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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누적 69톤 수거해 자원순환 앞장

LG전자가 지난 3년간 폐배터리 자원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을 통해 누적으로 약 69톤의 폐배터리를 수거해 폐기물 자원화에 앞장선다. LG전자는 2022년부터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해 희유금속(rare metal)을 재활용하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매년 2회씩 진행한다. 이는 LG전자가 실천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5월부터 6월까지는 5회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5회차 캠페인으로 수거한 폐배터리는 약 17.7톤으로, LG 코드제로 A9S 배터리 무게 기준으로 계산하면 3만9천여개다. 현재까지 수거한 총 폐배터리 무게는 약 68.9톤이며 수량으로는 15만3천여개다. 적재량 기준 15톤 덤프트럭으로 계산하면 약 4대가 넘는 분량이다. 또 누적 참여 고객은 8만 7천명이 넘는다. 매 회 참여자가 늘어 나며 고객들의 자원순환 동참의식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거한 폐배터리에는 LG 코드제로 A9S 폐배터리 1개(450g) 기준으로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 등의 희유금속이 들어있다. 추출된 희유금속은 새로운 배터리 재료로 재활용된다. LG전자는 올해 10월 6회차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제조사와 관계없이 사용했던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참여 고객은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새 배터리 구입 시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를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했다. 26일 LG전자∙한국환경공단∙E-순환거버넌스는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평택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애향아동복지센터에 무선청소기를 전달했다.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 정기욱 청소기사업담당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원 재활용과 제품 기증을 연계한 배터리턴 캠페인처럼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7 10:00이나리

'삼성 2나노' 고객사 日 PFN, 현지서 대규모 투자 받는다

일본 주요 금융그룹 SBI홀딩스가 현지 AI 반도체 스타트업 PFN(Preferred Networks)에 100억 엔(한화 약 920억원)을 투자하고, AI 반도체를 협력 설계할 계획이라고 닛케이아시아가 27일 보도했다. PFN은 일본 기업 10개사를 중심으로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SBI는 해당 라운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전 PFN에 투자한 도요타와 함께 PFN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가 될 계획이다. 2014년 설립된 PFN은 일본의 주요 AI 딥러닝 전문 개발업체다. 일본의 유니콘 기업 중 하나로, 기업 가치는 약 3천억 엔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PFN은 자체 개발한 딥러닝 프레임워크인 '체이너(Chainer)'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슈퍼컴퓨터용 AI 칩도 자체적으로 개발해 왔다. 특히 PFN은 올해 초 삼성전자에 2나노미터(nm) 공정 양산을 의뢰했다. 2나노는 삼성전자·TSMC 등 주요 파운드리가 오는 2025년부터 양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최선단 기술에 해당한다. 이전 PFN은 자사 AI 칩인 'MN-코어' 제조를 TSMC에 의뢰한 바 있으나, 2나노 공정서에는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DSP(디자인솔루션파트너)인 가온칩스를 채택했다. 제조 공정 변경에 신중할 수 밖에 없는 팹리스가 파운드리 공급망을 변경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닛케이아시아는 "SBI가 데이터센터 등의 성장에 대응하고자 PFN과 협력해 차세대 AI 반도체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며 "중기적으로 SBI는 패키징, 테스트와 같은 백엔드 공정을 포함해 일본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다른 분야에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27 09:59장경윤

클로봇, 증권신고서 제출…10월 상장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로봇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00만 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9천400~1만900원, 총 공모금액은 282억~327억원이다. 내달 23일부터 27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이후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10월 경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17년 창업한 클로봇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42억원을 달성하며 2020년부터 4년간 연평균 79%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130여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 보스턴다이내믹스 등과 주요 프로젝트를 협력 중이다. 클로봇은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2월에는 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를 각각 'A, A'로 통과했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산업 전반에 로봇 도입이 확대되면서 로봇의 형태와 역할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산업 변화에 맞춰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8.27 09:56신영빈

하우스쿡, 레저 낚싯배에 정수조리기 80대 설치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은 레저 낚싯배에 정수조리기를 누적 80대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인덕션과 정수기를 결합한 멀티 주방가전이다. 출시 7년 만인 지난해 7월 기준 누적 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 현재 국내외 3천 곳에서 설치해 운용 중이다. 하우스쿡은 지난 21일 제주 애훨항에서 레저 낚싯배 히얼호에 80번째 정수조리기를 설치했다. 하우스쿡은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레저 낚싯배에 정수조리기를 설치 중이다. 지난해 12월 온라인 낚시 플랫폼 '어신'과 협업을 시작했다. 낚시를 하면서 편리하게 라면과 떡볶이등의 간식을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어 레저 낚시를 즐기는 이들에게 관심을 모았다. 선박은 220V로 6A 정도의 전력만 있으면 운용이 가능하다. 하우스쿡 관계자는 "이용객 편리를 제공하려는 선사들과 레저 관련 업체들에서 문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27 09:51신영빈

비트바이트 '플레이키보드' 개편..."타자수 따라 포인트 받는다”

딜라이트룸(대표 신재명)이 전략적 투자 포트폴리오사 비트바이트의 서비스 개편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비트바이트가 개발·운영하는 플레이키보드는 다양한 디자인을 지원하는 모바일 키보드 앱에서 '돈 버는 키보드' 기능을 갖춘 '키테크(앱테크 키보드)' 서비스로 탈바꿈됐다. 사용자들은 플레이키보드로 입력한 타자수에 따라 기프티콘, 상품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5초 내외 광고를 시청하는 이들에게는 추가 포인트 보상과 경품 응모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수익성 개선이 목표다. 딜라이트룸은 앱서비스 광고 수익화 솔루션 'DARO(Delightroom Ad Revenue Optimizer)'를 플레이키보드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앱테크 도입을 통해 더 많은 광고 지면과 사용자를 확보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수익 모델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딜라이트룸은 작년 2월 비트바이트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후 DARO를 통해 지속적으로 광고 수익화를 지원해왔다. 글로벌 알람앱 '알라미'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약 6개월 만에 고정비 증가 없이 매출을 5배 이상 끌어올리는 등 재무건전성을 개선했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플레이키보드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생활밀착적으로 사용하는 기능으로 광고 수익 모델을 고도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딜라이트룸 앱 광고 수익화 노하우가 담긴 광고 수익화 솔루션 DARO 지원을 강화해, 내년 비트바이트가 손익분기점(BEP)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DARO는 딜라이트룸이 모바일 앱 운영사에게 제공하는 인앱 광고 수익화 솔루션이다. 서비스 사용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광고 수익을 최대로 추구하는 앱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담았다. ▲광고 집행 자동화 ▲광고 효율 분석 ▲최신 애드테크(Ad-Tech, 디지털 광고 최적화 기술) 반영 등 수익 성장을 위한 다각도 접근이 특징이다.

2024.08.27 09:45백봉삼

코인베이스, AI 기반 모델로 트래픽 폭주 대응 강화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트래픽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모델을 개발해 배포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모델은 사용자 트래픽의 급증을 예측하고, 자동으로 리소스를 확장해 플랫폼 다운타임을 방지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코인베이스는 "트래픽이 이미 높아졌을 때 확장을 시작하는 것은 종종 너무 늦다."며, "우리는 트래픽 폭주를 예측하고 트래픽 도달 전에 확장을 자동으로 시작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트래픽이 증가함에 따라 확장 목표도 함께 증가했으며, 피크 트래픽 몇 시간 전에 두 배로 늘어났다."며, "AI 모델은 일일 사용 패턴에 따라 확장 및 축소를 계속했으며, 변동성이 감소할 때까지 필요에 따라 확장됐다."고 말했다. 과거 코인베이스는 60분 후의 트래픽 수준을 예측하는 시계열 예측 모델을 시도했으나, 통계적 지연 문제로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겪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코인베이스는 문제를 장기적인 분류 문제로 전환해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주요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과 같은 외부 신호를 활용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했다. 이 모델은 향후 몇 시간 내에 트래픽이 특정 임계값을 초과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예측하는 데 중점을 두며, 정확도가 크게 향상되었다. 코인베이스는 "핵심 통찰은 가상자산 가격 변동성이 높고 현재 트래픽이 예상보다 빠르게 목표 수준에 도달할 때 트래픽 급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배포된 AI 모델은 잘못된 알림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줄이면서도 스파이크를 놓치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도록 설계되었다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는 과거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발생한 여러 번의 시스템 장애를 겪은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주요 장애가 발생해 3시간 넘게 플랫폼이 중단되었고, 그 이전에도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 도달 시점에 거래소가 다운되면서 사용자들이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2024.08.27 09:19김한준

알테어, 'ATC 2024' 성황리에 종료… 미래 산업을 이끌 혁신 기술 논의

- 알테어, '알테어 테크놀로지 컨퍼런스 코리아 2024(ATC 2024)' 성황리에 종료- '가능성의 과학' 주제로 1,000여 명의 엔지니어 및 리더가 모여 최신 기술 공유- 알테어와 LG전자, 다물리 기반 단일 모델 및 해석기 개발로 자동차 부품 신뢰성 혁신- AI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다: LLM과 지식그래프를 통한 고품질 응답 솔루션 제시 지능형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 알테어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알테어 테크놀로지 컨퍼런스 코리아 2024(이하 ATC 2024)'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TROY, Mich. , 2024년 8월 27일 /PRNewswire/ --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ATC 2024'는 '가능성의 과학(The Science Of Possibility)'을 주제로,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LS전선, 한국항공우주산업, 롯데중앙연구소 등 각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의 엔지니어 및 오피니언 리더 1천여 명이 모여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솔루션과 최신 디지털 전환 기술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사진: 알테어 테크놀로지 컨퍼런스 코리아 2024 기조연설에서는 각 산업별 고객사의 성공사례와 기술 시연 및 데모 체험 등이 공개되었으며, ▲시뮬레이션 ▲인공지능 기반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시뮬레이션 기반 설계 ▲전동화 ▲기업 솔루션 ▲유체 역학 ▲다중 물리학 등 총 8개 트랙에서 엔지니어링 및 설계 과정에서의 혁신과 최적화를 추구하는 기술과 방법론들이 다양한 세션으로 소개되었다. 알테어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스테파니 버크너(Stephanie Buckner)는 기조연설에서 "알테어는 디지털 혁신의 최전선에서 오늘날 산업이 직면한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 고성능 컴퓨팅 등의 기술들이 통합되고 이러한 혁신들이 산업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알테어는 고객들에게 미래 지향적이고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LG전자에서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의 김용연 팀장은 알테어와 LG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알테어 옵티스트럭트(OptiStruct) 기반 다물리 누적 손상 해석기법'을 발표했다. 김용연 팀장은 "자동차 부품의 높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충격, 온도, 진동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실험이 필요하지만, 이를 컴퓨터 이용 공학(CAE)으로 종합해 구현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이다."라며, "LG전자와 알테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물리 기반의 단일 모델(One Model), 단일 해석기(One Solver)를 개발하여, 다양한 물리 현상을 단일 모델에서 포괄적으로 고려함으로써 개발 과정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인공지능경제 교수이자 시멘틱그래프의 황문기 대표가 '알테어 래피드마이너 젠(Gen) AI 솔루션과 지식그래프(Knowledge Graph)를 통합한 대형언어모델(LLM) 서비스와 구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황문기 대표는 "기업들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 AI 기술을 도입하려고 하지만, 대형언어모델(LLM)의 예측 불가능성과 설명이 어려운 블랙박스 특성으로 인해 환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알테어는 젠 AI와 그래프 스튜디오(Graph Studio)를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LLM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고, 지식그래프를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AI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환각을 제거하고 응답 품질을 개선한다."라고 말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시뮬레이션 기술을 도입해 제조 공정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성과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롯데중앙연구소 공정기술팀은 "가상 환경에서 제조 공정을 테스트해 실제 생산 과정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다"라며,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품질 높은 식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추가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김도하 한국알테어 지사장은 환영사에서 "알테어 테크놀로지 컨퍼런스는 매년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라며, "이번 주제인 '가능성의 과학'은 알테어의 핵심 가치인 혁신과 도전 정신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알테어와 함께 다양한 기술적 도전 과제들을 해결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알테어 소개 (Nasdaq: ALTR) 알테어는 1985년 미국에서 설립한 AI기반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 선도 기업으로 전세계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업 중 유일하게 시뮬레이션(Simulation), 고성능컴퓨팅(HPC), 인공지능(AI) 세가지 영역의 기술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다. 제조 시뮬레이션 분야를 시작으로 금융, 헬스케어, 하이테크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기업이 의사결정을 돕고, 제품 제작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테어는 미시간주 트로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7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Nasdaq: ALTR) 후 현재 유럽 및 아시아 등 전 세계 27개국에 74개의 지사를 두고 있다. ◎ 언론문의 알테어 마케팅팀 정이슬 070-4050-9210 / iseul@altair.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89577/Altair_2024.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1421069/4876448/Altair_Logo.jpg

2024.08.27 09:10글로벌뉴스

LS전선,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 추진

LS전선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국책과제로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수소 에너지 밸류체인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시장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금속 수소배관은 기존 금속 배관의 취성(수소가 금속 내부를 파괴하는 현상)과 부식 문제를 해결하고 강도와 유연성을 갖춘 플라스틱 복합 재료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인다. 150m 이상의 길이로 생산과 운송이 가능해, 10~12m 단위의 금속 배관 대비 시공 경제성이 크다. LS전선은 세계 최초로 광케이블을 활용한 '수소관 실시간 진단 기술'을 개발해 이상 발생 구간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인호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CTO)는 “비금속 수소관은 수소경제 시대를 앞당기는 핵심 기술이다”며 “수소관 설치 공사와 모니터링, 유지보수까지 사업을 확장해 턴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과제는 LS전선의 오랜 장조장 케이블 생산기술과 소재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2026년 시제품 제작, 2028년 실증 시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8.27 08:58박수형

캐치, 멤버십 서비스 출시..."채용부터 브랜딩까지"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가 채용과 브랜딩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업 서비스 'CATCH 멤버십'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멤버십은 저렴한 가격으로 캐치의 핵심 상품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기업에서는 캐치 멤버십의 다양한 혜택을 통해 인재 채용과 구직자 대상 기업 브랜딩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캐치 멤버십에는 두 가지 옵션이 있다. 첫 번째로 '3개월권'은 AI매칭 배너와 인재Pick 등 채용 상품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 집중 채용이 필요한 기업에게 적합하다. 두 번째로 '12개월권'은 무제한 채용부터 브랜딩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핵심 서비스다. 3개월권에 포함된 상품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분석리포트, 인터뷰 등 다양한 브랜딩 상품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해당 멤버십 서비스는 단순히 채용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브랜딩을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 1:1 전담 매니저가 기업 맞춤 관리와 지원을 제공해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캐치는 멤버십 출시를 기념해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최대 70% 할인으로 연간 2천만원 상당의 상품을 600만원대의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행사는 구매 시 자동으로 적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캐치 기업회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부문장은 "멤버십 서비스는 채용과 브랜딩을 동시에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이번 멤버십 론칭을 기점으로 보다 다양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채용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7 08:44백봉삼

삼성전자, 퀄컴 차량용 플랫폼에 'LPDDR4X' 공급...첫 협력

삼성전자가 퀄컴의 프리미엄 차량용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에 차량용 메모리 LPDDR4X를 공급을 시작했다. 이번 공급은 삼상전자가 퀄컴과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첫 협력으로, LPDDR4X를 글로벌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업체 등에 장기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퀄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에 최대 32GB(기가바이트) LPDDR4X를 공급하여 프리미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지원한다. LPDDR4X는 차량용 반도체 품질 기준 'AEC-Q100'을 충족하며 영하 40℃에서 영상 105℃까지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AEC-Q100는 자동차 전자부품 협회에서 자동차에 공급되는 전자 부품에 대한 신뢰성 평가 절차를 규정한 문서로 전세계 통용되는 기준이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LPDDR4X에 이어 차세대 제품인 LPDDR5를 올해 양산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 공급된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 조현덕 상무는 "삼성전자는 경쟁력 있는 메모리 설계 및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 최적화된 차량용 D램 및 낸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퀄컴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장 업체를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성장하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7 08:25이나리

삼성물산, 호주 그린수소 사업 본격 진출

환경부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6일(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호주기업 라이온 에너지·DGA 에너지솔루션스호주와 손잡고 그린수소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협약에 따라 호주 브리즈번시 인근 항구 지역에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해 2026년 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최대 300톤의 그린수소를 호주 내수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이 사업에 개발사로 참여해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조달·공사·시운전 등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삼성물산은 호주 브리즈번 그린수소 사업을 앞으로 추진할 대규모 그린수소 사업 교두보로 삼아 동호주·서호주에서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날 호주 브리즈번시 로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그린수소 공동개발 협약식에 정부 측에서 정환진 환경부 글로벌탑녹색산업추진단장이 참석해 국내기업의 그린수소 개발사업 호주 진출을 축하하고 퀸즐랜드 주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에서는 마이클 크리스토퍼 드 브레니 에너지 및 청정경제 일자리부 장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오만·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 이어 올해 호주를 그린수소 중점협력 국가로 선정해 ▲고위급 및 실무급 수주지원단 파견 ▲양국 정부 간 공동 토론회(포럼) 개최 ▲타당성조사 ▲시장개척단 파견 등 전방위적인 수주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국내기업의 그린수소 사업 해외 진출은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 녹색기술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면서 “중동·호주 외에도 북남미·아프리카 등 세계 시장에 국내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7 08:00주문정

엘젠-DTH, 시각장애인 최적화 키오스크 개발 협력

AI전문 기업 엘젠(대표 김남현)과 DTH가 시각장애인에 최적화한 키오스크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26일 두 회사는 MOU를 맺고 시각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접촉형 동작 인식 기능을 탑재, 사용자가 화면에 접촉하는 부분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개발해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회사가 개발하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시각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모션터치' 기능으로, 접촉을 통해 화면을 인식할 수 있다. 화면에 손을 접촉하면 해당하는 부분의 컨텐츠를 음성으로 안내해줄 뿐 아니라 버튼 배치 높이를 조절하고, 휠체어 접근 공간을 확보하는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보다 넓은 범위에서 수용할 수 있다. 또 기존 키오스크를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하고 간단한 UI 수정만 하면 별도의 하드웨어 구입이 필요하지 않는 장점도 있다. 기존 키오스크를 활용할 수 있어 비용 효율적이다. 김남현 엘젠 대표는 "DTH와 업무 협약을 통해 장애인 전용 키오스크 관련 표준을 새로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엘젠은 에찌(Edge) AI 기반의 음성인식 및 자연어처리 기술을 통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온 기업이다. 예컨대 "나 여기 밥 먹으러 왔어"라고 말하면 식당 위치 안내 화면을 자동으로 띄워주고 “나 커피 두 잔 필요해”라고 하면 카페 매장을 찾아 결제 금액을 한 번에 안내해 준다.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인식하고 수행하는 똑똑한 키오스크를 노인정, 복지관 등 서울시립 공공기관에 납품해왔다. 또 모든 화면에 수어 영상을 제공하고, 화상통화 기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할 때 해당 기관의 직원과 쉽게 연결하는 기능을 결합,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DTH는 자체 개발한 터치기술과 센서를 사용해 터치 테이블, LED 디스플레이, 키오스크 및 모니터를 제조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키오스크 제품 품질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김남현 엘젠 대표는 "현재 시장에는 장애인 전용 키오스크 관련 표준이 미비한 상황"이라면서 "이에 엘젠은 베리어프리 키오스크의 실질적인 모델을 제시할 것이고, 기술적인 목표는 키오스크 내에서 자체적으로 움직이는 sLM기반 생성형AI를 적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7 00:28방은주

"보호대 착용하면 운동량 분석"…웨이브컴퍼니 '트랙미' 출시

스포츠테크 스타트업 웨이브컴퍼니는 개인 맞춤형 피트니스 AI 비서 솔루션 '트랙미'를 롯데하이마트 광복롯데몰점 웰니스 매장에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트랙미는 사용자가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피트니스 비서 서비스다. 텍스타일 센서가 내장된 보호대를 착용하기만 하면 운동 기록과 분석이 실시간 자동으로 이뤄진다. 운동 중 데이터도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웨이브컴퍼니가 개발한 이 솔루션은 운동 횟수를 자동으로 추적해 사용자에게 객관적 데이터를 시각화해 제공해주고 운동하는 행태와 움직임을 AI로 분석해 코칭해 준다. 트랙미는 피트니스 초보자를 위한 AI 기반 추천 운동 루틴을 제공한다. 운동 방법을 잘 모르는 사용자도 간단히 따라 할 수 있도록 관련 영상과 움직이는 이모지가 화면에 표시된다. 현재 250가지 맨몸운동을 비롯해 스트레칭도 서비스 하고 있다. 오는 11월 40여종의 덤벨, 밴드운동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제품은 블루투스를 통해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보호대는 최대 30시간 지속되는 배터리와 함께 세탁이 용이한 디자인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웨이브컴퍼니 관계자는 "트랙미는 사용자들이 운동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운동 방향을 제시한다"며 "국내 피트니스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웨이브컴퍼니는 2016년부터 스마트 텍스타일 신소재를 지속적으로 연구해왔다. 트랙미는 2024년 CES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4.08.26 21:43신영빈

알고케어, 2024 아기유니콘 플러스 선정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 스타트업 알고케어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 아기유니콘 플러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플러스 지원사업은 아기유니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업 중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한 20개 기업을 추가로 선별하여 예비 유니콘(기업가치 1천억 원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알고케어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향후 국내외 투자설명회(IR), 벤처캐피털(VC)·투자자 미팅 지원과 해외 진출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글로벌 시장 조사·분석, 해외 협력 파트너 발굴 등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알고케어는 본 지원 사업 기간 동안 기업용 제품인 '앳워크'의 고객군을 확장하며, 가정용 제품 '앳홈' 출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사용자에게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앳워크는 5성급 호텔, 헬스클럽, 학원, 독서실 등으로 공급처와 타겟 사용자를 확대할 예정이며, 앳홈은 내년 국내·글로벌 시장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알고케어는 AI 기반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주요 서비스 앳 워크는 오피스에 설치된 뉴트리션 엔진을 통해 하루 한 번, 임직원에게 맞춤 영양제를 제공한다. 핵심 기술인 헬스케어 AI '마이알고'는 건강검진 결과, 처방 기록, 매일의 컨디션 등 개인별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 영양 성분을 조합해 준다. 알고케어는 지난 2022년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돼 앳 워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현대자동차, 기아, LG에너지솔루션, SK 스퀘어 등 70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테크 전시인 CES에서 국내 스타트업으로서는 이례적인 4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고, 지난 3월 15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024.08.26 21:02신영빈

"정부는 티메프만 챙기나"...알렛츠 피해자들 '울분'

가구·가전제품 등을 판매하던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가 돌연 폐업, 알렛츠에서 물건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환불을 촉구하고 있다. 현재 알렛츠의 결제대행사(PG사)인 키움페이에서 소비자 대상으로 이의제기 신청을 받고 있으나, 소비자들은 그 어디서도 명확한 안내가 없다며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정부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PG사 통해 처리할 것...알렛츠 관련 방침 따로 없어" 알렛츠는 지난 16일 자사 홈페이지에 "부득이한 경영상의 사정으로 8월 31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한다"며 폐업을 고지했다. 이후 소비자들은 알렛츠 측에 환불을 요구하고 있지만, 알렛츠 측과 소통이 되지 않는 상태다. 16일 알렛츠의 모든 직원이 해고당해 소비자 대응이 가능한 인력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 알렛츠 소비자들이 환불 신청을 접수할 수 있는 창구는 PG사인 키움페이(다우데이타)가 유일하다. 키움페이는 26일부터 알렛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카드결제 이의제기 접수를 받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상담 접수 건에 대해 PG사를 통해 처리 중에 있다"며 "알렛츠 사태와 관련해 방침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구체적 환불 처리 일정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답했다. 25일 기준 한국소비자원에 제기된 소비자 민원 건수는 총 931건이다. 익명을 요구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키움페이를 통해 실제 쇼핑 정보, 배송 유무 등에 대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사실 관계가 확인된 건들에 대해 할부 납부 중단 등 처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간에 있는 PG사를 통해 결제가 이뤄지다 보니, 카드사는 알렛츠 사태 관련 고객 정보를 PG사에게 받아야 한다"면서 "PG사가 사태 해결에 적극적일지라도 알렛츠가 폐업돼 모든 정보를 파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알렛츠 사태에 대해 "해당 사안은 금융감독원의 소관은 아니다"며 "금융감독원이 특별히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소비자들 "명확한 안내 없어 답답" 사태가 발생한 지 열흘이 지났지만 여전히 카드결제 취소 가능 날짜, 환불 예정일 등은 소비자들에게 명확히 안내되고 있지 않다. 소비자들은 한국소비자원, 금융감독원, 국민신문고 등에 문의를 제기하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알렛츠에서 타이어 상품을 48만원에 구매했다는 소비자 A씨는 "카드사, 정부, 공공기관에 연락했지만 모두 자신들의 소관이 아니라며 다른 곳에 문의하라고 책임을 회피했다"면서 "어디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이 매우 답답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피해자들이 참고할 만한 가이드라인조차 없어, 피해자들이 직접 여기저기 전화를 돌리거나 정보를 찾아 피해자 단톡방에 공유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카드사나 정부가 아직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피해자들은 이 사건이 위메프 사태의 여파로 방치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렛츠 사태 관련 피해액이 300만원이라는 소비자 B씨는 "티메프 사건은 워낙 피해자도 많고 유명한 기업의 일이라 환불받은 이들이 많지만 알렛츠 사태는 대응이 늦는 것 같다"면서 "이렇게 솜방망이로 설렁설렁 넘어가면 사기가 판 치는 세상이 될 것 같다"고 토로했다. 소송 제기, 실효성 적어..."정부 대안 마련 필요해" 알렛츠를 운영하는 인터스텔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는 실효성이 부족하다. 심준섭 법무법인 심 파트너변호사는 "인터스텔라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면 승소는 충분히 가능하다"면서도 "실제로 돈을 받아내는 집행 부분에 있어서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심 파트너변호사는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돈을 받아낼 수 있다는 부분보다는 피해 회복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한 수단 중 하나"라며 "경영진의 사기성 행위에 대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이 현실적으로 환불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측의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소비자 A씨는 "또 다른 위메프나 알렛츠 사태가 언제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시기인만큼, 정부 차원의 강력하고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면서 "이런 사태가 발생했을 때 책임과 보상을 명확히 할 수 있는 주체를 분명히 하면 좋겠다"고 했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당국에서 알렛츠의 상황을 잘 살펴보고 해당 피해자들에게 어떻게 해야할 지 티몬·위메프 사태처럼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08.26 17:26조수민

"또, 또 女 화장실 몰카"…중앙대가 찍은 지슨, 불법 촬영 막기 앞장

#1. 지난 25일 오전 1시 2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한 상가 1층 여자 화장실에 한 남성이 불쑥 들어간 뒤 나오지 않았다. 한 시민은 이를 수상히 여겨 경찰이 출동했고 결국 이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기 때문이다. 현역 군인인 이 남성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현재 조사 중이지만, 불법 촬영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이 남성의 휴대전화에서 관련 자료들을 다수 발견했다. #2. 충북경찰청에선 지난 21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미수 혐의로 영동 육군종합행정학교 군종 목사 A 소령이 불구속 입건됐다. 군부대 교회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이 발각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최근 들어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 촬영하다 발각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첨단보안솔루션기업 지슨이 이를 막기 위해 앞장 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슨은 최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여자 화장실에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자기기인 불법촬영 장비에서 나오는 열을 잡아내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중앙도서관에 있는 여자 화장실 20칸에 모두 설치됐다. 중앙대는 최근 다양한 형태로 발전·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서 캠퍼스도 안전할 수는 없다는 판단 하에 이처럼 나섰다. 이전까지는 1년에 두 차례 정기적으로 불법 촬영 장비 점검을 실시했지만, 시스템 구축으로 앞으로는 24시간 상시 점검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지슨은 중앙대에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Alpha)-C'를 도입했다. '알파-C'는 열감지 방식의 24시간 탐지 시스템으로, 디지털 성범죄 사전 예방 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 앞서 지슨은 지난해 9월 개최된 제4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알파-C'로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다수의 지자체·공공기관·기업 등에 이 시스템을 납품·운영 중이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기존 방식은 점검 인력이 수동적으로 개입해야 해서 어려움이 많았다"며 "'알파-C'가 앞으로 꾸준히 확산된다면 매번 인력과 예산 등의 문제로 불법촬영 범죄 대응이 어려웠던 공중화장실을 사람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17:07장유미

[ZD SW 투데이] 인포뱅크, BTS와 아동 후원 기부 '희망배달부' 성료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인포뱅크, BTS와 아동 후원 기부 '희망배달부' 성료 인포뱅크 아이도키가 전 세계 아동들을 후원하는 기부활동 '희망배달부' 프로젝트를 방탄소년단(BTS) 멤버 3명과 함께 했다. 8월 희망배달부는 BTS 지민·슈가·진, 유니스 엘리시아·젤리당카, 세븐틴 에스쿱스, NCT 마크, 르세라핌 김채원, 트와이스 다현, 플레이브 밤비, ZB1 석매튜 등 총 11인이다. 희망배달부는 매달 진행되는 그룹 매치 투표 결과에 따라 K-팝 가수 이름으로 세계 아동을 후원하는 프로젝트다. ◆태니엄, '2024 클라우드 100' 9년 연속 선정 태니엄이 '2024 클라우드 100'에서 20위를 기록하며 이 분야에서 9년 연속 선정됐다. 2024 클라우드 100은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와 세일즈포스가 공동으로 발표하는 세계 100대 프라이빗 클라우드 순위다. 태니엄의 클라우드는 모든 글로벌 클라우드 엔드포인트의 실시간 변화를 분석해 IT 환경 내 필요한 변경 사항을 자동화한다. ◆신세계아이앤씨, 사회적경제기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신세계아이앤씨가 ESG 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프로그램 '미니콘테스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미니콘테스트는 ESG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모집 기한은 오는 9월 23일까지며 최종 5개 기업을 선발해 총 6천만원을 지원한다. ◆페스카로, ISO 9001 인증 얻어 페스카로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9001 인증은 제품·서비스의 실현 시스템이 규정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이를 유효하게 운영하고 있음을 제3자가 객관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페스카로는 고객 만족 경영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라클, AI 기반 메시지 서비스 출시 유라클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통합 메시징 시스템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버전 '메시지.AI'를 출시했다. 메시지.AI는 푸시, 문자, 알림톡 등 다양한 메시지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사에 맞게 설정해 발송 후 사용한 만큼 비용을 내는 서비스다. 다양한 메시지 발송패턴을 AI가 학습해 사용자가 AI와 몇 번의 채팅만으로 쉽게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4.08.26 16:39양정민

핀테크도 AI가 대세…올해 상반기에 돈 몰렸다

올해 상반기 핀테크 투자에서 가장 화두인 항목은 인공지능(AI)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핀테크 투자 상위 기업들이 모두 AI를 다뤄 대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6일 삼정KPMG가 발표한 글로벌 핀테크 투자 관련 보고서 '펄스 오브 핀테크 에이치원 24(Pulse of Fintech H1'2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투자 규모는 지난해 하반기(약 623억 달러)보다 줄어든 약 519억 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동안 투자 빈도도 2천287건에서 2천55건으로 감소했다. 세일즈포스, 트래블러즈 등 글로벌 핀테크 투자 상위 10위 기업은 AI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꼽혔다. 중국 AI 기반 지속 가능성 데이터 회사인 미오텍은 올해 상반기 동안 1억5천만 달러의 돈을 VC 자금으로 유치했다. 핀테크 거래 건수는 소폭 증가했다. 미주 지역의 핀테크 거래 건은 1천66건에서 1천123건으로 늘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도 406건에서 438건으로 증가했다. 반면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은 804건에서 689건으로 감소했다. 다만 대형 거래 건은 감소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높은 미국 금리 환경 등으로 투자자 보수 기조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이 탓에 상반기 10억 달러 이상 핀테크 거래는 단 5건에 불과했다. 미국의 월드페이 125억 달러 인수, 캐나다 누베이 63억 달러 인수, 영국 아이리스 소프트웨어 그룹 40억 달러 인수 등은 대표적인 빅딜로 꼽혔다. 삼정KPMG 핀테크 산업 담당 김세호 파트너는 "투자자들은 ▲고금리 ▲높은 자본 조달 비용 ▲미국 대선 ▲지정학적 리스크 등 하반기 상존 리스크들의 불확실성으로 더 전문화·차별화 된 기술과 수익을 갖춘 핀테크 기업에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며 "ICT 리스크와 개인정보의 중요성 강화로 사이버 보안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AI 등 핀테크 기술 솔루션 활용 방안에 대한 관심이 앞으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08.26 16:31양정민

더존비즈온, AI 그룹웨어 '옴니이솔' 유진그룹 도입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인공지능(AI)기반 옴니이솔(OmniEsol)을 유진그룹에 도입한다. 더존비즈온은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유진IT서비스와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진IT서비스는 70년 역사를 가진 유진그룹의 IT 전문계열사다. 그룹의 건자재, 유통, 물류 사업을 지원하며 쌓아온 노하우로 클라우드 서비스, 인공지능(AI) 등의 신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중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의 옴니이솔은 ERP를 넘어, AI 기반의 그룹웨어와 문서 작성 및 관리까지 융합된 기업용 솔루션이다. 앞서 해운, 건설, 화학, 레저, 철강, 금융 등 다각화된 산업을 아우르는 KG그룹이 비즈니스 플랫폼의 높은 완성도에 주목해 옴니이솔 도입을 결정한 데 어 전 산업계의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양사가 MOU를 체결하게 된 배경에는 유진그룹 일부 계열사의 ERP 10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더존비즈온과 유진IT서비스의 협업이 돋보였던 사례로, 이를 계기로 그룹 전체의 옴니이솔 확산을 위한 양사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옴니이솔은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I 솔루션의 결합으로 시스템의 안정성, 확장성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복잡한 프로세스를 관리해야 하는 그룹 전 업무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유진그룹 경영 및 업무 시스템 전반에 걸친 AI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파트너십을 토대로 전 산업계와의 상생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기술력과 영업력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자재, 유통, 물류업종 중심의 기업과 유진그룹 1차 벤더 등을 대상으로 옴니이솔 확산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장하며 AX 선두주자로 입지를 굳건히 할 방침이다.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이강수 사장은 “이번 유진IT서비스와의 파트너사 협력을 통해 옴니이솔이 전 산업계로 확산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유진그룹의 옴니이솔 도입은 그룹의 디지털 전환과 AI 전환을 동시에 촉진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16:23남혁우

"일본 여행객도 韓서 지진 문자 이해 OK"…행안부, 5개 외국어로 재난 안내

전 세계 60개 주요 도시 중 안전한 도심 여행지 7위로 꼽힌 한국이 외국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재난 문자 앱 기능을 개편한다. 행안부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재난 발생 상황을 이해하기 쉽도록 영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일본어 총 5개 언어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이머전시 레디 앱'에서는 영어와 중국어 2개 언어만 지원했다. 다만 일본인·베트남인·태국인 등 약 50만 명이 넘는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언어가 없어 이들이 불편을 겪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행안부는 이번 업데이트로 일본인 6만여 명, 베트남인 27만여 명, 태국인 20만여 명 등 총 175만여 명의 외국인이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로 재난 문자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2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홈 화면 하단의 '설정' 메뉴에서 언어 선택, 재난 문자 알림 선택, 기지국 중심 수신 등을 설정하면 된다. '아이폰' 등 애플 기기 이용자는 스마트폰 기본 설정 언어에 따라 언어가 변경된다. 이머전시 레디 앱은 '안전 디딤돌 앱'의 외국인 버전으로 재난 문자, 국민 행동요령, 대피소 등 재난·안전 정보 36개를 제공한다. 외국인 고령자 등을 위해서 재난 문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텍스트 투 스피치(TTS) 기능도 제공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국내 체류 외국인도 재난 정보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재난 문자 외국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6 16:02양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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