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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생성형AI·RAG 기술력 글로벌 한인과학기술인에 선보여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이 세계 각국 한인 과학기술인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선보였다. 와이즈넛은 '제2회 세계 한인과학기술인대회'에 참가해 검색 증강 생성(RAG)기반 생성형AI 솔루션과 관련 원천 기술 및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9~11일 3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세계 한인과학기술인대회는 전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과학기술인을 국내로 초청하여 미래 과학기술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고 연구성과를 교류하는 자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주관했다. 본 행사는 지난해 국내외 과학기술인들의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장을 열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제안으로 마련되어, 올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각계 대표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 와이즈넛은 AI 대표기업으로 참가하여, 성공적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도입할 수 있는 최적화된 생성형AI 솔루션 '와이즈 아이랙(WISE iRAG)'을 포함해 자체 보유한 AI기술을 선보이는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24년간 와이즈넛이 축적해온 자연어처리기반 기술들과 최근 선보이고 있는 와이즈 아이랙을 소개하고, 공공, 제조, 법률, 금융, 반도체 등 산업별 실증 사례에 대한 상세 설명이 이뤄졌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전세계 과학기술인들이 당사의 자연어처리 기술과 생성형AI 기술에 대해 보여주신 관심은, 그동안 투자하며 AI 관련 연구 개발을 꾸준히 지속해온 것에 확신을 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생성형AI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AI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1 16:33남혁우

HD현대,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

HD현대는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 대응에 공적을 거둔 개인·기관에 인구의 날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일반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후보자 공개 검증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적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포상자가 선정됐다. HD현대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유연근무를 적극 활용, 13개 계열사에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한 점 등 일-생활 균형 문화를 조성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HD현대는 그동안 임직원들의 양육 부담 해소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친화 제도를 꾸준히 시행해왔다. 임신 초기·말기에 전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법정 출산휴가 외에도 별도 유급 출산휴가를 1개월 더 부여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이 밤 10시까지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만 6세 이상 8세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을 위해 법정 육아휴직과 별개로 최대 6개월의 자녀돌봄휴직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HD현대는 임직원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비·양육비 지원도 확대했다. 지난해부터는 자녀 수 제한 없이 초등학교 입학 전 3년간 매년 600만 원씩 최대 1천8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여성 임직원이 임신·출산할 때마다 각각 5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의 축하금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전 계열사에 유연근무제를 적용하고, 개인별로 설정한 업무시간이 종료되면 10분 후 PC가 자동으로 종료되도록 했다. HD현대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오일뱅크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 13개사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시행해온 다양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았다"며 "가족친화적인 제도가 기업의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1 16:21신영빈

라쿠텐심포니, 무인사업장 운영 IoT 솔루션 출시

라쿠텐심포니는 11일 무인 사업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공간 운영 자동화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라쿠텐 NE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쿠텐 NEO는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센서 기술을 탑재한 AIoT 기반 솔루션으로 무인 사업장과 함께 유인 사업장의 무인화를 지원한다. 공간 운영 효율화와 운영 관리비 절감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테면 현장 출입 관리, 조명, 냉난방과 온습도 등 운영 시스템 제어, 물품 재고 점검 등을 원격으로 지원한다. 부정출입, 누수, 기타 긴급상황 등을 빠르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공간 내에 직원 상주 없이 최소 인원으로 여러 공간을 동시에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고객은 필요한 기능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SaaS 형태로 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라쿠텐 NEO는 2020년 한국 스타트업 Alicorn에 의해 출시된 'ASA' 서비스와 협력을 통해 탄생한 서비스다. Alicorn은 ASA 서비스를 통해 600km 이상 떨어진 12개의 공용 오피스를 단 1명이 운영할 수 있게 했다. 현재 GS, 신한투자증권 등 10여개 기업들이 이 솔루션을 도입해 최대 80%의 노동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라쿠텐심포니는 라쿠텐 NEO를 출시해 본격적으로 무인 사업장을 위한 AI 기반 IoT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무인 창고 업체인 마린박스(Marine Box)가 라쿠텐 NEO를 적극 도입해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라쿠텐심포니 인터넷서비스 사업부문의 손승현 대표는 “최근 한국과 일본의 소매업계에서는 심각한 고용 문제를 직면하고 있다”며 “라쿠텐 NEO를 통해 이와 같은 인력 문제로 인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손실을 완화하고, 나아가 라쿠텐의 기업 이념에 부합하는 사회적으로 이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11 15:51박수형

퀄리타스반도체, AI·자율주행용 2나노 공정 IP 개발 착수

초고속 인터페이스 IP(설계자산) 기업 퀄리타스반도체가 전 세계 파운드리 공정 중 가장 최선단 공정인 2나노(nm) 공정 및 4나노 IP 개발에 국내 최초로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퀄리타스반도체가 개발하는 기술은 칩렛 UCIe(Universal Chiplet Interconnect Express) PHY IP, MIPI(Mobile Industry Processor Interface) PHY IP다. 이는 온디바이스 AI와 같은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센터, 차세대 자율주행 시장에서의 방대한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대역폭과 속도를 충족하기 위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퀄리타스반도체는 2나노 IP 개발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시제품 제작, 하반기 중 IP 검증 완료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MIPI IP의 경우 5나노 공정에서 최신의 MIPI 규격인 8G 속도를 검증한 바 있으며, 검증된 구조가 이번 2나노에도 적용돼 개발 일정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 세계 파운드리 업계에서 가장 최선단인 2나노 공정은 설계 난이도가 매우 높아 글로벌 매우 극소수의 업체만 파운드리 업체로부터 해당 공정에 접근권을 부여 받아 설계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2나노 공정에 IP 개발에 대한 권한을 부여 받은 IP 업체는 시놉시스, 케이던스 밖에 없는 실정에 퀄리타스반도체가 이들과 동등하게 선정됐다는 점은 시장 초기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평가된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김두호 대표는 "고객사와 협의하고 있는 UCIe PHY IP, MIPI D/C PHY IP 외에도 당사의 주력 IP인 5나노 공정 PCIe PHY IP도 현재 개발 후 양산 테스트 중이다"라며 "4나노 및 2나노 공정의 PCIe PHY IP 개발도 조만간 착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2나노 공정 IP는 현재 납품되고 있는 최고가 IP와 비교해 매우 고가의 IP이기 때문에, 2나노 공정 IP가 매출로 반영되는 시점에 당사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7.11 15:17이나리

LG엔솔 등 '46파이' 배터리 양산 임박...전기차 시장 활기 찾을까

차세대 폼팩터로 주목받는 '46파이(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 국내 양산이 임박함에 따라 최근 수요 부진을 겪고 있는 전기차 시장도 활기를 띠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46파이 배터리는 지름 46mm로 현재 생산되는 2170(지름 21mm, 길이 70mm)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는 10%, 용량은 5배, 출력은 6배 향상된 제품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전기차 주행 거리를 20% 가량 늘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통형 배터리의 경우 폼팩터 특성상 안전성이 높고, 규격이 표준화돼 대량 생산이 용이한 만큼 원가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성능상 한계와 대중화되기엔 비싼 가격 등의 이유로 전기차 수요 성장세가 둔화됐는데, 원통형 배터리가 소비자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내달께 4680(지름 46mm, 길이 80mm) 등 46파이 배터리 양산을 시작하는 LG에너지솔루션을 시작으로 배터리셀 업체들이 잇따라 원통형 배터리 양산에 나설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내달 8월부터 오창 공장에서 46파이 배터리 시리즈를 연 8GWh 규모로 양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오는 2026년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공장에서도 연 36GWh 규모로 원통형 배터리를 양산할 예정이다. 특히 회사가 주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1위인 테슬라에 4680 배터리를 공급하게 된다. 테슬라는 이 배터리를 사이버트럭 모델에 탑재하고 있고, 향후 모델Y 등 타 모델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공급이 본격화되면 현지 전기차 배터리 시장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테슬라가 4680 배터리를 자체적으로 생산 중이지만, 수율과 비용 등의 문제로 생산을 중단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4680 배터리 수요 전체를 외주로 충당하게 될 경우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셀사 입장에서는 사업 확대 기회로 돌아올 전망이다. 마찬가지로 테슬라를 고객사로 둔 일본 파나소닉도 4680 배터리 양산을 준비 중이다. 앞서 회사는 양사 시점을 오는 9월 내로 언급한 바 있다. 현재 일본 와카야마 공장에서 4680 배터리를 시범 생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선 파나소닉의 4680 배터리 양산 시작이 머지 않았고, 내년 완공이 목표인 미국 캔자스주 공장에서 4680 배터리를 양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삼성SDI도 내년 초 46파이 배터리 시리즈를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천안 공장에 파일럿 라인을 구축했다. GM과 합작 공장에서 46파이 배터리 양산도 합의했다. 단 4680으로 규격을 단정짓지 않고, 고객사가 필요한 규격의 배터리를 양산하겠다는 입장이다. 테슬라와 GM 외 BMW, 스텔란티스 등 전기차 OEM들도 46파이 배터리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중국 기업들의 점유율이 크게 올랐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전기차 시장에서도 올해 들어 중국 CATL이 26.9%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BYD도 3.8%의 점유율로 6위를 기록했다. 반면 46파이 배터리 시장의 경우 지금처럼 중국 기업의 득세가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중국 기업이 그간 저렴한 경쟁력을 무기로 시장 입지를 확대해 왔지만, 원통형 배터리는 국내 산업이 주력해온 삼원계 배터리에 해당돼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공급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전기차 시장에서 46파이 배터리의 비중이 커질 것”이라며 “중국 업계도 원통형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지만 주력 상품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원통형 폼팩터에 적합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양산 후 시장 경쟁에 돌입할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파나소닉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7.11 15:15김윤희

DK메디칼시스템-메디컬아이피, AI X-ray 솔루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DK메디칼시스템은 의료영상 인공지능 전문기업 메디컬아이피와 '딥캐치(DeepCatch) X AI X-ray 솔루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AI 솔루션 '딥캐치 X'는 X-ray 촬영 즉시 흉부 영상에서 대동맥의 3차원 최대 직경 부위를 탐지하고 수치를 정량화해 주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기술이다. 이 솔루션은 흉부 X-ray 진단 및 관리 시스템에 혁신적인 AI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폐결핵 진단 및 치료 경과를 수치화해 제공하는 기능과 진단의의 선호에 따라 흉부 X-ray 영상에서 늑골 부분만 제거해 미세 병변까지 관찰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술이 집약돼 있다고 한다. 특히 이 기술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촬영하는 X-ray의 활용도를 크게 높여 진단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제고할 것으로 전망돼 기존 CT, 초음파 등의 검사 방법에 의존했던 흉부 대동맥류 심혈관 질환의 진단과 관리, 예방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DK메디칼시스템은 이번 전략적 독점 공급 계약 체결로, 국내의료기기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자사의 고성능 디지털 X-ray 제품과 딥캐치 X AI 솔루션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 진출해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혁 DK메디칼시스템 대표는 “이번 자사의 고성능 디지털 X-ray 장비와 딥캐치 X AI 솔루션과의 결합은 기존의 시스템에서 한 단계 나아가 새로운 국내 의료시장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양사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판매 전략 수립에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는 “딥캐치 X는 메디컬아이피의 오랜 연구개발과 모든 기술이 집약된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X-ray 장비와 영상 활용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7.11 15:11조민규

젠하이저, 올인원 화상회의 시스템 선봬

최근 수년 사이 원격 소통 환경이 기업과 학교, 기관 등에 빠르게 자리 잡았다.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는 11일 중구 소공동 소재의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첫 번째 비디오 컨퍼런스 솔루션 'TC 바'를 공개했다. 'TC 바'는 화상회의에 필요한 카메라와 마이크가 모두 포함된 젠하이저의 첫 번째 올인원 제품이다. 4K UHD 해상도와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기술을 지원해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첨단 AI 기능을 탑재해 참석자들의 얼굴과 움직임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위치를 감지하는 '자동 프레이밍' 기능과 여러 참가자들을 레이아웃으로 구분하는 '인물 타일링' 기능을 제공한다. 마이크는 '자동 빔포밍 기술'을 적용해 화자의 음성을 정확하게 추적하고 발표자와 회의 참여자 간의 원활한 이동과 전환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 사용자 선호에 따라 소음 억제 정도를 사전에 설정할 수 있는 '노이즈 컨트롤 기능'을 지원한다. 배경 소음이 있는 방에서도 명확한 음질로 회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제품은 가청 주파수의 거의 모든 음역대를 재생하는 '풀레인지 스테레오 스피커'와 자동으로 실내 음향을 최적화하는 DSP 엔진을 내장해 주변 환경에 최적화된 오디오 품질을 제공한다. 'TC 바'는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표준 오디오 네트워킹 솔루션인 단테와 외부 카메라 추가 옵션을 지원해 회의실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또 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들과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시스템을 지원한다. 협업 공간의 규모과 인원에 따라 'TC 바 S'와 'TC 바 M'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TC 바 S'는 4개의 마이크와 2개의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으며, 7명 이하의 소규모 회의에 적합하다. 'TC 바 M'은 6개의 마이크와 4개의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12명 규모의 회의를 지원한다. 젠하이저는 앞서 회의실용 천장형 마이크 등 협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 제품군을 강화해 왔다. 이종석 젠하이저코리아 상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협업 환경에 발맞춰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을 선보여왔다"며 젠하이저의 협업 솔루션은 우수한 품질의 사운드와 안정적인 시스템 환경을 지원해 다국적 기업들의 회의실과 세미나실, 세계적인 교육기관들의 강의실, 강당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한 젠하이저코리아 이사는 "TC 바는 단테 네트워크를 지원해 다양한 제조업체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와 호환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업무 효율성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높은 신뢰성과 유연한 확장성은 많은 기업의 스마트 오피스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11 14:36신영빈

"'투닝'과 함께하면 웹툰 창작 더 잘 할 수 있어요"

꿈은 삶의 이정표이자 동력이다. 꿈은 곧 미래의 삶이다. 꿈은 그래서 소중하다. 꿈은 사람마다 다르고 다른 만큼 다채롭다. 스타트업이 꾸는 꿈도 그럴 것이다. 소중하고 다채롭다. '이균성의 스타트업 스토리'는 누군가의 꿈 이야기다. 꿈꾸는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다른 꿈꾸는 사람을 소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편집자주] “투닝과 함께하면 웹툰 창작 더 잘 할 수 있어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웹툰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하는 상위 100위 창작자의 연평균 수익은 10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평균 10만 달러 이상 수익을 올리는 창작자만 483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숫자는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웹툰 산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호영 툰스퀘어 대표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로 웹툰 생태계를 더 풍부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직접 창업했다. 툰스퀘어의 사업 방향은 그러나 웹툰엔터테인먼트 같은 거대 플랫폼과 직접 경쟁하는 방식은 아니다. 그보다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로 웹툰 창작을 지원하는 쪽이라 봐야 한다. “툰스퀘어는 웹툰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저작 툴인 '투닝(Tooning)' 공급을 핵심 비즈니스로 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투닝 이용자를 늘리고 이들과 연대함으로써 솔루션과 IP(지적재산권) 기반 회사가 되려고 합니다.”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저작 툴 '투닝(Tooning)' 이 대표는 웹툰의 쓰임새가 다양하다고 생각한다. 웹툰엔터테인먼트에 연재되는 상업용 흥행 웹툰도 있지만, 학교 교육이나 기업의 마케팅 그리고 기관의 캠페인 등에서 웹툰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이다. 투닝은 이 모든 것을 지원하기 위한 툴들로 구성돼 있다. “투닝은 웹툰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툴들을 가리키는 툰스퀘어의 브랜드죠. 구체적으로 투닝 에디터, 투닝 보드, 투닝 GPT, 투닝 매직 등이 있어요. 스토리와 이미지를 만들고 편집하고 공유하는 툴들이죠.” 투닝 에디터는 'AI 기반 스토리텔링 제작 툴'이다. 템플릿을 통해 손쉽게 스토리를 구성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을 이용해 글로 캐릭터를 생성하거나 사진으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투닝 에디터는 주로 교육 현장에서 많이 씁니다. 538개 학교에서 교사 1만2300명과 학생 22만 명이 활용하고 있죠. 간단한 작품을 만들거나 학습 활용에 효과가 크고 AI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아들 하셔요.” 투닝 매직은 '생성형 AI 기반 웹툰 창작 스튜디오'다. “투닝 에디터가 어린 학생용이라면 투닝 매직은 전업 작가용 웹툰 창작 스튜디오죠. 스케치로 이미지를 생성하고, 작가의 화풍을 학습해 전용 캐릭터를 만들어주며, 어떤 각도에서든 일관성 있는 캐릭터를 생성하는 게 특징이죠. 명령어 고민 없이 버튼으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요.” 투닝 GPT는 스토리를 써주는 툴이고 투닝 보드는 공유하는 툴이다. ■웹툰 작가를 꿈꾸다 웹툰 툴 회사 대표로 이 대표는 홍익대학교에서 디지털미디어디자인을 전공했다. 졸업 후에는 삼성전자에 들어가 사용자경험(UX) 디자인을 주로 했다. “회사에 다니면서도 웹툰 전업 작가가 되고 싶었어요. 처음엔 취미로 그렸죠. 그런데 웹툰 플랫폼 PD한테 연락이 왔어요. 제대로 해보자고요. 계약까지 맺었죠. 하지만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기엔 너무 힘들었어요. 웹툰 연재를 하려면 최소 하루 8시간 주 60시간을 그려야 해요. 결국 전업 작가는 포기하고 말았어요. 삼성전자에는 C-LAB이라는 사내 벤처 프로젝트가 있어요. 웹툰에 대한 미련이 남아 이 프로젝트에 응모했죠. AI를 활용해 웹툰 제작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만드는 아이템을 냈어요. 직접 웹툰을 만들다보니 그 작업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됐고 이를 더 쉽게 해주는 솔루션이라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게 된 거죠. 그 때가 2017년이었죠. 알파고가 막 알려지던 때여서 AI에 관심이 없진 않았지만 그때만 해도 예측형 모델이 중심이어서 생성형은 크게 관심을 못 받았었죠. 하지만 생성형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그때 우리는 했던 것이죠.” 2019년에 스핀오프 기업으로 선정되고 그해 11월 툰스퀘어가 설립됐다. 툰스퀘어는 오래전부터 인연을 맺고 삼성에서도 함께 근무한 3명의 동료가 공동 창업했다. ■“웹툰 작가의 새로운 생태계를 꿈꿉니다” 툰스퀘어는 웹툰의 쓰임새를 다양하게 생각하는 만큼 수익모델도 여러 가지다. 투닝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만큼 기본적으로 구독료 기반이다. 교육용 툴인 투닝 에디터의 경우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AI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투닝 에디터를 더 많이 찾고 있어요. 학습 효과도 높이고 AI도 체험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된 듯해요.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고 결과가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기업 비즈니스도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업이 웹툰을 활용할 방법은 아주 많다고 봐요.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소통할 때 문자를 쓰기도 하지만 이미지도 많이 이용하잖아요. 지금도 정형화된 이모티콘이 있지만, 나만의 밈을 만들 수 있다면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다고 봐요. 기업이 고객한테 그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도 진행중이죠.” 툰스퀘어의 궁극적 지향은 자체 웹툰 생태계 확대에 있다. “어려서부터 투닝 에디터를 쓰는 학생들은 툰스퀘어와 계속해서 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웹툰으로 학습하는 것을 더 재미있어 하기도 하지만 인공지능을 이용해 웹툰으로 무엇이든 만들다보면 창작 욕구가 생길 수 있잖아요. 투닝 에디터를 쓰는 학생 가운데 웹툰 작가가 많이 나올 수 있다는 의미지요. 전업 작가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투닝의 여러 툴은 없어선 안 될 솔루션이 될 거고 이들과 툰스퀘어는 더 깊은 관계를 맺을 것입니다. 실제로 웹툰 관련 학과에 다니는 대학생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투닝 월드'라는 웹툰 플랫폼도 만들긴 했습니다만 당분간 이 플랫폼을 키우는 것보다는 투닝 툴 이용자 확대와 신인 작가 발굴 지원에 더 집중할 생각입니다. 신인 작가 발굴 및 지원은 IP 확대를 위한 것이죠. 현재 100여개 작품에 대한 IP를 확보하고 있는데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투닝 매직 고도화와 신인작가 발굴 지원을 위한 예산을 마련키 위해 현재 투자 유치 작업을 하고 있는데 투자자들은 우리가 확보할 IP 규모와 영향력에 관심이 큰 것 같아요. 결국은 IP가 사업의 관건이 되는 것이죠.” 덧붙이는 말씀: 이호영 툰스퀘어 대표가 다음 인터뷰 대상으로 추천한 사람은 전자문서 서비스 스타트업인 자버의 이동욱 대표입니다.

2024.07.11 14:02이균성

지코어 CEO "생성형 AI는 엣지에서 꽃 피울 것"

"한국은 IT 강국이면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수출하는 국가다. 작년 한국 시장에서 AI 칩 수요에 대응하려 AI 인프라를 저변에 구축했다면, 올해는 인프라 구축에서 나아가 유즈케이스를 찾아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기업이 AI를 실행하는 단계에 돌입했다고 보고 추론이나 엣지의 다방면 서비스를 배포하고 부하를 줄이는 방법으로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엔비디아의 새로운 칩도 액체 냉각 역량을 갖춘 데이터센터만 확보되면 바로 도입할 예정이다.” 안드레 레이텐바흐 지코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2014년 룩셈부르크에 설립된 지코어는 전세계 180 개 이상의 PoP를 기반으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으로 강력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솔루션을 확장하며 아태지역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는 엔터프라이즈 급 AI GPU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고객 수요의 증가, 그중에서도 엔비디아 기반 머신러닝 트레이닝과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엣지 추론에 대한 필요성이 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작년 오픈AI 챗GPT로 촉발된 생성형 AI 열풍은 전세계 기업의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 붐을 일으켰다. 이에 언어모델 훈련에 필수재로 꼽히는 고성능 엔비디아 GPU가 공급부족 현상을 보였다. 지코어는 엔비디아 텐서코어 H100 GPU 기반 데이터센터를 각국에 배포해 기업의 LLM 개발 수요를 지원했다. 한국 기업도 지난 4월15일 H100 GPU 클러스터를 갖춘 지코어 데이터센터를 국내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코어는 또한 지난 6 월 사전 학습된 머신러닝 모델을 지코어 엣지 추론 노드 중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응답할 수 있도록 해 초저지연 추론을 실시간 제공하는 '인퍼런스 앳 더 엣지(Inference at the Edge)' 솔루션을 출시했다. 안드레 레이텐바흐 CEO는 “한국 투자의 경우 한국 지역 회사 파트너를 더 잘 지원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게 팀을 더 강화하는 방면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마케팅, 엔지니어링, 파트너십 등의 인력을 계속 공고히하고, 인프라 투자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한국에 도입한 기술 중 하나는 AI 중심의 콘텐츠를 인지하는 부분”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필터링하고 중재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인지하게 하는 방식도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데이터가 잘 보호되고 보안을 지킬 수 있게 하는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지코어는 올해 들어 생성형 AI의 흐름이 모델 학습에서 추론 모델 구동 부분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과 유사하게 국내 기업에서도 AI 추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추세에 대응하려 집중하는 부분이 '인퍼런스 앳 더 엣지'다. 이 솔루션은 사전 학습된 머신러닝 모델을 전세계에 분포돼 있는 엣지 추론 노드 중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경로 또는 위치에서 응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원활한 실시간 추론을 보장한다. 180 개 이상의 엣지 노드로 구성된 지코어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PoP)에서 실행되며, 모두 지코어의 정교한 저지연 스마트 라우팅 기술로 상호 연결된다. 고성능의 각 노드는 지코어 네트워크 중 최종 사용자와 가까운 엣지에 전략적으로 배치된다. 지코어 각 엣지에서의 AI 추론은, 이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엔비디아 L40S GPU에서 실행된다. 사용자가 요청을 보내면 엣지 노드는 지연 시간이 가장 짧은, 가장 가까운 엣지 추론 노드로 경로를 설정해 일반적으로 30 밀리초(ms) 미만의 응답 시간을 보장한다. 네트워크 간 최대 대역폭도 200Tbps 로 학습 및 추론 능력이 가능하다. 인퍼런스 앳 더 엣지는 광범위한 기본 머신러닝 및 커스텀 모델을 지원한다. 지코어 머신 러닝 모델 허브에서 라마 프로 8B, 미스트랄 7B, 스테이블디퓨전 XL 등의 오픈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여러 형식 또는 여러 소스로부터 데이터를 수신해, 모델을 사용 사례에 맞게 선택하고 학습한 후 전 세계에 위치하고 있는 인퍼런스 앳더 엣지 노드에 배포할 수 있다. 인터뷰에 함께 한 파브리스 모이잔 지코어 최고수익책임자(CRO)는 “지코어가 10년 간 공고하게 구축해놓은 CDN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서비스로 보안과 패스트엣지를 갖춘 AI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엣지 AI는 저지연이고 보안도 강화한 기술로, 이미 여러 금융서비스와 금융사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보안과 저지연성은 자율주행차나 휴머노이드 로봇 같은 AI에서 필수적인 요소”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자동차 제조사 두곳이 있고, 세계적인 통신회사와 통신서비스를 자랑하고 있다”며 “LLM은 이런 분야에서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코어 인퍼런스 앳더는 유연한 가격구조로 사용한 자원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할 수 있으며, 디도스 공격에도 머신러닝의 각 엔드포인트를 자동으로 보호하는 내장형 디도스 보호 기능을 갖췄다. 모델 자동확장 기능으로 모델이 항상 최대 수요는 물론 예기치 않은 로드 급증을 지원하고, 진화하는 요구에 맞춰 아마존 S3 호환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FaaS 기반으로 동작되기 때문에, 자체 개발모델을 포함해 어떤 레퍼지토리에 있는 모델이든, 손쉽게 전세계로 서비스를 할 수 있다. 로드 밸런싱과 부하 증감에 따른 시스템의 변경도 맡겨 둘 수 있다. 개발자는 서비스의 배포를 걱정할 필요없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모델의 크기에 따라서 적절한 가속기와 자원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서비스의 확장에 따른 컨테이너의 배포수량도 지역별로 정의할 수가 있다. 손쉬운 서비스는 더 많은 횟수의 서비스 레벨 사전 테스트를 가능케 하므로, 실질적인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안드레 레이텐바흐 CEO는 "지코어 인퍼런스 앳더 엣지는 고객이 전 세계에 AI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데 필요한 비용, 기술, 인프라를 걱정할 필요 없이 머신러닝 모델을 학습시키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지코어는 엣지가 최고의 성능과 최종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라고 믿으며, 모든 고객이 탁월한 규모와 성능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코어의 자랑은 유연성이며, 서비스를 배포할 때 이미 트레이닝된 모델도 제공하지만 고객이 원하는 LLM을 우리쪽에 배포해서 원하는 방식으로 사용가능하다”며 “우리의 방식과 고객의 방식 다 제공 가능해서 극강의 유연성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파브리스 모이잔 CRO는 “지코어는 엣지 AI를 생각하고 배포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정말 실행할 수 있게 하는 부분을 지원할 수 있다”며 “한국 고객사에게 미래로 일컬어지는 엣지 AI로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을 제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퍼런스 앳 더 엣지는 특히 GDPR, PCI DSS, ISO/IEC 27001 등 업계표준을 준수하는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을 보장한다. 안드레 레이텐바흐 CEO는 “특히 많은 사람이 데이터 주도권, 데이터 보안 이슈를 걱정하고 있다”며 “지적재산권 문제에 대해서도 여러 기업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파브리스 모이잔 CRO는 “지코어는 유럽 회사기 때문에 GDPR과 전세계 최초의 AI 법에 대응하는 경험을 가졌으며 10년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며 “데이터 보안과 주권에 대해 선도 기업이라 자신하며, 유럽회사로서 더 중립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프라이빗 소버린 클라우드 구축 계획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안드레 레이텐바흐 CEO는 “한국은 매우 빠르고,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많은 나라기 때문에 한국 기업과 협업하면 세계가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 있다”며 “그들과 같이 성장하고 생태계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11 13:58김우용

포르쉐, 車 생산에 저탄소 알루미늄 사용

포르쉐AG가 지난해 협약을 체결한 노르웨이 알루미늄 제조회사 노르스크 하이드로와 함께 저탄소 알루미늄 공급을 구체화한다고 11일 밝혔다. 포르쉐는 스포츠카 생산에 하이드로 알루미늄을 광범위하게 생산할 계획이다. 하이드로가 생산한 저탄소 알리미늄은 재생 에너지가 사용하며 1㎏ 당 4㎏ 미만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알루미늄은 노르웨이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양 사는 사용후 폐기된 알루미늄 재활용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드로는 오는 2028년까지 재활용 비율이 최소 75% 이상인 저탄소 알루미늄을 공급할 방침이다. 포르쉐와 하이드로는 재활용 소재 비율이 더 높은 알루미늄을 사용할 수 있는 영역도 테스트 중이다. 바바라 프렌켈 포르쉐AG 조달 부문 이사회 멤버는 “하이드로와의 협업은 밸류 체인 전반에 걸친 탈탄소화를 향한 포르쉐에게 중요한 이정표”라며 “하이드로의 투명한 공급망은 책임 있는 조달 방식에도 기여한다”고 말했다. 에이빈드 칼레빅 노르스크 하이드로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포르쉐와 같은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과의 협력은 알루미늄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우리의 목표를 지지해 준다”며 “포르쉐와 하이드로는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탈탄소화와 자원 선순환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및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량 소재 알루미늄은 전기차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알루미늄은 타이칸의 전체 중량에서 약 30퍼센트를 차지하며 프런트 및 리어 에이프런을 제외한 차량 전체 외관이 알루미늄으로 구성된다.

2024.07.11 13:43김재성

일상 속 입는 로봇 많아진다

우리 주변에서 웨어러블(착용형) 로봇을 더 쉽게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일상에서 걸음을 보조하는 가벼운 형태의 로봇이 올해 정식 출시됐고, 하반기 여럿 유사 제품도 등장할 예정이다. 웨어러블 로봇은 말 그대로 입을 수 있는 로봇을 뜻한다. 몸이 불편한 이들의 재활 치료를 돕는 것부터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근력을 지원하고, 전장에서 군용으로 쓰기도 한다. 인간의 신체 능력을 보조·강화하는 기능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일상용 웨어러블 로봇은 의료·산업용에 비해 아직 시장이 형성되기 전 단계다. 대중적으로 활용할 만큼 작고 저렴한 제품을 내놓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다만 최근 시장의 수요를 토대로 기술적 개선이 이뤄지면서 평상시 쓸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 상용화 제품이 등장하기도 했다. 국내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인 위로보틱스가 일상용 웨어러블 로봇 '윔'을 처음 선보였다. 윔은 누구나 개인 소유 로봇을 하나씩 갖게 하겠다는 모토로 대중의 올바른 보행운동을 위해 개발됐다. 불과 1.6kg 무게로 가볍게 휴대할 수 있고 어디서나 혼자서 쉽게 입거나 벗을 수 있다. 윔은 벨트처럼 간단하게 로봇을 장착하면 걸을 때 다리를 들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대로 힘을 줘서 운동 기구처럼 활용도 가능하다. 근력 저하를 겪는 어르신부터 무거운 짐을 들고 장시간 걸어야 하는 청년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올바른 보행 자세 교정을 돕거나 짧은 시간에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고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고강도 인터벌 운동을 지원한다. 전용 앱을 활용하면 착용자 근력과 균형, 자세 등 보행 지표를 수집·분석하고 보완점을 진단해 맞춤형 운동 솔루션을 제공한다. 소비자용 제품의 경우 계단·언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르막과 내리막 모드가 추가됐다. 오르막에서는 체력 소모를 줄여주고 내리막에서는 무릎 충격 하중을 덜어주는 식이다. 로봇 가격은 319만원이다. 위로보틱스는 아직까지 생소한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소비자들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국에서 체험 행사를 전개하는 중이다. 지난 3월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에 로봇 보행운동 센터를 개소했고, 이달 말부터는 4주 동안 천안아산 KTX역에 위로보틱스 윔 팝업스토어를 연다. 지난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웨어러블 로봇 업체 엔젤로보틱스도 일상용 제품 '엔젤슈트'를 올해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엔젤슈트는 일상 속 보행·운동을 보조하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소비자 필요에 맞게 쓸 수 있도록 부위별로 제품군이 개발됐다. 엔젤슈트는 모두 안정적인 보행 궤도를 유도하고 상해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엉덩관절 보조 로봇 '슈트 H10'과 무릎관절 보조 로봇 '슈트 K10'이 연내 먼저 출시된다. 발목관절 보조 로봇 'A10'은 내년 중 선보일 계획이다. 제품은 구동기가 허리 좌우에 위치한 것이 특징이다. 허벅지 바깥쪽으로 연결된 프레임이 동력을 전달한다. 제품은 다리 한 쪽만 보조하는 단측, 혹은 양 다리를 모두 보조하는 양측으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탈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엔젤로보틱스는 엔젤슈트 출시에 앞서 연구·생산 시설을 새로 마련했다. 대전 선행연구센터 '플래닛대전'에서는 다양한 보행 환경에서 로봇 효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하남에 증축 이전한 제조시설 '플래닛하남'에서는 엔젤슈트를 포함한 웨어러블 로봇 제품을 모두 생산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도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서는 이미 웨어러블 로봇 '봇핏'의 판매를 시작했고, 오는 3분기 중 일반 소비자 대상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에만 봇핏 관련 특허 4건을 잇달아 출원하며 업계 기대감을 키운 바 있다. 올해 초부터 출원한 관련 특허는 분할 건을 모두 포함하면 약 9건에 달한다. 봇핏은 관절이 불편한 노인이나 환자의 보행을 도울 수 있는 보조 장치로 출시된다. 걸음걸이에 맞게 동력을 더해주거나, 반대로 저항감을 줘 근력 강화 운동으로 쓸 수 있을 전망이다. 로봇 업계 관계자는 “웨어러블 로봇 시장이 의료와 산업안전을 넘어 일상과 스포츠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며 “잘못된 자세 습관으로 질환을 호소하거나 운동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1 11:10신영빈

클라우드 보안의 아시아 표준이 되겠다

국내 금융회사와 공공기관은 내부 전산망을 외부와 단절한 '망 분리' 환경을 사용했다. 망 분리 제도는 보안성은 높지만 업무 생산성과 혁신을 가속화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에 제한을 초래했다. 공공기관과 금융권에 망 분리 완화 움직임이 시작됐다. 문제는 보안성을 유지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 하는 것이다. 테이텀시큐리티는 이런 상황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전문기업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쉽게 컴퓨팅 자원을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어 비즈니스 성장과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사이버 범죄자 역시 이쪽으로 눈을 돌렸다. 클라우드 보안이 허술한 구멍을 노린 공격이 늘었다. 기업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채택하면 이에 맞는 보안 방법론을 적용해야 한다. 기존 레거시 방법과 접근이 달라야 한다. 양혁재 테이텀시큐리티 대표는 "약 99% 클라우드 보안 사고는 사람이 직접 클라우드 보안을 관리해 환경 변동성과 복잡성에 대응하지 못해 발생한다"며 "클라우드 보안 위협에 대한 실시간 탐지 및 가시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클라우드 보안 전문 테이템시큐리티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 보안 플랫폼 '테이텀 CNAPP(Cloud Native application Protection Platform)'을 활용해 클라우드 보안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한다. 테이텀 CNAPP은 컴플라이언스와 설정을 다루는 ▲CSPM(Cloud Security Posture Management) ▲워크로드에 대한 보호 영역 CWPP(Cloud Workload Protection Platform) ▲사용자 이상 행위 탐지 CIEM(Cloud Infrastructure Entitlement Management)로 구성됐다. 테이텀 CSPM은 클라우드 보안 규정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설정 오류, 컴플라이언스 등 문제를 해결한다. ISMS-P, CSAP 등 금융분야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 이용가이드를 포함하여 국·내외 다양한 규제에 대응한다. 테이텀은 CSPM로 클라우드 보안을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안전한 클라우드 보안 상태를 유지하게 돕는다. ■ 아시아 시장에서 클라우드 보안 기준 되겠다 양 대표는 “아시아 시장에서 클라우드 보안의 기준이 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클라우드 보안 분야 글로벌 유니콘 기업인 '위즈'를 언급했다. 위즈는 테이텀시큐리티와 비슷한 시기에 설립된 미국 클라우드 보안 기업이다. 4년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급속 성장하며 10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로 평가 받는다. 양 대표는 “테이텀시큐리티는 위즈가 선점하지 못한 동아시아와 중동 시장에 집중한다"면서 “이 시장에서 확고한 점유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하면서 양자컴퓨팅 분야에 흥미를 느꼈다. 물리와 수학은 물론 컴퓨터 과학을 잘 알아야하는 양자컴퓨팅을 공부하면서 보안 분야에 입문했다. 그는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차세대보안리더양성과정(BoB)'에 들어갔고 그랑프리 우승 상금으로 클라우드 보안 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합격했고 초기 사업자금을 마련, 테이텀시큐리티를 창업했다. 양 대표는 “당시 연구를 하면서 현재 보안 산업이 고착화돼 지속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기존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클라우드 보안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테이텀시큐리티를 일하고 싶은 스타트업 표준으로 만들고 싶다"면서 “근본에 집착하고 주도적으로 일하며 대담히 실행하는 극도의 전문성에 고객 중심 핵심가치를 지킨다"고 덧붙였다.

2024.07.11 11:06김인순

IDC, 올해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지출 2천193억달러 전망

IDC는 최근 발간한 'IDC 전 세계 소프트웨어 및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 가이드*'에서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2027년 2천193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고 11일 발표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투자가 연평균 14.2%의 급성장을 이룰 것으로 나타났다. IDC는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 및 불확실성의 위협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혁신과 기술 혁신에 아태지역의 전략적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민첩성, 확장성, 비용 효율성을 위해 클라우드 환경을 도입하는 기업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데이터 분석, 사이버 보안,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클라우드 도입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에서 소프트웨어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나아가 기업은 운영을 최적화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며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데이터 분석 도구, AI 플랫폼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두 가지 측면의 성장은 역동적이고 디지털에 집중하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흐름을 반영한다. 기업들은 퍼블릭 클라우드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전략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경제적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미래의 성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클라우드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부 기업은 데이터 보안, 네트워크 제한, 내부 전문성 부족, 기술 통제, 초기 비용 등의 이유로 클라우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클라우드 제공업체는 보안 강화,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 교육 및 지원 제공,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옵션 제공, 유연한 가격 모델을 구현하여 기업의 우려에 대응하는 모습이다. 경제성 및 인프라 격차 등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지만,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클라우드의 상승세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며 전례 없는 속도로 클라우드를 수용하고 있다. 정부와 공급업체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진행 중인 전략적 변화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디지털 환경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DC 아시아 태평양 지역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부문 리서치 매니저 마리오 알렌 클레멘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글로벌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디지털 리더로 부상하기 위하여 혁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이 아태지역의 디지털 기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가장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7.11 10:54김우용

클라우데라, 옵저버빌리티 프리미엄 기능 2종 출시

클라우데라는 플랫폼 관리를 간소화하고 자동화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클라우데라 옵저버빌리티 프리미엄 기능 2종을 11일 발표했다. 해당 기능은 보안이 가장 철저한 기업에서도 모든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에 걸쳐 단일 소스 통합 옵저버빌리티를 제공한다. 생성형 AI와 같은 기술을 통한 전략적 인사이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기업용 데이터 소스 및 워크플로우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신규 기능 추가로 보안 수준이 높은 네트워크를 갖춘 기업도 데이터 센터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 전체에서 옵저버빌리티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데라의 신규 옵저버빌리티 기능 2종은 ▲클라우데라 옵저버빌리티 프리미엄 온프레미스 ▲퍼블릭 클라우드 데이터 허브용 클라우데라 옵저버빌리티 프리미엄이다. 클라우데라 옵저버빌리티 프리미엄 온프레미스는 보안 수준이 높은 네트워크를 갖춘 고객이 데이터 센터 내에서만 옵저버빌리티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독립된 환경에서도 최적의 모니터링, 문제 해결, 재정적 거버넌스, 데이터 가시성, 자동화된 조치를 보장한다. 퍼블릭 클라우드 데이터 허브용 클라우데라 옵저버빌리티 프리미엄은 실시간 모니터링, 고급 재정적 거버넌스, 자동화된 조치, 데이터 가시성 등 모든 프리미엄 기능을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자에게 확장한다. 신규 기능을 통해 기업은 데이터 허브 클러스터, 작업, 쿼리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새로운 비용 요소와 예측 능력을 통한 재정적 거버넌스, 워크로드 열람, 알림, 자동화된 조치, 핫 및 콜드 테이블 분석을 통한 데이터 옵저버빌리티와 같은 고부가가치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기능은 투자를 극대화하고 셀프 서비스 문제 해결을 간소화하고 리소스 비용과 사용에 대한 가시성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딥토 차크라바티 클라우데라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기업은 데이터 리소스를 더 잘 관리하고 기업 전체에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며 “클라우데라 옵저버빌리티는 기업이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성능을 향상시키며,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규 기능은 기업이 이러한 인사이트를 더욱 심화해 고객이 데이터, 분석, AI에 대한 통제권을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2024.07.11 10:51김우용

플로틱, 현대차 제로원서 추가 투자 유치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은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으로부터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추가 유치하고 라운드를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플로틱은 지난달 캡스톤파트너스가 리드한 약 52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현대차 제로원의 추가 투자를 마지막으로 이번 라운드가 마무리 됐다. 누적 투자 금액은 총 100억 원을 넘어섰다. 현대차 제로원은 2022년 플로틱의 프리시리즈A 라운드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후속 투자는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선 전략적 투자로 알려졌다. 양사는 이후 장기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2021년 설립된 플로틱은 효율적인 이커머스 물류센터 피킹을 위한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플로웨어'를 개발한다. 플로웨어는 약 6주 내에 센터 도입이 가능하며 기존 수작업 대비 최대 3.5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플로틱은 솔루션에 포함된 로봇 하드웨어와 이를 관제하고 작업을 최적화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까지 물류환경에 맞게 자체적으로 설계·제작한다. 솔루션 도입 이전 센터 환경 분석과 컨설팅부터 도입 이후 안정화와 유지 보수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부터 국내 대기업 및 3자물류(3PL) 업체와 현장 실증 테스트를 거쳤다. 올해 하반기에는 포스코DX, 로지스올 등 국내 물류 파트너와 협업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관계자는 "이번 후속 투자를 통해 플로틱을 제로원 핵심 포트폴리오로써 지속 육성하고자 한다"며 "진행중인 그룹사 및 협력사와의 연계를 강화해 향후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사업 파트너로 함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찬 플로틱 대표는 "범용적인 로봇이 아닌 물류 도메인에 집중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회사의 비전에 공감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로봇을 활용해 물류 현장에 근본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회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1 10:39신영빈

캐리어에어컨, 을지로 '핫플'서 협업 행사

캐리어에어컨이 트렌드 성지로 주목받고 있는 을지로에서 오는 8월 11일까지 '캐리인더시티 인 을지로: 여름의 이정표'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캐리인더시티는 '도시와 일상 속에 캐리어가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캐리어에어컨이 설치된 매장들과 협업해 브랜드를 알리고 에너지 솔루션 기업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작년 용리단길 편에 이어 올해는 을지로 메인 거리에 캐리인더시티 자판기 포토존 설치하고 협업 매장들을 소개한다. 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컨텐츠를 마련했다. 콜라보 매장은 을지로의 레트로한 감각의 펍과 카페 총 5곳이다. 레트로 카페 '을지빈'과 서양식 퓨전 주점 '을지식당', 광동식 요리 주점 '음꺼이', 감각적 디저트 카페 '공간갑', 내추럴 와인바 'PER'이 협업했다. 행사 방문자를 위한 참여형 이벤트로 '을지빈' 앞에 설치된 캐리인더시티 자판기 포토존을 활용한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토존에서 인증샷 촬영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총 71명에게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호텔 호캉스 패키지, 콜라보레이션 매장 이용권, 캐리어 키링,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콜라보 매장 인증샷을 찍어서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콜라보레이션 매장 이용권, 캐리어 굿즈 등 경품을 즉석에서 뽑을 수 있는 선착순 '쿨드로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2024.07.11 09:28신영빈

SK하이닉스, 美서 'AI 반도체' 인재 확보 총력

SK하이닉스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미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 Jose)에서 그룹 주요 관계사들과 함께 '2024 SK 글로벌 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포럼은 SK가 반도체, AI, 에너지 등 사업 분야에서 일하는 미국 내 인재들을 초청해 그룹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그룹 관계사들은 이 포럼을 현지에서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로도 활용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 3개사가 참여한다. SK하이닉스는 "HBM 기술개발을 선도하면서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로 회사의 위상이 높아지고, 미국 인디애나에 첨단 후공정 투자를 하기로 하면서 현지 우수 인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는 포럼 초청 대상을 반도체 및 AI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 인력은 물론, 미국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인재들로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는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김주선 사장(AI Infra 담당), 김종환 부사장(DRAM개발 담당), 안현 부사장(N-S Committee 담당), 최정달 부사장(NAND개발 담당), 차선용 부사장(미래기술연구원 담당), 최우진 부사장(P&T 담당) 등 SK하이닉스 경영진이 대거 참석한다. 곽노정 사장은 12일 포럼 개막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그는 회사의 세계 1위 AI 메모리 기술력을 소개하고, 미래 시장을 이끌어 갈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곽 사장은 또, 미국 인디애나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장을 비롯,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청주 M15X 등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국내외 차세대 생산기지 구축 계획도 공유하기로 했다. 이어 김주선 사장 등 경영진은 ▲첨단 메모리 설계(Advanced Memory Design) ▲첨단 패키지(Advanced Package) ▲공정과 소자(Process & Device) ▲낸드 기술과 솔루션(NAND Tech. & Solution) 등 회사의 핵심 사업별로 세션을 열고 미래 메모리 반도체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포럼 참석자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신상규 SK하이닉스 부사장(기업문화 담당)은 “회사가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포럼을 통해 현지 우수 인재들을 확보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에 따라 CEO를 포함한 다수 경영진이 참여할 만큼 이번 포럼에 공을 들였고, 매년 정례적으로, 그리고 수시로 이런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1 09:26장경윤

아티오스 시스템즈, 전세계 최초로 PFA 없는 고성능 LCO 배터리 제조 용 라이코어™ 전극 공개

샘플 팩은 현재 기기 개발자들이 사용 가능 실리콘밸리, 캘리포니아, 2024년 7월 10일/PRNewswire/ -- 배터리 부품 제조사 아티오스 시스템즈(Ateios Systems)는 오늘 라이코어(RaiCore™) 고전압 리튬 코발트 산화물(HV LCO) 전극의 출시를 발표함으로써 전세계 최초로 Perfluoroalkoxy(PFA) 없는 충전식 LCO 배터리 제조를 가능하게 했다.라이코어 ™를 사용하여 기능을 발휘하는 배터리 프로토타입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표준 LCO 대비 에너지 밀도 15~20% 향상 1C 및 100% 방전 깊이에서 1000 사이클 후 80% 이상의 용량 유지 PFA 또는 영구 화학 물질 없음 코발트계 전극을 사용하여 가격 경쟁력 보유 이 획기적인 혁신은 아티오스의 라이큐어(RaiCure™) 기술에 있으며, 화학 물질에 구애 받지 않는 제조 공정으로 에너지 경화가 가능하고 PFA가 없는 폴리머를 활용하여 기존의 열 경화성 폴리머를 대체한다. 이 플랫폼 공정은 성능, 비용 절감 및 환경 규제 컴플라이언스가 제고된 배터리를 조립하기 위해 높은 에너지 밀도, 고품질 및 낮은 제조 비용의 전극을 생산한다.현재 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의 거의 3분의 1이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전동공구, 드론 등과 같은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아티오스 시스템즈 CEO 겸 설립자 라잔 쿠마르( Rajan Kumar) 박사는 "라이코어는 성능, 공급망과 규제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핵심 문제들을 해결하는 혁신적이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배터리 산업과 관련 부문에 공급한다"고 말했다.아티오스는 소프트 굿즈 기술 회사인 소프트매터(Softmatter)와 같이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들과 협력하여 라이코어를 리스터블과 AR/VR 기기 등의 다양한 폼 팩터에 적용하고 있다. 소프트매터 CEO 율리세스 웡( Ulysses Wong)은 "전력은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는 제품을 만드는 우리의 노력을 오랫동안 방해해온 주인공"이었다며 "우리는 라이코어 지원 배터리를 소비자가 등각 전력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넥스트-투-스킨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첫 번째 단계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아티오스 시스템즈는 소프트매터와 같은 파트너와 협력하여 성능을 평가하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에 적용하기 위해 기기 개발자들에게 샘플 팩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아티오스 시스템즈는 라이코어 전극을 기존 배터리 제품 라인과 폼 팩터에 적용하기 위해 전세계 배터리 조립 업체들과 함께 다수의 시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라이코어 전극 또는 라이코어로 충전된 배터리 샘플을 요청하려면 sales@ateios.com로 이메일을 보내기 바란다. 아티오스 시스템즈: 아티오스 시스템즈는 동사의 혁신적인 라이큐어™ 플랫폼을 통해 배터리 기술 발전을 선도한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향상된 성능, 비용 절감 그리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배터리 부품을 생산한다. 아티오스는 시작부터 생산까지 배터리의 전체 개발 주기에 걸쳐 파트너들과 협력함으로써 고품질 배터리 부품을 양산할 수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ateios.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소프트매터: MAS 홀딩스 자회사 소프트매터는 인간의 경험과 기술을 구현하는 요소들을 결합하는 섬유 기술 회사이다. 동사는 이러한 비전에 힘입어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는 완전한 넥스트-투-스킨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 소프트 굿즈 전문 기업인 동사의 목표는 우리와 상호 작용하는 모든 섬유와 우리가 착용하는 모든 것을 데이터 그리고 적용 기술의 원활한 소스로 변화시켜 웨어러블의 미래를 혁신하는 것이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softmatter.io를 방문하기 바란다.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078722/Ateios_Inc_Logo.jpg?p=medium600

2024.07.11 09:24글로벌뉴스

에어스메디컬, 시리즈 C 펀딩을 통해 2천만 달러를 확보하여 AI 기반의 예방 의료 솔루션을 발전

서울, 한국, 2024년 7월 11일/PRNewswire/ -- 의료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분야를 선도하는 에어스메디컬(AIRS Medical)은 오늘 한국의 7개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2 천만 달러를 확보한 시리즈 C 펀딩 라운드가 종료되었다고 발표했다. BSK인베스트먼트와 신영증권이 주도한 이 투자는 동사의 주력 제품인 스위프트MR( SwiftMR™ )뿐만 아니라 기술 혁신을 통해 예방 의료에 혁명을 일으키겠다는 더 큰 사명에 대한 자신감을 부각한다. MRI를 혁신스위프트MR™은 딥러닝 기술을 사용하여 자기공명영상(MRI) 장비의 스캔 속도를 진료 표준 대비 50%까지 향상시킨다.* 스위프트MR™을 적용한 영상의학센터와 병원들은 평균적으로 처리 환자수를 38% 늘리고 업무 시간을 22% 줄임으로써 월 44,000 달러의 추가 수익과 월 8,000 달러의 운영비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스위프트MR™은 전체 펄스 시퀀스 커버리지와 진정한 초고해상도를 갖춘 스캔 시간 단축 솔루션이다. 이 최첨단 기술은 진단 영상의 표준을 확립하여 긴 환자 대기 시간과 진단 지연의 다운스트림 효과와 같이 영상의학센터와 병원들이 직면한 중요한 장애물들을 해결해주었다. 환자 치료 개선 의료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는 환자에 대한 진단이 지연된다는 것이며 종종 증상이 진행된 다음에 이루어진다. 이는 리소스 부족과 함께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에어스메디컬은 질병이 생기기 전에 사전 예방적으로 질병을 감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에어스메디컬은 AI와 로보틱스를 통해 최고의 진단과 예후를 민주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MRI 스캔 이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치매, 뇌졸중 및 암과 같은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조기 진단을 받고 더 건강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진료 기회 확대에어스메디컬은 최고 품질의 예방 진료를 모든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추구하면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스위프트MR™은 유능한 팀의 지원을 받아 2021년 한국에서 처음 출시되었다. 2023년 이 기술은 미국과 유럽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현재 이들 시장에서 동사의 연간 반복 매출(ARR)의 절반 이상이 발생한다.에어스메디컬 이혜성 CEO는 "투자자들로부터 상당한 지원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이 자금을 통해 예방 의료 서비스 이용을 확대하고 전세계 사람들을 위해 더 건강한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나은 미래 구축에어스메디컬은 이 최근의 펀딩 라운드를 통해 수상 경력이 있는 스위프트MR™를 넘어 성장을 가속하고 혁신할 준비가 되어 있다. 동사는 국제 시장 입지를 확대하고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궁극적으로 전세계 환자 치료를 개선할 계획이다.에어스메디컬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airsmed.com/en/ 을 방문하기 바란다. * 미국, 한국, 캐나다, 브라질,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UAE,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외의 국가에서는 조사 목적으로 사용된다. 미국에서 스캔 시간을 최대 50% 단축한 영상 지원으로 FDA 510(k) 절차를 마쳤다.언론사 문의 혹은 본 보도자료에 대한 문의가 있을 경우 연락처: Ashley Guidace 에어스메디컬 글로벌 마케팅 담당 디렉터 ashley.guidace@airsmed.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57674/airs_logo_new_Logo.jpg?p=medium600

2024.07.11 09:23글로벌뉴스

마로솔, 한국앤컴퍼니 배터리 팔레타이징 자동화 구축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마로솔은 한국앤컴퍼니 창원공장에 차량용 배터리 팔레타이징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마로솔은 다양한 배터리 팔레타이징을 자동화해 작업자의 사고위험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였다. 차량용 배터리는 국가별 수입 팔레트 규격이 다르고 고객사마다 지정한 팔레타이징 패턴이 다양하다. 제품의 품종도 다양해 경우의 수는 200가지가 넘는다. 이전까지는 작업자가 최대 60kg의 배터리를 직접 내려 팔레트에 올려야 했다. 이 때문에 작업자는 근·골격계 질환과 낙상 사고 등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물류 사이클도 복잡해 작업자 4명을 투입해도 작업이 지체될 때가 많았다. 마로솔은 다양한 팔레트와 패턴, 제품을 규격화했다. 팔레트와 배터리 치수를 입력한 뒤 원하는 패턴을 선택하면 작업 모델 생성이 가능하게 했다. 자동으로 오토 센터링과 배터리 사이즈에 대한 위치 보정, 단차 보정 기능 등을 제공한다. 한국앤컴퍼니는 다양한 팔레트와 제품에 대한 팔레타이징 자동화를 통해 작업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라인당 투입 인원도 4명에서 1명으로 줄인다. 통상 약 1.3년이면 투자 비용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마로솔 측은 내다봤다. 김민교 마로솔 대표는 "배터리 공장에서는 팔레타이징 단계에서 다양한 위험이 존재한다"며 "작업자의 안전과 생산성 증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1 09:20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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