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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저축은행, 에버스핀 '페이크파인더'로 핀테크 보안 업그레이드

하나저축은행이 디지털뱅킹 앱 '하나원큐 저축은행'에 적용하는 피싱방지 솔루션을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의 '페이크파인더'로 교체했다. 하나저축은행은 페이크파인더로 스마트뱅킹 원격제어와 악성 앱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악성 앱 탐지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하나저축은행은 기존 사용 중이던 블랙리스트 방식 보안 솔루션을 에버스핀의 화이트리스트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하나저축은행 관계자는 “검증된 악성 앱 탐지 기능뿐만 아니라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원격제어 앱 실행 탐지 기능에서 페이크파인더가 가장 탁월한 성능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시스템과 연동 편의성뿐 아니라 운영 효율성까지 높게 평가 됐다”며 '페이크파인더'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페이크파인더 개발은 피싱 범죄자가 배포하는 악성 앱은 한 번 사용하고 재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기인해, 새롭게 제작되고 배포되는 신규 악성 앱까지 탐지해 내야 한다는 역발상에서 시작됐다”며 “페이크파인더는 전 세계 앱 마켓의 정상 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화이트리스트' 방식으로 개발돼 악성 앱과 정상 앱을 비교하고,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악성 행위까지 확인할 수 있는 최적화 된 솔루션”이라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NH농협은행·KB국민카드·삼성카드·삼성생명·한화손해보험·신한투자증권 등 주요 금융사에서 운용 중인 페이크파인더는 이번 하나저축은행 도입으로 점유율 1위를 공고히 했다.

2025.04.22 10:24주문정

"日 AI 잡는다"…한컴, 도쿄 기반 금융그룹과 '전략적 동맹'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일본 금융권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현지 금융 시스템과 결합한 AI 솔루션 현지화를 통해 사업 확장을 노리는 모양새다. 한컴은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과 일본 AI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한컴타워에서 열렸으며 김연수 한컴 대표와 와타나베 히사노부 키라보시 대표, 야스다 노부유키 UI은행 사장 등 양사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컴과 손을 잡은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은 도쿄를 기반으로 한 금융 지주회사다. 키라보시은행과 인터넷 전문은행인 UI은행을 중심으로 수도권 전역에 걸쳐 지역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일본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AI 기술의 현지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컴은 키라보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 AI 솔루션의 일본 내 정착 및 사업 확장을 동시에 꾀할 방침이다. 협약 이후 양사는 일본 금융권 수요에 맞는 AI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일본 소비자 특성에 맞는 기능 고도화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키라보시가 보유한 금융 인프라와 지역 네트워크가 이 같은 작업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컴 측은 이번 MOU를 통해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기술력 확보에 나설 뿐 아니라 현지 시장에서의 신뢰성과 존재감을 동시에 키워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한컴의 해외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도 풀이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키라보시는 도쿄를 기반으로 하는 유일한 지방은행으로, 그룹 내 키라보시은행과 UI은행은 각각 일본 금융 시스템과 글로벌 시스템 기반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 적합한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2 10:08조이환

"회의·보고 다 맡겨요"…롯데이노베이트 '아이멤버'로 기업 AI 시장 정조준

롯데이노베이트가 지난 2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멤버'의 대외 서비스를 론칭한 후 본격적인 기업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최근 IT 솔루션 기업 티디지·잘레시아·나래데이터·텐노드솔루션 등 6개사와 아이멤버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아이멤버 확산을 통해 SaaS 기반 AI 플랫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서 핵심 역할을 한 것은 롯데이노베이트가 자체 기술로 구현한 AI 모델 '아이멤버챗(Chat)'이다. 해당 모델은 고도화된 추론 기능과 동영상 자막 요약 기능 등 실무에 특화된 핵심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아이멤버는 텍스트·이미지·음성 등 다양한 입력을 하나의 모델에서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구조를 기반으로 실제 도입 기업 중심으로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아이멤버챗 외에도 언어·이미지·음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최근 ▲회의록 자동 생성 ▲보고서 자동 작성 ▲보이스 메이커 등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며 실무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며 AI 개발 역량을 구축해 오고 있다. 특히 아이멤버는 롯데이노베이트가 자체 개발한 파운데이션 모델과 다양한 상용 퍼블릭 AI 모델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AI 플랫폼이다. 아이멤버는 높은 성능과 기업 내부 정보 유출 문제를 원천 차단해 안전한 프라이빗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향후 아이멤버 내 서비스들을 AI 에이전트 형태로 발전시켜 고객의 다양한 업무 환경과 목적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향후 IT 기업 외에도 교육·금융·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각 사와 함께 아이멤버의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에게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멤버 공급 계약을 체결한 고객사 관계자는 "롯데이노베이트의 AI 플랫폼 아이멤버가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앞으로의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4.22 10:06한정호

LG전자, 도요타서 첫 '우수 공급사' 선정…전장부품 공급 역량 인정

LG전자는 최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도요타 북미법인(TMNA)의 '연례 공급사 비즈니스 미팅'에서 우수 공급사에게 주어지는 '2024 최고가치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가 도요타로부터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요타 북미법인은 매년 기술력, 품질, 원가, 공급 능력, 가치 혁신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협력사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공급사를 선정하고 있다. LG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수급 차질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전사적인 제조 혁신과 체계적인 운영 전략을 통해 공급망 전반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요타가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전장부품을 적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도요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공정 개선, 자재∙물류 최적화 등 적극적인 원가 절감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원가 혁신을 이뤄내는 등 도요타의 북미시장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2011년 도요타에 내비게이션 박스(Navi-box) 공급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19년부터는 도요타 전체 판매 실적의 30%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인 북미를 중심으로 첨단 텔레매틱스(차량용 통신모듈)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며,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LG전자의 차량용 텔레매틱스 제어장치(Telematics Control Units)는 5G 통신을 기반으로 자동차가 도로에 있는 다양한 사물과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을 일컫는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간 통신) 솔루션과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 등 첨단 기능을 두루 갖췄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 발표자료를 토대로 한 자체 추정치에 따르면 LG전자는 텔레매틱스 시장에서 지난해 24.4%의 점유율로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수요 증가와 자율주행기술 발전 등으로 글로벌 텔레매틱스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맞춰 LG전자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텔레매틱스 분야 선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은석현 LG전자 VS(Vehicle Solution)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LG전자의 혁신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 그리고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업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2 10:00장경윤

LGU+, 의료 상담 특화 AICC로 '스마트 병원' 지원

LG유플러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관절·척추 특화 병원인 바른세상병원에 인공지능 기반 상황인지 응대형 의료상담 컨시어지(AICC)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바른세상병원에 도입된 AICC는 AI 콜봇을 기반으로 환자의 문의에 실시간 대응하는 서비스다. 병원 대표번호로 걸려오는 전화 중 예약 확인·변경·취소, 병원 위치 안내, 제증명 발급 등 단순 반복적인 상담은 AI가 자동 처리하고, 상담 직원은 보다 복잡하고 전문성이 필요한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업무시간 외 야간이나 주말에도 자동 응대가 가능해 환자 편의성과 병원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바른세상병원은 고객 문의 증가에 따라 상담 인력의 부담이 가중되던 상황에서 AICC를 도입해 상담 품질을 개선하고, 보다 차별화된 환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시범 운영을 통해 실제 병원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나리오를 정교화했으며, 이 기간 동안 월 평균 200건 이상의 자동 응대를 처리했다. LG유플러스는 병원 고객센터에 필요한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200개 이상의 병원 컨택센터에 통신과 상담 시스템을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협력사인 나스카랩과 함께 처방전달시스템(OSC), 전자의무기록(EMR) 등 병원 고유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맞춤형 AICC 솔루션을 구성했다. 특히 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한 STT/TA(음성인식-텍스트분석) 기술을 활용해 자연어 이해도와 상담 응답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상담 중 핵심 키워드에 기반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AI 상담지원, 상담 내용 자동 요약 및 분류, 챗봇 및 자동 QA 기능 등 다양한 고도화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김현민 LG유플러스 수도권북부기업고객담당은는 “시장과 기술을 선도하는 병원 특화 AICC를 통해 안정성, 보안성, 비용절감, 운영 편리성, 확장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디지털 컨택센터를 구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AI 기술을 통해 의료, 유통,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경험을 향상시키는 AI 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2 09:59최이담

클라비, '스마트 영농 시스템' 개발 착수…과수 농업 디지털 전환 주도

클라비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과수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클라비는 농촌진흥청이 발주한 '노지 스마트 영농 통합 솔루션 개발' 국책 과제의 일환으로 '노지 과수 스마트 영농 통합 관리시스템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 9개월간 진행된다. 전남대학교가 주관 연구개발 기관을 맡고 클라비를 비롯해 미래센서·포도·아그모·에이디·전북대학교 등이 참여기관으로 협력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노지 과수 재배에 최적화된 생성형 AI·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영농 통합 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클라비는 AI와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과수·과실 생육진단 ▲병해충 예측 및 자동 알림 ▲기상 재해 방지·대응 ▲로봇 기반 농작업 자동화 등 현장 중심의 디지털 농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 기능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클라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지 과수 분야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능케 하는 기술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인구 클라비 대표는 "이번 과제를 통해 클라비는 노지 과수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스마트농업의 대중화를 이끄는 기술 파트너로 성장할 것"이라며 "AI와 로보틱스, 데이터 기술을 융합해 농업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이는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2 09:46한정호

LG전자, 전기차 충전기 사업 3년 만에 종료…선택과 집중 전략

LG전자가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서 손을 뗀다. 전 세계적인 캐즘의 영향과 가격 경쟁 심화 등으로 해당 사업의 수익성이 낮아진 데 따른 탓이다. LG전자는 ES사업본부 산하의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종료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22년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시작한 이후 완속·급속 충전기 등의 제품을 개발 및 출시해왔다. 그러나 시장의 성장 지연과 가격 중심 경쟁구도 심화 등 사업 환경 변화하면서, 전략적 리밸런싱 차원의 결단을 내렸다. 관련 업무를 수행해 온 구성원 전원은 LG전자 내 타 사업 조직에 전환 배치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를 담당하는 자회사 하이비차저는 청산 절차를 밟게 되며, 사업 종료 후 공급처 대상 유지보수 서비스는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북미 1위 전기차 충전사업자 차지포인트와 맺은 MOU 등 파트너사들과의 협력도 종료된다. 미국 텍사스주에 설립된 전기차 충전기 생산 공장도 가동을 멈출 것으로 알려졌다. ES사업본부는 향후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칠러 ▲히트펌프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등 HVAC(냉난방공조)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LG전자는 "관련 핵심역량을 활용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접 영역에서 사업기회를 확보하는 한편 미래 신성장 동력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2 09:31장경윤

KG ICT-넷앤드, 보안사업 확대 전략 파트너십

KG ICT(대표 이상준)는 최근 서울 순화동 본사 KG타워에서 통합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넷앤드와 보안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안 시장 내 시너지 창출과 사업 확장을 위한 공동 협력의 일환이다. 행사에는 KG ICT 이상준 대표와 넷앤드 신호철 대표 등이 참석했다. KG ICT는 KG그룹의 전문 IT 서비스 기업이다. 그룹 내 시스템 개선 및 투자를 주도하며 자동차, 철강, 핀테크를 비롯한 20여개의 계열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AI, 보안, 스마트팩토리 등 AX (AI Transformation) 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넷앤드는 2007년 12월에 설립한 보안 전문기업으로 접근제어와 계정관리(IAM, 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통합 분야 국내 리딩 기업이다. '하이웨어(HIWARE)'라는 브랜드로 7종의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2014년 이래 시장점유율 1위와 조달판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하이웨어(HIWARE)의 국내 시장 솔루션 공급 확대를 공동 추진하고, AI기반 보안 전환(AX)을 가속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KG ICT 강준석 AX사업본부장은 "넷앤드와의 전략적 협업은 양사 기술력과 경험을 결합한 이상적인 파트너십”이라며 “국내 접근제어 시장 1위 기업인 넷앤드의 기술력에 KG ICT 만의 채널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으로 동반 성장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앤드 이명 사업본부장은 “다양한 고객 환경을 바탕으로 발전해온 HIWARE는 제로트러스트 관점에서 사용자 인증 기술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이뤄가고 있다"면서 "온프레미스는 물론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까지 아우르는 최적화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더욱 진화한 HIWARE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KGICT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보안 혁신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22 09:28방은주

브이디컴퍼니, 청소로봇 전담조직 신설…"사후관리까지 책임"

서비스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는 청소로봇 전담 조직 '클리버팀'을 신설하고 서비스 품질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브이디컴퍼니는 2023년 11월부터 상업용·산업용 청소로봇 시장을 개척하며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제품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입 이후 사용성 개선과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클리닝 로봇 조직을 클리버BD으로 재편하고, 기업간 거래(B2B)·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기업과 정부간 거래(B2G) 담당 팀을 꾸려 전문성을 강화했다. 청소장비를 다뤄온 인력과 로봇 운영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조합해 팀을 구성, 업종과 규모별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클리버를 청소로봇 대표 브랜드로 격상해, 향후 확장되는 청소로봇 라인업에도 클리버를 일괄 적용하는 브랜드 강화 전략도 마련했다.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체계도 강점이다. 기기 사용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는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며, 전국 단위 사후 서비스(A/S) 네트워크와 365일 운영되는 전용 센터를 통해 현장 불편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장비가 현장에 설치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능을 유지하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브이디컴퍼니는 청소로봇 도입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기술 시연과 현장 테스트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도입 전 실제 사용 환경에서 유용성과 효율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용 패턴과 업무 환경에 따른 맞춤형 운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고객이 제품 선택에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례로 한우 구이 전문점 '창고43'은 전국 18개 매장에 브이디컴퍼니 청소로봇을 도입해 매장 청결과 직원 업무 효율을 개선했다. 브이디컴퍼니는 매장별 바닥 상태에 맞춰 세제 배합과 청소 루틴을 설계하고, 하루 두 차례 정기 청소로 청결도를 유지하도록 운영했다. 전담 담당자를 배정해 일일 청소 현황을 관리하고, 매장 구조 변경 시 빠르게 맵을 수정하는 등 밀착 지원을 강화한 결과,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직원들은 고객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상업용·산업용 청소로봇은 설치보다, 현장에서 얼마나 잘 작동하고 꾸준히 사용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퍼스트무버로서 쌓아온 실증 경험과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고객이 신뢰하고 선택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이디컴퍼니는 2019년 서빙로봇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며 서비스로봇 시장을 개척한 데 이어, 현재는 청소로봇 클리버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로봇을 선보이며 산업 현장의 로봇 전환(RX)을 주도하고 있다.

2025.04.22 09:05신영빈

해외 채용 경험 기업 10곳 중 8곳 "실패했거나 구인 시도 못해"

많은 기업들이 해외 인재 채용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HR 플랫폼 '리모트'는 잡플래닛과 함께 253명의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 경험 및 해외 채용과 관련한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외 채용 경험이 있다고 답한 기업 담당자의 80.3%는 해외 채용 니즈가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실패했거나, 아예 구인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해외 인재풀 확보 및 인재 검증에 대한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번 조사는 해외 시장에 진출한 경험이 있거나 진출 계획이 있는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봤을 때, 50명 이상 300명 미만이 34.4%로 가장 많았고, 10명 이상 50명 미만이 25.7%, 300명 이상 1천 명 미만은 15.4%였으며, 1천 명 이상과 10명 미만 기업은 모두 12.3%를 차지했다. 해외 진출 방식에 대해 묻는 질문에 참여 기업의 과반수(59.4%)는 '해외 지사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했거나 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22.6%는 '조인트 벤처 설립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 혹은 진출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9.4%는 'EOR이나 CM(계약자 채용) 등 HR 플랫폼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했거나 이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를 통해 대부분이 기업이 해외에 직접 혹은 공동으로 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을 통해 해외 진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해외에 법인이 있더라도 현지 시장에 적응하는 일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1.5%의 기업이 진출 국가의 법률·규제 준수 부문에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답했다. 39.1%는 현지에 적합한 전문 인력이 부족해 현지 시장 상황에 맞는 지원을 받기 어려운 점을 토로했다. 또 23.3%는 해외 인재 관리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많은 기업이 현지 실정을 잘 알지 못하는 데서 따르는 고충을 겪으며, 이를 지원해줄 현지 직원이나 조력자가 없는 부분에 대해 큰 고민을 안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다수 기업이 해외 인력 수급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나 실제로 해외 채용을 진행할 때 기업들이 가장 난관에 부딪히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60.5%가 인재 검증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으며, 55.7%는 해외 인재풀 확보 자체가 어렵다고 답했다. 직원 수 1천 명 이상 규모 기업 담당자에게 물었을 때는 67.7%가 해외 인력을 고용한 후 급여, 인사 및 복지 관리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 이를 통해 해외 인재 채용에 성공하더라도 체계적인 인력 관리를 위한 별도의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리모트와 잡플래닛이 기업들에 해외 인재 채용과 원활한 인력 관리를 지원하는 'EOR(기록상 고용주 서비스)'을 제공하는 HR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66.4%가 '사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와 더불어 대다수 기업이 해외 인재 검증 및 해외 인재풀 확보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앞으로 글로벌 HR 플랫폼 서비스의 활용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리모트 욥 반 더 부르트 대표는 “아직 한국 기업의 글로벌 HR 솔루션 이용률이 낮은 편에 속한다”며 “리모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해외 인재를 수급하고 관리할 수 있어 현지 시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키노트 강연은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플렉스가, 주제 강연은 ▲사람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가 맡는다. 전문 강연자로는 SAP 코리아 오용석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행사를 여는 오프닝 강연은 인크루트가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팁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22 09:03백봉삼

산불과 전기차 화재 감지, 두마리 토끼 AI가 잡는다

최근 전기차 화재와 산불 등 대형 화재 참사가 반복되면서 기존의 화재대응 체계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도시화, 기후 변화, 전기차 보급 확대 등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화재 대응은 여전히 사후 처리 중심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차량 900여 대가 전소되고 약 4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지난달 3월 발생한 영남권 산불로 75명 인명 피해와 재산피해 금액이 2조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화마가 남긴 상처와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화재 조기 감지와 초동대응 조치가 너무나도 아쉬운 대목이다. 22일 산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대형 화재 위험은 매년 증가 추세다. 2021년 24건에서 2023년 72건으로 3배가 증가했다. 등록 대수도 2018년 5.6만 대에서 2024년 68만 대로 10배 이상 급증, 화재 위험도 함께 커졌다. 이런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 기반 화재 감지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 화재 발생 메커니즘을 고려한 조기 감지라기보다 사후 확인 수준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불이 나기 전 오프가스 연기가 발생하는 특성이 있어 약 45분간의 '골든타임'이 존재한다. 하지만, 열화상 카메라는 차량 하부에 위치한 배터리의 열 탐지가 쉽지 않고 연기보다 늦어 골든타임을 놓친다는 우려 목소리가 있다. 실제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김필수 교수는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열폭주 이전에 오프가스(연기)를 발생시키는 특성이 있어, 조기에 연기를 감지할 수 있는 AI 시스템이 유효하다”며 “열화상 카메라는 연기감지보다 감지 속도가 늦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어 큰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CCTV에 AI 더해 '화재 조기 감지' 혁신 불러 화재 조기 감지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를 구현한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 중 하나가 AI전문기업 알체라의 '파이어스카우트(FireScout)'다. '파이어스카우트'는 기존 CCTV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AI 기술을 적용해 초기 연기 감지부터 실시간 알림, 화재 위치 표시, 119 신고 연동까지 화재 발생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화재 감지 시스템이다. 지하주차장, 산, 공장, 산업단지 등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환경이면 어디든 감지할 수 있다. 기존 CCTV 등 인프라를 활용하기 때문에 한대당 1천만 원에 가까운 열화상 카메라 설치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고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산불 역시 조기 감지가 핵심이지만, 모니터링 전담 인력 부족으로 효과적인 대응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산림청과 지자체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불 감시용 CCTV를 통해 조기 발견된 사례는 전체의 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운영 중인 관제 시스템은 모니터링 요원의 인력 의존도가 높아 충분한 모니터링이 이뤄질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이에 반해 '파이어스카우트'는 AI 기반으로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2021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카운티와 PG&E(미국 최대 전력사) 등에서 실증, 실제 산불 5건에서 911보다 최소 7분, 최대 2시간 이상 빠르게 감지한 사례가 보고되며 성능을 입증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발생한 화재 사고로 대한민국이 겪은 피해와 고통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실제 고객들을 만나 보면 화재에 대해 안일하게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더이상 발생하지 말아야 하며, 화마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사명 아래 AI 솔루션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파이어스카우트'가 단순히 기술을 넘어 '사고 후 대응'에서 '사고 전 감지'로 화재 대응 시스템의 전환을 이끄는 시스템이라면서 "반복하는 화재 앞에서 이제 더 이상 뒷북 대응은 통하지 않는다. 기술은 이미 준비돼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현장에서 이 기술을 적용할 결단과 실행"이라고 강조했다.

2025.04.22 08:19방은주

쿠도, 'TX원 파트너 데이' 개최..."OT 보안 시장 확대"

정보보안 전문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은 16일 경기도 과천시 쿠도커뮤니케이션 사옥에서 '2025 TXOne Partner's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제어시스템(ICS) 및 운영기술(OT) 보안 글로벌기업 TXOne Networks와 함께 국내 파트너사를 초청, 급변하는 OT 보안 시장 동향과 실무 중심의 보안 솔루션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는 쿠도커뮤니케이션 정보보안사업총괄 김철봉 부사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TXOne Networks 최민화 지사장이 OT 보안 시장 현황과 TXOne의 글로벌 고객사 도입 사례, 산업별 규제 및 보안 표준화 흐름 등을 소개했다. 이어 쿠도커뮤니케이션 박민제 부장은 TXOne의 대표 제품군(Stellar, EdgeIPS, Element 등)의 특장점과 실시간 데모 시연을 진행, 현장 참석자들 이해를 도왔다. 또, 쿠도커뮤니케이션 황휘 부장은 올해 하반기까지 적용 가능한 파트너 전용 딜 등록 프로모션, PoC 프로모션, 매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파트너사와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과 성장 기회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TXOne 제품을 기반으로 한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OT 보안 강화 방안을 다양한 산업별 사고 사례 및 대응 전략 중심으로 소개했다. 제조업, 반도체,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발생한 보안 사고 사례를 통해 OT 보안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한편 OT 특화 솔루션으로 '운영을 멈추지 않는 보안(Keep the Operation Running)'이라는 TXOne의 비전을 강조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본사 1층에서 네트워킹 석식 자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교류를 통해 실무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쿠도커뮤니케이션 정보보안사업총괄 김철봉 부사장은 “디지털 전환과 함께 OT 환경의 위협이 더욱 정교하고 현실화되고 있다”며 “TXOne의 전문 기술력과 쿠도의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산업현장에 실질적인 보안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2 05:00방은주

제이커넥트, 리눅스 서버보안 '파라솔 2.0' 공급

지란지교데이터 스핀오프 기업 제이커넥트(대표 정영미)는 선천면역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파라솔 for LINUX V2.0(등록명: TrueEP for LINUX V2.0)'을 21일부터 유통,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 개발사는 트루컷시큐리티(대표 심재승)다. '파라솔 포 리눅스 V2.0'은 리눅스 환경에 최적화돼 알려지지 않은 사이버 위협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사전 획득 및 학습에 의존하는 기존 후천면역 기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이 놓칠 수밖에 없었던 제로데이 공격 등 다양한 위협을 방어한다. 지속적으로 리눅스 환경은 사이버 공격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리눅스 관련 취약점은 전년 대비 15배 이상 증가(3559건 → 5만 건 이상)했고, DDoS와 랜섬웨어, 크립토재킹, 공급망 공격 등 위협의 정교함과 다양성이 심화되고 있다. 기존 리눅스 환경 보안은 전용 보안 제품이 부족하거나 후천면역 방식(시그니처, 패턴, 룰셋 기반 탐지)에 의존, 알려지지 않은 위협에 취약하다는게 회사 판단이다. 이에 제이커넥트는 '파라솔 for LINUX v2.0'을 통해 리눅스 보안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파라솔 for LINUX v2.0'은 초경량 구조(프로그램 용량 10MB 이하, CPU 사용률 1% 미만, 메모리 4MB 미만)로 저사양 리눅스 서버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된다. 리눅스 커널 2.6.37 이상을 지원하며, 센트OS 7 & 8 전체 버전, 록키(Rocky) 전체 버전, 우분투(Ubuntu) 14.04 이상 전체 버전, 그리고 데비안(Debian) 등 주요 배포판을 폭넓게 지원한다. 기타 버전의 경우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 기능은 △화이트리스트 기반 프로세스 실행 원천 차단으로 잠재 위협까지 근원적으로 봉쇄 △행위 기반으로 알려지지 않은 랜섬웨어 공격 방어 △블랙리스트 기반 프로그램 사용 통제 △이상 징후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 셀프(Self) 행위 외의 모든 접근을 Non-Self로 인식해 정밀 대응하며, 리모트쉘 관리, 시스템 자원 통합 모니터링, 실시간 백업 및 복구 기능도 포함한다. 이 제품은 GS 1등급 인증을 획득해 신뢰성을 더했다. 제품 개발사 트루컷시큐리티(대표 심재승)는 공격자보다 빠른 보안을 위해 알고리즘을 단순화했다. 인체 선천면역에서 영감을 받은 'Self(자기) or Non-Self(비자기)' 식별 차단 메커니즘을 윈도우OS에 이어 리눅스 플랫폼에도 구현했다. 사용자의 직접 입력 없이 이루어지는 비정상 행위를 실시간 차단해 악성코드 실행, 데이터 유출 시도 등을 원천적으로 방어한다. 주요 소요처는 △리눅스 기반 서버를 사용하는 기관 및 기업 △리눅스 기반 PC를 사용하는 기관 및 기업 △리눅스 기반 POS 및 키오스크 단말기를 사용하는 기관 및 기업 △리눅스 기반 ATM 단말기를 사용하는 금융기관 △리눅스 기반 스마트팩토리 기기를 사용하는 기업 등으로, 다양한 리눅스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제이커넥트 이기복 총괄사업부장은 “급증하는 리눅스 위협과 복잡한 유지관리 환경에서 간결하고 강력한 차단 매커니즘을 내재한 보안 솔루션이 필수”라며 “파라솔 for LINUX v2.0은 선천면역 기술과 정밀 차단 기능으로 리눅스 보안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공공, 금융, 제조, 스마트팩토리, IoT 등 다양한 리눅스 기반 시스템에 안정적인 보호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루컷시큐리티 심재승 대표는 “탐지하고 분석하는 와중에도 공격이 진행될 수 있다. 파라솔은 분석하지 않고 우선 차단한다”며, “'Simple is the Fast'라는 철학이 선천면역 솔루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심대표는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기존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까지 보호한다”고 강조했다. 제이커넥트는 '파라솔 for LINUX v2.0'을 중소상공기업 시장에는 '파라솔' 브랜드로, 공공 및 대기업 고객에게는 트루컷시큐리티의 'TrueEP' 브랜드로 이원 병행 공급한다.

2025.04.22 04:00방은주

시큐아이 '블루맥스 WIPS', 국내 첫 Wi-Fi 7 CC·GS인증 획득

시큐아이(대표 정삼용)는 자사의 차세대 무선침입방지시스템 'BLUEMAX WIPS'가 국내 최초로 공통평가기준(CC, Common Criteria) 인증과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증을 받은 'BLUEMAX WIPS'는 'Wi-Fi 7' 대응 센서다. 'Wi-Fi 7'은 대역폭 확장, 저지연 통신 등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하는 차세대 무선 기술이다. 최근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며 본격적인 상용화가 예상된다. 외부 공격자가 신규 무선 프로토콜을 이용해 침입을 시도할 경우, WIPS가 해당 프로토콜을 대응하지 않으면 보안 취약점이 발생할 수 있다. 시큐아이는 이처럼 빠르게 진화하는 무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Wi-Fi 7을 대응하는 WIPS 센서를 개발함과 동시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기존에 설치한 BLUEMAX WIPS 622과 624 센서는 하드웨어 교체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Wi-Fi 7 환경에서 무선 위협을 완벽하게 대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비용 부담없이 최신 무선 보안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한편 BLUEMAX WIPS는 지난 해 조달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공공 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선보였다. 시큐아이 정삼용 대표는 “무선 표준 확장은 곧 공격 표면 확장” 이라며 “앞으로도 보안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1 22:03방은주

JCET, 2024년 연간 재무 보고서 발표…사상 최대 매출 달성

상하이, 2025년 4월 21일 /PRNewswire/ -- 2024년 4분기 주요 재무 성과: 매출은 109억 8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19.0%와 15.7%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5억 3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7.3%와 16.7% 증가.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 창출액은 19억 위안, 순자본지출 투자액은 14억 9000만 위안, 잉여현금흐름은 4억 1000만 위안 기록. 주당 순이익은 0.3위안. 2024년 주요 재무 성과: 매출은 359억 6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2%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16억 1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 영업활동 통한 현금 창출액은 58억 3000만 위안, 순자본지출 투자액은 45억 7000만 위안, 잉여현금흐름은 12억 6000만 위안 기록. 주당 순이익은 0.9위안. 상하이, 중국 2025년 4월 20일 – 지난 4월 20일 세계적인 집적회로(IC) 후공정 제조•기술 서비스 제공사인 JCET 그룹(JCET Group)(SSE: 600584)이 2024년 12월 31일로 종료된 회계연도의 연간 재무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JCET는 2024년 사상 최대 규모인 359억 6000만 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1.2% 증가한 수치다.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16억 1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109억 8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19.0%와 15.7%씩 증가하며 처음으로 100억 위안을 돌파해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5억 3000만 위안으로 전분기 대비 16.7% 상승했다. JCET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연속 플러스 잉여현금흐름을 달성하며 계속해서 잉여현금흐름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사업 개요 JCET는 2024년 핵심 응용 기술을 활용해 고객 충성도를 강화하고 혁신 기술 상용화를 가속함으로써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첨단 패키징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첨단 패키징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로 인한 단기적인 비용 압박에도 불구하고 JCET는 기술 혁신과 지능형 응용 기술 채택이 장기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설비 가동률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제조 설비 전반의 운영은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있다. 4분기 기준 웨이퍼 수준 패키징, 기타 첨단 패키징, 고성능 테스트 공정은 모두 완전 가동 상태에 도달했으며, 첨단 패키징 부문 매출은 연간 총매출의 72%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JCET는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예: 컴퓨팅, 저장, 연결, 전력 관리)을 위한 종합적인 맞춤형 패키징 및 테스트 솔루션을 개발했고, 대량 생산 능력도 확보했다. 컴퓨팅 전자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8.1% 증가했다. 자동차 전자 부문에서는 ADAS 센서와 전동화 구동 시스템 분야의 기술 혁신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0.5% 성장하며 주요 산업 플레이어들의 핵심 공급망 내에서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이러한 사업 부문에서 올린 우수한 성과는 JCET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향후 제품 개선, 기술 혁신, 시장 확대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줬다. 기술 혁신 JCET는 첨단 패키징 기술 발전을 주도하면서 산업망 전반에 걸쳐 협업을 통한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2024년 연구개발(R&D) 투자액은 전년 대비 19.3% 증가한 17억 2000만 위안을 기록했으며, 신규 특허 출원 건수는 587건에 달해 2024년 말 기준 전체 특허 보유 건수는 3030건으로 늘어났다. 이기종 마이크로시스템 집적 분야에서는 다차원 팬아웃 패키징 통합 플랫폼인 XDFOI®가 안정적인 양산 체제를 달성했다. 신에너지 분야용 플라스틱 캡슐화 전력 모듈 역시 고출력 모듈의 발열 및 변형 문제 등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제품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며 양산에 돌입했다. 전통적인 패키징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HFBP 양면 방열 패키징과 같은 혁신은 JCET의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글로벌 주요 고객 사이에서 충성도 제고와 제품 마진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자동차 반도체 패키징 시범 생산 라인으로 여러 혁신적인 공정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생산 효율성과 제품 품질의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주요 프로젝트 JCET는 2024년 첨단 기술 분야에서 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자본지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샌디스크(SanDisk, 상하이)의 지분 80% 인수가 최종 마무리되면서 4분기부터 재무제표에 반영됐다. 장쑤성 장인에 위치한 JCET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마이크로시스템 집적 고성능 제조 기지(JCET Microelectronics Microsystem Integration High-End Manufacturing Base)가 가동을 시작했으며, 글로벌 고객에게 고성능 칩의 턴키(turnkey•일괄 수주) 후공정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상하이에 소재한 자동차 칩 후공정 제조 기지(Automotive Chip Back-End Manufacturing Base)는 건물 상부 골조 공사를 완료하고 2025년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기지는 JCET의 고성능 자동차 전자기기 시장 진출을 한층 더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리정(Li Zheng) JCET 최고경영자(CEO)는 "핵심 응용 분야와 주요 시장에 집중함으로써 고부가가치 분야로 사업 구조 전환을 가속해 2024년에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면서 "JCET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구조적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를 고려해 기술 혁신을 강화하고 산업망 전반에 걸쳐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고품질 성장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JCET 2024년 연간 재무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JCET 소개 JCET 그룹은 세계 최고의 집적회로 후공정 제조•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이다. 반도체 패키지 통합 설계 및 특성화, 연구개발(R&D), 웨이퍼 조사, 웨이퍼 범핑(wafer bumping), 패키지 조립, 최종 테스트 및 전 세계 벤더에 대한 드롭 배송 등 광범위한 턴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첨단 웨이퍼 레벨 패키징, 2.5D/3D 패키징, 시스템 인 패키징(System-In-Packaging) 솔루션, 신뢰도가 높은 플립 칩(flip chip) 및 와이어 본딩(wire bonding) 기술을 통해 모바일, 통신, 컴퓨팅, 소비자, 자동차, 산업 등 광범위한 반도체 응용 분야가 포함된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JCET 그룹은 한국과 중국에 2곳의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싱가포르에 8곳의 제조 거점을 확보해 놓았다. 또한 전 세계에 판매 센터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긴밀한 기술 협력과 효율적인 공급망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4.21 20:10글로벌뉴스

ABB, 로봇사업 분사 추진…내년 2분기 분할상장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로봇·자동화 기업 ABB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로봇 사업부를 분사하기 위한 제안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주주들이 분할 제안을 승인할 경우 내년 2분기 독립된 상장 회사로 거래를 시작한다. 임시 사명은 ABB로보틱스다. 분할은 주식 배당 방식으로 진행된다. ABB 기존 주주들은 현재 보유 지분 비율에 따라 상장될 신규 회사의 주식을 현물배당 형태로 받게 된다. ABB 로봇 사업부는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율주행로봇(AMR),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제공한다. 제품군 80% 이상이 소프트웨어·AI를 기반으로 한다. 그룹 내 분권화 운영 모델 아래에서 2019년 이후 분기 대부분 동안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해왔다. 과거 공급망 문제를 겪던 선주문 시기를 지나 주문 패턴이 정상화되며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고 수주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새롭게 상장될 회사는 탄탄한 자본 구조를 갖추고, 지역별 제조 허브를 기반으로 한 현지 중심 운영 모델로 견고한 현금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직원은 약 7천명이 근무 중이다. 작년 실적 기준 매출은 23억 달러(한화 약 3조2천억원)로 ABB 그룹 전체 매출의 약 7%을 차지했다. 영업 상각전영업이익(EBITA) 마진은 12.1%을 기록했다. 피터 보저 ABB 이사회 회장은 "로봇 사업부를 별도 회사로 상장함으로써 양쪽 모두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하며 인재를 유치하는 데 있어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사는 보다 집중된 지배구조와 자본 배분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며 "ABB는 앞으로도 전기화 및 자동화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기반으로 장기 전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르텐 비어로드 ABB 최고경영자(CEO)는 "ABB 로봇 사업은 다른 사업부와 사업적·기술적 시너지가 제한적이고 수요와 시장 특성도 다르다"며 "이번 변화는 ABB 그룹과 로봇 비즈니스 양쪽 모두의 가치 창출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BB 로봇·자동화 사업 영역을 구성하고 있는 기계 자동화 사업부는 내년 1분기부터 공정 자동화 사업 영역으로 편입된다. 하이브리드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및 제어 기술 시너지 창출을 위한 조치다.

2025.04.21 19:47신영빈

핀프라임, 글로벌 브랜드 어워드 2025에서 2관왕 수상

포트루이스, 모리셔스 2025년 4월 21일 /PRNewswire/ -- 글로벌 프라임 브로커리지인 핀프라임(FinPrime)이 권위 있는 2025년 글로벌 브랜드 어워드(Global Brand Awards 2025)에서 2관왕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핀프라임은 아시아 2025 기관 고객을 위한 최우수 신규 프라임 브로커(Best New Prime Broker for Institutional Clients, Asia 2025) 및 아시아 2025 최우수 신규 유동성 솔루션 제공업체(Best New Liquidity Solutions Provider, Asia 2025)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관 고객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급부상한 핀프라임의 위상과 최첨단 유동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인정받은 결과다. 글로벌 브랜드 어워드는 브랜드 우수성 분야의 대표적인 매체인 글로벌 브랜드 매거진(Global Brand Magazine, GBM)이 주관하며, 탁월한 서비스, 혁신 및 성과를 보여준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 상은 핀프라임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뛰어난 전문성과 탁월함을 발휘하고 있음을 입증해 주었다. 혁신과 탁월함을 기리는 행사 글로벌 브랜드 매거진이 주관하는 포렉스 어워드(Forex Awards)는 성과, 브랜딩, 고객 경험에서 탁월함을 보인 기업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핀프라임의 2관왕 수상은 특히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혁신, 품질, 고객 중심 솔루션에 대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반영한다. 제이 레디(Jay Reddy) 글로벌 브랜드 매거진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브랜드 매거진은 진정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혁신을 인정한다"며 "핀프라임이 아시아 2025 기관 고객을 위한 최우수 신규 프라임 브로커, 아시아 2025 최우수 신규 유동성 솔루션 제공업체로 선정된 것은 원활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핀프라임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고객 중심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기관 금융의 미래를 만들고 있다. 핀프라임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아시아 2025 기관 고객을 위한 최우수 신규 프라임 브로커 이 상은 핀프라임이 아시아 전역의 기관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프라임 브로커리지로 자리 잡은 성과를 인정하는 것이다. 핀프라임은 심층 유동성 접근, 고급 트레이딩 플랫폼, 정교한 리스크 관리 도구 등 종합적인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함으로써, 이 지역의 은행, 금융기관, 트레이더들이 선택하는 핵심 파트너로 빠르게 부상했다. 아시아 2025 최우수 신규 유동성 솔루션 제공업체 핀프라임이 이 상을 받은 것은 고객 맞춤형 유동성 솔루션을 통해 거래 실행을 최적화하고 복잡한 시장 환경을 효과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 역량을 보여준다. 최첨단 기술과 깊이 있는 시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핀프라임은 유동성 제공 분야에서 차별화된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핀프라임의 최고경영자(CEO)는 "아시아 지역 기관 고객을 위한 최우수 신규 프라임 브로커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 상은 고객의 고유한 니즈를 충족하는 탁월한 서비스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헌신해 온 우리 팀의 노력을 증명하는 결과다. 우리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고객이 전략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의 전망 핀프라임이 2025년 글로벌 브랜드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것은 회사의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됐다. 핀프라임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입지를 확장해 나가며,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핀프라임의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finprimegro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핀프라임(FinPrime) 소개 핀프라임은 글로벌 프라임 브로커로서 기관 투자자들이 역동적인 금융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활약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기술, 전문성을 제공한다. 모리셔스 금융위원회(FSC)의 규제를 받는 핀프라임은 탁월한 유동성 접근, 최첨단 트레이딩 플랫폼, 정교한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포함한 종합적인 서비스 상품을 제공한다.

2025.04.21 19:10글로벌뉴스

오토스토어, AI 기반 캐러셀포트 공개

노르웨이 창고 자동화 기업 오토스토어는 오는 22~2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캐러셀포트 등 기술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1996년에 설립된 오토스토어는 풀필먼트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 기업이다. 공간 효율적인 창고 관리를 위한 큐브형 자동저장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물류 시설의 공간을 절약해주고 운영 효율성과 유연성을 높여주는 모듈형 자동화 기술과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캐러셀포트'는 로봇과 함께 작동하며 다음에 처리할 빈을 항상 준비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워크스테이션은 3개의 회전 팔로 작동하며, 회전 팔 1개당 1개의 빈 트레이를 붙잡는다. 3개의 회전 팔 중 2개는 포트의 뒷면에 위치해 로봇이 이곳에 빈을 놓거나 꺼낼 수 있다. 나머지 3번째 회전 팔은 포트 앞면에 위치하여 피킹 직원이 빈 내부의 물품에 접근할 수 있다. 스테이션에서 손을 뻗거나 비트는 하는 동작을 최소화하는 '퓨전포트'와, 다양한 운영방식과 요구사항에 맞춰 여러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는 '베르사포트'도 함께 선보인다. 하나의 오토스토어 시스템에서 상온, 냉장, 냉동 구역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다중 온도 솔루션'도 만나볼 수 있다. 다중 온도 솔루션은 식품 및 제약 업계와 같이 온도 제어가 필요한 물류 환경에 특히 적합하다. 시스템 상태 및 성능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는 모니터링 및 분석 플랫폼 '유니파이 애널리틱스'도 함께 소개된다. 이 소프트웨어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시스템 가동 및 운영 효율성 확보에 기여한다. 이와 더불어 영상 자료와 3D 모델을 통해 새로운 AI 기반 로봇 피킹 솔루션 '캐러셀AI'와 자동화된 포트를 통한 향상된 주문 처리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김경수 오토스토어코리아 대표는 "공간 활용 최적화와 피킹 프로세스 개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자동화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소개할 것"이라며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17:29신영빈

씨메스, 국제물류산업대전서 자동화 기술 선봬

비전 인공지능(AI)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제물류산업대전 2025에 참가해 물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국제물류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전문 전시회다. 씨메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 중심형 로봇 자동화 기술의 실제 구현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씨메스는 피스피킹 솔루션과 랜덤 박스 팔레타이징 솔루션 물류 자동화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실시간 데모 시연을 마련해 솔루션의 확장성·경제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솔루션을 즉시 도입 가능하다는 점도 부각한다. 랜덤 박스 팔레타이징 솔루션은 3D 비전 인식과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다품종 혼합적재의 자동화 수요를 해결할 로봇 자동화 솔루션이다. 대형 얼라인 장비 또는 자동창고 시스템이 없이는 단일 박스 적재만 가능했던 기존 물류 자동화 한계를 개선했다. 박스 출고 순서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도 팔레타이징 AI가 실시간으로 연산한 패턴에 따라 피킹존에서 최적의 박스를 선별해 적재함으로써, 현장에서 출고되는 여러 종류의 박스도 한 팔레트 위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적재할 수 있다. 또 다른 핵심 전시 품목인 오토배거 피스피킹 솔루션은 피스피킹 솔루션에 포장설비(오토배거)를 일체화한 자동화 시스템이다. 제품 피킹부터 포장까지 한 번에 가능해, 기존 설비에 대한 연동 걱정 없이 도입 후 즉시 운영할 수 있다. 오토배거 피스피킹 솔루션은 쿠팡과 올리브영 등 대형 물류 기업에 도입돼 가동 중이다. 다양한 형태와 크기, 모양, 질감을 가진 제품을 이송·분류할 수 있어, 다품종 소량 생산이나 유통 환경에 적합하다. 이성호 씨메스 대표는 "쿠팡, 올리브영, CJ대한통운 등 주요 물류 기업은 물론, 식품·코스메틱·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자동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산업 맞춤형 로봇 자동화 기술을 제시하고, 전문 파트너로서의 신뢰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1 17:10신영빈

휴이온, Kamvas Slate 11과 13 출시…언제 어디서나 창작 가능한 안드로이드 태블릿

로스앤젤레스 2025년 4월 21일 /PRNewswire/-- 디지털 드로잉 장치 및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휴이온(Huion)이 오늘 안드로이드 태블릿 Kamvas Slate 10의 후속 모델인 Kamvas Slate 11과 Kamvas Slate 13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 발표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려는 휴이온의 노력을 보여준다. 주요 특징 Kamvas Slate 11과 13은 고화질 디스플레이, 엔터테인먼트 기능, 뛰어난 휴대성을 모두 갖춘 독립형 창작 장비를 찾는 아티스트와 필기 사용자를 위한 제품이다. 더 넓은 화면을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해 Kamvas Slate 13에는 12.7인치 4:3 비율의 QHD (2176 x 1600)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쾌적한 드로잉 공간을 제공한다. 반면 휴대성을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Kamvas Slate 11은 10.95인치 FHD+(1920 x 1200)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90Hz의 주사율과 나노 에칭 처리된 눈부심 방지 디스플레이 덕분에 사용자는 끊김 없이 편안하고 부드러운 화면으로 영상을 시청하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두 태블릿 모두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을 자랑하는 H-펜슬을 기본 제공한다. 이 펜은 퀵 키를 활용해 기능을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으며, 4096단계 필압과 60도 기울기 인식도 지원한다. 성능 역시 뛰어나다. Kamvas 11과 13은 8코어 프로세서인 MediaTek Helio G99를 탑재했으며, 저장 공간은 Kamvas Slate 11이 128GB, Kamvas Slate 13이 256GB이며 최대 1TB까지 확장 가능하다. 여러 개의 레이어와 프로젝트를 동시에 작업하더라도 끊김 없는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Kamvas Slate 11과 13은 안드로이드 14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기본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돼 있다. 간단한 사용법만 익히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창작 활동이 가능하다. 휴이온의 사이먼(Simon) 제품 디렉터는 "Kamvas Slate 시리즈는 고품질의 중급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제공하려는 휴이온의 노력을 보여준다"며 "실무 작업은 물론 모바일 기반의 창작 활동이나 엔터테인먼트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휴이온 팔로우하기 공식 웹사이트: www.huion.com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uiontablet/

2025.04.21 17: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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