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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 AI 디지털교과서에 '엑스빌더6' 적용

정보기술(IT) 서비스 솔루션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AI 디지털교과서 학습데이터 수집 및 활용체계' 사업에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의 디지털 교육 혁신 일환으로 종이 교과서를 디지털화하고 인공지능(AI)과 음성인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파악하고 맞춤 학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교육부는 오는 2025년 1학기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며, 2028년까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전 과목(도덕과 예체능 제외)에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할 예정이다. AI 디지털교과서는 기존 디지털교과서와 다르게 AI 기술을 탑재한 교육용 소프트웨어로 교사들은 데이터 기반으로 수업을 설계하며, 학생들은 최적화한 맞춤 학습 콘텐츠로 공부한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습 활동 정보를 충실히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내놓는다. 민간 개발사는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공공 부문은 이러한 콘텐츠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학습데이터 허브를 포함한 AI 디지털교과서 포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토마토시스템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는 AI 디지털교과서로 학습한 정보를 그래프, 차트, 표 등으로 시각화해 학생, 교사, 학부모별 통합 대시보드에서 확인하기 편리하도록 사용자 편의성과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는 데 활용된다. '엑스빌더6'는 풀 위지윅 레이아웃, 코드 자동완성, 반응형 웹 지원 등 UI개발을 위한 다양한 기능으로 최적화한 화면을 제공하며, 특히 사용자정의컨트롤 및 공통 모듈로 복잡한 화면 개발과 반복하는 작업을 해결해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또 최신 화면 렌더링 기술, 스트리밍 데이터 수신방식, 프리 컴파일레이션 등 화면성능을 극대화할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우리 회사의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가 AI 디지털교과서 혁신을 이끄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AI 디지털교과서가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빌더6'는 4세대 지능형 교육행정 정보시스템(NEIS)을 비롯해 최근 스포츠토토, 국가유산청, 도로교통공단, 농림축산식품부 등 공공기관에 납품해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24.07.23 14:10방은주

SBS, 보도·제작 영상에 IBM 테이프 스토리지 도입

한국IBM은 SBS가 보도 및 제작 영상 데이터와 같은 대용량 데이터를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장기간 보관하고 필요 시 더욱 빠르게 데이터 수요에 대응해 확장할 수 있게 IBM TS4500 테이프 라이브러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4K를 넘어 8K 화질이 대두되고 있는 오늘날, 방송 분야에서 데이터는 단 며칠만에 기하급수적으로 쌓일 만큼 양 자체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컴퓨터그래픽 등 최신 기술 활용으로 더욱 용량이 커지고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추진으로 인한 전기 소비와 탄소 배출 저감 필요성, 그리고 랜섬웨어와 같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의 방어력을 갖춰야 하는 등 방송 업계를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많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자료를 안전하게 그러나 비용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저장장치인 테이프 스토리지가 다시 각광받고 있다. IBM은 비즈니스 파트너인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기업 ㈜매사와 함께 SBS 스토리지 성능 개선 및 업그레이드를 위해 IBM TS4500을 공급했다. SBS는 기존 장비를 교체해 데이터 저장 집적도를 12배 높였으며, 신기술 도입으로 보도 및 제작의 영상 보관 시스템을 강화했다. IBM TS4500은 데이터를 장기간 안전하게 보관하는 동시에 데이터 센터 공간 및 유틸리티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집적, 고확장성 테이프 라이브러리이다. 고가용성 및 직관적인 웹 그래픽 사용자인터페이스(GUI), 보안 및 아카이빙 솔루션 연계 등 다양한 신기술로 복잡한 업무 속에서도 기업의 유연한 대응을 지원한다. 또, IBM TS4500의 운영 비용은 회전식 디스크 스토리지나 퍼블릭 클라우드 아카이브 서비스 비용의 4분의 1 수준에 그친다. 주문형 방식으로 용량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돼 데이터 백업 및 아카이빙 수요량에 따라 유동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SBS 기술국 미디어IT팀 임종근 부장은 “테이프 라이브러리가 제공하는 기술적 장점 외에도 본 사업에서의 IBM의 적극적인 의지와 오랜 기간 한국 시장에서 서비스를 지속한 신뢰성 측면에서 장기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며 “IBM의 안정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방송 환경속에서도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IT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IBM 스토리지 사업총괄 박대성 상무는 “데이터는 항상 기업들의 예상보다 빨리 증가해 왔고, 기업들은 데이터 저장소의 다양화를 통해 비용 효율성을 추구한다”며 “테이프 라이브러리는 이러한 솔루션 구성에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IBM은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많은 투자를 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이퍼스케일러와 같은 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운영하는 고객들의 요청을 직접 설계에 반영해 IBM 다이아몬드백 테이프 라이브러리리를 작년에 출시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덧붙였다. IBM 다이아몬드백은 고집적률, 저탄소배출, 그리고 저전력이 특장점이다.

2024.07.23 14:00김우용

'피자계 맥도날드' 꿈꾸는 고피자, 연내 2000호점 연다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GOPIZZA)가 최근 태국 CP그룹에서 유치한 1천만 달러의 투자금을 기반으로 사세 확장과 새로운 도약에 도전한다. 연내 국내외로 매장 수를 크게 늘리고 음식 맛도 개선한다. 하반기 중 신규 개발한 도우를 전국 매장에 보급하고, 피자 제조 과정을 실시간 점검하는 설비도 대량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고피자는 혼자서 먹기 힘든 피자를 패스트푸드처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브랜드다. 지난 2016년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 푸드트럭에서 처음 선보일 당시 개점 5시간 만에 600~7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날도 있었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이 과정에서 피자 생산 과정에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때문에 피자 제조 과정의 상당 부분을 간소화했다. 반죽 준비 시간을 줄이기 위해 파베이크 도우를 개발했고, 피자를 골고루 빨리 굽기 위해 전용 오븐 '고븐'을 제작했다. 이전까지 식음료 업계에서 피자는 객단가를 높여야만 하는 음식이었다. 크기와 상관없이 오랜 굽는 시간이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자주 먹는 음식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나를 팔더라도 더 크고 비싸게 만드는 것이 법칙처럼 자리 잡았다. 앞으로는 출산율도 줄고 가족 형태가 바뀌면서 사람들이 피자를 먹는 방식에도 변화가 생길 거예요. 소비자 입장에서 맥도날드처럼 손쉽게 피자를 먹을 수 있도록 도우와 설비를 연구했죠. 다른 브랜드가 한 판 만들 때 작은 거 두 판 만들어서 팔 수 있으면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임 대표는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브랜드를 키운 과정과 올해 큰 투자를 받은 이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고피자는 지난달 태국 재계 1위 CP그룹에서 1천만 달러 규모 투자를 받았다. 누적 투자액은 600억원을 돌파했다. ■ "편의점서 피자 굽게 된 배경은?" 고피자는 국내에서 가장 접근성 높은 피자 브랜드를 지향한다. 소비자가 어디에 있든 약 500m 반경 내에 고피자를 두겠다는 구상이다. 장기적으로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그런 브랜드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졌다. 이를 위해 올해 국내 매장 수를 본격 확대하기로 했다. 영화관 CGV와 편의점 GS25에 숍입숍 형태로 매장을 늘리기 시작했다. CGV는 약 20개 매장에 도입됐고, GS25는 지난해 11월 관악점 테스트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국내에만 364곳을 출점했다. 연말까지는 2천 개까지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GS25에 피자를 넣기까지 쉽지만은 않았다. 일반 편의점 매장에 쓸 수 있으려면 공간과 무게에 제약이 많았다. 폭은 40cm 이내로 제작해야 했고, 전기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규격에 맞춰야 했다. 별도 환기구 없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연기가 없어야 하는 문제도 있었다. 사실상 일반 에어프라이어 수준으로 피자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문과도 같았다. 고븐을 개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편의점에 들어가는 '고븐 미니'도 금방 만들 수 있었어요. 에어프라이어와 열원은 유사하지만 낭비 없이 피자에 집약될 수 있도록 전용 구조를 개발했죠. 전기적인 새로움이 아니라 오븐의 구조를 혁신한 거예요. 고븐은 여러 변천사를 거쳤다. 가장 처음에는 화덕 방식을 썼다. 피자를 빠르게 구워내기 위해서였다. 화덕 안에서 피자를 골고루 익히려면 적절한 불 조절과 회전 작업을 해줘야 했다. 이를 자동화한 것이 최초의 컨셉이다. 다만 사람이 돌판 위에 도우를 올리고 꺼내야 하는 불편은 감수해야 했다. 이후 컨베이어 자동화를 적용한 화덕식 '고븐 2.0'을 만들었다. 도우를 오븐 입구에 두면 기계가 알아서 피자를 굽고 다 익으면 꺼내주는 식으로 설계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2월경 '빠삭 도우'를 개발하면서 일반 기성 오븐을 기반으로 고피자 제품에 맞게 개조해 사용하고 있다. '고븐 미니'는 고피자의 이런 개발 경험이 응축된 제품이다. 효율적인 내부 설계로 열을 집약해 에너지 낭비 없이 빠른 시간 안에 피자를 구워 낼 수 있다. 0도에서부터 250도까지 예열에 7분도 채 걸리지 않으며, 초저온에서 급속 냉동된 제품을 완제품까지 5분 만에 굽는다. 무게는 약 28kg. 비행기 수화물 한도를 충족해서 해외 미팅 때도 가져갈 수 있게 됐다. 말로 하는 설명보다 직접 현장에서 피자를 구워 맛을 보여주고 있다고 임 대표는 설명했다. 임 대표는 “고븐 미니를 일주일에 100여대씩 만들면서 매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GS25와 CGV 외에도 이달 중 인천공항 지점과 완전 무인화 매장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 "AI로 피자 품질 관리할 것" 매장이 갑자기 늘어나는 만큼 음식의 질을 균일하게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고피자는 지난 2019년부터 개발해 온 인공지능(AI) 스마트 토핑 테이블을 보다 소형화하고 도입 매장도 대폭 확대한다. 현재 직영점 약 10곳에서 시범 운용 중이던 설비를 올해 하반기 중 약 50개 매장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은 작업자가 파베이크 도우에 토핑을 올리는 과정을 카메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도우에 소스는 제대로 발랐는지, 치즈는 골고루 뿌렸는지, 토핑을 정해진 위치에 잘 올렸는지 등을 실시간으로 판단하고 작업자에게 피드백을 줄 수 있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어느 매장에서 누가 피자를 만들든 일정한 맛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숙련되지 않은 직원도 모니터에 표시되는 레시피를 따라 보면서 완성도 높은 피자를 만들기가 수월해진다. 수집되는 데이터는 고피자의 '고비스' 솔루션에 누적된다. 전국 매장의 피자 완성도를 통계로 확인할 수 있고 피자 완성도가 미흡한 경우 개선하기도 용이하다. 피자 제작 과정을 기록해두기 때문에 소비자 불만 접수에도 훨씬 객관적인 근거로 응대할 수 있게 된다. 제품도 보다 소형화했다. 이전까지 테이블 위쪽에 커다란 전자 장비가 필요했지만, 신규 버전에서는 엔비디아 AI GPU를 활용해 부피를 줄일 수 있었다. 피자 제조 과정의 수 많은 시나리오를 인공지능에 학습시킨 거예요. 실시간으로 촬영하는 영상을 그 가이드와 비교하는 거죠. 변수가 무수히 많은 주방 환경에서 모든 상황에 맞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데이터를 모으고 라벨링 하는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렸어요. ■ "배달로 먹어도 부드러운 맛 구현" 하반기 중 또 하나의 큰 변화는 도우다. 나중에 먹어도 부드러운 식감을 내기 위해 새 도우를 연구했다. 올해 3분기 중 양산을 시작해 연말에는 전국 매장에서 맛볼 수 있게 된다. 임 대표는 “파베이크 도우 특성상 음식이 식었을 때 퀄리티 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매장에서 곧장 먹을 때는 바삭한 식감을 내면서도 시간이 지났을 때도 딱딱하지 않고 촉촉함을 유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고피자는 도우 개발에 브랜드 역량을 집중해왔다. 창업 초기에 파베이크 도우를 직접 개발했고, 지난해에는 식감을 개선한 '크리스피 빠삭 도우'를 선보였다. 이번 투자금 중에서도 상당 부분을 도우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 임 대표는 뛰어난 사업가이기 전에 누구보다 맛있는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당장의 수익보다도 맛 개선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를 지속하고 있었다. 그는 추후 회사의 계획에 관해서는 “길게 보고 시작한 사업”이라며 “피자계 맥도날드가 되기까지 그 과정에서 상장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편의점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 이후에는 오피스 공간이나 스크린 골프장, PC방 등 사람들이 머무르는 공간으로 퍼질 수도 있겠죠. 나중에는 언젠가 피자를 정말 햄버거처럼 만만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게 꿈이에요. 임재원 고피자 대표 프로필- 1989년 서울 출생- 2012년 싱가포르경영대(SMU) 졸업- 2015년 KAIST 대학원 경영공학 석사- 2016년 고피자 창업

2024.07.23 13:54신영빈

HD현대일렉트릭, 2분기 영업이익 2천100억원…전년비 257.1%↑

HD현대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 HD현대일렉트릭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3일 공시에서 올해 2분기 매출 9천169억원, 영업이익 2천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7%, 영업이익은 257.1% 증가한 수치다. 매출의 경우 글로벌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와 함께 전력기기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8% 증가했다. 배전기기 및 회전기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각각 42.9%, 16.0%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률은 22.9%를 기록했다. 한편, 2분기 수주액은 8억8천만 달러(약1조 2천억원)로 상반기 누계 23억 1천800만 달러를 기록, 연간 수주 목표 37억 4천300만 달러 61.9%를 달성했다. 수주 잔고는 52억 5천200만 달러를 채우며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산업 확장과 전기화 추세에 따라 전력기기 수요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효율적인 투자로 시황 수혜를 극대화하는 한편, 연구 개발 지속 및 신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7.23 13:42류은주

컴투스플랫폼, 블록체인 투표 솔루션 '엑스플래닛 보트' 공개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블록체인 기반 B2B 투표 솔루션 '엑스플래닛 보트(X-PLANET VOTE)'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엑스플래닛 보트는 모든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위변조를 방지하고,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투표 결과를 보장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투표와 설문조사를 보다 투명하게 수행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한 이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간편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거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에 기여한다. 특히 특정 NFT 보유자만 투표에 참여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앞서 컴투스플랫폼에서 진행한 '붕어빵 유니버스' 공모전은 팬덤을 형성한 '붕어빵' NFT 홀더들이 참여해 높은 이해도와 애정을 바탕으로 당선작을 결정했다. 이는 엑스플래닛 보트가 각종 팬덤 프로젝트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엑스플래닛 보트 공개를 기념해 24일 오후 6시부터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NFT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NFT는 인기 일러스트 작가 '쿠나'가 그린 일러스트와 게임 캐릭터가 조화를 이룬다. 또한,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NFT 홀더들을 대상으로 엑스플래닛 보트가 활용된 캐릭터 인기 투표가 진행되며, 투표 참여 시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소환석 상자 아이템 등 풍성한 선물을 지급한다. 컴투스플랫폼 이루다 이사는 “엑스플래닛 보트는 투표 안건 발의부터 진행 상황, 개표 결과까지 블록체인에 온전히 기록돼 위변조나 해킹의 우려가 없다”며 “웹3가 적용된 투표 기능을 도입하길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컴투스플랫폼은 미래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IT 기업이다. 글로벌 게임 서비스에 특화된 게임 백엔드 서비스 플랫폼(GBaaS) '하이브(Hive)',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2024.07.23 10:59이도원

KT엠모바일은 어떻게 알뜰폰 개통 상담시간을 80% 줄였을까

알뜰폰은 통신 3사와 비교해 고객센터 만족도가 낮다는 평을 받곤 한다. 수익성을 고려하면 비용을 더 들여 대규모 상담인력을 갖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고객센터 응대율 95%에 달하는 알뜰폰 회사가 등장했다. KT엠모바일 그 주인공이다. KT엠모바일은 알뜰폰 대기 상담 시간을 80% 줄여 고객센터 품질을 향상시키고, 대기 상담신청을 100% 처리해 매출까지 끌어올렸다. 비결이 뭘까? 'AI 보이스봇' 도입 후 매출 상승세...개통 건수 1.5배 증가 KT엠모바일은 지난 5월 KT의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솔루션 'KT 에이센 클라우드(A'Cen Cloud)'의 'AI보이스봇'을 도입했다. 6월엔 개통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AI 자동개통' 서비스를 시작했다. AI 자동개통 서비스는 스스로 개통이 어려워 '상담사 개통'으로 가입 신청한 고객에게, AI 보이스봇이 전화를 걸어 본인확인부터 개통까지 처리해주는 서비스다. KT엠모바일 관계자는 "기존에는 상담사에게 개통할 때, 가입 신청 내역을 확인하는 것부터 개통을 진행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상담사와 직접 통화해 처리해야 했다"며 "이 때문에 점심시간과 같이 가입 신청이 몰리는 상황에는 통화 연결이 지연돼 개통이 늦어지는 일도 빈번했다"고 설명했다. KT엠모바일은 AI 자동개통으로 알뜰폰 대기 상담시간을 80% 단축해, 단 20분만에 해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고객이 알뜰폰을 개통하기 위해서는 상담 절차가 필요한데, 그 동안엔 대기시간이 대략 3~4시간 정도 소요됐다. 다수 영세한 알뜰폰의 고객센터 상담인력은 일반 통신사들보다 현저히 부족하다. 알뜰폰 고객센터의 연간 응대율이 저조하게 나오는 이유다. 이에 저조한 고객센터 품질은 알뜰폰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고 있다. AI보이스봇 도입 이후 KT엠모바일의 매출도 상승세다. AI보이스봇이 대기 신청건수를 100% 소화하면서, 개통 건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KT엠모바일에 따르면 한달 만에 개통건수는 기존 대비 1.5배 증가했다. KT엠모바일은 AI 보이스봇 도입 이후 고객 뿐만 아니라 상담사 모두에게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은 상담을 기다리는 대기 시간이 최소화 됐고, 상담사는 개통을 어려워하는 고객 한명한명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게됐다. 또한 AI 보이스봇 도입과 자동개통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KT엠모바일은 매월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AI 자동 개통에 대한 점수는 90점이 나왔다고 한다. 다수의 고객들은 'AI가 직접 개통을 해주는 점이 새롭다', '자동개통으로 바로 핸드폰을 사용을 할 수 있어 편리했다'는 등 긍정적인 의견을 남겼다. 현재 KT엠모바일의 연간 응대율을 95%에 달한다. KT엠모바일은 더욱 높은 연간 응대율과 만족도를 제공하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연내 챗봇, 고객센터 ARS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 채널에 AI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220여개 기업이 선택한 'KT 에이센클라우드'...'VUX·맞춤형 설계' 강점 사실 일반 고객센터의 경우에도 만족도 90점을 넘기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면 KT에이센클라우드는 어떻게 고객 만족도를 90점이나 받을 수 있었던 걸까? KT 에이센클라우드 관계자는 노하우 중 하나로 '보이스 유저 인터페이스(이하 VUX)'를 꼽았다. 음성인식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기 위해서 '사용자' 관점에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것이다. KT 에이센클라우드 관계자는 "이용하는 고객들이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어색하지 않게 대화하실 수 있도록 보이스 유저 인터페이스(VUX) 관점으로 시나리오를 제공하는 것이 저희의 노하우"라며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효율성을 올리고,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고객분들의 입장에서는 만족도를 올리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KT는 에어컨 제조사, 보일러 제조사, 3차 대형 병원 등의 220여개 기업에 'KT 에이센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에 따르면 에이센클라우드가 도입될 경우 업무생산성 15% 향상, 운영비용 15% 절감, 구축비용 30%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이스봇을 도입한 기관과 기업에서는 AI 기술로 고객센터에 인입되는 고객의 다양한 문의를 효율적으로 응대할 수 있게 된다. 아마존, MS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사스(SaaS)와 같은 형태의 구축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힘을 못쓰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어 인식률이 낮거나 커스터마이징이 제공되지 않는 점 등이 한계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KT 에이센클라우드는 서비스형 AICC 상품이다. 시간 대화록, 상담 어시스턴트, 보이스봇/챗봇이 상담 애플리케이션과 유기적으로 결합된 서비스로, 상담 애플리케이션이 유선전화, SNS,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로 들어오는 상담 내역을 유기적으로 관리해 상담 채널이 바뀌더라도 끊김이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KT 관계자는 "KT는 에이센클라우드를 서비스형으로 만들면서 가장 고려했던 점이 한국 시장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이라며 "다른 플레이어에 비해 맞춤형 지원에서 가장 최적화됐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상담 내용은 실시간 텍스트로 기록되며 상담분류와 요약생성도 자동으로 이뤄진다. 고객이 상담사와 AI상담봇을 번갈아 대화할 때 이질감을 느끼지 않도록 AI봇의 어휘, 대화의 '톤앤매너'를 상담사와 동일하게 맞췄다. KT는 자연어 처리도 강점이라고 밝혔다. KT의 노하우 VUX 관점이 잘 녹여 들었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병원 건강검진을 위해 AI봇과 전화를 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AI봇이 제공해주는 답변 외에 '검진 예약하려고요', '2시반', '다다음주 수요일' 등의 자연스러운 답변에도 정보를 정확히 인식한다. 실제 KT의 AICC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들의 업무 효율은 매우 높아졌다. 한 보일러업체 A사는 고객 콜에 대한 상담 처리율이 1.5배 상승(45%→69%), 포기콜 71.7%(1.4만건→0.4만건) 감소의 개선 효과를 얻고 있다. 간결하고 빠른 업무처리로 상담 처리율이 증가됐고, 대기시간 단축으로 고객 포기콜 수가 크게 줄었다. 현재 이 회사의 A/S 예약 접수 및 일반 문의의 54.8%를 AI 보이스봇이 응답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드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AICC 시장 규모는 2025년 361억달러(약 50조 원)로 예상된다. 국내 AICC 시장의 경우 연평균 23.7% 성장률을 기록해, 2030년 3억5천만달러(약 48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KT 에이센클라우드의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AICC 인프라 및 인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돕는 AICT 파트너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미희 KT AI플랫폼사업본부장은 "이번 KT엠모바일 사례로 'KT 에이센클라우드 보이스봇'을 도입한 고객사의 긍정적인 서비스 경험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계속하여 컨택센터 인프라 및 인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돕는 AICT 파트너로 역할을 다 할 것이며, 다양한 업종의 고객이 폭 넓게 활용 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10:51최지연

NHN페이코, 노랑통닭에 클라우드 기반 멤버십·오더 솔루션 도입

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노랑푸드(대표 이관형)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에 페이코 멤버십·오더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페이코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리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리) 솔루션 '멤버십 클라우드'와 배달 및 픽업 솔루션 '오더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고 ▲통합 멤버십 ▲주문·결제 ▲마케팅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중견 프랜차이즈 기업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 솔루션은 안정적인 서버 인프라를 기반으로 브랜드사의 회원 및 리워드 체계를 구축 및 관리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용이하게 돕는다. 고객 등급, 혜택, 포인트 적립, 쿠폰 발행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본사 주도 마케팅 전략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주문 패턴 및 선호도를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에도 활용 가능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오더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으로 주문 편의성도 한층 개선된다. 고객은 스마트오더 기능을 활용해 ▲주문 ▲결제 ▲픽업 과정을 앱을 통해 손쉽게 진행하고, 진행 현황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본사 관계자나 가맹점주는 효율적으로 주문 및 통계를 관리하고 정산 처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노랑통닭은 급변하는 외식산업 시장 속에서 고객 중심의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페이코 멤버십 및 오더 솔루션을 도입해 자사 멤버십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또한,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이 없는 멤버십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가맹점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며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새롭게 선보인 노랑통닭 모바일 앱은 ▲배달과 픽업(방문 포장) 주문 ▲주문 내역 확인 ▲포인트 및 쿠폰 관리 ▲매장 찾기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노랑통닭은 이번 모바일 앱 오픈을 기념해 첫 주문 할인, 멤버십 전용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랑통닭은 고도화된 회원 관리 기능을 활용한 모바일 앱 오픈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앱 내 매장 통계 기능을 활용, 전국 700여개의 노랑통닭 가맹점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일 전망이다. 페이코의 회원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인정보 관리도 한층 안전해진다. 개별 디바이스에 저장, 관리하던 회원 정보를 중앙 서버에서 관리함으로써 정보 유출이나 랜섬웨어 감염 위협으로부터 안전성을 강화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다양한 업종의 국내 우수 브랜드사가 페이코와 협력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별 니즈를 반영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제휴 고객사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23 10:24안희정

딜랏, 환경데이터 공모전서 제품·서비스 부문 대상 수상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주관한 '2024년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에서 '가려움추적기' 출시를 앞둔 딜랏이 '제품·서비스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아토피토닥토닥이라는 팀명으로 출전한 딜랏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환경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가려움증 완화 및 예보 솔루션'을 제안했다. 그 결과 에코톤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인기상까지 받았다. 지난해 아토피토닥토닥으로 지원 아이디어 부분 장려상을 수상한데 이은 것이다. 4월 24일부터 6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환경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제품 및 서비스 ▲분석 3가지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총 210팀이 참가했다. 대상 및 최우수상은 각 부문별 상위 2개 팀을 대상으로 100명의 국민평가단의 평가와 지난 18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열린 최종경연을 통해 결정됐다. 제품·서비스 부문 대상에는 딜랏을 이끌고 있는 아토피토닥토닥팀이, 최우수상에는 '반영구 항균·항바이러스 금속을 통한 폐기물 저감을 제안한 프로덕트테크팀이 수상했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에는 '새활용 데이터를 활용한 새활용 소재 중계 (예약) 플랫폼'을 제안한 그린사이클팀, 최우수상에는 '수도미터 비전 인공지능(AI) 스마트미터링 서비스 모델'을 제안한 워터비전팀이 선정됐다. 분석 부문 대상에는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한 품목별, 지역별 차별화된 재활용 솔루션'을 제안한 에스에스이팀, 최우수상에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위한 바이오가스 시설 입지 선정'을 제안한 사브팀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이번 수상팀들에 대해 ▲녹색융합클러스터(인천 서구) 입주 지원 ▲국립공원 혁신포럼 초청 ▲녹색창업지원 사업인 '에코스타트업' 지원 시 1차 서류 면제 ▲중소환경기업 사업화지원사업 지원 시 가점 부여 등을 수상 혜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매년 공모전을 통해 환경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사업화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기업·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공데이터 정책 및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딜랏 관계자는 ”9월 '가려움추적기' 출시를 비롯해 새로운 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이며 향후 노인성 가려움 시장까지 넓히면서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3 10:13백봉삼

"IT 서비스 중단 사전 예방"…베스핀글로벌, 재해 복구 제공

베스핀글로벌이 최근 발생한 대규모 IT 서비스 중단 사태 등을 방지하기 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베스핀글로벌은 IT 서비스 중단을 예방하는 재해 복구 서비스(DRaaS)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중단 사태의 경우 재해 복구(DR) 시스템이 미비했던 점이 피해 규모를 증대시킨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물리적인 DR 시스템을 구축했더라도 기존 시스템과 DR 시스템을 동일한 정책으로 운영하는 등 단일 장애 지점 문제를 그대로 방치했을 경우, IT 서비스 중단을 예방할 수 없다. 베스핀글로벌의 재해 복구 서비스는 IT 장애 발생 시, 기업의 IT 자산을 보호하고 원 상태로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더불어 클라우드 상의 DR 시스템 구축으로 비용을 효율화하는 한편, 정책 마련과 동시에 실질적인 방안을 통해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핫 사이트(Hot Site) 방식을 포함한 다양한 DR 시스템 구축 ▲재해 복구 계획 및 시나리오 수립 ▲재해 복구 정기 모의 훈련 지원 ▲단일 장애 지점을 고려한 모니터링 방안 제시 ▲사례별 대응책 마련 등으로 구성된다. 베스핀글로벌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시스템 가용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관계사 옵스나우(OpsNow)의 인시던트 관리 솔루션 얼럿나우(alertNow)는 모든 IT 알람을 한곳에서 관리하는 통합 인시던트 관리 플랫폼이다. 시간별 장애 현황 파악 및 강력한 담당자 할당 기능으로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케 함으로써 문제 해결 시간을 단축시킬 뿐 아니라, 전체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인다. 베스핀글로벌의 강종호 부사장은 “IT 장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일 장애 지점을 철저히 찾아내어 대응하는 한편, 서비스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대로 된 DR 시스템과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DR 시스템 구축은 물론, 철저한 정책 수립과 수행, 점검을 통해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적합한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2024.07.23 10:03남혁우

인피니언, 미디어텍과 '스마트 콕핏 솔루션' 개발 맞손

독일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가 대만 미디어텍 및 디자인하우스파트너(DSP)들과 함께 '스마트 콕핏 솔루션'을 개발한다. 인피니언의 TRAVEO CYT4DN MCU(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 제품군과 미디어텍의 엔트리 레벨 디멘시티 오토 SoC(시스템온칩)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스템 비용을 절감하는 콕핏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에서 인피니언의 CYT4DN MCU는 자동차 클러스터에 대한 안전 표준 ASIL-B를 지원한다. TRAVEO MCU는 차량 네트워크와의 통신과 SoC가 렌더링한 콘텐츠를 모니터링 기능을 돕는다. TRAVEO CYT4DN은 오토모티브 계기판 및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시스템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TRAVEO T2G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이다. 이 디바이스는 40나노(nm) 프로세스로 제조된다. 2.5D 그래픽 엔진, 사운드 프로세싱, 최대 320MHz의 메인 프로세싱을 위한 2개 Arm Cortex-M7 CPU, 주변장치 및 안전 프로세싱을 위한 하나의 Arm Cortex-M0+ CPU가 탑재됐다. 새로운 콕핏 솔루션은 클러스터와 차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에 1920 x 720 픽셀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TRAVEO CYT4DN MCU를 사용해서 클러스터 디스플레이를 구동함으로써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이 SoC는 오픈 소스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에서 실행되므로 하이퍼바이저와 대규모 상업적 운영 체제가 필요하지 않는다. 따라서 소프트웨어나 라이선스 비용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지 않아 비용을 낮출 수 있다. 인피니언 마이크로컨트롤러 스마트 모빌리티 부문의 랄프 코델(Ralf Koedel) 부사장은 “첨단 콕핏은 운전자를 보조하고 모든 차량 탑승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에 비용 최적화된 차량 모델에도 디지털 솔루션을 장착하는 것은 중요하다"라며 "CYT4DN MCU 출시로 모든 차량에 디지털 콕핏을 장착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4.07.23 09:59이나리

지란지교소프트, 나인폴더스 지분 54% 인수…협업 솔루션 경쟁력 강화

지란지교소프트(대표 박승애)가 협업솔루션 서비스 강화를 위해 나인폴더스의 지분을 인수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나인폴더스의 54% 지분을 확보하며 최대 주주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나인폴더스는 2013년에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로, 이메일, 연락처, 일정 관련 비즈니스 솔루션을 주로 개발해 왔다. 이번 인수로 지란지교소프트는 올인원 협업 솔루션인 '오피스넥스트'에 나인폴더스의 메일 솔루션을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더욱 안정적인 협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메신저, 협업문서에 이어 나인폴더스와 긴밀한 관계를 통해 이메일까지 확보하여 올인원 협업 솔루션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며, "AI 기술이 접목된 이메일 솔루션 제공으로 업무 효율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협업 솔루션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애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해 오피스넥스트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협업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23 09:51남혁우

SKT "PASS 앱으로 보이스피싱 미끼 문자 차단"

SK텔레콤은 고객의 안전한 통신 생활을 지키기 위해 'PASS(패스) 스팸필터링'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PASS 스팸필터링은 SK텔레콤의 본인인증 서비스 앱인 PASS에 별도 앱으로 제공되던 'T스팸필터링' 서비스를 탑재한 것으로, 앞으로 SK텔레콤 PASS 앱 이용 고객은 별도 절차 없이도 진화된 스팸 차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T스팸필터링은 지난 2010년 SKT가 출시한 스팸 차단 무료 부가서비스 앱으로 이용자 스스로 수발신을 원하지 않는 전화번호를 직접 차단 등록할 수 있고, 문자나 국번 기준은 물론 원하지 않는 문자열(패턴)도 등록 및 차단하는 것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별도 앱을 설치해야 이용할 수 있었던 T스팸필터링 서비스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천750만명이 이용 중인 PASS 앱에서 'PASS 스팸필터링' 서비스로 제공키로 결정했다. PASS 스팸필터링은 기존 T스팸필터링 서비스가 제공하는 차단 및 관리 기능에 더해 '키워드 추천', '미끼 문자 AI탐지 알림 서비스'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키워드 추천은 신고된 스팸 문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팸 메시지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키워드를 추출해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사전에 수신을 차단하게 돕는 서비스다. 미끼 문자 AI탐지 알림 서비스는 지인이나 금융기관 등을 사칭해 날로 교묘해지고 있는 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이를 유도하는 미끼 문자를 사전에 탐지하고 고객에게 알람을 주는 등 한 단계 진화한 스팸·스미싱 차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세현 SK텔레콤 웹3 CO담당(부사장)은 "PASS 스팸필터링 서비스를 통해 스팸 차단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고객의 의지에 따라 적극적인 스팸 차단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팸 문자로 인한 고객의 피로도를 낮추고 안전한 통신 서비스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3 09:47최지연

[기고] AGI 시대, 최적의 인프라 도입 전략

최근 생성형 AI로 기업들의 AI 비즈니스가 활발해지고 있다.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열풍에 GPU 시장 경쟁도 치열하다. AI를 넘어 일반인공지능(AGI)까지 등장하면서 AI 비즈니스에도 큰 변화가 예고된다. AGI는 인간과 유사한 지능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AI다. 생성형 AI가 확률과 통계로 답을 찾는 수학적 사고라면 AGI는 AI가 논리와 추론 능력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한다. AGI의 등장은 더 큰 데이터 세트와 복잡한 AI모델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GPU시스템과 데이터 처리 효율이 더욱 중요해진다. ■ AGI 시대, 최적의 인프라 도입 요건 기업들이 자사에 최적화된 AI 인프라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사항들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각 기업의 AI 환경에 적합한 GPU 인프라를 사용해야 한다. 최근 GPU 인프라는 대규모 GPU클러스터 기술을 포함한 초고성능 제품부터 단기간 빠른 성과 요건에 적합한 가성비 높은 제품, GPU와 CPU 일체형 방식 등으로 다양한 라인업과 제조사의 제품으로 확장되고 있다. 둘째, GPU 시스템 사용 효율을 고려해야 한다. 컨테이너 환경에서 GPU 자원의 분할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하고, 데이터 과학자가 AI 개발 업무에 집중하도록 손쉬운 AI 개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셋째, AI 최적화 시스템을 설계해야 한다. GPU 고성능을 최대로 발휘하기 위해, 고속 네트워크, 고성능 스토리지까지 최적의 설계가 필요하다. 또한, 여러 GPU 시스템을 사용 중인 기업 중 통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기존 자원을 활용하면서도 신규 도입 자원을 적절하게 사용하도록 기술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 ■ AI 비즈니스를 위한 핵심 인프라 AI 비즈니스를 준비 중인 기업 가운데 LLM과 AI 모델을 한 가지 관점에서만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모델들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운영하기가 쉽지 않다. 탄탄한 인프라를 위한 컴퓨팅 파워, 네트워크 속도, 스토리지 구성 등을 초기부터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기업 환경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야 투자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전문 기업의 컨설팅을 통해 자사 환경에 맞는 로드맵을 수립한 후 최적의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AI 시스템에 고속으로 정확하게 데이터를 공급하고 분석하기 위한 스토리지는 하드디스크보다 NVMe 플래시가 효과적이고, 데이터를 고성능으로 분산 처리하기 위한 병렬 분산 파일 시스템이 권장된다. AI를 위한 스토리지에서 고려할 가장 중요한 사항은 초고성능과 무제한 확장성이 결합된 아키텍처이다. 딥러닝은 하나의 데이터셋을 잘게 쪼개 사용하기 때문에 작은 IO 요청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 때문에 높은 IOPS(초당 입출력 횟수)가 요구되고 저장소 역시 파일의 메타정보 오버헤드를 최소화하는 구조여야 한다. 또한, 방대한 양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 및 관리하기 위한 초고성능 분산 병렬파일 시스템과 대용량을 지원하는 오브젝트 스토리지와의 단일화된 구성은 AI 인프라를 위한 데이터 저장소로 자리잡게 됐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AI 인프라를 위해 필요한 GPU 서버부터 초고성능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통합한 '효성 AI 플랫폼'을 통해 AI 연산 환경부터 고성능 데이터 처리, AI솔루션까지 고객의 AI 전환을 위한 핵심 경쟁력을 제공한다. 고성능 AI 연산 환경을 위해 슈퍼마이크로와 협업하여 GPU 서버를 시장에 공급하고, 초고성능 병렬파일 스토리지 'HCSF'를 통해 GPU 성능을 뒷받침하는 고성능 데이터 처리를 지원한다. 또한, AI/ML옵스 솔루션, GPU DB, 인메모리 DB, 고속 네트워크 등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와 연계 및 확장 제안을 통해 고객에게 AI 인프라 구현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2024.07.23 09:41강준범

KT, SW기반 모빌리티 솔루션 '사이버 보안' 국제 인증 확보

KT는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해 ISO/SAE 21434에 기반한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CSMS) 국제 인증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ISO/SAE 21434는 자동차의 소프트웨어 설계부터 개발, 테스트, 양산 이후의 단계까지 사이버 보안 프로세스 및 요구 사항을 정의하는 국제표준이다. KT는 글로벌 제품 안전 인증 기관인 UL솔루션스로부터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의 사이버 보안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최근 해킹 등 사이버 위협을 활용한 도난, 운행 방해 등의 해외 사례가 지속 발생하는 만큼 보안 역량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KT는 AI 활용 데이터 분석 등 AX 역량을 활용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및 교통 관제 솔루션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을 운영 중인 만큼 사이버 보안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와 관련해 유럽은 2022년 7월부터 56개 협약국에 신차를 출시하기 위해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며 올해 7월부터 생산·판매되는 모든 자동차에 규제가 적용된다. 또한 우리나라도 올해 2월 자동차 관리법 개정안을 통해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 의무화가 공표됐고 2025년 하반기 신차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KT는 이번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산출물과 관리체계, 차량 모의 해킹 테스트 등을 통해 내부 보안 역량을 증명했고 자체 보유한 네트워크 및 플랫폼을 위한 IT보안정책에 대해 최상급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KT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보안성 및 자동차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등에 대해 국제 수준의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했다. 최강림 KT 모빌리티사업단장은 “KT는 모빌리티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함에 있어 AICT를 기반으로 차량 내 소프트웨어 솔루션, 데이터 기반 차량 품질 문제 분석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시대를 맞아 KT는 글로벌 수준의 안전한 사이버 보안이 적용되고 고객의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09:37최지연

"신사업 본격화"…빅밸류, 빅데이터·AI 인재 모집

빅밸류가 최근 조직 개편에 이어 신사업 인재 확보에 나선다. 빅밸류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책임질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상권 분석·부동산 사업성 분석 연구개발(R&D) 등 공통 부문 ▲헬스케어(검역담당) 부문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통 부문에 해당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데이터 파이프라인 설계와 부동산 시세, 매출 예측 알고리즘 관련 업무를 맡는다. 헬스케어 부문 사이언티스트는 감염병 유형별 농장 위험도 추정 알고리즘 R&D, 공간 데이터 연구, 분석 업무를 담당한다. 헬스케어 분야 지원자는 동물 감염병 관련 프로젝트 경험이 필수다. 신입·경력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규모는 한 자릿수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제출(자기소개서·포트폴리오) ▲1차 실무·프레젠테이션 ▲2차 대표 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잡코리아, 사람인 등 채용 플랫폼과 빅밸류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마감은 다음 달 9일 오후 6시까지다. 빅밸류는 빅데이터 기반 AI 기업이다. 다수 임직원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구성됐다. 2015년부터 배후지 분석과 AI매출 예측 솔루션 'AI로빅(LOBIG), 부동산 마이데이터와 사업부지 탐색 및 분양가 타당성 분석·관리 솔루션 'AI디벨로퍼(Developer)' 등을 운영해 왔다. 생성형 AI 시장 공략을 위해 공간 데이터 분석 플랫폼 'GEO AI 솔루션'도 출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최근 김동현 신입 최고기술책임자(CTO) 영입을 비롯해 금융IT, 데이터옵스, 유통물류, 헬스케어, 도시·부동산 5개 팀을 데이터 넥서스와 데이터 이노베이션 2개 팀으로 간소화하는 등 내부 체질 개선에 나선 바 있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급속도로 커진 데이터 시장과 생성형 AI 기술 발전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원하는 고객사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며 "데이터 전문가를 확보해 기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4.07.23 09:17김미정

삼성SDS, 클라우드와 생성형AI 공공분야 도입 가속

삼성SDS가 공공부문 클라우드와 생성형AI 사업에 연달아 참여하며 정부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한다. 삼성SDS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초거대 AI기반 플랫폼 이용지원' 컨설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에서 삼성SDS는 초거대AI 활용을 원하는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를 제공한다. 패브릭스는 기업의 업무 시스템에 생성형 AI를 빠르고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이다. 공공부문에 적용되면 생성형AI를 활용해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과 대국민 서비스 등을 개선할 전망이다. 삼성SDS는 패브릭스를 도입하는 공공기관에 ▲심층 컨설팅 ▲개념 증명(PoC) ▲최적화·고도화 지원 ▲생성형 AI 활용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지난 5월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삼성SDS 생성형AI 서비스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을 제공하고 있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회사 업무 중 주로 활용하는 메일, 메신저, 미팅, 문서관리 등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다. 삼성SDS는 공공분야 클라우드 사업도 확대한다.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클라우드 서비스 민관협력사업(Public Private Partnership)' 사업자로 선정되어,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서 삼성SDS는 대구센터 내 공간을 이용해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SDS는 인터넷망, 행정망, 공공망을 분리하여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시스템 계정 및 접속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하여 보안을 강화했다. 이달 중 아키텍처 설계 및 구축을 완료하고, 보안 적합성 심사를 거쳐 10월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생성형 AI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하는 공공기관 200여 곳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삼성SDS 이정헌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과 생성형 AI 서비스로 더 많은 공공기관이 업무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09:12남혁우

로크웰 오토메이션, 2024 소비재(CPG) 제조업체 부문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 발표

-- 소비재(CPG) 제조업체의 가장 중요한 과제, 인력부족 -- 제조업체의 기술 예산은 증가 추세, 전략적 우선순위 진화 중 한국 서울 2024년 7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 최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NYSE: ROK)이 제9차 연례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 소비재 부문 (State of Smart Manufacturing Report: CPG Edition[https://www.rockwellautomation.com/en-us/industries/food-beverage/state-of-smart-manufacturing-cpg-edition.html])' 결과를 발표했다. 본 보고서는 전 세계 17개 주요 제조 국가의 가정 및 개인 용품 제조업체, 식음료 제조업체 등 소비재(CPG) 제조업체 리더 1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올해 보고서는 특히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인력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미래 계획 수립 능력을 개선하며,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인 소비재(CPG) 산업의 진화를 자세히 조명하고 있다. 조사에 참여한 CPG 리더들은 무엇보다 현존하는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2030년까지 제조업 부문에서 최대 210만 개의 일자리가 채워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https://nam.org/2-1-million-manufacturing-jobs-could-go-unfilled-by-2030-13743/]을 고려할 때 업계의 변화에 적응하지 않으면 성장과 경쟁력이 저해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했다.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024년 CPG 제조업체들에게 가장 큰 외부 장애 요인으로 인력 부족, 인플레이션, 에너지 위기가 꼽혔다. 또한, 소비재(CPG) 제조업체의 86%가 스마트 제조 기술을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 예산에서 기술 투자 비중은 전년 대비 26% 증가하여 21%에서 27%로 상승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전체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며, 2024년 소비재(CPG) 제조업체의 10대 투자 분야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인력과 관련해서는, 2024년 소비재(CPG) 제조업체들이 마주한 가장 큰 장애물로 기존 직원의 새로운 프로세스에 대한 교육이 꼽혔다. 마지막으로 소비재(CPG) 제조업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에서 제품 품질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간주됐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스티브 다이처(Steve Deitzer) 글로벌 산업 CPG 부문 부사장은 "모든 CPG 제조업계 리더가 복잡하게 진화하는 환경을 헤쳐 나가면서 인력 지원 능력이 성공의 중요한 열쇠가 됐다는 걸 깨닫고 있다"면서 "올해 보고서의 핵심은 CPG 제조업체가 인력 개발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가 여러 도전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직원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잘 훈련받고 준비하게 만드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CPG 제조업체는 직원 유치와 참여 및 유지를 위해 스마트 제조 및 자동화 등의 기술 개발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직원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향상시키고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이처 부사장은 "풍부한 산업 지식과 광범위한 산업 솔루션을 갖춘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전 세계 CPG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조언자가 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서 있다"면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 제조를 위한 노력의 모든 단계에서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각 기업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제9차 '스마트 제조 현항 보고서 – 소비재(CPG) 부문'의 자세한 내용은 여기[https://www.rockwellautomation.com/en-us/industries/food-beverage/state-of-smart-manufacturing-cpg-edition.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 방법론 소개 이 보고서는 17개국 CPG 제조업체 관리자와 임원 158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본 내용은 사피오 리서치(Sapio Research)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공동으로 실시한 제9차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에서 발췌한 것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소개 로크웰 오토메이션[https://www.rockwellautomation.com/](NYSE: ROK)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사람의 상상력과 기술의 잠재력을 연결하여 인간의 가능성을 확대하며, 세상을 더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하도록 만들고 있다.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가 있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29,000여 명의 직원이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고객을 위해 일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Connected Enterprise)'비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www.rockwellautomat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23 09:10글로벌뉴스

팀스파르타-엑솔라, 게임 개발 인재 키운다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엑솔라 글로벌 아카데미'와 글로벌 게임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팀스파르타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팀스파르타 이범규 대표와 엑솔라 글로벌 아카데미 김태희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게임 개발 인재들의 집중적 양성에 뜻을 두고 각종 교육 지원·산업 네트워킹 행사 개최 등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엑솔라 글로벌 아카데미는 글로벌 게임 페이먼트 및 솔루션 기업 엑솔라의 교육 사업으로, 전세계 20개국에 대한 게임 아카데미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200개국 이상, 700개가 넘는 결제 솔루션 '페이스테이션'으로 투자, 교육, 웹3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교육업으로는 말레이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한국이 세 번째 진출국이다. 양사의 첫 번째 협력은 팀스파르타 K-디지털트레이닝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에 개설된 유니티 및 언리얼 게임 개발 트랙에서부터 시작된다. 엑솔라 현직 개발자들은 수강생들의 개발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에 참여해 현업에 기초한 멘토링과 피드백을 진행한다. '유니티 엔진'과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게임 개발과 사용자 테스트를 거쳐 실제 게임 출시로 이어지는 과정인 만큼 수강생들의 실질적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다. 특히, 언리얼 게임 개발 과정은 언리얼 엔진과 'C++' 언어 기반의 고성능 3D 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주목된다. 비주얼 프로그래밍 언어 '블루프린트'를 활용해 입문자 및 비전공자를 위한 프로그래밍 기초 훈련을 실시하고 VR과 AR 등의 최신 기술을 적용한 게임 개발 등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게임 업계 취업을 목표로 둔 수강생들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도 개최한다. 팀스파르타와 엑솔라 아카데미는 업계 종사자, 산업 전문가, 투자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수강생들의 게임 산업 이해도를 높임은 물론 최신 트렌드와 비즈니스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서는 업계 현황, 에드테크, 클라우드, VC 분야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 및 토론과 함께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커뮤니티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된다. 엑솔라 글로벌 아카데미 김태희 이사는 "이번 협력이 전세계 게임 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개발 인재들의 실질적 역량 향상을 위한 다방면의 계획을 실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국내 게임 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게임 개발자에 대한 수요 역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엑솔라 글로벌 아카데미의 교육 과정 참여를 통해 많은 수강생들이 게임 업계 취업에 한발 더 가까워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23 09:02백봉삼

머크, 유니티SC 인수 추진…"AI 반도체 제품군 강화"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 머크가 유니티SC(Unity-SC)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유니티SC는 반도체 업계를 위한 계측 및 결함 검사 장비 공급업체다. 인수 금액은 1억5천500만 유로다. 향후 성과에 따라 지급액이 추가될 수 있다. 머크와 유니티SC의 기술 결합으로 글로벌 반도체 디바이스 제조를 위한 고부가가치 솔루션의 탄생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HPC),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화합물 반도체의 안정성, 품질 및 비용을 개선하고 제조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계측 및 검사 솔루션이 필요하다. 계측학은 물리적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과학 분야다. 계측 및 검사 솔루션은 반도체 제조의 핵심 단계며, 특히 이종 3D 최첨단 패키징 디바이스의 제조에서 매우 중요하다. 프랑스 그르노블의 몽보노 생마르탱에 본사를 둔 유니티SC는 총 직원 수는 160명으로, 그 중 70명이 연구개발직이다. 벨렌 가리호 머크 이사회 회장 겸 머크 CEO는 “유니티SC 는 차세대 반도체를 개발하는 고객을 위한 통합적 솔루션 공급업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머크는 반도체 산업에서 과학 및 기술 기반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향후 인공지능으로 창출된 성장 기회를 활용하는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이 베크만 머크 이사회 멤버 겸 머크 일렉트로닉스 CEO는 “제조도구 설계 및 계측이 생명과학 산업을 견인했던 것처럼, 머크에서는 3D 계측 도구가 반도체 소재 산업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 고객이 첨단 노드와 이종집적이라는 양쪽 기술을 통해 무어의 법칙이 계속 가능하도록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공지능 산업 부흥에 따라 급증하는 데이터량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의 반도체는 더 빠르고 강력하며 에너지 효율적이어야 한다. 인공지능에는 더 높은 트랜지스터 및 배선 밀도와 지연시간 단축이 요구되기에 전례없는 수준의 소재 및 아키텍처 혁신이 필요하다. 유니티SC는 첨단 패키징, 이종집적, 하이브리드 본딩, 화합물 반도체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혁신기업이며, 배선 검사와 대량제조에 대한 계측을 위한 3D 광학 계측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실제로, 대량제조 시 수율을 개선하려면 칩렛과 디바이스 등 각각의 요소에 대해 빠른 속도로 측정 및 검사가 가능해야 한다. 현재 예정되어 있는 유니티SC의 인수를 위해서는 프랑스에 위치한 작업장 평의회의 회의 및 자문이 필요하며, 규제당국의 승인 및 인수 종결 조건의 문제가 아직 남아 있다. 관련 요건을 충족할 때 올해 말까지 인수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7.23 08:51장경윤

中 '위라이드' 美서 IPO...회사 가치 평가액 '7조 원'

중국 로보택시 회사가 미국에서 상장을 앞뒀다. 22일 중국 언론 메이구옌지우서에 따르면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가 내달 말 미국에서 첫 기업공개(IPO)를 한다. 뉴욕증권거래소 혹은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며, 1억5천900만 주 이하의 보통주 발행이 이뤄진다. 매체에 따르면 위라이드는 이미 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IPO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최대 5억 달러(약 6천943억 원)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L4급 자율주행 회사인 위라이드는 최근 51억 달러(약 7조 818억 원) 가치로 평가되며 세계 7개국 30개 도시에서 자율주행 연구개발, 테스트 및 운영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 지난해 8월 중국증권감독회 국제협력부 승인을 받았으며, 이 승인의 효력이 1년 이면 끝나기 때문에 올해 8월 25일 전에는 상장을 해야한다. 위라이드는 자율주행 로보택시뿐 아니라 미니 '로보버스', 자율주행 화물 트럭인 '로보밴', 자율주행 청소차량인 '로보스위퍼', 그리고 첨단 지능형 주행 솔루션 등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광저우시에서 이미 자율주행 화물 트럭 로보밴이 원격 테스트 면허와 화물 테스트 면허를 획득, 자율주행 기술의 상업화 기반을 닦고 있다. 중국 둥관시에서 무인 자율주행 청소차를 대규모로 상용화하기도 했다. 이어 베이징, 정저우, 그리고 프랑스, 사우디, 싱가포르 등 국가에서도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자율주행 미니 로보버스로 실제 승객 수송을 시작했다. 싱가포르 현지 환경미화 기업과도 협력해 자율주행 청소차의 상업화를 실현했다. 첫 차량이 이미 싱가포르에서 안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연말 운영에 돌입한다. 세계 유일하게 중국, 미국,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에서 자율주행 면허를 보율한 기업으로서 글로벌 영향력을 갖췄단 평가를 받는다.

2024.07.23 08:18유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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