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문자 솔루션👐dalsmsꊭmoon sms⇔광고문구로부터 자유로운∑해외문자⩠텔레그램 문의 googleup01⍗'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080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볼보그룹 CEO, CES 2025에서 기조 연설

사장 겸 CEO 마틴 룬스테트가 지속 가능한 혁신을 쇼케이스 알링턴, 버지니아, 2024년 10월 16일 /PRNewswire/ --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CTA)®가 여러 영향력 있는 게스트들과 함께 CES® 2025기조 연설자로 볼보그룹 사장 겸 CEO인 마틴 룬스테트(Martin Lundstedt)가 나선다고 발표한다. 볼보그룹은 100% 안전하고, 100%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100% 더 생산성 있는 운송과 인프라를 위한 동사의 비전을 부각할 예정이다. Martin Lundstedt, President and CEO of Volvo Group 볼보그룹은 동사의 프리젠테이션을 전기화, 연결, 자동화의 힘을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작업 방식을 구현해야 하는 시급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기술과 협업은 2040년까지 가치 사슬의 온실 가스 배출 넷제로에 도달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볼보그룹의 가장 효과적인 도구이다. CTA의 CEO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볼보그룹은 트럭, 버스, 건설 장비, 해양 및 산업 솔루션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향후 10년 동안 기후 진전을 가속하기 위한 동사의 야심찬 전략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볼보그룹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운송에 대한 독특한 세 가지 방식, 즉 배터리 전기, 수소 연료 전지와 재생 가능한 바이오 연료로 구동하는 내연 기관을 부각할 예정이다. 동사는 전체 가치 사슬에 걸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이 이러한 기술의 성공적인 적응과 지속적인 채택을 지원하는데 필수적인 이유를 설명한다. 볼보그룹 사장 겸 CEO인 마틴 룬스테트는 "CES 무대에 올라 우리의 기술 발전이 우리 업계와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을 부각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모빌리티를 혁신하는 것은 본격적인 사회 이슈이며, 우리는 이를 시급히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가 기술과 장비를 사용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와 지구가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운송과 인프라 솔루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핵심적인 활성화 조건을 마련하는 것이다. CES는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전체 공급망에서 미래를 혁신하고 있는지를 전 세계에 쇼케이스할 수 있는 강력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그룹은 그 어느 때보다 기후 변화가 급격해진 상황에서 산업계와 정부들 사이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하는 것이 변화를 가속하는 열쇠라고 믿는다. 볼보그룹은 비전을 실행에 옮기면서 지속 가능한 관행을 사업 운영 전반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도 발표할 예정이다. CTA의 킨제이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 사장은 "볼보그룹은 업계에서 가장 야심찬 목표와 전략를 통해 녹색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기술과 지속 가능한 관행의 혁신을 이끈 예상한 파트너십과 예상치 못한 파트너십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다"고 말했다. 볼보그룹 마틴 룬스테트 사장이 2025년 1월 8일 오전 9시(태평양 표준시) 베네치안의 팔라조 볼룸에서 연설한다. CES 2025에서 첨단 모빌리티로 나아가는 길을 찾아보기 바란다. CES 2025에 대한 최신 정보를 보려면 CES.tech를 방문하고 여기에서 등록하기 바란다. CES®: CES®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로서 획기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혁신가들을 검증하는 장이다. 이 행사는 전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며 가장 샤프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하고 개최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상세 정보는 CES.tech에서 입수하고 소셜에서 CES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소비자기술협회 (CTA)®: 북미 최대의 기술 업계 협회인 CTA는 기술 분야 그 자체이다. 우리 회원들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세계적인 브랜드에 이르는 전세계 최고의 혁신가들로서 1천800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전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한다. CTA.tech에서 우리를 찾아보기 바란다. @CTAtech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볼보그룹: 볼보그룹은 고객의 가동 시간과 생산성을 높이는 트럭, 버스, 건설 장비, 해양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전력 솔루션, 금융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송 및 인프라 솔루션을 통해 번영을 견인한다. 1927년에 설립된 볼보그룹은 지속 가능한 운송 및 인프라 솔루션의 미래 지형을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 볼보그룹은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가 있고 100,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거의 190개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봉사하고 있다. 2023년 순매출은 5,530억 크로나(480억 유로)에 달했다. 볼보 주식은 나스닥 스톡홀름에 상장되어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30240/Martin_Lundstedt_Headshot.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30241/Volvo_Spread_Word_Mark_Black.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4.10.16 01:10글로벌뉴스

DBN 그룹, DBN 피닉스국제혁신단지 개장

-- 글로벌 농업 생명공학 기업 유치로 선도적 혁신 생태계 공동 조성 베이징 2024년 10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하이테크 농업 기업인 DBN 그룹(DBN Group)[https://www.dbn.com.cn/en/home ]이 고품질 농업 생명공학 기업들의 글로벌 지원을 위해 피닉스국제혁신단지(Phoenix International Innovation Park)를 개장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최첨단 기술과 국제 협력을 활용하여 개방형 혁신 및 기업가 정신 생태계를 구축하여 전 세계적 농업 기술 발전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베이징 ZGC 사이언스 시티 북쪽 지구에 위치한 DBN 피닉스국제혁신단지는 13.65에이커 규모 면적에 16만㎡의 연구 및 사무 공간을 제공한다. 생명 공학, 바이오 제조, 의학 및 헬스 케어, 식품 기술 및 인공 지능과 같은 핵심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설계된 이 단지는 세계적 수준의 농업 기술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단지에 대한 DBN의 비전은 신생 기업과 기존 기업을 모두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이 단지의 '업계 리더 + 연구 + 투자' 모델은 기술 혁신에 대한 DBN의 장점을 활용하여 공유 및 협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기술 혁신의 리더십을 활용하고, 산업 응용 분야에 집중하며, R&D 분야의 강력한 기반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농업 생명 공학 프로젝트를 한데 모아 공동의 성장을 주도한다. 이 단지는 혁신적인 R&D 시설과 최고 수준의 혁신 플랫폼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여 빠르게 발전하는 농업 기술 환경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DBN 그룹은 합성 생물학, 유전자 편집, 단백질체학, AI 단백질 설계, 헬스케어 및 인공 지능에 중점을 둔 ZGC 바이오지능 제조혁신센터(ZGC BioIntelligent Manufacturing Innovation Center)를 개발하고 있다. 이 센터는 선도적인 글로벌 과학자 및 업계 관계자와 협력하여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파트너로는 블루파(Bluepha), 메가로보(MEGAROBO), 바이오맵(BioMap)과 같은 유니콘 기업과 마이크로사이토(Microcyto), 파빌더(PhaBuilder), 디피테크놀로지(DPTechnology), 몰큘마인드(MoleculeMind)와 같은 떠오르는 스타 기업들이 있다. 이 단지는 또한 바이오지오메트리(BioGeometry), 옥신스(Oxsyns), 바이오크레테크(Biocretech)와 같은 혁신적인 기업, 몰퓨처(Molefuture)와 같은 노벨상 상용화 프로젝트, 칭케 바이오테크놀로지(Tsingke Biotechnology)와 같은 IPO 대상 기업과도 협력하고 있다. 젠리두오 바이오테크(Genliduo Bio-tech), 엔젤 이스트(Angel Yeast), 화헝 바이오테크놀러지(Huaheng Biotechnology) 등 주요 상장 기업들도 동참했다. DBN은 바이오 제조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글로벌 AI 기반 생명과학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 지역에는 약 1만 개의 국가 하이테크 기업, 50개의 유니콘 기업, 270개의 상장 기업, 200개의 국가급 연구 기관이 입주하여 일류 R&D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 단지는 금융 기술, 혁신, 국제 교류, 인재 관리 및 인프라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부문에 걸쳐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 생명공학 혁신 프로젝트의 전체 수명 주기를 지원하는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한다. 비비안 리우(Vivian Liu) DBN 국제협력플랫폼 이사는 "DBN은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농업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DBN 피닉스국제혁신단지는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단계이며, 전 세계 혁신가 및 기업들과 협력하여 농업 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산업 변화를 주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DBN의 링크드인[https://www.linkedin.com/company/beijing-dbn-technology-group-co-ltd/ ], 페이스북(메타)[https://www.facebook.com/people/DBN-Technology-Group-CoLtd/100086404846103/ ],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beijing_dbn_technology_group/ ], 유튜브[https://www.youtube.com/@BeijingDBNTechnolgyGroupCoLtd ], 트위터[https://www.youtube.com/@BeijingDBNTechnolgyGroupCoLtd ]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본 비디오를 확인하려면 여기를 클릭: https://youtu.be/f-8zvE3rwPQ DBN 웹사이트: https://www.dbn.com.cn/en/home 문의: od@dbn.com.cn

2024.10.15 22:10글로벌뉴스

리벨리온, 삼성·ARM·에이디테크놀로지와 AI CPU '칩렛' 플랫폼 개발 추진

리벨리온은 Arm,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에이디테크놀로지(ADT테크놀로지)와 협력해 AI CPU 칩렛(Chiplet)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데이터센터 및 HPC(고성능컴퓨팅) 영역에서 AI 워크로드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첨단 칩렛 기술을 활용해 성능과 에너지효율성을 갖춘 AI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칩렛은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진 반도체를 제조하고 하나의 칩으로 이어붙이는 첨단 패키징 기술이다. 이번 협업은 4개 사의 기술적 강점을 살려 이뤄진다. 리벨리온은 자사 AI반도체 '리벨(REBEL)'에 에이디테크놀로지가 설계한 CPU 칩렛을 통합한다. 이 CPU 칩렛은 Arm의 '네오버스 컴퓨팅 서브 시스템(Arm Neoverse Compute Subsystems) V3'를 기반으로 설계되며,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최첨단 2나노 공정 기술을 활용해 CPU 칩렛을 생산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통합 플랫폼은 '라마(Llama) 3.1 405B'를 비롯한 초거대언어모델 연산에 있어 2배 이상의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리벨리온은 이러한 업계 선도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AI 추론에 특화된 고효율 칩렛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특히 리벨리온의 칩 설계 전문성과 파트너사들이 보유한 방대한 경험을 결합해, AI 컴퓨팅 역량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반도체 솔루션의 확장가능성과 효율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진욱 리벨리온 CTO는 “리벨리온은 반도체 스타트업으로선 전례 없는 속도로 칩렛 기술을 도입해 AI모델 개발사, 하이퍼스케일러 등 다양한 종류의 AI 워크로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며 “리벨리온이 보유한 AI반도체 기술과 경험을 살려 생성형AI 시대의 혁신을 이끌고, 훌륭한 파트너들과 함께 칩렛 생태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선욱 Arm코리아 사장은 “이번 다자간 협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AI 인프라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리벨리온이 그간 선제적으로 개발해 온 칩렛 기술과 Arm의 반도체 플랫폼 및 에코시스템이 결합한 만큼 높은 수준의 성능과 효율성을 갖춘 플랫폼으로 AI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송태중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Business Development팀 상무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또한 이번 다자협력에서 최첨단 공정 기술과 첨단 패키징 솔루션을 활용하는 만큼 이번 기회가 AI반도체 분야의 미래와 생태계 구축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규 에이디테크놀로지 대표는 “Arm 토탈 디자인 생태계의 일환으로 진행 되는 프로젝트”라며 “에이디테크놀로지는 CPU 클러스터와 인터페이스 설계를 통해 연산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AI 반도체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 할 것”이라 강조했다.

2024.10.15 22:00장경윤

GITEX에서 미래를 보다: AI 기반의 더 스마트한 미래를 위한 e& UAE의 비전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0월 15일 /PRNewswire/ -- e&UAE가 GITEX 글로벌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동사의 모멘텀은 부인할 수 없다. e&UAE는 우클라(Ookla)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5G 네트워크'로 선정된 직후 자신의 최신 통신사 코어에서 비롯된 최첨단 혁신을 쇼케이스할 준비가 되어 있다. CEO of e& UAE, Masood M. Sharif Mahmood, and CEO of e& life and e& international Khalifa Al Shamsi, with His Highness 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Vice President and Prime Minister of the United Arab Emirates and Ruler of Dubai at GITEX Global e&UAE는 매일 1,200만 명의 활성 유저들에게 5G를 서비스하며 전 세계 커넥티비티의 최전선에 서 있다. 마수드(Masood)는 "고속 네트워크는 데이터 전송과 클라우드 기반 리소스에 대한 액세스를 포함하여 AI 컴퍼넌트 사이에 있는 점들을 연결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AI는 본질적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킹을 결합하여 지능형 시스템의 개발과 전개를 구현하는 정교한 인프라의 산물"이라고 말한다. 이는 e&UAE가 동사 혁신 전략의 핵심 요소로 AI를 지속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사는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AI 솔루션을 구현한 성공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마수드의 말처럼 "AI는 혁신의 진정한 잠재력이 있는 곳"이다. e&UAE는 이러한 비전을 염두에 두고 GITEX에 참가하여 최신의 AI 혁신을 쇼케이스하고 디지털 지형에서 자신의 리더십을 보여줄 계획이다. 통신사 그 이상: e& UAE의 디지털 도약 그는 "AI는 우리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임베드되어 있어 더 스마트하고 빠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비즈니스와 고객 서비스의 새로운 효율성을 촉진한다"고 말한다. e&UAE는 내부적으로 AI를 도입한 선구자였지만, 동사의 진정한 영향력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다. 대표적인 예로 작년 GITEX에서 출시된 세계 최초의 자율 통신 소매 경험인 이즈(EASE)를 들 수 있다. 그 이후 e&UAE는 이 혁신적인 개념의 적용 범위와 기능을 빠르게 확장함으로써 고객 중심 솔루션들에 AI를 활용하겠다는 동사의 의지를 보여주어 왔다. 동사는 디지털 리더로서의 명성을 적극적으로 구축하며 5G와 AI 및 IoT 통합을 기반으로 하는 최첨단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변화는 e&UAE가 동사의 혁신적인 디지털 제품과 미래 비전을 쇼케이스할 GITEX에 참가하는 핵심 이유이다. GITEX 스팟라이트 마수드는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더 나은 내일의 기술을 구상하고 개발하는 미래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쇼케이스 행사인 GITEX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한다. 동사가 쇼케이스한 내용에는 최신 스마트 홈 솔루션과 드론 기술 외에도 AI, 증강 현실과 5G 기술 분야의 첨단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되어 디지털 혁신에 대한 동사의 의지를 반영한다.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대화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인 홀로그램 고객 서비스 아바타이다. 이 아바타는 초HD 지능형 기능을 활용하여 실시간 대화를 촉진함으로써 유저들은 보다 몰입감 있는 방식으로 서비스에 관여할 수 있게 된다. 5G 뉴 콜링 기술을 적용하면 통화 중 시각화된 음성 통화, 실시간 번역과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여 유저 경험을 더욱 향상시킨다. e&UAE는 이전의 GITEX 행사들에서 5G 분야 성과들을 발표하는 전통을 이어받아 가장 빠른 5G 첨단 집계 속도인 62Gbps 등 네트워크 속도 업그레이드 결과를 발표했다. e&UAE는 5G 리더십에 대한 동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가운데 1,000개 이상의 운영 사이트를 보유한 MENA 지역 최대의 5G-첨단 상용 네트워크로서 거둔 성과도 부각할 예정이다. 이 성과는 디지털 경험을 재정의하는 최고 속도와 초저 레이턴시를 구현하는 10G 시대의 여명을 알리는 것이다. e&UAE는 GITEX에서 동사의 인상적인 기술 발전을 쇼케이스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미래에 대한 자신의 비전에 부합하는 전략 파트너십도 공개할 예정이다. 동사는 애드녹(ADNOC)과 함께 달성한 석유 및 가스 분야의 5G 사설 네트워크 구축 성공을 바탕으로 이제 더 많은 산업 분야에서 자신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마수드는 "AI, IoT, 5G의 성공 여부는 혁신 생태계 구축에 달려 있다"면서 "이는 우리가 거대 기술 기업, 스타트업, 정부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미래를 위한 올바른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네트워크들의 AI 준비 아랍에미리트의 디지털 프론티어를 개척한다는 e&UAE 사명의 핵심에는 고속 커넥티비티에 대한 확고한 약속이 있다. 예를 들어, 차세대 고속 커넥티비티 상품 50G-PON은 인터넷 연결에 혁명을 일으켜 전례 없는 용량을 제공하고 소비자와 기업들을 위해 속도를 크게 높일 것을 약속한다. 우리의 전략은 우리가 서비스하는 사람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더 큰 성장을 견인하며,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깊은 믿음에 기반하며 우수함에 대한 열정이 담겨 있다. 우리는 전통적인 통신 서비스를 넘어 진화하면서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도록 우리의 서비스를 맞춤화하고 있다. 우클라가 인정한 광대역과 모바일 속도 분야에서의 아랍에미리트의 글로벌 리더십은 e&UAE가 기여한 것에 크게 기인한다. 마수드는 "우리는 아랍에미리트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 나라와 함께 할 것이며 더 강하고 연결된 사회가 구축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연락처: Nancy Sudheer, e& 시니어 매니저, nsudheer@eand.com e& stand at GITEX Global.

2024.10.15 20: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현대오토에버, 2024 레드 닷 어워드 본상 수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현대오토에버, 2024 레드 닷 어워드 본상 수상 현대오토에버가 2024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자율주행 환경을 고려해 자체 개발한 내비게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다. 이번 UI는 스마트폰 및 소셜미디어와 연동돼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하며 증강현실(AR)과 3D 지도를 통한 직관적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사용자 경험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쿠콘, 하나증권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 개설 간소화 쿠콘이 하나증권에 '위체크(We-Check)' 서비스를 제공해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 개설 절차를 간소화했다. 고객들은 영업점 방문 없이 하나증권 앱에서 실시간으로 필요한 증명서를 조회하고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금융 업무에도 활용 가능하며 이를 통해 하나증권은 고객 이탈률 감소와 계좌 개설의 안정성을 높였다. ◆롯데이노베이트 코튼시드, 아이브와 함께 NFT 이벤트 진행 롯데이노베이트 코튼시드가 걸그룹 아이브와 첫 월드투어 영화 개봉을 기념하는 NFT 협업을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영화 예고편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한정판 아이브 월드투어 기념 NFT를 받을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는 영화 관람 횟수에 따라 스페셜 티켓 NFT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그릿지 CTO, 바운스 2024서 스타트업 대상 강연 성황리 마무리 그릿지 정우현 CTO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바운스 2024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는 내부 개발팀 유무에 따른 문제 해결 전략을 제시하며 그릿지의 개발팀 구독 서비스를 활용한 다양한 해결책을 소개했다. 정 CTO는 스타트업들이 인력 문제를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조하며 실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 기간 중 그릿지는 부스를 운영하며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초기 스타트업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잉카인터넷, 신진 작가 기획 전시 '패러독시컬 플랫' 개최 잉카인터넷이 내년 1월 18일까지 신진 작가들을 위한 기획 전시 '패러독시컬 플랫(PARADOXICAL FLAT)'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에 위치한 잉카인터넷 사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관람 가능하다. 참여 작가는 양다솜과 임종연으로, 두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잉카인터넷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씨이랩, AI CCTV 솔루션 '엑스아이바' 신규 업데이트 씨이랩이 AI CCTV 솔루션 '엑스아이바(XAIVA)'의 새로운 버전인 '서베일런스(Surveillance)'와 '라이트(Light)'를 출시했다. '엑스아이바'는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 안전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다. 새로 추가된 경량화 버전인 '라이트'는 소상공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높은 정확도와 빠른 분석 속도로 제조 및 건설 현장에서 안전 관리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펜타시큐리티, '아이사인플러스 4.0' CC·GS 인증 동시 획득 펜타시큐리티의 인증 플랫폼 '아이사인플러스(iSIGN+)'가 공통평가기준(CC) 인증과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아이사인플러스'는 다양한 인증수단을 제공하며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성을 갖췄다. 이번에 CC 및 GS 인증을 받은 'v4.0' 버전은 다중인증 통합과 보안성을 강화한 버전이다. 펜타시큐리티는 이를 바탕으로 공공 부문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4.10.15 18:17조이환

에스티이지, 이진(E-GENE) ITSM v6.0 GS인증 획득

에스티이지(대표 임현길)는 IT서비스관리시스템 '이진(E-GENE) ITSM v6.0'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E-GENE ITSM v5.2에서 GS인증 1등급을 받았으며 이번 v6.0에서 추가 인증 획득한 것이다. E-GENE ITSM v6.0은 ITIL 표준 운영 방안을 준수하면서, 다양한 IT업무 요청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비스 요청 관리, 장애관리, 변경관리 및 구성관리 등 주요 기능을 하나의 단일 포털에서 처리함으로써 IT업무 요청자와 처리자 간의 단일접점 창구를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 요청에 대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노코드 및 로우코드 플랫폼 기반으로 고객사가 직접 프로세스와 워크플로우를 관리하고 변경할 수 있다. 내부 시스템의 필요에 맞게 솔루션을 조정함으로써 맞춤형 IT 서비스 관리를 실현할 수 있다. 또한 일련의 IT 서비스 관리, 즉 서비스 요청부터 접수, 처리, 종료까지 증적 관리와 IT 업무처리현황 관리가 가능하다. 에스티이지의 임현길 대표는, 이번 획기적인 성과를 발판삼아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관리(management)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은 에스티이지가 세계적 수준의 소프트웨어 회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스티이지의 E-GENE ITSM v6.0의 GS인증 1등급 획득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회이다.

2024.10.15 18:10남혁우

AI, 기후부터 암 진단까지 척척…"혁신기술로 사회 문제 해결"

인공지능(AI) 기술이 기후·보안·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며 사회 문제 해결과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구글·S2W·루닛 등 주요 IT 기업들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S2W에 따르면 구글은 AI를 활용해 날씨 예측 모델인 '그래프캐스트'와 홍수 예측 플랫폼 '플러드 허브'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이변 예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플러드 허브'는 최대 7일 전에 홍수 발생 지역을 예측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S2W는 AI를 활용해 국가와 기업의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 '퀘이사(QUAXAR)'는 익명 채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사이버 공격을 탐지한다. 또 S2W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자비스(XARVIS)'는 해커들이 남긴 흔적을 추적해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있으며 인터폴 등과 협력해 글로벌 치안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의료 AI 기업 루닛은 AI 기술로 암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며 의료 혁신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닛의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는 폐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의 진단을 지원하며 미세한 이상 징후까지도 정확하게 포착해 의료진의 진단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루닛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협업과 수출 계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S2W 관계자는 "AI는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비용 절감을 실현하는 등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며 "또 현대사회가 직면한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며 공공과 민간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2024.10.15 17:40조이환

"신기술로 채권추심 관리"…빅밸류, 미래신용정보에 AI 서비스 공급

빅밸류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채권추심 업계에 제공해 실시간 부동산 가격 정보 정확도를 높인다. 빅밸류는 미래신용정보와 손잡고 빅데이터·AI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미래신용정보의 온라인 업무 시스템 도입을 확대를 목표로 했다. 미래신용정보는 빅밸류 데이터, AI 기술 보완 토대로 고객사들에 명확한 부동산 가격 정보를 공급할 예정이다. 미래신용정보가 부동산 가격 조사 진행 시 현장에서 파악한 시세에 빅밸류 데이터·AI 기술을 곁들이는 식이다. 보통 신용정보사는 금융회사로부터 의뢰받아 부동산 가격 조사를 진행한다. 이때 물건지별 현장 가격 오차율을 최소화해야 한다. 오프라인 조사만으로 정확한 부동산 가격 확인이 어렵거나 실제 현장에서 파악한 수치와 데이터 간 큰 차이가 없어야 한다. 미래신용정보는 빅밸류가 보유한 공간·AI 시세 데이터, 부동산·상권분석 데이터 등 자체 생산 데이터와 카드 소비, 생활 인구, 기업평가 등 빅데이터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부동산 가격 정보를 고객사에 제공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미래신용정보가 빌라, 오피스텔 등 대상으로 오프라인 조사를 진행한 결과 A 지역 B 부동산 가격이 1억원으로 책정됐다면, 빅밸류의 최근 1~2년 실거래가 데이터를 근거로 수치 정확도를 점검할 수 있다. B 부동산이 빅밸류 실거래가 데이터 기준 8천만원이라면 물가·부동산 시장 변화 등을 고려해 고객사들에 명확한 상·하한가(8천만~1억원)를 제공하는 것이다. 미래신용정보 관계자는 "우수한 시스템 바탕으로 채권추심·신용조사 업무를 이끌 것"이라며 "온오프라인 특장점을 한데 모아 향후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이 급속도로 산업계 전반에 확산하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인 기업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5 17:39김미정

무하유, 'GPT킬러'로 日 진출 시동

무하유가 일본어 버전 'GPT킬러'를 출시해 일본 시장 내 사업 확장의 시동을 걸었다. 무하유는 지난해 9월 출시한 AI 문장 탐지 솔루션인 'GPT킬러'에 일본어로 쓴 문장이 AI 생성문장인지 높은 정확도로 판단할 수 있게 업데이트했다고 15일 밝혔다. 'GPT킬러'는 AI가 문서를 문단 단위로 분석한 후 각 부분에서 생성 AI로 작성됐을 확률을 판단하는 제품이다. 지난 13년간 '카피킬러'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해 온 방대한 문서 데이터와 자연어 이해(NLU) 기술을 접목했다. 이번에 출시된 일본어 버전은 고성능 일본어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생성형 AI 작성 확률이 높은 문장과 사람이 작성했을 확률이 높은 문장을 구별한다. 생성 AI가 만들었을 법한 토큰(단어)의 확률을 역추적해 99%의 높은 정확도로 생성형 AI 사용 여부를 파악한다. GPT킬러는 doc, docx, pdf, txt 등 다양한 문서 형식을 지원한다. 문서를 업로드한 후 각 단락을 클릭하면 문장별 표절 의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AI 의심도에 따라 안전·주의·위험의 3단계로 제공된다. 단락별 AI 의심도와 생성형 AI가 썼을 가능성이 높은 문장의 순위가 함께 제시된다. 이 서비스는 '챗GPT'로 작성된 문장을 탐지하고 싶다는 대학, 기업 등 일본 고객들의 니즈에 의해 개발됐다. 본인이 직접 쓴 문서로 평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AI가 개입할 경우 공정한 평가가 어려워지며 학생의 사고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실제로 일본 문부과학성은 생성 AI가 작성한 보고서를 그대로 제출하는 것은 표절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며 각 대학에 AI 이용에 관한 규칙 정비를 요구한 바 있다. 지난 2020년 무하유는 이미 일본어 전용 표절검사 서비스인 '카피 모니터'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일본 80개 고객사에서 22만명 이상이 활용하고 있다. 무하유의 신동호 대표는 "'GPT킬러'는 생성 AI의 사용을 막는 것이 아닌 무분별한 활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다"며 "이번 출시로 일본 시장에서도 AI 생성 텍스트에 대한 정확한 탐지가 가능해져 AI의 적절한 활용과 윤리적 사용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5 17:37조이환

뷰런테크놀로지, '스마트 인프라 라이다 솔루션' GS인증 1등급 획득

뷰런테크놀로지(이하 뷰런)가 개발한 '스마트 인프라 라이다 솔루션 V1.0'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GS 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GS 인증은 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의 성능과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상호운용성, 연동성, 적합성 등을 평가하는 국가 표준 인증 제도다. 특히 GS인증을 받은 제품은 조달청에서 구매기관의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 제품으로 지정하고, 공공기관에서는 상용SW 구매 시 SW기술성 평가 우선반영과 대체가 가능한 혜택을 갖고 있다. 뷰런의 '스마트 인프라 라이다 솔루션'은 3D 라이다 센서와 자체 개발한 AI솔루션을 활용해 정확한 객체 인지와 분류(사람, 차량, 이륜차 등)로 도심의 인파 분석과 교통 분석 등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뷰런은 이번 인증으로 뷰런의 신뢰성 높은 라이다 솔루션을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뷰런 김재광 대표는 “GS 인증을 통해 자사의 뛰어난 기술력에 신뢰성 확보와 라이다기반 인프라 솔루션 시장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공공 조달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뷰런은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솔루션에 더해 스마트 인프라 라이다 솔루션을 통해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교통관제 시스템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 활용성을 극대화해 스마트시티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2024.10.15 17:12백봉삼

슈퍼마이크로, 신규 AI 데이터센터 최적화 서버 및 GPU 가속 시스템 출시

- AMD EPYC 9005 시리즈 CPU 및 AMD 인스팅트 MI325X GPU 탑재 - AI 워크로드 위한 데이터센터 내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통합 지원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 2024년 10월 15일 /PRNewswire/ -- AI/ML,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SMCI),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AMD EPYC 9005 시리즈 프로세서 및 AMD 인스팅트 MI325X GPU 기반의 새로운 서버 포트폴리오, GPU 가속 시스템, 그리고 스토리지 서버를 출시한다. 100124-AMD 슈퍼마이크로가 이번에 출시한 H14 서버 포트폴리오는 슈퍼마이크로의 하이퍼 시스템, 트윈 멀티노드 서버, 그리고 AI 추론 GPU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으며,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제품군을 자랑한다. 또한, 모든 제품이 공냉식 또는 수냉식 옵션으로 제공된다. 최신 "젠5(Zen5)" 프로세서 코어 아키텍처는 CPU 기반 AI 추론을 위한 전체 데이터 경로 AVX-512 벡터 명령어를 구현하며, 사이클 당 명령어 처리 횟수(IPC)가 기존의 4세대 EPYC 프로세서 대비 17% 개선돼 더욱 향상된 코어당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H14 서버 포트폴리오는 최신 5세대 AMD EPYC 프로세서를 사용해 CPU당 최대 192개의 코어, 최대 500W 열 설계 전력(TDP)를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는 높아진 열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H14 포트폴리오에 하이퍼 및 플렉스트윈 시스템을 구축했다. H14는 AI 훈련 및 추론 워크로드용 시스템 3개를 포함하며, 최대 10개의 GPU를 지원한다. 세 시스템은 AMD EPYC 9005 시리즈 CPU를 호스트 프로세서로 탑재하며, 이 중 2개는 AMD 인스팅트 MI325X GPU를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는 점프스타트 프로그램(JumpStart Program)을 통해 AMD EPYC CPU가 탑재된 H14 서버에 대한 테스트 액세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의 H14 서버는 EPYC 9005 64코어 CPU를 탑재해 2세대 EPYC 7002 시리즈 CPU를 사용하는 슈퍼마이크로의 H11 서버 대비 2.44배 더 빠른 SPECrate2017_fp_base1 성능을 제공한다. 이처럼 획기적인 성능 향상으로 인해 고객은 데이터센터의 총 면적을 3분의 2 이상2 줄이고 새로운 AI 처리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이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성으로 이어진다. H14 서버 포트폴리오는 슈퍼마이크로의 공냉식 및 수냉식 옵션, 다양한 시스템 설계, 검증된 빌딩 블록 솔루션을 통해 최고의 성능, 집적도,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포레스트 노로드(Forrest Norrod) AMD 데이터센터 솔루션 비즈니스 그룹 총괄 부사장은 "슈퍼마이크로의 '빌딩 블록 솔루션' 덕분에 AMD 기반 솔루션을 다양하고 우수한 시스템 설계에 일관적으로 제공할 수 있었다. 슈퍼마이크로와 협력해 슈퍼마이크로의 ▲전 세계적인 자체 엔지니어링 설계 및 제조 역량 ▲공냉식 및 수냉식 시스템을 위한 랙 스케일 통합 역량을 활용한다면, 비즈니스 규모와 상관없이 AMD EPYC CPU와 인스팅트 GPU로부터 가치 창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MD EPYC 9005 및 인스팅트 MI325X 기반 슈퍼마이크로 H14 포트폴리오 슈퍼마이크로 H14 포트폴리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1SPECrate2017_fp_base 485, 슈퍼마이크로 A+ 서버 2023US-TR4 및 2개의 AMD EPYC 7702 64코어 CPU 탑재(https://www.spec.org/cpu2017/results/res2020q1/cpu2017-20200204-20866.html; 10월 2일 검색 기준); SPECrate2017_fp_base 1670의 경우 슈퍼마이크로 AS-2126HS-TN 및 2개의 AMD EPYC 9555 64코어 CPU 사용 2각주 1의 SPECrate2017_fp_base 비교에 따르면, 9555 CPU를 탑재한 AS-2126HS-TN는 7702 CPU를 탑재한 2023US-TR4 대비 사용 시스템 수가 70.9% 감소 하이퍼 – 슈퍼마이크로의 주요 엔터프라이즈 서버로, 500W에서 CPU당 최대 192개 코어, 24개 DIMM 슬롯에 9TB가 넘는 메모리를 탑재한 두 개의 EPYC 9005 CPU를 통해 최대 성능 지원. 최대 12개의 2.5" NVMe/SATA 베이를 탑재한 1U 섀시 또는 최대 24개의 2.5" NVMe/SATA 베이를 탑재한 2U 섀시를 갖춘 탁월한 수냉식 설계는 까다로운 AI 추론, 엔터프라이즈 및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위한 최고 성능 CPU도 수용 클라우드DC –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다목적 서버로, 1U 섀시에 2.5" NVMe/SATA 드라이브 베이 최대 12개를 갖춘 단일 EPYC 9005 CPU 탑재. OCP(Open Compute Platform) DC-MHS(Data Center Modular Hardware System) 사양을 기반으로 설계돼 OCP 표준과의 호환성 보장 그랜드트윈 – 고집적도 2U 폼 팩터에서 단일 EPYC 9005 CPU를 사용하는 4노드 컴퓨팅 플랫폼. 오브젝트 스토리지, 가상화 HPC 애플리케이션 등과 같은 다중 서버 클러스터 애플리케이션에 주로 사용 플렉스트윈 –2U 4노드 고성능 고집적도 컴퓨팅 시스템으로, 노드당 듀얼 EPYC 9005 CPU 탑재. 뛰어난 수냉식 기술로 높은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며, HPC, EDA 및 기타 까다로운 워크로드에 사용 가능한 최고 성능의 EPYC 9005 CPU운용 가능 5U GPU 시스템 – 슈퍼마이크로의 EPYC CPU 기반 5U PCIe GPU 시스템으로, 설계 및 시각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이중 폭 가속기 최대 10개 지원 4U GPU 시스템(수냉식) – 고밀도 EPYC CPU 기반 8방향 가속기 플랫폼. 첨단 수냉식 기술을 사용해 가장 컴팩트한 4U 폼 팩터에서도 OAM 가속기 지원. 또한, 고성능 AI 및 HPC 애플리케이션에 적합 8U GPU 시스템 – 대규모 LLM AI 훈련을 위해 EPYC 9005 CPU와 함께 AMD 인스팅트 MI325X GPU사용. 8U 섀시는 모든 공냉식 데이터센터에 구축 가능 [슈퍼마이크로 소개] 슈퍼마이크로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 및 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조사다.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 및 생산을 강화해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지원한다. 미국과 아시아, 네덜란드에 위치한 글로벌 제조시설의 규모와 효율성을 기반으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는 슈퍼마이크로 제품은 그린 컴퓨팅 제품으로, 총소유비용(TCO)를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됐다. 또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력 및 냉각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자신의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여 최적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서버빌딩블록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친환경 IT추구(We Keep IT Green)는 슈퍼마이크로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이다. 인텔, 인텔 로고, 그 외 인텔 상표는 인텔 코퍼레이션 및 산하 조직의 트레이드마크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각 해당 소유주의 자산이다. AS-812GS AS-1116CS AS 2116GT AS-212 AS-5126GS AS-4125GS AS-2126FT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27926/Supermicro_H14_Family.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27923/Supermicro_AS_8126GS.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27924/Supermicro_AS_1116CS.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27925/Supermicro_AS_2116GT.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27927/Supermicro_AS_2126HS.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27928/Supermicro_AS_5126GS.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27929/Supermicro_AS_4125GS.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27930/Supermicro_AS_2126FT.jpg?p=medium600심벌 마크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4.10.15 17:10글로벌뉴스

캔톤 페어, 새로운 모바일 앱 선보여

-- 136회 행사 앞두고 참가자 편의 향상을 위한 모바일 앱 출시해 광저우, 중국 2024년 10월 15일 /PRNewswire/ -- 캔톤 페어(Canton Fair)가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행사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모바일 앱을 선보였다. 이는 연중 내내 개최되는 캔톤 페어를 만들어 가고 시장을 선도하는 전시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주최 측 노력의 일환이다. 캔톤 페어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며, 참가업체와 바이어 모두에게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일정 계획, 참가업체 및 제품 검색, 실시간 메시지, 수요-공급 매칭 등의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일정과 관심사에 따라 방문 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목적에 맞게 더욱 효율적으로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는 사전 등록 기능으로 미리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현장에서 빠르게 바이어 배지를 수령해 시간을 절약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앱의 가장 큰 장점은 산업 분야와 키워드 검색 기능으로 원하는 전시업체와 제품을 빠르게 찾아 소싱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실시간 메시지 기능을 활용해 전시업체와 소통하고 제품 정보를 문의하거나 협업을 논의할 수도 있다. 더 나아가 앱에서 구매 요청으로 잠재적인 파트너를 발굴하고 네트워킹 기회도 확대할 수 있다. 10월 15일 개막하는 제136회 캔톤 페어는 전 세계 바이어를 위한 종합 무역 플랫폼이다. 고품질이면서 비용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세 가지 단계로 나뉘며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첨단 제조: 전자제품, 가전제품,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자동화 등의 분야에서 최첨단 기술과 지능형 제품을 선보인다. 품격 있는 홈 라이프: 다양한 건축 자재, 가구, 가정용품, 선물 장식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더 나은 삶: 건강 및 레저 제품, 장난감, 아동, 유아 및 임산부 용품, 패션 제품을 통해 새로운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지난 135회 캔톤 페어에는 229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24만 6000명의 오프라인 참관객과 40만 8000명의 온라인 참관객이 함께했다. 이 같은 성공에 힘입어 136회 캔톤 페어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총전시 면적이 155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이번 전시회는 더욱 풍성한 상품으로 글로벌 바이어들을 맞이한다.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앱 다운로드는 https://cief.cantonfair.org.cn/en/app/appintro.html에서 가능하다.

2024.10.15 17:10글로벌뉴스

체크포인트, 이메일 보안 분야 '리더'로 꼽혔다

체크포인트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최첨단 이메일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프로스트 앤 설리번 이메일 보안 레이더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체크포인트의 하모니 이메일·콜라보레이션 솔루션은 AI 기반 기술과 사용자 중심 설계로 조직에 강력한 이메일 보안을 제공하며 3년 만에 고객 수가 8배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체크포인트는 '쓰렛클라우드 AI'가 50개의 AI 기반 엔진과 위협 안내 기능을 갖춰 경쟁사와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체크포인트가 발간한 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이메일은 초기 악성파일 배포의 88%를 차지해 주요 공격 경로로 꼽힌다. 길 프라이드릭 이메일 보안 부문 부사장은 "우리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에 전념 중"이라며 "우리의 노력을 인정하는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10.15 17:08양정민

"교육도 주권 지켜야"…비상교육, 글로벌 에듀테크 플랫폼 '올비아 CL' 공개

"인공지능(AI) 주권을 지켜야 하듯이 교육 또한 주권을 사수해야 한다. 교육에서도 플랫폼화가 시작됐고, 교육 플랫폼의 주권을 지키지 못하면 교육의 주권도 지키지 못한다."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탈바꿈한 비상교육이 AI를 접목한 새로운 교육 플랫폼 '올비아 CL(AllviA Connect Learning, ACL)을 공개하며 교육 플랫폼 주권 지키기에 나섰다. 회사는 IT 인프라나 경제적 제약과 관계없이 고품질 교육을 제공하면서 글로벌 교육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분명히 했다. 비상교육은 15일 오전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새 사옥인 '그라운드 V'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며 '올비아 CL'을 공개했다. 노중일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대표는 "배움의 개념이 달라지면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학습은 과거에 공간적 개념이었다면, 지금은 연결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고 운을 뗐다. 노 대표는 "우리가 AI 주권을 지켜야 한다고 외치는것처럼, 교육도 플랫폼화가 시작됐고 교육 플랫폼의 주권을 지키지 못하면 교육 주권 또한 지키지 못하게 된다. 한 번 다른나라 플랫폼이 장악하게 되면 우리나라 교육 플랫폼이 위기일 수 있다"며 올비아 CL 출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올비아 CL은 온·오프라인과 하이브리드 등 총 6가지 수업 모델을 제공하며, 화상 솔루션, LMS, AI 학습 등 필수 기능을 모두 탑재했다. 이를 통해 교육의 시공간적 경계를 허물고, 학생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모바일 ACL 앱'은 학습자가 모바일 기기로도 '올비아 CL'의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네이티브 앱으로, 수업 스케줄 관리, 과제 수행, 실시간 결과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는 이날 온·오프라인 수업 효과를 극대화하는 ▲'자유 대화 AI' ▲'자동 이러닝 생성 솔루션' ▲'AI튜터(가칭)' 4가지 솔루션도 선보였다. '자유 대화 AI'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AI 대화 학습 서비스로, 발음 평가와 다양한 AI 대화 시나리오를 통해 자유 대화가 가능하도록 단계별 학습을 지원한다. 현재 한국어 자유 대화 AI의 경우, 외국인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 학습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비상교육은 '영어 버전 자유 대화 AI도 곧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동 이러닝 생성 솔루션'은 교사들이 '올비아 CL'에서 진행하는 수업을 녹화해 자동으로 이러닝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교사의 얼굴과 음성, 교안을 자동 편집해 즉시 활용 가능한 콘텐츠로 변환한다. 'AI 튜터'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학생별 맞춤형 이러닝과 질의응답을 제공,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서비스다. 노 대표는 "줌 수업의 한계는 시험을 볼 수 없다는 것인데,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면 시험까지 볼 수 있어 수업이 잘 진행됐는지 확인이 가능하다"며 "챗봇에 질문하면 관련된 강의 영상을 추천해주면서 AI와 대화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업 전체 내용을 다 듣지 않아도 원하는 내용만 쏙쏙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노중일 대표는 “코로나 이후 학습자들이 원하는 학습 효과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AI를 접목한 에듀테크 덕분에 교사들은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은 개별화된 맞춤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라며, “비상교육은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며, 교육 플랫폼과 AI 기술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5 17:03안희정

"한국디지털, 중동 시장 진격"···96개 기업 수출단 활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국내 디지털 기업 96곳과 힘을 합쳐 중동 수출 개척에 나섰다. UAE 두바이에서 14~15일 이틀간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수출 확대를 모색했다. 15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중동 수출개척단' 활동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과기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35개 기업을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무역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투자청,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주관해 참여한 61개 기업 등 총 96개 기업이 'GITEX Expand North Star'관에 한국 디지털 공동관을 구성, 한국의 유망 디지털 기업 기술과 서비스를 세계에 선보였다. 이번 'GITEX Expand North Star 2024'는 스타트업에 중점을 둔 GITEX 8개 전시중 하나로, 디지털경제회의소(DCDE, Dubai Chamber of Digital Economy)와 두바이세계무역센터(DWTC,Dubai World Trade Center)가 주최했다. 13~16일 4일간 두바이 하버 크루즈 터미널(Dubai Harbour Cruise Terminal)에서 '세계 최대 스타트업 및 투자자와의 연결 이벤트'를 주제로 열렸다. AI, 핀테크, 헬스케어, 로봇 등 정보통신 장비 및 기술 21개 분야가 전시에 참여혔다. 작년 기준 규모는 약 100개국에서 1800개 참가사가 참가했고, 투자사도 900명 정도가 몰렸다. 작년 국내기업 참가는 60개사로 SW, 헬스케어, 메타버스, AI반도체 분야 기업이 참여했다. 올해 디지털 수출개척단은 GITEX를 계기로 국내 디지털 기업의 중동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한-중동 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고 이범찬 두바이 주재 총영사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중동 기업과 투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3건의 수출계약과 2건의 MOU 체결이 이뤄졌다. 코어무브먼트의 AI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제품은 사우디 기업과, 지니언스의 지능형 보안 소프트웨어 제품과 H2O Hospitality의 숙박업 관련 소프트웨어 제품은 UAE 기업들과 총 4백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실시간 화상 서명 서비스로 UAE 기업과, 리콘랩스는 디지털트윈 솔루션으로 MO를 체결했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 유망 디지털기업들의 중동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고, 남은 전시회 기간 동안 추가 성과들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과기정통부는 덧붙였다. 수출계약 및 MoU 체결식에 이어 진행한 IR 피칭 행사에는 국내 우수기업이 현지의 주요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자사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한-중동 디지털 파트너십 행사에 이어 한국 디지털 공동관에 입주한 참여기업들을 찾아 응원하는 한편 주요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도 개최했고, 오후에는 GITEX 글로벌 전시장에서 UAE 아부다비 정부역량강화부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아부다비 정부의 주요 서비스를 디지털화한 디지털 슈퍼앱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관리 시스템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양국간 AI와 디지털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도현 제2차관은 "이번에 추진하는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과 한-중동 디지털 파트너십 행사 등은 지난 5월 UAE 대통령의 한국 국빈방문 시 우리가 UAE 측에 제안한 주요 협력사항들로, 이를 차질 없이 이행해 중동에 국내 디지털기업의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10.15 16:31방은주

亞 보험사에 시급한 혁신 대응 비결 팟캐스트 방송으로 듣는다

싱가포르 2024년 10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에이프릴 인슈어런스(April Insurance)와 도쿄해상(Tokio Marine)의 전략적 파트너인 노보 AI(Novo AI)의 공동 설립자가 아시아 인슈어테크 팟캐스트(Asia InsurTech Podcast)의 최신 에피소드에 출연해 최근 커지고 있는 아시아 보험 업계를 위험에 빠뜨린 디지털 전환 부진에 대한 우려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혁신이 어떻게 보험 업계를 유통 중심에서 백엔드 프로세스 중심으로 전환시키고 있고, 이러한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면 많은 아시아 보험사의 비즈니스가 어떻게 위험에 처하게 될지 자세히 알아봤다. 아시아 보험 업계의 현재 상황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등의 기술을 활용한 보험 서비스인 인슈어테크는 고객 대면을 통한 유통 분야 개선에 초점을 맞추던 방식에서 벗어나 백엔드 프로세스 혁신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AI와 자동화가 보험사의 내부 업무 메커니즘 전환에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일어난 중요한 혁신은 보험금 청구 처리와 분석 및 검증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 보험사는 구식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을 대체함으로써 새로운 효율성을 창출해 보험금 청구 처리 오류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보험사는 진화하는 고객의 기대치에 맞춰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기술과 소비자 요구 변화로 인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디지털 전환의 시급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아시아 보험사들이 위험에 빠진 이유 아시아의 많은 보험사들은 이러한 변화를 따라잡는 데 애를 먹고 있다. 보험금 지급액은 보험료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이익률은 낮아지면서 지속 불가능할 정도로 낮은 이익률의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처럼 위험한 불균형으로 인해 많은 보험사가 보험료 인상에 나서다 보니 고객 관계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 또한 일부 아시아 시장에서 사기성 보험금 청구가 최대 35%에 달할 만큼 보험 사기율은 놀라울 정도로 올라가고 있다. 구식 시스템으로 인해 보험사는 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어렵고 자원을 낭비 중이다. 또한 많은 기업이 기존 시스템에서 일어날 혼란을 우려해 변화를 거부하면서 취약성만 심화하고 있다. 기존 기술은 복잡한 비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보험금 청구 처리 속도는 느려지고 비용은 올라가면서 고객 신뢰도는 낮아지고 있다. 고객들은 기술에 정통한 경쟁업체로 눈을 돌리고 있어 디지털 전환의 시급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업계 리더들의 해결 사례 선도적인 보험사들은 스타트업과의 협력으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운영 방식을 현대화하고 경쟁력을 유지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변화를 수용하고 내부 저항을 극복함으로써 업계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선도적인 보험사들의 디지털 전환 비결이 궁금한 분들은 관련된 모든 세부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아시아 인슈어테크 팟캐스트[https://youtu.be/JpSVGvM8084?si=O5_JFJFveWsRzOb1 ]에서 이들의 전략과 성공 사례를 들어볼 수 있다.

2024.10.15 16:10글로벌뉴스

"클라우드 보안 강화할 것"…포티넷, 멀티 클라우드 환경 보안 솔루션 출시

포티넷이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강화하며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위협 대응을 한층 더 효율화한다. 포티넷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솔루션 '레이스워크 포티CNAPP(Lacework FortiCNAPP)'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 인프라 권한 관리를 통해 과도한 권한을 가진 ID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레이스워크 포티CNAPP'는 포티넷의 보안 패브릭에 통합돼 위협 탐지와 자동화된 대응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손상된 호스트나 액세스 키와 같은 위협에 대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포티가드 위협 발생 경보(FortiGuard Outbreak alerts)와의 통합을 통해 사용자들은 최신 위협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과 심층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이는 랜섬웨어, 크립토재킹 등 다양한 능동형 공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또 클라우드 인프라 권한 관리를 통해 클라우드 ID 및 해당 권한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부여된 권한과 실제 사용된 권한을 비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과도한 권한을 강조 표시하고 최소한의 권한으로만 접근을 허용해 보안성을 높인다. 포티넷 관계자는 "이번 솔루션은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고객들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5 16:09조이환

다쏘시스템 직원이 세운 기네스 신기록은?

다쏘시스템이 프랑스에서 '모빌리티 나이트 라이드'를 열고 모빌리티 솔루션 설계를 돕는 버추얼 트윈 역할을 조명했다. 다쏘시스템은 일본 패러사이클 선수 카즈히코 칸노가 1시간 동안 핸드사이클로 갈 수 있는 가장 먼 거리인 2만8천331km를 주행하며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15일 밝혔다. 칸노는 다쏘시스템에서 근무하고 있다. 칸노는 지난 3일 프랑스 파리의 부아 드 불로뉴 공원에 위치한 롱샴 사이클링 트랙 3천541km을 1시간 동안 8바퀴 완주하며 총2만8천331km 주행기록을 기록했다. 다쏘시스템은 칸노 기록 기념을 위해 파리 시내 11km의 사이클링과 롤러스케이트 라이딩 행사인 모빌리티 나이트 라이드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 3천명이 모였다. 칸노의 기록과 모빌리티 나이트 라이드는 다쏘시스템의 '오직 사람이 만들어 나간다(The Only Progress is Human)' 이니셔티브 일환이다. 현대 사회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상 세계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루기 위한 영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쏘시스템은 "모두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모빌리티의 필요성과 버추얼 트윈 경험이 보다 포용적인 기술과 도시를 창출하는 강력한 촉진제 역할을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도전과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인구의 50% 이상은 도시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모빌리티를 활용한 이동성은 자원, 고용, 서비스에 접근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기존의 인프라와 기술은 다양한 사람들의 필요를 충분히 수용하지 못할 수 있다. 버추얼 트윈을 도시 계획, 건축, 교통 시스템, 여행, 스포츠, 헬스케어 제품 설계에 도입함으로써 혁신가들은 다양한 요소가 개인의 이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시뮬레이션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보다 접근 가능하고 지속 가능하며 수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12가지의 브랜드는 전세계의 혁신가들이 보조기구, 열악한 도로 환경에 적합한 휠체어, 아웃도어 애호가를 위한 자전거, 최적화된 교통 계획,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 시스템과 같은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포용적 모빌리티 솔루션을 창출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다쏘시스템 빅투아 드 마제리 기업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모든 사람은 신체적 능력과 관계없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카즈히코 칸노의 성취는 단순한 속도와 지구력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와 이니셔티브를 통해 인간 정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보다 포용적이고 접근성 높은 세상을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을 촉진하는 버추얼 트윈 경험의 역할을 조명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24.10.15 16:08김미정

삼성D, 대만서 'OLED IT 서밋' 개최...노트북·모니터 패널 알린다

삼성디스플레이가 AI(인공지능) 시대의 인프라 허브로 떠오른 대만 타이베이에서 '삼성 OLED IT 서밋 2024(기존 '삼성 OLED 포럼')'을 개최하고 OLED의 성능 우위를 알렸다. 15일 타이베이 그랜드메이풀 호텔에서 진행된 '삼성 OLED IT 서밋 2024'에는 에이서, AOC, 에이수스, 델, 기가바이트, HP, MSI, 필립스 등 글로벌 IT 기업과 인텔, 퀄컴 등 빅테크 기업, 인벤텍 등 주요 ODM 업체까지 20여 개 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IT's OLED'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시대를 맞아 성장 모멘텀을 맞이한 노트북, 모니터 등 IT 시장에서 삼성 OLED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강점을 소개했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 OLED는 낮은 소비전력, 생생한 화질, 휴대성 높은 디자인 등 온디바이스 AI 선택에 중요한 성능을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이라며 "고객사들이 AI PC 시대에 맞춰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OLED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IT용 OLED 패널은 압도적인 색재현력과 명암 표현력이 주목을 받았다. AI 시대에는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 화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IT 업체들은 기대하고 있다. 삼성 OLED는 유기재료가 발산하는 RGB 빛이 컬러필터를 거치지 않고 사용자 눈에 도달하기 때문에 뛰어난 색 재현력을 자랑한다. QD-OLED 또한 기존 대형 OLED와 달리 퀀텀닷(양자점)을 내재화해 RGB 삼원색만으로 구성된 픽셀구조를 완성, 이를 통해 주변색의 간섭 없이 정확한 색을 표현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모니터 및 노트북용 패널로 팬톤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팬톤은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컬러 시스템인 'PMS(Pantone Matching system)'를 공급하는 컬러 비즈니스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이다. 엑스라이트 팬톤의 OEM 디스플레이 영업 총괄 디렉터인 토마스 들루고스는 이번 행사에서 'AI 콘텐츠 제작과 색재현력의 중요성(Importance of color Fidelity in AI content)' 주제로 강연에 나서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된 AI 시대에는 콘텐츠 소비자와 제작자의 경계가 모호하다"며 "삼성 OLED의 압도적 색재현력은 제작자만큼이나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소비전력 저감 기술도 전력 소모가 늘어나는 AI 기술에 대한 우려를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전면 산화물 백플레인(Full Oxide Backplane) 기술을 새롭게 선보인 바 있는데, 이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은 IT용 패널 중 최초로 최저 1Hz 가변주사율을 지원한다. 통상 낮은 주사율로 디스플레이를 구동하면 화면이 깜빡이면서 미세하게 떨리는 '플리커'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는 옥사이드 TFT 기술을 통해 전류 누설을 획기적으로 줄여 이 문제를 해결하고 저주사율을 적용해 소비전력을 줄이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AI를 통해 게이밍 경험을 한층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를 통해 기본 플레이 화면보다 선명도를 높이거나 명암 대조(Contrast)를 높여 어두운 환경에서의 시인성을 높일 수 있고, 캐릭터의 활동이 적을 때에는 필요 외 화면의 밝기를 낮추는 소비전력 저감 모드를 적용할 수도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49형 울트라 와이드 제품, 27형 및 31.5형 고주사율·고해상도 제품으로 게임 플레이별 최적화된 게이밍 모니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사 크래프톤에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 개발을 이끌고 있는 김형준 PD(Producer & Director)는 'OLED로 인조이를 즐겨보세요(Enjoy OLED with inZOI)' 제목의 강연에서 "삼성 OLED는 게임 개발자들이 기대해온 디스플레이"라며 "특히 이용자가 게임 플레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가까운 미래에 실제 제품에 반영될 수 있는 AI 관련 디스플레이 신기술을 대거 공개, IT 기업들의 이목을 끌었다. '플렉스 매직 픽셀(Flex Magic Pixel™)'은 옆 사람에게는 화면이 잘 보이지 않도록 시야각을 조절하는 기술로, 구동하는 앱의 특성에 따라 보안의 정도를 조절하는 등의 AI 기술과 만나 소비자 편의를 높일 수 있다. '에코 스퀘어 OLED(Eco² OLED)' 기술을 IT용 대면적 패널로 확장한 신제품에 대해서도 문의가 쏟아졌다. 에코 스퀘어 OLED는 업계 최초로 편광판 기능을 내재화한 OCF(on-cell film) 기술로, 현재는 폴더블 스마트폰에 적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빛이 편광판을 통과하면 밝기가 50%가량 감소하게 되는데, 이 기술을 적용하면 빛 투과율을 높일 수 있어 기존 OLED 대비 최대 37% 적은 전력으로도 같은 밝기를 구현할 수 있다. 플라스틱 소재인 편광필름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환경친화적인 기술로도 평가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노트북 및 모니터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2023년 약 196억 달러에서 2031년 266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4% 성장할 전망이다. 같은기간 시장 내 OLED의 비중은 5%에서 42%로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기준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북 및 모니터용 OLED 시장 점유율은 약 94%(출하량 기준)를 차지한다.

2024.10.15 16:00이나리

LG엔솔, 포드에 대규모 전기 상용차 배터리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이 포드에 대규모 상용차용 배터리를 공급한다. 15일 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와 총 109GWh 규모 전기 상용차 배터리 셀·모듈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전량 생산될 예정이다. 이번 공급 계약은 지난해 양사가 추진했던 튀르키예 배터리 합작법인 공급 물량과 신규 추가 수주 물량 등이 포함돼 있다. 계약은 총 2건이며 2027년부터 2032년까지 6년간 75GWh,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34GWh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이유로 계약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공급 물량으로 미뤄봤을 때 10조원이 넘을 것으로 업계는 추정한다. 양사는 지난해 초 튀르키예 앙카라 지역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했으나 시장 상황을 고려해 LG에너지솔루션 기존 생산공장에서 물량을 공급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포드와의 대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을 통해 수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폴란드 공장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 상용차는 전기차와 비교했을 때 차량 한 대당 배터리 탑재량이 많고, 평균 운행거리가 길다. 라이프사이클(모델 교체주기) 또한 길고, 눈과 비 등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운행하는 경우가 잦은 것이 일반적이다. 이 때문에 고객사들은 배터리 공급사를 결정할 때 '고출력' '장수명' 등 상대적으로 높은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프리미엄 배터리'를 선호한다. 그만큼 평균 단가가 높고 장기 계약도 가능해 '수익성'과 '안정성'이 높은 고부가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전기 상용차 시장은 수익성이 높으나 승용차보다 훨씬 더 높은 사양을 요구해 업계에서도 섣불리 진입하기 어려운 시장”이라며 “이번 계약은 LG에너지솔루션의 제품이 고객의 높은 요구조건을 만족할 수 있는 성능과 품질 경쟁력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전기 상용차 시장 성장은 가파르다. 글로벌 자동차 전문 리서치 업체 LMC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유럽 전기 상용차의 경우 연평균 성장률은 약 36%로, 2030년에는 유럽 상용차 시장 내 전기차 침투율을 50%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포드와의 이번 계약은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 기술 경쟁력과 제품 경쟁력을 증명한 사례”라며 “탄탄한 현지 생산능력을 적극 활용해 유럽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그동안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에서 생산해 오던 포드 머스탱 마하-E용 배터리를 2025년 내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 공장에서 생산하는데 합의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IRA 세액 공제 등 북미 시장 환경을 적극 활용해 사업 효율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4.10.15 15:48류은주

  Prev 331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쿠팡이 탐낼 듯"...1시간 내내 일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

갤S25 울트라, 우크라 병사 살려…"티타늄 케이스가 파편 막아"

MBTI처럼 내 '정치·젠더·종교·세대' 성향은 어떨까?

"라이터만 켜면 PC모니터가 꺼져요"...진짜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