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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MS 부사장, 韓 기업 '이스트소프트' 언급한 까닭은

"아시아의 혁신적인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통해 혁신과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국의 이스트소프트와 크레버스, 싱가포르의 라자 앤 탄 같은 기업들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우리는 '애저 오픈AI'를 제공해 이들의 직원 경험 강화, 고객 만족도 향상,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레이첼 본디 마이크로소프트(MS) 아시아 중소·중견기업 부문 부사장은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노베이트 위드 AI :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부트캠프'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시아 지역에서의 AI 혁신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AI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최신 AI 기술과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통해 AI 시대의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디 부사장은 24일 행사에 참여해 AI를 통한 비즈니스 혁신의 세 가지 핵심 영역으로 직원 경험 강화, 고객 만족도 향상,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AI를 아시아 기업의 일상 업무에 자연스럽게 통합한 세 가지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본디 부사장은 첫 번째로 국내 기업인 이스트소프트(ESTsoft)의 사례를 소개했다. 현재 이스트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를 활용해 인간과 AI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페르소라이브(Perso Live)' 아바타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기업뿐만 아니라 의료, 교육, 노인 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알려졌다. 본디 부사장은 "이스트소프트의 기술을 통해 나 자신의 외국어 보이스 아바타를 만들어 팀원들에게 맞춤형의 외국어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설날을 맞아 중국어로 팀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을 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의 AI 아바타 기술은 문화·언어 장벽을 허물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능력 역시 크게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스트소프트는 이 기술을 통해 개인 맞춤형 콘텐츠 제공, 고객 지원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에 본디 부사장은 "이스트소프트의 혁신적인 접근은 AI가 어떻게 기업의 내부 커뮤니케이션과 외부 고객 서비스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두 번째로 소개된 국내 수학·영어 교육 전문 기업인 크레버스(Creverse)는 AI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실시간 학습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크레버스는 7세부터 15세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 영어, 코딩 교육을 제공하며 비판적 사고와 창의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크레버스의 AI 솔루션은 학생들의 능력과 선호도에 맞춰 교육 콘텐츠를 개인화해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이로써 학생들은 더욱 흥미를 가지고 학습에 참여할 수 있고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업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크레버스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를 통해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향후 애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본디 부사장은 "크레버스는 AI 기술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교육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며 "이는 전통적인 교육 방식에서 발생하는 피드백 지연 문제를 해결해 학습 효율성을 높인다"고 평가했다. 본디 부사장은 마지막으로 싱가포르의 법률 회사인 라자 앤 탄(Rajah & Tann)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 회사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로펌 중 하나로, 최근 AI를 활용해 지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모든 변호사들이 조직 내 지식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라자 앤 탄이 최근 도입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는 지식 관리 플랫폼의 기반이 됐다. 이에 신입부터 베테랑 변호사까지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는 법률 문서 작성 시간 단축, 업무 효율성 향상, 고객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이점을 가져왔다. 본디 부사장은 "라자 앤 탄은 AI 기술을 법률 분야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선도적인 기업"이라며 "리걸테크 분야의 다른 기업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본디 부사장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에서도 AI 도입을 통한 업무 방식 혁신이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애저 오픈AI'를 모든 직원에게 제공해 업무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AI 도입에 있어 '책임 있는 AI'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디 부사장은 "AI 기술의 활용은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러한 목적을 위해 우리는 지속적인 지원과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시아의 기업들이 AI를 통해 혁신을 이루고 있는 만큼 우리는 파트너로서 고객들의 AI 여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24 17:08조이환

기업 고객 노린 지란지교소프트, AI 탑재한 '오피스넥스트'로 경쟁력 '업'

지란지교소프트가 협업 플랫폼 '오피스넥스트'에 인공지능(AI)을 탑재시켜 기업 고객 공략에 본격 나선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오피스넥스트'에 AI 기술을 접목한 메일과 문서 기능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오피스넥스트는 조직도 기반의 메신저, 메일, 문서 등 핵심 업무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협업 플랫폼이다. 이번에 출시된 기능은 AI를 활용해 메일 확인 및 문서 작성 등 단순 반복되는 업무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오피스넥스트 메일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적용해 ▲미리보기 요약 ▲본문 상세 요약 ▲AI 연락처 등 업무에 유용한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AI가 수신 메일을 자동으로 요약해 메일함 목록에 미리 보여줘 사용자는 메일을 열지 않고도 핵심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원본 메일 제목 대신 AI가 추출한 주제 키워드를 첫 줄에 표시해 더욱 쉽게 요점을 파악할 수 있다. 메일 창 상단에 AI 요약 버튼으로 장문의 메일을 간략히 정리해 주는 본문 상세 요약도 가능하다. 또 AI 기반 한글 자동 번역도 제공해 업무 처리 속도를 더욱 높인다. 이와 함께 메일을 자주 주고받는 사람의 연락처를 이메일 서명 기반으로 자동 등록하는 AI 연락처 기능도 제공한다. 등록된 연락처는 회사 공용으로 통합 관리되고 외부 고객이나 거래처와의 연락 히스토리도 함께 기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락처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문서 기능 역시 AI를 활용해 한층 더 강화됐다. AI가 기획서, 회의록, 업무보고서 등 30종 이상의 템플릿을 제공하고 사용자 맞춤형 초안을 자동으로 제안해 문서 작성과 편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자주 사용하는 양식은 나만의 템플릿으로 저장해 반복적인 문서 작업의 비효율을 줄이고 업무를 표준화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아울러 오피스넥스트의 메일과 문서 기능은 효과적으로 연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작성한 문서를 웹 공유 링크로 변환해 메일로 손쉽게 전송할 수 있으며 별도의 파일 첨부 없이 이메일을 통한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하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오피스넥스트 메일에 답장 자동 생성, 스마트 일정 관리 등 다양한 AI 기능을 향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솔루션 기업 '넥스트인텔리전스닷에이아이'와 적극 협력하며 사용자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지란지교소프트는 이번 오피스넥스트 AI 기능 탑재와 함께 사용자 요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유료 플랜(라이트·베이직·프로)을 선보였다. 월 구독료는 최저 2천원(라이트)부터 시작하며 더 많은 고객이 AI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1개월 무료 체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이번 오피스넥스트의 AI 기능 출시는 고객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해 기업들의 스마트워크 실현을 돕겠다"고 말했다.

2024.09.24 17:00장유미

플래티어, '엑스투비 AI' 출시..."이커머스 운영 생산성 높이고 비용 낮추고”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엑스투비 AI'를 출시하며, AX(AI Transformation)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엑스투비는 플래티어가 20여 년간 국내 주요 기업의 이커머스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대성한 이커머스 솔루션이다. 이에 이커머스 운영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능(Actionable AI)을 더해 이커머스 솔루션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서 부상을 도모한다. 엑스투비 AI는 ▲운영 효율성 증대 ▲업무 생산성 향상 ▲고객 경험 최적화 세 가지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이커머스 플랫폼 개발 및 운영 업무 전주기에 적용, 가치 사슬 혁신을 통해 운영 생산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엑스투비 AI는 이커머스 운영 핵심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8개 AI 기능을 선보인다. ▲고객 성향 분석을 기반으로 상담원에게 고객 맞춤형 답변을 제안하고 단순 반복 문의를 자동으로 응대해 주는 'AI 통합CS' 및 'AI 챗봇' ▲상품 설명 및 이미지 등 마케팅 소재를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AI 카피라이터' 및 'AI 이미지·영상 생성' ▲시멘틱 검색과 이미지 검색을 지원하는 'AI 서치' ▲솔루션 코딩 작업을 돕는 'AI 코드 어시스턴트' ▲판매량을 예측해 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수요예측' ▲고객 구매 결정을 돕는 'AI 가상피팅'이다. 특히 엑스투비 AI는 기술적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 상품, 거래 및 결제, 마케팅, 재고, 고객 행동 등 매일 수백만 건에 달하는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API로 수집·활용해 AI를 학습시켰다. 또 검색 증강 생성(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활용해 생성형 AI의 환각 현상을 최소화해, 범용 모델과 달리 이커머스 특화 벡터 데이터베이스(데이터의 의미적 유사성을 벡터로 표현해 빠르고 정확한 검색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를 기반으로 높은 정확도의 답변을 보장한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많은 기업이 AI 기술을 내재화하고자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범용 AI는 산업군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적절한 활용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엑스투비 AI는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AI로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 비즈니스 성과를 가시화하고, 기업의 총 소유 비용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 경험이 부족한 D2C 신생 기업도 빠르고 손쉽게 AI를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대표 허주환)는 엑스투비 AI 도입을 결정했다. ▲AI 서치 ▲AI 통합CS ▲AI 카피라이터 ▲AI 코드 어시스턴트 ▲AI 수요예측 기능을 활용해 자사 몰 운영 프로세스 혁신을 꾀한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엑스투비를 기반으로 한 몰 통합 플랫폼을 구축 중으로, 내년 초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엑스투비는 이커머스 AI 선도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D2C 고객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4.09.24 16:54백봉삼

KT, KT넥스알 흡수합병키로...빅데이터 역량 내재화

KT가 KT넥스알을 흡수합병한다. 자회사 KT DS가 보유한 KT넥스알 지분 전량을 취득하는 방식이다. AI 시대 핵심 자산인 데이터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데이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24일 KT는 자회사 KT DS가 보유한 KT넥스알 지분 100%를 취득 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합병으로 합병비율은 1대 0이다. 합병기일은 12월26일이다. KT는 존속회사로 남고, KT넥스알은 합병 후 소멸된다.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 측은 합병을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KT넥스알은 2007년 설립된 빅데이터 전문기업이다. 데이터 수집, 저장, 처리, 분석, 비식별화, 시각화까지 빅데이터 토털 솔루션의 개발 공급 구축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KT는 KT넥스알 데이터 전문인력을 흡수해 빅데이터 역량을 내재화하고 대외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기업 대상으로 빅데이터플랫폼(NDAP), 데이터분석플랫폼(NEB), 데이터분산스토리지솔루션(NES), 개인정보비식별화솔루션(NEA) 등 주요 솔루션을 엔드투엔드로 제공한다. KT 관계자는 “AICT 전략을 기반으로 데이터 혁신과 대외 데이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병”이라고 밝혔다.

2024.09.24 16:20박수형

브릴스, 식품업계와 '감자 탈피 로봇' 만든다

브릴스가 국내 식품업계와 손잡고 푸드테크 산업 로봇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브릴스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아워홈과 인천 송도 사옥 대강당에서 '푸드테크 신산업 분야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는 농림축산식품부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의 '박피 등 원재료 손실 최소화를 위한 전처리 협동 기술 개발' 연구개발과제 일환으로 마련됐다. 브릴스가 연구개발을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이 공동연구로 참여하며 아워홈이 위탁받아 함께 기술을 개발한다. 식품 공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감자 껍질을 벗기는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다. AI 기반 형상·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박피 경로를 찾아 공정 과정 중 감자의 손실률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브릴스는 감자 특성을 고려해 손실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3D 형상 인식 기술을 개발·설계한다. 이는 로봇 솔루션과 AI 기술을 접목한 기술이다. 기존 인프라와 연동할 수 있는 고수율 시스템 시제품을 목표로 한다. 무작위로 투입되는 감자의 상태와 형상을 파악하고 최단 시간 내에 감자를 박피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 솔루션과 이를 지원하는 주변 장치와의 연동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다양한 농수산물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3D 인식 기술과 7축 로봇을 활용해 다양한 채소와 과일 등의 크기, 모양, 색상을 인식해 품질을 평가하고 자동으로 불량품을 제외하고 포장하는 시스템도 적용할 계획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식품 공정 과정에서 원물 손실률을 최소화해 환경 보호는 물론 작업자 피로도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농수산물 박피 자동화 솔루션 개발이 식품 산업에 혁명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4 16:14신영빈

아젠시오, ERP 생태계를 빠르게 확대 발전시키는 리치 파트너 프로그램 공개

싱가포르, 2024년 9월 24일 /PRNewswire/ -- 최고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급사 아젠시오 소프트웨어(Azentio Software ("아젠시오"))는 기업들에게 아젠시오의 강력한 네트워크 내에서 시장 진출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직 ERP 생태계를 혁신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이니셔티브인 리치(REACH) 파트너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Azentio unveils the REACH partner program to accelerate growth and expand ERP ecosystem 리치 파트너 프로그램은 업계 리더들과의 강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ERP 지형의 혁신을 견인한다는 아젠시오의 의지를 구현한 것이다. 파트너들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아젠시오의 ERP 솔루션 전체에 액세스하여 자신들의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자원을 갖게 된다. 리치 프로그램의 핵심 기능은 다음과 같다. 수요 창출 협업: 리치 파트너들은 공동 브랜드 마케팅 자료, 리드 생성 캠페인, 공동 영업 활동의 혜택을 받아 수요를 효과적으로 창출하고 포착할 수 있다. 첨단 기술에 대한 액세스: 이 프로그램은 파트너들에게 재무, 공급망 관리, 제조 및 유통 클라우드 버티컬 등 아젠시오의 SaaS 기반 원ERP(ONEERP) 솔루션의 전체 제품군을 자신들의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견고한 플랫폼은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춰 설계되어 중소기업(SME)에 이상적이다. 전담 지원 및 훈련: 리치 프로그램에는 파트너 성공 관리자(PSM)로 구성된 전담 팀의 지속적인 파트너 지원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어 파트너들이 아젠시오 원ERP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판매, 온보딩 및 지원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협업 혁신: 파트너들은 아젠시오 팀과 긴밀히 협력하여 ERP 소프트웨어의 지속적인 진화와 업계의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아젠시오의 원ERP 채널 리더 아밋 팬트(Amit Pant)는 "아젠시오와 우리 파트너들에게 중요한 이정표를 의미하는 혁신 이니셔티브인 리치 파트너 프로그램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의 리치에 대한 비전은 컨설팅 및 설치 기업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ERP 솔루션을 자신들의 제품에 원활하게 적용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역동적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아젠시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ERP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있어 우리 만큼의 열정을 쏟는 파트너들의 활기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원할 수 있다. 우리는 파트너들에게 기술과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ERP 분야에서 더 큰 성공과 혁신을 함께 견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젠시오 아젠시오는 60여개국에 있는 고객들에게 은행, 금융 서비스, 보험 및 엔터프라이즈 자원 계획 수립 전반에 걸친 핵심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우리의 솔루션들은 조직들에 첨단 기술을 지원하여 그들로 하여금 운영 우수성을 달성하고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10751/Azentio_REACH.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23342/4728789/Azentio_Logo.jpg?p=medium600

2024.09.24 16:10글로벌뉴스

[인터뷰] 엔비디아 손잡은 클라우데라…제품 관리 부사장 "기업용 AI 분야 리더십 굳건"

지난 2008년. 구글, 페이스북, 오라클 출신 엔지니어 3명은 미국서 클라우데라를 세워 빅데이터 핵심 기술인 '하둡' 소프트웨어(SW) 시장을 공략했다. 하둡은 오픈소스 기반의 대규모 분산 데이터 처리 SW로, 클라우데라가 개척한 하둡의 등장에 따라 데이터를 저장·처리·분석하는 방식이 완전히 바뀌며 시장은 급변기를 맞았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호튼웍스, 맵알과 함께 글로벌 3대 하둡 전문업체로 급성장하던 클라우데라는 지난 2018년 호튼웍스와 합치게 되며 명실상부한 시장 내 강자로 우뚝 올라섰다. 합병 당시 클라우데라의 주식 가치는 52억 달러로 평가됐다. 2021년에 사모펀드로 주인이 변경된 후 대형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과 경쟁을 벌이며 한 때 위기를 맞는 듯 했으나, 독보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을 점점 잠식해갔다. 결국 클라우데라는 현재 전 세계 유일한 하이브리드 데이터 플랫폼 제공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주목 받기 시작하자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는데, 올해 6월 AI 운영 플랫폼 회사 '베르타'를 인수한 것이 대표적이다. 프리얀크 파텔 클라우데라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이번 인수로 베르타가 운영하던 AI 플랫폼을 자사에 통합시켰다"며 "모델 운영 및 모니터링 분야에서 베르타가 축적한 전문 지식을 자사 제품에 더해 많은 고객들에게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사 머신러닝 팀에 합류한 베르타는 앞으로 AI 로드맵을 추진하며 고객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AI와 머신러닝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업용 AI 분야 리더십을 곤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데라는 베르타와의 통합 후 첫 결과물로 지난 19일 AI 도입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설계된 6개의 신규 머신러닝 프로젝트 가속기(AMP)를 새롭게 선보였다. AMP는 이미 구축된 솔루션과 실제 작동하는 예제를 통해 AI 프로젝트를 개념 단계에서 적용 단계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새로운 AMP는 클라우데라 플랫폼에서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직접 배포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머신러닝 기반 프로토타입이다. ▲대형언어모델(LLM)을 관리, 미세조정할 수 있는 스튜디오 ▲지식그래프 생성 검색증강기술(RAG) ▲프롬프트 생성 ▲기업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LLM응답 품질 향상 등의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김호중 클라우데라 코리아 전무는 "AMP는 완전히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해 모호성을 제거한다"며 "데이터 과학자에게 다양한 AI 사용 사례에 대해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파텔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것 중 프롬프트를 생성하는 '프롬프트 브루 AMP'가 베르타와의 통합 로드맵의 첫 번째 단계"라며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베르타의 합류로 AI와 통합된 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이어 "AI와 관련해 과거 어느 때보다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머신 러닝, 데이터 엔지니어링 등 기존 제품을 통해 AI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한 토대를 탄탄하게 쌓은 만큼 머지 않아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데라는 베르타 인수 외에도 최근 기업용 AI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AI 리서치 회사인 패스트 포워드 랩스와 가짱(Gazzang)을 인수해 빅데이터 보안을 강화시켰고, 자동조종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하이퍼파일럿 등 여러 업체들을 사들였다. 클라우데라가 AI칩 강자인 엔비디아와 협력하는 것도 이의 일환이다. 클라우데라는 현재 엔비디아 기업용 AI SW 플랫폼 중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자사 머신 러닝에 통합해 빠르고 안전한 생성형 AI 워크플로우를 제공 중이다. 파텔 부사장은 "엔비디아는 오랜 파트너로, 엔비디아 서버와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자사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며 "'엔비디아 니모(NeMo) 추론 마이크로 서비스'를 (자사 서비스와) 통합해 고객들이 AI 추론 및 모델 서빙에서 더 높은 처리량과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은 계속될 것"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추가 (협업) 발표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클라우데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인 'CDP(Cloudera Data Platform)'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강력한 보안과 거버넌스, 배치와 실시간 분석을 지원함으로써 전 세계 85개 이상의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 혁신을 추구하는 고객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달 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이볼브24 에이팩(Evolve24 APAC)' 행사에선 두 가지 주요 업데이트를 공개하며 강력한 메타데이터 관리 능력도 과시했다. 이는 아이스버그 '레스트(REST) 카탈로그 통합'과 'SDX(Shared Data Experience)'로, 클라우데라가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내에서 개방형 상호운용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파텔 부사장은 "자사 플랫폼은 기업들이 AI를 구축하고 배포하는 방식에 대해 완벽한 통제권을 제공한다"며 "어떤 산업군과 관계없이 모든 기업이 자사 AI를 원하는 곳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뿐 아니라 데이터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는 기업의 생산성,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더 나은 의사 결정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운영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파텔 부사장은 AI를 도입하는 데 있어 보안 문제가 기업들의 가장 고민거리가 될 것이라고 봤다. 데이터 유출과 같은 보안 문제가 발생하면 기업의 신뢰도와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이에 클라우데라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컨테이너 기반 'SDX'를 대안으로 꺼내 들었다. SDX는 더욱 향상된 탄력성, 확장성, 성능으로 종단 통합 데이터 보안, 거버넌스, 메타데이터 관리를 제공한다. 또 여러 도구에서 셀프 서비스 데이터 접근을 제공하고 보안 기능을 통합해 침해 위험을 최소화하며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데이터 전반에 걸친 단일 통합 모니터링 관리를 지원한다. 또 클라우데라는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동안 보안과 계보를 통해 데이터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메타데이터 관리를 최적화해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면서 성능, 확장성, 복원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확장으로 복사본을 만들지 않고도 메타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공급업체에 종속되지 않고 타사 도구로도 혁신을 이룰 수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기업들의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워크로드 관리를 돕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 '프라이빗 링크 네트워크'도 출시했다. '프라이빗 링크 네트워크'는 금융, 헬스케어, 제약 등 보안이 민감한 분야에서 공용 인터넷을 통하지 않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번 솔루션은 클라우데라의 컨트롤 플레인과 연결된 모든 고객 워크로드에 대한 보안 통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여러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관된 보안 정책을 유지가 가능해졌다. 김 전무는 "'프라이빗 링크 네트워크'는 기업이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서로 다른 클라우드를 쉽게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도록 지원한다"며 "이번 출시로 우리가 안전한 클라우드 간 연결을 제공하는 선두 주자임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파텔 부사장은 "AI 도입과 함께 보안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4 16:02장유미

무신사 "뷰티 신규 구매자 수 약 3배 증가"

무신사는 무신사 뷰티 상품의 신규 구매자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달 10일~22일 무신사 뷰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같은 기간 무신사 뷰티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증가했다. 신규 구매자 수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7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무신사 측은 '무신사 뷰티 페스타'의 흥행 효과로 무신사 뷰티를 찾는 이들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무신사 측은 이번 뷰티 페스타에 참여한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누그레이', '오드타입', '자빈드서울', '텐스' 등 신진 메이크업 브랜드의 약진이 뚜렷하다는 설명이다. 또 무신사에서 제일 먼저 판매하는 이색적인 협업 상품과 무신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상품이 거래액 상승을 견인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6일 무신사에서 선발매한 라네즈와 e스포츠팀 T1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상품인 '립 슬리핑 마스크'는 발매 직후 2천700개 세트가 전량 판매됐다. 누적으로 2억 원의 거래액을 돌파했다. 무신사 라이브 진행 시 2분 20초 만에 준비된 수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아이소이가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 곰과 협업한 '모이스춰 닥터 수분크림'도 무신사 뷰티에서 선발매한 후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무신사 뷰티는 수분크림, 니트백, 스티커백 등 굿즈를 함께 기획 세트로 선보여 누적으로 1억 원이 넘는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무신사 측은 인기 브랜드 신상품을 무신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인기 포인트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다슈의 '데일리 퍼펙트 다운텍 폴드'는 무신사 단독 발매 상품으로, 출시와 동시에 무신사 스토어 전체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무신사 뷰티에서 올 하반기에 선발매를 추진하는 브랜드는 상반기 대비 5배가량 증가할 정도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올 4분기에는 뷰티 브랜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4.09.24 15:53조수민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 0.44인치 OLED 디스플레이 출시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이 24일 AR(증강현실) 글래스용 0.44인치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ECX350F'를 출시했다. ECX350F는 기존 제품인 ECX348E 대비 화소 크기를 6.3마이크로미터(0.0063mm)에서 5.1마이크로미터(0.0051mm)로 줄였다. 초당 최대 120프레임으로 영상을 표시 가능하며 sRGB 색공간을 100% 충족한다. 새로운 발광 구조와 마이크로 렌즈를 이용해 풀HD(1920×1080 화소) 해상도를 구현하는 한편 최대 밝기는 전 세대 대비 두 배인 1만 칸델라(cd/m^2)로 높였다. 내부 회로 배선을 개선해 OLED 패널을 둘러싼 테두리 두께를 상/하 모두 1.14mm로 줄여 AR 글래스의 두께와 무게를 모두 줄일 수 있다. 풀HD 이하 해상도 영상을 입력받으면 이를 패널 내 임의 위치에 표시할 수 있는 가변 블랙 프레임 기능을 추가했다. AR 글래스에 탑재되는 SoC가 아닌 디스플레이 장치 자체에서 이를 처리해 지연시간과 전력소모를 줄였다.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은 "AR 글래스 크기와 무게를 줄이면서 고해상도의 선명한 영상 표현으로 이용자에게 보다 향상된 AR 체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4 15:26권봉석

포티넷, '2024 SC 어워드' 수상…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선도

포티넷이 사이버보안 산업 리더로서 업계 인재 양성 혁신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포티넷은 자사의 '네트워크 보안 전문가(NSE) 인증 프로그램'이 '2024 SC 어워드'에서 '베스트 프로페셔널 인증 프로그램' 부문을 수상하며 사이버보안 인재 격차 문제 해결에서의 핵심적 역할을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024 SC 어워드'는 정보보안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과 솔루션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포티넷은 'NSE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왔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수상은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이 사이버보안 업계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보여줌을 방증한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27회를 맞는 'SC 어워드'에서는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이 각 기업의 혁신성, 문제 해결 능력, 보안 조직에 미친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포티넷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독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티넷의 'NSE'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을 결합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보안 기술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조직이 직면한 복잡한 보안 문제를 해결할 역량을 길러주는 것이 특징이다. 포티넷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는 2026년까지 100만 명의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강조했다. 이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존 매디슨 포티넷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보안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우리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2024.09.24 14:44조이환

레드햇, 가트너 컨테이너 관리 핵심 활용 사례 3개 부문 1위

레드햇이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컨테이너 관리 부문 리더이자 비전 완성도 항목 선두기업으로 선정됐다. 레드햇은 ▲하이브리드 컨테이너 개발 ▲컨테이너 관리 도구 ▲엣지 컨테이너 배포 등 2024 가트너 컨테이너 관리 핵심 역량 6개의 활용 사례 중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레드햇 측은 이번 성과에 대해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AI 지원 앱을 포함해 대규모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현대화, 배포할 수 있는 완전 통합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데이터센터부터 클라우드, 엣지까지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한다. 조직은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통해 주요 개발자 도구, 운영 서비스, 보안 및 규정 준수 기능을 플랫폼에 직접 통합해 애플리케이션 구축, 현대화 및 배포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완전 관리형 또는 자체 관리형 옵션으로 제공되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언제 어디서나 실행할 수 있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컨테이너 관리 부문은 12개 공급업체 솔루션을 대상으로 평가하며, 회사의 비전 및 실행 능력을 분석하는 구체적인 기준을 토대로 리더를 선정한다. 가트너에 따르면 현재 비전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미래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는 업체들이 리더의 자격에 부합한다. 한편, 레드햇은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브옵스 플랫폼 부문에서도 챌린저로 선정된 바 있다. 두개의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 모두 선정된 공급업체는 레드햇 포함 세 곳뿐이다. 레드햇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 표준화된 개발자 환경을 구현하고, AI 지원부터 엣지 애플리케이션까지 다양한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완전 통합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으로서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역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레드햇 마이크 배럿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부문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컨테이너 관리 부문 리더이자 비전 완성도 항목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인정받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결과로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현재 역량뿐만 아니라, AI 지원 워크로드를 포함해 미래의 요구사항을 가장 잘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현하고자 하는 레드햇의 비전이 입증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통해 조직은 데브섹옵스 툴이 내장된 완벽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확보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어디에서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9.24 14:37남혁우

[현장] 다운타임 한 번에 기업 주가 '흔들'…스플렁크가 제시한 방안은

"최근 한 조사에서 디지털 복원력이 없을 경우에는 연간 4천억 달러(한화 약 480조원)의 비용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업계 최고의 보안 및 옵저버빌리티 솔루션과 통합된 플랫폼을 기업에 제공해 디지털 복원력을 강화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패트릭 코프린 스플렁크 글로벌 기술 영업 부문 수석 부사장은 24일 강남구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닷컨프 고 서울 2024' 기조 연설에서 디지털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을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프린 부사장, 최원식 스플렁크 코리아 지사장, 윤성빈 LG전자 책임 등 스플렁크 간부진과 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스플렁크 솔루션의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또 스플렁크 엔지니어들이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및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의 실제 적용 사례를 시연했다. 코프린 부사장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단 한 번의 다운타임 발생만으로도 기업의 주가가 평균 2.4% 하락하고 73%의 조직이 혁신 속도가 느려지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추세로 인해 디지털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코프린 부사장은 "오늘날 조직들은 전체 디지털 자산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예기치 않은 다운타임을 피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우리는 오히려 회복탄력성에 초점을 두고 업계 최고의 보안 및 옵저버빌리티 솔루션과 통합된 플랫폼을 조직의 전체 디지털 자산 전반에 걸쳐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AI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회복탄력성이 필수적"이라며 "AI가 비즈니스에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가 무조건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이어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최원식 스플렁크 코리아 지사장은 스플렁크의 보안 및 옵저버빌리티 통합 솔루션이 한국 고객사들의 디지털 회복탄력성 구축과 혁신을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최 지사장은 스플렁크가 집중하고 있는 네 가지 핵심 영역에 대해 설명했다. 최 지사장에 따르면 현재 회사는 데이터 접근 및 관리의 혁신, 미래형 보안 운영 센터(SOC) 지원, 옵저버빌리티를 통한 예기치 않은 다운타임 예방, AI를 통한 보안 향상에 초점을 두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 지사장은 "'닷컨프 고 서울'은 스플렁크 코리아의 연례행사로, 귀중한 고객 및 파트너와 소통하며 인사이트와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조직의 디지털 회복탄력성을 위한 여정을 지원하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산업의 고객들이 성공적인 보안 및 옵저버빌리티 활용 사례를 공유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성빈 LG전자 책임은 LG전자가 스플렁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AI 솔루션을 스플렁크 엣지 허브(Splunk Edge Hub) 및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Splunk Enterprise)와 통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 처리, 분석, 모델링한 결과물을 시각화할 수 있게 됐다. 윤 책임은 "우리 회사 직원들은 스플렁크를 통해 조직의 모든 측면을 모니터링하고 AI 도입을 가속할 수 있게 됐다"며 "스플렁크가 제공하는 300개의 고유한 대시보드를 통해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비즈니스 사용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옵저버빌리티, 투명성, 분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사례로 부품 유사 사양 분석 서비스, B2B 세일즈 인텔리전스 솔루션, 환경 상태 변화 감지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LG를 포함한 기업들은 현재 이 서비스들을 신속하고 정확한 비즈니스 의사결정 과정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책임은 "스플렁크와의 협업으로 AI 모델을 코딩 없이도 손쉽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도메인에서 확장성이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2024.09.24 13:27조이환

샤오미, 로봇청소기 3종 출시…14만9천원부터

샤오미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로봇청소기 3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샤오미 E10, S20, S20+ 로봇청소기 신제품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른 다양한 청소 모드를 제공한다. 전용 앱과 연동해 집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해준다. 사용자들은 작업을 예약하고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청소 과정을 제어할 수 있다. 각 기기는 실내 환경에 최적화된 청소 솔루션을 제공한다. 샤오미 E10 로봇청소기는 4천Pa 흡입력을 갖췄다. 바닥 유형에 따라 자동으로 물 흐름을 조절, 과도한 물 사용을 방지하면서 진공·물 청소 모드를 전환한다. 높이 8c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샤오미 S20 로봇청소기는 5천Pa 흡입력을 지닌 팬 블로워와 400ml 대용량 먼지통, 270ml 물탱크를 갖췄다. 수동 청소를 모방한 지그재그 및 Y자형 청소 경로로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까지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샤오미 S20+ 로봇청소기는 6천Pa 흡입력을 지녔다. 팬 블로워와 수동 걸레질을 모방한 듀얼 회전식 걸레 패드를 탑재했다. 최대 170분 동안 작동하는 5천200mAh 배터리와 고급 LDS 레이저 내비게이션 기술을 탑재했다. 가격은 E10 14만9천800원, S20 19만9천800원, S20+ 29만9천800원이다.

2024.09.24 12:59신영빈

최선단·레거시 공정 모두 난항...삼성 파운드리 결단의 시간 오나

세계 파운드리 시장이 격랑의 시기를 맞고 있다. 대만 TSMC가 견조한 AI 수요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인텔은 대규모 적자 속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사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삼성전자도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빠른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업계 안팎에서 제기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 전반에서 다양한 위기와 기회 요소를 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최선단 공정 난항…과감한 결단 필요한 시기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거대 IDM(종합반도체기업)인 인텔도 최근 파운드리 사업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며 "비슷한 시스템을 갖춘 삼성전자도 돌파구를 찾기 위한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앞서 인텔은 지난 17일 파운드리 사업부를 자회사로 분사하는 방안의 구조조정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2021년 파운드리 사업 재진출을 추진하면서 세계 각국에 첨단 연구개발(R&D) 및 제조 팹을 마련했으나, 지속된 적자로 재정적 어려움에 빠졌기 때문이다. 인텔 파운드리 사업부는 지난해에만 70억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누적 적자 규모가 53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역시 3나노미터(nm) 이하 최선단 공정 분야에서 이렇다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중국 판세미·일본 PFN·미국 암바렐라 등 수주를 따내기는 했으나, 엔비디아, AMD, 퀄컴,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는 주요 제품을 사실상 TSMC에만 의존하고 있는 형국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삼성 파운드리의 핵심 고객사인 삼성 시스템LSI가 설계한 '엑시노스 2500'이다. 엑시노스 2500은 삼성 2세대 3나노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공정 기반의 모바일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갤럭시S25' 시리즈용으로 개발돼 왔다. 그러나 지속된 수율 문제로 탑재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시스템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최선단 공정에서 수율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고객사를 다수 확보하고 레퍼런스를 쌓아 규모의 경제를 이뤄야 하는데, 지금은 그러한 선순환이 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 "레거시 공정도 TSMC에 한 세대 뒤쳐져…경쟁력 높여야" 레거시(성숙) 공정도 상황은 비슷하다. 레거시는 업계 선단 영역인 7나노 이전 세대의 공정으로, 8·12·14·28·40 등 다양한 공정으로 구분된다. 최선단 공정 대비 매출이나 수익성은 떨어지지만, 해당 분야의 칩을 설계하는 팹리스가 여전히 많기 때문에 파운드리 입장에서도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다. 특히 올해 들어 국내는 물론 중국 팹리스들도 삼성 파운드리와의 거래를 적극 문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삼성 파운드리의 일부 레거시 공정의 경우, 대만 TSMC보다 한 세대 뒤쳐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TSMC가 동일한 공정에서는 수율이나 IP(설계자산) 라이브러리 등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며 "때문에 삼성전자의 8나노와 TSMC의 12나노 공정을 비교군으로 두고 고민하는 팹리스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물론 삼성 파운드리가 국내 팹리스와의 협력으로 레거시 공정 생태계를 강화할 여지는 남아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팹리스 기업들이 삼성전자에 레거시 공정 생산능력을 강화해달라는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며 "향후 28나노나 14나노 등 비교적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레거시 공정에서 협업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 "파운드리 대신 시스템LSI 분사도 고려해야" 이번 인텔의 파운드리 분사 사례 처럼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사해야 한다는 의견을 오랫동안 제기해 왔다.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리해야 팹리스 고객사와의 이해충돌이 발생하지 않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김형준 단장은 "학계 전문가들과 논의해보면, 삼성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이 달라졌다"며 "처음에는 파운드리 사업 분사가 주류였으나, 최근엔 시스템LSI를 분사해야 하는 게 맞다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 파운드리는 최선단 공정에 EUV(극자외선) 등 고난이도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EUV는 기존 반도체 노광공정 소재인 ArF(불화아르곤) 대비 빛의 파장이 13분의 1 수준으로 짧아(13.5나노미터) 초미세 공정 구현에 용이하다. EUV는 최선단 D램 등 메모리 분야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제조업 관점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김형준 단장의 설명이다. 김 단장은 "시스템LSI 분사 시, 우수한 인력들이 다양한 스타트업을 만들어 국내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를 성장시키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지금처럼 담보된 물량을 주고받는 관계에서 벗어나 자생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시스템LSI 분사를 고려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24 12:58장경윤

kt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장애 복구 시간 15% 줄였다…어떻게?

kt클라우드가 데이터센터 설치 시스템 장애를 기존보다 짧은 시간에 자동 복구하고 이를 미리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을 내놨다.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장애 복구 및 사전 예방을 위한 '패스 파인더(Path Finder)'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패스 파인더는 데이터센터 전력과 기계 설비 경로를 자동 분석해 장애 발생시 최적 우회 경로를 탐색·제안해 원격 제어를 통해 복구하는 기술이다. 기존 복구 방식 대비 15% 이상 복구 시간을 단축하고, 문제 상황 별 복구 절차를 데이터로 저장·학습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 가상화로 신규 장비 도입 시 장애 발생부터 복구까지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해 사전 시뮬레이션할 수도 있다. kt클라우드는 패스 파인더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설비를 소프트웨어(SW)로 정의해 설계하고 한층 효율성을 높인 운용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미래 SW 정의 데이터센터를 이끌 계획이다. 내년 초 개소 예정인 가산 데이터센터에 해당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향후 국내 다양한 데이터센터에도 범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통합 솔루션 형태로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kt클라우드 김승운 데이터센터본부장은 "데이터센터 운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검토하고 적용해 왔다"며 "앞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기술 역량과 서비스 안정성 기반으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4 12:52김미정

어르신들의 연애 리얼리티...HCN 실버로맨스 홀로탈촐 시즌3 화제

HCN는 지역채널 대표 예능 '실버로맨스 홀로탈출' 시즌3가 시청자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연애 리얼리티 포맷을 지역채널 주요 시청층인 '실버 세대'에 접목한 HCN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3월 첫 방송 당시 지역 시청자들의 호평과 함께 회당 최고 시청률 3.206%(TNMS 디지털 케이블 플랫폼 전국 유료가구 기준), 유튜브 누적 조회수 200만회 이상, 10월에 이어진 시즌2에서는 최고 시청률 5.08%, 유튜브 누적 조회수 788만회를 기록하는 등 소위 '대박'을 터뜨렸다. 올해 6월부터 방영된 시즌3에서도 지역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회당 60분 씩 총 10부작으로 편성된 시즌3의 시청 가구 수 및 시청 시간을 집계한 결과, HCN 전체 유료방송가입자의 약 25%인 30만 가구가 매 회 20분 이상 꾸준히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튜브 구독자 수 역시 시즌3 방영기간 동안만 전체의 20% 이상이 증가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참가 신청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참가 신청자들이 모이다 보니, 심층 인터뷰, 가상 매칭 등 참가자 선발 과정 역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덕분에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만들어져 가고 있다. 시즌3에서는 실버세대가 고민하는 사회 문제, 금전 문제, 결혼과 자녀 문제 등 현실적인 주제들이 많이 다루며 더욱 깊이 있는 주제와 이야기들을 그려내며 지역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2024.09.24 12:12박수형

HS효성인포, 오브젝트 스토리지 활용 의료 데이터 보호 전략 제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의료 데이터 보호 위한 오브젝트 스토리지 활용 전략을 제시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4)'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KHF 2024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1층 A, B홀에서 펼쳐진다. KHF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박람회로 미래 의료 산업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고 산·학·연·병 네트워킹을 통한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한다. 또한 미국 보건의료 정보관리 시스템협회(HIMSS) 24 APAC 서울 행사와 동시 진행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의료 분야 데이터 레이크 및 랜섬웨어 대응을 위해 차세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솔루션 전문기업 태영소프트와 협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공동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오브젝트 스토리지 'HCP'와 태영소프트의 PACS 솔루션 '제타(ZeTTA)'를 연계한 의료 데이터 보호 전략을 소개한다. 히타치 콘텐츠 플랫폼(HCP)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검증된 오브젝트 스토리지다. 기업 내 대량의 데이터를 위치와 장비 종류에 관계없이 저장∙서비스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HCP는 강력한 데이터 보호 정책이 필요한 영역에서 데이터 훼손 시도에 대해 원천 대응이 가능한 한 번 쓰고 많이 읽는(WORM) 기능을 지원한다. 별도 보안 솔루션이나 백업 없이도 파일에 대한 보호와 랜섬웨어 감염에 대비할 수 있으며, 스토리지 이중화를 통해 완벽한 데이터 보호가 가능하다. HCP를 PACS 스토리지로 사용하면 향후 AI 또는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시 별도의 전용 스토리지 도입이나 전환 없이 바로 관련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최근 HCP는 PACS 데이터 백업 스토리지 구축사례를 다수 확보하며 의료 데이터 보호를 위한 최상의 솔루션임을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데이터 보호는 물론 AI 분석을 위한 데이터 레이크 구축 전략 등 의료 시장에 필요한 미래지향적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4 11:34남혁우

아-태 지역 금융, 디도스 공격 가장 취약…"사이버 보안 조치 미흡"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의 금융 서비스 업계가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및 최신 기술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유럽, 미국에 비해선 사이버 보안 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아카마이테크놀로지스가 공개한 신규 인터넷 현황 보고서 '높은 파고를 헤쳐 나가는 방법 : 금융 서비스 업계의 공격 트렌드'에 따르면 금융 서비스 산업은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빈번하게 레이어(Layer) 3, 4 디도스 공격의 표적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서비스 업계는 전체 디도스 공격의 34%로 비중이 가장 컸다. 게임업(18%), 첨단기술업(15%)은 뒤를 이었다. 금융 서비스 기관은 방대한 양의 민감 데이터와 고가 거래를 관리하기 때문에 디도스 공격자들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 레이어 3, 4 디도스 공격은 네트워크 및 전송 레이어를 표적으로 삼아 네트워크 인프라를 압도하고 서버 리소스와 대역폭을 고갈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성공적인 공격은 고객 신뢰에 악영향을 미치고 규제 위반을 초래하는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아카마이는 "공격자들은 잠재적 피해를 극대화하고 위험 부담이 큰 환경을 활용하기 위해 금융 서비스 기관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카마이는 보고서를 통해 디도스 공격이 증가하는 또 다른 이유로 지정학적 긴장 상황을 꼽았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활동으로 유명한 레빌(REvil)을 비롯해 블랙캣(ALPHV), 어나니머스 수단(Anonymous Sudan), 킬넷(KillNet), 노네임057(NoName057) 등 유명 해커 그룹이 금융 기관을 타깃으로 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 예다. 아카마이는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이후에도 글로벌 금융 기관에 대한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 서비스 업계는 브랜드 사칭 및 남용의 피해를 가장 많이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싱 공격에서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했다. 금융 기관을 겨냥한 위조 도메인은 전체 피싱 사례의 68%를 차지하고 있으며 브랜드 사칭은 24%에 달했다. 또 API를 통한 애플리케이션 표적 공격이 급증하고 있는 동시에 문서화되지 않은 섀도 API로 인한 보안 취약점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아카마이는 "디도스 발생 빈도가 공격 강도와 늘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공격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지만 해당 데이터가 상당 트래픽 급증을 나타낸 기간이 관착된 것과 같이 디도스 공격을 평가할 때 공격 빈도와 양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 서비스 업계를 향한 공격은 아-태 및 일본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높은 인터넷 보급률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또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된 데다 활발한 소셜 미디어 활동도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아카마이는 이 지역의 금융 기관이 자산 및 데이터 보호, 컴플라이언스, 최신 피싱 및 사기 기법에 대한 고객 교육이라는 세 가지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봤다. 기존의 보안 메커니즘은 랜섬웨어나 API 악용과 같은 정교한 위협을 탐지하는 데 부족한 경우가 많아 기업을 더 잘 보호하고 새로운 규제 기준을 충족하며 고객 신뢰를 보호하기 위해 최신 AI 기반 보안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티브 윈터펠드 아카마이 자문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사이버 범죄는 광범위한 혼란과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야기하기 때문에 금융 서비스 업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 보고서는 전 세계 금융 서비스 업계에 종사하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점점 더 복잡해지는 위협 환경과 고객 보호를 위한 모범 사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벤 코 아카마이 APJ 지역 보안 기술 및 전략 디렉터는 "금융 서비스는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사이버 공격의 가장 큰 표적이 되는 업계"라며 "최고 정보 보안 책임자 등과 같은 의사 결정권자는 자동화, 위임, 아웃소싱을 신중하게 결정해 점점 더 디지털화되는 세상에서 자산을 보호할 뿐 아니라 고객 충성도를 유지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보안 솔루션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09.24 11:24장유미

기아, 일본 PBV 시장 진출…2026년 'PV5' 출격

기아가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 PBV를 앞세워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PBV는 전기차용 기반 PBV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목적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한 차량이다. 기아는 일본 종합상사 소지츠와 현지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PBV를 일본 시장에 판매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기아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 비중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일본 정부 탄소 중립 정책에 따라 중소형 EV 밴 등의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PBV를 통해 이 같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일본 시장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현지 유력 기업인 소지츠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PBV를 판매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판매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소지츠는 일본 주요 종합상사 중 하나로 자동차 판매는 물론 에너지, 금속, 화학,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아의 파나마 대리점 사업도 담당하고 있다. 기아는 소지츠의 네트워크를 통해 오는 2026년부터 최초 전용 PBV 모델 'PV5' 현지 판매를 시작한다. 우선 일본 내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EV 밴 시장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판매를 추진하고, 향후 관련 현지 기업들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활성화 및 PBV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기아는 PV5에 일본 현지 특성을 고려한 차데모 충전 방식을 탑재한다. 이와 함께 V2X(양방향 충전기술) 등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아는 향후 일본 시장에 PV7 등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기아는 PBV 전기차 전용공장 이보 플랜트에서 자동화 및 디지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고도화된 품질 관리 과정을 거치고, PDI(차량 인도 전 검사)를 정밀하게 진행하는 등 보다 완성도 있는 PBV 생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새롭게 진출하는 일본 시장에서 기아의 브랜드 혁신과 고객 중심 가치가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장 특성에 최적화된 다양한 PBV 활용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일본 고객들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4 11:21류은주

서비스나우,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인 '랩터DB 프로' 업데이트

서비스나우가 나우 플랫폼의 데이터 부문을 강화한다. 서비스나우는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인 '랩터DB 프로(RaptorDB Pro)'를 업데이트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데이터베이스는 초대규모와 초고성능으로 가치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서비스나우 인스턴스에서 더 많은 사용자와 워크플로우 실행을 지원한다. 랩터DB 프로의 초기 활용 사례에 따르면 전체 트랜잭션 시간을 53% 개선하고, 보고서, 분석 및 목록을 27배 빠르게 가져온다. 워크플로우 트랜잭션 처리량은 3배 증가하여 동일 인스턴스에서 더 많은 사용자 접속과 워크플로우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전반의 이벤트, 운영 및 인사 데이터를 연결하여 실시간 개인화를 가능하게 하는 통합 '놀리지 그래프(Knowledge Graph)'가 포함될 예정이다. 랩터DB 프로는 서비스나우 플랫폼에서 운영 데이터 확인 및 분석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직원이 자신의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동일한 데이터에서 실시간 상황별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지연 없이 복잡한 분석을 진행할 수 있고, 어려운 질문에 대해서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랩터DB 프로는 현재 사용 가능하다. AI 중심의 환경에서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처리하고 복잡한 분석을 신속히 수행하며 워크플로우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더욱 강력한 데이터 플랫폼이 필요하다. 서비스나우의 생성형 AI 인 나우 어시스트(Now Assist)는 생산성, 셀프서비스, 문의 자체 해결, 개발자 혁신 및 비용 효율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제공하고 있다. 나우 어시스트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서비스나우는 AI 시대에 맞춘, 새롭고 향상된 플랫폼 성능과 그에 상응하는 데이터베이스의 규모 및 기능을 정교하게 발전시키고 있다. 서비스나우는 고객이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 워크플로우를 더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핵심 구성 관리 데이터베이스(CMDB)와 산업 데이터 모델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최고 수준의 분석, 신속한 성능, 실시간 개인 맞춤화 및 자동화를 시스템 및 데이터 소스 전반에 걸쳐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랩터DB의 프리미엄 버전인 랩터DB 프로는 이러한 기능을 기반으로 가장 중요한 데이터를 더 빠르게 필터링하고 처리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쿼리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서비스나우 단일 플랫폼 내에서 인사이트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나우는 일부 우수 고객에게 서비스나우와 랩터DB를 통해 계속해서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설계한 랩터DB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을 사전 경험한 고객에 따르면 비즈니스 워크플로우를 더 많은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고, 직원들이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나우는 데이터 관리 및 분석을 통합하는 놀리지 그래프를 내년 초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수동 데이터 매핑과 복잡한 통합의 필요성을 줄일 예정이다. 고객은 놀리지 그래프를 통해 조직 운영, 직원, 고객, 파트너 생태계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실제 이벤트를 더 간단하고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또한, 개인화 기능을 강화해 대량으로 유입된 인사이트를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놀리지 그래프의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해 직원은 실시간 개인화 정보를 얻고, 공급업체는 공급망 관리를 강화해 더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으며, 고객은 더 개인 맞춤화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 부문 강화를 통해 서비스나우는 모든 산업의 조직이 단일 시스템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관리하고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조직의 운영을 혁신하고 서비스나우에서 필요한 작업을 위한 고객 수용량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글로벌 네트워크 트래픽을 관리하는 통신사부터 여러 사이트에서 예측 유지보수를 실행하는 제조업체,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I 기반 챗봇을 훈련시키는 유통업체 등 다양한 업계에서 활용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탁월한 확장성, 효율성 및 맞춤화 기능을 제공한다. 서비스나우 팻 케이시 최고기술책임자(CTO) 및 데브옵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비즈니스의 미래는 AI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데이터베이스는 오늘날 복잡한 데이터 환경에서 요구하는 규모를 충족하기 위해 진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기능은 데이터 처리, AI 추론 및 분석을 혁신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개선된 기능을 통해 고객은 서비스나우 플랫폼에서 속도, 연결성, 개인화를 바탕으로 워크플로우를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9.24 11:10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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