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문자 솔루션👐dalsmsꊭmoon sms⇔광고문구로부터 자유로운∑해외문자⩠텔레그램 문의 googleup01⍗'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486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포트원, 성공적인 해외 진출 위한 방법 알려준다

B2B 결제 솔루션 기업 포트원(대표 정영주)은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Going Global 웨비나'를 11월6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의 목적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확장을 손쉽게 진행하도록 돕고 각 분야의 전문가 인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각 기업에 맞는 최적의 진출 전략을 마련, 진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웨비나는 포트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어크로스비 김지훈 부대표가 현지 물류 최적화 방안 ▲포트원 한승호 최고전략책임자 글로벌 사업 성장을 위한 결제 전략과 재무 운영 자동화 ▲어바닉랩스 이민국 최고기술책임자가 글로벌 이커머스 동향과 K 브랜드 성공 사례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가 해외 진출 성공을 위한 전 세계 지식재산권(IP) 보호 전략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물류, 결제, 현지화, IP 보호 등 관련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 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인사이트, 그리고 리스크 감소를 위한 주요 FAQ 세션을 통해 웨비나에 참여한 청중만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유의 사항을 전달한다. 특히 웨비나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포트원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결제 보고서를 공유해 해외 현지 내 챙겨야 할 결제 전략 및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진출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결제 문제들을 예방·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사전 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웨비나 사전 등록자 중 참여자를 대상으로 30만원 상당의 경품과 음료 쿠폰 등 다양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영주 포트원 대표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단독으로 진출을 타진하기에는 리스크가 많고, 특히 진출을 계획하는 현지 국가마다 물류, 결제, 현지화, 상표권에 관련된 부분이 매우 복잡해 많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국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돕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 후 유연한 시장 대응을 통해 K 브랜드의 대대적인 확장을 위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4.10.23 16:36백봉삼

LG이노텍, 3분기 영업익 1304억원…전년比 28.9% 감소

LG이노텍은 올 3분기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매출 5조6천851억원, 영업이익 1천30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9.3% 증가, 영업이익은 28.9% 감소한 수치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고객사 신모델 양산으로 고부가 카메라 모듈 공급이 확대되고, 반도체 기판, 차량용 통신 모듈의 매출이 늘었다"며 "다만 원∙달러 환율 하락, 전기차∙디스플레이 등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 광학 사업의 공급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LG이노텍은 차량 카메라, 통신 모듈, 조명 등 핵심 사업으로 육성 중인 차량용 부품의 매출이 매년 증가하고, 전장 사업의 수주잔고 역시 12조원에 이르는 등 사업구조 고도화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선행기술∙제품 선제안 확대로 시장 선도 지위를 강화하는 동시에, AI∙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원가 경쟁력 제고, 전략적 생산지 재편 등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광학솔루션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조8천36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객사 신모델 출시에 따른 모바일용 고부가 카메라 모듈 양산이 본격화했고, 차량용 카메라 모듈 공급도 늘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31% 증가했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천70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는 2% 감소했다. 고객사 신제품 출시로 RF-SiP(라디오 주파수-시스템 인 패키지) 등 반도체 기판의 공급은 증가했으나, COF(칩 온 필름)와 같은 디스플레이용 제품군은 TV 등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약세를 보였다. 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9%, 전분기 대비 4% 감소한 4천77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로 판매 실적이 감소했다. 반면, 자율주행용 차량 통신 모듈의 매출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수주잔고 역시 매년 증가해 올 3분기 기준 11조9천억원을 기록했다.

2024.10.23 16:34장경윤

"국방 사업 진출 준비"…토마토시스템, AI솔루션 2종 국방부 시연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이 대규모 국방 프로젝트 진출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국방부에 선보였다. 토마토시스템 국방부 주최 기술교류회에서 '아이큐봇' 등 기술 및 제품을 시연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계룡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방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기술의 확산과 혁신 역량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육군본부 정보화 부서와 소요 부대를 대상으로 최신 기술과 실제 적용 가능한 제품의 시연이 진행됐다. 토마토시스템은 UI/UX 개발툴 '엑스빌더6(eXBuilder6)'와 AI 기반 테스트 및 소스 관리 자동화 솔루션 '아이큐봇(AIQBot)'을 선보였다. 아이큐봇은 프로젝트 표준 준수 및 소스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정적 테스트 기능과 테스트케이스를 자동 생성해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실행하는 동적 테스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소스 분석을 통해 실제 개발이 완료되고 일정 수준의 품질이 충족되었는지 여부에 따라 자동화된 진척률을 제공, 개발에 대한 투명성 확보와 품질을 상시로 확인할 수 있어 프로젝트 위험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 밖에도 산출물 자동 생성 및 현행화, 소스 변경에 대한 실시간 영향도 분석, AI 기반 코드 자동 추천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전시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엑스빌더6'와 '아이큐봇'의 기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으며, 실제 적용 사례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토마토시스템 측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웹서비스 개발과 품질 관리가 부각되고 있으며, 대규모 국방 프로젝트와 같이 엄격한 품질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UI/UX 개발툴 '엑스빌더6'와 테스트 및 소스 관리 자동화 솔루션 '아이큐봇'이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규모 거래와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금융권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배포를 위해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실제 도입을 위해 검토 중인 곳이 많다고 덧붙였다. 토마토시스템 영업본부 서정훈 상무는 "아이큐봇은 실시간 코드 점검과 테스트 자동화를 통해 개발 속도와 품질 관리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어, 대규모 시스템이나 복잡한 화면이 많은 프로젝트에서 큰 효과를 발휘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방 분야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국방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3 16:18남혁우

데니스홍 휴머노이드 로봇 '아르테미스' 국내 첫 상륙

로봇의 다양한 이동성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어요. 어떤 일을 하려면 그곳까지 로봇이 갈 수 있어야 하는데 이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어요. 평평한 바닥에서는 바퀴가 좋지만 그렇지 않은 곳이 더 많죠. 데니스 홍 교수가 이끄는 로멜라연구소가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아르테미스'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그는 "세계 최고 기술이 집약된 이족보행 로봇 아르테미스가 한국에 처음 왔다"며 "이 밖에도 여러 창의적인 방식으로 이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로멜라연구소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 전관에서 개최된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에서 아르테미스 등 로봇 12종을 전시했다. 아르테미스는 올해 국제로봇대회 '로보컵' 휴머노이드 어덜트 부문에서 전승 우승을 기록한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인공 근육과 같은 액추에이터를 장착해 강력하고 정확한 움직임을 구현했다. 로봇은 이번 전시에서 직접 부스 내를 두발로 걸어다니고, 축구공을 건네주면 이를 인식해서 발길질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로봇은 별다른 의지 장치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했다. 혹여나 넘어지는 상황을 대비해 연구원들이 로봇을 살짝 잡기도 했다. 아르테미스 외에도 발루, 나비-1, 나비-2, 옴부로, 실비아, 브루스 등 12개 로봇이 시연을 펼쳤다. 헬륨풍선 2족 보행로봇인 '발루'는 가녀린 다리로 공중에 떠다니듯 부스를 이동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외족 바퀴로봇 '실비아'는 가느라단 몸체를 바퀴 하나로 균형을 잡는 모습을 보여줬다. 로멜라연구소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내 설립된 세계적인 로봇공학 연구소다. 한국계 미국인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가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데니스 홍 교수는 "4일 동안 전시가 진행되기 때문에 오늘 로봇이 고장나면 큰일"이라며 "오늘은 비교적 얌전히 로봇을 보여주고 마지막 날에는 더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IX 2024'는 오늘(23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 전관에서 열린다. 모빌리티와 로봇, AI, 빅데이터, 블록체인(ABB) 등 미래산업을 선도할 최신 혁신기술이 전시된다. 463개 기업이 2천71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2024.10.23 15:55신영빈

박재범 인젠트 대표 "AI전환, 한 걸음부터 천천히"

"많은 기업에서 외부 성공 사례만 듣고 급하게 인공지능(AI)을 도입하려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실패로 이어지고 AI에 대한 불신이 만들어지는 배경이 된다. 아직 AI는 이제 도입이 시작된 초기 기술에 가깝다. 우선 기업에 AI가 필요한 부분은 어디인지 우리의 역량은 얼마나 되는지 충분히 검토 후 한발씩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재범 대표는 22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개최한 '통합 솔루션 서밋 2024(ISS 2024)'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기업의 AI 도입 전략을 제시했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박재범 대표는 인젠트 입사 전 한국오라클 부사장을 역임했을 뿐 아니라 액센츄어, 미라콤아이앤씨, 엔티티코리아솔루션즈 등 국내외 주요 IT기업과 글로벌 컨설팅기업에서 활동해온 IT 전문가다. 박 대표는 인젠트 합류 이후 인공지능(AI)와 디지털전환(DX) 부분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데이터 전문 기업을 넘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확장을 이끌고 있다. 박재범 대표는 인젠트의 전환 과정에 대해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서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통합하여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인젠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관리 자동화와 실시간 분석을 가능하게 하여, 기업들이 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그는 사업 전략 제시에 앞서 모든 산업에서 AI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지만 실제 도입하거나 성공한 사례는 크게 두드러지고 있는 현 상황의 원인을 제시했다. 우선 AI에 대한 기업의 역량과 기대치 사이에 큰 격차가 있다는 지적이다. 박 대표는 "많은 기업의 임원진이 성공적인 AI 도입 사례를 접한 후 기업에서 즉각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AI 기술을 서두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로 인해 실무진에게 과도한 압박과 부담이 지워진다"고 말했다. 그는 "AI 도입은 데이터 준비와 인프라 구축 등 철저한 사전 작업이 필수적인 복잡한 과정"이라며 "이러한 세부 작업에 시간을 충분히 투자하지 못하고 빠르게 성과를 내도록 압박받는 실무진은 AI 도입의 성공 가능성을 저해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 대표는 AI 도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서비스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AI 도입은 무조건 서두르기 보다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기업의 핵심 역량이 무엇이고 클라우드로 전환해서 가장 효율적인 부분이 어딘지 파악한 후 소규모로 전환하며 작은 성공을 반복하며 전환을 점차 가속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AI 구축 과정에서 요구되는 높은 구축 비용과 인적 자원이 AI도이 과정의 주요 진입 장벽으로 제시됐다. 비정형 데이터를 정제하고 전처리하는 작업에서 많은 기업이 넘어서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인젠트는 이러한 전환 과정을 해결하기 위해 오픈 소스 DB인 포스트그레SQL(PostgreSQL)를 활용한 데이터베이스 전환과 AI 클라우드 통합을 통해 더 나은 데이터 처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픈소스를 활용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와 데이터 처리 시스템 등에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하고 복잡한 비정형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작업을 단순화해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함이다. 박 대표는 "데이터가 AI와 클라우드 기술의 중심"이라고 강조하며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해 데이터 플랫폼, AI, 클라우드 기술을 한 번에 관리, 운영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합으로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석 및 활용을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 관리의 복잡성을 줄이고, AI 기반의 데이터 처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오픈소스DB를 활용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의 전환과 AI 및 클라우드 기술의 결합을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정확성을 극대화할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젠트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AI 도입을 통해 자동화된 데이터 처리와 실시간 분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불어 오픈 소스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번들링 전략을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박 대표는 "인젠트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데이터 처리 자동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고객이 더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꾸준히 매출 상승세를 기록 중인 인젠트를 이끌고 있는 박재범 대표는 향후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과 AI 생태계 구축을 제시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확장 전략을 통해 국경을 넘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들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박 대표는 "인젠트가 AI 생태계 내에서 데이터 중심의 혁신을 이끌어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와 AI 자동화 기술을 통해, 기업들이 AI 도입의 복잡성을 줄이고 더 효율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2024.10.23 15:37남혁우

인젠트, 'ISS 2024'…"AI시대 최적의 대비전략 제시"

국내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이끌어온 인젠트가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를 통합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비전을 선포했다. 인젠트는 22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통합 솔루션 서밋 2024(ISS 2024)'를 개최했다.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이한 ISS는 인젠트가 개최하는 기술 컨퍼런스다. 올해는 '우리는 하나: 데이터+AI 온 클라우드'를 주제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을 중심으로 비즈니스가 전환하고 있는 AI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을 선보였다. 박재범 인젠트 대표는 환경사를 통해 ▲데이터 플랫폼 모든 제품에 기계학습(ML), 생성형AI 기능 강화 ▲ 포스트그레SQL(PG) 데이터베이스관리서비스(DBMS) 포트폴리오 확대 ▲애니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배포 관리 ▲검색 증강 생성(RAG) 기반 기업 AI 전환 지원을 핵심 테마로 제시했다. 제시한 테마는 모두 고객사의 AI 전환 가속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제공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생성형AI를 먼저 도입해 AI에 대한 역량과 이해도를 높이고 PG DBMS 서비스 포트폴리오 기반 생태계를 확대해 다양한 데이터 관리 요구사항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애니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은 인젠트 제품을 클라우드 플랫폼에 쉽고 빠르게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이를 통해 컨설팅에서 구축, 배포 등 AI 도입을 위한 전체 프로세스를 한눈에 확인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인젠트의 데이터플랫폼을 활용해 기업 내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AI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환경을 마련한다. 박재범 대표는 "AI 기술이 점차 표준화되면서 각 기업이 가진 데이터가 가장 핵심적인 차별화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며" "인젠트는 자체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사용해 중소 중견 기업도 효율적으로 비정형 데이터의 품질과 접근성을 개선하고 중앙 집중화와 표준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동욱 인젠트 연구개발(R&D)센터장과 함께 인젠트 김성태 상무, 황지하 상무가 '인젠트+AI, PG 에코시스템과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주제로 발표했다. 인젠트 박정권 전무는 'RAG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플랫폼의 역할'을 주제로 RAG 기술을 활용해 환각을 없애고 정확성을 높인 AI 사용 방법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 하나증권, 엑스로그 등 인젠트 파트너사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제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하나은행의 경우 통합서비스형플랫폼(iPaaS)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통합 전략 및 구축 사례와 하나증권 STO 사례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더불어 현장에는 엑스로그, 맨텍솔루션, 에스티씨랩의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세션 및 전시 부스도 마련됐다. 박재범 인젠트 대표는 “올해 ISS 2024는 AI 에브리웨어 시대를 앞두고 인젠트의 인사이트와 다양한 협력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발전으로 협력사에게는 성공적인 혁신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인젠트만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무기로 IT 산업을 주도하는 리딩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23 15:36남혁우

티맥스소프트, 글로벌서 메인프레임 현대화 SW 기술력 인정 받았다

티맥스소프트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로부터 메인프레임 현대화 서비스와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티맥스소프트는 가트너가 발간한 '메인프레임 및 레거시 시스템 마이그레이션·현대화 도구 부문 마켓 가이드'에서 자사 '오픈프레임' 솔루션을 통해 메인프레임 현대화 서비스 대표 공급기업(Vender)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가트너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가장 성숙한 벤더는 여러 소스와 배포 환경,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오픈프레임'은 메인프레임 현대화 접근 방식 중 하나인 리플랫폼(Replatform) 방식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리플랫폼 방식은 신속하게 마이그레이션(이전) 해야 한다"며 "애플리케이션(앱)에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에 숙련된 개발자를 확보할 수 있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티맥스소프트는 ISG 프로바이더 렌즈(ISG's Provider Lens™) 보고서에서도 '메인프레임 현대화 SW 리더'로 4년 연속 선정되며 '오픈프레임'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고히 인정받았다. ISG의 연구 데이터와 자문 경험을 토대로 조사·분석·평가한 보고서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오픈프레임'의 위치와 서비스 품질을 입증한 결과다. 이 ISG 보고서에서는 '오픈프레임'을 코볼(COBOL), PL/1, 어셈블리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수정 없이 지원하고 리플랫폼 방식의 메인프레임 현대화를 위한 관리 도구를 추가 제공하는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평가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결과를 자사 글로벌 시장 리딩 능력을 방증하고 시장에서 요구하는 제품력과 기술력을 갖춘 해외 유수의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기업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는 데 의미를 뒀다. '오픈프레임'은 전통적인 업무 시스템으로 꼽히는 메인프레임 내 비즈니스 자산을 오픈 환경 또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하거나 현대화시켜 준다. 시스템 마이그레이션 또는 현대화 후 새로운 시스템에서 앱과 데이터 등 중요한 업무 자산이 안정적으로 실행, 운영되게 지원한다. 미국, 일본 등에서 공공, 금융, 보험, 민간 기업의 선진 시스템 도입을 이끈 성공 사례를 다수 보유한 제품이다. 티맥스소프트는 메인프레임의 높은 유지 비용과 현대화 작업 시 상호 운용성 등 고객이 우려하는 페인포인트(PainPoint)를 고려한 마케팅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현대화 기법, 안정성, TCO(총소유비용) 관점에서의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 등 '오픈프레임'의 핵심 강점을 앞세우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 코드 변환·자동화 기능을 적용해 제품력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 글로벌사업본부 고성호 부사장은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북미, 일본 등 글로벌 메인프레임 현대화 시장에서 선방할 수 있는 우수한 역량을 연이어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 수요와의 접점을 계속 늘려 한국 SW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고 '오픈프레임'의 시장 확산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4.10.23 15:14장유미

트위니,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 '최고 혁신기술상'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는 FIX 2024 이노베이션어워즈 시상식에서 로봇 분야 최고 혁신기술상(신용보증기금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FIX 2024 이노베이션어워즈는 대구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모빌리티·ABB·로봇 유망기업을 발굴·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산업별 글로벌 시장경쟁력를 제고하겠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트위니는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 오더피킹'이 혁신성, 기술성, 사업성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로봇 분야 최고 혁신기술상 수상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나르고 오더피킹은 트위니가 지난해 5월 출시한 물류로봇이다. 용마로지스를 포함한 국내 15개 물류센터와 150대 이상의 수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6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개최한 e커머스피칭페스타2024에서 대상(산업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이번 성과를 냈다. 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오더피킹용 물류로봇을 개발한다는 업체는 많지만 실사용 제품 레퍼런스를 가진 기업은 트위니뿐이라고 자신한다"면서 "적재함 구성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물류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위니는 물류센터 오더피킹, 공장자동화를 위해 로봇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이다. 나르고 오더피킹을 주력 제품으로 개발·생산해 국내 물류센터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

2024.10.23 15:05신영빈

성층권 태양광 드론 상용화 "드라이브 걸렸다"

성층권 태양광 드론 상용화 추진이 본격화됐다.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 이하 우주청)과 성층권드론기술개발사업단(단장 오수훈, 이하 사업단)은 23일 세종에서 국내 성층권 태양광 드론 상용화 추진 본격화를 위한 상용화 추진위원회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회의에는 우주청, 사업단, 육해공군,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주요 수요기관 및 한국항공우주산업,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국내 성층권 드론 상용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업단에서 개발 중인 성층권 드론은 대기가 안정적인 성층권에서 지상을 감시하거나 통신중계를 할 수 있어 위성 등 기존 관측체계를 보완할 수 있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다.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인 30일 연속비행 및 임무장비 20㎏ 이상 탑재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성층권 드론은 기존 위성에 비해 제작비와 운영비가 저렴하고 필요할 때 바로 띄우고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어 유럽의 에어버스, 미국 보잉, 일본의 소프트뱅크 등 해외 유수 기업들이 활발하게 개발 중이다. 국내에서는 2016년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세계 세 번째로 성층권 비행에 성공한 이후 2020년 8월 53시간 연속 비행에 성공한 바 있다. 위원회에서는 2025년 성층권 드론 핵심기술 실용화 단계 완료 이후 감시 및 통신중계 등 활용 수요 발굴 및 운용개념, 태양전지 및 배터리 등 태양광 드론의 핵심부품 국산화 방안, 임무장비 개발 요구도 수립 등 상용화 단계 추진을 위한 주요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실용화 단계에서는 2022년~2025년까지 30일 장기체공 기술 실증, 기술 시제기 개발, 2026년 이후 상용화 단계에서는 수요에 따른 임무장비 개발, 핵심부품 국산화, 양산 기체 개발 등이 이루어진다. 오수훈 단장은 위원회를 통해 “민과 군 등 다양한 수요를 확인하고 상용화 관심기업을 발굴·연계함으로써 성층권 드론 상용화 사업계획 수립을 구체화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병 우주청 항공혁신임무설계프로그램장은 “향후 대류권과 우주공간 사이의 성층권이 새로운 시장"이라며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드론 시장에서 성층권 태양광 드론 시장만큼은 우리나라가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3 15:01박희범

엔비디아 "다가오는 100조 달러 기술혁명 시대…카카오 AI 기업으로 만들겠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산업에서의 새로운 혁명을 이끌고 있습니다.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카카오를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전환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타이 맥커처 엔비디아 수석 부사장은 23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이프카카오 2024'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프카카오 2024'는 카카오 그룹이 AI와 클라우드 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IT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진행되고 있다. 이날 맥커처 부사장은 '엔비디아 AI 네이티브 컴퍼니' 키노트 세션에서 엔비디아의 AI 전략과 카카오와의 협업 계획을 상세히 소개했다. 그는 AI가 촉발하고 있는 새로운 산업 혁명과 그 거대한 시장 규모에 대해 강조하며 카카오가 이 흐름의 중심에 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AI는 약 100조 달러(한화 약 13경원) 규모의 새로운 산업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며 "카카오는 AI 공장을 통해 데이터를 지식으로 전환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엔비디아는 카카오의 AI 모델 개발, 머신러닝 운영(MLOps) 플랫폼 구축, 서비스 통합 등을 지원하며 카카오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인 'GH200'과 텐서RT 거대언어모델(LLM)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카카오의 AI 모델 추론 성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맥커처 부사장은 "현재 카카오의 알파팀과 인프라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참조 아키텍처와 블루프린트를 제공함으로써 카카오가 시장에 더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엔비디아의 그래픽 전송 네트워크(GDN)를 활용한 기술적 솔루션을 강조했다. GDN은 AI 모델의 동시 처리와 지연 시간 문제를 해결해 챗봇, 의료 분야, 경로 최적화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그는 "GDN은 동시성 문제와 지연 시간을 최소화해 사용자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며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돼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1993년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는 컴퓨터 연구자들의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바 있다. 게임 장비 회사로 시작했음에도 GPU 기술과 컴퓨팅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인해 AI와 가속 컴퓨팅 분야의 선두주자로 성장했다. 그중 하나의 핵심 기술로 맥커처 부사장은 '쿠다(CUDA)' 플랫폼을 꼽았다. 그는 "2006년부터 일관된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한 '쿠다' 플랫폼을 통해 개발자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우리는 지속적인 AI 혁신을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술력은 카카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예정이다. 엔비디아의 기술 지원을 통해 카카오가 금융, 모빌리티 등 다양한 서비스에 AI를 적용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맥커처 부사장은 가속 컴퓨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운영하는 AI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최신 AI 모델을 경험하고 자신의 환경에 적용해 볼 수 있다"며 "가속 컴퓨팅은 AI의 필수 요소로, 이를 통해 전체 소유 비용을 줄이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카카오가 AI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게끔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3 15:00조이환

HD현대마린솔루션, 3분기 영업익 834억원…전년比 66%↑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3분기 매출 4천613억원, 영업이익 83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6%, 66.1%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주력 사업인 선박 부품 및 서비스 관련 애프터마켓(AM)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친환경 개조 사업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 최근 이어진 선박 발주 증가에 힘입어 향후 2∼3년간 신조선 인도 물량 증가가 예정됐다. 선박 유지보수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탄소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친환경 개조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어서,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 발주가 지속되며 이중연료엔진 공급이 늘어남에 따라, AM 사업의 수익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물류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확충,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23 14:57신영빈

LG엔솔-스텔란티스 캐나다 공장, 배터리 모듈 생산 시작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가 캐나다에 설립한 합작법인 넥스트스타에너지가 배터리 모듈 생산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22년 이 공장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연 생산능력(CAPA)은 49.5GWh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전기차 45만대에 해당하는 전력 규모로, 완공되면 일자리 2천500여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장이 완공되는 내년 이후에는 배터리셀 제조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이훈성 넥스트스타에너지 합작법인 최고경영자(CEO) 상무는 “넥스트스타에너지에서 성공적으로 배터리 모듈을 양산한 것은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협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배터리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북미 배터리 업계를 선도하고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3 14:56김윤희

공군 군수시스템, 삼성SDS 덕에 확 바뀐다

삼성SDS가 공군의 미래지향적 군수체계 구축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삼성SDS는 23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공군본부와 공군 군수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수관리시스템 디지털 전환 ▲군수자원 수요 예측·분석 ▲공급망 관리 체계 혁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공군 군수관리시스템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 생성형 AI, 빅데이터 분석 등 최신 IT 기술을 적용해 군수자원 수요 예측·분석 및 자원 활용 최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삼성SDS와 공군은 물류 운영, 공급망관리(SCM) 등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군·민간 물류체계와 기술변화 관련 현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공군본부와의 협약으로 자사 솔루션을 국방 분야에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군본부 군수참모부장 정선규 소장은 "공군의 신기술 기반 군수 혁신을 위해 삼성SDS와 유기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공군의 군수시스템을 새롭게 혁신하는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SDS 전략마케팅실 이정헌 부사장은 "최근 클라우드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공공·국방 분야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공군과 앞으로도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3 14:46장유미

시옷 "AI 시대 기업 정보 흐름, '위즐'로 모두 감시·기록"

"기업 내 정보 유출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중견 기업은 이를 막을 수 있는 인력·비용이 부족합니다. '위즐(Weasel)'은 간편하고 낮은 비용으로 기업 정보 흐름을 감시해 유출 사고를 예방합니다. 특히 망분리 완화 후 AI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움직임까지 관리할 것입니다." 박현주 시옷 대표는 23일 삼성동 신라스테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 데이터 이동 감지와 유출 탐지를 돕는 내부자 정보유출 감지솔루션(DLD) 위즐 특장점을 이같이 소개했다. 위즐은 유출로 발전할 수 있는 기업 정보 이동을 기록하고 증거를 실시간 수집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내부자 정보 유출을 실시간 감지할 수 있다. 작동 방식도 간단하다. 기업 관계자가 내부 문서나 정보를 이메일이나 타사 웹사이트, 디바이스 등으로 전송했을 때 위즐이 유출 경로를 기록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내부 문서·데이터가 어떤 방식으로 유출됐는지 바로 보여준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나 온프레미스 형태 모두 이용 가능하다. 박 대표는 위즐 솔루션이 중소·중견 기업을 겨냥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중소·중견 기업 내부서 정보 유출 사례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경찰청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정보 유출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술유출 사고 총 47건 중 38건이 중소기업에서 발생했다. 주요 유출 주체는 내부인 소행이다. 사고 예방을 위해 소수 기업은 내부자 정보 유출을 막는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다수 기업은 보안인력 부족과 높은 운영 비용 문제로 대책 마련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박 대표는 "위즐은 기업 내부에 전문 보안 인력이나 대규모 인프라 없이 구축 가능하다"며 "사용하기 간편하고, 가볍고, 저렴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위즐은 중앙장치(CPU)와 메모리 사용량이 타사 탐지 솔루션에 비해 적게 든다. 스텔스 모드를 통해 모니터링 정확도도 높다. 여러 정보 전송 채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이동을 효율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이유다. 박 대표는 위즐이 기존 솔루션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보통 감지 솔루션은 정보 흐름을 차단하는 기능에 초점 맞춘다. 이를 통해 데이터나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위즐은 기업 데이터와 정보 흐름을 차단하지 않는다. 정보가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기록과 종적 남기기에 집중한다. 기업은 정보 유출 발생 시 위즐 기록을 통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위즐은 통제가 아닌 감시와 관리에 초점 맞췄다"며 "정보 흐름을 자유롭게 하되 흔적을 확실히 남긴다"고 말했다. 망분리 완화 코 앞…"AI 사용 데이터 흐름도 관리" 시옷은 곧 시행될 망분리 완화에 따른 보안 강화 요구도 위즐을 통해 충족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향후 망분리가 완화되면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이나 생성형 AI 서비스 등을 업무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다. 공무원도 오픈AI 챗GPT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이에 일각에선 망분리 완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에 대비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망분리가 완화되는 만큼 클라우드나 생성형 AI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이나 스캠 등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위즐이 기업 내부 문서나 폴더뿐 아니라 클라우드·생성형 AI 서비스 내 데이터까지 관리까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솔루션은 챗GPT 사용 시 유출될 수 있는 기업 문서나 비정형 데이터, 정보 활용 경로를 모두 기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망분리 완화 후 AI로 인한 정보 유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장에서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4.10.23 14:14김미정

에이직랜드, 'SEDEX 2024'서 ASIC 설계 서비스 공개

에이직랜드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반도체 대전(SEDEX) 2024' 참가해 AI, 메모리, 오토모티브 반도체 관련한 최신 플랫폼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26회를 맞이한 SEDEX 2024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가 주관하며,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 분야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문 전시회다. 에이직랜드는 국내 유일 TSMC 공식 협력업체(VCA)이자, ARM ADP(Approved Design Partner)로 이번 SEDEX 2024 참가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리더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다. 에이직랜드는 부스를 통해 ▲어월드 매직(Aworld Magic) ▲ALPS ▲TOAST 세 개의 플랫폼을 소개한다. 어월드 매직은 독자적인 SoC 설계 자동화 플랫폼으로, 에이직랜드만의 Spec-in 및 턴키(turn-key) 솔루션 노하우를 반영한 GUI 화면을 통해 통합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AlPS는 백엔드 설계 자동화 플랫폼으로, 세부적인 프로세스 리포트 제공으로 정확한 오류 수정과 효율적인 작업 관리를 가능하다. TOAST는 영상처리 장치를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 환경에 최적화된 원스톱(One-Stop) 개발 솔루션으로 아키텍처 구성부터 칩 테스트 및 양산까지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는 "AI, 메모리, 오토모티브 시장에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저전력 고성능 칩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시장이 생성되고 있다"며 "이번 SEDEX 2024 참가를 통해 에이직랜드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 내에서의 ASIC 선도 기업으로써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직랜드는 대만 신주시에 첨단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해 핵심 인재와 3나노·5나노 설계 기술, CoWos(Chip-on-Wafer-on-Substrate) 패키징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10.23 13:34이나리

1년 전 공약 지킨 '한컴家' 김연수, 유럽 이어 日 시장 본격 공략

"5년 내 해외에서도 한글과컴퓨터 브랜드를 쉽게 볼 수 있도록 글로벌 빅테크 기업 반열에 오르겠습니다. 글로벌화를 위해 해외 기업 인수와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영업법인 설립 확장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가 지난해 11월 말 인공지능(AI) 사업 전략 발표에서 이처럼 공약한 후 올 들어 해외 곳곳에서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올해 3월 스페인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를 인수하며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데 이어 최근에는 일본법인까지 설립해 현지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채비를 갖췄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달 중 설립된 일본법인 방문과 함께 이날부터 3일간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2024 재팬 IT 위크 어텀(Japan IT Week Autumn)'에 참가하기 위해 출장길에 올랐다. 이 전시회는 660여 개의 기업과 4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IT 행사로, 김 대표는 한컴 부스를 둘러보며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업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컴은 이 행사에서 ▲AI 기반 자동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 ▲AI 학습용 데이터 추출 SDK '한컴데이터로더' ▲AI 검색 및 질의응답 설루션 '씽크프리 리파인더'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더불어 최근 투자를 완료한 스페인 기업 페이스피의 AI 생체인식 설루션도 소개한다. 한컴은 최근 설립한 일본 법인을 거점으로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술 및 마케팅 협력을 통해 일본 IT 비즈니스 생태계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AI와 생체인식, 오피스 설루션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현지에서 일본 법인장 채용에 나선 상태로, 앞으로 법인을 통해 일본 시장에 맞춘 제품과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란 목표다. 최근에는 자회사 씽크프리를 통해서도 일본 클라우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씽크프리는 지난 2일 일본 벤처 캐피털 회사인 어코드 벤처스(Accord Ventures) 및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ATU파트너스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23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투자는 씽크프리 주력 제품인 클라우드 오피스 설루션의 사업 모델 확장과 더불어 새로 선보이는 AI 기반 서비스 출시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견고한 성장을 기대하며 이뤄졌다. 김 대표는 "일본은 내수 시장이 탄탄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달한 나라"라며 "일본 법인을 활용해서 자사 AI 기술들을 더 안정적으로 일본 시장에 제공함으로써 해외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컴은 유럽에서도 페이스피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사업 영역 확대에 더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페이스피는 스페인뿐만 아니라 유럽 곳곳에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컴은 페이스피와 함께 유럽의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및 IA(지능형 자동화)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페이스피 본사가 위치한 스페인과 폴란드, 프랑스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는 유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김 대표 덕분이다. 김 대표는 지난 2015년 벨기에의 PDF 솔루션 기업 아이텍스트를 인수한 후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을 맡아 회사를 진두지휘했다. 이후 3년 만에 회사의 덩치를 키워 매각했다. 한컴 관계자는 "유럽 등 해외 시장 공략 키워드는 AI 통합 브랜드인 '브레인'과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라며 "대만에서도 SDK를 기반으로 성공 사례를 만든 만큼, 앞으로 완성된 패키지형 SW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SDK를 기업들에게 공급함으로써 해외 사업 확대에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3 12:19장유미

UBBF 2024, 10월 31일부터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

-- 'UBB 발전을 통한 모든 것의 지능화' 주제로 AI 활용한 UBB 강화 방안 등 모색 이스탄불 2024년 10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10회 글로벌 초광대역 포럼(Global Ultra-Broadband Forum, 이하 UBBF 2024)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다. 유엔 브로드밴드 위원회(UN Broadband Commission), 세계 광대역 협회(World Broadband Association), 화웨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포럼에는 전 세계 주요 통신사, 규제 기관, 분석 기관, 표준 기관, 산업 연합의 업계 리더와 엘리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UBB 발전을 통한 모든 것의 지능화(All Intelligence wth UBB Advanced)'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포럼에서는 AI 기반 광학 및 지능형 IP 네트워크가 미치는 다각적인 영향을 살펴보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활용하고, AI를 통해 UBB를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는 런던, 마드리드, 프랑크푸르트, 항저우, 제네바, 베이징, 두바이, 방콕에서 9년간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UBBF의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다음은 UBBF 2024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사항 네 가지다. 하이라이트 1: 선구적인 업계 관점 UBBF 2024는 UBB와 AI의 협력적 발전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UBB는 AI 기반 모델이 발전하고 AI 적용 범위가 확산됨에 따라 AI 시대의 네트워크 요구사항과 과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해 네트워크의 빠른 발전을 주도할 것이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UBB 네트워크가 어떻게 AI 기술을 활용해 네트워크 배포, 사용 경험 보장, 네트워크 유지 관리 등에서 높은 수준의 자율성을 달성하고 네트워크 지능화를 크게 향상시키는지도 보여줄 예정이다. 하이라이트 2: 비즈니스 구현 사례 시연 UBBF 2024에서는 홈서비스와 정부 및 기업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사용 사례와 비즈니스 성장 성공 사례 시연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UBB 네트워크를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모색하는 방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은 대역폭 업그레이드, 연결 업그레이드, 경험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UBB 네트워크가 어떻게 통신사가 비즈니스 수익화를 달성하고 AI 시대에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지도 확인하게 될 것이다. 하이라이트 3: 선도적인 제품과 기술 UBBF 2024는 UBB 산업 전시관을 통해 '네 가지 최고'의 경험을 선사한다. 첫째, UBB 솔루션과 전 시나리오 적용(all-scenario application)이 가능한 전체 라인업을 한자리에 모은 가장 포괄적인 전시회가 열린다. 둘째, 20개가 넘는 실제 서비스 시연을 통해 청중에게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는 가장 실제적인 서비스 경험을 맛보게 해준다. 셋째, 30건이 이상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가장 실용적인 비즈니스 사례를 제시한다. 넷째, UBB의 미래 트렌드를 선도하는 가장 최신의 제품과 기술을 공개한다. 하이라이트 4: 업계 리더의 인사이트 공유 UBBF 2024에선 전 세계 통신사와 표준 기관 및 산업 협회에 소속된 업계 리더들이 모여 UBB 산업에 대한 최신 인사이트와 관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화웨이의 최고 전문가들이 고객과 직접 대화하면서 네트워크 계획과 구축은 물론 AI 시대에 비즈니스 성공과 같은 주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전 세계가 지능형 세상으로 나아가는 가운데 UBB 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UBB가 업계에 가져올 새로운 성장은 과연 무엇일까?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UBB의 미래를 결정지을 잊을 수 없는 행사에 참여해 이 중요한 순간에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 출처: Huawei

2024.10.23 12:10글로벌뉴스

신성이엔지, 'SEDEX 2024'서 클린룸 기술력 공개

신성이엔지는 오는 27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도체대전(SEDEX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1977년 설립된 신성이엔지는 클린룸 핵심 장비인 'FFU(산업용 공기청정기)'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며,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다. 클린룸은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생산에 필수적인 고청정 공간을 뜻한다. 전시회서 소개되는 FFU는 클린룸 핵심 장비다. 공기 제어 기술을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제어, 첨단산업 제조 환경을 개선하고 수율 향상에 기여한다. 현재 신성이엔지는 해당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60% 이상 차지하고 있다. 최근 개발한 반도체향 EDM(Equipment Dehumidify Module)도 공개한다. 이는 청정 기능과 제습 기능이 통합된 장비다. 고성능 로터를 이용해 5%RH(상대습도) 수준까지 조절 가능하며, 제습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도 청정 기능은 유지된다. 초소형 사이즈로 제조 설비 내 설치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95% 이상 제거하는 'V-master' ▲공기 중 이온성 가스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WSS' ▲눈에 보이지 않은 초미세먼지를 가시화하는 '미립자 가시화 시스템' ▲외부에서 유입되는 오염된 공기를 청정하게 공급해주는 '외조기(OAC)' ▲2차전지 드라이룸 등을 출품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1980년대 국내 반도체 산업이 태동하던 시기, 클린룸 국산화를 성공시키며 관련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 역할을 했다"며 "기술 고도화를 통해 반도체 뿐 아니라 이차전지 드라이룸, 데이터센터 공조 솔루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서 관련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3 11:52장경윤

웰로, 신한슈퍼SOL 앱에 정책데이터 제공한다

AI 기반 거브테크 스타트업 웰로(대표 김유리안나)가 신한금융그룹과 정책데이터API 연동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웰로는 신한슈퍼SOL 앱 사용자들이 맞춤형 정책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그룹에 정책데이터를 제공한다. 웰로는 강력한 보안 인프라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권 최대 규모의 정책데이터API 연동 계약을 성사시켰다. 웰로의 데이터API 연동 시스템은 신한금융그룹이 설정한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있다. 안전한 데이터 전송 체계를 갖춘 것은 물론,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솔루션의 차별화된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웰로 정책데이터API는 자체 검증 프로세스 거친 신뢰도 높은 분야별 정책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뿐만 아니라, 자연어처리(NLP) 등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정책 추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데이터베이스도 국내 최대 규모다. 웰로는 현재 전국 46개 중앙부처 및 593개 지방자치단체, 공익 재단, 민간 사회공헌기관 등 2천700여곳에서 업데이트되는 일평균 1만건 이상의 정책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및 분석 중이다. 이번 계약으로 핵심 금융기관을 신규 고객으로 유치함에 따라, 웰로의 정책데이터API 사업은 더욱 빠르게 확장될 전망이다. 웰로는 앞으로 금융사업자, 공공기관 등과의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하며 국내 정책데이터 비즈니스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김유리안나 대표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정책 전문성을 비롯해, 보안 수준, 데이터 스케일 등 보유 역량 전반을 인정받아, 금융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신한금융그룹과 API 연동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신한슈퍼SOL 생태계 사용자들에게 개인화된 정책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솔루션 고도화에 만전을 기하면서, 다채로운 페르소나 속성에 맞춰 정책데이터의 활용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3 11:29백봉삼

VVDN, 전 세계 고객들을 위해 혁신적인 생성형 AI 솔루션 발표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개발된 VVDN 제품들을 통해 고객과 그 직원들은 생성형 AI의 힘을 활용함으로써 혁신, 성장과 변화를 빠르게 견인할 수 있다 구루그람, 인도, 2024년 10월 23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제품 엔지니어링, 전자 제품 제조 서비스 및 솔루션 공급사 VVDN 테크놀로지스(VVDN Technologies)가 제미나이 프로를 포함한 구글의 첨단 생성형 AI 모델과 솔루션을 동사의 인력과 기존 IP 제품들에 적용한다고 발표한다. VVDN은 구글 클라우드의 첨단 기능을 이용하여 제미나이 AI 모델 제품군을 활용한 새로운 산업 솔루션을 구축하고, 공동 시장 출시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사내 툴들에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를 적용했다. 여기에는 IoT, 통신사, 네트워킹, 산업용, 자동차, 헬스테크, 농업기술 등 다양한 업계들을 위한 로그 분석, 기기 관리와 스마트 가상 비서용 생성형 AI 솔루션 개발이 포함된다. 이 솔루션들은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 플랫폼, 버텍스 AI 검색 및 대화 기능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VVDN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친 폭넓은 도메인 전문 지식과 연구 및 혁신에 대한 투자를 통해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엔진(ICE),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컨트롤러(INC), RAN 인텔리전트 컨트롤러(RIC) 등 다양한 AI/ML 기반 솔루션과 IP를 개발했다. 현재 동사는 다수 산업 분야의 고객들과 협력함으로써 그들이 처한 특정 비즈니스 환경에서 생성형 AI의 잠재적 애플리케이션들을 모색하고 있다. VVDN과 구글 클라우드의 이번 협력의 목표는 VVDN 사내 개발자들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하며, VVDN 전 세계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이다. VVDN은 구글 클라우드에서 교육받고 인증을 획득한 300여 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전 세계 고객들의 진화하는 니즈를 충족하는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VVDN의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VVDN의 목표는 구글의 생성형 AI 툴들을 적용함으로써 혁신의 선두에 서서 고객들이 자신들의 디지털 혁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최고의 역량을 제공하는 것이다. VVDN 테크놀로지스 설립자 겸 사장 비벡 반살(Vivek Bansal)은 "우리는 고객들의 비즈니스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사용함으로써 최첨단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강력한 위상을 갖고 있다"면서 "VVDN은 자원, 프레임워크와 전문 지식에 투자하여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활용하여 고객들의 성장을 견인하고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우리는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을 사업 운영에 적용함으로써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의 생산성이 30%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당사 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최첨단 도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 부사장 겸 인도 컨추리 매니징 디렉터 비크람 싱 베디(Bikram Singh Bedi)는 "구글 클라우드는 VVDN과 같은 파트너들에게 최첨단 AI 툴들을 지원하기 위해 헌신한다"면서 "제미나이를 업계에 특화된 솔루션들에 적용하려는 그들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생성형 AI의 혁신적인 힘을 입증하는 증거이다.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이 새로운 차원의 효율과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VVDN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VVDN: 2007년에 설립된 VVDN은 주로 소프트웨어 서비스, 제품 엔지니어링과 제조 서비스에 집중하는 기술 혁신 회사이다. VVDN의 인도 본사는 인도 구르가온에, 북미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위치한다. VVDN은 미국, 캐나다, 유럽, 베트남, 한국, 일본에 지사를 두고 전 세계에 진출해 있다. 11개의 첨단 R&D 센터를 보유한 VVDN은 완벽한 제품 또는 솔루션에 필요한 완전한 하드웨어, 기계 및 소프트웨어를 설계, 개발 및 테스트할 수 있는 전체적인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인도 타밀나두주 마네사르, 구르가온과 폴라치에 VVDN의 7개 제조 시설이 위치하며, 여기에는 업계 최고의 SMT 팩토리, 몰드 & 툴링 팩토리, 사출 몰딩, 다이캐스팅, 파우더 코팅, 판금, 제품 조립 팩토리, 제품 인증 랩이 들어 있다. 동사는 하드웨어에서 기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에서 클라우드와 앱, 테스트와 검증에서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서비스 제품군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공급한다. 상세 정보 문의:Kunwar SinhaKunwar.sinha@vvdntech.com +91 9971887719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1531036/VVDN_Technologies_Logo.jpg?p=medium600

2024.10.23 11:10글로벌뉴스

  Prev 391 392 393 394 395 396 397 398 399 40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ZD브리핑]美 관세협상 막판 총력...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타보고서] 키 180㎝ 앉아도 무릎 공간 넉넉... '르노 세닉'

"팔 부러져도 다시 도전"…부산대 로보컵 우승記

고급차 시장 겨냥한 중국차 속사정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