름 음료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스타벅스는 '망고 패션 티 블렌디드'와 '망고 바나나 블렌디드'를 판매 중이다. 지점 한정으로 망고 음료도 선보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도 여름 계절 메뉴로 애플망고 주스와 빙수를 출시해왔다. 또한 호텔에서 판매하는 망고 빙수의 인기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신라호텔이 4만 원이 넘는 애플망고빙수를 내놓은 이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자 곧 ▲롯데호텔 ▲웨스틴조선 ▲파르나스호텔 등에서 관련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호텔을 중심으로 벌어진 이른바 '망고 빙수 경쟁'은 수년째 현재진행형이다. 한 호텔 관계자는 “신라호텔을 시작으로 다른 호텔들도 경쟁 제품을 내놨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전의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인 성심당의 '망고 시루' 케이크의 소비자 반응도 열광적이었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웃돈을 받고 재판매하거나 대리 구매 알바까지 생겨난 것. 제품은 높은 인기로 조기 단종됐다. 이처럼 망고를 활용한 식음료 인기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망고는 여름을 대표하는 열대 과일”이라며 “밝은 노란색이라 인증샷 등으로 사회관계망에 자주 노출돼 망고 제품이 계속 출시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4.07.24 16:24류승현

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주제곡 공개

라이엇게임즈는 발로란트 이스포츠(Esports)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이하 챔피언스 서울)' 주제곡 'SUPERPOWER'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주제곡은 케이팝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키오프)'의 '쥴리(Julie)'와 '나띠(Natty)', '갓세븐(GOT7)'의 '마크(Mark)'가 참여했다. 주제곡은 ▲발로란트 주제곡 특유의 빠른 템포 ▲쥴리의 깔끔한 래핑 ▲나띠의 개성있는 보컬 ▲마크의 힘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져 시련을 통해 성장하는 선수들의 서사를 그렸다. 뮤직비디오는 발로란트의 빠른 게임 전개와 올해 마지막 대회를 앞둔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다. 라이엇 게임즈는 정상급 안무가와 함께 이번 주제곡의 안무를 구상했다. 안무가 정보는 내일(25일) 공개하며 소셜미디어에서 댄스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이벤트를 시작한다. ▲멜론에서 'SUPERPOWER'를 감상하고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결승전 관람 티켓을 선물한다. ▲지니뮤직에서도 매거진 감상 후 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키스 오브 라이프의 사인이 담긴 발로란트 굿즈를 전달한다. 다음 달 열리는 챔피언스 서울 주제곡 'SUPERPOWER'의 뮤직비디오는 발로란트 공식 유튜브 채널(링크)에서 즐길 수 있으며 음원 풀버전은 멜론, 지니, 벅스,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세계 최강의 발로란트 팀을 가리는 챔피언스 서울은 다음 달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막해 2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전세계에서 총 16개 팀이 참가하며, 젠지와 DRX 등 VCT 퍼시픽에서 활약 중인 한국팀도 출전한다.

2024.07.24 16:08강한결

"순수한 게임 재미 공유한다"…콘진원, '레벨업 투게더' 특강 개최

게임의 즐거움과 재미를 탐구하기 위해 게임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노하우를 전했다.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4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홍릉 콘텐츠 인재캠퍼스 대강의실에서 '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Level Up Together 오픈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박진우 EBS PD의 '게임 다큐로 만나는 게임의 재미' ▲김용하 블루아카이브총괄 PD의 '이차원 게임의 로망' ▲권오찬 에픽게임즈 코리아 시니어 에반젤리스트의 '이제는 인디개발도 자신의 무기가 필요하다' 등 세 파트로 나뉘어져 진행됐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박진우 PD는 EBS 다큐프라임 '게임에 진심인 편' 3부작을 제작하면서 게이머들에게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게임이란 대체 무엇인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등에 대한 내용을 게임의 형식을 빌려 파헤쳐 보고 깊이 있게 다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3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창의혁신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PD는 "게임은 재미의 근원으로서 성취감을 가지고 있다. 게임이라는 것은 직접 해야하고, 이 자체에 행위성이 있다"며 "스스로가 정한 목표를 열심히 하고 결과를 얻어낸다면,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선 김용하 PD는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 개발을 총괄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일본에서 3.5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서버에서 3년 간의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이 게임은 현재 국내외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용하 PD는 "최근에는 서브컬처 장르로 많은 게임이 나오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서브컬처 내에도 소분류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메인스트림 비중이 적어지고, 서브컬처에 포함된 장르 내에서도 다양한 콘텐츠의 니즈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개인적으로 서브컬처 대신 이차원 게임이라는 포현을 사용한다. 특히 블루 아카이브와 같은 게임은 이차원 캐릭터 컬렉션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차원 캐릭터 수집게임이 성공하기 위해서 캐릭터의 매력을 부각해서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권오찬 에반젤리스트는 마지막 강연으로 행사를 장식했다.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은 무료화가 시작된 언리얼엔진4를 시작으로 언리얼엔진5에 이르는 지금까지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엔진 중 하나로 꼽힌다. 권 에벤젤리스트는 "최근 국내 게임시장이 많이 바뀌고 있다. 특히 이전에 MMORPG와 같은 메인스트림 장르 개발을 하던 대형 게임사들도 방치형 게임과 같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결국 인디게임 개발자들도 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한계를 뛰어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픽게임즈는 언리얼엔진5을 통해 인디게임 개발사를 후원하기 위해 여러 가지 지원책을 선보이고 있다"며 "소규모 인디게임사도 이제는 뛰어난 작품성을 선보여야 성공할 수 있다. 지금이 굉장히 어려운 시기지만,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4.07.24 14:56강한결

넥슨게임즈 김용하 PD "서브컬처, 이용자가 캐릭터 애정 느끼게 하는 것이 핵심"

"소위 서브컬처로 통용되는 이차원 캐릭터 컬렉션 게임의 핵심은 결국 캐릭터를 얼마나 매력적으로 보여줘야 하는지라고 볼 수 있다." 넥슨게임즈 김용하 블루아카이브 총괄 PD는 '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Level Up Together 오픈 특강'에서 '이차원 게임의 로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4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홍릉 콘텐츠 인재캠퍼스 대강의실에서 '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Level Up Together 오픈 특강'을 개최했다. 김 PD는 "최근에는 서브컬처 장르로 많은 게임이 나오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서브컬처 내에도 소분류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메인스트림 비중이 적어지고, 서브컬처에 포함된 장르 내에서도 다양한 콘텐츠의 니즈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개인적으로 서브컬처 대신 이차원 게임이라는 포현을 사용한다. 특히 블루 아카이브와 같은 게임은 이차원 캐릭터 컬렉션이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용하 PD는 이차원 캐릭터 수집게임이 성공하기 위해서 캐릭터의 매력을 부각해서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와 같은 형태는 평면적인 수준에 그치게 된다. 또한 캐릭터 매력요소를 키워드화 할 수는 있지만, 단순히 이를 섞는다고 캐릭터의 매력이 높아지진 않는다"며 "게임 내 배경과 세계관, 시나리오를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PD는 또한 이차원 캐릭터 컬렉션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마음 맞는 동료와 조직을 꾸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블루 아카이브를 만들 때도 결이 맞는 동료를 모으려고 했고, 동료들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직을 꾸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2차 창작과 지식재산권(IP) 상품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다양한 IP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2차 창작 역시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김 PD는 "결국 IP 확장성을 위해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미디어믹스와 IP 상품화를 결정한 것도 이같은 이유다"라며 "다양한 활동을 하다보니 IP전개 과정에서 감수 대응을 더 적극적으로 해야할 필요성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 PD는 추후에도 해당 장르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결국 블루 아카이브를 비롯한 이차원 캐릭터 컬렉션 장르는 이용자의 애정에 기반한 게임이라 볼 수 있다"며 "저 역시 23년 게임 개발 커리어 내내 다양한 게임을 만들어 왔지만, 지금이 가장 충실하게 게임을 제작하고 있는 것 같다. 블루 아카이브를 사랑해주시는 '선생님(블루아카이브 이용자)'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7.24 14:21강한결

쯔양 허위사실 제보 변호사 "미안한 생각…법 위반 사실 없어"

유튜버 쯔양의 과거를 또 다른 유튜버인 구제역에게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최우석 변호사가 자신의 블로그에 해명 글을 올렸다. 최 변호사는 "유명 유튜버들이 어느 정도 언론사 기능을 한다고 생각했다"며 "돈 뜯어낼지 예상 못했다"고 말했다. 22일 최 변호사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유 막론하고, 미안한 생각"이라며 "사실과 다른 부분도 많다"며 글을 썼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내용은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4년간의 일들 저에 대한 두 개의 통화로 여론상의 사실로 확정되는 것 같아 씁쓸함도 있다"며 "낮은 자세로 삶을 살아가려 한다. 무료법률상담과 법률사각지대에 있는 분에 대한 소송구조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일부 사이버렉카 유튜버들이 과거를 빌미로 유튜버 쯔양을 협박하며 돈을 요구한 정황이 담긴 음성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이후 쯔양 측은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A씨에게 4년간 데이트 폭력과 협박, 갈취를 당해왔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증거 자료를 공개하며 이들을 고소했다. 또한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유튜버 구제역에 자신의 과거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제보한 사람이 A씨의 법률대리인 최 변호사라고 주장했다. 쯔양 측 변호인인 김태연 변호사는 "변호사가 최소한의 윤리를 저버리고 전 의뢰인이 갖고 있던 정보로 쯔양을 협박했다"며 "전 소속사 대표의 전담 변호사였으니까, A씨로부터 여러 세무 처리 과정이라든지 쯔양에 대한 허위 사실을 들었을 테고 이런 내용을 구제역에게 제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 변호사는 자신의 블로그 댓글에서 "쯔양 피해부분은 나중에 알게됐고, 전 대표와 잘 지내는 줄 알았다"며 녹취와 관련해서는 "술에 만취해 횡설수설 한 점 부끄럽다"고 말했다. 녹취록은 편집된 파일이라고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의뢰인의 정보를 유출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는 “업무상 취득은 의뢰인 정보를 말한다”며 “쯔양은 의뢰인도 아니었고 해당 내용은 업무 범위의 정보도 아니었다. 법 위반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최 변호사에 대한 직권조사를 개시하고 징계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변호사는 한 언론사에서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그가 받은 우수언론인상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7.23 15:13안희정

베트남 고위공무원 9명, 韓 디지털 행정 혁신 비법 전수 받는다

우리나라 정부가 디지털 전환과 공공행정 혁신 경험을 베트남 고위공무원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나섰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지난 22일 우석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베트남 하이퐁시 고위공무원 디지털역량강화 자비위탁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베트남 하이퐁시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베트남 고위공무원 9명이 지난 21일부터 14일간 자치인재원을 방문해 '한국 디지털 전환과 공공행정 혁신' 경험을 전수 받는다. 베트남 북부의 주요 항구 도시인 하이퐁시는 2030년까지 산업화, 현대화,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인구 450만 명의 항구 도시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최근 이 거버먼트 플랫폼(E-Government Platform) 운영, 스마트도시 모니터링 및 운영 센터(IOC Hai Phong) 설립 확대 등 4차 산업 혁명과 디지털 전환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이에 자치인재원은 지속 가능한 신도시 발전 전략 추진을 위해 정책결정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베트남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연수대상국 맞춤형으로 ▲한국의 디지털정책 이해 ▲ICT기반 행정혁신 ▲디지털 혁신관련 현장방문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먼저 '한국의 디지털정책 이해' 강의는 한국의 디지털 전환 경험 공유, 민관협력기반의 디지털 생태계 소개, 한국 디지털플랫폼정부 소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ICT 기반 행정혁신' 강의는 데이터 기반 정책결정, 데이터 관리 및 정보보안, 공무원 일하는 방식 혁신, ICT 활용 정부투명성 제고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지리공간정보시스템 활용 사례 견학, 스마트 도시 우수사례 현장방문,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방문 등 한국의 디지털 혁신 현장도 방문한다. 자치인재원은 지난 2007년부터 베트남 내무부 산하 국가행정아카데미(NAPA)와 공무원 교육훈련 분야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중앙·지방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해 행정한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 15일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과 팜 티 타잉 짜(Pham Thi Thanh Tra) 베트남 내무부장관이 양국 간 공공행정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임상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하이퐁시의 스마트 도시구축을 위한 이번 디지털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한국의 경험과 사례가 하이퐁시의 디지털 전환과 행정혁신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공무원 교육분야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3 11:35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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