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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30년간 보안 시장을 지배한 비결"…체크포인트 창립자, 길 슈웨드의 전략은

"사이버 보안은 결국 연결성, 편의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단순성이 핵심입니다. 30년 전 우리가 방화벽을 혁신했을 때도 그랬고 인공지능(AI)이 대세가 된 지금도 이 원칙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길 슈웨드 체크포인트 이사회장은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자동화 기술이 보안 업계 전반에 주는 기회와 도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사이버 보안의 본질적 가치는 시대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평가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사이버 위협의 양상도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AI 기술이 사이버 공격에 활용되면서 해킹 수법이 더욱 정교해지고 자동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평균 20~50개의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지만 오히려 보안 운영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관리 부담이 커지는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스테이트풀 인스펙션에서 AI까지, 성공적 보안의 본질은 '단순성' 이 같은 상황에서 체크포인트는 AI 기반 자동화 보안을 확대해 차세대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슈웨드 이사회장은 "초연결 시대에는 자동화된 위협 탐지와 차단이 필수"라며 "우리는 AI와 클라우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전사 차원의 기술 투자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AI와 같은 보안 기술이 발전할수록 운영의 복잡성이 증가하는 문제를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 슈웨드 이사회장의 핵심 메시지다. 그는 "보안은 단순해야 한다"며 "우리 보안 전략은 기능의 무한한 확장이 아닌 '운영 단순화'에 가장 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슈웨드 회장은 지난 1993년 체크포인트를 창립하고 방화벽 패러다임을 혁신한 인물이다. 당시의 방화벽은 보안을 강화할수록 네트워크 연결성이 떨어지고 연결성을 유지하려 하면 보안이 약해지는 문제가 있었다. 복잡한 설정과 끊임없는 정책 수정이 필요해 운영자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됐다. 결국 보안 운영 자체가 지나치게 복잡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슈웨드 회장은 이 문제를 단순하게 해결했다. 보안은 강력해야 하지만 동시에 쉽게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 아래 '스테이트풀 인스펙션(Stateful Inspection)' 개념을 도입했다. 이 기술은 불필요한 복잡성을 제거하면서도 보안을 효과적으로 유지하는 방식으로, 기업들이 따로 복잡한 설정을 하지 않아도 보안과 연결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는 "네트워크 연결성과 보안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며 이를 위해 운영자나 사용자가 보안을 쉽게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복잡한 기술을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기조는 현재에도 유지돼 체크포인트는 AI·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면서도 '단순성'을 핵심 원칙으로 삼고 있다. 그는 "회사가 창립한 1993년에도 보안의 핵심은 단순성과 투명성이었고 이는 AI 시대에도 마찬가지"라며 "우리는 보안을 복잡하게 만들지 않고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양자컴퓨팅, 강력한 무기이자 위협…"선제적 대응 필수" AI와 양자컴퓨팅은 보안 업계의 양날의 검이다. AI는 공격자와 방어자 모두에게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으며 양자컴퓨팅은 기존 암호화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AI는 보안 업계에 혁신을 가져왔다. 기존에는 보안 운영자가 일일이 로그를 분석하고 패턴을 찾아 수동으로 대응해야 했다. AI 기반 자동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실시간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슈웨드 이사회장은 "이제 AI가 '기계의 속도'로 위협을 분석하고 차단할 수 있다"며 "우리 역시 위협클라우드 AI(ThreatCloud AI), AI운영(AIOps) 같은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사이버 위협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보안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공격자들 역시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자동화된 해킹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슈웨드 이사회장 역시 "AI를 활용한 자동화 공격이 이미 전 세계에서 포착되고 있다"며 "주요 해킹 조직들이 피싱, 딥페이크, 악성코드 자동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다만 AI의 학습 범위와 결과 해석은 결국 사람의 몫으로, 보안 전문가와 AI 기반 솔루션이 협력해야 공격자가 활용하는 AI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자컴퓨팅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슈웨드 이사회장은 양자컴퓨팅 상용화가 당장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지만 기술 발전 속도를 단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엔비디아 창업자인 젠슨 황은 제대로 된 양자컴퓨터가 나오려면 20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다만 예상보다 빠르게 상용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에 대비는 필수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체크포인트는 양자 대비(quantum-ready) 암호화 알고리즘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선하고 있다. 기존 암호화 방식이 양자컴퓨팅 환경에서 무력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를 대비한 새로운 보안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슈웨드 이사회장은 "양자 시대가 열리면 기존 암호화가 무력화될 위험이 커진다"며 "보안 업체로서는 한발 앞서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아태 시장, 현지화가 필수…보안 전문가, 끈기와 일관성이 답 체크포인트는 기술적으로 AI와 양자컴퓨팅을 기반으로 보안 혁신을 주도하는 동시에 사업적으로는 아태(APAC) 지역을 전략적 핵심 시장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디지털 경제가 성장하는 지역이자 사이버 공격이 집중되는 곳이다. 인터넷 사용자 수가 많고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활발하지만 보안 역량은 국가마다 차이가 크다는 점에서 큰 도전이 따른다. 슈웨드 이사회장은 "아시아는 세계 인터넷 사용자의 상당 비율을 차지하며 디지털 경제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그만큼 공격도 많고 보안 강화 수요도 급증하는 지역"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한국과 일본 같은 시장에서는 현지화된 접근과 맞춤형 보안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시장 특성을 반영해 체크포인트는 지난 1994년부터 아시아 시장에서 각국의 보안 환경에 맞는 전략을 구축해왔다. 특히 한국과 일본은 선진 기술력을 갖춘 시장이지만 외산 소프트웨어 도입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어 보안 솔루션의 현지화가 필수적인 지역으로 평가된다. 또 아태 지역 전반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체크포인트는 최근 인도에 새로운 R&D 센터를 설립하며 연구개발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국의 보안 요구 사항을 보다 면밀히 반영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아태 지역의 보안 환경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인터뷰를 마치며 길 슈웨드 이사회장은 보안 업계 종사자들과 예비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그는 "끈기 있게 미래 기술을 따라잡으라"며 "이와 함께 일관된 철학으로 사용자 관점의 단순성과 투명성을 추구하라"고 말했다. 보안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운영이 어렵고 복잡하면 결국 사용자들이 외면하게 되고 해커들에게는 오히려 취약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 이에 따라 기술적 혁신과 함께 보안 솔루션이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그는 강조했다. 길 슈웨드 체크포인트 이사회장은 "지난 30년간 네트워크 보안을 지켜오면서 초심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했다"며 "AI든 양자컴퓨팅이든 새로운 시대가 오더라도 결국 사람을 보호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보안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2025.02.26 09:38조이환

1만5000개 솔트룩스 고객, '딥엘' 언어 AI 서비스 활용 가능해진다

솔트룩스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언어 인공지능(AI) 기업 딥엘과 손잡고 고객들이 다양한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솔트룩스이노베이션은 1만5천 개에 걸친 기업 고객 네트워크가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해 비즈니스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딥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일을 통해 솔트룩스이노베이션은 기업 고객들이 AI 기반 번역 및 작문 솔루션 등 딥엘의 고도로 정확하고 안전한 언어 AI 도구 제품군을 원활하게 도입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솔트룩스이노베이션은 AI 및 빅데이터 분야 선도 기업 솔트룩스의 자회사로, 국제 표준인 ISO 9001과 ISO 17100 인증을 취득하며 우수한 번역 품질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후 의료, 기술, 법률 등 전문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언어로 고품질 번역을 지원하는 등 국내 번역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딥엘은 2017년 창립 이후 전 세계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언어 AI 제공 기업으로 성장했다. 국제 비즈니스 성장에 필수적인 믿을 수 있는 번역 및 작문을 위한 텍스트·음성 솔루션을 제공해 내부 운영부터 고객 서비스까지 다양한 영역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또 범용 AI 시스템과는 달리 딥엘의 번역 및 작문 솔루션은 언어에 특화된 특수 AI 모델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도 높은 번역을 제공하고 환각(Hallucination) 현상 및 오류 발생의 리스크를 현저히 줄인다. 이번 협업을 통해 솔트룩스이노베이션과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은 기업 수준 번역 및 언어 서비스 제품군을 강화하며 다국어 비즈니스의 니즈를 충족하는 더욱 정확한 맞춤형 번역 및 작문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솔트룩스이노베이션 고객은 '딥엘 번역기(어드밴스드 얼티밋·엔터프라이즈 플랜)' 외에도 기업용 음성 번역 솔루션인 '딥엘 보이스(DeepL Voice)', AI 글쓰기 도우미 '딥엘 라이트(DeepL write)' 등 딥엘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김영택 솔트룩스이노베이션 대표는 "딥엘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AI 기반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오늘날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을 서포트하고 번역 및 로컬라이징 분야 혁신에 앞장서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스티브 로터(Steve Rotter) 딥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우리의 사명은 전 세계 기업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것"이라며 "솔트룩스이노베이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천개의 한국 고객에 자사 언어 AI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5.02.26 09:31장유미

아이온큐, 3천억원에 IDQ 인수 협상…양자 보안 역량 확보

아이온큐(IonQ)가 스위스의 양자 보안 전문기업 아이디퀀티크(IDQ)를 약 2억5천만 달러(약 3천300억원)를 들여 인수에 나선다. 이번 인수는 아이온큐가 양자 컴퓨팅을 넘어 보안 및 네트워킹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아이온큐가 IDQ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IDQ는 2001년 설립 이후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금융기관, 정부 기관 및 기업에 양자 암호화 기술을 제공해왔다. 특히 기존의 암호화 기술이 양자 컴퓨터에 의해 해독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IDQ의 양자 보안 기술은 미래 정보 보안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이온큐는 자사의 양자 컴퓨팅 기술과 IDQ의 양자 보안 솔루션을 결합해 더욱 안전한 통신 및 데이터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 국방, 의료 등 보안이 중요한 산업군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미국 국방부의 DARPA(방위고등연구계획국)가 양자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아이온큐의 이번 행보는 글로벌 양자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온큐는 지난해 11월 미국의 양자 네트워킹 기업인 큐비텍(Qubitekk)을 인수하며 양자컴퓨팅 기술 저변을 확대한 바 있다. 인수 소식이 전해진 직후 아이온큐의 주가는 단기적인 조정세를 보였다. 25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에서 아이온큐의 주가는 전일 대비 4.80% 하락한 29.73달러로 마감됐다. 이는 인수에 따른 주식 희석과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이번 인수가 아이온큐의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인수가 아이온큐의 기술적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수익성을 높임으로써 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양자 컴퓨팅과 양자 보안의 결합은 기존 보안 체계를 대체할 차세대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 아이온큐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인수 협상은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체결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협상 과정이 유동적으로 양사의 의견 조율이 실패할 경우 결렬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25.02.26 09:02남혁우

AWS 손 잡은 GS네오텍, 고객 중심 맞춤형 AI 솔루션 선보인다

GS네오텍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 손잡고 고객 중심 맞춤형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선보인다. GS네오텍은 생성형 AI 도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SCA, 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인 GS네오텍은 스타트업부터 엔터프라이즈 기업 고객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에 걸쳐 생성형 AI 도입 지원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WS의 확장가능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GS네오텍의 높은 생성형 AI 기술력의 만남으로 각 분야별 기업들이 혁신적인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커머스, 미디어, 모빌리티, 제조 등을 필두로 한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AI 컨설팅 및 솔루션을 선보일 방침이다. GS네오텍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활용하면 ▲키워드 검색 및 추천 ▲실시간 내용 요약 및 주제 감지 ▲상품 리뷰 요약 및 추천 ▲상담 내용 요약 및 기록 등의 서비스를 업계 최고의 성능으로 고도화할 수 있어 기업 및 서비스 경쟁력을 대폭 향상할 수 있다. GS네오텍은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특히 커머스 분야에서 상품 리뷰 요약 및 추천 시스템을 AI 기반으로 구축해 고객 경험을 차별화했다. 또 미디어 분야에서는 AI 기사 검색 및 생방송 실시간 요약 서비스를 제공하며 혁신을 선도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AI 컨택센터(AICC) 서비스를 혁신하는 등 각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왔다. 올해는 AWS와의 협력을 통해 AI센터를 공식 출범시키며 고객의 생성형 AI 도입을 지원하고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GS네오텍과 AWS의 협업은 이커머스 관련 사업 운영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주요 AI 기업 및 아마존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락(Amazon Bedrock)과 GS네오텍의 생성형 AI 전문성을 결합해 서비스 엔드유저들이 자연어와 이미지로 원하는 상품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이 혁신적인 상품 검색 기능은 유저의 쇼핑 경험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운영 효율성 또한 크게 개선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 솔루션을 신속하게 배포하고 확장할 수 있어 급변하는 온라인 리테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 2014년부터 이어진 AWS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GS네오텍은 매년 1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전략적 협력으로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GS네오텍은 협업 확대와 더불어 늘어나는 AI 솔루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년간 대규모 채용을 통해 인력을 두 배로 늘리는 등 인력을 대폭 확충했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채용을 통해 AI 역량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AI 센터 역시 이러한 협력에 발맞춰 AI 혁신과 기술 리더십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남기정 GS네오텍 대표는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생성형 AI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산업별 AI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각 분야 선두기업인 우리와 AWS의 협력은 국내 기업들의 고도화된 AI 도입과 활용을 한층 더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는 "GS네오텍은 한국의 다양한 IT 환경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꾸준히 입증해 왔다"며 "기술 발전에 대한 공동의 비전을 바탕으로 한 양사의 오랜 협력은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AI 생태계를 육성하는 데 있어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강력한 클라우드 인프라, 생성형 AI 기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GS네오텍과 고객사가 운영 측면에서 최상의 민첩성, 확장성, 복원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2.26 08:56장유미

LS일렉트릭, 삼성물산과 美 BESS 사업 맞손

LS일렉트릭이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함께 미국 현지 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현지 에너지 신사업을 본격화한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자사 북미 투자법인 'LS ELECTRIC Investment(이하 LSE인베스트먼트) 출자를 통해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미국법인이 개발 중인 500MW 규모 BESS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합작회사 '에너크레스트'를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500MW는 미국 10만 가구가 연간 사용 가능한 발전용량이다. LSE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1월 미국 델러웨어에 법인 등록을 마무리한 이후 '에너크레스트'에 대한 첫 출자를 시작으로 현지 에너지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에너크레스트'를 통해 현재 개발 단계에 있는 삼성물산의 미국 500MW 급 BESS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 사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일본과 유럽에 이어 북미로 ESS 전선을 넓히며 글로벌 ESS 종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특히 노후화된 송전·변전·배전 설비 확충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계통연계 수요,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신규 전력망 구축 등 북미 전력 인프라 슈퍼사이클을 맞아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서 현지 투자법인을 활용해 미국 사업 현지화, 북미향 솔루션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개발 분야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500MW급 BESS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는 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LSE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북미에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확대해 에너지 신사업 시장에서도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 08:49류은주

나인하이어, 기업·지원자 정보 안전 공증 받아

잡코리아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관리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기업이 주요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나인하이어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등 총 80개 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통과하며 ISMS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나인하이어는 채용 과정에서 다뤄지는 민감한 기업 및 지원자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이런 보안 안정성을 바탕으로 나인하이어는 지원자 데이터 기록 기능 개선 및 보안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원자 데이터에 접근한 사용자 정보와 다운로드 내역과 변경 사항 등을 자동으로 추적해 기록한다. 나인하이어 기업고객은 데이터 처리 투명성을 보장 받을 수 있고, 쉽고 빠른 모니터링이 가능해 보안 위협으로부터 데이터 보호를 강화한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사업 리드는 "채용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는 필수 요소로 이번 ISMS 인증을 통해 기업과 지원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안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개선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26 08:45백봉삼

브릴스, 세종엔지니어링과 로봇 공급 협력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브릴스는 경남·경북 지역 엔지니어링 기업 세종엔지니어링과 산업용·협동로봇 유통·판매를 위한 공동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릴스는 세종엔지니어링을 공식 대리점으로 지정하고 경남,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자사 로봇 제품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고객군과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자동차 2차 벤더 및 정밀 가공 분야 중심으로 브릴스 'BRS 시리즈' 로봇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엔지니어링은 브릴스 로봇 제품을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 보유 기술인 자동검사기, 머신탠딩, 빈픽킹 등에 브릴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고객 맞춤형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브릴스 역시 세종엔지니어링과의 협력으로 경남·경북 지역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주요 제조업체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브릴스 산업용, 협동 로봇 도입을 확대하고자 한다. 브릴스는 이번 파트너십 통해 로봇 판매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로봇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 중소 제조기업 및 자동차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브릴스는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특수 로봇(방폭·용접 작업), 하이브리드 AMR 등 라인업으로 구성된 BRS 시리즈(브릴스 로봇 시리즈)를 론칭하며 국내외 로봇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AI 기반 비전 시스템과 정밀 제어 기술을 탑재한 협동 로봇을 선보이며, 물류 및 제조 현장에서의 자동화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자동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기존 로봇 제품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고객사들이 맞춤형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세종엔지니어링과의 협력을 통해 경남·경북 지역의 산업 자동화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로봇 시장 활성화와 나아가 중소기업의 자동화 도입을 위한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2.26 08:39신영빈

버추얼 트윈에 AI 결합했더니..."장기 이식 문제까지 해결"

[휴스턴(미국)=김미정 기자] 버추얼 트윈이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섰다. 버추얼 트윈이 작업자 업무를 간소화하고, AI가 설계 데이터 자동 검색·분석을 통해 의료 산업을 비롯한 전력, 환경 등에 발생하는 사회적 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23~26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5'에서 자사 버추얼 트윈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와 CAD 제품 '솔리드웍스' 활용 사례를 이같이 소개했다. 사용 기업들은 다쏘시스템 플랫폼에 탑재된 AI를 활용해 기존보다 작업 환경을 개선해 팀원 간 협업 강화, 지속가능성 실현을 이룰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바이오3D프린팅 아우로라 데 아쿠티스 개발 책임자와 서덜빌드빌즈 윌 게링 제품디렉터, 돌핀랩스 크리스 라우치 수석엔지니어가 무대에 올라 솔루션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솔리드웍스 AI로 장기 이식 문제 해결" 바이오3D프린팅은 2022년부터 생체 세포를 3D 프린팅하는 '일렉트로 스파이더'를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 이식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면역 거부 반응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이 제품은 표준 바이오프린팅 기술과 고급 기술을 결합해 인간 조직과 유사한 3D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다. 현재 환자 맞춤형 장기를 바이오프린팅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이는 신약 개발과 화장품 테스트에 적용될 수 있다. 아우로라 데 아쿠티스 바이오3D프린팅 대표는 3DX가 바이오 프린팅 기술 요구를 충족하는 최적 솔루션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솔리드웍스의 AI가 주요 역할을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바이오프린팅은 살아있는 세포로 장기나 조직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이에 정밀한 세포 배치가 필수적이다. 작은 오류라도 발생하면 조직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실시간 품질 관리도 필수 요소다. 아쿠티스 대표는 "AI가 바이오프린팅 과정 각 단계를 지속 모니터링했다"며 "결과물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자동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바이오프린팅된 조직이 동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문제가 발생하면 AI가 이를 자동 수정했다"며 "연구실 수준에서만 기능하던 기술이 빠르고 안전하게 임상 적용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3DX로 황무지에 태양광 발전기 설치 가능" 서던빌드빌즈는 재생 가능 에너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대표 솔루션은 '드래곤 윙즈'다. 산업용 태양광 발전기다. 드래곤윙즈는 25킬로와트 규모의 확장형 태양광 어레이와 온보드 에너지 저장 시스템, 다양한 전력 출력으로 구성됐다. 서덜빌드빌즈 윌 게링 제품디렉터는 드래곤 윙즈 특장점으로 거리 상관없이 신속한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전력망 없는 환경에도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 게링 디렉터는 서덜빌드빌즈 팀이 협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외부 업체와 버전 관리 시 혼선이 잦았으며 팀원 간 메신저 소통에도 문제가 빈번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3DX 플랫폼 도입 후 이를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우선 모든 공급업체가 최신 설계 파일에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 그는 "솔리드웍스 일렉트리컬도 시스템에 통합했다"며 "완전한 디지털 연결형 워크플로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골 구조물부터 복잡한 배선 강화까지 모든 제품 요소를 가상 세계에 연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AI로 효율적 데이터 관리…지속가능성 실현" 돌핀랩스는 파도 운동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하는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방위산업과 석유, 가스 산업서 활용될 수 있다. 돌핀랩스 크리스 라우치 수석엔지니어는 데이터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팀원 모두 동서 해안에 분산된 상태에서 협업해야 해서다. 이메일로 파일을 주고받으며 엑셀 스프레드 시트로 서류를 관리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관리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는 설명이다. 돌핀랩스는 3DX의 AI로 해양 데이터 유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AI와 자사 엣지 컴퓨팅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보통 해양에서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하려면 높은 연산 능력이 필요하다. 모든 데이터를 그대로 전송하면 통신 속도가 느려지고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돌핀랩스는 3DX의 AI를 활용해 데이터를 현장에서 미리 분석하고 압축 전송하는 방법을 적용했다. 이 과정에서 AI는 불필요한 데이터를 걸러내고 중요한 정보만 선별해 전송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였다. 라우치 수석엔지니어는 "연구팀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양 환경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를 통한 해양 건강 모니터링으로 수온과 해양 오염, 생태계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며 "해양 생태계 보호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2.26 08:25김미정

수산아이앤티, 클라비와 보안 솔루션 혁신 MOU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수산아이앤티(정은아 대표)는 클라비와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기술 기반 보안 솔루션 혁신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수산아이앤티가 추진하고 있는 AI 등 신기술 활용을 통한 '보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aaS(SeCaaS) 전환 및 클라우드 운영 최적화'를 위해 기술 협력과 보급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특히 양사의 축적된 사업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한다. 수산아이앤티는 국내 선도 SSL 가시성 솔루션 'ePrism SSL' 와 유해사이트차단 솔루션 'eWalker SWG' 솔루션 외에도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보안 전문기업이다. 최근 이슈가 된 딥시크(DeepSeek), 챗GPT (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해 원천 차단과 선택적 제어가 가능한 보안 기술을 개발을 완료, 고도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가 사이버 안보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 9월 '클라우드 접근 통제 솔루션 eWalker SSG'을 새로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국가 망 보안체계(N2SF)'에서 금융, 공공 분야의 망 분리 규정 완화 정책에 따라 SaaS, 생성형 AI 허용에 꼭 필요한 고유 필수 기능만을 하나로(AII in One)으로 모았다. 이를 통해 도입 비용 절감과 보안 강화가 동시에 가능하다고 회사는 밝혔다. 수산아이앤티와 MOU를 맺은 클라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관리서비스(MSP) 전문기업으로, 다년간의 클라우드 컨설팅, 전환 및 마이그레이션, 운영관리 전문 기술력을 축적한 기업이다. 클라비 안인구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의 클라우드·AI 기술력과 수산아이앤티의 보안 기술력 역량을 결합해 혁신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산아이앤티 정은아 대표는 “클라비와의 밀접한 협업으로 우리 회사의 보안 SaaS(SeCaaS) 서비스 전환 및 클라우드 운영을 최적화 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차별화한 보안 서비스로 보다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IT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6 05:00방은주

DXC, 스칸스카의 글로벌 IT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파트너로 낙점

애슈번, 버지니아주, 2025년 2월 26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가 다국적 건설 및 프로젝트 개발 선도업체인 스칸스카 AB(Skanska AB)와 스칸스카의 IT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은 유럽과 미국 내 스칸스카의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DXC Technology's AI Impact Helps Customers Across Industries Innovate with AI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현재 스칸스카의 글로벌 IT 인프라 운영을 관리하는 서비스 및 직원은 DXC 테크놀로지로 이관될 예정이다. 건설 및 프로젝트 개발 산업은 현재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지속 가능성, 프로세스 최적화 및 비용 효율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런던의 30 세인트 메리 액스(30 St Mary Axe, 더 거킨), 덴마크와 스웨덴을 연결하는 외레순 다리(Øresund Bridge), 라과디아 공항 터미널 B 재개발(LaGuardia Airport Terminal B Redevelopment) 등 랜드마크 프로젝트로 잘 알려진 스칸스카는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DXC 테크놀로지를 선택했다. 안데르스 칸델(Anders Candell) 스칸스카 IT 수석 부사장은 "DXC와 파트너십을 맺고 IT 인프라를 아웃소싱함으로써 현대적이고 유연한 IT 인프라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 협력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하며, 혁신적인 고객 중심 솔루션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DXC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품질 IT 서비스와 최적화된 글로벌 운영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칸스카의 신뢰할 수 있는 IT 인프라 파트너로서 DXC는 스칸스카의 Azure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을 관리하고,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며, 현대적인 업무 공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관리를 통해 원활한 연결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솔루션 아키텍처, 자동화 및 서비스 최적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후안 파라(Juan Parra) DXC 유럽 담당 전무 이사는 "우리는 수십 년 동안 세계 주요 기업들의 하이브리드 IT 환경을 관리해 왔다"며 "글로벌 전문성, 현지 역량, 업계 최고의 솔루션을 활용하여 스칸스카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DXC는 글로벌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과 운영을 원활하게 유지하면서 IT를 현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Whitelane Research의 2024/2025 유럽 IT 소싱 연구에서도 IT 서비스 분야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미래 예측 진술본 보도자료에 포함된 모든 진술 중 역사적 사실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진술은 '미래 예측 진술'에 해당한다. 이러한 진술은 현재의 기대와 신념을 나타내며 그 어떤 결과, 목표 또는 계획이 미래 예측 진술에 명시된 대로 달성될 수 있음을 보장할 수 없다. 이러한 진술은 많은 가정, 리스크, 불확실성 및 기타 요인에 영향을 받으며, 이로 인해 실제 결과가 이러한 진술에서 설명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이러한 요인의 대부분은 당사의 통제 밖에 있다. 이러한 요인에 대한 서면 설명은 DXC의 2024년 3월 31일 종료된 회계연도에 대한 10-K 양식 연례 보고서의 '위험 요소(Risk Factors)' 섹션을 참조한다. 또한 후속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서류에 포함된 업데이트된 정보도 참고한다. 독자들은 이러한 진술이 작성된 날짜에만 해당하므로 과도한 의존을 피할 것을 권고한다. 우리는 법적으로 요구되지 않는 한, 본 문서 날짜 이후 발생한 사건이나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미래 예측 진술을 갱신하거나 수정할 의무를 지지 않으며, 예기치 않은 사건의 발생을 반영할 의무 또한 지지않는다.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소개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한(mission-critical) 시스템을 운영하고,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고, 공공, 사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성과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계 최대의 기업과 공공 부문 조직이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성능, 경쟁력, 고객 경험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DXC의 능력을 신뢰한다. 당사가 고객과 동료들에게 제공하는 뛰어난 서비스에 대해서는 https://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 연락처: Jonathan.jessopbatty@dxc.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26634/DXC_Technology_Company_DXC_tapped_by_Skanska_to_Modernize_Global.jpg?p=medium600

2025.02.26 02:10글로벌뉴스

파이오링크 "가자, 인도네시아로"···현지 전시회 참여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지난주 열린 '솔루션 데이 2025'에 참가해 웹 보안 및 네트워크 보호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인도네시아 제2 경제도시 수라바야 지역 내 관공서 조달을 주력으로 하는 IT 솔루션 공급업체인 아누그라프라타마가 주최한 행사로,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최신 보안 및 네트워크 솔루션을 소개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는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시티 구축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보안 인프라는 아직 부족한 상태다. 최근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면서,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보안 강화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공기관, 주요 기업, 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보안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다양한 보안 기업들이 위협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 향후 인도네시아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의 제품 도입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행사에 참가한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밝혔다. 행사에서 파이오링크는 자사 웹방화벽과 보안스위치를 소개했다. 웹방화벽은 다양한 웹 해킹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웹 보안 필수 제품으로, 최근 국내에도 증가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DDoS 방어에도 효과적이다. 보안스위치는 L2/L3 네트워크 통신에 보안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내부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랜섬웨어나 봇 공격 확산, 도청 공격 등을 막고, 분산 설치된 네트워크를 클라우드에서 중앙집중적으로 간편히 관리하는 장점이 있다. 이명신 파이오링크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정부 및 교육기관에서 웹 보안과 네트워크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보안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진 점이 의미 있다”며 “파이오링크는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시장의 보안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오링크(코스닥 170790)는 네트워크와 보안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 최고 수준 애플리케이션 가용성과 성능을 보장하고,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쉬운 네트워크 관리와 정보보호로 지능화∙고도화된 IT 환경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리더십을 갖고 있다. 주요 제품은 국내 시장 1위를 점유하는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 웹 방화벽,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킹,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가 있으며, 주요 서비스로 보안관제와 보안컨설팅 등이 있다.

2025.02.25 23:08방은주

Flexport, 글로벌 공급망 현대화를 위한 20개 이상의 기술 및 AI 기반 제품 공개

출시의 최전선에는 AI Insights Builder를 탑재한 Flexport Intelligence가 있습니다.Flexport Control Tower를 통해 공급망 가시성과 관리 역량이 확장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2025년 2월 25일 /PRNewswire/ -- 공급망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Flexport는 오늘 글로벌 물류를 혁신하도록 설계된 20개 이상의 기술 및 AI 기반 제품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출시의 하이라이트는 Flexport Intelligence로, 기업이 자연어로 질문하고 공급망 성과에 대한 통찰력을 즉시 얻을 수 있습니다. Flexport 고객이 이 AI 기반 도구를 사용하면 기술적 스킬이 없이도 보고서를 작성하고 대시보드를 만들 수 있어 운영 관리자가 글로벌 공급망을 매우 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번 보도자료에서 또 다른 중요한 발표 내용은 Flexport Control Tower입니다. 다른 운송업체나 운송대행업체가 화물 운송 계약을 맺은 경우에도 기업이 Flexport의 공급망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Ryan Petersen은 "Flexport는 전 세계 수천 개 기업에 이 강력한 새 AI 기반 공급망 제품을 출시함과 동시에 최대의 글로벌 공급망용 AI 도구 공급업체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신생 기업이 등장하여 물류용 AI 도구를 제공하고 있지만, 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가 부족하고, 고객이 가입하여 기술을 사용하도록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Flexport는 세계 최대의 물류 공급업체 중 하나인 당사의 규모 덕택에 기술을 창조하고 현실 세계에서 운영되는 기업의 손에 전달함에 있어 엄청난 이점이 있습니다." Flexport는 세계에서 가장 스마트한 공급망을 구축할 것입니다. Flexport는 Flexport만의 데이터, 기업 규모의 운영, AI 지원 기술 플랫폼을 결합하여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어 고객이 새로운 혁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합니다. Petersen은 "Flexport는 수년 동안 AI를 활용해 왔지만 대규모 언어 모델과 새로운 오픈소스 기술의 폭발적인 증가로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혁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볼 수 있는 새로운 제품과 기능에는 AI가 통합되어 있습니다. 저희의 비전은 글로벌 상거래를 마치 전등 스위치를 켜는 것처럼 간단하고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술 출시는 저희가 비전을 실현 중이라는 가장 분명한 신호입니다." Flexport Intelligence는 분산된 데이터를 쉽게 접근 가능하고 실행 가능한 통찰력으로 통합합니다. Flexport Intelligence를 사용하면 기업은 복잡한 물류 관련 질문을 간단한 용어로 묻고 즉각적인 답변과 대화형 보고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Flexport는 Flexport Fulfillment의 AI 수요 계획 및 재고 배치 솔루션 역시 강화하고 있습니다. Flexport는 고급 AI 모델을 사용하여 다양한 고객 및 업계의 데이터 포인트를 처리하여 Flexport 네트워크 전반에서 재고 분배를 최적화하고, 소비자 수요에 최대한 가깝게 적절한 수준의 재고를 할당합니다. 또한 AI 음성 상담사 사용을 확대해 운송 업체와 협력하도록 배치하여 내부 운영의 품질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온디맨드 공급망 관리 지원 Flexport Control Tower는 사일로를 허물고 기업이 Flexport에서 관리하지 않는 화물을 포함해 전체 물류 네트워크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과 제어력을 갖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주문 생성부터 최종 배송까지 전체 공급망에서 종단 간 가시성이 제공되었습니다. 북미 지역 부사장인 Ted Boeglin은 "Flexport Control Tower를 일찍 도입한 기업은 평균 10%의 운송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저희는 주문 관리, 할당 관리, 포워더 운송 예약 관리 기능을 확장하여 운송업체 및 공급업체 점수표를 포함합니다. Control Tower는 회사가 항공 및 해상 화물 운송을 위해 어떤 회사와 계약을 맺었는지 관계없이 강력한 도구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해 드립니다." Flexport는 또한 종합, 도어투도어, 해상 운송 서비스를 위한 업계 최초의 실시간 가격 책정 엔진을 출시합니다. 고객은 여러 운송 수단에서 즉시 화물을 검색, 비교, 예약할 수 있어 견적 대기 시간이 몇 시간에서 몇 초로 단축됩니다. 또한 Flexport는 공급망 메시징 제품을 개선하여 고객이 보안이 갖추어진 단일 장소에서 공급망 팀 전체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합니다. Flexport Platform은 지연을 감지하고, 배송 일정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고, 배송 추적을 개선하기 위한 안전 장치 메커니즘을 포함하여 가시성 및 알림 기능도 대폭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물류를 비용 센터에서 성장 엔진으로 전환 Flexport가 출시하는 전자상거래 풀필먼트 솔루션인 드롭시핑을 이용하면, 브랜드들은 50개가 넘는 주요 소매업체 웹사이트에서 판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Flexport는 새로운 국제 소포 배송 서비스를 통해 판매자가 전 세계에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Flexport는 이제 Shopify의 Managed Markets 및 Passport와 통합되어 글로벌 확장을 간소화하고 전 세계 200개국 이상으로 소규모 소포를 배송할 때 통합된 통관, 투명한 가격 책정,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내부 기술 이번 보도자료에서 Flexport는 자사 운영팀이 고객에게 탁월한 품질, 서비스, 더 낮은 비용을 제공하는 강력한 기술을 자세히 공유합니다. 경로 최적화, 워크플로우 자동화, 통관 규정 준수 도구에 이르기까지, Flexport는 글로벌 물류의 복잡성을 조정하고 단순화하는 기술을 구축하는 방법과 과정을 공유합니다. Flexport의 Sanne Manders 사장은 "Flexport의 기술은 자동화가 아니라 확장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희 도구는 인간이 독창성을 마음껏 발휘하여 AI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 최상의 가치로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앞으로 Flexport는 한 해에 두 번의 제품 출시 주기를 통해 새로운 기술 개발을 소개할 예정이며, 다음 출시는 늦여름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제품 출시를 통해 Flexport는 글로벌 상거래가 훨씬 편리해지고 더욱 확산될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회사가 투자하고 있는 기술에 대해 선보일 기회를 얻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방문하세요. http://www.flexport.com 플렉스포트 소개우리는 무역이 인류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2013년 창립 이래로 우리의 사명은 글로벌 상거래를 더욱 쉽게 만들어 더 많은 상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Flexport는 글로벌 물류를 위한 기술 중심 플랫폼으로, 구매자, 판매자, 물류 파트너가 성장하고 혁신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Flexport는 CNBC의 디스럽터(Disruptor) 50개사 중 하나이자 Fast Company 선정 최고 혁신 기업(Most Innovative Companies)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10,000개가 넘는 브랜드로부터 신뢰받는 Flexport는 공장 현장에서 고객의 문앞까지 공급망의 모든 단계를 연결하기에, 기업은 어디든 배송하고, 어디에서나 판매하고,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2025.02.25 20:10글로벌뉴스

셀트리온, 지난해 매출 3조5573억원…전년 대비 이익은 감소

셀트리온이 지난해 매출 3조원을 넘어섰다. 4분기 매출만 보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25일 셀트리온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5천57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3.45% 증가했다. 반면 이익면에서는 역성장했다. 영업이익은 4천92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4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천18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39% 감소했다. 4분기만 보면 전년도에 비해 호실적을 이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63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8.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천96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66.08%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2355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만1901.99%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4분기 매출액의 경우 바이오 제품의 고른 성장과 의약품 위탁생산(CMO) 매출 발생으로 단일 분기 최초로 매출 1조원을 초과 달성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합병과 관련된 원가 및 비용 부담 완화로 큰 성장을 이뤘다. 주력인 바이오의약품 사업에서는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기존 제품들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인데다 램시마SC(미국 상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신규 제품(Young portfolio) 모두 연간 최대 매출을 경신하면서 전년대비 57.7% 성장한 3조1천085억원의 연간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 제품들의 매출 비중이 기존 26.1%에서 38.4% 수준까지 빠르게 증가하며 매출의 한 축을 담당했다는 설명이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양대 시장 내 영향력 및 매출 확대가 눈에 띄었는데, 유럽에서 신규 제품 매출확대가 가속화되며 연 매출 1조5천468억원을 기록했고, 북미에서도 인플렉트라의 안정적인 실적 가운데 트룩시마‧유플라이마‧짐펜트라‧베그젤마 등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며 연 매출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낫/다. 제품별로는 램시마가 정맥주사(IV) 제형으로만 연 매출 1조원을 처음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62%에 달하며, 램시마SC까지 합산하면 유럽 주요국가인 영국 88.8%, 프랑스 80%, 스페인 75.8%, 독일 73.8% 등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짐펜트라의 경우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연계해 미국 보험시장 약 90%의 보험사 처방집(Formulary) 등재가 이뤄졌으며, 병원 밀착 영업 및 미국 전역의 온라인‧TV 광고 송출로 환자들의 관심과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어 짐펜트라의 처방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트룩시마는 유럽과 미국에서 30%대 견조한 점유율을 기록 중이며, 허쥬마는 일본에서 72%, 유럽도 29%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유플라이마도 유럽을 중심으로 꾸준히 점유율을 확대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을 동시 공략하기 위한 이중 가격(Dual WAC) 전략으로 매출 확대에 나서,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4배 이상 성장한 3천491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베그젤마도 직접판매 영업 네트워크 및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유럽 내 점유율 29%를 기록, 오리지널과 경쟁 바이오시밀러를 뛰어넘어 시장 1위를 달성했으며, 글로벌 매출도 전년대비 4.5배 증가한 2천212억원을 기록했다. 제품 확장, 원가 개선…2030년 포트폴리오 22개로 확대 셀트리온은 신규 포트폴리오 출시와 원가율 개선, 비용 효율화로 내실을 다져 금년에도 양적‧질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고(高)원가 재고 소진과 3공장 생산 확대, 기존 제품 개발비 상각 종료 등에 따라 매출원가율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합병 직후 2023년 4분기 기준 63%에 육박하던 매출원가율은 45% 수준까지 감소했고, 낮은 제조원가의 신규 제품의 비중 증가로 올해 4분기에는 20%대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합병 관련 판권 상각 종료 및 외형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올해는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모두 큰 폭의 상승이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바이오의약품 11개 제품의 라인업이 완성된 만큼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신규 제품의 시장 확대 가속화를 발판으로 연매출 5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로 오크레부스, 코센틱스, 키트루다, 다잘렉스 등 4개 제품의 바이오시밀러와 7개의 미공개 파이프라인을 추가 개발해 오는 2030년까지 총 22개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약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최근 2028년까지 총 13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한다는 세부 계획을 발표하고, 첫 번째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CT-P70'의 IND를 제출하며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자회사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를 설립해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진출도 본격화했는데, 생산 효율성 및 품질을 극대화한 독자적인 기술력, 기존 공장 설계‧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기업과 스타트업 등에 의약품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 2024년은 셀트리온 합병법인 출범 첫 해로, 핵심 사업인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처방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을 실현한 한 해였다”며 “올해는 새로운 포트폴리오 출시와 원가 개선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해 양적·질적인 성장을 달성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오는 3월25일 정기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서정진 회장의 이사 재선임, 자본준비금 감액,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2025.02.25 18:50조민규

파이어볼트, APAC 지역 대표이사로 산딥 마투르 임명…APAC 진출 확대

벵갈루루, 인도, 2025년 2월 25일 /PRNewswire/ -- AI 애플리케이션용 데이터 웨어하우스(Data Warehouse) 전문 기업인 파이어볼트(Firebolt)가 2월 24일 산딥 마투르(Sandeep Mathur)를 APAC 지역 대표이사(managing director)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산딥은 이 새로운 역할을 통해 APAC 내 파이어볼트의 성장 전략을 주도하고, 지역 시장진출(go-to-market•GTM)을 이끌며, 파이어볼트의 경영진과 협력해 인도를 기반으로 지원, 영업 개발, 엔지니어링 등 글로벌 팀을 구축할 예정이다. Sandeep Mathur, Managing Director, APAC, Firebolt 기술 산업 분야에서 25년 이상 리더십 면에서 경험을 쌓아온 산딥은 기업 데이터와 분석 전문가이다. 파이어볼트에 합류하기 전에는 렌트라(Lentra)와 오라클(Oracle) 등에서 리더십 역할을 맡아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전략적 영업을 추진하고, 기술과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혁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파이어볼트는 그의 이번 임명을 계기로 실시간 분석과 초고속 성능이 중요한 금융 서비스, 전자상거래, 기술 등 주요 '수직 시장(verticals)'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엘다드 파카쉬(Eldad Farkash) 파이어볼트 공동 설립자 겸 CEO는 이번 임명에 대해 "산딥 마투르의 임명은 파이어볼트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PAC 시장에 대한 그의 깊은 이해와 전략적 전문성은 우리가 APAC 기업들에게 새로운 세대의 고성능 분석 기능을 제공하고, 파트너 생태계를 확장하고, 속도와 규모 및 효율성을 재정의하는 고객 교육 이니셔티브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만스 베다가르바(Hemanth Vedagarbha) 파이어볼트 사장은 산딥 마투르가 파이어볼트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렇게 말했다. "고성장 기술 비즈니스의 규모를 확장하고 지역 내 고객의 성공을 이끄는 면에서 그가 가진 깊은 전문성은 우리 리더십 팀에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파이어볼트가 비교할 수 없는 속도와 효율성으로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을 계속해서 재정의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산딥의 리더십은 우리의 입지를 확장하고 APAC 전역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딥 마투르 파이어볼트 APAC 대표이사는 새로 맡게 될 역할에 대해 열정을 표현하며 이렇게 말했다. "혁신과 기술은 APAC 지역의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데이터와 분석 환경이 이토록 중대해진 시기에 파이어볼트에 합류해 기업이 최고의 성과와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대가 크다.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징에 대한 파이어볼트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성능과 비용 효율성 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저는 APAC 지역의 기업 및 급성장하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 인프라를 최적화하고 성능 대비 비용 비율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조직들이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재능 있는 팀과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APAC 지역에선 데이터 민주화, AI 기반 분석, 비용 최적화 클라우드 솔루션으로의 대규모 전환이 목격되고 있다. 파이어볼트는 기업이 데이터 분석 면에서 최고의 성과와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게 지원하는 데 유리한 입지에 서 있다. 산딥의 임명으로 파이어볼트는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전 세계 기업들에 동급 최고의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게 됐다. 파이어볼트 소개: 파이어볼트는 AI 애플리케이션의 속도, 규모, 유연성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이다. 파이어볼트는 초저지연, 고동시성, 다차원적 탄력성, 유연성을 제공함으로써 조직이 규모에 맞게 작동하는 데이터 집약적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www.firebolt.io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을 팔로우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26063/Sandeep_Mathur_Firebolt.jpg?p=medium600

2025.02.25 18:10글로벌뉴스

MiTAC 컴퓨팅, 인텔 제온 6 프로세서 기반 차세대 서버 출시로 AI, 클라우드,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 혁신

뉴어크, 캘리포니아주 2025년 2월 25일 /PRNewswire/ -- 서버 플랫폼 설계 분야의 선도적 제조업체이자 MiTAC 홀딩스 코퍼레이션(MiTAC Holdings Corporation, TSE:3706)의 자회사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oration)이 2월 25일 최신 인텔 제온 6 P-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최신 서버 시스템과 마더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업계 최고의 프로세서로 평가받는 이 프로세서는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에 맞게 설계됐으며,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등 가장 광범위한 워크로드에 대해 최대 두 배의 성능을 제공한다. AI와 고성능 컴퓨팅의 혁신 주도릭황(Rick Hwang)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사장은 "MiTAC 컴퓨팅은 지금까지 10년 넘게 인텔과 협력하여 서버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고, AI와 HPC에 최적화된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최신 인텔 제온 6 P-코어 프로세서 탑재로 우리 서버는 이제 획기적인 AI 가속화를 실현하고, 컴퓨팅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차원으로 클라우드 운영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혁신은 고객들이 우수한 성능과 최적화된 총소유비용(TCO)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고성능이 요구되는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로나크 싱할(Ronak Singhal) 인텔 제온 제품 담당 시니어 펠로우는 "코어 수가 늘어나고, 메모리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모든 코어에서 AI 가속화가 가능해진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는 엣지부터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AI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성능을 제공한다"면서 "이 프로세서는 코어당 고성능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AI, HPC, 데이터 서비스 등의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 처리 면에서 다른 범용 CPU와는 비교할 수 없는 성능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인텔 제온 6 P-코어 프로세서가 구현하는 최고 수준의 서버 성능 MiTAC의 새로운 서버는 최대 86개 코어와 88개 PCIe 5.0 레인을 제공하며 인텔 제온 6700P/6500P 시리즈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주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6700P/6500P는 8채널 메모리 아키텍처로 확장되고, 최대 64개의 CXL 2.0 레인을 지원한다. 기업은 이 모듈식 SoC 아키텍처를 통해 성능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워크로드에서 모두 최적화된 공유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 MiTAC의 차세대 서버 포트폴리오 AI & HPC 서버 G4520G6: AI와 HPC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강력한 4U 듀얼 소켓 인텔 제온 6 서버이다. 최대 8개의 GPU, 32개 슬롯을 통한 8TB의 DDR5 RDIMM 메모리, 11개의 PCIe 5.0 x16 슬롯과 8개의 핫스왑 U.2 드라이브 베이를 통한 광범위한 확장성을 지원하므로 가속기 기반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일반 컴퓨팅 서버 R1520G6: 듀얼 인텔 제온 6 P-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1U 서버 시스템이다. 10개의 핫스왑과 공구 없이 장착 가능한 NVMe U.2 드라이브 베이를 갖추고 있어 실시간 데이터 처리, 가상화, 고빈도 거래를 위한 고속 스토리지 성능을 제공한다. R2520G6: 인메모리 컴퓨팅을 위해 설계된 2U 듀얼 소켓 제온 6 서버 시스템으로, 최대 8TB의 DDR5 메모리, 5개의 PCIe 5.0 x16 슬롯, U.2 및 E1.s SSD를 위한 유연한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한다. 스토리지 서버 R2513G6: 2U 싱글 소켓 스토리지 서버는 24개의 3.5인치 SATA 드라이브, 2개의 2.5인치 NVMe 드라이브, 8개의 DDR5 메모리 슬롯을 지원하며, 향상된 스토리지 관리를 위해 SAS RAID 카드와 통합되어 있다. 서버급 마더보드 SC513G6: 다수의 GPU 카드 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표준 CEB 폼 팩터 내 싱글 소켓 AI 서버 마더보드이다. 8개의 DDR5 RDIMM 슬롯, 5개의 PCIe 5.0 x16 슬롯, 2개의 NVMe M.2 슬롯, 그리고 듀얼 25GbE 및 1개의 GbE 포트를 특징으로 한다. 확장 가능하고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역량 강화인텔 제온 6 P-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최신 MiTAC 서버 플랫폼은 뛰어난 성능, 품질, 신뢰성을 통해 AI부터 가장 까다로운 클라우드 환경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산업계에서 AI, 클라우드 컴퓨팅, 엣지 기술 수용이 늘어나면서 MiTAC 컴퓨팅은 프로세서 기술의 최신 발전에 발맞춘 혁신적인 서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MiTAC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인텔 제온 6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워크로드와 수직 시장(vertical market)의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는 최첨단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소개 MiTAC 홀딩스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은 업계에서 20년 이상 쌓아온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포괄적이면서 고도로 맞춤화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서버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AI, 엣지 컴퓨팅을 전문으로 하며, 최적의 성능과 확장성을 보장하기 위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HPC, AI 애플리케이션에 맞춤형 플랫폼 제공을 제공한다. MiTAC 컴퓨팅은 연구개발(R&D)과 제조에서 글로벌 현장 지원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입지와 엔드투엔드(end-to-end) 역량을 바탕으로 각 비즈니스만의 특별한 요구를 충족하는 유연하고 고품질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MiTAC 컴퓨팅은 최근 인텔 DSG 제품과 통합뿐만 아니라 AI와 액체 냉각의 최신 발전을 활용해 혁신, 효율성, 신뢰성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기업이 미래의 도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웹사이트: https://www.mitaccomputing.com/ 인텔, 인텔 로고 및 기타 마크는 인텔 코퍼레이션(Intel Corporation) 또는 그 자회사의 상표이다. MiTAC Computing Launches Next-Generation Servers Powered by Intel Xeon 6 with P-core Processors

2025.02.25 18:10글로벌뉴스

"한번 쓰고 버리는 소비 개념 저문다...버추얼 트윈이 순환 시스템 촉진"

[휴스턴(미국)=김미정 기자] "제품 개발을 위해 부품을 한번 사용하고 폐기하는 전통적 소비 개념은 저물 것입니다. 생산 전 과정을 가상 세계에서 시뮬레이션하는 방안이 대세가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부품과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런 순환 경제 시스템은 '3D 유니버스(UNIV+RSES)' 기반으로 활성화할 것입니다." 파스칼 달로즈 다쏘시스템 최고경영자(CEO)는 23~26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5' 기자간담회에서 3D 유니버스를 통한 생성형 경제 구현 방안을 이같이 밝혔다. 달로즈 CEO는 앞으로 개발 패러다임이 변할 것이라고 봤다. 전통적인 '제조-소비-폐기' 형태인 선형 경제에서 '생성-경험-재생'으로 이뤄진 생성형 경제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이런 경제 시스템이 2040년까지 활성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동안 기업은 제품을 설계할 때 현실에서 실물을 제작했다. 이후 기능 테스트·변경도 직접 진행했다. 이 과정에 부품 등 자원 비용이 소비됐다. 환경 오염에 영향도 미쳤다. 테스트가 끝나면 모든 부품은 폐기된다. 이런 부품은 재사용되지도 않는다. 이는 전형적인 제조-소비-폐기로 이뤄진 선형 경제 시스템이다. 달로즈 CEO는 이같은 소비 중심의 선형 경제 시스템이 저물 것으로 봤다. 대신 가상 공간에서 제품 설계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시뮬레이션하고 최적화하는 경험 중심의 생성형 경제가 개발 시장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런 생성형 경제가 '3D 유니버스' 기반으로 구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3D 유니버스는 현실과 가상 경계를 허물고 모든 것을 3D로 통합하는 개념이다. 다쏘시스템 기술 계보 7단계에 해당한다. 여기서 AI와 버추얼 트윈이 중추적 역할을 한다. 작업자는 3D 유니버스 기반으로 가상·현실을 3D로 합친다. 제품 개발부터 설계, 테스트, 생산 단계를 모두 시뮬레이션한다는 의미다. 현실에서 시행착오나 시간·비용 낭비를 하지 않고 최적 솔루션을 도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생성-경험-재생이라는 생성형 경제 개념을 실현할 수 있다. 자원 낭비도 줄이고 지속 가능성도 실현할 수 있다. 달로즈 CEO는 "생성형 경제는 단순 친환경 전략을 넘어선 것"이라며 "AI와 버추얼 트윈으로 경제·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도 단순한 생산이 아닌 경험 중심의 모델로 개발 시스템을 전환할 것"이라며 "지금부터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AI·버추얼 트윈, 3D 유니버스 핵심...IP와 데이터 보호 필요" 달로즈 CEO는 3D 유니버스 핵심축인 AI와 버추얼 트윈이 생명 진화 과정과 유사한 방식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생명이 태어나 스스로 최적의 해법을 찾아내는 것처럼 AI와 버추얼 트윈 기술도 정확·정교해질 것이란 설명이다. 달로즈 CEO는 "AI는 데이터를 학습하고 경험을 쌓으며 더욱 정교해질 것"이라며 "버추얼 트윈은 가상 세계에서 반복적인 실험을 거쳐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런 과정은 마치 인간의 학습·진화 과정과 유사하다"며 "기술이 자연에서 얻은 원리를 반영해 더욱 효율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그는 기업 지식재산(IP)과 데이터 보호 필요성도 강조했다. 달로즈 CEO는 "강력한 IP 보호와 신뢰받는 데이터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기업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5 18:02김미정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로켓런처' 대폭 확대…스타트업 지원 강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 '로켓런처'를 확대한다.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AC)와 협력함으로써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로켓런처'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매쉬업벤처스, 프라이머, 씨엔티테크,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윤민창의투자재단 등과 협력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로켓런처는 지난해 7월 처음 도입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 10년 이내의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확대를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국내 VC 및 AC의 포트폴리오 기업을 대상으로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최소 2천만원 이상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는 '부스트 트랙' 이상의 지원 패키지를 보장한다. 또 스타트업이 클라우드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 컨설팅, 전문가의 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더불어 100개 이상의 서드파티 연계를 통해 비즈니스 확장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유명 AC인 씨엔티테크와 함께 네트워킹 행사 '비-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초기창업패키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카카오클라우드를 활용하는 스타트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게임 개발사 머스트게임즈는 카카오클라우드의 서비스형 GPU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게임 아트 리소스 제작 솔루션 '모두의로라'를 운영 중이다. 기존 7시간 이상 걸리던 제작 시간이 30분 이내로 단축되며 비용과 인력 부담을 줄였다.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성장책임자(CGO)는 "'로켓런처'는 스타트업이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우리가 든든한 발사대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라며 "국내 VC 및 AC와 협력을 확대해 스타트업 성장 지원 방안을 적극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5 18:00조이환

벡터코리아, '소프트웨어 팩토리' 발표…차량 개발 속도↑

벡터코리아가 새로운 플랫폼을 앞세워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혁신에 나선다. 미래 자동차 시대를 대비해 SDV 개발 속도를 높이고 품질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벡터코리아는 차세대 SDV 개발 지원 솔루션인 '벡터 소프트웨어 팩토리'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차량 소프트웨어의 개발, 통합, 배포 및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으로,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 공급업체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SDV란 하드웨어 중심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자동차를 의미한다. 기존 차량들이 출고 이후 기능이 고정되는 것과 달리 SDV는 클라우드 기반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벡터 소프트웨어 팩토리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차량 인포테인먼트(IVI), 차량 제어 시스템과 원활한 연동이 가능하며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기반 데이터 교환을 지원해 시스템 간 높은 호환성을 보장한다. 또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개발자는 자동 코드 생성 및 라이브러리 구축 기능을 활용해 빠르고 효율적인 개발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차량 소프트웨어의 개발 주기가 단축되고 신속한 기능 구현이 가능해진다. 벡터는 SDV 환경에 최적화된 존 제어기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도 제공한다. 이 SDK는 여러 애플리케이션 공급업체가 동일한 제어기 내에서 일관된 환경을 유지하며 소프트웨어를 개발·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오토사(AUTOSAR) 확장 모듈인 'SWCluC'와 마이크로컨트롤러 유닛(MCU) 기반 하이퍼바이저를 포함해 제어기 개발사가 시스템 아키텍처와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량 소프트웨어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가상 검증 환경도 마련됐다. 벡터 소프트웨어 팩토리는 하드웨어 인 더 루프(HIL) 및 소프트웨어 인 더 루프(SIL) 기반의 검증 및 테스트 환경을 지원해 초기 단계에서 버그와 오류를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전체 개발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소프트웨어 배포 이후에도 SDV 클라우드를 통해 실시간 신호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차량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도출할 수 있다. 무선 업데이트(OTA) 시스템도 구축해 새로운 기능 추가 및 보안 패치를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래밍 언어 러스트(Rust)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도 진행된다. 러스트는 메모리 안전성과 높은 성능을 제공해 SDV의 복잡한 시스템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적합하다. 멀티스레드 환경에서도 충돌 없이 동작할 수 있어 차량 소프트웨어의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재수 벡터코리아 SDV 및 임베디드 솔루션 사업부장은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효율적이고 유연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배포 환경이 필수적"이라며 "우리 SDV는 개발자와 자동차 제조사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의 차량을 선도할 강력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5 17:29조이환

ZTE, CDP 기후 리더십 A 리스트에 또다시 선정… 글로벌 기후 대응 리더십 강화

선전, 중국 2025년 2월 25일 /PRNewswire/ -- 통합 정보통신기술 솔루션 제공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ZTE 코퍼레이션(0763.HK/000063.SZ)이 2024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공개에서 기후 대응 선도 기업으로 다시 한번 CDP A 등급을 획득했다. ZTE는 Scope 1, 2, 3 배출량, 배출 저감 이니셔티브, 저탄소 제품, 환경 정책, 리스크 및 기회 공개 등 여러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러한 성과는 환경 투명성, 지속 가능한 관행, 친환경 개발의 핵심 경쟁력에 대한 ZTE의 확고한 의지를 입증했다. ZTE again makes prestigious CDP A List for leading climate action, reinforcing global climate leadership CDP는 기업, 도시, 주 및 지역을 대상으로 전 세계 환경 공개 시스템을 운영하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CDP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CDP 점수는 투자 및 조달 결정의 중요한 기준으로 널리 활용된다. 2024년에는 전 세계 시가 총액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2만4800개 이상의 기업이 CDP를 통해 기후 변화, 산림, 수자원 안보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 특히 기후 A 리스트에 포함된 기업은 강력한 전략을 수립하고 과감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기후 변화를 완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인정받는다. 디지털 경제의 동인으로서 ZTE는 5G,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AI와 같은 핵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디지털 경로를 개척하고 전 세계 경제의 탈탄소화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ZTE again makes prestigious CDP A List for leading climate action, reinforcing global climate leadership ZTE는 친환경 운영(Green Operation)을 위해 친환경 사무 환경, 연구 개발, 친환경 제조를 통해 저탄소 개발을 실현하는 그린 스마트 캠퍼스를 개발했다. 2024년에 ZTE는 여러 에너지 절감 및 배출 저감 이니셔티브를 시행해 총 4500만 kWh의 절대 전력량을 절감하고 Scope 1 및 2 탄소 배출량을 전년 대비 13.4% 줄였다. 또한 ZTE의 태양광 시스템은 연간 3000만 kWh의 전력을 생산했다. 자체 개발한 '탄소 가시성 앱'은 주요 탄소 배출 범위와 데이터의 83%를 포괄한다. ZTE는 친환경 공급망(Green Supply Chain)을 위해 SMART 모델을 활용해 전략, 관리, 회계, 감축, 전송의 5가지 차원에 걸쳐 체계적인 탄소 감축 지침을 제공한다. 2024년에는 100개 공급업체의 조직 차원 탄소 감사를 완료하도록 지원했고, 10개 공급업체에 탄소 감축 목표 및 실행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전 세계 160개 이상의 환경 서비스 제공업체와 협력해 글로벌 친환경 재활용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친환경 디지털 인프라(Green Digital Infrastructure)의 경우, ZTE의 엔드투엔드 그린 솔루션은 전 세계 30개 이상의 네트워크에 배포되어 150만 개 이상의 사이트와 25만 개의 데이터 센터 캐비닛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사업자가 연간 100억 kWh 이상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4년 ZTE의 시스템 제품은 사용 및 유지관리 단계에서 물리적 강도를 8.39% 줄였고, 단말기 제품은 전체 수명 주기 동안 절대 배출량이 전년 대비 5.02% 감소했다. 2024년 현재 ZTE는 모든 제품 범주를 아우르는 154개 제품에 대해 탄소 발자국 평가를 실시했다. ZTE는 친환경 역량 강화(Green Empowerment)를 위해 자사의 '디지털 네뷸라(Digital Nebula)' 아키텍처와 정밀 그린 클라우드 네트워크 솔루션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혁신을 추진한다. ZTE는 2000개 이상의 업계 파트너와 협력해 철강, 전자 제조, 운송, 에너지 등 15개 주요 부문에서 혁신적인 5G+ 친환경 관행을 구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100개 이상의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개발해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 에너지 효율 증대 및 탄소 배출 감소를 가속했다. 친환경 개발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이어가는 ZTE는 2024년 4월 공식적으로 SBTi(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넷제로 기준에 따른 장단기 목표를 달성했다. 이로써 ZTE는 중국 내 대규모 ICT 기술 기업 중 최초로 SBTi의 이중 승인을 받은 동시에 2년 연속 기후 리더십 부문에서 CDP A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ZTE는 지속가능성 우수성을 인정받아 EcoVadis Gold Medal을 수상했으며, 전 세계 기업 중 상위 4%, 통신 장비 제조 업계 내 상위 2%에 올랐다. 또한 9년 연속 FTSE4Good 지수 시리즈 종목에 포함됐고, 13년 연속 항셍 기업 지속가능성 지수 시리즈(Hang Seng Corporate Sustainability Index Series) 구성 종목으로 선정됐다. 그뿐만 아니라 제6회 BDO ESG 어워드 2024에서 '테마상'과 'H-Share 기업 우수 ESG 성과'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ZTE는 앞으로도 친환경 이니셔티브를 발전시키고,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저탄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는 데 전념할 계획이다. 미디어 문의:ZTE.press.release@zte.com.cn

2025.02.25 17:10글로벌뉴스

위뱅크, 2025년 아시안 뱅커 소매 금융 서비스 우수상 시상식에서 3개 부문 수상

도쿄 2025년 2월 25일 /PRNewswire/ -- 중국 최초의 디지털 은행 위뱅크(WeBank)가 최근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 주최로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년 은행 혁신 연례 회의 및 소매 금융 서비스 글로벌 우수상 시상식(2025 Banking Innovation Annual Meeting and Global Excellence in Retail Financial Services Awards Ceremony)에서 3개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상들은 '아시아•태평양 최고 디지털 은행(Best Digital Bank in Asia Pacific)', '중국 최고 디지털 은행(Best Digital Bank in China), '아시아•태평양 중소기업 마케팅 이니셔티브 부문 최고 AI/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Best AI/Gen AI Application in SME Marketing Initiative in Asia Pacific)' 부문 상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위뱅크가 포용적 금융과 중소기업 금융에 금융 기술을 혁신적으로 적용하는 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받았다. 아시안 뱅커상은 세계 금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상 중 하나이다. 위뱅크는 여러 국제 수상식에서 수상함으로써 포용적이고 디지털화된 금융 관행 면에서 뛰어난 업적을 올리며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 시상식에 참가한 팡젠위(Fang Zhenyu) 위뱅크 부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위뱅크는 설립된 지 불과 10년 만에 4억 명이 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모두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디지털 기술 덕분이다. 최첨단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AI 모델 도구의 적용이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우리는 이러한 영향이 금융 산업과 그 모델에 혁신적인 돌파구를 가져올 것으로 믿는다. 위뱅크는 전 세계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과 기술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변화를 주도하고 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고 믿는다." '아시아•태평양 최고 디지털 은행상' 6회 수상하며 포용적 금융 관행 인정받아 아시안 뱅커는 2021년부터 고객 기반, 시장/제품 범위, 수익성, 자산 및 예금 성장, 자금 조달이라는 5가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42개 시장에서 활동 중인 160여 개 디지털 은행을 평가해왔다. 이 평가를 기반으로 매년 발표되는 '글로벌 100대 디지털 은행 순위(Global Top 100 Digital-only Banks Ranking)'는 디지털 은행들의 시장 리더십을 인정하면서 지역별, 국가별, 글로벌 차원에서 업계의 성공을 측정하는 글로벌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상식에서 위뱅크는 2025년 글로벌 100대 디지털 은행 순위에서 '아시아•태평양 최고 디지털 은행'과 '중국 최고 디지털 은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위뱅크가 아시안 뱅커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최고 디지털 은행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이다. WeBank was named “Best Digital Bank in Asia Pacific” 아시안 뱅커는 전 세계 최대 고객 기반을 가진 위뱅크가 광범위한 개인 고객과 중소기업의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위뱅크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확장 가능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뱅크는 기술 중심의 핵심 전략을 계속 유지하면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의 연구개발(R&D)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4000건 넘는 특허를 출원하고, 38차례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광범위한 기술 역량을 구축했을 뿐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위뱅크는 설립 이후 수억 명의 고객과 높은 동시성 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분산형 핵심 뱅킹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 시스템은 계좌당 연간 IT 유지보수(O&M) 비용을 국내외 경쟁사들의 10분의 1도 채 되지 않는 30센트 미만으로 낮췄다. 또한 14억 건을 초과하는 일일 최대 거래량은 은행이 포용적 금융과 중소기업을 위한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위뱅크는 디지털 뱅킹의 지속 가능한 접근 방식을 모색해오면서 포용적 디지털 금융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위뱅크는 개인 고객과 중소기업 전용 금융 상품인 Weilidai, Weiyedai, WeBank Wealth+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가운데 신용, 자산 관리, 예금, 계좌 서비스 같은 기본적인 금융 서비스 최적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4년 6월 말 기준 위뱅크는 4억 명이 넘는 개인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500만 곳 이상의 중소기업이 은행에 대출을 신청했다. 지능형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AI 모델 애플리케이션 강화 위뱅크는 아시안 뱅커의 소매 금융 서비스 부문 글로벌 우수상 시상식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소기업 마케팅 이니셔티브 부문 최고 AI/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상도 수상했다. 아시아 뱅커는 "위뱅크는 수백 개의 도메인 훈련을 거친 생성형 AI 모델을 배치함으로써 비즈니스 사이클에 맞춘 계절적 신용 연장 등 정확한 상품 추천을 통해 중소기업이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받을 수 있게 돕는다. 이 이니셔티브는 자금 지원 외에도 AI 기반 플랫폼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킴으로써 문제 해결 속도를 크게 개선하고 처리 시간을 단축한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은 마케팅 효과를 크게 높여줌으로써 중소기업 중심의 디지털 뱅킹 분야에서 은행이 리더십을 강화하는 토대가 됐다"라고 말했다. 아시안 뱅커에 따르면 위뱅크는 고객 경험에 금융을 접목함으로써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 고객 여정, 고객 경험을 이해하고 충족하는 데뿐만 아니라 효율성과 참여를 촉진하는 디지털화 및 AI와 디지털 생태계의 적용 면에서도 지역 및 현지 경쟁사들을 능가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위뱅크는 혁신적인 발전 성과를 거둔 생성형 AI 기술을 포괄적 금융 사업에 적용했다. 위뱅크의 중소기업 금융 사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기업 고객들은 더 높은 수준의 운영 수준 향상, 디지털화, 지능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위뱅크의 중소기업 금융팀은 '데이터 + 생성형 AI'라는 이차원적 접근 방식을 개발해 지능형 마케팅 역량을 업그레이드하고, 중소기업 커버리지, 제품 매칭 정확도, 고객 만족도를 모두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 위뱅크 소개 2014년에 출범한 위뱅크는 중국 최초의 디지털 은행이다. 위뱅크는 중소기업과 일반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구체적인 니즈에 맞춰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위뱅크는 아시안 뱅커가 선정한 '2025년 글로벌 100대 디지털 은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위뱅크는 2024년 6월 기준 4억 명이 넘는 개인 고객과 500만 곳의 중소기업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뱅크는 혁신과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위뱅크는 설립 이후 기술 인력 비중을 50% 이상으로 유지해 왔으며, 매출의 약 10%를 R&D 비용으로 할당해 왔다. 위뱅크는 현재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의 핵심 기술 분야에서 업계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2025.02.25 17: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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