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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와 퀀티넘, 양자 컴퓨팅 실용화 위한 파트너십 발표

-- 실제 시장 출시 사례를 통한 상업적 가치 창출 및 양자 데이터 센터용 비즈니스 모델 개발 목적 도쿄 및 콜로라도주 브룸필드, 2025년 1월 29일 /PRNewswire/ -- 소프트뱅크 그룹(SoftBank Corp.)과 퀀티넘(Quantinuum)이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SoftBank Corp. and Quantinuum announce partnership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기존 인공지능(AI)의 한계를 극복하고 차세대 기술을 실현할 혁신적인 양자 컴퓨팅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특별한 이니셔티브는 '2025년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International Year of Quantum Science and Technology)'에 맞춰 성사됐으며, AI와 양자 컴퓨팅의 역동적인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AI의 한계를 뛰어넘는 양자 컴퓨팅의 필요성 현시대에 AI는 다양한 분야에서 인상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 그러나 AI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중대한 과제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복잡한 최적화 문제, 인과관계 분석의 해독, 기본 방정식을 기반으로 한 고정밀 시뮬레이션 수행은 현재 AI 기술로 해결하기 매우 힘든 문제들이다. 한편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양자처리장치(QPU)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은 AI의 기능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각 처리 장치가 가진 고유한 강점을 활용해 한층 발전된 다양한 계산을 실행하면서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소프트뱅크와 퀀티넘은 양자 컴퓨팅이 가진 힘을 믿고 있으며, 그 혁신적인 잠재력을 탐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자 컴퓨팅의 현재 상태와 과제 양자 컴퓨팅 분야의 눈부신 성장에도 불구하고 양자 컴퓨터가 실용적인 문제 해결에 사용될 수 있도록 이 최첨단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몇 가지 기술적 및 사업적 과제 해결이 필수다. (1) 비즈니스 모델 구축 - 초기 투자 및 운영 비용: 양자 컴퓨터 개발과 배치에 상당한 초기 투자 및 운영 비용이 필요하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비용 회수 전략이 부족하다. 이로 인해 기업이 이 기술을 개발하고 채택하려는 동기가 약해지고 있다. - 수익 모델의 명확화: 양자 컴퓨터를 제공하고 사용료를 책정하는 방법 등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이 아직 완전히 마련되지 않았다. (2) 구체적인 사용 사례 설정 - 활용 사례 발견: 양자 컴퓨터가 어떤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 명확하게 보여주는 활용 사례가 부족하다. 특히 양자 화학 계산 및 기계 학습 등의 분야에서 명확한 사례를 찾아 시장 규모와 수익 모델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 시장과 수익 예측의 이해: 양자 컴퓨터로만 연산이 가능하고 상업적 타당성이 있는 분야를 구체적으로 찾아내고, 양자 컴퓨터의 적용 시기 및 적용 규모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3)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의 발전 - 하드웨어의 한계와 과제: 양자 컴퓨터의 현 하드웨어 성능(큐비트(qubit) 수와 연산 정밀도)은 실제 문제를 처리하는 데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사용하려면 상당한 성능 향상이 요구된다. - 소프트웨어 개발과 오류 완화: 실용적 연산을 가능하게 하려면 기존 방법들을 합친 하이브리드 알고리즘 개발뿐만 아니라 오류를 억제하고 완화하고 수정하는 기술의 발전이 필수적이다. 더불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상호 보완하는 기술도 반드시 개발되어야 한다. - 서비스 제공 시기: 최적의 시기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려면 기술 발전의 속도와 시장의 니즈를 제대로 평가해야 한다. 주요 활동 소프트뱅크와 퀀티넘은 양자 컴퓨터의 실용적 적용을 발전시키기 위해 이러한 과제를 함께 해결할 것이다. (1) 양자 데이터 센터 운영을 위한 공동 시장 조사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 양사는 CPU, GPU, QPU를 통합해 고도의 연산 처리가 가능한 '양자 데이터 센터(quantum data center)'의 실현을 목표로 일본 시장을 발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기타 지역에서 글로벌 시장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할 것이다. - 양사는 수익 분배 및 비용 분담과 같은 투자 위험을 줄이는 방법을 공동으로 검토할 것이다. (2) 양자 기술 사용 사례 타임라인 구축 및 검증 - 소프트뱅크는 자체 비즈니스 과제를 사용 사례로 제공할 것이다. - 양사는 양자 화학 및 네트워크 분석 활용 사례를 명확히 하고, 이러한 활용 사례가 실현되는 시기를 보여주는 타임라인을 구축할 것이다. 양자 화학 분야에서는 올옵티컬 네트워크(All Optical Networks)를 위한 새로운 광학 스위치 소재를 탐색하는 연구가 예상되며, 네트워크 분석 분야에서는 소프트뱅크의 통신 네트워크에서 이상 현상 및 사기 탐지에 양자 컴퓨팅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 양사는 제한된 하드웨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하고, CPU, GPU, QPU를 연결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SoftBank Corp. and Quantinuum announce groundbreaking partnership to drive commercial value through practical go-to-market use cases and develop business model for a quantum data center 양사 관계자들 발언 와키카와 류지(Ryuji Wakikawa) 소프트뱅크 첨단기술연구소(Research Institute of Advanced Technology) 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소프트뱅크는 양자 컴퓨터의 잠재력을 믿고 있으며, 양자 컴퓨터를 사용해 다양한 내부 문제를 테스트하고 평가하면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그러나 통신사로서 일본에서 양자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과 관련해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 세계 최고 성능의 양자 컴퓨터 하드웨어를 보유한 퀀티넘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양자 컴퓨터로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세계 최초로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양자 컴퓨팅의 실용적 적용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퀀티넘의 사장 겸 CEO인 라지브 하즈라(Rajeeb Hazra)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소프트뱅크와의 파트너십은 양자 컴퓨팅 발전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양사가 가진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AI 역량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함께 양자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주도할 미래를 만들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양자 컴퓨팅과 AI를 통합해 의료, 금융, 물류,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협업은 해결되지 않은 과제를 해결해주는 동시에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기술 혁신을 촉진할 것이다. 소프트뱅크 그룹 소개 소프트뱅크 그룹(TOKYO: 9434)은 기업 철학인 '정보 혁신, 모두를 위한 행복(Information Revolution – Happiness for everyone)'을 바탕으로 일본과 전 세계에서 통신 및 IT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그룹은 탄탄한 사업 기반을 토대로 '비통신 분야로의 진출(Beyond Carrier)'이라는 성장 전략에 따라 비통신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5G/6G,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트윈, HAPS(High Altitude Platform Station) 기반 성층권 통신을 포함한 NTN(Non-Terrestrial Network) 솔루션의 힘을 활용해 통신 사업을 한층 더 성장시키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또한 AI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1조 개의 매개 변수를 가진 일본어에 특화된 대형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한편, AI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사회 인프라 제공업체가 되기 위해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 성능(AI-RAN)을 향상시키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softbank.jp/en/ 퀀티넘 소개 세계 최대의 통합 양자 컴퓨팅 회사인 퀀티넘은 강력한 양자 컴퓨터와 첨단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척하고 있다. 퀀티넘의 기술은 소재 발견, 사이버 보안, 차세대 양자 AI 분야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퀀티넘은 370명 이상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를 포함해 약 600명의 직원과 함께 여러 대륙에서 양자 컴퓨팅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www.quantinuum.com - 소프트뱅크, 소프트뱅크 이름 및 로고는 일본 및 기타 국가에서 소프트뱅크 그룹의 등록 상표 또는 상표이다. - 본 보도 자료에 언급된 다른 회사, 제품, 서비스 이름은 각 회사의 등록 상표 또는 상표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08239/Quantinuum_1.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08240/Quantinuum_2.jpg?p=medium600

2025.01.29 21:10글로벌뉴스

회사·임직원이 꼭 알아야할 새 HR제도 10개

새해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0원으로 인상되면서 최저임금 1만원 시대가 됐다. 또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 확대 개편돼 청년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시행된다. 아울러 육아휴직 급여가 최대 250만원으로 인상되며, 생후 18개월 내 자녀를 둔 부모와 한부모 근로자들을 위한 지원책이 강화된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29일 올해 주목해야 할 HR 제도 10가지를 소개했다.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올해 1월1일부터 최저임금이 시간급 1만30원으로 인상돼 최저임금 1만 원 시대가 됐다.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8만240원, 주 근로시간 40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백9만6천270원이다. 주 52시간 계도기간 종료 3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돼 온 '주 52시간 계도 기간'이 지난해 종료됐다. 다만 고용노동부는 30인 미만 사업장의 어려움을 고려해 올해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정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확대 개편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사업주와 근로자를 지원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 올해 '도약장려금 유형Ⅱ'를 신설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한다. 5인 이상 빈일자리 업종(제조업, 조선업, 뿌리산업 등)의 우선지원대상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장려금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18개월 이상 재직한 청년에게도 함께 장려금을 지원한다. 육아휴직 급여 인상 특히 2025년에는 '육아' 관련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먼저 육아휴직 급여액을 육아휴직 기간에 따라 월 최대 250만원까지 상향하고, 육아휴직 급여 지급 방식을 변경해 사후지급 방식을 폐지한다. 육아휴직 급여 인상에 따라 생후 18개월 내 자녀를 둔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첫 6개월 동안 육아휴직 급여를 상향 지원하는 특례 제도도 첫 달 상한액이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인상된다. 또 한부모 근로자는 첫 3개월 간의 육아휴직 급여를 현행 250만원에서 월 300만원으로 상향한다. 육아지원 3법 개정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등 육아지원 3법 개정 내용이 2월23일부터 시행된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육아 휴직 기간 및 분할 횟수가 확대되고 배우자 출산휴가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3개월 이상 사용하거나 한부모 또는 중증 장애아동의 부모는 육아휴직을 1년에서 1년 6개월로 연장해 사용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네 번에 나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이 기존 10일에서 20일로 확대되고 우선지원대상기업 근로자는 배우자 출산휴가 20일 전체에 대해 정부가 급여를 지원한다. 출산육아기 중소기업 대상 지원금 확대 중소기업의 육아지원제도 활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주 지원금도 확대된다. 육아휴직, 출산전후휴가, 육아기 단축에 따른 업무 공백의 대체인력을 고용한 중소기업에 지급되던 지원금은 기존 월 80만원 에서 월 120만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육아휴직, 육아기 단축으로 업무를 분담한 동료들에게 금전적 지원을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월 20만원을 지원한다.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시행 임금체불은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이 올해 10월 23일부터 시행된다. 법률이 시행되면 고용노동부 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하게 된다. 상습 임금체불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에서도 제한을 받는다. 또 재직 근로자에게도 체불임금에 대한 지연이자(100분의 20)가 적용되며, 상습적인 체불 등으로 손해를 입은 근로자가 법원에 손해배상(3배 이내의 금액)을 청구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중장년 경력지원제 신설 올해부터는 '중장년 경력지원제'를 신설해 중장년의 취업 가능성을 제고한다. 재취업하고자 하는 퇴직 중장년이 일경험을 희망하는 경우 1~3개월간 직무교육과 직무수행을 연계해 제공한다. 참여자는 참여 수당으로 월 최대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양질의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참여기업에게도 프로그램 운영수당으로 참여자 1인당 월 최대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채용 관리 솔루션(ATS)' 활용 지원 채용 관리 솔루션(ATS)은 채용 관련 법 위반 여부 필터링, 채용공고문 제작 지원, 지원 서류 접수, 면접 일정 관리 및 안내 등 채용 절차 전반을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인력 및 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채용 관련 법령을 준수하며 효율적으로 채용 업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채용 관리 솔루션(ATS)을 도입하고 활용한 중소기업 등에는 ATS 서비스 사용료의 80%(최대 40만원)를 지원한다. 확대된 '통상임금'의 범위 지난해 12월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통상임금을 판단하는 요건에서 '고정성'을 제외한 판단 기준을 제시했다. 재직 여부나 근무 일수 등을 조건으로 설정한 '조건부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린 것이다. 이번 판결을 통해 11년 만에 통상임금에 대한 판례가 변경됐다. 경제계에서는 이번 판결이 경영 및 노사환경 전반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2025.01.29 18:37백봉삼

어드밴스드 인스트루먼츠, 임상 실험실 생산성 향상 위한 OsmoPRO® MAX 자동 삼투압 측정기 출시

OsmoPRO® MAX 자동 삼투압 측정기, 현대 임상 실험실이 요구하는 자동화 및 데이터 관리 기능 제공 노우드, 매사추세츠주, 2025년 1월 28일 /PRNewswire/ -- 선도적인 삼투압 측정기 공급업체인 어드밴스드 인스트루먼츠(Advanced Instruments)가 임상용 빙점 방식 삼투압 측정기(freezing point osmometers) 관련 최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OsmoPRO® MAX는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모든 규모의 임상 실험실을 위해 설계됐다. 이 기기가 보유한 혁신적인 통과(flow-through) 기술을 활용하면 수동 피펫 작업을 없애고 소모품 사용을 줄임으로써 단 한 번만 버튼을 누르면 테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 OsmoPRO® MAX Automated Osmometer OsmoPRO MAX는 정확하고 정밀한 테스트 결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삼투압 테스트 작업 흐름을 단순화해주는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기기는 검체 컵으로 옮기지 않고 1차 튜브에서 직접 검체를 채취하고, 자동 바코드 스캔 기능으로 전사(轉寫) 오류를 줄이고, 어드밴스드 인스트루먼츠의 Protinol® 및 Renol® 매트릭스 기반 제어를 위해 데이터를 AdvancedQC 피어 그룹(peer group) 프로그램에 업로드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여준다. 어드밴스드 인스트루먼츠의 모든 다른 첨단 삼투압 측정기와 마찬가지로 OsmoPRO MAX는 업계에서 선호하는 빙점 강하 방식을 사용해 단 몇 분 만에 신뢰할 수 있는 삼투압 결과를 제공한다. 이 기기는 각 테스트 후에 시스템 액체로 자동 세척되므로 사용자의 개입을 최소화한다. 새로운 검체가 도착하면 연속해서 로드가 가능해 일괄 테스트(batch testing)를 할 필요가 없다. 어드밴스드 인스트루먼츠의 바이런 셸먼(Byron Selman) 최고경영자는 "OsmoPRO MAX는 오늘날 임상 실험실에서 원하는 사용상 편의성, 자동화,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면서 "어드밴스드 인스트루먼츠는 고객이 지난 70년 동안 경험한 우수한 제품 품질과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삼투압 측정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어드밴스드 인스트루먼츠 소개 어드밴스드 인스트루먼츠 유한책임회사는 전 세계 임상, 제약, 생명공학, 미생물학, 식품 실험실용 기기 공급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1955년 창립 이후 품질, 신뢰성, 서비스, 지원을 회사를 이끌어갈 핵심 원칙으로 삼아왔다. 혁신적인 기술 응용을 통해 의료 기관의 치료 질을 향상시키고 산업체 기업이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aicompanies.com 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Jon Flasher, Clinical Product Manager jon.flasher@aicompanies.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05043/Advanced_Instruments_Osmopromax.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701853/Advanced_Instruments_Logo.jpg?p=medium600

2025.01.28 23:10글로벌뉴스

6D 테크놀로지스, 모바일 머니 가이아나와 제휴 계약 체결

-- Aureus 플랫폼으로 모바일 머니 가이아나의 결제 방식 혁신 기대 벵갈루루, 인도, 2025년 1월 28일 /PRNewswire/ -- 6D 테크놀로지스(6D Technologies)가 최첨단 Aureus 플랫폼을 이용한 가이아나의 결제 생태계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모바일 머니 가이아나(Mobile Money Guyana•MMG)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고객 참여와 금융 서비스를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양사의 사명에 중대한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다. Aureus는 무엇보다도 충성도와 게임 요소를 통합해 고객이 모바일 머니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MMG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에게 거래를 넘어서는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캐시백 보상, 포인트 기반 인센티브, 독점적인 혜택 같은 기능 덕분에 이제 모든 거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기회가 된다. MMG의 마크 싱(Mark Singh)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Aureus를 통해 고객의 모바일 머니 경험을 재정의할 것"이라며 "충성도와 게임 요소를 결합해 단순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준을 떠나 신뢰에 보답하고, 참여를 유도하고, 뛰어난 가치를 선사하는 유의미한 상호 작용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Aureus는 도전 과제, 이정표, 리더보드와 같은 게임 요소를 도입해 좀 더 가치있는 상호 작용적인 결제 과정을 유도한다. 사용자 참여도와 고객 충성도를 높일 이러한 기능의 목표는 가이아나 전역에서 모바일 머니 서비스의 채택을 촉진하는 것이다. 6D 테크놀로지스의 공동 설립자인 아빌라시 사다난단(Abhilash Sadanandan) 최고경영자는 "MMG와의 협력을 통해 가이아나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혁신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6D 테크놀로지스는 최첨단 기술과 고객 중심의 혁신을 결합한 솔루션으로 기업에 힘을 실어주는 걸 사명으로 삼고 있다. Aureus는 이러한 비전을 증명하는 사례이며, 이것이 앞으로 어떻게 고객 경험을 변화시키고 가이아나의 금융 포용을 촉진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6D 테크놀로지스가 통신 사업자 및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에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 MMG는 Aureus를 활용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모바일 금융 서비스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바일 머니 가이아나 소개 모바일 머니 가이아나(MMG)는 가이아나 최고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로, 개인과 기업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MMG는 금융 포용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힘을 실어주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접근성이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한다. 6D 테크놀로지스 소개 6D 테크놀로지스는 전 세계 통신 사업자 및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를 위해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기업이다. 최첨단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끊임없이 진화하는 디지털 생태계에서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고 참여를 유도하며 운영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ttps://www.6dtechnologies.com/ 을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로고: https://mma.prnewswire.com/media/2267508/6D_Technologies_Logo.jpg

2025.01.28 22:10글로벌뉴스

본궤도 오른 삼성·LG 로봇 투자…같지만 다른 전략, 왜?

로봇 업계에 지형 변화가 빨라지고 있다. 국내 주요 대기업이 직접 투자를 나서는 사례가 최근 급격히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레인보우로보틱스에, LG전자는 지난 24일 베어로보틱스에 각각 추가 지분 투자 소식을 전했다. 두 회사 모두 후속 투자인 동시에 자회사 편입이 확정됐다. 삼성과 LG의 이번 투자는 로봇을 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하면서도, 투자 목적과 호흡의 속도 면에서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투자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이족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한 카이스트 휴보 랩 연구진이 2011년 설립한 로봇 전문기업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협동로봇과 사족보행 로봇, 자율주행 로봇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어떤 한 분야에 사업을 집중하고 확대하기보다 다방면으로 가능성을 열어두고 선행 연구를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이동형 양팔로봇이 그 사례다. 세상에 없던 형태의 로봇을 업계에 먼저 선보이고, 세계 연구기관에 배포하며 시장성을 검증해 나가고 있다. 다만 주도권을 쥔 영역이 부족한 것은 약점이다. 협동로봇을 중심으로 영향력을 키우곤 있지만, 어떤 한 가지 영역에서 확실한 1위를 점유하지 못하고 있다. 부진한 매출 성장세가 이를 방증한다. 삼성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지닌 원천기술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 보유한 제품군보다도 미래 로봇 개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와 동시에 대표이사 직속의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미래로봇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사업이 다소 안정화된 로봇 업체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지금까지 투자한 주요 업체로는 엔젤로보틱스(웨어러블), 로보티즈(부품), 로보스타(산업용), 베어로보틱스(서빙로봇) 등이 있다. 특히 LG전자가 최근 인수를 결정한 베어로보틱스는 2017년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설립된 AI 기반 상업용 자율주행로봇 업체다. 세계 최초 서빙로봇을 개발하고 이 분야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베어로보틱스는 로봇 소프트웨어(SW) 플랫폼 구축, 다수 로봇을 최적화한 경로로 움직이는 군집제어 기술, 클라우드 관제 솔루션 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실내 자율주행에 특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물류로봇 등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LG전자는 베어로보틱스를 통해 상업용 로봇 시장을 공략한다. 동시에 고객을 이해하는 공감지능(AI)과 가전사업을 영위하며 축적한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가정용·산업용 로봇 사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LG는 뚜렷한 기술 방향성을 갖는 업체와 손잡고, 보다 구체적인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이는 삼성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조주완 LG전자 CEO는 지난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기자간담회에서 "로봇은 명확한 미래"라며 "현재 집중하고 있는 식음료·물류 배송로봇을 넘어 이동형 AI홈 허브 등 가정용 로봇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5.01.28 14:25신영빈

텔레픽스, 삼성출신 인재 전격 영입..."글로벌 진출 가속화하나"

위성 토탈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대표 조성익)가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드라이브를 건다. 텔레픽스는 최근 삼성전자 해외법무팀 출신 민병수 변호사를 기획조정실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성익 대표는 “해외 비즈니스 중심의 체계화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융합형 혁신 인재를 영입했다”며, “위성 데이터 처리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주파수 등록, 우주쓰레기 경감 가이드라인 등 기술적, 법적 이슈들이 혼재한 복잡한 현안을 해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대내외 여러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근무를 시작한 신임 민 실장은 자체 개발한 주요 솔루션 상용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에 올인할 계획이다. 텔레픽스는 지난해 위성용 고성능 AI 프로세서 '테트라플렉스'의 우주실증 성공과 위성 특화 생성형 AI 기반 챗봇 '샛챗'을 출시했다. 텔레픽스는 지난해 모나코와 체코 등 해외 파트너십 확대와 차세대 위성 탑재체 개발시설 확충, 연구개발분야 핵심 인재 확보에 이어 사업분야 전문 인력 영입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민 실장은 삼성전자에서 8년간 글로벌 기업과의 라이선스 계약과 공급 구매 계약 검토, 해외 사업 관련 법률 이슈 자문 및 해외 소송분쟁의 해결 지원을 수행했다. 특히 블록체인, AI 등 최근 새롭게 등장한 최신 첨단기술과 관련된 제반 법무 이슈와 기술 관련 자문을 맡아왔다. 신임 민 실장은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 졸업 후 미국 UC 버클리에서 전자공학 및 컴퓨터 과학을 전공했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전문석사를 취득했다. 이과와 문과를 넘나드는 '융합형 리더'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텔레픽스는 위성 탑재체부터 위성 데이터 처리 및 활용 솔루션까지 위성 산업 전 주기의 기술을 보유한 위성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CES 2024 혁신상 수상, 세계경제포럼(WEF) 기술선도기업(Technology Pioneer 2024) 선정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지난해 확보한 스페이스 헤리티지(우주환경에서의 검증 이력)를 기반으로 금융, 국방, 환경, 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위성 솔루션 상용화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5.01.28 12:56박희범

"AI로 문서 속 개인정보 보호"…로민, 손해보험協에 식별화 솔루션 구축

로민이 손해보험협회에 AI 기반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을 구축하며 문서 보안과 새로운 자동화 기준을 제시했다. 로민은 최근 손해보험협회의 주요 문서 및 서류를 대상으로 AI 기반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텍스트스코프 프라이버시가드'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업무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로민이 선보인 텍스트스코프 프라이버시가드는 딥러닝 기반 AI 광학문자인식(OCR)과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활용한 고도화된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텍스트 및 이미지 문서에서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이메일 등 주요 개인정보를 탐지하고 비식별화 처리하는 데 특화돼 있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문서 형식을 지원하며 MS 오피스, 한글, PDF뿐 아니라 TIFF, BMP, JPG, PNG 등 이미지 파일에서도 개인정보를 탐지한다. 특히 기존 기술로는 어려웠던 손글씨나 저화질 이미지에서도 정확한 탐지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탐지된 개인정보는 자동 또는 수동으로 마스킹 처리되며 사용자가 특정 영역을 수정하거나 추가 설정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맞춤형 탐지 모델 설계도 가능해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합한다. 로민은 이미 주택도시보증공사, KB국민카드 등 금융·공공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안정성과 실효성을 입증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권에서의 데이터 보호와 문서 자동화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강지홍 로민 대표는 "프라이버시가드는 대규모 문서 처리에 최적화된 성능과 유연한 연계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와 업무 자동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보호와 문서 자동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8 11:52조이환

中 딥시크 AI 돌풍, 엔비디아 급락…트럼프 "긍정적 신호"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개발한 저비용 거대언어모델(LLM)이 전 세계 인공지능(AI) 산업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모델이 효율성과 경제성을 기반으로 업계 1위 오픈AI '챗GPT'를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를 긍정적인 산업 변화의 신호로 평가했다. 28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딥시크가 지난주 출시한 AI가 기존 '챗GPT' 모델보다 20~50배 저렴한 운영 비용을 강점으로 빠르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AI는 곧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며 '챗GPT'의 인기를 넘어섰다. 이러한 영향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월요일 3.1% 하락했으며 엔비디아는 하루 만에 주가가 17% 하락하면서 5천930억 달러(한화 약 840조원)의 시장 가치를 잃었다. 딥시크는 '챗GPT'와 유사한 LLM 모델로, 기존의 고비용 데이터 센터나 대규모 전력 소모 없이도 효과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딥시크 'R1' 모델은 오픈AI의 프론티어 모델인 'o1'과 유사한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모바일과 PC 사용에 최적화돼 있다. 딥시크는 엔비디아가 출시한 비교적 낮은 성능의 H800 칩을 활용해 약 600만 달러(한화 약 80억원)로 모델을 훈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모델은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AI 모델의 비용과 전력 소모를 대폭 줄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딥시크의 출시는 엔비디아 이외의 전 세계 기술주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9.2% 하락해 지난 2020년 3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으며 일본의 소프트뱅크와 유럽의 ASML 같은 주요 기업들 또한 큰 타격을 입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에서 열린 행사에서 딥시크의 기술을 "미국 산업에 경각심을 줄 신호"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미국 기업들이 더 저렴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딥시크의 사례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 역시 딥시크의 등장으로 AI 산업의 기존 판도가 크게 변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마크 안드리센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자는 이를 "AI의 스푸트니크 모멘트"로 칭하며 딥시크 R1 모델을 "놀랍고 인상적인 기술적 혁신"으로 평가했다. 브라이언 제이콥슨 아넥스 웰스 매니지먼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딥시크의 기술이 더 나은 AI 모델의 기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기존의 대규모 데이터 센터와 전력 인프라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5.01.28 11:02조이환

"비즈니스용 원드라이브, OCR 데이터 저장방식에 취약"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기업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비즈니스용 원드라이브'가 광학문자인식(OCR)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에 잠재적인 취약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안 전문가 브라이언 말로니(Brian Maloney)는 최근 "비즈니스용 원드라이브는 그림 파일이나 PDF 파일에 대한 문자 인식을 실행한 다음 결과값을 PC 내 암호화되지 않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한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비즈니스용 원드라이브는 문자인식 결과값을 PC 내 데이터베이스인 SQLite 형식 파일로 저장한다. 이 파일은 공개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저장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계약서나 영수증 인식을 통해 기업 비밀 등 민감한 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 비즈니스용 원드라이브가 설치된 PC의 SSD 등 저장장치를 분리하거나, 분실·도난된 노트북에서 관련 데이터를 훔쳐 보는 것도 가능하다. 단 이런 문제가 실제로 악용될 가능성은 낮다. 기업용 PC에 탑재되는 SSD는 대부분 암호화 기능을 기본 내장하고 있으며 윈도11에 내장된 기능인 비트로커(BitLocker)는 저장되는 파일을 실시간 암호화한다. 비트로커 기능을 활성화하면 SSD만 분리해 내부 파일을 들여다 보는 것은 쉽지 않다. 원격근무가 활발해진 현재 이런 위협에 대비하려면 저장장치 암호화 활성화 등 추가 보안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5.01.28 10:27권봉석

놓치면 후회하는 2025년 AI 관련 행사 총 정리!

미래는 지금! 2025년을 뒤흔들 AI 대축제 인공지능(AI)의 빠른 발전은 산업 전반에 걸쳐 업무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제조·물류·교육·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가 혁신을 이끌어 가는 가운데, 2025년에는 전 세계 각지에서 이를 조명하는 대규모 컨퍼런스와 전시회가 다채롭게 열릴 예정입니다. 이러한 행사는 단순히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윤리·정책·투자 환경 등 미래 사회가 직면할 이슈들을 함께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2025년에 개최될 주요 AI 관련 행사들을 살펴보며, 우리가 주목해야 할 핵심 포인트들을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2025년 AI 관련 주요 행사 2월 (February) AI & Big Data Expo Global 2025 일시: 2025년 2월 5일(수) ~ 2월 6일(목) 장소: 영국 런던, 올림피아 런던 주요 내용 AI와 빅데이터 분야 최신 기술 및 혁신 전시 산업별 적용 사례 및 미래 전망 논의 공식 홈페이지: https://www.ai-expo.net/global AI Seoul 2025 일시: 2025년 2월 11일(화), 10:00 ~ 18:00 장소: 코엑스 그랜드볼룸(101~105호) 주제: AI for a Harmonious Society (AI로 만드는 조화로운 사회) 내용 국내외 인공지능 산업·기술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 및 발표 공식 홈페이지: https://aiseoul2025.com/home/ 3월 (March) NVIDIA GTC 2025 일시: 2025년 3월 16일(월) ~ 3월 21일(금) (미국 시간) 장소: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주요 내용 AI와 가속 컴퓨팅 분야 글로벌 선도 행사 NVIDIA CEO 젠슨 황 키노트, 500개 이상 세션, 300개 이상 전시, 기술 실습 교육 등 공식 홈페이지: https://www.nvidia.com/gtc 4월 (April) 월드 IT 쇼 2025 (World IT Show 2025) 일정: 2025년 4월 24일(목) ~ 26일(토) 장소: 서울 코엑스 내용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종합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https://www.worlditshow.co.kr 5월 (May) IEEE CAI 2025 (IEEE Conference on Artificial Intelligence) 일정: 2025년 5월 5일(월) ~ 7일(수) 장소: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내용 AI 응용과 산업 기술 혁신에 중점을 둔 국제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 https://cai.ieee.org/2025/ Rise of AI Conference 일정: 2025년 5월 14일(수) 장소: 독일 베를린, Humboldt Carré Konferenz- und Eventzentrum 및 온라인 내용 AI 발전, 윤리, 산업 응용을 탐구하는 유럽의 주요 행사 공식 홈페이지: https://riseof.ai/conference-2025/ AI EXPO KOREA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 일정: 2025년 5월 14일(수) ~ 16일(금) 장소: 서울 코엑스 1층 Hall A 내용 약 350개 기업 참가, 국내 최대 규모의 AI 전시회 사전 등록: www.aiexpo.co.kr 2025 산업AI EXPO 일시: 2025년 5월 21일(수) ~ 23일(금) 장소: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 주요 내용 'AI와 산업의 융합' 주제로, 자율제조 등 AI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 사례 조망 GEN AI 등 새로운 AI 모델의 수요 급증에 따른 미래 산업 변화 논의 공식 홈페이지: https://industrialaiexpo.or.kr/main.asp 6월 (June) AI & 빅데이터 엑스포 북미 2025 일정: 2025년 6월 4일(수) ~ 5일(목) 장소: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 내용 AI 및 빅데이터를 통해 더욱 스마트한 미래를 구축하는 행사 공식 홈페이지: https://www.ai-expo.net/northamerica/?ref=cantonfair.net 제14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STK 2025) 일시: 2025년 6월 11일(수) ~ 13일(금) 장소: 서울 코엑스(COEX) 내용 AI, 빅데이터, 로봇, 유통물류 등 스마트 기술 전시 인공지능 & 빅데이터쇼 (AI & Big Data Show) 일시: 2025년 6월 11일(수) ~ 13일(금) 장소: 서울 코엑스 C홀 공식 홈페이지: https://smarttechkorea.com/ 2025 메타버스 엑스포 (MVE 2025) 일시: 2025년 6월 18일(수) ~ 20일(금) 장소: 서울 코엑스(COEX) 내용 메타버스 플랫폼, 하드웨어, 콘텐츠, AI 등 전시 공식 홈페이지: https://metavexpo.com/eng/ 7월 (July) AI for Good Global Summit 2025 일시 본 행사: 2025년 7월 8일(화) ~ 11일(금) AI Governance Day: 7월 10일(목) International AI Standards Day: 7월 11일(금) 장소: 스위스 제네바, Centre International de Conférences de Genève 주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주요 내용 AI 기술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안 및 국제 표준·거버넌스 논의 공식 홈페이지: https://myfair.co/exhibition/114156 8월 (August) AI4 2025 일정: 2025년 8월 11일(월) ~ 13일(수) 장소: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내용 비즈니스에서의 AI 응용에 중점 둔 대규모 컨퍼런스 웹사이트: https://ai4.io/vegas/ 9월 (September) 소프트웨이브 서밋 2025 일시: 2025년 9월 (정확한 날짜 미정) 장소: 서울 킨텍스 주요 내용 첨단 기술 혁신 논의, 블록체인·AI의 사회적 영향 심층 포럼 기술 산업 전문가·스타트업·일반인 참여 등록 웹사이트: www.softwave.co.kr 제3회 인공지능 대전망 그랜드 서밋 - Physical AI(Embodied AI) & Robotics 2025 일시: 2025년 9월 (정확한 날짜 미정) 장소: 서울 (장소 미정) 주요 내용 Physical AI(Embodied AI)와 로보틱스 융합을 통한 혁신 논의 인간-로봇 자연스러운 상호작용 및 미래 스마트 기술 생태계 전망 등록 웹사이트: www.sek.co.kr/2025/Issue Applied Intelligence Live! (이전 명칭: IoT World) 일시: 2025년 9월 20일(토) ~ 9월 21일(일) 장소: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주요 내용 주제: AI와 IoT 융합 기술 및 솔루션 인공지능·사물인터넷 실제 적용 사례, 최신 트렌드 공유 등록 웹사이트: www.easyfair.co.kr 10월 (October) World Summit AI 일정: 2025년 10월 8일(수) ~ 9일(목) 장소: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내용 글로벌 AI 생태계가 모이는 세계적 규모의 AI 서밋 공식 홈페이지: https://worldsummit.ai/ 11월 (November) AI Summit Seoul 일정: 2025년 11월 10일(월) ~ 11일(화) 장소: 서울 내용 산업 분야의 AI 통합·활용 전략 중심 국제 행사 공식 홈페이지: https://www.aisummitseoul.com/ Microsoft Ignite 일시: 2025년 11월 17일(월) ~ 21일(금) 장소: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 주요 내용 키노트 발표: Microsoft 비전 및 최신 기술 동향 다양한 기술 세션·워크숍·네트워킹 이벤트 공식 홈페이지: https://ignite.microsoft.com 급변하는 시대, 뒤쳐질까 걱정된다면? 결국, AI가 가져올 변화는 '기술'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이번에 소개한 행사들은 혁신적인 연구 성과와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하는 동시에, 윤리적 책임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부·기업·학계·스타트업이 한자리에서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모색하는 이러한 기회들은, 개인에게도 큰 영감을 주고 새로운 네트워킹의 장을 열어줍니다. AI가 우리 일상에 깊숙이 스며드는 2025년, 이 흥미진진한 장(場)에 직접 참여해 보거나 소식을 지속적으로 팔로우하면서 다가올 변화를 능동적으로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가 어디서 어떤 역할을 맡든, 결국 AI 시대를 맞이하는 가장 큰 힘은 인간의 호기심과 상상력일 테니까요.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퍼플렉시티와 챗GPT 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1.28 08:22AI 에디터

AI,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실시간 안내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실시간 내비게이션 구현: 기존 대비 비용 90% 절감 효과 카네기멜론대학교 연구진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혁신적인 내비게이션 보조 시스템 'AI 가이드독(AIGD)'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라이다(LiDAR)나 레이저 스캐너와 같은 고가의 특수 장비 없이 일반 스마트폰의 카메라만으로 실시간 경로 예측이 가능하다. 연구진은 시각장애인의 평균 보행 속도가 0.72m/s임을 고려해 시스템을 최적화했으며, 사용자의 가슴 부위에 스마트폰을 착용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영상을 처리한다. (☞ 논문 바로가기) 실내외 통합 데이터셋: 57시간의 실제 보행 데이터로 학습된 AI 연구진은 피츠버그, 시애틀, 베이 에리어에서 총 57시간의 보행 데이터를 수집했다. 실내 데이터는 도서관 3곳과 대학 건물 복도, 식료품점에서, 실외 데이터는 피츠버그 거리 2곳, 공원, 시애틀 거리에서 수집했다. 총 392,580개의 데이터 샘플을 확보했으며, 이를 60:20:20 비율로 학습, 검증, 테스트 세트로 나누었다. 모든 영상은 30fps로 촬영한 후 2fps로 다운샘플링하여 128x128 크기의 흑백 이미지로 변환했다. 멀티라벨 분류와 GPS 연동: 실내외 모두에서 90% 이상의 정확도 달성 이 시스템은 전방(FRONT), 좌회전(LEFT), 우회전(RIGHT) 예측에서 CNN+LSTM+Intent 모델을 사용해 각각 0.920, 0.664, 0.700의 AUC 성능을 달성했다. 특히 실외에서는 구글 맵스 API와 연동하여 GPS 신호와 고수준 방향 정보를 통합했다. GPS의 4.9미터 오차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카메라 기반의 지역 경로 안내를 제공하며, 실내에서는 모든 가능한 회전 경로를 동시에 예측한다. 다양한 AI 모델 구조 실험: CNN+LSTM+Intent 모델의 우수성 입증 연구진은 CNN, ConvLSTM, PredRNN 등 다양한 모델 구조를 실험했다. 단순 CNN은 개별 프레임만 처리하는 반면, ConvLSTM은 시공간적 정보를 함께 처리할 수 있었다. PredRNN은 가장 높은 성능을 보였지만 계산 복잡도가 높아 실시간 처리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최종적으로 채택된 CNN+LSTM+Intent 모델은 CNN으로 이미지 특징을 추출하고 LSTM으로 시간적 관계를 모델링하는 동시에 GPS와 방향 정보를 통합하는 구조를 가진다. 특히 실외 테스트에서 LEFT 0.671, RIGHT 0.707의 AUC 성능을 달성하며 다른 모델들을 크게 앞섰다. 의도 기반 내비게이션의 혁신: GPS와 비전 정보의 통합 목적지 기반 내비게이션을 위해 구글 맵스 API의 보행 경로 정보를 활용하는 독창적인 방식을 도입했다. turn-slight-left, turn-sharp-left, turn-left 등 7가지 기본 동작을 정의하고, 각 단계별 시작과 끝 위치의 위도/경도 정보를 원-핫 인코딩 벡터로 변환했다. 이를 현재 GPS 좌표와 결합해 모델의 의도 임베딩(Intent Embedding) 벡터를 생성했다. 이러한 접근은 GPS의 낮은 정확도를 카메라 기반 지역 경로 인식으로 보완하는 동시에, 전체 경로에 대한 문맥을 제공한다. 데이터 불균형 해결: 회전 데이터 2배 증강으로 성능 향상 데이터셋에서 직진(FRONT) 데이터가 회전 데이터보다 많은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EFT/RIGHT 클래스의 데이터를 2배로 증강했다. 또한 20%의 확률로 이미지 변환을 적용하고, 포컬 로스(Focal Loss)를 사용해 어려운 샘플에 더 큰 가중치를 부여했다. 클래스 가중치는 LEFT:RIGHT:FRONT를 2:2:1로 설정했다. 실시간 처리를 위한 최적화: 2FPS, 16비트 양자화 적용 아이폰 13에서의 실시간 구동을 위해 프레임 속도와 양자화 실험을 진행했다. 시각장애인의 보행 속도를 고려하여 2FPS로 설정했으며, 16비트 양자화를 적용해 메모리와 GPU 사용량을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실시간 내비게이션에 충분한 성능을 확보했다. 미래 확장성: 10도 단위 회전각 예측 및 보행자 상호작용 고려 현재 세 방향 예측에서 나아가 10도 단위의 회전각 예측과 보행 시작/정지 명령으로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물, 보행자, 차량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더 정교한 경로 안내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 연구는 고가의 특수 장비 없이도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이 가능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1.28 08:14AI 에디터

리플, 뉴욕·텍사스 송금업 라이선스 획득

가상자산 기업 리플이 미국 뉴욕주와 텍사스주에서 송금업 라이선스(Money Transmitter License, MTL))를 획득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플의 이번 송금업 라이선스를 통해 미국 내 이용자는 리플의 국경 간 결제 솔루션을 보다 원활히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솔루션은 고객을 대신해 리플이 거래 전 과정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리플은 이번 라이선스 취득으로 전 세계에서 확보한 송금업 라이선스 수가 55개를 넘어섰으며, 이 중 33개는 미국 내에서 발급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리플은 뉴욕주의 비트라이선스, 싱가포르 통화청의 주요 결제기관 라이선스, 아일랜드 중앙은행 및 케이맨 제도 통화청의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 등록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바이 금융서비스국으로부터 원칙적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리플 조니 시에 북미 총괄 매니징 디렉터는 "금융 기관부터 가상자산 기업까지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혜택을 활용해 빠르고 비용이 효율적인 상시 국경 간 결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리플은 이 산업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1.28 02:12김한준

하이센스, 2024년 TV 출하 점유율 14.06%로 3년 연속 세계 2위

칭다오, 중국 2025년 1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가전제품 및 소비자 가전 분야 선두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가 '3년 연속 세계 2위 연간 TV 출하량'이란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TV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했다. 시장조사업체 AVC 레보(AVC Revo)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4년 출하량이 전년 대비 11.9% 증가하며 출하 점유율 14.06%를 기록하는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 이로써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하이센스 TV는 3년 연속 글로벌 TV 출하 점유율 2위 자리를 지켰다. Hisense secures No. 2 spot in global TV shipments for third consecutive year 하이센스는 2024년 TV 출하 점유율 14.06%를 기록하며 전 세계 TV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주요 스포츠 행사 후원과 대형 스크린 TV에 대한 강력한 시장 수요 덕에 하이센스는 2024년 전 세계 100인치 이상 TV 시장에서 47%의 출하 점유율을 달성하며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하이센스가 이룬 이러한 성공의 원동력은 끊임없는 기술 발전을 위한 노력에 있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하이센스는 RGB 로컬 디밍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 혁신적인 116인치 TriChroma LED TV와 소비자용 136인치 MicroLED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획기적인 혁신 제품을 공개하며 홈 엔터테인먼트의 미래에 대한 대담한 비전을 선보였다. 또한 하이센스는 새로운 차원의 개인화와 편리함으로 TV 시청 경험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러한 혁신은 이번 2025 FIFA 클럽 월드컵 팬들에게 몰입형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하이센스 인터내셔널 부사장인 데이비드 골드(David Gold) 하이센스 미국 법인 사장은 "2024년 중요한 세 가지 키워드는 열정, 헌신, 혁신이었다"면서 "우리는 이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1년 내내 정말 강력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이센스는 초고화질 지능형 디스플레이의 혁신을 주도하고, 스크린 뒤에서 작동하는 원활한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효율적인 솔루션의 발전에 앞장서고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주도하고 있다. 하이센스는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하고, 사람들이 생활하고 연결되는 방식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순간을 즐기는 방식을 개선하는 기술 개발에 헌신하고 있다. 하이센스 소개하이센스는 선도적인 글로벌 가전제품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다. 시장조사회사인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총 TV 출하량과 100인치 이상 대형 TV 출하량 면에서 각각 전 세계 2위와 1위를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160개 이상의 국가로 활동 영역을 빠르게 넓혔으며, 멀티미디어 제품과 가전제품 및 지능형 IT 정보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2025.01.27 15:10글로벌뉴스

알체라 근태관리 솔루션 '웍플', AI 바우처 최종평가 우수 과제 선정

비전AI 솔루션 전문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자사 얼굴인식 AI 기반 근태 관리 솔루션 '웍플(Workple)'이 2024년 AI 바우처 소상공인 분과 최종결과평가에서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AI 바우처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알체라 '웍플'은 AI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직원 출퇴근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분석하는 근태 관리 솔루션이다. 대리 출근이나 부정 출퇴근을 방지하며, 단 1초 만에 출퇴근 처리를 정확히 수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빽다방 건대로데오점을 포함한 24개 사업장에서 '웍플'을 사용 중이며, 다양한 사업 분야로 적용 범위를 점차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웍플'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근태와 급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된 솔루션이다. 직원들의 출퇴근 기록, 근무 일정, 휴무 정보를 안면인식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관리자가 직원들의 출퇴근 관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야간 및 휴일 근로 가산수당을 포함한 정확한 급여 계산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출퇴근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락 없이 자동으로 급여 명세서를 발급함으로써 기존 번거로웠던 인건비 산정업무를 크게 개선했다. 더불어, 세무사 연계 서비스를 통해 간편한 세금 신고와 절세 전략 관리도 지원한다. 이러한 통합적 기능은 소상공인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사업 운영의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재 대부분의 근태 관리 시스템은 GPS나 와이파이(Wi-Fi)를 기반으로 출퇴근을 기록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GPS 스푸핑이나 Wi-Fi 네트워크 무단 접근 등으로 위치 정보를 조작할 수 있어 정확한 근태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게 회사 판단이다. 알체라의 '웍플'은 직원의 고유한 얼굴 특징을 판별해 대리 출퇴근 및 부정행위를 원천 차단한다. 특히 얼굴 위변조 방지 기술인 '라이브니스(Liveness)'가 탑재돼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특히, 얼굴인식은 지문인식이나 카드 태깅과 달리 비접촉 방식으로, 편리함과 위생 면에서 뛰어나 제조업, 건설업, 리테일 등 대규모 사업장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웍플은 AI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소상공인의 근태 관리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사업 운영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이번 우수 과제 선정을 계기로 기술 우수성과 실용성을 더욱 널리 알리게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알체라는 비전AI 솔루션 혁신 선도기업으로 2016년 6월 설립됐다. 2020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얼굴인식 AI 기반 비대면 신원확인 솔루션과, 출입 및 근태관리 솔루션, 산불 초기 발화 연기를 감지해 초동 대응을 지원하는 FireScout(파이어스카우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체라의 AI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는 3.5억 대가 넘으며, 일상, 비즈니스, 환경 등 전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얼굴인식 벤더 테스트(FRVT)에서 1초 이내에 99.99%의 정확도로 국내 1위 얼굴인식 기술력 인정받은 바 있고, 국내 유일 RGB 카메라 기반 iBeta PAD 테스트를 통과해 우수한 얼굴 위변조 방지 성능을 입증했다.

2025.01.27 14:52방은주

아크릴 "올해 해외 사업 주력···AI모델 LLMOps로 고도화"

"오는 3월에 증권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는 것이 현재 목표입니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크릴의 박외진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는 해외사업에 더 주력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2011년 3월에 설립된 아크릴은 정부기관, 제조, 국방, 의료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기업과 공공기관이 AI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는데 필요한 A~Z까지를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또 AI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나디아(NADIA)'를 제공하며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아름(A-LLM)'이라는 자체 개발 sLLL도 보유하고 있다. 2023년에 처음으로 매출 100억대를 돌파한데 이어 작년에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200억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전자와 SK에서 전략적 투자를 2018년 유치했고 코스닥 상장(IPO)을 눈앞에 뒀다.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예비 AI유니콘 기업'에 뽑혔고, 작년에는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2024 대한민국 AI 50'에도 이름을 올렸다. 박 대표는 이번 인터뷰에서 자사 주력 제품인 AI종합 플랫폼 '조나단'의 성능을 개선, 기존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m, 기계학습운영)에서 LLMLOps(Large Language Model Operations, 거대언어모델운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LOps'는 기계학습(ML) 워크플로 및 배포를 자동화하고 단순화하는 일련의 관행을 말한다. 기계학습 애플리케이션 개발(Dev)을 ML 시스템 배포 및 운영(Ops)과 통합하는 걸 말한다. MLOps를 사용하면 조직은 ML 수명 주기 전반의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표준화할 수 있다. 모델 개발, 테스트, 통합, 릴리스(배포) 및 인프라 관리 같은 프로세스가 이에 해당한다. 이에 반해 LLMOps는 LLM의 MLOps 버전이다. 즉, 다루는 대상이 일반 머신러닝(딥러닝) 모델이면 MLOps고, 수많은 매개변수(parameter)와 훈련데이터를 가진 초거대언어모델(LLM)이면 LLMOps라 한다. 아크릴의 LLMOps는 이 회사가 개발한 자체 LLM '아름'을 기반으로 한다. LLMOps로서의 '조나단'은 이미 IEEE 액세스(Access)와 ATC USENIX, 뉴립스(NeuRIPS) 같은 국제 유명 AI학술학회에서 연이어 발표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올해 나올 LLMOps에 대해 "학습 및 추론 기술이 한층 좋아질 뿐 아니라 경쟁제품과 완벽히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엔드 투 엔드(end-to-end ) AI 모델 개발 및 배포를 지원하는 플라잇베이스(FlightBase), 오픈소스 LLM의 파인튜닝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모델베이스(ModelBase), LLM-RAG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서비스베이스(ServiceBase)'를 올해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며했다. 아크릴은 '조나단'과 함께 올해 AI기반 헬스케어시스템 '나디아'도 기능을 고도화, '나디아'를 설치한 병원을 중심으로 시범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작년 한해 아크릴은 여러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LLM 시대를 맞아 '아크릴' 이름으로 리더보드 오픈소스 부문 1위를 차지한 sLLM '아름(A-LLM)'을 개발, 출시했다. 박 대표는 "아름 개발로 LLM의 파인튜닝과 성능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었고 아크릴이 지향하는 헬스케어 부문에 특화한 sLLM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고 짚었다. 또 아크릴은 '아름'을 이용한 대국민 서비스로 보훈부의 디지털 휴먼 서비스 사업을 작년에 수주, 김구 등 독립운동 선구자 3인을 디지털로 재현해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 통일부가 주관한 대북정보제공 챗봇 서비스도 작년에 성공적으로 론칭, 이 과정에서 좋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LLM-RAG 시스템이 갖춰야 할 기술 이슈도 파악했다. 박 대표는 "특히 작년에 자랑스러웠던 건 광화문의 대형 디지털 광고판에 디지털 김구 등 우리 회사가 디지털로 복원한 역사 인물들이 등장한 거 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작년에 200억 규모 펀드를 조달한데 이어 예비기술평가에서 A를 받았다면서 "현재 본기술평가를 신청한 상태다. 일련의 상장 준비 기반을 마련한 것도 작년에 거둔 성과"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KAIST 박사 출신이다. 박사 논문 주제가 감성AI였다. 올해 시장 전망에 대해 박 대표는 "국내는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자사가 보유한 강력한 LLM(제미나이, chatGPT 시리즈)을 앞세워 전방위적으로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거다. 다만, 국내 경제 상황이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클라우드 기반 LLM 비즈니스는 민간과 공공 영역에서 추진력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공공 중심의 LLM 사업이 민간 영역에 긍정적 자극을 주길 기대한다"고 바랐다. 해외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LLM의 명확한 산업적 가치가 아직 정의가 내려졌다고 보기 어렵지만 도입 효과는 모두가 동의하고 있어 LLM 중심 사업 확산은 지속될 것"이라면서 "산업과 학계 모두가 LLM 자체 데이터와 모델 개선을 통한 '학습'에 대한 경제적 효능의 한계를 인식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방식의 '추론' 기법을 차용한 다양한 LLM들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크릴은 올해 헬스케어 기업과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계약을 체결해 진행중인 대형 헬스케어 기업이 있는데, 이 곳과는 '조나단'과 LLM 기반 특화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진행중이다. 추후 글로벌 컨퍼런스와 전시회에서 이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AI 반도체 업체들과도 '조나단'을 중심으로 한 협력 관계를 확장해 지능형 홈 디바이스와 엣지 서버 를 위한 시범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팍스탄을 위시로 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다양한 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크릴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 박 대표는 "앞으로 파트너십을 싱가포르로 확장해 궁극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겠다"면서 "유럽은 이미 구축한 우즈베키스탄 등을 활용해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료AI 사업에 힘을 쏟고 있는 아크릴은 2017년부터 협력 관계를 가져온 파인헬스케어를 인수, 두 회사간 시너지 체계를 구축하며 구성원이 120여명으로 늘었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사내 문화 조성을 위해 작년에 인사 조직을 강화했다. 특히 2023년에 이어 2024년말에도 박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 사내 교육을 40시간 시행했다. 인공지능 기업으로서 구성원들이 고민해야 할 이슈를 함께 나누고 공유해 사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 대표는 대중에게 AI를 쉽게 설명해주는 '유튜버'이기도 하다. '외진 골목'이라는 유튜브를 약 10개월전 시작해 운영하고 있다. 박 대표 유튜브 중 '당신이 모르는 애플의 숨겨진 계획 4가지'라는 제목의 '외진 골목' 유튜브는 1800회가 넘는 조회수룰 기록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외진골목'을 3월분까지 촬영했다는데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특유의 사람 좋은 미소를 지었다. 아크릴은 코스닥 상장(IPO)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미 작년 12월에 예비 기술평가를 진행해 A등급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여러 보완을 거쳐 현재 본기술평가를 신청한 상태다. 박 대표는 "큰 이슈가 없으먄 3월에 증권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는 것이 현재 목표"라면서 "올해 꼭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프라이빗(Private) LLM을 가장 손쉽게 상용화할 수 있는 국내 대표 LLMOps를 보유한 기업으로 최초로 상장 심사를 통과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AI전문기업(AI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 국내에 2000곳이 넘는데 이중 돈버는 AI기업은 드물다. 박 대표는 "아크릴은 돈을 벌고 있다"면서 "돈 버는 AI기업은 사용자 가치를 전달하는 AI기업이 받는 '표창장'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이런 표창장을 받은 기업"이라고 말했다. 시장이 원하는 AI 기술을 적시에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한 박 대표는 "아크릴은 최고의 기술을 지양하지만, 그보다 우선 순위는 '필요한 고객'에게 '필요한 기술'을 빨리 전달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거다. 즉 '고객이 돈을 벌게 만드는 것'이 우리 목표이며, 아크릴은 그렇게 만들어지는 수익 구조속에 자연스럽게 머무는 것이 미션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세계 3대 AI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안도 내놨다. '인공지능 G3' 같은 표어보다는 '인공지능 산업생태계가 강한 G3를 지향해야 한다면서 "돈버는 AI 기업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강국이 될 것"이라면서 "K-챗GPT, K-제미나이 같은 LLM들이 강국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태계'가 강국을 만든다. 이에 집중해야 한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규제, 표준, 지원이 많아져야 'AI 3대 강국 코리아'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고객사에 한마디 해달라고 하자 박 대표는 "인공지능과 LLM 기술이 고객을 당장 변하게 하거나, 강하게 만들어 주지 않을 거다. 그러나 '고객의 변화'가 시작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임은 확실하다"면서 "이는 비행기가 타자마자 목적지에 도착하지 않지만 가장 빨리 도착시켜주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조나단(아크릴의 주력 AI제품)'은 고객의 변화를 향한 의지를 늘 응원하며 더 높고 빠르게 날 수 있는 고객만의 '탈 것'이다. 비행할 할 준비가 됐으면 어서 '조나단'을 만나보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5.01.27 14:30방은주

긱플러스, 로봇 활용해 중소기업 물류 혁신 및 수익성 개선 지속

예스아시아에서 99.9987%의 주문 처리 정확도 달성 홍콩, 2025년 1월 27일 /PRNewswire/ -- 모바일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긱플러스(Geekplus)가 중소기업(SME)이 어떻게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아시아의 미용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선도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예스아시아(YesAsia)는 전자상거래 수요 증가와 노동력 문제에 직면했었다. 그러자 예스아시아는 문제 해결을 위해 긱플러스와 제휴하여 '쉘프투퍼슨(Shelf-to-Person)'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 2년 동안 창고 효율성, 주문 정확성, 비용 절감 측면에서 상당한 개선을 가져왔다. YesAsia Geekplus Performance Factsheet 최근 긱플러스가 이러한 자동화 솔루션이 예스아시아의 운영팀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서베이에서는 다음과 같은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100% 긍정적 피드백: 모든 응답자는 주문 처리와 노동 효율성 등 모든 운영 영역에서 주목할 만한 개선이 이루어졌음을 확인했다. 99.9987%의 주문 처리 정확도: 예스아시아의 주문 처리 과정은 이제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정밀하게 운영되어 고객이 주문한 제품을 정확히 받을 수 있게 해준다. 수작업 부담 65% 감소: 자동화는 반복적인 작업을 위한 수작업 부담을 대폭 낮춰 직원들이 더 가치 있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기대 이상의 성과: 예스아시아 운영팀은 AMR, 솔루션, 노동력, 주문 이행과 같은 주요 카테고리의 성과가 기대치를 충족했을 뿐 아니라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긱플러스 기술이 혁신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걸 보여주는 결과다. 이러한 운영상의 개선은 일상적인 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재무적 성장에도 기여했다. 서베이 결과는 자동화가 중소기업이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면서 효율적 확장이 가능하도록 돕는 데 강력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예스아시아는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는 2025년 칭이(Tsing Yi )에 소재한 메이플트리 물류 허브(Mapletree Logistics Hub)에 두 번째 스마트 창고를 개설하여 긱플러스의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케빈 궈 긱플러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중소기업 입장에선 막대한 초기 비용 없이 자동화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 솔루션은 예스아시아와 같은 기업이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효율적으로 확장하고 경쟁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스아시아는 로봇이 어떻게 중소기업의 물류를 변화시켜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해주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사례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긱플러스 소개 긱플러스는 모바일 로봇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운영 효율성, 확장성, 유연성을 제고해줄 혁신적인 창고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770곳이 넘는 글로벌 산업 선도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전 세계 물류 운영을 혁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15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900명이 넘는 직원을 두고 있다. 한국, 미국, 독일, 영국, 일본, 중국 본토, 홍콩 특별행정구, 싱가포르에 지사를 두고 있다. 예스아시아 소개 예스아시아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아시아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한 선도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광범위한 카탈로그와 믿을 수 있는 배송 서비스로 인정받으면서 국제 시장에서 확고한 명성을 쌓아왔다. 미디어 문의 Wensy Lee마케팅 매니저, APAC긱플러스이메일: wensy.lee@geekplus.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03452/YesAsia_Geekplus_Factsheet.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03453/YesAsia_Geekplus_Survey.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373458/5123837/Geekplus_logo.jpg?p=medium600 YesAsia Geekplus Survey

2025.01.27 13:10글로벌뉴스

10명 중 9명 '명절 증후군'…요리 부담 줄여줄 솔루션 관심↑

소형 주방가전 브랜드 닌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현대인들이 겪는 명절 준비 과정의 스트레스와 명절 증후군에 대한 소비자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설 명절을 맞아 가사 노동,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겪는 명절 준비의 어려움과 명절 이후에 이어지는 명절 증후군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한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3일 간 만 30세~54세 성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명절 증후군이란 명절 기간을 포함해 그 전후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의미한다. 팬데믹 이후 명절 풍습이 달라지며 가족 간 모임의 규모와 형식이 변화했지만, 설문 응답자의 91.2%가 명절 준비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했다. 또 81.2%는 명절 이후 신체적·정신적 피로를 겪는다고 답했다. 설문에 따르면, 주요 스트레스 요인으로는 ▲장보기, 용돈 지출 등의 경제적 부담(70.2%) ▲과도한 요리 및 장시간 가사 노동(66.9%) ▲시간 부족으로 인한 준비 압박(15.1%) 등이 지목됐다. 특히 1, 2번 응답에 모두 포함되는 명절 음식 준비와 관련 부담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번거로운 뒷정리 ▲체력 소모 ▲요리에 소요되는 시간 등이 주된 부담 요인으로 손꼽혔다. 응답자의 43%가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을 음식 준비에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35.7%는 하루 6시간 이상을 투자한다고 응답해 명절 음식 준비가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명절 증후군이 이후 연휴 기간까지 이어진다는 것이 설문을 통해 나타났다. 응답자의 81.2%가 명절 이후에도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경험한 것으로 답한 것이다. 이들은 명절 이후에도 ▲극심한 피로감(80.3%) ▲스트레스나 우울감(52.2%) ▲소화불량 또는 식욕 저하(28.1%)을 겪은 적이 있다고 호소했다. 연휴 기간 전반에 걸쳐 축적된 명절 증후군 증상을 해소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채택하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85%가 충분한 휴식을 꼽았다. 여행 및 외출이 30.8%로 그 뒤를 이어 평소보다 과중한 가사 노동 및 가족 모임으로부터의 자유를 필요로 한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닌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명절 증후군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도도 확인했다. 설문 응답자의 73.8%가 연휴 기간 중 요리 부담을 줄여줄 제품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다양한 음식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기능(69.4%) ▲요리 시간 단축을 돕는 기능(68.6%)에 높은 선호를 보였다. 이는 연휴 기간 중 요리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로, 특히 연휴 기간 중 요리하는 데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을 투자한다는 답변(43%)과도 연결된다. 이에 닌자는 연휴 기간 소비자들이 느끼는 요리와 가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솔루션으로 '닌자 콤비 올인원 멀티 쿠커'를 제안했다. 닌자 콤비는 12가지 기능을 한 대에 담은 멀티 쿠커로 연휴 동안 소비자들이 느끼는 ▲번거로운 뒷정리 ▲체력 소모 ▲요리에 소요되는 시간 등 명절 증후군의 주요 부담 요인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에어프라이와 스팀 모드를 동시 적용할 수 있는 닌자 '콤비 쿠커' 모드를 탑재한 이 제품은 제품 상하단 트레이에 각각 재료를 넣고 버튼만 누르면 예열 시간을 제외하고 15분 안에 불고기와 된장찌개처럼 조리법이 완전히 다른 두 가지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내부 트레이와 팬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해 조리 후 뒷정리까지 손쉽게 해결할 수 있어 연휴 가사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연휴 기간에도 간편하게 맛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준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요리 부담을 덜고 자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닌자 브랜드 관계자는 "주방에서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휴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할 수 있도록 요리 시간을 단축하고 신체적 피로를 줄이는 등 생활 속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주는 제품 개발에 계속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2025.01.27 11:49신영빈

귀성길 배터리 걱정 끝…벨킨 '트래블 충전 솔루션'

명절 맞이 고향 방문과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장거리 이동이나 외출 시 스마트 기기 충전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다. 이에 모바일 액세서리 업체 벨킨은 '트래블 충전 솔루션' 6종을 제안했다. 여행 준비 과정에서 다양한 디바이스의 충전기를 각각 챙기다 보면 짐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벨킨의 신제품 2종은 가방 속 공간 차지를 줄여주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벨킨 Qi2 2in1 15W 마그네틱 여행용 무선 충전 패드는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패드형 충전기다. 접이식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공간 절약을 동시에 잡았다. 아이폰은 물론 Qi2 호환 기기를 최대 15W 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 무선 이어폰까지 최대 3개의 디바이스를 함께 충전할 수 있는 벨킨 Qi2 3in1 15W 마그네틱 여행용 무선 충전 패드도 선보였다. 제품은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이들에게 최적화됐다. 각도 조절이 가능해 영상 시청 및 스탠바이 모드 활용이 용이하다. 깔끔한 보관을 위한 전용 여행용 케이스도 기본 제공된다. 설 연휴 동안 비행기나 열차로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TSA 국제 운송 규정을 준수해 기내 반입이 가능한 벨킨의 보조배터리를 추천한다. 벨킨 C타입 케이블 일체형 20W 1만mAh 보조배터리는 내장형 USB-C 케이블이 포함됐다. 두 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최대 20W의 강력한 출력을 지원한다. 운전 중 스마트폰 충전이 필요하다면 벨킨 부스트업 맥세이프 15W 차량용 무선 충전기 거치대가 유용하다. 강력한 마그네틱 정렬 기능으로 안정적으로 스마트폰을 거치하며, 최대 15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360도 방향과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가로·세로 모드를 쉽게 전환할 수 있어 네비게이션 확인이나 핸즈프리 통화에도 편리하다. 여행에서는 휴대성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벨킨의 충전 아이템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효율적인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벨킨의 2-in-1 Qi2 15W 마그네틱 폴더블 고속 무선 충전 스탠드는 스탠드 모드와 패드 모드로 사용 가능하다. 스탠드 모드에서는 무선 이어폰도 함께 충전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접어서 휴대할 수 있어 공간을 절약한다. 벨킨 Qi2 15W 5천mAh 마그네틱 보조배터리는 15W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킥스탠드가 거치대 역할을 해줘 영상 시청이나 게임을 즐기기에도 편리하다. 또한 패스스루 기능을 통해 두 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14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2025.01.27 11:07신영빈

삼성 '갤럭시S25'에 재활용 소재 8종 적용...친환경 순환 앞장서

[샌디에이고(미국)=이나리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25'에 재활용 소재 8종을 적용하며 친환경 순환과 지속가능혁신에 앞장선다. 아울러 해양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여정으로 갤럭시 카메라 기술을 사용한 산호초 복원 프로젝트 '코랄 인 포커스(Coral in Focus)'도 새롭게 시작했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한 AI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샌디에이고(UCSD) 대학교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친환경 순환 활동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 S25에 ▲전 외장 부품 내 재활용 소재 최소 1종 적용 ▲배터리 재활용 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재활용 코발트 사용 ▲반도체 제조 공정에 사용했던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 먼저, 갤럭시 S25와 S25 플러스의 모든 외장 부품에 재활용 소재가 적용됐다. 제품 전·후면에 재활용 글라스, 측면의 사이드키·볼륨키 및 SIM 트레이에 재활용 알루미늄 등이 적용됐다. 특히 처음으로 메탈 프레임에 재활용 아머 알루미늄 소재도 일부 포함됐다.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S24 시리즈 배터리에 갤럭시 최초로 재활용 코발트를 사용했던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번 갤럭시 S25 배터리에는 갤럭시 자체의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코발트를 재활용했다. 지금까지 갤럭시에 사용된 재활용 코발트는 총 200톤에 달한다. 이는 삼성전자가 다양한 업계 파트너와 개방적 협력을 통해 구축한 '배터리 재활용 순환 체계' 덕분이다. 삼성전자는 코발트 추출부터 배터리 제조까지 전 공정 UL 인증을 취득했다. 다니엘 아라우조(Daniel Araujo) 삼성전자 MX 사업부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상무는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수거한 오래된 갤럭시 스마트폰을 재활용함으로써 갤럭시 생태계의 자원 순환성이 더욱 개선됐다"라며 "수거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배터리를 분리 후 방전 및 파쇄 등 다양한 과정을 거친다. 이후 화학 작용을 통해 추출한 코발트를 재활용해 갤럭시 S25 배터리에 사용했다. "고 설명했다. 자원 순환 확대를 위해 사업부 간 협업도 강화됐다. 삼성전자 디바이스 솔루션(DS)부문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웨이퍼 트레이(Wafer Tray)가 재활용 플라스틱(Polycarbonate) 소재로 재탄생돼 갤럭시 S25 시리즈의 사이드키·볼륨키에 적용했다. 지금까지 웨이퍼 트레이는 총 30톤이 사용됐다. ■ 갤럭시 주요 부품에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적용...산호초 복원에도 기여 삼성전자는 지난 십여 년간 재활용 소재 개발 및 적용 확대를 위해 관련 기술을 꾸준히 연구해 왔다. 특히 수명이 다하거나 버려져 바다를 떠돌며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폐어망 문제에 주목했다. 그 결과 삼성전자는 폐어망을 정밀한 스마트폰 부품에 쓰일 소재로 재활용하는 데 성공했고, 2022년 갤럭시 S22 시리즈에 해당 소재를 처음 적용한 바 있다. 이후 삼성전자는 태블릿·PC·웨어러블 등 갤럭시 생태계 전 제품군으로 폐어망 재활용 소재 적용을 확대해 폐어망 수거 촉진 및 해양 생태계 보호에 기여해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기술을 활용한 산호초 복원 프로젝트 'Coral in Focus'를 통해 해양 환경 보호에서 한발 나아가,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서도 기술 혁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SD)의 해양학 연구소 스크립스(Scripps)와 미국 비영리단체 시트리(Seatrees)와 함께 해양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코랄 인 포커스(Coral in Focus)'를 진행하고 있다. '코랄 인 포커스'는 산호초 주요 서식지이자 최근 파괴가 심각한 ▲미국 플로리다 ▲인도네시아 발리 ▲피지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바닷속 산호초 사진을 촬영해 산호초의 현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복원까지 이어가는 프로젝트다. 현지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수집된 다수의 산호초 사진은 스크립스(Scripps) 연구소로 전달되어 3D 산호초 복원도를 제작하고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는 데 사용된다. 그리고 지역 활동 단체들은 다시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산호초 복원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바닷속 산호초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수중 사진 촬영에 최적화된 모드인 '오션 모드(Ocean mode)'를 이 프로젝트를 위해 개발했다. 각 지역 활동 단체들은 작년부터 해당 모드가 탑재된 갤럭시 S24 울트라를 활용해 현지에서 산호초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지 활동가들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오션 모드를 통해 ▲수중 촬영 시 발생하는 과도한 파란색 톤을 줄이고 산호초 본연의 색상을 촬영할 수 있고, ▲셔터스피드 최적화 및 멀티 프레임 영상 처리 기술 기반으로 사진 결과물 내 모션블러 발생을 최소화하는 한편, ▲인터벌 기능을 활용해서 한 번에 수천장의 고화질 산호초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다니엘 아라우조 상무는 "삼성전자는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기술 혁신의 일환으로 폐어망을 시작으로 150톤 이상의 해양 플라스틱을 갤럭시 제품에 적용해 왔다"며 "해양 환경을 보호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이제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해서 갤럭시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트리(Seatrees)의 레아 헤이즈 (Leah Hays) 디렉터는 "해양 생물 터전인 산호초를 복원하기 위한 노력으로 현지 활동단체들과 활동을 전개하면서 여러 기술의 한계에 부딪혔다"며 "삼성전자가 산호초 복원 활동에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해 이번 프로젝트에 가속도가 붙었다"고 밝혔다. 이어 헤이즈 디렉터는 "삼성폰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폰이자 산호초 보호 활동이 전개되는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선호하는 폰이기 때문에 삼성과 협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UCSD)의 해양학 연구소 스크립스(Scripps) 소속 스튜어트 샌딘(Stuart Sandin) 교수는 "산호초 연구에 있어 대량의 고화질 사진 데이터 확보는 매우 중요한데, 모바일 기술이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산호초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5.01.27 11:02이나리

암 관리 솔루션 '루닛케어플러스', 무료 사전 예약

루닛케어가 FACT-G 기반으로 정밀 분석해 개인 목표를 설정, 암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루닛케어플러스(Lunit CARE+)'에 대해 선착순 300명 대상으로 무료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현재 국내 암 유병자는 약 260만 명에 달한다. 매년 28만 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전문적인 암 관리 프로그램이 부족해 환자와 가족들이 부정확한 인터넷 정보에 의존하거나 임의로 치료·관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루닛케어는 지난 3월부터 루닛케어플러스를 베타 시범 운영, 정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루닛케어플러스는 환자 상태를 측정하는 FACT-G 진단을 시작으로 ▲개인별 건강 상태 및 목표 설정 ▲맞춤형 부작용 및 생활 관리 솔루션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및 비대면 관리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루닛케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월 3만9천원의 베이직 플랜을 3개월간 무료 체험권이 제공된다. 암 환자와 보호자라면 정식 오픈 전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식 출시는 올해 상반기다. 박은수 대표는 “루닛케어플러스는 FACT-G 진단과 개인별 목표 설정, 이를 달성하기 위한 솔루션에 특화된 플랫폼”이라며 “환자의 맞춤형 스마트 의료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7 08:54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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