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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네이버, 서울형 R&D 수행기업 성장 돕는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수행기업 전주기 성장 지원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BA와 네이버클라우드 간 양자협약으로, 서울형 R&D 지원사업 수행기업의 제품개발 지원 및 사업화 성과 제고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서울형 R&D 지원사업 수행기업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 내 유망기술 입점 지원 등 공동 마케팅 ▲네이버클라우드 '그린하우스' 프로그램 연계 해외진출 지원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크레딧 무상 제공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우선 공동 마케팅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네이버클라우드 내 플랫폼인 마켓플레이스에 서울형 R&D 지원기업 중 우수 개발과제의 입점·도입을 지원한다. 해외진출 부문으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그린하우스'와 연계해 파트너를 통해 해외 고객의 필요에 맞춘 개발제품 기술지원, 행사참여, 홍보 및 마케팅 콘텐츠 지원을 실시한다. 크레딧도 무상 제공하는데, 네이버클라우드 이용 시 필요한 요금 단위인 크레딧을 무상 제공해 지원기업이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및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SBA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 R&D 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발굴하고 공동사업을 기획할 계획이다. 김현우 SBA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혁신성을 보유한 우수한 R&D기업 결과물의 사업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에도 서울형 R&D 지원기업의 기술사업화 판로를 개척하고, 신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9 08:35백봉삼

환경부, 녹색산업 얼라이언스 참여기업 확대 모집

환경부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을 확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확대 모집은 참여 희망 기업 수요를 반영하고 민관 협력체계의 외연을 넓혀 지속가능한 수주와 수출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녹색산업 협의체는 민관협업을 통해 녹색산업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 19일 녹색산업계 기업과 수출정책금융기관 등 33개 기관으로 출범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기업별 일대일 전략회의를 101회 개최하는 등 긴밀한 민관협력으로 사업 단위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협의체를 통해 기업의 해외사업(프로젝트)별 애로사항을 점검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해외 수주·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17개국 25회에 걸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해외 현지에 파견, 그린수소·해수담수화·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등 작년 기준으로 20조4천966억원 규모 수주·수출 효과를 창출했다. 녹색산업 협의체는 희망 기업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그간 수주지원단 활동 등을 계기로 참여 희망 문의가 지속됐다. 이번 확대 모집공고는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외 녹색사업 수주·수출 사업을 추진 중인 국내 녹색산업계 기업·기관은 전자우편으로 지원할 수 있다. 환경부는 올해에도 기업별 일대일 전략회의를 운영해 기존 기업과 신규 참여기업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하고 지속적인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녹색산업 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하나가 되어 해외시장을 개척해나갈 것”이라며 “녹색산업 22조원 수주·수출 효과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8 22:10주문정

거침없는 웍질과 불쇼…만다린로보틱스 조리로봇 '로보틱웍'

로봇이 주방에서 식재료를 계량하고 웍(철냄비)을 흔든다. 조리원은 알림 시간에 맞게 식재료를 부어주거나 접시에 옮겨 담기만 하면 된다. 만다린로보틱스가 구현한 자동화 주방 풍경이다. 만다린로보틱스 스마트 원키친 시스템(SOKiS)은 로보틱소스메이커와 로보틱웍 2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판매시점관리(POS) 시스템으로 주문이 들어오면 해당 메뉴 정보를 담은 QR코드가 만들어진다. 이를 각 로봇에 입력해 조미료를 토출하고 학습된 조리법에 따라 웍 모션을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기자는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만다린로보틱스 쇼룸에 방문해 제품을 살펴보고 완성된 음식을 먹어봤다. 이날 토마토 파스타와 버섯 리조또, 고추잡채와 중국식 덮밥, 매콤차우면을 맛볼 수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맛'이 일품이었다. 로봇이 조리에 개입했는지 알기 어려울 정도로 숙련된 조리원이 만든 음식과 흡사했다. ■ "식재료 정밀 계량하고 거침없이 웍질" 먼저 로보틱소스메이커를 살펴봤다. 너비 약 1천513mm의 장치에는 10가지 분말·액체 조미료를 넣을 수 있는 도포 장비가 내장됐다. 3개 접시로 연결된 트레이를 놓고 메뉴를 입력하면 그에 맞게 조미료를 토출해준다. 입력 방법은 QR코드를 기계에 인식하거나 터치스크린으로 조작 가능하다. 설정한 정량에서 0.3g 이상 벗어나지 않는 정밀도를 갖췄다. 로보틱소스메이커는 어떤 조리원이 상주하더라도 별도 교육 없이 균일한 맛을 낸다는 장점이 있다. 또 조미료 관리가 용이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토출 속도는 레시피마다 다르지만 약 1분 이내로 끝나는 수준이다. 조리원은 조미료가 완성되는 동안 그 밖의 식재료를 준비하면 된다. 이후 로보틱웍에 메뉴를 입력하면 순서에 맞게 불을 조절하거나 기름을 투입, 웍질까지 대신한다. 도중 식재료나 소스를 넣어야 하는 경우, 음식을 꺼내야 하는 시점에는 상단 타워램프가 점등해 작업을 지시해준다. 레시피에 맞는 완성 예상시간도 표시된다. 로보틱웍은 웍을 잡는 2축 매니퓰레이터와 화구, 물과 기름을 분사하는 장치 등으로 구성됐다. 실제 요리사가 사용하는 웍과 화구에 장비를 더한 형태이므로 조리 시간과 결과물에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보여준다. 조리원 1명이 3개까지 동시에 요리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요리가 끝나면 조리원은 웍을 들어서 완성된 접시에 옮기면 된다. 방금까지 힘찬 웍질을 하던 로봇에서 웍을 손쉽게 탈착할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이 밖에도 기름 토출구를 히든 타입 회전형으로 설계한 점, 로봇 컨트롤박스 환기구를 주방 밖으로 연결한 점에서도 세심한 기술을 엿볼 수 있었다. ■ 한·중·양식 100여 가지 메뉴 '뚝딱' 만다린로보틱스 로봇은 중식 웍을 다루는 기기로 설계됐지만 중식메뉴에 한정하지 않고 한식과 양식 메뉴를 취급하는 프랜차이즈와 푸드코트에서도 운영 중이다. 안산복합휴게소와 김포공항, 롯데마트 동래점, 광주KDB빌딩 일품요리 매장 등에 약 20여대가 설치됐다. 안산복합휴게소는 푸드코트 내 매장 '인더비엣'에 2구 중화레인지가 있었지만, 웍을 다룰 수 있는 숙련자를 구하기 어려워 음식을 만들 수 없는 상황이었다. 로보틱웍 2대를 도입해 아시아풍 요리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김포공항 푸드코트 '플레이보6'에는 로보틱웍 2대를 설치했다. 기존에는 조리원이 최소 2명은 필요했던 곳에 1명으로 충분한 생산성을 낼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최근 로보틱웍을 활용한 컨셉으로 '울랄라불쌈국수'라는 브랜드도 생겼다. 로보틱웍은 현재 약 100여 가지 메뉴를 탑재했다. 여기에는 영상분석 기술이 활용됐다. 유명 요리사가 조리하는 약 3천개의 모션 영상을 분석해 조리 레시피에 적용했다. 만다린로보틱스는 유명 요리사의 레시피를 로봇에 입력·관리해 이 자체를 지식재산권(IP) 사업화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민규 만다린로보틱스 대표는 “전문 요리사가 주방에 없더라도 웍질과 레시피에 대한 이용료를 지불하고 음식을 만들도록 할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우리 로봇이 주방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후에는 비전 센서와 인공지능(AI) 활용도 검토할 계획이다. 아직까지는 정해진 레시피를 순서와 시간에 맞게 조리하는 방식이지만, 기술이 고도화되면 요리 상황이나 굽기 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작업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 "사업주·요리사·손님 모두에게 만족 줄 것" 음식을 만드는 현장에 로봇을 도입하려는 시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수년 전까지는 값비싸고 정교한 설비를 주방에 들이는 일이 모순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최근 로봇 가격이 대체로 저렴해졌고 주방 조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지면서 이를 타개할 솔루션도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고 있다. 아직까지 사람을 완전히 대체할 만한 로봇이 상용화된 건 아니다. 다만 조리원 노동 강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다. 손목 관절 사용을 줄이고, 조리 열기와 흄(연기)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장 측면에서는 예전보다 훨씬 적은 인력으로도 양질의 음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상당한 이점이다. 김민규 만다린로보틱스 대표는 “전문적인 조리 기술을 습득하지 않아도 누구나 웍질을 활용한 요리맛을 균일하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사업주와 주방인력, 고객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8 13:58신영빈

[ZD브리핑] 불 붙은 제4이통 5G 주파수 경매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 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불 붙은 제4이통 5G 주파수 경매 지난 25일 시작된 신규사업자 대상 28GHz 대역 주파수 경매가 이번주에도 계속됩니다. 다중라운드오름입찰 이틀 동안 입찰경쟁을 보면 과열 조짐이 보입니다. 29일 속개되는 3일차에도 결론을 내지 못하면 '승자의 저주' 경매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주파수 대가에 많은 값을 치뤄 투자가 부실해질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와 마이모바일컨소시엄(미래모바일)의 경매 경쟁이 막판까지 치닫게 되면 2월2일에나 경매가 종료될 예정입니다. 신규사업자 전용 28GHz 대역 주파수 경매 외에 향후 추가 공급 주파수에 대한 계획도 발표됩니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안)'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이동통신을 비롯한 주파수 공급 방향이 제시됩니다. 삼성전자 등 4분기 실적 발표...포스코 회장 선출 '파이널리스트' 확정 삼성전자와 삼성전기가 31일 지난 4분기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진행합니다. 삼성전자 4분기 매출은 70조3천억원, 영업이익은 3조7천억원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이 4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약 13조원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삼성SDI도 하루 앞선 30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다른 배터리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악화된 시장 상황 탓에 삼성SDI도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올해 어떤 경영전략을 수립했을지 주목됩니다.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임이 9부능선을 넘었습니다. 포스코홀딩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31일 심층면접 대상자 '파이널 리스트'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파이널리스트에는 약 5명의 후보가 오를 예정이며, 후보 명단도 공개됩니다. 후추위는 이를 토대로 최종 후보 1명을 추리고, 오는 3월 주주총회 안건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31일부터 3일간 반도체 관련 행사인 '세미콘 코리아 2024'가 개최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물론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세미콘 코리아에서는 미래 반도체 시장을 이끌 다양한 첨단 기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올해 기조연설은 김춘환 SK하이닉스 부사장을 비롯해 네이버, 머크 등 주요 기업들의 임원진이 연사로 참여합니다. 글로벌 협동로봇 업체인 유니버설로봇이 무게 30kg 물체까지 들어올릴 수 있는 협동로봇 신제품 'UR30'을 내달 1일 국내 론칭하고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유니버설로봇은 이번 간담회에서 ▲모션 제어를 통한 대형 페이로드의 효율적 배치 ▲그리퍼 동시 사용으로 머신텐딩 작업 혁신화 ▲고토크 스크류 드라이빙을 효과적으로 지원 ▲추가 설비 없이 모든 규모의 작업 공간에 손쉽게 설치 가능한 점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내달 2일 2023년 연간 실적 발표...AI 투자 성과, '치지직' 성장세 관심 네이버 2023년 연간 실적 발표가 2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네이버는 계속된 성장세를 보여 업계 부러움을 사고 있는데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지난해 매출은 9조7천18억원, 영업이익은 1조4천7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8.03%, 13.4% 늘어난 것으로 두 자릿수 성장이 유력시 됩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정보통신기술기업들의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에 투자와 고도화가 화두인 만큼, 네이버가 추진하고 있는 관련 사업 전략과 비전에도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 나아가 그간 네이버가 AI 투자해온 성과들이 올해 실적에 반영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게임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의 이용자 증가 추이와, 정식 서비스 전환 시 네이버 실적에 기여할 부분도 올해 실적 전망에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클레이튼-핀시아 메인넷 통합 투표 돌입...바이낸스 올해 첫 라운드테이블 개최 클레이튼 재단과 핀시아 재단은 메인넷 통합 관련 거버넌스 투표에 돌입했습니다. 투표는 지난 26일 시작했으며, 다음 달 2일 종료됩니다. 두 재단은 메인넷 통합 추진과 함께 신규 코인 프로젝트 드래곤(PDT)을 공개하고, 클레이튼과 핀시아 교환 비율은 1대148라고 확정 발표했습니다. 투표 결과에 따라 클레이튼-핀시아 메인넷은 통합될 예정입니다. 다만 이번 통합이 잘 마무리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핀시아 투자자들이 통합 교환 비율에 불만을 제기했기 때문입니다. 투표 결과를 지켜봐야하는 이유입니다. 바이낸스는 오는 30일 올해 첫 비대면 월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바이낸스 아태지역의 스티브 김 이사가 나서 2023년 웹3 시장의 주요 발전과 교훈, 2024년 웹3 시장의 주요 이벤트, 2024년에 기대할 수 있는 신생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컴투스는 퍼블리싱 신작 발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공개한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글로벌 얼리액세스를 오는 31일 미국, 영국, 필리핀 이용자 대상 얼리액세스를 시작합니다. 이 게임은 생존형 건설 시뮬레이션 장르입니다. 이 게임은 중국 게임사 넷이즈가 원작 개발사인 폴란드 11비트스튜디오와 협력해 개발 중입니다. AI 서울 2024·AI콘텐츠 표기 의무화법 공청회 개최...일상 녹아든 AI 논의 본격화 서울시는 내달 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제6회 국제 인공지능(AI) 컨퍼런스 'AI 서울 2024'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 주제는 'AI, 일상과 사회, 그리고 내일을 바꾸다'입니다. 행사는 딥러닝 권위자인 캐나다 몬트리올대 요슈아 벤지오 교수의 영상축사로 시작됩니다. 이어 미국 UC 버클리대 스튜어트 러셀 전기공학 및 컴퓨터과학 교수가 '글로벌 AI 트렌드 및 전망'을 설명하고, 서울대 AI 연구원 장병탁 원장이 '국내 AI 트렌드 및 전망'을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섭니다. 구글·아마존·네이버 등 국내외 산업 분야 전문가 발표도 진행됩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30일 공청회를 열고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콘텐츠의 표기 의무화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날 공청회는 최근 급증하는 생성형AI 콘텐츠에 따른 딥페이크, 가짜 뉴스, 저작권 침해 등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법과 제도 정비를 위해 110여 명의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논의할 계획입니다. 오는 30~3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엽니다. 지난해 말부터 연준위원들이 통화 긴축 중단에 관한 언급을 하면서 시장에서는 올해는 금리 인상이 끝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장서는 올해 처음 열리는 FOMC서는 금리 인하나 인상보다는 동결을 유력하게 점치고 있습니다. 연준이 이번 회의서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 힌트를 줄 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화장품 제조‧판매업 등록필증 등 전자문서 서비스 29일부터 시범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부터 ▲화장품제조업 등록필증 ▲화장품책임판매업 등록필증 ▲맞춤형화장품판매업 신고필증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통지서에 대해 전자문서 서비스를 개시합니다. 또 2월19일부터는 ▲CGMP 적합업소 증명서 ▲영문증명서 등으로 확대 운영하며 1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3월부터 전자문서 서비스를 전면 시행합니다. 등록필증 등이 전자화되면 온라인에서 전자문서를 열람하거나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서류의 발급‧갱신‧보관 등이 한결 쉬워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01.28 12:00정진호

AI 노트북 시대...삼성·SK·마이크론 차세대 D램 'LPCAMM' 3파전

AI용 노트북 시대를 앞두고 메모리 업계가 차세대 D램 LPCAMM(Low Power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을 올해부터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할 전망이다. 최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잇달아 LPCAMM 샘플을 공개하면서 기술 선점을 위한 경쟁에 들어섰다. IT 업계에서는 노트북 시장에서 LPCAMM이 약 26년만에 기존의 So-DIMM(Small Outline Dual In-line Memory Module)를 대체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LPCAMM은 기존 노트북에 사용되던 DDR 기반 모듈 형태의 So-DIMM 보다 성능, 저전력 측면에서 우수해 메모리 혁신을 이뤘다고 평가받는다. 무엇보다 LPCAMM는 So-DIMM 보다 60% 가량 적은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가벼운 노트북 설계가 가능하고, 더 큰 배터리를 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즉, 노트북을 더 얇게 디자인할 수 있다는 의미다. AI용 PC는 수 많은 데이터를 온디바이스 AI로 처리해야 하므로 기존 PC 보다 2배 이상 D램 용량이 요구된다. 이에 LPCAMM는 AI PC 시장에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LPCAMM는 노트북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서버, 데이터 센터, 엣지 컴퓨팅 등으로 적용 분야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잇따라 LPCAMM 공개…연내 양산 목표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DDR D램 기반 LPCAMM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LPCAMM은 So-DIMM 대비 탑재 면적을 최대 60% 이상 감소시킨 제품이다. LPCAMM은 7.5Gbps(1초당 전송되는 기가비트 단위의 데이터) 처리속도를 지원하고, So-DIMM 대비 성능은 최대 50%, 전력효율은 최대 70%까지 향상시켰다. 삼성전자는 이미 인텔 플랫폼에서 7.5Gbps LPCAMM 동작 검증을 마쳤고, 그 밖의 주요 고객사의 차세대 시스템에서도 검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LPCAMM는 올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배용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부사장은 "LPCAMM은 PC·노트북과 데이터센터 등으로 점차 응용처가 늘어날 전망"이라며 "앞으로 삼성전자는 LPCAMM 솔루션 시장 확대 기회를 적극 타진해 신규 시장을 개척해 메모리 산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1월 SK 서밋 행사 부스에서 LPCAMM2을 처음으로 공개한데 이어 이달 초 'CES2024' 전시회에서도 공개해 글로벌 시장에 기술을 알렸다. SK하이닉스의 LPCAMM2는 9.6Gbps를 지원하며, So-DIMM 대비 47% 적은 전력소비, 50% 향상된 성능을 구현한 모듈이다. 즉, LPCAMM2 1개는 기존 DDR5 So-DIMM 2개를 대체할 수 있다. SK하이닉스 또한 연내에 LPCAMM2를 양산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5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PCAMM2 가능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김우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AI 기술의 발전은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이로 인해서 앞으로 다양한 형태와 특성을 가진 메모리 제품이 출연하고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온디바이스 AI향 시장을 대비해 모바일 모듈인 LPCAMM2 제품을 준비를 통해 다변화하는 메모리 제품에서도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론도 이달 초 개최된 'CES2024'에서 LPCAMM2 샘플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마이크론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16GB~64GB 용량으로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마이크론 LPCAMM2는 9.6Gbps 속도를 지원하고, So-DIMM 대비 61% 낮은 전력소비, 71% 향상된 성능을 지원한다. 또 크기는 64% 작으며, 저전력 D램과 호환할 수 있다. 마이크론은 "머지않아 데스크톱, 노트북(모바일 컴퓨터) 등 개인용 기기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데스크탑에는 충분한 공간과 전력 예산이 있지만, 노트북은 그렇지 않기에 제조업체는 이전보다 더 적은 전력 소모로 더 작은 폼 팩터로 더 많은 성능을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LPCAM2는 이런 환경을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2024.01.28 09:49이나리

'매출 신기록' LG전자, 성과급 최대 665% 지급한다

LG전자가 지난해 84조원 매출로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실적을 견인한 생활가전 부문에 최대 665%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LG전자는 26일 각 사업본부별 구성원 설명회를 열고 2023년도 경영성과급 지급률 및 지급일정을 안내했다. 2023년도 경영성과급은 내달 2일 지급할 예정이다. 먼저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는 전사 경영성과에 크게 기여함에 따라 기본급의 665~445%에 해당하는 경영성과급을 지급받게 됐다. 사업본부 및 전사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665% 지급률은 세탁기 글로벌 1등 시장지위를 공고히 한 리빙솔루션사업부에 책정됐다. 전장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기본급의 455%에 해당하는 경영성과급을 지급받게 됐다. VS사업본부는 지난해 출범 10년만에 처음으로 매출 10조원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탑티어(Top Tier) 전장 업체로 도약하며 미래 성장성 및 브랜드 가치에 두루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의 성과급은 기본급의 300~200%, 로봇·전기차사업 모니터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BS사업본부는 기본급의 185~135%의 지급률이 각각 책정됐다. LG전자는 "연초 수립한 전사 및 사업본부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목표 달성도와 사업 경쟁지위 개선, 브랜드 가치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TI(Target Incentive) 형태의 경영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은 84조2천278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과 동시에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3조5천491억 원이다. 사업본부별 영업이익은 ▲H&A 2조78억원 ▲VS 1천334억원 ▲HE 3천624억원 ▲BS 4천17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2024.01.26 18:00이나리

올거나이즈 "'알리 앱 마켓'으로 금융·공공·제조업 공략"

"올거나이즈는 그동안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연달아 출시해 왔다. 현재 이를 '알리 LLM 앱 마켓'에 모아뒀다. 고객사는 알리 LLM 앱 마켓에서 원하는 올거나이즈 앱을 자유롭게 사용하거나 새 앱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올해 금융·공공·제조업 고객사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최근 기자와 인터뷰에서 올해 사업 전략에 대한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기존에 쌓아둔 고객 사례 기반으로 생성형 AI 제품을 통한 고객사 추가 확보에 나선다. 올거나이즈는 지난해 9월 기업용 '알리 LLM 앱 마켓'를 출시했다. 메타의 라마 2 기반의 올거나이즈 언어모델로 만든 앱 100개가 마켓에 업로드됐다. 카테고리는 일반, 법률, 인사, 고객지원, 생산성, 기타 카테고리로 이뤄졌다. 고객은 원하는 앱을 골라서 사용하면 된다. 자사 모델과 데이터로 직업 앱을 구축할 수도 있다. 이창수 대표는 올해 하반기 외부 개발자의 앱을 추가로 업로드할 것을 알렸다. 개발자가 앱을 알리 LLM 앱 마켓에 올리면, 올거나이즈가 해당 앱을 검토한 후 게재하는 식이다. "알리 앱 마켓으로 하루만에 앱 구축 완료 가능" 이창수 대표는 알리 앱 마켓 강점으로 신속성과 경제성을 꼽았다. 그는 "현재 아마존웹서비스(AWS)나 오라클 등 빅테크도 고객들에게 앱 구축 플랫폼을 제공하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요구한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고객은 AWS의 베드록으로 앱을 구축할 수 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앱을 완성할 수 없다. 반면, 알리 앱 마켓은 이를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창수 대표는 알리 LLM 앱 마켓은 GPT스토어와 분명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우선 그는 "GPT스토어는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서비스지만, 알리 앱 마켓은 기업 고객을 위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 설명에 따르면, GPT스토어 내 챗봇들은 간단한 개인 업무용과 엔터테인먼트가 주요 콘셉트다. 그는 "알리 앱 마켓의 앱들은 기업의 업무 간소화를 목적으로 탄생했다"며 "기업이 AI를 통해 매출을 늘리고 운영 비용을 낮추는 것을 주요 목표로 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켓 내 탑재된 앱 보안을 철저히 구축했다는 입장이다. 우선 올거나이즈 자체 언어모델에 검색증강생성(RAG)를 장착했다. 이 대표는 "사용자 질문에 가장 정확한 답변을 해야 한다"며 "RAG를 통해 답 후보를 뽑아 이 중 제일 적절한 대답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거나이즈의 언어모델과 RAG, 고객사 데이터 파인튜닝이 앱 구축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고객 사례 충분히 모았다...금융·공공·제조업 공략"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다양한 산업에서 생성형 AI 솔루션 고객 사례를 충분히 모았다고 말했다. 마켓에서 가장 인기 많은 앱은 AI 인지 검색서비스 '알리'다. 사용자가 알리에 기업 문서를 업로드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질문하면, 알리는 문서 내용 기반으로 답을 찾아주고 출처를 보여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이 대표는 알리로 올해 금융, 공공, 제조업 고객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이창수 대표 설명에 따르면, 세 산업군은 생성형 AI를 업무에 가장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분야다. 현재 생성형 AI를 통해 실질적으로 업무 생산성 향상을 가시적으로 보여줬다. 올거나이즈는 그동안 금융권 고객 사례에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금융권은 매우 복잡한 문서를 다룬다"며 "AI를 통한 생산성 증대가 결국 매출 상승과 비용 축소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권은 솔루션 활용 사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업종"이라며 "초기 활용 레퍼런스가 긍정적이어야 고객 문의가 이어진다"며 "그동안 쌓아온 사례 기반으로 올해 금융권 고객사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창수 대표는 제조업도 생성형 AI를 통한 업무 생산성과 매출 증대 사례를 꾸준히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통 제조업 종사자는 공장에서 사무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현장 밖에 있는 관계자에게도 이를 알리고 해결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이창수 대표는 "생성형 AI 앱이 제조공장 매뉴얼을 학습함으로써 현장서 발생하는 문제 대부분을 풀 수 있다"며 "이는 제조업 매출까지 증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공의 경우 현재 국내 교육 기관에 AI 챗봇 등을 제공할 것도 알렸다. 이 대표는 올해 언어모델뿐 아니라 이미지까지 이해·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서비스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객이 알리 LLM 앱 마켓으로 '나만의 AI 앱'을 만들어 사용하고, 기본적으로 탑재된 '알리' 등 생성형 AI 솔루션으로 업무 자동화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2024.01.26 17:35김미정

[인사] KOSA 소프트웨어융합협의회, 변경수 회장 선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대표 조준희)는 산하 소프트웨어(SW)융합협의회에서 정기총회를 통해 제7대 신임 회장으로 넥스트인프라 변경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변경수 신임 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협의회 회장을 맡게 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협의회 회원사가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본연의 목적을 이루고 회원사 2배 증강을 통한 규모 확장에도 힘쓰겠다“고 취임소감을 말했다. SW융합협의회는 SW융합 분야의 올바른 인식 제고와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1년 발족, SW융합서비스 수요 시장 확대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변경수 신임 회장은 스마트 신호등 솔루션 등 교통안전시스템 전문기업인 넥스트인프라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협의회 출범 이후 10여 년간 협의회 활성화에 힘써왔다.

2024.01.26 17:17남혁우

메가존클라우드, 유니티와 국내 총판 계약 체결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이하 유니티)와 국내 총판(Distributor)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게임, 엔터테인먼트, 교육 및 주요 대기업 그룹사를 대상으로 유니티 3D 개발 플랫폼 '유니티 엔진'에 대한 라이선스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하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유니티 엔진을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와 함께 ▲풍부한 영업 네트워크에 기반한 파트너 지속 발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클라우드 등 역량을 통한 기술지원 ▲교육, 마케팅 및 세일즈 지원 등을 통한 시장 확대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산하 '디지털트윈 연구소'와 3D 영상 사업부 '인디고'를 통해 유니티 엔진 기반의 디지털트윈 환경 구현을 위한 시각 그래픽과 모델링을 지원한다. 또한, 유니티와 최근 출시된 클라우드 기반의 애셋 관리 도구 '유니티 클라우드'의 플랫폼 구현을 위해 협력하는 등 디지털트윈 특화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유니티는 인터랙티브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플랫폼으로 전세계 상위 모바일 게임 1,000개 가운데 70% 이상이 유니티 엔진을 활용하고 있다. 유니티의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및 AI 솔루션은 모든 규모의 콘텐츠 제작자가 PC, 콘솔, AR 및 VR 기기를 위한 몰입형 경험을 제작, 실행, 성장시키는 전체 개발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고 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유니티가 보유한 가상기반 기술력과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역량이 만나 자동차, 제조, 건축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디지털트윈 혁신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관계사는 2,7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MSP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으며, 2022년 1조4000억원 가까운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북경·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 해외 8개 지역에서 현지 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2024.01.26 17:02남혁우

야마하뮤직, 사운드 레코딩용 오디오 인터페이스 'IXO 시리즈' 출시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오디오 인터페이스 'IXO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IXO 시리즈는 야마하 자회사인 독일 스타인버그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다.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 사운드 레코딩이 필요한 아티스트,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DAW) 입문자를 위해 출시됐다. 신제품 IXO12, IXO22는 각각 1개, 2개의 프리 앰프를 지원하며 스타인버그의 DAW 소프트웨어인 '큐베이스 AI'와 '쿠바시스 LE' iOS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응답 속도가 빠른 '클래스-A 마이크 프리 앰프'를 비롯해 24비트, 192kHz 샘플레이트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등급 컨버터를 탑재했다. 컴퓨터 연결은 USB-C 2.0 방식으로, 기타 디바이스는 입력부 콤보 단자를 사용하면 된다. 각종 모니터 스피커는 출력부 TRS 잭으로 연결 가능하다. 기타와 연결이 용이한 하이 임피던스(Hi-Z)도 지원한다. 제품은 0.45kg의 튼튼한 금속 재질 하우징으로 구성됐다.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또한 입력한 마이크나 악기 신호를 지연 없이 소리 들을 수 있는 다이렉트 모니터링이 적용됐다. 이번 IXO 시리즈는 패키지 제품도 출시된다. IXO12와 스타인버그 컨덴서 마이크가 포함된 'IXO 팟캐스트 팩'과 IXO22와 스타인버그 컨덴서 마이크, 헤드폰이 포함된 'IXO 레코딩 팩' 2종으로 구성됐다. 김태민 야마하뮤직코리아 PA팀장은 "IXO 시리즈는 스타인버그에서 직접 설계·출시한 제품으로 사운드 제작에 최적화됐다"며 "오디오 인터페이스 입문자들을 위한 핵심 기능만 담았다"고 전했다.

2024.01.26 16:58신영빈

LG엔솔, 日 이스즈자동차와 배터리 공급 계약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이스즈자동차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경영 상 비밀유지에 따라 계약 금액은 계약이 끝나는 오는 2026년 말까지 밝히지 않는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이 이스즈자동차에 배터리 공급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처음 나올 지난 2022년 당시에는 계약 금액이 1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상호 협의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일부 물량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4.01.26 16:56김윤희

"AI와 결합한 노코드, 기업 디지털전환 가속 지원 본격"

국내 노코드·로우코드(NCLC) 기업들이 인공지능(AI)를 적용한 서비스로 디지털전환 가속화에 힘을 쏟는다. 25일 NCLC 협의회는 서울 역삼동 비아이매트릭스 사옥에서 열린 2월 정기회의에서 주요 NCLC 서비스와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는 비아이매트닉스, 에스티이지, 엔터플, 소프트파워, 아가도스, 지산웨어, 티맥스가이아, 이젠고, 엑스로그, 에스나인에스 등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AI를 적용해 노코드 플랫폼의 성능을 향상시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접근성을 낮추는 등 사용자 친화 정책을 통해 노코드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비아이매트릭스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G-매트릭스 MX-7B'을 자체 개발해 노코드 서비스에 적용한다. G-매트릭스 MX-7B는 자연어 기반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서비스에 특화된 언어모델이다. 비아이매트릭스의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로우코드 서비스인 아우디플랫폼이나 G-매트릭스에 적용돼 채팅만으로 데이터를 조회하고 시각화하거나 업무용 분석화면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스티이지는 15년 이상 IT서비스관리(ITSM), IT자산관리(ITAM), IT프로젝트포트폴리오관리(ITPPM) 등을 제공해온 기업이다.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기업에 최적화된 ITSM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로우코드 플랫폼 '이진'을 서비스한다. 이진 플랫폼은 사전에 마련된 기능을 마우스로 끌어오는 드래그앤드롭 방식으로 앱이나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특정 산업 분야나 개발환경 제약 없이 다양한 분야에 적합한 IT솔루션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가노스는 하반기 아가도스닷컴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가도스닷컴은 사용자들이 필요한 기능을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노코드 플랫폼이다. 설치나 추가 작업을 최소화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노코드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엔터플도 최근 금융사 등을 대상으로 해커톤 대회를 개최하며 노코드를 알리고 있다. 해커톤 대회에선 AI와 연계해 시각장애인들이 음성으로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있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회사는 또 챗GPT 등 생성형AI와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지산웨어는 기업에서 요청하는 솔루션을 로우코드로 직접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산업에 특화된 로우코드 시스템도 내놓고 있다. 최근에는 대기업 등을 중심으로 물류 이동 관제 서비스 개발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젠고는 공공SW 사업을 중심으로 로우코드 도입을 확대한다. 과도한 요구 사항으로 수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로우코드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여 성과를 기록 중이다. 티맥스가이아는 계열사인 티맥스알지와 함께 디지털 교과서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교사들이 보다 손쉽게 문제를 출제하고, 교육 자료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메이커도 전국 모든 초중고교에 공급될 AI 디지털교과서의 저작 도구로 노코드 플랫폼을 제공하며 사업 확대에 나선다. AI기능을 적용해 교사들이 직접 교육용 교재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습자 개인의 적성이나 학습능력 등에 따라 선택 학습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인다. 또한 엑스로그는 노코드 기업들이 산업이나 서비스의 특성에 맞는 AI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제된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처음 협의회에 참석한 에스나인에스는 노코드 기업들이 AI데이터 학습과 솔루션 개발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주도자동완성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비아이매트릭스 배영근 대표는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AI는 우리의 미래를 바꿀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이러한 혁신을 위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부족한 인력을 보완하기 위한 기술은 노코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AI도 결국 사람이 기존에 하던 일을 학습해 더욱 빠르게 처리하는 기술로 기존 업무를 개선하자는 목표는 노코드와 비슷하다"며 "업무 혁신이라는 공통점아래 비정형 업무에 강한 AI와 반복 업무에 효율적인 노코드를 결합한다면 기업의 디지털혁신(DX)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1.26 16:40남혁우

파네시아, 글로벌 서버업체 HPE와 'CXL' 협업 논의

파네시아는 글로벌 서버업체 HPE(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 본사와의 단독 대규모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파네시아는 CXL 전문 팹리스 스타트업으로, CXL 관련 IP(설계자산), CXL 스위치 SoC 칩, CXL 가속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CXL는 메모리 확장장치, 가속기, 프로세서, 스위치 등 다양한 시스템 장치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 기술이다. 메모리 용량 확장과 데이터 처리 효율성을 높여, 서버 및 데이터센터 운영 비용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메모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은 CXL 관련 솔루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미팅에서 파네시아는 현재 외부에 미공개된 기술을 포함해 CXL 멀티-프로토콜 IP, CXL 3.1 스위치 기반 솔루션 등 다양한 CXL 솔루션을 HPE에 소개했다. HPE는 파네시아의 CXL (CXL 타입 2 장치) 기반 AI 가속 솔루션, 슈퍼컴퓨터용 CXL 3.1 솔루션에 특히 흥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네시아는 “양사 간 추가적인 미팅을 통해 CXL 3.1 솔루션 관련 협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 이상의 구체적인 협업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24.01.26 16:09장경윤

젠하이저, '2024 남쇼'서 입체음향 오디오 기술 선봬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오는 28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되는 국제 음악산업전시회 '2024 남쇼(NAMM Show)'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젠하이저는 자회사인 방송·음향장비 전문기업 노이만, 3D 오디오 소프트웨어 기업 디어리얼리티, 디지털 오디오 시스템 제조업체 머징 테크놀로지와 함께 오디오 분야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젠하이저는 음악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뮤지션을 위한 레퍼런스 헤드폰 'HD 490 프로'를 소개한다. 제품은 오디오 프로듀싱, 믹싱, 마스터링 등 작업에 사용되는 헤드폰으로 입체음향 제작을 위해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와 명확한 주파수 응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디지털 무선 마이크 시스템인 'EW-D' 시리즈 및 '디지털 6000', 무선 인이어 모니터링 시스템 'XSW IEM' 등 고품질의 무선 오디오 솔루션을 소개한다. 노이만은 정교한 믹싱 및 마스터링 작업을 지원하는 자사의 첫 오디오 인터페이스 'MT 48'을 공개한다. 제품은 광범위한 연결 옵션을 제공해 모노 및 스테레오부터 돌비 애트모스 7.1.4와 같은 다양한 멀티 채널 오디오 포맷을 처리할 수 있어 전문적인 몰입형 사운드의 제작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 노이만은 기타, 드럼, 바이올린, 트럼펫 등 다양한 악기에 부착해 사용하는 미니어처클립마이크(MCM)와 무선 보컬용 마이크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고성능 캡슐도 공개한다. 디어리얼리티는 오디오 믹스에 생생한 몰입감을 입혀주는 공간 음향 소프트웨어인 '디어VR 프로'의 후속작 '디어VR 프로 2'를 공개한다. 가상현실(VR) 헤드폰을 착용하고 가상 환경에서 음향편집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했다. 머징 테크놀로지는 자사의 프리미엄 오디오 인터페이스 '아누비스'의 전용 소프트웨어 '베뉴 미션'을 선보인다. 제품은 16채널 믹서를 직관적으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에드 캡 젠하이저 부사장은 "프로듀서와 뮤지션을 위한 새로운 스튜디오 제품을 공개하고 혁신적인 오디오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업계 전문가들과 세미나를 진행해 음악 산업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6 16:08신영빈

LG엔솔 "북미 적극 공략...내실 다져 경쟁사와 격차 벌릴 것"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전기차 수요 둔화 및 리튬, 니켈 등 주요 메탈 가격 하향에 따른 판가 하락 등 악조건에 직면할 전망이다. 회사는 시장 환경이 개선되길 기다리면서 앞서 계획한 지역별 공급망 강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비용 절감을 꾀하는 '질적 성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연 매출 33조 7천455억원, 영업이익 2조 1천632억원을 기록해 각각 31.8%, 78.2% 실적이 상승했다. 다만 4분기 실적은 매출 8조 14억원, 영업이익 3천382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53.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매출이 하락했는데, 연속해서 분기 실적이 떨어지면서 지속 성장성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6일 진행된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 전망에 대해 "배터리 수요의 전반적 약세 흐름이 있고, 리튬 등 주요 메탈가 하락에 따른 판가 영향을 고려하면 전분기 대비 매출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손익 관점에서는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원재료 투입 시차발 손실 발생(래깅) 영향이나, OEM들의 생산 조정에 따른 일시적 유럽 지역 공장 가동률 감소 등 원인 때문에 1분기 수익성은 다소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단 이런 외부 악재는 배터리 업계 전반에 작용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생산 효율화와 밸류체인 강화, 차세대 제품 기술력 고도화 등 내실 경영에 집중하면 후발 주자인 경쟁사들과 격차를 벌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 ■ 전기차 수요 높은 북미 적극 공략…"원가 혁신으로 손익 만회할 것" LG에너지솔루션은 부정적 시장 상황에 노출되면서 지난해 3분기부터 분기 실적이 하락세를 띠기 시작했다. 그러나 오는 2분기부터는 이런 외부 요인이 약화되고, 비용 개선 노력이 성과를 거두면서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창실 CFO는 "올해부터 미국은 차량 구매 시점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을 받고 있고, 상반기에는 전략 고객사들이 본격적으로 신규 차량들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북미 전기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2분기부터는 점진적인 매출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료비 혁신이나 물류비, 운영 비용 절감 등 원가 혁신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고, 신규 생산시설투자(CAPEX)에 대해서는 첫 양산 시점부터 생산 효율이 최대화되게 하는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어 손익은 반드시 만회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욱 기획관리담당도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배터리 평균판매가격(ASP) 하락 영향은 올해 2분기까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탈 가격 하락세가 매출 하락을 유도하나, 배터리가 탑재되는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 수요는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 "공장 확대 투자 계획대로 진행"…하반기 전기차 시장 성장율 회복 전망 최근 전기차 보급률이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자동차 업체들도 잇따라 전기차 모델 출시 계획을 연기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회사는 전기차 시장이 올해 약 20% 중반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창범 LG에너지솔루션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현재 OEM들의 재고 조정 작업이 진행돼 단기적으로는 수요가 완화되는 요인이고, 내연차 대비 OEM들의 전기차 수익성이 낮아 공격적으로 세웠던 판매 계획을 조정하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OEM들이 신규 전기차 모델을 추가로 출시하면서 북미, 유럽, 중국 시장 모두 성장 기조가 유사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배터리 수요도 용량 기준으로 작년 30%보다는 낮지만, 20%대의 준수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메탈 가격이 하락세인 만큼 매출 성장세는 이보다 낮아질 것으로 봤다. 강창범 CSO는 "전기차의 상품성 개선과 가격 경쟁력이 개선된 보급형 전기차의 출시 확대, 충전 인프라 강화 등이 이뤄지면서 내년 하반기부터 예전의 성장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년 대비 수요 둔화가 예상되는 것과 별개로 CAPEX는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제너럴모터스(GM) 합작법인(JV) 2공장과 현대차와 합작한 인도네시아 공장이 신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 이후 양산을 앞둔 시설로는 GM JV 3공장과 스탤란티스 JV, 혼다 JV, 현대차 북미 JV, 자사 단독 운영하는 미시간주 공장 증설, 애리조나 주 원통형 배터리 및 ESS용 배터리 공장 등을 언급했다. 김경호 자동차기획관리담당은 "유럽 지역 고객사들이 지난해 중순부터 전기차 생산 물량을 조정함에 따라 작년 4분기 폴란드 공장 가동률을 조정했고, 이로 인해 경영 성과에 영향을 줬다"며 "경기 불안 상황과 보조금 추가 축소 등으로 유럽 고객사들의 전기차 수요는 당분간 회복 속도가 지연될 가능성이 커보이지만, 라인 운영 효율화 및 리소스 투입 조정 등 운영 비효율 개선에 집중해 물량 감소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 양산을 앞두고 있다. 수요 둔화 우려에 대해 노인학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기획관리담당은 "주요 고객사들이 견조한 성장을 지속해 지난해 리스크가 크지 않았다"며 "현재 제품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타 글로벌 OEM들의 원통형 배터리 채택 수요도 확대되고 있어 올해 전체 원통형 배터리 수요 물량이 작년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FEOC 대응 준비…인니·호주·칠레서 핵심 광물 수급 추진 지난달 미국이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정부의 소유 또는 통제, 관할에 있거나 지시받는 기업에서 소재를 조달받을 경우 세액공제를 제한하는 해외우려집단(FEOC) 세부규정을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에 대응한 소재 공급망을 구축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 CSO는 "미국향 공급망은 FEOC 세부 규정 충족 지역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소재 파트너사와 협력해 구축 중"이라며 "특히 미국 현지화가 필요한 분리막이나 전해액 같은 경우는 협력사 생산 현지화 논의를 구체화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 광물의 경우 한국이나 인도네시아, 호주, 칠레 등에서 소싱 경쟁력을 강화해 IRA 세액공제를 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CAPEX 집행 규모는 작년 10조 9천억원과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는 2026년부터는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봤다.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해 장승권 재무총괄 겸 회계담당은 "매년 매출 성장을 통해 창출되는 이익을 투자 재원으로 일단 우선 활용하고 외부 차입을 적절히 활용해서 대응할 것"이라며 "작년에 발행한 원화 및 외화 회사채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저희 본사에서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고,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확보한 장기 저리 차입금과 같은 정책자금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SS SI 사업 전망에 대해선 올해 미국 지역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30% 수준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신근 ESS전지기획관리담당은 "IRA 정책의 효과로 미국 시장 수요가 커지고, 주택용 시장도 비슷할 것으로 본다"며 "고성장이 예상되는 미국 지역에서 전력망을 중심으로 전략적 고객과의 계약을 추진해 안정적인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수익성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26 16:02김윤희

안랩, 18개 공공기관에 시스템클라우드 지원

안랩(대표 강석균)이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3년도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사업'을 수주하고, 총 18개 기관의 67개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맡는다고 26일 밝혔다.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사업은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국민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요기관의 서비스 인프라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안랩은 다양한 수요기관 중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연구회 소속 16개 연구기관, 한국도로공사 등 총 18개 기관이 사용 중인 67개 정보시스템을 서비스형 플랫폼(PaaS)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전환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안랩은 18개 수요 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을 총괄하는 주사업자로서 대상 기관들에 보안특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안랩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아키텍처 컨설팅 및 구축 ▲전문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클라우드 운영 관리 ▲안랩 vAIPS, 안랩 vTMS, 안랩 CPP 등 안랩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추가 구축 등 클라우드 보안 통합 오퍼링을 제공한다. 고객이 원할 시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 등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고객환경에 맞춰 제안·도입·활용하기 위한 기술지원도 제공한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디지털전환추진단 이수한 단장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정부의 다양한 공공부문 디지털전환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서 안랩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 클라우드사업본부 최광호 본부장은 "안랩의 안랩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은 보안성과 안정성이 중요한 공공기관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안랩은 이번 사업에서도 각 기관의 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서비스로 고객이 안전하게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6 15:25김미정

관가에도 부는 AI 바람...인공지능 혁신으로 정책 '새바람'

올해 인공지능(AI)이 산업 전환을 이끌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면서 관가에도 AI를 활용한 혁신 바람이 일고 있다. AI와 밀접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같은 부처 외에도 저마다 AI와 결합한 정책을 예고하는 등 관가의 변화 물결이 거센 분위기다. 26일 관가에 따르면 과기부는 올해를 'AI 공존시대' 원년으로 선포하고 AI 일상화를 본격적으로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혁신 AI 인프라를 고도화하기 위해 초거대 생성형 AI 인프라 저변을 확충하고 민간 중심 데이터 생태계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의 근간이 AI로 변모하는 만큼 전 산업에 걸쳐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정부의 AI 활용 촉진도 지원한다.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도 AI를 결합해 연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전략이다. 그간 AI가 정보통신과 과학기술 영역에 한정돼 있어 주무 정부부처에서만 정책을 추진했다면 올해는 전 부처를 망라하고 AI를 활용한 정책을 예고한 상태다. AI 저변과 전반에 관한 인프라를 과기정통부가 주도하고 이외 부처는 업무 특성에 맞는 정책에 AI를 깊이있게 활용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실제 행정안전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문서 작성과 정보 검색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행정비서'와 음성-문자 변환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자동회의록' 도입을 추진 중이다. 또 지난 24일 '국민체감 개혁 TF'를 발족하고 AI시대에 본격 대응하기 위해 업무 전반에 대해 개혁과제를 상시적으로 발굴하겠다는 게 행안부의 설명이다. 환경부는 AI와 결합한 홍수예보 시스템을 가동한다. 홍수예보 발령지점을 확대하고 AI를 활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홍수예보를 국민에게 발령해 기상시스템에도 AI를 대거 이용하겠다는 정책 구상 뜻을 제시했다. 제조업과 맞닿아 있는 산업통상자원부도 AI 정책을 추진한다. 제조업의 경우 스마트 팩토리와 디지털 전환이 시급한 상황에서 AI와 결합한 공정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지난 17일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기존 기계장비와 인공지능(AI)의 융복합 등을 통해 첨단 디지털 기계장비로 탈바꿈을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자율제조'를 통해 제조업 공정의 대대적인 혁신과 함께 우리 산업의 생산성과 미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6 11:50이한얼

'2조 영업익' LG엔솔 "북미 사업 본격화 성과"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매출 33조 7천455억원, 영업이익 2조 1천632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8%, 영업이익은 78.2% 증가한 수치다. 작년 북미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지역 수요에 적극 대응해 매출이 늘었고 영업이익도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수혜를 비롯한 물류비 절감, 수율과 생산성 향상 등에 힘입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8조 14억원, 영업이익은 3천3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6.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3.7% 감소, 전년 동기 대비 42.5%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IRA 세액공제 금액은 2천501억원이다. 미국 현지 생산시설의 안정적 양산에 따라 전분기 대비 16% 늘었다. IRA 세액공제를 제외한 4분기 영업이익은 881억원이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6일 실적설명회에서 “GM JV 1공장의 안정적 양산 전개, 애리조나 원통형·에너지저장장치(ESS) 공장 건설 등 북미 생산 역량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고, 현대차그룹과 약 30GWh 규모의 합작법인 설립, 글로벌 1위 토요타와 20GWh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 등 고객 포트폴리오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FTA 권역 내 IRA 적격 광물 소싱을 확대하고, 권역별 주요 파트너사들과의 전략적 협업도 확대하는 등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말했다. 올해 전기차 시장 약 20% 중반 성장…"美 선진입 효과로 경쟁력 높일 것" LG에너지솔루션은 주요 고객사인 전기차 시장이 올해 약 20% 중반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던 북미 지역 성장률이 작년 57%에서 올해 30% 초중반으로 주춤하는 등, 매년 30%가 넘었던 전체 시장 성장세가 일시적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단 기회 요인도 상존한다고 봤다. 전기차 시장 수요의 약세에 따른 완성차 업체들의 적극적인 가격 인하와 보급형 모델 출시에 따른 소비자 구매심리 개선을 먼저 언급했다. 메탈 가격 하락세 장기화도 OEM들의 배터리 가격 부담을 완화해 향후 배터리 재고 재확보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어려운 시장 상황이 회사 경쟁력을 키울 기회가 될 수 있다고도 예상했다. 고성장이 예고된 북미 시장에 선제적으로 8개의 생산 공장을 운영·건설 중인 만큼 선진입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술 리더십도 차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미국 대선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글로벌 탄소 중립과 전기차 보급 확산 기조가 지속되고 있고, 미국 IRA와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 권역별 공급망 현지화 정책이 적극 추진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다변화된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에는 기회 요인이 될 것이란 판단이다. "고가 'NCMA' 기술 고도화·LFP 등 중저가 제품 개발 가속" 이날 회사는 ▲기술 리더십 구축 ▲원가 경쟁력 확보 ▲미래 사업 준비 등 올해 중점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기술 리더십 측면에선 프리미엄 제품인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제품 역량을 높여 경쟁 우위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중저가 시장 공략을 위해 고전압 미드 니켈 니켈·코발트·망간(NCM),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기술 개발도 가속화한다. 소형전지 부문에서는 올해 하반기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를 본격 양산해 시장 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ESS 사업도 지난해 말 생산을 시작한 LFP 제품의 시장 공급을 본격화하고 통합 솔루션 사업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외부 리스크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조적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원재료 직접 조달(Sourcing) 영역 확대, 기술 개발을 통한 주요 소재 전환, 공급망 직접 투자 강화 등을 통해 근본적 원가 경쟁력을 높인다. 스마트팩토리 기반으로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해 고정비를 절감하고, 물류비·유틸리티 등 운영 비용도 합리화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미래 산업 준비로는 오는 2027년 리튬황 전지 양산 등을 목표로 차세대 전지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에너지 밀도와 비용에 강점이 있는 건식전극 개발을 가속화하고, 배터리 소재를 층층이 쌓는 '스태킹' 기술 기반 제품도 올해부터 양산에 본격 적용한다. 북미 생산 거점 확대 집중…"시장 상황 맞춰 투자 집행"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매출 예상 성장률로 4~6% 대를 제시했다. 생산시설(CAPEX) 투자는 전년 약 10조 9천억원과 유사한 수준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향후 수요 회복 시기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GM JV2 공장과 스텔란티스, 혼다, 현대차 합작공장 등 북미 지역 내 생산 거점 확대를 위한 준비에 집중하면서 시장 상황에 맞춰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투자비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IRA 세액공제 수혜 규모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인 45~50기가와트시(GWh)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올해는 기술 리더십 등 근본적 경쟁력 강화, 차별화된 고객가치 실현 등을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 2.0 시대'를 시작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질적 몰입을 바탕으로 단단한 사업 구조와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6 11:34김윤희

LG엔솔 "안정적 현금 흐름 위해 회사채 추가 발행 계획"

장승권 LG에너지솔루션 재무총괄 겸 회계담당은 26일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시설투자(CAPEX) 계획에 대해 "지난해 집행한 10조9천억원 수준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계획된 투자 프로젝트 기준으로 추산하면 오는 2026년부터는 점진적으로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해선 "매년 매출 증대로 창출된 이익을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고, 외부 차입도 적절히 활용해 대응할 계획"이라며 "작년 원화 및 외화 회사채 발행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채 (추가) 발행을 계획하고 있고,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저리의 정책자금도 활용하는 등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가져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4.01.26 10:55김윤희

LG엔솔 "1분기 침체 후 2분기부터 매출 회복세 예상"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6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단기실적 전망에 대해 "배터리 수요 약세와 주요 메탈가 하락에 따른 판가 영향으로 1분기는 전분기 대비 다소 매출 하락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올해부터 미국에선 전기차 구매 시점부터 보조금 혜택이 제공되고 있고, 상반기 고객사들의 신규 차량 출시가 예정된 만큼 북미 수요에 적극 대응해 2분기부턴 점진적인 매출 회복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2024.01.26 10:25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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