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문자 솔루션👐dalsmsꊭmoon sms⇔광고문구로부터 자유로운∑해외문자⩠텔레그램 문의 googleup01⍗'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076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모로코 총리, 국빈 방문 중 고션의 첨단 배터리 솔루션에 찬사

허페이, 중국 2024년 9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 9월 6일, 아지즈 아칸누치(Aziz Akhannouch) 모로코 총리가 투자부(Ministry of Investment), AMDIE, CGEM의 관계자들과 함께 고션 하이테크(Gotion High-Tech)의 시설을 방문했다. 방문 기간 내내 모로코 총리는 기술 전문성과 제품 역량을 칭찬하며 '대단하다!'라고 거듭 칭찬했다. Prime Minister Aziz Akhannouch commends the line-up of electric vehicles powered by Gotion batteries (PRNewsfoto/) 오후에는 모로코 대표단이 고션의 폭스바겐 UC 공장, 바오허 본사 전시장, 검증 엔지니어링 연구소를 둘러봤다. 이들은 고션의 배터리 연구 및 개발과 포괄적인 제조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총리는 연구소가 10년 동안 수집해 온 배터리 데이터에 주목하며 "고션이 이 분야에서 최소 10년은 앞서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대표단은 바오허 본사를 방문해 체리(Chery), 지리(Geely), SGMW, JAC, 립모터(Leap motor), 호존(Hozon), 창안(Changan), 만리장성(Great Wall) 등 고션 배터리로 구동되는 전기차 라인업을 시찰했다. 총리는 차량을 자세히 살펴본 후, 모든 차량에 고션 배터리가 장착된 것을 확인하고는 "대단하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고션의 리젠(Li Zhen) 회장은 모로코의 전기화 노력을 지원하겠다는 중국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전시된 모든 차량을 모로코 정부에 기증한다고 발표했다. 아칸누치 총리는 감사를 표하고 모로코의 필요와 차량의 적합성을 강조하면서 가까운 미래에 모로코 공장에서 이러한 차량이 생산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출처: Gotion High-tech

2024.09.11 21:10글로벌뉴스

BOE IPC 2024 개최

-- 전략적 업그레이드의 "N차 곡선" 이론으로 고도의 발전 주도 베이징 2024년 9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 9월 4일, BOE IPC 2024(BOE Innovation Partner Conference 2024)가 "Empower IoT with Display, Converge Intelligence for New(디스플레이를 통한 IoT 역량 강화, 인텔리전스 융합을 통한 창조)."를 주제로 베이징 중관춘 혁신 센터에서 공식 개최됐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및 IoT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올해 제7회를 맞은 BOE IPC 2024는 IPC Week의 이전 포맷을 그대로 가져와 특정 분야에 10여 개 이상의 포럼을 진행, 동급 최고의 수많은 제품을 공개하고 BOE × 파트너 혁신 박람회, 청년 혁신 포럼(Youth Innovation Forum), e 스포츠 챌린지 등 일련의 혁신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새로운 30년의 여정에 오른 BOE는 올해 IPC에서 엔터프라이즈 혁신 및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그레이드라는 "N차 곡선" 이론을 공개했는데, 이는 "Empower IoT with Display(디스플레이를 통한 IoT 역량 강화)"라는 개발 전략을 기반으로 새 비즈니스 성장 동력을 육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N차 곡선"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BOE는 늘 그렇듯,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 거버넌스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여 "기술 혁신+ 친환경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나갈 것이며, 그 과정에서 산업 생태계를 끊임없이 활성화하고 고도의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전략적 업그레이드의 "N차 곡선" 이론 BOE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IoT 혁신 행사인 혁신 파트너 컨퍼런스(Innovation Partner Conference)에서 해마다 개발 전략과 트렌드 인사이트를 발표한다. BOE는 혁신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IoT로의 전환 이니셔티브를 도입했다. IoT 혁신 "커브"는 "Empower IoT with Display"를 통한 개발 전략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 동력을 낳았다. BOE는 다음 30년을 내다보며 엔터프라이즈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그레이드의 "N차 곡선" 이론을 제시했는데, 여기서 "N차 곡선"이란 탐색을 거쳐 현재 진행 중인 발전 곡선을 의미한다. BOE 천옌순(Chen Yanshun) 의장은 "Empower IoT with Display, Converge Intelligence for New(디스플레이를 통한 IoT 역량 강화, 인텔리전스 융합을 통한 창조)"라는 제목의 기조 연설에서 30년 이상 조직을 운영해오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고 언급했다. "N차 곡선"은 기업 문화의 정수를 계승하는 것이자 조직의 핵심 강점과 자원을 확장하는 것이기도 하다. BOE는 기업 문화의 정수인 "유산, 혁신, 발전"이라는 개념을 수십년 간 고수해오며 조직 문화와 핵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BOE는 앞으로 COG(chip-on-glass)나 페로브스카이트 기술과 같은 신흥 분야에 집중하여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 방식으로 업계를 선도할 것이다. BOE는 "Empower IoT with Display(디스플레이를 통한 IoT 역량 강화)"라는 개발 전략을 기반으로 산업 발전을 위한 "N차 곡선"을 구축하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며, 보다 스마트하고 번영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저명한 전문가들과 업계 리더들이 모여 BOE IPC 2024를 빛냈는데, 베이징 대학교 보야 석좌 교수이자 현대 경제학 재단 이사장 야오 양(Yao Yang), 인텔 세일즈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그룹 부회장 리양 얄리(Liang Yali), 체리 자동차 디지털 기술 센터장 장 치앙(Zhang Qiang), GE 헬스케어 차이나 사장 장 이하오(Zhang Yihao) 등이 참석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업계 리더들은 디지털 및 지능형 시대를 맞이하여 기업이 새로운 양질의 생산력을 통합하여 고품질의 개발 엔진을 양성하는 방법을 경제적 관점에서 논의했다. 또한 AI PC, 혁신 의료, 스마트 IoV 등 경계 영역의 모범 사례를 열거하여 획기적인 산업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조직 체계 업그레이드 세계를 선도하는 IoT 혁신 기업 BOE는 기술 혁신과 친환경 개발을 통합하는 개발 모델을 고수하면서 AI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ESG 관행을 적용하고 있다. 업계 선구자와 리더들은 자사의 기업 DNA에 지속 가능한 개발을 새기고 이를 기업 운영 및 관리의 전 과정에 도입했다. BOE 회장 가빈 가오(Gavin Gao) 박사는 "공통의 발전 및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협력(Joining Hands for Common Progress and Sustainable Development)"이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BOE는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개발을 기업 운영에 통합하고 "그린+, 혁신+, 커뮤니티+(Green+, Innovation+, Community+)"라는 세 가지 개념에 기반해 지속 가능한 개발을 기업 DNA에 새기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다음 30년을 위한 새로운 여정에 돌입한 BOE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해 조직 체계를 전략적으로 개편하여 기존의 거버넌스 체계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3단계 조직 구조(거버넌스, 관리, 실행 수준)를 수립했다. 이는 해외 시장에서 탄력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며 산업 발전과 양질의 발전을 촉진한다. BOE는 시장 규모와 기술 및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기술을 사회에 활용하여 인류 발전에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밝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지난해 열린 BOE IPC에서 BOE는 2050년까지 무탄소 비즈니스 운영을 달성하겠다고 맹세했다. 이를 위해 BOE는 이른바 친환경 경영, 친환경 제품, 친환경 제조, 친환경 재활용, 친환경 투자, 친환경 이니셔티브라는 6가지 활동 경로를 개시했다. 이는 상업 활동 및 제품의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친환경 개발을 보장하여 친환경적인 산업 쇄신을 지속적으로 촉진한다. BOE IPC 2024는 완전한 탄소 상쇄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친환경 수송의 경우 셔틀 서비스에는 신에너지 차량만 사용된다. 재활용 및 재사용 소재의 경우 생분해성 종이로 배지를 만들고, 재생 플라스틱 소재의 우산이나 커피 찌꺼기 잔 등의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지속 가능한 제품을 손님에게 제공하는데, 이는 파트너들 간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이다. BOE IPC 2024에는 "전력, 그리드, 부하, 에너지 저장, 탄소 배출"을 통합하는 원스톱 넷제로 솔루션을 시연하기 위한 전용 친환경존이 마련되어 있다. 이들 솔루션은 넷제로 공원 및 프로젝트의 재현 가능하고 실행 가능한 성공 사례를 통해 제시된다. BOE는 행사장에서 전력 효율이 우수한 저탄소 디스플레이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그중 업계 최초의 직렬 OLED 휴대폰은 고효율의 직렬 장치의 전력 소비량을 20% 줄이고 최첨단 LTPO 기술이 적용되어 15% 더 효율적이다. 이 제품은 초고휘도성을 자랑하며 발광 효율이 50% 높아 수명주기를 크게 연장하면서 뛰어난 디스플레이 효과를 발휘한다. 얇고 가벼운 친환경 AI 노트북에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목표로 환경 보호에 매진하는 BOE의 노력이 깃들어 있다. 패널, 구조, 마더보드, 패키징 소재 등 모든 주요 부품에 재활용 소재가 들어가 있는데, 특히 패널은 탄소 배출량을 49% 줄여준다. 이와 더불어, BOE의 무선 디밍창은 태양광 발전 전원장치, 무선 통신 및 ELC 디밍 기술을 통합하여 넷제로의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간편한 제품으로 새로운 벤치마크를 설정한다. 최첨단 기술로 생태계 파트너의 역량 강화 조직의 혁신 비즈니스와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가 다각화됨에 따라 BOE IPC에서도 제품과 기술이 전시되는 방식에 한 단계 변화가 일었다. BOE의 전용 전시관 외에도 생태계 파트너를 위해 특별한 전시 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올해에는 전시 면적과 규모를 비롯해 참여하는 파트너의 수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행사장에서 BOE는 메타버스, e스포츠, 스마트 모빌리티 및 기타 분야의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과 더불어 전 세계에 출시된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20 곳 이상의 생태계 파트너가 자사의 신제품을 전시하고 선구적인 성과를 공개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전시회장에 모인 방문객들은 BOE의 미래형 제품에 즉시 매료될 것이다. ADS Pro 전시관에 있는 업계 최초의 55인치 UB Cell 3.0 AI TV도 그중 하나다. 초광색역, 초고대비, 초저반사율 등 핵심 강점을 자랑하여 OLED와 흡사한 프리미엄급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f-OLED 전시관에 있는 BOE의 31.6인치 슬라이드형 접합 디스플레이 제품은 필요에 따라 3가지 크기와 4가지 디스플레이 상태(31.6 인치(32:9 화면비), 24.6 인치(24:9 화면비), 17.6 인치(18:9 화면비)로 원활하게 전환된다. BOE의 전자식 아웃폴딩 디스플레이 제품 역시 기술의 한계를 넘어선다. 최대 5배 확대되는 스크린과 4mm의 최소 굽힘 반경으로 플렉시블 OLED의 용도를 크게 확장한다. α-MLED 전시관에 있는 BOE의 0.3mm Micro LED 자동차 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베젤리스 곡선 접합을 달성해 최대 40,000:1의 주변 조명 명암비, 2000 니트 이상의 최대 밝기, 높은 색 영역, 높은 주사율로 업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BOE의 XR 가상 촬영 기술은 여러 가지 기능을 통합해 놀라운 디스플레이 효과를 발휘한다. 관객의 시각 및 대화형 경험을 크게 개선하여 촬영 및 프로덕션 팀에게 보다 창의적인 유연성을 제공한다. BOE IPC 2024에서는 수십 개의 BOE 파트너들이 BOE와 공동으로 개발한 업계 최고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그중 BOE의 ADS Pro 기술이 적용된 하이센스의 98인치 슈퍼 라지 TV는 TV 중 최고 수치인 264Hz의 주사율을 자랑하며 모션 블러, 번짐, 지연 없이 영화관과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BOE와 그 자동차 파트너사들은 최첨단 기술과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자사 최초로 선보이는 4인승 럭셔리 MPV인 Zeekr 009 Grand는 BOE의 라이트 커튼 기술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대량 생산 신에너지차량이다. Geely Galaxy E8에는 BOE에서 처음 선보이는 크기이자 양산 차량 중 가장 넓은 크기인 45인치 8K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기기 클러스터, 센터 디스플레이, 앞조수석 디스플레이가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기발하게 통합되어, 스마트한 조종석을 재정의한다. 올해 진행되는 IPC Week 행사에는 디스플레이 디바이스 포럼(Display Devices Forum), IoT 이노베이션 포럼(IoT Innovation Forum), MLED 포럼(MLED Forum), 센싱 포럼(Sensing Forum), 스마트 엔지니어링 메디슨 포럼(Smart Engineering Medicine Forum), "AI+" 포럼("AI+" Forum), 넷제로 기술 애플리케이션 포럼(Net-Zero Technology Application Forum), 울트라 HD Forum(Ultra HD Forum), 기술 소스 포럼(Technology Sources Forum), 스마트 IoV 포럼(Smart IoV Forum), 라이트 필드/메타버스 디스플레이 포럼(Light Field/Metaverse Display Forum), 산업 인터넷 포럼(Industrial Internet Forum), 디지털 아트 및 문화 관광 포럼(Digital Art and Cultural Tourism Forum), 페로브스카이트 포럼(Perovskite Forum), 청년 혁신 포럼(Youth Innovation Forum) 등 총 15 가지 포럼이 개최된다. 이들 포럼은 기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업계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디스플레이, IoT, 스마트 제조, AI+, 기타 주제를 조명한다. BOE IPC 2024를 장식할 대미는 BOE와 Best of Esports Alliance 파트너들이 공동 개최하는 2차 BOE 컵 • VALORANT 챌린지 결승전으로, e스포츠 전문가와 스포츠 팬을 위한 벤치마크 테스트가 될 예정이다. BOE는 새로운 기술, 새로운 소비, 새로운 시나리오 등의 시류를 타고 "Empower IoT with Display(디스플레이를 통한 IoT 역량 강화)" 전략을 추진해오며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및 기타 첨단 기술을 긴밀히 통합하여 무수한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BOE는 앞으로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하여 "Powered by BOE" 혁신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미래지향적 기술 연구 개발 및 애플리케이션 혁신을 통해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파트너를 지원, 산업 생태계를 끊임없이 활성화하여 양질의 업계 발전을 뒷받침할 것이다.

2024.09.11 19: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베스핀글로벌, 오라클 시상식에서 APAC 혁신 부문 수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베스핀글로벌, 오라클 시상식에서 APAC 혁신 부문 수상 베스핀글로벌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오라클 파트너 어워드' 시상식에서 아시아·태평양(APAC)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베스핀글로벌은 혁신 부문 중 '비즈니스 민첩성'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비즈니스 민첩성 부문은 기술 혁신, 구현 용이성, 관리 용이성 및 ROI 가치를 최우선 기준으로 심사한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확장 가능하고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 고성능의 네트워크 처리가 가능한 오라클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딥엘, AI 툴 활용 매출 증가 백서 발간 딥엘은 리테일 업계에서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을 담은 'AI 커뮤니케이션 및 글로벌 리테일 전략 가이드'를 발표했다. 백서에 의하면 리테일 업계는 AI 툴을 활용해 ▲운영프로세스 개선 ▲현지 언어 지원 통한 직원 생산성 향상 ▲콘텐츠 번역 비용 절감 등을 누릴 수 있다. 딥엘은 ▲이메일, 챗봇 번역 ▲마케팅 자료 번역 ▲사내 시스템 번역 ▲매장 현지화 통한 해외 진출 지원 등에 언어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UCP RS와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결합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UCP RS는 전통적인 가상머신과 현대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테이너 실행이 가능하며, 온프레미스 AI 워크로드에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몰로코, '몰로콘 서울 2024' 성료 몰로코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몰로콘 서울 2024:AI 포 올(AI for all)'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익진 몰로코 대표를 포함한 주요 임원이 참가해 AI 시대 비즈니스 혁신과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머신러닝의 중요성을 말했다. 또 업계 리더들을 한 자리에 모아 AI 시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업스테이지, '솔라 프로 프리뷰' 공개 업스테이지가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차세대 대규모 언어 모델(LLM) '솔라 프로'의 초기 테스트 모델인 '솔라 프로 프리뷰' 버전을 오픈소스 및 무료 API를 통해 전면 공개한다. 솔라 프로는 솔라 LLM 시리즈의 상위 모델이다. 업스테이지는 개발 중인 모델을 미리 테스트하는 프리뷰 버전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API 호출 비용까지 무료 지원한다. 다만 프리뷰 버전은 영어만 지원하며 입력 토큰 수도 4천96자로 제한된다.

2024.09.11 17:12양정민

밴티지 마켓, 국제 비즈니스 매거진 어워드 2024에서 2관왕 달성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4년 9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멀티 자산 브로커 밴티지 마켓(이하 밴티지) [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apac_apac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ibmapac2024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 ]이 권위 있는 국제 비즈니스 매거진 어워드 2024(International Business Magazine Awards 2024)에서 2024년 APAC 최우수 지수 트레이딩 프로바이더 부문상과 2024년 APAC 최우수 CFD 트레이딩 프로바이더 부문상 등 두 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러한 영예로운 상을 통해 밴티지는 혁신적인 트레이딩 솔루션, 강력한 기술 및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포함해 선별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 트레이더에게 탁월한 트레이딩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초 밴티지는 일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중점을 두고 지수 CFD 거래 서비스를 강화했다. 2024년 1월 개편을 통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STI), 대만 증권거래소 지수(TWSE) 등 주요 아시아 태평양 지수를 도입했다. 지난 3월에는 웹사이트와 앱을 업그레이드해 트레이더의 투명성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했다. 이러한 업데이트에는 더 높은 레버리지 옵션, 최대 15%까지 거래 비용을 절감하는 더 축소된 스프레드, 정확한 트레이딩 결정을 위한 고급 도구 등이 포함됐다. 밴티지는 트레이더가 포괄적인 전략과 강력한 보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선별된 아시아ž태평양 시장에 지속적으로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마크 데스팔리에(Marc Despallieres) 밴티지 최고 전략 및 트레이딩 책임자는 "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트레이더의 기대를 충족하고 뛰어넘고자 하는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밴티지 마켓은 최고의 트레이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우수성을 향한 우리의 헌신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밴티지는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 전략을 통해 트레이더가 최상의 트레이딩 조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트레이딩 산업을 선도해왔다. 밴티지는 선별된 아시아ž태평양 지역에서 입지를 계속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트레이더가 인정받은 트레이딩 플랫폼에서 기대할 수 있는 한계를 계속 넓혀가도록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 [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apac_apac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ibmapac2024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 ]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차액결제거래(CFD) 등의 매매를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자산 브로커다. 14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https://apps.apple.com/au/app/vantage-all-in-one-trading-app/id1457929724?mt=8 ],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매매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는 상당한 위험이 따른다. 초기 투자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2024.09.11 17:10글로벌뉴스

"월 30달러 코파일럿, 하루 몇분 업무 단축해야 이득일까?"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년간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이하 코파일럿)'을 사용한 고객사의 성과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1일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AI 트랜스포메이션 위크'를 개최했다. 키노트 발표를 맡은 송치훈 모던워크솔루션세일즈 팀장은 현재 포춘 500대 기업 중 약 60%를 비롯해 국내에도 약 100개 이상의 기업에서 사용 중이라며 지난 1년간 국내 고객사의 성과를 소개했다. 현재 코파일럿의 서비스 가격은 30달러로 약 4만원 수준이다. 많은 기업에서 한 달에 얼마나 어느 정도의 업무를 단축해야 이득이라고 판단할 수 있을지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이에 대해 송 팀장은 일 평균 3분의 시간을 단축하는 것만으로 월 구독료를 상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봉 6천만 원의 평균 8시간을 일하는 직원 기준 1시간 업무비용이 4.8만원이기 때문에 하루 3분씩 한 달 업무일인 20일만 줄여도 구독료를 넘어선다는 계산이다. 다만 연봉의 차이나 관리직이나 임원에 따라 일부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렇다면 코파일럿을 사용한 기업 임직원의 실제 업무 단축시간을 얼마나 될까? 송 팀장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일반 직원의 경우 하루 평균 약 44분의 업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산술 계산으로 코파일럿 구독료 대비 10배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셈이다. 대표적인 단축 업무로는 이메일 작성(6분), 미팅 및 회의 정리(32분), 정보 검색(6분) 등이었다. 송치훈 팀장은 “코파일럿을 통해 직원들은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효율화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업무 수행 속도가 약 29%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업무 단축 과정에서 눈에 띄는 점은 임원, 관리자, 일반직원 등 직군에 따라 코파일럿을 활용해 단축하는 업무의 종류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일반 직원들은 이메일 작성, 문서 초안 작성, 정보 검색 등 자료를 작성하는 업무에 집중된 반면, 관리자는 업무 분배, 회의록 작성, 프로젝트 관리 등 팀관리와 업무 모니터링에 관련된 내용이 주를 차지했다. 임원은 고급 정보 분석 및 기업 데이터 처리 등 기업 내 주요 의사결정과 관련된 업무에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파일럿은 각 임직원 개인의 업무를 단축할 뿐 아니라 팀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생산성을 높이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룩, 팀즈 등 협업도구와 연계해 팀 내의 업무를 자동으로 할당하고, 업무의 우선순위를 설정하며, 각 팀원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이를 통해 누락되거나 중복된 업무를 사전에 방지한다. 또한 다양한 언어로의 자동 번역 기능을 제공하여, 글로벌 팀원 간 언어의 제약 없이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년간 서비스하며 축적한 경험과 파트너사의 의견을 반영해 코파일럿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영업, 유통, 마케팅 등 기업의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즈 기능을 강화한다. 더불어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보고 기능을 강화하여, 기업이 실시간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고 빠르게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고객사들이 데이터 유출 등의 우려 없이 코파일럿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용 보안프레임워크를 마련한다. 송치훈 팀장은 “데이터 보호 프로토콜과 액세스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무단 액세스를 방지하고 고객사의 데이터를 AI가 학습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건복 솔루션사업부 상무는 “구텐베르크가 금속활자를 이용해 당시 기술로 한 권 작성에 몇 달이 걸리던 성경을 며칠 만에 12권을 만들자 악마의 기술이라고 불렀다”며 “이러한 반응은 혁신적인 기술이 도입될 때 나타난 전형적인 반응인 만큼 인쇄술이 발전시킨 인류의 역사처럼 AI도 우려하기보다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9.11 17:09남혁우

학교 급식실에 로봇 도입 확대…"현장의견 반영해야" 지적도

학교 급식실에 로봇 도입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내 중학교에 첫 공급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 움직임이 일고 있다. 조리원 근무 여건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시작됐지만 오히려 현장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학교 급식실은 조리 인력 부족으로 인한 각종 문제를 겪어왔다. 기존 급식종사자 업무 부담이 높아지면서 근무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작년 4월 기준 서울시 내 학교 조리 종사원은 274명이 부족한 상태였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손잡고 푸드테크 업계와 컨소시움을 구성해 실증에 나섰다. 지난해 2학기부터 성북구 숭곡중학교에 급식로봇 4대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국·탕로봇 1대와 볶음로봇 2대, 유탕로봇 1대가 급식 조리에 시범 도입됐다. 조리원이 전처리가 끝난 재료를 케이지에 담아 놓으면 이후 로봇이 재료를 솥에 투입하고 조리하는 과정이 자동화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숭곡중에 도입한 급식로봇으로 조리원의 조리흄 노출 평균 76% 감소, 근력투입 평균 40% 감소 등 효과가 나타났다"며 "학교급식 종사자의 업무경감 도움 효과도 약 86%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내년까지 관내 학교 6곳에 튀김 로봇을 1대씩 보급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학교별 급식시설 여건에 맞춰 복합공정 기능이 탑재된 로봇과 스마트 솥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총 예산 11억원이 투입된다. 다른 지자체에서도 발빠르게 급식로봇 효과 검증에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월 춘천시 소재 춘천한샘고등학교에 단체급식 튀김솔루션을 보급했다. 두산로보틱스의 식음료(F&B) 부문 협동로봇 파트너사인 977로보틱스가 솔루션을 제공했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 대구팔공초·중학교 급식실에 977로보틱스 학교급식형 튀김로봇 설치를 마치고 시연회를 진행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뉴로메카와 학교 급식 내 대량 조리를 위한 푸드테크 로봇 융합 모델 실증을 시작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도 학교 급식 조리로봇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급식실 조리로봇 공급 사업이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지난 10일 성명을 내고 "조리로봇 도입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며 "조리원 건강권 확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하라"고 요구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1대에 8천만원~1억원 이상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을 튀김로봇의 기증을 받아 시범사업을 진행하지 말고, 기능과 가격, 세부적인 사양과 관리 등을 꼼꼼하게 비교해 제품을 선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9.11 16:26신영빈

불 안나는 바나듐이온 배터리가 온다..."LFP보다 25% 저렴"

“고객사 도입 사례를 기준으로 볼 때 바나듐이온 배터리(VIB)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대비 25% 적은 비용으로 동일한 효용을 낸다는 것을 확인했다.” 스탠다드에너지 김부기 대표는 11일 기자간담회에서 회사가 최초 개발한 바나듐이온 배터리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영역에서 갖는 경쟁력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바나듐이온 배터리는 물과 바나듐을 기반으로 한 배터리로, 현재 다방면으로 활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화학 구성 특성상 큰 충격을 받거나 불을 붙여도 화재 위험이 없다. 전력 충·방전 속도도 빠르고, 성능 저하 없이 충방전 10만번 이상을 지원하는 등 내구성에도 강점이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 5천회 이하 정도를 지원한다. 스탠다드에너지는 바나듐이온 배터리가 현재 ESS용 리튬이온 배터리의 한계를 보완하면서도 더 나은 성능을 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화재 위험이 상존한다는 점, 상대적으로 적은 충방전 횟수를 지원하는 만큼 배터리 교체 주기를 더 짧게 가져가야 한다는 점 등이다. 리튬이온 배터리 중 LFP 배터리가 삼원계 배터리 대비 비교적 화재 위험이 적고 저렴해 최근 ESS 시장에서 입지를 늘려가고 있지만, 바나듐이온 배터리가 비용 측면에서도 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또 LFP 배터리가 안전하다 해도 화재 사례가 존재하고, 상대적으로 출력이 약해 가정용 ESS 등으로 보급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스탠다드에너지는 실제 이날 간담회에서 바나듐이온 배터리에 여러 번 구멍을 뚫어 발열이나 연기 등 아무 이상 징후가 나타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스탠다드에너지는 무중단 운영, 고출력, 단주기 등 특성이 요구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ESS에선 바나듐이온 배터리가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자신했다. 1시간에 3번 이상 충방전할 수 있는 배터리는 시중에서 바나듐이온 배터리가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바나듐이온 배터리 관련 표준이 마련됨에 따라 스탠다드에너지는 올해 3분기 고객사에 제품 인도를 시작했다. 공급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내년 1분기까지 MWh급으로 양산 시설을 확대 구축하기로 했다. 구축이 완료되면 지금보다 생산량이 10배 이상 확대된다. 장기적으로 오는 2030년까지는 GWh 규모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국내외 다양한 곳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고, 생산량이 수주량을 따라가지 못해 증설을 결정한 것”이라며 “고출력 전력망과 AI 등 데이터센터, 도심 전기차 충전소 등 인프라 시장에선 바나듐이온 배터리가 더 우수해 고객사들과의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매출이 확대되는 내년부터는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특히 ESS 분야에서 앞서가는 미국과 일본 시장을 먼저 공략하고 내후년에는 유럽, 중동 시장으로 진출 지역을 넓힐 계획을 세웠다. 사업 확대에 따라 2027년엔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기현 스탠다드에너지 사업본부장은 “일본 고객사의 사업 문의가 많고, 추진 중인 프로젝트도 있다”며 “내년 상반기 일본에서 전기차 충전소 관련 시설로 바나듐이온 배터리 기반 ESS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2024.09.11 16:17김윤희

한화정밀기계, 멕시코·인도 지역 최대 SMT 전시회 참가

한화그룹의 제조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한화정밀기계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SMTA Guadalajara 2024' 전시회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Productronica India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형 EMS(Electronic Manufacturing Service)사의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멕시코와 인도 지역에서 개최되는 전자생산·SMT(표면실장기술) 설비관련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SMTA Guadalajara 2024'와 'Productronica India 2024'는 매년 최대 300여개 제조사가 장비를 출품하고 약 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정밀기계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고속기 라인업을 출품하였다. 'SMTA Guadalajara 2024'에서는 소형 모바일 제품부터 대형, 네트워크, 자동차 전장용 기기 등 폭넓게 제조하고 있는 멕시코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프리미엄 와이드 고속 칩마운터 HM520W, HM520와 함께 프린터의 조합을 통한 인라인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한 최적의 생산계획부터 자재관리, 모니터링까지 생산라인의 가동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소프트웨어 솔루션 'T-Solution'을 함께 선보이며 자동화 공정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답했다. 'Productronica India 2024'에서는 초소형 사이즈 부품과 이형부품까지 실장이 가능한 범용 칩마운터의 수요가 높은 남아시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제품 대응이 가능한 DECAN S1과 함께 Dual Head로 생산성을 극대화 한 DECAN S2를 출품했다. DECAN 시리즈는 폭넓은 부품 및 PCB(인쇄회로기판) 대응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제품 생산 시 부품 낭비를 제로(Zero)화하는 등의 차별화된 편의 기능으로 다양한 생산 제품과 규모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한화정밀기계는 “중속기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 우수성을 기반으로 고속기 시장으로 계속하여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인도와 멕시코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대형 EMS와 자동차 전장 시장을 최적화 솔루션 제공으로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1 15:35장경윤

퀀티넘, 2030년까지 내결함성 범용 양자 컴퓨팅을 달성하기 위한 가속 로드맵 공개

수천 개의 물리적 큐비트, 수백 개의 논리적 큐비트, 낮은 오류율, 완전히 통합된 소프트웨어 스택을 갖춘 퀀티넘의 로드맵은 과학적 혜택을 달성하기 위한 경로와 상업적 혜택을 위한 티핑 포인트를 개괄한다 또한 퀀티넘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두 가지를 업계 최초로 시연하는데, 그 첫 번째는 12개의 논리 큐비트이며 두 번째는 AI, 고성능 컴퓨팅(HPC)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전에 "양자 슈퍼컴퓨터로 가는 길"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한 논리 큐비트들을 이용한 엔드투엔드 과학 워크플로우이다 브룸필드, 콜로라도주 그리고 런던, 2024년 9월 11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대이자 업계를 선도하는 통합 양자 컴퓨팅 회사 퀀티넘(Quantinuum)이 2030년까지 내결함성 범용 양자 컴퓨팅 달성을 위한 동사의 로드맵을 오늘 공개했다. 이 로드맵은 1조 달러 규모의 시장[1]을 개척하고 AI가 가장 시급한 전 세계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능력을 가진 상업용 양자 컴퓨팅 시스템으로 가는 길을 크게 가속한다. 이와 동시에 퀀티넘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일련의 이정표와 통합의 내용들을 발표했다. 퀀티넘 로드맵은 수백만 개의 게이트로 회로를 실행하고 과학적 혜택을 제공하며 상업적 티핑 포인트를 제공할 수 있는 완전 내결함성 범용 양자 컴퓨터가 될 5세대 양자 컴퓨터 아폴로(Apollo)를 공개한다. 퀀티넘 CEO 라지브 하즈라(Rajeeb Hazra) 박사는 "우리는 양자 컴퓨팅을 활용하여 대규모의 과학 및 상업용 애플리케이션들을 해결할 수 있는 분명하고 입증 가능한 경로를 가진 유일한 회사"라고 하면서 "기술 발전을 견인해 온 실제 기록과 전 세계 고객 및 파트너들의 변함없는 신뢰를 얻고 있는 우리는 업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내결함성 범용 양자 컴퓨팅 달성 로드맵을 보유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Quantinuum's Accelerated Hardware Roadmap 이 로드맵은 범용 게이트 세트와 신뢰 가능한 논리적 큐비트를 유일하게 지원할 수 있는 고충실도의 물리적 큐비트 등 퀀티넘의 전체 확장 가능한 양자 전하 결합 기기(QCCD) 아키텍처 기반 위에서 수립되었다. 퀀티넘은 지금까지 4년 동안 이러한 방법론적 발전의 이면에 있는 과학 및 엔지니어링 작업을 보여주기 위해 피어리뷰 논문들과 함께 데이터를 제공하는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왔다. 하즈라 박사는 "우리의 다음 시스템인 퀀티넘 헬리오스(Quantinuum Helios)는 고전 컴퓨팅을 확실하게 능가할 과학 및 수학 발전을 실현하기에 충분한 논리적 큐비트를 지원할 것"이라면서 "그런 다음 우리의 로드맵은 수백 개의 논리적 큐비트에 직결선을 긋는 것이며, 양자 컴퓨팅은 이 시점에서 고전 컴퓨팅을 능가하여 금융, 화학, 계산 생물학과 같은 분야의 광범위한 과학 문제들을 해결한다. 또한 우리는 경험을 통해 전 세계의 기업과 정부들에 적합한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유틸리티가 향후 18개월 동안 수면 위로 올라와서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의 양자 컴퓨터는 이미 고전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퀀티넘은 또한 오늘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새로 업데이트된 56-큐비트 시스템 모델인 H2 양자 컴퓨터에서 12개의 논리적 큐비트를 달성함으로써 양사가 지난 4월에 발표했던 4개의 논리적 큐비트보다 3배 발전한 또 하나의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스템 모델 H1 양자 컴퓨터를 사용하여 AI 및 HPC와 결합한 신뢰할 수 있는 논리적 큐비트들을 이용한 최초의 화학 시뮬레이션을 실행함으로써 화학적 정확도 내의 결과물들을 만들어 냈다. 마지막으로, 퀀티넘과 마이크로소프트는 퀀티넘의 인콴토(InQuanto™) 계산 양자 화학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애저 퀀텀 엘리먼트(Azure Quantum Elements)의 통합을 완료했으며 그 내용을 고객들에게 비공개 미리보기를 통해 제공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테크니컬 펠로우이자 애저 퀀텀의 첨단 양자 개발 담당 부사장인 크리스타 스보레(Krysta Svore) 박사는 "퀀티넘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은 업계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과학적 발견을 변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고전-양자 슈퍼컴퓨팅의 경로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하즈라 박사는 "기업들은 다음 비즈니스 사이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진전을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이제 분명해졌다"면서 "우리 고객들은 자신들의 전략 계획에 양자를 포함시키고 우리 양자 시스템을 고전 컴퓨팅 및 생성형 AI와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에는 퀀티넘의 H-시리즈 기기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통해 최초로 상용화되었다. 현재 퀀티넘의 파워드 바이 하니웰(Powered by Honeywell) H1 및 H2 양자 컴퓨터들은 애저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퀀티넘 고객과 파트너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다. 퀀티넘은 지난 몇 년 동안 다음과 같이 중요한 성과를 다수 달성했다. "쓰리 9" 하드웨어 충실도 경주에서 승리 우리 아키텍처의 확장성 입증 논리적 큐비트의 고충실도 텔레포테이션 내결함성 결착 게이트 논리적 큐비트로도 가능한 돌파 래티스 서저리(Lattice surgery) 실시간 내결함성 오류 수정 양자 푸리에 변환과 같은 복잡한 알고리즘을 논리적 수준에서 실현 마법 상태의 증류 프로토콜 시연에 필요한 컴퓨팅 기본 요소 퀀티넘의 양자 하드웨어 로드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담긴 블로그 포스트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개의 논리적 큐비트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 발표 자료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퀀티넘 전세계 최대의 통합 양자 회사 퀀티넘은 강력한 양자 컴퓨터와 첨단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척한다. 퀀티넘의 기술은 물질 발견, 사이버 보안 및 차세대 양자 AI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견인한다. 370명 이상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를 포함하여 거의 500명의 직원이 있는 퀀티넘은 여러 대륙에서 양자 컴퓨팅 혁명을 주도한다. [1] 출처: 양자 기술 모니터(Quantum Technology Monitor), 맥킨지 2023년 인포그래픽 - https://mma.prnewswire.com/media/2501730/quantinuum_roadmap.jpg

2024.09.11 15:10글로벌뉴스

하이퍼코퍼레이션-골든핏, 합작법인 '하이골든핏' 설립

하이퍼코퍼레이션(구 메디프론·대표 이상석)이 주니어를 위한 피트니스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라이프 솔루션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하이퍼코퍼레이션은 프라이빗짐 골든핏(대표 윤태식)과 합작법인(JV) '하이골든핏'을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자회사 하이퍼라이프케어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라이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하이퍼라이프케어는 프리미엄 영어 키즈클럽 블루타이거와 프로맘킨더의 운영사다. 하이골든핏을 통해 기존 영어 교육에 피트니스를 접목하며 프로그램의 범위를 확장한다. 합작법인 설립에 참여한 골든핏은 유명 연예인도 이용하는 성인 대상 프리미엄 개인 헬스 트레이닝 센터로, 윤태식 관장이 대표를 맡고 있다. 하이골든핏은 첫 프로그램으로 9월 한 달간 하이퍼코퍼레이션과 공동 개발한 주니어 피트니스 교육 프로그램 '골든핏 블루타이거 주니어클럽'의 파일럿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하이퍼라이프케어의 키즈클럽 운영 노하우와 윤태식 골든핏 관장의 피트니스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소아용 인바디로 운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주니어들에게 성장과 체형 개선은 물론, 자신감 및 협응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타이거의 원어민 지도 교사와 골든핏의 체육 교사의 협업 지도하에 블루타이거 압구정점에서 첫 운영을 시작하며 추후 블루타이거 수원 타임빌라스점, 블루타이거 부산 그랜드조선호텔점 등으로 운영 지역을 확대한다. 하이골든핏은 이번 주니어 프로그램에 이어 추후 시니어를 타깃으로 한 피트니스 프로그램 개발도 나설 계획이다. 이상석 하이퍼코퍼레이션 대표는 "합작법인 하이골든핏의 출범은 삶의 가장 중요한 영역 중 하나인 신체적 건강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함"이라며 "하이퍼코퍼레이션은 더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끝없는 고민과 행동을 통해 모두를 위한 라이프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태식 하이골든핏 대표는 "하이골든핏을 통해 성인을 넘어 주니어에게도 골든핏의 트레이닝 역량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 "다양한 세대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14:59백봉삼

바이브, '2024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서 기상 디지털트윈 선보여

바이브컴퍼니(대표 김성언, 이하 바이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에서 스마트시티 기상·기후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8회째 개최한 'WSCE 2024'는 혁신적인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로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진행됐다. 'Better Life is Here'를 주제로 AI 기술 발전과 모빌리티 혁신이 도시와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체감할 수 있게 전시 및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바이브가 선보인 스마트시티 기상·기후 융합 디지털 트윈 솔루션은 지난 2021년부터 기상청과 협력해 개발 중이다. 국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 ▲안전 ▲에너지 ▲환경 ▲행정 ▲주거 ▲생활복지 등 6대 편익 분야 중심의 기상·기후 정보를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적용하면 ▲도로위험기상 예측정보 ▲스마트에너지 사용량 예측정보 ▲상세 기상 예측정보 ▲온열질환 발생위험도 예측정보 ▲바람길 정보 등 기상 관련 다양한 정보를 3차원 공간 정보 기반의 디지털 트윈에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예측을 통해 다양한 기상·기후 관련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바이브는 지난해 이 솔루션의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6월부터는 서울시 송파구와 경기도 시흥시 등 두 지역에 시범 운영 중이다. 행사 기간 동안 바이브는 국토교통부와 스마트도시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제9회 스마트시티 전국 지자체 협의회'에도 참여해 각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사 솔루션을 소개했다.

2024.09.11 14:40방은주

"인터넷도박에 이용된 계좌, 지급정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민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인터넷 도박에 이용된 계좌의 지급정지를 골자로 하는 불법온라인사행행위 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1일 밝혔다. 최민희 의원은 “최근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기술발전으로 인하여 인터넷도박이 성인은 물론 청소년 사이에서도 급속히 확산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들은 성인 인증 절차도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쉽게 도박에 빠져들고 이로 인해 친구 사이에 사채를 쓰거나 사기가 벌어지고 범죄조직에 가입하는 등 더 큰 피해와 불법행위로까지 이어져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못지않게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최 의원이 발의한 인터넷도박 퇴치법에서는 수사기관이 인터넷도박 계좌에 대해 지급정지 요청을 금융회사에 하도록 했고, 금융회사는 이러한 요청이 있을 경우는 물론 자체적으로 도박이용계좌임이 인정되면 인터넷도박 운영자의 계좌에 대해 지급정지를 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인터넷도박 사이트에 게시된 계좌번호나 입금요청 문자에 적시된 계좌번호 등 도박에 이용된 계좌를 확인하면 누구든지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한편 도박이용자가 직접 신고할 경우에는 그 형을 감면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아 신고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인터넷도박에 대한 신고와 제보 접수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로 경찰청에 '불법온라인사행산업 통합신고대응센터'를 설치하도록 했다. 센터는 인터넷도박과 도박 이용계좌에 대한 신고접수와 금융기관에 지급정지 요청, 인터넷도박에 이용된 전화번호의 사용정지 요청, 인터넷도박 관련 정보분석 및 유관 기관으로의 전파 등의 업무를 맡는다. 최 의원은 “현행 제도와 법으로는 누구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 도박을 통한 사행행위를 효과적으로 단속하고 방지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사이트를 폐쇄하더라도 금방 주소를 바꿔 우후죽순 생겨나는 불법 도박사이트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이 바로 도박 자금의 입금과 출금에 사용되는 계좌를 지급정지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사회에서 인터넷도박을 퇴치하고 특히 우리 청소년들이 인터넷도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시급히 법을 만들어야 한다”며 “조속히 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주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2024.09.11 14:29박수형

국회 '이차전지포럼' 발족…"양극·음극처럼 여야도 힘 모아야"

국회 여야가 정쟁에서 벗어나 국내 배터리 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과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동 주최로 22대 국회 '이차전지 포럼'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번 포럼은 이차전지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입법과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발족했다. 이날 창립총회 행사에는 여야 국회의원 15명과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이차전지 셀 제조사, 포스코홀딩스·포스코퓨처엠·롯데케미칼 등 소재·부품·장비업체, 성일하이텍 등 재제조·재활용업체 등 이차전지 산업 전 생태계에 걸친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박성민 대표 의원은 "국회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여야가 하나돼 국내 이차전지 산업을지원하기 위한 연구단체를 구성하게 됏다"며 "국회가 너무 여야로 나뉘어져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국가의 이익·우리 지역 발전·국민을 위한 일은 여야 구분 없이 함께하고 힘을 모아야 하기에 포럼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영대 의원은 "포럼에 여야 의원들이 고르게 참여한 것은 결국 대한민국 미래 성장과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여야가 없기 때문"이라며 "반도체가 대한민국 산업을 주도해 왔고 앞으로고 그럴테지만, 특정 산업에 편중되기보다는 새로운 미래 산업을 키우기 위해 법적 제도적으로 어떻게 지원할지 국회 차원에서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연구책임의원을 맡은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은 "먹고 사는 문제에 있어서 여야에 구분은 없다"며 "이차전지는 산업계만 활성화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정치와 학계 등 전반적 모든 분야가 합심해 노력해야 미래 에너지 산업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국회의원들도 참석해 포럼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우리 기업들이 목숨 건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이럴 때 국회가 잘 뒷받침을 해줘야 한다"며 "이차전지 양극과 음극이 힘을 모으듯 국회에서도 여야가 힘을 모아 응축시키고, 이차전지가 발전하는 이면에 드리워진 어둠(화재)을 잘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잘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참석해 "이차전지 산업이 위기 속에 있지만 '거친 파도가 유능한 뱃사람을 만든다'는 말처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며 정부 역시 포럼에서 나온 제안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업들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포럼의 역할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진원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은 "포럼에서 논의된 정책들을 성심성의껏 지원하면서 보다 안전하고 성능 좋은 전지를 만들어 글로벌 패권을 되찾는 데 앞장서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것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총괄은 "최근 이차전지 사업을 둘러싼 여러 환경은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선진국들은 각종 규제와 지원책을 만들어 지원하고, 중국은 보조금을 통해 핵심 광물 분야를 장악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통제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차원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며,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보조금 지급 등 기업 혼자서 할 수 없는 현안들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주시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은 ▲사용 후 배터리 재제조·재사용·재활용 등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 ▲R&D, 정책금융, 인력양성, 에너지저장장치(ESS) 육성 등 전주기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집중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024.09.11 14:27류은주

휘슬, 내차팔기 서비스 '픽딜' 오픈

종합모빌리티 앱 '휘슬'이 중고차 내차팔기 서비스 '픽딜'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픽딜은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타던 차를 간편하게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점에 차량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휘슬은 300만 운전자가 사용하고 있는 만큼 타던 차를 좋은 가격에 판매하고 싶어하는 소비자 욕구를 반영해 픽딜 서비스를 기획했다. 픽딜은 경쟁입찰 방식을 차용한 중고차 딜러들의 실시간 경쟁으로 높은 견적을 제공한다. 내 차 사진과 차량번호, 주행거리만 등록하면 간편하게 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내 차의 견적가를 확인한 후 판매 여부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휘슬은 블라인드 입찰 방식으로 기존 내차팔기 서비스들과 차별화했다. 입찰에 참여한 딜러들은 서로 제시한 견적가를 확인할 수 없으나, 최고가 입찰 딜러에게만 현재 최고가임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아울러 현재 타고 있는 차의 적정한 거래 시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내차 보고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차종, 연식, 주행거리, 색상 등 차를 팔 때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차량별 특성에 따른 적정한 거래 시점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휘슬은 내차 보고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중고차 연합회·조합(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경기도1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 제휴를 통해 중고차 유통 빅데이터를 구축했다. 제휴기관의 방대한 실거래데이터를 기반으로 휘슬의 AI솔루션을 접목해 맞춤형 시세 정보를 보여준다. 향후 미래 시점에 대한 예측 시세까지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정해준 휘슬 대표는 "새롭게 선보인 내차팔기 서비스 픽딜을 비롯해 주정차 단속알림, 검사소 예약 등 다양한 운전자 중심의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종합모빌리티 앱으로서 자동차 생애주기 전반을 다루는 운전자 필수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1 13:59백봉삼

[디지털 K-헤리티지]①문화재는 국가유산, 세계화 나서

지디넷코리아는 대한민국 고유 유산(Heritage, 헤리티지)의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연재 기획으로 제공합니다. 우리 문화유산을 디지털콘텐츠로 만들어 세계화에 나선 기업과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민관 협업 사례를 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보호·진흥 사업을 꾸준히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국가유산청이 대한민국 고유 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문화재청의 새 이름으로, 지난 5월 재출범했다. 해당 청은 각 지역의 역사가 담긴 문화재를 디지털콘텐츠로 만들어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각 문화유산의 인식 제고에도 앞장서 눈길을 끈다. 국가유산청의 주요 사업 중에는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서비스가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정부의 디지털 혁신 행보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 외부 무료 개방...세계화 나서 지난 5월 무료로 개방된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는 기가바이트(Gbyte) 단위의 대용량 디지털 데이터를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공공부문 민간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는 국가유산청과 소속기관에서 생산되는 국가유산 데이터와 콘텐츠의 통합·확장성을 고려한 조치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간편인증 및 반응형 웹적용을 통해 컴퓨터, 모바일, 태블릿 컴퓨터 등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국가유산청 측은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의 카테고리는 ▲국가유산 3D 정밀데이터 ▲국가유산 3D 에셋 ▲가상현실(VR) 테마 콘텐츠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유산의 훼손과 멸실에 대비해 추진한 원형기록 DB 구축 사업의 결과물을 구분해 보여준다. 이중 국가유산 3D 에셋은 게임·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분야에 접목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고, VR 콘텐츠는 세계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을 고해상도 영상으로 풀어냈다.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 데이터 및 콘텐츠는 약 48만 건에 달한다. 해당 서비스는 우리 고유 유산을 세계로 알림과 동시에 관련 산업의 새 가치 창출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알려지며, '2024년 정부혁신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가유산청의 신성희 국가유산산업육성팀장(서기관)은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는 정교한 3D 모델링으로 만든 원천 데이터다. 최근 게임이나 영화, 디지털 아트나 전시, 가상현실 등에서 그 쓰임새가 커지는 추세"라면서 "이 같은 디지털콘텐츠 등이 국가유산의 가치와 산업 진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산업 진흥법 제정 준비...국가유산청 존재 의미 더해지나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기본법 시행 이후 관련 산업 진흥 등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국가유산기본법은 국가유산 정책의 기본적인 사항을 정하고 보존 관리 및 활용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해당 법은 지난해 5월 16일 제정돼 약 1년 만인 지난 5월 17일 시행됐다. 해당 법은 62년 간 사용된 문화재란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바꿔 사용하는 게 핵심이다.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재출범한 배경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기본법은 보존 관리 중심에서 활용과 진흥 정책에도 힘을 쏟는다는 의지도 담았다.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산업 진흥법(가칭)' 제정을 준비하고 있는 것도 기본법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 해당 법 제정은 문화유산 콘텐츠 생태계 구축 강화와 지자체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을 목표로 한다고 알려진 만큼, 기본법에 더해 국가유산 보존 및 진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을 받고 있다. 미디어아트 디렉터로 활동하는 이창근 헤리티지랩 소장은 "세계 한류 팬이 K-컬처에 열광하고 있고, 원천은 우리의 헤리티지다. 국가유산이 한류의 토대이자 K-관광의 매력 요소이기 때문"이라며 "가장 한국적인 K-콘텐츠가 K-헤리티지다. 미래 신성장동력이 되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의 영향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유산 체제 전환과 함께 창조적 활용이 중요한 시점이다. 국가유산은 국가이미지 제고의 브랜드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솔루션으로도 꼭 필요하다"면서 "국가유산에는 잠재적 가치가 무궁무진하다. 국가유산기본법에 이어 이제 국가유산산업 진흥법 제정을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육성과 산업생태계 선순환의 전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9.11 13:24이도원

[유통 픽] 아웃백, 전북 2번째 매장 '군산롯데몰점' 오픈 外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전라북도 지역 2번째 매장인 '아웃백 군산롯데몰점'을 개점한다. 해당 매장은 롯데몰 군산점 3층에 위치하며, 550㎡(166평), 총 186석 규모로 조성됐다. 오픈 키친으로 고객들이 주방을 쉽게 들여다볼 수 있는 구조가 특징이다. 회사는 매장 방문 고객 선착순 총 500명에게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롯데멤버십 우수고객이 매장을 방문한 후 문자메시지로 이미지를 제시하면 그라니따 1잔을 제공하고,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신규가입 고객에게 '치킨텐더 샐러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수도권 외 지역 매장 확대를 위해 힘쓰는 중”이라고 전했다. 교촌치킨, '치맥 더하기 팝맥' 행사 진행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치맥 더하기 팝맥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는 자사 맥주 브랜드인 문베어 수제맥주 2캔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블랙시크릿 팝콘'을 무료 증정한다. 해당 세트는 '문베어 밤밤 팝맥', '문베어 윈디문 팝맥' 2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이벤트는 제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롯데GRS, 'G·Friend' 캠페인 전개 롯데GRS가 지파운데이션과 'G·Friend'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파운데이션은 국제개발협력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다. G·Friend는 롯데GRS와 지파운데이션(GFoundation)의 공통 철자인 'G'와 친구를 의미하는 'Friend'를 조합한 이름이다. 회사 임직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물품을 전달하고, 각 지역별 롯데리아 매장에서 준비한 버거와 치킨 등을 전국 아동양육시설 거주 아동 약 600명에게 선물했다.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 오픈 스타벅스가 12일 '장충라운지R점'을 신규 오픈한다. 해당 매장은 스타벅스 리저브 국내 도입 10주년을 맞아 오픈한 10번째 스페셜 스토어로, 리저브 전용 매장으로 운영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매장은 1960년대 지어진 저택을 그대로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를 통해 고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해외 매장에 적용된 '믹솔로지 바'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다. 믹솔로지는 주류에 다른 음료를 조합하는 것을 뜻한다. 매장에서는 11종의 다양한 칵테일 음료를 판매하며, 무알코올 제품도 판매된다. 회사 담당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셉트를 담은 매장을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더벤티, 가을맞이 신메뉴 출시 더벤티가 가을을 맞아 신메뉴 '멜팅 시리즈'와 '크루키' 3종을 출시했다. 멜팅 시리즈는 더벤티의 인기 메뉴 '멜팅 초코'를 유행에 맞게 리뉴얼한 제품이고, 크루키는 크루아상과 쿠키를 결합한 디저트다. 회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앱을 통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1천명에게 멜팅 음료 3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24일까지 회사 앱에서 가을 카테고리의 세트 메뉴 주문 시 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24.09.11 11:44류승현

'새 사람' 채용보다, '내 사람' 활용 뜬다

2022년 하반기 이후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기업들의 인적 자원 관리 전략이 변화하고 있다. 고액 연봉으로 외부 인재를 유입하는 대신, 기존 직원들의 역량 개발과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내부 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새로운 인재 영업 시에는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검증된 실력자를 선별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기업들은 인재 관리 컨설팅 서비스와 실무 중심의 B2B 교육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응해 교육 전문 기업부터 채용 플랫폼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관련 서비스를 출시하며 HR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데이원컴퍼니, 11년 교육 노하우로 완성한 맞춤형 HR 솔루션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새로운 인재 영입과 함께 기존 직원들의 역량 개발이 기업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HR 솔루션을 활용해 내부 인재를 평가하고 육성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패스트캠퍼스 기업 교육은 최근 맞춤형 HR 솔루션 '스킬 매치(Skill Match)'를 선보였다. 스킬 매치는 패스트캠퍼스가 축적해온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내부 인재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효과적으로 육성하는 원스톱 진단 서비스다. ▲이해 ▲활용 ▲경험 등 3개 영역에서 맞춤형 문항을 제공해 개인의 스킬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100만 건 이상의 수강 데이터와 6천건 이상의 B2B 교육 사례를 활용해 직무별 필요 스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진단 평가를 진행한다. 진단 평가 후에는 개인 대시보드를 통해 현재 수준과 레벨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른 맞춤형 교육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명확한 성장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패스트캠퍼스 기업 교육은 스킬 매치로 기업 내부 역량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스노우볼CIC를 통해 실무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신규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스노우볼은 올해 4월부터 고용노동부와 협력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 '2024 제로인턴'을 운영 중이며, 현재 성황리에 11기 모집을 이어가고 있다. '2024 제로인턴'은 만 15세~34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을 유망 기업 및 중견기업과 매칭 시켜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희망 분야에 따른 기업과 매칭되어 ▲사업 관리 ▲디자인 ▲개발 ▲마케팅 ▲서비스 기획 ▲HR ▲회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자들과 협업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실무에 투입되기 전 오프라인 사전 직무 교육을 받는다. 이 교육은 기초역량과 직무역량 투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장 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부터 마케팅, 경영 사무 및 실무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직무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인재 활용은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데이원컴퍼니는 앞으로도 기업 내외의 인재를 발굴하고 핵심 인력 육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채용 플랫폼, 경력직 교육부터 맞춤형 채용까지 전방위 지원하며 기업들의 인재 확보 도와 채용 플랫폼들이 인재 개발과 맞춤형 채용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원티드랩과 드라마앤컴퍼니(리멤버)는 경력직 이직을 위한 맞춤 서비스로 이직자와 기업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원티드랩은 경력직의 이직을 돕는 커리어 도약 프로그램 '프리온보딩 커리어 점프'를 운영한다. 프리온보딩 커리어 점프는 5년 차 이상 경력직의 성공적인 이직을 돕기 위한 3주 집중 과정으로, 참가자들은 전액 무료로 해당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1월을 시작으로 경력직 이직에 있어 가장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누적 참가자 수 2천200명을 기록했다. 프리온보딩 커리어 점프는 3주간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정량적, 비정량적 성과를 효과적으로 기술하는 경력 기술서 작성법 ▲직군별 핵심 역량을 강조하는 포트폴리오 작성법 ▲기업 규모와 산업 특성, 직무에 따른 맞춤형 면접 전략을 다룬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이직에 필요한 실질적인 스킬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드라마앤컴퍼니는 명함 앱 리멤버를 기반으로 지난해 '리멤버 블랙'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리멤버가 보유한 명함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봉 1억 원 이상의 채용 공고만 모아둔 서비스이다. 올해 5월에는 기존의 일반 채용과 리멤버 블랙을 합쳐 '프리미엄 채용공고' 서비스로 개편했다. 이 서비스는 연봉 5천만 원 이상, 상위 30% 경력직을 대상으로 한다. 위기 극복 경험을 가진 상위 30%의 핵심 인재들은 채용 플랫폼 이용이 적어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지만 찾기 어려운 인재이다. 이에 리멤버는 '프리미엄 채용공고'를 선보이며 신입 및 저연차 중심 채용 플랫폼과 차별화를 꾀했다. 이로써 상위 30% 핵심 인재들은 지인이나 헤드헌터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채용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한국P&G, 글로벌 리더 양성 위한 자체 프로그램으로 인재 육성 박차 B2B 서비스를 통한 인재 발굴과 육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자체 프로그램으로 내부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도 주목받고 있다. 한국 P&G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안목을 갖춘 리더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내부 승진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의 리더십 자질 함양을 돕는 'P&G리더십 아카데미'는 기본적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교육부터 매니저 및 대표 급 임원을 위한 효율적인 팀 관리 방법까지 직급별 맞춤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 글로벌 기업의 특성을 살려, 직원들에게 다양한 해외 경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서울 본사 직원의 16%가 해외 주재원 경험이 있다고 밝혔으며, 해외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직무 훈련과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얻고 있다. 한국 P&G는 내부승진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모든 직급의 직원에게 업무 성과에 따라 임원 및 대표까지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정한 업무 능력 평가를 기반으로 한 이 제도는 직원들의 역량 개발 동기를 효과적으로 부여한다. 현재 이지영 한국 P&G 대표를 포함한 전 세계 P&G 리더의 99%가 조직 내부에서 육성됐을 만큼, 이 제도는 실효성 있게 운영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사람'과 '일'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아가는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행사를 10월10~12일 코엑스 2층 플라츠홀에서 개최한다. 행사 3일 간 기업·기관 HR담당자 대상으로 채용부터 교육, 성과 관리 등에 대한 실사례를 공유하는 HR 강연 및 전시가 진행된다. 또 10월12일에는 취업과 이직이 고민인 취준생 등 구직자들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과 멘토링 부스도 운영된다. 아울러 10일에는 ▲투자 ▲인재 ▲협업에 고민인 스타트업 대상의 유익한 강연 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9.11 11:25백봉삼

NHN커머스, 삼성물산 건설부문 '홈닉2.0'에 샵바이 제공

엔에이치엔커머스(NHN COMMERCE, 대표 김종승, 이하 NHN 커머스)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 '홈닉2.0'에 쇼핑몰 구축 솔루션 '샵바이 프리미엄'을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홈닉(Homeniq)'은 홈 IoT, 차량, 에너지 사용량 등을 관리하는 '홈그라운드' 서비스와 함께 문화생활, 건강관리와 연계된 '라이프인사이드' 서비스 등 주거생활 관련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홈플랫폼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23년 8월 홈닉을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달 27일 홈 IoT 제어 및 주거 편의 기능,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홈닉2.0'을 출시했다. 이 과정에서 NHN 커머스의 '샵바이 프리미엄'을 도입해 쇼핑 기능을 확장했다. NHN 커머스의 '샵바이 프리미엄'은 중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쇼핑몰 구축 솔루션으로, '마크(MACH)' 기술을 접목해 강력한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안정적인 서버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필요한 기능을 조합해 맞춤형 쇼핑몰을 구현할 수 있으며, 출시 후에도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오픈 API를 지원해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샵바이 프리미엄'을 통해 홈닉2.0 앱 내에 다양한 쇼핑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표적으로 식품, 생필품, 가전, 헬스케어 등 검증된 제휴사의 특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홈니커스 클럽'과 지역 주민끼리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동 구매하고, 직접 공동구매를 제안할 수도 있는 '홈닉 공구'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했다. 특히 샵바이 API를 활용해 래미안 아파트 입주자들의 회원 정보를 연동, 추가로 회원가입을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홈닉 앱을 활용해 편리하게 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는 "홈닉2.0 론칭을 준비하며 입주민의 주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샵바이를 도입해 쇼핑 기능을 강화한 고객 중심의 완결형 홈플랫폼을 구현할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NHN 커머스 관계자는 "샵바이는 기존 네이티브 앱에 이커머스 기능을 추가한 '인앱 커머스(인앱 쇼핑몰)' 구축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홈 IoT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커머스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려는 기업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4.09.11 10:59안희정

SK C&C, 쌍용씨앤이 하이퍼 오토메이션 혁신 지원

SK C&C가 쌍용씨앤이의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사적 자원 관리(ERP) 시스템을 도입한다. SK C&C는 쌍용씨앤이의 디지털 전환(DX) 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ERP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SK C&C는 쌍용씨앤이·쌍용로지틱스 업무 전반에 걸쳐 '하이브리드형 디지털 ERP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SAP ERP를 기반으로 ▲재무회계 ▲관리회계 ▲구매·자재 등 글로벌 표준 업무 공통 프로세스를 적용한다. 또 ▲생산 품질관리 ▲영업 물류관리 ▲설비 공사 관리 ▲안전관리 등 주요 업무에 대해서는 각각에 최적화된 사내 내부 디지털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영업 물류 관리시스템도 SAP 솔루션과 연동해 제품 정보 관리부터 ▲판매계획 ▲주문관리 ▲출하 관리 ▲대금 관리 ▲실적·수익 보고 등 모든 경영 활동을 디지털 시스템 기반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SK C&C는 이를 통해 주요 업무 시스템 전반에 걸친 단계별 실시간 회계 전표 연동을 도입하고, 글로벌 표준 디지털 결산 프로세스를 적용해 전사 및 사업별 결산 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SK C&C 황민정 전략사업개발1그룹장은 "SAP ERP에 기반한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 적용과 함께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해 쌍용씨앤이를 위한 하이퍼 오토메이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디지털 업무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10:47양정민

"좋아해요 패브릭스"…삼성SDS, 오피스 웹드라마 공개

삼성SDS가 '브리티 코파일럿'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알리기 위해 인기 배우 최하슬, 정희태와 함께한 웹드라마를 선보인다. 삼성SDS는 생성형AI를 소재로 한 오피스 코미디 웹드라마 '자, 이젠(Gen) AI작이야'를 제작해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AI의 모양이 한국어 '시'와 비슷한 점에 착안해 "자 이젠 시작이야"라는 문장으로도 읽힐 수 있도록 만들었다. 6부작으로 만들어진 이번 웹드라마는 사무용품 회사 '세별문구' 직원들이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를 적용한 '브리티 코파일럿' 등을 중심으로 업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드라마에선 기존 방식으로 일하는 것에 익숙해 변화에 낯설어하던 부장과 새별문구 직원들이 열정 가득한 신입사원과 함께 생성형 AI로 업무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업종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는 삼성SDS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 팁을 제시해 실생활에서도 삼성SDS의 생성형AI를 써볼 수 있도록 알릴 예정이다. "좋아해요"라는 대사로 20대들에게 인기를 끈 배우 최하슬이 신다솜 신입사원 역을 맡았으며 '미생',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정희태가 배성철 부장 역할을 맡았다. 이번 웹드라마는 플레이리스트와 공동 제작했으며 11일에는 삼성SD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화가 소개된다.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삼성SDS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는 매주 목요일마다 플레이리스트 오리지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삼성SDS 유형욱 상무는 "아직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과 AI를 통한 업무 혁신에 대해 많은 분이 더 친숙하게 접하길 바라면서 웹드라마를 제작했다"며 "생성형 AI 하이퍼 오토메이션의 비전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1 10:39양정민

  Prev 371 372 373 374 375 376 377 378 379 38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네이버, 미국에 AI 투자 본진 세운다...사령탑은 ‘김남선’ 대표

햄버거 로봇이 분업했더니..."27초만에 뚝딱"

MBTI처럼 내 '정치·젠더·종교·세대' 성향은 어떨까?

李대통령 수석급 인사…정무 우상호·홍보 이규연·민정 오광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