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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리얼티, 튜링의 가글 클러스터에 최적화된 데이터 센터 환경 제공… AI 완전 자율주행 기술 개발 속도 높인다

AI 기반 자율주행 차량 위한 대규모 GPU 클러스터 지원... 디지털 리얼티, 튜링의 제품 출시 속도 75% 단축 싱가포르, 2024년 12월 19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대의 클라우드 및 통신사 중립 데이터 센터, 코로케이션, 상호 연결 솔루션 제공 업체 디지털 리얼티(Digital Realty) (NYSE: DLR)는 오늘 일본 인공 지능(AI) 회사 튜링(Turing, Inc.)이 일본에 디지털 리얼티의 NRT10 데이터 센터에 완전 자율 주행을 위한 최첨단 컴퓨팅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완전 자율 주행 기술의 선두주자인 튜링은 차량 카메라 데이터만을 활용해 AI 기반으로 조향, 가속, 제동 등 모든 주행 기능을 제어하는 엔드투엔드 자율 주행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또한, 텍스트와 시각 데이터를 조합해 정교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멀티모달 생성형 AI인 '헤론(Heron)'과 복잡한 실제 상황을 이해하고 실제 주행 장면을 동영상으로 생성하는 생성형 세계 모델 '테라(Terra)'를 개발하며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튜링은 현재 2025년 말까지 도쿄 도심 지역에서 30분 이상 레벨 5의 완전 자율 주행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표 프로젝트 '도쿄30'에 집중하고 있다. 튜링은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96개의 엔비디아 H100 GPU를 탑재한 강력한 컴퓨팅 플랫폼인 가글 클러스터(Gaggle Cluster)를 개발했다. 디지털 리얼티의 도쿄 데이터 센터 NRT10은 고밀도 전원 공급 장치를 갖춘 인증된 엔비디아 DGX 지원 데이터 센터로, GPU 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디지털 리얼티와 일본 미쓰비시 코퍼레이션의 합작 투자 회사인 MC 디지털 리얼티가 운영하는 NRT10은 디지털 리얼티의 글로벌 데이터 센터 플랫폼인 플랫폼디지털(PlatformDIGITAL®)의 핵심 시설 중 하나다 이 시설은 튜링에게 다음과 같은 주요 이점을 제공한다. 출시 기간 단축: 튜링은 AI 개발 일정을 기존 온프레미스 구축 대비 1년에서 단 3개월로 대폭 단축할 수 있었다. 즉시 배포 가능한 고밀도 코로케이션 솔루션: NRT10의 모듈식 설계는 신속한 구성과 배포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튜링은 고밀도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통해 인프라를 20개의 랙에서 단 8개의 랙으로 최적화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고 확장성을 확보했다. GPU 성능 극대화: NRT10의 첨단 냉각 및 전원 공급 시스템은 GPU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유연한 확장성: NRT10의 캠퍼스형 구성은 튜링의 필요에 따라 유연하고 손쉬운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튜링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유 야마구치(Yu Yamaguchi)는 "완전 자율 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컴퓨팅 리소스를 신속하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디지털 리얼티의 유연한 고성능 데이터 센터를 통해 단기간에 최대 성능을 제공하는 강력한 GPU 클러스터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완전 자율 주행을 위한 우리의 AI 개발 속도를 크게높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리얼티 매니징 디렉터 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책임자 서린 나(Serene Nah)는 "디지털 리얼티는 폭넓은 AI 경험과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튜링의 획기적인 AI 혁신을 지원함으로써 이 혁신 여정의 최전선에 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는 유연한 고성능 데이터 센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튜링을 하여금 중요한 AI 컴퓨팅을 신속하게 전개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튜링의 완전 자율 주행 기술 개발이 가속될 뿐만 아니라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AI 솔루션 전개를 위한 새로운 표준이 설정된다. 우리는 튜링과 다른 혁신 기업들이 목표를 달성하고, 우리의 최첨단 AI 인프라와 미래 지향적인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통해 세상이 운영되는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리얼티 디지털 리얼티(Digital Realty)는 포괄적인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및 상호접속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데이터를 연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플랫폼인 플랫폼디지털(PlatformDIGITAL®)은 혁신을 강화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 그래비티(Data Gravity) 과제를 관리할 수 있는 안전한 데이터 공간 및 검증된 PDx(Pervasive Datacenter Architecture™) 솔루션 방법론을 제공한다. 디지털 리얼티는 6대륙, 25개국 이상, 50여 대도시에 300개 이상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설을 구축하고, 고객들에게 중요한 데이터 연결 커뮤니티에 대한 액세스를 지원한다. 디지털 리얼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igitalrealty.com 또는 링크드인(LinkedIn) 및 트위터(Twit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세 정보 문의 미디어 연락처Sin Huay Ho디지털 리얼티+65 8125 8380shho@digitalrealty.com 투자자 관계Jordan Sadler / Jim Huseby디지털 리얼티+1 415 275 5344InvestorRelations@digitalrealty.com 면책 조항 이 보도 자료에는 동사의 전략, 아시아 태평양 시장, 지속 가능성 프로그램과 인공 지능의 역할 그리고 디지털 전환의 예상 성장 및 고객 요구 등 실제 실적 및 결과와 크게 달라지게 할 수도 있는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포함된 현재의 기대, 예측 및 가정을 근거로 한 미래 예측성 언급이 들어 있다. 리스크와 불확실성의 리스트와 그에 대한 설명은 동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와 기타 서류들을 참조하기 바란다. 동사는 새로운 정보, 미래 사건 또는 기타의 결과로 인해 미래 예측성 언급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할 의도나 의무를 부인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930428/Digital_Realty_Black_Logo.jpg?p=medium600

2024.12.19 16:10글로벌뉴스

인텔리빅스, 국방산업연구원과 국방AI 협력

비전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국방산업연구원(원장 이종호)과 18일 건양대학교 계룡대학습관에서 국방산업 발전 및 기술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국방 R&D 과제발굴 및 연구 협력과 비전AI 기술 접목을 통한 국방사업 상호 협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MOU에는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와 이종호 국방산업연구원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국방산업 육성 관련 정보공유 및 협력사업 추진 ▲국방 R&D 과제발굴 및 연구, 교육사업 공동 추진 ▲산·학·연·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협력 ▲비전AI 핵심기술 기반 영상분석 R&D 협력 등이다. 협약을 통해 인텔리빅스는 비전AI 기술을 기반으로 국방산업에 최적화한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민·군 기술 협력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국방산업연구원은 국방 장비‧물자 연구, 생산, 운용 등 국방산업 정책과 단위 전력 운영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며, 전문 인력과 협력을 통해 국방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인텔리빅스는 비전AI 전문기업으로,지능형 CCTV 기술을 상용화해 국내 100여 개 이상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AI 솔루션을 제공했다. 2017년 국내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인증을 획득했고 ▲영상보안 ▲산업안전 ▲재난안전 ▲군중안전 관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인텔리빅스는 지난 'KADEX 2024 국방전시회'에서 극한 기상 조건에서도 실시간 감시가 가능한 차세대 AI 카메라 센서 '빅스올캠(VIXallcam)'을 처음으로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국방 AMS(Advanced Monitoring system), 엣지형 영상분석 장치 AI 박스를 활용한 과학경계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군 협력 시너지를 창출하고, 인텔리빅스의 군 연계 사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군 연계 AI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국방산업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방산업의 기술 혁신과 국방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국방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19 15:52방은주

기업 경쟁력 확 바꾼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들어보셨나요

“수영장 수질을 관리하면서 여과기의 운영 주기 데이터를 분석해 수처리 관제 서비스에 머신러닝 기반의 예측 모델을 적용, 물 사용과 수처리 비용을 대폭 줄인다. 음성 데이터 기반으로 청각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콘텐츠를 AI로 개발한다. 도어락 이용 패턴과 여닫이문 설치 환경 데이터로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개인화된 출입 환경을 구성한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24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상황별 맞춤 지원사업'를 통해 뛰어난 성과를 보인 케이원에코텍,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 원인터내셔널 등 3개 기업의 사례에 대한 이야기다.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사업은 K-DATA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비즈니스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사례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해결하고 데이터 활용 능력을 키우는 목적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지원기업들은 공급망 최적화, 고객 행동 분석, 재고 관리, 마케팅 전략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들 3개 기업은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사업에서 우수 성과를 보이며 19일 서울 강남 슈피겐홀에서 열린 데이터 비즈 어워즈 시상식에서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수영장 수질관리도 데이터 분석으로 케이원에코텍은 2006년 설립된 수처리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수영장, 상수도, 해수, 하천 등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여과기를 비롯, 수처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한수영협회의 공식 지정 업체로 수영장 수질관리에 뛰어난 역량을 보이는 회사다. 이 회사는 수처리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하는 노력을 기울여 온 가운데,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사업을 통해 '스마트 수질 관리 시스템을 위한 수영장 여과기의 운전 상태 예측'이라는 분석 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수처리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과기의 탈리운전에 초점을 맞춰 분석을 진행했다. 탈리반응을 통해 수처리를 진행할 때 수질 상태에 따라 여과기의 운전이 달라지는데, 여과기의 운영 데이터에서 변수를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는 값을 만든 것이다. 이와 같은 분석을 통해 도출된 변수를 머신러닝 모델에 적용해 여과기의 탈리 시점을 예측하고, 탈리운전 주기와 수영장 수질 관리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탈리 주기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들을 도출하게 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수질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나아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수처리 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했다. 회사는 또 예측할 수 있는 수처리 솔루션으로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청각장애 재활도 데이터 활용으로 업그레이드 사회적기업인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는 청각장애인에 대한 상담, 재활, 의료, 복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주로 비대면 청능언어재활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데, 청각장애인과 가족들이 직면한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데이터 기술을 활용하게 된 점이 이목을 끄는 부분이다. 다만, 청각장애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성 데이터의 가공과 활용이 쉽지 않다는 점에 직면하게 됐다. 예컨대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데이터는 존재하지만, 이를 분석해 재활 콘텐츠로 전환하기 위한 분석 역량이 부족했다. 고객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데이터 활용에도 한계가 있고, 데이터 기반 접근이 부족해 비대면 솔루션을 구현하는데 기술적 제약에 부딪혔다. 이에 따라, 문제해결은행의 온라인 스킬업 과정에 참여하면서 데이터 활용 역량과 분석 기초 지식을 갖추는 점부터 시작했다. 네이버의 클로바 STT(Speech to Text) API와 파이썬을 활용해 데이터 수집, 가공 능력을 키웠으며 키워드 추출을 통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 제작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청각장애인의 재활에는 한 글자, 한마디 말부터 문장 전체 발화까지 다양한 음성 데이터가 요구된다. 남녀 목소리도 다르고, 주변의 소음도 고려해야 한다.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는 이처럼 복잡한 데이터 체계에서 학습데이터를 만들어냈다. 데이터 문제해결은행의 지원으로 대규모 음성 데이터를 활용해 학습 콘텐츠를 체계화하고, 고객별 맞춤형 훈련 콘텐츠를 개발하면서 실제 재활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나아가 서비스 운영 관점에서도 언어재활치료사가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업무를 데이터 분석 기술로 자동화까지 이루게 됐다. 현재 AI 기반 평가 솔루션 개발에도 나섰다. 알아서 적당히 열어주는 출입문 지난 2022년 창업한 원인터내셔널은 거동이 불편한 이들도 내 집 현관은 편이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비전을 갖고 AI 도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도어 솔루션은 출입문을 자동 개폐하는 자동문과 잠금 역할을 수행하는 스마트도어락이 더해져야 한다. 이를테면 단순히 출입문을 여닫는 것을 넘어 보행 이상자와 정상 보행자의 보행속도, 보행습관 등의 비교 분석을 통해 사용자에 따른 출입문의 개폐를 제공하는 식이다. 또한 AI 객체 인식 기술을 통해 사용자를 인식해 사용자 맞춤형 출입문 개방이 이뤄져야 한다. 맞춤형 여닫이문의 전 과정은 앱을 통해 마이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며 AI 서버연동, 관제 시스템(CCTV), 원격 개폐 등의 서비스 또한 앱으로 제공해야 이용이 편리하다. 원인터네셔널은 우선 하드웨어 개발을 마무리하고 일본과 싱가포르 대상의 공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맞춤형 여닫이문의 고도화를 위해 데이터 문제해결은행의 지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출입이 잦은 병의원 시설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경 분석을 진행했다. 사용자뿐만 아니라 제품의 설치 장소를 분석해 출입구 조건을 반영할 수 있는 맞춤형 자동 개폐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목적을 세웠다. 출입구 경사의 유무와 각도, 전면 유효거리, 출입구의 폭과 턱 높이 등 출입구 조건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출입문의 개폐 각도과 속도를 설정했다. 군집분석으로 제품의 설치 장소를 비슷한 특성을 가진 그룹으로 분류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 군집의 특성에 따른 설치 환경의 유형을 도출했다. 이같은 노력은 국내외 특허 출원과 미국 2개사 납품 계약으로 이어졌다.

2024.12.19 15:30박수형

"AI로 문서 대조 효율화"…로민, LS증권 법무 시스템에 솔루션 구축

로민이 자사의 인공지능(AI) 문서 대조 솔루션을 통해 금융권 문서 관리 효율성을 대폭 개선했다. 로민은 지난 17일 LS증권이 법무 관리 시스템에 회사의 '텍스트스코프 디프(Diff)'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문서 간 변경 사항을 자동으로 검출하고 시각화해주는 AI 기반 기술로, 기존 서비스에 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문서 대조가 가능하다. '텍스트스코프 디프'는 고성능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스캔 문서나 이미지에서도 텍스트를 추출할 수 있다. PDF, PNG, JPG 등 다양한 파일 형식을 지원하며 단순 텍스트 비교를 넘어선 정밀한 대조 결과를 제공한다. 이번 도입으로 LS증권은 계약서, 약관, 감사 보고서 등 주요 문서 검토 시간과 노력을 대폭 절감하게 됐다. 특히 문서 대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변경 사항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게 돼 법무 관리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로민은 '텍스트스코프 디프'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LS증권 기존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연동했다. 별도의 시스템 재구축 없이 기존 업무 흐름을 유지하며 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온프레미스 방식을 통해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점도 금융권의 신뢰를 받았다. 로민은 금융권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도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KB국민카드, 우정사업본부,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문서 처리 자동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강지홍 로민 대표는 "'텍스트스코프 디프'는 정밀한 문서 관리가 필요한 금융권에서 혁신적인 효율성을 제공한다"며 "다큐먼트 AI 기술로 산업 전반의 문서 관리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9 15:28조이환

스트라드비젼, 세계 3위 자동차 반도체 업체와 협력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프로그램인 'SVNet' 개발하는 스트라드비젼이 일본 르네사스와의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르네사스는 스트라드비젼의 핵심 소프트웨어인 SVNet을 R-Car 시스템 온 칩(SoC) 플랫폼에 통합한다. 이를 통해 스트라드비젼은 르네사스의 RoX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 플랫폼에 선제적으로 검증된 시장 출시 가능한 ADAS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스트라드비젼은 지난 수년간 르네사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딥 러닝 소프트웨어를 르네사스 R-Car V3x 플랫폼에 통합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자동차 비전의 미래를 열어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스트라드비젼의 SVNet 소프트웨어는 르네사스의 R-Car V4H/V4M SoC 및 향후 출시될 R-Car Gen 5 시리즈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릴 클로쉬 르네사스 고성능 컴퓨팅 SoC 사업부 수석 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에 차량 안전성과 자율 주행 구현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필립 비달 스트라드비젼 CBO는 "르네사스와의 심화된 협력을 통해 자동차 비전 기술의 경계를 넓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자율 주행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19 15:24김재성

아크릴 '조나단', 'i어워즈'에서 AI서비스 부문 대상 수상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이 자사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JONATHAN)'으로 '아이어워즈(i-Awards) 코리아 2024'에서 AI플랫폼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어워즈 코리아 2024'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정보기술(IT) 시상식이다. 아크릴은 이중 올해 처음 시상한 'AI서비스어워드2024'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를 대표하는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들이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 과정을 거쳐 최고의 AI 서비스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분산 학습, 연합 학습, HPS(Hyper Parameter Search) 등 최첨단 기술을 통해 데이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모델 성능을 향상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원스톱 AI 플랫폼 '조나단'은 AI서비스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 주기적으로 지원하는 종합적인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 플랫폼이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LLMOps(Large Language Machine Operations) 기능을 탑재해 최근 주목받는 생성형 AI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또 하드웨어 자원 가상화를 통해 고가의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복잡한 AI개발 과정을 자동화해 기업의 AI 도입 비용을 감소시켜준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이번 수상은 조나단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일 뿐 만 아니라, 아크릴이 국내 AI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협력으로 조나단은 2025년 상반기에 새로운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1년 설립한된 아크릴은 AI플랫폼 조나단(JONATHAN)외에 데이터 기반 병원 솔루션 나디아(NADIA), 자체모델 '아름(A-LLM)'을 통해 정부, 제조,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한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파크스탄 등 글로벌 시장에서 AI 헬스케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장하며 AI 기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2024 대한민국 AI 50'에 뽑혔다. 누적 투자액150억 원을 달성했고 IPO를 준비하고 있다.

2024.12.19 15:11방은주

조리매연 걱정 끝…'중식여왕' 정지선 셰프도 감탄한 주방가전

중식은 볶는 조리가 많아 연기가 많이 발생해요. 집에서 요리하면 매연 때문에 고민이었죠. 환기청정기를 쓰면 겨울에도 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해 아이들도 좋아해요. 경동나비엔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오트밀 쿠킹스튜디오에서 정지선 세프와 함께하는 '키친플러스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정 셰프는 딤섬과 어향가지 등 음식을 요리하면서 인덕션과 환기청정기 등 종합적인 주방솔루션을 시연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품을 소개한 정 셰프는 최근 화제가 된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중식 여왕', '딤섬 여왕' 등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중식당 티엔미미를 운영 중이다. 정 셰프가 요리를 시작하자 맛있는 냄새와 함께 매캐한 연기가 실내를 덮었다.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기침 소리가 이어졌다. 에어모니터에 표시된 초미세먼지 농도는 순간 100㎍/㎥를 넘었다. 이후 환기청정기 작동을 시작하자 수치가 절반 가까이 내려오며 공기가 다시 쾌적해진 것이 느껴졌다. 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부터 환기까지 함께 가능한 제품이다.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고, UV-LED가 탑재된 청정 필터시스템을 통과한 깨끗한 공기를 실내로 공급한다. 특히 일반 공기청정기와 달리 환기를 더해, 미세먼지와 이상화탄소, 라돈,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새집증후군 등을 효가적으로 제거한다. 또 외기를 유입할 때도 필터를 한번 거치기 때문에 미세먼지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정 셰프는 "경동나비엔 제품을 집에서 쓰고 있는데 요리하는 입장에서도 좋고 아들도 무척 좋아한다"며 "창문을 열지 않고 요리를 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경동나비엔은 실내공기질 관리 솔루션 등 주방가전(KA) 사업을 확대해, 오는 2028년까지 연간 3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SK매직으로부터 영업권을 인수한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등 3개 분야를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는 구상이다. 내년 초에는 이를 포괄한 신규 브랜드 '나비엔 매직' 출범을 앞두고 있다.

2024.12.19 15:05신영빈

플래티어, 고객 초청 컨퍼런스 'DT 인사이트 2025' 성료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지난 18일 디지털 대전환 전략을 주제로 한 VIP 고객 초청 컨퍼런스 '플래티어 DT 인사이트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강남 보코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전환의 전략적 방향성을 모색하고, 핵심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래티어 IDT 사업부문은 컨설팅, 구축, 운영 지원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IT 시장 전반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기업 고객들은 꾸준히 디지털 전환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규모 신규 ITSM 수주와 CT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한 테스트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 같은 성장을 지원해 준 핵심 고객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25년을 준비하는 전략적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현장에는 삼성전자, SK텔레콤, 롯데면세점 등 고객사의 IT 전략 담당자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이상훈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플래티어의 데브옵스 툴체인 및 성공 사례와 자체 개발한 ITSM(IT 서비스 매니지먼트) 프레임워크를 소개하는 5개의 발표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류성현 IDT기술본부장의 '지라 서비스 매니지먼트의 전략적 활용을 위한 ITSM 프레임워크' 발표와 류수동 IDT기술본부 파트 리더의 '삼성화재 테스트 자동화를 통한 품질 개선 방안' 발표가 큰 주목을 받았다. 행사 말미에는 갤럭시 탭,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등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류성현 본부장은 "플래티어는 업계 최대 규모의 데브옵스 전문 엔지니어 그룹과 독보적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며 "내년에도 자체 ITSM 프레임워크 정식 출시 등 솔루션의 깊이와 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14:43백봉삼

웰로-탤런트뱅크, B2B 솔루션 사업 협업..."기업 고객 어려움 해소”

AI 기반 거브테크 스타트업 웰로(대표 김유리안나)가 탤런트뱅크와 B2B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 탤런트뱅크 김민균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휴넷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MOU는 웰로의 디지털전환(DX) 솔루션 역량과 탤런트뱅크가 보유한 방대한 전문가 네트워크의 결합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데이터 연동 기반 신규 B2B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 ▲기업 고객 대상 마케팅 및 세일즈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웰로는 AI 기반 B2B SaaS 웰로비즈 운영하며 개별 기업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정책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웰로비즈는 기업용 정책사업 관리 디지털전환(DX) 솔루션이다. 3만여개 기관의 약 63만개 지원 및 조달사업 데이터가 연동돼 있으며, 사업 탐색 시간을 수작업 대비 최대 18배까지 단축시켜준다. 탤런트뱅크는 전문가 자문 플랫폼 기업이다. 경영전략, 신사업, 인사, 재무, IT 등 비즈니스 영역별 전문 역량을 갖춘 1만8천명 이상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문·긱·강의·인재추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민균 탤런트뱅크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혁신 서비스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업 관계망을 넓히며 자사 전문가 네트워크 자산의 활용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는 "기업 고객 페인포인트 해소에 초점을 두고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극대화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긴밀한 협업을 통해 B2B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4.12.19 14:23백봉삼

그렙, 'iTEP' 국내 독점 유통 계약 체결

그렙(대표 임성수)은 글로벌 영어 능력 평가 시험 아이텝(iTEP)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그렙은 미국에서 공신력 있는 영어 능력 평가 시험으로 자리잡은 iTEP 시험을 한국 시장에 공식 도입하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그렙은 iTEP Academic-Plus, iTEP Slate-Plus 및 iTEP Business-Plus 등의 평가 도구를 국내에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iTEP은 북미 지역 1천개 이상의 교육 기관에서 인증받은 영어 능력 평가 시험으로, 기존 어학 시험과는 달리 별도 예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응시 가능하다. 특히 24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어 수험생들의 편의성이 높다. 학생 및 직장인 등을 위한 다양한 시험 유형을 제공해 각각의 환경에서 필요한 언어 능력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 북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렙은 한국 시장 내 iTEP 시험 유통을 시작으로 그렙의 기술적 역량과 iTEP의 국제적 네트워크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차원에서 IT 기술과 영어 능력을 통합 평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렙 관계자는 "이번 iTEP 도입으로 그렙은 IT 역량 평가 뿐만 아니라 영어 능력 평가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의 종합적 인재 평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렙 임성수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그렙은 iTEP의 영어 능력 평가 역량을 결합해 한국 기업이 IT및 언어 능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평가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iTEP과의 협력으로 한국 기업들이 후보자의 기술과 언어 능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평가해 채용과 인재 개발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9 14:00백봉삼

딜리버스, 기존보다 약 5배 넓은 물류 허브로 확장 이전

AI 기술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대표 김용재)가 경기 광주 물류 허브를 1천600여평 규모의 이천 물류 허브로 확장 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딜리버스는 이커머스 기업과 브랜드 자사몰을 위한 당일 도착보장 택배 서비스 '딜리래빗'의 운영사다. 집화 이후 머신러닝 기반 다이내믹 클러스터링 기술을 활용한 단 1회의 분류 과정으로 배송 체계를 간소화해 배송 시간 단축 및 배송 비용 절감을 이뤄냈다.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에 위치한 딜리버스 신규 물류 허브는 총면적 5천338 제곱미터(약 1천615평) 규모로, 기존 광주 물류 허브의 약 5배 수준이다. 이번 확장 이전으로 딜리버스는 급증하는 당일 배송 물량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동시에 향후 당일 배송 범위를 충청권까지 확장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딜리버스 이천 물류 허브에는 글로벌 물류로봇 기업 '리비아오 로보틱스'의 최첨단 자동 분류 로봇인 T-소트 분류 시스템이 도입됐다. T-소트 분류 시스템을 통해 수십 개의 물류로봇이 정해진 구간을 계속해서 오가며, 상품을 빠르게 인식하고 분류해 지정된 박스로 전달한다. 소량 다품종 주문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고안된 솔루션으로,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물품을 오류 없이 분류하는 데 강점이 있다. T-소트 분류 시스템은 모듈형 설계가 적용돼 급격한 물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설비 가동의 중단 없이, 분류할 택배 물량을 추가하거나 시스템을 유동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이런 점을 바탕으로 시간당 1만7천개 이상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어, 딜리버스는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재 딜리버스 대표는 "물류 허브의 대규모 확장 이전과 첨단 분류 시스템 도입을 통해 물류 역량 강화는 물론 작업 환경 개선과 인건비 절감이라는 부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및 인프라 투자로 고객사 및 소비자들에게 빠른 배송과 관련한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딜리버스는 지그재그, 젝시믹스, 무신사스튜디오, 올웨이즈, 온누리스토어 등 다양한 이커머스 기업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지그재그의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은 2023년 딜리버스와 당일 배송 업무 협약 후, 전년 대비 거래액이 약 2배 증가한 바 있다.

2024.12.19 13:44백봉삼

동남 정보보호클러스터 성과 시선···두리안 등 스타트업 발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이하 BIPA) 등 주요 참여기관과 함께 '동남 정보보호 클러스터' 사업 성과 및 내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동남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지방의 정보보호 역량을 높이고, 지역 주도의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작년에 구축했다. 실전형 사이버훈련장, 지역 특화산업(스마트오션,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보안테스트베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지역 스타트업 발굴(12개사), 지역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2000명), 양질의 일자리 창출(500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 수요 기반 인력양성 교육과정,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기술사업화,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역 현안 공유 협력을 위한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보안 컨설팅 전문가 등 전문인력 585명을 양성해 기업 채용 연계를 통해 11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유망 지역 정보보호 스타트업(시큐리티온, 두리안, 오피에스솔루션)을 발굴했다. 또 수도권 정보보호 기업(코어시큐리티, 오렌지시큐리티, NSHC)을 지역에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정보보호 제품·서비스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해 10건의 서비스를 상용화했고, 투자유치 24.2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2024년 기술사업화(R&BD) 우수사례(스마트엠투엠, 현대정밀) 등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신규 과제 지원 계획, IR 밋업데이 수상기업(아이티에프씨)과 시큐리티 캠퍼스 우수 동아리(동아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소감 발표 시간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 부산시, KISA, BIPA 그리고 5개 동남정보보호클러스터 참여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보보호 산업발전 공헌에 대한 유공 시상식도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동남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면서 "지역 전략 산업의 정보보호 내재화를 촉진하는 한편, 지역 정보보호 기업 육성과 인력 양성을 통해 정보보호산업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지역 클러스터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19 13:30방은주

소프트캠프 "제품 곳곳에 제로트러스트 반영…MS 솔루션과 연동"

"기업 내 '마이크로소프트365' 등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문서 활용도가 더 늘 것입니다. 이에 SaaS 환경에 연동 가능한 문서보안(DRM) 수요도 증가할 것입니다. 앞으로 제로트러스트 콘셉트를 반영하면서도 글로벌 기업과 경쟁이 아닌 상생할 수 있는 SaaS형 문서보안으로 시장 공략하겠습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18일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에 기반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안 강화 전략을 제시했다. 제로트러스트 콘셉트를 지키면서도 마이크로소프트365 등 글로벌 SaaS 솔루션과 연동할 수 있는 솔루션도 소개했다. 현재 SaaS 환경이 확산하면서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365, 세일즈포스,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 서비스를 업무에 이용하기 시작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KT와 협력했을 뿐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등급까지 받았다. 배환국 대표는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환경에 맞는 DRM을 찾기 시작했다"며 "구축형으로 제공된 소프트캠프 DRM 사용률이 줄어들 것이란 위기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에게 SaaS에서 연동 가능한 DRM을 공급하기 시작했다"며 제로트러스트에 기반한 SaaS 이용 통제 솔루션 출시 배경을 밝혔다. 배 대표는 "변화하는 보안 수요에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대응하고 기업과 조직이 안전하게 데이터와 사용자 접근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SaaS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품에 제로트러스트 2.0 정책 적용…"생성형 AI 사용까지 통제" 이날 소프트캠프 강대원 사업부문 본부장은 SaaS 통합 계정관리와 리모트 브라우저 격리 기술이 적용된 보안 원격 접속, 문서보안 오케이스레이션 등 관련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보안 통제 영역에서 안전하게 계정관리와 접속 격리, 파일통제, DRM 호환이 가능한 방법론을 제시했다. 신원인증관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SAP, 세일즈포스 등과 연동해 단일 로그인(SSO)과 계정 동기화를 지원한다. 또 다단계 인증(MFA) 정책을 장소나 시간, 상황 등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강 본부장은 "사용자가 편리하게 로그인하면서도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다"며 "신원 기반 접근 제어와 인증 강도 조절을 통해 기업 전체에 안전하고 효율적 인증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리모트 브라우저가 적용된 원격 접속 기능은 실제 웹 브라우징을 사용자 PC가 아닌 격리된 서버 환경에서 작동한다. 결과 화면은 영상 형태로 사용자에게 전송되는 식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 PC는 스크립트나 악성코드에 감염될 가능성이 낮다. 사용자가 브라우저를 닫기만 하면 일회성 브라우저도 삭제돼 감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현재 소프트캠프의 리모트 브라우저는 비디오 스트리밍 방식으로 웹 화면을 전송한다. 강 본부장은 "화상회의나 웹 엑셀 등 복잡한 애플리케이션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며 "클립보드나 입력 문자 제어를 통해 민감 정보나 특정 패턴 정보를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등 기존 브라우저보다 강력한 통제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 리모트 브라우저는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정책결정포인트(PDP)와 연계됐다. 접근 시간이나 URL, 문서 등급, 문서 내 키워드 등에 따라 유연한 정책 집행이 가능하다. 강 본부장은 "파일 업·다운로드 시 민감 정보 유출을 예방할 수 있다"며 "필요 시 복사·붙여넣기 동작까지 세부적으로 통제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브라우징 환경을 구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실드게이트'를 통한 생성형 AI 사용 통제에 대한 기능도 설명했다. 기업 내부에서 직원들이 챗GPT 등 생성형 AI를 사용해 발생하는 질의와 응답 내역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또 민감 정보가 입력되지 않도록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후 감사나 보안 점검 시 직원 질의응답을 추적할 수 있다. 특정 키워드나 민감 정보는 입려겨 단계부터 차단할 수 있다. 실드게이트는 화이트리스트·블랙리스트 기반의 사이트 접근 정책을 통해 기업이 허용할 사이트와 금지할 사이트를 선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회사 업무용 툴 사용 시 클라우드 대신 사내 스토리지에 문서를 저장하도록 리다이렉션하는 스토리지 브로커 기능도 지원한다. 민감 문서가 클라우드에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강 본부장은 "업로드·다운로드 파일에 대해 DRM 변환이나 악성 코드 제거 등 다양한 정책 집행을 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은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민감 데이터 외부 유출을 철저히 제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센시티브 닥스 플로우'도 소개했다. 이 제품은 문서 업로드·다운로드를 통해 문서 등급을 기밀·민감·공개로 미리 부여할 수 있다. 이후 해당 등급에 따라 문서 전송을 차단하거나 변환하는 식이다. 또 문서 내부에 은닉 정보를 삽입해 문서 등급이나 민감정보 레이블을 관리한다. 이를 통해 기밀 자료나 민감 정보가 포함된 문서가 인터넷으로 유출되거나 무단 접근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으며, 문서 처리 과정 전반에 걸쳐 철저한 통제와 추적이 가능하다. 강 본부장은 "해당 솔루션은 망 대신 데이터 자체를 기준으로 한 다층 보안 체계를 구현할 수 있다"며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접근 통제와 정보 보호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12.19 12:08김미정

AI 경쟁 심화 속, 국내 기업들의 성공 전략은?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어갈 컴퓨팅 인프라 기술을 논의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19일 미래IT전략컨퍼런스(FITS-CON 2024)가 'AI 시대의 디지털 플랫폼과 인프라 기술'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그린아이티포럼, 한국컴퓨팅산업협회,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AI 활용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그래픽카드(GPU) 및 신경망처리장치(NPU) 서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미래그린아이티포럼 이사장인 나연묵 단국대 교수는 "급증하는 AI수요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국내 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길 바란다"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AI 시대 본격 도입에 따른 국가 간 경쟁 심화,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에 따른 지방 분산 정책 및 규제 조율 필요성, 그리고 국가 차원의 AI 데이터센터 설립 추진과 같은 주요 과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컴퓨팅,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AI 시대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미래 IT 전략을 제시했다. 키노트 강연에서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오상진 단장이 국내 최초로 광주에서 운영 중인 AI 데이터센터의 세부 내용과 사업단에서 진행한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AI 데이터센터의 구축 과정, 운영 전략,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AI 데이터센터 설립 방향과 그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국가 차원의 데이터센터 정책과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홍태영 센터장은 초고성능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수퍼컴 6호기 도입과 관련된 최신 인프라 기술을 발표했다. 리벨리온 박용찬 이사는 NPU 개발 현황을 통해 AI 가속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으며, GPU와 NPU 자원 분할을 통한 효율적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주연 팀장은 디지털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서버 에너지 효율 기술을 소개하며, 서버 에너지 효율 인증제(SERT)의 개발 과정과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클라우드 세션에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선도기업 오케스트로의 김영광 대표가 공공 및 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어 KT클라우드의 이병대 팀장은 국내 클라우드서비스 사업자(CSP) 사례를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의 도입 효과와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모비젠 엄태덕 연구소장은 생성형 AI 시대의 데이터 플랫폼 기술에 대해 설명하며, 데이터 플랫폼이 AI 활용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데이터센터 세션에서는 건국대 목형수 교수가 전력 효율 문제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채효근 전무는 데이터센터 산업의 현황 및 전망을 분석하며, 급증하는 수요와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데우스 김성한 본부장은 고성능 워크로드를 위한 GPU 서버 냉각 기술과 고밀도 렉 쿨링 솔루션을 소개하며, 항공대 황수찬 교수는 데이터센터 국제 표준화의 최신 동향과 국내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송전망 부족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지방 분산 정책의 필요성도 강조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AI와 데이터센터의 발전이 국가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디지털 탄소 중립 및 에너지 효율 확보와 같은 지속가능성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미래그린아이티포럼은 정보과학과 전력전자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를 중심으로 2008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지속가능한 IT 인프라(데이터센터) 개발, 고성능 서버 및 컴퓨팅 기술의 지속가능성 확보, 데이터센터 표준화 및 인증제 추진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2024.12.19 12:07남혁우

유니티 슈퍼소닉, '탑 크리에이티브 라이브러리' 출시

유니티는 19일 퍼블리싱 솔루션 '유니티 슈퍼소닉(Supersonic from Unity)'에서 유저를 사로잡고 게임의 성장을 실현할 성공적인 광고 소재를 만나볼 수 있는 '탑 크리에이티브 라이브러리(Top Creatives Library)'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탑 크리에이티브 라이브러리는 슈퍼소닉의 광고 소재 전문가들이 성과와 혁신성을 기준으로 엄선한 광고 소재 컬렉션으로, 개발자들은 이를 활용해 슈퍼소닉의 게임 전반에서 가장 큰 성과를 내는 광고 소재를 파악해 게임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광고 소재 아이디어를 확보할 수 있다. 슈퍼소닉은 매월 업데이트되는 라이브러리를 통해 개발자가 가장 앞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최신 트렌드와 디자인 요소 등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자는 운영 체제, 게임 장르, 게임 플레이 메커니즘 및 컨트롤 유형 등 다양한 필터링 옵션을 활용해 원하는 광고 소재를 살펴볼 수 있다. 필터를 설정한 후 특정 게임의 장면, 카메라 앵글, 색상 등을 확인하여 본인의 게임 광고 소재 제작을 위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이 라이브러리에는 최근 3개월 동안 '메타 오디언스 네트워크(Meta Audience Network)'에서 활용된 광고 소재가 포함된다. 개발자들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크리에이티브 라이브러리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러닝 게임 개발자는 장르(러닝)와 메커니즘(의사 결정/게이트)을 필터링하면, 좋은 게이트와 나쁜 게이트를 구분하는 데 사용된 색상, 배경 캐릭터, 텍스트 사용 여부, 파워업 표시 등의 요소를 식별할 수 있다. 방치형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자는 장르(시뮬레이션)와 메커니즘(의사 결정/게이트)으로 필터링해, 광고 소재의 속도, 보이스오버, 실제 연기자 등장 여부 또는 게임 플레이 표시 여부, 광고 소재의 유머 요소 등을 식별할 수 있다. 특히 장르(방치형 자원 관리)와 메커니즘(쌓기 및 업그레이드)을 필터링해, 수집하는 자원의 종류, 테마, 긍정적인 표시의 유형, 배경 캐릭터가 취하는 액션 등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이번 출시된 슈퍼소닉 탑 크리에이티브 라이브러리는 개발자들이 게임 성장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기술과 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슈퍼소닉의 '지식 허브(Knowledge Hub)'에 포함된 도구 중 하나이다. 이 허브에는 개발자의 프로토타입 단계를 지원하고, 개발 속도를 높여주기 위해 최근 출시된 AI 도구인 '게임 아이디어 제너레이터(Game Idea Generator)'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시장 동향, 인기 차트, 성공적인 모바일 게임 비즈니스를 위한 슈퍼소닉 전문가의 팁을 소개하는 영상 등도 제공한다.

2024.12.19 11:46강한결

불법스팸 대응 민관 협의체 구성...매분기 정기 회의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불법스팸 대응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1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발표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정부부처와 민간사업자의 상호 협력 및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추진 체계로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과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방통위와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개인정보위, 경찰청 등 관계부처의 과장급 정부위원 9명과 대량문자 사업자, 국제전화 관문사업자, 휴대폰 제조사 등의 민간위원 21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1차 회의에서는 종합대책의 5대 전략 12개 과제 이행을 위한 참여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종합대책의 주요과제인 ▲불법스팸 발송자 및 관련 사업자에 대한 제재조치 및 공동조사 ▲부적격 사업자에 대한 민간의 자율규제 ▲불법스팸 수발신 차단을 위한 발신번호 위변조 차단 체계 구축 ▲해외발 대량문자 사전 차단체계 마련 ▲스팸 수신 필터링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회의 참석자들은 불법스팸 근절을 위해서 정부부처와 민간사업자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함께하고 종합대책 이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매 분기별로 정기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하위에 실무협의체를 두어 불법 사업자 제재 방안을 검토하고, 종합대책의 세부과제별 이행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신영규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불법스팸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국민의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라면서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협의체를 통해 정부 부처와 민간이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불법스팸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으로 정부와 민간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자사업자 등록부터 문자발신, 수신, 이용자의 단말기까지 문자 발송 全 단계에 대한 근절 대책을 협의체를 통해 추진하여 국민이 불법스팸에 대한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9 11:12박수형

아폴로 케어, 환자 접근성과 상용 솔루션 이니셔티브 가속화를 위해 플렉스포인트 포드로부터 성장주 투자 유치

아폴로 케어의 성장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기 위한 플렉스포인트 포드의 전략적 투자 투자 자금은 아폴로 케어의 혁신 파이프라인 확장, 기존 기술 개선과 운영 시업 확장에 사용 플렉스포인트 포드의 조나단 오카와 엘리엇 로젠이 아폴로 케어 이사회에 합류 시카고, 2024년 12월 19일 /PRNewswire/ -- 의료 업계에 환자 접근 및 상용 솔루션을 공급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폴로 케어(Apollo Care)는 오늘 플렉스포인트 포드(Flexpoint Ford)로부터의 주요 지분 투자가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 아폴로 케어는 이 자금을 이용하여 환자 본인 부담금, 허브 솔루션,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상용 분석 플랫폼 전반에 걸친 기술 및 혁신에 대한 투자를 가속한다. 아폴로 케어의 사장이자 CEO 겸 이사회 의장인 벤 보브(Ben Bove)는 "이번 투자는 아폴로 케어와 환자 경험을 혁신하여 의약품 비용 부담 능력, 접근성, 복용 관행을 개선시킨다는 동사의 사명에 중요한 성과"라고 하면서 "우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우리의 기술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운영 사업을 확장하며, 우리 고객들에게 훨씬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렉스포인트 포드는 의료와 금융 분야에 집중하는 사모펀드 회사로서 동사의 파트너 회사들에게 유연한 맞춤형 자본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사는 약 82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한다. 아폴로 케어 CFO 마이클 아퀼리노(Michael Aquilino)는 "플렉스포인트는 동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공유된 비전을 통해 우리의 야심찬 성장 계획을 지원할 수 있는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하면서 "우리 양사가 제약 업계에 본인 부담금과 허브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재정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플렉스포인트 포드는 투자 조건에 따라 아폴로 케어의 소수 지분을 인수하고 조나단 오카(Jonathan Oka)와 엘리엇 로젠(Elliot Lauzen)이 아폴로 케어의 이사회에 합류한다. 이번 투자는 플렉스포인트 펀드 V를 통해 이루어졌다. 플렉스포인트 포드 매니징 디렉터 겸 헬스케어 책임자 조나단 오카(Jonathan Oka)는 "아폴로 케어의 벤 및 직원들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아폴로 케어는 몇 년 만에 제약 업계가 안고 있는 가장 큰 상업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혁신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동사 직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동사의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렉스포인트 포드의 프린시펄 엘리엇 로젠은 "차별화된 환자 접근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아폴로 케어에 의미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며, 장기적인 전략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폴로 케어 아폴로 케어는 제약사들이 상업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특별히 개발된 기술을 통해 환자 접근 및 분석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한다. 업계 최초의 혁신 역사를 가진 아폴로 케어는 성장을 견인하고 비용을 최적화하며 환자 결과를 개선하는 통합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업계의 낡은 관행을 재고하고 있다. 아폴로 케어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apollocare.com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에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플렉스포인트 포드 플렉스포인트 포드는 약 82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의료와 금융 업계에 대한 비공개로 사전 협상된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사모펀드 투자 회사이다. 플렉스포인트 포드는 2005년 설립 이후 다양한 규모의 투자, 구조 및 자산 클래스에 걸쳐 투자를 완료해 왔다. 플렉스포인트 포드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와 뉴욕주 뉴욕시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flexpointford.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미디어 연락처 Molly Tabernik, 아폴로 케어 운영 담당 부사장이메일: MTabernik@apollocare.com 플렉스포인트 포드 대행사 Prosek Partners 이메일: pro-flexpointford@prosek.com

2024.12.19 11:10글로벌뉴스

Xinhua Silk Road: '전 세계 도시 핫라인 서비스 및 거버넌스 효과 평가 보고서' 발표

--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4 베이징 신속한 민원 대응 포럼에서 발표 베이징 2024년 12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전 세계 도시 핫라인 서비스 및 거버넌스 효과 평가 보고서(The Evaluation Report on Worldwide City Hotline Services and Governance Effectiveness)(2024)'가 18일(수)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4 베이징 신속한 민원 대응 포럼(Beijing Forum on Swift Response to Public Complaints)에서 발표됐다. Photo shows the Evaluation Report on Worldwide City Hotline Services and Governance Effectiveness (2024) published at the 2024 Beijing Forum on Swift Response to Public Complaints held in Beijing, December 18, 2024. 이 보고서는 전 세계 20개 대표 도시를 과학적으로 평가하여 국제적 관점에서 전 세계 도시 핫라인의 운영 경험과 모델을 종합적으로 요약해 제시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 보고서가 전 세계 도시 핫라인의 궤적과 추세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도시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거버넌스 효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제공하는 거버넌스 기반 프레임워크 분야를 개척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보고서는 200여 개 도시를 일차적으로 선정한 다음 글로벌 영향력, 인구 규모, 지역 대표성 등을 고려하여 평가하기 위한 20개 대표 도시를 다시 선정했다. 거버넌스 측면에서는 프로세스 거버넌스, 협업 거버넌스, 스마트 거버넌스, 대응형 거버넌스라는 4가지 주요 지표를 자세히 분석해 놓았다. 이 외에 10개의 2차 지표와 24개의 3차 지표에 대한 분석도 포함되어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베이징의 12345 핫라인과 같은 도시 핫라인은 다양한 분야와 상황에서 도시 거버넌스에 깊숙이 통합되었다. 베이징은 2019년부터 신속한 민원 대응 방법을 혁신하기 위해 포괄적인 피드백, 광범위한 서비스, 폐환 관리(closed-loop management•문제 해결 과정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추적하고 관리하는 방식), 폭넓은 시민 참여를 특징으로 하는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해왔다. 이 이니셔티브는 현대 도시 거버넌스에 대한 독특한 중국식 접근 방식을 개척했으며, 핫라인 기반 도시 거버넌스의 세계적인 흐름에 '베이징 모델'과 '중국식 솔루션'을 제시했다. 한편, 전 세계의 정부 서비스 핫라인은 다양한 발전 궤적을 보여주고 있다. 뉴욕, 샌프란시스코, 토론토와 같은 도시에서는 311 핫라인을 통해 시의 서비스를 종합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이 결과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911 긴급 핫라인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전 세계 도시 핫라인의 혁신적인 발전이 시기적절하다는 데 동의하지만, 새로운 성장 단계에 접어들면서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는 게 사실이다. 즉 ▲불명확한 역할 위치 ▲불충분한 데이터 가치 추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둘러싼 혼란 ▲개선된 거버넌스 효과의 필요성 등의 문제가 중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보고서는 이러한 과제에 대한 글로벌 관점의 대응과 이러한 긴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3618.html

2024.12.19 11:10글로벌뉴스

기업 HR 담당자 77% "성과관리 솔루션 필요해”

직장 내 인사 담당자들은 조직 내 성과관리 솔루션 도입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으로는 자동화된 데이터 관리가 가장 컸으며, 효율적인 목표 설정과 공정한 평가에 대한 기대가 컸다. 디웨일(대표 구자욱)이 인적자원(HR) 담당자 2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조사 '성과관리 솔루션 도입 계획'에서 77.3%가 조직 내 성과관리 솔루션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솔루션의 유연성에 대해 95.1%가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19일 디웨일에 따르면, 2024년은 팬데믹 이후 원격 및 유연 근무 확대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산성 강화 등으로 HR 데이터를 활용한 People Analytics 기반의 '인적자원관리'가 정립된 한 해였다. 이런 배경에는 사회를 구성하는 핵심 세대로 부상한 MZ세대의 움직임이 있었다. 과거 연말에 단편적으로 진행돼 왔던 전통적 성과관리 시스템에 반론한 이들은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한 '공정한' 성과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기업 내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도입을 견인했다. 디웨일은 이런 사회적 변화 속에서 각 기업의 '성과관리 솔루션 도입 계획'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1월 11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총 참가 인원은 203명이며 ▲스타트업 31% ▲중소·중견기업 53% ▲대기업 16%으로 구성됐다. '성과관리 솔루션 도입 계획'을 묻는 질문에서 77.3%가 조직 내 성과관리 솔루션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입의 필요성을 모르겠다'는 14.7%, '도입이 필요하지 않다'는 7.9%로 응답수가 낮았다. '도입의 주요 목적'으로는 ▲'자동화된 데이터 관리'가 44.8%로 가장 높았으며 ▲'효율적인 목표 설정' 23.2% ▲'공정한 평가' 15.3% ▲'구성원 피드백 강화' 9.9% ▲'성과 기반 보상 체계 확립' 6.9% 순으로 집계됐다. 성과관리 솔루션 제공업체 선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에 대해 '유연성 및 확장성'이 55.2%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고객 후기' 12.8% ▲'기술 지원' 12.3% ▲비용'과 '시장 평판'이 각각 9.9%를 차지했다. 특히 솔루션 선택 과정에서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을 의미하는 '솔루션의 유연성'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중요하다'는 긍정 답변이 95.1%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와 함께 도입 시 '가장 큰 우려 사항'에 대해 '딱 맞지 않은 솔루션 기능'이 전체 55.2%에 달했으며 ▲'시스템 도입 후 적응 문제' 15.3% ▲'높은 도입 비용' 9.9% ▲'보안' 7.9%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성과관리 솔루션 도입이 조직 문화에 미칠 영향에 대해 68.9%가 '긍정적이다'라 답했으며 도입 후 정기적인 사용자 교육 및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68%가 필요하다 답했다.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2024년은 전통적이고 획일적인 방법으로 진행되던 성과관리 시스템이 다양한 업무 및 근무 방식에 걸맞은 성과관리 시스템으로 도입되거나 업종과 세대의 특성을 살린 형태로 자리잡아가는 시간이었다"며 "HR 시스템과 연동한 자동 업데이트, 기존 성과평가 결과보고서의 솔루션 내 구현, 빠른 피드백 제공 등 클랩은 각 기업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모듈단위 솔루션을 개발 및 구현해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여러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19 11:02백봉삼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최초로 '정부 개인정보보호 인증' 획득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이 19일 로봇청소기 최초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Privacy by Design)' 인증을 획득했다. PbD는 제품 또는 서비스의 기획∙제조∙폐기 등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요소를 고려해 개인정보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설계 개념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KISA는 개인정보 수집 기기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가정용 방범카메라(CCTV)에 대해 PbD 인증을 부여한 데 이어, 올해는 카메라가 탑재된 로봇청소기 등 국민 생활 밀착형 스마트가전 4종으로 시범인증 대상을 확대했다. 인증 기준은 ▲개인정보 식별과 목적, 개인정보 처리 흐름, 불필요한 개인정보 전달 방지 등 개인정보 처리와 보호에 관한 기본적인 요구 사항(14개) ▲개인정보 처리의 적법성(28개) ▲정보보안과 프라이버시 강화(22개) ▲조직적 보호조치(7개) 등 4개 영역의 71개 점검 항목이다. 이번에 PbD 인증을 획득한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스팀'은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올인원(All-in-One) 로봇청소기로,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Knox)로 민감한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한다. 특히 제품을 통해 촬영된 이미지와 영상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 데이터를 기기 내에서 암호화해 서버가 공격받거나 사용자 계정이 탈취되더라도 개인 정보를 활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종단 간 암호화(E2EE, End to End Encryption)' 기술을 적용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스팀'은 삼성만의 독보적인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를 통해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강력하게 보호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삼성 AI 가전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보안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비스포크 AI 스팀'은 보안 신뢰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즈(UL Solutions)'가 실시하는 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달 17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최고수준(스탠다드)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과기정통부가 제공하는 'IoT 보안인증 라벨'을 제품에 부착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안전한 사물인터넷 제품을 식별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2024.12.19 11:00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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