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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대리 승급 강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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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부터는 나도 킹차 갓무직"…현대차, 9월 신입채용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9월 신입사원 및 인턴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사원과 채용전환용 인턴도 함께 뽑는다. 신입사원은 채용 절차가 끝나면 올해 12월에 입사하고, 인턴십은 내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서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총 6개 분야 36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학·석사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로,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되고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직무중심의 채용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 NextGen 인턴 지원서 접수도 같은 기간에 진행한다. 대상자는 내년 하반기 졸업 예정인 학·석사 재학생으로, 이번 동계 방학에 진행되는 5주간의 활동 결과에 따라 내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예비 지원자와 현직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강남대로 신사옥에서 '2024 현대차 잡페어'를 개최한다. '현대자동차의 일과 성장 이야기, 현대 웨이로의 여정'을 주제로 진행되는 잡페어는 ▲현직자가 참여해 현대차가 일하는 방식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세션 '팀 현대 토크' ▲예비 지원자가 관심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직무 상담회 '잡 인터뷰' ▲현대차가 일하는 방식 '현대 웨이'에 대한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토크 세션 및 직무 상담회 참석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는 30일에는 해외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메타버스 잡페어에 참여해 글로벌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라며 "현대 웨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추진력과 완결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9년 주요 대기업 가운데 상시 채용을 처음 도입한 이후, 매년 채용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는 '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을 도입하고, 지원자가 모집 시점을 예측할 수 있도록 매 분기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있다. 한편 '킹차 갓무직'이란 말은 지난 2020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현대차 관련 '밈(인터넷용어)'이다. 학벌 관련 게시글에 "현대차 사무직이다. 답이 좀 됐으려나"라는 댓글이 달렸는데, 조롱의 의미를 담은 밈으로 발전했다. 해당 밈은 현대차 사무직을 두고 '킹차 갓무직'이라고 부르는 별칭까지 만들어냈다. 생방송 코미디 방송인 SNL에서 이를 차용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현대차 1년 차 사원 기준 기본급 인상분과 성과급을 포함해 총 9천451만원을 받고 대리 1년차부터는 1억원을 넘기며 고연봉 직장이라는 뜻도 담겼다.

2024.08.29 13:17김재성

한화호텔·현대차, 과징금 2억 부과…"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정부가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국내 기업에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현대자동차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띵스플로우에 총 2억1천592만원 과징금과 1천560만원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자들은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안전조치 의무, 동의 의무, 개인정보 유출 신고와 통지 의무 등을 위반해 과징금과 과태료 부과, 결과공표 등의 처분을 받았다. 개인정보위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과징금 1억8천531만원과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온라인 회원도 쿠폰을 사용한 숙박예약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위해 온라인 예약 절차를 변경하면서 시스템 개발 과실 및 사전 검증에 소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회원이 쿠폰을 사용해 예약한 경우 예약자가 아닌 다른 사람의 예약정보가 최대 1천818건 조회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개인정보위는 로그인 절차를 변경하면서 타인의 개인정보 조회 가능성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아 안전조치 의무 위반이 있다고 판단했다. 정부는 띵스플로우에 과징금 2천732만원과 과태료 360만원이 부과했다. 띵스플로우가 합병한 비트윈어스는 커플 대상 소셜미디어 서비스 '비트윈'을 운영하는 사업자다. 만 14세 미만 아동 3만8천633명 개인정보를 법정대리인 동의 없이 수집했다. 또 개인정보취급자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한 기록을 보존·관리하지 않았다. 개인정보 열람 요구에 대해 기간 내 답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 개인정보위는 띵스플로우에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하면서 14세 미만 아동 개인정보를 연령확인이나 법정대리인 동의 없이 무분별하게 수집한 위반행위가 위중하다고 판단하했다. 이에 시정명령과 처분 결과를 개인정보위 홈페이지에 공표하기로 했다. 정부는 현대자동차에 과징금 329만원과 과태료 900만원을 부과했다. 현대자동차는 신차 시승 이벤트를 하면서 선택사항인 마케팅 활용 등 홍보 목적의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지 않은 고객에게 시승 서비스 제공을 거부한 사실이 드러났다. 고객지원 애플리케이션 '마이현대' 운영에 사용되는 상용소프트웨어 보안 패치를 즉시 적용하지 않은 점도 알려졌다. 이에 타인 개인정보가 이용자에게 노출됐다. 신고 및 통지도 지연한 사실이 있었다. 처분 결과는 개인정보위 홈페이지에 공표된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개인정보를 수집‧처리하는 모든 사업자는 개인정보처리자로서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운영환경과 취약점을 주기적으로 점검‧개선하고, 만 14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를 수집할 땐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마케팅 활용 등 홍보를 위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재화나 서비스의 제공을 거부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2024.08.29 12:00김미정

[기고] AI를 활용한 창작은 반칙인가?

지난 21일 테크미디어 테크크런치는 삼성이 5,000명의 Z세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AI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전문 플랫폼 에듀버디의 보고서에 따르면 참여한 Z세대의 3분의 1이 AI 사용이 비판적 사고 능력과 창의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로 불편함(Uneasy)을 느낀다고 한다. 생성형AI 강의 중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는 "AI를 활용하는 것이 부도덕한가?"였다. 이는 마치 시험을 치르는 학생이 타인의 시험지를 몰래 훔쳐보는 것과 같은 반칙 행위로 인식되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은 AI 리터러시—즉, AI를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능력—의 부족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설문 결과를 기성세대의 의식과 연관 지어 보면, 이는 일반 대중의 솔직한 생각이 드러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 인식에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 아직 이에 관한 장기적이고 실증적인 데이터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생성형AI가 세상을 놀라게 한 지 겨우 1년 반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생성형AI는 창의적인 답변을 제공하지만, 이는 인간의 능력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 AI의 주요 이점은 시간을 절약해준다는 점이다. 여전히 인간의 의도와 통찰력이 필수적이다. AI 사용이 비판적 사고 능력을 저하시킨다는 우려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AI를 자주 활용하는 나의 경우,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여러 언어 모델을 동시에 사용하며 답변의 품질을 평가하고 선택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를 통해 각 모델의 특성, 한계, 장단점을 파악하게 된다. 결국 AI는 인간의 창의적 활용 방식과 모델에 대한 비판적 평가 능력을 여전히 필요로 한다. 과거의 예를 살펴보자.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사람들이 전화번호를 외우지 않게 되었지만, 이로 인한 기억력 저하 논란은 없었다. 계산기 사용이 인간의 수리 능력을 떨어뜨렸다는 주장도 들어본 적이 없다. 자동차의 발명이 인간의 보행 능력을 저하시키지도 않았다. 오히려 인간은 더 중요한 정보를 기억하고, 더 복잡한 수학적 사고를 하며, 더 멀리 이동하면서 끊임없이 능력을 확장해 왔다. AI에 의한 '확장된 인간'의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는 우리의 한계된 사고가 이러한 우려를 낳고 있는 것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생성형AI를 활용한 창작 활동이 반칙이라는 윤리적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스스로 해야 할 일에 AI의 도움을 받는 것이 부정행위라는 인식이다. 이러한 생각에는 다른 사람들은 AI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가정도 포함된다. 하지만 AI가 일상화된 가까운 미래를 상상해보자. 현재도 월 20달러 정도의 구독료로 누구나 AI를 사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은 "AI는 이 시대의 전기와 같다"고 비유했다. 그만큼 AI는 저렴하고 흔하게 우리 일상에 스며들 것이다. 신기술을 남들보다 먼저 사용하는 것이 반칙이 될 수는 없다. 인간의 기술 발전을 인정한다면, 이는 시간이 해결할 문제일 뿐이다. 또 다른 불편한 마음은 저작권 문제다. AI 모델이 학습 과정에서 누군가의 창작물을 데이터로 사용했다는 점이다. 뉴스를 생산하는 온라인 신문사의 정보는 비용을 지불하고 학습에 사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인터넷상에 공개된 인간의 창작물을 개별적으로 라이선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 모두는 공개된 창작물을 눈으로, 머리로 학습하고 있다. 어떤 그림도 접하지 못한 사람이 좋은 그림을 그리기는 힘들다. 그래서 지구상에 완벽한 창작이란 없다는 의견도 있다. 법리적인 공방을 떠나 생각해보면, 인간의 창작 활동에서 타인의 작품은 중요한 영감의 원천이 된다. 이를 지적할 수 없다면 생성형AI의 데이터 학습 과정 역시 문제 삼을 수 없지 않을까? 그래서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는 것이다. 생성형AI를 사용한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창작물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AI는 단지 아이디어 도출과 사전 조사에 필요한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줄 뿐이다. 물론 간단한 프롬프트로도 창작물을 만들 수 있지만, 한 번의 시도로 훌륭한 작품을 완성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수많은 AI 생성물 중에서 작가의 의도에 가장 부합하는 것을 선별하고, 이를 정교하게 다듬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결국 작가 고유의 정신이나 작가주의 없이는 뛰어난 작품을 얻기 힘들다. 이는 마치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가 있다고 해서 모두가 훌륭한 사진작가가 되는 것은 아닌 것과 같다. 창작자의 의도(Intention)가 중심이 되어 작품이 탄생하고 완성되는 고된 과정이 여전히 존재한다. 생성형AI는 이러한 작가 정신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도구일 뿐, 작가를 대신해 스스로 의도를 가지고 창작할 수는 없다. 생성형AI는 기술이자 도구일 뿐이다. 인간과 유사한 지능을 가졌지만, 인간과 대등한 존재가 될 수는 없다. 필자가 사용하는 '인간이 조우한 최초의 지적 존재'라는 표현은 AI가 인간만큼 똑똑하다는 의미이지, 인간과 대등하다는 뜻은 아니다. 어느 시대나 기술의 발달로 만들어진 도구는 그 쓰임이 본질이다. 다만 부도덕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은행을 털기 위해 자동차를 사용했다고 해서 자동차 자체를 탓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아직 어떤 생성형AI도 인간의 의도적 촉발(Trigger) 없이는 작동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능력을 잃을 수 있다는 과도한 우려는 대부분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다. 이는 '인식의 지체' 현상일 수 있다. 기술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 개인의 인식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사회는 이러한 부작용을 해소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지금은 AI 리터러시가 중요한 시기다. AI 리터러시란 AI 시스템과 도구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평가하며, 사용하여 AI와의 안전하고 윤리적인 상호작용을 스스로 통제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는 AI를 인간이 창조한 혁신적이고 편리한 도구로 받아들여야 한다. 보다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 AI 활용은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른 도구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계산기나 컴퓨터 사용을 부끄러워하지 않듯이, AI 역시 인류 발전을 위한 도구로 기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결국 AI에 관한 많은 우려는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하느냐에 대한 태도와 인식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본 칼럼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2024.08.29 11:17이선종

웹젠, '뮤 모나크2' 정식 서비스 개시

웹젠(대표 김태영)이 8월 29일 오후 2시에 모바일 MMORPG 신작 '뮤 모나크2(MU MONARCH 2)'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뮤 모나크2'는 구글, 애플 앱스토어와 삼성 갤럭시 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출시와 동시에 '뮤 모나크2'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PC 클라이언트까지 선보인다. '뮤 모나크2'는 MMORPG 장르의 피로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기획된 작품으로 '뮤 IP'기반 작품 중 가장 빠른 캐릭터 육성 시스템과 완화된 경쟁 요소가 특징이다. 전작보다 속도감 있는 캐릭터 육성을 위해 사냥터와 주요 몬스터 개체 수를 늘리고, 강화 재료 수급 난이도를 낮췄다. 신규 성장 콘텐츠까지 추가해 캐릭터의 성장 속도를 체감하며 쉴 틈 없이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멤버십 등급도 게임 플레이를 통해 무상으로 승급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게임 내 재화와 구조는 단순화하고, 무상 재화의 사용처도 크게 넓혔다. 정식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든 게임 회원들은 퀘스트 수행 결과에 따라 최고급 보상에 속하는 '대천사 장비' 세트와 다이아, 축복의 보석, 영혼의 보석 등을 받을 수 있다. 게임 플레이 단계별 보상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구간별 보스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보상을 제공하는 보스 현상금 이벤트와 캐릭터 육성 구간별로 필수 아이템을 제공하는 레벨 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육성 레벨 상위 회원과 보스 몬스터를 선착순으로 해치운 회원들은 각각 홀리엔젤 목걸이 및 블러드엔젤 무기 등의 고급 보상까지 획득할 수 있다.

2024.08.29 10:36강한결

민희진 "해임 결정 위법" VS 어도어 "적법한 절차로 진행"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해임을 두고 또 다시 논란이 생겼다. 민 전 대표 측에서는 이번 해임이 법원 판결과 정면으로 반하는 위법한 결정이라고 주장하고, 어도어 이사회 측은 적법한 절차로 진행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어도어 이사회는 전날인 27일 오후 1시에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민희진을 해임했다. 그러면서 민 전 대표가 대표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어도어 사내이사직은 유지하면서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 또한 그대로 맡게 된다고 밝혔다. 김주영 신임 대표는 하이브 CHRO이며, 어도어 사내이사다. 그동안 유한킴벌리와 크래프톤에서 경험을 쌓은 인사관리(HR) 전문가로서 어도어의 조직 안정화와 내부정비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민희진 전 대표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세종과 마콜컨설팅그룹은 28일 오전 공식 입장문을 내고 해임 결정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주주간 계약은 '하이브는 5년 동안 민희진이 어도어의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의 직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어도어의 이사회에서 하이브가 지명한 이사가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 5월 31일 '민희진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 해임안건'에 대하여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법원은 하이브가 이 안건에 대해 찬성하는 내용의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없다는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 당시 대표이사 민희진에게 이사 해임 사유, 사임 사유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하이브는 주주간 계약의 해지를 주장하나 이는 아무런 근거가 없고, 대표이사 민희진이 주주간 계약의 해지를 인정한 사실도 없다"며 "따라서 이번 해임 결정은 주주간 계약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고, 법원의 결정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어도어 이사회에서 배포한 자료는 사실이 아니라고도 강조했다. 민희진 전 대표는 해임된 것이지 물러난 것이 아니고, 어도어 이사회가 프로듀싱 업무를 담당시키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전날 어도어 이사회 측은 "이사회는 안건 통지, 표결 처리까지 모두 상법과 정관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며 "개최 일정은 민희진 전 대표가 연기를 희망해온 날짜 가운데 정한 것이고, 민 전 대표는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는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어도어와 뉴진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민희진 전 대표와 하이브 측의 법적 공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민 전 대표의 선택에도 관심이 쏠린다. 민 전 대표는 어도어 사내이사로 남아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를 계속할 수 있고, 뉴진스와 독립을 선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뉴진스는 어도어와 2029년까지 전속계약이 돼 있는 상태고, 이를 해지할 시 위약금이 최소 3천억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 또한 쉬운 선택은 아니다.

2024.08.28 15:17안희정

인프랩, '인프런' 강의 베트남어 지원..."글로벌 진출 가속”

온라인 교육 플랫폼 '인프런'을 운영하는 인프랩이 글로벌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인프랩은 기존에 제공하던 영어와 일본어 강의에 더해, 이번에 베트남어로도 강의를 제공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베트남어 강의 도입은 인프랩의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아시아 IT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인프랩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교육 콘텐츠를 다양한 언어로 자동 번역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인프런의 3천700여개 강의는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자동 자막 생성, 자동 스크립트 생성, 자동 음성 더빙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 학습자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IT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또 인프랩은 단순한 언어 번역을 넘어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학습자 개개인의 학습 패턴을 분석하고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통해 학습자들이 더 효과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베트남어 확장을 시작으로, 인프랩은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해 더 많은 언어와 지역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프랩은 글로벌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며, 전 세계 IT 인재 양성의 중심에 선다는 목표다. 이형주 인프랩 대표는 "베트남은 빠르게 성장하는 IT 시장을 보유한 국가 중 하나로, 이번 베트남어 강의 도입으로 더 많은 글로벌 인재들이 인프런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28 08:35백봉삼

FITI, 하반기 AATCC 섬유 시험자 인증 교육생 모집

FITI시험연구원(FITI·원장 김화영)은 '2024년 하반기 AATCC(American Association of Textile Chemists and Colorists) 섬유 시험자 인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섬유 화학자 및 컬러리스트 협회인 AATCC는 1921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 섬유산업과학기술단체이자 국제표준화단체다. 미국을 기반으로 한 대다수 글로벌 섬유·패션기업은 AATCC에서 발행하는 표준을 품질관리기준으로 삼고 있다. FITI는 국내 유일 AATCC 교육기관으로 매년 2회 AATCC 섬유 시험자 인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1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섬유패션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AATCC 표준에 따른 섬유·소비재 분야 시험기술 교육과 시험인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총 3일, 19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육은 ▲색 및 판정 ▲내수·발수도 ▲염색 견뢰도 ▲치수 변화율 ▲ASTM 물성 등 여러 시험분석에 대한 AATCC 표준 강의와 시험실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료자에게는 AATCC 교육 인증서가 발급된다. 섬유패션 산업·표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AATCC 커뮤니티 참가 자격, 교육 프로그램 및 기술 간행물 할인 등 AATCC 개인회원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 신청은 10월 2일까지 선착순 온라인 접수(구글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FIT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화영 FITI 원장은 “AATCC 섬유 시험자 인증 교육은 단순히 시험분석법을 교육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품질 관리 역량과 제품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나아가 국내 섬유패션 관련 기업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상반기 교육에는 신한산업·SK스토아·가톨릭대학교·공영홈쇼핑·신성통상·우주글로벌·진호염직 등 다수의 국내 섬유패션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2024.08.28 06:48주문정

야마하뮤직, 포터블 키보드 'EZ-310' 출시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초보자를 위해 라이트 가이드 기능이 있는 포터블 키보드 'EZ-310' 모델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초보자들도 건반에 표시된 불빛에 따라서 쉽고 편하게 연주할 수 있다. 사용자 수준에 맞춰 연습이 가능하도록 3단계 레슨을 제공한다. EZ-310은 총 152개의 유명 팝, 클래식, 피아노 곡이 내장됐다. 리듬, 베이스 및 코드 백킹 노트를 자동으로 추가하여 연주하는 자동 백킹 연주 기능을 지원한다. 야마하의 정통 그랜드 피아노 사운드를 비롯해 기타, 베이스, 드럼 등 사실적인 음색이 특징인 650개의 사운드를 내장했다. 터치 반응을 탑재해 건반을 강하게 연주하면 소리가 커지며 부드럽게 연주하면 섬세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듀엣 연주를 위한 듀오 모드를 지원하며, 휴대성을 위한 배터리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가격은 53만원이다. 전국 야마하 공식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4.08.27 23:03신영빈

"위반 시 과태료 2000만원"...'해외게임사 국내 대리인' 제도, 문체위 통과

등급 미분류,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미준수 등 국내 게임물 공급질서를 저해하는 해외 게임사를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은 법안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는 27일 전체회의에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게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이 지난 6월 3일 대표발의한 해당 법안은 해외게임사가 국내에 주소 또는 영업장이 있는 자를 국내대리인으로 두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시스템 등급분류, 금지사항 관련 준수 업무, 확률형아이템 정보 등을 포함한 게임물 표시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을 시 과태료 2천만 원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간 국내 게임시장에서는 해외게임사의 일방적인 서비스 종료, 확률형아이템 등급 정보 표시 의무 미준수 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 사례가 꾸준히 늘어났음에도 이를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지난 21대 국회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상헌 전 의원이 해외게임사 대리인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게임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으나 결국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초된 바 있다.

2024.08.27 18:14김한준

"정부 선동에 전공의·의대생 떠나"…무기한 단식 임현택 의협회장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26일 의료정상화를 위한 무기한 단식에 돌입하면서 보건의료계 인사들의 격려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임 회장은 서울 용산 의협회관 앞에 단식장을 차리고 단식을 시작한 지 첫날을 맞았다. 그는 앞서 단식투쟁 돌입 기자회견문을 통해 “일부 공무원들과 폴리페서들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벌인 의사 악마화와 국민을 기만한 거짓 선동으로, 전공의들과 학생들이 진료현장과 교육현장에서 떠난 지 벌써 6개월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교수님들은 버티고 버티다 번아웃되서 조용한 사직이 이뤄지고 있고, 이 땅에서 더 이상 의사로 살아가는 것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해서 다른 나라로 이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지방에선 위급한 임산부가 갈 데가 없어서 119구급차 안에서 출산을 하고, 서울에서조차 사고로 사지를 다친 환자, 위와 기관지에서 피를 토하는 환자를 받아줄 병원이 없어서 숨져가고 있다”며 “대한민국 의료는 철저히 사망 직전으로, 국민생명은 속수무책으로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단식을 통해 진심을 전하고 싶다”며 “의사들은 하루라도 빨리 붕괴된 대한민국 의료를 정상화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이 국가적 의료 위기 상황을 수습하는 길은 오로지 대통령과 국회가 나서서 결단하는 길”이라고 요구했다. 임 회장의 단식 소식이 전해지면서 보건의료계 인사들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 우선 김영태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과 이재관 차기 이사장은 단식장을 찾아 의료공백 사태 장기화로 인한 국민 불안과 불편 그리고 수련현장과 강의실을 떠난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이제는 대통령과 정부, 국회가 나서야 한다는데 공감을 표했다.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과 정은숙 수석부회장도 단식장을 방문했다. 곽지연 간무협회장은 정부의 일방적 의대정원 증원 추진으로 의료공백 사태가 발생했다며 임 회장의 건강 유념을 당부했다. 또 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장과 조현호 대한내과의사회 부회장도 “의료공백 사태는 결자해지 차원에서 대통령과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 철회를 선언한 후 의료계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이동우 전 의협 자문위원과 이중근 전국의사총연합 고문을 비롯해 의협 상임이사들 등도 방문했다.

2024.08.27 14:45김양균

국가기록원, 베트남·캄보디아에 디지털 기록관리 전파

행정안전부가 디지털 기록관리 성과를 베트남·캄보디아에 전파한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캄보디아에서 베트남·캄보디아 기록관리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베트남·캄보디아 국제 기록관리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수 대상 기관은 베트남 국가기록원, 캄보디아 국가기록원과 특별재판소, 법률문서센터, 투올슬렝(Tuol Sleng)박물관 등 5개 기관으로, 올해는 기록관리분야 관계자 총 29명이 연수에 참여한다. 국가기록원은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디지털 기록관리 발전방안 모색과 인적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2022년부터 3개년 과정으로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차 과정(온라인)은 총론, 기본강의로 한국의 디지털 기록관리 정책과 제도를 소개하고 기록관리 현황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2023년 2차 과정(초청연수)은 방법론, 실무·실습 강의로 한국의 디지털 기록관리 프로세스와 사례 공유, 보존 등 유형별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연수대상국 기록관리 분야 공무원의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연수과정을 운영했다. 연수 3년 차를 맞은 올해는 디지털 기록관리 적용, 심화 과정으로 연수 대상 기관이 위치한 캄보디아 현지에서 연수가 진행되고,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의 '세계기록유산 보존사업과 활용 사례강의' 등 일부는 원격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 과정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참가기관에서 사전제출한 교육수요를 반영해 현안 문제해결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 방식의 세미나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양국의 기록관리 발전을 위해 기록관리 정책과 실행 방안을 제안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국가기록원은 2008년부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수요국의 기록관리 발전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국제 기록관리 연수과정을 운영해 29개국 49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 기록관리 체계와 경험을 베트남·캄보디아와 공유함으로써 3국 간 기록관리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한국의 선진 기록관리 경험과 성과가 베트남·캄보디아의 기록관리와 공공행정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6 14:42남혁우

니콘이미징코리아, 9월 니콘스쿨 프로그램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9월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니콘스쿨' 7개 강의를 진행한다. 니콘스쿨은 카메라 조작 방법과 소프트웨어 활용법, 사진 촬영 테크닉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온라인 강의와 외부에서 강사를 초청한 오프라인 강의가 진행된다. 9월 진행될 니콘스쿨 프로그램은 풍경과 조류, 여행 등 야외 촬영을 주제로 총 5명의 전문 사진·영상 작가가 7개 강의를 진행한다. 9월 10일에는 조류 촬영법을 안내하는 온라인 강의 '집 근처에서 시작하는 조류사진 초심자 입문과정', 12일 저녁에는 최근 공개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Z6 Ⅲ와 니코르 Z 35mm f/1.4 렌즈를 활용한 '사진가의 포르투갈 여행기'가 진행된다. 망원렌즈 올바른 활용법을 소개하는 온라인 강좌 2개, RAW 영상 촬영 설정부터 편집, 색보정, 워크플로우를 소개하는 강의도 진행된다. 11일 오후에는 덕수궁에서, 26일에는 응봉산에서 전문 작가와 도심 야경 사진을 촬영하는 오프라인 강좌가 진행된다. 온라인 강의는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오프라인 강의는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외부에서 진행된다. 일부 강의는 소정의 수강료 사전 결제가 필요하다. 9월 니콘스쿨 프로그램 상세 정보는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26 09:24권봉석

"韓 역시 다르네"…세계 첫 디지털플랫폼정부, 10개 개발도상국에 전파

행정안전부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국 디지털정부의 정책과 우수 사례 공유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디지털정부 정책관리자 초청연수'를 실시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10개 참가국에 공유한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디지털정부 초청연수 과정은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디지털정부에 관심있는 개발도상국의 고위급 공무원을 초청해 진행한다. 이 연수 과정은 지난해까지 10년간 57개국에서 167명이 참석했다. 올해 연수 과정에는 태국, 몽골, 스리랑카, 네팔, 라오스, 엘살바도르, 페루, 코스타리카, 이집트, 튀니지 등 10개국에서 디지털정부 담당 국장급 공무원 11명이 참석한다. 올해 과정은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플랫폼정부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제도 ▲공공데이터 개방 사례 및 디지털서비스 개방 관련 정책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한다. 더불어 참석자가 자국의 디지털정부 정책을 발표하는 한편, 연수 국가 간 발전 현황을 공유하고 해결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수 과정은 온라인 강의와 대면 과정을 함께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석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강의를 비롯해 기관 방문도 마련돼 실제 디지털플랫폼정부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디지털정부 전시체험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안양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을 체험하고 기관 담당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실제 디지털 서비스가 어떻게 국민에게 제공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 국내 기업들과 연수 참가자들이 직접 만나는 기업 상담회도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 우리 정부와 민간기업 간의 디지털정부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디지털정부 정책관리자 과정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관련 정책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도국의 디지털전환을 적극 지원해 우리나라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대한 관심이 기업의 해외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5 16:56장유미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 ▲유통대리점정책과장 김태균

2024.08.25 12:34주문정

KAIST 심장섭 교수, 몽골 '북극성 훈장' 수훈

KAIST 심장섭 전산학부 초빙교수가 몽골 ICT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몽골 '북극성 훈장(알탄 가다스)'을 수훈했다. '북극성 훈장'은 몽골 정부가 자국 발전에 이바지한 외국인에게 서훈하는 최고 등급 훈장이다. 수여식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22일(현지 시각) 열렸다. 곤치그 몽골 통신규제위원회 위원장이 대통령을 대리해 훈장을 전달했다. 심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몽골 정보통신기술 분야 소프트웨어 고급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정보화사업을 지원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역량평가제도인 '톱싯(TOPCIT)의 몽골 도입에 크게 기여했다. 몽골은 현재 아시아 상위권의 정보통신기술 보유국 진입을 목표로 전자정부 고도화를 위한 'E-몽골리아(Mongolia)' 정책을 추진 중이다. 심장섭 교수는 LG 유플러스(옛 데이콤) 책임연구원으로 대덕 연구소에서 전자교환기 소프트웨어 개발사업 등 국가기간전산망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등에서 약 40년간 근무한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다. 지난 2020년 8월부터 KAIST 전산학부 산학협력중점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4.08.23 08:32박희범

인도삿 우레두 허치슨, 인도네시아 최초 AI 체험 센터 개관

-- AI 체험 센터를 통한 국가적 기술 야망 고취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4년 8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인도삿 우레두 허치슨(Indosat Ooredoo Hutchison, 이하 '인도삿' 또는 'IOH', IDX: ISAT)이 중부 자바 솔로(Solo)에 있는 솔로 테크노파크(Solo Technopark)에 인도네시아 최초의 AI 체험 센터(AI Experience Center)를 설립함으로써 인도네시아의 역량 강화라는 더 큰 목적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최신 5G 기술로 지원되는 이 최첨단 시설은 AI 국가로서 인도네시아의 미래를 설계하고 인도네시아를 글로벌 AI 커뮤니티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려는 인도삿의 노력을 보여주는 증거다. 이 획기적인 AI 체험 센터의 개관식에는 인도네시아 통신정보부 장관을 대리하는 사회경제문화부 장관의 전문 참모인 위자야 쿠수마와르다나(Wijaya Kusumawardhana), 인도삿 우레두 허치슨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비크람 신하(Vikram Sinha), 수라카르타 시장인 테구 프라코사(Teguh Prakosa)를 비롯한 저명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역사적인 이정표는 5G 연결성이 이러한 변화의 중추 역할을 하는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골든 인도네시아 2045(Golden Indonesia 2045)'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인도네시아의 발걸음을 강조한다. 위자야 쿠수마와르다나 인도네시아 사회경제정보통신부 장관 전문 참모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AI 체험 센터를 개척한 인도삿 우레두 허치슨에 축하를 전한다"며 "이 이니셔티브는 통신 산업의 발전에서 중요한 순간을 의미한다. 이 체험 센터가 여러 부문에 걸쳐 더 많은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확신하며, 그 성공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비크람 신하 인도삿 우레두 허치슨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 AI 체험 센터는 AI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여정의 초석"이라며 "이는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및 통신 환경을 변화시키겠다는 인도삿의 약속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인도네시아를 세계 무대로 진출시키고자 하는 인도삿의 비전을 공유하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전략적 파트너들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것은 수백만 인도네시아인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많은 흥미로운 발전의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설명했다. 테구 프라코사 수라카르타 시장은 "인도삿이 인도네시아 최초의 AI 체험 센터 설립을 위해 솔로를 선택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 시설은 솔로 테크노파크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와 디지털화에 승수 효과를 일으켜 교육, 관광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인 화웨이(Huawei)와 파트너십을 맺은 인도삿 AI 체험 센터는 5G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스마트 시티 관리, 예술, 식음료, 기타 창조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최첨단 AI 기술을 선보인다. AI 체험 센터는 최신 AI 혁신을 선보이는 쇼케이스 역할을 하는 것을 넘어 학생, 공무원 및 더 광범위한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AI가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 허브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 AI 체험 센터는 인도삿이 5G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하고 가까운 미래에 또 하나의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AI 엑설런스 센터(AI Center of Excellence)의 전초전이다. 첨단 기술을 촉진하기 위한 인도삿의 노력은 솔로에서 2021년 5G 서비스 출시와 함께 시작되었으며, 뒤이어 인도네시아 최초의 5G 동물원인 솔로 사파리(Solo Safari)를 건립했다. 인도네시아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인도삿의 가장 중요한 목적에 따라 AI 체험 센터는 혁신의 촉매제가 되어 AI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고 사회에 AI의 혁신적 힘을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가 기술 혁명의 정점에 서 있는 지금, 인도삿의 AI 체험 센터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가 AI 분야의 리더로 부상하기 위한 여정의 시작을 의미한다. 인도삿은 이 시설을 통해 단순히 기술에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인도네시아 국민이 AI와 5G가 제공하는 무한한 기회를 포착하고 인도네시아가 더 밝고 혁신적인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가의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 인도삿 우레두 허치슨(Indosat Ooredoo Hutchison) 소개 인도삿 우레도 허치슨(IDX: ISAT)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디지털 통신 회사가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인도삿은 자회사 및 계열사와 함께 셀룰러 서비스, ICT 솔루션, 데이터 센터, FTTH(Fiber to the Home), 전자 결제 서비스, 금융 서비스 및 기타 디지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인도삿은 인도네시아의 역량 강화라는 더 큰 목표를 추구하며,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이를 실현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있어 주요 협력자가 되기를 원한다. 면책 조항 이 문서에는 재무 정보 및 특정 운영 활동의 결과가 포함될 수 있으며, 인도섯 우레두 허치슨의 여러 예측, 계획, 전략 및 목표가 포함될 수 있다. 이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진술이 아니며 관련 법률에 따라 미래 예측 진술로 취급된다. 미래예측진술은 위험과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으며, 이로 인해 실제 사건과 인도삿 우레두 허치슨의 미래 성과가 진술에서 예상하거나 표시한 것과 다를 수 있다. 인도삿 우레두 허치슨이 달성하거나 그러한 진술에 의해 표시되는 결과에 대해 어떠한 보증도 제공할 수 없다.

2024.08.22 16:10글로벌뉴스

LGU+, 진주교대와 교육대학 특화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

LG유플러스는 교육대학교 예비 교사의 교육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진주교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교육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교대가 보유한 교과목 운영 노하우와 LG유플러스의 교육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예비 교사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교육 실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 ▲조별 학습 ▲상담 등 기능을 활용, 실제 예비 교사가 비대면으로 교과수업을 운영해 볼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주교대 메타버스 캠퍼스 구현 및 운영, 교육대학교 전용 메타버스 기능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한다. 가상 캠퍼스 공간에서 실제 초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목을 수업함으로써 예비 교사들의 실무 역량 및 디지털 교육 플랫폼 활용 능력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연내 진주교대의 교육대학 특화 메타버스 캠퍼스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활용해 지역 초등학교의 통합 공동 수업 운영, 교육사례 공유, 교육청 컨퍼런스 시행 등 미래 교육 센터로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 교과 수업 실습 솔루션도 연내 출시해 실제 운영하며 예비교사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4.08.22 11:03최지연

디지털혁신인재협의회 발족···AI 등 42개 대학원 참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오는 22~23일 이틀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 디지털혁신인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AI대학원 등 5개 분야 42개 디지털혁신 관련 대학원들이 처음으로 연합해 참여, 협의회를 발족한다.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23일 열리는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와 '디지털혁신인재 발대식 및 총장간담회'에 참석해 디지털혁신대학원 재학생, 총장 등과 직접 소통, 인공지능과 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심포지엄은 ▲각 분야 최고 기업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기조강연 ▲디지털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의 참석자(패널) 토론 ▲디지털혁신대학원 졸업생과의 만남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와 함께 디지털혁신인재협의회 발대식 및 총장간담회도 열린다. AI 분야 전문가인 아이민 주(Aimin Zhu) 구글 동아시아 산학협력 총괄 이사의 기조강연(온라인)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메타버스, 사이버보안, AI반도체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심포지엄 첫째 날(22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산학연 디지털 기술 전문가들이 'AI, 반도체, 보안 그리고 메타버스가 그리는 미래 사회와 혁신인재'를 주제로한 패널토론 ▲디지털혁신인재들의 연구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학원생 우수성과 발표가 이뤄진다. 또 AI대학원, 융합보안대학원 졸업생이 취업 준비 및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학업 등에 관한 조언 등을 통해 대학원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졸업생과의 만남 시간도 마련됐다. 패널토론은 권오욱 실장(ETRI 언어지능연구실)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패널로 전동석 교수(서울대), 이기혁 교수(중앙대), 최승관 교수(서강대), 오현환 본부장(KISTEP 정책기획본부), 김동환 대표(포티투마루)가 참여한다. 둘째 날(23일)은 산학프로젝트 사례 발표,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 디지털혁신인재 협의회 발대식 및 총장간담회가 열린다. 산학프로젝트 사례 발표서는 AI, 메타버스, 융합보안, AI반도체 분야 산업계와 학계가 시너지 효과를 공유하는데, 박종석 교수(충남대 AI융합혁신대학원), 현대원 교수(서강대 메타버스융합대학원), 양수영 교수(부산대 융합보안대학원), 최정욱 교수(한양대 AI반도체대학원)가 참여한다. 또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는 유상임 장관이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 사회로 디지털혁신대학원 재학생 등과 디지털 심화 시대의 꿈, 희망, 미래를 위해 소통하는 자리로, 디지털혁신인재 양성 비전 및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대학원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한다. 특히 디지털혁신인재 협의회 발대식 및 총장간담회는 유상임 장관과 대학교 총장‧부총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 및 디지털혁신대학원별 대표 책임교수 등이 참여, 디지털 분야 핵심인재 양성・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위한 새로운 구심점으로써 협의회를 출범한다. 또 LG전자, 퓨리오사AI, Wins 등과 함께 하는 기업채용 설명회와 디지털혁신대학원 모의강의 및 입시 설명도 열린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혁신대학원이 최초로 연합해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디지털 기술 분야 간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면서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에서 AI·디지털 기술은 국가의 미래 명운을 결정짓는 필수요소인 만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며, 최우선 순위로 세계적 수준의 AI·디지털 인재를 길러내고 성장의 기회를 부여할 수 있게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은 '2024 디지털혁신인재 심포지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21 13:06방은주

개발원, 지자체·지방의회 공무원 대상 생성AI교육 시행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자체와 지방의회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업무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와 지방의회 공무원들이 챗GPT와 같은 생성AI 기술을 실무에 활용, 업무 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23일과 26일, 30일 3일간 기초지자체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23일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동영상 제작을, 26일에는 챗GPT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을, 30일에는 AI를 활용한 이미지, 음악 콘텐츠 제작방법에 대한 강의를 각각 화상으로 진행한다. 또 22일과 23일 이틀간 지방의회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공공행정업무 적용' 강의를 개발원 교육장에서 시행한다. 교육 첫날인 22일에는 ▲생성형 AI 챗봇 활용하기 ▲생성형 AI 서비스로 최신 정보 검색하기 ▲문서 인식 기술을 통해 빠르게 행정 문서 생산하기 ▲보고서 및 발표자료 자동제작 및 고도화 등을 배운다. 이어 23일에는 ▲PDF 파일 요약 및 문서 빠르게 정리하기 ▲유튜브 동영상 추출해 영상내용 빠르게 정리하기 ▲음성인식 기술로 회의록 빠르게 정리하기 ▲내 스마트폰에서 생성형 AI서비스 활용하기 등을 알려준다. 김석진 개발원 부원장은 “디지털 지역혁신은 지자체 및 지방의회 실무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가 함께해야 더 앞당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지자체와 지방의회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수요조사와 함께 다양한 양질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4.08.21 11:09방은주

HP, 게임용 데스크톱 '오멘 35L' 공개...9월 출시

HP가 데스크톱 게임용 PC인 오멘 35L과 하이퍼엑스 쿼드퀘스트2 게이밍 마이크 등 게이밍 관련 제품을 공개하고 오는 9월부터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 공급한다. 오멘 35L은 게임 성능과 개인화에 중점을 둔 PC 제품이며 인텔 14세대 코어 프로세서나 AMD 라이젠 8000 시리즈 프로세서로 구성된다. 내부 구조를 개선하고 140mm 냉각팬 두 개와 240mm 라디에이터를 장착한 일체형 수랭식 프로세서 냉각 장치로 전세대 대비 냉각 성능을 최대 14% 향상했다. 하이퍼엑스 쿼드퀘스트2 게이밍 마이크는 영상 제작이나 실시간 스트리밍시 음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담아낸다. 스튜디오급 24비트, 96kHz 해상도로 녹음이 가능하며 USB-C 단자로 윈도와 맥OS, 플레이스테이션4/5, 스팀덱과 호환된다. ■ 오멘 35L, 공장 출하시 최적화 적용... 무상보증 3년 오멘 35L은 보급형과 최고 성능 사이에서 가격 대비 성능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한 게임용 데스크톱PC다. 인텔 14세대 코어 i7-14700F 프로세서, 혹은 AMD 라이젠 8000 시리즈 프로세서 등 고성능 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사전 브리핑에서 윤병집 HP코리아 매니저는 "생산 공장에서 각 프로세서나 그래픽카드에 맞는 최적화를 적용해 출시하므로 구입 후 바로 최상의 성능을 내며 전용 소프트웨어인 '오멘 게이밍 허브'로 LED 조명과 성능을 맞춤 설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와이파이7(802.11be) 활용을 위한 주파수 등 여건이 정비됨에 따라 국내 제품은 와이파이7을 기본 지원한다. 일반 PC 대비 작동 시간이 길고 고부하 작업을 많이 처리하는 게임용 PC 특성을 고려해 전체 부품에 무상보증기간을 3년 적용한다. 소병홍 HP코리아 전무는 "인텔 13/14세대 과전압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문제 발생시 적극적으로 대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하이퍼엑스 마이크 2종·무선키보드 1종도 동시 출시 HP는 오멘 35L과 함께 스트리밍이나 영상 제작시 음성을 녹음할 수 있는 하이퍼엑스 브랜드 고성능 마이크 2종과 무선키보드 1종 등 주변기기도 함께 출시한다. 쿼드캐스트 2는 24/96kHz, 쿼드캐스트 2S는 32비트, 192kHz로 현재 소리를 가능한 한 왜곡이나 손실 없이 담아낸다. 쿼드캐스트 2S는 본체 내장 다이얼을 돌려 대화나 스트리밍, 게임 등 녹음 모드를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알로이 라이즈 75는 하이퍼엑스 브랜드에서 처음 출시하는 무선 키보드로 한 번 충전시 최대 80시간 작동한다. 숫자 키가 없는 텐키리스, 풀사이즈 모두 출시되며 알루미늄 소재 프레임과 PBT 키캡을 적용했다. 주위 조도에 따라 밝기가 자동 조절되는 앰비언트 라이트닝 기능을 적용했고 키 스위치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교체 가능하다. 키 스위치 당 최대 스트로크는 8천만 번이다. ■ "HP, 올 1분기 점유율 37.4%...출시 시기도 빨라졌다" 시장조사업체 한국IDC에 따르면 HP는 국내 게임용 브랜드 PC 시장에서 2022년 3분기 이후 올 1분기까지 7분기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1분기 기준 점유율은 37.4%이며 2위인 대만계 업체와 점유율 차이는 10% 이상이다. 소병홍 HP코리아 전무는 "2021년부터 미국 본사와 협의해 LCK 스폰서십, SKT T1과 협업한 캠페인에 이어 올해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해 발로란트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 등 국내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제품 별로 출시 시기를 조절하는 과정에서 국내 시장은 통상 2차 출시 국가에 속했다. 그러나 현재는 모든 제품을 글로벌 시장과 동일한 시기에 출시하고 있다. 그만큼 본사에서도 과거와 달리 한국 시장을 중요히 여긴다"고 덧붙였다.

2024.08.20 19:00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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