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문자 솔루션👐dalsmsꊭmoon sms⇔광고문구로부터 자유로운∑해외문자⩠텔레그램 문의 googleup01⍗'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550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세미파이브, 하이퍼엑셀과 4나노 AI칩 양산 계약 체결

반도체 설계 솔루션 회사 세미파이브는 하이퍼엑셀과 생성형 인공지능(AI) 반도체 베르다(Bertha)의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베르다에는 4나노 공정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며, 2026년 1분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퍼엑셀은 트랜스포머 기반 거대 언어 모델(LLM)에 특화된 AI 반도체인 레이턴시 프로세싱 유닛(LPU, LLM 처리장치)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LLM 추론에 특화된 반도체 LPU로 저비용, 저지연, 도메인 특화가 장점이다. LLM 추론 부문에서 현존하는 최고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 대비 성능은 최대 2배, 가격 대비 성능은 19배 향상되어 기존 고비용 저효율 GPU를 대체할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세미파이브는 SoC 플랫폼과 ASIC 설계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최근에는 AI 반도체 전문 SoC 설계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AI 커스텀 반도체에 대한 고객 수요에 대응해 로드맵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업계 최고의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SoC 칩렛 플랫폼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김주영 하이퍼엑셀 대표는 “SoC 플랫폼과 포괄적인 ASIC 설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미파이브와 협력해 양산을 목표로 베르다를 개발하게 돼 기쁘다”며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LLM이 필요한 다른 산업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는 “하이퍼엑셀은 LLM을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LPU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LLM 연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하이퍼엑셀은 글로벌 프로세서 인프라의 새로운 강자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하이퍼엑셀의 기념비적인 AI칩 베르다의 양산 파트너가 되어 매우 기쁘고, 세미파이브 플랫폼을 기반으로 또 하나의 혁신적인 성공 사례에 기여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2024.10.11 08:50장경윤

클로봇, LG CNS와 인천공항 로봇 서비스 구축 나서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은 LG CNS와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다기종 로봇 제작 및 5G 디지털트윈 관제 구축사업' 계약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구축사업은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인 클로봇과 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 LG CNS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해 참여했다. 주요 대기업 컨소시엄과 경쟁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클로봇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안내로봇 서비스, 보안로봇 서비스, 도슨트로봇 서비스와 디지털트윈 기반의 관제시스템을 공급한다. LG CNS는 로봇·디지털트윈 인프라, 5G 특화망, 지능형 로봇 등을 구축한다. 클로봇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이기종 통합관제시스템인 '크롬스'를 더욱 고도화하여 인천공항에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클로봇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디지털트윈 기술이 적용된 이기종 로봇 관제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게 된다. 또한 인공지능(AI)과 결합된 특화 로봇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 쉽고 직관적으로 로봇을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더욱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서비스로봇 업계 초격차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자 선정은 클로봇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높은 품질과 다양한 구축 경험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쾌거다. 클로봇은 안내 로봇 및 이기종로봇 관제 분야에서 국내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클로봇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공원공단 외에도 전국 100여개 현장에 서비스를 공급했다. 한국문화정보원이 2018년부터 진행하는 큐레이팅 로봇 구축사업에도 7년 연속 선정돼 전국 국립박물관에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로봇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유지보수까지 전 분야에 걸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달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 중이다. 박상균 클로봇 서비스로봇사업부장은 "그동안 꾸준히 투자해온 이기종로봇 관제시스템 역량과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한 로봇 서비스 역량이 국내 최고라는 반증"이라며 "전사 역량을 집중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1 08:41신영빈

삼성전자, 내년부터 가전에도 생체 인증 '패스키' 도입

삼성전자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 녹스에 이어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를 모바일, TV에 이어 가전 제품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 로그인 정보 노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모바일 생체 인증 방식 '패스키'를 내년부터 가전에 적용한다. ■ AI 가전이 스스로 보안위협 감지...사용자에 알림 조치 삼성 녹스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는 다중 방어 형태의 보안 플랫폼이다. 삼성전자는 2018년 출시 스마트 가전부터 녹스를 적용해 왔다. 녹스 매트릭스는 서로 연결된 기기들을 통합적으로 보호해 주는 보안 솔루션이다. 이를 활용하면 네트워크로 연결된 기기들이 스스로 보안 위협을 점검하고, 위협 차단 조치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삼성전자는 녹스 매트릭스의 트러스트 체인, 크로스 플랫폼, 크리덴셜 동기화 등 기술을 내년 출시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등 주요 제품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트러스트 체인(Trust Chain)'은 연결된 기기들이 보안 위협을 서로 점검하고, 보안 상태에 문제가 발생하면 사용자에게 위협 차단 조치 알림을 준다. '크로스 플랫폼(Cross Platform)'은 연결 기기들이 서로 다른 운영체제(OS)와 플랫폼으로 운영되더라도 일관된 보안 기준을 적용하는 역할을 한다. '크리덴셜 동기화(Credential Sync, 자격증명 동기화)'는 기기 간 공유 데이터 암호화와 인증 정보 동기화 기능을 수행한다. 삼성전자는 우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에 크리덴셜 동기화의 기기 간 공유 데이터 암호화 기능을 도입했다. 이에 기기 간 공유 데이터를 서버에서조차 암호화한 채로 전송하는 종단 간 암호화(E2EE) 기술을 활용한다. 이에 따라 연결된 제품 간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며, 제품을 새로 살 경우에도 기존 사용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복원할 수 있다. ■ 생체 인증 '패스키' 내년 도입...아이디·비번 노출 원천 차단 삼성전자는 또 SDC24에서 내년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신제품과, 7형 LCD 스크린 'AI홈(Home)'을 탑재한 가전제품에 '패스키(Passkey)'를 우선 도입한다고 밝혔다. 크리덴셜 동기화의 일부인 패스키는 스마트폰에서 지문 등 생체 인증만으로 가전 관련 앱과 웹사이트*에 로그인 할 수 있는 디지털 자격 증명서다. 최근 일상에서 앱과 웹 서비스 활용이 늘면서 비밀번호 유출에 따른 피해도 덩달아 늘고 있는데, 패스키를 활용하면 이런 우려를 덜 수 있다. 동시에 개별 서비스 로그인 정보를 일일이 기억해야 하는 불편도 해소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또 내년부터 AI 가전에 '녹스 볼트(Knox Vault)'를 적용해 하드웨어 측면의 보안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녹스 볼트를 탑재한 삼성 가전은 비밀번호, 생체 인식 데이터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별도 하드웨어 보안 칩에 저장해, 운영체제(OS) 기반 정보 유출이나 물리적인 해킹 공격으로부터 중요 정보를 보호한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유미영 부사장은 “최근 AI 가전을 비롯한 기기들의 연결이 확대되면서 사용자 편의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보안 기술의 중요성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며 “AI 가전 신기술만큼이나 보안 솔루션도 역점을 두고 발전시켜, 사용자들이 삼성의 스마트홈 생태계에서 AI 가전과 서비스를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1 08:25이나리

이진형 엘비스 대표 "AI 기술로 뇌질환 치료 솔루션 제시"

“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뇌와의 통신이 가능해야 하지만 여러 제약이 존재한다. 뇌 건강관리를 바꾸겠다는 구호 아래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뇌 정보를 이해하고 의사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뉴로매치(NeuroMatch)'를 개발했다” 이진형 엘비스 대표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혁신페스타(DINNO) 2024'의 퓨처테크컨퍼런스에 참석해 '인공지능과 뇌 건강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뉴로매치는 이 대표가 개발한 AI 기반 뇌 질환 진단 및 치료 플랫폼으로 사람의 두뇌 회로를 분석해 뇌 질환 치료를 돕는다. 이 대표는 “뇌와 통신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선통신”이라며 “뇌의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뇌의 디지털 트윈을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실제와 같은 3차원 모델을 구현하고 뇌 문제의 원인과 약물 효과 등을 확인해 진단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진단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미국의 경우 환자가 병을 진단받기 위해 평균 19개월을 기다린다”며 “병원에 가서 뇌를 측정해 결과를 얻을 때까지 또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소요되는데 자동화 솔루션 및 디지털 체인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뉴로매치를 활용한 첫 번째 뇌 질환으로 뇌전증을 꼽았는데, 많은 뇌 질환의 합병증으로 나타나며 치료 방법도 있기 때문이다. 뉴로매치를 통해 빠른 속도로 저렴한 가격에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특히 측정 기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대용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람이 직접 찾아내기 어려운 정보를 찾아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뉴로매치가 제시한 치료 솔루션을 의사가 활용해 더 효율적으로 진단과 치료를 결정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뇌 질환 진단을 위해서는 오랜 시간을 들여 병원을 방문해야 했지만 뉴로매치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효율적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지난해 처음 솔루션을 공개한 자리에서 많은 의사들이 흥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뉴로매치는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등 서울 내 4개 대형병원과 대구 내 6개 병원에 적용됐다. 향후에는 콜롬비아와 멕시코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국가 등 해외시장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뇌 질환은 생활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 질환”이라며 “이를 하나씩 해결해 많은 사람들을 고통에서 해방시키는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10.11 07:40김민아

中 비보 "기지국 없이도 1.5km 거리서 통화"

중국 스마트폰 기업이 통신사의 기지국 네트워크 없이 일정 거리 내 기기 간 통신을 지원하는 기능을 신제품에 탑재한다. 10일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비보가 '2024 개발자대회'를 열고 블루투스 기반의 업계 최초 '킬로미터(km)급 무(無) 통신망 기술'을 발표했다. 스마트폰으로 통신사의 기지국 연결이 되지 않는 환경에서 최대 1.5km 거리에서도 기기 간 음성 통화 및 문자 전송이 가능하다는 게 골자다. 사용자의 하이킹, 캠핑 등 네트워크가 보장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통신을 유지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기술은 무전기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비보의 신제품인 'X200' 시리즈에 첫 탑재된다. 또 이 기술은 비보와 미디어텍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발표하는 기술로서,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포인트 간 장거리 통신이 가능해지는 것이라고도 소개됐다. SOS 문자 확산, 일대일 음성 통화 및 문자 메시지, 지도 위치 표시 등을 지원한다. 해외 여행, 극한 지역 탐사나 과학 조사, 재난 구조 등 여러 상황에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보의 X200 시리즈는 오는 14일 저녁에 발표될 예정이며, 비보의 30억 개 매개변수 자체 초거대 모델 등이 탑재되는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이란 점에서 관심이다. 비보는 이날 스마트폰의 '사기 전화'에 AI가 대신 응답하는 기능 등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10.11 07:08유효정

포티투마루 권혁성 이사 "RAG 기능 핵심은 데이터 품질"

"기업이 검색증강생성(RAG)을 모델에 제대로 도입하려면 데이터 전처리 과정부터 학습 데이터 설계, 검증까지 거쳐야 합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데이터 품질을 잘 관리해야 RAG도 잘 작동합니다." 포티투마루 권혁성 이사는 10~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혁신페스타(DINNO) 2024'의 퓨처테크 컨퍼런스에서 생성형 AI에 RAG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조건을 이같이 밝혔다. 권 이사는 최근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업무에 적용하면서 RAG에 높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했다. RAG가 AI 모델 정확도를 높이고 사용자 의도에 맞는 결과물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보통 RAG는 스스로 필요한 정보를 찾고 이를 LLM에 제공해 답변 생성을 돕는다. 기업 내부 지식과 데이터를 LLM에 넣어 답변 정확성을 높이는 원리다. 이는 생성형 AI 한계인 환각현상을 줄일 수 있다. 그는 "RAG를 생성형 AI에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며 "모델 데이터 전처리가 필수로 이뤄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데이터 전처리는 모델이 데이터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깨끗하고 정돈된 상태로 만드는 과정이다. 데이터가 잘 정돈돼야 RAG가 정상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권 이사는 "기업은 RAG 구축 전 데이터를 적절히 준비하고 최적 학습 데이터를 설계해 검증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면서 "단순히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고품질 결과물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RAG 솔루션을 도입한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 고객사로 CJ제일제당, KB증권, LG유플러스 등을 소개했다. 권 이사는 "현재 고객사는 생성형 AI 모델로 사내 데이터 분석과 문서 처리를 최적화하고 있다"며 "여기서 RAG는 사내 전사적 업무 지원 도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고객사가 생성형 AI와 RAG를 구축하기 전 데이터 전처리 과정을 반드시 거쳤다"며 "실제 AI와 RAG가 비즈니스에서 어떤 원리로 효과를 낼 수 있는지 고민하며 적용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10.11 07:06김미정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75세 이상 11일부터, 연령별 순차 접종

오늘(10월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24-25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의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10월11일부터 2025년 4월30일까지 실시한다. 연령대별로 75세 이상은 10월11일, 70~74세는 10월15일, 65~69세는 10월18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10월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연령별 순차 접종을 진행하는 이유는 어르신 접종의 경우 접종 초기 쏠림현상과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다만, 동시에 접종을 하는 경우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백신 국가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부터 13세 어린이(2011.1.1. ∼2024.8.31. 출생자) 및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2024.8.31. 출생자)에 대해 국가가 지원한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백신과 의료기관에서 유료접종하는 백신은 구매 방법에만 차이가 있을 뿐 백신 종류는 동일하다. 예방접종 지원대상이 아닌 경우 가까운 예방접종 시행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고, 일부 지자체는 개별적으로 예방접종 비용 추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 백신(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을 이번 접종에 활용하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접종이 가능한 기관 등 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올겨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신규 백신으로 접종하시기를 권고하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한 번의 방문으로 더욱 편리하게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 받으시길 적극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4.10.11 06:00조민규

버카다, 빠른 성장과 일본 및 아시아 태평양으로 확장을 계속

조나손 딕슨이 부사장 겸 JAPAC 담당 매니징디렉터로 버카다에 합류 산마테오, 캘리포니아, 2024년 10월 10일 /PRNewswire/ -- 클라우드 기반 물리 보안 분야 최고의 기업 버카다(Verkada)는 조나손 딕슨(Jonathon Dixon)이 동사에 합류하여 일본 및 아시아 태평양(JAPAC) 시장 진출 팀과 동 지역 사업의 운영을 이끈다고 오늘 발표했다. 버카다 호주, 일본, 한국, 대만, 싱가포르 사무소의 동사 팀을 이끌게 될 딕슨은 싱가포르에 있는 JAPAC 본사에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Jonathon Dixon, Vice President and Managing Director of Japan and Asia-Pacific at Verkada 버카다 최고수익책임자 에릭 살라바(Eric Salava)는 "단 1년 만에 우리의 고객 기반이 72% 성장했는데 이는 우리의 JAPAC 시장 확장의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조나손은 이 지역에서 수십 년간의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팀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더 중요한 것은 개인 정보 보호 솔루션을 통해 더 많은 JAPAC 커뮤니티들의 안전과 보안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나손은 JAPAC 지역에서 다국적 조직들을 확장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다. 그는 부사장 겸 아시아 태평양, 일본과 중국 담당 매니징디렉터로 근무한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를 떠나 버카다에 합류했다. 클라우드플레어 이전에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부문을 이끄는 등 여러 리더십 직책을 역임했다. 조나손은 시스코와 IBM에서 여러 리더십 직책 또한 역임한 바 있다. 버카다의 JAPAC 부사장 겸 매니징디렉터 조나손 딕슨은 "버카다보다 더 중요한 목적은 생각할 수 없다. 우리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일하는 공동체를 조직들이 지키는 방법을 혁신하고 있다"면서 "JAPAC에서 버카다의 입지를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며 궁극적으로는 이 지역의 더 많은 조직들이 개인 정보 보호에 민감한 방식으로 사람들과 장소를 보호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티 비치, 지바 롯데 마린스, 브라이튼 그래머스쿨, 하이네만 오스트레일리아 등 이 지역의 주요 조직들은 버카다를 물리적 보안 업체로 신뢰하고 있다. 또한 버카다는 포커스 디지털 보안 솔루션, 필드 솔루션 홀딩스, LG CNS, 다카치호 코헤키 등의 지역 통합 업체와 설치 업체들과도 주요 파트너십을 맺었다. 버카다 단순함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버카다의 6가지 제품 라인 - 동영상 보안 카메라, 출입 관리, 환경 센서, 얼람, 워크플레이스와 인터컴 -은 통합형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최고의 빌딩 보안을 제공한다. 전 세계 85개국 26,000개 이상의 조직들이 더 쉬운 관리, 지능 제어, 확장 가능한 설치를 위한 자신들의 물리 보안 업체인 버카다를 신뢰하고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verkada.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27598/Verkada_VP_Jonathon_Dixon.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640210/4960544/image0_ID_16ac0026ee69_Logo.jpg?p=medium600

2024.10.11 01:10글로벌뉴스

아가님과 시프트, 소비자 직접 판매 모바일 게임 E-커머스 내 사기 방지를 위해 협력

로스앤젤레스, 2024년 10월 10일 /PRNewswire/ -- 비디오 게임과 핀테크 분야에서 모두 합쳐 40년 이상 전문적인 경험을 갖고 있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졸업생들이 설립한 모바일 게임 핀테크 기업 아가님(Aghanim)이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디지털 신뢰성을 확보하게 해주는 AI 기반 사기 파악 플랫폼 시프트(Sif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오늘 발표한다. 1조 건에 달하는 이벤트 및 신분 확인 신호에 대한 AI 기반 정보와 아가님이 수십 년 동안 쌓아온 게임 분야 전문성의 결합은 전례 없는 모바일 게임용 사기 방지 솔루션의 등장을 의미한다. 2023년 6월에 설립된 아가님은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가 소비자 직접 판매 전략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동사의 웹 기반 게임 허브는 목표로 하는 혜택 외에도 흥미로운 경쟁, 소셜 및 메타게임 기능과 보상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가치도 제공해 준다. 아가님은 게임 개발자와 퍼블리셔들에게 순매출을 최대 200%까지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그들이 유저 확보와 같은 핵심 분야에 자금을 추가로 투자하도록 해준다. 시프트는 디지털 기업들이 첨단 머신 러닝을 통해 디지털 리스크-보상 방정식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사기 파악 플랫폼으로서 700개 이상의 전 세계 기업들에 다층적인 사기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아가님 고객들은 시프트의 지원을 통해 사기를 감지하고, 모든 거래를 보호하며, 전환과 참여 과정을 개선할 수 있다. 아가님 공동 설립자 겸 공동 CEO 콘스탄틴 앤드리(Constantin Andry)는 "아가님은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들에게 상호 운영 가능한 일련의 도구들인 웹 기반 게임 허브 구성과 관리, 통합 e커머스, 라이브 옵스 자동화, 커뮤니티 참여, 결제 플랫폼 등 완전한 자체 관리형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공급한다"면서 "우리는 시프트와의 본 파트너십을 이용하여 게임 개발자, 퍼블리셔와 그들의 플레이어들이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소비자 직접 판매 웹 기반 솔루션을 통해 최대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시프트의 최고마케팅책임자 아르멘 나자리안(Armen Najarian)은 "아가님은 핀테크 업계에서 흥미로운 플레이어로서 모바일 게임에 내재된 몇몇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자신들의 유저들을 위해 사기를 방지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모바일 게임 분야 최고의 소비자 직접 판매 플랫폼이 되겠다는 그들의 사명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가님은 2024년 초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 포인트72 벤처스, QED 인베스터스, A16Z 게임스 스피드런의 자금 지원을 받아 소프트 론칭했다. 동사는 빠르게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주요 모바일 게임 회사들과 제휴함으로써 동사의 독자적인 게임 허브 빌더와 라이브옵스 빌더 기술을 통해 모바일 게임 수익화와 배급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시각 자료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상세 정보는 아가님 웹사이트에서 입수할 수 있다. 언론사 연락처: press@aghanim.com 최근 소식을 알려면 링크드인, 트위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아가님을 팔로우하기 바란다. 아가님 :2023년 6월에 설립된 아가님은 통합 상거래, 라이브옵스 자동화, 커뮤니티 참여와 결제를 전문으로 하는 모바일 게임 핀테크 회사이다. 모바일 게임의 수익 창출 및 배급 방식을 혁신한다는 사명을 가진 아가님의 웹 기반 게임 허브는 개발자들이 소비자 직접 판매 게임을 개발하여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프트 시프트는 전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디지털 신뢰성을 확보하게 해주는 AI 기반 사기 방지 플랫폼이다. 머신 러닝과 유저 신분 확인, 연간 1조 건의 이벤트를 기록하는 데이터 네트워크, 장기적인 고객 성공에 대한 헌신 등에 대한 우리의 심층적인 투자를 통해 700개 이상의 고객사들이 두려움 없이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 도어대시(DoorDash), 옐프(Yelp), 포시마크(Poshmark) 등의 브랜드들은 성장을 촉진하고 원활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프트를 이용한다. sift.com을 방문하고 링크드인에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26472/Aghanim_x_Sift_partner.jpg?p=medium600

2024.10.10 23:10글로벌뉴스

송호철 더존비즈온 대표 "원 AI, 직원보다 회사 잘 아는 비서"

"기존 생성형 인공지능(AI)은 사용자를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답변이 부정확하거나 안전성도 낮았습니다. '원 AI'는 다릅니다. 기업·개인에 대한 정보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원 AI'가 회사와 사용자를 제일 잘 아는 AI 비서 역할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대표는 10~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혁신페스타(DINNO) 2024'의 퓨처테크 컨퍼런스에서 '원 AI' 기능 특장점을 이같이 밝혔다. '원 AI'는 더존비즈온의 업무용 AI 비서다. 위하고 등 자사 솔루션에 탑재됐다.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기업 내부 지식·데이터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결과물을 제공한다. 오픈AI의 GPT 모델 군과 메타의 라마 등 하이브리드 거대언어모델(LLM) 형태로 작동한다. 송 대표는 '원 AI'가 내부 지식과 데이터를 통합해 기존보다 정확하고 맞춤형 답변을 생성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원 AI'가 보유 지식 클러스터링 기능을 갖춰서다. 보유 지식 클러스터링은 기업이 모은 지식과 데이터를 유사한 주제나 특성에 따라 그룹화하는 기능이다. 지식·데이터를 자잘하게 나눈 형태다. 전체적인 문맥 흐름과 상세 내용에 대한 답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송 대표는 "'원 AI'는 데이터를 분할하고 문서 범주 태그를 진행한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과 관련한 답변을 더 정확히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 AI'는 도메인별로 임베딩 알고리즘 모델을 세분화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를 통해 사용자 질문에 대한 뉘앙스나 의미 차이까지 인식할 수 있다. 기존보다 정확성 높은 답변 생성을 도울 수 있는 이유다. 송 대표는 '원 AI'가 최신 정보에 기반해 답변을 제공한다는 점도 특장점으로 꼽았다. 시간이나 사용자 피드백 등에 가중치를 부여해 최신 정보를 답변에 더 많이 활용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를 통해 최신 법률이나 기업 최신 정보를 결과물에 신속히 반영한다.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답변 정확성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다. 송 대표는 '원 AI'가 답변 생성할 때 안전장치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질문에 대한 응답 필요나 임베딩 알고리즘 우선순위를 설정했다"며 "정치적 이슈나 민감 정보를 묻는 말에 적절한 답변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원 AI'가 API 브릿지, 인사이트 링크 활용 등으로 직원 효율성과 기업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송 대표는 "직원은 방대한 법률 문서나 기업 자료를 일일이 검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원AI로 줄일 수 있다"며 "AI 엔진을 굳이 만들지 않아도 LLM을 잘 활용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0 21:15김미정

강종호 베스핀글로벌 부사장 "고효율 내는 AI 도입 돕는다"

모든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도입에 주목하고 있다. AI로 인한 비용 절감과 효율성 극대화는 기업의 흥망성쇠를 결정할 것이라고 판단해서다. 그러나 AI의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어디서 부터 어떻게 다뤄야 할 지 막막한 기업도 많다. 아주 빠르게 변하는 기술의 시간 속에서 베스핀글로벌은 고성능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AI 솔루션 '헬프나우'가 기업들의 고민을 덜어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aaS 서밋 2024(SaaS Summit 2024)'에 연사로 참석한 베스핀글로벌 강종호 부사장은 "우리나라 수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는데 이는 결국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툴을 사용해야지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얘기"라며 "AI 에이전트 헬프나우도 이에 맞춰 Saas로 개발했다"고 운을 뗐다. 강 부사장은 이어 헬프나우를 도입한 파트너사들이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끌어올린 사례들을 소개했다. 그는 "기업들이 많은 데이터가 있어도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하고 정확한 데이터셋을 정의한 곳이 없어 AI를 바로 도입하긴 어려워한다"며 "베스핀글로벌은 데이터 파이프라인,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경험을 갖추고 있어 증권사부터 공공 등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의 성공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헬프나우를 통해 AI를 내부 프로세스에만 도입하다가 외부까지도 확장하는 고도화도 이뤄지고 있다고 첨언했다. 특히 국민연금에 구축한 AI 컨택 센터(Contact center)도 거론했다. 그는 "공공 등에서 챗봇이 이야기되는데 챗봇들은 시나리오 베이스였고, 결국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못찾는 경우가 50% 정도였다"며 "정보를 못찾은 고객은 직접 전화를 해야 하는데 자연어를 통한 분석을 통해 98%까지 정보를 찾아갔다. 이는 전화를 고객이 하지 않았다나는 점에서 알게 됐다"고 부연했다. 매번 부품을 주문해야 하는 한 회사에서는 필요한 부품에 대한 음성 텍스트화 기술(STT)을 통해 인건비를 24분의 1로 줄였다는 사례도 거론했다. 강 부사장은 "AI를 도입하지 않으면 회사가 경쟁력을 잃어갈 수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데이터를 잘 모으고 활용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도 있어야 하는데 혼자하는 것보다 이미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는 베스핀글로벌을 주목해달라"고 강조했다.

2024.10.10 20:37손희연

아너, 자사 스마트폰에 Circle to Search with Google 도입

-- HONOR Magic V3 및 HONOR 200 시리즈에 우선 적용 -- 아너와 구글의 새로운 기능, 모든 사용자가 모바일 AI 기술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 선전, 중국 2024년 10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기술 브랜드 아너(HONOR)가 오늘 자사 스마트폰에서 Circle to Search with Google[1] 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세계에서 가장 슬림한 인워드 폴더블 스마트폰 플래그십 제품인 HONOR Magic V3와 탁월한 성능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튜디오 수준의 인물 사진 경험을 제공하는 HONOR 200 시리즈다. 새롭게 개선된 기능을 통해 사용자 누구나 최신 AI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원활하고 직관적인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 아너의 조지 자오(George Zhao) 최고경영자는 "AI의 발전은 일하고, 배우고, 쇼핑하고, 창작하고, 디바이스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번역 지원이나 숙제 도움 또는 단순히 소셜 미디어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이미지에 대한 정보 등 스마트폰은 이러한 정보를 검색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간 중심의 기술 브랜드인 아너는 AI의 이점을 모두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글과의 긴밀한 업계 협력 덕분에 인기 스마트폰 라인에 이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이제 손끝으로 정보의 세계를 열어 사람들의 일상에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Circle to Search'는 사용자가 휴대전화에 표시되는 모든 항목을 구글로 즉시 검색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앱을 전환하지 않고도 화면의 어느 곳이든 원을 그리거나 하이라이트 표시, 또는 낙서하듯 그리거나 탭하여 정보를 검색하려는 텍스트, 이미지 또는 비디오를 선택할 수 있다. 'Circle to Search'를 사용하면 영감을 주는 내용을 더욱 쉽게 검색할 수 있다. [1] Google 및 Android는 Google LLC의 상표다. 아너의 AI 여정: 포괄적이고 책임감 있는 AI 생태계 구축아너는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형성하는 데 있어 AI의 중추적 역할을 인식하고 오랫동안 AI를 전략적 우선순위로 여겨왔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업계 파트너와의 개방형 협업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생태계를 강화하고, 전 세계 소비자에게 미래 지향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올해 초, 아너는 궁극적으로 전 세계 사용자에게 혜택을 주고 업계 전반의 채택을 위한 청사진인 4계층 AI 아키텍처를 공개했다.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 기능을 완전히 통합하는 하이브리드 AI 전략을 채택한 아너는 다계층 보안 아키텍처와 HONOR Personal Cloud Compute를 개발해 클라우드 AI 서비스와의 상호 작용 중 사용자 데이터와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IFA 2024에서 공개된 최신 플래그십 폴더블 HONOR Magic V3는 여러 선구적인 AI 기능을 갖추고 있다. 구글과 협력한 HONOR Magic V3에는 AI 지우개, 대면 번역 및 HONOR Notes 도구가 탑재되어 사용자에게 전문가 수준의 생산성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중심 접근 방식에 따라 업계 최초로 AI Defocus 눈 보호 기술과 AI 딥페이크 감지 사기 방지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된 일반적인 건강 및 안전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MagicOS 8.0.1에서 실행되는 아너 디바이스는 인텐트 기반 Magic Portal 및 Magic Capsule과 함께 제공되며, 인간-디바이스 간 상호작용을 재정의하여 사용자에게 최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가격 및 시판 HONOR 200 시리즈는 지난 6월 전 세계에 첫선을 보인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뒀다. HONOR Magic V3는 9월 5일부터 해외 시장에 출시됐으며, 가격은 1999유로부터 시작한다. 아너(HONOR) 소개 아너는 선도적인 글로벌 스마트 기기 공급업체로, 강력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상징적인 글로벌 기술 브랜드가 되고 모두를 위한 새로운 지능형 세상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너는 연구개발(R&D)에 대한 확고한 집중을 바탕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할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모두의 예산에 들어맞는 다양한 고품질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및 웨어러블을 제공하는 아너의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더욱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너 온라인[www.honor.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community.honor.com/    https://www.facebook.com/honorglobal/    https://twitter.com/Honorglobal    https://www.instagram.com/honorglobal/    https://www.youtube.com/c/HonorOfficial    출처: HONOR

2024.10.10 19:10글로벌뉴스

화웨이, 생물다양성 포럼에서 TECH4ALL 자연보호 5주년 기념

비엔나 2024년 10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Huawei)는 이번 주 '생물다양성을 위한 혁신 포럼(Innovations for Biodiversity Forum)'을 개최해 화웨이의 TECH4ALL(테크포올) 디지털 포용 이니셔티브 5주년을 기념하고, 기술이 생물다양성 보호를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Media delegates at the TECH4ALL Innovations for Biodiversity Forum 2019년에 시작되어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된 TECH4ALL은 기술과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환경, 교육, 보건, 개발 등 네 가지 부문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환경 부문의 경우, 화웨이 TECH4ALL은 전 세계 산림, 습지, 해양 생태계의 글로벌 및 현지 파트너와 함께 53개 보호 지역에서 자연 보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하비 장(Harvey Zhang) 화웨이 오스트리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년 동안 화웨이의 TECH4ALL 프로그램은 기술이 환경 보호, 교육, 디지털 포용과 같은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며 어떻게 선을 위한 강력한 힘이 될 수 있는지 보여줬다"고 말했다. 생물다양성을 위한 혁신 포럼은 오스트리아 노이지들러호(Lake Neusiedl) 주변 습지 생태계의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결과를 포함하여 유럽의 TECH4ALL 자연 보호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췄다. 이 생태계에서 갈대밭 서식지의 질이 떨어지면서 양서류, 포유류, 조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1년부터 오디오 모니터링 장치를 통해 69종의 조류에 대한 200만 개 이상의 개별 오디오 파일을 수집했다. 이 방대한 데이터 세트는 연구 대상 종의 서식지 선호도를 파악하여 노화된 갈대밭을 되살리고 전반적인 생물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한 통제된 산불 관리 등 생태계 보전 관리 계획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비엔나 대학교 생물다양성 연구부의 크리스티안 슐체(Christian Schulze) 박사는 "최근 수십 년 동안 갈대 수확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이는 갈대밭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이 연구는 표적 화재가 수확과 유사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이를 위해 화재로 인해 다른 연령대를 보이는 지역을 비교했다"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 오래된 갈대밭이 가장 다양한 조류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개별 종에 대한 분석 결과, 통제된 갈대 화재가 긍정적 측면도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이 포럼은 비아워비에자 국립공원(Białowieża National Park) 생태계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보다 완전한 그림을 구축하기 위해 폴란드에서도 유사한 TECH4ALL 모니터링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목표 보존 조치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리스 스타트업 프로보텍(PROBOTEK)은 센서, 드론, AI 및 5G를 활용하여 기후 변화와 기온 상승으로 인해 유럽 일부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화재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비디오로 전송하는 산불 예방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프로젝트는 산불이 감지된 후 첫 '골든타임 15분' 내에 비상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주민들에게 대피 경로를 알리며, 소방차와 구급차의 경로를 계획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포럼은 또한 외래종인 핑크 연어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노르웨이의 야생 대서양 연어를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AI 기반 필터링 시스템의 성공 사례도 살펴봤다. 2023년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6000마리의 외래종 연어를 성공적으로 걸러낸 바 있어, 세계 최초의 이 솔루션이 노르웨이의 강 시스템 전체로 확장할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포럼 둘째 날, 참석한 미디어 대표단은 노이지들러호를 방문하여 TECH4ALL 솔루션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와 지능형 디지털 기술이 자연 보호에 미칠 수 있는 혁신적인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화웨이 TECH4ALL(테크포올) 소개 TECH4ALL은 화웨이의 장기적인 디지털 포용성 이니셔티브다. 혁신적인 기술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며, 디지털 세계에서 포용과 지속가능성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화웨이 TECH4ALL 웹사이트[https://www.huawei.com/en/tech4al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X에서 팔로우 : x.com

2024.10.10 18:10글로벌뉴스

AI 강화한 더존비즈온…"세계 1위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가 지향점"

"전사적자원관리(ERP)로 시작했지만 앞으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전문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세계 1위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와 같은 곳을 국내에 만들고자 합니다. 이곳에서 많은 이들이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겠습니다." 이민우 더존비즈온 이사는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SaaS 서밋 2024(SaaS Summit 2024)'에 연사로 참석해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이처럼 설명했다. 더존비즈온은 ERP, 그룹웨어 등 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로, 최근 클라우드 기반 AI 솔루션 제품 다각화를 진행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기업 핵심 업무 솔루션과 생성형 AI '챗GPT'를 결합시킨 '원(ONE) AI'를 출시해 기업용 AI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이사는 "현재 SAP를 제외한 국내 ERP 업계에서 1위 사업자로 지위를 유지하며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을 이끌어 가고 있다"며 "특히 약 33만 개의 중소기업들이 자사 플랫폼을 활용한 덕분에 그간 쌓게 된 데이터를 강촌에 있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통해 관리함으로써 기업 데이터 관리 전문성을 더 키워왔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대기업 4천 곳, 중견기업 4만여 곳도 자사 플랫폼을 활용 중으로,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어떻게 적용할 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 결과물로 각종 서비스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환경)와 생성형 AI의 최대 단점인 환각 현상을 해결해 줄 수 있는 RAG(검색증강생성)를 도입해 '원AI'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더존비즈온은 '옴니이솔'이라는 큰 틀 아래 AI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젠 AI 듀스(GEN AI DEWS)'와 업무 생산성 혁신 AI 도구인 '원 AI', 산업별 맞춤형 AI 모델을 구현하는 데이터 전주기 지원 '인사이트 오푸스(Insight OFUS)'를 주요 AI 서비스로 내세웠다. '옴니이솔'은 단순한 ERP를 넘어 AI 기반의 그룹웨어, 문서 작성·관리까지 융합된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이 중 '원 AI'는 기존에 더존비즈온이 선보였던 ERP 10, 아마란스(Amaranth) 10, 위하고(WEHAGO) 등 핵심 솔루션에 AI를 통합해 제공하는 기업용 AI 비서다. 현재 일반기업뿐 아니라 세무대리 업계, 로펌, 컨설팅 회사 등 전문분야까지 적용 준비를 마치며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더존비즈온은 AI 전 주기 지원 '인사이트(Insight) AX' 플랫폼을 통해 의료, 제조, 공공 등 전 산업분야 맞춤형 AI 모델 확산도 추진 중이다. 이 일환으로 더존비즈온은 춘천 기업혁신파크 앵커기업으로 참여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및 정밀의료 플랫폼 분야로 사업 영역 확장에도 나섰다. 지난 7월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민간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중 최초로 개인정보 안심구역 시범운영기관에 지정되며 사업에 날개를 달았다. 이 이사는 "AI 스타트업, 제약회사 등이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의료 데이터가 필요하다"며 "현재 AI 기반 의료 서비스 구축을 위해 MRI, CT, 환자정보 등 여러 데이터들을 수집해야 하는데 개인정보 관리 측면에서 정부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개인정보 안심구역 및 가명정보 결합기관으로 인정 받은 곳은 국내에 자사와 국립암센터 딱 2곳뿐"이라며 "ERP로 시작해 의료 영역 플랫폼 구축을 넘어 바이오 클러스터까지 확장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많은 우수한 인력과 기업이 모여들고 있는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가 우리의 지향점"이라며 "이를 위해 2029년부터 은행권과 함께 약 1조원가량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10 18:04장유미

AI·로봇·양자가 만드는 미래가 여기에…알짜 신기술 주목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AI), 로봇, 양자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해 유용한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주관, 지디넷코리아 후원으로 개최된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에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의 제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AI, 더 빠르고 안전하게"…지원사격 기술 한 자리 디플리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소리 분석 모델을 선보였다. 비상 상황을 확인해 대응하는 '안전 솔루션'은 “살려주세요”, 소리 지름, 물리적 충격 등의 소리를 인지, 분석해준다. 비상 상황에 조기 대응할 수 있다는 강점을 인정받아 정부기관, 지역 공기업 등에 제품이 공급됐다. 현장 방문객들은 산업 현장에서 기계에서 나는 소리로 고장 등 이상 상황을 감지하는 '머신 솔루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디플리 관계자는 “현장에서 공기업의 도입 문의도 받았다”고 언급했다. 노타AI는 AI 모델을 경량화해 엣지 단에서도 AI를 활용할 수 있게 함에 따라 데이터 처리 속도와 보안을 강화해주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자체 온디바이스 AI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선보였다. 대학 연구소뿐 아니라 국내 대기업에서도 활용 사례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노타AI 관계자는 “최근 생성AI 모델 경량하는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 기술 원리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자체 사업에 활용하길 원하는 분들도 많아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티맥스소프트는 AI 클라우드 생태계를 구현할 수 있는 제품군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인터페이스 솔루션인 '인터페이스 스위트'는 '애니링크', '애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 제품을 하나로 묶어 제공한다. 신제품 '애니API 포탈'을 통해 보다 강화된 API 활용 환경을 제공한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AI 기반 디지털 환경에서 인터페이스 제품과 미들웨어가 핵심적 역할을 한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비즈니스 성과를 선보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AI 신뢰성 검·인증 제도'를 현장에서 소개했다. TTA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들이 인증에 따른 이점을 많이 궁금해하는데, 사람이 AI를 믿고 쓸 수 있다는 '신뢰성'을 충족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제도로 저희는 표현한다”며 “AI의 윤리와 안전성이 화두인 상황에서 사회 분위기나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인증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놀리는 AI 도입에 앞서 데이터 주권을 보호하는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을 지원하는 솔루션 '모놀리 엔클레이브'를 출품했다. 모놀리 관계자는 "선별된 사용자가 AI 서버에 접속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라며 "솔루션 특성상 금융권이 공략 대상이고, 현장에선 방산 분야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병원·우체국 직원으로 변신한 로봇 의료, 우편 업무를 지원하는 로봇들도 디지털 혁신 페스타 현장에 등장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와 함께 로봇으로 변화하는 미래 병원의 모습을 소개했다. 약부터 검체 배송, 청소,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 운영 사례를 엿볼 수 있다. 양 기관은 병원에 도입한 다양한 로봇과 함께 운영 시나리오에 관해서도 전했다. 병원의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서비스형 로봇(RaaS)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최초로 사용량 기반으로 요금제를 설계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 관계자는 "한림대성심병원에 73대 로봇을 도입한 경험이 있다"며 "인력난이 심해지는 병원에서 로봇으로 더 편리하게 환자들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무인 우편접수 과정을 시연했다. 로봇과 AI가 모든 택배 업무를 대신해주는 디지털 데스크가 전시됐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올해 시범 사업을 거친 뒤 내년 일부 우체국에 무인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 한창…"상용화 이후 성능 수 만 배 달성"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차세대 컴퓨팅 기술로 주목받는 양자컴퓨팅 관련 기술 동향도 둘러볼 수 있었다. 기존 컴퓨터의 최소 단위인 비트가 0과 1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양자컴퓨터는 양자를 기본 정보 단위로 삼는다. 기술 특성상 연산 속도 측면에서 현재 컴퓨터의 수 만 배 수준으로 압도하는 성능을 구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오는 2026년까지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을 전시했다. KRISS는 국내에서 양자 기술 관련 가장 많은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KRISS 관계자는 "얼마 전 IBM이 50큐비트 양자컴퓨터를 개발했는데, 양자컴퓨터는 실제 컴퓨터처럼 사용하려면 1천큐비트 이상 기술력을 달성해야 한다고 한다"며 "양자컴퓨터의 고성능이 구현되면 해킹이 불가능할 수준의 보안, 기존 패스워드 체계 복호화 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르마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반 양자 플랫폼 'Q플랫폼'을 소개했다. 양자 컴퓨팅으로 신약 개발, 금융 서비스 등 고도의 확률 계산에 강점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노르마 관계자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다"며 "양자 컴퓨팅을 상용화하는 것에 신기해하는 반응이 많았다"고 전했다.

2024.10.10 18:03김윤희

"AI와 전자문서의 만남"…포시에스, 디지털 업무혁신 선도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전자문서에 접목해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이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자 우리가 나아갈 방향입니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디지털 이노베이션 페스타 2024'의 '퓨처 테크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하며 전자문서와 AI 기술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전환과 혁신 기술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디지털 이노베이션 페스타(디노) 2024'의 일부로 진행됐다. '디노' 행사에는 40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였으며 약 3만 명의 관객이 이를 체험해 국내 최대의 기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박 대표는 '토종 페이퍼리스 기술, AI를 품다 : 일상 속 전자문서, 전자계약 기술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포시에스의 AI 융합 전자문서 솔루션이 어떻게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지 설명했다. 그는 "전자문서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 등 많은 이점이 있다"면서도 "여기에 AI 기술을 융합하면 문서 생성부터 작성, 검토, 활용까지 전 과정에서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시에스는 전자문서 생성 단계에 AI 기술인 '문서 레이아웃 분석(document Layout Analysis, DLA)'을 도입해 기존 종이 문서나 워드 파일을 자동으로 디지털 폼으로 변환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번거로운 서식 설정 없이도 즉시 전자문서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 AI를 활용한 문서 검토 기능은 법무팀의 업무 효율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과도하게 많은 서류 작업으로 유명한 법조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표는 "계약서 내용을 AI가 자동으로 검토해 표준 계약서 대비 누락 항목이나 오타, 비문 등을 판별하고 수정 제안까지 제공한다"며 "이는 법무팀의 계약서 검토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포시에스는 전자문서 작성 단계에도 AI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다.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복잡한 계약서 내용을 음성으로 쉽게 작성할 수 있으며 핸드라이팅 기술로 손글씨를 자동 인식해 텍스트로 변환한다. 특히 '비디오 서명' 기술은 서명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녹화해 전자서명의 법적 효력을 강화한다. 박 대표는 "비디오 서명은 서명 과정에서 서명자의 신원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 보안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포시에스의 전자문서 솔루션은 금융·공공·제조·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KEB하나은행, 삼성증권, 한화생명 등 국내 유수의 금융기관은 물론 행정안전부, 외교부, 법무부 등 공공기관에서도 포시에스의 기술을 도입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일상 생활에서도 휴대폰 계약, 자동차 구매, 병원 수술 동의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자문서가 사용되고 있다"며 "AI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자문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박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인 '이폼사인(eformsign)'도 소개했다. 이폼사인은 별도의 인프라 구축이나 시스템 설치 없이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자계약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PDF, 워드, 엑셀 등 다양한 문서 파일을 손쉽게 전자문서로 변환하고 카카오톡이나 이메일로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또 대량 문서 처리,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동 등 기업 환경에 맞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박 대표는 "우리는 전자문서 기술과 AI를 융합해 디지털 전환의 핵심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0 17:26조이환

로옴, 청청자동차 그룹 '신동반도체'와 파트너십 체결

반도체 기업 로옴이 창청자동차 그룹의 자회사 신동반도체와 SiC(실리콘카바이드) 차량용 파워 모듈과 관련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기차(xEV) 시장이 성장하면서 주행거리 및 충전속도 향상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요구를 해결하는 키 디바이스로서 SiC가 크게 주목받고 있으며, 구동의 중핵을 담당하는 트랙션 인버터 등에서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신동반도체는 로옴의 SiC 칩을 탑재한 차량용 파워 모듈의 성능 향상을 통해 전기차의 주행 거리 연장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앞으로 SiC를 중심으로 하는 혁신적인 차량용 파워 솔루션의 개발을 가속화하며 자동차의 기술 혁신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Zheng Chunlai 신동반도체 회장은 "로옴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창청 자동차 그룹의 수직 통합 체제를 강화함과 동시에, 한층 더 고성능의 전기차 개발을 가속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Kazuhide Ino 로옴 이사는 "로옴은 장기간에 걸쳐 업계를 리드하는 SiC 파워 디바이스의 개발 및 제조 체제를 구축해 왔다"라며 "신동반도체와의 협력을 통해, 한층 더 고성능 고품질의 최첨단 차량용 파워 솔루션을 제공해 xEV의 기술 혁신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0.10 16:57이나리

원티드랩, PARI와 '2024 PA 컨퍼런스' 개최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PARI(People Analytics Research Institute)와 함께 데이터 분석을 통한 HR 의사결정을 주제로 '2024 PEOPLE ANALYTICS(피플 애널리틱스, 이하 PA)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11월 14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 15분까지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다. '2024 PA 컨퍼런스'는 피플 애널리틱스(People Analytics)[2]를 중심으로, HR 담당자들이 데이터 기반으로 인재 관리와 조직 성과를 최적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HR 및 데이터 분석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6개의 주요 발표 세션을 통해 최신 동향과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패널토론이 차례로 진행된다. 트랙별 주요 발표 세션은 다음과 같다. 오전에는 ▲김다혜 캐피탈원(Capital One) 피플 애널리틱스 비즈니스 매니저, 박은연 실리콘밸리 HR 포럼 회장, 이상석 한국전력공사 인사처 HR 애널리틱스 담당 차장이 '2024 PARI: 생성형 AI와 한국형 PA의 혁신, 성공적 도입과 미래로의 확산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배수정 mySUNI 리서치 펠로우가 진단과 학습 효과성 데이터를 중심으로 'HR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다룬다. ▲돈 클링호퍼(Dawn Klinghoffer)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및 피플 애널리틱스 책임자, 김민송 마이크로소프트 시니어 피플 애널리스트가 AI 시대의 피플 애널리틱스 트렌드를 다룬다. ▲이찬우 비바리퍼블리카(토스) HR테크 팀 구성원은 인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 인사 SaaS 솔루션과의 연계를 통한 효율화, 다양한 모델링을 활용한 인사이트 도출 방법을 설명한다. 이어 오후에는 ▲김동환 SK디스커버리 매니저는 데이터분석가로서 커리어를 시작하여 현업에서 마주한 HR 문제들을 소개하고 HR 애널리틱스를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고민한 케이스를 소개한다. ▲이경민 LG인화원 전문교육센터 DX대학 책임과 정백우 LG전자 CTO부문 조직문화팀 선임이 '데이터로 그리는 LG HR의 미래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다음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패널토론 1부에서는 'People Analytics,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까'라는 주제로 PA 도입 초기 단계에서 직면하는 도전 과제와 실무적 해결책을 다룬다. 연사로는 ▲윤명훈 원티드랩 CoS(Chief of Staff) ▲김기웅 CJ 대한통운 인사지원실 평가보상팀 선임 ▲이상진 드림에이스 HR & GA팀 수석연구원 ▲이은선 ASML코리아(ASLM Korea) HR&O Talent & Learning Team 프로가 참여해 PA 도입 경험과 실무적 팁을 공유한다. 패널토론 2부에서는 'People Data로 일의 세계를 탐구하다: 혁신적 가설과 그 검증'이라는 주제로 공공 및 민간 부문 전문가들이 최근 HR 가설과 그 검증 과정을 다룬다. ▲김창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인사팀 책임 ▲김수현 동아쏘시오홀딩스 HR전략팀 HR데이터 분석가 ▲송지훈 엔씨소프트 Company 데이터 분석가 등이 연사로 나서 가설 검증 과정에서의 도전 요소는 무엇이 있는지 등 PA의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후원사로는 ▲데이터 기반 HR 전략 강화를 위한 분석 플랫폼 '세일즈포스 태블로' ▲통합 HRD 솔루션 '패스트캠퍼스' ▲채용 컨설팅 전문가 그룹 'ACG' ▲AI 채용 서비스 '프리즘&몬스터' 운영사 '무하유' ▲B2B 경비지출 전문 기업 '비즈플레이'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 등이 참여한다. 티켓은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7만 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컨퍼런스 당일 현장 구매는 불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완료한 사람에 한해 컨퍼런스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2024 PA 컨퍼런스'는 HR 데이터 분석의 최신 트렌드와 실무 적용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기업들이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사례를 심도 있게 다루는 이 자리는 HR 담당자들에게 데이터 기반으로 인재 관리와 조직 성과를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0 16:55안희정

"AI·메일의 만남"…크리니티가 제시한 SaaS·클라우드 네이티브 중요 요소는?

"메일에 인공지능(AI)을 어떻게 도입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 '써팀'과 '지-클라우드(G-Cloud) 공공 메일'이었습니다." 크리니티 윤석주 상무는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디노) 2024'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밋'에서 '두 번째 스테이지 SaaS 전환, 크리니티 지-클라우드 공공 메일'이란 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윤 상무는 강연에서 SaaS 클라우드 제공 시 멀티 테넌시 모델과 탄력적 인프라 구성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멀티 테넌시 모델이란 여러 고객이 하나의 소프트웨어(SW) 인스턴스나 인프라를 공유하는 아키텍처를 말한다. 테넌트 별로 다른 데이터베이스(DB)를 갖거나 스토리지 영역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설계해 고객 데이터를 분리해서 운영하는 것이다. 또 탄력적 인프라를 통해 상황이 계속해서 변하는 걸 충분히 고려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SaaS 클라우드 제공 시 고려해야 할 요소로 ▲서비스 고가용성 ▲백업과 재해복구 ▲자동 프로비저닝 ▲보안 및 규정 준수 등을 꼽았다. 또한 윤 상무는 SaaS 전환을 위해선 ▲CI·CD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컨테이너 ▲데브옵스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상무는 이 중에서도 CI·CD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성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점 찍었다. 빠른 개발 주기, 우수한 품질, 효율적인 운영을 모두 만족하기 위해서는 CI·CD가 소프트웨어 전 과정에서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어 비즈데브옵스(BizDevOps)를 통해 비즈니스팀을 개발과 운영 프로세스에 통합하고 팀 간 협력을 강화해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더 기민하게 대응했다고 덧붙였다. 윤 상무는 현재 크리니티가 제공 중인 SaaS 서비스 사례에 대해선 AI 기능들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민간에 주로 제공하는 써팀과 공공기관에 제공하는 지-클라우드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 윤 상무의 설명이다. 우선 민간에 제공 중인 '써팀'은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최적화 협업 서비스다. AI를 활용해 ▲메일 템플릿 샘플 제작 ▲메일 번역 ▲메일 제목 생성기 ▲맥락 및 맞춤법 검사 제공 ▲본문 요약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달리 공공기관에는 보안성을 더 강화한 '크리니티 지-클라우드 공공 메일'을 제공 중이다. ▲사칭 메일 차단 기술 적용 ▲2차 인증 로그인 수단 사용 ▲사용자 로그인 기록 실시간 확인 등의 기능을 도입해 공공기관 사용자들이 부담 없이 SaaS 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만들었다. 윤 상무는 "공공기관은 CSAP 모델 준수 등 지켜야 할 요소가 많고 정부에서 요구하는 전자우편 보안 가이드라인을 최대한 준수해야 한다"라며 "기존 100만 명 가량의 서비스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공공 친화적인 SaaS를 제작 중"이라고 말했다. 크리니티는 26년 차 메일 보안 SaaS 전문 기업으로 10년 전부터 약 100만 명 가량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메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날 크리니티를 비롯해 다양한 SaaS 기업들이 참가한 'SaaS 서밋'은 디노 2024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디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주관, 지디넷코리아가 후원하는 행사로 오는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윤 상무는 "AI 어시스턴트 등 써팀의 AI 기능을 지-클라우드에 넣는 작업을 오는 4분기에 진행하고 내년 1분기에는 SBOM 프로세스를 적용할 예정"이라며 "요즘 일부 젊은 직원들이 격식을 지키는 메일 작성을 어려워하고 공공기관은 SaaS와 메일의 보안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AI를 통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말했다.

2024.10.10 16:52양정민

이십사점오 "우수한 Z세대 채용하려면, 구직 방식 바꿔야"

"우수한 경력직, 주니어 직원을 채용하려면 기업이 구직하는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김신우 이십사점오 대표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 부대행사로 열린 '디노(DINO) 이노베이션 벤처 커넥트' 컨퍼런스에서 '주니어 채용, 실패를 줄이는 3가지 전략'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이십사점오는 데이터 기반 인재매칭 솔루션 기업 기업으로, 상위 10% 주니어 인재를 타겟으로 기업과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채용 트렌드가 변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우수한 경력직, 신입을 채용하는데 이전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약 2년 전까지만 해도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PM 분야의 채용이 활발했지만, 최근에는 콘텐츠 마케팅, 세일즈 등 구직 수요가 높아졌다. 이는 최근 AI 기술 발전에 따라 1인당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프로덕트 관련해서 채용을 줄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 대표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우대하는 시대가 됐지만, 이것도 곧 머지 않아서 종료되고 다음 세대는 HR 트렌드로 넘어갈 것"이라며 "최근 경력직 인재를 대상으로 한 채용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구직 중인 인재들도 다양한 이직 제안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인재 풀은 늘어났지만, 실제로 우수 인재를 데려오기 더 어려워진 것이 현재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대학생 채용 시장에서는 수시 채용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스카이(SKY) 대학 관련해서는 수시로 입학한 인원이 정시보다 많아진 상황이다. 학회나 연구 기관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인재를 확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김 대표는 "학회에서는 매년 4~5명의 인재를 고정적으로 계약하는 방식을 채택하는데, 이는 기존의 지원 방식보다 훨씬 효율적"이라며, 특히 기술 분야나 석박사 인재 채용과 관련해서는 계약학과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인턴을 발굴할 때는 비용절감 보다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김 대표는 "지원금을 목표로 인턴을 채용하기보다는 기준을 세워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기업에 더 큰 이익을 줄 것"이라며 "제가 학창 시절 IT 연합 동아리에서 경쟁률이 6대 1에서 8대 1 정도였던 프로젝트 팀을 운영했는데, 팀의 성과가 매우 뛰어났다"며, 그 과정에서 많은 인재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경험을 예로 들었다. 그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것이 주니어 인재 채용의 핵심"이라며, "비용 절감보다 장기적인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십사점오는 '슈퍼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지원자 300명 중 50명이 한 달 안에 채용되었고, 나머지 250명 중에서도 80%가 두세 달 내에 채용됐다. 그는 "타이밍을 최적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원자의 상황과 역량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절한 시기에 매칭하는 것이 성공적인 채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SNS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십사점오는 오는 11월부터 Z세대 대상으로 SNS 컨텐츠 미디어 숏폼 에이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7.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계정을 대학생들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운영 중이다. 최근 슈퍼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콘텐츠 마케터는 중국 관광객을 타겟으로 한 SNS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례도 있다. 그는 "SNS와 콘텐츠 미디어가 중요한 시대에 기업들이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Z세대를 대상으로 우리가 가진 콘텐츠를 활용하는 에이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채용 리드 타임을 '0'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데이터 기반 HR 솔루션을 발전시키고 있다"라며 "면접 전까지의 채용 프로세스를 데이터로 최적화해, 면접만으로 채용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협력사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10.10 16:42이나리

  Prev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삼성전자, 차세대 엑시노스 발열 잡을 '신기술' 쓴다

한국서 힘 꺾인 블루보틀·팀홀튼...왜

[보안 리딩기업] 펜타시큐리티 "데이터 암호화 '디아모' 17년 이상 정상"

네이버, 역대 최대 매출 눈앞…카카오는 주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