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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증명 합의 레이어1 베라체인, 메인넷 출시

유동성 증명 합의 기반 레이어1 베라체인이 메인넷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아티오 테스트넷을 출시한 지 1년 만에 메인넷을 성공적으로 선보이게 됐다. 베라체인은 사용자가 제공한 유동성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을 확장하는 POL 기반의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베라체인은 메인넷 출시를 통해 커스터디(수탁), 크로스체인 메시징 및 브릿징 프로토콜, 데이터 가용성 솔루션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일 토크노믹스를 공개하고 에어드랍 자격 여부 및 받을 물량을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오픈한 바 있다. 앞으로 이용자들은 베라체인의 3중 토큰 시스템에 기반한 DEX 등 디파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베라체인은 ▲가스비 등으로 사용하는 네이티브 토큰 ▲담보 기반 스테이블코인(HONEY) ▲거버넌스 토큰(BGT) 등 각각의 사용성을 갖춘 토큰 세 종류를 발행하고 있다. 그중 BGT는 베라체인 생태계의 의사결정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만 주어지는 토큰으로서 시장에서 거래가 불가능하다. 스모키 더 베라 베라체인 공동 창립자는 “베라체인 메인넷은 수 년간의 노력과 기술 혁신, 커뮤니티 덕분에 탄생할 수 있었으며, 애플리케이션과 이용자 중심으로 설계된 최초의 블록체인”이라며 “출시 이전부터 총 예치금(TVL)이 30억 달러에 달하며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수 십개를 보유한 베라체인이 이제 막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7 14:55김한준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올해도 정부지원 받는다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받은 미닉스 '더 플렌더'가 올해도 정부의 환경표지 인증제도에 따라 각 지자체 보조금 지원 대상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환경표지 인증제도는 녹색제품 개발 및 생산을 유도하고 녹색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1월부터 경남 김해시, 전남 영광군, 경북 상주시, 울진군 등에서 음식물처리기 보조금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미닉스 '더 플렌더'는 출시 1년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4만 대를 돌파했다. 깔끔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에 껍질, 국물, 양념이 남은 음식물까지 효과적으로 건조·분쇄하는 성능을 갖춰 공간 효율성과 소비자 편의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자체 품질연구소에서 34가지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며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전문 A/S 팀을 통해 철저한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품 등록 시 최대 2년의 무상 보증도 제공한다.

2025.02.07 14:37신영빈

NDS, 클라우드 기반 유전체 분석 환경 제시

NDS(대표 김중원, 이하 엔디에스)가 클라우드 기반 유전체학(Genomics) 비즈니스 혁신 기술 및 사례를 선보였다. 엔디에스는 '2025 제21회 동계심포지엄'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2025한국유전체학회 동계심포지엄은 다양한 유전체 기반 회사, 연구소 및 사업단이 참여하는 학술 토론 행사다. 5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 이번 행사는 '다음 세대를 위한 유전체학 역량 강화(Empowering Genomics for the Next Generation)'을 주제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유전체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지식을 공유했다. 엔디에스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AWS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고, AWS 헬스오믹스(HealthOmics)를 포함한 헬스케어 서비스 및 클라우드 기반 유전체 분석 환경 구축 서비스를 소개했다. AWS 헬스오믹스는 유전체, 전사체 및 기타 오믹스 데이터를 저장, 질의, 분석 하고 해당 데이터에서 유용한 정보 및 가치를 창출하여 과학적 발견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엔디에스는 국내 유일의 AWS 헬스오믹스 전문 파트너로서 유전체 분석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분석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엔디에스는 헬스케어 분야의 데이터 관리와 분석에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당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다년간 축적된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의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유전체 분석 솔루션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헬스케어 및 유전체 분야 BI, SA 전문가로 구성된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AWS 헬스오믹스 PoC 진행을 통해 유전체 분석 서비스의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검증한 바 있다. 엔디에스 김중원 대표는 "이번 '한국유전체학회 동계 심포지엄' 참가로 유전체/바이오, 헬스케어분야의 고객들에게 엔디에스만의 전문적인 클라우드 기술력 및 성공 사례를 입증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엔디에스만의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 강화를 통해 유전체 분야 전문 클라우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2.07 14:26남혁우

인스웨이브, AI 에이전트 기술력 입증…저변 확대 본격화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이하 인스웨이브, 대표 어세룡)가 금융과 공공 사업을 중심으로 입증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저변을 확대한다. 인스웨이브는 I/UX 개발 플랫폼 '웹스퀘어 AI(WebSquare AI)'를 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웹스퀘어 AI는 AI 에이전트 중심의 개발 자동화 및 생산성 극대화를 실현한 UI/UX 솔루션이다. 통합 AI 에이전트를 통해 UI/UX 설계부터 코드 작성, 테스트 자동화까지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한다. 개발자는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일관된 품질의 UI/UX를 구현할 수 있다. 자연어 명령을 통해 UI 컴포넌트를 자동 생성하거나 코드 최적화를 제안하는 등 AI 에이전트가 실시간으로 개발 맥락을 분석하고 최적의 결과를 제안하며 개발자의 의도를 반영하는 대화형 기능을 제공한다. 인스웨이브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기술 기반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스퀘어 AI는 단순한 개발 보조 도구를 넘어 AI 에이전트 중심의 차세대 개발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금융·공공·기업을 총망라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새로운 인공지능 전환(AX)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부터 웹스퀘어 AI를 통한 ▲메이저 증권사 ▲유통사 ▲통신사 등의 구축 사례에서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신용카드사 및 화재보험사 등 주요 금융권에 진행한 AI 기능에 대한 기술검증(PoC)에서 긍정적인 평가와 사업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국세청 홈택스 고도화 사업 1단계에 웹스퀘어 AI가 도입되어 대민 서비스 혁신을 이끌며 공공부문에서도 신뢰받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작년 실적은 다소 부진했으나 이는 전체적인 시장 상황과 피어 그룹의 침체와 맥락을 같이 한다. 하반기 특히 연말께 발주가 집중되는 국내 IT 업계 특성상 12월 정치·경제 이슈로 인한 발주 지연 사태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연말부터 순연된 다수 사업은 올해 상반기에 몰려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스웨이브 관계자는 "올해는 연초부터 진행된 사업 외에도 다방면에서 웹스퀘어 AI에 대한 새로운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금융과 공공부문에서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가시적인 매출 증대와 AI 에이전트 플랫폼의 기반을 다져 갈 것"이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에는 AI R&D 투자와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기술력 강화와 인재 확보에 주력했다. 이러한 노력은 웹스퀘어 AI의 핵심 기능을 고도화하고,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를 기반으로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금융·공공뿐만 아니라 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신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웹스퀘어 AI는 더 높은 수준의 자동화와 최적화를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기반 차세대 UI/UX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AI 에이전트로 거듭나 다양한 산업군에서 신뢰받는 인공지능 전환(AX)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7 14:03남혁우

'아이멤버' 앞세운 롯데이노베이트, AI 대외 사업 확대 본격화

롯데이노베이트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의 대외 사업을 본격화하며 매출 확대를 노린다. 최근 삼성SDS, LG CNS, SK C&C 등 경쟁사들이 기업 고객을 겨냥해 생성형 AI 제품 강화에 나선 만큼, 롯데도 이를 통한 수익 확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그간 유통, 화학, 식품, 호텔 등 롯데 전 그룹사에서 사용했던 '아이멤버'를 앞세워 금융,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아이멤버'는 다양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라인업을 구축해 기업 내부 정보를 학습시켜 성능이 우수하면서도 안전한 프라이빗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서 번역 및 요약 ▲코드 생성 ▲커스텀 챗봇 ▲회의록 자동 생성 등 업무에 적합한 기능을 고도화해 높은 업무 효율성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자체 보안 알고리즘을 적용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업 내부 정보 유출 문제를 원천 차단해 기업의 보안 걱정을 줄였다. 앞서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해 12월 '아이멤버'를 대외 서비스가 가능한 SaaS(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선보인 바 있다. 이를 통해 롯데그룹뿐만 아니라 타 기업에서도 '아이멤버'의 우수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최근에는 통합 IT 솔루션 기업 '에티버스'와의 계약을 체결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아이멤버'는 이달 중 'AI 보고서 생성'이라는 새로운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주제만 입력하면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탐색하고, 문서 초안 작성에서부터 목차 및 표지 이미지 생성, AI 기반 수정 작업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문서 작성 시간을 대폭 단축해 업무 생선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일로 롯데이노베이트는 높은 그룹 내부거래 비중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내부거래 비중은 63.4%다. 롯데이노베이트는 AI 외에도 메타버스 등 신사업을 토대로 오는 2028년까지 매출 연평균 성장률 10%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향후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아이멤버'의 지속적인 고도화 및 개선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07 10:59장유미

화재 시 최대 100억원 지원…기아, 'e-라이프 패키지' 출시

기아가 전기차(이하 EV) 라이프 전반에 필요한 충전, 케어, 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e-라이프 패키지'의 혜택을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다. 기아는 지난해 6월 '기아 e-라이프 패키지' 첫 출시 이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반적인 혜택과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EV 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한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를 신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아는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에 ▲공동주택 충전 컨설팅(스마트제어 충전기 적용)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 ▲기아 EV 안심점검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 등의 혜택을 추가 및 강화했으며 ▲충전 로밍 서비스 ▲구독형 충전 요금제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EV 화재로 인한 타인의 재산 피해에 대해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는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원항목은 ▲ 제 3자의 생활 안정 비용 긴급지원 ▲제 3자 재물 손해 지원 ▲차주 소송비 지원 등이 있다. 기존 아파트에 일반 완속충전기 무상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공동주택 충전 컨설팅'에 스마트제어 충전기를 신규로 적용한다. 스마트제어 충전기는 기기에 탑재된 전력선 통신(PLC) 모뎀이 차량과 실시간으로 통신하며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충전속도를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기존 차량의 배터리관리시스템(BMS)과 연동하여 더욱 스마트한 충전 환경을 제공한다. 기아 EV 안심점검은 기아멤버스 EV 기본점검과 EV 안심점검으로 나눠 진행하던 서비스를 통합해 운영한다. 기존 8년 간 총 8회 제공했던 기본점검 서비스를 2회 확대해 10년 간 매년 1회, 총 10회의 안심점검을 제공하며 서비스 항목도 기존 15개 항목에서 전기차 배터리 관련 5개 세부 항목을 추가해 20개로 확대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도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에 편입해 EV 고객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확대했다. 기아는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무사고 기아 차량을 기아 인증중고차에 판매하고 기아 신차 EV를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기아는 ▲충전사업자별 별도 회원가입 없이 다양한 충전소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충전 로밍 서비스' ▲제휴 충전소의 급속 충전요금을 약 30% 할인 받을 수 있는 '구독형 요금제' ▲기아 EV 구매 후 3년 내 기아 신차 구매 시 중고 EV 잔존가치를 최대 60% 보장받을 수 있는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등 EV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 출시로 전기차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높이고, 차별화된 EV 특화 솔루션을 통해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더 나은 전기차 라이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2.07 10:58김재성

미스트랄, '르챗' 앱 출시…"검색·이미지 생성 기능 높여"

미스트랄이 자사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르챗'을 개편해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7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미스트랄은 르챗의 웹 인터페이스를 업그레이드하고 iOS와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AI 어시스턴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용자 접근성을 높일 전략이다. 이번 웹 인터페이스 개편으로 사용자는 챗봇 내부에서 직접 정보를 검색하고 결과에 대한 출처를 확인할 수 있다. 미스트랄은 블랙포레스트의 '플럭스 울트라' 모델을 르챗에 도입했다. 이를 통해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생성까지 가능해졌다. 프리폼 캔버스도 추가됐다. 텍스트나 코드를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이 기능으로 문서나 소스를 실시간으로 수정할 수 있다. 미스트랄은 르챗 모바일 앱도 출시했다. iOS·안드로이드 사용자 모두 해당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앱을 통해 AI 모델에 질문하거나 후속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검색과 이미지 생성, 텍스트·코드 편집용 프리폼 캔버스도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 업데이트로 진행됐다. 사용자는 월 14.99달러(약 2만2천원)짜리 유료 프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프로 요금제를 통해 미스트랄의 최신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공유 거부와 사용 한도 확대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미스트랄은 기업 고객을 위한 솔루션 옵션도 늘렸다. 기업은 온프레미스 형태나 맞춤형 모델, 사용자 인터페이스 제공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주로 방위 산업이나 금융권처럼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요소다. 미스트랄은 "르챗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추론 엔진 기반으로 작동한다"며 "최신 모델을 활용해 경쟁 제품보다 뛰어난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07 10:38김미정

나홀로 잠잠한 P2E 시장...반등 키워드는 게임성과 수익모델

가상자산 시장이 최근 다양한 섹터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P2E 키워드는 좀처럼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세대 P2E 게임으로 불리는 엑시 인피니티 이후 이렇다 할 성공 사례를 찾기 어려운 가운데 국내외 규제 환경 역시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으면서 업계의 기대감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은 비트코인(BTC)의 강세와 함께 다양한 섹터에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NFT 시장은 디지털 아트, 게임 내 아이템, 멤버십 서비스 등을 통해 새로운 활용 사례를 모색하고 있으며 RWA 섹터는 부동산, 채권 등 실물 자산을 토큰화해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면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레이어2 블록체인 프로젝트들도 속속 등장하면서 이더리움의 확장성과 수수료 문제를 보완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반면 P2E 섹터는 여전히 정체 상태다. 2021년 엑시 인피니티가 시장을 선도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토큰 이코노미의 한계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문제로 인해 가치가 급락했다. 이후 후속으로 등장한 다양한 P2E 프로젝트들도 유사한 경제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투자자와 게이머들의 관심이 점차 줄어들었다. 가상자산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P2E 관련 토큰들은 별다른 반등 없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P2E 게임은 국내에서는 여전히 법적으로 금지된 상태다. 게임산업진흥법상 게임을 이용한 경제적 보상이 사행성 요소로 간주되기 때문에, 국내에서 P2E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에 따라 한국 게임사들은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P2E 게임을 출시하거나, 차라리 전통적인 게임 모델로 회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일부 게임사들은 P2E 요소를 포함한 게임을 해외 시장에서 출시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도 규제 리스크가 커지면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유럽연합(EU)의 경우 가상자산 시장 규제(MiCA) 시행 이후 P2E 게임 서비스 방식에 대한 법적 검토가 강화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가상자산 관련 법적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추세다. 이 같은 규제 장벽으로 인해 P2E 시장은 더욱 위축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P2E 키워드는 더욱 힘을 발휘하지 못 하고 있다. 한국에서 P2E 게임이 합법적으로 서비스될 가능성은 아직까지 보이지 않고 있으며 게임산업진흥법 개정 논의가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사행성 논란을 피하기 어려운 만큼 단기간 내 해결책을 찾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P2E 시장이 정체되면서 업계의 기대감도 크게 낮아졌다. 초기 P2E 게임들은 단순히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용자들을 유입했지만,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구축하지 못한 탓에 단기적인 붐 이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결국 많은 프로젝트들이 도태되었고, 남아있는 P2E 게임들도 경제 모델을 재정비하지 않는 한 장기적인 성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이제 단순한 수익형 게임이 아니라 게임성과 경제 시스템이 균형을 이루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단순히 코인을 벌기 위한 게임이 아니라 플레이 자체가 재미있고 이용자가 장기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제공돼야 한다”며 “P2E가 성공하려면 게임의 본질적인 완성도를 높이고, 경제적 보상이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P2E가 아닌 P&E(Play-and-Earn)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보상이 주어지는 형태로 단순한 '돈벌이 게임'이 아니라 게임 플레이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기존 P2E 모델과 차별점을 둔다. 게임업계는 향후 P2E 시장이 반등하기 위해서는 ▲게임의 질적 향상 ▲경제 모델의 지속 가능성 확보 ▲규제 대응 전략 마련 등의 요소가 필수라는 보고 있다. 이용자들이 게임을 단순한 수익 창출 수단이 아닌 '재미있는 콘텐츠'로 인식하도록 만들려면, 전통적인 게임사들과의 협업이나 하이브리드 모델 도입이 필요할 것이라는 이야기다. 일부 게임사들은 이러한 방향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위메이드의 레전드오브이미르와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같은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들 프로젝트는 기존 인기 IP를 활용해 게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게임성을 강화해 토큰 생태계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성공 사례가 등장해야 P2E 시장의 반등을 위한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P2E 시장이 반등할 가능성은 낮은 것이 현실이다. 다만 게임 업계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게임 디자인을 개발하고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다시 한 번 성장의 기회를 맞이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5.02.07 10:37김한준

로봇株 고공행진…레인보우, 에코프로 시총 넘본다

로봇 업체들이 국내 증시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기업발 투자 소식에 더해 미국 내 제조시설 투자 확대 등 사업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관심에 불을 지폈다. 7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일 대비 1만1000원(2.94%) 오른 38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올해 들어서 2배 이상 상승했다. 지난달 31일부터는 5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7조4천억원까지 올라 코스닥 전체 5위다. 4위인 에코프로(8조원)와도 격차를 좁혔다. 지능형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은 이번 주에만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지난 5일 상한가에 이어 6일 12.96%, 7일 오전에도 20% 넘는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비전 인공지능(AI)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도 16% 상승하는 등 연일 강세다. 로보티즈(39,600원 ▲800 +2.06%), 뉴로메카(34,300원 ▲450 +1.33%), 엔젤로보틱스(31,300원 ▲1,150 +3.81%) 등 로봇 제조사들과 에스피지(32,650원 ▲400 +1.24%), 에스비비테크(27,500원 ▲50 +0.18%) 등 부품사도 소폭 상승했다. 로봇주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전부터 '트럼프 수혜주'로 분류되며 관심을 모았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미국 내 제조 기업이 자동화 기기 도입을 가속화하면 로봇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새해 초부터는 엔비디아와 테슬라 등 글로벌 빅테크가 로봇 개발과 AI 로봇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로봇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에서는 앞서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히며 로봇 투자 확대에 나섰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에서 "최근 휴머노이드 양산 시기가 앞당겨지고,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로봇 사업 확대 기대감 높아지고 있는 영향으로 로봇주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다만 현재 상용화되어 판매되는 로봇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는 유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2025.02.07 10:12신영빈

NHN데이터 '소셜비즈' 출시 1주년…회원수 1200곳 돌파

NHN데이터(대표 이진수)는 자사 인스타그램 DM 자동화 솔루션 '소셜비즈'가 출시 1주년 만에 회원수 1천200곳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소셜비즈는 NHN데이터가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 자동화 기능을 중심으로 메타와 협업해 개발한 마케팅 솔루션이다. 초개인화된 마케팅 시대에 정교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최적화된 마케팅을 집행할 수 있도록 성과분석 리포트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DM 자동 답장 외에도, 릴스 및 게시물 댓글 자동 답장, 스토리 멘션 답장, 채팅방 내 고정메뉴, 캐러셀 메시지 등 고객 행동에 따라 맞춤형으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셜비즈는 출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500곳 수준이던 고객 수는 올해 1월 31일 기준 1천200곳을 돌파했으며 단아맘, 릴스해커 등 대형 인플루언서부터 무신사 등 기업고객까지 넓은 고객층을 확보했다. 기업과 소상공인 등 B2B 고객 비중은 출시 초 대비 2배가 늘었으며, 전체 유료 고객의 서비스 유지율은 98%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NHN데이터는 특정 고객의 경우 많게는 1400% 팔로우가 증가하는 등 효과적인 마케팅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수의 증가는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소셜비즈는 2024년 4분기 매출이 3분기 대비 220%, 2분기 대비 935% 증가하며 우상향의 성장궤도를 그리고 있다. 고객의 메시지 발송량도 늘어, 지난해 4분기는 직전 분기 대비 315% 발송량이 증가했다. 상위 고객 평균 누적 발송수는 16만4천개로 집계됐다. 소셜비즈를 이용해 게시물에 댓글을 달고, DM을 발송한 총량의 숫자다. 메시지의 종류로는 게시물과 릴스에 달린 댓글에 답장하는 유형이 전체 96%에 해당했다. NHN데이터는 올해 소셜비즈 서비스의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마케팅 성과 측정 분야에서 오랜 기간 축적해온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셜비즈의 데이터 기반 성과 측정 기능을 강화하고, 생성형 AI를 탑재해 자동화 기능의 고도화에도 주력한다. 예를 들어 질문-답장의 템플릿 안에서 효과적인 답변 문구를 미리 구성하여 고객에게 추천하거나 초안이 제공되어 손쉽게 활용하는 방식 등을 고안 중이다. 이진수 NHN데이터 대표는 “인플루언서 중심으로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가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셜비즈는 인스타그램의 성장을 돕는 핵심 마케팅 툴로 자리 잡고 있다”며 “소셜비즈는 단순한 DM 자동화 기능을 넘어 SNS 마케팅의 생태계 중심에서 광고주-인플루언서-팔로워-잠재고객 등 모든 참여 구성원들에게 이로운 솔루션이 되도록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7 09:50안희정

삼성전자, 오늘부터 '갤럭시S25' 전 세계 120국 출시

삼성전자가 7일부터 '갤럭시S25 시리즈'를 한국, 미국, 영국, 인도, 태국 등을 시작으로전 세계 120여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에 맞춰 구글 제미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언어도 46개로 확대된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이달 3일까지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에서 130만대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이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갤럭시S25 시리즈는 사용자의 일상 자체를 혁신할 것"이라며,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를 통해 역대 가장 자연스럽고 개인화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최초로 통합형 AI 플랫폼인 'One UI 7' 기반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사용자 접점에서 상황을 이해하고 취향을 분석해 여러 앱 간 자연스러운 AI 경험을 구현한다. 특히,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은 일상 속 맞춤형 정보 브리핑을 제공하고, '나우 바(Now Bar)'를 통해 사용자는 잠금 화면에서도 손쉽게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측면 버튼을 눌러 AI 에이전트를 호출해, 친구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말로 명령어를 입력하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구글과의 협업으로 갤럭시S24 시리즈에 처음 탑재됐던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도 진화했다. 다양한 데이터 형태를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이 적용돼 기존의 이미지, 텍스트 검색에 더해 기기에서 재생되는 사운드 검색도 지원한다. '글쓰기 어시스트(Writing Assist)'와 '그리기 어시스트(Drawing Assist)'로 갤럭시 AI의 생산성과 창의성 또한 한층 강력해졌다. 갤럭시S25 시리즈 전 모델에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됐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디스플레이 품질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칩셋에 설계된 AI 기반의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현해 주는 '프로스케일러(ProScaler)' 기능이 최초로 탑재돼 이미지 품질이 약 40% 이상 개선됐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화질 개선 솔루션인 'mDNIe(Mobile Digital Natural Image)'를 탑재해 화질 및 시인성 개선 등은 물론 전력 효율도 향상됐다. 카메라 성능 또한 고해상도 센서와 AI 기반의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을 탑재해 어느 거리에서도 디테일한 고화질의 이미지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가상 조리개(Virtual Aperture)' 기능도 추가돼 전문가용 카메라와 같은 심도있는 표현을 할 수 있고, '삼성 로그(Samsung Log)' 기능으로 손쉽게 풍부한 영상미를 보여주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스마트폰 최초로 AI로 생성된 이미지에 '콘텐츠 자격증명(Content Credentials)'기술을 적용했다. 즉, AI로 생성된 이미지 데이터에 편집 이력을 남겨 콘텐츠 출처 및 편집 여부를 기록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2월 한 달간 '갤럭시S25 시리즈' 국내 구매 고객 대상 삼성닷컴 앱에서 '갤럭시워치7'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5만원 할인 쿠폰,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체험 등 제휴 콘텐츠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Google One AI Premium' 6개월 무료 구독권도 제공해 Gemini Advanced와 2TB 구글 드라이브 스토리지 체험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들이 AI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모바일 구독 프로그램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도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갤럭시 S25 시리즈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면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24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구독료는 월 5천900원이다.

2025.02.07 09:49이나리

플레이티지, '세미콘 코리아'서 반도체 양산용 첨단 솔루션 공개

반도체 부품 전문기업 플레이티지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5'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시스템반도체, 첨단 미세공정 반도체 칩을 양산할 수 있는 최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플레이티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정밀 자동압력제어장치 '밸브&컨트롤러', 반도체 고성능 유체여과제품(베이퍼 필터, 가스 필터, 디퓨저), 웨이퍼 이송 로봇 제품군인 'XTRON'을 선보이며 반도체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혁신 기술소개에 나선다. 부스에서는 최신 기술 시연과 비즈니스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고정밀 자동압력제어장치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핵심전략기술을 인정 받았으며 반도체 장비사에서도 기존 외산 제품대비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또한 국내 소자회사에서 양산 성능평가단계로 본격적인 시장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XTRON 진공로봇 시리즈는 벨트프리구조로 우수한 동작재현성 및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초고속통신네트워크 엔진이 탑재된 빅데이터 기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수 있어 양산에 최적화된 차세대 AI 진공로봇의 기반을 구축, 반도체 로봇시장의 혁신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시습 플레이티지 대표는 “기존 제품들이 장비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양산에 적용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과 제품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고도화되는 반도체 시장에서 요구되는 부품기술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7 09:03장경윤

전자 부품부터 의료·패션까지…"3D 프린팅 기술 활용 확대할 것"

“3D 프린팅 산업은 전통 제조업 분야부터 의료와 패션 등 새로운 영역까지 끊임없는 도전을 마주합니다. 한국 시장에서 3D 프린팅 기술을 보급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종윤 스트라타시스 한국 지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3D 프린팅 산업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3D 프린팅 기술에 대해 “반드시 가야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스트라타시스는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다. 1989년에 미국에서 설립된 뒤, 2012년 이스라엘 3D 프린터 업체 오브젯과 합병했다. 지난 2023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6억2천800만 달러(약 9천62억원)에 이른다. 문종윤 지사장은 2020년부터 스트라타시스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다. 그는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학·석사를 지낸 뒤, IT 업계에서 30여 년간 경력을 쌓았다. IBM-BCS, 헥사곤PPM, 텔레카, JDA, PTC 등 글로벌 기업에서 사업을 주도했다. 문 지사장은 스트라타시스 한국 지사의 목표로 국내 기업들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디지털 환경을 물리 세계로 옮기고 검증하는 과정에서 최적화 작업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그는 “3D 프린팅 적층 제조 기술을 통해 시제품 제조 수요에 대해 비용과 배송시간을 절감하고 질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제품 개발 속도·생산성 높여" 수요 산업군도 다양하다. 각종 전자 업체부터 자동차 산업계까지 주요 제조업체들이 이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S전자는 새로운 전자 기기의 부품 및 케이스 설계 검증에 3D 프린팅 기술을 도입했다. 용융 적층 모델링(FDM)과 폴리젯 기술을 통해 시제품 개발 속도와 생산성을 높인다. H차는 자동차 외장 부품, 내장재, 소형 부품 제작에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금형 제작 과정 없이 신속한 설계 변경과 검증이 가능한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부품 경량화와 디자인 최적화를 위한 접근 방식을 구현했다. 화장품 용기와 드론 업계에서도 3D 프린터를 이용 중이다. A사는 스트라타시스 폴리젯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 용기 디자인을 시제품으로 제작하고 있다. 다양한 소재와 색상을 한 번에 출력 가능해 복잡한 디자인 구현에도 용이하다. P사는 프로그래머블 광중합(P3) 기술을 적용한 '오리진 1' 프린터를 사용해 드론의 바디와 다리, 하우징 부품을 만든다. 정밀한 고품질 파트의 고속 제작을 통해 빠른 디자인 변경과 테스트 시간을 단축했다. 문 지사장은 “자동차와 모빌리티, 우주항공, 국방, 생산 제조, 소비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3D 프린팅 기술 활용을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데바·의류도 만든다…다품종 소량 생산에 최적" 최근에는 의료와 패션 산업에서도 3D 프린팅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AI) 의료영상 플랫폼 및 3D 응용 솔루션 기업인 M사는 풀 컬러 복합 재료 3D 프린터인 'J750'을 도입해 인체 장기 모형 제작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의료진에게 실제와 유사한 교육 및 수술 시뮬레이션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문 지사장은 “의사들이 해부 실습을 할 때 카데바(해부용 시체)를 수급하는 일이 쉽지 않다”며 “3D 프린터를 이용하면 각 환자에 맞는 형태로 인공 신체를 풀 컬러로 출력하고, 이를 이용해 미리 실습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M사와 협력해 메디컬 3D 프린팅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패션 산업에서도 전용 3D 프린터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제조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고객 취향에 맞는 맞춤형 의류 제작을 지원해, 국내외 패션쇼에서 3D 프린터로 만든 의류가 등장하기도 했다. 문 지사장은 “3D 적층 제조는 대량 양산용에는 여전히 적합하지 않지만, 다품종 소량 생산에는 가장 최적화된 방식”이라며 “미래 세대에는 3D 파일로 물리적 제품을 만들 때 3D 프린터가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영향력 강화할 것…미래엔 로봇과 결합도 기대" 다만 보완해야 할 점도 많이 남았다. 기존 대량 양산 방식에 비해 하드웨어 완성도와 소재 경제성이 부족하고, 출력물이 나온 이후에도 여러 후처리 작업을 거쳐야 하는 점도 과제다. 문 지사장은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이 3D 프린터 기술과 결합되면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출력물이 수작업을 거치는 과정이 많은데, 이를 로봇이 대체할 수 있는 미래가 머지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산업용 3D 프린터 시장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3년 세계 3D 프린팅 시장 규모는 약 223억9천만 달러(약 33조7천억원)로 평가된다. 203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23.6%를 기록해 1천502억 달러(약 216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도 이러한 글로벌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2022년 기준 국내 3D 프린팅 시장 규모는 약 5천539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8.8%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2023년에는 약 6천2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전년 대비 약 20% 성장한 수치다. 스트라타시스는 2014년 경기도 성남시에 한국 지사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당시 한국 3D 프린터 시장 규모는 약 2천만 달러(약 288억원)로 전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큰 시장이었다. 문 지사장은 “한국 시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중요한 거점으로서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국내 주요 기업들과 협력해 3D 프린팅 기술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7 08:59신영빈

알체라, 유상증자 93.18% 청약 성공

비전AI 전문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의 자금 운용에 또 다시 청신호가 들어왔다. 2회차 전환사채 전액 상환에 이어 기존 주주(신주인수권증서 보유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최종 청약률은 93.18%를 기록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알체라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신 주주분들께 반드시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체라는 지난 4~5일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는 총 1500만 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약 결과, 신주인수권증서를 통한 청약 주식 수는 1188만4530주, 초과 청약 주식 수는 2,09만1914주, 총 청약 주식 수는 1397만6444주에 달했다. 이에 따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실권주 청약 없이 증자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알체라는 이번 유상증자에 앞서 2회차 전환사채를 전액 상환했으며, 이어진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로 145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재무 건전성이 한층 강화됐다. 확보 자금은 신규 사업 확대와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 등에 활용한다. 특히, 알체라는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사업구조 개선과 운영비용 절감을 추진해 왔다. 이런 노력 결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알체라는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올해 한층 더 도약하며, 비전AI 분야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유상증자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알체라의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확보 자금은 AI기술 강화에 사용하는 등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체라는 국내 비전AI 솔루션 선도기어브로 2016년 6월 설립됐다. 2020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핵심 기술인 얼굴인식 AI 기반을 바탕으로 비대면 신원확인 솔루션, 출입 및 근태관리 솔루션, 산불 초기 발화 연기를 감지해 초동 대응을 지원하는 '파이어스카우트(FireScout)' 솔루션등을 개발,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체라의 AI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는 3.5억 대가 넘는다. 일상과 비즈니스, 환경 등 전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시키고 있다. 특히, 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얼굴인식 벤더 테스트(FRTE)에서 1초 이내에 99.99%의 정확도를 기록, 얼굴인식 기술력 인정받았다. 또 국내 유일 RGB 카메라 기반 iBeta PAD 테스트를 통과해 국내 최고 수준 얼굴 위변조 방지 성능을 입증했다.

2025.02.07 08:55방은주

의료인이 자신에게 '프로포폴' 처방… 오늘부터 금지

오늘(7일)부터 의료인이 자신에게 마약류를 처방하는 셀프처방이 금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월7일부터 중독성·의존성이 있는 마약류 의약품을 의료인(의사, 치과의사)이 자신에게 투약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의료용 마약류 셀프처방 금지 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관련 단체와 협의해 오남용 우려가 가장 큰 '프로포폴'을 먼저 금지 대상으로 정했으며, 이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총리령) 개정안을 작년 10월31일 입법예고했다. 제도 시행 후 프로포폴을 셀프처방한 의사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2023년 마약류 취급 의사·치과의사 현황에 따르면 10만8천325명으로 이 중 프로포폴 셀프 처방 의사는 2020년 85명, 2021년 93명, 2022년 98명, 2023년 88명, 2024년 84명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제도 시행을 앞두고 본인 처방 이력이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처방 자제를 당부하는 권고 서한을 배포했으며, 해당 의사에게도 모바일 문자를 발송해 경각심을 높여 자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금지 대상 성분으로 지정되는 '프로포폴'을 처방한 이력이 있는 의사·의료기관에도 서한, 모바일 메시지, 유선 통화, 포스터 배포 등을 통해 셀프처방 금지 제도 시행에 대해 홍보하고 있으며, 처방 소프트웨어에서 의사 본인에게 마약류를 처방할 수 없도록 기능을 개선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2025.02.07 07:00조민규

DXC 테크놀로지 덕분에 알리안츠 PNB 라이프, 5분 만에 보험 증권 발행 가능

DXC의 어슈어 인테그럴(Assure Integral) 솔루션, 알리안츠가 새로운 보험 상품을 시장에 출시하는 속도 30%까지 높일 수 있도록 지원 마닐라, 필리핀, 2025년 2월 6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가 필리핀의 선도적인 생명보험사인 알리안츠 PNB 라이프(Allianz PNB Life)와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알리안츠 PNB 라이프가 신제품 출시 속도를 30% 향상시키고 고객이 며칠이 아닌 단 5분 만에 보험 증권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파트너십DXC 엔지니어와 업계 전문가들은 6개월 내에 알리안츠 PNB 라이프 내 상이한 12개 시스템을 통합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보험사의 운영을 혁신하고 현대화했다. 테 킴 렝(Teh Kim Leng) 알리안츠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적정한 시간과 예산에 따라 추진된 6개월짜리 프로젝트는 알리안츠 PNB 라이프의 핵심 시스템 구현 속도 면에서 자체 기록을 세웠다"면서 "우리는 이미 서비스 수준 향상을 체감하고 있고, 고객들은 며칠이 아닌 몇 분 안에 보험 증권을 받고 있다. 속도가 중요하지만 우리는 또한 고객의 데이터가 안전하고 보안이 유지되도록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DXC는 이 점에서 우리가 신뢰하는 파트너이다"라고 말했다. 기술 솔루션DXC 팀은 비용을 절감하고 알리안츠 PNB 라이프 직원들에게 능률적이고 간소화된 디지털 프로세스를 제공하기 위해 포괄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생명 및 건강 보험 증권 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어슈어 인테그럴(Assure Integral)을 알리안츠의 디지털 인프라에 구현했다.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가 제공하는 DXC 어슈어 클라우드(DXC Assure Cloud)를 기반으로 구축된 어슈어 인테그럴은 알리안츠가 신제품 출시 속도를 높이고, 새로운 증권을 더 빨리 발행하며, 향상된 디지털 고객 경험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험 평가, 보험료 책정, 보험금 지급 등 면에서 보험 업계의 데이터 의존도가 크게 높아졌다. DXC의 어슈어 플랫폼은 알리안츠의 기준을 충족하는 포괄적인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조치를 지원하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레이 어거스트(Ray August)는 DXC 테크놀로지 보험 소프트웨어 및 BPS 부문 전무이사는 "DXC의 플랫폼에는 10억 개가 넘는 보험 증권이 저장되어 있으며, DXC 시스템은 전 세계 보험료의 10%를 처리하고 있다"면서 "DXC는 현재 전 세계 25개 주요 보험회사 중 21개 회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핵심 보험 시스템의 최대 공급업체로서 디지털 전환 여정의 어느 단계에 있는 보험회사 고객이건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알리안츠와의 파트너십은 적절한 파트너와의 공조가 어떻게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덧붙였다. 금융 기관을 위한 기술에 특화된 선도적인 연구 자문 회사인 셀렌트(Celent)의 맥스 앙(Max Ang)은 "DXC의 APAC 내 IT 예산 중 약 4분의 1이 새로운 시스템 구현에 투자되고 있으며, APAC 보험회사들은 IT 비용 절감, 경쟁 우위 확보,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를 2025년 주요 과제로 언급하고 있다"면서 "DXC 어슈어 인테그럴은 APAC 보험회사들이 수용을 검토하도록 우리가 밀고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핵심 시스템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생명과 부를 위한 DXC 어슈어'를 방문하면 더 많은 정보를 구할 수 있다. 미래예측진술본 보도자료에 포함된 모든 진술 중 역사적 사실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진술은 '미래 예측 진술'에 해당한다. 이러한 진술은 현재의 기대와 신념을 나타내며 그 어떤 결과, 목표 또는 계획이 미래 예측 진술에 명시된 대로 달성될 수 있음을 보장할 수 없다. 이러한 진술은 많은 가정, 리스크, 불확실성 및 기타 요인에 영향을 받으며, 이로 인해 실제 결과가 이러한 진술에서 설명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이러한 요인의 대부분은 당사의 통제 밖에 있다. 이러한 요인에 대한 서면 설명은 DXC의 2024년 3월 31일 종료된 회계연도에 대한 10-K 양식 연례 보고서의 '위험 요소(Risk Factors)' 섹션을 참조한다. 또한 후속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서류에 포함된 업데이트된 정보도 참고한다. 독자들은 이러한 진술이 작성된 날짜에만 해당하므로 과도한 의존을 피할 것을 권고한다. 우리는 법적으로 요구되지 않는 한, 본 문서 날짜 이후 발생한 사건이나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미래 예측 진술을 갱신하거나 수정할 의무를 지지 않으며, 예기치 않은 사건의 발생을 반영할 의무 또한 지지 않는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한(mission-critical) 시스템을 운영하고,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고, 공공, 사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성과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계 최대의 기업과 공공 부문 조직이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성능, 경쟁력, 고객 경험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DXC의 능력을 신뢰한다. 당사가 고객과 동료들에게 제공하는 뛰어난 서비스에 대해서는 DXC.com 에서 더 알아볼 수 있다. 알리안츠 PNB 라이프 소개필리핀의 주요 생명보험사인 알리안츠 PNB 라이프는 개인과 기관에 필요한 모든 생명보험 상품을 기반으로 다양한 생명보험 상품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업체이다. 주요 상품과 서비스는 모든 필리핀 가정의 평생 재무 계획, 자산 축적, 웰빙에 대한 열망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알리안츠 PNB 라이프는 보험 및 자산 관리 사업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인 알리안츠 그룹(Allianz Group)의 자회사이다. 현재 70여 개국에서 9200만 명의 개인과 기업 고객이 당사의 지식, 글로벌 입지, 재무 건전성 및 안전성에 의존하고 있다. 연락처: 쉐일라 딜론,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 + 61 423 884 848, sdhillon@dxc.com; 로저 삭스, CFA, IR 담당 부사장, +1-201 259-0801, roger.sachs@dxc.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13829/DXC_Technology_Company_DXC_Technology_Enables_Allianz_PNB_Life_t.jpg?p=medium600

2025.02.07 00:10글로벌뉴스

슈퍼마이크로, NVIDIA HGX B200으로 NVIDIA Blackwell Rack-Scale 솔루션의 본격 생산 돌입

슈퍼마이크로, NVIDIA Blackwell 플랫폼을 위한 차세대 공랭식 및 수랭식 아키텍처 제공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2025년 2월 6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5G/엣지 분야의 토탈 IT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Inc.) (NASDAQ: SMCI)가 NVIDIA Blackwell 플랫폼으로 가속화된 엔드투엔드 AI 데이터센터 Building Block Solutions®의 본격 양산을 발표했다. 슈퍼마이크로 빌딩 블록(Building Block) 포트폴리오는 Blackwell 솔루션을 신속하게 확장하는 데 필요한 핵심 인프라 요소를 제공한다. 이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CPU 옵션과 함께 공랭식 및 수랭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는 기존 공랭식, L2L(Liquid-to-Liquid) 및 L2A(Liquid-to-Air) 냉각을 지원하는 우수한 열 설계가 포함된다. 또한 전체 데이터 센터 관리 소프트웨어 패키지, 전체 네트워크 스위칭 및 케이블링, 클러스터 수준 L12 솔루션 검증까지 턴키(turn-key) 방식으로 글로벌 배송, 전문 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찰스 량(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AI의 변혁적 순간에서 스케일링 법칙이 데이터 센터 역량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는 지금, NVIDIA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된 당사의 최신 NVIDIA Blackwell 기반 솔루션은 뛰어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슈퍼마이크로의 NVIDIA Blackwell GPU 솔루션은 고급 수랭 및 공랭 방식의 플러그 앤 플레이 확장형 유닛으로 제공되어, 점점 더 복잡해지는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뛰어난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당사의 의지를 다시 한번 증명한다"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www.supermicro.com/AI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NVIDIA HGX B200 8-GPU 시스템은 차세대 수랭 및 공랭 기술을 활용한다. 새로 개발된 냉각판과 새로운 250kW 냉각수 분배 장치(CDU)는 동일한 4U 폼 팩터에서 이전 세대 대비 냉각 용량을 두 배 이상 증가시켰다. 42U, 48U, 52U 구성으로 제공되는 새로운 수직 냉각수 분배 매니폴드(CDM)를 갖춘 랙 스케일 설계는 더 이상 귀중한 랙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42U 랙에 64개의 NVIDIA Blackwell GPU로 구성된 8개의 시스템, 52U 랙에 96개의 NVIDIA Blackwell GPU로 구성된 최대 12개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새로운 공랭식 10U NVIDIA HGX B200 시스템은 8개의 1000W TDP Blackwell GPU를 수용할 수 있도록 열 방출 공간을 확장한 새로운 섀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새로운 10U 공랭식 시스템은 최대 4대까지 랙에 설치하고 완전히 통합할 수 있으며, 이전 세대와 동일한 밀도를 유지하면서 최대 15배의 추론 성능과 3배의 훈련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슈퍼클러스터(SuperCluster) 설계는 중앙 랙에 NVIDIA Quantum-2 InfiniBand 또는 NVIDIA Spectrum-X 이더넷 네트워킹을 통합하여 5개 랙으로 논블로킹(non-blocking) 구조의 256-GPU 확장형 유닛 또는 9개 랙으로 확장 가능한 768-GPU 유닛을 지원한다. NVIDIA HGX B200 시스템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이 아키텍처는 생산 등급의 엔드투엔드 에이전틱 AI 파이프라인 개발 및 배포를 위한 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본적으로 지원하며, 세계 최대의 수랭식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슈퍼마이크로의 전문성과 결합하여 오늘날 가장 야심찬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탁월한 효율성과 온라인 전환을 제공한다. Supermicro Ramps Full Production of NVIDIA Blackwell Rack-Scale Solutions with NVIDIA HGX B200 수랭식 또는 공랭식: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HGX B200 시스템 새로운 수랭식 4U NVIDIA HGX B200 8-GPU 시스템은 최신 개발된 냉각판과 고급 튜빙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여, NVIDIA HGX H100/H200 8-GPU 시스템에 사용된 이전 모델의 효율성과 서비스 용이성을 더욱 향상시킨다. 새로운 250kW 냉각 분배 유닛이 보강되어 이전 세대의 냉각 용량을 두 배 이상 증가시키면서도 동일한 4U 폼 팩터를 유지한다. 새로운 랙 스케일 설계와 새로운 수직 냉각 분배 매니폴드(CDM)는 데이터 센터 환경에 맞춘 유연한 구성 시나리오를 지원하는 더 밀도 높은 아키텍처를 가능하게 한다. 슈퍼마이크로는 수랭식 데이터 센터를 위한 42U, 48U 또는 52U 랙 구성을 제공한다. 42U 또는 48U 구성에서는 8대의 시스템과 64개의 GPU를 하나의 랙에 배치할 수 있으며, 5개의 랙에 걸쳐 256-GPU 확장형 유닛을 구성할 수 있다. 52U 랙 구성은 96개의 GPU를 하나의 랙에 배치할 수 있으며, 9개의 랙에서 768-GPU 확장형 유닛을 지원하여 가장 진보된 AI 데이터 센터 배치를 가능하게 한다. 슈퍼마이크로는 또한 대규모 배치를 위한 인-로우(in-row) CDU 옵션뿐만 아니라 시설 용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L2A 냉각 랙 솔루션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의 NVIDIA HGX B200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AI 생산 환경으로의 전환 시간을 단축한다. NVIDIA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통해 조직은 최신 AI 모델에 액세스하여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워크스테이션 등 NVIDIA 가속 인프라에서 빠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배포가 가능하다. 기존 데이터센터의 경우, 새로운 10U 공랭식 NVIDIA B200 8-GPU 시스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공랭식 환경에서 NVIDIA Blackwell GPU를 수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된 모듈식 GPU 트레이를 갖추고 있다. 공랭식 랙 설계는 이전 세대의 입증된 업계 최고의 아키텍처인 48U 랙에 4개의 시스템과 32개의 GPU를 장착하는 동시에 NVIDIA Blackwell 성능을 제공하는 아키텍처를 따른다. 모든 슈퍼마이크로 NVIDIA HGX B200 시스템에는 고성능 컴퓨팅 패브릭에서 확장할 수 있도록 1:1 GPU 대 NIC 비율의 NVIDIA BlueField-3 SuperNIC 또는 NVIDIA ConnectX-7 NIC가 탑재돼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인증 시스템(NVIDIA-Certified Systems) 프로그램에 포함된 시스템들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NVIDIA GPU, CPU 및 고속 보안 네트워킹 기술을 주요 NVIDIA 파트너의 시스템에 통합하여 최적의 성능, 안정성 및 확장성을 위해 검증된 구성을 보장한다. NVIDIA-인증 시스템을 선택함으로써 기업은 가속화된 컴퓨팅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하드웨어 솔루션을 자신 있게 선택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H100 및 H200 GPU를 탑재한 슈퍼마이크로 시스템을 인증했다. NVIDIA GB200 NVL72를 위한 엔드투엔드 수랭식 솔루션 엔비디아 GB200 NVL72 시스템 기반 슈퍼마이크로 SuperCluster는 슈퍼마이크로의 엔드투엔드 수랭식 기술을 결합한 AI 컴퓨팅 인프라의 획기적인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72개의 NVIDIA Blackwell GPU와 36개의 NVIDIA Grace CPU를 단일 랙에 통합해 현재까지 가장 광범위한 엔비디아의 NVLink 네트워크를 통해 엑사스케일 컴퓨팅 기능을 제공하며 130TB/s의 GPU 통신을 달성한다. 48U 솔루션은 다양한 데이터 센터 환경에 적합하도록 L2A 냉각 및 L2L 냉각 구성을 모두 지원하며 다양한 데이터 센터 환경을 수용한다. 또한, 슈퍼마이크로 SuperCloud Composer 소프트웨어는 수랭식 인프라를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관리 도구를 제공하여 개념 증명부터 대규모 배포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NVIDIA Blackwell을 위한 엔드투엔드 데이터센터 솔루션 및 배포 서비스 개념 증명(PoC)부터 대규모 배포에 이르기까지, 슈퍼마이크로는 글로벌 제조 규모를 갖춘 종합 원스톱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필요한 모든 구성 요소, 데이터센터 수준의 솔루션 설계, 수랭 기술, 네트워킹 솔루션, 케이블링, 관리 소프트웨어, 테스트 및 검증, 현장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수랭식 에코시스템은 GPU, CPU 및 메모리 모듈에 최적화된 냉각판과 함께 다기능 냉각수 분배 장치 폼 팩터 및 용량, 매니폴드, 호스, 커넥터, 냉각탑, 정교한 모니터링 및 관리 소프트웨어를 특징으로 하는 완전한 맞춤형 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산호세, 유럽 및 아시아 전역에 생산 시설을 갖춘 슈퍼마이크로는 수랭식 랙 시스템을 위한 탁월한 제조 능력을 갖추고 있어 적시 납품, 총소유비용(TCO) 및 환경 영향 감소, 일관된 품질을 보장한다.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소개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털 I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운영 중인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사/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당사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공업체다. 마더보드, 전원, 섀시 설계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과 생산을 더욱 강화하여 클라우드에서 엣지까지 글로벌 고객을 위한 차세대 혁신을 지원한다. 당사의 제품은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자체적으로 설계 및 제조되며, 규모와 효율성을 위해 글로벌 운영을 활용하고 총소유비용을 개선하며 환경 영향을 줄이도록(그린 컴퓨팅) 최적화되어 있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종합적인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공랭식, 자유 공랭식 또는 수랭식)을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 중에서 선택하여 자사의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및 We Keep IT Green은 Super Micro Computer, Inc의 상표 및/또는 등록 상표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이름 및 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13196/Blackwell_Feb_2025.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02.06 23:10글로벌뉴스

굿모닝아이텍-이지이노베이션스코리아, VDI 모니터링 솔루션 사업 협력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은 이지이노베이션스코리아(eG Innovations Korea)와 VDI 모니터링 공동사업 확대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회사는 협약 체결로 영업 파이프라인 확대, 공동 영업 및 마케팅 진행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구축해 양사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지속적인 사업 성장 기회도 모색한다. 굿모닝아이텍이 앞으로 공급할 '이지엔터프라이즈 솔루션(eG Enterprise)'은 VDI 환경에서 엔드투엔드(END-TO-END) 통합 성능 모니터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요 특징은 ▲통합 성능 모니터링 ▲VDI 성능 모니터링 ▲클라우드 모니터링 ▲SAP 모니터링 이다. 이를 통해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적인 원인 분석이 가능하며, 장애 대응에 대한 반복 작업 및 전문가 의존성 감소로 최대 50%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VDI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술 협력과 사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지이노베이션스코리아와 함께 적극적으로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이노베이션스코리아 김현찬 지사장은 “다수 고객사와 기술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굿모닝아이텍과의 사업 제휴를 통해 양사 간 더 큰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며 “디지털 업무 환경 속에서 최고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6 23:09방은주

휴먼컨설팅그룹 "대기업 e-HR 솔루션 구축 계약 150건 돌파”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은 최근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에스엘'의 글로벌 통합 인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 직원 수 1천 명 이상 대기업 e-HR 시스템 구축 계약이 150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대기업 계열사까지 포함한 대기업군으로 범위를 확장하면 358번째 수주다. 이번 프로젝트는 에스엘 계열사 간 인사시스템을 통합 구축함과 동시에 미국, 중국, 인도, 폴란드, 브라질 등 해외 법인까지 2단계로 확장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로써 HCG는 지난해 정유·석유화학·배터리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S사, 유통·화학·식품·호텔·건설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L사, 섬유·석유화학·금융·미디어·레저사업으로 유명한 T사 등 대규모 그룹사의 수주에 이어 에스엘의 e-HR 프로젝트까지 차지했다. HCG가 국내 유수의 대기업 그룹사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는 데에는 대표 솔루션인 휴넬의 역할이 컸다. 휴넬은 1천 명 이상 규모의 대기업이나 그룹사 맞춤형 솔루션으로 근태관리·성과 평가·급여·복리후생·연말정산 등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휴넬의 장점은 국내 대기업 그룹의 요구를 가장 잘 반영했다는 것이다.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적 인재 관리, 유연성 및 확장성, UI/UX의 사용성 및 편의성, 데이터 기반 인재 관리, 자동화 처리 및 업무 효율화, 대시보드를 통한 시각화 등 기업이 HR에서 원하는 요소가 휴넬 솔루션의 강점과 일치한다. 또 휴넬은 변화에 대한 유연성이 장점으로 국내 본사를 둔 기업이 해외 확장할 때 가장 적합한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축 후 해외 시장으로 확장함으로써 현지 고유의 업무환경과 프로세스에 대한 필요를 효과적으로 반영한다. HCG 휴넬 최고운영책임자인 김영만 전무는 "에스엘의 글로벌 통합 인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수주는 HCG가 보유한 e-HR 탑 브랜드인 휴넬의 경쟁력과 경험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결과"라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기술 혁신을 선보이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6 21:55백봉삼

익스펜시아, 팁스 R&D 선정…"중소기업 아마존 진출 돕는 솔루션 개발"

브랜드 이노베이터 솔루션 스타트업 익스펜시아(대표 강병호)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개발(R&D)지원 프로그램 '팁스 R&D'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익스펜시아는 투자사 인포뱅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수혜 기업 추천을 받았다. 팁스 프로그램은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억~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R&D(연구개발)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익스펜시아는 앞으로 2년 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화와 해외 마케팅을 위한 추가 지원 또한 각각 1억원씩 가능하다. 대상 과제는 'AI 기반 K-커머스 솔루션' 개발이다. 국내 중소 브랜드가 아마존 등 해외 유통 플랫폼에 원활히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가 목표다. AI를 활용한 시장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판매 예측 도구 ▲상품 설명문 자동 최적화 ▲광고 캠페인 설계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지원 등 효율적인 판매 채널 운영을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2022년 설립된 익스펜시아는 아마존 성장세와 국내 중소벤처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에 주목해 K-커머스 솔루션을 기획했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 코리아에 의하면 플랫폼에 입점한 상점 규모는 500만개며, 그 중 국내 브랜드는 1만개에 불과하다. 익스펜시아는 자사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국내 모든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드 투자 라운드에는 엔피프틴파트너스, 인포뱅크와 블랙펄벤처스가 참여했으며, 현재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강병호 익스펜시아 대표는 "국내 소비재 제조업 미래는 광활한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렸다. 이에 정부에서도 국내 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익스펜시아가 개발하는 K-커머스 솔루션은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진출 기로에 놓인 허들을 네이버나 쿠팡 마켓플레이스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20여 년 간 미국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성공시킨 경험이 있는 세일즈 전문가다. 지금까지 출시를 주도한 브랜드는 73개에 달하며, 운영 과정에서 M&A도 다수 경험했다. 강대표는 오클랜드 대학에서 기계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펜스테이트 대학과 에모리 대학에서 각각 경영전문대학원(MBA)와 로스쿨을 석사 졸업했다.

2025.02.06 21:41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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